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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막, 창고 뭐가 좋을까?
3평 한 채 389만 원, 통나무 농막 ‘셰드블럭’눈길 

취재협조 (주)우드블럭 031-705-8799 www.woodblock.co.kr

지난해 정부산하 모 기관에서 퇴직한 송파의 N(56세) 씨는 강원도 횡성으로 귀촌을 준비하고 있다. 

장차 집 짓고 텃밭도 가꿀 요량으로 올해부터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오갈 계획이다. 그런데 얼마 전 아내와 함께 가서 보니 당장 시급한 게 농막의 설치라는 사실을 알았다. N씨처럼 농기구와 텃밭에 필요한 물품도 보관하며 일하다 조금 쉬고 간단히 밥도 해먹을 수 있는 공간인 농막으로 뭐가 좋을까? 

가장 먼저 N씨는 횡성읍 근처를 지나다 본 컨테이너를 떠올렸다. 그냥 트럭에 실어 적당한 곳에 내려다 놓으면 되고, 무엇보다 가격이 싸고 나중에 필요 없으면 중고로 되팔거나 치우기도 편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겨울과 한여름에는 춥고 더워 좋지 않다는 이유로 포기했다. N씨는 이동식 목조주택도 고려했다. 그러나 내부는 간이주방에 화장실이 별도로 들어있고 단열도 좋아 잠자고 주거하는 데 문제가 없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웠다. 특히 상하수도, 정화조, 전기 등의 시설을 해야 하는데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N씨는 온·오프라인을 오가던 중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았다. 자그마한 DIY 통나무 농막으로 북유럽산 천연원목 소재였다. (주)우드블럭이란 회사의 ‘셰드블럭’이라는 소형통나무집 모델로 가로, 세로 3m에 크기도 적당했다. 출입문 역시 양문형이라 부피가 큰 자재나 물건을 넣고 빼는 일이 잦은 창고로는 물론, 간이 농막용으로 안성맞춤인듯 했다. 가격도 예상보다 부담스럽지 않았다. 약 3평 크기의 이 ‘셰드블럭’이라는 모델 한 채 DIY 자재 가격은 389만 원. 여기엔 바닥 기초재부터 창호, 지붕 슁글 등 모든 자재 일체가 포함됐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도 전동드릴 정도만 가지고 1~2일이면 DIY 조립설치가 가능하도록 가공해 조립설명서, 조립설치 동영상 등 안내 자료와 함께 공급하고 있다. N씨는 자그마한 통나무 오두막이지만 가족과 직접 짓는 즐거운 경험 속에 서로 유대감도 쌓고 가족 사랑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캐빈블럭
가격 : 933만 9천 원
지붕재 두께 : 18㎜
벽체 두께 : 36㎜
바닥재 두께 : 28㎜
지붕 마감재 : 롤 슁글
도어/창문 : 가문비나무 + 아크릴 유리
면적 : 24.7㎡ / 가로 3,200㎜ ×세로 7,718㎜ ×높이 3,143㎜

타이니블럭
가격 : 295만 9천 원
지붕재 두께 : 18㎜
벽체·바닥재 두께 : 28㎜
지붕 마감재 : 롤 슁글
도어/창문 : 가문비나무 + 아크릴 유리
면적 : 6.74㎡ / 가로 2,188㎜ ×세로 3,082㎜ ×높이 2,632㎜

셰드블럭
가격 : 427만 9천 원
지붕재 두께 : 18㎜
벽체·바닥재 두께 : 28㎜
지붕 마감재 : 롤 슁글
도어/창문 : 가문비나무 + 아크릴 유리
면적: 9.99㎡ / 가로 3,160㎜ ×세로 3,160㎜ ×높이 2,960㎜

플레이블럭
가격 : 86만 9천 원
지붕재 두께 : 18㎜
바닥재 두께 : 28㎜
도어/창문 : 가문비나무 + 아크릴 유리
면적: 2.16㎡ / 가로 1,160㎜×세로 1,860㎜×높이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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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평 한 채 389만 원, 통나무 농막 ‘셰드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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