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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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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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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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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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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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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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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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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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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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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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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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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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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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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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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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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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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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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정밀 시공 가능한 OSC 공법 적용 건축 사례 2-2
- 동글동글 귀여운 아담한 주택 모듈러 큐브 하우스한국 자재산업은 올해 모듈러 큐브 하우스 브랜드 ‘큐브 홈’을 출시했다. 모듈러 큐브 하우스는 귀여운 큐브 형태로 만든 소형 농막이나 이동식주택을 필요에 따라 연결할 수 있도록 모듈 개념을 더한 것이다. 큐브는 깜찍하고 귀여운 외형이라 약해 보이지만, FRP(섬유강화플라스틱 Fiber Reinforced Plastics)로 제작해 튼튼한 내구성을 갖췄다. FRP는 유리섬유와 불포화 폴리에스터 수지를 합쳐 가공한 강화 플라스틱계 복합재료로 알루미늄보다 가볍지만, 철보다 강한 소재다. 내식성과 내열성도 뛰어나 반영구적이며, 성형성도 좋아 실내외 장식재부터 선박, 자동차, 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는 신소재다. 큐브는 16㎡(5평), 20㎡(6평), 25㎡(8평), 30㎡(9평)가 있으며, 연결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디자인할 수 있다. 공간은 작지만, 창을 넓게 설치해 개방감을 주거나, 데크를 설치해 야외 공간을 연결하면 얼마든지 활용도 높은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가볍고 작은 만큼 설치도 쉬워 차량이 지나다닐 공간만 있으면 원하는 곳 어디에나 나만의 아담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특징과 부드럽고 산뜻한 이미지 때문에 주택뿐만 아니라 사무실, 카페, 펜션, 농막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하고 있다. 자료협조 큐브홈(한국자재산업주식회사) 033-373-8778 https://blog.naver.com/ssj7858 극한 환경에도 견디는 튼튼한. PC 암거 주택콘크리트 건축 공법에는 RC(Reinforced Concrete)와 PC(precast concrete) 공법이 있다. RC 공법은 현장에서 철근을 연결하고 거푸집을 세운 뒤 콘크리트를 성형하는 습식 방식이다. 철근콘크리트주택은 대부분 RC 공법이라 보면 된다. PC(precast concrete) 공법은 공장에서 구조물을 성형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건식 방식이다. 주택 분야에선 주로 아파트 건축할 때 이용하며, 공장에서 벽체와 기둥을 제작해 조립한다. PC 공법은 공장에서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갖춰 공급하기 때문에 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해야 하는 교량, 빌딩, 아파트 등 대형 건설 현장에 주로 이용되어 왔다. 이 때문에 단독주택 시장에서 PC 공법은 불모지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비파디자인그룹(이하 비파)이 PC 암거 주택을 선보이며 단독주택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암거란 도로, 철도, 제방 아래에 매설한 인공 수로를 말하는데, 비파는 이러한 암거를 주거 공간에 적합한 박스 형태로 만들어 블록 쌓듯 연결하는 모듈 개념을 더한 것이다. 연결 방식도 간단해 대부분의 주택은 하루면 조립을 마친다. 박스와 박스는 교량 연결 케이블로 견고하게 채결하고, 내구성까지 높여 지진, 비, 바람, 화재 등 극한 환경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속 주택은 1층에 여러 개의 암거를 연결해 서재, 주방, 거실을 ‘一’ 자로 길게 만들고, 2층에 암거 박스 한 개를 올려 완성했다. 암거 박스는 형태가 단순하지만, 연결 방식에 따라 입체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암거는 무기질 바인더 파우더를 첨가해 두께 300㎜ 다공질 세라믹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구조재 자체가 단열벽체라 추가 단열시공이 필요 없다. 벽면을 그대로 드러내 노출 콘크리트처럼 연출하거나, 사진 속 주택처럼 마감재를 사용해 다양한 느낌을 낼 수도 있다. 이음새도 특수 지수제와 우레탄을 섞은 실리콘으로 마무리하기 때문에 단열과 기밀성능은 패시브하우스 수준에 달한다. 자료협조 비파디자인그룹 1811-8761 www.b-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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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정밀 시공 가능한 OSC 공법 적용 건축 사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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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정밀 시공 가능한 OSC 공법 주택 건축 사례 2-1
- 1㎜ 오차 범위로 정밀 시공하는. 모듈러 목조주택목조주택은 습기에 취약해 시공할 때 기후를 잘 살펴야 한다. 목수 자질에 따라 완성도도 천차만별이라 같은 주택도 기능과 성능이 제각각인 경우도 다반사다. 공간제작소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갖춰 목조주택을 모듈화했다. 모듈은 공장에서 나무 재단부터 각 부재 연결까지 자동화 시스템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오차 범위가 1㎜ 미만이라 완성도와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골조, 설비, 창호, 난방, 단열, 방수, 내·외장 마감 등 80%까지 공정을 마친 후 출고하기 때문에 모듈 4개 기준으로 1시간 30분 정도면 조립을 끝낼 수 있다. 현장에선 배관·전기·인테리어 등 남은 공정 20%만 진행하면 된다. 설계나 법적 서류 절차 등을 제외하면, 순수 주택 한 채를 제작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3~5일이면 충분하다. 주택 규모는 최소 60㎡(18평)~최대 200㎡(60평)까지 가능하다. 모듈 크기는 폭 3.4m에 길이 5.2m, 7.2m, 9m 세 가지 형태로 정해져 있어 디자인에 제한이 따르지만, 각 모듈을 조합해 주택 규모와 형태를 원하는 데로 구성할 수 있다. 사진 속 주택은 자매가 인접한 필지에 각각 집을 지은 것이다. 거주자가 두 명인 언니는 단층집을, 네 명인 동생은 복층으로 계획했다. 자매는 일정한 기능과 성능을 유지하고, 정확하고 빠른 시공 그리고 무엇보다 공사 시 소음과 먼지 발생이 적어 이웃과 마찰이 일어나지 않는 점을 들어 모듈러 공법을 선택했다. 다만, 모듈 크기가 정해져 있어 내부 층고가 2.3m로 일정하기 때문에 실내가 넓어 보이도록 창을 넓게 내 개방감을 줬다. 입면은 두 채 모두 흰색으로 깔끔하게 통일감을 주고 지붕만 모양을 다르게 해 변화를 줬다. 자료협조 공간제작소 02-3411-0911 www.gg-arch.co.kr 디자인, 기능, 성능 고루 갖춘 패시브 하우스 SIP 패널라이징로이하우스는 공장에서 고단열 고성능 패널인 SIP(Structural Insulated Panels)를 제작해 시공한다. 일반 경량 목구조는 구조목을 세우고 외벽에 합판을 부착한 후 내부에 단열재를 채우는 방식인 반면, SIP는 구조용 O.S.B를 양면에 두고 그 사이에 고성능 단열재를 넣어 벽체를 일체화해 패널 형태로 만든다. 일반 경량 목구조는 현장 기술자와 날씨 영향에 따라 품질이 차이 나지만, 패널라이징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공장에서 패널을 제작하기 때문에 성능이 균일하다. 또, 구조용 합판을 양쪽에 덧대기 때문에 내진 성능이 뛰어나며, 구조재와 단열재의 밀착력이 높아 기밀과 단열성능도 좋다. 패널 연결 부분은 기밀 테이프와 우레탄폼을 사용해 더욱 기밀 성능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방지한다. 패널에 사용하는 EPS 단열재는 시간이 지나도 처짐과 변형이 없고 단열 성능도 영구적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패시브 하우스 성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패널라이징의 또 다른 장점은 벽과 바닥, 지붕 패널의 폭과 높이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어 외부 형태는 물론 실내 공간도 일반 목조주택과 같이 디자인 자유도가 좋다는 것이다. 자료협조 로이하우스 1644-0679 www.hblow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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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정밀 시공 가능한 OSC 공법 주택 건축 사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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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PC ·패널라이징 공법이란?
- 지난해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병실이 부족하자, 모듈러 공법으로 병원을 열흘 만에 지어냈다. 최근 건축 폐기물과 CO2 배출을 이전 공법에 비해 반 가까이 줄일 수 있는 미래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듈러 공법. 좀 더 세밀하게 표현한다면 ‘탈 현장 건설’ 즉, OSC(Off-site Construction)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OSC 시공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간략히 살펴보자. 글 이수민 기자 사진 박창배 기자, 전원주택라이프 DB, 스마트하우스 모듈러 공법이란?모듈러 공법은 표준화된 실내 공간을 모듈 형태로 공장 제작하여 공사 현장에 설치·조립하는 건축 공법이며, 제조업에서의 대량 공장 생산의 개념을 건설업에 도입한 탈 현장(Off-site) 건축 공법이다. 이는 표준화된 모듈러 유닛을 공장에서 제작한 다음 현장으로 옮겨 설치 및 최소한의 내·외부 마감 작업을 통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만드는 과정모듈러 주택 공정은 크게 공장 제작과 현장 조립으로 나뉜다. 공장에서 설계안에 따라 필요한 개수의 유닛을 생산, 포장, 운반을 하고, 현장에서는 이동한 유닛을 수직/수평으로 조립한다. 실제 현장에서는 유닛 간 조립 과정만 거치면 건축물이 완성된다. 모듈러 공법의 장점과 단점모듈러 공법은 기존의 현장 중심의 습식 공법에서 공장 중심의 건식 공법으로 건설 프로세스의 혁신 및 건설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다. 최근 국내 건설 및 건설 관련 제조·산업분야에서 시공 및 건설 관련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써 모듈러 건축에 관심이 많이 증대되고 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모듈러 건축자재의 재활용률은 82.3% 수준이며, 폐기물 처리 비용도 40% 수준으로 절감 가능하다는 장점 등이 있다. 또, 기존 철근콘크리트 RC 공법에 비해 짧은 건축 기간이 장점이다. 따라서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공장에서 만들어진 단위 유닛을 새롭게 배치하거나 철거, 재설치가 용이하다. 모듈러 공법의 종류모듈러 건축은 구조적 유형에 따라 기둥과 보가 하중을 받은 라멘식의 모듈러 유닛을 적층하는 방식, 벽체가 하중을 받는 내력벽식의 모듈러 유닛을 적층하는 방식 그리고 철근콘크리트 또는 철골조 구조물에 공장제작한 Box Module을 삽입하는 방식 등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PC 공법이란?프리캐스트 콘트리트 Precast Concrete의 약자로, 콘크리트 건축자재를 공장 생산화한 공법을 말한다. 보통은 현장에서 거푸집을 만들어 그곳에 콘크리트를 부어 굳혀 사용하는데, PC는 공장에서 형틀에 흘려 부어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기 때문에 품질이 고르고 공기를 앞당기는 장점이 있다. 철근 기둥, 보, 슬래브, 문, 벽, 창틀 등의 구조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는 레고 블록처럼 조립만 하는 것이다. 공장에서 제작되는 만큼 인건비가 절감돼 공사비 용도 줄일 수 있으며 분진과 소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국내에서 PC 공법은 1970년도 초에 도입되었으며, 1988년 올림픽 이후 신도시 건설 시 일시적으로 주택을 대량 공급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아파트 옥탑 구조물 공사 과정에서 기존 공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신공법인 PC(Precast Concrete) 공법을 지방공기업 최초로 적용한 사례. 장점과 단점PC 공법은 공장 생산으로 높은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우기나 동절기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니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공사에 필요한 인건비 및 관리비가 절감된다. 다만, 공장에서 미리 규격이 맞춰 나오기 때문에 표준에 맞지 않는 형태일 경우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며, 콘크리트 사이의 접합부를 꼼꼼하고 세심하게 시공하지 않으면 누수와 단열에 하자가 생길 수 있다. ※ RC 공법이란? PC 공법과 유사한 RC 공법이란, Reinforced concrete의 약자이며, 현장에서 거푸집을 파서 콘크리트를 타설 하는 공법이다. PC와 반대로 공장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된다. PC 공법보다 차폐 성능이 높다는 것을 장점으로 들 수 있다. 다만 공사기간이 길어 인건비와 관리비가 상승될 요인이 있다.모듈러 vs 패널라이징모듈러 공법은 빠른 시공성과 공장제작에서 얻는 높은 품질 및 안정성 그리고 현장 작업의 편리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획일적인 디자인과 부피가 큰 입체의 모듈 운반비 용이 과도하게 상승하게 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파손을 대비해 임시 보강을 위한 추가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반면 패널라이징 공법은 입체가 아닌 평면으로 제작하여 현장에 운반하고 조립하므로 모듈러 공법의 단점을 개선한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구조나 크기, 형태를 만들 수 있어 더욱 다양한 디자인으로 건축이 가능하다. 따라서 공장에서 2차원 판재 부품 형태로 선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패널라이징 공법과 3차원 입체구조의 약 85%를 공장에서 선 제작하여 현장 설치하는 모듈러 공법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패널라이징 공법이란?대부분의 공정을 공장에서 미리 진행하는 것으로, 벽, 지붕 및 바닥 시스템과 같은 건물의 구조적 구성요소를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 전달, 조립해 마무리하는 방법을 말하며, 프리패브 공법 중 하나다. 균일한 고품질 시공이 가능하고 소음 공해 감소로의 장점 등이 있다. 공장에서 거의 만들어져 현장에서 간단 시공만 진행하지만, 수직 수평의 오차 없는 시공을 해야 튼튼한 집을 얻을 수 있는 법이며, 집 짓기 전 현장까지 이동 설치할 때도 파손되지 않도록 보강 작업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 패널라이징 시공 순서 01 공장에서 벽체 및 지붕 패너라이징 제작 02 기초 타설 03 토대목 설치 04 벽체 패널 설치 05 지붕 패널 설치 06 내벽 스터드 설치 07 패널 연결 부분 우레탄폼 충진 08 패널 연결 부분 외부 기밀 테이프 시공 참고 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블로그 KAIA insight (VOL 14. 국내 모듈러 공법 기술 현황 및 발전방향)기획재정부 공식 블로그 「일상에서 만나는 경제 e 이야기」 중 〈레고처럼 조립하는 모듈러주택〉, 김재영, 이종국 모듈러 건축의 현황과 활용에 관한 기초연구, 한국주거학회 논문집 25(4), 2014, p.39-46모듈러 건축물의 확장성에 관한 연구(정수표, 영남대학교 공학대학원 : 건축공학과 건축공학전공 2018), 국내외 주거용 모듈러 건축의 사례 분석(김정학&조봉호, 2014), 저층 모듈러 주택의 성능 및 경제성(방종대 외 4인, 2014), 모듈러 건축물 제작 및 시공 프로세스 최적화 방안 모듈러 건축의 경제성에 영향을 미치는 8가지 요인(조봉호, 2014), 주거시설로서 모듈러 건축 활용화 방안에 관한 연구(김지현, 2012),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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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PC ·패널라이징 공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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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현장 건축 시대가 도래한다!
- OSC(Off-Site Construction)는 건축물 구조체와 내외장재, 인테리어 등을 외부(off-site)에서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건축방식을 말한다. 구조재 등을 표준화, 부품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건설폐기물도 줄일 수 있다. 글 박창배 기자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DB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현장에서 노동력 부족과 지속 가능한 건축 등의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OSC(Off-Site Construction) 시공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기능인력 공급(Quantity) 부족, 기능 수준(Quality) 저하, 기능인력 고령화 및 숙련공 부족 문제 등으로 현장 생산에 의존하기 어려운 한계에 직면해 공장 생산 방식 도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실제 건설업의 55세 이상 취업자 비중은 60% 수준이며(통계청, 2018), 건설업 노동생산성 지수(MGI, 2015)는 18.7로서 스페인(42.9), 프랑스(37.1), 독일(32.1) 및 영국(30.4) 등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그래서 ‘미래 핵심 건설 기술’이 부각되고 있는데, 그중 OSC가 대안으로 떠오른다. 세계 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2018)에서도 미래 산업에 적용되어야 할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는데, 그중에 하나는 프리패브 및 모듈러 공법으로 공장 생산되는 건축에 관련된 시나리오였다. 이 시나리오는 건설을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조립식 프로세스와 맞춤형 모듈 설계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OSC는 건축물 구조체와 내외장재, 인테리어 등을 외부(off-site)에서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건축방식을 말한다. 현장 생산이 줄어드는 만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시공 생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 OSC 방식에는 ‘모듈러(modular), PC(precast concrete), 패널라이징(panelizing)’ 공법이 있다. 현장 시공 방식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생산환경이 통제된 공장에서 부재를 생산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상·기후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현장의 기초공사와 병행해 구조물 제작이 가능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현장 시공 방식과 비교해 공사기간 단축, 공사비 단축 효과는 물론 공사 과정에서 소음·분진이 적고, 폐기물도 덜 발생해 차세대 친환경 건설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모듈러(modular) 공법. 모듈러(modular) 공법. 국내 업계 동향최근 건설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건설업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혁신을 하고 있다. 특히, 미래 주택 및 건설 자동화의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해 대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은 모듈러와 프리패브 공법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건설 추진팀을 신설했다. 그리고 LH 공사, SH공사, 지방 도시공사와 같은 공기업도 모듈러 건축사업을 발주하고 건축산업의 전면적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초 자동화 공정을 기반으로 한 유럽의 선진 모듈러 업체 2곳을 인수하면서 신사업 부문을 확장하는 동시에 모듈러주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소재의 철골(Steel) 모듈러 전문 회사 앨리먼츠사의 지분 일부와 폴란드 단우드사를 약 1800억 원에 사들였다. 유럽의 선진 모듈러 전문 회사 인수를 통해 해외 모듈러 시장을 선점하고, 각 전문 회사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모듈러 주택 강자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GS건설의 목조 모듈러주택 자회사 ‘자이가이스트’는 지난 2월 경기 하남 덕풍동 일원 262.4㎡ 규모의 부지를 매입했다. 이곳에 단우드의 기술을 적용한 조립식 목조주택을 시범적으로 짓고 모듈러 주택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건축주택 OSC 팀을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2020년 10월 발표한 ‘2025 전략’에서 그룹 차원에서 △ OSC △건설 자동화 △스마트 현장관리 △디지털 사업 관리 등 스마트 건설 분야의 선제적 투자로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어 사내 TF 팀을 구성해 OSC 사업을 본격화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모듈러 건축 분야 전문건설사인 ㈜유창 등과 함께 성과 공유제 사업으로 철강재를 소재로 한 아파트 건설에 적합한 프리패브공법 개발에 성공했다. 아파트 옥탑, 재활용품 보관소, 욕실을 철골 모듈로 바꾸는 게 핵심이다. 지난달엔 SK건설이 현장 사무실을 모듈로 설치하는 등 그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2012년부터 SH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공동연구와 다수의 OSC 국책연구 사업에 참여하는 등 모듈러 건축 분야에서 풍부한 기술을 축적해 왔다. 모듈러 건축기술 독자 연구개발에도 나서 현재까지 건설 신기술 1건, 특허 11건을 보유하고 있다. 중견 건설사도 모듈러 건축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모듈러 건축 기술을 미래 건설시장의 핵심 기술로 판단한 코오롱글로벌은 수년간 관련 기술을 확보하는데 주력한 결과, 지난해 6월 자회사 ‘코오롱 모듈러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다. 범양건영도 지난해 모듈러 건축 제조회사 ‘범양플로이’를 신설하고 모듈러 제작·시공 분야에 동참했다. 패널라이징(panelizing) 공법. 패널라이징(panelizing) 공법. 해외 업계 동향국외의 경우 일본, 중국, 유럽, 미국, 캐나다 등을 중심으로 모듈러 건축 시장이 형성돼 있다. 일본의 경우 1950~60년대에 이미 모듈러 공법에 대한 연구가 선행됐다. 현재는 2010년부터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돼 현재 일본의 프리패브(Prefabric : 공장에서 미리 지어 조립하는 방식) 주택은 전체 주택 시장의 34%(32조 5000억 원)에 달한다. 중국의 경우 공업화 주택이라는 이름으로 모듈러 건축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중국의 Broad Sustainable Building 사는 고층건물을 짓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OSC로 30층 규모의 호텔을 단 15일 만에, 57층 규모의 건물을 19일 만에 시공한 사례가 있다. 미국의 대형 건설사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비용 절감과 공기 준수 이점 때문에 OSC 건설을 선택해 왔다. 모텐슨(Mortenson) 사는 2012년부터 OSC 방식을 통한 모듈화 공장제작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노동력이 적어 사업 일정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기물 감소, 안전사고 우려 감소, 혼잡 감소 등 여러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목조주택 OSC 전문건설사인 ‘Katerra’사는 고객에게 주문받은 건물을 오프사이트로 생산해 현장에서 최종 조립한다. 건축과 정의 속도, 정밀도, 협업, 품질 등이 향상됐다고 한다. 이로써 2018년 소프트 뱅크에서 약 1조 원의 투자를 받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캐나다 Landmark Building Solution 건설사는 대부분의 공장 생산과정이 자동화 설비와 작업자의 협력으로 이뤄진다. 일반 목조주택의 경우 설계→생산→현장 조립 과정이 5일 이내 완성된다는 설명이다. 싱가포르 Straits Construction Group은 PC 자동화 생산공장을 건설해, 48개 주택을 60명의 인력으로 10일 이내 건설함으로써 기존 현장 대비 작업자는 70%, 작업 기간은 절반으로 줄였다고 한다. 다만 OSC에 필요한 부품·유닛들을 정밀하게 제작하고 조립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하다. 국내외 시장 규모국내에서 모듈러 관련 건설 사업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이 적용된 1990년대부터 일부 적용됐으나, 시공기술력 부족, IMF로 인한 주택경기 침체, 경제성 미확보, 부실공사 등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000년대에는 기능인력 부족 문제 해결, 건축물 품질 확보, 건설폐기물 절감 등을 위해 이동 및 재사용이 가능한 모듈러에 관련된 연구들이 수행됐다. 2003년 신기초등학교가 모듈러 공법의 시초였다. 이후 학교, 군사, 업무, 주거, 판매 시설 등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부문까지 적용되면서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2년에는 「주택 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개정에 따라 공업화 주택이 공동주택으로 적용 가능하게 됐으며, 국가연구과제 수행과 LH, SH 발주물량을 중심으로 모듈러주택이 건설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모듈러 시장은 2005년 약 150억 원, 2007년 약 90억 원, 2010년 약 410억 원, 2013년 약 1200억 원 규모로 증가해 왔고, 2020년에 최소 약 9,400억 원, 최대 약 3조 4000억 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주요 외국의 OSC 건축시장은 미국 시장은 약 5조 5000억 원, 영국은 약 1조 3400억 원이며 목조 및 콘크리트 시장까지 포함할 경우 약 4조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일본은 주로 단독 시장이며 순수 OSC 시장은 약 6조 5000억 원 규모 정도다. 문제점과 해결 과제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주거시설은 대부분 4층 이하의 단독 또는 다가구주택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모듈러주택이 공급된 초창기에는 대부분 민간주도로 사업이 진행됐다. 건설산업 내에서 모듈러 시장 확대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데에는 모듈러주택 설계와 시공에 대한 역량이 아직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는 점, 일반 공동주택 대비 높은 원가와 공장 설비 선투자에 대한 부담, 기존 업역으로부터의 견제 등 다양한 원인이 제기돼 왔다. 중장기적으로 OSC 시공 방식의 전망은 좋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제조업과 융합된 방식이라는 점에서 OSC가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 우선, OSC에 적합한 공공발주제도가 마련돼야 한다. 국내에서는 기존 모듈러 건축 사업이 주로 설계-시공 분리발주 또는 설계-시공 일괄발주(턴키)로 수행됐다. 모듈러의 법적 근거로는 주택법 제51조(공업화 주택의 인정 등)에 의한 공업화 주택 인정 제도로 한정되며, 실제 발주는 ‘공사 계약+물품구매’ 형태로 발주가 됐다. 반면,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주요 외국에서는 국내보다 다양한 방식(CM 등)으로 발주가 진행되고 있다. 모듈러 유닛에 대한 검측(Inspection)을 시행하거나 제조업체를 인증하는 제도들을 비교적 많이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현장에서 실질 시공을 책임지는 전문건설 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 유도가 필요하다. 전문건설 업체들은 모듈러의 주요 장애요인과 기회요인을 그림과 같이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주요 기회요인들을 살리기 위해서 어떻게 장애요인들을 극복할 것인가의 문제가 앞으로 OSC 산업 활성화의 중점 해결과제들이 돼야 할 것이다. 모듈러 주택은 앞으로 건축 효율성이 높아져 건축물의 대량생산이 가능할 거라는 기대를 사고 있다. 또 공장에서 설계되는 만큼 IT 기술 접목이 쉬워져 스마트홈서비스가 구축될 전망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하우스 이영주 대표 모듈러 공법과 전원주택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듈러 전원주택의 인기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스마트하우스의 모듈러주택 브랜드인 ‘하루 홈’의 경우 6월 현재 기준으로 지금 주문을 받으면 4개월 후에나 제작에 착수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할 때 주문량이 30~40% 늘었고, 올해만 하루 홈 100여 동 정도의 물량을 확보해놓았다. 전원주택의 경우 제작에 들어가면 1개월 이내에 완공 가능하다. 기초와 인허가 사항까지 포함하면 3개월 정도면 입주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시공하는 부분은 바닥재, 벽지, 그리고 외부 연결 부위와 데크 공사 등이고, 기간은 4~5일 정도다. 나머지 85% 정도는 공장에서 제작이 이뤄진다. 건축비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재 운반비, 인건비 등에서도 많이 절감되기 때문에, 20평 기준 동일한 자재를 사용한다고 할 경우, 현장 건축비에 비해 20~30% 정도 저렴하다. 일례로 하루 홈의 경우 단열재로 아이씬폼을 사용하는데, 공장에 장비가 있기 때문에 직원이 공장에서 단열재 작업을 하면 되지만, 현장 건축의 경우 단열재 장비를 현장으로 옮겨서 작업을 해야 한다. 운반비와 인건비가 추가는 것이다. 최근 들어 GS건설 등 대기업에서 모듈러주택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모듈러주택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본다. 기술도 많이 발전할 것이다. 특히 GS건설은 모듈러 단독주택에까지 뛰어들었다. 대기업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없지는 않지만, 우리는 10년 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우리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예전에도 대기업에서 모듈러 단독주택에 뛰어들었다가 철수한 사례가 몇몇 있다. 그만큼 대기업이 관심 가질 정도로 전원주택 시장이 크지가 않다. GS건설의 경우 단독주택 중에서도 타운하우스, 다가구주택, 원룸, 오피스 등을 겨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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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현장 건축 시대가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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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기초에 까는 차단필름 스테고 랩 습기·라돈가스 한 번에 잡는다!
- 기초에 까는 차단필름 스테고 랩 습기·라돈가스 한 번에 잡는다! 건강 해치는 라돈가스와 건물 해치는 습기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제품이 있다. 기초에 까는 차단필름 스테고 랩은 내구성이 매우 우수할 뿐만 아니라 습기 말고도 라돈, 메탄 등 토양에서 올라오는 가스도 제어할 수 있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취재협조 및 자료 제공 티에스인터내셔널 문의 031-798-0933 https://cafe.naver.com/tsinc 목조는 이상적인 건축자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장밋빛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수한 단열 특성 및 환경 친화성에도 불구하고 대기현상, 습기, 화재 및 해충에 대한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보호가 필요하다. 경량목구조의 경우 맨 처음 타격을 입는 대상이 바로 머드실 주위의 목재다. 외벽 하단 60cm 정도가 제일 먼저 망가진다. 왜 그럴까. 벽체의 하단 부분이 습기의 공격을 받기 때문이다. 티에스인터내셔널 유용규 이사의 말이다. “기초에서 올라오는 습기는 외벽을 빗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하우스랩도 막지 못합니다.?토양으로부터 올라오는 습기를 기초 슬래브 아래에서 늦추거나 막지 않는다면 주택의 수명은 요원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스테고 랩은 특수 필름으로 내구성은 반영구적이고, 성인 힘으로 찢기 어려울 정도가 강도가 강하다. 포크레인이 지나가도 괜찮을 정도다. 기초아래 고품질 베이퍼 베리어가 필요한 이유 기초가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는 콘크리트의 특성을 알 필요가 있다. 현장에서 주문해서 타설하는 레디믹스 ready mix 콘크리트는 포틀랜드 시멘트, 모래, 대개 직경 25㎜ 이하의 골재로 이루어진 혼합물이다. 타설한 콘크리트는 굳는 과정에는 포졸란 반응(pozzolanic reaction)을 통해 그 조직이 더욱 치밀하게 된다. 이 치밀함은 곧 콘크리트의 강도가 된다.?포졸란 반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과 적절한 온도다. 콘크리트의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제반의 환경을 조절하는 일을 바로 ‘양생(cure)’이라 한다. 원래 시멘트 자체만으로도 모세관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미세구멍(pore)이 존재한다. 이 미세구멍의 직경은 0.01~10마이크론 정도이다. 여기에 콘크리트를 타설 후 바이브레이터 등을 이용해 다지지 않은 경우 더 큰 구멍이 발생해 이 구멍을 통해 미세구멍이 서로 연결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구멍은 바로 증기(습기)를 손쉽게 빨아들이고 건축물의 실내는 물론 다른 구조체로 손쉽게 전달한다. 콘크리트의 양생과정을 착실하게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콘크리트 성분인 시멘트 자체가 모세관 현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방습과 방수를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일 기초공사 시 콘크리트 타설부터 양생까지의 과정이 허술했다면 습기에 약한 목조주택의 경우 내구성을 장기간 보장받기란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콘크리트 기초 슬래브 아래에 습기(증기)를 막을 수 있는 레이어, 즉 베이퍼 레이어 vapor layer를 설치하는 것이다. 토양 습기와 라돈가스를 한 번에 해결 보통 기초공사 시 비닐을 까는 게 일반적이다. 비닐은 공사 중 사람이 밟기만 해도 찢어지는 등 강도가 약하다. 미국 유명빌더 매트 라이징어 Matt Risinger가 기초를 칠 때 사용하는 자재 스테고 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이 자재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건축용 PE 재생 비닐과 그 품질이 확연히 다른 폴리올레핀 다층 플라스틱이다. 원재료 역시 재생한 것이 아니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높은 등급의 수지를 압출, 여러 레이어로 적층해서 만든 것으로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 두께는 단일 면으로 0.254~0.381㎜ 정도로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PE 필름 두 겹의 두께(0.03~0.1㎜) 보다 훨씬 두껍다. 기초공사에 이것을 깔면 토양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막을 수 있다. 습기 말고도 라돈, 메탄 등 토양에서 올라오는 가스도 제어할 수 있다. 스테고 랩은 특수 필름으로 내구성은 반영구적이고, 성인 힘으로 찢기 어려울 정도가 강도가 강하다. 포크레인이 지나가도 괜찮을 정도다. 가격이 비싼 편도 아니다. 제품에는 두께에 따라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두께 0.25㎜ 1롤은 바닥면적 82평을 시공할 수 있고, 두께 0.38㎜ 1롤은 바닥면적 55평 시공할 수 있다. 여기에 부자재로 특수 테이프 1개와 매스틱 1개만 있으면 누구든 시공이 가능하다. 30평 기준 시공하는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스테고 랩 시공 현장 00 건축용 PE 재생 비닐과 그 품질이 확연히 다른 폴리올레핀 복합필름이다. 원재료 역시 재생한 것이 아니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높은 등급의 수지를 압출, 여러 레이어로 적층해서 만든 것으로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 티에스인터내셔널 이기영 대표이사 건강하고 안전한 주택, 기초공사부터 살펴라! 건축 시 보이지 않는 부분을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많다. 몰라서 넘어가기도 하고 알더라도 건축주에게 말을 하지 않는다. 특히 기초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곳이 많다. 콘크리트 타설을 36℃가 넘어가는 날씨에 아무런 조치 없이 거푸집 안에?콘크리트를 들이붓고 표면의 수평만 잡아주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 바이브레이터 같은 건 아예 쓰지도 않았다. 그리고 48시간도 안되어 거푸집을 제거했는데, 물이 너무 급격히 말라 표면에 수많은 크랙이 발생해있었다. 양생 과정은 생략됐고 일을 빨리 진행하는데 급급했다. 우리나라 단독주택의 경우 제대로 된 시방을 지켜 콘크리트를 시공하는 현장이 얼마나 될까. 거의 없다고 본다.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겉모양만 그럴싸하게 빨리 뽑아주면 집을 잘 짓는 줄 알고 있다. 또 짓는 사람들도 그렇게 지어야 자기들이 실력이 좋은 줄 알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엄청난 착각이다. 시공사 입장에서는 건축비에 민감한 건축주에게 “약간의 비용을 추가하면 더욱 튼튼한 집을 짓을 수 있다”는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다. 보이지 않는 부분, 특히 기초를 제대로 시공해야 한다. 그래야 주택이 오랫동안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다. 이런 것까지 선택해야 하느냐 반문할 수 있지만, 그것은 오로지 집을 짓는 사람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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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기초에 까는 차단필름 스테고 랩 습기·라돈가스 한 번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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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업체 케이디우드테크 전시장 리모델링 오픈
-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업체 케이디우드테크 전시장 리모델링 오픈 케이드우드테크가 7월 14일 송파구 본사 1층에 운영하던 전시장을 ‘사운드메이트’ 브랜드 출시와 함께 주력 제품을 모두 선보이도록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픈했다. 전시장은 ▲방음, 음향 관련 인테리어 ▲건물 외벽, 데크, 펜스, 조경 제품 ▲건강한 인테리어를 위한 다양한 원목 루버 ▲방화 원목 현관문과 목재 관리제품을 한눈에 살펴보도록 구성했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케이디우드테크 www.kdwoodtech.com 부드럽고 선명한 음향 환경 제공 시대 변화에 맞춰 빠르게 실내외 마감재를 개발해온 ㈜케이디우드테크가 기존 전시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선보였다. 전시장 오픈행사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끈 건 사운드메이트 브랜드 런칭 소식이다. 사운드메이트는 케이디우드테크가 실내 흡음재 및 방음벽 분야에 새로 진출한 브랜드다. 사운드메이트 제품은 규모와 용도에 따라 주택, 음악실, 개인 방송실에 적절한 ‘어쿠스틱 보드패널’, 연주 홀이나 세미나실, 교회, 사찰 등 기술 솔루션 적용이 필요한 ‘어쿠스틱 클릭루버’, 도로와 건물 외벽 등 외부에 방음벽을 설치하는 ‘어쿠스틱 찬넬리브’, 빌딩이나 호텔 라운지, 건물 파사드 공간을 웅장한 스케일로 연출하는 ‘그랜드 콤비네이션 찬넬리브’가 있다. 이 가운데 전시장 내부에는 어쿠스틱 보드패널과 클릭루버 시스템으로 거실존, 천장존, 웨이브 벽 마감존을 설치했다. 외부에는 도로 방음벽 어쿠스틱 찬넬리브, 그랜드 콤비네이션 찬넬리브, 규화목 외장재를 설치했다. 어쿠스틱 보드패널은 외부에 드러난 전면에 목재 우드슬랫을 균일하게 나열하고 후면에 PET 흡음재를 덧댄 제품이다. 간격을 촘촘하게 배치한 우드슬랫이 고주파를 반사하고 흡음재가 저주파와 비대칭 잔음을 흡수해 소리를 맑고 선명하게 만든다. 100% 원목으로 제작해 소리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최고의 음향 환경을 제공하는 우드슬랫은 어디에나 잘 어울리도록 다양한 컬러를 준비해 소비자 니즈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까지 갖춘 제품은 뒷면에 전용 벽걸이식 알루미늄 브라켓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셀프시공에 도전해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지난 5월 오디오마니아 카페에서 어쿠스틱 보드패널 공동구매 체험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정원 쉼터 우드세움 선보여 전시장 중앙에는 편안한 쉼터 우드세움이 관람객을 편안하게 맞이한다. 우드세움은 아이들의 야외 놀이터나 정원 쉼터로 개발한 제품이다. 원형으로 제작한 우드세움은 지름 2000㎜와 2400㎜가 있으며, 높이는 지름과 동일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소재는 질감이 부드러운 아프리카 하드우드인 실크우드(Okoume)를 사용했다. 실크우드 목재를 사이사이 비우고 엇갈리게 쌓은 외형은 독특한 리듬감이 느껴진다. 규칙과 불규칙 경계에서 생겨난 수많은 틈은 시시각각 다채로운 빛과 그림자를 내부에 그려내 신비로운 모습도 보여준다. 목재 표면은 규화제를 침투시켜 내후성을 높임으로써 별다른 관리 없이 수명을 10년간 유지하며, 환경에 따라 최대 4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규화처리한 표면은 1년간 햇빛과 비바람을 맞으며 서서히 은빛 회색으로 변하는데, 이러한 변화를 감상하는 것도 우드세움만의 매력 포인트다. 이외 전시장 외부와 내부, 바닥에도 다양한 마감재를 설치해 관람객이 편안하게 제품을 살펴보고 선택하도록 준비했다. 홍탁 대표는 “건축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는 케이디우드테크가 이번에 한국 음향 산업의 자존심을 만들었다”며 오픈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운드메이트 어쿠스틱 보드패널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집에서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기 좋은 공간을 만들어 위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생각해 개발했다”면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가구처럼 설치해 극장 같은 음향효과를 내면서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하도록 만들었다”고 했다. 전시장 서울 송파구 중대로 273 케이디아트월 전시장 관람 시간 월~토 09시~18시(토요일 예약 필수) 문의 02-3401-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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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업체 케이디우드테크 전시장 리모델링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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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택 짓기, 좁은 땅에 지은 협소 상가주택 사례
- 상가주택은 수익성을 목적으로 짓지만, 내면에 담긴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수익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 지역 개발로 기존 터전을 떠나야 했거나, 꿈을 이루기 위해, 흩어진 가족이 함께 모여 살려고 상가주택을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다. 이번 사례에선 처한 형편이나 환경에 맞춰 성공적으로 상가주택을 완성한 이야기를 모았다. 글 백홍기 기자 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 좁은 땅에 지은 서촌 상가주택.대지는 한옥과 양옥이 혼재된 서촌의 작은 골목과 필운대로가 만나는 모퉁이에 있다. 대지면적은 63.34㎡(19.16평)라 상당히 협소했다.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촌마을이 마음에 들어 이곳을 선택한 건축주는 평소 규모가 작은 일본 주택에 관심이 많아 면적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다만, 모퉁이에 있는 좁은 땅에 건축주가 운영할 의류 매장과 주차장을 확보하기가 어려웠다. 이 때문에 평면 설계에서 주차장과 현관 진입로를 먼저 결정해야 했다. 그래서 손님이 진입하기 쉽게 도로와 인접한 서쪽에 상가 입구를 내고, 골목에 면한 한적한 남쪽에 주차장과 주거 공간 출입구를 배치했다. 건물 규모는 주변 건물이 3~4층인 점을 고려해 도시 가로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높이와 배치를 세심하게 조율했다. 입면 디자인은 규모가 작고 볼륨이 하나인 단순한 형태라 개방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건물 모서리에 큰 창을 내 시선을 외부로 확장하면서 거실과 안방 등 실내에서 지낼 때 좁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했다. HOUSE NOTE위치 서울 종로구 누하동지역/지구 도시지역, 제2종 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63.34㎡(19.16평)건축면적 36.08㎡(10.91평)건폐율 56.96%연면적 109.32㎡(33.07평)1층 25.36㎡(7.67평)2층 36.08㎡(10.91평)3층 32.65㎡(9.88평)4층 15.23㎡(4.61평)용적률 172.59%설계 ㈜나오이플러스파트너스 02-579-1835 www.naoipartners.com시공 YK건설 두 친구의 꿈 실현한 능동 상가주택 요리 좋아하는 황선미 씨와 아마추어 사진가 안선영 씨가 꿈의 공간을 만들었다. 공간이 협소해 하나만 살리기도 어려웠지만, 소박한 공간 구성과 차분한 분위기로 두 공간을 절묘하게 조합했다. 대학교에서 만난 두 친구는 각각 다른 삶을 살았다. 황 씨는 이탈리아로 떠나 실내건축을 전공하고 관련 회사에 취직해 10여 년 세월을 보냈다. 이후 국내에 들어와 전시기획사를 운영했다. 비슷한 시기 안 씨는 한국에서 오랜 시간 편집기획을 하면서 사진가로 활동했다. 그러다 사진전에서 다시 만났다. 요리 실력이 남다른 황 씨는 “요리는 음식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라고 한다. 자기만의 사진 세계를 꾸려가는 안 씨는 “공감하는 사진, 울림이 있는 사진을 좋아한다"라고 한다. 두 사람은 꿈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근린생활시설이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을 생각했다. 하지만,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임대수익까지 고려한 끝에 신축으로 변경한 뒤 1층을 식당 겸 갤러리로 꾸미고, 2층을 임대 세대로 계획했다. 가장 면적이 넓은 3층은 거실을 배치하고 작은 책상을 마련해 세련된 사무공간으로 꾸몄다. 4층은 침실 겸 다락으로 만들었다. HOUSE NOTE위치 서울 광진구 능동지역/지구 도시지역, 제1종 일반주거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66.20㎡(20.02평)건축면적 37.81㎡(11.43평)건폐율 57.11%연면적 99.21㎡(30.01평)1층 28.83㎡(8.72평)2층 28.66㎡(8.66평)3층 28.02㎡(8.47평)4층 13.70㎡(4.14평)다락 12.70㎡(3.84평)용적률 149.86%설계 볼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02-3447-7888 www.boldarch.kr시공 건축주 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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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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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택 짓기, 좁은 땅에 지은 협소 상가주택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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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택 사례 나는 이렇게 상가주택을 지었다! 4-3
- 상가주택은 수익성을 목적으로 짓지만, 내면에 담긴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수익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 지역 개발로 기존 터전을 떠나야 했거나, 꿈을 이루기 위해, 흩어진 가족이 함께 모여 살려고 상가주택을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다. 이번 사례에선 처한 형편이나 환경에 맞춰 성공적으로 상가주택을 완성한 이야기를 모았다. 글 백홍기 기자 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 아날로그 감성 담은 니나노.대지는 도로에 면해 신축하려면 대지 일부를 도로에 편입시켜야 했다. 여기에 골목이 좁고 오래된 주택과 부피가 큰 다가구, 다세대주택에 둘러싸여 있어 시공 환경이 열악했다. 삼각형 대지에 협소한 공간, 일조권 사선 제한까지 고려하면 원하는 공간을 확보하는 게 어려웠다. 최대한 많은 공간을 활용하려면, 코어 계획과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절실했다. 상가주택에 가장 중요한 수익성까지 확보하려면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들일 요소도 필요했다. 따라서 대지 면적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입면 기본 형태는 대지 모양을 따르고, 세부 디자인은 특색 있는 이미지로 시선을 끌기로 했다. 디자인은 건강하고 즐거운 놀이로 가득한 생활이 끊임없이 반복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정지됐다가 작동되는 카세트테이프 버튼을 형상화했다. 건물을 관통하는 붉은색 플레이어 버튼은 비싼 마감재를 사용하지 않고 흔한 재료들로 독특하고 조화로운 인상을 만들었다. 내부는 경제적인 규모와 효율성을 고려해 코어를 사이에 두고 각 실을 좌우에 배치했다. 1층은 주차장과 코어를 제외한 공간에 카페를 넣고 2층은 두 가구(임차 세대), 3층 일부는 한 가구(임차 세대)를 넣었다. 남은 3층 일부와 4층은 주인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마무리했다. HOUSE NOTE위치 서울 중랑구 중화동지역/지구 도시지역, 제2종 일반주거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112.00㎡(33.88평)건축면적 65.16㎡(19.71평)건폐율 58.18%연면적 218.88㎡(66.21평)1층 29.48㎡(8.91평)2층 65.15㎡(19.70평)3층 65.16㎡(19.71평)4층 59.09㎡(17.87평)용적률 195.43%설계 건축사사무소 KDDH 02-2051-1677 www.kddh.co.kr시공 ㈜디스인 02-2291-2182 www.thisin.co.kr 출퇴근 스트레스 해소한 공간지을.김포한강신도시에서 신사동 사무실로 출퇴근 해온 건축주는 도로 정체로 인해 피로가 쌓이고 길에 뺏기는 시간도 많았다. 출퇴근이 쉬운 서울 인근 아파트를 알아보았지만, 아파트값이 너무 오르고 대출도 쉽지 않아 여러 해 고민 끝에 구옥을 구입해 사무실과 주거, 임대, 근린생활시설을 겸비한 상가주택을 짓기로 했다. 잠실대교 북단에 마련한 부지는 초·중·고등학교와 근접하고, 도보 5분 거리에 한강공원과 재래시장이 있다. 땅값도 비교적 합리적이고 강변대로와 올림픽대로에서 진입하기 쉽고, 주변이 개발호재가 있는 곳이라 투자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에 이곳을 선택했다. 반듯한 사각 형태인 대지는 도로에서 살짝 들어가 있지만, 앞뒤로 직선도로가 나 있어 접근성이 좋고 가리는 건물이 없어 햇살을 오롯이 받는 장점이 있다. 건물은 예산이 부족해 장식 요소는 모두 배제하고 건축 매스와 평면으로 최대한 디자인 효과를 냈다. 실내는 면적을 넓히기 위해 공용공간을 최소로 구성하고 편리성을 고려해 4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건축비 상승으로 건축주 사무실로 계획했던 2층을 임대로 전환하고, 1층에 사무실을 아담하게 마련했다. HOUSE NOTE위치 서울 광진구 뚝섬로용도지역 제2종 일반주거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125.60㎡(38평)건축면적 75.10㎡(22.71평)건폐율 59.79%연면적 248.36㎡(75.12평)1층 21.71㎡(6.56평)2층 75.10㎡(22.71평)3층 75.10㎡(22.71평)4층 45.32㎡(13.70평)5층 33.22㎡(10.04평)용적률 199.29%설계 디자인지을(심현지) 02-3444-0237 blog.naver.com/designjiul시공 ㈜쓰리스퀘어종합건설 리모델링으로 환골탈태한 상가주택.건물은 30년 전 공장 및 주거 공간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건축주 부모님이 건축했다. 개보수나 보강 없이 지나온 세월은 누수와 결로, 곰팡이로 물들고 설비도 낡아 성능과 기능, 디자인 면에서 볼품없었다. 지하는 공장 흔적이 그대로 있었고, 1층은 낡고 허름해 세입자를 끌어들이지 못했다. 가족이 거주하는 2층은 공간이 부족하고 동선이 불편했다. 공장 사무실로 사용하던 옥탑은 방치된 상태였다. 예산을 고려해 리모델링으로 결정한 건축주는 가족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면서 건물 용도를 되살려 수익 창출까지 기대했다. 관건은 골목에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 건물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따라서 입구 초입부터 시선을 유도하도록 골목을 덮었던 천막을 걷어내 어두운 느낌을 지우고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골목을 형성하는 이웃 건물 벽까지 예쁜 화단으로 꾸몄다. 이후 사람들이 눈길 주지 않던 골목길은 셀카 포토존으로 변신해 활기로 넘쳤다. 건물은 단열을 보강하고 안전진단을 통해 구조도 견고하게 개선하고, 실내외 디자인은 트렌드에 맞춰 감성 분위기로 연출함으로써 건물 가치는 기대 이상으로 높아졌다. HOUSE NOTE위치 서울 마포구 성산동건축구조 철근콘트리트, 연와조대지면적 154.90㎡(46.86평)건축면적 81.83㎡(24.75평)연면적 281.49㎡(85.15평)지하 81.83㎡(24.75평)1층 81.83㎡(24.75평)2층 81.83㎡(24.75평)다락 36.00㎡(10.89평)실내공사 비용 1억 원외부공사 비용 8000만 원설계 및 시공 ㈜디자인궁 02-461-0404 http://www.designg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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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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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택 사례 나는 이렇게 상가주택을 지었다!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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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과 공유가 이루어지는 주거 공간, 삼대가 따로 또 함께하는 집 2-2
-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결혼해서 분가한 가족들이 다시 모여 한 지붕 아랫집을 짓고 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마당 있는 공간에 대한 갈증과 육아·고령화·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등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지로 보인다. 하지만 따로 살던 가족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연계와 단절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글 홍만식(리슈건축 대표), 홍예지(건축 전문 작가)사진김용순(김포 수평창집), 이한울(세종 그리드 가든하우스)김재윤(삼성동 붉은 벽돌집, 민락동 고깔집),참고자료 『마당 있는 집을 지었습니다』 (포북, 2019) 홍만식 건축가에게 들었다삼대가 함께 사는 공간을 위한 설계 노하우 0501 출입구를 달리 계획하라세대별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거주 공간의 출입구를 달리할 것을 추천한다. 더 나아가 각 세대의 공간을 층으로 분리할 경우에는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설계를 진행할 수 있어 좋다. 02 각 층의 특성을 고려한 마당을 설계하라1층의 경우에는 너른 마당의 장점을 살리고, 2층은 테라스 마당을 계획한다면 부모와 자녀 세대가 각자 프라이빗하게 별도의 외부 공간을 누릴 수 있어 좋다. 각 세대의 마당은 독립된 공간이면서도 1, 2층이 입체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03 주방을 공유하라땅이 크지 않고 예산의 한계가 있어 공간을 분리하기 어려울 경우, 한 집에 모여 사는 마당 집을 생각해야 한다. 이 경우 마당과 취사 영역은 공유하면서 서로의 침실 영역은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게끔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04 간이 주방을 계획하라앞서 언급한 것처럼, 예산의 한계가 있는 경우에 ‘주방을 공유할 것’을 추천하지만, 불편한 공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2층에 간이 주방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되면 평소처럼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할 경우에는 1층의 메인 주방을 이용하되, 간단한 취사나 다과를 즐길 경우에는 2층의 간이 주방도 활용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 측면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다. 05 마당을 통해 노부모를 배려하라연세가 많거나 질병이 있어 가족의 돌봄이 필요한 노부모가 있는 경우에는 마당집을 통해 서로의 거주와 간호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마당을 중심으로 계단 사용이 없는 1층에 노부모님 영역과 주요 주방 및 거실을 두고, 2층에 자녀 세대를 둠으로써 독립적인 생활이 보장되는 설계가 가능해진다. 아들 부부의 앞날을 세심하게 배려한 집 민락동 '고깔집'한정된 예산을 최대한 활용한 민락동 ‘고깔집’. 이곳은 마당과 취사 영역을 공유함과 동시에 서로의 프라이빗한 공간인 침실은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나중에 아들이 결혼한 후에도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함께 살 수 있는 주택을 설계하고자 동선의 분리와 연계 및 공유 영역의 관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현관 중문 앞에 계단실을 배치, 1층의 시선을 피해 2층의 사적인 공간으로 바로 오르내릴 수 있도록 계획하고, 현관을 기준으로 우측에는 공유 공간인 메인 거실과 부엌/식당을, 사적인 공간은 현관 좌측 안쪽에 배치했다. 민락동 ‘고깔집’은 아들 부부 공간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한 설계가 돋보이는 곳이다. 공간 구성 특징-현관 가까이에 계단실을 배치해 1층 부모님 공간과 2층 아들 세대의 생활공간을 분리했다.-각 세대의 안방에 욕실과 드레스룸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테라스나 마당을 두어 독립된 외부 공간을 접하면서 우수한 조망도 확보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마당과 거실, 주방 및 식당은 전 세대가 공유하는 장소로, 두 개 층이 오픈된 개방형 공유 공간이다.-2층은 간이 부엌 공간이 있는 가족실을 계획해 추후 아들 세대의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다. 추후 아들 세대의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도록 간이 주방을 갖춘 가족실을 설계했다. 파노마라 창으로 주변의 풍경을 내부로 끌어들인 1층 주방. HOUSING PLAN위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가족구성 은퇴한 부부와 결혼할 아들건축규모 지상 2층건축구성 1층_거실, 주방, 안방, 드레스룸2층_침실, 드레스룸, 간이 주방, 가족실 대지면적 297.70㎡(90.05평)건축면적 106.66㎡(32.26평)연면적 176.21㎡(53.30평) 전 세대가 공유하는 거실에서 바라본 마당과 2층 공간. . 1층 안방 공간에서 바라본 마당. 2층 침실과 연계된 테라스. 아담하지만 실용적이다 강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주택 삼성동 '붉은 벽돌집'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붉은 벽돌집은 마당을 품은 ‘ㄷ’자형 집으로 설계된 곳이다. 거실과 현관, 아버지 방이 마당으로 각각 열려 있고,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면서도 채광과 환기를 고려해 마당 폭과 건물의 높이를 산정했다. 또한 이곳의 외관은 ‘내유외강형’이다. 붉은 벽돌을 이용해 강한 느낌을 선사함과 동시에 중정 공간을 통해서는 부드러움이 느껴지도록 설계했다. 내부의 경우에는 1층은 부모님을 위한 공간 및 거실과 같은 공용공간으로 구성했으며, 2층은 건축주인 자녀 부부와 자녀들을 위한 장소로 만들었다. 공간 구성 특징-계단실을 ‘ㄷ’자 집 가운데에 배치해 1층 부모님 영역과 거실, 공유 영역인 주방, 2층 아들 세대 영역을 구분하고 있다. -1층 마당은 거실과 부모님 영역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하게 해 활용도를 높였다.-2층은 별도의 간이 주방을 설치해 독립된 생활을 가능케 했다.-마당은 1, 2층 가족 간 소통이 가능하게끔 입체적인 테라스를 두고 있다. 전 세대가 공유하는 1층 거실. 1층 부모님이 거주하는 안방. 중간 문을 통해 가변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전 세대를 분리하면서도 동시에 이어주는 계단. 2층에 거주하는 아들 부부 내외의 침실. 마당 쪽과 소통이 가능하다. 2층 가족실. 간이 주방을 설치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케 했다. HOUSING PLAN위치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가족구성 중소기업 회장인 아버지와 어머니, 임원인 아들과 한의사 아내, 아들과 딸 건축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건축구성 지하_주차장, 창고, 현관 1층_거실, 주방, 다용도실, 욕실, 아버님 방, 어머님 방, 드레스룸 2층_가족실, 간이 주방, 드레스룸, 안방, 욕실, 서재, 세탁실, 자녀 방1, 2대지면적 299.00㎡(90.45평)건축면적 148.09㎡(44.80평)연면적 426.76㎡(129.09평) 강한 첫인상을 선사하는 삼성동 ‘붉은 벽돌집’. 집의 중심이 되는 마당. 마당을 중심으로 부모님과 아들 세대, 공유 영역을 구분 짓고 있다. 홍만식(리슈건축 대표/건축사)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2006년 디자인과 디벨럽이 합쳐진 리슈건축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공존을 위한 병치’, ‘사이 존재로서의 건축’ 등의 질문을 던지며 설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에서 겸임교수(2012~2017)로 역임했으며, 2013년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 등 다수 건축상을 수상했다.02-790-6404 blog.naver.com/richueho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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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과 공유가 이루어지는 주거 공간, 삼대가 따로 또 함께하는 집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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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과 공유가 이루어지는 주거 공간, 삼대가 따로 또 함께하는 집 2-1
-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결혼해서 분가한 가족들이 다시 모여 한 지붕 아랫집을 짓고 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마당 있는 공간에 대한 갈증과 육아·고령화·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등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지로 보인다. 하지만 따로 살던 가족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연계와 단절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글 홍만식(리슈건축 대표), 홍예지(건축 전문 작가) 사진 김용순(김포 수평창집), 이한울(세종 그리드 가든하우스)김재윤(삼성동 붉은 벽돌집, 민락동 고깔집),참고자료 『마당 있는 집을 지었습니다』 (포북, 2019) 홍만식 건축가에게 들었다 삼대가 함께 사는 공간을 위한 설계 노하우 0501 출입구를 달리 계획하라 세대별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거주 공간의 출입구를 달리할 것을 추천한다. 더 나아가 각 세대의 공간을 층으로 분리할 경우에는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설계를 진행할 수 있어 좋다. 02 각 층의 특성을 고려한 마당을 설계하라 1층의 경우에는 너른 마당의 장점을 살리고, 2층은 테라스 마당을 계획한다면 부모와 자녀 세대가 각자 프라이빗하게 별도의 외부 공간을 누릴 수 있어 좋다. 각 세대의 마당은 독립된 공간이면서도 1, 2층이 입체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03 주방을 공유하라 땅이 크지 않고 예산의 한계가 있어 공간을 분리하기 어려울 경우, 한 집에 모여 사는 마당 집을 생각해야 한다. 이 경우 마당과 취사 영역은 공유하면서 서로의 침실 영역은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게끔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04 간이 주방을 계획하라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예산의 한계가 있는 경우에 ‘주방을 공유할 것’을 추천하지만, 불편한 공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2층에 간이 주방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되면 평소처럼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할 경우에는 1층의 메인 주방을 이용하되, 간단한 취사나 다과를 즐길 경우에는 2층의 간이 주방도 활용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 측면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다. 05 마당을 통해 노부모를 배려하라 연세가 많거나 질병이 있어 가족의 돌봄이 필요한 노부모가 있는 경우에는 마당집을 통해 서로의 거주와 간호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마당을 중심으로 계단 사용이 없는 1층에 노부모님 영역과 주요 주방 및 거실을 두고, 2층에 자녀 세대를 둠으로써 독립적인 생활이 보장되는 설계가 가능해진다. 세대별 프라이버시와 추후 임대 계획까지 김포 수평창집’ 부모와 자녀 세대가 마당을 중심으로 한집에 모여 사는 곳으로, 주방과 거실은 공유하되 층을 나눠 독립된 생활을 가능케 했다. 특히 현관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계단을 둬 1층에 거주하는 부모와 관계없이 자녀 세대가 바로 2층으로 드나들 수 있도록 동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2층에도 간단한 취사 시설을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으며, 먼 미래에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 것을 대비해 가벼운 인테리어로 현관을 분리, 향후 2층을 임대로 내놓을 수 있도록 계획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텃밭이나 잔디마당 등 다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는 마당. 공간 구성 특징-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곧바로 분리된 동선을 통해 부모와 자녀 세대 공간이 프라이빗하게 나눠진다.-마당과 면한 1층 거실과 주방 및 식당은 온 가족이 공유한다. 하지만 2층 주방 및 식당은 아내의 독립된 살림 공간으로 배려했다.-2층에 작은 조리 공간과 별도의 거실이 있어 개별적인 생활도 가능하다.-향후 2층을 임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공유하는 거실과 주방. 주방은 독립된 형태를 하고 있다. 독립된 주방에서는 거실을 통해 마당을 바라볼 수 있다. HOUSING PLAN위치 경기 김포시 운양동 가족구성연로하신 부모님, 맞벌이로 분주한 자녀 부부, 가끔 방문하는 독립한 아들건축규모 지상 2층건축구성 1층_거실, 주방 및 식당, 게스트룸, 욕실, 부모님 방2층_거실, 안방, 욕실대지면적 258.00㎡(78.04평)건축면적 128.56㎡(38.89평)연면적 190.68㎡(57.68평) 현관에서 2층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을 설치해 서로의 사생활을 보호했다. 곳곳에 목재로 수납 장소를 만들어 실용성을 더했다. 사위와 처가가 함께 사는 집 세종 그리드 가든하우스’ 도심형 모퉁이 집이다. 노출이 많은 대지로, 건축주는 주택 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닫힌 구조를 원했다. 이에 5개 마당의 격자형 배치로 해결했는데, 필지를 9개의 격자 모양으로 나누고 중심 마당과 주변 마당을 격자 방식으로 구성한 덕분이었다. 모든 실은 중심 마당을 향한 열린 구조를 띠고 있으며 나머지 주변 마당은 각 실의 필요를 충족시킨다. 마당들은 시각적으로 서로 투영되며 깊이감을 연출하고, 특히 수목으로 에워싸인 주변 마당들은 각 실에 풍경을 더하고 있다. 주택 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5개 마당의 격자형 배치로 해결한 도심형 모퉁이 집이다. 공간 구성 특징-1층은 두 명의 처제와 장인, 장모의 주거 공간, 2층은 딸 부부의 공간으로 나누어 세대 간 독립된 생활이 보장된다.-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인의 편의를 위해 욕실과 복도 폭, 진입 램프 등을 고려한 설계를 진행했다.-현관 가까이에 계단을 두어 세대 간 침범 없이 자유롭게 생활이 가능한 동선을 계획했다.-중지 마당은 2층 테라스와 시각적인 소통이 가능해 세대 간 소통이 자유롭게 이뤄지도록 했다. 현관 가까이에 위치한 계단을 통해 2층 부부 내외 공간으로 오르내릴 수 있다.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2층 거실 겸 주방. 1층 내부에서는 자유롭게 중정 마당을 드나들 수 있다. HOUSING PLAN위치 세종시 고운동 가족구성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인, 장모, 미혼인 두 처제, 부부와 중학생 아들, 가끔 방문하는 대학생 아들 건축규모 지상 2층건축구성 1층_거실, 주방 및 식당, 욕실, 안방, 처제 방 1, 22층_거실, 안방, 욕실, 자녀 방 1, 2대지면적 378.10㎡(114.37평)건축면적 136.67㎡(41.34평)연면적 261.39㎡(79.07평) 중정 마당에서는 2층 테라스와도 소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딸 부부 내외가 주로 사용하는 2층 테라스 마당. 홍만식(리슈건축 대표/건축사)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2006년 디자인과 디벨럽이 합쳐진 리슈건축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공존을 위한 병치’, ‘사이 존재로서의 건축’ 등의 질문을 던지며 설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에서 겸임교수(2012~2017)로 역임했으며, 2013년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 등 다수 건축상을 수상했다. 02-790-6404 blog.naver.com/richueho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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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과 공유가 이루어지는 주거 공간, 삼대가 따로 또 함께하는 집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