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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를 이용해 집 안에 봄빛 정원을 들였다. 옐로우 컬러로 산뜻함을 주고 스크래치 효과를 내어 빈티지한 느낌까지 더했다.
노란 옷을 입은 가든 박스는 품속의 봄꽃 화분들과 함께 집 안에 싱그러움을 더한다.
정리 최영희 기자 자료제공 임혜정 ywyw9753.blog.me








입춘이 지났음에도 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한파에 마음만은 하루빨리 봄이 오기를 재촉한다. 봄이 오면 집안에 화분 몇 개 들여야겠다는 작은 소망도 품는다. 비싼 그릇에 담겨 있는 고가의 꽃들도 예쁘지만, 천 원 대의 봄꽃도 향기로운 꽃 내음과 건강한 생명력을 발산하기는 마찬가지다. 가든 박스 하나면 저렴한 비용으로 실내에 미니 정원을 꾸밀 수 있다.
친환경 소재의 삼나무를 이용해 화분 여러 개를 품을 수 있는 박스를 만들고 뚜껑을 단 후 구멍을 내 식물만 보이게 했다. 화분에서 떨어지는 흙이나 먼지 걱정도 없다. 자단목 색상의 오일 스테인을 바른 후 옐로우 컬러를 여러 번 덧칠해 화사함을 더하고 스크래치 기법으로 빈티지 효과를 냈다.






준비물 삼나무, 목공용 본드, 태커 건, 홀쏘, 경첩, 본덱스 오일 스테인(자단 색상), 아크릴 물감(화이트+옐로우), 커터 칼, 투명 코팅제(바니시)


1         삼나무를 준비한다.
23       박스의 부위별로 사이즈대로 재단한다.
4         잘라 둔 나무에 목공용 본드를 듬뿍 올린다.
5         밑판과 앞판을 서로 마주보게 한 뒤 태커 건으로 고정한다.
        뒤판과 양쪽 옆판도 고정한다.
7         박스 밑판 사이즈에서 정확히 반을 나눠 뚜껑 2개를 만든다.
89       뚜껑 중앙에 홀쏘HoleSaw를 이용해 구멍을 뚫는다.
10       뚜껑과 옆판에 경첩을 고정한다.
11       본덱스 오일 스테인(자단 색상)을 1회 바른다. 
12       화이트 아크릴 물감에 옐로우 컬러를 넣어 조색한다.
13       조색한 물감을 박스에 총 3회 바른다.
14       물감이 건조된 후 커터 칼로 스크래치를 내어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15       바니시를 1회 발라준다.
1617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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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불어오는 봄내음 품에 안은 노란 가든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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