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보기
 
추가
[철근콘크리트, ALC주택] 정이 넘치는 행복한 공간

정이 넘치는 행복한 공간 (건축가가 사는 집)
의정부 복층 보강블록 주택

무리하더라도 서둘러 단독주택을 짓고 살기로 한 이유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어릴 때 단독주택에서 다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였다. 단독주택 부지를 매입하기 전에 나는 단독주택 생활을 많이 생각하지 않았지만 아내는 달랐다. 아내는 가끔 나와 함께 내가 설계한 주택들을 구경하고 오면서 내가 설계한 단독주택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꿈을 점점 키워갔다. 아내에게 단독주택은 아이들에게 가정이라는 의미를 구체화할 수 있는, 그래서 아이들에게 고향의 느낌과 소중한 어릴 적 추억을 만들어주는 그러한 곳이었다. 단독주택에서 살기로 한 순간 나는 탁구를 떠올렸고, 중학생인 딸은 다락이 있는 방과 축구 골대가 있는 마당을 꿈꿨다. 하지만 고등학생인 아들은 덤덤했다. 아들에게 어떤 집을 원하는지 물었을 때, 자기 방 도배지 색상을 연두색 계통으로 해달라는 것이 전부였다. 우리 집 설계는 그렇게 시작했다.

글 | 이동헌 <운영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 정보>
DATA
· 위 치: 경기도 의정부시 체육로 249-48
· 용도지역/지구: 1종 전용주거지역, 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 주 용 도: 단독주택
· 건축규모: 지상 2층
· 대지면적: 256.10㎡(77.47평)
· 건축면적: 102.38㎡(30.97평) / 건폐율 39.98%
· 연 면 적: 140.91㎡(42.63평) / 용적률 55.02%
· 건축구조: 보강블럭조

MATERIAL
· 외 벽 재: 외단열 시스템(드라이비트)
· 지 붕 재: 아스팔트 슁글

설계 및 시공
운영건축사사무소 (문의 : 010-3465-3264)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
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전원주택 짓기】 나의 작은 집 짓기 이야기-영상편〈현직 건축사의 내 집 짓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