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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가주택이 인기다. ‘붐’이라 할 정도로 주택과 상가를 결합한 상가주택이 인기몰이 중인데, 이는 부동산 불황으로 아파트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자 적절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이들이 그 대안으로 상가주택에 눈독을 들이기 때문이다  
최길찬 ㈜신영종합건설 대표이사  1577-7041 www.syhiland.com


상가주택은 ‘상가와 주거로 쓰이는 부분이 결합하여 세워진 주택. 특히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비주거 부분이 점포인 병용 주택’이고, 건축법상으로 보면 단독주택의 범주 내에 있는 다가구주택으로 1층 부분에 상가가 있는 형식의 주택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 정의에서 알 수 있듯, 서로 다른 기능을 요구하는 주택 부분과 상가 부분이 같이 있기에 건축 계획 시 한 가지 기능의 건축물과는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주택 부분은 주거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 1층 상가가 주거 기능을 침해하지 않아야 하며, 상가 부분은 주거 기능을 위한 계단실, 엘리베이터 등으로 상가의 가치에 문제 되지 않도록 적절한 동선과 배치가 필요하다.

상가/원룸/도시형생활주택은 재테크를 위한 투자 대상으로 보는 건축물이지만, 상가주택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대부분 1층: 상가, 중층(2~3층): 임대, 최상층(3~4층): 건축주 거주의 구성을 하기에, 단순히 투자 목적보다는 ‘주거+@의 수익률’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주거의 편리함과 수익률을 동시에 얻은 두 채의 상가주택을 소개한다.



사례1. 판교신도시 상가주택

전 층 임대, 12% 수익_ 은퇴 후 노후생활에 자금을 보탤 요량을 판교신도시에 80평 땅에 지은 상가주택이다. 땅을 매입할 당시 건축주는 이곳에 수변공원을 바라보는 카페 골목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고, 그것이 맞아떨어져 좋은 가격에 전 층 임대계약 완료할 수 있었다. 대지 구입비를 제외하고 수익성 분석을 해보면, 전세 보증금이 6억 1,000만 원으로 건축비를 제하고 2억 원 정도가 남았다. 여기에 월 임대 수익으로 450만 원이 들어온다. 땅 매입에 들어간 비용과 세금을 빼고도 연 12% 정도의 수익이 생기게 됐으니 아주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사례2. 임대 걱정 없어 노른자 땅, 별내신도시 상가주택
삼면이 도로에 면한 소위 ‘노른자 땅’에 올린 상가주택으로 전면은 4차선 도로, 측면은 택지 진입로, 후면은 택지 내 도로에 접한다. 이렇게 도로와 면한 곳이 많을수록 인지도가 높아지고, 유동 인구가 많기에 부르는 게 값이다. 건물이 완공도 되기 전에 여러 임대 문의가 있었고, 작년 12월 현재 총 8개 임대 공간 중 6개가 완료된 상태다. 건축주는 상가와 주거 공간의 임대 문의가 끊이지 않지만, 세입자 주거 환경과 건축물 미관을 생각해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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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갤러리⑤ 주거의 쾌적함과 수익률을 동시에 ㈜신영종합건설의 상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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