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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구현의 기본, ‘콰이어트 존 컨트롤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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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존 컨트롤 시스템(Quiet Zone Control System)은 두 겹의 석고보드를 이용해 목조주택 벽체의 면밀도를 두배 이상 증가시켜주며 콰이어트 존 월 프래이밍 스타드(Quiet Zone Wall Framing Stud)는 목재의 강성을 보강, 벽 전체의 진동을 차단해 줌은 물론 원음부의 진동을 리질런트 클립(Resilient Clip)을 통해 고립시킴으로써 수음부로 그 진동이 전달되지 않도록 해준다. 또, 각각의 스타드(Stud) 사이에는 흡음성이 뛰어난 글라스 울 배트(Glass Wool Batt)를 채워 넣어 흡음율을 높임과 동시에 공명에 의한 차음저하를 막아준다. 또한 차음에 있어 마지막 변수라 할 수 있는 누음에 대해서도 커킹(Caulking)을 통해 아무리 사소한 누음 발생요인이라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소음의 근본적인 요소를 완벽히 차단해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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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에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면 그 시스템의 성능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고려 역시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최상의 시스템에 어울리는 최적의 감상공간이 뒷받침되어야 비로소 진정한 홈시어터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훌륭한 영상, 음향 시스템을 갖췄다 해도 이웃 집 신경 쓰느라 음량을 낮추고 거기에 바깥의 소음으로 음질까지 변질된다면 그야말로 무용지물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최상의 시스템에 어울리는 최적의 감상공간, 즉 완벽한 차음과 각 시스템에 어울리는 음향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진 공간이야말로 홈시어터 구현의 마지막 단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음향과 영상기기의 눈부신 발전에 비해 실내공간의 음향적 조율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이 간과되어 온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공간을 구성하는 벽이나 천장에서 나타나는 지나친 음 반사율로 인해 소리의 공간지각이 떨어져 음원이동의 표현이 힘들어지고 마감재의 진동에 의해 소리가 천박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또, 이와는 반대로 지나치게 흡음재를 사용하게 되면 고음역의 선택적 흡수로 소리가 왜곡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차음이란 말 그대로 소리를 차단하는 것으로 소음원이 내부가 되었건 외부가 되었건 그 소음을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느냐가 중요 관건이다. 홈시어터의 진정한 맛은 역시 웅장한 음향에서 찾는 이들이 많은 만큼 내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차단하는 일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물론 전원주택에서도 등한시 할 수 없는 부분이며 이와 함께 외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차단을 통한 원음의 완벽한 재현이라는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차음, 자재의 면밀성과 감성이 좌우

특히, 전원주택의 경우 대부분이 목구조의 형식으로 이루어 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차음을 위한 노력은 무엇보다 선행되어져야 한다. 이는 홈시어터를 위한 공간 구축의 차원을 넘어 실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선 높은 차음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자재가 지니는 면밀도와 강성이 높아야 하며 누음 발생원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목재 구조체의 경우 일반 콘크리트 구조체에 비해 이 세 가지 요소에서 열악한 것이 사실이며 그렇다 보니 제대로 된 차음효과를 얻지 못해 값비싼 시스템을 구축하고도 그 효과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것이다.

이 같은 공간의 구축을 위해 대화의 주택 차음 종합 솔루션인 콰이어트 존 콘트롤 시스템(Quiet Zone Control System)과 흡음보드인 사운드 소크(Sound Soak) 그리고 리스판드(Respond)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차음을 위해서는 콰이어트 존 컨트롤 시스템(Quiet Zone Control System)이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 두 겹의 석고보드와 콰이어트 존 월 프래이밍 스타드(Quiet Zone Wall Framing Stud) 그리고 글라스 울 배트(Glass Wool Batt)와 커킹(Caulking) 등으로 구성된 주택 차음 종합 솔루션으로 콘크리트 벽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목재 벽체의 면밀성과 강성을 높여 완벽한 차음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선 두 겹의 석고보드를 이용해 목조주택 벽체의 면밀도를 두 배 이상 증가시켜주며 쿼이어트 존 울 프래이밍 스타드(Quiet Zone Wall Framing Stud)는 목재의 강성을 보강, 벽 전체의 진동을 차단해 줌은 물론 원음부의 진동을 리질런트 클립(Resilient Clip)을 통해 고립시킴으로써 수음부로 그 진동이 전달되지 않도록 해준다.

또, 각각의 스타드(Stud) 사이에는 흡음성이 뛰어난 글라스 울 배트(Glass Wool Batt)를 채워 넣어 흡음율을 높임과 동시에 공명에 의한 차음저하를 막아준다.

거기에 차음에 있어 마지막 변수라 할 수 있는 누음에 대해서도 커킹(Caulking)을 통해 아무리 사소한 누음 발생요인이라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소음의 근본적인 요소를 완벽히 차단해 내는 것이다.

차음성능은 음향투과등급인 STC(Sound Transmission Class)로 표시하는데 이는 사람들의 대화 영역에 해당되는 500Hz에서의 소음 투과 손실 값을 수치화한 것으로 STC 값이 높을 수록 벽체에 투과되는 소음양이 적다는 것을 나타내며 콰이어트 존 컨트롤 시스템(Quiet Zone Control System)을 사용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최상의 차음효과는 STC 57 수준이다. 이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시키는 수준을 의미하는 것으로 통상 STC 50 정도면 큰 소리로 대화하는 소리가 반대편에서 전혀 들리지 않는 완전 차음을 의미한다.

음향적 조율의 중요성

완벽한 차음이 이뤄졌다면 다음으로는 음향적 조율을 고려해 봐야 한다. 각각의 공간은 그 활용도에 있어 잔향의 차이가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음악녹음실과 같이 일체의 잔향없이 원음만을 필요로 하는 공간이라면 잔향을 최대한 줄여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공간, 즉 지금 얘기되어 지는 홈시어터나 음악감상을 위한 공간의 경우는 적당한 잔향이 있어야만 더욱 현실감 있는 음 재현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홈시어터의 음 발생원이 스피커라는 점과도 무관하지 않은 부분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능성 흡음보드인 사운드 소크(Sound Soak)와 리스판드(Respond)를 사용해 적당한 흡음과 함께 필요한 잔향을 유지시켜 최적의 감상 공간을 구현하게 되는 것이다.田

■ 글 정철훈/사진제공 대화 02-512-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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