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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리츠로 귀농귀촌 주택 공급한다
아산시 등 7개 시·군과 업무협약 맺어 

귀농귀촌을 목적으로 전원주택단지를 고려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이라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를 주목하자. LH가 늘어나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귀농귀촌 단독주택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첫 삽을 떴다. 지난 1월 10일 7개 시군과 귀농귀촌 주택 리츠 시범사업 시행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이번 업무협약으로 LH는 민간투자자, 건설사와 함께 부동산투자회사(REITs,리츠)에 출자해 소규모 단독주택 건설에 특화된 중소중견업체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사업을 추진하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귀농귀촌 주택 리츠 시범사업은 인구유입을 통한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LH 과제로 선정된 사업이다. LH가 지자체 공모를 통해 토지를 선정하고, 이를 부동산투자회사가 매입해 30~60호 단독주택단지를 건설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에게 분양 또는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해 전국 160개 시군 대상으로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를 거쳐 아산시, 홍천군, 영월군, 청양군, 담양군, 강진군, 함양군 등 7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군은 토지확보 협의, 인허가 및 기반시설 설치 지원, 귀농귀촌인 생활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공모와 사업계획 수립 및 자산관리 업무는 LH가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임대기간 동안 자산관리회사(AMC) 역할을 함으로써 건설 후에도 사업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LH는 올 상반기 사업주간사 공모를 통해 금융주간사 및 건설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하고 하반기에는 토지 매수 및 공사에 착공해, 내년(2018년)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LH 측은 이번 7개 시·군 시범사업 추진과 동시에 귀농귀촌 주택 제2호 리츠 사업도 올해 신규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 빈집 정비사업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귀농귀촌 주택 리츠 시범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 주택리츠 플랫폼(www.eRhousing.org / 대표전화 055-922-4418)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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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 LH, 리츠로 귀농귀촌 주택 공급한다 아산시 등 7개 시·군과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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