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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신선한 공기 제공하는 Marley 열 회수 환기장치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19일 경기 북부와 전북, 경북 일대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것이라며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 노약자나 어린이 등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몇 년 전부터 우리는 외출하기 전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그런데 미세먼지는 외출할 때뿐만 아니라,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놓을 때도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그래서 창문을 열지 않고도 집 안의 공기 질을 개선시키는 열 회수 환기장치가 주목받고 있다. 그 중 소형화와 자동화에 성공한 Marley 열 회수 환기장치를 소개하고자 한다.

정리 김경한 취재협조 지텍 042-472-2164 www.ghousing.kr

가족 건강의 적,미세먼지와 유해가스
2009년 국립환경과학원과 인하대 연구팀이 미세먼지와 사망률을 연구한 결과, 서울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100만분의 1g) 증가할 때마다 65살 이상 노인 등 대기오염에 민감한 집단의 사망률이 0.4%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 의대 하은희 교수팀은 미세먼지 농도가 10/올라가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5.2%에서 7.4%까지 높아지고, 임신 4~9개월 사이의 사산 위험도 8.0~13.8%까지 올라간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는 사람의 기관지와 폐에 쌓여 천식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모공보다 더 작은 초미세먼지(PM2.5)가 모공으로 침투해 아토피 등 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먼지 문제는 외부활동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면 미세먼지를 집 안으로 불러 모으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실내 공기질에 대한 무지로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KBS2 생생정보쇼에서는 평소 일산화탄소 수치가 670ppm이던 일반 가정집에서 고기를 굽는 실험을 통해 일산화탄소 수치가 2,210ppm까지 오른 것을 확인했다. 고기를 구울 때는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발생한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다.
수십 명의 학생이 하루 종일 함께 지내는 교실에서는 이산화탄소 수치가 등교 시간에 비해 하교 시간에 4배 이상 상승했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투통, 피로, 집중력 감소로 이어진다. 이는 교실뿐만 아니라, 공부를 위해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있는 자녀들에게도 해당될 수 있는 내용이다.


대화형 작동원리

공기질 개선, 비용 절감에 탁월한 Marley 열 회수 환기장치
대기오염으로 인해 점점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실내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로 인해 실내 공기질 개선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환기를 하자니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과 열 에너지의 손실이 걱정된다. 이때 환기 없이도 실내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장치가 열 회수 환기장치다. 열 회수 장치는 실내에 머물던 열 에너지를 그대로 유지한 채,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바깥으로 배출하고 바깥의 신선한 공기는 실내로 받아들이는 장치다.
이 장치 중 Marley 열 회수 환기장치는 소형화와 자동화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기존의 열 회수 환기장치는 대형화 및 긴 배관 길이로 인해 고비용 공기 통로 청소 어려움 천장 매립으로 유지보수 어려움 긴 공기흐름으로 인한 열 손실 장비의 대형화로 인한 전력 소비 증가 천장 속 공기 닥트의 결로 현상 발생 등의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Marley 장치는 직접 외벽을 관통하는 개별형이므로 설치가 용이하고, 소형이라 가격 부담도 적다. Marley 장치는 고품질 세라믹을 내부에 설치해 외부로 나가는 배기열을 저장한 후, 70초 후에는 기류의 방향을 바꿔 유입되는 찬 공기가 이 세라믹으로 데워진다. 이때 세라믹에서 데워진 공기는 표면이 넓은 세라믹을 통해 열의 최대 85%를 방으로 끌어들이며, 이는 연간 난방비를 100유로(137,000) 정도 절약해 준다. Marley 장치는 환풍기가 외부에 있어 작동 시에 소음이 최소화(22dB)되며, 기본 환풍기를 사용하면 3와트의 전력만 소모된다. Marley 장치를 2대 사용할 경우에는 각각의 장치가 무선 연락을 통해 대화형으로 작동한다. 한 대가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는 사이 다른 장치가 방을 데우고 나온 따뜻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이때 실내에서 데워진 열 에너지는 세라믹 부분에 저장되고, Marley 장치 한 대를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70초 후에 공기 흐름이 바뀔 때 다시 실내로 회수된다.
건축물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잡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Marley 열 회수 환기장치를 통해 가족의 건강까지 보장받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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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똑똑하게 신선한 공기 제공하는 Marley 열 회수 환기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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