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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욕실 문화 한 눈에 볼 수 있는 ‘바스 벨리(Bath Valley)’


미래의 욕실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욕실 전용 전시관이 생겼다.
(주)새턴바스(대표 정인환)는 최근 경기도 포천에 있는 공장 내부에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미래의 욕실문화를 한 눈에 가늠할 수 있는 ‘바스 벨리’(Bath Valley)를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6개의 테마(Theme)를 기본 주제로 12개 이미지 룸으로 구성된 ‘바스 벨리’는 단순히 생산제품을 전시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다양한 소재와 이미지를 바탕으로 주제별로 실제 상황처럼 재현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전시장 규모는 모두 1백평이며 전시장 한쪽에는 상담 창구도 별도로 마련해 일방적으로 보고 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묻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바스 벨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휴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된다.田 ■관람 문의: 새턴바스 02-3416-1491·


■ 글 류재청/사진 새턴바스

최근의 욕실 경향과 대중성 반영한 ‘소프트 모던’
대중성을 반영하여 부드러운 색조와 간결한 디자인으로 자연미와 도시적 세련미가 함께 느껴지도록 꾸몄다. 요즘 유행하는 반투명 아이스 시트를 이용하여 원목 테블과의 조화를 유도하였고, 좁은 공간임을 감안해 도시적 감각의 심플한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했다.

또 기존의 세면대 형태에서 탈피해 선반 위에 독립된 세면볼을 설치하였고, 세면볼 좌우로 샤워 캐비닛과 월풀 욕조를 설치해 시각적 안정성도 꽤했다. 화이트 메이폴 색상의 벽면이 한층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유리와 금속 소재를 이용한 ‘네오 모던’

최근의 디자인 경향과 조류를 반영해 유리와 스틸을 주요 소재로 꾸몄다. 밝고 산뜻한 바탕에 역동적인 컬러를 적용하여 경쾌함과 활기참을 강조했다.

컷팅 타일과 글래스 모자이크 타일을 사용해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욕실 분위기에 포인트를 주어 환상적인 분위가 연출되도록 했다.

크로노테라피 기능을 채택한 월풀 욕조를 설치, 좁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도 이 부스의 특징이다.

자연 소재로 동양미 강조한 ‘오리엔탈 내츄럴’

벽면을 인조 착색한 체리목과 돌 타일로 마감했으며 브라운 계통으로 자연의 이미지와 동양적인 감성이 나타나도록 했다. 차가운 컬러를 이용한 벽면과 따뜻한 느낌의 테이블이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 감각을 연출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절제된 조형미와 자연 질감을 소재로 산뜻한 입체감이 느껴지고, 우드 테이블의 직선과 세면볼의 곡선이 조화를 이룬다.

신소재로 미래 지향적 공간 연출한 ‘하이테크 미니멀’

신소재와 차가운 느낌의 컬러를 적용해 미래 지향적 이미지가 연출되도록 했다. 금속 특유의 간결하고 차가운 느낌을 강조하는 한편, 간접조명으로 따뜻함도 고려해 은은한 분위기도 놓치지 않았다.

곡선라인의 심플한 월풀 욕조를 채택하여 라인의 아름다움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고급스러움과 우아함, 그리고 안정된 이미지도 고려했다.

고급 소재로 세련미 강조한 ‘럭셔리 모던’

저채도 계열의 컬러와 고급스런 소재를 사용하여 도시적인 세련미와 우아함을 강조했다. 고급스런 라이프 스타일로 독립형 2인용 월풀 욕조를 설치하여 안락함을 강조했고 기능적인 공간 분할로 욕실의 기능도 극대화했다.

활동 공간의 일체화에 역점을 두었으며 우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는 물론 기능면에서도 미래 욕실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공간 ‘실버 내츄럴’

천연석과 원목 등 천연 소재를 이용하여 자연스럽고 풍요로운 이미지가 되도록 연출했다. 욕실 분위기를 최대한 부드럽게 연출하기 위해 원목의 재질을 많이 살렸고, 따라서 심리적 안정감과 쾌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수납 공간과 베이지톤의 절제된 색상이 조화를 이루고 수평, 수직 및 곡선의 조화는 물론 기능적인 편리함도 함께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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