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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SUGGESTION] 거실, 소장품 배치는 이렇게!
- 거실, 소장품 배치는 이렇게! 가족이 오순도순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거실. 서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가족의 추억이 담긴 소품을 진열하기 좋다. 기념품과 수집품을 진열할 수 있는 진열장부터 이와 어울리는 테이블과 의자 등이 배치된 거실공간이다. 고풍스러우면서 따뜻한 느낌의 거실을 연출하고자 하는 이들은 참고해 보자. 정리 최은지 취재협조 및 자료제공 IKEA 1670-4532 www.ikea.com/kr/ko NOCKEBY_소파 규격: 폭 277㎝, 최소 깊이 97㎝, 최대 깊이 175㎝, 가구 밑 여유 공간 15㎝, 최소 시트 깊이 60㎝, 최대 시트 깊이 738㎝, 시트 높이 44㎝, 높이: 82㎝ 다리 종류: 목재, 크롬도금 색상: 라이트베이지, 러스트, 화이트&블랙 특징: 시트쿠션이 포켓 스프링과 컷폼,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구성돼 있어 안정적이며 부드럽고 편하다. 커버는 물세탁하면 된다. RISSNA_테이블 규격: 가로 38㎝, 세로 40㎝, 높이 40㎝, 가로 40㎝, 세로 50㎝, 높이 50㎝ 무게: 8.76㎏ 색상: 베이지 특징: 각각 따로 사용할 수 있고 포개면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또한, 하이글로스 소재로 만들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RADVIKEN_의자 규격: 폭 79㎝, 깊이 73㎝, 높이 82㎝, 시트 폭 79㎝, 시트 깊이 45㎝, 시트 높이 35㎝ 무게: 11.20㎏ 색상: 다크브라운, 블랙 특징: 천연섬유로 만들어 가볍고 튼튼하며 내구성이 좋다. BILLY/OXBERG_책장 규격: 폭 80㎝, 깊이 30㎝, 높이 202㎝ 색상: 브라운 물푸레무늬목, 블랙브라운, 자작나무무늬목, 화이트 특징: 선반의 높이와 간격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관리는 중성세제에 적신 천으로 닦고, 깨끗한 천으로 물기를 닦으면 되므로 간편하다. STOCKHOLM_거울 규격: 깊이 10㎝, 지름 80㎝ 무게: 5.77㎏ 소재: 호두나무무늬목 특징: 거울 하단의 프레임을 선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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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SUGGESTION] 거실, 소장품 배치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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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 소형주택】 삼대 6인 가족 보금자리 '진영재'
- 김재학(44)·손혜영(40) 부부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소형주택을 지었다. 부모님, 건축주 부부, 자녀까지 삼대가 거주하고 있다. ‘작은 건물에 대가족이 머무르는 공간을 어떻게 만들었을까’라는 호기심이 절로 생긴다. 궁금증을 안고 집 안을 들여다봤다.글 최은지 기자 |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마음담은건축 HOUSE NOTE DATA 위치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용도지역 도시지역, 제2종일반주거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 경량목구조대지면적 103.50㎡(31.36평)건축면적 60.11㎡(18.21평)연면적 151.80㎡(46.00평) 1층 48.54㎡(14.70평) 2층 52.25㎡(15.83평) 3층 51.10㎡(15.48평) 다락 7.37(2.23평)건폐율 43.62%용적률 110.16%설계기간 2016년 5월 ~ 2016년 6월공사기간 2016년 6월 ~ 2016년 8월건축비용 2억 5천만 원(3.3㎡당 50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평지붕 데크마감 외벽 - 스타코, 고벽돌타일 데크 - 방부목내부마감 천장 - 합지 내벽 - 합지 바닥 - 강마루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내단열 - 글라스울 + 비드법 보온판창호 유럽식 시스템 창호 LS 토네이도창호현관 베네판 단열현관문주방가구 에스지퍼니처위생기구 대림바스 이누스 설계 및 시공 마음담은건축 02-1833-5915 www.maumhousing.com 가족 이름 따 지은 ‘진영재’두 손을 모은 채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듯한 18평 소형주택. 현관 앞에 다다르자 필로티 기둥에 걸린 현판에 새겨진 ‘진영재’ 세 글자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소중한 가족이 편안하게 성장하는 집’이라는 뜻을 담은 집 이름이다. 건축주 부부와 자녀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진영재가 들어서기 전 이 자리엔 월세를 놓던 낡은 이층집이 있었다. 당시 건물주는 낡은 집을 헐고 빌라를 건축하려고 계획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다시 세를 놓자니 수리비용이 만만치 않아 팔기로 했다. 그러나 집을 짓기엔 어중간한 땅이라 사려고 드는 사람이 없어 건물주는 아까운 땅인데 하며 몇 개월을 지켜봤다.김재학·손혜영 부부도 이 부지를 선뜻 구입하기란 쉽지 않았다.“면목동은 아이들이 태어난 곳이고 형님네도 가까운 곳에 살아 줄곧 이 일대만 알아봤어요. 그러던 중 여기가 주변보다 땅값이 저렴한 데다 제가 원하던 입지와도 잘 맞아 탐이 났어요. 하지만 삼대 여섯 식구가 집을 짓고 살기엔 땅이 너무 협소해 망설였죠.” 1층 평면도 현관은 밝고 심플하다. 불필요한 인테리어를 최소화해 깔끔한 집으로 시공했다. 부모가 머무르는 1층에 주방과 화장실, 작은 거실을 배치했다. 부모가 매번 계단 오르기 힘들까봐 따로 배치했다. 땅값은 평당 800만~900만 원으로 총 2억 8, 9천만 원 정도했다. 아무리 건물과 건물 사이에 낀 협소한 땅이라지만 서울에서 평당 1,000만 원짜리 땅을 찾기란 솔밭에서 바늘 찾는 격이니 욕심이 동했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램프가 옆이고 버스를 타면 지하철 1호선 회기역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어 교통 여건도 좋았다. 아내는 고민하던 중 협소주택을 많이 지은 전문가를 만나 협소주택을 추천받았고, 남편과 상의 끝에 한번 지어보기로 결정했다.건축 계획은 부부가 모두 잘 아는 마음담은건축의 건축사와 함께 세웠다. 좁은 대지 안에 여섯 명이 거주할 공간을 어떻게 배치할지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었다. <건축법>에 맞추자니 나올 수 있는 형태도 다 거기서 거기이고, 게다가 주거지역이다 보니 일조사선과 주차장까지 확보해야 했다. 고심 끝에 공간 활용도와 일조, 통풍 등을 고려해 집을 동남향으로 배치했다. 그렇게 지어진 진영재는 오전엔 아이들 방으로, 오후엔 거실과 안방 쪽으로 빛이 적절하게 들어오고, 애초 생각보다 공간도 좁지 않아 부부는 만족스러워했다. 또한, 집을 지을 땐 계획 단계부터 건축주의 바람을 잘 헤아리고 어려운 문제를 척척 해결하는 건축사를 잘 만나야 좋은 결과물을 얻는다는 말을 실감했다. 2층 평면도 거실은 이 집의 딱 중앙인 2층에 배치했다. 넓은 창은 거실을 환하게 비추고 답답하지 않다. 또한, 건축주는 바로 옆에 도로가 있어 소음 때문에 불편할 것 같은 생각도 들어 방음이 잘 되는 창호를 선택하는데 신경 썼다. 주방은 거실과 한 공간에 있다. 2층 주방 옆엔 김치냉장고와 기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보조주방을 둬 편의성을 높였다. 아들 방 옆에 남는 공간을 활용해 컴퓨터를 뒀다. 가족 누구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똑똑하게 공간 구성한 내부진영재는 3층으로 삼대의 공간을 층으로 분리했다. 부부는 전에 살던 단독주택이 평면구조라 사적공간의 독립성을 보장받지 못해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엔 사적공간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1층은 부모님 방, 2층은 아들 방, 3층은 부부와 딸 방으로 계획했다. 부부의 침실은 예상과 달리 거실과 주방이 있는 2층이 아닌 3층에 배치했다. 현대주택은 그 중심에 주부가 있다고 하지 않던가. 따라서 주부 입장에서 동선을 간결하게 가져가는 추세인데 진영재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처음엔 주방을 자주 가기 때문에 우리 방을 2층에 두려고 했어요. 그런데 2층은 어머님과 같이 관리할 수 있지만 3층은 오롯이 제가 관리해야 돼요. 또한, 남자아이가 아무래도 여자아이보단 더 활동적이기에 아들 방을 2층에 둔 거예요.” 2층과 3층을 연결하는 계단엔 진열장을 뒀다. 건축주가 작은 꽃과 미세먼지에 좋은 식물을 배치해 쾌적한 공기를 만들며 하나의 정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3층 평면도 3층 안방 모습이다. 집을 짓기 전 아내는 침실에 튼튼한 장롱을 가져오고자 했고, 남편은 공간에 맞게 짜자고 했다. 결국 장롱을 배치했지만, 아내에게는 차라리 문이 있는 드레스룸으로 만들었다면 좋았을 걸이라는 아쉬움이 남는 공간이다. 3층 욕실 모습. 샤워실, 세면실, 화장실을 각각 구분해 많은 식구가 한꺼번에 사용하도록 했다. 좁은 공간에서 작은 부분 하나라도 더 찾아내려 노력한 건축사의 흔적이 역력하다. 건축주가 원하는 4개의 방뿐만 아니라 자투리 공간까지 놓치지 않고 생활공간으로 알차게 끌어들였다. 3층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공간을 잡다한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로 만들고, 부부 침실에 책 꽂을 공간이 없는 점을 감안해 3층 욕실 옆 벽을 책꽂이로 꾸몄다.건축주는 집을 짓고 생활해 보니 하나의 공간이 아쉬웠다. 바로 주방 옆 보조주방이다. 건축사가 거실이 충분히 확보되니 화장실과 보조주방을 조금 넓히자고 제안했지만, 부지 자체가 좁았기에 거실이 좁아질 것 같아 반대했다. 그런데 ‘살면서 보조주방을 1m 정도 더 넓혔어도 충분했는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것이다.“설계 협의 시 건축사에게 자기가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 어떤 공간이 필요한지, 무엇을 들여놓을 것인지 충분히 의견을 제시해야 좋은 집이 나와요. 그러면 건축사는 건축주의 예산에 맞춰 법적 테두리 안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버려야하는지 알려주거든요. 그 때만큼은 건축 분야의 전문가인 건축사를 믿고 따라야 해요. 아니면 저처럼 후회하는 부분이 남거든요.” 딸 방은 책상과 책꽂이를 공간맞춤 제작해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듯한 느낌을 냈다. 딸이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잡다한 짐을 놓을 수 있는 단을 만들었다. 좁은 면적에 비해 속이 꽉 차게 각 실을 배치한 협소주택 진영재. 지가에 비례해 대지를 수평적으로 넓게 활용하는 전원과 달리 도시에선 좁은 대지를 법적 테두리 안에서 수직으로 집약적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진영재는 도시형 단독주택의 모델이 되기에 충분하다. 옥상은 목조 평지붕이다. 일반적으로 습기에 약해 박공지붕으로 만들거나 평지붕이라면 다른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건축주는 목재로 데코하고 싶어 단점을 감안하고 선택했다.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무판을 많이 깔았으며, 단열과 공기층 방수에 더 신경을 많이 썼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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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 소형주택】 삼대 6인 가족 보금자리 '진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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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전원주택】 마당 넓은 전원형 협소주택
- 1인 가구가 늘면서 주거 형태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대가족에서 핵가족, 다시 1∼2인 가구로 옮겨오면서 주택 크기가 점점 작아진 것. 요즘은 자투리땅을 활용해 짓는 협소주택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젊은 부부 단둘이 사는 용인 협소주택 ‘수지 O house’는 221㎡(약 67평) 대지에 건축면적 43.06㎡(약 13평)로 앉혀졌다. 도심의 자투리땅에 들어선 협소주택과 달리 이 주택은 건축면적에 비해 마당이 제법 넓은 편이다. 이 주택의 숨은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전원주택을 짓는 데 있어 내공이 쌓일 법하다. 글 최은지사진제공 및 취재협조 아림주택건설※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 DATA 위 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용도지역 보전녹지지역건축구조 경량목구조대지면적 221.00㎡(66.96평)건축면적 43.06㎡(13.04평)연 면 적 122.78㎡(37.20평) 1층 43.06㎡(13.04평) 2층 43.06㎡(13.04평) 3층 36.66㎡(11.10평)건 폐 율 19.48%용 적 률 55.56%설계기간 2016년 4월 ~ 2016년 5월 공사기간 2016년 7월 ~ 2016년 11월건축비용 2억 1,500만 원(3.3㎡당 580만 원)토목공사 보강토, 옹벽 공사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외벽 - 컬러강판, 백고벽돌 슬라이스, 적삼목 무절 사이딩, 스타코 플렉스 데크 - 고흥석 버너구이, 방부목 데크재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수성페인트 내벽 - LG하우시스 고급 실크벽지 바닥 - 구정 강마루 메이플 단 열 재 지붕 - 인슐레이션 R-32 외단열 - 인슐레이션 R-21(중단열), EPS 50T 내단열 - 인슐레이션 R-19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아메리칸스탠다드난방기구 경동보일러 설계 및 시공 아림주택건설 031-8016-0696 www.arimhousing.com 마당 넓은 협소 전원주택건축주 부부는 처음부터 협소주택을 계획하지 않았다. 도심으로의 접근성과 출퇴근 거리 그리고 추후 태어날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을 고려해 부지를 찾았다. 그러던 중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전원주택단지를 발견했다. 서울 및 분당지역으로 접근성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차로 5분 거리엔 신분당선 동천역이, 20분 거리엔 경부고속도로 수원 신갈 I.C가 있어 딱 맞춤한 입지였다. 하지만 매물로 나온 필지들 모두 가족 구성원에 비해 너무 커 선뜻 매수하지 못했다. 그렇게 거듭하던 고민은 지금의 이웃과 만나 필지를 분할해 각각 매수하면서 해결했다. 552㎡(약 167.3평) 필지를 331㎡(약 100평)와 221㎡(약 67평)로 분할해 부부는 221㎡의 좁고 긴 형태의 작은 필지를 매수했다. 집을 짓기 전부터 숲 속 깊숙이 들어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원하던 건축주에게 딱 맞는 전원주택이다.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위치다. 큰 창을 배치한 이유 중 하나도 자연을 향한 탁 트인 전망을 살리기 위함이다. 수지 O house는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만들어진 협소주택이다. 부지가 보전녹지지역에 속해 법정 20% 이하의 건폐율을 적용받다 보니 건축면적 43.06㎡(13.04평)인 협소주택이 지어진 것이다. 이 주택은 도심의 자투리땅을 활용한 협소주택과 달리 남는 땅을 마당으로 계획해 가분수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도심의 협소주택은 건축 시 자재를 적재할 공간조차 확보하기 어려운데, 이 주택은 넓은 마당을 활용해 정원뿐만 아니라 주차공간까지 확보했다. 부부는 건축구조를 시공사의 추천으로 경량 목구조를 정했다. 중단열재 충진이 필수인 경량목구조는 여타 구조에 비해 벽체 두께가 얇아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는 협소주택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중단열에 건축 면적 산정에서 제외 받는 외단열을 더해 지역 규정에 맞는 단열 값을 얻었다. 현관에 들어서면 복도가 보인다. 거실과 주방으로 향하는 통로다. 2층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방문객이 사용하는 간이 화장실을 현관 쪽에 계획했다. 거실에 큰 창을 배치해 생활하는 공간을 시원하고 넓게 느껴지도록 했다. 대지가 좁고 길어 주차한 후 계단을 올라가면 앞마당이 나온다. 주차 공간은 아래쪽 마당에 둬 거실에서 주차된 차량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도록 했다. 주방과 거실을 오픈형으로 만들어 가족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남는 공간 없이 알뜰살뜰 활용한 내부부부가 설계 협의 과정에서 업체에 요구한 사항은 무엇일까.“추후 4인 가족이 생활하기에 충분한 실 구성에다 부지가 언덕 중턱 부분이라 이웃한 집들이나 진입로에서 내부가 들여다보이지 않기를 원했어요. 아이가 태어나면 온 가족이 함께 생활할 넉넉한 메인 침실 공간도 필요했죠.” 2층 홀이다. 계단은 한번 꺾어서 일자로 올라가는 형태로 계획했다. 계단실이 어둡고 좁아 작은 조명으로 좁은 공간을 밝힌다. 이웃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세로로 긴 창을 사용한 점도 눈에 띈다. 2층에 배치한 메인 침실 공간이다. 마당과 주변 경관을 시원하게 보도록 큰 창문을 사용했다. 단열성능이 좋은 창호를 선택해 열에너지 소비 부분도 신경 썼다. 입주 후엔 사생활 보호를 위해 블라인드와 커튼을 설치할 예정이다. 2층 부부 침실에 있는 드레스룸이다. 좁은 공간을 알차게 활용해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다. 처음 계획엔 슬라이딩 형태의 도어가 있었지만 사용하기 편하게 문을 제거했다. 시공사는 2층에 부부 침실을 넓게 배치하고 3층에 방 2개를 구성했으며, 가족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생각해 창 배치에 신경을 써 설계했다. 필지를 분할한 이웃과 같은 시기에 설계를 진행했기에 서로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중점을 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부부의 주택 2층과 3층 계단실에서 이웃 주택의 침실이 들여다보여 애초 가로 창호에서 좁은 세로 창호로 변경하기도 했다. 부부의 바람도 그러했지만, 협소주택의 설계 포인트는 자투리 공간의 활용에 있다. 이 주택은 층과 층 사이 자투리 공간을 수납장으로 활용하고, 계단 하부를 보일러실과 다용도실로 활용했다. 또한, 스킵 플로어 구조를 적용해 거실의 천장고를 높이고 창문을 적절하게 배치해 개방감을 주면서 채광과 환기를 좋게 했다. 지붕이 낮은 3층은 비교적 큰 물건을 수납하는 창고로 구성했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오면 두 개의 방 입구가 눈에 들어온다. 두 개의 방은 나란히 옆으로 붙어 있다. 3층에 있는 두 개의 방 모습이다. 지붕 모양을 활용해 다락방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아기자기한 느낌은 있지만, 서재나 취미 공간, 자녀 방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없다. 공간 구성 면에서 협소주택임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화장실을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부부가 전에 살던 아파트에 화장실이 두 개였기에 메인 침실에 딸린 욕실과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화장실 한 개를 계획한 것이다. 2층 면적이 10평 미만이었다면 어려웠겠지만 약 13평이기에 가능했다.부부는 설계 협의 과정에서 바라던 것이 하나하나 현실로 나타나고, 벽지와 마루, 타일, 주방가구 등을 결정하는 일들이 즐거운 경험이었으며,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한 덕에 좁지 않은 느낌을 받는다며 흡족해한다. 추가 목조, 통나무주택]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전원형 협소주택 탄생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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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전원주택】 마당 넓은 전원형 협소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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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펜션】 대자연의 견고함을 담은 스틸하우스 펜션
- 전북 부안은 최상품의 고려청자를 생산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심지어는 청자 박물관이 있을 정도다. 이곳의 장인들은 포근하게 자리 잡은 산세와 은근한 여운을 전하는 바다가 공존하는 지역에 살다 보니 이런 명작을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이처럼 부안의 멋스러운 산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휴양림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그곳에는 대자연의 품에서 견고한 아름다움으로 방문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건축물도 자리 잡고 있었다. 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 시공사는 나무 위에 세워진 열대우림 지역의 트리하우스를 모티브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바다 조망을 살릴 수 있는 방식으로 펜션을 시공했다. HOUSE NOTE DATA 위치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지면적 전체 269,555.00㎡(81,683.33평) 건축면적 전체 1,752.79㎡(531.15평) 연면적 필지 333.04㎡(100.92평) 9평형 29.93㎡(9.07평) - 8개동 14평형 46.80㎡(14.18평) - 2개동 용도 농림지역,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 설계기간 2016년 1월 ~ 2016년 3월 공사기간 2016년 4월 ~ 2016년 7월 MATERIAL 외부 마감 - 지붕 아스팔트 슁글 외벽 낙엽송 채널 사이딩 실내 주요 마감재 - 실크벽지, 미송 루버 주방 주요 마감재 - 타일 욕실 주요 마감재 - 타일 천장 - 실크벽지 바닥 - 강화마루 창호 - 로이 2중 유리 창호 단열재 - 지붕 다층 구조 열반사 단열재 T-40, 지붕 - 그라스울 R-30 외단열 - 비드법 보온판 2종 T-50 내단열 - 그라스울 R-19 설계 지안건축설계사무소 070-8833-2572 시공 제이건축 02-400-3594 http://j-architect.co.kr 트리하우스 펜션이 있는 국립 변산 자연휴양림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조망권을 끌어들인 친환경 펜션 작년 초에 개장한 국립 변산 자연휴양림(이하 변산 휴양림)은 국내 최초의 해안형 자연휴양림이다. 이 휴양림은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여행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서해안에 위치해 있지만 조금만 부지런하면 이른 새벽에 일출도 볼 수 있다. 일출을 본 후에는 습지 관찰원에서 갯잔디, 해란초, 갯 패랭이 등의 습지식물도 감상할 수 있다. 때 묻지 않은 대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싶다면 변산 마실 길을 오르면 된다. 변산 휴양림은 모항 갯벌체험장에서 황포 마을로 이어지는 변산 마실 길 6코스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6코스의 전체 거리는 11km로 소요시간이 2시간 30분이나 되므로 만약 이 길을 산책하고자 한다면 어느 정도 숨이 찰 각오는 하고 가야 한다. 하지만 산과 바다로 이어지는 대자연의 풍광이 여행객을 반기니 그럴만한 가치는 충분해 보인다. 변산 휴양림 관리소 송광헌 팀장은 “전면에 바다가 보이는 조망권을 최대한 끌어들인 트리하우스가 이곳의 인기 펜션”이라고 밝혔다. 트리하우스는 열대우림지대에서 현지인들이 살아있는 나무를 기초로 활용해 지은 주택을 말한다. 변산 휴양림의 트리하우스(펜션) 시공사인 제이건축은 이를 응용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자연 지형을 이용한 펜션을 선보였다. 되도록 숲을 해치지 않기 위해 건물을 도로변에 바짝 붙여서 지었다. 그러다 보니 절벽 위로 건물을 올릴 수밖에 없어서 철근콘크리트로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스틸하우스 구조의 펜션을 시공했다. 건물과 기둥의 외벽은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루고 바닷바람에 의한 부식을 막을 수 있는 국산 낙엽송 채널 사이딩으로 마감했다. 트리하우스 펜션은 스틸하우스로 지었지만, 외벽은 국산 낙엽송 채널 사이딩으로 마감해 휴양림과 잘 어우러지게 했다. / 데크로 나오면 푸른 숲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지진에 강한 공법 적용해 시공사 정재민 대표는 “스틸하우스 구조로 펜션을 시공한 이유가 최근 국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틸하우스란 건물의 뼈대를 두께 1mm 내외의 냉강성형 아연도금 경량 형상(ZSS 강) 구조용 부재로 지은 집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건물 자체의 무게가 가벼울수록 지진에 대한 영향을 덜 받는데, 스틸하우스는 구조체 자체가 가벼워 타 구조에 비해 지진에 대해 더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 구조별로 벽체 무게를 비교해 보면, 스틸하우스는 동일한 크기의 철근콘크리트에 비해 1/8 수준이고, 2×4 목재에 비해 1/2 수준이다. 또한, 스틸하우스는 과학적 실험에 의해 성능이 검증된 벽, 지붕, 바닥의 프레임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지진에 잘 견디게 시공할 수 있다. “스틸하우스의 구조체를 공급하는 포스코가 100년에 한번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하중까지 계산한 데이터 값으로 앵커볼트(구조체와 기초를 연결하는 볼트)의 개수와 간격을 정했어요. 스틸하우스 업체는 이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건물을 짓기 때문에 지진에 강한 구조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스틸하우스의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열정적으로 설명하던 정재민 대표는 “트리하우스 펜션이 도로 사면에 시공하는 점을 고려해 마이크로파일 공법을 적용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공법은 지반을 먼저 천공한 후, 소구경 강관(마이크로파일)을 심고 시멘트를 주입하는 기초 보강 공법이다. 쉽게 말해 기초에 말뚝을 박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 대표는 펜션이 자리 잡은 도로 위 기둥 2면의 기초에 마이크로파일을 설치해 건물의 슬라이딩과 사면 파괴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청자의 장인이 반할 정도로 수려함을 자랑하는 전북 부안의 풍광을 제대로 감상할 계획이 있다면, 변산 휴양림의 트리하우스를 기억해봄도 좋을 듯싶다 거실과 주방을 일체형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의 동선을 줄였다. 주방에는 냉장고와 인덕션, 전기밥솥 등이 갖춰져 있다. 트리하우스 펜션은 9평형(8개동)과 14평형(2개동)의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14평형은 작은방이 하나 있는데, 크진 않지만 벽면을 모두 삼나무 몰딩으로 마무리해 휴양림의 숲 속 이미지가 방안에도 이어지게 했다. 욕실은 펜션 이용객들이 주변 관광지를 다녀온 후에 여러 명이 동시에 샤워할 수 있을 정도로 넓게 시공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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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 상가주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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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펜션】 대자연의 견고함을 담은 스틸하우스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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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상가주택】
인테리어 감각으로 건축주가 완성한 ‘The Square’
-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건축주가 직접 마무리한 상가주택을 찾아가 봤다. 간결함과 담백함을 추구해 요란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강변과 보행로 쪽에 정사각형 외관과 창으로 포인트를 줬다. 글 최은지 | 사진 김경한 | 취재협조 (주)유타건축사사무소※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 DATA 위 치 경기도 화성시 권선로대지면적 362.90㎡(109.96평)건축면적 200.55㎡(60.77평)연 면 적 666.42㎡(201.94평)1층 (상가) 200.55㎡(60.77평)2층 (임대 세대) 158.95㎡(48.16평)3층 (임대 세대) 158.95㎡(48.16평)4층 (건축주) 147.97㎡(44.83평)건 폐 율 55.26%용 적 률 183.64%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용 도 제2종일반주거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설계기간 2014년 12월 ~ 2015년 6월공사기간 2015년 6월 ~ 2016년 6월공사비용 9억 3,000만 원(3.3㎡당 46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외벽 - 시멘트벽돌 현관문 - 철제 단열문실내 주요 마감재 천장 - 페인트, 벽지 벽체 - 페인트, 벽지 바닥 - 석재, 강마루단 열 재 지붕 - T180 비드법 단열재(가등급) 외단열 - T120 비드법 단열재(가등급) 설계 (주)유타건축사사무소 T 02-556-6903 W www.utaa.co.kr 시공 세진건축 가성비 고려해 지은 The Square건축주 부부는 인테리어 사업을 하면서 내 건물을 갖는 게 큰 꿈이었다. 부부는 집을 짓기 위해 땅을 알아봤다. 이곳저곳 찾던 중 택지를 분양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바로 분양받기 위해 신청을 했고, 결국 택지를 8억 9천만 원에 낙찰받았다.“처음에는 단순하지 않은 외관으로 지으려고 했지만, 저희가 손해 보는 공간이 많았어요. 수익적인 부분을 따지니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야겠다고 생각해 네모반듯하게 지었어요.” 건축주 디자인 작업실이다. 1층은 상담 공간으로, 2층은 관련 자재 등을 보관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부는 1층은 임대 상가, 2층과 3층은 임대 세대, 4층은 주인세대로 계획했다. 공간은 수익성에 초점을 두고 설계했다. 1층 52평 상가는 두 공간으로 쪼개 20평은 부부의 디자인 회사로, 32평은 임대 상가로 구성했다. 처음에는 모두 사용하려고 했지만 주변 상가의 임대료가 높게 형성돼있어 다 쓰기에는 아깝다 생각해 하나를 임대 상가로 뒀다. 2층과 3층엔 임대 세대를 층별로 3세대씩 총 6세대를 두고, 각각 보증금 2천만 원에 월세 80만 원씩 임대 수익을 얻고 있다. ▶1층 : 근린생활시설 (헤어숍 (임대), 건축주 부부의 디자인 회사) 32평 임대 상가에는 헤어숍이 있다. 가게 주인은 헤어숍의 기존 틀을 벗어나 머리만 하는 곳이 아닌 커뮤니티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쇼핑몰 같은 업체가 공간을 대여하기도 하며, 날씨가 좋은 날엔 카페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헤어숍 입구에는 자갈을 깔아 손님들이 바닷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 했다. 손님들이 헤어숍을 친숙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 상가 주인의 배려다.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가 둘러싸고 있으며, 산책할 수 있는 큰 공원과 학교,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게다가 차로 3분 거리에 지하철 분당선 매탄권선역이 있어 입지조건이 좋다. 노하우로 직접 계획한 주거 공간공사가 끝날 때까지 설계사와 건축주는 서로 끊임없는 피드백과 조율을 했다. 주인세대 4층은 건축주가 그동안 일하면서 쌓았던 노하우로 내부 마감 및 장식을 직접 계획했으며, 골조와 외관상으로 보이는 부분이나 공간에 대한 전체 윤곽은 설계사가 잡아줬다. ▶ 2~3층 : 임대 세대 ▶ 4층 : 주인세대 (좌) 주인세대 현관에 들어서면 보이는 복도다. 복도 끝 양옆에 자녀들 방을 배치했으며, 연이어 다용도실, 화장실, 현관이 있다. (우) 주인세대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인 중정. 1층 마당을 형상화한 형태로 설계했다. 요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싱크대와 조리대를 같은 높이로 설치하고 배치도 11자형으로 했다. 주방에서 만든 음식을 곧바로 가족들이 먹을 수 있도록 식탁을 조리대 옆에 배치했다. 거실에는 바깥 뷰를 볼 수 있도록 큰 창을 설치해 시원한 느낌을 줬다. 바닥은 그레이 컬러의 석재 타일로 시공해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풍긴다. 현관을 들어서면 바닥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바닥은 일반적인 600×600mm 크기의 타일이 아닌 800×800mm 타일로 시공했다. 그레이 컬러의 석재 타일은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풍기며 막 써도 부담 없는 타일이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곳이 하나 더 있다. 거실에서 다락으로 향하는 계단이다. 큰 젠가 블록이 벽에 하나씩 박혀 있어 손으로 당기면 나올 듯하다. 올라가는 방향에 따라 화이트와 블랙으로 색상 대비를 줬다. 부부 침실은 공간이 좁아 복층으로 계획했다. 1층에는 욕실과 파우더룸을 배치했으며 침대와 TV, 수납장을 2층에 배치했다. 집을 계획할 때 공간 분할에도 많이 신경 썼다. 자녀들의 방을 양쪽으로 나눴으며, 화장실, 현관, 다용도실을 복도에 따라 배치했다. 또한, 2층에는 자녀들이 디자인 작업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계획했다. 필요한 공간으로 최대한 나누다 보니 안방이 좁아, 복층으로 계획하는 방법을 썼다. 1층에 화장실과 파우더룸을 놓고, 2층을 계단으로 연결해 침대와 TV만 배치했다. 이처럼 주인 세대는 평면적인 공간에 공용 거실, 오픈된 다락, 중정, 복층으로 구성된 안방이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공간이 풍성하다. ▶ 다락 : 주인 세대만을 위한 공간 거실과 다락을 연결하는 계단이다. 하얀색 대리석 재질과 검은색 철 재질로 계단을 만들어 올라가는 방향을 구분 지었다. 건축주는 독특하고 예뻐 보이게 하고 싶어 직접 디자인했다고 한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두 자녀를 위해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이 공간은 자녀들이 자기들만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추가 [스틸하우스, 펜션, 상가주택, 기타] 인테리어 감각으로 건축주가 완성한 ‘The Square’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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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상가주택】
인테리어 감각으로 건축주가 완성한 ‘The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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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FUN] 어둠을 밝히는 조명
- 어둠을 밝히는 조명 우리는 빛에 의지해 생활한다. 특히, 밤이 되면 조명이 밝히는 빛으로 생활한다.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조명은 갈수록 점점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휴대하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명을 모아봤다. 정리 최은지 자료제공 펀샵 T 1544-6205 W www.funshop.co.kr 1. LUNA 블루투스 스피커|한국|6만2천9백 원 음악에 맞춰 조명이 나오는 LUNA 블루투스 스피커. 다양한 형태의 불빛이 버튼을 누를 때마다 바뀐다. 음악만 듣고자 할 때는 버튼을 2초간 누르면 조명이 꺼진다. 6∼7시간 재생 가능하며 받침대도 있어 어디에나 고정할 수 있다. 2. NITECORE LA10(135루멘)|홍콩|3만6천 원 손가락만한 작은 사이즈지만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랜턴이다. 립스틱 돌리듯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리면 디퓨져가 앞으로 나와 밝게 비춘다. 랜턴 뒷부분엔 자석이 있어 쇠로 된 테이블이나 의자 등에 붙일 수 있다. 방수 기능까지 더해 여행 소품으로 완벽하다. 3. 허킨스 자이어 스마트램프|한국|14만9천~19만8천 원 밝게 비추고 보조 배터리 역할까지 하는 허킨스 자이어. 하루 충전하면 일주일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이 램프는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해 1600만 가지 중 원하는 색상의 조명을 골라 사용하는 제품이다. 밝기, 조도 또한 간단하게 조절한다. 4. 교통안전을 가장 밝혀주는 LED 경고등|한국|3만2천 원 차에 한 개씩 갖고 다녀야 할 LED 경고등이다. 밤길 갑작스럽게 차에 문제가 생겨 잠시 갓길에 세울 때 이 경고등을 붙이면 안전하다. 이 제품은 4개의 LED와 빛을 반사하는 반사판이 있어 고르게 멀리 빛을 방출한다. 부착하는 자석엔 패드가 있어 차체에 흠집을 방지한다. 5. 아로마테라피 디퓨저|한국|19만8천~23만8천 원 좋은 향과 은은한 빛을 내는 아로마테라피 디퓨저. 식물에서 100%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병 안에 절반 정도 넣어준 후 다이얼을 돌리면 작동한다. 종류는 우드 트레이 4종류, 유리병 4종류가 있다. 각자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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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FUN] 어둠을 밝히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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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제] 공간을 쉽게 바꾸는 조명
- 공간을 쉽게 바꾸는 조명 일부 전문가들은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 이라고 말한다. 조명의 색깔이나 비추는 정도에 따라 집 안 분위기가 쉽게 바뀌기 때문이다. 그림자 부분을 이용해 깊이감과 입체감 있는 분위기를 유도할 수도 있다. 조명은 단순히 어두움을 밝히는 광원의 의미가 아닌, 어떤 조명을 어느 공간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를 결정짓는다. 이러한 이유로 조명을 구입하기 전에 방의 용도나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 정리 최은지 조명은 크게 직접조명과 간접조명으로 분류한다. 그 기준은 빛을 직접 받는 직사 조도와 간접으로 받는 확산 조도다. 직접조명은 빛의 90∼100%가 직접적으로 물체를 비춘다. 조명의 효율이 좋고 경제적이지만, 눈부심이 일어나기 쉬우며 그림자가 생긴다. 때문에 생활공간의 메인 조명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간접조명은 빛의 90∼100%를 벽이나 천장에 반사해 물체에 간접적으로 비춰 부드럽고 눈부심이 없다. 조명 효율은 직접조명에 비해 떨어져 특별한 공간에 분위기를 주고자 할 때 사용한다. 직접조명 실링 라이트 실링라이트는 천장에 설치하는 조명으로 직접조명 중 대표적이다. 넓은 범위를 균등하게 비춰 방 전체를 밝혀주는 조명으로 많이 배치한다. 공간의 빛을 확보하는 용도로 쓰인다.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심플하다. 펜던트 펜던트는 천장이나 처마 끝에 조명을 다는 장식용 조명을 말한다. 코드나 체인으로 천장에 매달아 길게 늘어뜨려 주로 식탁 위나 복층 등 천장이 높은 공간에 사용한다. 부분적인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조명으로 어떤 컬러를 쓰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간접조명 스포트라이트 스포트라이트는 벽면의 그림이나 특정한 곳을 비출 때 사용하는 조명을 말한다. 집광성이 좋아 대상물을 효과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주로 갤러리에서 많이 사용하며, 집에선 가족사진이나 장식장 등에 설치한다. 브래킷 브래킷은 벽에 설치해 사용하는 조명을 말한다. 천이나 유리섬유제 등의 가리개가 씌워져 있으며 자연스러운 빛을 내는 전구를 쓴다. 커버를 투과한 빛이나 벽에 반사된 은은한 빛이 분위기를 형성한다. 주로 집 내부의 코너나 복도, 현관에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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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제] 공간을 쉽게 바꾸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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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단독주택】
가족의 추억이 물든 영도에 집을 짓다
- 오래전부터 전원주택에 대한 애착과 향수가 많았던 건축주 강정봉 씨. 제주도가 고향인 건축주는 어린 시절과 성장기 때 전원생활을 했었다. 당시의 좋은 추억을 마음에 간직하고 지내던 건축주는 주택 한 채를 짓겠다는 꿈을 안고 살았다. 그는 19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그 꿈을 이뤘다. 글 최은지 사진제공 및 취재협조 성창수건축연구소 ※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 DATA 위 치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용도지구 자연녹지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690.85㎡(208.98평)건축면적 136.79㎡(41.45평)연 면 적 224.22㎡(67.94평-지하 제외) 지하 58.78㎡(17.81평) 1층 135.11㎡(40.94평) 2층 89.11(27.00평)건 폐 율 19.80%용 적 률 32.46%설계기간 2015년 1월 ~ 2015년 6월공사기간 2015년 10월 ~ 2016년 7월건축비용 5억 1천만 원(평당 590만원)토목비용 5천 3백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컬러강판 외벽 - 치장벽돌, 노출콘크리트 데크 - 고흥석 버너구이, 천연목재내부마감 천장 - 석고보드, 친환경 수성페인트, 벽지 내벽 - 석고보드, 친환경 수성페인트, 벽지 바닥 - 원목(오크:OAK) 마루 단 열 재 지붕 - 비드법 보온판 외단열 - 비드법 보온판계 단 실 디딤판 - 원목(오크:OAK) 난간 - 평철난간창 호 이건창호현 관 이건창호 조 명 국산조명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계림난방기구 삼진벽난로 에스프리스마트 설계 성창수건축연구소 성창수 소장 http://blog.naver.com/sung_changsu 010-9034-2189 시공 대정종합건설(주) 051-746-2327 가족의 추억이 물든 부지에 쌓아 올린 집건축주는 가족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긴 부산 영도구 지역에 있는 부지를 알아봤다. 아내의 고향이자 자녀의 어릴 적 추억이 물들어 있는 곳이며, 부부의 결혼 생활을 이곳에서 시작해 의미가 컸다. 영도구 부지중 주변에 주요 사회 시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조용한 곳을 찾아낸 건축주는 기쁜 마음에 그 땅을 매입했다. 하지만 바로 집을 짓지는 못했다. 두 자녀가 학업에 집중해야 할 시기였고 경제적인 부담도 커, 집 짓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가족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은 마당과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큰 창을 설치해 답답하지 않다. 대신 그는 그 시간 동안 집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웠고, 본격적으로 집을 짓게 되자 계획을 실현에 옮겼다. 가급적 남측으로 주 현관을 구성했으면 해, 주택의 현관과 모든 주요 실들을 대지의 전면도로 측 남향에 배치했다. 또한, 손주가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 일조량이 가장 많고 외부 면적을 넓게 가질 수 있는 동남 측 면에 주 마당을 계획했다. 거실에서도 마당의 푸른 풍경을 볼 수 있어 개방감이 있다.성창수 소장은 “건축주가 공사 기간 거의 매일 현장에 나와 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을 봤다"라며 “문제가 되는 부분은 같이 논의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건축주의 노력 덕분에 집은 그가 평소 생각한 만큼 멋지게 지어졌단다. 본 주택의 시작점인 담장 모습이다. 담장들은 보는 지점에 따라 2개 혹은 3개가 중첩된 모습이다. 이렇게 구성된 벽들 사이에 본 마당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다. 담장과 마당으로 연결한 공간부산에는 지형적 특성상 고지대에 위치한 주택부지들이 많다. 때문에 같은 부지 내에서도 레벨차가 있는 경우가 흔하다. 이 주택에도 1층(3m) 정도의 높이차가 나는 공간이 있다. 건축주는 여기를 담장으로 만들었다. 담장은 보는 지점에 따라 2개 혹은 3개 중첩된 벽체(커:layer)로 보인다. 본 마당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벽체 사이에 있다. 단순한 옹벽 성격의 벽체이지만, 이 벽은 집 첫인상을 좌우하는 입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성창수 소장은 설계도면 내 치수대로 정확히 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거실은 동측 주마당과 남측 현관 쪽 마당을 바라볼 수 있게 계획했다. 뿐만 아니라 마당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집 짓는 과정에서 ‘마당’과 주택 요소들을 어떻게 연관 지어 구성할지가 또 하나의 중요한 계획 포인트였어요. 건축주의 관심 사항이자 요구 사항이기도 했던 부분으로 전체적인 배치에서 가장 중요했던 부분이에요.”본 주택의 대표 마당이며 가장 큰 면적을 갖고 있는 주마당은 동측에 배치했다. 안방 앞 마당은 풍성한 나무를 심어 외부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조량이 풍부한 다용도실 쪽 마당은 텃밭으로 만들었다. 2층 형제들 방에는 휴식할 수 있는 작은 베란다를 둬 마당처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관을 들어서면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과 중문이 보인다. 계단참 정면은 뒷집 빌라의 거실이 보이는 곳이어서 별도의 창을 두지 않았다. 대신 양 측면에 창문을 둬 채광이 좋게 했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이다. 올라가면 외부 채광이 들어오는 2층 복도와 마당으로 이어지며, 내려가 현관문을 열면 외부 마당으로 나갈 수 있다. 삼대가 즐거운 집건축주는 집을 짓기 전 삼대가 함께 살 수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소망이었다. 전체적인 침실 구성은 1층과 2층을 건축주 부부와 자녀의 공간으로 구분 지었다. 주방과 식당도 각 층에 각각 배치해 2층에서도 요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2층 가족실과 첫째 아들 가족 방 사이에 계획한 복도다. 항상 외부 마당에서 빛이 잘 들어와 채광이 좋다. 2층에 별도로 계획한 주방이다. 채광이 깊게 스며들어오는 계단과 첫째 아들 방 출입문이 보인다. 2층에 있는 두 아들의 방은 생활방식에 맞춰 각각 다르게 구성했다. 결혼한 첫째 아들 방은 손주들이 야외놀이를 할 수 있는 베란다를 조성했다. 졸업을 앞둔 28살 대학생인 둘째 아들 방은 탁 트인 전망을 향해 베란다를 계획해 시원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자녀들이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집으로 와 삼대가 한 집에 모여 시간을 보낸다. “단독주택이 계절적 온도 변화나 기후 변화에 좀 더 영향을 받지만, 아파트에서 누릴 수 없었던 여유로움과 자유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손주들이 방문했을 때 마음껏 뛰어놀며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 제일 흐뭇해요.” 별도로 구성한 형제들의 가족실이다. 주변의 도심이 한눈에 보인다. 천장은 지붕 형태를 그대로 표현했다. 건축주의 체계적인 계획으로 만든 공간 배치와 인테리어 구성은 삼대가 즐거운 집으로 완성했다. 마당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 할아버지의 모습은 아이들 가슴속에 평생 간직될 것이다. 출가해 자녀가 있는 첫째 아들의 방은 둘째 아들 방보다 좀 더 크게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마당이 연결돼있다. (좌) 첫째 아들 방 앞 실내 전경이다. 좌측으로 외부 마당이 보이며, 정면에는 둘째 아들 방이 보인다. (우) 둘째 아들 방은 주택 내 개인 공간 중 가장 높은 천장과 좋은 조망권을 갖고 있다. 추가 [철근콘크리트, ALC주택] 가족의 추억이 물든 영도에 집을 짓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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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단독주택】
가족의 추억이 물든 영도에 집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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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 상가주택】
단독주택을 수익형 부동산으로 바꾼 UFO
- 젊은 층의 인기 장소인 홍대 근처에 개성 넘치는 외관으로 관심을 끄는 상가주택이 있다. 건축주 하해화 씨가 부모님과 함께 살던 50년 된 단독주택 건물을 허물고 탈바꿈한 건물이다. 새 집을 지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한 건축주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 최은지 사진제공 및 취재협조 (주)리슈건축사무소 HOUSE NOTEDATA위 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179-19대지면적 235.10㎡(71.24평)건축면적 128.70㎡(39.00평)연 면 적 689.35㎡(208.89평) 지하(음악실) 124.69㎡(37.78평) 1층(상가) 52.78㎡(15.99평) 2층(사무실) 105.80㎡(32.06평) 3층(사무실) 123.05㎡(37.28평) 4층(건축주 집) 104.74㎡(31.73평) 5층(임대 세대) 103.39㎡(31.33평) 6층(임대 세대) 74.65㎡(22.62평)건 폐 율 54.78%용 적 률 240.07%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용 도 근린생활시설, 다세대주택(4세대)설계기간 2014년 3월 ~ 2014년 8월공사기간 2014년 10월 ~ 2015년 6월공사비용 9억 5,000만 원(3.3㎡당 470만 원)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리얼징크 외벽 - 송판무늬 노출콘크리트실내 바닥 주택_강마루 근린생활시설_투명 에폭시 코팅단열재 주택_T120 발포우레탄 근린생활시설_T120 비드법 보온판 1호 설계 (주)리슈건축사무소 010-2634-3485 http://blog.naver.com/richuehong2시공 이우건설 010-3765-3112 눈길 사로잡는 ‘동교동 UFO’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은 2호선 홍대입구역과 신촌역 사이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사람들이 많아 건물도 빼곡히 들어서 있는 동네다. 동교동에는 많은 건물 사이에 항아리 모양의 독특하고 높은 건물 하나가 눈에 띈다. 바로 동교동 UFO다. 동교동 UFO는 네모반듯하지 않은 삼각형 이형 필지에 쌓아 올린 상가주택이다. 땅의 한계를 디자인으로 살렸다. 좁고 주변 건물에 둘러싸여 갇혀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양한 각으로 뻗어 있고 건물이 입체감을 만들어 시선을 끈다. 입구가 6m로 좁지만, 외관으로 관심을 끌 것이라는 건축주인 딸의 생각이 딱 맞아떨어졌다. 뾰족한 삼각형 모양으로 길게 펼쳐져 있는 땅에 쌓아올린 상가주택. 땅의 조건을 잘 활용해 디자인한 결과 건물 외관이 독특하고 개성 있다. 이 건물은 1968년에 지어 50년 된 3층 단독주택을 허물고 신축해 만들었다. 주택을 짓기 전, 건축주 가족은 26년 동안 단독주택 1층에 살았고, 2~3층에 4세대를 임대로 주며 살았다. 26년 전에는 주변 집들 가운데 제일 높아 경치가 좋았지만, 점차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고립되고 건물이 노후화되어 갔다. 게다가 세입자들의 불만 사항은 날이 갈수록 늘어났으며 부모님과 자녀 두 명까지 6식구가 살다 보니 공간이 부족했다. 건축주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을 보고 새롭게 집을 지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철저한 준비로 얻은 수익집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금전적인 여유가 없던 건축주는 수익적인 부분을 더욱 꼼꼼하게 따졌다. 건물을 허물게 되면 임차인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빼줘야 했다. 게다가 새로 건물을 지으려면 큰돈을 대출받아야 해 이를 대체할 방법을 계속 찾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집을 짓고자 결심한 이유는 홍대입구역이 600m 거리에 있어 교통도 좋고 젊은 사람들이 많아 임대물건이 잘 나갈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건축주는 시장 조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요소를 넣었다. 또한, 홍대에 있는 임대주택과 사무실의 조건도 알아봐 상가주택에 적용했다. 1층 주차장의 특징은 지하와 2층 테라스를 수직으로 연결해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2층에 사무실 휴게공간을 만들었다. 일하면서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한 건축주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엿보인다. 건축주는 사무실의 천장과 바닥, 발코니 등에 공을 들였다.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서 단열재에 특히 신경 썼다. 친환경 소재에 내화성과 단열성이 좋은 제품을 구입해 설치했다. 또한, 창문을 크게 내 개방감을 줬다. 건축주는 철저한 준비로 건축 비용은 9억 5천만 원 들였지만, 결과적으로 보증금만 총 9억 8천만 원의 돈이 들어와 3천만 원 이익을 봤다. 5층과 6층은 복층 임대 세대가 3세대 있는데 전세 보증금을 평수에 따라 3억, 2억 8천, 2억 7천만 원으로 잡았다. 또한, 임대 사무실인 지하부터 3층까지 보증금을 총 3억에 내놨는데 모두 계약이 됐다.월세로 얻는 수입도 따로 있다. 임대 사무실 지하는 월세 150만 원, 1층 상가는 50만 원, 2층과 3층 사무실은 합쳐 700만 원으로 총 매달 900만 원의 임대료 수입이 있다. 최종적으로 대출 이자까지 합쳐 수익을 계산해보니 7%의 수익률을 봤다. 임대주택 집집마다 독립적인 테라스를 뒀다.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이웃의 시선을 차단했다.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좋아 편한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단독주택의 장점을 살려 계획한 임대 전셋집이다. 복층을 일자형 계단으로 연결해 공간을 확보했으며,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익을 볼 수 있었던 이유는 건축주의 섬세한 배려였다. 임대 세대를 계획할 때 복층과 개인 마당을 하나씩 둬 생활의 폭을 넓혔으며, 시스템 창호와 단열재에 추가 비용을 들여 단열에 신경 썼다. 또한, 세탁기와 에어컨을 배치해줬다. 건축주는 “집을 지으면서 머릿속으로 그렸던 그림이 딱딱 맞아떨어져 재미있게 지을 수 있었다"라며 현재 부모님과 세입자들이 집에 대해 아주 만족해한다고 했다. 부모님 생활 반영한 4층 주택“맨 위층에 부모님이 거주한다고 생각하니 아래층 사람과 교류가 없어 고립될 수 있다는 걱정이 들었어요. 그래서 부모님 집을 중간층으로 하면 위층 임대 세대들이나 아래층의 사무실 사람들과 마주치며 교류할 수 있다고 생각해 4층에 부모님만의 ‘전원주택’을 계획했어요.” 주방은 아일랜드 식탁과 주변을 둘러싼 보조 식탁으로 공간을 넉넉하게 해 생활이 편하게 했다. 좌측에 툇마루처럼 단을 높여 마루를 둬 평소 건축주 가족이 마루로 사용하면서 제사 때는 제단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햇살과 전망이 좋은 긴 마당을 복도와 접하게 했다. 마당을 빨래터라고 이름을 지었다. 아침마다 세수도 하고 평소 마당에서 했던 생활을 하는 공간이다. 큼직한 창문을 설치해 바깥을 훤히 볼 수 있게 했다. 건축주는 부모님 주택 위치 선정부터 내부 공간까지 섬세하게 신경을 썼다. 특히, 집 내부에 기존 생활방식을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먼저, 거실에는 단을 높여 마루를 설치해 아버지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사인 제사 때 제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마당에서 생활을 많이 하시던 부모님을 생각해 발코니 부분에 수도를 설치했다. 제사 때 쓸 생선을 말릴 공간, 어머니가 김장할 수 있는 공간, 아이들이 물장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가족들은 이 공간을 ‘빨래터’라 부른다. 아버지를 위한 특별한 공간도 계획해 선물했다. 예전 집에서 서재 한 칸이 없는 걸 아쉬워했던 아버지를 생각해 집 한가운데에 서재 공간을 뒀다. 상가주택에서 내려다보면, 동교동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딸의 노력이 부모님의 행복을 가져왔다. 노부부는 “처음에 우리가 머물 공간을 4층에 둔다고 하기에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어요. 그런데 집에 와보니 우리 정서를 많이 고려해 꾸며놨어요. 어릴 때 자라던 시골집 마당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 나며, 노을이 질 때면 밤 풍경이 아름다워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라며 동교동 UFO 건물에서 경험하는 뜻밖의 전원생활에 대해 만족해했다.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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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 상가주택】
단독주택을 수익형 부동산으로 바꾼 U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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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FUN] Fill up & Take out
- Fill up & Take out 2017년이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다. 2월은 졸업, 새로운 학기 준비, 봄을 맞이하기 위해 정리가 필요한 달이다. 이번 호에서는 정리할 때 하는 행동인 ‘담고 꺼내기’에 집중한 아이템들만 모아봤다. 정리 최은지 자료제공 펀샵 T 1544-6205 W www.funshop.co.kr 1. 토르 다용도 박스형 컨테이너|한국|3만5천~7만5천 원 구겨지거나 깨지지 않는 다용도 박스형 컨테이너.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 수지로 제작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뚜껑 외에 나무 덮개를 선택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나무 덮개는 뚜껑으로 사용하며, 물건을 보관할 때 층을 나누는 역할도 한다. 2. KNITTER BOX|독일|8천 원~4만5천 원 겉모습은 구겨진 쇼핑백이지만, 이것저것 물건을 담아 정리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오묘한 구김이 있어 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8가지 컬러와 3가지 크기가 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다르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자. 3. 그래비티 페퍼밀|한국|4만8천 원 보온병처럼 보이지만 주방용품이다. 제품 상단에 있는 입자 조절 다이얼을 돌려 입자 크기를 조절한 후 기울면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자동으로 그라인딩해주는 제품이다. 표면이 부드러우며 손에 잡히는 그립감도 좋게 제작했다. 색상은 핑크와 그레이 두 가지. 4. TOOLBAG A|한국|11만7천 원 기술을 배우는 학생과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가방이 TOOLBAG A. 평소에 많이 사용하지만 들고 다니기에는 번거로웠던 도구를 한번에 담을 수 있다. 작업 중에는 앞치마로, 이동할 땐 크로스백으로 변신한다. 5. 백키퍼|한국|7천5백 원 일회용 봉투 15장이 들어간 작은 남색 가방, 백키퍼. 160㎜ 길이의 끈이 있어 어디에나 걸 수 있으며,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좋다. 일회용 봉투가 나오는 입구는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비닐을 깔끔하게 뜯을 수 있게 했다. 애완견을 산책시키면서 배설물을 처리할 때 유용할 것 같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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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 주택 현황과 활용 사례, 건축 구조별 모듈러 공법 적용 사례
- 바다가 보이는 자연 곁으로PC암거의 제주 하모니하우스누구나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곳에 따듯한 햇살을 맡으며 쉬기를 꿈꾼다. 이는 제주도에 살아도 마찬가지다. 제주 토박이지만, 시내에서 거주해 내륙의 도심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았던 건축주는 정면에선 오름이, 후면에선 바다가 보이는 곳에 건축주 가족이 살 주택과 어머니와 동생이 거주할 주택 두 동을 지었다. 제주도 주택 문화인 ‘안거리 밖거리’를 현대식으로 풀어낸 제주 하모니하우스를 구경해 보자. 자료 전원주택라이프DB사진 백홍기 기자 HOUSE DATA위치 제주 제주시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PC Box공법)대지면적 1,292㎡(390.53평)건축면적 212.77㎡(64.36평)연면적 262.69㎡(79.46평)A동 153.98㎡(46.58평)B동 108.71㎡(32.89평)건폐율 16.47%용적률 20.33%설계 및 시공 비파디자인그룹 카페 같은 디자인을 원한 건축주 요청에 맞춰 디자인한 주방·식당과 거실. 드레스룸과 욕실을 함께 배치하고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 톤으로 마감한 2층 안방. 주로 서재로 사용하면서 때로는 손님을 맞이하는 접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업실. 짧은 공기와 뛰어난 내구성, PC Box공법건축주의 주택은 PC암거로 지은 ‘암거주택’이다. PC암거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암거의 준말이며, 공장에서 완제품으로 제작하는 박스 형태의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원, 아치, 사각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PC암거는 주로 수도관이나 도로 시설물에 사용한다. PC암거는 국·내외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토목 기술의 한 분야로 내구성에선 기존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암거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기초공사를 진행할 때, 동시에 공장에서는 PC암거를 제작하고 현장에선 하루 만에 조립을 끝낸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사 기간은 설비와 외관 및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시간만 소요된다. 무엇보다 하루에 골조 조립을 마치기 때문에 계절과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아 제주에서는 예상 공기를 벗어나지 않게 공사를 끝낼 수 있는 최적화된 공법이었다. 현장 건축 생략해 갈등 없이 지은 집연천 모듈러 주택건축 과정에서 건축주와 시공자 간에 갈등이 발생하기 마련이고 민원도 골칫거리 중 하나다. 건축주 부부는 이 부분을 최소화하고 싶었다. 그래서 현장 건축보다는 시간적으로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거실이나 주방, 방, 화장실 등을 모듈 단위로 각각 제작한 후 현장으로 옮겨 설치하는 모듈러 주택으로 결정했다. 자료 전원주택라이프DB 사진 박창배 기자 HOUSE DATA위치 경기 연천군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520㎡(157.3평)건축면적 97.25㎡(29.42평)연면적 122.93㎡(37.19평)1층 77.42㎡(23.42평)2층 25.68㎡(7.76평)별채 19.83㎡(6평)건폐율 18.7%용적률 23.64%설계 및 시공 스마트하우스 1544-7271 www.smarthousing.co.kr 강화 마루와 은은한 톤 목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는 거실. 깔끔한 화이트 톤 가구와 차분한 목재 루버가 조화를 이룬 주방. 높은 천장고로 트인 개방감이 돋보이는 2층 자녀 방. 건축주 부부가 모듈러 주택을 선택한 이유 ‘집 짓는데 10년 늙는다’는 말을 이미 경험한 적이 있던 건축주 부부는 이번 집 짓기에서는 갈등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싶었다. 이에 신경 쓸 일이 많은 현장 건축보다는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다. 그렇게 여러 방법을 살펴보다 찾은 것이 모듈러 주택이다. 건축주와 시공자 간에 갈등의 여지가 별로 없을 것 같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모듈러 주택은 거실이나 주방, 방, 화장실 등을 모듈 단위로 각각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공장에서 80~90% 정도 제작한 다음, 현장에서 연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고른 품질을 보장할 수도 있다. 집을 짓는다는 개념보다는 규격화된 상품을 구입한 후 현장으로 옮겨 설치하는 것이다. 실제로 건축주 부부는 21년 봄에 제품을 주문했고, 현장 설치 작업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10일 정도 마감 작업이 이뤄져 최종적으로 6월 말에 입주할 수 있었다. 부부의 개별 취미실 배치한 패널라이징 공법의 용인 주택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에 패널라이징 공법을 적용한 이 주택은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두 개의 영역으로 구성했다. 지하층에는 남편, 최상층에는 아내의 취미 공간을 배치하고 중간층에 두 영역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공유 공간을 뒀다. 시공이 빠르면서 소음과 먼지가 적은 패널라이징 공법을 적용해 이웃의 불편도 최소화했다. 자료 전원주택라이프DB 사진 박창배 기자 HOUSE DATA위치 경기 용인시 건축구조 지하 - 철근콘크리트조지상 -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41.78㎡(133.64평)건축면적 219.48㎡(66.39평)연면적 403.89㎡(122.18평)지하 149.76㎡(45.30평)1층 150.61㎡(45.56평)2층 62.87㎡(19.02평)3층 41.56㎡(12.57평)건폐율 49.68%용적률 55.55%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투명 유리 난간과 원목 디딤판으로 계단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오픈형 계단실. 안정적인 모노 톤 바탕에 천연 대리석으로 아트월을 설치한 거실. 넓은 통창이 복도를 밝히고 답답하지 않도록 야외 공간을 연결한 2층 복도. 짧은 공기 이뤄 최소화한 민원도심지 주택에서 시공할 때는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인 소음과 먼지, 자재 적재 공간 부족에 의한 여러 민원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큰 요소다. 일반 목구조는 현장에서 재단하고 조립하기 때문에 소음과 먼지 발생이 심하지만, 패널라이징 공법은 공장에서 구조체를 제작하기 때문에 소음과 먼지 발생이 거의 없다. 현장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조립하는 방식이라 공기도 짧다. 건축주는 대지 가까이에 이웃이 붙어 있어 여러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업체 의견을 따라 패널라이징 공법을 선택했다. 건축주는 현장 품질 향상은 물론이거니와 공기도 단축할 수 있었고, 민원까지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3일 만에 완성한 골조패널라이징 공법의 옵티말 하우스눈길 끄는 단독주택단지 메이플 빌리지. 마성 IC에서 차로 3분, 동백지구와는 10분 거리에 자리한 메이플 빌리지는 국내 최초로 중판전단벽(Midply Shearwall)을 적용한 단독주택 단지이다. 이곳에 들어서는 모든 주택에는 품질과 기능, 경제성을 고려해 ZIP SYSTEM 패널, HFO수성경질우레탄폼, 열 회수 환기장치 등이 적용된다. 그 1호 주택인 옵티말 하우스를 통해 단지의 미래 모습을 살펴봤다. 자료 전원주택라이프DB사진 최은지 기자 HOUSE DATA위치 경기 용인시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23.00㎡(127.95평)건축면적 84.04㎡(25.42평)연면적 144.68㎡(43.77평)1층 84.04㎡(25.42평)2층 60.64㎡(18.34평)건폐율 19.87%용적률 34.20%설계 및 시공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031-8067-7118 벽면은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마감하고, 유사한 색감의 소파와 책상을 배치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 거실.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시선 처리를 위한 배치가 돋보이는 주방. 드레스룸 안쪽에 방을 배치해 사적 공간을 강조하고자 한 안방. 빠른 시공으로 기능과 안전 갖춘 주택옵티말 하우스에 적용된 주요 공법은 패널라이징과 중판전단벽이다. 패널라이징 공법은 공장에서 벽체를 제작해 현장에서 간단하게 조립만 하는 시스템으로 공기 단축은 물론 균일한 품질과 성능을 유지한다. 옵티말 하우스는 일반 패널과 다른 방수와 투습 기능을 더한 ZIP SYSTEM 패널을 사용해 외벽 방수층 시공 단계까지 생략하면서 단 3일 만에 골조를 완성했다. 특히 ZIP SYSTEM 패널은 연결 틈새를 ZIP SYSTEM 전용 기밀테이프로 붙이기 때문에 기밀성능도 뛰어나다. 다른 핵심 기술인 중판전닥벽은 캐나다에서 개발한 공법으로 간단하게 내진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증명되면서 일본에서 널리 이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중판전단벽은 OSB를 중앙에 배치하고 스터드의 넓은 면을 양쪽에 붙인 후 바깥 면에 OSB를 추가 덧대거나 석고보드로 마감하기 때문에 높은 전단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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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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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 주택 현황과 활용 사례, 건축 구조별 모듈러 공법 적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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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멋과 매력을 좌우하는 '기와' - 기와 종류별 특징과 사례
- 사람으로 치자면, 지붕은 머리에 해당한다. 예쁜 옷으로 한껏 멋을 내고 머리가 헝클어진 상태로 외출하지 않듯, 단독주택도 전체 분위기와 멋을 생각하면서 지붕재 선택에 대한 고민에 빠진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게 좋다. 직접 선택하고 싶다면, 주택 유형과 디자인을 먼저 살펴보고 기와 형태와 색을 결정하면 된다. 글 이상현·최은지 기자자료협조 대한한옥개발㈜ 1899-9219 www.iruhun.com 미래건업 031-216-7780 슬레이트코리아 02-337-5586 www.slatekorea.com 씨티코리아 031-783-3801 www.certainteed.co.kr 모노그래프 건축사사무소 010-9405-9485 www.monograph-studio.com 기와를 선택할 땐 비용을 고려해 소재를 먼저 결정하고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을 세분화한다. 한식기와는 소재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형태와 색이 일률적이라 대부분 소재 선택에서 끝난다. 유럽식 기와는 프랑스, 스페인, 에스파냐, 독일 등 지역별로 약간씩 모양이 다르고 색과 질감도 풍부해 선택의 폭이 넓다. 기와를 소재로 나눠보면 점토기와, 시멘트기와, 플라스틱기와, 금속기와가 있고, 각각의 대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웅장한 멋이 느껴지는 점토기와점토기와는 진흙을 이겨 볕에 말린 뒤 고온에서 구워 만든 것으로 전통 한식기와와 유럽식 오지기와로 나뉜다. 점토기와는 무겁고 충격에 파손되기 쉽지만, 우수한 내구성과 내수성, 내화성, 단열성으로 오늘날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지붕재로 꼽힌다. 한식기와는 솔잎이나 솔가지를 태워 표면에 색을 입히는 훈와燻瓦기법을 사용해 흑회색을 띠는 기와와, 유약을 발라 고운 청색 광택을 낸 청기와가 있다. 유럽식 기와는 성형 후 표면을 처리하지 않고 최종 공정에서 연료와 함께 식염을 가마에 투입해 표면에 적갈색의 피막을 형성하면서 붉은빛을 띠는 게 특징이며, 붉은색 외에도 다양한 색과 모양의 기와가 있다. 아름다움을 머금은 돌기와 천연슬레이트천연슬레이트는 자연에서 채굴해 한 장씩 다듬어 만든다.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해안가 옆 주택에 시공해도 이탈할 염려가 없고, 클래식한 건물부터 모던한 주택까지 다양한 외벽재와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린다. 천연슬레이트에 대해서 슬레이트코리아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색상이 변하지 않으며, 뒤틀리거나 변형되거나 부식되지 않는 장점을 가졌다”며, “혹독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 100년 이상의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준다”고 전한다. 디자인과 경제성을 동시에 살린 플라스틱기와플라스틱기와 역시 전통 한식기와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기와다. 플라스틱기와의 가장 큰 장점은 충격에 강하고 수명이 길다는 것이고, 원하는 색상을 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게는 일반 기와보다 70% 정도 가벼워 지붕의 하중 부담이 적어 구조적으로도 안정적이다. 피스로 견고하게 지지하기 때문에 지진이나 태풍에 의해 떨어질 염려도 적고 떨어져도 깨질 확률이 낮다. 불투성 소재라 동파 현상에 의해 파손될 일이 없다는 것도 플라스틱기와의 장점이다. 시공도 쉽다. 각재와 합판을 이용해 형틀을 만들어 간단하게 기와를 얹기만 하면 된다. 흙으로 구워 만든 유럽풍 테릴 점토기와국내에서 프로방스 스타일의 주택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렇게 유럽풍으로 연출할 때 색상 선택도 중요하지만 어떤 종류의 지붕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진다. 테릴Terreal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점토 자재 제조업체다. 150년 전통을 갖고 있으며 60개 이상의 다양한 형태와 300여 가지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기와를 생산하고 있다. 테릴기와가 2002년 강남에 있는 고급 주택에 사용하면서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유럽풍 주택을 짓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입소문을 탔다. 테릴 점토기와는 물과 불, 그리고 테라코타(흙)가 조합된 제품이다. 구워 만들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낮아 에너지 효율이 좋으며,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또한 단열성이 좋고 흡읍성이 좋아 우천 시 실내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프랑스 알프스 산간지역의 만년설에도 동파를 보증하는 유럽 점토제품 NF-M 인증을 받았다. 상부의 큰 골과 하부의 골이 만나는 부분에 모서리 꺾임을 준 랭귀독 DCL이 있다. 이 제품은 프랑스 남부 인근의 지질학적으로 동파가 나지 않아 희귀한 흙의 매장지인 St. Papoul에서 채굴된 점토를 소성해 제작한다. 입체적인 그림자 효과가 있는 기와로 전통 골기와 형태의 시공이 가능하다. 랭귀독 DCL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지지만 각상간격과 너비가 좁아 시공할 때 ㎡당 기와를 2장 정도 더 사용하는 DC12 제품도 있다. DC12 제품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볍다. 이 제품은 S자 모양의 판부로 프랑스 남부의 전통적인 U형 기와의 느낌을 연출해 고상하면서 세련된 멋을 뽐낸다. 스페니쉬 기와로 로만 TBF는 아시아 전역에 공급되고 있는 기와다. 이 제품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돼 있어 가장 다양한 풍미를 자랑해 현재 전원주택 시장에서 많이 시공되고 있다. 로만 XL은 로만 TBF의 안정감은 유지하면서 경제적 효과를 구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유의 선이 굵어 시원시원하며 ㎡당 9.5장을 사용해 자재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다. 테릴 기와 중 평기와 제품 볼레이 PV 제품도 있다. 150년 전통의 테릴 랑베르Terreal Lambert 몰드로 생산해 세련됐다. 이 제품은 기와 한 장 한 장이 안에서 맞물려 잠기는 인터로킹 구조로 설계해 방수성능이 좋으며, 측면 여유 폭을 둬 공간 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시공 기간을 단축했다. 또한 빗면 경사처리를 했다. 스타일은 자연스럽고 모던하며 색상도 다양해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주문할 수 있다. 금속기와알루미늄과 아연합금을 도금한 금속기와는 가볍고 시공이 간편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색과 형태가 다양해 지붕을 디자인하기에 좋고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 재시공도 간편하다. 금속기와도 한옥의 수려한 멋을 살린 한식기와와 유럽풍의 아름다운 미관을 재현한 유럽식기와가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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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멋과 매력을 좌우하는 '기와' - 기와 종류별 특징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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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8월호 특집 3] 기와 종류별 특징과 사례
- 기와 종류별 특징과 사례 사람으로 치자면, 지붕은 머리에 해당한다. 예쁜 옷으로 한껏 멋을 내고 머리가 헝클어진 상태로 외출하지 않듯, 단독주택도 전체 분위기와 멋을 생각하면서 지붕재 선택에 대한 고민에 빠진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게 좋다. 직접 선택하고 싶다면, 주택 유형과 디자인을 먼저 살펴보고 기와 형태와 색을 결정하면 된다. 글 이상현·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대한한옥개발㈜ 1899-9219 www.iruhun.com | 미래건업 031-216-7780 | 슬레이트코리아 02-337-5586 www.slatekorea.com | 씨티코리아 031-783-3801 www.certainteed.co.kr | 모노그래프 건축사사무소 010-9405-9485 www.monograph-studio.com 기와를 선택할 땐 비용을 고려해 소재를 먼저 결정하고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을 세분화한다. 한식기와는 소재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형태와 색이 일률적이라 대부분 소재 선택에서 끝난다. 유럽식 기와는 프랑스, 스페인, 에스파냐, 독일 등 지역별로 약간씩 모양이 다르고 색과 질감도 풍부해 선택의 폭이 넓다. 기와를 소재로 나눠보면 점토기와, 시멘트기와, 플라스틱기와, 금속기와가 있고, 각각의 대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웅장한 멋이 느껴지는 점토기와 점토기와는 진흙을 이겨 볕에 말린 뒤 고온에서 구워 만든 것으로 전통 한식기와와 유럽식 오지기와로 나뉜다. 점토기와는 무겁고 충격에 파손되기 쉽지만, 우수한 내구성과 내수성, 내화성, 단열성으로 오늘날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지붕재로 꼽힌다. 한식기와는 솔잎이나 솔가지를 태워 표면에 색을 입히는 훈와燻瓦기법을 사용해 흑회색을 띠는 기와와, 유약을 발라 고운 청색 광택을 낸 청기와가 있다. 유럽식 기와는 성형 후 표면을 처리하지 않고 최종 공정에서 연료와 함께 식염을 가마에 투입해 표면에 적갈색의 피막을 형성하면서 붉은빛을 띠는 게 특징이며, 붉은색 외에도 다양한 색과 모양의 기와가 있다. 아름다움을 머금은 돌기와 천연슬레이트 천연슬레이트는 자연에서 채굴해 한 장씩 다듬어 만든다.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해안가 옆 주택에 시공해도 이탈할 염려가 없고, 클래식한 건물부터 모던한 주택까지 다양한 외벽재와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린다. 천연슬레이트에 대해서 슬레이트코리아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색상이 변하지 않으며, 뒤틀리거나 변형되거나 부식되지 않는 장점을 가졌다”며, “혹독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 100년 이상의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준다”고 전한다. 디자인과 경제성을 동시에 살린 플라스틱기와 플라스틱기와 역시 전통 한식기와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기와다. 플라스틱기와의 가장 큰 장점은 충격에 강하고 수명이 길다는 것이고, 원하는 색상을 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게는 일반 기와보다 70% 정도 가벼워 지붕의 하중 부담이 적어 구조적으로도 안정적이다. 피스로 견고하게 지지하기 때문에 지진이나 태풍에 의해 떨어질 염려도 적고 떨어져도 깨질 확률이 낮다. 불투성 소재라 동파 현상에 의해 파손될 일이 없다는 것도 플라스틱기와의 장점이다. 시공도 쉽다. 각재와 합판을 이용해 형틀을 만들어 간단하게 기와를 얹기만 하면 된다. 흙으로 구워 만든 유럽풍 테릴 점토기와 국내에서 프로방스 스타일의 주택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렇게 유럽풍으로 연출할 때 색상 선택도 중요하지만 어떤 종류의 지붕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진다. 테릴Terreal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점토 자재 제조업체다. 150년 전통을 갖고 있으며 60개 이상의 다양한 형태와 300여 가지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기와를 생산하고 있다. 테릴기와가 2002년 강남에 있는 고급 주택에 사용하면서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유럽풍 주택을 짓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입소문을 탔다. 테릴 점토기와는 물과 불, 그리고 테라코타(흙)가 조합된 제품이다. 구워 만들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낮아 에너지 효율이 좋으며,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또한 단열성이 좋고 흡읍성이 좋아 우천 시 실내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프랑스 알프스 산간지역의 만년설에도 동파를 보증하는 유럽 점토제품 NF-M 인증을 받았다. 상부의 큰 골과 하부의 골이 만나는 부분에 모서리 꺾임을 준 랭귀독 DCL이 있다. 이 제품은 프랑스 남부 인근의 지질학적으로 동파가 나지 않아 희귀한 흙의 매장지인 St. Papoul에서 채굴된 점토를 소성해 제작한다. 입체적인 그림자 효과가 있는 기와로 전통 골기와 형태의 시공이 가능하다. 랭귀독 DCL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지지만 각상간격과 너비가 좁아 시공할 때 ㎡당 기와를 2장 정도 더 사용하는 DC12 제품도 있다. DC12 제품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볍다. 이 제품은 S자 모양의 판부로 프랑스 남부의 전통적인 U형 기와의 느낌을 연출해 고상하면서 세련된 멋을 뽐낸다. 스페니쉬 기와로 로만 TBF는 아시아 전역에 공급되고 있는 기와다. 이 제품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돼 있어 가장 다양한 풍미를 자랑해 현재 전원주택 시장에서 많이 시공되고 있다. 로만 XL은 로만 TBF의 안정감은 유지하면서 경제적 효과를 구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유의 선이 굵어 시원시원하며 ㎡당 9.5장을 사용해 자재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다. 테릴 기와 중 평기와 제품 볼레이 PV 제품도 있다. 150년 전통의 테릴 랑베르Terreal Lambert 몰드로 생산해 세련됐다. 이 제품은 기와 한 장 한 장이 안에서 맞물려 잠기는 인터로킹 구조로 설계해 방수성능이 좋으며, 측면 여유 폭을 둬 공간 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시공 기간을 단축했다. 또한 빗면 경사처리를 했다. 스타일은 자연스럽고 모던하며 색상도 다양해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주문할 수 있다. 금속기와 알루미늄과 아연합금을 도금한 금속기와는 가볍고 시공이 간편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색과 형태가 다양해 지붕을 디자인하기에 좋고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 재시공도 간편하다. 금속기와도 한옥의 수려한 멋을 살린 한식기와와 유럽풍의 아름다운 미관을 재현한 유럽식기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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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8월호 특집 3] 기와 종류별 특징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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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7월호 특집 4] 정원을 은은하고 아늑하게 꾸며주는 익스테리어 조명
- 정원을 은은하고 아늑하게 꾸며주는 익스테리어 조명 단독(전원)주택을 짓는 건축주 대부분이 정원을 계획한다. 정원에 어떤 나무와 꽃을 심을지 고민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기본. 정원에 조명 몇 개만 설치하면 어두운 밤에 별빛을 감상하며 정원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다. 마당을 밝혀줄 뿐만 아니라 아늑한 공간을 연출하고 예쁜 빛으로 주택을 꾸며주는 정원 조명. 설치가 쉽고 간편한 것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도 넓은 태양광 조명에 대해 알아보자. 글 최은지 기자 | 자료협조 아르티장 1833-6526 www.artishop.co.kr 탄소배출 제로! 무공해 태양광 조명 정원에 사용하는 태양광 조명은 별다른 전원 연결 없이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다. 낮에 태양빛을 이용해 충전한 뒤 해가 저물면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켜진다. 해가 뜨면,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별도로 작동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그러니 아무리 많이 설치해도 전기료 걱정이나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없다. 또, 내수성이 뛰어나 비 오는 날에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잔디등, 데크등, 벽등, 정원등 종류도 다양해 필요한 곳마다 적절한 제품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잔디등 태양광 잔디등은 말뚝처럼 끝이 뾰족한 기둥 타입이라 필요한 곳에 꽂기만 하면 된다. 원형 기둥 2개와 고정용 꽂이, 기둥 소켓이 기본으로 들어 있다. ON/OFF 스위치가 있어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땐 전원을 꺼놓을 수 있다. 태양광 패널이 4개 달린 육각형 잔디등은 LED의 난반사율을 높이고 다이아몬드 큐빅 패턴의 램프 커버를 적용해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이 넓게 퍼진다. 고풍스러운 외형이 정원 분위기를 한결 고급스럽게 꾸며준다. 크기(㎜): 160(W) × 160(D) × 620(H) 가격: 10,000원 기본 구성은 잔디등 세트와 같지만, 벽등용 거치대와 데크용 받침대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크기(㎜): 160(W) × 160(D) × 620(H) 가격: 18,000원 데크등(문주등) 베란다, 옥상, 테라스, 데크는 주요 활동 공간이기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한적한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다. 이곳에 조명 하나만 설치하면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해 감성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밤에도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스타일인 태양광 문주등이다. 고감도 오토 센서를 장착해 일몰 시각에 맞춰 켜진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LED 전구를 적용해 오랜 시간 안정적인 밝기를 유지한다는 게 장점이다. 크기(㎜): 103(W) × 130(D) × 105(H) 가격: 28,000원 알루미늄 주물과 스모키 유리, 황동 컬러를 적용한 고풍스러운 데크등은 아늑한 분위기를 내 목재 데크와 더욱 잘 어울린다. 밝은 White LED를 사용한 조명은 평균 수명이 약 10년이라 오랜 시간 교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크기(㎜): 156(W) × 156(D) × 110(H) 가격: 38,000원 벽등/정원등 계단이나 단 차가 있는 데크는 밤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저녁에 처음 방문하는 손님이라면, 현관 진입로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따라서 주택 기둥이나 외벽에 조명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벽등은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밋밋한 벽을 장식해 집을 더욱 예쁘게 꾸며주기도 한다. 유럽 스타일의 태양광 벽부등이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몸체를 사용해 견고하며 부식에 강하다. 블랙 컬러로 분체 도장을 해 디자인도 고급스럽다. 일몰 시 자동으로 켜지는 조명은 8~10시간 정도 밝혀준다. 크기(㎜): 270(W) × 480(H) 가격: 198,000원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조명이다. 야외 계단이나 출입구에 설치하면 좋고, 크기도 작아 눈에 거슬리지도 않는다. 크기(㎜): 80(W) × 77(D) × 86(H) 가격: 24,000원 유럽의 밤거리를 떠올리게 하는 엔틱 황동 디자인의 나팔등이다. Power LED 1W를 8개 적용해 최대 960lm의 밝은 빛을 발산한다. 야외에서 정원등으로 사용해 진입로를 밝히는 용도로 적합하며, 안개 낀 밤에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대형 받침대를 사용해 조명의 높이를 낮게 또는, 높게 설치할 수 있다. 태양광패널 크기(㎜): 380 × 670 높이(태양광 패널 포함): 기본형 3200㎜(대형 받침 3400㎜) 고정부 홀 간격: 기본형 200㎜(대형 받침: 285㎜) 가격: 7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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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7월호 특집 4] 정원을 은은하고 아늑하게 꾸며주는 익스테리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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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6월호 특집 3] 공간을 더욱 멋스럽게 인테리어 소품
- 공간을 더욱 멋스럽게 인테리어 소품 인테리어 소품은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활기 넘치게, 혹은 더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준다. 당장 우리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을 만큼 한눈에 반하는 소품은 따로 있다. 자연친화적 자재로 만든 인테리어 제품과 시원한 느낌을 주는 블루 계열의 홈 데코 제품을 소개한다. 글 최은지 기자 | 자료협조 이케아 www.ikea.com 자연친화적 자재‘라탄’인테리어 자연친화적 자재인 라탄으로 만든 소파와 테이블이 있다. 야자나무류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덩굴 식물을 가열과 햇빛 건조 과정을 거쳐 사용한 것이다. 방직공이 손으로 엮어 만든 핸드메이드 가구다. 먼저, ‘부스크보 암체어’는 전통적인 스타일과 현대식 디자인을 결합한 의자다. 가벼우면서 튼튼하고 앉으면 포근하게 안아주는 느낌이 든다. 바닥 긁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다리 받침도 있다. 이어 부스크보 암체어에 비해 촘촘하게 제작된 ‘울릭스베리 암체어’는 라탄 소재의 등받이와 시트 및 메탈 하부 프레임으로 구성돼 있다. 사이사이에 난 구멍으로 통풍이 되며 가벼워 쉽게 옮길 수 있다. 라탄 소재의 테이블 ‘감레훌트 수납풋스툴’도 있다. 곡선의 미와 기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원형 모양에 수납공간이 있는 제품으로 거실에 놓고 발 받침뿐만 아니라 소파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연 소재를 활용한 ‘클릭스훌트 조명’이라는 인테리어 소품도 있다. 이 제품은 보통 버려지곤 하는 짙은 대나무를 활용해 만들었다. 플로어 스탠드, 펜던트 또는 탁상 스탠드 형태로 사용하면 따듯하고 개성 있는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조명 기구는 에너지 등 A++에서 D까지의 전구를 사용할 수 있다. 부스크보 암체어 래커 처리된 라탄 크기(cm): 72(W)×63(D)×75(H) 가격: 99,000원 울릭스베리 암체어 등나무 및 파우더 코팅 스틸 크기(cm): 67(W)×74(D)×76(H) 가격: 149,000원 감레훌트 수납풋스툴 라탄 및 파우더 코팅 스틸 크기: Ø62, 36(H)cm 가격: 89,900원 크닉스홀트 팬던트등 투명 래커 처리된 대나무 크기: Ø40, H53cm 가격: 59,900원 크닉스훌트 탁상스탠드 크기: Ø26, H37cm 가격: 39,900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아이들의 숙면은 매우 중요하다. 뇌 발달과 에너지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아늑하면서 편안한 매트리스와 통풍이 잘 되는 이불이 숙면의 기본 조건이다. 이에 맞춰 이케아에서 자녀가 사용하기 좋은 제품을 선보였다. 이불 커버, 러그, 담요, 커튼을 포함하는 굴스파르브 영아용 텍스타일 컬렉션은 아이들이 사용하면 좋다. 침구는 지속 가능한 천연 면 100% 제품으로 만들어 아이들의 피부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물질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또 이불 커버에 자수 장식을 달았고 베개커버의 끝단과 니트 담요의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을 넣어 정교하게 끝단 처리를 했다. 이와 색상은 비슷하지만 패턴을 달리한 침구도 있다. 플라워 모티브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만든 ‘송레르카’다. 굴스파르브 유아용 이불커버/베개커버 이불커버 크기(cm): 110(W)×125(L) 베개커버 크기(cm): 35(W)×55(L) 가격: 19,900원 굴스파르브 유아용 이불커버/베개커버 이불커버 크기(cm): 110(W)×125(L) 베개커버 크기(cm): 35(W)×55(L) 가격: 9,900원 굴스파르브 러그 크기(cm): 133(W)×160(L) 가격: 59,900원 굴스파르브 담요 크기(cm): 70(W)×90(L) 가격: 17,900원 송레르카 이불커버 및 베개 커버 이불커버 크기(cm): 150(W)×200(L) 베개커버 크기(cm): 80(W)×50(L) 가격: 19,900원 송레르카 쿠션 크기(cm): 40(W)×65(L) 가격: 14,900원 욕실도 수건이나 샤워 커튼의 디자인과 색상에 따라 분위기는 확 바뀐다. 이케아가 선보인 ‘옷셴’은 클래식한 스프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것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연출한다. 수건은 테리 소재로 부드럽고 흡수성이 좋으며 금세 마른다. 사이즈는 다양하고 구매 후 세탁을 한 번 하면 흡수력이 제대로 살아난다. 이와 어울리는 샤워 커튼도 있다. 재활용 된 PET 병을 사용해 만든 방수코팅 처리된 촘촘한 조직의 폴리에스터 패브릭이다. 물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게 차단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준다. 이 제품은 방수 처리를 했기 때문에 과불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세탁 후 다리면 발수력이 유지된다. 옷셴 수건 크기(cm): 40(W)×70(L) 가격: 3,900원 옷셴 수건 크기(cm): 70(W)×140(L) 가격: 9,900원 옷셴 샤워커튼 크기(cm): 180(W)×200(L) 가격: 9,900원 스트라이프가 무난한 무늬로 유행을 타지 않고 어디에나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케아가 파란색 스트라이프의 모양을 넣어 러그 ‘트라엥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20% 면을 섞은 직물에 다양한 블루 구조를 넣은 러그로 전문가가 손으로 직접 짰다. 또한, 천연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양모를 사용했다. 양모는 통기가 잘되고 얼굴이 잘 배지 않으며, 천연 양모 섬유의 경우에는 내구성이 높고 견고해 카펫이나 러그에 많이 사용한다. 벤치나 테이블 커버로 사용할 수 있는 다크 그레이 스프라이트 제품인 메탈리세 패브릭도 있다. 지속 가능한 100% 면 소재에 가격도 합리적인 제품이다. 트라엥트 평직 러그 크기(cm): 133(W)×160(L) 가격: 299,000원 메탈리세 패브릭 크기(cm): 150(W) 가격: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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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6월호 특집 3] 공간을 더욱 멋스럽게 인테리어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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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조명, 빛과 분위기를 내 마음대로!
- 주택의 조명은 생활을 편리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분에도 영향을 준다. 이른 아침에 적합한 조명과 늦은 밤에 어울리는 조명이 다르듯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명의 색과 밝기도 다르다. 공간마다, 원하는 시간과 활동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조명을 살펴보자.글 최은지 기자 자료제공 이케아 www.ikea.com/kr/ko 이케아 트로드프리 스마트 조명 조명을 교체한다고 하면 대부분 작업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생각한다. 또 막상 고르려고 하면 수많은 조명 중 어떤 것을 사야 할지 고민이다. 이케아는 제품만 사도 원하는 색상과 밝기로 조명을 조절하기 쉬운 조명 세트 ‘트로드프리 키트’를 선보였다. 이 조명은 자연광 느낌이 나서 생활이 더욱 쾌적해지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조명 색과 빛은 스마트폰이나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다. 게다가 모든 제품이 플러그만 꽂으면 작동돼 새로 배선 작업하거나 전기기사를 따로 부르지 않아도 된다. 트로드프리 밝기 조절 키트 백색 스펙트럼 트로드프리 밝기 조절 키트 백색 스펙트럼 그레이/화이트 일하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식사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다이닝 공간에 사용하면 좋은 조명이다. 쿨화이트부터 웜화이트까지 3단계로 조명 색을 바꿀 수 있어 실내 공간을 책 읽기 좋은 분위기, 춤추기 좋은 분위기로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의 리모컨은 광원을 제어할 수 있다. LED 전구, LED 조명패널, LED 조명도어의 밝기와 온·오프 제어를 한번에 10개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자석이 달려 있어 벽 브래킷에 붙여둘 수도 있고, 벽으로 막히지 않은 공간에서 최대 10m 이내의 거리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가 내장돼 있으며 수명은 2년 정도다. 색상은 그레이, 화이트가 있다. 트로드프리 밝기 조절 키트 웜화이트 트로드프리 밝기 조절 키트 웜화이트/옐로 집 안 분위기를 자주 바꾸는 공간에 추천한다. 가족이 은은하고 따듯한 느낌의 식탁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식사 후 테이블을 정리한 뒤, 아이들이 숙제할 때 이 조명 하나면 딱이다. 일상생활에 맞춰 조명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조명은 LED전구 E26이다. 전구와 하나로 구성된 리모컨은 백색 스펙트럼 제품과 기능은 비슷하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옐로로 다양하다. 트로드프리 무선 모션 센서 좌: 모션 센서 화이트, 우: 트로드프리 LED전구 센서가 있어 사람이 들어서면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고, 나가면 움직임이 사라진 후 설정에 따라 1분, 5분, 10분 후에 조명이 꺼진다. 모션 센서의 범위는 벽면에 의해 차단되지 않을 경우 광원까지 10m, 움직임에 대한 반응 거리는 최대 5m, 각도는 120°다. 현관, 아이 방, 주방 등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트로드프리 게이트웨이 백색 스펙트럼 좌: 트로드프리 리모컨, 위: LED전구 E26 980루멘, 아래: 게이트웨이 화이트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구는 색온도 2200켈빈(웜글로우), 2700켈빈(웜화이트), 4000켈빈(쿨화이트) 사이에서 조절할 수 있다. 또 백열등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최대 85% 낮으며 수명도 20배 정도 길다. 사진 속 중앙에 있는 게이트웨이는 앱을 통해 조명을 조절하는 제어 역할을 한다. 리모컨이나 앱으로 전원과 밝기를 제어하고 색감을 변경한다. 앱을 사용하면 조명을 그룹으로 나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하고 유연하게 초기화, 변경, 삭제, 조명을 추가할 수 있다. 타이머 기능까지 탑재돼 있어 자기 전 불을 껐을 때 어두운 공간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방에 두고 사용하기에도 좋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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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조명, 빛과 분위기를 내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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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 고르는 중문
- 요즘들어 주택에 중문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무엇일까.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거실이나 주방 같은 사적인 실내 공간이 바로 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에는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한여름에는 안에 시원한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한 번 더 차단해 에너지 절약하고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이건산업이 인터락 설계를 적용한 중문을 선보였다. 글 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이건산업 1522-1271 www.eagonstore.com 중문은 디자인이 다양해 우리 집에 맞는 제품을 잘 선택해야 한다. 넓은 면적의 집이 아니라면 투명하지 않은 제품은 피하자. 불투명한 중문을 쓰면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는 나을지라도, 공간이 좁게 느껴져 답답함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집 안에 개방감을 주면서 현관과 내부 공간을 구분 짓는 투명한 중문을 사용해 시야를 확보하면서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이건창호가 ‘S-INTER 3연동’ 중문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중문은 그동안 30년간 쌓은 시스템 창호 제조 기술의 노하우를 담아 기밀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한다. 이건창호의 기술인 인터락interlock 구조를 접목해 3개의 문짝에서 연동되는 수직 프레임이 빈틈없이 서로 맞물린다. 또 16㎜의 초슬림 알루미늄 프레임에 독일산 하드웨어 시스템이 결합해 견고하다. 게다가 상부에 몰딩을 없애 벽면과 일체되는 듯한 플랫한 디자인으로 실내에 개방감을 더하고, 비탈형 하부레일로 케리어나 유모차 등 바퀴가 있는 물건을 옮길 때 용이하다. S-INTER 3연동 중문 3가지 타입 디자인은 총 3가지 타입이다. 따듯한 색감의 나뭇결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내추럴 스타일 중문’, 우아한 패턴과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클래식 스타일 중문’, 절제된 직선 형태로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모던 스타일 중문’이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제품마다 유리와 하부 가림판 소재 옵션도 다양하게 선보여 소비자의 폭을 넓혔다”며 “디자인 옵션이 강화된 ‘S-INTER 3연동’ 중문으로 소비자들이 집 안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중문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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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5월호 특집 3] 텃밭 준비부터 관리법까지!
- 텃밭 준비부터 관리법까지! 마당에서 고기를 굽거나 샐러드를 만들 때 생각나는 채소. 텃밭에 직접 기르면 일상생활에서 또 하나의 생활로 소소한 행복이 생기고 똑 떼어먹는다면 신선함은 물론 맛도 두 배일 것이다. 텃밭 준비 과정부터 관리법까지 소개한다. 글 최은지 기자 | 자료 협조 농촌진흥청 www.rda.go.kr 텃밭 가꾸기 전 이것만은 알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텃밭을 가꾸면 정서(정신)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3년간 유아·아동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를 발표했다. 식물을 기르고, 그 수확물을 이용하는 여러 활동을 진행한 결과 부모의 양육 태도가 달라지고 자녀의 우울감도 낮아지는 결과를 보게 됐다. 이는 부모와 자녀가 식물을 돌보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교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텃밭은 어떻게 가꿔야 할까. 먼저, 키울 수 있는 식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꼼꼼하게 설계해야 한다. 감자, 고추, 무, 배추, 상추 등 70여 종에 이르는 식물은 각각 심는 시기, 자라는 속도, 꽃이 피고 열매 맺는 시기, 자랐을 때 크기, 이용 부분 등 특성이 다르다. 때문에 정보를 숙지하고 관리해야 제대로 수확할 수 있다. 또 서로 좋은 영향을 주는 식물끼리 심으면 해충을 막아 싱싱하게 키울 수 있다고 한다(우측 표 참고). 이 외에도 작물을 심을 때 씨앗과 모종 중 어떤 것으로 심을지 결정해야 한다. 열매채소는 수확까지 기간이 길어 주로 모종을 이용하고, 뿌리채소는 옮겨 심는 과정에서 뿌리가 상하면 기형으로 자랄 수 있어 씨앗으로 심어야 한다. 잎채소 같은 경우 씨앗이나 모종을 모두 사용해도 되지만, 키우다가 식물체가 죽을 수 있어 생각한 양보다 씨앗을 많이 뿌리고 중간에 솎아주면서 키우는 것이 좋다. 빠른 수확을 원할 경우에만 모종을 사용한다. 땅을 건강하게 만드는 밭 만들기도 준비해야 한다. 식물을 심기 1~3주 전 밑거름을 밭 전체에 뿌린 후 흙과 잘 섞어준다. 밭에 따라 토양의 특성과 함유된 양분의 양에 차이가 있으니 토양 상태에 따라 밑거름을 사용하자. 재배가 쉬운 약초 구하기 쉬운 종자로 쌈이나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약초 5종이 있다. 잔대, 일당귀, 씀바귀, 더덕, 도라지다. 잔대는 칼슘과 비타민 A, C가 풍부하며 이른 봄에 싹과 뿌리를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일당귀는 어린잎이 향이 좋고 기능성이 풍부해 생선이나 불고기 등과 어울려 쌈 채소로 적절하다. 씀바귀는 쓴맛이 나는 약초로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잘 시키며 칼슘과 철, 비타민A 함유량이 시금치보다 높다. 더덕과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자녀 교육이나 체험, 조경용 텃밭에 약초의 향과 맛이 느껴지고 꽃이 피는 도라지와 더덕이 좋으며, 가족 건강과 실용이 목적이라면 잔대와 2~3년생 도라지와 일당귀, 씀바귀가 적합하다. 또한 5㎡ 미만의 텃밭에 똑바로 자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좁게 심을 수 있는 도라지, 잔대를 추천한다. 약초 5종 관리 요령 잔대 ·두둑 조성: 두둑을 너비 120㎝, 높이 50㎝ 정도 높은 이랑을 만든다. ·심는 거리: 30㎝ 간격으로 4줄로 골을 파고 포기 사이는 15㎝ 간격으로 점파 또는 이식하는 것이 좋다. ·종자 소요량: 10a당 2∼3ℓ ·파종 및 정식기: 가을 파종은 10월 하순경, 봄 파종의 경우 평지에서 3월 하순∼4월 상순, 고령지에서 4월 중순경이 좋다. 육묘 이식 재배의 묘상 파종은 3월 하순경에 하여 5월 초순경에 정식한다. 일당귀 ·심는 거리: 40㎝ 줄 간격에 15㎝ 포기 간격을 유지하며 노지 육묘 이식 재배의 경우 봄철에 1년 키운 묘를 이랑너비 90㎝에 2줄, 포기 사이 25㎝ 간격으로 심는다. ·종자 소요량: 10a당 0.5ℓ ·파종 및 정식기: 온상 육묘는 정식은 4월 상중순에 비닐 피복하거나 노지에 이식한다. 노지 육묘의 정식 시기는 3월 하순∼4월 중순이 적당하다. ·주의사항: 초기 성장이 더뎌 주변 제초가 필요하다. 씀바귀 ·두둑 조성: 120㎝ 이랑 너비로 두둑을 만든다. ·심는 거리: 20㎝ 간격으로 줄뿌린다. ·종자 소요량: 10a당 2ℓ ·채종법: 꽃이 피면 씨앗이 흩날리므로 날리기 전에 꺾어 포대나 봉지에 담아두면 채종이 된다. ·파종 및 정식기: 일반적으로 종근을 심으며 주로 4월에 파종한다. ·수확기: 11월 또는 다음 해 4~5월 꽃대 피기 전 ·주의사항: 심은 지 1년이 지나면 씨앗이 떨어져 주위에 씀바귀밭이 만들어지므로 생육이 왕성해져 잡초가 될 우려가 있다. 더덕 ·두둑 조성: 파종 전에 밭두둑은 넓이 90㎝ 높이 30㎝ 정도로 만든다. ·심는 거리: 10∼15㎝ 간격으로 파종하는 것이 좋다. ·종자 소요량: 10a당 3∼5ℓ 도라지 ·심는 거리: 10∼20㎝ 간격을 두고 파종하는 것이 좋다. ·종자 소요량: 10a당 3∼4ℓ ·파종 및 정식기: 파종기는 봄은 3∼5월, 가을은 10∼11월이 적기이나 가을 파종 시 싹이 트지 않고 겨울을 넘길 수 있도록 늦게 파종하는 것이 좋다. 천연재료로 텃밭 해충 잡기 텃밭을 가꾸다 보면 고추, 상추, 부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에 진딧물, 잎벌레, 달팽이 등 다양한 해충이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친환경 방제재를 소개한다. 천연재료를 이용한 방제재 제조법 난황유: 잎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등은 난황유를 이용해 방제할 수 있다. 생계란 노른자 1개에 물 10ℓ, 식용유 20~30㎖를 넣고 믹서기로 섞은 후 일주일 간격으로 뿌리면 된다. 설탕물: 진딧물, 응애는 우유(180㎖ 정도)에 백설탕 2스푼(큰술)을 섞어 잘 녹인 후 해충이 있는 잎 뒷면에 분무기 등으로 뿌리면 된다. 마요네즈: 물과 마요네즈를 1:50의 비율로 섞어 뿌려주면 진딧물을 잡을 수 있다. 식초: 나방류 애벌레, 진딧물 등에는 물 1ℓ에 식초 200㎖를 섞어 뿌리면 된다. 식물 추출물: 마늘이나 고추 등의 부산물을 1.5ℓ PT병 등에 넣어 물에 2~3일 우려내거나 끓여 채로 거른 물을 뿌리면 된다(50배 희석). 소주, 식초 등과 혼합해서 사용해도 된다. 돼지감자, 담배 등의 잎이나 자리공뿌리를 끓여낸 물을 약 200~300배 희석하여 살포한다.(물 2~3ℓ에 추출액 10㎖ 정도) <방제, 기피재 제조 시 주의사항> 1. 천연 농약을 만들 때 수돗물이나 빗물 등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고여있는 물이나 지하수 등은 물속에 알 수 없는 성분이 녹아있을 수 있어 희석할 때 엉김이 생기거나 뿌옇게 혼탁해지는 경우가 있다. 2. 여러 재료를 함부로 섞어 사용하면 안된다. 살충이나 기피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 3. 천연방제재 처리는 새벽녘이나 해질녘이 좋다. 대기 중 습도가 높아 천연농약 성분의 효과가 더 지속된다. 한낮에 살포할 경우 고온으로 인한 약해가 발생할 수 있다. 4. 초보자의 경우 살포하는 방법에 따라 분사량이 달라질 수 있다. 처음에는 부분적으로 살포 후 1~2일 경과를 살펴본다. 과도한 살포는 식물체에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작물 주변의 천적이나 지렁이 등 익충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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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5월호 특집 3] 텃밭 준비부터 관리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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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의 따듯한 촉감에
다양한 재료 질감을 구현한 강마루
- 이건마루 세라 블렌딩 테라조 화이트 같은 종류의 바닥재라도 컬러와 패턴 등에 따라 집 안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최근 소비자의 눈높이가 전문가만큼 높아지고 있다. 바닥재를 선택할 때 기능적인 면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부분까지 따진다. 이건산업이 시멘트·대리석·모자이크 등 다양한 질감을 구현한 디자인 강마루를 선보였다.글 최은지 기자취재협조 이건산업 1522-1271 www.eagonstore.com 강마루는 합판마루와 강화마루의 장점을 합친 바닥재다. 합판 위에 나무 무늬 필름을 입혀 천연 무늬목에 비해 자연스러움은 덜하지만, 표면 강도와 열전도율이 높고 소음이 적어 최근 주거 공간에 많이 쓰인다. 마루 업계에 따르면 “강마루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가격 경쟁력 그리고 편리한 유지관리 등으로 매년 성장하는 추세”며, “지난해 강마루시장 규모는 약 660만 평(2138만㎡)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고, 이는 전체 마루시장의 5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이건마루가 디자인 특화 강마루인 ‘세라 블렌딩SERA Blending’을 선보였다. 회화에 쓰이는 색채 혼합 기법을 마루 표면에 적용해 목재에 다양한 질감을 구현한 마루다. 자연스러운 옹이 외에도 대리석과 타일 느낌을 내며, 총 14가지 컬러를 갖췄다. 이건마루 세라 블렌딩 그라나다 화이트 다양한 바닥재 중 테라조 화이트, 그라나다 화이트, 마블 화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테라조 화이트는 백색 시멘트에 작은 대리석 조각과 자갈 등을 섞어 굳힌 뒤 표면을 매끄럽게 닦아내 만든 무늬다. 은은한 화이트 컬러에 잔잔한 무늬가 있어 공간에 생동감을 준다.그라나다 화이트는 독특한 디자인의 마루다. 스페인 그라나다에 위치한 알함브라 궁전의 내부 모자이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패턴이 더해진 제품이다. 유니크한 패턴으로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어 신혼부부들이 선호한다. 이건마루 세라 블렌딩 마블 화이트 마블 화이트는 대리석 무늬로 만든 강마루다. 차가운 느낌이 들지만, 대리석의 외관에 시공이 간편한 마루의 장점을 결합했다.이건산업 관계자는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만이 아닌 천연마루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린 기술력을 토대로 보행감 등 기능까지 알찬 제품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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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의 따듯한 촉감에
다양한 재료 질감을 구현한 강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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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2천만 원’ 럭셔리 구스이불
-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충분한 휴식, 즉 수면을 통해 푼다. 소비자들은 질 좋은 수면을 위해 베개, 이불, 매트리스 같은 침구를 고를 때 신중해진다. 평소 체력 관리를 위해 숙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신수 야구선수의 취향과 수면 환경을 반영한 이불 세트가 눈에 띈다.글 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크라운구스 02-575-6525 www.crowngoose.com 충전재 아이더다운과 독일 명품 실크원단 조합으로 제작한 이불 크라운구스가 ‘추신수 에디션’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크라운구스 비스포크팀과 아트파운데이션의 협업으로 만든 3억 2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이불 세트를 선보였다. 충전재는 가장 높은 보온력을 자랑하는 아이슬란드의 고귀한 아이더다운을 사용했다. 아이더다운 이불솜은 유럽 왕실의 침실이나 할리우드 최고의 셀럽들 침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침구이며, 현존하는 이불 충전재 중 가장 높은 보온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아이슬란드 지방에서 극소량만 채취하는 다운으로 희소성이 있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 독일 명품 실크 원단을 구매해 일본 장인에게 다운 프루프 가공을 맡겼다고 한다. 중량, 사이즈, 이니셜 자수는 추신수 선수의 취향과 수면 환경을 반영해 장인들의 손끝에서 제작했다. 추신수 선수의 이니셜을 자수로 새겼다. 엔틱 분위기의 감각적인 패턴 문양이 어우러져 한층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한다. 크라운구스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는 “지성적이면서도 차분하게 톤 다운된 컬러의 믹스 매치로 모던함을 더하며, 짙은 컬러감 위에 수놓은 골드 컬러의 자수들이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며 “평소 체력을 위해 숙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잠을 깊이 자기 위해 침대와 침구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으로 알려진 추신수 선수의 취향과 수면 환경을 반영해 특별히 제작한 에디션”이라고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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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2천만 원’ 럭셔리 구스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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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잔디가 잘 자라면서 관리도 쉬운 잔디블록
- 잔디가 잘 자라면서 관리도 쉬운 잔디블록 많은 예비 건축주가 주택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마당을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고민한다. 그런데 푸른 잔디가 깔린 정원은 주택에 생기와 활력을 더하지만, 무성해지는 잔디와 잡초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오히려 골칫덩어리로 남는다. 마당 딸린 단독(전원)주택을 바라지만, 잔디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잔디블록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리비오에코디자인 02-6928-5588 www.livioblock.co.kr 아무리 밟아도 잔디가 죽지 않는 ‘리비오그린’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가 서울광장 및 서울시청에서 ‘2019 서울 보도블록 expo’를 개최했다. 광장에는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감소 등의 효과를 지닌 보도블록들을 전시했다. 이 가운데 리비오에코디자인연구소에서 선보인 ‘리비오그린’과 ‘리비오가든’ 제품이 간편하게 단독(전원)주택에 적용할 수 있으면서 관리도 쉬워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리비오그린은 식재 면적이 좁은 기존 잔디 블록에서 잔디 뿌리가 지면에 제대로 접촉하지 못해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하는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U자형 리비오그린은 잔디를 심는 내부 폭이 100㎜, 깊이가 40㎜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잔디가 한곳에서만 성장하지 않고 옆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잔디 뿌리가 지면에 활착하는 하부 면적(약 6㎜ 간격)도 확보해 흙을 많이 채워 잔디의 고사율을 낮추면서 생육에 좋은 환경을 만든 것이다. 이 제품은 식생 증산작용으로 노면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30℃ 기온에 3일간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잔디블록, 콘크리트, 아스팔트 포장면의 표면 온도를 측정한 결과 각각 40℃, 53℃, 57℃를 나타내 잔디블록 포장면이 -17℃ 정도 저감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블록 공극율이 51%라 게릴라성 집중 호우 시에도 41㎜/h 이상의 빗물 저류와 빠른 배수기능을 하고, 자갈 채움 방식이라 지표수의 오염 저감기능도 한다. 리비오그린은 2열로 된 블록을 서로 연결해 직선 형태로 녹지라인을 조성하고 콘크리트와 균형감을 주면서 67%의 녹지율을 만든다. 설치 방향을 달리해 다양한 패턴으로 세련된 녹지 경관을 조성할 수도 있다. 무게감이 있는 제품이라 보통 주차장이나 광장에 많이 사용하지만, 단독(전원)주택 진입로나 마당을 꾸미는 데 사용해도 좋다. 리비오그린에 심는 잔디는 600×400㎜ 크기의 뗏장을 100×400㎜ 크기로 절단해 6개 라인으로 나눠 일렬로 심을 수 있다. 다양한 패턴으로 녹색마당 연출하는 ‘리비오가든’ 블록을 1열로 시공하는 리비오가든은 리비오그린보다 폭넓은 녹지율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인조잔디, 자갈, 목재 데크와 조합해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블록에 잔디 대신 다른 재료를 채워 넣어 진입로나 마당을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주의할 점은 시공할 때 평탄성을 유지해야 안정적으로 설치한다는 것이다. 인조잔디를 설치할 경우 블록 내 소형 고압블록을 삽입해 평탄성을 유지하고, 소형 고압블록 대신 자갈과 모래를 1:1 비율로 섞어 블록을 충진해도 된다. 블록은 가벼워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주로 단독(전원)주택 마당을 꾸밀 때 사용하는 제품이다. 리비오 에코디자인 연구소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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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잔디가 잘 자라면서 관리도 쉬운 잔디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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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잔디가 잘 자라면서 관리도 쉬운 잔디블록
- 많은 예비 건축주가 주택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마당을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고민한다. 그런데 푸른 잔디가 깔린 정원은 주택에 생기와 활력을 더하지만, 무성해지는 잔디와 잡초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오히려 골칫덩어리로 남는다. 마당 딸린 단독(전원) 주택을 바라지만, 잔디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잔디블록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리비오에코디자인 02-6928-5588 www.livioblock.co.kr 아무리 밟아도 잔디가 죽지 않는 ‘리비오그린’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가 서울광장 및 서울시청에서 ‘2019 서울 보도블록 expo’를 개최했다. 광장에는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감소 등의 효과를 지닌 보도블록들을 전시했다. 이 가운데 리비오에코디자인연구소에서 선보인 ‘리비오그린’과 ‘리비오가든’ 제품이 간편하게 단독(전원) 주택에 적용할 수 있으면서 관리도 쉬워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리비오그린은 식재 면적이 좁은 기존 잔디 블록에서 잔디 뿌리가 지면에 제대로 접촉하지 못해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하는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U자형 리비오그린은 잔디를 심는 내부 폭이 100㎜, 깊이가 40㎜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잔디가 한 곳에서만 성장하지 않고 옆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만들었다. 또 한, 잔디 뿌리가 지면에 활착하는 하부 면적(약 6㎜ 간격)도 확보해 흙을 많이 채워 잔디의 고사율을 낮추면서 생육에 좋은 환경을 만든 것이다. 이 제품은 식생 증산작용으로 노면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30℃ 기온에 3일간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잔디블록, 콘크리트, 아스팔트 포장면의 표면 온도를 측정한 결과 각각 40℃, 53℃, 57℃를 나타내 잔디블록 포장면이 -17℃ 정도 저감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블록 공극율이 51%라 게릴라성 집중 호우 시에도 41㎜/h 이상의 빗물 저류와 빠른 배수 기능을 하고, 자갈 채움 방식이라 지표수의 오염 저감기능도 한다. 리비오그린은 2열로 된 블록을 서로 연결해 직선 형태로 녹지 라인을 조성하고 콘크리트와 균형감을 주면서 67%의 녹지율을 만든다. 설치 방향을 달리해 다양한 패턴으로 세련된 녹지 경관을 조성할 수도 있다. 무게감이 있는 제품이라 보통 주차장이나 광장에 많이 사용하지만, 단독(전원) 주택 진입로나 마당을 꾸미는 데 사용해도 좋다. 리비오그린에 심는 잔디는 600×400㎜ 크기의 뗏장을 100×400㎜ 크기로 절단해 6개 라인으로 나눠 일렬로 심을 수 있다. 다양한 패턴으로 녹색마당 연출하는 ‘리비오가든’ 블록을 1열로 시공하는 리비오가든은 리비오그린보다 폭넓은 녹지율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인조잔디, 자갈, 목재 데크와 조합해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블록에 잔디 대신 다른 재료를 채워 넣어 진입로나 마당을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주의할 점은 시공할 때 평탄성을 유지해야 안정적으로 설치한다는 것이다. 인조잔디를 설치할 경우 블록 내 소형 고압블록을 삽입해 평탄성을 유지하고, 소형 고압블록 대신 자갈과 모래를 1:1 비율로 섞어 블록을 충진해도 된다. 블록은 가벼워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주로 단독(전원) 주택 마당을 꾸밀 때 사용하는 제품이다. 잔디에 어울리는 볼록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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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은은하고 아늑하게 꾸며주는 익스테리어 조명
- 단독(전원) 주택을 짓는 건축주 대부분이 정원을 계획한다. 정원에 어떤 나무와 꽃을 심을지 고민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기본. 정원에 조명 몇 개만 설치하면 어두운 밤에 별빛을 감상하며 정원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다. 마당을 밝혀줄 뿐만 아니라 아늑한 공간을 연출하고 예쁜 빛으로 주택을 꾸며주는 정원 조명. 설치가 쉽고 간편한 것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도 넓은 태양광 조명에 대해 알아보자.글 최은지 기자 자료 협조 아르티장 1833-6526 www.artishop.co.kr 탄소 배출 제로! 무공해 태양광 조명정원에 사용하는 태양광 조명은 별다른 전원 연결 없이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다. 낮에 태양빛을 이용해 충전한 뒤 해가 저물면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켜진다. 해가 뜨면,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별도로 작동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그러니 아무리 많이 설치해도 전기료 걱정이나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없다. 또, 내수성이 뛰어나 비 오는 날에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잔디등, 데크등, 벽등, 정원등 종류도 다양해 필요한 곳마다 적절한 제품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잔디등태양광 잔디등은 말뚝처럼 끝이 뾰족한 기둥 타입이라 필요한 곳에 꽂기만 하면 된다. 원형 기둥 2개와 고정용 꽂이, 기둥 소켓이 기본으로 들어 있다. ON/OFF 스위치가 있어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땐 전원을 꺼놓을 수 있다. 태양광 패널이 4개 달린 육각형 잔디 등은 LED의 난반사율을 높이고 다이아몬드 큐빅 패턴의 램프 커버를 적용해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이 넓게 퍼진다. 고풍스러운 외형이 정원 분위기를 한결 고급스럽게 꾸며준다.크기(㎜): 160(W) × 160(D) × 620(H)가격: 10,000원 기본 구성은 잔디등 세트와 같지만, 벽등용 거치대와 데크용 받침대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크기(㎜): 160(W) × 160(D) × 620(H)가격: 18,000원 정원등_AM-08 데크등(문주등)베란다, 옥상, 테라스, 데크는 주요 활동 공간이기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한적한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다. 이곳에 조명 하나만 설치하면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해 감성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밤에도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스타일인 태양광 문주등이다. 고감도 오토 센서를 장착해 일몰 시각에 맞춰 켜진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LED 전구를 적용해 오랜 시간 안정적인 밝기를 유지한다는 게 장점이다.크기(㎜): 103(W) × 130(D) × 105(H)가격: 28,000원 데크/문주등_DR-3154 알루미늄 주물과 스모키 유리, 황동 컬러를 적용한 고풍스러운 데크등은 아늑한 분위기를 내 목재 데크와 더욱 잘 어울린다. 밝은 White LED를 사용한 조명은 평균 수명이 약 10년이라 오랜 시간 교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크기(㎜): 156(W) × 156(D) × 110(H)가격: 38,000원 알루미늄 주물 데크등_CAP-0143 벽등/정원등계단이나 단 차가 있는 데크는 밤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저녁에 처음 방문하는 손님이라면, 현관 진입로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따라서 주택 기둥이나 외벽에 조명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벽등은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밋밋한 벽을 장식해 집을 더욱 예쁘게 꾸며주기도 한다. 벽부등_SPW-009 유럽 스타일의 태양광 벽부등이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몸체를 사용해 견고하며 부식에 강하다. 블랙 컬러로 분체 도장을 해 디자인도 고급스럽다. 일몰 시 자동으로 켜지는 조명은 8~10시간 정도 밝혀준다.크기(㎜): 270(W) × 480(H)가격: 198,000원 센서등_DR-0078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조명이다. 야외 계단이나 출입구에 설치하면 좋고, 크기도 작아 눈에 거슬리지도 않는다.크기(㎜): 80(W) × 77(D) × 86(H)가격: 24,000원 나팔등_DR-J1 유럽의 밤거리를 떠올리게 하는 엔틱 황동 디자인의 나팔등이다. Power LED 1W를 8개 적용해 최대 960lm의 밝은 빛을 발산한다. 야외에서 정원등으로 사용해 진입로를 밝히는 용도로 적합하며, 안개 낀 밤에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대형 받침대를 사용해 조명의 높이를 낮게 또는, 높게 설치할 수 있다.태양광패널 크기(㎜): 380 × 670높이(태양광 패널 포함): 기본형 3200㎜(대형 받침 3400㎜)고정부 홀 간격: 기본형 200㎜(대형 받침: 285㎜)가격: 750,000원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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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은은하고 아늑하게 꾸며주는 익스테리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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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준비부터 관리법까지!
- 마당에서 고기를 굽거나 샐러드를 만들 때 생각나는 채소. 텃밭에 직접 기르면 일상생활에서 또 하나의 생활로 소소한 행복이 생기고 똑 떼어먹는다면 신선함은 물론 맛도 두 배일 것이다. 텃밭 준비 과정부터 관리법까지 소개한다.글 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농촌진흥청 www.rda.go.kr 텃밭 가꾸기 전 이것만은 알자부모와 자녀가 함께 텃밭을 가꾸면 정서(정신)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3년간 유아·아동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를 발표했다. 식물을 기르고, 그 수확물을 이용하는 여러 활동을 진행한 결과 부모의 양육 태도가 달라지고 자녀의 우울감도 낮아지는 결과를 보게 됐다. 이는 부모와 자녀가 식물을 돌보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교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텃밭은 어떻게 가꿔야 할까. 먼저, 키울 수 있는 식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꼼꼼하게 설계해야 한다. 감자, 고추, 무, 배추, 상추 등 70여 종에 이르는 식물은 각각 심는 시기, 자라는 속도, 꽃이 피고 열매 맺는 시기, 자랐을 때 크기, 이용 부분 등 특성이 다르다. 때문에 정보를 숙지하고 관리해야 제대로 수확할 수 있다. 또 서로 좋은 영향을 주는 식물끼리 심으면 해충을 막아 싱싱하게 키울 수 있다고 한다(표 참고).이 외에도 작물을 심을 때 씨앗과 모종 중 어떤 것으로 심을지 결정해야 한다. 열매채소는 수확까지 기간이 길어 주로 모종을 이용하고, 뿌리채소는 옮겨 심는 과정에서 뿌리가 상하면 기형으로 자랄 수 있어 씨앗으로 심어야 한다. 잎채소 같은 경우 씨앗이나 모종을 모두 사용해도 되지만, 키우다가 식물체가 죽을 수 있어 생각한 양보다 씨앗을 많이 뿌리고 중간에 솎아주면서 키우는 것이 좋다. 빠른 수확을 원할 경우에만 모종을 사용한다.땅을 건강하게 만드는 밭 만들기도 준비해야 한다. 식물을 심기 1~3주 전 밑거름을 밭 전체에 뿌린 후 흙과 잘 섞어준다. 밭에 따라 토양의 특성과 함유된 양분의 양에 차이가 있으니 토양 상태에 따라 밑거름을 사용하자. 재배가 쉬운 약초구하기 쉬운 종자로 쌈이나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약초 5종이 있다. 잔대, 일당귀, 씀바귀, 더덕, 도라지다. 잔대는 칼슘과 비타민 A, C가 풍부하며 이른 봄에 싹과 뿌리를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일당귀는 어린잎이 향이 좋고 기능성이 풍부해 생선이나 불고기 등과 어울려 쌈 채소로 적절하다. 씀바귀는 쓴맛이 나는 약초로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잘 시키며 칼슘과 철, 비타민A 함유량이 시금치보다 높다. 더덕과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자녀 교육이나 체험, 조경용 텃밭에 약초의 향과 맛이 느껴지고 꽃이 피는 도라지와 더덕이 좋으며, 가족 건강과 실용이 목적이라면 잔대와 2~3년생 도라지와 일당귀, 씀바귀가 적합하다. 또한 5㎡ 미만의 텃밭에 똑바로 자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좁게 심을 수 있는 도라지, 잔대를 추천한다. 약초 5종 관리 요령 잔대 ·두둑 조성: 두둑을 너비 120㎝, 높이 50㎝ 정도 높은 이랑을 만든다.·심는 거리: 30㎝ 간격으로 4줄로 골을 파고 포기 사이는 15㎝ 간격으로 점파 또는 이식하는 것이 좋다.·종자 소요량: 10a당 2∼3ℓ·파종 및 정식기: 가을 파종은 10월 하순경, 봄 파종의 경우 평지에서 3월 하순∼4월 상순, 고령지에서 4월 중순경이 좋다. 육묘 이식 재배의 묘상 파종은 3월 하순경에 하여 5월 초순경에 정식한다.일당귀·심는 거리: 40㎝ 줄 간격에 15㎝ 포기 간격을 유지하며 노지 육묘 이식 재배의 경우 봄철에 1년 키운 묘를 이랑너비 90㎝에 2줄, 포기 사이 25㎝ 간격으로 심는다.·종자 소요량: 10a당 0.5ℓ·파종 및 정식기: 온상 육묘는 정식은 4월 상중순에 비닐 피복하거나 노지에 이식한다. 노지 육묘의 정식 시기는 3월 하순∼4월 중순이 적당하다.·주의사항: 초기 성장이 더뎌 주변 제초가 필요하다. 일당귀 ·심는 거리: 40㎝ 줄 간격에 15㎝ 포기 간격을 유지하며 노지 육묘 이식 재배의 경우 봄철에 1년 키운 묘를 이랑너비 90㎝에 2줄, 포기 사이 25㎝ 간격으로 심는다.·종자 소요량: 10a당 0.5ℓ·파종 및 정식기: 온상 육묘는 정식은 4월 상중순에 비닐 피복하거나 노지에 이식한다. 노지 육묘의 정식 시기는 3월 하순∼4월 중순이 적당하다.·주의사항: 초기 성장이 더뎌 주변 제초가 필요하다. 씀바귀 ·두둑 조성: 120㎝ 이랑 너비로 두둑을 만든다.·심는 거리: 20㎝ 간격으로 줄뿌린다.·종자 소요량: 10a당 2ℓ·채종법: 꽃이 피면 씨앗이 흩날리므로 날리기 전에 꺾어 포대나 봉지에 담아두면 채종이 된다.·파종 및 정식기: 일반적으로 종근을 심으며 주로 4월에 파종한다.·수확기: 11월 또는 다음 해 4~5월 꽃대 피기 전·주의사항: 심은 지 1년이 지나면 씨앗이 떨어져 주위에 씀바귀밭이 만들어지므로 생육이 왕성해져 잡초가 될 우려가 있다. 더덕 ·두둑 조성: 파종 전에 밭두둑은 넓이 90㎝ 높이 30㎝ 정도로 만든다.·심는 거리: 10∼15㎝ 간격으로 파종하는 것이 좋다.·종자 소요량: 10a당 3∼5ℓ 도라지 ·심는 거리: 10∼20㎝ 간격을 두고 파종하는 것이 좋다.·종자 소요량: 10a당 3∼4ℓ·파종 및 정식기: 파종기는 봄은 3∼5월, 가을은 10∼11월이 적기이나 가을 파종 시 싹이 트지 않고 겨울을 넘길 수 있도록 늦게 파종하는 것이 좋다. 천연재료로 텃밭 해충 잡기 텃밭을 가꾸다 보면 고추, 상추, 부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에 진딧물, 잎벌레, 달팽이 등 다양한 해충이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친환경 방제재를 소개한다. 천연재료를 이용한 방제재 제조법 ·난황유: 잎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등은 난황유를 이용해 방제할 수 있다. 생계란 노른자 1개에 물 10ℓ, 식용유 20~30㎖를 넣고 믹서기로 섞은 후 일주일 간격으로 뿌리면 된다. ·설탕물: 진딧물, 응애는 우유(180㎖ 정도)에 백설탕 2스푼(큰술)을 섞어 잘 녹인 후 해충이 있는 잎 뒷면에 분무기 등으로 뿌리면 된다.·마요네즈: 물과 마요네즈를 1:50의 비율로 섞어 뿌려주면 진딧물을 잡을 수 있다.·식초: 나방류 애벌레, 진딧물 등에는 물 1ℓ에 식초 200㎖를 섞어 뿌리면 된다.·식물 추출물: 마늘이나 고추 등의 부산물을 1.5ℓ PT병 등에 넣어 물에 2~3일 우려내거나 끓여 채로 거른 물을 뿌리면 된다(50배 희석). 소주, 식초 등과 혼합해서 사용해도 된다. 돼지감자, 담배 등의 잎이나 자리공뿌리를 끓여낸 물을 약 200~300배 희석하여 살포한다.(물 2~3ℓ에 추출액 10㎖ 정도) 방제·기피재 제조 시 주의사항 1. 천연 농약을 만들 때 수돗물이나 빗물 등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고여있는 물이나 지하수 등은 물속에 알 수 없는 성분이 녹아있을 수 있어 희석할 때 엉김이 생기거나 뿌옇게 혼탁해지는 경우가 있다.2. 여러 재료를 함부로 섞어 사용하면 안된다. 살충이나 기피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3. 천연방제재 처리는 새벽녘이나 해질녘이 좋다. 대기 중 습도가 높아 천연농약 성분의 효과가 더 지속된다. 한낮에 살포할 경우 고온으로 인한 약해가 발생할 수 있다. 4. 초보자의 경우 살포하는 방법에 따라 분사량이 달라질 수 있다. 처음에는 부분적으로 살포 후 1~2일 경과를 살펴본다. 과도한 살포는 식물체에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작물 주변의 천적이나 지렁이 등 익충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우리 집을 더욱 아름답게… 정원 & 텃밭01Ⅰ정원의 매력, 자연과 교감하는 즐거운 노동02Ⅰ정원에 운치와 멋을 더하는 조경 수목 관리 매뉴얼03Ⅰ텃밭 준비부터 관리법까지!04Ⅰ마당 위의 가위손, 다양한 잔디 관리 용품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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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준비부터 관리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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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해 투명한 가격으로
정원수 선별부터 식재까지 해결!
- 단독(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예비 건축주라면 누구나 넓은 마당에 멋진 나무 한 그루 심고 싶어 한다. 그런데 정원수를 고르려고 하면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집을 짓는 것 외에 조경수 운반과 시공업체를 다시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 그리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피해 보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편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나무농장과 파트너십을 맺어 투명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연결해주는 업체가 있다.글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트리팜 02-6383-3834www.treefarm.co.kr 트리팜 고창완 대표는 파트너십을 맺은 농원들의 정원수를 소비자가 비교 견적을 통해 구입하면, 판매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 대표의 말이다.“할아버지가 농원을 운영하셨는데, 판매 방식이 소비자가 길을 가다 현수막을 보고 찾아와야 팔 수 있는 거였어요. 대부분 소비자도 나무를 살 수 있는 경로가 마땅치 않아요. 그래서 전국으로 나무투어 다니며 정원수 견적을 받아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거래할 수 있는 ‘트리팜’을 창업하게 됐습니다.”정원수를 구매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정원수의 견적을 문의한 뒤 적정한 가격에 구매를 결정하면, 추가 비용 없이 운반부터 식재까지 해준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희망 가격이나 추가 요구사항이 있을 땐 농원과 조율해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1:1로 연결해준다. 게다가 2년 동안 병해충 및 수목 관리 서비스도 진행하며, 나무를 식재 후 고사하는 일이 발생하면 같은 나무로 다시 식재해주기도 한다.고 대표는 “조경 수목 시장은 같은 나무라도 가격이 정해지지 않아 혼란스럽다”며, “홈페이지는 6월에 오픈할 예정이고, 비용으로 말미암아 피해 보는 소비자가 없도록 적정한 가격을 인터넷에 오픈해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목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한다. 트리팜이 추천하는 정원수 소나무소나무는 대표적인 상록수로 정원의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는 수종이다. 정원을 언제나 푸른 생기로 채워주고 고급스러운 멋을 낸다. 배롱나무최근 꽃이 아름다운 나무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예비 건축주가 꽃나무 가운데 가장 많이 찾는 게 배롱나무다. 여름 내내 백일동안 진분홍색 꽃이 펴 오랫동안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단풍나무아름다운 색을 감상할 수 있는 단풍나무는 특히, 가을을 담은 정원수다. 수형도 아름다워 어떤 나무보다 강렬하게 가을을 알리며, 집에서 작은 단풍축제를 즐길 수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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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해 투명한 가격으로
정원수 선별부터 식재까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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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온라인을 통해 투명한 가격으로 정원수 선별부터 식재까지 해결!
- 온라인을 통해 투명한 가격으로 정원수 선별부터 식재까지 해결! 단독(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예비 건축주라면 누구나 넓은 마당에 멋진 나무 한 그루 심고 싶어 한다. 그런데 정원수를 고르려고 하면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집을 짓는 것 외에 조경수 운반과 시공업체를 다시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 그리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피해 보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편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나무농장과 파트너십을 맺어 투명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연결해주는 업체가 있다. 글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트리팜 02-6383-3834 www.treefarm.co.kr 트리팜 고창완 대표는 파트너십을 맺은 농원들의 정원수를 소비자가 비교 견적을 통해 구입하면, 판매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 대표의 말이다. “할아버지가 농원을 운영하셨는데, 판매 방식이 소비자가 길을 가다 현수막을 보고 찾아와야 팔 수 있는 거였어요. 대부분 소비자도 나무를 살 수 있는 경로가 마땅치 않아요. 그래서 전국으로 나무투어 다니며 정원수 견적을 받아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거래할 수 있는 ‘트리팜’을 창업하게 됐습니다.” 정원수를 구매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정원수의 견적을 문의한 뒤 적정한 가격에 구매를 결정하면, 추가 비용 없이 운반부터 식재까지 해준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희망 가격이나 추가 요구사항이 있을 땐 농원과 조율해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1:1로 연결해준다. 게다가 2년 동안 병해충 및 수목 관리 서비스도 진행하며, 나무를 식재 후 고사하는 일이 발생하면 같은 나무로 다시 식재해주기도 한다. 고 대표는 “조경 수목 시장은 같은 나무라도 가격이 정해지지 않아 혼란스럽다”며, “홈페이지는 6월에 오픈할 예정이고, 비용으로 말미암아 피해 보는 소비자가 없도록 적정한 가격을 인터넷에 오픈해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목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한다. 트리팜이 추천하는 정원수 소나무 소나무는 대표적인 상록수로 정원의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는 수종이다. 정원을 언제나 푸른 생기로 채워주고 고급스러운 멋을 낸다. 배롱나무 최근 꽃이 아름다운 나무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예비 건축주가 꽃나무 가운데 가장 많이 찾는 게 배롱나무다. 여름 내내 백일동안 진분홍색 꽃이 펴 오랫동안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단풍나무 아름다운 색을 감상할 수 있는 단풍나무는 특히, 가을을 담은 정원수다. 수형도 아름다워 어떤 나무보다 강렬하게 가을을 알리며, 집에서 작은 단풍축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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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온라인을 통해 투명한 가격으로 정원수 선별부터 식재까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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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GARDEN] 어서와~ 텃밭은 처음이지, 텃밭 준비 ‘꿀팁’ 작물 정하고 밭 다져야…
- 어서와~ 텃밭은 처음이지, 텃밭 준비 ‘꿀팁’ 작물 정하고 밭 다져야… 아주심기 전 튼튼한 모종 구입 농촌진흥청은 올해 텃밭 재배시기에 맞춰 도시민을 위한 텃밭 재배 알짜 정보를 제시했다. 농진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텃밭 작물 재배 정보를 활용해 올봄에 텃밭 가꾸기에 도전해 보자. 정리 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이상미 농업연구사 063-238-6932 텃밭 준비는 작물 결정하기 ⇒ 도구 준비하기 ⇒ 밑거름 주기 ⇒ 밭 갈기 ⇒ 이랑 만들기 순으로 이뤄진다. 4월 초엔 텃밭 작물의 씨앗(당근, 콩, 맨드라미 등)을 뿌리거나 알뿌리(감자 등), 모종(배추, 상추, 엔다이브, 일당귀 등)을 아주심기한다. ※ 아주심기_식물이나 작물을 이전에 자라던 곳에서 수확할 때까지 재배할 곳에 옮겨 심는 것. 아주심기는 더 이상 옮겨 심지 않고 완전하게 심는다는 의미로‘정식定植’이라고도 한다. 심을 작물을 결정했다면 씨앗을 뿌리거나, 아주심기 약 2주 전에 미리 거름을 주고 땅을 다진다. 땅 준비는 삽으로 흙을 뜨거나 뒤집고 쇠스랑으로 돌을 골라내거나 이랑을 평평하게 일구는 과정을 말한다. 이외에 호미, 물뿌리개, 가위와 같은 필수 도구들도 준비한다. 거름은 토양의 영양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밭 10㎡에 퇴비 10∼20㎏을 뿌린다. 이때 흙과 잘 섞어가며 밭을 갈아준다. 섞을 때 한 삽 깊이로 땅을 파고 뒤집어 흙을 잘게 깨고 쇠스랑으로 평평하게 고른다. 물이 잘 빠질 수 있게 두둑을 만들고 고랑을 파는데, 이를 이랑이라 한다. 두둑은 성인 기준으로 양쪽에서 손이 닿기 좋게 1∼1.2m가 적당하다. 씨앗을 뿌릴 때 씨앗 크기의 두세 배 깊이로 적당한 간격을 두고, 두세 알을 넣은 뒤 흙을 덮고 충분한 양의 물을 준다. 씨앗을 뿌리고 떡잎이 나오면 웃자라거나 약한 싹을 솎아준다. 이때 작물 포기 사이 간격이 너무 좁으면 잘 자랄 수 없으므로 과감히 솎아낸다. 아주심기를 하려면 좋은 모종을 고르는 것이 먼저다. 뿌리가 하얗고 굵으며 뿌리털이 잘 발달돼야 한다. 키가 너무 크지 않으며, 줄기 굵기와 마디 간격, 잎 크기가 적당하고 병해충 피해를 입지 않고 꽃대가 생기지 않은 것을 선택한다. 모종을 아주 심을 때는 밭에 5∼10㎝ 깊이로 땅을 파내고, 그 자리에 물을 가득 채운다. 물이 모두 스며든 다음 모종의 뿌리를 넣고 흙을 살짝 북돋아 심어준다. 1. 밑거름 주기 2. 흙 뒤집기 3. 평탄하게 고르기 밑거름이란 작물의 파종, 식재 또는 생육 개시 전에 주는 거름이다. 퇴비堆肥는 짚, 잡초, 낙엽 등 비료성분이 들어 있는 여러 재료를 쌓아 발효시킨 부산물 비료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퇴비는 대부분 가축의 똥(돈분, 우분, 계분)에다 톱밥 등을 섞어 발효시킨 것이다. 화학비료는 질소, 인산, 칼륨과 같이 식물 생육에 필요한 원소를 화학적 반응을 통해 만든 비료다. 비료 3요소 중 1종을 함유한 질소질, 인산질, 칼리질 비료와 2종 이상을 함유한 복합비료가 있다. 거름은 작물의 종류와 재배 방법에 맞는 형태와 성분, 함량의 제품을 고른다. 퇴비는 발효가 진행 중인 미숙 퇴비가 아닌, 완전히 발효된 완숙 퇴비를 사용한다. 밑거름은 밭 만들기 2~3주 전에 밭 전체에 퇴비 20㎏, 석회 1~2㎏, 붕사 10∼20g을 골고루 뿌린다. 사용량은 토양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제품 사용 설명서를 참조한다. 삽이나 쇠스랑 등으로 밭을 깊게 갈아엎고, 레이크 등으로 흙을 잘게 부수어 밭을 평탄하게 골라준다. 웃거름 주기 아주심기 한 달 정도 후 웃거름을 주기 시작하며, 한 달 정도 간격을 두고 재배 기간 중 2∼3회 정도 준다. 작물의 생육상태에 맞춰 주는 시기와 양을 조절한다. 구입할 때 작물용 비료인지, 웃거름용 비료인지 확인하고, 사용량은 제품의 사용 설명서를 참조한다. 이랑 옆에 얕은 골을 파고 비료를 뿌린 다음 흙으로 덮거나, 식물체와 식물체 사이에 구멍을 내고 비료를 조금씩(제품 사용 설명서 참조) 넣은 후 흙으로 덮는다. 밭 만들기 ▶밭 만들기 과정 - 이랑의 방향을 정하고, 괭이로 고랑의 형태를 잡는다. - 고랑자리의 흙을 삽으로 퍼 올려 두둑자리에 쌓는다. - 두둑 가장자리를 삽으로 다져 두둑 형태를 잡는다. - 괭이를 사용해 덩어리진 흙을 잘게 부순다. - 괭이와 레이크를 사용해 땅을 고른다. 이랑이란 수량을 유지하면서 용이하게 관리하고 양호하게 배수하는 등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흙을 길이 방향으로 갈아 쌓아 높인 것이다. ※ 이랑 = 두둑(작물을 심는 공간) + 고랑(배수로, 통로) 좁은 이랑은 두둑의 폭을 30~50㎝로 좁게 하여 작물을 한 줄로 심는 형태로, 고추나 감자, 고구마와 같이 특히 물 빠짐이 좋아야 하는 작물을 심는 데 활용한다. 평이랑은 두둑의 폭을 대략 90~120㎝로 넓게 만들어 작물을 여러 줄로 심는 형태이며, 상추 등 잎채소를 심는 데 활용한다. 물 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 두둑 높이는 20~30㎝ 정도로 하고, 고랑 폭은 30㎝ 내외로 한다. 토양 침식 방지, 토양 수분 유지, 지온 조절, 잡초 발생 억제 등의 목적으로, 두둑에 ‘피복용 필름’을 씌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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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GARDEN] 어서와~ 텃밭은 처음이지, 텃밭 준비 ‘꿀팁’ 작물 정하고 밭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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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텃밭은 처음이지, 텃밭 준비 ‘꿀팁’ 작물 정하고 밭 다져야…
- 농촌진흥청은 올해 텃밭 재배시기에 맞춰 도시민을 위한 텃밭 재배 알짜 정보를 제시했다. 농진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텃밭 작물 재배 정보를 활용해 올봄에 텃밭 가꾸기에 도전해 보자.정리 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이상미 농업연구사 063-238-6932 텃밭 준비는 작물 결정하기 ⇒ 도구 준비하기 ⇒ 밑거름 주기 ⇒ 밭 갈기 ⇒ 이랑 만들기 순으로 이뤄진다. 4월 초엔 텃밭 작물의 씨앗(당근, 콩, 맨드라미 등)을 뿌리거나 알뿌리(감자 등), 모종(배추, 상추, 엔다이브, 일당귀 등)을 아주심기한다. ※ 아주심기_식물이나 작물을 이전에 자라던 곳에서 수확할 때까지 재배할 곳에 옮겨 심는 것. 아주심기는 더 이상 옮겨 심지 않고 완전하게 심는다는 의미로‘정식定植’이라고도 한다. 심을 작물을 결정했다면 씨앗을 뿌리거나, 아주심기 약 2주 전에 미리 거름을 주고 땅을 다진다. 땅 준비는 삽으로 흙을 뜨거나 뒤집고 쇠스랑으로 돌을 골라내거나 이랑을 평평하게 일구는 과정을 말한다. 이외에 호미, 물뿌리개, 가위와 같은 필수 도구들도 준비한다. 거름은 토양의 영양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밭 10㎡에 퇴비 10∼20㎏을 뿌린다. 이때 흙과 잘 섞어가며 밭을 갈아준다. 섞을 때 한 삽 깊이로 땅을 파고 뒤집어 흙을 잘게 깨고 쇠스랑으로 평평하게 고른다. 물이 잘 빠질 수 있게 두둑을 만들고 고랑을 파는데, 이를 이랑이라 한다. 두둑은 성인 기준으로 양쪽에서 손이 닿기 좋게 1∼1.2m가 적당하다.씨앗을 뿌릴 때 씨앗 크기의 두세 배 깊이로 적당한 간격을 두고, 두세 알을 넣은 뒤 흙을 덮고 충분한 양의 물을 준다. 씨앗을 뿌리고 떡잎이 나오면 웃자라거나 약한 싹을 솎아준다. 이때 작물 포기 사이 간격이 너무 좁으면 잘 자랄 수 없으므로 과감히 솎아낸다. 아주심기를 하려면 좋은 모종을 고르는 것이 먼저다. 뿌리가 하얗고 굵으며 뿌리털이 잘 발달돼야 한다. 키가 너무 크지 않으며, 줄기 굵기와 마디 간격, 잎 크기가 적당하고 병해충 피해를 입지 않고 꽃대가 생기지 않은 것을 선택한다. 모종을 아주 심을 때는 밭에 5∼10㎝ 깊이로 땅을 파내고, 그 자리에 물을 가득 채운다. 물이 모두 스며든 다음 모종의 뿌리를 넣고 흙을 살짝 북돋아 심어준다. 1. 밑거름 주기 2. 흙 뒤집기 3. 평탄하게 고르기 밑거름이란 작물의 파종, 식재 또는 생육 개시 전에 주는 거름이다. 퇴비堆肥는 짚, 잡초, 낙엽 등 비료성분이 들어 있는 여러 재료를 쌓아 발효시킨 부산물 비료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퇴비는 대부분 가축의 똥(돈분, 우분, 계분)에다 톱밥 등을 섞어 발효시킨 것이다. 화학비료는 질소, 인산, 칼륨과 같이 식물 생육에 필요한 원소를 화학적 반응을 통해 만든 비료다. 비료 3요소 중 1종을 함유한 질소질, 인산질, 칼리질 비료와 2종 이상을 함유한 복합비료가 있다.거름은 작물의 종류와 재배 방법에 맞는 형태와 성분, 함량의 제품을 고른다. 퇴비는 발효가 진행 중인 미숙 퇴비가 아닌, 완전히 발효된 완숙 퇴비를 사용한다.밑거름은 밭 만들기 2~3주 전에 밭 전체에 퇴비 20㎏, 석회 1~2㎏, 붕사 10∼20g을 골고루 뿌린다. 사용량은 토양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제품 사용 설명서를 참조한다. 삽이나 쇠스랑 등으로 밭을 깊게 갈아엎고, 레이크 등으로 흙을 잘게 부수어 밭을 평탄하게 골라준다. 웃거름 주기아주심기 한 달 정도 후 웃거름을 주기 시작하며, 한 달 정도 간격을 두고 재배 기간 중 2∼3회 정도 준다. 작물의 생육상태에 맞춰 주는 시기와 양을 조절한다.구입할 때 작물용 비료인지, 웃거름용 비료인지 확인하고, 사용량은 제품의 사용 설명서를 참조한다.이랑 옆에 얕은 골을 파고 비료를 뿌린 다음 흙으로 덮거나, 식물체와 식물체 사이에 구멍을 내고 비료를 조금씩(제품 사용 설명서 참조) 넣은 후 흙으로 덮는다. 밭 만들기 ▶밭 만들기 과정 - 이랑의 방향을 정하고, 괭이로 고랑의 형태를 잡는다. - 고랑자리의 흙을 삽으로 퍼 올려 두둑자리에 쌓는다. - 두둑 가장자리를 삽으로 다져 두둑 형태를 잡는다. - 괭이를 사용해 덩어리진 흙을 잘게 부순다. - 괭이와 레이크를 사용해 땅을 고른다. 이랑이란 수량을 유지하면서 용이하게 관리하고 양호하게 배수하는 등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흙을 길이 방향으로 갈아 쌓아 높인 것이다. ※ 이랑 = 두둑(작물을 심는 공간) + 고랑(배수로, 통로)좁은 이랑은 두둑의 폭을 30~50㎝로 좁게 하여 작물을 한 줄로 심는 형태로, 고추나 감자, 고구마와 같이 특히 물 빠짐이 좋아야 하는 작물을 심는 데 활용한다. 평이랑은 두둑의 폭을 대략 90~120㎝로 넓게 만들어 작물을 여러 줄로 심는 형태이며, 상추 등 잎채소를 심는 데 활용한다. 물 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 두둑 높이는 20~30㎝ 정도로 하고, 고랑 폭은 30㎝ 내외로 한다. 토양 침식 방지, 토양 수분 유지, 지온 조절, 잡초 발생 억제 등의 목적으로, 두둑에 ‘피복용 필름’을 씌우기도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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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초록 공간을 꾸미기 위한 '소확행' 화분 디자인 변화
-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로 몸살을 앓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식물을 이용해 자연 친화적인 실내 공간을 꾸미려는 플랜테리어(Planterior=Plant+Interior의 합성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공기 정화는 물론 정서적 안정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식물 재배용 화분은 소확행小確幸(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물품으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출원이 시도되고 있다.글 최은지 기자자료협조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 복합디자인심사팀 042-481-5371흥미롭게도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식물 기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플랜테리어Planterior’ 관련 게시물은 10월 초 15만 건을 돌파했다. 식물 재배 기법을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동호회들이 늘고 있으며, 도심 속 식물카페도 곳곳에 생기고 있다.이미 미국의 경우, <뉴욕 타임즈>는 ‘집과 일터에서 식물을 사랑하는 밀레니엄 세대[Plant-Loving Millennials at Home and at Work]’라는 기사를 통해 식물 재배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18~34세의 밀레니엄 세대임을 전한 바 있다(2018. 3. 9. 기사). 이러한 현상은 바쁜 도시생활에서의 피로감, 미세먼지로 촉발된 환경문제와 더불어 1인 가구 증가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한된 공간이라도 식물을 적절히 배치하면 편안하고 생기 넘치는 실내 공간을 쉽게 꾸밀 수 있으며, 정서적 안정도 누릴 수 있다. 젊은 세대에게는 요즘 말로 가심비價心比(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가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허청에 따르면 화분 관련 디자인 출원은 연간 240여 건(최근 3년 평균) 수준으로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다. 출원량이 급증한 것은 아니지만, 세부 물품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화분 등 수경재배기가 종래의 화분에 비하여 상대적인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등록된 화분들을 살펴보면,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화분에서부터 온·습도와 조명조절이 가능한 수경재배기, 베란다 난간, 벽면 또는 유리창에 부착할 수 있는 화분 등 놓이게 될 공간과 수요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최근 식물 인테리어 열풍에도 불구하고 식물을 기르는 데 급수, 햇볕, 온·습도 조절 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기 때문에, 이를 보조할 수 있고 실내에도 어울리는 화분 디자인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특허청 이대진 복합디자인심사팀장은 “자연 친화적인 실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4차 산업 기술 등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화분 관련 디자인 출원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엔진㈜, 식물재배기 제30-0913705호(2017.07.10. 공고) 사진 출처: http://bloomengine.net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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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초록 공간을 꾸미기 위한 '소확행' 화분 디자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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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나만의 초록 공간을 꾸미기 위한 '소확행' 화분 디자인 변화
- 화분 디자인이 달라졌어요! 나만의 초록 공간을 꾸미기 위한 ‘소확행’, 화분 디자인 변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로 몸살을 앓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식물을 이용해 자연 친화적인 실내 공간을 꾸미려는 플랜테리어(Planterior=Plant+Interior의 합성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공기 정화는 물론 정서적 안정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식물 재배용 화분은 소확행小確幸(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물품으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출원이 시도되고 있다. 글 최은지 기자 흥미롭게도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식물 기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플랜테리어Planterior’ 관련 게시물은 10월 초 15만 건을 돌파했다. 식물 재배 기법을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동호회들이 늘고 있으며, 도심 속 식물카페도 곳곳에 생기고 있다. 이미 미국의 경우, <뉴욕 타임즈>는 ‘집과 일터에서 식물을 사랑하는 밀레니엄 세대[Plant-Loving Millennials at Home and at Work]’라는 기사를 통해 식물 재배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18~34세의 밀레니엄 세대임을 전한 바 있다(2018. 3. 9. 기사). 이러한 현상은 바쁜 도시생활에서의 피로감, 미세먼지로 촉발된 환경문제와 더불어 1인 가구 증가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한된 공간이라도 식물을 적절히 배치하면 편안하고 생기 넘치는 실내 공간을 쉽게 꾸밀 수 있으며, 정서적 안정도 누릴 수 있다. 젊은 세대에게는 요즘 말로 가심비價心比(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가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에 따르면 화분 관련 디자인 출원은 연간 240여 건(최근 3년 평균) 수준으로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다. 출원량이 급증한 것은 아니지만, 세부 물품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화분 등 수경재배기가 종래의 화분에 비하여 상대적인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등록된 화분들을 살펴보면,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화분에서부터 온·습도와 조명조절이 가능한 수경재배기, 베란다 난간, 벽면 또는 유리창에 부착할 수 있는 화분 등 놓이게 될 공간과 수요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최근 식물 인테리어 열풍에도 불구하고 식물을 기르는 데 급수, 햇볕, 온·습도 조절 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기 때문에, 이를 보조할 수 있고 실내에도 어울리는 화분 디자인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허청 이대진 복합디자인심사팀장은 “자연 친화적인 실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4차 산업 기술 등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화분 관련 디자인 출원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엔진㈜, 식물재배기 제30-0913705호(2017.07.10. 공고) 사진 출처: http://bloomeng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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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KOSFA
- 한국철강협회는 2017년 12월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30여 개 스틸하우스 회원사[KOSFA]가 참석한 가운데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Alliance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에서는 그동안 내진에 우수한 스틸하우스를 미래형 주택 모델로 정착시키고자 시공사 중심의 스틸하우스클럽에서 강건재사, 건축설계사, 포스코 패밀리사로 확대해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 과정에서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라는 새로운 협력기구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및 협약 체결을 위한 동반 성장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글 최은지 기자 사진 윤홍로 기자취재협조 한국철강협회www.steelcon.or.krwww.steelhouse.or.kr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는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천성래 회장(포스코 상무)과 에스에프시스템 김진용 대표 스틸하우스, KOSFA로 활성화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및 협약식에 앞서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조직인 스틸하우스클럽을 KOSFA(KOREA STEEL FRAMING ALLIANCE)라는 새로운 조직으로 구축했다. 기존 스틸하우스클럽이란 명칭이 어색하고 딱딱하기에 스틸하우스 활성화를 위해 KOSFA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다음과 같은 스틸하우스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협력 체계를 제시했다. 네트워크 협력 R&R 이를 통해 KOSFA를 확대하기로 했다. 즉, 기존 얼라이언스에 더하여 강건재사(기린, NI스틸, 유창, P-C&C)는 스틸하우스용 내·외장, 구조, 마감재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설계사(10개 사)는 스틸하우스 Spec-in을 확대하고, 패밀리사(P-A&C)는 LH공사 대규모 사업 중 수주 영역 확대를 주관하는 것이다. KOSFA의 네트워크와 솔루션을 설명하는 포스코 고광호 과장 포스코 고광호 과장은 KOSFA 솔루션 마케팅 전략의 기본 틀은 목구조를 이겨내는 것이라고 밝혔다.“요즘 목조주택이 많이 성장하는 반면, 스틸하우스는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내진에 대한 강화가 목구조에 불리하게 적용된다는 것은 여러분도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번 내진 성능 강화에 대한 기준이 스틸하우스를 하는 분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물론, 내진설계에 대한 어려움을 다 갖고 있기에 포스코와 한국철강협회를 통해 내진설계에 대한 솔루션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내년 초가 되면 내진설계 프로그램을 여러분이 쓸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입니다.” KOSFA 솔루션 마케팅 3대 전략KOSFA는 솔루션 마케팅 3대 전략으로 스틸하우스 공법의 기술 인증, 비즈니스 모델 구축, 미래형 주택 모델 새로운 브랜드 만들기를 꼽았다. ●스틸하우스 공법의 기술 인증 : ▲고단열 벽체(GI → posMAC 디자인 패널) _ 친환경 주택 성능 인증 병행 ▲고단열 지붕(금속지붕 시스템) _ 태양광패널 일체화 추진 ▲내진 강판벽(합판 → posMAC 강판) _ 내진 성능 인증 추진 ▲고기밀 창호(AL → posMAC) _ 고단열·내화성능 인증 추진 ▲고Mn 바닥판(RC형 → 스틸하우스형) ▲고차음 이중벽체(GI → posMAC) _ 방화·내화 성능 인증 추진●비즈니스 모델 구축 :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확대 부분으로 ▲스틸하우스 홍보·교육 강화 ▲건축설계사 및 구조설계사들과 네트워크 구축●미래형 주택 모델 브랜드화 : 최근 이슈인 스마트에 맞춰 ▲스틸하우스에 사물인터넷(IOT), 패시브, 액티브 기술 접목 12월 13일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포스코센터에서 30여 개 관련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KOSFA 협약식을 개최했다. 브랜드 다양화로 해외시장 개척 KOSFA는 솔루션 마케팅 3대 전략을 토대로 2019년까지 스틸하우스 강건재 시스템을 접목시킨 새로운 스틸하우스를 브랜드화해 출시하겠다고 했다.한편, 포스코 수요개발실은 “스틸하우스 보급을 기존 단독주택에서 다가구주택을 비롯해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2017년 초반부터 콤팩트 하우스, 1인 가구용 셰어하우스, 주말주택용 코티지 하우스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며, 2018년 상반기에 좋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OSFA 회원사 명단(가나다순)그린홈예진 (전희수 대표)금호스틸하우스 (김운근 대표)기린산업 (안정수 대표)네스틸코리아 (노덕균 대표)노드에이건축 (이종수 대표)대산하우징 (원준식 대표)덕우건설 (장낙윤 대표)부일철강 (정규철 대표)삼덕철강 (주기정 대표)세움주택건설 (박주찬 대표)스틸라이트 (천상현 대표)에스에프시스템 (김진용 대표)엔썸 (정재운 대표)엔아이스틸 (배종민 대표)엘틸 (성창준 대표)연하우징 (허연 대표)윈코 (이연세 대표)이에스구조연구소 (허성윤 대표)이지하우스 (안영진 대표)자연과디지인 (이정한 대표)제이건축 (정재민 대표)지움건축 (최종빈 대표)트임건축 (오동진 대표)포스코 (김진호 그룹장)포스코A&C (황상희 대표)포스코대우 (김영상 대표)포스코휴먼스 (허태구 대표)포스홈건설 (박영규 대표)한국철강협회 (손정근 상무)한글라스 (이용성 대표)한샘스틸 (최관의 대표)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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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KOS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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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증평 자연이온빌리지
-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자연이온빌리지' 주택시장이 베이비부머세대에서 에코세대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을 종종 접한다. 당장 현실에서 이러한 흐름은 미미할지라도 머지않아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다. 에코세대의 특징으로 ‘실속’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에코세대의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탓도 있지만, 이들의 합리적인 성향에 기인하는 면도 있다. ㈜엔아이건축에서 분양 중인 ‘증평 자연이온빌리지’를 방문해 실속 있는 전원주택의 면면을 살펴보았다. 글 강창대 기자 | 사진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주)엔아이건축 HOUSE NOTE DATA 위치 충북 증평군 덕상리 536-1 일원(까치로길)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폐율 40%, 용적률 100%)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설계기간 2개월 공사기간 3개월 토지 전용면적 419.00㎡(126.75평) 토지 분양면적 566.00㎡(171.21평) 건축면적 111.54㎡(33.64평) 건폐율 26.62% 연면적 157.26㎡(47.57평) 실면적 135.84㎡(41.09평) 1층 90.12㎡(27.26평) 2층 45.72㎡(13.83평) 포치 23.21㎡(7.02평) 발코니 4.56㎡(1.38평) 데크 3.93㎡(1.19평) 용적률 37.53%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점토기와 벽 - 스타코, 파벽돌 내부마감 벽 - LG하우시스 베스띠 실크벽지 바닥 - LG 하우시스 리얼 강마루 주방 - 도기질 타일 욕실 - 도기질 타일(벽), 포세린 타일(바닥), PVC(천장) 단열재 글라스울 R-23‘가’등급 지붕 - 글라스울 R-37‘가’등급 외단열 - 스타코 시스템 계단재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평철 난간 / 손스침 창호 3중유리 시스템창호 현관 포세린 타일 조명 렉스 주방기구 한샘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시그넷(세면기), 대림바스 CC720(양변기)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 ㈜엔아이건축 02-562-9977 http://ni-housing.com 우리나라 국토를 놓고 보면 증평군은 가운데 위치해 있다. 전국의 웬만한 곳은 두 시간 안팎에 닿을 수 있을 만큼 증평은 사통팔달의 입지를 자랑한다. 증평에서 남서쪽으로 10㎞ 남짓한 거리에 청주국제공항이 들어선 이유도 이러한 지리적 특성이 한몫했을 것이다. 증평의 자연환경 역시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증평군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좌구산(해발 657m)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356㎜ 굴절망원경을 설치한 천문대가 있다. 이는 이곳 일대가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광공해光公害가 없고 대기가 맑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증평은 물이 풍부해 수변도로와 공원 등이 잘 조성돼 있기도 하다. 보강천이 증평의 도안면과 증평읍의 들판을 적시며 흐르고, 증평의 남쪽 경계를 이루는 산골짜기에서 발원한 삼기천은 삼기저수지에서 모여 북쪽으로 흐르다 보강천과 만난다. 증평의 북쪽으로는 두태산과 보광산, 칠보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겨울 찬바람을 막아준다. 증평군청에서 청주시로 이어지는 540번 지방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덕상교차로에서 동쪽으로 틀어 삼기천을 가로지르는 작동교를 건너면 나지막한 구릉에 안긴 듯 포근한 주택단지가 나온다. 남쪽을 향해 완만하게 경사를 이룬 단지에는 햇살이 가득하다. 단지에서 내리막 쪽으로 돌아서서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삼보산(해발 273m)이 보이고, 그 앞으로 농경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그 사이로 흐르는 삼기천과 수변에 조성한 자전거도로가 눈에 들어온다. 단지는 햇빛이 잘 들어 겨울 한낮에는 웬만한 추위에도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컨테이너로 마련한 분양사무실에도 햇빛이 가득 들어와 실내 공기가 훈훈하다. 이곳은 ㈜엔아이건축에서 설계와 시공, 분양까지 하는 전원주택단지 ‘자연이온빌리지’다. 현관 평면도에서 제일 왼쪽에 자리한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전용 욕실이 딸려 있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 단지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규모의 집들이 있다. 전원주택단지 중에는 비슷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설계한 주택들을 미리 시공한 후 땅과 함께 분양하는 곳도 있다. 이런 경우 일관된 주택의 이미지가 단지에 시각적인 통일감을 부여하고, 입주자들은 비교적 큰 고민 없이 주택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자연이온빌리지는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마음에 드는 대지를 먼저 분양 받은 다음, 건축주의 취향과 여건에 맞추어 설계하고 시공한다.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시공 실적이 많은 ㈜엔아이건축을 설계 시공사로 선택하는 편이다. 그래서 자연이온빌리지에 들어선 주택들은 모양과 규모가 모두 제각각이다. 그렇다고 자연이온빌리지만의 정체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곳의 주택들은 크게 두 가지 타입이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이 바로 그것이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주택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45평형대 지중해풍 주택이다. 주택의 전면에는 거실과 식당에 면한 위치에 처마를 길게 빼 널찍한 주랑형 데크를 두었고, 이를 현관까지 넓혀 일체형 포치를 디자인했다. 또한, 스타코로 마감한 외벽에 포인트로 파벽돌을 사용하거나 나지막한 지붕에 붉은색 기와를 얹은 점, 데크와 발코니에 설치한 아치형 인방 등이 지중해풍 주택의 특징을 보여준다. 지중해풍 주택은 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타입으로, 여기에 스페인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스타일로 발전해 왔다. 회벽과 붉은 기와, 아치형 인방 그리고 널찍한 야외 공간 등은 지중해풍 주택 디자인의 주된 특징이다. 지중해풍 주택의 또 다른 특징은 1층에 가족 공용공간을 개방적으로 꾸미고 야외에 여가를 위한 넓은 공간을 둔다는 점이다. 이런 특징은 여름에 햇빛이 강하고 통풍을 중시하는 우리 실정에도 잘 맞는다.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도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1층에는 거실과 식당 주방을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거실은 1, 2층을 터 보이드Void를 조성했다. 보이드는 비어 있는 공간이지만, 건물 내 다양한 공간이 교집합을 이루는 구심점과 같아 주택의 구석구석이 거실을 중심으로 호응하게 한다. 주방 싱크대는 벽지와 어우러지는 미색 톤으로 마감돼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밝은 톤은 가구와 강마루의 묵직한 브라운 톤과 대조를 이루면서 단순하고 모던한 실내 분위기를 만든다. 식당에도 옥외 데크로 나갈 수 있는 창호가 있다. 거실과 식당 사이에 놓인 유리 칸막이는 공간을 분리함과 동시에 시각적인 개방감을 주고, 주방의 실링라이트는 반사광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만든다. 주방/식당에서 바라본 복도. 복도 끝에 안방이 있고, 안방과 거실 사이에 현관이 배치돼 있다. 벽(주택의 후면) 쪽으로 보이는 문은 각각 욕실과 다용도실로 통한다. 거실과 현관 사이에 목재 루버와 중저 톤으로 마감한 패널을 설치한 아트월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하면서 개방감을 더욱 높여준다. 패널 안쪽으로 조명을 두어 은은한 빛을 연출한 점도 눈에 띈다. 식당과 거실은 칸막이로 구분했지만, 중심부에 유리 칸막이를 설치해 시각적으로 막힘이 없도록 했다. 거실의 조명은 높게 뚫린 보이드를 화려한 샹들리에로 장식했고, 주방과 식당에는 실링라이트Ceiling Light를 주조명으로 활용해 은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넓은 창으로 주변 풍경이 펼쳐지는 거실. 거실은 1, 2층을 터서 조성한 보이드로 개방감이 든다. 좌측 아트월의 루버와 패널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거실에서 바라본 계단실. 밝은 톤과 묵직한 부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검정색 평철 난간이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이 배치돼 있고 외부에서 출입하도록 했다. ‘ㄷ’자로 꺾어 오르는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을 두는 등 자투리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했음을 엿볼 수 있다. 2층은 양쪽 끝에 방을 두고 긴 복도로 이었다. 복도에는 화장실과 발코니를 배치하고 가운데 난간은 보이드를 통해 거실과 이어진다. 실내는 미색을 띠는 실크벽지의 화이트 톤, 그리고 강마루와 문, 빌트인 가구의 묵직한 브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며 대체로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층 계단실 입구와 복도. ‘ㄷ’자로 꺾인 계단과 평철난간은 시점에 따라 기하학적이면서도 다양한 조형적 변화를 보여주고 시각적으로 개방감을 준다. 2층 복도 난간과 거실 보이드. 이렇게 보이드는 주택 곳곳의 공간과 호응하며 거실이 구심점이 되게 한다. 2층 방과 창. 단지를 둘러싼 구릉 너머로 삼보산과 농경지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지중해 스타일의 건축 디자인의 특징인 아치형 인방이 있는 2층 발코니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1층은 개방감을 특징으로 하는 지중해풍 주택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로 개인 공간이 배치돼 있는 2층은 발코니 대신 널찍한 베란다를 두는 등 다양한 변주로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랑형 데크와 포치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중앙 통로에서 바라본 전경. 남향으로 완만한 경사를 가진 자연이온빌리지는 볕이 잘 들어 밝은 느낌을 준다. * ㈜엔아이건축 기획경영팀 김지훈 이사는 증평이 인근 타 지역과 달리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지다고 말한다. 실제 증평군이 발표한 인구 동향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올 11월까지 8.47%의 인구증가를 보이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김 이사는 특히 자연이온빌리지에 입주하는 세대 가운데 30, 40대 에코세대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분석으로 김 이사는 두 가지를 꼽았다. 하나는 가까운 도시의 아파트 구입비보다 밑도는 가격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증평이 잠재력을 지닌 젊은 지역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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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증평 자연이온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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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 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자연이온빌리지'
- 주택시장이 베이비부머세대에서 에코세대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을 종종 접한다. 당장 현실에서 이러한 흐름은 미미할지라도 머지않아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다. 에코세대의 특징으로 ‘실속’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에코세대의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탓도 있지만, 이들의 합리적인 성향에 기인하는 면도 있다. ㈜엔아이건축에서 분양 중인 ‘증평 자연이온빌리지’를 방문해 실속 있는 전원주택의 면면을 살펴보았다.글 강창대 기자 | 사진 최은지 기자취재협조 (주)엔아이건축 HOUSE NOTEDATA위치 충북 증평군 덕상리 536-1 일원(까치로길)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폐율 40%, 용적률 100%)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설계기간 2개월공사기간 3개월토지 전용면적 419.00㎡(126.75평)토지 분양면적 566.00㎡(171.21평)건축면적 111.54㎡(33.64평)건폐율 26.62%연면적 157.26㎡(47.57평)실면적 135.84㎡(41.09평) 1층 90.12㎡(27.26평) 2층 45.72㎡(13.83평) 포치 23.21㎡(7.02평) 발코니 4.56㎡(1.38평) 데크 3.93㎡(1.19평)용적률 37.53%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점토기와 벽 - 스타코, 파벽돌내부마감 벽 - LG하우시스 베스띠 실크벽지 바닥 - LG 하우시스 리얼 강마루 주방 - 도기질 타일 욕실 - 도기질 타일(벽), 포세린 타일(바닥), PVC(천장)단열재 글라스울 R-23‘가’등급 지붕 - 글라스울 R-37‘가’등급 외단열 - 스타코 시스템계단재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평철 난간 / 손스침창호 3중유리 시스템창호현관 포세린 타일조명 렉스주방기구 한샘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시그넷(세면기), 대림바스 CC720(양변기)난방기구 가스보일러설계 및 시공 ㈜엔아이건축 02-562-9977 http://ni-housing.com 자연이온빌리지 단지에는 크게 지중해풍(좌)과 모던 스타일(우) 두 가지 타입의 주택이 있다. 이 주택은 마무리 작업 중인 45평형대 지중해풍 주택이다. 모델하우스 투시도 우리나라 국토를 놓고 보면 증평군은 가운데 위치해 있다. 전국의 웬만한 곳은 두 시간 안팎에 닿을 수 있을 만큼 증평은 사통팔달의 입지를 자랑한다. 증평에서 남서쪽으로 10㎞ 남짓한 거리에 청주국제공항이 들어선 이유도 이러한 지리적 특성이 한몫했을 것이다.증평의 자연환경 역시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증평군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좌구산(해발 657m)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356㎜ 굴절망원경을 설치한 천문대가 있다. 이는 이곳 일대가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광공해光公害가 없고 대기가 맑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증평은 물이 풍부해 수변도로와 공원 등이 잘 조성돼 있기도 하다. 보강천이 증평의 도안면과 증평읍의 들판을 적시며 흐르고, 증평의 남쪽 경계를 이루는 산골짜기에서 발원한 삼기천은 삼기저수지에서 모여 북쪽으로 흐르다 보강천과 만난다. 증평의 북쪽으로는 두태산과 보광산, 칠보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겨울 찬바람을 막아준다.증평군청에서 청주시로 이어지는 540번 지방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덕상교차로에서 동쪽으로 틀어 삼기천을 가로지르는 작동교를 건너면 나지막한 구릉에 안긴 듯 포근한 주택단지가 나온다. 남쪽을 향해 완만하게 경사를 이룬 단지에는 햇살이 가득하다. 단지에서 내리막 쪽으로 돌아서서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삼보산(해발 273m)이 보이고, 그 앞으로 농경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그 사이로 흐르는 삼기천과 수변에 조성한 자전거도로가 눈에 들어온다. 단지는 햇빛이 잘 들어 겨울 한낮에는 웬만한 추위에도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컨테이너로 마련한 분양사무실에도 햇빛이 가득 들어와 실내 공기가 훈훈하다. 이곳은 ㈜엔아이건축에서 설계와 시공, 분양까지 하는 전원주택단지 ‘자연이온빌리지’다. 자연이온빌리지 단지 모델하우스 지중해풍 주택 내부 현관 평면도에서 제일 왼쪽에 자리한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전용 욕실이 딸려 있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단지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규모의 집들이 있다. 전원주택단지 중에는 비슷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설계한 주택들을 미리 시공한 후 땅과 함께 분양하는 곳도 있다. 이런 경우 일관된 주택의 이미지가 단지에 시각적인 통일감을 부여하고, 입주자들은 비교적 큰 고민 없이 주택을 고를 수 있다.하지만 자연이온빌리지는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마음에 드는 대지를 먼저 분양 받은 다음, 건축주의 취향과 여건에 맞추어 설계하고 시공한다.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시공 실적이 많은 ㈜엔아이건축을 설계 시공사로 선택하는 편이다. 그래서 자연이온빌리지에 들어선 주택들은 모양과 규모가 모두 제각각이다. 그렇다고 자연이온빌리지만의 정체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곳의 주택들은 크게 두 가지 타입이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이 바로 그것이다. 주방 싱크대는 벽지와 어우러지는 미색 톤으로 마감돼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밝은 톤은 가구와 강마루의 묵직한 브라운 톤과 대조를 이루면서 단순하고 모던한 실내 분위기를 만든다. 식당에도 옥외 데크로 나갈 수 있는 창호가 있다. 거실과 식당 사이에 놓인 유리 칸막이는 공간을 분리함과 동시에 시각적인 개방감을 주고, 주방의 실링라이트는 반사광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만든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주택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45평형대 지중해풍 주택이다. 주택의 전면에는 거실과 식당에 면한 위치에 처마를 길게 빼 널찍한 주랑형 데크를 두었고, 이를 현관까지 넓혀 일체형 포치를 디자인했다. 또한, 스타코로 마감한 외벽에 포인트로 파벽돌을 사용하거나 나지막한 지붕에 붉은색 기와를 얹은 점, 데크와 발코니에 설치한 아치형 인방 등이 지중해풍 주택의 특징을 보여준다. 지중해풍 주택은 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타입으로, 여기에 스페인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스타일로 발전해 왔다. 회벽과 붉은 기와, 아치형 인방 그리고 널찍한 야외 공간 등은 지중해풍 주택 디자인의 주된 특징이다.지중해풍 주택의 또 다른 특징은 1층에 가족 공용공간을 개방적으로 꾸미고 야외에 여가를 위한 넓은 공간을 둔다는 점이다. 이런 특징은 여름에 햇빛이 강하고 통풍을 중시하는 우리 실정에도 잘 맞는다.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도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1층에는 거실과 식당 주방을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거실은 1, 2층을 터 보이드Void를 조성했다. 보이드는 비어 있는 공간이지만, 건물 내 다양한 공간이 교집합을 이루는 구심점과 같아 주택의 구석구석이 거실을 중심으로 호응하게 한다. 주방/식당에서 바라본 복도. 복도 끝에 안방이 있고, 안방과 거실 사이에 현관이 배치돼 있다. 벽(주택의 후면) 쪽으로 보이는 문은 각각 욕실과 다용도실로 통한다. 넓은 창으로 주변 풍경이 펼쳐지는 거실. 거실은 1, 2층을 터서 조성한 보이드로 개방감이 든다. 좌측 아트월의 루버와 패널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거실에서 바라본 계단실. 밝은 톤과 묵직한 부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검정색 평철 난간이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이 배치돼 있고 외부에서 출입하도록 했다. 거실과 현관 사이에 목재 루버와 중저 톤으로 마감한 패널을 설치한 아트월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하면서 개방감을 더욱 높여준다. 패널 안쪽으로 조명을 두어 은은한 빛을 연출한 점도 눈에 띈다. 식당과 거실은 칸막이로 구분했지만, 중심부에 유리 칸막이를 설치해 시각적으로 막힘이 없도록 했다. 거실의 조명은 높게 뚫린 보이드를 화려한 샹들리에로 장식했고, 주방과 식당에는 실링라이트Ceiling Light를 주조명으로 활용해 은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ㄷ’자로 꺾어 오르는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을 두는 등 자투리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했음을 엿볼 수 있다. 2층은 양쪽 끝에 방을 두고 긴 복도로 이었다. 복도에는 화장실과 발코니를 배치하고 가운데 난간은 보이드를 통해 거실과 이어진다. 실내는 미색을 띠는 실크벽지의 화이트 톤, 그리고 강마루와 문, 빌트인 가구의 묵직한 브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며 대체로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층 계단실 입구와 복도. ‘ㄷ’자로 꺾인 계단과 평철난간은 시점에 따라 기하학적이면서도 다양한 조형적 변화를 보여주고 시각적으로 개방감을 준다. 2층 복도 난간과 거실 보이드. 이렇게 보이드는 주택 곳곳의 공간과 호응하며 거실이 구심점이 되게 한다. 2층 방과 창. 단지를 둘러싼 구릉 너머로 삼보산과 농경지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1층은 개방감을 특징으로 하는 지중해풍 주택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로 개인 공간이 배치돼 있는 2층은 발코니 대신 널찍한 베란다를 두는 등 다양한 변주로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중해 스타일의 건축 디자인의 특징인 아치형 인방이 있는 2층 발코니 주랑형 데크와 포치 주택 외관 단지를 가로지르는 중앙 통로에서 바라본 전경. 남향으로 완만한 경사를 가진 자연이온빌리지는 볕이 잘 들어 밝은 느낌을 준다. *㈜엔아이건축 기획경영팀 김지훈 이사는 증평이 인근 타 지역과 달리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지다고 말한다. 실제 증평군이 발표한 인구 동향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올 11월까지 8.47%의 인구증가를 보이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김 이사는 특히 자연이온빌리지에 입주하는 세대 가운데 30, 40대 에코세대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분석으로 김 이사는 두 가지를 꼽았다. 하나는 가까운 도시의 아파트 구입비보다 밑도는 가격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증평이 잠재력을 지닌 젊은 지역이라는 점이다. 단지 조감도 및 주택 타입 단지 조감도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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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 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자연이온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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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성심 힐타운'
- 측면에서 본 모델하우스 13호 모습 전원주택지 선정에 있어 교통 등 기반시설 충족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다.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의 성심 힐타운은 시내에서 10여 분 거리의 산 중턱에 위치해 최상의 교통 입지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내에 상하수도를 비롯해 전기, 통신, 공동 난방용 LPG 등 생활의 편의를 더하는 시설도 완벽히 갖췄으니 전원생활을 두려워하는 귀촌인에게 안성맞춤이다.글 김경한 기자 사진 최은지 기자취재협조 성심건업※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 DATA 위 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경량목구조총대지면적 5,789.00㎡(1,754.24평) 1필지(13호) - 428.00㎡(129.70평)건축면적 1필지(13호) - 70.56㎡(21.38평)연 면 적 1필지(13호) - 113.46㎡(34.38평) 1층 70.56㎡(21.38평) 2층 42.90㎡(13.00평)건 폐 율 16.49%용 적 률 26.51%설계기간 2016년 1월 ~ 5월공사기간 2016년 6월 ~ 12월토지비용 1억 3천만 원(3.3㎡당 130만 원)건축비용 1억 3,752만 원(3.3㎡당 400만 원)분 양 가 2억 6,752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이중 아스팔트슁글, 징크 외벽 - 스타코, 시멘트 사이딩 데크 - 방부목내부마감 천장 - 레드파인 내벽 - 편백나무, 합지 벽지 바닥 - 대리석, 강화마루단 열 재 지붕 - 수성 연질폼 벽 - 수성 연질폼 바닥 - 수성 연질폼계 단 실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편백나무창 호 페어글라스 2중창(청암홈샤시)현 관 화이바 글라스도어(캡스톤도어)조 명 수연라이트주방가구 수빈싱크위생기구 크린스 설계 및 시공 성심건업 031-772-9052 www.sungshimhouse.com 단지 조감도 도심과 가까운 전원주택단지경기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의 성심 힐타운 전원주택단지는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최적의 입지 조건을 선사한다. 여유롭고 한적한 단지에서 10여 분만 벗어나면 군청, 시외버스터미널, 병원, 고등학교, 역 등이 밀집한 시내로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듯 입지가 전원형과 도시형 전원주택지의 절충점이다 보니 전원생활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셈이다. 이곳에서 3㎞ 거리의 남양평 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면 서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발표(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서울(송파)과 양평 간 고속도로가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대에서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송학 힐타운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는 남양평 I.C에서 3km 이내에 있으며, 양평 시내까지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최상의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가 상수도보호구역에 속한 점은 거주 환경적 측면에서 큰 혜택을 누리게 한다. 용도지역 특성상 주변에 공장이나 축사 등 혐오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청정지역이기 때문이다. 남동향 산 중턱에 위치해 양지바른 데다 남한강 조망권이 뛰어나며, 북서향으로 낮은 산들이 단지를 감싸 분위기가 포근하다.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기반시설선시공 후분양하는 이 단지의 장점은 무엇보다 완벽에 가까운 기반시설의 확충에 있다. 우선 전 세대에 걸쳐 상수도와 오·폐수관로를 연결했으며, 단지 내에 있는 모든 도로를 아스콘으로 포장했다.전원주택은 풍광이 뛰어난 곳에 있지만 대부분 전선이 부지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탁 트인 전망의 감상을 방해한다. 이곳은 전선을 지중화해 조망에 장애가 없다. 단지 내엔 에스원 보안 CCTV를 설치할 예정이라 안심하고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필지마다 푸른 잔디와 유실수를 심는 등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조경에 문외한인 사람도 손쉽게 정원을 가꿀 수 있다. 시공과 분양을 겸하고 있는 성심건업 최원규 대표는 전원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이 단열이라고 말한다.“건축주가 냉·난방비를 줄이고 쾌적하게 실내에서 지내도록 단열재를 가등급의 수성 연질폼으로 채웠습니다. 또한 전 세대에 중앙공급식 가스보일러(LPG)를 설치해 건축주의 난방연료 구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줄 계획입니다.” 정면에서 본 모델하우스 13호 모습 건축주를 배려한 친환경 공간공간 구성에 있어 가족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중점을 둔 점이 눈에 띈다. 각 부지는 진입로보다 조금 높은 레벨을 둬 외부인의 시선을 1차적으로 차단한다. 북동향으로 앉힌 모델하우스(13호)의 경우 1층은 거실을 중심으로 우측에 현관과 계단실을, 좌측에 앞뒤로 안방과 주방/식당을 배치한 구조다. 2층은 자녀를 위한 공간으로 방 2개와 공용 욕실, 가족실, 베란다가 있다. 현관과 계단실 중간의 가벽과 거실을 사이에 두고 현관 건너편에 둔 안방은 일조와 조망 등 기능을 고려하면서 프라이버시까지 확보한 공간 배치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2층으로 오를 수 있는 계단 앞에 가벽이 버티고 서있다. 이 가벽은 1층 공용 공간과 2층 자녀 공간을 구분하는 역할을 해 자녀들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도움을 준다. 1층 거실과 일체형으로 이어진 주방은 바닥에 대리석을 깔아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높였다. 주방가구는 친환경 제품만 사용했으며 본드를 사용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유해 성분이 나오지 않는다. 1층과 2층 거실은 벽면을 편백나무로,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해 주택의 친환경성을 높였다.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자연 속에 자리한 주택답게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도 주목할 만하다. 1층과 2층 거실 벽면을 편백나무로,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해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상쾌하고 은은한 목향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침실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벽지인 합지벽지로 마감해 건강성을 높였다.김희수 대리는 회사 방침상 친환경 자재가 아니면 보지도 듣지도 않는다고 말한다.“사무실에 자재업체 직원이 방문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마다 저희 임직원이 묻는 건 오직 하나예요. ‘인체에 무해한가요?’ 그에 대한 답변으로 저희는 구매 여부를 결정합니다.”이 단지 내의 주택들도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시공하고 있다. 현재 총 13필지 중 4필지에 주택이 들어섰는데, 유해한 자재를 사용하지 않아 신축 건물임에도 눈이 맵거나 속이 울렁거리지 않는다. (좌) 깔끔함이 돋보이는 욕실,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했다. / (우) 침실 벽면은 인체에 무해한 합지 벽지를 발라 건축주 가족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2층 테라스는 전원생활의 낭만과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지인들과 아늑하게 다 가오는 풍광을 즐기며 바비큐 파티를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넓다. 시공사 측은 주택 내에 잔디와 유실수를 심은 정원을 제공해 조경에 익숙하지 않은 건축주도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원규 대표는 “하루에도 수차례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러 오는 예비 건축주 덕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현장 시공뿐만 아니라 이동식에 특화된 시공사인 만큼 이동식 주택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인다. 물론 대지만 구매하고 시공사를 따로 선정할 수도 있다. 대지만 구매할 경우 평당 100만~130만 원에 분양받을 수 있으며, 주택 시공을 직접 의뢰하면 평당 400만 원에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분양대금은 시공비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하면, 감정가의 60~7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측면에서 본 모델하우스 13호 모습. 현재 3, 6, 9, 13호는 시공을 완료한 상태며, 나머지 필지에 대해 건축주가 원하는 구조로 맞춤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한다.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나만의 친환경 힐링 주택을 찾고 있다면, 양평의 고즈넉한 언덕에 자리 잡은 성심 힐타운을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추가 [전원주택단지]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양평 성심 힐타운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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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성심 힐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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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양평 성심 힐타운
-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양평 성심 힐타운 전원주택지 선정에 있어 교통 등 기반시설 충족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다.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의 성심 힐타운은 시내에서 10여 분 거리의 산중턱에 위치해 최상의 교통 입지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내에 상하수도를 비롯해 전기, 통신, 공동 난방용 LPG 등 생활의 편의를 더하는 시설도 완벽히 갖췄으니 전원생활을 두려워하는 귀촌인에게 안성맞춤이다. 글 김경한 기자 사진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성심건업 HOUSE NOTE DATA 위 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경량목구조 총대지면적 5,789.00㎡(1,754.24평) 1필지(13호) - 428.00㎡(129.70평) 건축면적 1필지(13호) - 70.56㎡(21.38평) 연 면 적 1필지(13호) - 113.46㎡(34.38평) 1층 70.56㎡(21.38평) 2층 42.90㎡(13.00평) 건 폐 율 16.49% 용 적 률 26.51% 설계기간 2016년 1월 ~ 5월 공사기간 2016년 6월 ~ 12월 토지비용 1억 3천만 원(3.3㎡당 130만 원) 건축비용 1억 3,752만 원(3.3㎡당 400만 원) 분 양 가 2억 6,752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이중 아스팔트슁글, 징크 외벽 - 스타코, 시멘트 사이딩 데크 - 방부목 내부마감 천장 - 레드파인 내벽 - 편백나무, 합지 벽지 바닥 - 대리석, 강화마루 단 열 재 지붕 - 수성 연질폼 벽 - 수성 연질폼 바닥 - 수성 연질폼 계 단 실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편백나무 창 호 페어글라스 2중창(청암홈샤시) 현 관 화이바 글라스도어(캡스톤도어) 조 명 수연라이트 주방가구 수빈싱크 위생기구 크린스 설계 및 시공 성심건업 031-772-9052 www.sungshimhouse.com 조감도 송학 힐타운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는 남양평 I.C에서 3km 이내에 있으며, 양평 시내까지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최상의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도심과 가까운 전원주택단지 경기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의 성심 힐타운 전원주택단지는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최적의 입지 조건을 선사한다. 여유롭고 한적한 단지에서 10여 분만 벗어나면 군청, 시외버스터미널, 병원, 고등학교, 역 등이 밀집한 시내로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듯 입지가 전원형과 도시형 전원주택지의 절충점이다 보니 전원생활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셈이다. 이곳에서 3㎞ 거리의 남양평 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면 서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발표(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서울(송파)과 양평 간 고속도로가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대에서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가 상수도보호구역에 속한 점은 거주 환경적 측면에서 큰 혜택을 누리게 한다. 용도지역 특성상 주변에 공장이나 축사 등 혐오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청정지역이기 때문이다. 남동향 산중턱에 위치해 양지바른 데다 남한강 조망권이 뛰어나며, 북서향으로 낮은 산들이 단지를 감싸 분위기가 포근하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2층으로 오를 수 있는 계단 앞에 가벽이 버티고 서있다. 이 가벽은 1층 공용 공간과 2층 자녀 공간을 구분하는 역할을 해 자녀들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도움을 준다. 1층 거실과 일체형으로 이어진 주방은 바닥에 대리석을 깔아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높였다. 주방가구는 친환경 제품만 사용했으며 본드를 사용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유해성분이 나오지 않는다. 1층과 2층 거실은 벽면을 편백나무로,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해 주택의 친환경성을 높였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욕실,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했다. 1층 평면도 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기반시설 선시공 후분양하는 이 단지의 장점은 무엇보다 완벽에 가까운 기반시설의 확충에 있다. 우선 전 세대에 걸쳐 상수도와 오·폐수관로를 연결했으며, 단지 내에 있는 모든 도로를 아스콘으로 포장했다. 전원주택은 풍광이 뛰어난 곳에 있지만 대부분 전선이 부지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탁 트인 전망의 감상을 방해한다. 이곳은 전선을 지중화해 조망에 장애가 없다. 단지 내엔 에스원 보안 CCTV를 설치할 예정이라 안심하고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필지마다 푸른 잔디와 유실수를 심는 등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조경에 문외한인 사람도 손쉽게 정원을 가꿀 수 있다. 시공과 분양을 겸하고 있는 성심건업 최원규 대표는 전원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이 단열이라고 말한다. “건축주가 냉·난방비를 줄이고 쾌적하게 실내에서 지내도록 단열재를 가등급의 수성 연질폼으로 채웠습니다. 또한 전 세대에 중앙공급식 가스보일러(LPG)를 설치해 건축주의 난방연료 구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줄 계획입니다.” 침실 벽면은 인체에 무해한 합지 벽지를 발라 건축주 가족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2층 테라스는 전원생활의 낭만과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지인들과 아늑하게 다가오는 풍광을 즐기며 바비큐 파티를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넓다. 2층 평면도 건축주를 배려한 친환경 공간 공간 구성에 있어 가족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중점을 둔 점이 눈에 띈다. 각 부지는 진입로보다 조금 높은 레벨을 둬 외부인의 시선을 1차적으로 차단한다. 북동향으로 앉힌 모델하우스(13호)의 경우 1층은 거실을 중심으로 우측에 현관과 계단실을, 좌측에 앞뒤로 안방과 주방/식당을 배치한 구조다. 2층은 자녀를 위한 공간으로 방 2개와 공용 욕실, 가족실, 베란다가 있다. 현관과 계단실 중간의 가벽과 거실을 사이에 두고 현관 건너편에 둔 안방은 일조와 조망 등 기능을 고려하면서 프라이버시까지 확보한 공간 배치다. 자연 속에 자리한 주택답게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도 주목할 만하다. 1층과 2층 거실 벽면을 편백나무로,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해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상쾌하고 은은한 목향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침실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벽지인 합지벽지로 마감해 건강성을 높였다. 김희수 대리는 회사 방침상 친환경 자재가 아니면 보지도 듣지도 않는다고 말한다. “사무실에 자재업체 직원이 방문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마다 저희 임직원이 묻는 건 오직 하나예요. ‘인체에 무해한가요?’ 그에 대한 답변으로 저희는 구매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 단지 내의 주택들도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시공하고 있다. 현재 총 13필지 중 4필지에 주택이 들어섰는데, 유해한 자재를 사용하지 않아 신축 건물임에도 눈이 맵거나 속이 울렁거리지 않는다. 시공사 측은 주택 내에 잔디와 유실수를 심은 정원을 제공해 조경에 익숙하지 않은 건축주도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재 3, 6, 9, 13호는 시공을 완료한 상태며, 나머지 필지에 대해 건축주가 원하는 구조로 맞춤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한다. 최원규 대표는 “하루에도 수차례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러 오는 예비 건축주 덕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현장 시공뿐만 아니라 이동식에 특화된 시공사인 만큼 이동식 주택도 가능하다”고 덧붙인다. 물론 대지만 구매하고 시공사를 따로 선정할 수도 있다. 대지만 구매할 경우 평당 100만~130만 원에 분양받을 수 있으며, 주택 시공을 직접 의뢰하면 평당 400만 원에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분양대금은 시공비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하면, 감정가의 60~7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나만의 친환경 힐링 주택을 찾고 있다면, 양평의 고즈넉한 언덕에 자리 잡은 성심 힐타운을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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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ot]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청약 결과 분석 평균 청약 경쟁률 33:1
- GS건설 첫 블록형 단독주택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청약 결과 분석 평균 청약 경쟁률 33:1 GS건설이 3월 1일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의 청약 접수 결과 평균 청약 경쟁률이 33:1로 나타났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은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신도시의 주변환경과 세대 간 층간 소음 문제없는 단독주택처럼 수직으로 공간을 소유하는 주거환경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리 최은지 기자 김포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는 국내 대형 건설사인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블록형 단독주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은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으로, 전용 84.00㎡(25.41평)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총 5개 단지, 525가구 규모다. 전 세대 테라스, 정원, 다락방, 개인 주차장 등 단독주택 특화 설계의 극대화로 입주민의 편의를 강화했다. 자이더빌리지의 분양가는 타입 및 단지별로 5억 원 안팎이었으며, 전 세대 계약금(1차) 500만 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줄였으며, 발코니 역시 무상 제공된다는 점이 메리트였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자이더빌리지는 현재 2천만 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따라다닌다고 한다. 자이더빌리지가 전체 525가구 모집에 총 1만 7,171건이 접수돼 평균 33:1의 경쟁률을 기록한 까닭은 무엇일까. 황금입지 및 진화한 단독주택 구성을 꼽을 수 있다.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에 자연환경까지 아이들과 놀이를 하듯 나무와 꽃을 고르고 심으며 가족의 행복을 키워가는 공간. 파티, 휴식, 놀이, 등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다락방으로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 그 누구에게 구애받지 않고 집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개별 주차공간은 나만의 차고. 빠른 서울 접근성_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알짜배기에 해당하는 운양동과 마산동에 자리를 잡고 있어 편리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김포 구래동-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 예정인데, 1~3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며,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도 인접한다. 4단지는 마산역 인근에 위치하며 팔봉산과 가현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전원형 단지이며, 5단지는 한강신도시 중심 상업시설 및 운양역과 인접해 도심의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는다. 추후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본격적으로 운행될 경우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 및 마곡지구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기에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제2외곽순환도로(계획)가 개통될 경우 인천, 일산, 수원, 동탄 등 수도권 반경으로까지 이동이 수월해지며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계될 수 있어 전국구 교통망이 갖춰질 예정이다. 풍부한 교육 환경_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 초중고를 고르게 아우르는 풍부한 교육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자녀 도보 통학 시에도 걱정을 덜 수 있다. 생활 인프라_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 위치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 등과도 가까우며 올해 5월 준공예정인 아트하우스, 오픈스튜디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시설인 김포아트빌리지와도 지척이다. 자연환경_자이더빌리지는 한강호수공원, 한강생태공원, 중앙공원, 솔터체육공원, 은여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더불어 가현산, 운유산, 모담산 산책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척에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게 된다. 이처럼 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임에도 불구하고 한강신도시 내 풍부한 인프라 시설을 지척에 두고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기존 단독주택의 경우 외곽에 위치하거나 상대적으로 도심과 떨어진 입지에 위치하면서 실거주 시 불편한 부분이 단점으로 지적됐는데, 자이더빌리지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화한 단독주택 구성 보통 단독주택이라 하면 대형 평형으로 제공되면서 가격대는 높으면서도 공간 활용이 효과적이지 못해 놀리는 공간이 많았다. 또한, 보안,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못하다 보니 유지 및 관리도 상대적으로 어려운 점이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꼽히곤 했다. GS건설은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 상품인 자이더빌리지의 성공적인 공급을 위해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은 개선하고 아파트의 장점을 접목시키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우선 자이더빌리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 산책로, 둘레숲, 테마정원을 알차게 구성해 단독주택 단지다운 쾌적한 조경 환경에 힘썼다. 또한, 전 세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지만, 세부 타입은 6개로 나뉘면서 수요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는 3개 타입 377가구, △84㎡B도 3개 타입 148가구 등 총 52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A 타입은 독립공간 중심형으로서 거실과 주방, 침실 들을 층별로 분산 배치했다. 테라스 특화 설계와 더불어 최고 약 3.8m 높이의 거실 천장고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전용 84㎡B 타입은 아파트형 설계의 편리함을 살린 가족공간 중심형으로 주방, 거실, 침실 들을 같은 층에 배치했다. 넓은 공용홀과 와이드한 거실폭 등이 특화됐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와 더불어 전 세대에는 개별 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됨에 따라 미니카페, 화원, 바비큐장, 파티 등 각각의 스타일대로 가꾸고 꾸밀 수 있다. 가장 상층에 제공되는 다락방은 아이들 놀이공간 또는 세대원의 취향에 맞는 취미공간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타입에 따라 광폭 넓이의 개별 주차장, 넓은 거실폭, 높은 천장고 등이 제공되는 만큼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엔 기존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하던 보안 및 스마트시스템 서비스도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함에 따라 관리 시스템이 부족하던 단독주택의 단점을 개선했다. 고화질 HD급 CCTV부터 방범형 도어카메라까지 단지 내외를 아우르는 보안 체계를 적용했다. 또한,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 등 생활의 편의를 돕는 시스템도 제공하면서 수요자의 편의를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GS건설은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업체들과 멤버십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이더빌리지는 한강신도시 내 최대 의료기관인 뉴고려병원을 비롯해 각종 병의원, 동물병원, 키즈카페, 휘트니스센터, LG베스트샵, 유명 어학원 등과 같은 생활 밀착 시설과 MOU를 체결했으며, 단지 내 카쉐어링 서비스도 지원되면서 입주민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GS건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자이더빌리지는 신도시 내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인 만큼 차별화된 삶의 질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 형태”라며,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되기에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단독주택 수요를 불러 모아 평균 청약 경쟁률 33:1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자이더빌리지 입주 예정은 2018년 6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인근)에 있다. 문의 1522-7963Ⅰwww.xi-thevilla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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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ot]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청약 결과 분석 평균 청약 경쟁률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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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원주택단지]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이안 화이트 타운은 주황색 귤이 무르익고 올망졸망한 돌담길이 멋스러운 제주도의 시골 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타운하우스는 실내에 배치한 가구를 하나하나 원목으로 짜 맞추고 서비스 차원에서 숨은 기능을 많이 적용해 뛰어난 실용성을 갖췄다. 더군다나, 세계적 명문 학교를 유치한 영어교육도시가 차로 6분 거리에 있고, 2018년에 완공 예정인 동북아 최대 쇼핑몰 및 테마파크 ‘신화역사공원’이 7분 거리에 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난 주택단지다. 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 취재협조 주식회사 이안재 www.eanje.com HOUSE NOTE DATA 위 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대지면적 1차 단지 3,300.00㎡(1000.00평) D타입 393.00㎡(119.09평) 건축면적 D타입 134.83㎡(40.86평) 연면적 D타입 185.00㎡(56.06평) 1층 134.83㎡(40.86평) 2층 50.17㎡(15.20평) 건 폐 율 34.31% 용 적 률 47.07%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 용 도 계획관리지역 설계기간 2015년 8월 ~ 2016년 4월 공사기간 2016년 5월 ~ 2016년 10월 건축비용 5억 3,200만 원(3.3㎡당 950만 원) - D타입 토목공사비용 1,20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콘크리트 외벽 - 스타코 그래뉼 현관 - 원목 내부마감 거실천장 - 원목 + VP 도장 거실벽체 - VP 도장 거실바닥 - 원목 마루 침실천장 - 도배 침실벽체 - 도배 + 황토 침실바닥 - 벨기에산 원목 마루(Par-ky) 창호 - 독일식 시스템 이중 창호(엔썸) 주방마감 원목 + VP 도장 욕실마감 건식 - 편백나무 천장, 원목 마루, VP 도장 습식 - 제임스 하디벽, 삼화특수도료 단열재 지붕 - 스티로폼150㎜ + 콘크리트 외단열 - 스티로폼150㎜ 내단열 - 온돌이 단열재 주방기구 이안가구(헤펠레 부속) 위생기구 TOTO 난방기구 대성셀틱 홈오토메이션 휴모트 야외 욕조 자쿠지 - D타입 설계 지오건축사사무소 064-712-7155 시공 이안건축 064-749-9900 www.eanje.com 최상의 입지를 갖춘 청수리 “제주도에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해변 경관을 마음껏 감상하고 싶다며 바닷가 근처에 집을 짓곤 해요. 하지만, 이런 곳에 머물던 사람들이 몇 달 지나고 나면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어요.” 그 이유는 제주도의 높은 습기 때문이다. 바닷가에 지은 집은 겨울철 습기로 인한 결로 문제에 항상 시달린다. 여름에는 어떤가. 태풍이 몰아치는 날에는 높은 파도 때문에 불안하기만 하다. 이와는 달리, 이안 화이트 타운이 위치한 청수리는 바닷가에서 차로 5분 거리의 내륙에 있다. 청수리는 제주도에서 예쁘고 한적한 돌담길로 유명한 마을이다. 근처에는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곶자왈도 있어 거주 환경으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곶자왈은 예부터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아 각종 원시림과 이끼류, 화초류가 풍부한 곳이다. 이 식물들이 주변 지역에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곳은 ‘제주의 허파’라고도 불린다. 청정 공기가 항상 머물고 소음 공해도 없어 청수리는 주택 단지로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이안 화이트 타운을 조성한 청수리 근처에는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제주의 허파’ 곶자왈이 있다. 이곳은 예부터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아 각종 원시림이 풍부하며, 주변 지역의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 준다. 3차 단지까지 총 58세대를 계획 중인 이안 화이트 타운은 영어교육도시를 찾는 이들이 주로 입주한다. 영어교육도시는 현재 영국 NLCS Jeju와 캐나다 Branksome Hall Asia가 있고, 미국 교육부 선정‘ Blue Ribbon School Program’ 우수 학교인 버몬트 주 St. Johnsbury 분교가 2017년 8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청수리에서 차로 6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해외 조기 유학 수요를 흡수하고 최상의 학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성한 동북아 교육 허브 도시다. 영국 NLCS Jeju와 캐나다 Branksome Hall Asia가 있고, 미국 교육부 선정 ‘Blue Ribbon School Program’ 우수 학교인 버몬트 주 St. Johnsbury 분교가 2017년 8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곳의 초·중·고등학교는 국어와 국사 과목을 제외한 전 과정을 영어로 수업하며, 정규 교육 과정의 학력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밖에 세계적 명문 교육 기관의 시스템을 도입해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원목으로 짜 맞춘 붙박이장이 눈에 띈다. 바닥도 합판이 아닌 원목 마루를 깔아 발을 디딜 때 질감 자체가 신선하다. 입주자의 꿈을 담은 공간 이안재 강임주 대표는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청수리에 58세대가 들어설 대단위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강 대표는 단순히 자기 땅에 건물을 짓고 파는 장삿속이 아닌, 제주도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돕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출발했다. “집에 담긴 가치는 꿈의 가치입니다. 평생 나만의 집을 꿈꾸는 이들이 있는데, 우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꿈을 실현해주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조금 더 고생하더라도 입주자가 평생 살며 행복할 수 있는 집을 짓고 있습니다.” 3.5m나 되는 높은 천장이 확장성과 개방감을 부여한다. 깔끔한 VP 도장과 핀란드산 탄화목 아트월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안 화이트 타운의 총괄책임자인 유광호 기획실장은 “공간을 구성할 때 집 안 곳곳에 입주자를 배려한 서비스 공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처음 집 안에 차를 몰고 들어갈 때부터 깨달을 수 있다. 집마다 마련한 실내 주차장은 바닥에 엑셀을 깔아 날씨가 추워도 쉽게 주차장을 오갈 수 있게 했다. 욕실에서 몸을 씻는 샤워실은 습식으로,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공간은 건식으로 시공해 욕실 내에서 옷 갈아입기 쉽게 했다. 세면대는 이안가구가 원목 가구로 직접 제작했으며, 변기는 주로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토토 제품을 설치했다. 30년이 지나도 변색하지 않는 특수 천연 데크를 깐 옥상에는 전기와 상수, 배수 시설을 설치해 옥상 정원이나 수영장 등으로 개조하기도 쉽게 했다. 한쪽 벽면 전체를 황토로 마감한 아트월이 안방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이안가구가 장미목으로 직접 제작한 주방가구가 고풍스러움과 편안함을 유도한다. 싱크대는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주방가구의 모든 경첩과 작동 장치는 독일 헤펠레 제품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식당은 삼면에 창을 내 채광이 좋게 했다. 담장을 외부에서 봤을 때는 2m에 이를 정도 로 높게 쌓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 우려가 없다. 이런 숨은 배려가 통했던 것일까. 3차 단지까지 총 58세대를 계획 중인 이 곳은 현재 1차 단지의 분양을 완료했다. A부터 G타입까지 7세대를 계획했는데, 그 어느 세대건 똑같은 집이 없다. 입주자의 취향과 바람이 다르다고 판단해, 강임주 대표와 유광호 기획실장이 며칠 밤을 새며 설계만 10번 넘게 뜯어고치며 얻어낸 결과다. 욕실에서 몸을 씻는 샤워실은 습식으로,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공간은 건식으로 시공해 욕실 내에서 옷 갈아입기 쉽게 했다. 세면대는 시공사가 원목 가구로 직접 제작했으며, 변기는 주로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토토 제품으로 설치했다. 이웃이 살 집을 위한 땀과 열정 ‘기쁘고 편안한 집’이라는 뜻을 지닌 이안재怡安齋는 이안건축, 이안인테리어, 이안가구 등 주택 시공에 대한 전반적인 영역을 다루며 각 사업부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공업체는 집을 지을 때 건물을 세우는 일까지만 한다. 그렇다 보니 주택 공간과는 맞지 않는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이 실내 공간을 가득 채우는 경우가 있다. 강임주 대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안재라는 커다란 틀 안에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 사업부를 뒀다”고 강조했다. 한쪽 벽면 전체를 황토로 마감한 아트월이 안방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2층 방은 바로 앞을 옥상 데크로 연결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쉽게 옥상으로 나가 활동할 수 있다. 한라산이 한눈에 보이는 옥상은 전기, 상수, 배수 시설을 완비해 나중에 수영장이나 옥상 정원으로 개조하기도 쉽게 했다. 이안 화이트 타운의 실내를 들여다보면, 탁자나 옷장, 계단, 주방 가구를 독특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원목으로 짜 맞춘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이안가구가 장미목과 멀바우 원목을 섞어 가공한 가구로, 수십 년을 써도 될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원목의 질감이 살아나는 장점이 있다. 강임주 대표는 타운하우스를 한 채씩 올릴 때마다 자기 밭에서 귤나무를 뽑아서 입주자 집마당에 심어주고 있다. 그들에게 제주의 특산물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초록과 주황색의 조화를 통해 마당 분위기를 풍성하게 해주기 위해서다. D타입의 경우, 1층 공용 욕실 앞에는 자쿠지Jacuzzi 욕조를 둬 입주자들의 기분 전환과 피로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욕조 앞으론 데크가 있고 그 너머로 높은 담이 있어 사생활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다.강임주 대표는 타운하우스를 한 채씩 올릴 때마다 자기 밭에서 귤나무를 뽑아서 입주자 집마당에 심어주고 있다. 생판 모르는 남이 아니라 가족처럼 가깝게 지낼 이웃사촌이 살 집이기에, 강임주 대표는 공간 구석구석, 가구 하나하나를 정성을 담아 완성해 가고 있다. 또한, 하얀 도화지 위에 밑그림을 그리고 형형색색의 물감을 풀어 작품을 완성하듯, 이안 화이트 타운을 생활의 편의와 아늑한 공간이 가득한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땀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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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원주택단지]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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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타운하우스】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 이안 화이트 타운은 주황색 귤이 무르익고 올망졸망한 돌담길이 멋스러운 제주도의 시골 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타운하우스는 실내에 배치한 가구를 하나하나 원목으로 짜 맞추고 서비스 차원에서 숨은 기능을 많이 적용해 뛰어난 실용성을 갖췄다. 더군다나, 세계적 명문 학교를 유치한 영어교육도시가 차로 6분 거리에 있고, 2018년에 완공 예정인 동북아 최대 쇼핑몰 및 테마파크 ‘신화역사공원’이 7분 거리에 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난 주택단지다.※ 기사 하단에 현장 소개와 시공사 대표의 인터뷰 동영상이 있습니다. 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 취재협조 주식회사 이안재 www.eanje.com HOUSE NOTEDATA위 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대지면적 1차 단지 3,300.00㎡(1000.00평) D타입 393.00㎡(119.09평)건축면적 D타입 134.83㎡(40.86평)연 면 적 D타입 185.00㎡(56.06평) 1층 134.83㎡(40.86평) 2층 50.17㎡(15.20평)건 폐 율 34.31%용 적 률 47.07%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용 도 계획관리지역설계기간 2015년 8월 ~ 2016년 4월공사기간 2016년 5월 ~ 2016년 10월건축비용 5억 3,200만 원(3.3㎡당 950만 원) - D타입토목공사비용 1,200만 원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콘크리트 외벽 - 스타코 그래뉼 현관 - 원목내부마감 거실천장 - 원목 + VP 도장 거실벽체 - VP 도장 거실바닥 - 원목 마루 침실천장 - 도배 침실벽체 - 도배 + 황토 침실바닥 - 벨기에산 원목 마루(Par-ky) 창호 - 독일식 시스템 이중 창호(엔썸)주방마감 원목 + VP 도장욕실마감 건식 - 편백나무 천장, 원목 마루, VP 도장 습식 - 제임스 하디벽, 삼화특수도료단 열 재 지붕 - 스티로폼150㎜ + 콘크리트 외단열 - 스티로폼150㎜ 내단열 - 온돌이 단열재주방기구 이안가구(헤펠레 부속)위생기구 TOTO난방기구 대성셀틱홈오토메이션 휴모트야외 욕조 자쿠지(D타입) 설계지오건축사사무소 064-712-7155시공이안건축 064-749-9900 www.eanje.com 최상의 입지를 갖춘 청수리“제주도에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해변 경관을 마음껏 감상하고 싶다며 바닷가 근처에 집을 짓곤 해요. 하지만, 이런 곳에 머물던 사람들이 몇 달 지나고 나면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어요.”그 이유는 제주도의 높은 습기 때문이다. 바닷가에 지은 집은 겨울철 습기로 인한 결로 문제에 항상 시달린다. 여름에는 어떤가. 태풍이 몰아치는 날에는 높은 파도 때문에 불안하기만 하다.이와는 달리, 이안 화이트 타운이 위치한 청수리는 바닷가에서 차로 5분 거리의 내륙에 있다. 청수리는 제주도에서 예쁘고 한적한 돌담길로 유명한 마을이다. 근처에는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곶자왈도 있어 거주 환경으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곶자왈은 예부터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아 각종 원시림과 이끼류, 화초류가 풍부한 곳이다. 이 식물들이 주변 지역에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곳은 ‘제주의 허파’라고도 불린다. 청정 공기가 항상 머물고 소음 공해도 없어 청수리는 주택 단지로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이안 화이트 타운을 조성한 청수리 근처에는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제주의 허파’ 곶자왈이 있다. 이곳은 예부터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아 각종 원시림이 풍부하며, 주변 지역의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 준다. 단지까지 총 58세대를 계획 중인 이안 화이트 타운은 영어교육도시를 찾는 이들이 주로 입주한다. 영어교육도시는 현재 영국 NLCS Jeju와 캐나다 Branksome Hall Asia가 있고, 미국 교육부 선정‘ Blue Ribbon School Program’ 우수 학교인 버몬트 주 St. Johnsbury 분교가 2017년 8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청수리에서 차로 6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해외 조기 유학 수요를 흡수하고 최상의 학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성한 동북아 교육 허브 도시다. 영국 NLCS Jeju와 캐나다 Branksome Hall Asia가 있고, 미국 교육부 선정 ‘Blue Ribbon School Program’ 우수 학교인 버몬트 주 St. Johnsbury 분교가 2017년 8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곳의 초·중·고등학교는 국어와 국사 과목을 제외한 전 과정을 영어로 수업하며, 정규 교육 과정의 학력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밖에 세계적 명문 교육 기관의 시스템을 도입해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원목으로 짜 맞춘 붙박이장이 눈에 띈다. 바닥도 합판이 아닌 원목 마루를 깔아 발을 디딜 때 질감 자체가 신선하다. 3.5m나 되는 높은 천장이 확장성과 개방감을 부여한다. 깔끔한 VP 도장과 핀란드산 탄화목 아트월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주자의 꿈을 담은 공간이안재 강임주 대표는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청수리에 58세대가 들어설 대단위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강 대표는 단순히 자기 땅에 건물을 짓고 파는 장삿속이 아닌, 제주도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돕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출발했다.“집에 담긴 가치는 꿈의 가치입니다. 평생 나만의 집을 꿈꾸는 이들이 있는데, 우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꿈을 실현해주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조금 더 고생하더라도 입주자가 평생 살며 행복할 수 있는 집을 짓고 있습니다.” 이안가구가 장미목으로 직접 제작한 주방가구가 고풍스러움과 편안함을 유도한다. 싱크대는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주방가구의 모든 경첩과 작동 장치는 독일 헤펠레 제품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식당은 삼면에 창을 내 채광이 좋게 했다. 담장을 외부에서 봤을 때는 2m에 이를 정도 로 높게 쌓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 우려가 없다. 이안 화이트 타운의 총괄책임자인 유광호 기획실장은 “공간을 구성할 때 집 안 곳곳에 입주자를 배려한 서비스 공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처음 집 안에 차를 몰고 들어갈 때부터 깨달을 수 있다. 집마다 마련한 실내 주차장은 바닥에 엑셀을 깔아 날씨가 추워도 쉽게 주차장을 오갈 수 있게 했다. 욕실에서 몸을 씻는 샤워실은 습식으로,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공간은 건식으로 시공해 욕실 내에서 옷 갈아입기 쉽게 했다. 세면대는 이안가구가 원목 가구로 직접 제작했으며, 변기는 주로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토토 제품을 설치했다. 30년이 지나도 변색하지 않는 특수 천연 데크를 깐 옥상에는 전기와 상수, 배수 시설을 설치해 옥상 정원이나 수영장 등으로 개조하기도 쉽게 했다. 한쪽 벽면 전체를 황토로 마감한 아트월이 안방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한쪽 벽면 전체를 황토로 마감한 아트월이 안방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2층 방은 바로 앞을 옥상 데크로 연결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쉽게 옥상으로 나가 활동할 수 있다. 이런 숨은 배려가 통했던 것일까. 3차 단지까지 총 58세대를 계획 중인 이 곳은 현재 1차 단지의 분양을 완료했다. A부터 G타입까지 7세대를 계획했는데, 그 어느 세대건 똑같은 집이 없다. 입주자의 취향과 바람이 다르다고 판단해, 강임주 대표와 유광호 기획실장이 며칠 밤을 새며 설계만 10번 넘게 뜯어고치며 얻어낸 결과다. 한라산이 한눈에 보이는 옥상은 전기, 상수, 배수 시설을 완비해 나중에 수영장이나 옥상 정원으로 개조하기도 쉽게 했다. 옥상에 마련한 바비큐장 이웃이 살 집을 위한 땀과 열정‘기쁘고 편안한 집’이라는 뜻을 지닌 이안재怡安齋는 이안건축, 이안인테리어, 이안가구 등 주택 시공에 대한 전반적인 영역을 다루며 각 사업부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공업체는 집을 지을 때 건물을 세우는 일까지만 한다. 그렇다 보니 주택 공간과는 맞지 않는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이 실내 공간을 가득 채우는 경우가 있다. 강임주 대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안재라는 커다란 틀 안에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 사업부를 뒀다”고 강조했다. 욕실에서 몸을 씻는 샤워실은 습식으로,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공간은 건식으로 시공해 욕실 내에서 옷 갈아입기 쉽게 했다. 세면대는 시공사가 원목 가구로 직접 제작했으며, 변기는 주로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토토 제품으로 설치했다. 이안 화이트 타운의 실내를 들여다보면, 탁자나 옷장, 계단, 주방 가구를 독특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원목으로 짜 맞춘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이안가구가 장미목과 멀바우 원목을 섞어 가공한 가구로, 수십 년을 써도 될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원목의 질감이 살아나는 장점이 있다.강임주 대표는 타운하우스를 한 채씩 올릴 때마다 자기 밭에서 귤나무를 뽑아서 입주자 집마당에 심어주고 있다. 그들에게 제주의 특산물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초록과 주황색의 조화를 통해 마당 분위기를 풍성하게 해주기 위해서다. D타입의 경우, 1층 공용 욕실 앞에는 자쿠지Jacuzzi 욕조를 둬 입주자들의 기분 전환과 피로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욕조 앞으론 데크가 있고 그 너머로 높은 담이 있어 사생활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다. 강임주 대표는 타운하우스를 한 채씩 올릴 때마다 자기 밭에서 귤나무를 뽑아서 입주자 집마당에 심어주고 있다. 생판 모르는 남이 아니라 가족처럼 가깝게 지낼 이웃사촌이 살 집이기에, 강임주 대표는 공간 구석구석, 가구 하나하나를 정성을 담아 완성해 가고 있다. 또한, 하얀 도화지 위에 밑그림을 그리고 형형색색의 물감을 풀어 작품을 완성하듯, 이안 화이트 타운을 생활의 편의와 아늑한 공간이 가득한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땀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이안 화이트 타운 소개 영상]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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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타운하우스】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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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 전원주택은 일반인들에게 답답한 회색 빌딩 숲을 벗어나 초록의 생기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산다는 긍정적 이미지가 강하다.하지만, 편의시설 부족으로 도시보다는 불편할 것이라는 막연한 걱정도 앞선다.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에 자리 잡은 ‘루헨 포레스트’는 이런 걱정을 과감히 벗어던질 수 있는 전원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끌어안은 전원주택 단지다. ※ 기사 하단에 현장 소개와 시공사 관계자의 인터뷰 동영상이 있습니다.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취재협조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HOUSE NOTEDATA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대지면적 단지 - 22,032.00㎡(6,676.36평) 필지 A타입 421.00㎡(127.58평) B타입 589.00㎡(178.48평) C타입 440.00㎡(133.33평)건축면적 A타입 80.00㎡(24.41평) B타입 82.70㎡(25.06평) C타입 77.80㎡(23.58평)연면적 A타입 127.26㎡(38.56평)- 1층 80.00㎡(24.41평) / 2층 47.26㎡(14.15평) B타입 122.60㎡(37.15평) - 1층 82.70㎡(25.06평) / 2층 39.90㎡(12.09평) C타입 114.20㎡(34.61평) - 1층 44.00㎡(13.33평) / 1.5층 36.8㎡(11.15평) / 2층 33.40㎡(10.12평)건폐율 A타입 19.14% B타입 14.04% C타입 17.68%용적률 A타입 30.23% B타입 20.81% C타입 25.95%건축구조 A타입 - 경량목구조 B, C타입 - 철근콘크리트용도 보전관리지역설계기간 2015년 3월 ~ 2015년 6월(A타입-33호 주택)공사기간 2015년 6월 ~ 2016년 3월(A타입-33호 주택)분양가 2억 8천만 원(대지면적 100평 및 연면적 30평 기준)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징크 판넬(이하 A타입-33호 주택) 외벽 - 스타코실내 주요 마감재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천장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바닥 강마루창호 LG 슈퍼세이브 5주요 마감재 원목 상판욕실 주요 마감재 자기질 타일단열재 지붕 - 인슐레이션 R30 내단열 - 인슐레이션 R21 외단열 - 네오폴 50㎜위생기구 동서 이너스난방기구 경동 나비엔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루헨 포레스트는 국수역까지 500m, 6번 국도까지 1km 거리에 있어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사랑받는 주택 단지루헨 포레스트는 독일어 ‘Ruhen(쉬다, 휴식하다)’과 영어 ‘Forest(숲)’를 합성한 말로, 휴식을 취하는 숲, 즉 세상 속에 살면서 찌들었던 심신을 풀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숲속 같은 곳이라는 뜻이다. 이름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낮은 산등성이가 포근히 감싸고 있는 위치에 자리한 단지는 눈앞으로 확 트인 전망을 갖춰 입주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더군다나 단지에서 차로 10분만 이동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측으로는 야생화 단지로 유명한 ‘들꽃수목원’과 1,500여 점의 곤충 표본이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곤충박물관’이 있고, 좌측으로는 연꽃의 정원으로 유명한 ‘세미원’, 400년 넘은 느티나무와 사계절의 다채로운 숨결을 간직한 ‘두물머리’가 있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각종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국수역까지 5분만 걸으면 도착하며, 국수역에서 왕십리역까지 전철로 40분 정도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자동차로 1km 내에 있는 6번 국도를 타고 가면 잠실까지 30여 분이면 도착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변에는 하나로마트와 양평 길병원, 경찰서, 소방서가 가깝게 배치돼 있으며, 단지 내에 상하수도와 도시가스도 인입돼 있다.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루헨 포레스트는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씨에스건설 이상학 건축팀장은 “이 단지가 서울까지 출·퇴근 거리가 가깝고 누릴 수 있는 자연 혜택도 많아, 50~60대의 고령층은 물론, 30~40대의 청·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취향에 따른 취사선택이 가능한 공간총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최상의 입지조건과 편의시설 덕분인지 입주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4세대는 건축 중이다. 나머지 21세대 중 14세대도 이미 계약을 마무리해 내년이나 내후년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하고 있다.인기리에 분양 중인 루헨 포레스트는 A, B, C 세 가지 타입의 샘플 모델이 있으며, 타입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A타입은 1층 거실의 높이를 높게 연출해 2층에 머무는 가족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목조주택이다. 1층 거실의 열린 공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원활하게 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A타입 B타입은 콘크리트 볼륨에 의해 형성된 공간을 목재 테라스로 채워 모던스타일 벽면이 자연을 품은 듯한 형태를 지닌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거실과 회랑의 넓은 창을 통해 목재 테라스를 연결해 그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2층의 메인 룸과 세컨드 룸에는 각각 단독 테라스를 둬 사적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했다. B타입 C타입은 주방과 거실을 중심으로 각 공간을 스킵플로어 형태로 설계한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1층 주방과 거실, 1.5층 자녀 방, 2층 메인 룸을 반 층씩 차곡차곡 쌓아 올려 공간을 명확히 구분했으며, 계단을 통해 다른 공간을 계속 바라보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물론 건축주가 각자에게 맞는 설계도로 변경하기 원한다면 이 또한 가능하다. 가족 구성원을 위해 얼마든지 필요한 공간을 구성하거나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이상학 건축팀장은 “48세대를 분양하는 1차 단지가 7세대만 남겨놓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 앞으로 2차 단지(20세대)를 1차 단지 뒤편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타입 [거주자 사례 소개]하단은 루헨 포레스트 A타입에 이미 입주해 도시의 편리함과 전원주택의 여유를 함께 만끽하고 있는 건축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과 함께 동영상을 통해 집 구조를 상세히 실었으니 내부가 궁금하다면 꼭 챙겨보길 바란다. 건축주 가족의 개성에 맞춰 공간을 구성한 A타입(33호) 주택 아파트 벽을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다!건축주는 아파트 벽면만 바라보던 도시 생활이 지겨워 아내, 아들과 함께 루헨 포레스트에 입주했다. 집을 지을 때는 아내의 요청대로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두고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하는 등 실내 공간을 가족의 개성에 맞춰 구성했다. 도시가스와 상하수도를 설치할 수 있으니 생활의 편리함도 더했다. 거실은 창호를 넓게 내 채광이 좋게 했다. 거실 벽면의 목재 아트월이 전원주택의 운치를 더한다. 멀바우 집성목으로 시공한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을 계단 코가 없는 젠스타일로 시공해 모던스타일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거기에 더해 건축주의 직장(서울시 강남구 수서동)까지 차로 1시간이면 출퇴근할 수 있고, 대학생인 아들도 국수역에서 학교까지 1시간이면 통학할 수 있을 만큼 교통 여건이 좋다. 온 가족이 만족하는 이런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어 건축주는 날마다 신바람이 난다고 했다.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뒀다.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원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곳은 개방형으로 시공해 양평의 멋진 풍광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거실 창은 크게 내 개방감이 있고 채광이 좋게 했으며, 주방과 다이닝룸을 분리해 다이닝룸에서의 오붓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마감에서는 시공사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의 계단 코를 없애 건축주 가족이 편안하게 계단을 오르내리게 했다. 벽과 천장의 몰딩 마감은 이중 몰딩으로 해 마무리선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2층 천장은 평지붕이 아닌 오름지붕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 천장이나 문의 몰딩을 이중 몰딩으로 마감해 도배 칼선이나 지저분한 면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아들 방. 벽면을 화이트와 블루 톤으로 마감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루헨 포레스트 소개 영상] 추가 [전원주택 단지] 루헨 포레스트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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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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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전원주택은 일반인들에게 답답한 회색 빌딩 숲을 벗어나 초록의 생기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산다는 긍정적 이미지가 강하다.하지만, 편의시설 부족으로 도시보다는 불편할 것이라는 막연한 걱정도 앞선다.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에 자리 잡은 ‘루헨 포레스트’는 이런 걱정을 과감히 벗어던질 수 있는 전원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끌어안은 전원주택 단지다. 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 취재협조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대지면적 단지 - 22,032.00㎡(6,676.36평) 필지 A타입 421.00㎡(127.58평) B타입 589.00㎡(178.48평) C타입 440.00㎡(133.33평) 건축면적 A타입 80.00㎡(24.41평) B타입 82.70㎡(25.06평) C타입 77.80㎡(23.58평) 연면적 A타입 127.26㎡(38.56평)- 1층 80.00㎡(24.41평) / 2층 47.26㎡(14.15평) B타입 122.60㎡(37.15평) - 1층 82.70㎡(25.06평) / 2층 39.90㎡(12.09평) C타입 114.20㎡(34.61평) - 1층 44.00㎡(13.33평) / 1.5층 36.8㎡(11.15평) / 2층 33.40㎡(10.12평) 건폐율 A타입 19.14% B타입 14.04% C타입 17.68% 용적률 A타입 30.23% B타입 20.81% C타입 25.95% 건축구조 A타입 - 경량목구조 B, C타입 - 철근콘크리트 용도 보전관리지역 설계기간 2015년 3월 ~ 2015년 6월(A타입-33호 주택) 공사기간 2015년 6월 ~ 2016년 3월(A타입-33호 주택) 분양가 2억 8천만 원(대지면적 100평 및 연면적 30평 기준)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판넬(이하 A타입-33호 주택) 외벽 - 스타코 실내 주요 마감재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 주방 주요 마감재 원목 상판 욕실 주요 마감재 자기질 타일 천장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 바닥 강마루 창호 LG 슈퍼세이브 5 단열재 지붕 - 인슐레이션 R30 내단열 - 인슐레이션 R21 외단열 - 네오폴 50㎜ 위생기구 동서 이너스 난방기구 경동 나비엔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루헨 포레스트는 국수역까지 500m, 6번 국도까지 1km 거리에 있어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사랑받는 주택 단지 루헨 포레스트는 독일어 ‘Ruhen(쉬다, 휴식하다)’과 영어 ‘Forest(숲)’를 합성한 말로, 휴식을 취하는 숲, 즉 세상 속에 살면서 찌들었던 심신을 풀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숲속 같은 곳이라는 뜻이다. 이름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낮은 산등성이가 포근히 감싸고 있는 위치에 자리한 단지는 눈앞으로 확 트인 전망을 갖춰 입주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더군다나 단지에서 차로 10분만 이동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측으로는 야생화 단지로 유명한 ‘들꽃수목원’과 1,500여 점의 곤충 표본이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곤충박물관’이 있고, 좌측으로는 연꽃의 정원으로 유명한 ‘세미원’, 400년 넘은 느티나무와 사계절의 다채로운 숨결을 간직한 ‘두물머리’가 있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종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국수역까지 5분만 걸으면 도착하며, 국수역에서 왕십리역까지 전철로 40분 정도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자동차로 1km 내에 있는 6번 국도를 타고 가면 잠실까지 30여 분이면 도착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변에는 하나로마트와 양평 길병원, 경찰서, 소방서가 가깝게 배치돼 있으며, 단지 내에 상하수도와 도시가스도 인입돼 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루헨 포레스트는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씨에스건설 이상학 건축팀장은 “이 단지가 서울까지 출·퇴근 거리가 가깝고 누릴 수 있는 자연 혜택도 많아, 50~60대의 고령층은 물론, 30~40대의 청·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다. 4세대가 건축 중이고, 14세대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건축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을 받고 있다. 취향에 따른 취사선택이 가능한 공간 총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최상의 입지조건과 편의시설 덕분인지 입주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4세대는 건축 중이다. 나머지 21세대 중 14세대도 이미 계약을 마무리해 내년이나 내후년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하고 있다. 인기리에 분양 중인 루헨 포레스트는 A, B, C 세 가지 타입의 샘플 모델이 있으며, 타입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A타입 A타입은 1층 거실의 높이를 높게 연출해 2층에 머무는 가족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목조주택이다. 1층 거실의 열린 공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원활하게 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B타입 B타입은 콘크리트 볼륨에 의해 형성된 공간을 목재 테라스로 채워 모던스타일 벽면이 자연을 품은 듯한 형태를 지닌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거실과 회랑의 넓은 창을 통해 목재 테라스를 연결해 그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2층의 메인 룸과 세컨드 룸에는 각각 단독 테라스를 둬 사적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했다. C타입 C타입은 주방과 거실을 중심으로 각 공간을 스킵플로어 형태로 설계한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1층 주방과 거실, 1.5층 자녀 방, 2층 메인 룸을 반 층씩 차곡차곡 쌓아 올려 공간을 명확히 구분했으며, 계단을 통해 다른 공간을 계속 바라보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건축주가 각자에게 맞는 설계도로 변경하기 원한다면 이 또한 가능하다. 가족 구성원을 위해 얼마든지 필요한 공간을 구성하거나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 이상학 건축팀장은 “48세대를 분양하는 1차 단지가 7세대만 남겨놓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 앞으로 2차 단지(20세대)를 1차 단지 뒤편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N SHORT] A타입(33호) 주택 아파트 벽을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다! 건축주는 아파트 벽면만 바라보던 도시 생활이 지겨워 아내, 아들과 함께 루헨 포레스트에 입주했다. 집을 지을 때는 아내의 요청대로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두고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하는 등 실내 공간을 가족의 개성에 맞춰 구성했다. 도시가스와 상하수도를 설치할 수 있으니 생활의 편리함도 더했다. 거기에 더해 건축주의 직장(서울시 강남구 수서동)까지 차로 1시간이면 출퇴근할 수 있고, 대학생인 아들도 국수역에서 학교까지 1시간이면 통학할 수 있을 만큼 교통 여건이 좋다. 온 가족이 만족하는 이런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어 건축주는 날마다 신바람이 난다고 했다. 거실은 창호를 넓게 내 채광이 좋게 했다. 거실 벽면의 목재 아트월이 전원주택의 운치를 더한다. 멀바우 집성목으로 시공한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을 계단 코가 없는 젠스타일로 시공해 모던스타일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뒀으며,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원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2층 천장은 평지붕이 아닌 오름지붕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 천장이나 문의 몰딩을 이중 몰딩으로 마감해 도배 칼선이나 지저분한 면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아들 방. 벽면을 화이트와 블루 톤으로 마감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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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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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전원주택단지】
나만의 소형 주말주택 짓다
- ‘4도 3촌’ 생활을 꿈꾸는 사람이 늘고 있다. 4일은 도시에서 3일은 농촌에서 생활하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특히 30·40대가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을 찾아 힘들고 지친 몸을 쉬게 할 소형 주말주택을 원한다. 이들은 대부분 여윳돈이 있어 전원주택을 짓는 것이 아닌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소형주택으로 짓는다. 글 최은지 사진 김경한취재협조 스피드팜스 033-345-0437 www.speedsale.net 까치골 전원단지 전경 해발 700m 고지에 짓는 소형주택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에 위치한 까치골은 해발 706m 고지에 있는 전원주택단지다. 전 세대가 남서향으로 돼 있어 일조량이 풍부하며 정면으로는 차령산맥의 줄기인 영서지방 명산 치악산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은 동쪽의 옻나무 동칠東漆, 서쪽의 산삼 서삼西蔘, 각각 남쪽과 북쪽에서 먹는 흙이 있다고 해서 사재산四財山이라고도 불리는 백덕산白德山이 둘러싸고 있다. 해발 700m 고지에 있어 생활환경이 좋다. 고기압과 저기압이 만나는 고도로 사람과 동식물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고도다.까치골의 전체 면적은 7,920㎡(2,400평, 공용면적 포함)이다. 최소 299㎡(90평)부터 1,317㎡(399평)까지 15개 필지를 평당 35만 원에 분양하고 있다. 현재 8개 필지는 분양이 된 상태로 7개 필지가 남았다. 별도로 일반 필지보다 25~30% 저렴하게 평당 25만 원에 분양 중인 땅도 6,600㎡(2,000평)가 있다. 330㎡(100평)씩 20개 필지로 나눠 분양한다. 두 필지 모두 분양받을 수 있는 땅의 면적이 평균적으로 100평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분양가격을 조절할 수도 있다.입지조건 또한 좋다. 새말 IC와 18km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와 1.5km 거리에는 버스 정류장과 42번 국도가 있다. 곧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와도 연결돼 분당에서 횡성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2018)을 앞두고 전철(복선)과 KTX(평창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까치골 전원단지 가분할 계획도 까치골 상세 정보 주택단지 고정관념을 깬 까치골보통 전원주택단지는 타입별로 주택을 분양하지만, 까치골은 정해진 기준이 없다.스피드팜스 윤해복 대표는 “까치골은 자연녹지지역의 규정을 충족하면서 토목공사가 된 땅에 건축주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직접 한 소형주택을 지을 수 있는 단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계는 성호건축사무소와 장원측량사무소, 시공은 모닝하우스를 추천하지만 각자 원하는 시공사를 선택해도 상관없다고 했다.스피드팜스는 설계 과정에서 원룸주택 19.8㎡(6평), 창고 9.9㎡(3평), 황토구들찜질방 9.9㎡(3평)를 표준으로 두긴 했지만 직접 집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한을 두지 않았다. 분양받은 땅에 주택을 짓고 남는 공간에는 텃밭부터 마당, 주차 공간 등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107평 대지에 15평 주택과 마당, 주차장, 텃밭을 갖춰 8,500만 원 에 분양 중이다. 이미 8개의 필지를 분양한 구매자들은 일산, 인천, 안산, 수원 등 수도권에 거주 중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쉬기 위한 목적으로 땅을 분양받았다. 이 단지만의 특징을 꼽자면 ‘황토구들찜질방’이다. 숯을 넣어 불때는 찜질방, 물 한 컵을 넣어 사용하는 온수 매트 식으로 전자파가 없는 이동식 찜질방이 있다. 불 때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물로 사용하는 온수 침대를 사용하면 된다. 평수를 달리해 작은 찜질방부터 큰 찜질방까지 있으니 필요한 크기를 고르면 된다. 원하는 사람은 주택 옆에 개인 찜질방을 설치할 수 있다. 뜨끈한 구들방은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 적합하다. 스피드팜스는 이동식 황토구들찜질방을 단지 내에 준비해뒀다. 찜질방을 원하는 입주자의 필지에 설치해준다. 이 단지에 들어서게 될 주택은 대부분 소형 주말주택으로 필요에 따라 불을 때기 때문에 LPG를 사용하도록 계획했고, 수도는 지하수로 연결했다. 지하수라면 수압이 낮아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까치골 수압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한편, 까치골에는 107평 대지에 15평 주택과 마당, 주차장, 텃밭을 갖춰 8,500만 원에 분양하기도 한다. 구매를 희망하는 이는 언제든 분양받을 수 있다. 다음은 까치골에서 분양 중인 필지 중 두 필지를 분양받아 주말주택과 펜션으로 활용하고 있는 건축주의 이야기다. [INTERVIEW]내가 원하는 대로 짓는다! 쌍둥이 집 건축주 까치골 단지에서 가장 큰 면적에 지은 쌍둥이 주택이 있다. 한 채는 주말 주택용으로, 나머지 한 채는 펜션으로 이용하기 위해 건축주가 직접 지었다. 원주에 본집이 있고, 쉬는 날 내려와 힐링하는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축주를 만나 몇 가지 질문을 던져봤다. Q. 까치골을 선택하게 된 계기A. 주말에 가족끼리 힐링하는 주택을 찾고 있었다. 경치와 공기 좋은 곳을 알아보던 중 사람이 살기에 딱 좋은 700m 고지에 위치한 단지라 선택하게 됐다. 쌍둥이 주택 주차장 Q. 쌍둥이 주택의 특징A. 원룸 형식의 주택과 펜션을 같이 지었는데 기둥 4개를 똑같이 맞물려 연결하면 두 집을 이을 수 있는 구조로 시공했다. 연결 공간을 거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 Q. 중점을 둔 부분A. 강원도는 겨울이 길어서 단열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게다가 친환경 주택을 짓기 위해 편백나무로 천장을 마감하는 등 친환경 소재로 지었다. 친환경 소재인 백나무로 마감한 다락 Q. 난방은 어떻게 하는지A. 기름을 넣고 온도만 맞추면 자동 점화하는 기름 겸용 화목보일러를 설치했다. 깊은 산 속에 주택이 있어 저녁이면 추울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설정해 놓은 온도에 맞게 보일러가 작동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다. Q. 직접 시공하면서 좋았던 점A. 전시장을 다니며 좋은 아이템을 찾았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집을 지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그림을 넣은 벽타일로 시공했으며 문에도 원하는 무늬를 새겼다. 다락과 거실 천장은 친환경 소재인 편백나무로 마감해 건강을 챙길 수 있다.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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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전원주택단지】
나만의 소형 주말주택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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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목조주택_월메이드건설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반려견 무무와 함께 사는 양평 주택 건축주 부부가 반려견 ‘무무’를 위해 전원주택을 지었다. 부부는 아파트에 거주할 때 ‘무무’를 처음 분양받았는데, 반가운 마음은 오래 가지 못했다. ‘무무’를 데려온 후 실내에서 배변을 못하는 모습을 보며 늘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 임시로 마당이 딸린 주택을 구해 거주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원주택 계획을 세웠다. 부부는 양평 전원주택단지 내 두 필지를 구입해 한 필지를 마당으로 만들고, 한 필지에 마당을 바라보는 남서향으로 주택을 앉혔다. 내부 구조는 건축주가 반려견 ‘무무’를 생각하며 직접 스케치했다고 한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월메이드건설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 지역/지구 보전관리지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701.00㎡(212.05평) 건축면적 116.24㎡(35.16평) 건폐율 16.58% 연면적 198.62㎡((60.08평) 포치 포함) 1층 116.24㎡(35.16평) 2층 82.38㎡(24.92평) 용적률 28.33% 설계기간 2017년 12월~2018년 2월 공사기간 2018년 3월~7월 대지비용 3.3㎡당 90만 원 건축비용 3억 1,200만 원 설계 및 시공 월메이드건설 02-549-0404 www.wallmade.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이중그림자 아스팔트슁글 (오웬스코닝) 벽 - Eco Wall(일본산) 데크 - 석재 타일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바닥 - 강마루(LG하우시스) 계단 디딤판 - OAK 집성목 난간 - 평철 단열재 지붕 - 에코배트 가등급(크나우프) 외단열 - 에코배트 가등급(크나우프) 내단열 - 에코배트 가등급(크나우프) 창호 시스템 창호(LG하우시스) 현관문 LDST(엘도어) 주방기구 한샘키치바흐 위생기구 대림바스 난방기구 콘덴싱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마당을 넓게 계획한 주택 건축주는 출퇴근을 고려해 직장에서 가까운 송파와 분당 쪽의 집터를 알아보다가 양평에 있는 전원주택단지로 눈을 돌렸다. 조용하고 전망이 좋은 데다 송파에서 1시간 정도 거리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향후 서울·양평고속도로가 뚫리면 접근성이 더 좋아지겠기에 단지 초입에 있는 두 필지를 구입했다. 전원주택도 미니멀리즘화하면서 작은 땅에 작은 주택을 짓는 게 추세인데, 이들 부부가 두 필지를 구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내는 반려견 무무를 위해서라고 한다. “순전히 무무를 위해 전원주택을 계획했어요. 여기에 처음 와서 보고 마당이 넓으면 무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겠다 싶어 한 필지를 더 산 거예요. 마당에 나무 한 그루, 꽃 한 포기도 심지 않고 잔디만 깔아 한쪽에 능선을 만들었는데 무무가 너무 좋아해요. 1.5m 정도 가림막은 무무가 고양이에 되게 예민해 설치한 거고요.” 부부는 무무의 생활에 초점을 맞춰 주택 공간 구조를 스케치한 후 시공을 월메이드건설에 의뢰했다. “건축박람회를 다니면서 여러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봤어요. 그 중 월메이드에서 ‘건축비는 평당 얼마가 아닌 설계가 좌우한다’면서, ‘꼼꼼한 도면 검토로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게 시공하겠다’고 해서 믿고 맡겼어요.” 월메이드건설은 “기초공사 때 성토된 높이 밑으로 파일 기초를 시공하고, 되메우기 다짐으로 단열재와 되메우기 간격을 최소화했다”면서, “또, 주방 바닥 높이 상승과 시스템에어컨 설치로 인해 천장이 낮아질 수 있기에 건축주에게 1층 층고를 높일 것을 권유했으며, 건축주의 승낙으로 추가 공사비용 없이 1층 층고를 높였다”고 한다. 시공사는 부부의 취향에 맞춰 외관을 화이트 톤의 모던한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일본 제품인 에코 월Eco Wall 외벽재로 벽면을 마감한 후 전면 부분에 표면 강도가 뛰어난 탄화목으로 포인트를 줬다. 인테리어도 외관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톤을 주조로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반려견의 생활공간에서 시작된 설계 부부는 주택을 디자인할 때 무무가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계단, 시스템에어컨을 매립할 수 있는 높은 천장, 잡다한 짐을 넣을 넉넉한 수납공간 등을 요구했다. 부부가 중시한 계단실을 먼저 확보한 후 나머지 공간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계획한 이유다. 계단실은 거실 쪽으로 조금 빼서 경사를 완만하게 하고 폭을 넓힌 형태인데, 이로 인해 남편이 사용하는 방의 면적이 조금 작아졌다. 남편은 무무를 돌보면서 뉴스 시청을 좋아하기에 CCTV와 TV가 있는 1층에서 주로 생활한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먼저 마주하는 거실은 주방과 동선을 최대한 짧게 하고, 두 공간 사이에 단 차이를 둬 공간을 구분했다. 개방감과 확장감을 주고자 천장고를 주방은 2.7m, 거실은 3.0m로 높게 계획하고 가등급 단열재를 두 번 시공했다. 주방엔 천장을 높이면서 생긴 공간에 플립장을 설치하고, 그 옆으로 넉넉한 다용도실과 창고를 배치했다. 창호는 발코니 창을 사용해 무무가 현관뿐만 아니라 거실과 주방으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2층엔 계단을 오르면 수납용 방이 먼저 보이며, 그 양옆으로 아내와 아들 방이 있다. 2층 창으로 밖을 내다보면 첩첩한 산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다. 아들 방에 있는 서재는 서울에서 거주하지만, 이곳에 왔을 때만큼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편하게 쉬라는 아내의 배려다. 부부는 “여기에서 살다 보니 한결 여유롭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어 좋다”며 “원하던 대로 주택을 지어서인지 아파트에 살 때보다 여름에 냉방비가 훨씬 적게 든 걸 보니 단열이 잘 되어 겨울에도 따듯할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무무가 우리에게 전원주택을 짓고 이런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줬다”며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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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목조주택_월메이드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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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목조주택] 반려견 무무와 함께 사는 주택
- 반려견 무무와 함께 사는 양평 주택 건축주 부부가 반려견 ‘무무’를 위해 전원주택을 지었다. 부부는 아파트에 거주할 때 ‘무무’를 처음 분양받았는데, 반가운 마음은 오래 가지 못했다. ‘무무’를 데려온 후 실내에서 배변을 못하는 모습을 보며 늘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 임시로 마당이 딸린 주택을 구해 거주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원주택 계획을 세웠다. 부부는 양평 전원주택단지 내 두 필지를 구입해 한 필지를 마당으로 만들고, 한 필지에 마당을 바라보는 남서향으로 주택을 앉혔다. 내부 구조는 건축주가 반려견 ‘무무’를 생각하며 직접 스케치했다고 한다. 글 최은지 기자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월메이드건설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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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목조주택] 반려견 무무와 함께 사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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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예산 통나무주택_나무나라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아름드리나무 숲속처럼 상쾌한 예산 통나무집 전원주택 붐이 한창이던 당시 부의 상징이던 원형 기둥-보 공법 통나무집이 현대인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고풍스럽고 친환경적인 고유의 기능에다 건축법상 단열성과 내진성을 겸비한 일종의 하이브리드 통나무집이다. 충남 예산의 원형 통나무 기둥-보 골조에 2″×4″경량 목구조 벽체를 결합한 주택이 그러하다. 글 윤홍로 기자 | 사진 윤홍로, 최은지 기자 | 취재협조 ㈜나무나라 통나무황토주택 HOUSE NOTE DATA 위치 충남 예산군 신양면 지역/지구 생산관리지역 건축구조 통나무 포스트 & 빔 공법 설계기간 2016년 10월~12월 공사기간 2017년 1월~6월 대지면적 880.00㎡(266.20평) 건축면적 109.46㎡(33.11평) 건폐율 12.43% 연면적 172.52㎡(52.18평) 용적률 19.60% 1층 105.86㎡(32.02평) 2층 66.66㎡(20.16평) 건축비용 3억 5천만 원(3.3㎡당 650만 원) 설계 시공 ㈜나무나라 통나무황토주택 1855-1993 www.tongnamunara.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평기와 블랙(모니어) 벽 - 1층 황토벽돌 조적, 2층 삼나무 사이딩 데크 - 방부목 내부마감 천장 - 레드파인 루버(스웨덴) 벽 - 실크벽지(did) 바닥 -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 계단실 디딤판 - 레드파인 집성목 난간 - 원목 핸드레일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1 나등급(에코베트) 내단열 - 글라스울 R21 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캐멀링) 현관문 독일 코렐 조명 주문 제작(대우조명) 주방가구(싱크대) 제작(구성씽크) 위생기구 동서 난방기구 경동보일러 보조난방기구 웅진벽난로 우리나라에서 별장에 이어 전원주택 붐이 일던 당시 통나무집[Log Home]을 부의 상징으로 여겼다. 이러한 이유에서일까. 지금도 도시에서 자수성가한 사람 중엔 금의환향할 때 통나무집을 짓기도 한다. 북미에 기원을 둔 통나무집은 나무껍질만 제거한 원목에 가까운, 즉 수심과 심재, 변재로 이뤄진 나무를 사용해 지은 것을 뜻한다. 통나무집을 짓는 북미 빌더들은 원목의 수심, 심재, 변재는 서로 압력을 가하고 균형을 이루기에 제재 면이 적을수록 힘의 균형이 파괴되지 않아 하중을 지탱하는 데 유리하다고 한다. 통나무집은 구조 방식에 따라 크게 우리나라의 귀틀집보다 정교한 풀 노치Full Notch와 한옥과 비슷한 (원형)기둥-보[Post & Beam] 공법으로 나눌 수 있다. 현재는 통나무집의 원형인 풀 노치보다 기둥-보 공법이 주류를 이루며, 기둥-보 공법도 단열성과 내진성 보강을 위해 기둥과 기둥 사이에 경량 목구조(2″×4″규격재) 벽체를 가미하는 추세다. 1995년 창립 이래 수공 (로그)기둥-보 방식 통나무집만 외골수로 시공해 온 ㈜나무나라 통나무황토주택(이하 나무나라). 충남 예산군 신양면 대덕리의 공장엔 시공 현장으로 운반될 직경 30∼35㎝ 수가공 통나무 자재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다. 나무나라는 왜 프리-컷이 아닌 수가공만 고집하고, 또 누가 수공식 통나무집을 찾는 것일까. 나무나라는 “수공식 소량 맞춤형 시스템으로 건축주가 원하는 독특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면서, “수가공으로 다소 투박하지만 원목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살린 친환경 건강 주택을 선호하는 건축주들이 주로 찾는데, 대경목을 수가공하기에 인건비 등 생산원가는 높지만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소장한다는 측면으로 접근하는 건축주도 적지 않다”고 한다. 단열과 내진을 보강한 통나무집 나무나라 공장 한쪽엔 투박하고 거친 듯하면서 정겹게 다가오는 기둥-보 공법으로 시공한 복층 통나무집이 있다. 사택 겸 모델하우스로 사용하는 이 통나무집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옹이가 적고 곧은 HL급 캐나다산 더글러스 퍼Douglas Fur 원형 기둥과 기둥 사이에 단열성 높이고자 2중 벽체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물성이 다른 기둥과 황토벽돌이 접촉하는 부분을 통한 외풍을 차단하고자 원형 기둥에 2㎝ 정도 홈을 파고, 그 틈에 황토벽돌(5×15×30㎝)을 끼워 넣은 후 조적한 것이다. 그리고 안쪽엔 열전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공층(이 부분에 숯을 채우기도 함)을 두고, OSB(Oriented Strand Board)와 2″×4″규격재, 글라스울(단열재)로 이뤄진 경량 목구조를 접목했다. 이 과정에서 원형 기둥과 OSB가 접촉하는 부분에 수축과 팽창에 의한 틈새를 차단하고자 독일에서 수입한 팽창 밴드를 사용했다. 여기에 창호를 통한 열손실을 방지하고자 독일 1등급 패시브하우스 전용 시스템 창호로 시공했다. 이 통나무집은 내진 구조 설계 2등급을 받았다. 이를 위해 내진설계 표준 시공에 따라 기초 부분에 복배근(16㎜, 19㎜) 후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기초와 원형 기둥이 접촉하는 부분에 철물을 사용해 보강했다. 또 기둥-보 공법에 원형 노치 공법을 일부 접목해 미적으로도 뛰어나다. 원형 기둥 위 2층 부분의 보를 우물 정井자 형태의 노치로 처리해 내구성에다 미관성까지 확보한 것이다. 기둥-보 공법 통나무집의 무한 변신 아담한 솔숲과 넓고 푸른 잔디밭, 전원의 운치를 더하는 퍼걸러, 형형색색의 꽃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현무암과 천연 방부목으로 이뤄진 데크를 통해 통나무집의 현관에 이르게 된다. 현관 앞에 다다르면 원형 기둥으로 만든 실용적인 포치부터 미감을 자아낸다. 목재 루버를 기본으로 타일과 수직형 창으로 디자인한 현관에 들어서면 고온다습한 계절임에도 뽀송뽀송한 기운이 피부에 와 닿는다. 기분 좋게 코끝을 자극하는 나무의 향과 아름다운 무늿결은 덤이다. 중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서면 ‘통나무집의 매력이 이런 것이다’라고 말해주는 듯 현관에서 느낀 감각들이 절정에 이른다. 육중하고 투박한 원형 기둥과 보로 이뤄진 구조임에도 마치 아름드리나무 숲속처럼 몸을 포근하게 감싸 안듯 편안한 분위기다. 또 정남향인 데다 파티오 도어 위에 고창을 내 밝고 환하며 거실과 주방/식당을 수평적으로, 거실과 2층 서재와 홀을 수직적으로 오픈해 시원시원하다. 1층엔 현관 전면에서 빗겨난 계단실 옆, 거실과 안방에서 접근도가 높은 곳에 욕실이 하나밖에 없다. 그런데도 2개의 문을 통해 안방-드레스룸 겸 파우더룸-욕실-거실로 순환하는 구조라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공간 활용 면에서도 효율적이다. 현관 전면 계단으로 오르면 홀 전면에 욕실이 있고, 그 좌·우측에 서재와 2개의 방이 있다. 2개의 방을 드나들 때, 그리고 서재에서 거실의 고창으로 바라보이는 녹음 짙은 숲의 풍취가 빼어나다. 통나무집에서 내다보는 숲, 이를 두고 숲속에 숲을 담아냈다고 표현해야 할까. 나무나라는 통나무집의 평면을 계획할 때 “각 실별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넉넉하고 여유로운 거실과 모던하고 세련된 주방과 다용도실 등에 포인를 줬다”면서, “입식과 좌식 문화가 공존하는 우리나라의 주거 형식에 맞춰 거실은 개방적으로, 침실은 안정적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통나무집은 북미나 우리나라나 선택받은 사람의 주거 공간이란 인식이 강하다. 그러면 기둥-보 공법 통나무집을 소유하려면 어느 정도 예산이 필요할까. 나무나라는 “평수와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모델하우스의 기본 사향은 평당 650만 원(옵션 포함 680만 원) 정도”라고 한다. 전원주택 구조의 하나로 기둥-보 공법 통나무집이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문화재 건축물을 통해 알 수 있듯 내구연한耐久年限이 길어 대물림할 수 있고, 또 요즘에는 단열성과 내진성을 충족하기에 쾌적하고 안전하며, 현대인에게 고풍스럽고 친환경적인 점이 강한 매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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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예산 통나무주택_나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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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통나무주택] 집 안에 숲을 끌어안은 통나무집
- 집 안에 숲을 끌어안은 예산 통나무집 전원주택 붐이 한창이던 당시 부의 상징이던 원형 기둥-보 공법 통나무집이 현대인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고풍스럽고 친환경적인 고유의 기능에다 건축법상 단열성과 내진성을 겸비한 일종의 하이브리드 통나무집이다. 충남 예산의 원형 기둥-보 골조에 2″×4″ 경량 목구조 벽체를 결합한 통나무집이 그러하다. 글 윤홍로 기자 사진 윤홍로,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나무나라 통나무황토주택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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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통나무주택] 집 안에 숲을 끌어안은 통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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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통나무주택_목지가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남한강 모던 & 컨츄리 스타일 양평 통나무주택 마을 앞의 냇물이 너무 맑아서 달이 그냥 지나지 못하고 몸을 씻고 간다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洗月里. 이곳 남한강행복마을 전원주택단지 최상단에 앉혀진 주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강과 산줄기를 굽어보고 있다. 건축주 부부가 예전 주말주택 건축 경험을 바탕으로 지은 통나무 기둥 & 보 공법 상주용 전원주택이다. 세라믹 사이딩과 징크로 마감한 모던하고 심플한 외관과 달리, 실내는 구조재인 통나무 기둥과 보, 도리를 그대로 노출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린 컨츄리 스타일이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윤홍로 기자 | 취재협조 통나무건축 목지가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 건축구조 통나무 Post & Beam(캐나다 방식) 대지면적 1,157.03㎡(350.00평) 건축면적 109.09㎡(33.00평) 건폐율 9.42% 연면적 161.98㎡(49.00평) 1층 109.09㎡(33.00평) 2층 52.89㎡(16.00평) 다락 56.19㎡(17.00평) 용적률 14.00% 설계기간 3개월 공사기간 3개월 건축비용 3.3㎡당 600만 원 설계 및 시공 통나무건축 목지가 010-7599-6332 blog.naver.com/howtolog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벽 - T18 세라믹 사이딩(고노시마) 데크 - 캔퍼스(하드우드) 내부마감 천장 - 도배, 레프파인 벽 - 도배 바닥 - 강화마루, 레프파인 계단 디딤판 - 레드파인 집성목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0 내단열 - 글라스울 R21 외단열 - 글라스울 R30 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 주방기구 한샘 위생기구 대림 난방기구 기름보일러(경동), 벽난로, 필름난방 지형지세를 활용한 주택 배치 부부는 2005년에 양평군 강상면 대석리에 주말용으로 통나무 원형圓形 기둥·보 구조에다 2″×6″경량 목구조를 가미한 하이브리드 주택을 지은 바 있다. 그리고 10여 년간 주말마다 그곳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다가 최근 남편의 은퇴 시점에 맞춰 이곳에 상주용 전원주택을 지은 것이다. 부부는 세월리 남한강행복마을의 어떤 매력에 빠져 정착한 것일까. “분양 소식을 접하고 처음 찾았을 때 남한강을 끼고 단지로 들어오는 길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또 멀리서 휘감아 들어온 남한강 물줄기가 단지 앞에서 머물다가 빠져나가는 형국이기에 풍수적으로 좋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무엇보다 산과 강이 모두 바라보이고 햇살이 잘 들며 전원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에 주택을 짓고 싶었는데, 이 마을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했어요.” 부부가 매입한 대지는 서쪽의 양자산과 동쪽의 남한강 사이에서 있는 서고동저西高東低 지세로, 대지에서 바라보면 개군산, 남한강, 주봉산, 양자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대지의 서쪽과 남쪽은 주택이 들어선 필지에 접하고, 북쪽에서 동쪽으로 푸른 숲이 감싸며, 단지 내 진입로는 동쪽으로 나 있다. 주택은 조망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산 비탈면과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북쪽으로 최대한 붙여서 배치했다. 레벨 차가 나는 전면 마당과 집터 간 경계는 조경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언덕 정원으로 꾸몄다. 이로써 푸른 언덕 위의 주택에선 가까이는 마당의 조경을, 멀리는 주변의 산과 강을 맘껏 감상할 수 있다. 고정관념을 깬 통나무주택의 변신 주택을 짓기 전 부부는 건축 구조에 대해 고민했다. 예전 주말주택은 통나무 기둥이 굵은 원형이라 중후한 느낌은 좋았지만, 외관이 다소 투박한 데다 실내 공간 활용 면에서 제약이 따랐기 때문이다. 부부는 그런데도 이번에 또 통나무주택을 지은 것이다. “3년간 다양한 구조를 알아봤는데, 그래도 오래 생활해온 통나무주택만한 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아쉬웠던 통나무 기둥이 최근 얇아지고 모양도 사각으로 가공하기에 원하는 스타일의 주택을 지을 수 있겠더라고요.” 부부는 주말주택 건축과 리모델링으로 인연을 맺은 목지가에 설계·시공을 맡겼다. 한 업체에 연이어 주택을 맡기기란 여간해선 쉽지 않은 일이다. “예전 집에서 불편함을 모르고 지냈고, 목지가는 무엇보다 저희가 원하는 스타일을 잘 알고 있었어요. 이번 집도 디자인이 잘 나왔는데, 특히 냉·난방비가 전보다 훨씬 적게 나와서 좋아요. 지난겨울 월평균 기름값 10만 원, 난로용 펠릿값 5~6만 원으로 실내 온도를 24℃로 유지하고 지냈으니까요.” 이 주택은 통나무 사각 기둥 사이에 경량 목구조재를 넣고, 그 사이 중공층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단열재를 충진했다. 여기에 단열과 기밀성이 좋은 독일식 시스템창을 적용했기에 자연 에너지 효율성이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 외관을 모던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하고 요즘 유행하는 징크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했기에 외부에선 통나무주택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지 않는 한 그 구조를 짐작할 수 없다. 서재를 활용한 공간 분리 이 주택은 수납공간 확보와 실별 공간 분리가 눈에 띈다. 복도를 기준으로 현관, 공용 화장실, 수납공간, 계단을 후면에, 주요 공간인 거실, 주방/식당, 서재를 전면에 배치한 구조다. 주차 공간이 있는 주택 후면 중간 부분의 현관으로 들어서 중문을 열면 먼저 복도와 마주한다. 복도 우측이 주방/식당, 수납공간이고, 좌측이 거실과 안방이다. 그리고 현관 앞에 내벽을 통해 복도를 만들어준 서재가 거실과 주방/식당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한다. 주택의 메인 공간인 거실에 마당과 주변 풍광을 한눈에 담아낸 큰 창호가 있다. 거실과 주방/식당은 복도를 통해서, 또 서재에 대각선으로 낸 개구부를 통해서 연결된다. 아내는 “거실은 쉬는 공간이라 주방의 물소리나 딸그락거리는 소리가 소음이 될 수 있어 주방과 떨어뜨리고 서재를 가운데에 넣었다”며 “남편이 공부하거나 책을 보다가 두 공간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다”고 한다. 2층은 출가해 가정을 이룬 두 아들네 가족이 오면 머무르도록 계획한 공간이다. 1층 현관 옆 포겟도어를 열면 나오는 계단을 오르면 좌우로 고풍스럽게 꾸민 방과 미니 주방이 있다. 또, 마당을 바라보며 안쪽으로 들어서면 통나무주택의 매력을 발산하는 거실이 나온다. 천장을 박공구조에 맞춰 높이고 창을 크게 내 개방감이 들고 조망은 절정에 이른다. 그 한쪽에 터널 형태로 비밀의 공간처럼 디자인한 다락이 있다. 건축주는 앞마당을 넓게 계획해 조경을 갖추는 데 특히 신경을 썼다고 한다. “제가 정원에 관심이 많아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땄어요. 이 기회를 통해 알게 된 지식으로 거실 앞을 데크, 꽃밭, 잔디 정원으로 구분하고, 정원에 소나무, 반송, 철쭉, 삼색 조팝, 등을 심고, 사초 정원도 만들고 싶어 핑크뮬리 같은 식물도 심었어요.” “금요일이면 유치원을 마치자마자 손주가 이곳에 와서 정원을 맘껏 뛰놀고, 텃밭에서 감자를 캐고, 개울에서 고기를 잡으면서 주말을 보내다 간다”는 부부. 지금 풍광 좋은 곳에 들어선 마당 예쁜 통나무주택에선 도심의 아파트에서 상상할 수 없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추억이란 이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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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통나무주택_목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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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통나무주택] 남한강 모던 & 컨츄리 스타일
- 남한강 모던 & 컨츄리 스타일 통나무주택 마을 앞의 냇물이 너무 맑아서 달이 그냥 지나지 못하고 몸을 씻고 간다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洗月里. 이곳 남한강행복마을 전원주택단지 최상단에 앉혀진 주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강과 산줄기를 굽어보고 있다. 건축주 부부가 예전 주말주택 건축 경험을 바탕으로 지은 통나무 기둥 & 보 공법 상주용 전원주택이다. 스타코플렉스와 징크로 마감한 모던하고 심플한 외관과 달리, 실내는 구조재인 통나무 기둥과 보, 도리를 그대로 노출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린 컨츄리 스타일이다. 글 최은지 기자 사진 윤홍로 기자 취재협조 통나무건축 목지가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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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통나무주택] 남한강 모던 & 컨츄리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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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김해 철근콘크리트주택_이아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외쪽지붕으로 천의 얼굴을 한 김해 우솔가 ‘우솔가’라는 이름엔 14세 축구 꿈나무인 막내아들이 우람한 소나무처럼 바르고 크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 주택을 소나무처럼 바르고 웅장하게 짓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우솔가는 법정 건폐율과 용적률, 그리고 지구단위계획에서 요구하는 각종 규제에도 공간 활용도와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린 주택이다. 특히, 물매 방향이 다른 2개의 외쪽 경사 지붕이 연출하는 뷰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우솔가를 천의 얼굴을 지닌 주택처럼 보이게 한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이아 | 취재협조 ㈜이아 HOUSE NOTE DATA 위치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지역/지구 제1종 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택지개발예정지구, 상대정화구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285.80㎡(86.45평) 건축면적 132.22㎡(39.99평) 건폐율 46.26% 연면적 198.26㎡(59.97평) 1층 118.50㎡(35.85평) 2층 79.76㎡(24.13평) 용적률 69.37% 설계기간 2016년 7월~8월 공사기간 2016년 11월~2017년 5월 건축비용 3억 7천만 원(3.3㎡당 약 60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벽 - 노출콘크리트 미장, 스타코, 탄화목 데크 - 석재, 방부목 내부마감 천장 - 도장 벽 - 도장, 벽지 바닥 - 타일, 강마루 단열재 지붕 - 180T 비드법 보온판 외단열 - 100T 비드법 보온판 내단열 - 30T 비드법 보온판 창호 알파칸 현관 코렐 조명 모던라이팅 주방기구 한샘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경동보일러 설계 ㈜이아 이미정 실장 / 강한솔 과장 1522-0264 www.iiaa.co.kr 시공 건축주 직영 알차고 야무진 공간 활용 밝고 에너지 넘치는 14세 축구 소년, 그 위로 18세와 20세인 든든한 누나 2명 그리고 건축주 부부, 여기에 새하얀 털 뭉치인 대형견 2마리까지. 구성원 수로만 일곱에 달하는 건축주 가족은 설계 협의 시 ㈜이아에 퍼즐게임의 조각들처럼 서로가 꿈꾸는 주택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풀어 놓았다. 여기에는 중요한 조건이 몇 가지 있었다. 대지의 건폐율을 최대한 활용할 것, 1층과 2층을 분리할 것, 정원에 대형견의 거처도 갖출 것 등이었다. 우솔가가 들어선 대지는 개발행위로 토목 및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단지의 코너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이아에선 “주택을 디자인할 때, 평지붕의 모던한 외관을 상상했지만, ‘지붕 면적의 3/10 이상 물매[Pitch]를 유지해야 한다’는 구역 내 지구단위계획 규정상 경사 지붕의 매스를 살리는 디자인에 집중했다”고 한다. 바로, 동서남북, 어디에서 바라보든 외관을 뽐낼 수 있는 지붕의 디자인이다. 그 결과물이 앞뒤로 물매의 방향을 달리한 2개의 외쪽 지붕[Shed]이다. 우솔가의 지붕은 정면 뷰에선 좌측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반듯한 외쪽 지붕처럼 보이고, 서쪽으로 돌아갈수록 정면과는 전혀 다른 엇각을 이루며, 배면에 이르면 마치 중앙부에 골을 만든 ‘V’자형 단면을 가진 버터플라이 지붕처럼 보인다. 이러한 지붕의 반전으로 인한 동서남북에서 바라볼 때의 전혀 다른 느낌이 우솔가 매스 디자인의 포인트다. 가족 구성원의 개성을 담은 인테리어 우솔가의 1층엔 복도를 사이에 두고 좌측에 거실과 주방/식당이, 우측에 건축주 부부와 막내아들의 방이 배치돼 있다. 꽉 찬 건폐율로 배치된 평면 구조임에도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주택의 중심 격인 거실 공간의 층고를 5m 높이고 남서측에 커다란 창호를 설치해 시지각적으로 개방감과 확장감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그 거실 한쪽엔 가족 간에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매립형 벽난로가 있다. 주방/식당과 거실 사이엔 평소 차를 즐기는 아내를 위한 평상 느낌의 좌식 공간이 있다. 2층은 대학 초년생인 두 자매의 영역으로 2개의 방과 1개의 드레스룸, 1개의 욕실이 있다. 2개의 방은 아기자기한 소녀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외쪽 경사 지붕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복층으로 디자인한 형태다. 또한, 2개의 방은 포켓도어를 통해 드레스룸과 서로 통한다. 이렇듯 우솔가의 내부 디자인에서 가족 개개인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 ㈜이아는 “꽉 찬 건폐율로 넓은 마당을 포기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한다. 하지만, 동쪽 그늘진 부분의 새하얀 털 뭉치 대형견의 보금자리 및 목욕 공간, 그 반대편의 미니 바비큐 공간, 북쪽의 세탁 공간 배치, 그리고 이 모든 공간의 마무리 담장까지. 우솔가는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까지 공간을 헛되지 않게 알차고 야무지게 계획한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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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김해 철근콘크리트주택_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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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철근콘크리트주택] 외쪽지붕으로 천의 얼굴을 한 '우솔가'
- 외쪽지붕으로 천의 얼굴을 한 김해 '우솔가' ‘우솔가’라는 이름엔 14세 축구 꿈나무인 막내아들이 우람한 소나무처럼 바르고 크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 주택을 소나무처럼 바르고 웅장하게 짓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우솔가는 법정 건폐율과 용적률, 그리고 지구단위계획에서 요구하는 각종 규제에도 공간 활용도와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린 주택이다. 특히, 물매 방향이 다른 2개의 외쪽 경사 지붕이 연출하는 뷰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우솔가를 천의 얼굴을 지닌 주택처럼 보이게 한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이아 | 취재협조 ㈜이아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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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철근콘크리트주택] 외쪽지붕으로 천의 얼굴을 한 '우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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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제주 전원주택_건축사사무소선재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자연, 햇살, 바람 담은 제주 전성재全成齋 전성재는 초등학교 교사 6명이 공동으로 자신들만의 작은 마을을 기획하면서 지은 주택 중 하나이다. 건축주는 작고 소박한 혼자만의 공간을 원했다. 특히, 서재는 이 주택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건축주가 오래 머무르는 장소이기를 바랐다. 글 양재영 소장(건축사사무소 선재) 사진 최은지 기자 HOUSE NOTE DATA 위치 제주 제주시 해안동 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454.00㎡(137.33평) 건축면적 89.98㎡(27.22평) 건폐율 19.82% 연면적 89.98㎡(27.22평) 용적률 19.82% 건축비용 1억 7,600만 원(3.3㎡당 65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구배 모르타르 / 쇄석깔기 벽 - 노출콘크리트 데크 - T30 목재 / 스테인 마감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천장지 벽 - 친환경 벽지 바닥 - 원목마루 단열재 지붕 - T150 압출법 보온판 내단열 - T100 압출법 보온판 창호 휴그린 시스템(금호화학) 현관문 휴그린 시스템(금호화학) 조명 기성재 주방가구 에넥스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설계 건축사사무소 선재 064-757-0005 시공 ㈜투고건설 064-725-1120 전성재가 자리한 작은 마을은 제주시 해안동 해안초등학교에서 남쪽으로 1.5km 방향에 있다. 건축주는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면서 건조한 주거 환경 때문에 마당과 자연이 있는 단독주택 생활을 꿈꿨다. 작은 마을과 전성재는 건축주가 뜻을 같이한 동료 교사 6명과 합심해 이뤄낸 결실이다. 건축주는 “동료 교사들과 함께 향후 들어설 주택들과의 조화, 그리고 주변 자연과 외부 공간에서 생명이 피어나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사실 평소 자신의 건물에 대한 욕심(?)만을 주문하는 의뢰인을 많이 접해서 그런지 조금은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이러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간단한 지침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에 의뢰인들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몇 가지 지침을 돌출해 냈다. - 모든 건물은 도로에서 9m 이상 후퇴해 배치한다. - 도로 경계선과 인접 대지 경계선에 울타리를 가급적 조성하지 않는다(낮은 돌담 허용). - 기존 도로에 있는 전주는 지중화한다. - 건축물의 외부 조형은 단순하게 디자인한다. - 모든 건축물의 재료는 자연 재료를 가급적 적용한다. - 자연과 생명을 위한 마을을 위해 조경과 작은 연못을 조성한다. - 제주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적용한다. 이야기 중에 많이 나온 내용은 ‘생명이 공존하는 정원’으로 건축물은 조금 뒤로 미루어진 느낌을 받았다. 전성재가 들어선 작은 마을은 해안동 끝 막다른 도로에 접하며, 주변에 복층 건물 한 채만 덩그러니 자리했다. 조금은 삭막하면서도 자연 그대로인 주변 환경이 꽤 아늑해 보였다. 형태는 막다른 도로에 100∼200평으로 분할된 필지들이 포도송이처럼 붙어 있었다. 공동 의뢰인인 건축주들은 한 번에 여섯 필지를 구매하고 차근차근 작은 마을을 만들어갔다. 단순미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 6채의 주택들은 지침에 따라 도로에서 9m 이상 뒤로 물려서 배치했다. 막다른 도로 가까이 건물을 배치하면, 자칫 다른 도시의 마을들처럼 답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6m 도로를 포함해 양쪽 필지에 9m씩 녹지 공간이 만들어져 마을 분위기가 시원하고 편안하며, 마을과 주택 모두 최대한 자연을 즐기게 됐다. 또한, 주택은 남향을 기본으로 남쪽 마당의 효용성을 높이고자 보행 진입로를 한쪽 끝으로 계획했다. 입면은 가장 단순하게 디자인했다. 제주의 초가도 구하기 쉬운 재료를 사용해 가장 단순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단독주택에서 간혹 빠뜨리는 처마를 지붕과 한 묶음으로 프레임을 만들고 제주 전통 건축물의 스케일을 유도하기 위해 매스를 2개로 나눴다. 외부 마감재도 노출콘크리트만을 적용해 한 가지 재료를 사용했을 때 느껴지는 단순함을 의도했다. 평면은 매스를 2개로 나누고, 그 사이에 중정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전면의 공용 공간인 거실과 사랑방 성격의 방, 그리고 후면의 프라이빗 공간인 안방과 서재, 주방으로 채광을 유도했다. 현관에서 중문을 열면 잘 조성된 조경 공간인 중정이 시야에 들어온다. 중정은 비교적 작은 평수의 주택에서 개방감과 함께 앞마당과 또 다른 외부 공간을 느끼게 하는 장치다. 또한, 건축주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서재는 조도가 일정한 북쪽으로 배치하고, 그 바로 옆에 작은 중정을 두어 자연을 즐기며 독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 어느 날, 사무실에서 야근하는데 건축주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거실에 앉아 있는데, 처마에 걸린 보름달이 너무 예뻐서 전화했다”고 한다. 정말 고마웠고, 한편으로 공사하면서 좀 더 신경을 쓰지 못한 부분이 도리어 죄송스러웠다. 전성재는 건축주와 건축가가 하나의 작품을 위해 신뢰와 존중과 배려로 만든 결과물이다. 그렇기에 건축주가 자신의 주택에 애착이 상당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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