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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서울한옥박람회 서울에서 첫 개최
최기영, 김범식, 이광복 대목장 한자리에 모여

정리 사진 | 백홍기
취재협조 | 서울한옥박람회조직위원회 www.hanexpo.co.kr

2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서울시와 한옥박람회조직위원회 주최로 2016서울한옥박람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한옥의 대중화를 위한 한옥자산선언을 발표한 데 이어, 한옥 장인들이 주축이 된 한옥지원센터를 여는 등 한옥문화의 보존 및 확산에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월에 개최한 한옥박람회를 시작으로 서울시가 추구하는 한옥의 대중화, 한옥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한옥박람회는 참여업체부터 전시 내용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했다. 또한, 한옥을 대표하는 최기영, 김범식, 이광복 도편수가 한자리에 모여 한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총연합회 회장인 최기영은 안동 봉정사 극락전, 공주 마곡사 대웅보전 등 굵직한 한옥을 건축한 대목장이며 개막식에서 상량식을 시연해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박원순 시장은 한옥박람회가 한옥사업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서울시의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한옥박람회 관계자는 장인에게는 작품 홍보와 시장에 진출하는 자리가, 관람객에게는 한옥 한 채에서 느껴지는 한국 전통의 장인정신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장인정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통산업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30여 명의 전통 장인과 함께하는 한옥 장인전과 고가구 아트페어, 예비 한옥 건축가전 등 10여 개의 기획전시와 대장간·한지공예·목공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그리고 한옥 상담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기영 도편수가 경복궁 근정전 작품을 선보였다.(*출처서울시)

박람회에 선보인 김범식 도편수의 한옥모형 작품이다.(*출처서울시)

이광수 도편수의 작업하는 모습이다.(*출처서울시)

한옥포스터 공모전
한옥포스터 공모전은 우리 주거의 뿌리인 한옥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대중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한옥의 이미지를 찾는 프로젝트였다사진은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제목한옥오늘날 담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입니다.
작가이덕연유혜지김수빈

한옥 목수 체험
박람회 한편에 관람객이 직접 목수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목수가 어린이 관람객에게 대패 사용법을 알려주는 모습이다.

전통공예 예술 특별전

한옥문화 생활관에 마련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공간이다옛것에 현대 감각을 더한 작가들의 작품을 보러 개막식 첫날 아침부터 관람객이 찾았다전통공예 예술 특별전은 국제공예 아트전과 우리가옥 미술전으로 진행했다.
국제공예 아트전을 구경하는 관람객들

한 작품을 관람객이 조용히 감상 중이다
한 외국인 관람객이 우리가옥 미술전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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