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홍예지 기자 취재협조 엔디하임㈜ 1544-6455 www.ndhaim.co.kr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건축 업계도 날이 갈수록 더 나은 서비스와 경쟁력이 요구된다. 단순히 건축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회사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건축을 포함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이를 실천한 곳이 바로 엔디하임㈜(대표 류 명)이다. ‘Nature is Designed Heim-고객의 집에 자연을 담겠다’는 뜻으로 이름 지은 엔디하임㈜는 친환경 주택에 관한 설계부터 인테리어, 주택 시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총 3개의 법인과 2개의 개인사업자로 이뤄진 엔디하임㈜는 주택 시공을 하는 엔디하임㈜, 주택 설계를 하는 엔디건축사무소, 토목 및 조경을 하는 엔디토목조경,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엔디마켓, 건축 서적을 출판하는 엔디출판사로 이뤄졌는데, 전원주택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조직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 정확하면서도 질 좋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따라서 고객은 전문가에게 원스톱으로 일을 맡길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된다.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엔디하임㈜의 류 명 대표는 “집을 짓는다는 것은 만들어진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무형에서 유형으로 창조하는 과정이기에 중요하다. 고객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엔디하임㈜는 멘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집을 짓는 동안 건축 매니저가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고객의 멘토가 돼 주기 때문에 불만 사항이 있을 때는 회사에 직접 요청하지 않아도 해결할 수 있다. 평생 살 집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과정이므로 서로 간 크고 작은 마찰은 자연스레 생기기 마련인데, 그 과정에서 일대 일 접촉을 통해 얼굴 붉힐 일이 줄어들어 좋다.
류 대표는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CS교육을 실시할 정도로 단순히 집 짓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부분에서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1~2년 만 바라보고 사업하는 회사가 아니다.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한 번도 책임을 회피한 적은 없다. 믿음을 지어주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전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갖춘 엔디하임㈜
연간 150여 채를 시공하는 엔디하임㈜는 과연 어떤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까. 설계 시, 3D 투시도를 통해 머릿속 가상이 아닌 실제에 가까운 집을 보여줘 고객의 이해를 돕는다. 류 대표는 “집을 지을 때 사용되는 도면을 책처럼 제본해 제공하기에 정확한 실물을 제시할 수 있어 고객의 신뢰도가 높아진다. 더불어 일반 책처럼 도면 목록 표를 만들어 본인이 원하는 도면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여섯 명의 건축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 또한 엔디하임㈜가 가진 장점이다. 한 건축사 밑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일을 맡기는 개념이 아닌 여섯 명의 건축사 중 한 명을 지정받는 시스템이기에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로지 주택만 10년 이상 설계한 베테랑 건축사들이기에 그 믿음을 더한다.
한편, 엔디하임㈜는 전원주택 설계와 시공뿐만 아니라 예비 고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3년에는 설계집 외에도 이론이 아닌 현실적인 대안을 제공함으로써 집 짓는 과정이 더욱 쉬워지도록 진행하고 있다. 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