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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방울방울
우체통 만들기


정리
김수진
자료제공 최영서 네이버 파워블로거
‘주는사랑’ blog.naver.com/impok1004

어릴 적 우체통 앞에서 편지를 하염없이 기다렸던 경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요즘은 거의 사라진 우체통은 그래서 보기만 해도 정다웠던 옛 시절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한다. 이번 호에서는 그리운 추억, 우체통을 만들어본다.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각종 고지서 등을 간단히 보관할 수 있어 실용성도 갖췄다. 빨간 우체통을 만들어 가족끼리 사랑한다는 말을 손편지로 주고 받으며 우리집만의 비밀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잠깐의 수고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준비물
미송합판 1.5T, 밀크페인트(화이트, 빨강), 메꾸미, 바니쉬, 사포, 붓, 경첩, 구슬 손잡이, 직소기, 충전드릴, 목공본드

도전 레벨
초·중급

소요시간
2~3시간 가량

Let’s Do It
1. 합판을 이용해 앞·뒤면 23×17cm로 2장을 만든다. 이때 아래부분이 사선이 되게 제작하고 앞면에는 문을 만든다. 지붕은 25×15cm로 1장, 25×17cm로 1장을 각각 만드는데 하단 부분을 타원형이 반복되도록 모양을 낸다. 옆판은 15×20cm로 2장, 아래판은 28×20cm로 1장을 각각 준비한다.
2.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이중기리로 연결부위에 홈 파기를 하고 피스로 고정시킨다.
3. 우체통 본체틀을 만들고 아래부분에는 목공본드를 발라 아랫판에 부착한다. 지붕이 올라갈 위치에도 목공본드를 바른다.
4. 지붕을 올린 후 연결부위를 이중기리로 홈 파기 후 피스로 튼튼히 고정한다.
5. 피스자국이 있는 부분은 메꾸미로 메꾸고 사포질을 한다.
6. 지붕과 문 하단에는 빨간색으로 페인팅한다. 옆판 뒤부분은 화이트색으로 페인팅한다. 페인팅이 완전히 마른 후 지붕에 스텐실 붓으로 홈모양에 맞춰 선을 그린다. 이렇게 하면 홈 파기한 효과를 볼 수 있다.
7. 스텐실 붓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모서리 부분만 터치하듯 화이트로 칠해준다. 화이트색의 몸통 부분은 빨간색 아크릴 물감을 터치하듯 가볍게 칠한다. 바니쉬를 2번 발라 마무리한다.
8. 문에 경첩과 구슬 손잡이를 달고 우체통에 연결한다. 완성!
여기서 잠깐! tip 알고 가자
☞ 재단에 자신 없다면 DIY 전문사이트에서 원하는 사이즈 대로 주문 제작하세요.
☞ 충전드릴 등 전문도구가 없다면 힘들게 홈파기를 하지 말고 타카로 그냥 고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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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추억이 방울방울, 우체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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