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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192km, 국도 486km 완공/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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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와 국도가 올해 안으로 대규모로 완공/개통되고 또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지난해 보다 8백66억원 늘어난 4조9천3백억원을 투입해 현재 건설중인 국도 3백80개 확장구간 중 62개구간을 완공, 개통시킨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4차로 이상 국도확장 비율이 전년대비 3%포인트 상승한 35% 수준으로 증가하게 되며, 특히 ‘발안-반월’간 22km 등 11개구간 1백50km의 개통으로 국가공단 배후 수송도로의 교통혼잡 해소 및 산업지원기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또, 6조3천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54개구간에 대해서도 새로이 착공이 이뤄져 국도 확장 비율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도 오는 2007년까지 총사업비 6조8백억원을 들여 2백54㎞에 이르는 8개 노선이 완공되고, 우선적으로 2002년 상반기 중 경부선 ‘한남-반포구간’과 ‘김천-구미간’ 2개의 확장 공사가 시작된다. 나머지 6개 노선에 대해서도 하반기 중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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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486㎞ 완공되고 442㎞ 착공

그동안 4조9천3백억원이 투입되어 현재 건설중인 3백80개 확장구간중 국도 32호선 ‘태안-서산간’ 21㎞ 등 총 4백86㎞(62개구간)가 완공·개통되고, 국도 37호선 ‘청평-현리’간 9.9㎞ 등 총 4백42㎞(54개구간)는 신규 착공된다.

이럴 경우, 국도의 완공·개통으로 4차로 이상 국도확장 비율이 전년 32%에서 올해는 35% 수준으로 향상되며 특히, 국가공단·지정항만 등을 연결하는 산업지원국도사업인 ‘발안-반월’간 22km 등 11개구간 150km의 개통으로, 국가공단 배후 수송도로의 교통혼잡 해소 및 산업지원기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이와 더불어 6조3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기존 국도간과 고속도로간의 연결로 확보 공사도 시작한다.

우선 국도 30호선 ‘적상-무주IC’간 8km를 포함한 7개구간 65km와 교통혼잡구간 해소를 위한 국도 39호선 ‘장안-발안’간 8km 등 18개구간 1백43km가 신규 착공된다. 그리고 낙후지역의 개발촉진과 기 추진된 도로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고려한 ‘덕포-신동’ 13km 등 12개구간 89km와 지방 중소도시의 도시 내 우회도로 건설을 위한 천안시 ‘소정-배방’간 9km 등 7개시 59km도 새롭게 공사가 시작된다.

이밖에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처하며, 도로망확충 차원에서 국가와 지방이 역할을 분담, 시행하고 있는 주요 지방도 지원사업 중 ‘서운-안성’간 14.7km 등 10개구간 86km도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고속도로, 5개 노선 개통되고 8개 노선 착공

고속도로의 경우, ‘평택-음성’, ‘목포-광양’과 경부선 ‘한남-반포’간 확장 등 8개 노선 2백54㎞가 신규 착공되고, 서울 외곽(성남-퇴계원), 천안-논산 등 5개 노선 1백92㎞는 신규 개통 된다.
올해 신규 착공되는 노선은 총 8개 노선 2백54㎞로 2007년까지 총 6조8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한남-반포’간, ‘김천-구미’간 확장 노선은 상반기에, 나머지 6개 노선은 하반기에 각각 착공된다.

올해 신규 착공되는 고속도로는 서해안, 중앙,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등 남북방향의 고속도로 사업이 2001년 말까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이들 노선을 다시 동서방향으로 연결시켜 기존 고속도로망을 극대화시킨다는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평택-음성’, ‘목포-광양’, ‘무안-광주’, ‘고창-장성’ 등 4개 노선을 비롯해 중부내륙축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양평-여주간’ 노선, 그리고 경부선 및 구마선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한남-반포’, ‘김천-구미’, ‘성서-옥포’ 등 3개 노선에 대한 공사가 새롭게 시작된다.

한편, 올해 완공, 개통되는 고속도로는 모두 5개 노선에 이른다. 대체로 금년 말 개통될 예정으로 애초 주변의 도로망과 연계될 수 있도록 기획 설계되었기 때문에 개통에 따른 기대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선 서울외곽고속도로 성남-퇴계원 확장구간을 꼽을 수 있는데 이는 평소 극심한 지체현상을 보였던 판교, 성남, 강동대교, 퇴계원구간의 교통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역시 경부선과 호남선을 대전을 거치지 않고 직결시킴으로서 회덕분기점의 교통 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럴 경우 ‘천안-논산’간 주행시간이 기존 70분에서 50분 정도로 2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천안IC-천안JCT’ 구간도 확장되는데 이는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개통에 맞추어 천안 JCT에서 서울까지 구간 중 6차선인 이 구간을 8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안중-평택’간 고속도로 구간은 경부선과 서해안선을 동서로 연결시키기 위한 것이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충주’ 신설구간은 충주, 수안보지역을 통과함으로서 이 지역 관광산업의 중흥이 기대된다.

올해 개통되는 이들 5개 고속도로 구간은 97년부터 총 2조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고, 이들 5개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연간 5천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田


2002년 고속도로 착공 및 개통 예정 현황

2002년 착공 예정 구간

구분 사업명 연장(km) 차로수 공사기간 착수시기
신설 고창 - 장성 17.0 4 2002-2006 하반기
양평 - 여주 29.0 4 2002-2006 하반기
평택 - 음성 31.0 4 2002-2006 하반기
무안 - 광주 43.0 4 2002-2007 하반기
목포 - 광양 105.0 4 2002-2007 하반기
확장 한남 - 반포 1.9 4⇒6 2002-2004 상반기
김천 - 구미 17.4 4⇒6 2002-2005 상반기
성서 - 옥포 9.3 4⇒8 1998-2003 하반기


2002년 개통 예정 구간


구분 사업명 연장(km) 차로수 공사기간 개통시기
신설 천안 논산 80.0 4 1996-2002 12월
안중 평택 28.0 6 1997-2002 12월
여주 충주 41.6 4 1996-2002 12월
확장 천안IC JCT 7.8 6⇒8 2000-2002 12월
판교 퇴계원 34.3 4⇒8 1997-2002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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