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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 트라이앵귤러casa Triangular


HOUSE PLAN
건축면적 31.50㎡(9.52평)
연면적 41.00㎡(12.40평)
     1층 31.50㎡(9.52평)
     2층 9.50㎡(2.87평)
주차대수 1대
최고높이 7.51m(가중평균 지표면 기준)
공법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기초
  지상 - 경량 목구조
구조재
  벽 - 2″× 6″구조목
  지붕 - 2″× 10″구조목,
  이중 지붕[Warm Roof]
단열재
  벽 - 오웬스코닝 에코터치 R21 나등급
  지붕 - 오웬스코닝 에코터치 R30 나등급
지붕재 컬러강판
외벽재 적삼목
창호재 이건창호 72㎜ PVC 3중창호
내벽재 던에드워드 페인팅
바닥재 이건 강마루
수전 등 욕실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INUS
현관문 단열 강화 도어
가구 현장 제작
설계 LOW CREATORs
설계자 권재돈, 양인성

PLANNING
침실 1개
화장실 1개
규모 지상 2층



작가를 위한 작가의 집
한적한 장소에서 조용히 사색하며 작업에 몰두하는 한 작가가 있다. 세상과 거리를 두고 자기만의 세상을 구현하는 작가의 집엔 그리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았다. 간소한 상차림과 그에 어울리는 식당, 작업을 위한 공간, 그리고 자연과 직접 맞닿을 수 있는 커다란 창이다.

건축을 해오며 항상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질문 하나가 있다. ‘건축이란 무엇인가?’, ‘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앞에 생략된 ‘나’라는 주체다. ‘나’는 클라이언트이며, 이 집에선 작가에 해당한다. 그렇게 작가에게 다시 질문해 본다.

‘작가라는 당신에게 집이란 무엇인가?’


디자인 콘셉트 & 설계 계획
작가에게 집은 또 하나의 자아다. 그런 그에게 제안한 건 화려함보다는 정갈하고 소박한 집이다. 원룸형의 집은 거실과 주방, 그리고 방과 화장실 하나로 구성된다. 작업과 식사는 거실 겸 주방에서 이뤄지고 화장실 및 창고는 삼각형 꼭짓점에 배치해 공간 효율과 함께 ‘예각의 욕조’를 만들게 됐다. 넓은 삼각형의 밑면은 커다란 뷰 포인트를 형성해 자연과 동화되고 싶어 하는 작가를 위한 쉼의 토대가 된다. 실내는 천장의 보를 노출한 구조로 좀 더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연 속에 있는 집인만큼, 인위적인 재료를 사용하기보다 자연 재료를 활용함으로써 자연과의 거리를 좁혔다. 결국엔 자연으로 돌아가는 집. 작고 소박하며 아늑한 집. 그에게 이 집이 자신의 또 다른 자아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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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내게 꼭 맞는 집짓기 설계도면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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