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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그리고 차분하게 앉아 있는 조화로운 집

디자인 콘셉트
건축을 위한 완벽한 대지는 없다. 모든 대지의 조건과 환경이 다르고 거기에 맞춰 가족을 위한 집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건축은 땅에서부터 시작된다. 오래된 구도심에 있는 대지는 남북으로 2m의 고저차를 가지고 있었다. 건축주는 오래된 구도심 속에 가족을 위한 집을 짓고 싶었다. 가장 중점이 된 사항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작은 마당이었다. 거기에 너무 튀지 않는 집을 바랐다.



HOUSE PLAN
DATA
건축면적 80.46㎡(24.33평)
연면적 144.22㎡(43.62평)
주차대수 1대
최고높이 7m(가중평균 지표면 기준)
건축구조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기초
     지상 - 경량목구조
구조재 벽 - 2″×6″구조재 / 지붕 - 2″×10″ 
     구조재, 이중 지붕(Warm Roof)
단열재 벽 - 오웬스코닝 에코터치 R21 나등급
      지붕 - 오웬스코닝 에코터치 R30 나등급
지붕재 컬러강판
외벽재 청고벽돌
창호재 이건창호 72㎜ PVC 삼중창호
내벽재 던에드워드 페인팅
바닥재 이건강마루
위생기구 아메리칸스탠다드, INUS
현관문 단열강화도어
가구 리빙아울렛 제작

PLANNING
침실 3개
욕실 2개
층수 지하 1층
     지상 2층

2층
침실을 배치했다. 침실은 잠만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도록 계획했다. 그 외 부족한 기능은 복도를 활용해 가족을 위한 서재(가족실)를 만들어 충족했다. 아직 어린 자녀들의 방은 벽을 치지 않고 책장과 책상을 만들었고 추후에 방을 막는 것으로 계획했다.

1층
주방과 거실, 게스트룸으로 구성했다. 충분한 채광을 위해 거실과 게스트룸을 남측에 배치했으며, 주방에 많은 면적을 할애하여 수납과 조리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계획했다. 서측 벽면엔 선반과 하부창을 두어 은은한 빛을 연출했다.

지하
필요한 기능인 주차장과 보일러실, 창고만 지하에 남겨둠으로써 시공비 절감을 꾀했다.

설계 계획
2m의 고저차를 활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법규상 주차장을 반드시 신설해야 했으며 건축 최고 높이 역시 7m로 제약 사항이 많았다. 층과 층을 연결하는 스킵 플로어Skip Floor를 통한 다채로운 공간보다는 단순하지만 힘이 있는 디자인을 제안했다. 실의 활용도를 높이고 편안함을 주기에는 다채로운 공간보다는 단순하지만 무게가 있는 디자인이 적합하다는 판단에서였다.

배치
길쭉하게 뻗은 대지에 건물을 놓는 것부터 시작한다. 최대한 건폐율을 이용하면서 대지 내 최대의 정원을 확보하기 위해 건물을 엇갈리게 배치했다. 남쪽으로 만족할 수준의 정원이 확보됐을 뿐만 아니라 부엌 아래쪽으로 작은 포켓 정원이 생겨 수생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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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내게 꼭 맞는 집짓기 설계도면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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