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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사 (Painting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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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의 바탕처리는 목재를 충분히 건조(함수율 13∼18%)시키며, 표면 대패질이 완전히 평활하게 되어야 한다. 외부의 비나 서리를 맞는 부분은 불투명 도료를 쓰고, 내부 장식재는 투명도료를 쓴다. 대개 치밀한 침엽수재의 판목면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데 이는 평삭 작업시에 단단한 추재부가 약한 춘재부로 밀치며 들어가서 나중에 목재의 함수율이 변하며 팽창하기 때문이다. 가장 평활한 표면을 얻기 위해서는 솜을 물로 적셔 침엽수재를 처리한 뒤 충분히 마르도록 방치한 다음 에나멜 칠을 하기 전에 가볍게 샌드페이퍼로 사포질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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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공사는 도료를 사용해서 도막을 구성하는 일련의 공정이다. 도장의 목적은 피도장물의 부식이나 노후로부터 보호하고 보존하며 또한 색상과 광택유무를 선택하여 장식효과를 내는데 있다.
최근에는 색채효과를 살려 색채 조절, 구충, 연소방지, 내해수, 내유, 내산, 내알칼리, 방음, 발광, 전기절연의 목적을 두기도 한다. 색채 조절은 실내의 포근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은은한 밝기를 더함으로써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피도장물의 종류

도장의 대상물을 피도장물이라고 하며 그 대상물은 목재와 금속재, 콘크리트, 시멘트 및 도벽, 석고보드 및 연질 섬유판 등이 있다. 도장공사는 이들 대상물의 조건, 조합에 의하여 적절한 시방서가 작성되어 시공하게 되나, 바탕면의 결함, 도료의 결함, 도장중의 결함, 도장후의 결함들에 의하여 도장공사의 결함이 나타날 수 있다.

목 재

목재는 나뭇결, 절, 수지, 갈라짐 등의 독특한 조건이 있어 투명도장이나 불투명도장 각각의 마감에 어울리는 바탕면의 준비가 중요하다. 목재의 건조상태는 함수율 13% 전후를 표준으로 하고 있다.

금 속

금속재 중에서도 철재는 녹이 슬기 쉽다. 그러므로 녹막이 도장의 성과가 녹스는 것을 방지해준다. 그러므로 철재에는 아연도금으로 녹막이를 방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알루미늄 등 경금속 면은 녹이 슬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색상을 위하여 알루미늄 위에도 도장을 하기도 한다.

콘크리트 및 도벽류

알카리와 수분이 문제이며 일반적으로 PH 9이하 함수율 9% 이하를 표준조건으로 하고 있다. 이들의 소재는 표면이 거칠고 흡입이 크므로 바탕 누름에 주의한다.

석고보드 및 연질 섬유판

흡수성 재질로 표면에 보풀이 있고, 취약한 형상의 것도 있으므로 적응하는 누름재의 선택이 중요하다.

도장의 종류

도장 공사의 종류는 주요재료에 의한 구분과 도장공법에 의한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도장 재료에 의한 도장의 종류

① 붓도장 ② 롤러도장 ③문지름도장 ④뿜도장 ⑤침지법 ⑥ 달굼도장

바탕 처리

목재의 바탕처리는 목재를 충분히 건조(함수율 13∼18%)시키며, 표면 대패질이 완전히 평활하게 되어야 한다. 외부 비나 서리를 맞는 부분은 불투명 도료를 쓰고, 내부 장식재는 투명도료를 쓴다.

대개 치밀한 침엽수재의 판목면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데 이는 평삭 작업시에 단단한 추재부가 약한 춘재부로 밀치며 들어가서 나중에 목재의 함수율이 변하며 팽창하기 때문이다.

s가장 평활한 표면을 얻기 위해서는 솜을 물로 적셔 침엽수재를 처리한 뒤 충분히 마르도록 방치한 다음 에나멜 칠을 하기 전에 가볍게 샌드페이퍼로 사포질을 해준다.

백송, 폰데로사소나무, 남부소나무에서의 옹이는 초벌칠하기 전에 셜랙이나 특수한 옹이 실러로 봉해져야한다. 안료를 입힌 셜랙이나 특수한 옹이 실러 도포가 백송이나 폰데로사소나무에 가끔씩 필요한데, 이는 이 수종들의 심재 내의 수지에 존재하는 착색 물질에 의해 엷은 색의 에나멜 층이 변색되는 것을 지연시키기 위해서이다.

일반적으로 연질 목재(Soft Wood)는 수지, 휘발 성분, 수분 등을 함유하는 것이 많고, 휘발성분 수지 등은 도장한 뒤 내배제 되어 도장의 변색, 건조방해, 광택소실, 부분 기둥의 결함을 초래하게 된다.

젖은 나무에 도장하면 건조 수축, 부착 불량 등의 여러 영향을 받게되어 균열, 박리 등이 생기기 쉬우므로, 충분히 건조한 다음 도장한다. 바탕면의 대패 얼룩은 칠한 후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므로 연바리로 충분히 닦고, 틈서리, 갈램 등에는 같은 색의 퍼티로 눈땜을 한다.

경질목재(Hard Wood)는 대개 투명 칠로 하게 되므로 바탕면은 평활하게 하고 오염된 부분은 적당한 방법으로 제거할 필요가 있다. 참나무나 물푸레 같은 큰 관공을 가진 활엽수재를 도장처리하기 위해서는 관공을 반드시 목재 충전제로 채워져야 한다.

도장방법

도장의 순서는 첫째로 바탕의 손질, 그 다음으로 페인트칠을 하고 마지막 순서로 양생을 하게된다. 도장은 일반적으로 초벌 재벌 정벌의 3공정으로 하고 바탕면은 보양을 하여 더럽혀 지지 않도록 한다.

도장공사는 비나 눈이 오는 날, 습윤한 날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온도도 0℃이하에서는 도장공사를 중지하고, 2℃이하가 예상될 때에는 정오 전후에 한하여 공사한다.

붓 도장

초벌칠하기, 흠 바로잡기(얼룩 지우기), 마무리의 세 공정으로 나누어 행한다. 초벌칠은 붓에 충분히 도료를 묻혀 여러 차례 골고루 도료를 배분하여 처음에 하는 칠을 말한다.

얼룩 지우기는 칠한 뒤에 도료를 세로 가로로 세게 문질러서 칠하기를 넓히는 공정을 말하고, 마무리는 최후에 붓을 가볍게 한쪽 방향으로만 사용하여 브러쉬 자국이나 도료의 엉겨 붙은 부분을 고르면서 편평하게 하는 마감이다.

붓칠은 가장 널리 쓰이지만 초기 건조가 빠른 래커 등에는 부적합하다. 뿜칠에 비하여 도료의 낭비가 없는 반면, 숙련된 기술이 있어야 도장면을 고르게 칠 할 수 있다.

롤러 도장

롤러는 스폰지 또는 턱이 깊은 롤러를 써서 일정한 누름으로 하고 균일하게 되도록 넓혀 칠한다. 이 롤러 도장은 평활 하고 큰 면을 칠하는데 유리하다.

문지름 도장

헝겁에 솜을 싸서 칠을 듬뿍 머금어 되게 문질러 바르는 것이고, 칠의 건조가 진행 중에 적당한 마찰을 주어 도막을 평활 하고 광택 나도록 바른다.

뿜 도장 뿜도장은 압축공기로 뿜어 칠하는 방법으로 초기 진화가 빠른 래커 등에 이용되며, 작업능률이 좋고 균등한 도장면을 얻을 수 있으나 소모가 많다.

공장 도장으로써는 적당하나 현장에서는 칠의 미립자가 공중에 분산되어 다른 마무리면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다. 뿜도장은 1/3~1/2의 나비로 겹치게 순차 운행하고, 방향교차는 직교하여 칠 두께가 균등하게 되도록 한다.田


■ 글·이종우(우정목조 건축학교장 02-552-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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