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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따듯한 집은 단열재부터!
단열재 등급별 금액 비교

여름엔 덥고, 겨울에 추운 집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듯한 집을 지으려는 생각은 ‘어떤 단열재가 좋을까’로 이어진다. 단열의 목적은 온기를 바깥으로 빼앗기지 않으며, 외부의 불필요한 열을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함으로써 사람의 체온을 유지하게 하는 데에 있다. 이번엔 목조주택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열재인 인슐레이션의 등급별 금액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상현 기자   |  취재협조 투바이포 박세련 실장 1661-2744 www.2x4.co.kr

[연재 순서]
01 세라믹 사이딩
02 독일식 시스템창호 선택에 따른 특성 및 성능
 03 단열재 등급별 금액 비교 
04 다양한 인테리어 합판
05 다양한 시멘트 사이딩
06 기밀 자재 종류 및 기능
07 하우스랩 종류와 선택
08 열교환기 종류 및 특징
09 다양한 욕실 방수 자재
10 빈티지 감성 건축자재들
11 모던 감성 건축자재들
12 다양한 소핏 벤트
13 적은 돈으로 큰 효과를 주는 건축자재
14 미국식 시스템창호 브랜드별 등급 및 특징

건물의 내·외부 간 열의 이동을 차단할 때, ‘단열성이 높다’고 말한다.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정부는 열관류율표를 작성했다. 인슐레이션 금액을 비교하기에 앞서 단열재의 열관류율을 구해서 각 지역의 단열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잠시 짚고 가려고 한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인슐레이션 브랜드는 보통 존스맨빌, 크나우프, 이소바, 오웬스코닝이 있다. 브랜드별 금액 차이는 크지 않으므로 등급별 금액만 비교한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열관류율표의 단열 기준을 만족하는 대략적인 소요비용을 구해보자. 30평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아래 표와 같은 가격이 나온다.


일반적인 인슐레이션 이외에 분사형 인슐레이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스카이텍 같은 보조 단열재를 사용하여 구조재의 사이즈와 단열재 등급을 낮추어 시공도 가능하다. 해당 제품이 적정한지는 위에서 언급한 열관류율을 구하는 공식과 열관류율표를 참고하여 적용·확인하면 된다. 단열재의 열전도율과 두께는 단열재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에 요청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단열은 집을 짓는 건축주 모두가 고민하는 부분이다. 단열이 잘 못 되면 실내 온도를 맞추고자 에어컨과 보일러를 더 가동하게 돼 냉·난방비까지 증가한다. 단열은 건강을 위해서도, 경제적인 부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단열 기준에 맞는 집을 짓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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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가이드] 시원하고 따듯한 집은 단열재부터! 단열재 등급별 금액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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