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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으로 ‘전원의 꿈’을 이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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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통해 만난 여러 예비 건축주들은 이 보다 적은 자금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훨씬 더 많다. 보편적으로 1억5천만원 내외가 가장 두터운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예산안에서 목표를 이루려면, 우선 토지의 구입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건축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강구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싼 땅을 찾아 무작정 멀리 나갈 수도 없고, 저렴하게 짓겠다고 부실하게 집을 지으면 안될 일이다. 땅의 위치나 규모도 만족스러워야 하고, 주택의 기능과 디자인 등 질적인 요소도 어느 정도 충족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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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고자 하는 전원주택 마니아(Mania)들은 집의 형태와 규모 그리고 위치 등 여러 가지 문제에 가로 막혀 고민을 하게 된다.

이 외에도 많은 문제가 따르는데 그 첫 번째가 자금(돈)이며, 두 번째가 자녀들의 교육문제, 세 번째가 직장과의 거리, 네 번째가 주변환경, 다섯 번째가 문화시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걸림돌은 아마도 자금 문제일 것이다.

이 같은 문제 때문에 전원주택과 전원생활을 원하면서도 시원한 해답을 얻지 못해 속태우고, 좀 더 쉽고 확실한 방법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귀를 열고 정보를 수집한다.

그 중에는 ‘모든 여건을 100% 만족시키지는 못하더라도 70%∼80% 정도만 만족된다면 전원생활을 시도해 볼텐데’라는 생각으로 전원주택 단지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에 대해 자연스레 관심을 갖기도 한다.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

대개 방 4개에 거실, 식당, 주방, 다용도실과 창고를 갖추고 넓은 데크나 패티오가 있는 2층집이 대부분의 예비 전원생활자들이 꿈꾸는 가장 기초적인 밑그림이다.

여기에 창 밖으로 산과 숲이 어우러져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으며 주위의 여러 이웃들과 어울려 살 수 있는 곳이라면 더욱 나무랄데 없이 좋은 조건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욕심을 부려 보자면, 대지는 약 1백25평쯤이면 좋겠고, 건평은 40평쯤으로 2층집이면 좋겠는데, 문제는 자금이다. 아무리 저렴한 가격에 땅을 구입했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2~3억원 정도는 생각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실제, 상담을 통해 만난 여러 예비 건축주들은 이 보다 적은 자금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훨씬 더 많다. 보편적으로 1억5천만원 내외가 가장 두터운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예산안에서 목표를 이루려면, 우선 토지의 구입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건축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강구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싼 땅을 찾아 무작정 멀리 나갈 수도 없고, 저렴하게 짓겠다고 부실하게 집을 지으면 안될 일이다. 땅의 위치나 규모도 만족스러워야 하고, 주택의 기능과 디자인 등 질적인 요소도 어느 정도 충족되어야 한다.

그러나 운이 좋아 ‘천우신조(天佑神助)’로 격으로 급매물을 헐값에 매입하거나 누군가 반 값에 지어주겠다고 나서지 않는 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개발 회사를 통한 실현

그러나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목적과 목표를 달성하려면 무엇보다 몇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믿을 수 있는 적절한 단지 개발 업체를 선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개별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노하우와 특별한 프로그램을 적용해 개발하는 전문 개발회사의 프로그램에 편승해야 한다

단지개발을 위해서는 우선 토지비용과 개발비용이 저렴해야 한다. 위치상으로도 서울 등 도심이나 기존 거주지와 가까워야하고 자연환경도 고려돼야 한다.

무엇보다 개발할 부지가 넓어서 한번 개발이 이뤄진 뒤 연차적인 개발이 가능해야 유리한데, 이는 그만큼 원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개발회사의 입장에서도 유리하고 수요자 입장에서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땅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발회사는 대지를 구입해 두었던 지주나, 이전부터 전원주택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소유주와 함께 지주공동개발방식으로 원가를 줄여 나가기도 하고, 개발회사가 자체적으로 부지를 찾아다니면서 저가의 토지를 구입해 개발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

물론 개발 회사를 잘 선택해야 한다. 회사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할 경우에는 자체개발을 통해 가장 신속하게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개발 업체를 만났을 경우엔 오히려 가격이 비싸지거나 기대치에 밑돌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업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위험 부담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이러한 개발자와 호흡을 맞춰서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본인이 직접 하는 것보다는 좀 더 낮은 금액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가장 빨리 질 좋은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개발회사를 찾아 가 본인이 원하는 내용(주택의 규모, 층수, 대지면적, 자금, 시기 등)을 상세히 알려주고 협의하면 전원주택 개발회사는 수도권 주변에 확보해 두었던 부지중에 고객의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 개발·공급하게 된다.

개발회사 선정시 유의할 점

일이 잘 수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발회사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회사가 얼마나 많은 전원주택 단지를 개발했고 현재 프로그램상 진행시키고 있는 주택 단지는 어디이며 또, 개발 총면적은 얼마나 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두어야 한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여러 가지 조건들이 나에게 적합한지, 아니면 일부조건을 내가 조정해서 개발회사의 조건에 맞춰 나 갈 것인지를 검토해야 한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양보하기 힘들다면 개발회사가 그에 적합한 부지를 찾을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에 대한 투자는 감수해야 한다.

물론 이때 꼭 짚어야 할 사항들은 설계사가 누구며 단지개발과 전원주택 설계경험은 얼마나 있는지 또, 토목설계사는 누구이며, 단지개발을 하는 시공사는 어느 회사인지와 개발 경력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고, 과거에 지었던 주택들을 직접 방문해 관찰해 가면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 호에는 개발회사를 선택하는 방법과 개발지역의 미래가치,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방향 및 마케팅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田

■ 글 여구호((주)케이에스씨엠 대표 02-540-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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