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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D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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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공사에서 많이 쓰이는 햄록이나 소나무류 및 가문비류의 목재는 작업성이 양호하여 많이 쓰이나, 썩거나 곤충 침입에 약하므로 방부제를 가압 처리하여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경우엔 데크 기둥이나 바닥 구조재로 쓰여야 하며 난간이나 난간동자 등 사람 손에 닿는 부분은 방부목을 쓰면 안된다. 왜냐하면 방부재에는 크롬, 비산염 등 독성이 강한 물질로 방부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심한 경우 옥외 간이 식탁을 부식하지 않는 나무로 한다고 방부목으로 만드는 웃지 못할 일도 있으므로 특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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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는 주택 내부 공간과 옥외 공간의 중간 공간으로써 전원주택에서는 중요한 공간이 된다. 거실 앞에 설치하거나 식당 앞에 설치하게 되는데 거실 앞에 설치할 경우 거실과 연속 공간으로써 식당 앞에 설치할 경우에는 옥외식당으로 사용하면 여름에는 아주 좋은 분위기의 식사 공간이 될 수 있다.
데크 재료로는 여러 수종이 사용될 수 있는데 지붕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연히 비를 맞게 되며 이로 인해 목재가 쉽게 썩게 되므로 부식이 잘 되지 않는 목재를 써야 한다.

사용 수명을 길게하여 유지보수비를 줄이려면 가압 처리재나 전나무, 삼나무, 레드우드 등 부후 저항성이 강한 수종을 선택 사용하여야 한다.

우리가 많이 쓰는 햄록이나 소나무류 및 가문비류의 목재는 작업성이 양호하여 많이 쓰이나, 썩거나 곤충 침입에 약하므로 방부제를 가압 처리하여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경우엔 데크 기둥이나 바닥 구조재로 쓰여야 하며 난간이나 난간동자 등 사람 손에 닿는 부분은 방부목을 쓰면 안된다. 왜냐하면 방부목재에는 크롬, 비산염 등 독성이 강한 물질로 방부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심한 경우 옥외 간이 식탁을 부식하지 않는 나무로 한다고 방부목으로 만드는 웃지 못할 일도 있으므로 특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데크에는 많은 사람이 올라갈 수도 있으므로 적재 하중이 많게 되는데 이 하중을 견디게 설계하여야 하며 이 적재하중은 약 200㎏/㎡ 정도가 적당하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눈이 많이 오거나 그 위에 특별한 가구 및 설비가 올라간다면 그 하중은 별도 고려하여 설계하여야 한다.

데크 기초

데크 기초는 일반적으로 콘크리트로 만든 기둥 기초(Pier)에 4×4의 목재 기둥을 올리게 된다. 이때 콘크리트 기둥 기초와 목재 기둥이 직접 닿을 경우 우천시 콘크리트가 젖었다 말랐다 하는 것에 따라 목재기둥의 콘크리트 접합 부위가 젖었다 말랐다하여 기둥 밑 부분이 쉽게 부식하게 된다. 그러므로 <그림 1>과 같이 금속재 기둥 붙임이나 <그림 2>와 같은 모양의 ㄷ자형 철판으로 기둥 밑 부분을 콘크리트면으로부터 띄운다.

건물과 데크의 접합

건물과 데크를 접합시키는 방법에는 세가지가 있는데 첫째 장선걸이로 건물에 데크를 대는 방법과 둘째, 단부장선으로 건물에 데크를 대는 방법, 그리고 셋째로 지지띠장을 사용하여 건물에 데크를 대는 방법이 있다. 어느 경우라도 데크 바닥의 높이는 건물 내부 바닥 높이보다 2.5cm 아래에 위치하도록 하여야 한다.

장선걸이로 건물에 데크를 대는 경우는 비늘판에 <그림 3>과 같이 래그나사못으로 직접 장선걸이를 고정시키는 방법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래그나사못은 바닥골조 부재와 건물벽의 샛기둥에 안정되게 박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림 4>는 단부 장선으로 건물에 데크를 대는 방법으로 래그못으로 건물의 측면에 단부장선을 대는 것으로 래그나사못은 건물의 바닥골조와 벽의 샛기둥에 박혀지도록 긴 것을 써야 한다.

단부장선의 높이는 바닥널 장선의 높이와 같고 금속 장선걸이가 단부장선에 고정되어 그 위에 데크 장선을 얹어 고정시키게 된다. <그림 5>는 지지띠장을 사용하여 건물에 데크를 대는 방법을 보여주는데 래그나사못으로 건물의 측면 2×4 또는 2×6의 비계 띠장을 대는 것이다.

비계 띠장의 상부에는 Z형 비흘림을 반드시 설치하여야 한다. 이 경우에는 지지띠장에 데크 장선을 놓게되므로 철재 장선걸이는 필요 없게 된다.

바닥널

<그림 6>은 보편적으로 만들 수 있는 데크의 평면과 입면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설명한 바와 같이 1×6 바닥널까지 방부목을 사용하여야 하며 요즈음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방부목도 있으므로 가격이 좀 비싸지만 이런 방부목을 쓰는 것을 권유하고 싶다.

바닥널은 <그림 7>에서와 같이 1/2″(1.25㎝) 간격을 두고 깔게 되며 이때 못은 녹슬지 않는 못을 써야 하는데 2개의 L6d 못이 바닥널과 장선의 교차점에 박아야 한다. 30도 각도로 못을 박으면 느슨해짐이 덜하며 맞댄 접합부에는 3개의 L6에 못을 사용한다.

계단 및 난간

데크 높이가 지면에서 올라감에 따라 계단을 설치하게 되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기초 위의 기둥에서와 같이 목재가 직접 지면에 닿거나 콘크리트 구조체 위에 놓여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림 8>에서 보는 바와 같이 와셔를 끼워서 콘크리트 바닥과 계단 옆판을 분리시킨다.

데크용 계단의 경사는 디딤판 15㎝에 챌판 30㎝정도의 완만한 경사가 좋다. 데크의 난간과 난간동자도 2×2와 2×4를 사용하여 쉽게 만들 수 있다. 난간의 높이는 90㎝가 되도록 하고 난간동자 간격은 30㎝정도<그림 9 참조>로 한다.田


■ 글·이종우(우정목조 건축학교장 02-552-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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