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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생활 경험으로 지은 경주 스틸하우스
- 미국 시민권자인 건축주 박 씨가 귀국을 결심하고 지금의 주택을 지었다. 전혀 연고도 없는 경주에 전원주택을 지은 건축주 그리고 흔쾌히 한국행에 동의한 미국인 남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건축정보위치 경북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대지면적 661.0㎡(199.9평)연면적 123.7㎡(37.0평)건축형태 단층 스틸하우스외벽재 시멘트 사이딩, 적삼목 사이딩내벽재 루버, 실크벽지지붕재 이중그림자 아스팔트 슁글바닥재 강화마루난방형태 펠릿 보일러설계 건인자건축설계사무소 053-753-0470 https://blog.naver.com/withg21jkkim시공 아이스틸하우스 항공사에 근무하던 중 미국에서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한 건축주 박 씨는 30년 가까이를 타지에서 살았다.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결심할 무렵 친인척 모두 서울에 살고 있었기에 지인들은 그가 서울이나 수도권에 거주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는 아무 연고도 없는 경주를 고집했다. 신혼여행도 경주로 다녀갔을 만큼 건축주가 이곳에 강한 애정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민(초등) 학교 때 경주로 수학여행을 왔었지요. 어린 마음에 어찌나 아름다웠는지 미국에 살면서도 그때를 잊지 못했어요. 와이프 나라도 구경할 겸 경주로 신혼여행을 온 뒤로는 남편도 아주 맘에 들어 하더라고요. 고국에서 특히 어렸을 때의 추억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덱과 바로 연결되는 전면창은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고 넓은 시야도 제공받는다. 주방/식당은 거실과 안방 뒤편으로 길게 놓여 공간이 제법 넓다. 건축주가 신경을 가장 많이 쓴 곳이라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베이 윈도를 설치한 안방. 부부만 거주하기에 내부 공간이 많지 않아 각 공간을 큼지막하게 구성했다. 층고가 낮고 단층임에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은 각 공간이 시원하게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층고가 낮고 단층임에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은 각 공간이 시원하게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스위스보다 아름다운 경주 매력에 푹 빠져해마다 국외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 아름다운 명소들이 소개되면서 최근 제주도를 비롯한 곳곳에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밖으로 나가려는 이가 더 많다. 곁에 있으면 소중함을 모르는 법.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생활한 남편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위스가 가장 살기에도 좋고 볼 것도 많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경주만 못하다고 말한다. 그는 절대 아내가 한국인이어서가 아니라고 강조까지 했다. 우리나라 말에 서투른 남편을 대신해 건축주는 "옛것과 새것이 이렇게 아름답게 공존하는 도시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네요. 아무리 내가 고집한다고 해도 본인이 싫으면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이곳에 같이 왔겠어요? 스위스보다 더 아름답다고 입에 달고 사는걸요." 부부는 괌에 거주하던 중 경주에 아파트를 구입하고는 휴가 때만 되면 이곳을 찾았다. 처음 정년을 맞아 현직에서 물러났을 무렵 괌을 떠나 경주가 아닌 뉴질랜드로 이주한 부부는 채 1년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짐을 꾸렸다. "한 달 지내보니 있을 곳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어요.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이주비용도 많이 들고 해서 8개월을 그곳에서 일하고 떠났죠." 그리고 부부는 경주를 찾았다. 구입한 아파트에서 1년을 생활하고 나자 남편이 힘들어했다. 갑갑한 아파트는 그에게 도저히 살 만한 곳이 아니었고 아는 사람까지 없으니 어찌 보면 감옥과도 같았을 터. 그래서 텃밭과 정원이 딸린 전원주택을 짓기로 마음먹었다. 해가 드는 뒤편으로 작은 마당을 둬 다용도로 활용한다. 깔끔한 느낌이 나는 주택 우측면. 깔끔하면서 소박한 멋을 살리다빼어난 전망을 지닌 123.7㎡(37.0평) 단층 스틸하우스다. 부부만 거주하기에 굳이 복층으로 올릴 이유가 없었다는 건축주는 화려함보다는 깔끔함과 편안함을 추구했다. 그래서 실 구성이 단순하고 내 · 외벽 마감재도 심플하다. 인근에 몇 채의 전원주택이 이미 들어선 터라 그리 적적해 보이지 않고 진입로 초입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보수가 용이하고 경제적인 시멘트 사이딩을 외벽 주 마감재로 적삼목은 포인트로 활용한 일반적인 전원주택 그대로다. 실 배치를 보면 정면을 바라보고 거실, 안방, 방을 놓고 주방/식당, 욕실 등은 뒤로 놓았다. 현관을 중심으로 오른 편에 거실, 안방이 차례로 나타나고 왼편에는 방을 뒀다. 내부에서는 거실 뒤편에서 시작해 안방 뒤편까지 이어지는 제법 공간감이 느껴지는 주방/식당 공간이 인상적이다. 거실에서는 응접실만 보여 독립된 가사 공간을 확보했고 통유리가 설치된 문을 통해 작은 뒷마당과도 바로 연결돼 편의성도 높다. 건축주는 외국에서는 목조주택에 살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스틸하우스로 집을 올렸다. 흰개미로 피해를 많이 봤던 터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틸하우스를 찾게 됐다고. 진입로에서 본 주택 모습으로 경사지에 자리 잡아 풍채가 있어 보인다. 항공사에서 기내식을 담당했던 박 씨와 제빵 · 제과사인 남편에게 재능이 아까우니 베이커리 카페를 전원에 열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손사래부터 친 박 씨는 지금은 쉬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한국 전원생활에 적응이 되면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천년 고도'경주를 경험하고 있는데 일로 그 재미를 잃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경주에 대한 부부의 애착이 정말 대단하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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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생활 경험으로 지은 경주 스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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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감각 돋보이는 화순 주택
- 내외부 밝은 색을 전면에 내세워 화사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가 물씬한 모던 주택이다. 전원주택단지 초입이라 유독 경사가 급한 부지 여건을 활용해 바닥 선에서 경사지까지 덱을 길게 뽑은 후 기둥을 세워 주차장으로 활용한 모습이 일단 인상적이다. 숨어 있는 공간을 찾아내 최대한 활용하고자 한 시공사 노력은 내부에서도 읽힌다. 진입로와 접하는 대지 끝 선으로 주택을 밀고 정원 부지를 극대화한 점도 눈여겨볼 거리. 글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사진 이선우 사진작가 건축정보위치 전남 화순군 화순읍 신기리대지면적 825.0㎡(250.0평)건축면적 본채-184.8㎡(56.0평) 별채-23.1㎡(7.0평)건축형태 복층 경량 목구조외벽마감 CRC보드, 적삼목지붕재 아스팔트 슁글내벽마감 페인트바닥재 온돌마루난방형태 기름보일러식수공급 지하수설계 및 시공 사람과집 야간에 촬영한 주택. 조명과 어우러진 주택의 밤은 화려하고 깔끔해 인근에서 단연 압권이다. 인근 대학 병원 관계자들과 교수들이 모여 산다는 전남 화순 신기리 전원주택단지. 오래전 조성이 완료된 곳이라 각양각색 전원주택이 해를 향해 머리를 내미는 이곳 단지에는 인연이 닿는 사람이 많아 적응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는 건축주. 알고 보니 이미 5년 전 이곳 부지를 사들였다고 한다. 3년 전부터 주말주택을 짓고 간혹 들러 여가를 보내기도 했다고 하니 땅도 낯설지가 않을 법하다. 건축주는 "어렸을 적 정원이 딸린 단독 주택에 살아 전원주택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면서 앞으로 생활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지 북쪽 끝에 앉힌 손님을 위한 별채 내부. 모던한 스타일과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거실로 해가 드는 전면으로 긴 창을 내 채광에 신경 썼다. 코너 공간에도 수납함을 두는 등 주택은 숨어 있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안방. 아직 이사 전이라 붙박이장만 놓였다. 현대식으로 꾸민 주방. 강렬한 식탁이 색을 주도한다. 작은 공간까지 최대한 활 용한 모습이 역력하다. 히노키(편백) 욕조를 설치한 욕실. 청소 등 관리가 용이하도록 일반 타일 대신 글라스 타일로 벽을 마감했다. 화사하고 깔끔한 외관채광과 조망을 살려 남향으로 앉힌 화순 주택은 본채는 북쪽 끝으로 몰고 별채는 앞쪽 끝 선에 물려 앉힘으로써 자연스레 경계를 잡았다. 단지 초입이라 프라이버시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터였지만 경사진 부지는 주택이 앉혀진 자리를 진입로에서 띄움으로써 자연스레 이를 해결하게 만들었다. 진입로에 맞닿은 주차장에서 연결된 계단을 오르면 정원이다. 정원 바로 위로 장방형 넓은 덱을 놓은 퍼걸러가 손님을 맞고 왼편(주택 정면)으로 늘어선 덱을 따라 걷다 보면 현관이 나타난다. 진입로를 기준으로 외부 동선은 크게 퍼걸러를 지나 별채로 연결하는 것과 주택 전면 덱을 지나 현관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구분되는데 동선에는 덱을 깔아 보행자 편의를 도왔다. 회색 CRC보드와 주황색이 감도는 적삼목으로 마감한 외벽은 화사하고 깔끔한 이미지가 돋보이고 정형화된 사각 틀을 그대로 가져가되 실별로 들고남을 구분함으로써 자칫 지루할 뻔했던 외관을 보완한다. 본채는 주방/식당과 계단실, 거실과 2층 공용 공간, 안방 이렇게 크게 세 덩어리로 구성됐다. 여기에 현관과 가까운 거리에 퍼걸러를 인 사각 외부 공간 그리고 게스트 룸으로 쓰이는 별채를 포함하면 주택이 완성된다. 외관에서 특이한 점은 강화 유리로 제작한 차양막이다. 현관과 마주한 거실을 지나면 안방이다. 거실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주방/식당 공간이고 여기에 물려 계단실을 놓았다. 외부와 마찬가지로 현대식으로 꾸민 인테리어와 밝은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 처마가 없는 네모 반 듯한 구조에 창을 보호하는 장치를 고민하다 시공사가 착안해 낸 것으로 60㎏까지 거뜬히 지탱할 수 있다 하니 비, 우박, 눈을 막는 데 안성맞춤. 1층 계단실 입구와 2층에서 본 계단실. 페인트로 마감한 벽면이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연출한 창과 조명이 인상적이다. 안방 위로는 덱을 깔아 전망을 감상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주방/ 식당, 거실 공간 위로 놓인 2층 외형. 경험 풍부한 믿을 만한 시공사를 찾다당초 주택을 계획하면서 아내는 목조주택을, 남편은 모던한 스타일의 집을 원했다고 한다. 여러 건축 박람회를 다니고 관련 서적을 탐독했지만 두 가지 모두를 적용한 주택을 찾기 힘들었다. 모던한 스타일의 현대식 주택 대부분이 철근 콘크리트 구조라 아내는 맘에들지 않았고 목구조 주택은 왠지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3년 전 주말주택을 지으면서 적지 않은 고생을 경험한 터라 믿을 만한 시공사를 찾는 것도 어려웠다. "아는 사람을 통해 집을 지었는데 바람에 외벽이 뜯겨 나가고 물이 새는 등 이만저만한 고생을 한 게 아니었어요. 절실히 느꼈지요. 반드시 전문 건축 업체를 찾아야겠다고. 남편과 제 생각을 모두 반영하면서도 온전히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찾는다는 게 정말 쉽지가 않더라고요." 이어 그는 시공과정을 보면서 흡족했다고 한다. " 깐깐한 요구도 잘 들어주고 생각보다 집이 예쁘게 나와 대만족이에요." 한 모습. 경사지 탓에 덱을 길께 뽑고 기둥을 세워 주차장을 만들었다. 주차 장에서 이어진 계단을 오르면 정원이 나타난다. 주택 측면. 들고남을 통해 밋밋할 수 있는 외형을 보완했다. 현관에서 이어진 덱을 통하면 별채와 연결된다. 주택 배면. 주차장 위 덱에서 본 정원으로 퍼걸러로 꾸민 덱이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멀리서 본 화순 주택. 주택은 인근 대학교수들이 모여 산다는 단지에 들어섰다. 진입로에서 바로 주택과 연결되는 현관. 현관문은 정원과 이곳 두 곳에 놓였다. 본문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화순 주택을 보는 또 다른 재미는 버려질 수 있었던 공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살펴보는 일이다. 숨어 있는 1평까지 찾아내 수납공간으로 만들었다. 특별히 건축주가 요구했던 것은 아니나 시공사는, 없으면 쓰지 않지만 있으면 어떤 용도로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작은 공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큰 그림 못지않게 이러한 작은 배려가 '사람'과 '집'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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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감각 돋보이는 화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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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겹고 친근한 고향집 닮은 연천 목가삼간木家三間
- ‘목가삼간’은 세 아이와 부부를 위해 지은 작은 목조 주택이다. 아이들이 독립한 먼 미래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쉬이 찾고 싶은 집, 함께 누리고 싶은 집, 자연을 벗 삼아 자랐던 집, 그런 ‘고향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지은 집이다. 진행&구성 이수민 기자 글 허길수(건축사사무소 리얼랩 도시건축 소장) 사진 허완 작가 ※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연천군 군남면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제한보호구역건축구조 목구조건축규모 지상 1층, 다락대지면적 599.00㎡(181.19평)건축면적 115.38㎡(34.90평)건폐율 19.26%연면적 115.38㎡(34.90평)다락 28.00㎡(8.47평)용적률 19.26%설계기간 2018년 10월~2019년 2월공사기간 2019년 2월~6월설계 건축사사무소 리얼랩 도시건축 02-318-4001 www.reallab.kr시공 건축주 직영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벽 - 적고벽돌, 탄화목 루버바닥 - 적고벽돌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페인트 + 실크벽지벽 - 친환경 페인트 + 실크벽지바닥 - 온돌마루계단실 디딤판 - T38 오크 집성목난간 - T30 오크 집성목단열재 지붕 - T200 연질 우레탄 나등급 + Enercor R4(열 반사 방투습지)중단열 - T100 연질 우레탄 나등급 + Enercor R4(열 반사 방투습지)외단열 - T70 PF보드 가등급(준불연)내벽단열 - R11 글라스울창호 로이 3중유리 PVC 시스템창호(이건창호)현관 단열 스틸도어조명 국제조명난방기구 콘덴싱 가스보일러 목가삼간은 논밭으로 둘러싸여 대지의 경계조차 한계 지어지지 않는 농가주택으로, 목조로 이루어진 세 칸의 거실, 다락 공간을 중심에 둔 작은 집이다. 아이들이 중심에 있는 농가 주택어느 날, 연천의 한 주택을 설계해드린 건축주에게 연락이 왔다. “연천을 고향처럼 여기며 살아온 내외분이 있는데, 저희 집을 보시곤 건축가님을 소개해달라고 하셨어요.” 건축가가 설계한 누군가의 집을 보며 자신의 집을 상상하고, 그 상상을 실현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계를 의뢰한 사례였다. 의뢰인 부부는 오랜 기간 교육 분야에 종사해온 이유에서였을까, 그들이 생각하는 ‘집’의 중심엔 아이들이 있었다. 일례로 부부에게 거실 공간에 대한 생각을 물었을 때다. “거실은 음악을 즐기는 세 아이의 피아노 선율이 머물며 울려 퍼지는 공간, 각자의 공간에서 컴퓨터를 하고, 책 읽는 시간을 편안하게 즐기면서 늘 소통이 가능한 공간, 좁지만 작은 계단이 재미나게 연결된 공간, 사계절의 빛과 바람을 품은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거실은 남북으로 외부 데크를 길게 확장했다. 그 덕에 거실은 막힘없이 외부와 교감하는 중심 공간으로 완성됐다. 세 칸으로 이루어진 기둥보의 모듈은 공간을 분절하고 통합하는 일종의 내재된 질서다. 이 질서는 주방, 사랑방 등으로 연속해 공간이 흐르게 하기 위함이다. 중목구조는 다락을 구성하면서 거실의 볼륨을 형성한다. 흔한 농지에 지은 ‘돌아오고 싶은 집’목가삼간은 나무로 지은, 농지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 농가주택이다. 큰 대로변을 따라 넓게 펼쳐진 논밭 사이에 덩그러니 자리 잡고 있던 대지는 지형의 높낮이도, 별다른 지형지물도, 한계 지어지는 것 하나 없는 흔한 ‘농지’였다. 그야말로 자연과 거주자의 행위와 관계만이 유일한 단서였다. 계획함에 있어, 땅이 어떠한 경계도 한계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다.세 아이를 둔 부부는 이 작은 집이 아이들이 독립한 먼 미래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쉬이 찾고 싶은 집, 함께 누리고 싶은 집, 자연과 함께 자랐던 추억이 있는 집, 그런 ‘고향집’이길 바랐다. 부부는 건강하고 따뜻한 목조주택이 지닌 장점들을 잘 살린 소박한 집을 원한다며, 작지만 개방감 있는 공간에는 바람이 쉬이 드나들고, 빛의 흐름이 내부 곳곳에 드리우고, 공간 하나하나가 자연과 교감하길 꿈꿨다. 거실과 명확히 공간 구분한 주방과 식당. 거실에서 다락으로 이어지는 볼륨 덕에 상부 창을 내어 채광에 불리한 주방과 식당에 빛을 들였다. 부부 침실. 주방과 부부 침실 사이, 거실과 면한 자리에 작은 사랑방을 두었다. 이 방은 손님방, 다실, 부부만의 쉼터로 사용하기 위해 계획했다. 한옥 닮은 튼 ‘ㅁ’자 구조기본적으로 남향으로 트여있는 ‘ㅁ’자 구조를 따랐다. 자연을 대하는 우리 전통 주거 형식처럼, 외부공간과 다양하게 관계하는 평면계획을 했다. 이는 곧 외부로 열린 마당을 감싸 안은 듯 구성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북서쪽을 등진 ‘ㄱ’자 형태를 띠면서도 동쪽에 작은방을 배치해 마당 공간을 감싸 안았다. 안방과 주방의 볼륨과 작은방 볼륨으로 이뤄진, 두 개로 분절된 매스를 세 칸으로 이뤄진 거실(상부 다락)로 엮어내고, 사랑방으로 연결했다. 세 칸의 거실 공간은 남북으로 외부 데크를 확장해, 막힘없이 외부와 교감하는 중심 공간으로 계획했다. 이는 대청을 중심으로 한 전통 한옥의 모습과 닮아있다. 다락으로 향하는 계단은 아름다운 곡선으로 시선을 이끈다. 다락으로 높은 층고와 볼륨감을 갖게 된 목가삼간은 상부창을 두어 자연의 밝은 빛을 실내로 끌어들인다. 다락의 외관은 목재 탄화목을 오픈 조인트로 구성했다. 덕분에 가볍지만 매스감을 살린 미려한 외관으로 완성됐다. 오픈 조인트 공법은 판재 사이를 오픈시킴으로 건축물을 살아 숨 쉬게 한다. 통풍이 쉽고, 온도 변화 적응을 도와 습기나 결로 방지 효과가 있다. 목구조로 이루어낸 질서 세 칸으로 이뤄진 기둥 보의 모듈은 공간을 분절하고 통합하는 일종의 ‘내재된 질서’다. 이 질서는 내부 공간을 구성하는 구조이자 주방에서 사랑방, 부부 침실까지 공간이 연속적으로 흐르게 하는 일종의 ‘장치'다. 채와 칸으로 나누어진 거실, 다락의 볼륨은 서쪽, 동쪽의 두 매스를 서로 엮기도 하고, 구분 짓기도 하며, 채광에 불리한 주방과 다락에 빛을 들이는 기능도 한다. 1층 중목구조는 다락을 만들고, 상부 오픈된 거실의 공간과 긴 창을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질서는 계단과 욕실에서 그 질서가 전환된다. 부부가 가장 빈번히 쓰는 주방과 거실, 거실과 안방 사이에는 일종의 작은 ‘사랑방’을 두었다. 이 작은 공간은 안방과 주방 사이, 주방과 거실 사이에 구성돼, 때에 따라 차를 마시는 다실로, 손님방으로, 아이들과 작은 거리를 둔 부부만의 쉼터로 쓰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 사랑방은 기둥, 보로 구성된 세 칸의 거실부 구조의 수평 횡력을 견뎌내는 전단 벽의 역할을 맡는다. 1층 벽돌 벽면은 안으로 들인 사이 공간으로 분절시켜 목재 루버로 구분해 내부를 간결하지만 무게감 있는 공간으로 완성한다. 외부 데크는 대청을 중심에 두고 배치된 전통 한옥의 모습을 차용해 구현했다. 남향의 트여있는 ‘ㅁ’자 집 구성을 따랐다. 서쪽 대로를 등에 지고, 북쪽에서 진입하는 기본 평면 형태를 띤다. 목재로 세운 숨 쉬는 주택다락은 외장용 탄화목을 오픈 조인트로 구성해 가볍지만 재료의 질감을 그대로 살렸다. 1층 벽돌 벽면은 분절된 내부 공간에 따라 구성돼 외장 탄화목과 구분되며, 내부 공간이 간결하면서도 묵직하게 읽힐 수 있도록 했다. 목재 루버로 구성된 사이 공간은 내부를 외부로, 외부를 내부로 확장하는 전이공간이다. 자연 재료로 구성된 외부 벽면을 따라, 전면 데크와 마당이 내부의 각 실과 연결돼 연속되며 확장되도록 계획했다. 목재는 집을 세우는 구조의 주재료이자 천연 마감재다. 이것은 어떤 재료로도 대체할 수 없는 목구조만의 장점이다. 경량 목구조인 외벽은 연질우레탄 단열재로 이뤄졌다. 내·외부 마감으로 전통적인 건축 재료인 벽돌과 나무를 사용해, 긴 호흡을 통해 풍화하며 사람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적 재료의 특질을 살렸다. 해가 진 뒤 바라본 주택의 외경. 농지 한가운데 위치해 운치를 더하고, 포근함마저 전한다. 허길수(건축사사무소 리얼랩 도시건축 소장)성균관대학교 건축도시디자인학 석사 후, 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등에서 실무를 했다. 건축과 지역의 시대적 현안들을 인문,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눈높이로 들여다보고, 전문성과 현장성을 바탕으로 한 건축적 실험들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환시대’로부터 요구되는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사회가 교차하는 ‘중간자’로서 작업하고 있다. 2019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도이헌禱爾軒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차례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 수상한 바 있으며, 경기 성남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다. 02-318-4001 www.reallab.kr heogilsu@gmail.com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연천 목조주택_건축사사무소리얼랩도시건축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무분별한 악성 댓글, 인신공격, 허위성 댓글, 기사와 관계 없는 광고성 댓글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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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겹고 친근한 고향집 닮은 연천 목가삼간木家三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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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땅 편안한 집 속초 석현재
- 건축주 부부는 좋은 마을에 친환경적인 주택을 짓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살기를 바랐다. 여러 곳을 돌아다닌 끝에 강원도 속초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땅을 발견하고 매매했다. 그리고 나무를 좋아했던 부부는 이곳에 한옥의 장점과 현대 주택의 편리성을 접목한 실용 한옥을 올렸다. 넓은 마당과 지붕 높낮이가 인상적인 속초 주택 ‘석현재’를 둘러보자. 글 사진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황토와나무소리※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강원 속초시 도문동지역/지구 보전녹지지역건축구조 일반목구조-한옥대지면적 992.00㎡(300.08평)건축면적 168.79㎡(51.05평)건폐율 17.01%(법정 20% 이하)연면적 207.55㎡(62.78평) 1층 168.79㎡(51.05평) 다락 38.76㎡(11.72평)용적률 20.92%(법정 80% 이하)설계기간 2018년 3월~4월공사기간 2018년 5월~2019년 5월건축비용 3억 5700만 원(3.3㎡당 700만 원)설계 주신건축사사무소시공 황토와나무소리 055-748-9581~3 www.황토와나무소리.com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한식형 기와 벽 - 황토미장 데크 - 석재내부마감 천장 - 서까래, 황토 미장 벽 - 황토숯벽체 후 황토 미장 바닥 - 황토 미장, 한지 장판계단실 디딤판 - T38 계단재 위 오일스테인 난간 - 평철 위 우레탄페인트단열재 지붕 - 숯 단열 지붕재 외벽 - 숯 단열 벽체 내벽 - 숯 단열 벽체창호 동양창호현관문 빅하우스조명 LED(진주제일전기)주방가구 싱크대 제작(황토와나무소리)위생기구 대림바스난방기구 구들(황토와나무소리), 기름보일러(경동나비엔) 뒷마당 한 편에 둔 건축주 부부 토기 형상물. 즐겁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두 부부를 잘 표현했다. 마음이 안온한 땅을 찾다30여 년을 맞벌이로 쉴 틈 없이 각각 어린이집을 운영한 오세민·구미경 건축주 부부는 조금 이른 은퇴를 결정했다. 줄곧 도시의 아파트에서만 살았기에 답답한 마음을 전원에서 회복하고픈 심정이었다. 자녀도 성인이라 건축주 부부가 전원생활을 한다 해도 문제없었다. 경남 양산에 살던 부부는 별다른 연고지가 없어 전원주택으로 유명한 지역 여러 곳을 찾아다녔다. 그럼에도 마음에 드는 땅을 만나지 못했다. 우연히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지인이 땅을 분할매매한다기에 다음날 바로 달려갔고, 부부는 대지에서 풍기는 아늑하고 왠지 모를 평안함에 끌려 바로 계약했다. “여기 땅을 사기 전에 매매 직전까지 간 주택단지도 있었어요. 결국 무산됐죠. 대지는 배산임수고 근거리에 시내가 있어서 좋은 여건이었는데, 뭔가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땅은 개발하지 않은 밭이었는데도 아늑하니 느껴지는 게 달랐습니다. 아내도 같았고요. 그래서 매매한 겁니다.” 석현재가 있는 마을은 앞으로 쌍천이 흐르고 뒤로 설악산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주방산이 감싸줘 분위기가 안온하다. 지방 도로에서 밭을 끼고 안쪽에 있어 도로 소음이 적고, 집 바로 앞으로 실개천까지 흐른다. 속초 시내도 차로 10분이면 도착해 편의시설도 충분하다. 은퇴 후 인생 2 막을 여는 건축주 부부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인 셈이다. 대지는 남서방향으로 살짝 튼 남북으로 긴 장방형이다. 동쪽과 서쪽은 이웃 대지와 면하고, 남쪽은 시골 도로와 접한다. 북쪽은 반은 6m 도로와 접하고 반은 이웃집과 면한다. 앞마당과 뒷마당을 적절히 확보하도록 ‘一’자 모양으로 북측에 가깝게 주택을 앉혔다. 앞마당은 야외 미술관처럼 꾸몄고, 뒷마당에 식사하는 공간, 텃밭, 장독대를 뒀다. 대문에서 바라본 석현재, 파란 잔디 속 구부러진 돌길 따라 걷는 길이 마치 산책코스 같다. 뒷마당은 자갈을 깔고 디딤석을 놓았다. 편백나무로 마감한 현관은 산뜻한 향이 풍겨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상쾌함이 느껴진다. 현관 앞 홀에서 바라본 거실과 주방·식당. 거실과 주방·식당은 대면형으로 구획하고 서까래를 노출시켜 넓은 공간감을 확보했다. 한옥과 어울리지 않은 기성 제품 대신 주방 가구는 방수가 필요한 부분을 빼고 모두 편백나무로 현장에서 제작했다. 06 주방·식당 옆에 있는 다용도실. 왼쪽 문 2개는 계단 밑 공간으로 세탁실과 실내 창고로 구획했다. 설계를 맡은 황토와나무소리 심상용 실장은 “ 편안함을 추구한 건강 콘셉트”라며, " 한옥의 느낌을 잘 살리며 흙, 나무, 한지 세 가지만으로 이루어진 마감 소재를 이용했다”고 말한다. 거실에 앉아 창밖을 바라본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누마루와 연결된 안방. 대나무로 틀을 짜고 숯을 넣어 황토로 두껍게 미장 한 벽체에 한지로 마감했다. 자연 재료만으로 마감한 만큼 준공 후 바로 입주해도 새집증후군을 느낄새가 없다. 시공을 총괄한 황토와나무소리 양재홍 대표는 “왕겨숯벽체는 일반 황토 벽돌보다 단열성이 높다”며, “ 방음과 내구성, 흡취 기능까지 뛰어나 건축주의 쾌적한 전원생활을 돕는다”고 말한다. 안방 욕실. 문은 팔각돌림살 전통 창호를 설치했다. 나무가 좋아 목구조를 선택한 부부부부는 아파트에 거주할 때도 발코니를 전통찻집처럼 꾸며 살 정도로 한 옥 스타일에 관심이 많았다. 집을 짓는다고 했을 때도 당연히 목조주택만 생각했다. 전통 한옥은 건축비 용이 높아 포기하려던 찰나에 건축박람회에서 실용 한옥을 짓는 ‘황토와나무소리’를 만났다. “우리 둘 다 나무를 좋아해요. 그래서 한옥을 선택했어요. 전통 한옥은 예산 안에 지을 수 없어서 포기하려다가 황토와나무소리를 만난 거예요. 한옥 스타일 주택이면서 친환경 재료로 짓고, 평면도를 현대 생활에 맞게 짓는다는 점이 매력이었죠. 저희가 생각한 예산과도 얼추 맞았고요. 양재홍 대표와 몇 번 더 만나고, 황토와나무소리에서 지은 주택 몇 곳을 둘러본 후 계약했습니다.” 설계 시 아내는 단조롭지 않은 외관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신신당부했다. “일자 한옥은 심플한 느낌이잖아요. 심플한 것도 좋지만 특색이 있는 집이길 바랐어요. 그래서 단조롭지 않게 지붕 단을 나눠 달라고 얘기했어요. 실내는 자녀가 오면 머무는 공간, 천장고가 높고 주방과 거실이 뚫려 있어 아파트에선 느끼기 어려운 공간감과 개방감을 요청했어요.” 누마루에 앉아 마당과 풍경을 바라보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가장 여유롭고 경치 좋은 누마루에 자녀 이름을 딴 ‘석현재’ 주택 현판을 걸었다. 마당에서 본 누마루. 독자와 함께 운치를 나누고 싶다며 건축주가 저녁 사진을 보내왔다. 거실에서 본 홀. 현관과 공용 욕실이 마주 보고 있고, 그 옆에 딸이 사용하는 방과 건축주 부부가 시원한 땀을 흘리는 구들방을 배치했다. 딸이 오면 머무는 방. 석현재는 외부와 맞닿는 모든 창을 한식 시스템창호를 설치해 디자인과 기밀성을 모두 잡았다. 한옥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구들방. 구들방 앞에는 툇마루까지 시공해 뜨겁게 몸을 지지다가도 문을 열고 잠시 밖에 앉아 시원한 바람까지 쐴 수 있다. 구들방 툇마루에서 바라본 모습. 한옥과 현대 주택의 만남대문을 지나 마당에서 주택을 바라보면 높낮이가 다른 지붕에 궁궐 같은 규모감이 느껴진다. 맞배지붕을 중첩했다 할지, 4단 솟을 지붕이라 할지 정의하기 어렵다. 거기다 누마루는 십자형 지붕처럼 중첩해 올렸다. 아내의 요청대로 석현재만의 새로운 스타일이 탄생했다. 실내는 가운데 공용 공간을 두고 좌우에 개인 공간을 배치했다. 거실과 주방·식당을 ‘一’ 자로 길게 배치하고 천장고를 높인 후 서까래를 그대로 드러냈다. 주방·식당에서 거실을 보거나, 거실에서 주방·식당을 봐도 막힘없어 공간감이 크다. 주방·식당 옆엔 넓은 다용도실을 배치했고, 거실 옆엔 드레스룸과 욕실, 누마루가 딸린 안방을 뒀다. 공용 욕실은 현관 앞에 구획했고, 그 옆으로 기숙사에 사는 딸이 오면 생활하는 방과 건축주 부부가 몸을 뜨듯하게 지지는 구들방이 있다. 자취하는 아들이 머무는 곳은 안방부터 다용도실까지 길게 이어진 다락이다. 다락처럼 연출했지만, 층고를 한 단 높여 사실상 2층이다. 실내는 물론 실외 곳곳에 나비 조명 등 독특한 소품들이 많은데, 모두 아파트서 살 때부터 아내가 가지고 있던 것들이다. “주방 가구같이 큰 가구 빼고 작은 소품 대부분은 아파트 살 때 있던 것들을 다 가지고 온 거예요. 여기에 맞춰 산 듯 잘 어울려서 좋더라고요. 마당에 있는 말뚝박기 하는 아이들이나 뒷마당에 있는 저희 부부 캐리커처 모형 모두요.” 주방·식당 옆에 양개문이 있다. 이곳에는 다락으로 향하는 계단이 숨어 있다. 아들이 오면 머무는 다락. 천장고를 한 칸 더 높여 사실상 2층이다. 건축주 가족은 지붕선 따라 쏟아지는 아늑한 분위기 때문에 다락이라 부른다. 쾌적한 환경에 주거 만족도 상승부부에게 집을 짓고 가장 만족스러운 점을 물었는데, 남편과 아내 둘 다 수면을 꼽았다. 남편은 “어쩌다 외부에서 자고 오는 날이면 빨리 집에 가고 싶단 마음이 든다”고, 아내는 “아파트에 살 때와 달리 여기서 잠들면 다음날 찌뿌둥한 것 없이 개운하게 일어나는 것에 놀랐다”고 전한다. 준공 후 건축주 부부는 주택 이름을 자녀 이름에서 한 자씩 따 ‘석현재’라고 짓고, 언제든 와서 편히 쉬라는 부모의 마음을 담았다. 아이를 좋아해 어린이집을 오랜 기간 운영했지만, 정작 자신들의 자녀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것 같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부부는 후에 손자까지도 언제든 품어주겠다는 마음 넉넉한 꿈을 꾸며, 석현재에서 인생 2 막을 시작한다. 석현재는 한옥의 미관과 구조를 토대로 현대식으로 응용 및 변형했다. 편안하고 고전적인 미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다이내믹함을 더했다. 다층 지붕이 한옥이 가진 외관상의 단조로움을 없앴다. 마당에 있는 크고 작은 작품들이 석현재를 미술관으로 만든다. 마당 한 곳에 연목과 물길을 만들었다. 연못에서는 올챙이가 활기차게 헤엄쳤고, 주변에는 개구리가 마당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바라본 석현재. 석현재에 밤이 찾아오면 집 안은 은은한 조명이 밤을 밝히고, 날씨가 좋은 날엔 서울에서 볼 수 없는 별무리를 볼 수 있다. (사진: 구미경)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속초 한옥_황토와나무소리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무분별한 악성 댓글, 인신공격, 허위성 댓글, 기사와 관련 없는 광고성 댓글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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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땅 편안한 집 속초 석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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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위해 집 속에 책 담은 영종도 북카페하우스
- 이 주택의 키워드는 ‘책’이다. 책이라는 사물과 연관되는 단어를 나열하고 나만의 상상력을 발휘했다. 책의 의미를 담지만, 책으로 보이지 않게, 기능과 효율성이 생활 편의성과 상충되지 않게 적절한 균형을 맞췄다. 북카페하우스는 책 속의 집 또는 집 속의 책을 담은 프로젝트다. 글 김동희 소장(KDDH건축사사무소) 사진 송정근 작가※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인천 중구 운서동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248.40㎡(75.14평)건축면적 81.49㎡(24.65평)건폐율 32.81%연면적 98.48㎡(29.79평) 1층 48.95㎡(14.81평) 2층 49.53㎡(14.98평)용적률 39.11%설계 KDDH건축사사무소 02-2051-1677 www.kddh.kr시공 ㈜더일공일 02-534-0901 www.the101.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벽 - 스타코플렉스, 목재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페인트(벤자민무어) 벽 - 친환경 페인트(벤자민무어) 바닥 - 강마루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외벽 - 비드법 보온판 내벽 - 글라스울 계단실 디딤판 - 원목 난간 - 유리주방가구 한샘 건축주 부부는 어린 남매를 위해 집을 짓고 싶어 했다. 삶의 중심인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 아파트를 탈출을 계획한 것이다. 직접 경험을 통한 배움은 물리적 한계가 있다. 책은 이러한 한계에서 자유롭게 해준다. 무엇을 경험하고 쌓아갈진 각자의 몫이다. 부부는 아이들에게 책 속의 삶을 주고 싶어 했다. 이에 건축주는 집 안 어디서나 쉽게 책을 접하도록 넉넉한 공간을 원했다. 우선 설계에 앞서 집 이미지는 전체가 큰 책으로 읽히길 바랐다.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한 책과 같이 집은 다양한 이야기를 품었으면 했다. 그런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책과 같은 집을 상상했다. 거실은 책이 많은 카페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 집의 포인트며 핵심 공간이기도 하다. 책장 크기와 형태를 공간에 맞게 제작하고 목재를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냈다. 계단을 브리지 형태로 연결하고 투명 유리 난간을 설치해 더욱 볼거리로 가득한 공간을 제공한다. 아내 취향을 고려해 조명과 후드, 구조재 등을 조형적으로 배치한 주방은 세련되고 차분하다. 거실은 책이 많은 카페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 집의 포인트며 핵심 공간이기도 하다. 책장 크기와 형태를 공간에 맞게 제작하고 목재를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냈다. 대지는 구획이 잘 된 남향이며 햇볕이 잘 들었다. 오른쪽에는 보행도로가 있고 왼쪽에는 집이 들어선 상태라 이웃집 위치를 고려해 큰 형태를 먼저 정하고 나머지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물론, 향후 증축을 생각해 대지 북쪽에 붙이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웃집과 형태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배치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집이란 살다 보면 좋든 나쁘든 이웃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영향은 주거 형태에 따라 다른데, 적층 형태의 아파트는 수직으로 영향을 받고 단독주택은 수평으로 영향을 받는다. 특히, 단독주택에서 옆집은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때 아이들은 같은 또래가 옆집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 서로 영향을 미칠 그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도 좋은 일인 것 같아 마당은 이웃과 연장된 느낌으로 살렸다. 이 때문에 외부에서 보면 큰 마당을 두 집이 공유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계단은 상상력만 있다면, 조형적으로 실내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주택의 계단은 집 중심에서 이동 기능 및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 놀이 공간으로 사용하는 다락. 천장을 목재로 마감하고 은은한 빛을 끌어들이는 천창을 내 더욱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냈다. 책 속에 책 담은 집주택은 책에서 영감을 얻었다. 입면은 흰색으로 마감한 외벽 사이에 넣은 나뭇결무늬로 속지를 표현하고 지붕과 뒷벽 그리고 목재 데크 측면으로 표지를 표현해 전체가 책으로 덮인 집을 상징하도록 했다. 주택의 키워드가 ‘책’인 만큼 형태도 책의 의미를 담고 싶었다. 실내는 외부의 느낌이 그대로 안으로 이어지도록 북카페 분위기로 했다. 많은 책을 혼란스럽지 않게 배치해 아늑하면서 편안한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를 집 안에 담았다. 물론, 집이란 편리한 주거생활이 우선이지만, 이 주택은 아이와 책을 중심으로 만드는 게 목적이라 가장 접근성이 좋은 1층에 거실 겸 서재를 배치했다. 그리고 가족이 많은 시간을 공유하는 식당과 주방을 그 옆에 마련했다. 부부 침실은 두 아이의 방이 있는 2층을 지나 반 층 더 올라가야 나온다. 이 또한 아이들을 위한 부모의 배려가 담긴 공간 배치다. 전체 인테리어는 아늑한 북카페 분위기를 내기 위해 따뜻한 느낌의 목재를 곳곳에 사용했다. 주방도 거실과 잘 어울리면서 통일감이 들도록 싱크대 수납장을 목재로 제작했다. 아이들 방은 취향을 고려해 기존에 살던 방 분위기를 최대한 살렸다. 부부의 공간은 크기보다 효율성에 초점 맞춰 침실 면적을 최대한 줄이고 넉넉한 드레스룸과 창고형 다락을 만들어 공간을 늘 깔끔하게 유지하도록 했다. 이 집은 이야기 속에 상상력을 담았다. 아이들은 집 안을 누비며, 이야기를 탐독하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쌓아갈 것이다. 그렇게 모험심 많은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가면서 언제나 기억에 남는 공간, 집이 되길 바란다. 입면은 흰색으로 마감한 외벽 사이에 넣은 나뭇결무늬로 속지를 표현하고 지붕과 뒷벽 그리고 목재 데크 측면으로 표지를 표현해 전체 책으로 덮인 집을 상징하도록 했다. 소재와 디자인, 독특한 창호 배치로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보여준다. 해 질 녘 주택의 야경 김동희(KDDH건축사사무소 대표)서울공공건축가, 목구조품질인증위원으로 활동하며 콘크리트 공법뿐만 아니라 경량 목구조, 중목구조를 지속해서 작업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행촌공터3호점, 주향재, 익산 티하우스, 바바렐라하우스, 레인보우하우스, 제주 투피쉬하우스, 무주 다다펜션, 제주 달콤금복주택, 노일강펜션, 홍천 다나치과 등이 있다. 02-2051-1677 kddh@kddh.kr www.kddh.kr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영종도 목조주택_KDDH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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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위해 집 속에 책 담은 영종도 북카페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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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된 방앗간에서 노후와 후손을 위한 상가주택으로, 연천 장안헌
- 장안헌長安軒은 베이비부머 세대인 건축주의 노후생활을 위해 지은, ‘오래도록 평안하고 건강한 집’이란 뜻의 친환경 목조주택이다. 은퇴를 앞둔 건축주가 자녀 세대까지 이어질 주거공간이길 기대하며, 가족에 대한 애착과 배려를 담아 지은 집이다. 구성&정리 이수민 기자 글 건축사사무소 리얼랩도시건축 사진 허완 작가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연천군 연천읍지역/지구 도시지역, 일반상업지역용도 근린생활시설 + 단독주택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 목구조대지면적 172㎡(52.03평)건축면적 126.49㎡(38.26평)건폐율 73.54%연면적 207.16㎡(62.66평) 1층 97.66㎡(29.54평) 2층 101.71㎡(30.77평) 다락 7.79㎡(2.35평)용적률 115.91%설계기간 2018년 5월~9월공사기간 2018년 2월~2019년 7월 건축비용 3억 3600만 원(3.3㎡당 530만 원)설계 건축사사무소 리얼랩도시건축 02-318-4001 www.reallab.kr시공 건축주 직영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벽 - 청고벽돌, 탄화목루버 바닥 - 청고벽돌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페인트 + 실크벽지 벽 - 친환경페인트 + 실크벽지 바닥 - 에폭시(근린생활시설), 강마루(이건 SERA/주거공간)계단실 디딤판 - T38 오크 집성계단재 난간 - T30 오크 집성재단열재 지붕 - T200 나등급 연질 우레탄폼 중단열 - T100 나등급 연질 우레탄폼 외단열 - T70 가등급 PF보드(준불연)창호 PVC 시스템창호 로이삼중유리(이건) 현관 제작 스틸도어(단열도어)조명 국제조명주방기구 디자인 씨앤디위생기구 이케이파트너스난방기구 콘덴싱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열회수환기장치 Aircle-R0350DX(셀파시스템) 40여 년 된 방앗간에서 상가주택으로 재탄생한 장안헌. 은퇴 전 노후생활 위해 지은 상가주택건축주와의 만남은 지역 교회에서 운영하는 한 카페에서 이뤄졌다. 전화 통화로만 얘기를 나누다가 이뤄진 첫 미팅 날, 한눈에 보기에도 곧 은퇴를 준비할 연배에 진입했을 것 같은 중년 여성을 만날 수 있었다. 베이비부머 세대인 건축주는 간단히 자신이 살아온 세월을 들려주었다. 이 집은 그 시간이 구석구석에서 느껴지는 40여 년이 된 방앗간이었다. 건축주는 그해 결혼을 앞둔 자식에게 긴 시간 함께 거주했던 아파트를 물려주고, 이곳을 본인의 노후를 위한 보금자리로 계획했다. 자식 사랑이 남다르고, 생활력 강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그렇듯, 건축주는 이 집을 통해 일정 수익을 발생시켜 자신의 노후생활로 자녀들에게 생길 수 있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 동시에 본인이 살다 먼 훗날에는 자녀들이 뒤이어 생활할 것을 배려해 계획되길 희망했다. 이른바 ‘노후와 후손’을 위한 수익형 상가주택인 것이다. 건축주가 세운 예산은 3억 원으로, 당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5억 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아파트 한 채 가격으로 수익형 상가와 단독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셈이다. 경기도에 위치한 연천군은, 토지의 약 95%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군사접경지이다. 설계 당시엔 남북 대화의 부활기로, 연천지역은 통일경제특구지정에 대한 기대감과 교통개발호재 등으로 관심이 높아졌던 상황이었다. 해당 대지는 기차역 역세권의 넓은 대로에 위치하는데, 건축주는 이런 지역의 기대감에 기대어 상가주택을 구상하기에는 ‘적기’라 생각했다. 1층은 임대 수익을 창출할 상가, 2층은 건축주가 생활할 주거 공간으로 구성했다. 도시 경관에 대한 배려를 담아 짓다여느 건축주들이 그러하듯 자신의 집이 다른 주택보다 더 특별하기를 희망한다. 상가주택가를 거닐다 보면, 건축 가용면적을 최대한 수용해지어올린 무표정한 박스 형태의 상가주택들을 볼 수 있다. 도시적 맥락을 담아내는 것은 언감생심焉敢生心이고, 표정 없는 상가 공간들과 언뜻 보기에는 구분조차 힘든 주거공간들이 한데 섞여 아쉬움을 준다. 장한헌의 1층의 전면부는 건축선에 비해 상당 부분 후퇴해 설정했다. 이런 태도는 인접 건축물들과의 연속성을 확보해 도시적 맥락에 순응하고자 함이다. 특히 1층 필로티 공간은 전면 인도의 보행 환경과 도시 경관에 대한 배려이자, 도심 속 작은 건축물이 지닐 수 있는 공공을 위한 일종의 작은 친절함이다. 2층 주거공간으로 오르는 계단실. 계단실 천창 빛을 따라 현관에 들어선다. 현관에 진입하면 외부 마당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일부를 느낄 수 있다. 2층의 주거 공간 입구. 주출입구는 자동문으로 구성해 노후에도 드나듦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기둥보의 중목구조와 경량 목구조 벽체로 구성된 내부 공간. 조율된 빛과 간결한 구조미는 자연스러운 시선을 통해 안방, 다락방, 거실 등의 개별 공간으로 연결한다. 몸에 딱 맞는 ‘맞춤형 주택’건축주는 집에 대해 ‘건강한 집’, ‘따뜻하고 쾌적한 집’이라는 소박한 바람을 가지고 있다. 이는 흔히 목조주택이 가지는 장점들이기도 하다. 하지만 수차례 이어진 대화를 통해 내린 결론은 ‘나를 닮은 집’, 자신의 몸에 맞는 ‘맞춤형 주택’이었다. 건축주는 비록 노후에 혼자서 지낼 작은 집을 의뢰했지만, 몇 가지 단서들이 있었다. 작지만 개방감 있는 공간, 바람이 잘 통하고, 빛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공간, 공간을 비움으로써 여유와 따뜻함이 느껴지는 공간, 중정과 테라스를 구성하고 끊임없이 외부와 교감하는 공간이길 바랐다. ‘연천’이라는 작은 지역이지만, 빽빽한 도심 가로 공간에 자리 잡은 대지는 어쩌면 이런 단서들을 담아내기 쉽지 않은 조건이었다. 계획 과정은 어쩌면 이런 불편한 요소를 장점으로 치환시키는 일련의 과정이었다. 2층 주거공간의 주방. 전통 건축 구성 차용한 설계‘ㅁ’자 형태의 주거 공간의 중심에는 작은 중정을 두었다. 이를 중심으로 내부 복도와 데크, 툇마루, 전실로 이어지도록 했다. 중정을 통해 개별 공간들이 연결되며 펼쳐지는 익숙한 전통 건축 공간의 구성을 차용하려 했다. 기둥보의 중목구조와 경량 목구조 벽체로 구성된 내부 공간, 조율된 빛과 간결한 구조는 내부 동선을 통해 흐르는 안내자이자, 내부 공간을 은유하는 ‘보이지 않는 질서’다. 이러한 질서는 공간의 영역을 나누고 깊이를 더해준다. 2층 안방과 작은방 사이의 외부 공간에는 필로티 구조의 작은 정원과 데크를 두었다. 안방과 작은방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방들의 채광과 환기를 도와주고, 전면 대로로부터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는 기능도 한다. 건축주가 이용하는 침실에는 채광을 풍성하게 들일 수 있도록 코너창을 설치했다. 코너창 넘어 작은 정원이 눈에 들어온다. 풍부한 볼륨의 2층 천장고를 활용해 현관, 화장실 상부 공간에 작은 다락을 두어 기도실로 계획했다. 기도실은 신실한 종교인인 건축주가 가장 먼저 요청한 공간이기도 하다. 자칫 답답할 수 있는 다락에 작은 천창을 두었다. 상가주택에 더한 ‘친환경 목조주택’목조주택에서 목재는 건축구조를 이루는 재료이자 천연마감재다. 이는 그 어떤 재료로도 대체할 수 없는 목조주택만의 장점이다. 경량 목구조인 외벽은 연질 우레탄폼으로 이뤄진 중단열에 PF보드로 이뤄진 외단열을 더한 이중단열로 구성했다. 이는 최북단인 연천의 기후를 감안해 넉넉한 벽체 열관류율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고단열주택은 고기밀, 고성능 창호와 병행하지 않으면 그 성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다. 따라서 창호는 3중 유리 시스템창호를 적용했다. 다만 고단열, 고기밀 주택은 뜨끈한 바닥과 서늘한 웃풍에 익숙하고, 틈새바람으로 환기량을 충족하던 한국인들의 주거문화 정서상에는 자칫 역효과가 될 수도 있다. 이에 틈새 바람 없이 양호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 주택이 기밀할수록 에너지 절감과 벽체 내 결로 현상이 감소하는 순기능이 있지만, 사람에게 필요한 신선한 공기는 부족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목조주택은 온도와 습도조절에 유연한 성질이 있다 하더라도 고단열, 고기밀 주택에 경우엔 적절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환기가 필수다. 장안헌에는 환기 시 열손실을 줄이는 열 회수 환기장치(열교환기)를 설치해 에너지소비량을 최소화했다. 내외부마감은 전통적인 건축 재료인 벽돌과 나무를 사용해, 호흡으로 사람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적 재료의 특질을 살렸다. 2층 안방과 작은방 사이의 외부 공간에 마련한 작은 정원과 데크. 이는 채광과 환기를 도와주고, 전면대로로부터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한다. 안방과 작은방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외부공간이다. 중정을 중심으로 내부 복도와 데크, 툇마루, 전실로 이어지도록 했다. 천장이 개방돼있는 정원공간. 트여있는 ‘ㅁ’자 형태의 주거공간은 중심에 중정을 두었다. 트여있는 ‘ㅁ’자 형태의 주거공간은 중심에 중정을 두었다. 장안헌은 전면 후퇴해 앉혔다. 이런 태도는 인접 건축물들과 연속성을 확보해 도시적 맥락을 잇고자 함이다. 보행 환경과 경관에 대한 배려는, 도심 속 작은 건축행위가 지닐 수 있는 일종의 소소한 공적 공간에 대한 해법이다. 허길수(건축사사무소 리얼랩도시건축 소장) 성남시 공공건축가이자 K-12 건축학교 튜터로 활동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건축도시디자인대학원을 졸업 후, 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건축과 지역의 시대적 현안들을 인문,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눈높이로 들여다보고, 전문성과 현장성을 바탕으로 한 건축적 실험들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9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도이헌禱爾軒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건축대전에서 다수 입상 경력이 있다. 02-318-4001 www.reallab.kr heogilsu@gmail.com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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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 상가주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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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된 방앗간에서 노후와 후손을 위한 상가주택으로, 연천 장안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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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아래 2세대가 따로 또 같이 인천 3층 주택
-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1층은 철근콘크리트로, 2∼3층은 경량 목조로 앉힌 201.9㎡(61.1평) 3층 복합 구조 주택이다. 공동주택 블록과 거리가 적당히 떨어진 데다 주변에 녹지가 잘 갖춰져 도시형 전원주택의 전형적인 입지를 보여준다. 조망과 일조 · 외부 간섭 그리고 대지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건물 전체 또는 일부를 지상에서 기둥으로 들어 올리는 필로티(Pilotis) 구조를 활용해 1층은 주차장과 창고 · 보일러실, 2∼3층은 주거 공간으로 계획했다. 2층과 3층을 잇는 계단실을 밖으로 빼고 층마다 한 세대가 거주하도록 필요한 실과 발코니를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부동산으로서의 가치까지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단지와 녹지대 사이에서 직선적인 도시와 곡선적인 전원이라는 상반된 분위기를 절충한 집으로 주목할 만하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필로티 구조를 이용 1층은 주차장과 창고·보일러실, 2∼3층은 주거 공간으로 계획했다 건축정보위치 인천 서구 원당동 원당지구건축형태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 2∼3층 경량 목조주택지역지구 제1종 일반주거지역대지면적 277.5㎡(83.9평)건폐율 44.2%건축면적 122.6㎡(37.1평) 연면적 201.9㎡(61.1평)용적률 72.8%외장재 컬러 강판, 목재 사이딩, 벽돌, 대리석지붕재 이중그림자 아스팔트 슁글바닥재 강화마루내장재 루버, 실크벽지, 아트타일천장재 실크벽지창호재 시스템창호난방형태 가스보일러설계 및 시공 신영건설㈜ 1577-7041 가족 가운데 서울에 기반을 둔 사람이 있다면 전원으로 가는 길은 결코 녹록지 않다. 이때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 신도시 공공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에 지은 도시형 전원주택이다. 건축주 부부는 검단 신도시의 중심지인 원당동에 단독주택을 마련했다. 2남 1녀를 둔 부부는 나이가 들자 답답한 도시의 아파트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전원행을 소원했지만, 미혼인 큰아들의 서울 직장 관계로 뜻을 접어야 했다. 그 꿈은 공동주택 블록과 거리가 적당히 떨어지고 녹지 시설 등 환경 조망권을 갖춘 이곳에 330.6㎡(100.0 평)의 택지를 마련하면서 이뤄졌다. 3개의 도로가 만나는 모난 부분에 현관을 배치하고 덱과 키 작은 소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설계 시공 인허가까지 원 - 스톱 서비스건축은 건축주 장남이 주도했는데, 그는 전원주택 관련 서적과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했다. 여러 가지 건축 구조 가운데 경량 목조주택을 선택한 것은, 이 지역이 서울이나 경기 남부보다 3℃ 이상 더 춥기에 단열을 우선 고려했기 때문이다. 경량 목구조는 바닥과 벽, 천장 등 구조체 내에 단열재를 설치하기에 벽체 두께를 줄이면서 높은 단열 성능을 얻을 수 있다. 건축주 부부는 “아파트에 살 때는 냄새 때문에 애완견을 키우지 못했는데, 이곳에선 진돗개를 맘껏 키운다”며 “심지어 마당에 명패까지 단 개집을 지었다”고 한다. 층 거실. 반자 천장의 단조로움을 돌출형 2중 천장으로 꾸며 없앴다. 2층 주방/식당. 주방 가구를 아일랜드형으로 배치하고 일하며 거실에 있는 가족과 대화하도록 내벽에 개구부를 냈다. 계단실. 폭이 2.6m로 넓은 데다 밝고 차분한 스프라이트 벽지로 마감해 갤러리처럼 꾸몄다. 대지의 악조건과 주변 환경을 승화건축주는 애초 2층 집을 염두에 뒀으나 대지 조건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3층 집을 지었다. 대지는 서북에서 남동으로 긴 마름모꼴로 배면과 좌측면은 단지 내 도로와 접한다.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혼재해 조화롭지 못한 데다 전면에 3층 집이 들어서 시야를 가렸다. 마당을 넓게 쓰고자 해도 이웃한 집에서 내려다보이고, 1층이 주택이면 계단실을 거쳐 진입하는 주변에 들어선 집들과 달리 방범에도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한정된 대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필로티를 이용해 1층은 주차장과 텃밭 · 정원으로, 2∼3층은 주거 공간을 계획한 것이다. 이 집은 여느 주택과 마찬가지로 세대를 층으로 구분하고 층마다 단독 주거가 가능하도록 침실과 거실 · 주방/식당을 배치했다. 층을 잇는 계단실을 바깥으로 뽑아 각 층을 독립공간으로 계획한 것이 특징인데, 큰아들이 가정을 꾸렸을 때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자 한 의도에서다. 또한 앞으로 장남이 분가하면 세를 놓을 수도 있다. 건물은 조망과 일조, 진입 동선 · 배수 등을 고려해 도로와 인접한 대지 뒤쪽에 남동향으로 길게 배치하고 2층 안방을 돌출시켰다. 현관은 대지 경사도가 높은 세 개의 도로가 만나는 좌측 끝 모서리에 냈다. 도로와 주차장에서 진입하기 편리하고 경사도로 말미암아 계단 수가 줄어들어 반 층 높이며 우기에 물 빠짐이 쉬운 형태다. 후면이 높고 전면이 낮아 자칫 집이 앞으로 쏠려 보일 수 있는데 집에 안정감이 들게 필로티로 처리해 1층이 한결 높고 넓어 보인다. 2∼3층 주거 공간에서 북쪽과 서쪽 산자락이 보이고 향후 이웃 필지에 집이 들어서도 시야를 확보하는 구조다. 현관 앞 모난 땅에 덱(DecK)을 깔고 키 작은 소나무를 한 그루 심었는데 건축주는 반듯한 땅보다 오히려 분위기가 있다고 한다. 3층 단독 주거가 가능하도록 침실과 거실·주방/식당을 배치했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전원의 즐거움필로티로 처리한 1층은 주차장과 창고 · 보일러실이고, 그 전면은 정원과 텃밭이다. 2층은 거실을 중심으로 각 실室을 'ㄱ'자 형태로 배치했다. 거실 좌측에 주방/식당을, 우측에 앞뒤로 방을 2개(전면이 안방) 배치함으로써 실마다 전망권과 일조권을 살렸다. 거실과 주방은 독립적이면서 내벽 개구부를 통해 부분적으로 호응하는 구조다. 주방에서 일하며 거실에 있는 가족과 대화하도록 배려한 것이다. 3층은 단독 세대가 생활하기에 적합하도록 거실 좌우에 2개의 방과 주방/식당, 다용도실을 배치했다. 층마다 발코니를 뽑고 목재 난간 등으로 마감했다. 밝고 화사한 색상의 대리석과 아트타일 · 벽지로 집 안을 꾸미고, 돌출형과 매립형 반자와 조명을 활용해 편평한 거실과 방 천장의 단조로움을 없앴다. 몰딩과 문을 짙은 색상의 무늬로 일체화시켜 포인트를 준 점도 눈에 띈다. 계단실은 대개 동선 기능에만 한정돼 좁고 어두운 편인데, 이 집은 폭이 2.6m로 넓은 데다 밝고 차분한 스프라이트 벽지로 마감해 갤러리처럼 꾸몄다. 진입부. 레벨이 높은 곳에 현관을 계획해 반 층 높이로 계단 수가 줄었다. 도로와 주차장에서 모두 진입하기 편리한 구조다. 건물을 조망과 일조, 진입 동선·배수 등을 고려해 도로와 인접한 대지 뒤쪽에 남동향으로 길게 배치하고 2층 안방을 돌출시켰다. 건축 형태와 입면, 마감재 면에서 도시와 전원 분위기를 절충했음을 알게 한다. 건축주는 아파트에 살 때는 삭막하고 답답해 머리가 아파서 무기력하게 지냈는데 이곳에선 생동감이 넘친다고 한다. "아침에 눈을 떠 산을 볼 때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와요. 텃밭과 정원을 가꾸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는데 내가 하고픈 일을 하기에 신나는 노동이지요. 마당이 작아도 잔디를 깔고 감나무 대추 매실 살구 석류 등 각종 유실수를 심었어요. 어느새 매실이 조롱조롱 달렸는데 마냥 신기해요. 흙을 만지고 산을 바라보며 산다는 게 이렇게 행복한 줄 몰랐어요."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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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아래 2세대가 따로 또 같이 인천 3층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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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구조 아름다운 조망 포항 주택
- 포항시 북구 신광면 상읍리 비학산飛鶴山 자락 끝에 자리한 집. 비학산의 ‘학’과 건축주의 호 기천杞泉의 ‘천’을 합쳐 당호를 ‘학천재鶴泉齋’로 지었다. 입면은 직사각형 모양의 부지 형태에 맞춰 ‘ㄱ’ 자로 완성했는데, 마치 학이 양 날개를 펴고 비학산을 향해 날아가고 있는 것 같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HOUSE NOTEDATA위치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지역/지구 생산관리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678.00㎡(205.10평)건축면적 132.44㎡(40.06평)건폐율 19.53%연면적 128.20㎡(38.78평)용적률 18.91%설계기간 2018년 3월~7월공사기간 2018년 8월~2019년 3월건축비용 3억 3000만 원(3.3㎡당 700만 원/설계비, 토목비, 시공비 등 포함한 총 금액)설계 건축사사무소아키토피아 054-278-0781 https://blog.naver.com/archi61시공 건축주 직영 MATERIAL외부마감지붕 - 평지붕 슬라브 벽 - 스타코 데크 - 화강석물갈기내부마감 천장 - 고급천장지 벽 - 고급벽지 바닥 - 강화마루단열재 지붕 - 비드법 보온판 외단열 - 비드법 보온판창호 T44 복층유리 시스템창호(KCC, VEKA)현관 철제도어(코렐)조명 LED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절수형양변기(대림통상㈜)난방기구 기름보일러(귀뚜라미) 저녁 무렵 앞 마당에서 본 거실 은퇴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다. 노후를 위해 도심을 떠나 전원행을 택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경제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 자기만의 놀이터 겸 소일거리로 자연을 택했다는 것이 그것이다. 건축주 부부 역시 자연과 더불어 노후를 보내기로 하고 미리 준비했다. “결혼하고 30년간 아파트에서만 살아왔어요. 노후에는 자연환경 좋은 곳에서 흙을 만지며 살고 싶었어요. 41년 동안 근무하면서 살아온 포항 인근에 집을 짓기로 했는데, 정년퇴직 10년 전부터 준비했어요.” 집 지을 부지는 공인중개업을 하고 있는 사회 후배에게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포항 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자리한 한적한 부지 두 곳을 소개받았는데, 한 곳은 바닷가이고 또 한 곳은 산자락 아래였다. 바닷가는 잠깐 머물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거주하기에는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산자락 부지를 선택했다. 입지 조건, 땅 크기, 모양까지 마음에 쏙 들었다. 긴 직사각형 형태로 약간 비탈진 땅이었는데, 포항의 영산인 비학산이 대지까지 사뿐히 내려와 있고 마을 도로와 택지 사이에 얕은 개울이 위치하며 마을 도로 동쪽으로는 넓은 논이 펼쳐져 있는 한적한 시골이었다. 2014년 가을에 지목이 전田인 350평을 평당 25만 원에 구입하고, 대구와 부산에서 열리는 건축박람회를 다니며 집을 어떻게 지을까 구상했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거실과 주방을 만난다. 공용공간을 앞쪽에 배치하고, 사적인 공간은 복도 끝부터 배치했다. 거실. 인테리어는 복잡하지 않고 심플하게 꾸몄다. 외관 스타코와 색을 맞춰 화이트 톤을 사용했다. 거실에서 바라보면 대문 진입로가 훤히 보이고, 계절마다 시시각각 바뀌는 텃밭과 앞산을 조망할 수 있다. 시골에서 흙을 만지며 살기를 원했던 건축주 부부는 지인들이 찾아오면 막걸리 한 잔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 맨 앞쪽 배치된 주방. 주방 옆 보조주방 문을 열고 나가면 현관과 데크로 이어져 있어 안팎으로 드나들기가 편리하다. 설계 콘셉트에 맞는 철저한 시공정년퇴직이 다가오자 건축주는 서둘러 집을 짓기 위해 공인중개사 후배에게 다시 건축사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 소개받은 건축사와 집에 대한 얘기를 나눴더니, 그 건축사는 다른 건축사를 추천했다고 한다. 건축사사무소아키토피아의 권우영 대표였다. “권우영 건축사와는 첫 만남에서 통했다고 할까요. 여러모로 잘 맞았고 부부모임으로까지 관계가 발전했어요. 집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주고받았어요. 저희는 처음엔 2층 목조주택을 계획했어요. 하지만 2층 집이 보기엔 좋아도 나이 들면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목조주택보다는 내진에 강한 구조를 제안했고요. 의견을 조율해서 단층, 황토방, 일률적인 아파트 구조 탈피, 주방 전면 배치 등으로 정리가 됐어요.” 설계는 2017년 2월부터 시작했다. 설계를 진행하면서 일주일에 최소 1~2차례 미팅을 가졌고, 구조, 공간구성과 배치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며 차근차근 완성해나갔다. 그해 8월에 설계를 완료하고, 권우영 건축사에게 시공감리까지 부탁하고 직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시공 역시 설계 콘셉트에 맞도록 꼼꼼하게 챙겨 기능성을 높였다. “2017년 11월 포항 지진으로 많은 주택들이 피해를 봤는데, 그 당시에 저희는 시공이 진행 중이었어요. 설계할 때 건축사가 전문가에게 구조설계를 맡겨 내진설계가 반영돼 있었지만, 기능성을 높이기 위해 철저하게 감리했어요. 레미콘 39대 분량의 콘크리트가 들어갔고, 기초에 철근 간격도 촘촘하게 시공했죠. 또 충분한 양생으로 콘크리트의 제 성능을 충분히 낼 수 있도록 유도했고요. 시공자의 실수로 대문 노출콘크리트 부분에 미장을 했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구조, 기능, 미 모두 만족스러워요.” 사적인 공간 복도. 복도를 걷다가 주저앉으면 적당한 높이에 창이 설치돼 있어 마을길을 바라볼 수 있다. 거실의 대형 창 너머로 보이는 조망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복도 끝 부부방 입구. 부부방. 침대에 누우면 하늘이 보이고 전면 창문을 열고 나가면 부부만 즐길 수 있는 별도의 외부 공간이 마련돼 있다. 부부 전용 욕실. 욕조가 바닥 아래에 설치돼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황토 찜질방. 건축주 부부가 특별히 요구한 공간으로 산자락을 바라보며 찜질을 즐길 수 있다. 찜질방 옆에 배치한 작업실 겸 손님방. 지인들이 찾아오면 제공하는 공간이다. 손님방 광정. 좁은 실내 공간을 실외로 확장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풍경을 실내로주택은 직사각형 모양의 부지 형태에 맞춰 ‘ㄱ’자 집으로 완성했다. 연면적 128.20㎡(38.78평) 단층으로 공용 공간과 사적 공간이 각각의 매스로 구분돼 있다. 현관을 따라 거실과 주방, 공용 욕실이 한 매스이고, 거실에서 꺾어진 복도를 따라 구들방, 손님방, 안방이 한 매스이다. 내부는 실마다 풍부한 경관을 적절히 유도했는데, 거실 전면 창문을 통해서는 대문으로 연결되는 진입로가 훤히 보이고 텃밭과 앞산이 한눈에 들어와 계절마다 수확의 기쁨과 시시각각 바뀌는 자연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부부 침실에서는 침대에 누우면 하늘이 보이고 전면 창문을 열고 나가면 부부만 즐길 수 있는 별도의 외부 공간이 마련돼 있다. 낮에는 햇빛이 쏟아지고 밤에는 별빛이 쏟아지는 곳이다. 건축주 부부가 특별히 요구한 재래식 온돌방에서는 산자락을 바라보며 찜질을 즐길 수 있다. 손님방에는 광정光井을 두어 작은 실내 공간을 실외로 확장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복도에는 적당한 높이에 창이 설치돼 있는데, 이는 채광과 조망을 고려한 차원이다. 높낮이가 다른 창을 통해 주변 풍경을 감상하거나 마을길을 오가는 사람을 바라볼 수 있는데, 거실의 대형 창 너머로 보이는 조망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인테리어는 복잡하지 않은 심플함을 강조했다. 색상도 외부와 동일한 흰색 계열로 톤을 맞추고, 온돌방은 웰빙 콘셉트를 살려 황토와 편백나무를 사용했다. 2019년 2월 말에 완공하고 3월에 입주해 1년 넘게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건축주 부부는 집 짓는 과정이 무척 행복했고, 살아보니 권우영 건축사의 작품성에 매우 만족한다고 한다. 현관에서 바라본 대문과 진입로. 대문은 원래 노출콘크리트로 계획했으나 시공자의 실수로 미장이 돼있다. 건축주가 아쉬워하는 부분이다. 건축주 부부는 현재 콩과 옥수수를 심고 흙과 함께 여유롭게 살고 있다. 대구에서 생활하는 큰아들 부부가 맞벌이를 하다 보니 코로나19 여파로 손자 손녀들이 이곳에서 지내고 있다. 비학산 끝자락 마을길에서 바라본 주택 뒷모습. 건축주 부부는 텃밭을 일구고 있고, 손자 손녀들은 흙을 만지며 놀고 있다. “새로운 생활에 100% 만족은 못 하지만 불편함도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손자 손녀들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전원으로 오기를 잘한 것 같아요. 실내 어느 곳이든 조망이 좋다는 게 매우 만족스러워요. 외부에서 안방을 바라보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설치한 가림막 구조물 때문에 답답해 보이는 점은 있지만, 안에서 보면 확 트였고 조망은 한 폭의 그림 같아요.”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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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구조 아름다운 조망 포항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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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 부자의 삶 버리고 모국 품으로 파주 주택
- 부자의 삶을 포기한 사람이 있다. 타국에서 가난하게 자란 김인준(48) 씨는 성인이 되어 수시로 전세 비행기를 사용할 정도로 돈에 관한한 남부럽지 않은 삶을 누렸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 40일 만에 깨어났다. 삶에 중요한 게 뭔가를 생각하게 됐고, 돈보다는 편안한 삶을 택해 모국으로 돌아왔다. 현재 그는 파주에 전원주택을 짓고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보내고 있다. 글 백홍기 기자 사진 이남선 작가 취재협조 단감건축사사무소※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파주시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중목구조대지면적 230.00㎡(69.57평)건축면적 84.15㎡(25.45평)건폐율 36.59%연면적 126.89㎡(38.38평) 지하 72.20㎡(21.84평) 1층 66.55㎡(20.13평) 2층 60.34㎡(18.25평)용적률 85.57%설계기간 2019년 7월~8월공사기간 2019년 9월~12월설계 단감건축사사무소 02-6217-8756 www.edangam.com시공 ㈜단감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벽 - 모노벽돌타일 데크 - 방킬라이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벽 - 실크벽지 바닥 - 강마루(노바)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7(에코베트) 외벽 - 글라스울 R16(에코베트) 내벽 - 글라스울 R16(에코베트) 중단열 - 글라스울 R19(에코베트)계단실 디딤판 - 오크집성판 난간 - 평철난간창호 시스템창호(살라만더)현관 단열 현관문(살라만더)주요조명 LED 매입조명(예술조명)주방가구 리빙플러스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바스디포)난방기구 콘덴싱보일러(경동나비엔) 주차장은 차가 없을 때는 탁구대를 놓아 아이들과 운동도 한다. 건축주 김인준 씨는 세 살 때 부모 따라 브라질로 이민 갔다. 그곳에서 가난과 차별을 이겨내며 상파울루 대학교를 졸업해 변호사가 됐다. 변호사라는 직업을 통해 그는 상류층 사회에 진입했다. 삶은 화려했지만,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는 건강에 적신호를 울렸다. “5년만 더 일했으면 자녀들까지 평생 호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었어요. 그런데, 한 프로젝트를 마친 다음 날 제 생일 파티를 하던 중에, 기절해서 한 달 뒤에 깨어났어요. 그사이 생사를 넘나들며 수술까지 받았어요. 아내와 아이들을 보고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사업을 정리하자는 의견에 아내도 선뜻 동의했다. 많은 걸 포기해야 했고 당연하게 누려왔던 것들이 특권처럼 멀어졌지만, 몸과 마음은 편했다. 그러다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할 나이에 접어들어 교육을 위해 미국 이민을 계획했다. “이민 계획이 2년 앞당겨졌어요. 브라질에서 강도가 대낮에 아내와 아이들이 탄 차에 총격을 가한 사건이 일어났어요. 다행히 방탄차량을 이용한 덕에 무사했지만, 아내와 아이의 트라우마가 심했어요. 그래서 바로 미국으로 이민 갔죠. 거기서 5년 정도 살다가 한국에 오게 된 거예요.” 도로와 산악 라이딩을 함께 즐기는 건축주 가족은 용도에 맞춰 자전거 10대를 보유하고 있다. 벽에 거치한 자전거는 양방향으로 부드럽게 넘길 수 있다. 농구를 좋아하는 큰아들을 위해 건물 측면 작은 마당을 농구장으로 만들었다. 깊이 각인돼있던 한국인 정서건축주 부모님은 오랜 이민 생활을 청산하고 조국에서 여생을 보내길 희망했다. 부모님 요구에 집을 알아보러 한국에 온 김인준 씨는 오래전 여행 차 방문했던 때와 감정이 사뭇 달랐다고 한다. “브라질과 미국에 살 때는 한국이 참 멀게 느껴졌어요. 브라질에서 자라면서 차별을 당할 때 정체성 혼란을 겪었죠. 인격, 행동, 능력, 업적과 무관하게 인종, 민족, 국가 차별은 끊임없이 따라다녔어요. 그러다 부모님 때문에 한국을 천천히 둘러보며 이곳이 ‘우리나라다’라는 생각을 하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어요. 그때 문득 한국에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연과 가까운 플로리다에서의 삶은 풍요롭고 여유로웠다. 지역에서 늘 우등생을 차지하던 큰아들은 기쁨이었다. 사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아내가 귀국을 달갑지 않게 받아들인 이유다. 설득이 쉽지 않았지만, 결국 고국으로 돌아가자는 남편 의견에 동의하고 2017년 여름 가족이 모두 귀국했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좋은 점이 또 있어요. 언제 어디나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현실입니다. 브라질과 미국은 지역에 따라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익숙해서 잘 느끼지 못하지만, 진정한 자유로움을 누리며 산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몰라요.” 대문에서 들어오면 계단을 올라 골목으로 이어진다. 현무암과 석재타일로 마감해 시원한 느낌이 든다. 지하주차장과 주출입구 현관 두 곳으로 수납을 분산했다. 주출입구 현관에는 편의성을 고려해 벤치형 하부장을 제작했다. 벽면에는 옷 수납장을 만들어 간편하게 외투를 보관하게 했다. 거실 오픈 천장에 중목구조 노출보 디자인을 가미해 따스한 느낌을 연출했다. 계단실이 노출되지 않게 거실 옆에 배치하고 포인트 벽으로 감쌌다. 포인트 벽에는 대형 TV와 포인트 타일을 매치해 도시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실 바닥 비얀코 대리석 느낌을 주방 벽까지 연장하고 컬러 톤을 흰색으로 통일해 깔끔하다. 시크한 공간에 원목 식탁을 배치해 따뜻함을 녹여냈다. 초등학생 딸은 부모 시야에 있도록 방을 1층에 배치하고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예쁘게 꾸몄다. “아파트는 답답해서 정말 싫어요.”김인준 씨는 한국에 아파트만 있는 줄 알았다.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탓에 귀국 후 부동산 소개로 자연스럽게 아파트에 거주한 것이다. 1년간 아파트에 살면서 그는 처음으로 주거 공간이란 곳에서 답답함을 느꼈다. “내 집 내 공간에서 행동을 제한해야 한다는 게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는 말도 하기 싫었고요. 자유롭게 행동하고 자연을 곁에 두고 생활하던 삶에 익숙해서 그런지 아파트에서 사는 게 힘들었어요. 그러다 부동산을 통해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실행에 옮겼어요.” 위치는 부모님이 거주하는 파주로 정했다. 하루빨리 아파트를 벗어나고 싶은 생각에 ‘풍경이 나름 괜찮다’라는 아내 말을 듣고 계약을 서둘렀다. 서두른 탓에 예상보다 대지가 작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건 실수였다. “우리 가족이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 개인별로 도로와 산악전용 자전거를 1대씩 가지고 있어요. 총 자전거 10대와 차를 주차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주차장을 크게 만들 수 없어 밖에다 주차하고 있어요. 안방도 드레스룸을 만들지 못한 게 좀 아쉬워요. 기회 되면 넓은 땅을 마련해 다시 집을 짓고 싶어요.” 안방은 애초 계획보다 면적이 넓지 않아 드레스룸을 포기하고 붙박이장을 제작했다. 붙박이장은 환기 기능이 있는 펀칭 도어를 적용했다. 맞은편 벽에 계획에 없던 대형 TV를 두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침대 헤드를 창가에 배치한 부분을 아쉬워했다. 공용화장실과 안방에 딸린 욕실은 선과 면, 원형 조합으로 세련된 멋을 냈다. 샤워 후 숲의 향기를 느끼도록 천장에 편백 루버를 적용했다. 계단실에서 본 2층 복도. 거실 상부에 낸 넓은 창으로 들어온 빛이 복도를 은은하게 밝혀준다. 2층에 배치한 두 아들의 방은 같은 크기로 구성하고 별도 드레스룸도 마련했다. 방과 방 사이에 공용 욕실을 배치해 동선이 부딪히지 않도록 했다. 인테리어는 흰 바탕에 파란색을 가미해 편안하고 시원하다. 시원한 공간감 우선한 실내계획디자인과 공간계획은 아내와 단감건축이 합을 이루며 차근차근 구성해갔다. 입면은 단지 초입이라 간결한 외형으로 편안한 첫인상을 주도록 계획했다. 대지는 경사지에 한 면이 짧은 사각형이라 주택 배치가 쉽지 않았다. 우선 주차장을 비롯해 자전거 거치와 정비, 창고, 개인 작업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경사지를 활용한 지하주차장을 마련하고 안쪽에 필요 공간을 확보했다. 그 위에 모던한 형태와 무채색을 강조한 단순한 2층을 건물을 얹었다. 건물 정면 거실 부분에 포인트로 적용한 목재 소재는 사람들의 시선을 건물로 이끌면서 따뜻한 느낌을 준다. 실내 공간 핵심 키워드는 열린 공간이다. 답답한 공간을 싫어해 가능하면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고 외부로 향하는 시선은 시원하게 넓혔다. 주요 실인 거실과 주방-식당은 일체형으로 구성하고 거실 쪽 천장을 오픈해 시야가 열린 공간감을 형성한다. 주방은 거실과 같이 흰색으로 통일해 시각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그 사이에 원목 식탁과 커다란 원형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실 천장에 중목의 중후함을 절묘하게 녹여낸 노출보 디자인과 거실 상부에 넓게 설치한 창이 계단실을 이용할 때 심심함을 달래준다. 생활의 편리함도 중요하게 다뤘다. 현관에 신발 수납장 하나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벤치형 하부장을 제작해 편하게 앉아 신을 신고 벗게 한 것과 벽 뒤에 외투를 걸어둘 옷걸이 장식장을 설치한 부분이다. 또한, 파티문화에 익숙한 삶에 맞춰 손님의 편의성을 고려해 현관 옆에 손님용 화장실(guest bathroom)을 배치했다. 이것 말고도 소소한 생활 아이디어가 곳곳에 담겨있다. 특히, 자전거를 세워 벽에 거치해 책장을 넘기듯 하나씩 넘겨보도록 제작한 건 최고의 아이디어로 꼽는다. 마당은 가족의 또 다른 휴식공간이다. 정면에 포인트로 목재를 사용해 파사드를 강조했다. 단순한 형태로 설계한 입면은 무채색으로 무게감을 주었다. 외관은 벽돌과 포인트로 목재를 사용해 무난한 외관은 완성 시켰다. 김인준 씨는 행복은 과거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 현재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도 무겁고 진한 삶의 여정을 거쳐 왔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행복의 근거 이유는 아내와 세 명의 자녀로 귀결된다. 그가 지금까지 든든하게 버텨 온 이유기도 하다.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파주 목조주택_단감건축사사무소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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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 부자의 삶 버리고 모국 품으로 파주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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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풍광이 실내에 그대로 칠곡 순순재
- 경북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 자리한 주택. 건축주 부부의 이름에서 ‘순’자를 가져와 당호를 순순재淳舜齋로 지었다. 원형으로 된 좁은 공간으로 들어가면 넓은 공간이 나오는 개념으로, 태극 모양과 한의학에서 뻗어나가는 기운을 상징하는 생발지기生發之氣를 구현했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취재협조 및 자료제공 SMA코리아 ※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북 칠곡군 동명면지역/지구 생산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벽식)대지면적 826.00㎡(249.87평)건축면적 148.15㎡(44.82평)건폐율 17.94%연면적 174.88㎡(52.90평)1층 148.15㎡(44.82평)2층 26.73㎡ (8.09평)다락 13.08㎡(3.96평)용적률 21.17%설계기간 2016년 11월~2018년 1월공사기간 2018년 2월~2019년 3월설계 SMA 신사쿠 무네모토 Shinsaku MUNEMOTO,SMA Korea 053-427-1979 www.smao.jp, CTA구조설계 ㈜프라임구조시공 세움종합건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스타코벽 - 스타코, 알루미늄 루버데크 - 친환경 합성목 데크내부마감 천장 - 석고보드 위 친환경페인트, 벽지벽 - 석고보드 위 친환경페인트, 벽지바닥 - 온돌마루계단실 디딤판 - T24 미송집성목난간 - T9 스틸바 + Φ9 스틸환봉(도장)단열재 지붕 - T180 단열재벽 - T100 단열재 가등급, 열 반사 단열재(슈퍼온도리)창호 외부 - 필로브 AL단열창내부 - 합성수지문현관 출입문 필로단열 도어 주문제작조명 거실, 화장실, 부엌 - 다운라이트 매입등복도 - 다운라이트 갤러리등, 간접등외부 - 직부등, 지중등주방기구 자체제작무늬목가구 - 오크 천연 무늬목위 무광라커, 2회 스프레이 도포백색도장 가구 - 국산도료로 도장위생기구 대림난방기구 가스보일러(대성쎌틱에너시스) 주차장과 현관 입구 현관 5도2촌이 각광을 받고 있다. 5일은 도심에서 2일은 시골에서 보내는 것으로, 주중엔 도심에서 일하고 주말엔 경치 좋고 공기 좋은 전원에서 보내는 것을 말한다. 전원으로 가자니 일과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그럴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또 막상 환상을 갖고 전원으로 갔다가 다시 도시로 돌아오기도 하는데,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도심과 전원생활을 병행하는 것이다. 5도2촌으로 전원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건축주 부부. 시작은 남편으로부터 비롯됐다. 대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남편은 주말만이라도 한적하고 풍광 좋은 곳에서 보내기를 바랐다. 소싯적 외가가 있는 팔공산 기슭 아래에서 놀던 시절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를 정도로 시골에 대한 향수가 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 그리움이 더욱 깊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아내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아내는 줄곧 도시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전원주택을 짓자’고 하면 당연히 반대할 줄 알았다는 것. 자신의 생각이 기우였다는 것을 알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남편이 말을 꺼내자, 아내는 인적이 드문 외진 곳이 아니라면 ‘괜찮다’고 흔쾌히 동의했다. 이후 부부는 주말마다 집을 보러 다녔다고. “처음엔 ‘집 지으면 10년 늙는다.’는 말이 괜히 나오지 않았을 거란 생각에 지어진 집을 살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매물로 나온 많은 집 중에는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원하는 방향으로 집을 짓기로 마음을 바꿨어요.” 현관 입구에서 식당을 바라본 전경. 식당과 중정. 식당과 외부 데크. 식당 데크에서 바라본 중정. 현관 입구에서 거실로 바라보는 복도(건축주 취미 사진 작품 갤러리). 거실에서 서측을 바라본 모습. 거실에서 남측으로 바라본 전경. 거실 앞 데크. 화장실 및 욕실. 안방. 안방전용 욕실.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노천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욕실. 태극 모양과 뻗어나가는 기운 상징부부는 2년 동안 팔공산 주변부터 청도, 경산 등의 일대를 다니며 다양한 집과 부지를 보다 보니 나름대로 기준이 생겼다고 한다. 현재 살고 있는 대구 집에서 너무 멀지 않고, 차로 수월하게 다닐 수 있고, 인적이 드물지 않은 곳에 집을 짓기로 했다. 부지는 공인중개사의 소개로 만났다. 팔공산 등산로 길가 남북으로 길쭉한 모양의 전田이었는데, 북쪽으로는 팔공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도 산 조망이 좋고 동서로는 전원 풍경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망설이다가 놓칠세라 바로 구입하고 집 지을 준비에 나섰다. 집을 지을 거라고 하자 친척들과 지인들이 한 마디씩 거들었단다. 그중 ‘집 짓다가 괜한 고생을 할 수 있으니 좋은 업체를 만나는 게 관건이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고. “서두르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충분히 생각하면서 천천히 짓기로 했어요. 틈나는 대로 타 지방과 수도권을 오가며 업체를 방문해 상담받았어요. 하지만 느낌이 와닿는 곳이 없었어요. 그러던 중 아내의 언니를 통해 SMA코리아 전태우 대표디자이너(이하 전 대표)를 만났는데, 첫 만남에서 느낌이 왔어요. 전 대표가 제시한 샘플 주택을 보자 ‘바로 이거다!’ 싶었거든요.” 처음부터 전 대표와 통하겠다는 생각이 들자, 부부는 어떤 집을 원하고, 집에서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한 대화로 이어갔다고 한다. 아내는 두 가지를 원했다. 중정이 있고, 주방과 거실을 완전히 분리하는 것이었다. 남편은 집에 동양학적 의미를 담고 싶었다. 태극 모양과 뻗어나가는 기운의 생발지기生發之氣를 주택에 구현하는 것이었다. 2층 게스트 룸으로 향하는 계단. 게스트 룸과 전용 욕실. 2층 테라스에서 남측으로 바라본 외경. 주말용에서 상주용으로 변경SMA 본사 신사쿠 무네모토 대표디자이너와 SMA Korea 전태우 대표디자이너는 부부의 생각을 최대한 집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디자인하기 너무 좋은 부지였어요. 대지가 길쭉하고 경사지고 길가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죠. 원형 디자인 샘플로 출발했는데, 건축주 부부는 매우 흡족해하셨어요. 한 달에 한 번 이상 미팅을 하면서 설계 방향을 잡아나갔는데, 설계를 완성하기까지 1년이 걸렸어요.” 부부는 30평 미만으로 작게 지으려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규모가 점점 커졌다고 한다. 주말 주택에서 은퇴 후 거주할 곳으로 바뀌었고, 구조도 처음엔 목조주택으로 생각했지만, 원하는 모양을 구현하려다 보니 철근콘크리트조로 바뀌었고, 창호도 단열이 잘 되는 고급 제품으로 변경했다. 부부는 전원주택을 짓기로 마음을 먹고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고 한다. “집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눈이 즐겁고 마음이 편해요. 집안에서도 바깥 풍광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거든요.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맞으면서 전원주택을 짓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에서 휴가를 보낸 것처럼 잘 보냈으니까요. 은퇴 후엔 아예 이곳에서 지낼 생각이에요.” 남측 텃밭으로 차량 진입이 가능한 서측 도로. 거실 동측 데크에서 바라본 본채. 거실 서측 데크에서 바라본 남측. 북서 측에서 바라본 전경. 남서 측에서 바라본 전경. 남측에서 바라본 거실과 2층 게스트 룸. 북측에서 바라본 현관과 주차장. 공간 체험 증폭시키는 망원경적 공간체SMA 본사 신사쿠 무네모토Shinsaku MUNEMOTO 대표디자이너 & SMA Korea 전태우 대표디자이너 눈앞에 있는 자연의 파노라마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건축이란 어떤 것일까?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져 있어도 주거에는 내외를 구분하는 물리적인 환경이 필요하다. 한국의 겨울은 혹독한 추위를 제어하기 위한 경계를 확보하고 있지만, 그 경계를 단절하지 않고 오히려 바깥으로 확장되는, 자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경계를 창출하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부터 시작했다. 목표는 ‘망원경적 공간체望遠鏡的空間体’이다. 한국도 일본도 일반적인 방은 직선으로 구분한다. 직선을 대신해 두 개의 곡선을 대칭해 점으로 만나는 공간이 잘록하게 만나서 이어지게 했다. 이 공간의 잘록함은 단순하게 공간들을 있는 것뿐만 아니라, 곡면과 곡면의 사이를 나아가며 다음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체험을 하게 한다. 이러한 공간을 빠져나가면서 서서히 보이는 자연에 보다 가까워진다. ‘망원경적 공간체’라는 이런 공간 체험을 증폭하고 반복시키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전체 구성으로서는, 대지의 입구에서부터 두 개의 곡면이 마중을 나오는 듯이 했다. 다른 높이의 곡면에 의해 긴장감을 갖게 하고, 주택 내부로 자연스럽게 인도한다. 내부에서는 보이드 공간과 계단을 통해 벽의 높이가 서서히 변화하는 것을 느끼게 하고, 외부에서도 이 시원한 느낌이 잘 전개되는 곡면들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에 배려했다. 추가 [철근콘크리트 ALC주택] 빼어난 풍광이 실내에 그대로 칠곡 순순재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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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풍광이 실내에 그대로 칠곡 순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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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수영장 있는 36평형 목조주택
- 안정감이 돋보이는 본 주택은 디자인과 마감재 덕분에 세련된 멋이 느껴지며 공간 구성을 통해 즐거운 여가와 프라이빗한 휴식을 도모한다. 특히 1층에 위치한 실내 스파와 수영장은 여느 주택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택의 품격을 높인다. 진행 남두진 기자자료 로하스홈 HOUSE NOTEDATA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88.21㎡(26.68평)연면적120.28㎡(36.38평)1층 75.69㎡(22.89평)2층 44.59㎡(13.48평)포치 12.52㎡(3.78평)데크 31.78㎡(9.61평)다락 11.70㎡(3.54평)베란다 3.20㎡(0.97평)수영장 41.96㎡(12.69평)설계㈜로하스홈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외장재 스타코플렉스, M블록 사이딩, 파벽돌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리얼징크창호재 3중 유리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전체 콘셉트안정감이 돋보이는 세련된 디자인 실외 디자인직선의 조합에서 단연 안정감이 돋보인다. 교차된 박공지붕은 세련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주택을 감싸는 네 입면에는 파벽돌을 적용해 무게감이 느껴진다. 특히 주택 우측에 수영장과 스파로 계획된 여가 공간은 외부에서 바라보는 품격을 높인다. 또한 석재로 마감한 개방적인 전면 데크는 편리한 출입을 유도한다. 실내 디자인현관을 왼쪽에 두고 오른쪽으로 실내가 전개되도록 계획했다. 1.5층으로 천장을 오픈해 거실은 쾌적한 공간감을 가지고, 운동실과 실내스파, 수영장까지 지닌 1층은 구성원의 여가를 담당하는 공간이다. 2층은 두 개의 침실, 공용욕실, 다락으로 구성했다. 욕실 앞에 위치한 다락에서는 1층과는 상반되게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Design point디자인 조형적 분위기와 안정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실내 수영장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한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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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수영장 있는 36평형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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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건축주 맞춤 쇼룸·이벤트·세미나 풍성 제4회 더존건축박람회 현장스케치
-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더존하우징이 개최한 ‘제4회 더존건축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원주택라이프>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했던 박람회 현장을 생생하게 스케치했다. 정리 노철중 기자글 사진 ㈜더존하우징 더존하우징 본사 전경 상호 ㈜더존하우징주소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북길 63고객센터 1644-3696웹사이트 www.dujon.co.kr 제4회 더존건축박람회는 더존하우징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건축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3,000동 이상의 주택시공 포트폴리오와 3가지 스타일의 실물주택 관람, 주요공법 시공 시연, 건축·설계 세미나, 3D주택 VR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예비 건축주들에게 건축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생생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단독주택 시공 1위 기업인 더존하우징만의 특화 공법과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인테리어 쇼룸을 관람하는 예비 건축주들 더존건축박람회 협력업체 전시 모습 더존건축박람회 세미나 모습 더존건축박람회 건축상담 모습 전문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관람객 안내본사 2층 접수 데스크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나와 관람객들을 안내하고 이어 창호·외장재·건축공법을 소개함으로써 주택 건축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도왔다. 5층과 6층에는 2023년 상반기에 새롭게 리뉴얼한 인테리어 쇼룸 공간이 마련됐다. 카탈로그나 자재 샘플북에서 보던 도어, 아트월, 바닥재 등 다양한 인테리어 실물 자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고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본사 건물 인근에 위치한 세 개 모델하우스에는 더존하우징 엔지니어들을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각 주택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본사 쇼룸에서 봤던 다양한 건축 자재들이 실제로 주택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본사 1층에서는 예비 건축주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특히 여러 협력업체가 참가해 공법 시공·시연을 진행한 세미나는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미나 후에는 예비 건축주들이 집짓기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시키는 건축 컨설팅 시간을 마련했다. 본사 5층 인테리어 쇼룸 본사 6층 인테리어 쇼룸 전국 14개 주택전시장 운영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더존건축박람회는 이제 집짓기 전 필수로 방문해야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박람회를 놓쳐서 아쉬운 예비 건축주들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본사 전시장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마련된 14개 주택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더존하우징 주택전시장을 방문한 누구나 실제 시공된 주택을 관람해 볼 수 있으며 무료 건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존하우징은 2000년대부터 우리나라 주택 건축시장을 주도해 온 대한민국 주택시공 1위 기업이다. 20년 이상의 전통과 시공 노하우를 토대로 건축컨설팅-설계-인테리어-시공-A/S, 목조주택부터 철근콘크리트주택, 상가주택, 근린생활시설, 단지개발 등 주택 건축 전반에 걸쳐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 전국 3,300동의 주택 건축 과정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수퍼-E 하우스를 시공함으로써 단독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경북도청신도시 모델하우스 모습 경북도청신도시 단지 조감도 또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하는 109세대 규모의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 활성화 사업에 민간사업자로 최종 결정되어 주택 시공·책임 준공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모델하우스 3동을 오픈하고 단독형 타운하우스 ‘더존아이숲 경북도청신도시’를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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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건축주 맞춤 쇼룸·이벤트·세미나 풍성 제4회 더존건축박람회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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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과 다락 계획된 55평형 목조주택
- 입체감 있는 외관은 웅장함을 선사하고 가로로 긴 평면은 보다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선을 이어 생활 편의를 높이고 베란다와 다락을 연계해 프라이빗하면서 아늑한 휴게를 도모한 점이 특징이다. 자료 ㈜로하스홈 HOUSE NOTEDATA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136.34㎡(41.24평)연면적184.25㎡(55.73평)1층 122.90㎡(37.18평)2층 61.35㎡(18.56평)포치 13.44㎡(4.06평)데크 43.08㎡(13.03평)베란다 10.44㎡(3.16평)다락 11.34㎡(3.43평)설계㈜로하스홈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외장재 라믹 패널, 스타코플렉스, 리얼 징크, M블럭 사이딩, 파벽돌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이중그림자슁글창호재 3중 유리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전체 콘셉트입체적 볼륨감과 심플한 디자인 실외 디자인가로로 긴 형태의 평면은 보다 안정적인 인상을 선사하고 조화롭게 마감한 두 종류의 세라믹 패널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외벽 일부에는 파벽돌을 적용해 포인트를 주었고 2층 베란다에는 유리 난간을 계획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내 디자인거실 천장을 2층 높이로 오픈함으로써 외관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을 실내에도 고스란히 담았다. 거실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주방과 식당을 배치했고 왼쪽에는 침실을 배치했다. 침실은 드레스룸과 욕실을 포함하면서 세탁실과 보조주방까지 동선을 연결해 생활 편의를 높였다. 2층은 가족실과 두 개의 침실로 구성했다. 가족실에는 베란다가 연계돼 프라이빗하면서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두 개의 침실 중 한 곳은 다락을 계획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Design point중정 밝은 분위기 형성과 여유 공간의 활용다락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한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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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과 다락 계획된 55평형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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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단열재 시장 현황과 주목할 만한 제품
- 전 세계 산업은 지금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그 방향으로 이전 방식을 전면 개선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핵심 키워드는 바로 ‘친환경’이다. 건축업계에서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모듈러(또는 프리패브) 공법을 채택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수많은 건축자재들도 기존 것을 버리고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하는 추세다. 이에 정부도 법 개정, 제도 신설 등을 통해 업체들의 친환경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글 노철중 기자 자료 다온산업 생고뱅이소바코리아 씨앤티 윈코 한솔홈데코 참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원주택라이프DB KCC 김천공장 조감도 (출처 : KCC) ▲단열 공사 장면 건축·인테리어 업계에 따르면 건축주 또는 소비자들의 친환경 자재에 대한 요구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예전에는 업체가 건축주에게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볼 것을 제안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입장이 반대로 바뀐 것이다. 실제로 최근 1~2년 사이 출시된 건축·인테리어 제품들은 친환경적 요소를 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폐기 시 생분해되도록 제작해 토양 오염을 방지하고 제작과 운송 과정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며 재생 소재로 제품을 만드는 방식 등이 실행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열재의 경우 규소, 암면 등과 같은 자연 재료로 만드는 무기질 제품의 생산과 사용이 늘고 있다. 더불어 화재 사고를 줄이기 위해 난연·불연 기능을 강화하는 경향도 두드러졌다. 기존 화석연료 합성이나 유기질 재료로 만든 제품이라 하더라도 신기술로 친환경성을 접목해 재탄생하는 경우도 있다. ▲기존의 단열재 종류. (왼쪽부터) 경질우레탄폼, 미네랄울, 비드법보온판 친환경에 투자하는 기업들실제로 국내 대기업들은 친환경 자재에 투자를 많이 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난 8월 1일 공개한 ‘환경성적표지 유효인증현황’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자사 벽지·단열재·시멘트 등 총 27개, KCC는 석고보드·인테리어 필름 등 총 14개 제품에 대해 신규로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 특히 KCC는 최근 김천공장에 무기단열재 글라스울 생산 라인 2호기를 증설함으로써 친환경 고품질 불연단열재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설한 글라스울 2호기는 단일 생산 라인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약 4만 8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하루에 160여 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증설 과정에서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최첨단 전기저항로 설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며 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1호기와 마찬가지로 습식 전기집진기(Wet-EP)를 설치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를 통해 공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제거 효율을 극대화해 일반 용해로보다 친환경적으로 운영했다는 점을 회사는 강조했다. KCC가 생산하는 글라스울은 규사 등 유리 원료를 고온에서 녹여 만든 무기 섬유를 울(Wool)과 같은 형태로 만든 후 롤, 보드, 패널, 커버(보온통), 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성형한 대표적인 무기단열재다.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지는 유기단열재와 달리 오염물질을 방출하지 않으며 단열성과 불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중소기업 크레웍스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사용되고 남은 석탄재를 재활용해 만든 무기단열재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고 지난 9월 11일 발표했다. 석탄재 폐기물은 1급 발암 물질인 비소·크롬·납 등 40여 가지의 중금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동발전 영흥본부에서만 하루 배출되는 석탄재 총량은 약 3500톤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석탄재를 안전하게 처리하거나 재활용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주로 매립을 해왔지만 이마저도 전국의 매립지가 가득 차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크레웍스의 시제품 무기단열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나’ 등급을 받았다. 이 회사는 앞으로 영흥본부로부터 하루 100여 톤의 석탄재를 공급받아 연간 약 3만여 톤의 무기단열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단열 성능뿐 아니라 내화 성능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며 고온에서 타지 않고 녹아버리기 때문에 유독가스가 나오지 않아 건물 내외장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무기질 단열재 글라스울의 다양한 모습 해외 단열재 시장 성장 전망이런 국내 업계의 친환경 행보는 유럽의 여러 국가들도 마찬가지다. 대한무역투자진행공사(KOTRA)에 따르면 독일은 2045년까지 건물 분야의 기후 중립화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다수의 부동산이 기후 중립적으로 개조돼야 한다. 이런 추세는 단열재 시장의 성장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KOTRA는 분석했다. 2021년 독일 단열재 제조 산업의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8.4% 증가한 약 26억 7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또한 독일 단열재 제조 산업의 매출은 2018년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약 3%와 2.5%의 추가 성장할 전망이다. 이런 성장 추세는 독일 단열재 시장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독일에서도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강화돼 천연 단열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천연 단열재의 초기 구입 비용은 다소 높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에너지 소비를 줄여 난방비를 절감하게 돼 초기 투자를 상쇄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독일에서 사용되는 친환경 단열재로는 풀 섬유(Grasfaser), 대마섬유 매트(Hanffasermatte), 목재 섬유 분무 단열재(Holzfaser-Einblasdammstoff), 목재 연화 섬유 판(Holzweichfaserplatte), 줄기섬유 매트(Jutefasermatte), 해초 섬유(Seegrasfaser), 짚(Stroh) 등이 있다. 독일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단열재 에어로젤(Aerogel)은 최대 99.8%가 공기로 구성된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 물질로 뛰어난 단열 효과로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렸다. 주원료로 친환경적인 이산화규소를 사용하며 석유화학 원료 없이도 제조할 수 있다. 이런 해외 제품들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단열재이지만 향후 수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독일 연방 정부는 건물의 에너지 개선을 위해 매년 130억~140억 유로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 중 120억~130억 유로는 건물 개보수에 사용될 예정이고 10억 유로만이 신축에 할당될 예정이다. 이미 2020년에는 50억 유로, 2021년에는 80억 유로 그리고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이미 약 96억 유로가 건물 개보수 지원에 사용됐다. ▲150년 전통의 미국 건축자재 기업 존스맨빌의 단열재 글라스울(왼쪽)과 스프레이폼 국내 단열재 시장서 주목할만한 제품과 업체그렇다면 국내의 친환경 단열재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전원주택라이프>는 건축자재 기업 중 다온산업, 생고뱅이소바코리아, 씨앤티, 윈코, 한솔홈데코 등의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제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프라임셀 열반사단열재 벽체용(왼쪽)과 천장용의 시험성적서 (출처 : 다온산업) ① 프라임셀 열반사단열재일반적인 단열재에는 유기질의 발포스틸렌, 경질우레탄 폼, 페놀 폼 등이 있으며 무기질로 유리섬유와 암면 등이 있다. 이런 제품들의 단열은 전도와 대류에 의한 열의 이동을 차단하지만 복사열을 차단하는 방사율은 80% 이상으로 전자기파 형태의 열에너지를 약 20%만 방사한다. 반면 프라임셀 열반사단열재는 복사열을 열의 3대 이용 요소인 복사, 전도, 대류열의 이동 모두를 효과적으로 막는다. 알루미늄층에서 복사열을 1차로 90% 이상 막고 밀폐된 공기층이 전도열 및 대류열을 2차로 차단하다. 친환경 제조공법 화학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알루미늄박판과 타공품의 부착을 열융착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공간 활용의 장점 흔하게 사용하는 부피단열재에 비해 약 60~70%의 두께로 동일한 단열성능을 발휘한다. 재질이 유연하기에 시공이 간편하고 열교 및 냉교 차단 능력이 우수하다. 방습층이 형성돼 습기를 품으면 단열성능 저하가 현저한 부피단열재에 비해 수명과 기능 역시 우수하다. 단열의 수명 유지 얇은 두께와 연질의 물성으로 인해 운반도 편리하다. 물성 변화가 거의 없어 장시간 단열성능을 유지할 수 있고 코팅된 알루미늄으로 인해 별도의 방수 시공이 필요 없다. 시공 특성 시공 시 단열재 잔재물이 발생하지 않아 작업 환경이 깨끗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경량 목구조에 사용할 때는 스터드 폭에 따라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문의 다온산업 031-763-7044 http://primecell.modoo.at ▲이소바 에너지세이버 제품(위)과 그 시공 모습 (출처 : 생고뱅이소바코리아) ▲이소바 에너지세이버를 적용한 내부 열교 차단 시공 (출처 : 생고뱅이소바코리아) ② 이소바 에너지세이버 ISOVER Energy Saver이소바 생고뱅 Saint-Gdbain 그룹의 글라스울 브랜드다. 에너지세이버는 목조주택용 글라스울 단열재 최초로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가’ 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효율성이 뛰어난 친환경 단열재로 평가된다. 강한 탄성 덕분에 시공 후 눌림 현상이 전혀 없어 단열 성능 저하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기존에 없던 발수 성능을 더해 습기의 침투를 차단할 수 있다. 문의 생고뱅이소바코리아 02-3706-9037 www.isover.co.kr ▲이솔랏 시공 해외 사례 출처 : 씨앤티) ▲이솔랏 한옥주택 시공 (출처 : 씨앤티) ▲이솔랏 물질 구조 (출처 : 씨앤티) ▲이솔랏 제품군 리스트 (출처 : 씨앤티) ③ 친환경 고효율 액상 단열재 이솔랏 ISOLLAT이솔랏은 큰 비용의 지출과 공간의 줄어듦 없이 기존의 벽면이나 지붕과 같은 표면에 바르는 페인트와 같은 액상 단열재다. 이미 국내의 다양한 산업 시설(제철소, 대형 제조 공장 등)에 성능을 인정받아 표면 정리만 한 채 액상 형태의 단열재를 뿌리거나 붓을 이용해 코팅하는 사례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액상 단열재 중에서 유일하게 국제 친환경 인증을 확보하고 국제 해양선급 인증을 받은 제품이 바로 이솔랏이다. 색상은 백색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아주 작은 마이크로스피어 Microsphere 재질을 기본으로 생산된다. 목적과 범위에 따라 여러 가지 소재로 구분이 되지만 그중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이솔랏02는 시멘트 벽면, 철판, 파이프, FRP 표면 등에 뛰어난 점착성과 단열성을 통해 주택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냉난방비 절감 효과와 결로 방지 효과 등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뛰어난 소재라 할 수 있다. 이솔랏은 불에 타지 않는 폴리머 Polymer 재질로 유연한 탄성과 강한 내구성의 코팅을 돕는다. 즉, 손상에 강하고 뛰어난 단열 성능을 통해 열 손실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뛰어난 탄성으로 복잡한 모양의 표면 등에 쉽게 접목할 수 있고 경화 후에는 별도의 과정 없이 최종적인 마무리가 가능하다. 범용적으로 쓰이는 이솔랏02는 -60℃ ~+150℃의 표면 온도에 적용할 수 있는데 시중의 다른 액상 단열재들과 달리 이 제품은 타르 계열에서 추출한 재료를 이용해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희귀한 규산염을 이용해 진공 세라믹 형태의 크기가 아주 작은 마이크로스피어의 형태로 제조한다. 별도의 가공을 통해 매우 뛰어난 점착성과 내구성까지 더한 소재다. 타르 계열 성분의 액상 단열재와 규산 성분의 액상 단열재의 내구성과 성능의 차이는 실제 큰 차이가 발생한다. 큰 표면이나 대형 현장 등에서는 별도의 특수 장비인 에어리스 장비를 이용해 표면에 코팅을 하지만 규모가 작은 공간에는 표면에 손쉽게 페인트 바르듯 붓이나 스페튤라 등의 도구를 이용해 쉽게 코팅할 수 있다. 만일 곰팡이가 지속적으로 피어나는 실내 벽면인 경우 표면 처리 이후 이솔랏02로 0.5~2mm 정도의 두께로 코팅을 한다면 현저하게 결로 생성을 억제해 곰팡이로부터 오는 불편함에서 해방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벽면에서 곰팡이가 피는 원인으로 가장 큰 사항은 결로로 인한 것이다. 이솔랏은 이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결로가 발생하는 원인은 상대 습도, 공간의 온도, 표면의 온도 등 이 세 가지가 종합적으로 맞물려 이슬점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데 결로를 통한 지속적인 습기 제공으로 결국에는 곰팡이가 피는 것이다. 기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경우라면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런 표면에 이솔랏을 코팅할 경우 표면의 온도를 뺏기지 않고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습기를 차단함에 따라 결국에는 표면의 이슬점 온도를 지켜주는 원리로 결로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다. 문의 씨앤티 042-822-0976 www.youtube.com ▲불연 열반사 단열재 리플렉썸 제품 모습 (출처 : 윈코) ④ 불연 열반사 단열재 ‘리플렉썸 Reflextherm SUPER’윈코는 불연 열반사 단열재 신제품 ‘리플렉썸 SUPER’를 내놨다. 계속되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사고로 인해 건축법은 2020년 12월 ‘제52조 5’를 신설해 건축 단열재의 불연성 성능에 대한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시장에 실물모형시험을 통과한 자재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완전불연자재로만 구성된 리플렉썸은 실물모형시험 면제 대상 자재로 피난, 방화구조 규칙, 실대형화재 테스트 등 건축물의 소방관련 복잡한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리플렉썸 SUPER는 40T 두께로 중부 2지역 외벽 단열기준을 충족해 벽체 두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불에 타지 않는 완전 불연 등급 제품(650℃) 가등급으로 단열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천연 무기질 제품으로 자재 내구성이 뛰어나며 유리섬유 고유의 차음·흡음 효과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다. 문의 윈코 02-3272-0661 www.winco.co.kr ▲한솔 PF 보드가 시공된 건물과 제품의 규격 및 구조도 (출처 : 한솔홈데코) ⑤ 한솔 PF 보드 준불연한솔 PF 보드는 건물 벽면과 지붕의 열손실을 막아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단열재다. 다른 단열재에 비해 얇은 두께지만 폴리우레탄 대비 20%, 스티로폼 대비 2배 이상 단열 효과가 높다. 전체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해 인센티브를 주는 건물 에너지 효율 등급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화재 안전성도 갖췄다. PF보드는 불에 잘 타지 않고 화재 시 유독가스 발생이 없어 한국화학융합시험원에서 준불연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생산 시 사용되는 발포가스는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프레온가스가 아닌 친환경가스를 사용해 제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PF보드는 얇은 두께로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구현하며 화재 안전성과 친환경성 등까지 두루 갖춰 차별성이 있다는 평가다. 문의 한솔홈데코 080-777-2299 www.hansolhomede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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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단열재 시장 현황과 주목할 만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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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재가 이루는 하모니 83평형 목조주택
- 본 주택은 웅장하고 입체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양한 자재를 조화롭게 적용한 덕분에 고급스러움도 가미됐다. 실내는 여가와 프라이버시가 한데 어우러질 수 있도록 배치해 구성했다. 각 침실에 드레스룸을 연계함으로써 생활 편의 또한 높였다. 자료 ㈜로하스홈 HOUSE NOTEDATA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163.43㎡(49.44평)연면적275.72㎡(83.40평)1층 146.68㎡(44.37평)2층 129.04㎡(39.03평)데크 36.23㎡(10.96평)포치 43.19㎡(13.06평)다락 23.80㎡(7.20평)발코니 26.44㎡(8.00평)설계㈜로하스홈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외장재 세라믹 패널, 스타코플렉스, 리얼징크, M블록 사이딩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리얼징크창호재 3중 유리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전체 콘셉트웅장한 분위기와 입체적 디자인실외 디자인웅장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주택이다. 돌출된 경사 지붕이 강렬한 인상을 주며 리얼징크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세라믹 패널, 스타코플렉스, M블록 사이딩이 어우러져 다양한 자재가 이루는 하모니가 재미있다. 실내 디자인1층은 현관을 중심으로 좌측에 거실, 우측에 주방과 식당을 배치했다. 특히 주방과 식당의 영역을 명확히 나눠 식당은 휴식을 취하기 좋은 또 다른 공간으로 활용했다. 침실 A는 드레스룸을 연계해 생활 편의를 높였다. 2층은 홈 카페를 중심으로 침실을 배치해 구성했다. 홈 카페에는 두 개의 발코니와 포치가 인접해 보다 확장된 여가생활을 이룰 수 있다. 각 침실은 멀리 떨어지도록 배치해 본 환경에서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했고 가장 사적인 공간인 다락은 아늑함이 돋보인다. DESIGN POINT평면 편리한 개인 생활을 이룰 수 있는 구성홈 카페 확장된 여가생활을 도모하는 허브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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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재가 이루는 하모니 83평형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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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목조주택 시장 1위 기업이 만든, 맞춤 제작형 이동식 주차장
- ‘이동식 목조주택’하면 떠오르는 기업들이 몇몇 있다. 그중 성심건업은 명실상부 업계 1위를 20여 년간 유지하고 있으며 ‘최소한의 마진으로 박리다매’, ‘가장 아름답게, 가장 튼튼하게, 가장 저렴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언제나 고객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늘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하며 소비자가 지향하는 브랜드를 고집해온 기업으로서 그동안 이동식 목조주택 사업에만 매진하던 성심건업이 많은 고객들의 성원으로 이동식 주차장을 론칭했다. 글 사진 노철중 기자자료 및 협조 ㈜성심건업 상호 ㈜성심건업주소 경기 양평군 양평읍 경강로 2206대표번호 031-772-9052A/S 080-585-4000www.sungshimhouse.com 특허를 획득한 제품인 성심건업 이동식 주차장은 사계절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깨끗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벽체와 지붕에 징크패널과 더블보드를 적용해 단열 성능이 뛰어나며 디자인 특허 및 의장등록이 된 만큼 디자인과 기능성도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동 리모컨 기능으로 입·출차 시 버튼 하나로 개폐가 가능하고 고성능 센서를 장착해 먼 거리에서도 문을 여닫을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성심건업 이동식 주차장은 자동문을 갖췄으며 카니발 차량을 수용할 만큼 넉넉한 크기를 자랑한다. 주차장 내부 모습. 넉넉한 공간과 선반 2개, 창문, 콘센트, 출입문 개폐 버튼 등이 기본 설치돼 있다. 출입문 자동 개폐 시스템 단열 성능 갖춘 자동차 보호 최적화 기능주차장을 사용하다 보면 안에 누군가 갇히는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번 이동식 주차장은 그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비상용 버튼을 설치해 자동 열림이 가능하도록 안전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 것도 특징이다. 일반형 주차장 내부에는 환기창과 선반, 자동 센서등, 콘센트가 설치돼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창고형 주차장은 일반형과 동일한 옵션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고 뒤쪽에 1.5평 수준의 창고가 추가로 시공된다. 이는 일반형 주차장에 소정의 금액을 투자하면 별도로 창고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고객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다. 앞서 말한 모든 옵션들은 추가금 없는 기본 옵션으로서 성심건업이 고객에게 주는 소정의 선물이다. 최소한의 마진으로 고객만족을 지향하는 최원규 대표의 가치관을 주택에서뿐만 아니라 주차장에서도 느낄 수 있는 셈이다. 이는 20여 년간 업계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차량 2대 주차 공간과 측면에 넉넉한 창고 공간을 두었다. ▲특허출원 증명서 맞춤형 주문 제작 가능... 최대 30대까지이동식 주차장의 주 고객층은 주택, 사무실, 공장, 관공서, 숙박업 등에서 주차장 필요성을 느끼고 주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본적으로 대형 차량 한 대를 주차할 수 있지만 고객의 필요에 따라 맞춤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일반형에서부터 창고형, 더 나아가 차량 여러 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제작할 수 있으니 획기적일 수밖에 없다. 대량 주문의 경우엔 현장 시공도 가능하나 별도의 문의가 필요하다. 이동식 주차장 특성상 전국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며 주차장 이동·설치 시 발생할 수 있는 운반비, 설치비, 크레인비와 같은 부수적인 비용은 모두 성심건업에서 부담한다.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더욱 많은 이들이 이와 같은 편리함을 이용했으면 하는 성심건업의 작은 배려라고 볼 수 있다. 특허출원 증명서 대리점 운영으로 전국 어디에나 설치 가능주차장은 원하는 곳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으며 이후 중고로도 판매할 수 있다. 보증기간은 50년, 하자보수(AS)는 10년 동안으로 아주 파격적이다.(무상 하자보수는 불량·구조적 하자만 해당함. 그 외 유상 AS 가능) 주차장의 규격(mm)은 대형차 기준으로 일반형: ‘W3500×D6000×H2700’이며, 창고형 ‘W3500×D7500×H2700’이다. 금액은 일반형 기준 정상금액 1350만 원이었으나 950만 원에 운반비, 설치비, 크레인비가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 30대 한정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창고형은 이 금액에서 250만 원의 추가금이 발생한다.(부가세 별도) 이후 한정 행사가 종료되면 운반비, 설치비, 크레인비가 발생한다.(한정 행사 때만 무료) 커스텀(맞춤) 제작의 경우엔 별도의 상담이 필요하니 언제든 부담 없이 업체에 문의하면 된다. 전국 가맹점(대리점) 모집도 하고 있다. 양평 본사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성심건업의 이동식 주차장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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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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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목조주택 시장 1위 기업이 만든, 맞춤 제작형 이동식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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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매입부터 준공까지, 집짓기 체크포인트 (4-3)
- 시공과 준공허가눈에 보이지 않는 토목·설비 시공사전 지식 바탕으로 꼼꼼히 검토건축 시공은 시공 기술을 갖춘 시공자와 건축주가 공사 견적서에 근거한 계약서를 체결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시공자는 설계도서와 계약서에 준해 계약 기간 내 건축물을 완성해 건축주에게 인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 건축주는 공사 대금을 지불할 의무를 갖는다. 현실적으로 시공 과정에서 각종 분쟁과 마찰, 재시공, 설계 변경 등에 의한 추가 예산을 실행할 소지가 많은 만큼 공사 진행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의 업무 협조와 관리 기술이 필요하다. 건축주는 시공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사전에 검토하고 관리하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글 노철중 기자자료 및 참고 전원주택라이프 DB 일반적으로 시공 과정은 토목공사, 건축공사, 설비 공사, 부대공사 등으로 나뉜다. PART 03에서는 눈에 쉽게 띄지 않는 토목공사와 설비 공사에 대해 건축주가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토목공사와 설비 공사에서 잘못되면 나중에 하자가 발생할 때 대처 불가능하거나 큰 비용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공사 과정에 대한 사전 지식을 습득하고 꼼꼼히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건축공사 현장 모습 토목공사토목공사는 건축 시공의 처음과 마지막에 진행하는 공사로 집터를 잡고 기초 설치를 위해 토지를 성토, 절토하는 공사 그리고 최종 단계에서 건물 주변 대지를 메우고 정리하는 공사를 말한다.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앞서 지적측량(대지 경계측량 또는 경계 명시 측량), 현장사무소 설치, 가설 용수와 가설 전기를 설치하는 가설 공사를 선행한다. 토목공사는 터파기 공사, 기초 공사, 메우기 공사의 순서로 진행한다. 토목공사에서 주의할 점은 건축물을 도면에 근거해 적합하게 배치했는지 여부와 기초의 형태와 크기, 배근이 도면에 근거해 제대로 시공됐는지, 오폐수 및 정화조 시설 등에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봐야 하며 건축주가 직접 공사를 진행해야 할 경우는 토목공사에 대한 사전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좋다. 건축주가 중점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은 단지 내 도로 개설, 상수도 개설, 지하 매설물 공사, 오폐수 정화시설 설치 등이 있다. 먼저 단지 내 도로 개설 시 체크해야 할 부분을 살펴보자. 도로를 만들면 공사가 편리할 것이란 생각에서 도로포장부터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포장은 건축공사를 마무리할 때 진행해야 이중으로 경비가 지출되지 않는다. 도로 가장자리에는 상하수도 배관이나 전기통신선로를 매설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공사를 할 때 자재를 쌓아놓고 트럭 등이 오가다 보면 지반침하 등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상수도 개설 공사에선 용수량이 전 세대원에게 공급 가능한지를 먼저 알아봐야 한다. 지하 100m 이상 깊이로 암반층 아래까지 파야 표층에 유입된 오염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지하에 매설하는 것으로는 대표적으로 상수도관과 전기선이 있다. 상수도관은 겨울에 동파 우려가 있으므로 지하 1m 이상 깊이에 묻어야 하고, 전기선은 세대당 5∼8㎾ 정도의 용량은 견딜 수 있는 케이블을 설치해야 한다. 또 세대당 2∼3회선을 미리 설치하는 것이 좋다. 해당 관청에서는 10세대 이상일 경우 오폐수 정화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0세대가 안 되더라도 집단 오폐수 정화시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만하다. 토목공사를 마무리하면 건축 허가대상 건축물은 중간검사를 받는다. 중간검사는 예정일의 3일 전까지 허가 관청에 신청해야 한다. 철근콘크리트조인 경우에는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기초 철근 배관을 마친 상태에서 중간검사 신청서, 감리 중간보고서, 건축 진행 사진을 첨부해 관할 행정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관할 행정기관은 중간검사 신청을 받아 건축주가 지정한 예정일에 중간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필증을 교부한다. 건축주는 중간검사 교부 필증을 받지 않으면 골조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 ▲ 터파기 공사 ▲기초공사 ▲기초공사 후 콘크리트 타설 후 모습 설비 공사설비 공사는 주택의 실내 환경과 건축물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생활의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물을 설치하는 공사다. 기술이 발전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설비시설도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면서 중요성도 커지는 추세다. 건축설비로 가장 보편적인 것은 전기, 급·배수, 위생, 냉난방, 환기, 주방 설비 등이며 그밖에 중요한 것으로는 가스설비가 있다. 설비 공사에서 중요한 사항은 사용 목적과 용량에 맞는 운영방식과 기구의 선택이다. 대개 건축주의 요구가 없는 경우, 일반적인 기준에 의거해 설비 부하 계산과 기구를 사용한다. 건축주의 정확한 의도 아래 계획하고 진행하지 않으면 나중에 증설하거나 변경할 때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건축주가 요구하는 조건이 있다면, 설계자에게 자세하게 전달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어느 방은 밝기 조절이 가능한 스위치를 설치하고 싶다거나, 정원에서의 야외생활을 즐기기 위해 전체 조명과 국부 조명이 가능하도록 요구한다면 주거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설비 운영 방식과 기구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기술적인 검토를 선행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해 선택한다. ▲독립형 부지는 본인에게 맞춘 환경으로 조성해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미지 전원주택라이프DB) ▲설비 공사에서 중요한 사항은 사용 목적과 용량에 맞는 운영 방식과 기구 선택이다. 사용승인 검사(준공검사)공사를 거의 마무리하면, 건축주는 건축물 사용을 위한 사용승인 신청(준공검사)을 한다. 공사감리자(설계자)가 작성한 감리 완료 보고서를 첨부해 행정기관에 사용승인 신청을 한다. 신고 대상 주택인 경우는 건축지도원이, 허가대상 주택인 경우는 설계자(감리자)가 현장을 방문해 설계도면대로 시공했는지 여부와 건축법에 저촉돼 사용상 문제는 없는가를 검사해 검사조서를 행정기관에 제출한다. 행정기관은 사용승인 신청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사용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에 합격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그 건축주에게 사용검사 필증을 교부한다. 완공하면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최종 건축물을 양도하며 건축물 사용상의 주의점, 설비시설의 사용절차를 알려주고 건축주는 잔금을 지불한다. 사용승인 검사를 신청할 때 주의할 점은 건축폐기물 처리 업체로부터 처리 영수증을 받아 사용승인 검사를 신청할 때 함께 제출한다. 배관 공사, 동파 방지 꿀팁눈에 보이는 화려한 인테리어는 살면서 언제든지 교체할 수 있지만, 그 속에 감춰진 부분은 일단 공사를 진행하면 수정과 보수는 물론 그 원인조차 찾아내기 어렵다. 100년 주택을 짓기 위한 설계의 최선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는 것이라면 시공의 최선은 꼼꼼함이다. 건축주 대부분은 배관 공사는 파이프를 연결해서 하수, 오수만 잘 빠져나가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배관을 어떻게 시공하느냐에 따라 누수 위험을 줄이는 등 여러 문제를 예방할 수 있고 완공하고 나면 하자 보수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기에 한 번 시공할 때 정확히 해야 한다. 좋은 자재를 쓰는 것보다 꼼꼼하게 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철 가장 일어나기 쉬운 주택 하자는 아무래도 동파일 것이다. 따라서 이것도 시공 단계에서 꼼꼼하게 처리해야 한다. 겨울철 수도 배관 동파 예방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은 수도 배관을 전부 보온재로 감싸 주는 것이다. 단열재로 꼼꼼히 감싸야 하며 혹시라도 부족한 듯하면 열선 처리라도 해야 한다. 지면과 건축물이 만나는 부분이 가장 동파가 많이 발생한다. 다음으로 빈번하게 동파가 일어나는 곳이 지하수 펌핑용 모터 부분이다. 전원주택은 지하수를 끌어 쓰는 경우가 많기에 펌핑용 모터가 설치돼 있고 모터와 주택을 연결하는 수도관이 노출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위의 방법과 동일하게 모터와 수도관 연결 부위에 대한 보온 처리를 세심하게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집안에 있는 배관은 얼지 않을 것이라 여겨 이를 소홀하기 십상이다. 물론 내부에 있기에 상대적으로 동파 염려가 적으나 결로 현상으로 물기가 생기고 그 물기가 여러 마감재를 오염시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벽체를 돌고 있는 수도관의 경우에는 너무 추우면 얼기도 한다. 그리고 벽체에 환기구가 있는 목조주택은 환기구와 접해 있는 수도관이라면 흔치 않지만 얼 수도 있다. 따라서 수도 파이프를 단열재 안쪽으로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파이프는 보온재로 감아 주는 게 좋다. ▲단열재 안에 설치한 배관 모습 Point1. 배관은 꼭 단열재 안에 설치해야사진과 같이 단열재 안쪽으로 시공한 후 이를 단열재로 감싼다. 그리고 외부에 있는 부동전에 설치된 외부 수전은 상부 꼭지를 잠그면 동파가 되지 않지만 2층 발코니에 달려 있는 외부 수전은 물을 빼지 않으면 동파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2층 발코니 수전은 개별로 연결해서 1층에서 2층 수전의 물을 제거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 겨울에는 물을 빼줘야 한다. 참고로 수도가 얼지 않도록 설치하는 부동전은 노후되면 자연스레 균열이 생겨 누수가 발생하기에 겨울이 오기 전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반드시 교체하는 게 좋다. ▲외부 수전 동파방지 장치 Point2. 물 빼내는 데 효과적인‘외부 수전 동파방지 장치’사진의 주황색 꼭지를 잠그면 2층으로 물이 올라가지 않고 이 상태로 위의 수도꼭지를 틀면 2층 발코니까지 연결된 배관의 물이 빠져나와 동파를 방지하게 해주는 게 ‘외부 수전 동파방지 장치’다. 목조주택은 콘크리트 주택처럼 배관이 콘크리트에 묻혀 배관 연결 부위를 꽉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오픈돼 있기에 부속 불량으로 인한 누수와 동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배관 어느 한 군데에서 동파 또는 누수가 발생하면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외부 수전 동파방지 장치는 2층으로 올라가는 배관의 물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 동파 방지에 효과적이다. ▲이중 잠금장치 Point3. 비용 부담이 있더라도 이중 잠금장치를 하자사진처럼 수전마다 배관을 한 라인으로 바로 연결하고 배관마다 이중 잠금장치를 해놓으면 중간에 끊어지지 않아 부속 불량으로 배관이 탈락하는 일이 없고 수리할 경우에도 다른 수전을 사용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비용 부담으로 이를 꺼리는 건축주들이 있으나 평생을 살 집임을 고려하면 그리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기에 반드시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는 게 좋다. 차상위 책을 계속 생각하면서 장치를 하나하나 만들어 놓으면 그만큼 오래가는 집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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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매입부터 준공까지, 집짓기 체크포인트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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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함 돋보이는 대저택 87평형 목조주택
- 본 주택은 전체적으로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됐다. 외부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이 자연스럽게 내부로 이어진 듯 오픈 구조로 개방감이 극대화된 거실은 쾌적한 생활을 돕는다. 진행 남두진 기자자료 ㈜로하스홈 HOUSE NOTEDATA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246.96㎡(74.70평)연면적290.19㎡(87.78평)1층 205.60㎡(62.19평)2층 84.59㎡(25.59평)데크 88.85㎡(26.87평)포치 41.36㎡(12.51평)설계㈜로하스홈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외장재 스타코플렉스, 파벽돌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변색 기와창호재 3중 유리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전체 콘셉트 성을 닮은 클래식한 분위기실외 디자인모임지붕이 웅장함을 더하는 본 주택은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분위기의 대저택을 보는 듯하다. 아치형 포치는 진입 전 첫인상에서 주택의 품격을 높이며 거실 벽면에 적용한 커튼월이 외부에서 바라봤을 때 조형미와 더불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벽체에 마감한 파벽돌 역시 단조롭지 않은 무게감을 선사하며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또 하나의 요소로 작용한다. 실내 디자인현관 좌측에 위치한 거실은 2층까지 오픈한 천장과 전면에 탁 트인 시야가 일품인 커튼월을 통해 개방감이 극대화됐고 쾌적한 실내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다. 2층 한쪽에도 작은 거실을 마련해 소박한 여가를 취할 수 있다. 개인 공간인 1층 마스터룸과 2층 게스트룸은 욕실과 드레스룸을 포함하도록 계획해 거주자의 프라이빗한 생활동선에 효율을 높였다. DESIGN POINT인테리어 오픈 구조를 적용해 쾌적하게 조성한 거실커튼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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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함 돋보이는 대저택 87평형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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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막는 확실한 방법 경사지붕·처마 주택 하자에 대한 고찰
- 단독주택을 꺼려 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하자에 대한 불안감이다. 건축주는 집에 하자가 발생하면 정신적, 시간적, 물질적인 피해를 입는다. 특히 정신적인 압박감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이 상당히 크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건물에 대한 하자를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리 노철중 기자글 사진 최재철(제이초이 건축디자인연구소 소장) 1. 구조 하자(Structural Defect): 건물의 구조적인 요소에서 발생하는 결함으로 그의 안전성과 내구성에 영향을 미친다. ex) 기둥 결함, 콘크리트 균열, 천장 무너짐 등 2. 수분관련 하자(Moisture-related Defect): 건물 내부나 외부에서 수분이 침투해 발생하는 결함으로 내구성에 영향을 미친다. ex) 누수, 습기 등 3. 외피 하자(Envelope Defect): 건물의 외피에 발생하는 결함으로 외부 요소에 노출되어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외벽, 창문, 문 등에 문제가 발생한다. ex) 외벽 크랙, 창문 누수 등 4. 설비 하자(Systems Defect): 건물 내 기계, 전기, 배관 등의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결함으로 기능적인 요소에 문제가 발생한다. ex) 전기 시스템 오작동, 배관 누수, 난방 시스템 고장 등 5. 마감 하자(Finish Defect): 건물 내부나 외부의 마감재, 장식 등에서 발생하는 결함으로 시각적인 외관이나 인테리어에 영향을 미친다. ex) 바닥재 변형, 벽면 균열, 도장 벗겨짐 등 6. 설계 하자(Design Defect): 건물의 설계 단계에서 발생한 결함으로 기능성, 사용성,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한다. ex) 공간 배치 비효율성, 통풍 문제, 출입구 불편함 등 이중 수분 관련 하자는 건물의 내외부에서 수분이 침투해 발생하는 결함으로 구조적인 결함과 더불어 건축주에게 불안감과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는 일등공신이다. 시공 품질이 좋지 않아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는 설계 단계에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수분에 대한 하자는 지붕만 잘 설계해도 90% 이상의 빗물을 조절할 수 있다.건물의 하자는 구조, 시공, 설계, 재료 등에 발생하는 결함이나 문제를 의미한다. 그 종류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연평균 강수량이 1,000mm 정도인 캐나다 BC주에 지어진 집들의 지붕은 대부분 경사지붕이다. 빗물을 막아줄 처마도 상당히 길게 뻗어 나와 있다. 시스템으로서의 집 설계 중요외부에 사용하는 마감재는 집을 수분으로부터 보호하는 1차 방어막이다. 외부 마감재는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역할을 한다. 외형적으로 집을 예쁘게 보이게 하고 눈, 비, 바람과 같은 기후 환경으로부터 구조물을 보호한다. 설계할 때 집의 구조물이 외기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미리 계획하면 집의 수명이 길어지고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확률도 높아진다. 집의 구성요소 중에서 지붕과 벽은 수분으로부터 반드시 보호받아야 한다. 수분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건축주의 몫이 되기 때문이다. 기능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 위주의 설계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설계자는 설계 단계에서 시공 상세를 반드시 도면에 표기해야 한다. 만약 시공에 대한 상세 도면을 표현할 수 없다면 그 부분은 설계에 반영하지 않는 편이 낫다. 집을 설계할 때는 시스템으로서 접근해야 한다. 시스템으로서의 집은 각 구성요소들이 상호작용하거나 상호의존하게 된다. 각각의 구성요소가 서로 맞물려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외벽, 지붕, 창문, 냉난방 시스템 및 환기 시스템, 습기 조절장치, 거주자의 생활방식 등이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 따라서 기능을 배제하고 디자인 요소로만 접근했다가는 하자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 LA 산타모니카 주변 집들,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지역이라 처마의 길이가 비교적 짧다. 눈·비 많은 기후 고려한 지붕 설계건물에서 비나 눈과 같은 수분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부분은 지붕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지붕은 외벽이나 내부 공간에 수분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막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경우 지붕은 여름에 더운 열기를 막고 겨울에 차가운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추가적인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주택의 지붕을 설계하거나 시공할 때는 환기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만약 별다른 대안 없이 환기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면 실내에서 발생하는 습기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눈에 보이는 곳에 문제가 생기면 그나마 대처가 가능하지만 하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잘 일어난다. 만약 외벽이나 지붕 골조 내에서 습기 또는 수분 침투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 해도 벽과 지붕을 뜯어보기 전까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주택 검사 전문가에 따르면 수년간 의뢰 들어온 주택 검사 중 대부분은 지붕 누수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수많은 집들이 지붕에 의한 누수로 병들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지붕 누수에 기인한 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일까. 방수에 대한 설계 디테일, 잘못된 시공, 적절하지 못한 재료의 선택 등이 문제일까. 어느 신문 기사에서 읽은 문구가 생각난다. ‘지구상에서 가장 값싸고 효과적인 방수장치는 경사지붕이다.’ 처음에는 의아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보다 명쾌하게 지붕 누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 캐나다와 일본의 연구에 따르면 지붕 처마가 없는 건물은 있는 건물에 비해 누수 위험이 4배가량 높다는 결과가 있다. 물론 경사지붕이 아니라고 해서, 처마가 길게 뽑아져 나와 있지 않은 집이라고 해서 누수에 대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지붕 경사나 처마 길이가 건물의 누수 관련 하자와 얼마나 연관성이 깊은지 알 수 있는 연구 결과다.요즘 단독주택의 상당수가 처마 없이 지어지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누수 관련 하자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세워 놓지 않고 짓는다면 하자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좋겠다. 연평균 강수량이 1,200mm 정도인 호주 시드니 근교 주택단지 모습, 경사지붕과 처마의 길이를 눈여겨보자. 누수 막는 지붕 처마 기능들지붕 처마는 몇 가지 중요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벽면을 비로부터 보호하고, 창문에 그림자를 드리워 여름철 실내가 과열되지 않게 도움을 주며, 창문이나 문으로 빗물이 새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들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붕 처마의 기능은 아마도 외벽 마감재, 창문이나 문으로 빗물이 닿지 않도록 우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캐나다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처마 길이에 따라 많게는 빗물의 약 95%를 막아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 전부터 지어지는 도심지 목조주택에서는 지붕 처마를 찾아보기 어렵다. 건축주나 설계자가 모던한 외관 스타일을 추구하다 보니 지붕이 외벽선 바깥으로 튀어나오는 외형이 왠지 어색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지어지는 보편적인 주택의 지붕 모양을 한 번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직접 볼 수 없다면 인터넷에 올라오는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그곳에서 지어진 대부분의 주택은 지붕 처마가 30cm 이상 외벽으로부터 돌출돼 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의 경우 처마 길이는 더욱 길다. 사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한옥이나 사찰과 같은 목조건물의 처마를 보더라도 거의 1m 가량 뻗어 나온 것을 쉽게 볼 수 있지 않은가. 지붕 처마가 아니었다면 외기 날씨로부터 본 건물에 문제가 생겨 수명이 단축됐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여름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온다. 이런 환경에서 누수 관련 하자를 가장 값싸고 효율적으로 막아줄 수 있는 대안은 경사지붕과 처마가 아닐까. 연평균 강수량이 1,8000mm 정도인 제주도에서 처마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제주도에 지어진 지붕 처마 없는 주택, 벽면으로 대부분의 빗물이 흘러내린 흔적이 보인다. 지붕과 디자인의 딜레마눈, 비와 같은 외기 환경은 주택 성능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수분에 약한 목구조에서는 비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는 외기에서 제어하기 가장 어려운 요소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에 소위 말하는 ‘디자인하우스’라 불리는 멋진 목조주택을 지어 살고 있는 지인이 있다. 결코 평범해 보이지 않은 외관을 지닌 이 집의 특징은 지붕 처마가 없다는 것이다. 집이 서 있는 땅의 형세를 잘 이용해 외관을 디자인했고 집주인도 그 점이 맘에 꼭 들었단다. 그런데 1년 이상 제주도에 살다 보니 처음 생각과 달리 문제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며 내게 하소연을 한 적이 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가 많이 자주 내리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집의 경우 지붕 경사를 따라 모인 빗물 대부분이 외벽을 타고 바닥까지 흘러내린다. 지붕 처마가 외벽과 거의 맞닿는 구조로 설계가 돼있기 때문에 모든 빗물이 벽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다. 비가 많이 내릴 때는 폭포수가 내려오는 것과 같이 많은 양의 물이 벽이나 창문으로 문으로 흘러내리는 구조다. “지붕 처마가 나와 있지 않으니까, 비만 오고 나면 지붕에 쌓여 있던 먼지나 금속 이물질이 벽으로 내려와 오염시키네요.” 집주인은 또 다른 고민을 털어놓았다. 지붕 처마가 없는 집에 살면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저런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라며 묻는데 내가 어떤 얘기를 해줄 수 있었겠는가. “지붕 처마를 빼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더니, “그러면 디자인이 깨지잖아요.”라며 말꼬리를 흐리는 그분의 대답을 들으면서 씁쓸한 마음이 살짝 들었던 경험이 다시 떠오른다. 최재철_제이초이 건축디자인연구소 소장건축디자이너 최재철 소장은 영국 대학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및 목재산업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영국 건축회사 선임디자이너로 일하며 주택, 학교, 호텔, 리조트 이외에 다수의 목조공동주택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1996년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건축분야 일을 해온 전문지식을 가지고 건축 설계, 인테리어 디자인, 컨설팅, 기술통역,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서울 강북에 4층 규모의 경사지 주택을 목조로 지어 거주하며 건축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집 짓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101>이 있다.https://www.jchoidesign.net/allaboutwood@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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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막는 확실한 방법 경사지붕·처마 주택 하자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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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평형 목조주택 작은 성 ‘샤틀레 Chatelet’
- 개성 넘치는 외부와 이에 상응하는 실속 있는 내부가 매력적인 도심형 주택이다. 마치 작은 성 같은 곳에서 군더더기 없는 생활이 기대되는 곳이다. 진행 남두진 기자자료 ㈜로하스홈 HOUSE NOTEDATA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126.10㎡(38.14평)연면적152.80㎡(46.22평)1층 104.35㎡(31.56평)2층 48.45㎡(14.66평)데크 40.39㎡(12.22평)포치 21.75㎡(6.58평)베란다 5.11㎡(1.55평)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외장재 스타코플렉스, 파벽돌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리얼징크, 아스팔트슁글창호재 3중 유리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전체 콘셉트도심 속 작은 성 실외 디자인다양한 형태가 한데 어우러져 개성이 돋보이는 미니멀 단독주택 실내 디자인공간은 1층과 2층으로 커뮤니티와 프라이버시를 크게 나눠 구성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지만 실용성 또한 놓치지 않도록 디자인했으며 그중 거실과 주방을 하나로 결합해 쾌적함을 더했다. 특히 1.5층 높이까지 개방한 거실을 통해 개방감 또한 극대화됐다. DEDIGN POINT디자인 직선과 곡선의 다채로운 디자인평면 실용적인 평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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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주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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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평형 목조주택 작은 성 ‘샤틀레 Chatelet’
전원생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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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과 땅 12 토지와 전원주택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과 대답(2)
- 이제 연재 칼럼 딱 1년이 되는 마지막 회차다. 이 연재 칼럼을 쓰면서 집에서 문서와 시세 검토하는 법부터 현장 답사 시 조심할 점들, 시공사 선정부터 계약서 쓰는 부분까지 모두 다루었다. 지난 회차부터는 필자가 8년 차 양평에서 중개 활동과 전원마을 조성을 하며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과 대답을 모아 작성하고 있다. 그리고 만족하는 분들의 전원생활 마인드를 공유하면서 이제 막 전원주택라이프를 시작해 보려는 분들이 그 생활과 핏 fit이 맞는지를 간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지막 회차를 작성해 보고자 한다. 글 성호건(코드랩 대표공인중개사) 마지막 회차로 다가오면서 신기하게 전원주택에 대한 문의전화가 이전보다 많이 걸려오고 있다. 모두 매물을 찾는 문의전화가 늘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자신의 고민하던 부분에 대한 내용이 칼럼에 담겨 있어 상담을 받고 싶다는 전화가 많이 늘었다. 하지만 칼럼을 보고 연락을 주셨다 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사실 그동안 많은 고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80%는 매우 비슷한 내용이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추상적인 공감대 얘기와 상담을 도와드릴 수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개인들이 실제로 경험할 때는 너무나 변화무쌍한 스토리가 생기는 게 바로 이 시장이다. 그래서 이 시장은 단순히 건폐율, 용적률 등의 부동산 지식이나 철근콘크리트, 목조주택, 내외장재 등등 기술적인 건축 공부보다 경험 참고 사례를 다양하게 읽어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지난 회차에 이어 실제 상담사례에 기반한 그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자. 야영장. 요즘 펜션 사업이나 야영장 사업 잘 되나요?간혹 고객분들 중 토지나 전원주택을 매입할 때, 노후 수익이 가능한 소위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경우가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는 캠핑 족이 점점 늘어나면서 야영장 부지를 찾는 사람도 정말 많아졌다. 하지만 직관적으로 답을 하자면 들어가는 비용 대비 그 수익에 대한 편차는 매우 크다. 펜션이나 야영장을 차려놓고 그 원금을 회수하는데 1~2년 안에 모두 이루는 사람도 있다. 아주 불가능한 이론은 아닌 것이, 최근 풀빌라 독채 펜션 잘 되는 곳은 2인 기준으로도 60만 원(15평 내외 기준), 그 이상도 받는다. 하지만 예약은 모두 가득 차 있다. 대략 가동률 70% 정도 잡아도 연 1억 530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나온다. 2년이면 3억이다.(잘 되는 곳은 몇 개월 치가 다 예약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 금액이면 사실상 전원주택 평균 매입 가격과 동등하며 수도권이 아닌 땅값이 비교적 싼 지역에서는 상당히 멋지게 지을 수도 있는 금액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론적 근거에 비해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막상 오픈해 보면 경쟁도 상당히 치열하고, 깔끔하게 운영하기 위한 노동력도 필요하며 광고마케팅 비용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야영장 부지도 마찬가지이다. 성공한 사례만 놓고 접근하기에는 사업이 그렇게 쉽지 않다. 최근에는 지방의 빈집이나 새로 주택을 리모델링하면서 대신 운영해 주는 기업들도 나타나고 있다. 또,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공간 사업을 통해 수익쉐어하는 스타트업 회사들도 나타나고 있다.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것이 힘들다면 수익을 다소 낮추더라도 이런 플랫폼들을 적극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따라서 내 집에 손님을 초대하는 것이 즐겁고, 엄청난 수익보다는 소소한 일거리를 생각하는 부분이라면 생각보다는 좋은 수익이 날 것이고, 만약 정말 일확천금이나 극적인 수익을 바라고 이 사업에 뛰어든다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전쟁이 될 것이다. 필자 역시 부모님의 로망으로 9개 호실 되는 200평 규모의 펜션을 운영해 본 입장에서 젊은 사람에게도 청소나 운영은 쉽지 않음을 느꼈다. 또, 규모를 함부로 키웠다가는 환금성 측면에서 추후 부동산 판매가 어려울 수 있으니 이 부분을 가장 염두에 두길 바란다. 과거 칼럼 연재 제목. 저는 하나도 몰라요, 전문가니까 괜찮은 땅이나 집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이 말을 하는 고객의 유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정말로 모르거나 공인중개사를 시험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유형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인중개사는 최선을 다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고객이 꼭 해주어야 할 역할은 따로 있다. 최소한 본인이 사용하고 싶은 토지나 주택의 면적 그리고 부동산 매입에 대한 예산 정도는 비교적 명확하게 전달해 주는 것이 좋다. 물론 처음에는 시세가 어느 정도인지, 내가 매입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자본이 필요한지 모르기 때문에 말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럴 때는 물건을 바로 급하게 찾으러 나가기보다는 필자가 연재한 칼럼 중 시세 조사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개성이 강하게 작용하는 전원주택 시장인 만큼, 중개사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정말 원하는 토지나 집을 찾기 위해서, 남이 하는 얘기는 참고를 하고 본인의 기준을 잡아 중개사에게 전달해 본인을 적극적으로 조력하도록 하면 좋겠다.전원생활은 관리가 정말 힘들다던데, 가장 힘든 점이 어떤 게 있나요?어떤 물건을 사던 충동구매라는 것이 있다. 부동산은 구매금액이 커서 잘 없을 것 같지만, 막상 사는 분들을 보면 상당히 충동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외관이 너무 예뻐서, 땅의 위치가 너무 좋아서, 강 바로 앞 이여서 등 본인이 생각하던 그림과 외관이 딱 떨어졌을 때, 그동안 학습했던 것을 모두 잃고 훅 매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필자도 공인중개사이기 때문에 좋은 매물을 소개했을 때 빠른 결정을 하는 고객분들이 감사하고, 반대로 빠른 구매 결정을 하지 않아 다른 사람이 채가는 경우도 없지 않다. 중요한 건 빠른 매매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 매매를 하는 과정 중 잠시 20~30분 정도도 본인이 사는데 주의해야 할 점들을 하나하나 체크해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 위에서 말한 강 조망의 토지일 때, ‘수변구역’일 확률이 높다. 그럴 경우 개발행위허가나 건축 허가를 득하는 것이 일반 토지보다도 더 까다롭게 작용한다. 분명 강 주변을 중개하는 공인중개사들은 이 부분을 설명할 것이다. 또 허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설명할 것이다. 하지만 개인들은 된다는 것만 인지하고 강 조망에 반해버려서 계약하는 경우가 없지 않다. 그 이후 까다로운 인허가 작업을 거치다 보면 금전적인 낭비를 겪게 된다. 이외에 단순히 접근성이 좋고 현황도로가 있어 걱정 없이 매입 결정을 했던 땅도 막상 보면 문서상 맹지여서 인허가에 좀 더 까다로움이 있거나, 막상 살펴보니 위치만 좋을 뿐 용도지역이나 여러 행위 제한에 의해 건축이 어려운 땅들이 상당히 많다. 또한 주택의 외관과 설계가 딱 본인이 생각하던 집과 맞아떨어져 매입 의사를 빠르게 결정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외관보다 중요한 내면적인 하자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경우도 있다. 보통 전원생활하면서 관리가 가장 힘든 게 뭐냐고 물어보면 잔디관리, 텃밭관리 등을 말하곤 한다. 하지만 정말 힘든 것은 예측 불허한 부분이다. 그럼 정말 예측이 불가능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큰 금액의 거래이지만 부동산도 신기할 만큼 충동적으로 일어난다. 그로 인해 매입을 결정하기 직전 본인이 세워놓은 기준을 다 체크하지 못하기 때문에 순간 예측을 못하는 것이다. 필자가 100평부터 500평의 대지와 6평부터 200평까지 다양한 전원주택과 수익형 펜션에서 지내봤지만, 잔디관리나 주택관리에 있어서 이미 필자가 예상한 정도의 힘듦이기 때문에 충분히 즐기면서 할만하다. 물론 모든 기준을 필자에게 맞출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전원생활에 만족하며 사는 분들의 생각은 필자와 비슷하다. 따라서 ‘생각보다 좀 더 힘들다’, ‘생각보다 안 힘들다’는 있을 수 있지만 예상을 못 했던 복병을 만나는 것만큼 전원생활에서 힘든 일은 없을 것이다. 즉, 충동구매보다는 본인의 기준을 잘 세워두고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미리 인지해 매입을 결정해 보자. 그러면 전원생활의 행복한 부분만 남을 것이다. 전원주택 시장 앞으로 꾸준히 인기 있을까. 시공 과정 중, 하자가 많이 발생하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시공 전문가는 아니어서 기술적인 부분을 잘 아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공을 아웃소싱하고 똑같이 고객 입장이 되어보고, 시공사와 고객을 소개해 주기도 해보고, 또 직영 공사도 해본 사람으로서 일반 예비 건축주 분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설명이 더 수월하다. 많은 공사를 경험한 결과, 기본적으로 시공에서 하자는 이곳저곳에서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 목조주택이 되었건 철근콘크리트 주택이 되었건 정말 다양한 하자가 발생한다. 따라서 공정별로 하자가 발생할 만한 부분들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하자에 대한 A/S 내용을 시공사와 명확히 해두는 것이 좋다. 이 역시 일전 칼럼에서 적어두었지만 압축적으로 한 번 더 간단히 정리하자면, 하자에서 외장재는 비교적 빠른 체크와 보수가 가능하다. 하지만 내장재에서 하자가 발생되면 생각보다 문제 원인을 잡기도 어렵고 공사도 난처해진다. 예를 들어 비가 많이 오는 날 방수처리가 잘 안되어 물이 고이거나 단열이 잘 안되어 냉난방비가 많이 들어가는 것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이 부분은 공정이 진행되거나 완료되었을 때, 완공 전에 꼭 현장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A/S에 대한 부분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에 보면 법적으로 하자 담보책임에 대한 기간이 정해져 있다. 하지만 간혹 현장이 법보다 앞설 때가 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될 수 있는 공사에 있어 한 번 더 그 하자 담보책임에 대한 범위를 특약사항으로 적어두는 것이 좋다. 전원주택 시장이 앞으로도 꾸준히 인기가 있을까요? 사도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에서 아파트 문화가 발전한 것은 30~40년 정도로 생각보다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도시의 인구 과밀현상에 따라 대도시 공간을 콤팩트하게 사용하고자 점점 더 높은 건물들이 많아지고, 고층 아파트의 관심이 많아질수록 가격도 오른다. 하지만 이전에 단독주택이 우리나라 주거 유형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적도 있었고, 또 한때는 부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했었다. 지금에 와서는 비싼 아파트들도 워낙 많아지고 주거 유형의 트렌드 자체가 변했기 때문에, 단독주택 시장은 더욱 마니아적으로 변했다. 앞으로의 주거 트렌드 문화도 분명히 변한다. 하지만 이것은 마치 전문가들이 아파트값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의견이 서로 분분하기 때문에 딱 뭐라고 정답을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사람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기술과 통신이 발전함에 따라 비대면 교육 및 근무 모두 효율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의료기술까지도 비대면으로 가능해지기 시작하는 부분은 교외 주택에 더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따라서 누군가 위와 같은 질문을 물어본다면, 필자는 현실적으로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본인이 현재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것인지 체크해 보라고 답변한다. 또, 팔 때를 미리 생각해 보고 매입하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토지와 전원주택을 어떻게 잘 매입할 수 있는지는 수도 없이 얘기해왔다. 앞으로 꾸준히 인기가 있을지는 걱정 하지 말자. 어차피 이 시장은 현시점에도 마니아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다른 집과 상관없이 내 집만 잘 사고 잘 팔면 되는 것이다. 오롯이 기준을 내 행복에 맞추도록 하자. 칼럼 연재가 실린 전원주택라이프 잡지. 젊은 사람이 어쩌다 도시가 아니라 토지와 전원주택 시장에서 일하게 되었나? 불편하지는 않은가?일부러 마지막에 이 질문을 다루기도 했지만, 필자가 일을 하다 보면 실제로 이 질문을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다. 이제 막 30대 초반인 필자가 친구들 많은 도시에 안 있고 전원생활을 하는 게 신기해서 일 것이다. 또한 본인들이 전원생활을 막 시작하기에 앞서 다양한 내용들이 궁금하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는 평생 서울에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게 자연이 좋고 전원주택이 좋으며, 아무것도 없는 땅에 나만의 집을 지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심지어, 토지 위에 어떤 집을 짓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이나 가치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보았고, 내 삶의 질도 크게 높아지는 것을 느끼면서 더욱 이 전원생활과 전원주택의 매력을 느꼈다. 단순 중개업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마을도 개발하고, 필자와 만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전원생활이 되도록 컨설팅하는 것이 더욱 즐겁다. 당연히 전원생활을 하면서 필자 역시 현실적으로 행복한 일만은 있지는 않았다. 전원주택 지옥이라 불리는 이 시장에서 손해를 보고 판매를 한 적도 있고, 시공사 사기와 함께 소송도 여러 차례 경험한 적도 있다. 그러나 전원주택라이프만큼은 늘 행복했다. 5살 된 리트리버와 함께 뛰어노는 것이 좋았고, 지금은 새끼를 낳아 셋이 함께 지내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또 소음 걱정 없는 공간에서 마음껏 노래도 부르고 지인들을 한 번씩 초대해 신나게 놀 때면 어느 도시 핫플레이스 못 지 않고 편하다. 이런 행복감을 전하고 또 다른 사람들이 로망으로 시작한 전원주택라이프에 필자처럼 안 겪어도 되는 상처 받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이 칼럼을 연재해왔다. 어떤 작업보다도 더 열중을 했다. 아무리 다른 일로 체력이 지쳐있어도 마지막까지 체력을 짜내면서 해왔던 것이 이렇게 글을 쓰는 일이었다. 누군가 그랬다더라가 아닌 필자가 실제 경험한 것과 실 사례 위주로 내용을 직관적으로 써왔다. 누군가에게는 뻔하거나 너무 쉬운 얘기라고 느껴지는 것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극히 생전 처음 토지와 전원주택을 매입하거나 전원주택을 짓는 사람의 입장에서 직관적으로 읽기 편하도록 쓰기 위해 오히려 노력했다. 그 속에는 필자가 위에서 말한 전원주택 지옥 탈출과 시공사와의 소송, 업자와의 소송, 좋은 땅 선정, 인허가 등등 모든 것이 담겨있다. 기회가 된다면 이 연재 칼럼의 1회차부터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기를 바란다. 필자는 현 전원주택라이프에서 객관적인 장단점을 모두 경험하고서도 정말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 1년이라는 긴 연재 동안 토지와 전원주택과 관련된 내용을 많은 사람들에게 남기는 것이 가끔 지치기는 해도 어떤 일보다 즐거웠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긴 연재를 읽어주신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른 기회가 되어 또 뵙기를 희망한다. 성호건(코드랩 대표공인중개사)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도시계획부동산을 복수 전공했다. 현재 양평에서 코드랩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개발연구소 법인을 설립해 토지 및 전원마을을 개발하는 시행을 맡고 있다. 60세대 자연친화적인 1억 대 전원마을 개발로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후원의 2019 조선일보 미래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언론 및 강의를 통해 토지와 전원주택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로도 활동 중이다.031-775-8025kodlab1@naver.com유튜브 채널 : 코드랩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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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과 땅 12 토지와 전원주택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과 대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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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과 땅 6 토지, 전원주택 매입 전 꼭 확인해야 할 서류
- 이전 호에서 등기부등본을 통해 법적, 실무적으로 소유권에 대한 권리를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봤다면, 이제는 실전 현장에 가서 부동산을 검토하고 서류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번 호에서는 부동산 계약을 진행하면서 등기부등본만큼이나 중요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어떻게 작성하고 확인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소개한다. 글 성호건(코드랩 대표공인중개사) 매도인이 건축물의 하자를 숨기거나 책임을 면피하려고 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부동산 거래에서 공인중개사가 고객에게 매매 계약서 외에 필수적으로 교부해야 하는 서류들이 있다. 바로 소유권 및 저당권과 같이 기타 권리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등기부등본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토지대장 혹은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지적도 혹은 임야도’ 등의 서류들이 있다. 이 중 등기부등본 다음으로 안전한 거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서류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다. 부동산 거래에 경험이 적은 사람에게는 생소할 이 확인·설명서가 왜 필요한지 실제 사례와 함께 서류 내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항목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사례는 매매와 관련된 내용이지만 확인·설명서는 매매뿐만 아니라 임대차계약에서도 공통 적용되는 부분이므로 확인하고 학습하도록 하자. 최근 한 매매계약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상당히 어려운 매도자를 만난 적이 있다. 계약을 하기 전, 하자 부분을 매수자가 직접 확인하고 그 후 본인들에게는 이와 관련된 얘기는 절대 하지 말라고 했던 것이다. 덧붙여 매도자 측은 발견하지 못한 하자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을 것이며, 그것을 특약사항에 명확히 쓰지 않으면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매수인들은 타일이나 보일러와 같은 사소한 부분이 아닌 당장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균열이나 배수관 누수와 같은 부분을 걱정했다.이와 같은 경우, 매수자 측은 매도자의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 불안감이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보통 이런 경우 나는 계약 특약사항으로 ‘확인·설명서에 고지하지 않은 하자가 소유권 이전 후, 한 달 내에 발견될 시 이는 매도인이 수리해 주기로 한다’는 항목을 적는다. 그리고 이와 같은 특약사항으로 매수인이 본인의 책임 부분까지 매도인에게 전가하는 악용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그 하자 범위와 책임 범위도 함께 명시한다. 어떤 매도자는 본인도 모르는 하자에 대한 부담감으로 “왜 이런 걸 쓰느냐”라는 말을 하고, 매수자 역시 하자에 대해 “매도인 측이 책임지는 기간이 더 길어야 하지 않겠냐”라는 등의 각자 입장을 말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는 공인중개사로서 상호 합리적인 상도덕을 생각해 이 정도의 중간 협의를 끌어낸다. 그러나 이 계약 상황에서 매도자 측은 위 특약사항을 모두 거부했다. 현재 독자 중 사례와 같이 일방적 거래가 진행되는 중이라면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사실 이 사례에서 매도인은 확인설명서가 본인에게도 정말 중요한 서류임을 인지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내용과 관련하여 아래 민법 제584조(담보책임 면제의 특약)에 보면 ‘매도인은 전 15조에 의한 담보책임을 면하는 특약을 한 경우에도 매도인이 알고 고지하지 아니한 사실 및 제삼자에게 권리를 설정 또는 양도한 행위에 대하여는 책임을 면하지 못한다’는 항목이 있다.즉, 아무리 하자를 책임지지 않는다고 특약을 썼더라도 매도인이 알고 있었다면 그 하자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얘기이다. 만약 전원주택을 매입했을 때, 거주가 힘들 정도로 중대한 하자가 있다면 주택관리 업체나 시공업체를 통해 충분히 입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노후화 혹은 시간이 흘러 생긴 균열이나 누수 등은 소유자가 바뀌었다고 해서 갑자기 생기지 않을 테니 말이다. 따라서 매도자 역시 계약 상황에서 알고 있는 하자가 있다면 모두 얘기하고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오히려 무조건 면피하려다 추후 더 큰 책임을 져야 할 수 있다. 나는 이러한 법적인 내용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위와 같은 특약사항을 쓰려고 한 것이다. 결국 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는 매도인, 매수인이 상호 보호를 받고자 철저히 작성해야 하는 서류다. 특히 개인 단위로 지은 전원주택이나 꼬마빌딩의 경우라면, 더욱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는 실무에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먼저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확인·설명서 양식에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미리 숙지를 해놓는 것을 권한다. 그리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토지)’의 경우 <표 1>처럼 양식이 비교적 간단하며,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건축물)’에도 모두 포함된 내용이므로 여기서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건축물)’를 통해 함께 설명하고자 한다. <표 2>를 살펴보면 먼저 1번 항목에는 건축물 면적이나 준공년도 그리고 용도와 방향에 대한 내용이 있다. 또 내진설계 적용 여부와 건축물대장상 위법사항이 있는지 체크하는 부분이 있다. 이 내용과 관련해서는 ‘정부 24시’에서 ‘건축물대장’을 다운로드해 작성하면 된다. 다음 2번 항목에는 등기부등본 상의 권리관계를 작성하도록 돼있으며, 3번 항목에는 ‘토지이용계획 확인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적도록 돼있다. 참고로 도시군계획시설이나 지구단위계획구역 등은 다른 서류의 보완 정도로 내가 매입하려는 토지와 관계가 없다면, ‘관계없음’이라고 작성하면 된다. 그리고 <표 3>으로 이어지는 4번 항목에는 입지조건, 5번 항목에는 건물 관리에 관한 사항이 있다. 6번 항목에 비선호 시설은 전원주택에서 조금 중요한 부분이다. 사실 이 항목은 매수인보다 매도인이나 중개사 입장에서 상당히 예민한 부분이다. 예를 들어 전원주택이나 지방 토지를 매입하는 경우, 비선호 시설에는 대표적으로 ‘축사’나 ‘묘’가 있는데 여기서 1km 이내에 있는 비선호 시설을 모두 적어야 하는 것이다. 반경 1km는 상당히 넓은 범위로 주변에 산이 많은 전원주택이나 토지에서는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 부분은 거주에 불편을 주는 범위에서 비선호 시설이 있으면 꼭 적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상호 이해할 융통성도 필요하다. 다음으로 7번과 8번 항목에는 각각 거래 예정금액과 취득 시 세금에 관한 사항이 있으나, 이 부분도 금액을 협의하고 이미 거래가 결정된 상황이라면 당사자들이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각각 확인하고 작성하면 큰 문제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9번 항목부터 11번 항목이다. 우선 9번 항목은 실제 권리관계 또는 공시되지 않은 물건의 권리 사항에 대해 작성하도록 돼있는데, 이것은 유치권처럼 등기부등본에도 나타나지 않은 권리관계 및 권리 사항들을 작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항목은 전적으로 매도인 혹은 임대인이 고지한 사항을 적도록 돼있으므로 매도인 혹은 임대인은 주택 공급자로서 매수인에게 알려줘야 하는 책임이 중요하다. 10번 항목부터는 서로가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항목들은 수도(파손 여부와 용수량), 전기(공급 상태), 가스(취사 방식), 소방(소화전과 비상벨 유무), 난방방식 및 연료 공급의 종류와 시설 작동 정상여부, 승강기 유무와 정상여부, 배수 정상여부, 그 밖의 시설물에 관한 사항으로 나열돼있다. 11번 항목은 벽면 균열 및 누수 유무와 해당 위치를 작성하게 돼있으며, 바닥 역시 상태에 대한 내용과 문제가 있을 경우 해당 위치를 작성하도록 돼있다. 빠르게 이루어지는 계약에서 중개대상물 확인하는 팁처음 이론적으로 접했을 때, ‘현장에서 꼼꼼하게 확인한다면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했던 막연한 마음과는 달리 막상 마음에 드는 집을 만나면 꼼꼼하게 확인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경험해 봤다면 알겠지만 계약은 생각보다 정신없고 빠르게 이루어진다. 몇 번 더 집에 방문해서 확인하고자 하니 괜히 집 주인에게 실례되는 것 같기도 하다. 또한 틀림없이 다른 매물보다 환경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메리트가 있다면, 그건 매도자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매수자 측이 너무 까다롭게 행동하면 다른 사람한테 팔 수도 있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계약 시 짧은 시간 내에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팁을 주자면 벽면 균열이나 누수 확인에 대해서는 벽이나 바닥보다는 모서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통 균열이나 누수가 생기더라도 평평한 면보다는 이음새가 있는 모서리에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전원주택에서 많이 사용하는 골조인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경량철골조)는 더욱 이 부분이 약점이므로 시간이 없다면 모서리 부분을 빠르고 자세히 보면 좋다. 다음으로 전원주택은 난방방식과 연료 공급 상태, 수도 용수량 등에 대한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개인 단위 건설이 많기 때문에 단열에 따라 집의 완성도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단열만큼 보일러 작동 여부도 중요하다. 이때는 화장실이나 싱크대에서 뜨거운 물을 틀어보자. 빠르게 물이 뜨거워지는지와 용수 상태를 보면 난방 공급 상태와 수도에 대한 부분을 어느 정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난방과 관련해서는 집주인에게 가장 추울 때 집 안 온도를 몇 도 정도로 해놓으며, 그랬을 때 난방비가 어느 정도 나왔는지 물어보자. 이 질문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가장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꼭 물어봐야 실패할 확률이 적어진다. 참고로 계약을 끌어내는데 큰 무리가 없다면 쉽지 않지만 고지서를 한 번 보여 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외 승강기는 전원주택에서 거의 해당하지 않을 것이고, 소방 상태, 취사 방식 등은 비교적 눈으로 확인하기 쉬운 부분으로 매도인과 대화하며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확인·설명서는 매수인에게는 매입 불안감을 해소하고 매도인에게는 하자 책임과 관련한 해소를 하기 위해 굉장히 중요하다. 앞서 언급한 법적 부분은 최소한의 방어책이며, 그 이전에 거래에 대한 신뢰를 갖기 위해 상호 충실하고 꼼꼼한 확인·설명서 작성이 중요하다. 성호건(코드랩 대표공인중개사)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도시계획부동산을 복수 전공했다. 현재 양평에서 코드랩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개발연구소 법인을 설립해 토지 및 전원마을을 개발하는 시행을 맡고 있다. 60세대 자연친화적인 1억 대 전원마을 개발로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후원의 2019 조선일보 미래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언론 및 강의를 통해 토지와 전원주택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로도 활동 중이다.031-775-8025 유튜브 채널 : 코드랩tvkodlab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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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과 땅 6 토지, 전원주택 매입 전 꼭 확인해야 할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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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농막&산막 활용법3. 제품 사례와 아이템
- 도심을 떠나 농가나 산촌에서 휴일을 보내는 5도2촌 생활을 꿈꾸며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은 농막이다. 하지만, 농막만 있다고 준비가 끝나는 건 아니다. 이번 호에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농막부터 농기구와 자재를 보관할 창고 그리고 지하수 개발이나 정화조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서도 즐겁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한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글 백홍기 기자 건축가가 제작하는 세련된 농막간삼생활디자인은 종합건축사사사무소 ‘간삼건축’의 자회사로 건축가가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한 이동식 주택 전문 회사다. 건축가가 기획하고, 상품으로 완성해 단열, 기초, 구조뿐 아니라 세컨드 하우스로 사용할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사용하지 않을 땐 보안을 철저하게 유지하도록 셔터 개념의 외피 시스템을 적용했다. 실내는 서랍형 냉장고와 시스템 에어컨, 구조 일체형 실외기실 등 빌트인 시스템으로 유효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 INFO제작 약 1개월 미만비용 네스트 4,380만 원(옵션에 따라 다름)/팝 3,380만 원(옵션에 따라 다름)문의 간삼생활디자인 02-2250-6641 http://www.ghed.co.kr/ 젊은 감각의 이동식 컨테이너디자인그룹태드는 농막용 이동식 소형 주택, 일반 모듈러 주택, 컨테이너 프랜차이즈 식음료 매장 등 다수의 컨테이너 주택을 제작한다. 구조물은 철판이 두껍고 구조가 튼튼한 수출용 컨테이너를 사용하거나 컨테이너 제작용 철판을 용도에 맞게 주문 제작하는 방법이 있다. 화이트 컬러 강판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외관에 짙은 우드로 내부를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INFO제작 1개월 미만비용 2,000만 원(옵션에 따라 다름)문의 디자인그룹태드 031-574-1122 https://www.instagram.com/designgrouptad/ 전통 기법에 현대 기술 더한 이동식 한옥한옥새움은 전통 기법과 현대 기술을 융합해 법적 단열성능과 기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이동식 한옥을 제작한다. MC 설계 및 모듈러 제작 방식으로 평당 480만~750만 원에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한옥새움은 외형뿐만 아니라 전통 형식인 연등천장과 한식 창호, 서까래와 조화로운 깔끔한 매립형 LED 조명을 사용해 한옥의 미적 요소를 살렸다. 단열을 위해 모든 창에는 1등급 시스템 창호를 덧창으로 추가했다. INFO제작 1개월 미만비용 2,900만 원(옵션에 따라 다름)문의 한옥새움 031-8019-8489 https://benewhanok.modoo.at/ 특허 보유한 이동식 황토방청우산업은 온돌을 전문으로 시공해온 업체다. 황토의 습식 공법을 건식 공법으로 연구 개발해 강도와 물성 변화 문제점을 해결한 황토 이동식 주택을 선보였다. 황토 이동식 주택은 바닥은 축열, 벽체는 조습과 습도 조절 효과로 환경성 호흡기나 피부 질환 개선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황토방을 한옥에 담아낸 제품은 모두 황토와 소나무, 편백나무, 한지를 사용해 친환경이다. 에너지 절감 구조인 한지황토구들장과 보온 방법, 아토피 질환 개선 효과를 보인 황토 및 제조 방법 등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INFO제작 1개월 미만비용 3,000만 원(옵션에 따라 다름)문의 청우산업 031-882-8278 www.chungwoo21.com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창고와 농막㈜우드블럭은 DIY 방식의 창고와 농막을 제공하는 업체다. 실내외 마감은 북미산 가문비나무를 사용해 친환경이며, 직접 조립하는 방식이라 가격도 저렴하다. ‘셰드블럭’ 소형 통나무집은 가로, 세로 3m로 출입문이 양문형이라 부피 큰 자재나 물건을 넣고 빼는 일이 잦은 창고로는 물론, 간이 농막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약 3평 크기 셰드블럭 모델이 389만 원이다. 여기엔 바닥 기초부터 창호, 지붕 슁글 마감이 포함된 가격이다. 조립 후에 오일스테인만 칠하면 더 이상 돈 들일 일도 없다. 조립은 일반 소비자들도 전동드릴만 가지고 1~2일이면 충분히 끝낼 수 있도록 자재를 가공해서 보내고 설치 동영상 등 안내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INFO제품명 캐빈블럭제작방식 DIY지붕 마감재 롤 싱글면적 24.7㎡(7평)가격 9,339,000원문의 ㈜우드블럭 031-705-8799 www.woodblock.co.kr 공간을 여유롭게 ‘창고’이나바 조립식 창고는 소형, 중형, 단열 창고, 다목적 창고, 바이크 및 차량 주차장, 쓰레기함 등 600여 종의 제품을 제작해 용도와 목적에 따라 적합한 창고를 제공한다. 제품은 간단하면서 견고하게 조립되는 방식이다. 소재는 튼튼한 아연강판을 사용하고 표면에 변색 및 부식되지 않는 친환경 특수 우레탄 도장을 입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풍압 시험, 충격시험, 지붕 하중시험, 염수 분무시험, 선반 하중시험, 빗물 시험, 바닥 하중시험, 문 개폐 시험 테스트를 엄격하게 거친 만큼 품질을 보장한다. INFO제품명 MJX-179D면적 1.57㎡(0.48평)무게 104㎏크기(㎜) 1603(높이), 1740(폭), 905(깊이)가격 980,000원(배송, 시공비 별도)문의 아진하모니 1877-7285 http://이나바창고.com 정화조 필요 없는 쾌적한 화장실정화조 설치가 금지된 지역에서 농막을 짓고 생활하고 싶다면, 이동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비알테크놀로지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이동식 화장실은 저장조 일체형이라 신고나 허가 없이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바이오 발효 기능과 악취 역류 방지 기능으로 냄새 걱정 없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10분이면 설치가 끝나며 튼튼하고 견고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재는 바이오 분해 소재와 99%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돼 친환경이다. 특히, 초절수 기능으로 1회 물 사용량이 0.166ℓ(일반 수세식 화장실 사용량 12ℓ)에 불과해 물이 귀한 지역에 더욱 필요한 아이템이다. 일부 제품은 동파방지 기능이 있어 추운 산지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화조 연결 배관이 있어 기존 정화조 시설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INFO제품명 울트라 포에버(사계절용)작동방식 발펌프 수세식저장조 용량 390ℓ(약 1000회)세정수 용량 110ℓ크기(㎜) 2295(높이), 1115(폭), 1175(깊이)가격 3,045,000원문의 ㈜비알테크놀로지 070-4471-3616 www.brshop.kr INTERVIEW㈜성심건업 - 농막형 소형 주택 제품 생산업체“기준에 맞춘 제품들로 소비자와 교감한다” Q. 다양한 농막형 소형 주택 제품을 선보이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A. 목재 가격이 오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급 가격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이에 구매자의 경제적인 요소를 고려해 저가형 농막과 보급형 농막을 선보이게 됐어요. Q. 성심건업 제품만의 장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A. 제품에 대한 책임 의식이 높은 편입니다. 제품이 출고되면 수명이 다할 때까지 철저한 유지관리를 우선으로 하며, 사용 후 중고 판매 대행 서비스까지 제공 중입니다.Q. 성심건업에서 선보이는 이동식 주택과 농막은 목조주택 구조로만 만나볼 수 있나요 A. 주문 생산 품목의 경우에는 목조주택으로 제작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저가형 농막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저가형은 컨테이너에 열반사 페인트와 기본 단열만 하여 280만 원대에 공급하고, 보급형의 경우에는 철골조에 불연재 외단열재인 FF패널을 사용해 600만 원선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Q. 현재 판매 중인 이동식 주택의 가장 작은 평수와 큰 평수는 몇 평 정도 될까요A. 6평부터 80평까지 주문 제작이 가능하며, 1999년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총 7,500개의 주택이 출고됐습니다. 가장 많이 출고된 평수는 20평에서 30평대입니다. 설치 기간의 경우, 평수와 관계없이 하루면 설치가 마무리됩니다. Q. 이동식 주택이나 농막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A. 겉만 번지르르한 주택이나 농막보다는, 어떠한 자재를 쓰는지 혹은 어떠한 단열재를 사용하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단돈 100만 원을 아끼려다가, 냉난방비 폭탄을 맞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얘기죠. 제작 과정과 현재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의 이용 후기 등을 진실하게 언급하는 업체가 진정한 주택이나 농막을 짓는다고 볼 수 있겠네요. Q. 앞으로 농협을 통해 농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들었는데요A. 농협을 통하여 규격화된 3×6 컨테이너 농막을 일반형부터 최고급형까지 총 6가지 모델로 제작해 전국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단열재와 내장재, 외장재에 따라 가격이 나뉘어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농막에 대해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A. 농막의 정의는 농사를 하기 위한 편의 시설일 뿐이지, 주말주택이 될 수는 없습니다. 농업용 전기로 난방을 하고, 몰래 정화조를 설치하는 등 본래의 취지인 농사보다 레저를 위해서 농막을 사용한다면 위법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잘 명시해 농막을 선택할 것을 추천합니다.문의 ㈜성심 건업 031-772-9052 6평 농막. 7평 소형 주택. 10평 소형 주택 초원황토의 황토방 농막 제작 과정 01 구들바닥 위 벽체_샌드위치 패널 02 골조와 지붕 1_철골과 서까래 03 골조와 지붕 2_철골과 지붕 04 내벽 마감_건강타일 05 천장_루버 마감 06 기름보일러와 아궁이 07 침대식 구들 08 출고 09 배송 10 본 이미지는 7평 소형 주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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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농막&산막 활용법3. 제품 사례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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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과 땅 (2) 집에 앉아서 알 수 있는 부동산 핵심 정보
- 28개 지목과 토지와 단독주택을 알아볼 때 시세에 대해 조사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관련 책들을 읽어보면 지목에 대한 법적인 내용은 많이 찾을 수 있고, 실거래 내용을 보여주는 사이트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다만 이것을 내가 토지와 전원주택을 찾을 때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는 다르다. 글 성호건(코드랩 대표 공인중개사) 토지 살 때 가치 평가하는 28개 지목 알기고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지목에 대한 개념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본다. 심지어 뭐를 알고 모르는지 모를 정도로 대화를 하다 보면 고객과 엇박이 나는 부분이 지목이다. 지목이란 토지의 주된 용도에 따라 토지의 종류를 구분하여 지적공부에 등록한 것을 말한다. 이는 ‘공간 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제2조 24항에서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같은 법 시행령 제59조에 따르면, 필지마다 하나의 지목을 설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만약 한 필지에서 둘 이상의 용도로 활용되고 있을 경우엔 주된 용도에 따라 하나의 지목으로 설정하게 된다. 이렇게 토지의 활용 상태에 따라 지정되는 지목은 총 28개로 나뉘는 데, 각각 지목과 표시 방법은 와 같다. 여기서는 시험의 목적이 아닌 토지와 전원주택을 잘 찾기 위한 것이므로 28개 지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한다. 중요한 것은 지목에 따라 가치가 어떻게 달라지냐를 구별하는 것이다. 대체로 개인들 간의 거래에 있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지목은 전(전), 답(답), 임야(임), 대(대), 과수원(과) 정도이다. 이는 지난 내용에서 다뤘던 ‘토지이음’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시지가 지도를 보면 이해가 편하다. ‘전’과 ‘답’은 재배하는 방식이 조금 다르지만 둘 다 식물을 재배한다고 보면 된다. ‘대’의 경우는 건축물이 있는 토지를 대부분 대지라고 보면 되고, 혹은 택지조성 공사가 준공된 토지도 포함된다. 임야는 쉽게 자연 그대로의 토지라고 이해할 수 있다. 간혹 지목이 나대지냐고 물어보는 고객이 있는데, 이것은 지목이 아니라 대지 중 건축물이 없는 땅을 나대지라고 한다. 눈여겨볼 것은 지목에 따라 달라지는 ‘공시지가’이다. 나란히 붙은 땅이고, 용도지역이나 다른 요인들이 모두 같은데도, 지목에 따라 각각 공시지가가 다른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을 살펴보자. 전, 답, 대, 임의 4개 지목 중 ‘대’가 다른 지목에 비해 2배 이상 가까운 높은 금액임을 볼 수 있다. 감정평가사들이 그 토지에 대해 평가한 금액을 공시지가라고 하며, 그들이 평가하는 여러 가지 요소 중 거의 모든 조건이 같을 때는 대지인 지목이 다른 지목에 비해 평가 금액이 더 높다. 이 공시지가는 시세로 바로 직결된다. 그 이유는 ‘대’를 매입했을 때 건축을 하기 위해 임야나 전, 답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 위험요소가 줄고, 추가로 들어가는 산지전용부담금이나 농지전용부담금 등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즉, 기존의 자연적으로 사용하던 것을 ‘대’로 지목변경하기 위해 들어간 시간과 금전적 비용의 가치가 반영됐다고 보면 된다. 보통 건축이 있는 땅이나 건축을 지을 수 있도록 지목이 되어 있는 토지가 자연적(1차적)인 사용을 하고 있는 지목의 토지보다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꼭 건축을 하는 조건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용도를 명확히 알고 땅을 매입하면, 잘못된 용도의 땅을 샀을 때 보다 위험과 비용이 줄일 수 있다. 따라서 토지를 살 때는 다음 두 가지 기준을 체크해 볼 것을 추천한다. 첫째, 내가 이 땅을 어떤 용도로 활용할 것인가? 둘째, 현재 내가 원하는 지목은 아니지만 원하는 지목으로 전환하려 할 때 기꺼이 쓸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이 있는가? 두 가지 체크사항이 확실하지 않을 때는 좀 더 비용을 주더라도 처음부터 올바른 용도의 토지를 샀을 때보다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더 클 수 있다. 똑똑한 소비자라면 무조건 싼 토지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 토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를 명확히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혹은 기존 지목의 용도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고 싶을 경우 활용하고 싶은 지목으로 변경하기 위한 자신의 능력과 시간, 비용과 기회비용까지 잘 파악해 그에 맞는 토지를 찾아야 한다. 만약 이런 학습이 되어 있다면 오히려 지목변경을 통해 자신이 산 땅의 가치를 2~5배 높여 팔 수 있는 재테크가 가능할 수도 있다. 토지와 단독주택 시세 조사첫째, 시세를 보는 사이트들도 살펴보자.최근에는 실거래 내용을 보여주는 플랫폼들이 잘 돼 있어 모든 부동산의 시세를 파악하기가 과거에 비해 확연히 용이해졌다. 특히나 도시권에 있는 아파트나 빌라는 너무나 편리하다. 다만, 토지나 전원주택 혹은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체크할 때 몇 가지 개념을 추가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 우선 실거래가를 보기 위한 참고 사이트로 알아두면 좋은 것을 살펴보면, 부동산플래닛과 밸류맵, 호갱노노, 땅야 등이다. 이 중에서 필자는 부동산플래닛에 조금 익숙한 편이기에 이를 기준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Q. 위 두 토지는 불과 1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왼쪽 사진의 토지는 평당 약 106만 원에 거래된 반면 오른쪽 그림의 토지는 평당 약 16만 5천 원에 거래되었다. 서로 이렇게 가까운 토지인데 어떻게 6.5배 가까이 차이가 생기는 걸까? 그렇다면 이 동네의 시세는 어떻게 봐야 하는 걸까? 둘째, 같은 지목의 임야나 전이여도 현장을 가보면 완전히 가치가 다르다.지목마다 공시지가가 다른 것을 확인했는데, 같은 임야인데도 금액이 다른 경우가 있다. 로드뷰로 자세히 살펴보니 평당 16만 5천 원에 거래되었던 왼쪽 사진의 토지는 아직 자연 상태 그대로의 임야이고, 평당 106만 원의 오른쪽 사진의 토지를 보면 지목은 임야이지만 사실상 대지처럼 집을 바로 올릴 수 있을 만큼 토목공사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는 공사가 되어있고 다른 하나는 공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눈에 띄게 같은 지목이지만 다른 금액임을 보여준 내용이다. 하지만 좋은 땅을 열심히 찾다 보면, 공사가 되어 있지 않으면서 나란히 붙어있는 두 토지 사이에서도 3~4배 금액 차이가 나는 것도 종종 있는데, 그것은 왜일까? 유형적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문서적으로 토지에 대한 ‘인허가’를 받아놓은 땅인지 아닌지에 따라 가치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허가 작업은 토지를 개발하는 전문가들도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분양 리스크와 금융리스크만큼이나 난이도 높은 3대 리스크로 꼽는다. 임야와 농지는 토지 조성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및 건축 허가받는 과정에서 각각 대체산림조성비와 농지전용부담금을 내는 비용적인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기간에 대한 시간 비용과 정상적으로 허가받기까지의 노동과 감정비용이 상당하다. 토지를 볼 때 지목도 같고, 접근성이나 주변 환경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다가 똑같이 개발이 안 된 토지여도 그 금액 차이가 크다면 알고 보면 ‘인허가’가 받아져있는 땅인지 아닌지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위 사이트 등에서 토지에 대한 실거래가를 볼 때는 단순히 절대 금액만을 보고는 잡기 어려우니 변수들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전원주택 시세그럼 토지가 아닌 전원주택은 시세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실 전원주택은 시세 잡는 것이 정말 어렵다. 집 짓는 단위가 개인이다 보니, 같은 자재에 같은 집을 지어도 실제 시공비는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또 집뿐만 아니라 마당이나 조경에 대한 비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정받을 수 있는 금액과 인정을 받지 못하는 금액은 시장에서 대체로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집에 대한 내외장재에 대한 비용이나 주차박스 등에 대한 비용은 대체로 인정받는 부분이지만, 잔디나 조경수에 대한 비용은 아무리 많은 비용을 정성을 쏟았다고 하더라도 매수자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운 부분이다. 간혹 어떤 분은 자기가 조경에만 3억 원을 썼다면서 집값을 주변 시세보다 몇 억 높게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엔 열심히 집을 팔아보려고 해도 계약을 성사시키기 어렵다. 필자가 전원주택을 계산하는 경우는 대체로 이러하다. 토지 거래가 일어났던 곳에 21년 주택 거래내역도 있어 같이 사례를 들어보겠다. 우선 해당 플랫폼을 통해 보면 이 집의 실거래가는 5억 4천350만 원인 것을 알 수 있다. 토지면적은 221평이며 건물면적은 59평이다. 여기서도 헷갈릴 수 있는 것이 건물면적이 59평이라 하여 주택이 59평은 아니다. 오른쪽을 보면 ‘용적률 산정용 연면적’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기준으로 봐야 주택 평수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주차박스가 있을 경우 이 면적도 건물면적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에서 토지는 221평에 주택면적은 약 40평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주택의 주 구조를 봐야 하는 데, 이 집은 벽돌구조인 것과 사용승인일이 2017년이라는 것이 큰 틀이다. 대략적으로 2017년 때 벽돌구조가 얼마 했는지 살펴보면 더 정확한 산정이 되겠지만 애매할 경우가 있다. 필자의 경우 목조주택과 경량철골조(스틸하우스) 주택은 평당 400만~500만 원, 철근콘크리트조나 벽돌주택의 경우 평당 550만~650만 원 정도를 계산한다. 이 중에서도 10년이 지난 주택들은 골조 값만 인정해서 평당 200~250만 원 정도 치며, 20년 이상 된 주택들은 건물값은 모두 감가하고 땅값만 치곤한다. 물론 건물감가에 대한 것은 감정평가 측면에서 정해놓은 기준이 있다. 다만, 실제 시장 거래되는 금액에서는 그 부분이 애매한 것이 있어 필자는 대체로 시장에서 형성되는 주관적인 기준을 잡은 것이므로 이를 참고하여 보길 바란다. 이 집을 기준으로 잡아보면, 주택가는 벽돌구조이니 최소 평당 550만 원 잡고 40평을 곱하면 약 2억 2천만 원 정도 산정할 수 있다. 실거래가인 5억 4천350만 원에서 2억 2천만 원을 빼면 2억 2천350만 원이 땅값으로 작용하는 것이고, 이를 토지 평수인 221평으로 나눠보면 약 평당 101만 원이 되는 셈이다.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 정도 선에서 맞춰보니 위에 토목공사 된 땅(평당 106만 원)과 평당가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건축물을 직접 보고 내가 얼마만큼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토지 값을 더 비싸게 또는 싸게 가치를 책정할 수 있다. 건축물이나 조경과 잔디 컨디션에 따라 그 가치를 제외하고 토지 값이 괜찮은 가격인지 평가하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위 계산에서는 주택을 평당 550만 원 정도 쳐주긴 했지만 어쨌든 지금 시점엔 4년이 지난 집이므로 평당 400만 원 정도 쳐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면 집값만 1억 6천만 원인 것이고 이를 실거래가에서 위와 같이 빼고 토지 평수를 나눠줘 보면, 집이 올라간 대지의 토지 평당가는 약 174만 원이 되는 것이다. 필자가 확인해 본 결과 대체로 이 주변에 집이 지어져 있는 대지 값은 평당 160~170만 원 형성된 것을 실제로 확인했다. 이렇게 우리는 온라인상으로도 플랫폼을 통해 우리가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주변 시세를 파악해 볼 수가 있다. 토지 시세를 나눌 때는 단순히 시장에 나온 절대금액을 놓고 볼 것이 아니라, 앞서 말한 것처럼 인허가 여부와 토목공사 여부에 따라 달리 나누어서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주택 역시 건물감가 수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그 기준만 잡아가면 충분히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성호건(코드랩 대표공인중개사)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도시계획부동산을 복수 전공했다. 현재 양평에서 코드랩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개발연구소 법인을 설립하여 토지 및 전원마을을 개발하는 시행을 맡고 있다. 60세대 자연친화적인 1억 대 전원마을 개발로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후원의 2019 조선일보 미래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언론 및 강의를 통해 토지와 전원주택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로도 활동 중이다.031-775-8025 kodlab1@naver.com 유튜브 채널 : 코드랩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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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과 땅 (2) 집에 앉아서 알 수 있는 부동산 핵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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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농가주택 마련하기
- 시골에 주택을 마련하는 방법으로는, 신축하는 것과 농가를 리모델링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시골에 있는 집이라고 해서 모두 농가 주택이 아니다. 그냥 단독주택인 경우가 많다. 여기에서는 농가주택의 조건과 혜택, 그리고 농지·농가 매수 시 유의할 점에 대해 소개한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자료제공 이에코건설 농가주택의 조건농가주택(농업인주택)은 농업인의 요건을 갖추고 스스로 농사를 짓는 사람이 집을 지을 때, 각종 정부 지원 및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정책이다. 시골에 짓고 있는 집이 모두 농가주택에 해당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농가주택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냥 단독주택인 경우가 많다. 농가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1,000㎡(302.5평) 이상의 농지를 경작 또는 재배하는 자 △농지에 330㎡(100평) 이상의 온실, 비닐하우스 등 경작자 △소 2마리, 돼지, 양 10마리, 닭, 오리, 거위 1000수 이상 또는 꿀벌 10군 이상 사육하는 자 △1년 중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자 △1년 중 120일 이상 축산업에 종사하는 자 △농업 경영을 통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자 등의 농업인 기본 요건 중 하나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요건을 갖추었거나 갖출 수 있다면 농업인 신청 절차(농촌으로 주민등록을 이전, 농지원부 작성, 농업경영체 등록)를 거쳐 농업인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농업인 등록이 이뤄졌다고 하더라도 바로 농가주택을 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지 660㎡(200평) 이내에 연면적은 150㎡(45평) 이내로 건축해야 하고, 세대주만 가능하다. 단, 무주택자가 아니어도 농가주택 건축은 가능하다. 농가주택 리모델링 전 모습. 벽 일부는 내려앉았고, 창틀은 벽과 겨우 붙어 있다. 농가주택의 혜택일반 주택과 농가 주택은 무엇이 다를까. 농업인 등록 후 농가주택을 짓게 되면 다양한 세제 혜택이 있다. 첫째, 일반주택 양도 시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도심에 일반주택을 소유하고 있던 중에 농가주택을 건축해 각 1채씩 2채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 농가주택을 2년 이상 유지한 채 일반주택을 양도할 경우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인정한다. 둘째, 농지 등 양도 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있다. 농지 소유지가 8년 이상 농촌에 거주하고, 자경한 농지를 양도하면 1년간 1억 원, 5년간 3억 원 이내에서는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셋째, 농지보전부담금이 면제된다. 농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할 경우 발생하는 농지보전부담금은 전액 면제되지만, 농지를 전용한 후 5년 이내 일반인에게는 양도하거나 용도를 변경할 수 없다. 단 농업진흥구역이 아닌 관리지역에 건축한 농업인 주택을 5년 이내 농업인이 아닌 일반인에게 매도할 땐 농업인으로서 농업인 주택 시 감면받은 농지전용비를 납부하면 매도가 가능하다. 같은 농업인에게 매도하면 감면받은 농지전용비 납부 안 해도 된다. 넷째, 취득세 및 재산세가 절감된다. 농가주택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를 절감해 준다. 농가주택의 가장 큰 혜택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둥을 제외한 모든 내 외벽을 철거하는 모습. 썩은 기둥 밑부분을 도려내고 새로운 기둥과 접합했다. 더불어 층고를 더 높였다 상량문을 통해 언제 지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농가주택 리모델링주택을 신축할 경우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러울 수 있고, 과정도 많이 번거롭다. 따라서 싸고 허름한 농가를 구입해 리모델링하는 방법도 고려할만하다. 리모델링은 무엇보다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개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절차도 매우 간편하다. 신축은 부지 매입부터 건축까지의 전 과정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그러나 농가주택은 이미 지어져 있는 집이기 때문에 매매의 형식만 취하면 된다. 가격도 저렴하다. 관리지역 토지를 구입, 전용을 하게 되면 전용부담금, 대체농지조성비, 내야하고 다시 건축비가 드는 반면 농가주택을 구입해 개조하면 이러한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사실 관리지역에 컨테이너 박스를 설치하고 임시 거처를 마련한다 해도 전기 가설을 해야 하고 지하수를 파 수도를 쓰게 된다면 그 비용도 상당히 들어간다. 비어있는 농가에는 창고나 축사 등이 딸려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 건물은 흙이나 돌, 나무 등 천연자재로 되어 있다. 개조한 후 주택으로 용도변경하면 별채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농촌주택은 마당이 넓어 아이들 놀이터나 텃밭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농가주택의 단점도 많다. 일단 건축규모가 대부분 작다. 그리고 농촌에는 지적도상 도로가 없는 농가가 많고, 건축법상 문제가 많은 경우도 많아 일반적인 주택 매매와는 달리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농지와 농가 매수 시 유의할 점농가주택을 구입할 때는 가급적 관할 군청 담당 공무원 또는 부동산중개사무소 등의 전문가와 상의한 후 매입 절차를 밟는 게 좋다. 그리고 후회할 일이 없도록 주의할 사항을 꼭 체크를 하도록 하자.TIP 농가주택 구입 체크리스트▶ 등기부등본 확인▶ 단독주택 토대 지장, 구가옥 대장과 건축물대장▶ 도시계획확인원▶ 지적도▶ 증개축 가능 여부▶ 농가 지역에 대한 법령 정보 농어촌에 있는 빈집들 중에는 대지가 아닌 농지에 있는 경우가 많고 또 무허가 건물일 수도 있다. 대지와 주택 소유주가 서로 다른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첫째, 실소유주를 확인하라. 농어촌에 있는 빈집들 중에는 대지가 아닌 농지에 있는 경우가 많고 또 무허가 건물일 수도 있다. 대지와 주택 소유주가 서로 다른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농가를 구입할 때는 땅값만 지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지와 주택 소유주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나중에 주택 소유주가 지상권을 주장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가옥대장이나 건축물대장이 없는 무허가 건축물일 때 이런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지상권이란 건물주와 땅주인이 다른 물건에서 건물에 관한 권리를 말한다. 낡아 허물어져 가는 집이라고 해서 부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전 주인이 알려주지도 않은 다른 사람의 지상권이 있는 경우 건물에 대해 권리를 주장할 수 없게 된다. 매매를 해서 샀지만 서류상으로는 땅만 산 것이다. 따라서 농가를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토지대장, 건물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가옥대장(일반건축물대장) 등을 떼어 확인해 보아야 한다. 반대로 집주인인데 토지 소유주는 아닌 경우도 있다. 지상권만 갖고 있다는 것이다. 쓸 만한 집이 주변 시세보다 너무 터무니없이 싸게 나왔다면 이런 집일 가능성이 높다. 농가를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토지대장, 건물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가옥대장(일반건축물대장) 등을 떼어 확인해 보아야 한다. 둘째, 리모델링이 가능한지 살펴라.헌 농가의 매력은 개조해서 살 수 있다는 것에 있다. 다시 말해 개조가 불가능한 농가는 효용가치가 떨어진다는 뜻이다. 농가는 많지만 쓸 만한 농가를 찾기란 쉽지 않다. 기둥이나 서까래가 약하면 개조가 불가능하거나 개조해도 뒤탈이 생길 수 있다. 너무 낡아 개조 비용이 과하게 들어가는 농가라면 차라리 새집을 짓는 편이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더 좋을 수 있다.빈집의 경우 그 집의 내력을 들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과거 집주인이 패가망신했다든가 아니면 나쁜 소문이 도는 흉가라면 살면서도 기분이 찜찜할 것이다. 그래서 그 지역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헌 농가의 매력은 개조해서 살 수 있다는 것에 있다. 다시 말해 개조가 불가능한 농가는 효용가치가 떨어진다는 뜻이다. 셋째, 저렴한 매물 조심하고 시세보다 높게 잡아라.조사하고 있는 지역의 시세보다 평당 금액을 좀 더 높게 생각하고 발품을 팔아야 한다. 그래야 자신과 가족이 원하는 터를 구할 확률이 높아진다. 평균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온 매물이라면, 어떤 문제가 숨어 있는 매물일까를 따져봐야 한다. 자금이 여유 있다고 첫 단추를 잘못 꿰는 실수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출처: 네이버 카페 지성 아빠) 귀농의 경우라면 조망이나 풍경 좋은 집이 우선이 아니라 농사지을 땅의 조건부터 챙겨야 한다. 넷째, 농사지을 땅의 조건부터 챙겨라.귀농의 경우라면 집이 우선이 아니라 농사지을 땅의 조건부터 챙겨야 한다. 주변 풍광이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농사짓기에 척박한 땅을 귀농용 농지라고 구입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생각하는 농사에 적합한 토질과 일조량, 농업용수를 먼저 챙기고 최소 3년간의 생활자금 확보 방법에 대한 자금 운용 계획을 수립한 후 남는 돈으로 매매를 결정하는 게 좋다.(출처: 네이버 카페 지성 아빠) TIP 농지 물색 & 농지정보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www.fbo.or.kr ●대법원 법원 경매정보 www.courtauction.go.kr ●한국 자산공사 온비드 www.onbid.co.kr ●지적측량, 부동산 실거래가: 스마트 국토정보 앱 m.nsdis.go.kr ●농지 및 산지 취득 농지법: 농지 114 www.nongji114.com ●토지이용에 따른 규제: 토지이용 규제정보 서비스 luris.molit.go.kr ●토양과 작물별 적성도, 토양 특성: 흑토람 www.soil.rda.go.kr 농촌주택·목조주택 표준설계도농촌주택표준설계도나 목조주택표준설계도를 사용하면 설계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농촌주택 표준설계자료에서는 농어촌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변화된 주거생활을 반영한 ‘농촌주택 표준설계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열람용과 인허가용 파일을 다운로드하실 수 있다. 문의 042-610-1940~2 농촌주택 표준설계도 이용절차는? 목조주택 표준설계자료는 국산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저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농산촌 보급형 목조주택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표준설계도로 작성해 목조주택 도면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시공 품질 및 일관된 성능의 목조주택을 신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의 (지원정책) 산림청 목재산업과 목재산업정책 042-481-4291 (개발내용)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02-961-2729 도면 열람 및 제공 서비스 이용방법산림청 www.forest.go.kr 또는 국립산림과학원 know.nifos.go.kr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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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농가주택 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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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동 33경景은 뒷전 ‘안’에서만 머물고픈 무주 리틀 프로방스
- 무주 구천동 계곡을 끼고 무려 19동 객실과 카페가 줄지어 있는 리틀 프로방스 펜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소문대로 지역 명물이 될 만했다. 펜션지기 부부의 노력과 정성이 흥건하게 들어갔고 토목공사부터 설계, 시공, 인테리어, 데커레이션 소품 하나까지 각 전문가들의 꼼꼼한 손길이 역력했다. 리틀 프로방스는 외형상 매력을 끌지 못하는 민박 수준 숙박시설이 주를 이루었던 이 지역을 과감한 투자와 디자인으로 완벽한 휴양지로 만들었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문의 리틀 프로방스 063-322-5088 http://www.littleprovence.kr/ 김용선·최국희 부부는 20여 년 전 무주리조트가 조성될 무렵 무주로 이주해 민박업을 시작했다. 무주에서 자리가 잡히자 현재 리틀 프로방스 카페가 앉혀진 부지가 탐이 나 계약하고 전원주택을 지을 계획을 세웠다. 이 부지가 탐났던 건 순전히 운치 있는 소나무 때문이었다. 그러나 기회가 닿아 그 옆 계곡을 따라 길고 좁다란 형태의 부지를 추가 구입하고 총 2000여 평 부지에 펜션을 앉히게 됐다. "펜션을 계획하고 짓는 데 무려 10년이나 걸렸어요. 설계는 인하공대 건축학 교수가 맡았는데 설계를 뜯어고치기만도 수차례 했어요. 처음부터 객실을 19개로 하겠다고 한 것도 아니었지요. 하다 보니 이렇게 늘어났어요."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소재 리틀 프로방스 펜션은 말 그대로 예쁘고 아담한 프로방스풍 경량 목조주택 19채가 마을 속 작은 마을을 이루고 있다. 구천동 계곡 줄기가 펜션 부지 앞으로 흐른다. 수작업에 빛나는 탐나는 공간인테리어 마감과 데커레이션은 프로방스풍 인테리어 전문인 미세스 리빙에서 도맡아 어느 펜션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탄생시켰다. 객실동은 20, 25, 35, 42, 60평 규모에 따라 콘셉트를 잡고 프랑스 이름을 붙였다. 보네르는 연인의 좋은 시간, 플로르는 바이올렛과 라벤더, 레테는 지중해, 라포레는 숲을 모티브로 했으며 각 공간은 이 모티브에 따른 주조색을 중심으로 마감과 가구, 소품 등을 어우러지게 적용해 개성 있게 연출했다. 최국희 씨는 "인테리어는 거의 수작업으로 해서 미세스 리빙에서 얼마나 고생하고 시간도 많이 걸렸는지 몰라요"라며 덕분에 손님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좋아하니 땀 흘린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목가구도 직접 디자인해 주문 제작한 거고 페인트 색상도 방 콘셉트에 맞게 조색해서 흔치 않은 예쁜 색이 나왔어요. 패브릭도 직접 천을 떠다 제작하고 방 분위기에 맞게 아트페인팅도 했어요. 기성품을 놓은 공간과는 전혀 차원이 다르고 오래 봐도 물리지 않고 공간이 살아있다고 해야 할까요?" 상당한 발품을 팔아 완성한 핸드메이드 공간은 디자이너의 세심함이 곳곳에서 묻어나는데 콘셉트에 맞춘 벽면 마감 및 패브릭의 색상, 공간을 화사하게 만드는 아트페인팅, 공간이 지루할 새 없는 장식 소품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장식뿐 아니라 객실마다 장작 벽난로와 드럼세탁기, 벽걸이 텔레비전, 컴퓨터 등 가전제품 및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펜션이라기보다 고급리조트에 가깝다. 관리동과 거리를 두고 있기에 각 실에는 관리동과 연결된 전화기도 설치됐다. L.D.K.와 방 2개로 구성된 복층 42평 라포레.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널찍한 공간으로 사진 좌측에 드럼세탁기, 우측에 매립형 벽난로가 설치된 것이 보인다. L.D.K.와 방 2개로 구성된 복층 35평 레떼 2층 침실. 지중해 콘셉트로 푸른빛이 감돈다. 방과 욕실 사이 요철 부위에 설치한 세면대도 센스 만점. 천창으로 채광이 좋다. 복층 25평 플로르의 욕실. 라벤더 느낌을 담았다. 레떼 주방 공간. 직접 손으로 만든 바가 멋스럽다. 라포레 2층 침실. 벽면 아트페인팅과 패브릭이 숲을 콘셉트로 한 공간답다. 벽 장식과 핸드메이드 벽장 문, 붙박이 벤치, 조명 등이 눈길을 끈다. 카페 내부. 플로르의 L.D.K.에서 2층으로 오르는 계단. 붙박이장 목문 색상이 포인트. 대기업 러브콜… 돈으로 환산 안 되는 가치"펜션을 오픈한 후 6개월 정도 됐을 때 한 대기업에서 전화가 왔어요. 팔 생각 없냐고. 전혀 없다고 했지요. 우리가 얼마나 고생하고 애착을 가지며 만든 건데 그 노력을 고스란히 팔라니요. 그건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지요. 운영이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 우리의 시간과 땀이 밴 곳인데요." 띄엄띄엄 배치된 객실은 프라이버시가 확실히 보장돼 숙박료를 지불한 기간만큼은 '내 집'이란 기분을 낼 수 있다. 펜션지기도 설계 당시 그 점을 염두에 두었는데 손님들이 자신의 별장처럼 편안히 쉬었다 가도록 콘셉트를 잡은 것이다. 성수기에 19개 객실이 모두 차면 리틀 프로방스엔 무려 150명 정도의 인구가 머문다고 한다. 평소의 4명 직원으론 턱없이 부족해 10여 명의 스태프들이 뛰어야 성수기를 날 수 있다. 아이들, 연인들은 바로 앞 구천동 계곡 자락에 들어가 다슬기 잡는 재미에 푹 빠지고 객실마다 딸린 덱에선 바비큐 연기가 어스름밤을 녹인다. 펜션지기 부부는 펜션을 운영하느라 고생도 되지만 이런 풍경에 살맛 난다. "젊은 분들이 와 보고 좋으니까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오는 경우도 많아요. 평일에도 별장 드나들 듯 편안한 맘으로 찾는 단골손님들도 계시고요. 그런 분들과 정을 나누는 재미에 펜션을 운영하는 거지요. 단순히 수익만 따져서는 못 해요." 이날 카메라 들고 출사 나온 중년 여성 손님이 펜션지기와 딸 쓰라고 여름 모자 두 개를 건네자 최국희 씨는 "우리 손님들이 이래요"하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입지와 건물, 펜션지기의 마인드 삼박자가 훌륭한, 활기 넘치는 펜션이다. 프라이버시 침해 안 받고 별장처럼 지낼 수 있는 독채형 펜션이라 더욱 인기가 많다. 카페 외부. 펜션 부지 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이블, 벤치가 곳곳에 놓였다. 각 동 덱에 바비큐 시설이 설치됐음은 물론이다. 리틀 프로방스 카페 전경.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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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동 33경景은 뒷전 ‘안’에서만 머물고픈 무주 리틀 프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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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데크 Deck 관리 방법
- 장마와 자외선이 강한 여름 전원주택에서 가장 고초를 겪는 부위는 덱과 목재 사이딩 등 외부 목재 제품이다. 데크에서 습기와 싸워 이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정리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사진제공 파베리온 070-5099-9338 www.decopaint.co.kr 비 맞는 데크와 사이딩, 걱정되네~침투성 좋은 오일스테인과 오버코트로 해결비가 오면 나무는 물을 먹고 날씨가 맑아지면 물을 다시 밖으로 내보낸다. 이렇게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나무는 갈라지거나 변형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여름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은 목재 표면을 변색시키며 나중에는 잿빛으로 변해 아주 오래되고 낡은 집처럼 보이게 한다. 그렇게 되기 전에 목재 보호용 마감재를 바르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제품을 발라도 변색이나 변형을 완벽하게 막을 순 없다. 집 외관을 결정짓는 목재 제품을 새것처럼 유지하고 싶다면 우선 사용한 목재 성질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마감재를 선택한다. 처음 시공 시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목재도 자연 숙성 기간이 필요하다시더나 더글라스-퍼, 붉은색을 띄는 하드우드(이페, 멀바우, 말라스 등)처럼 탄닌 성분이 많은 목재의 경우 비를 맞고 자외선에 노출되면 일반 소나무 계열이나 방부목과 달리 자체 오염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탄닌이 밖으로 나와 표면을 검붉은 색으로 오염시키며 나중에는 자외선 영향으로 잿빛으로 변색된다. 목재는 사용 초기 탄닌, 송진, 수지 등 고유 성분이 자연스럽게 용출될 시간이 필요하다. 그전에 오일스테인을 바르면 깊숙이 침투되지 못하고 표면에서 말라버린다. 그러나 시공사는 도장작업까지 마치고 현장에서 빠져나와야 하고, 건축주는 완벽하게 도장작업이 끝난 집을 받고자 하는 데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만큼 시공사나 건축주가 도장작업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다. 목재가 오래 보존되도록 하는 게 아닌 단순히 어떻게 하면 예쁘고 멋지게 칠할까에만 집중돼 있다. 처음엔 코팅성분 없고 진하지 않은 도료집을 짓고 처음에는 코팅 성분이 없고 색이 진하지 않은 도료를 쓰는 게 좋다. 목재 자연 숙성 시간을 단축해 주는 초기 도장제(New Wood Defender)를 바르고 6~12개월 지나면 목재에서 탄닌, 송진 등 고유 성분이 밖으로 용출돼 목재 표면을 오염시켜 잿빛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 이때 오염된 부위를 덱스우드 Deks Wood 원액과 물을 1 대 4로 잘 혼합해 브러시나 롤러, 에어스프레이를 사용해 잘 발라주고 25분 경과 후 뻣뻣한 플라스틱 브러시나 고압세척기(800~1200PSI)로 깔끔하게 세척한다. 세척이 끝나고 2, 3일 정도 완벽히 건조 후에 수종과 환경에 따라 마감 재선택을 한다. 세척이 끝난 목재는 깨끗해졌을 뿐 아니라 목재 내부 기공을 열어 이 단계를 거치지 않고 오일스테인을 바르는 경우보다 더 깊이 침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된다.코팅 성보다 침투성 오일스테인이 좋아마감재 종류는 오일계와 수성계로 나뉘며 업체마다 목재 보호법이 다르다.크게 미국과 유럽 제품이 있는데 유럽 쪽은 주로 착색과 표면 코팅으로 습기나 자외선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하는 방법을 쓴다. 처음엔 색이 선명하고 약간 광이 나서 좋아 보이나 그 느낌이 오래가지 않는다. 강한 코팅은 나무의 수축, 팽창을 감당하지 못하고 논바닥 갈라지듯 갈라져 제거하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목재를 제대로 보호해 줄 수 없다. 미국 제품은 오일을 목재 깊숙이 침투시키고 착색으로 목재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는다. 목재가 오일을 깊숙이 머금고 있기에 습한 날에도 습기가 목재 속으로 침투하지 못한다. 그만큼 목재는 수축과 팽창하는 폭이 줄어 갈라지거나 하는 변형이 덜하다. 그러나 같은 미국 제품이라도 제조사마다 수명이 다른데 미국 150년 역사의 페인트 제조사 Flood 제품은 믿을 만하다. Flood사 제품은 타사 제품보다 수명이 월등하며 목재 관리 프로그램이 확실하다. 수명과 실용성을 생각한다면 불투명 오버코트를시중에는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6~12개월 수명에, 목재 보호 성분은 거의 없고 색만 입히는 용도의 오일·수성 스테인이 많다. 2회 도장이 기본인데 1회만 칠하고 마는 경우도 대부분이다. 인건비와 자재비는 조금 절약되겠지만 집은 그만큼 빨리 망가진다. 더 큰 문제는 전문 지식이 없는 시공사에서 "1년에 한 번씩 꼭 오일스테인 바르세요"라고 한다는 것. 건축주는 시공사 말만 듣고 1년에 한 번씩 적지 않은 돈을 들여 자기 집을 스스로 망가트리는 작업을 아주 꼼꼼하게 하고 있다. 여기서 생기는 문제는 오일스테인을 여러 번 덧칠해 나뭇결이 하나도 안 보이고 집은 점점 더 까매지고 침투되지 못한 오일은 표면에 흘러내려 눈물 자국이 되고 더 이상 감당 안 돼 업체에 맡기면 목재 전용 세척제가 아닌 샌드페이퍼나 그라인더로 목재 표면을 연마하는 방법을 쓴다. 목재는 목재대로 망가지고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더 이상 목조주택에 살고 싶은 생각마저 싹 가신다. 이렇게 오염이 심할 때는 세척제로도 해결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목재 전용 오버코트가 실용적이다. 미국에서는 수명과 실용성 면에서 뛰어난 오버코트를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부분 건축주들은 나뭇결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수명이 상대적으로 짧은 오일스테인을 선호한다. 오일스테인과 오버코트는 가격 차는 없으나 수명은 오버코트가 3배 정도 길다. 수용성 우레탄 불투명 오버코트는 프라이머가 함유돼 점착력이 좋으며 오일 성분이 있어 목재 깊숙이 침투해 목재 갈라짐이나 변형을 방지하고 자외선 차단으로 변색 방지 기능도 포함돼 있다. 덱에는 5년, 사이딩에는 15년 수명을 보장한다. 오일스테인 칠하는 법 목재 세척이 우선이다. 덱은 2~3년에 한 번씩, 목재 사이딩의 경우 3~5년에 한 번씩 도장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오일스테인으로 목재를 마감할 때 주의할 점은 먼저 목재에 낀 때를 충분히 벗겨줘야 한다는 점. 곰팡이류 및 오일스테인을 여러 번 덧칠해 두꺼워진 도막도 제거한다. 충분히 건조된 목재를 전용 세척제로 깨끗하게 씻어낸다. 오염이 심한 부분에 집중 사용하고 도포 후 20분 정도 지나 노폐물이 들뜨면 플라스틱솔로 문질러 없앤다. 그다음 오일스테인을 충분히 침투시키고 10여 분 후 묻어나는 오일을 닦아낸다. 하루 정도 지나 다시 샌딩 작업을 한 후 한 번 더 발라준다. 제품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2회 도장을 원칙으로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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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데크 Deck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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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더불어 생동하다, 김포 마리안나하우스 정원
- 경기 김포시 문수산성에 기댄 유럽풍 전원주택엔 한국의 타샤 튜더를 꿈꾸는 마리안나 씨가 살고 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멋이 풍기고 봄여름 가을겨울 찾아갈 때마다 자연의 색으로 풍성한 곳, 그래서 지금 이후의 모습이 더 기다려지는 그녀의 정원을 소개한다. 글 ·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멀리 보이는 문수산성과 함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리안나 씨의 정원. 여름 정원이 아름다워 보이기는 쉽지 않다. 피는 꽃의 종류가 손으로 꼽힐뿐더러 무성히 자라나는 잡초는 여간 골칫거리가 아니다. 하지만 그조차도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곳이 있다. 풀과 꽃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자리를 찾는 곳, 김포 마리안나 하우스의 정원이다. "하도 여러 집을 구경해서 예쁘다는 말을 잘 하지 않는데, 여긴 정말 예쁘네요." 기자의 감탄사에 마리안나 씨는 집을 짓고 가장 많이 듣는 말이라고 답한다. ' 이런 말 잘하지 않는데, 웬만해서는…'등은 이제 전용 수식어가 됐다고. 그녀 자신도 그렇다. 어느 집에 가도, 예쁘기로 소문난 정원을 찾아가 봐도 감탄사가 쉽게 나오지 않는단다. 내 집 정원만큼 주인의 취향이 잘 드러난 곳이 없기 때문이다. "집과 정원은 주인의 인품을 닮는다고 생각해요. 반듯반듯 질서정연한 정원은 첫눈에는 아름다울지 모르지만 공장에서 찍어낸 듯 천편일률적인 모습에 쉽게 질리더라고요. 조금 지저분하면 어떤가요? 나의 내면을 표현한 곳, 세월과 취향이 짙게 밴 소박한 정원이 더 아름답지 않나요?" 주택 측면으로 본격적인 정원의 시작을 알린다. 형용할 수 없는 다양한 초록빛으로 물든 여름 정원은 어느 계절보다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각양각색의 화분과 접시에는 찰랑찰랑 물과 식물이 넘실거린다. 신비스러운 3개의 정원주택 정면에서 시작한 정원은 좌측면을 에둘러 후정 그리고 우측까지 이어진다. 시선을 붙드는 예쁜 단지와 꽃도 그렇거니와 유럽풍 전원주택을 떠올리게 하는 집의 만듦새는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벽 하나, 창문 하나 울타리 안의 모든 것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작품들로 들여다볼수록 주인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진다. 주택 좌측면 가장 너른 마당 가장자리에 문수산성 등산객의 시선을 차단하고자 키 큰 나무 심고, 그 가운데 포인트로 목백일홍을 심었다. 하늘빛을 담은 흔들의자, 기린과 닭과 나란히 놓인 핑크빛 벤치… 그리고 뒤 시냇가에는 옥잠화들로 풍성하다. 마리안나 씨는 사시사철 같은 빛을 내는 상록수보다 철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었다. 그 결과 봄여름 가을에는 나뭇잎의 다양한 색을 즐기고, 겨울에는 나뭇잎 하나 달리지 않아도 그 자체로 멋스러운 정원을 만들었다. 잘 만들어진 화분도 좋지만 깨진 항아리, 이 빠진 접시 등도 버리지 않고 적극 활용한다. 마리안나 씨는 요즘 식물을 감고 성장을 방해하는 이름 모를 노란색 물체와 씨름 중이다. 땀을 뻘뻘 흘리며 뽑아 다 태워버려 보기도 했지만 끈질긴 생명력에 두 손 두발 다 들었다고. “그래, 우리 모두 생명체니, 어디 한번같이 살아보자”라는 교훈을 얻었단다. 정원 가장자리, 하나하나 보는 재미를 더하는 귀여운 소품들. 주황, 초록 원색 바비큐 장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덩굴이 해마다 정원에 풍성함을 더한다. 4∼5계단 단을 높여 만든 후정에는 원색 목조주택 한 채가 눈에 띈다. 야외 바비큐장으로 작은 퍼걸러에 아기자기한 테이블 하나 놓았던 것이 비와 눈을 피하고자 지붕과 벽을 만들면서 모양을 제법 갖췄다. 바비큐장을 중심으로 구성한 후정은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룬다. 원추리, 매발톱꽃, 달리아, 벨가못, 으아리 등을 비롯해 크고 풍성한 꽃 대신 들장미(찔레꽃)와 같은 작고 소박한 꽃을 곳곳에 심었다. 종류를 결정할 때는 두고두고 보고자 여러해살이 꽃을 고집했다. 꽃만큼이나 정원을 아름답게 만드는 각양각색의 열매들은 계절의 변화를 알려준다. 4월에는 자두가 5월이면 앵두와 살구가 맺히고 가을에 열린 감은 늦서리가 내릴 때까지 거두지 않고 그 색과 향을 오래도록 즐긴다. "산 바로 아래다 보니 위에서 내려오는 물들로 땅에 습기가 많았어요.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나무를 심었는데 얼마 견디지 못해 시름시름 앓다 죽더라고요. 배수가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죠. 그다음부터 지역에 따라 습기에 강한 종류를 엄선해 심었어요. 2∼3년 지켜보며 자리를 찾아주었더니 어느새 적응해 키가 부쩍 커 있더라고요. 야생화들은 생명력이 워낙 강해 늘 기대에 부응해 줬고요." 야외 바비큐장에서 내려다본 주택과 정원 모습. 후정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저수지 가는 길이 나온다. 사진은 직접 만든 센스 있는 안내판. 여행을 다니며 틈틈이 모은 소품들은 정원 곳곳에 숨어 신기하고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녀의 정원은 들여다볼수록 볼거리로 풍성하다. 덩굴형 식물들의 지지대도 평범한 것을 사용하지 않았다. 사각형의 프레임을 타고 오르는 꽃들이 자유로워 보인다. 우물, 자전거, 오리 등의 모형은 정원 구석구석 숨겨져 보물 찾기하는 듯 신비스러운 매력을 더한다. 모두 마리안나 씨가 여행하며 틈틈이 모아온 것들로 홀로 있을 때보다 정원 속에 어울릴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주택 우측면으로 들어서면 색다른 휴식공간이 기다린다. 퍼걸러 아래 덱 위로 유니크한 테이블과 의자는 초록빛 물결 속에 완벽한 풍경을 연출한다. 우측 정원은 디쉬 가든(Dish Garden) 모임터. 접시를 넘실거리는 물과 초록 잎들은 아무런 질서 없이도 보는 자체로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창문을 타고 오르는 찔레 장미 덩굴. 꽃이 피면 아기자기한 매력을 더하고 꽃이 지면 정원에 운치를 더한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가구 그리고 이곳이기에 더욱 반짝이는 꽃과 식물들. 문수산성에서 내려다보면 임진강과 함께 정원 전경이 한눈에 담긴다. 더러 용기를 낸 등산객은 얕은 대문을 열고 인사를 건네기도 한단다. 차를 마시며 정원을 한 바퀴 돌아보니 이곳에만 오면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만 같다는 이웃의 이야기가 몸과 마음에 와닿는다."신영복 교수님의 저서《처음처럼》에 이런 구절이 있어요. '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이처럼 사람도 자연의 한 조각으로 동식물과 퍼즐처럼 하나를 이루어야 해요. 단순히 관리 혹은 유지하기 위해 정원을 가꾸는 것이 아니라 꽃과 나무 그리고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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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더불어 생동하다, 김포 마리안나하우스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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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으로 가꾼 정원, 꽃으로 보답하다
- 경기 양평군 용문면에서 만난 주택 정원은 집주인 부부의 분신이자 동반자다.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 위로가 되어준 것도, 아들딸 남부럽지 않게 뒷바라지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정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 보는 눈에서 애틋함이 묻어나는 것도 그러한 까닭이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뒷산에서 내려다본 정원 전경. 그 경계가 모호해 자연미가 물씬하다. 거북이 언덕 위로 텃밭과 꽃밭이 있고 주택 맞은편 평화와 사랑의 의자 뒤로 연못 정원이 있다. 팔불출이라 할지 모르겠지만 내 보기에는 우리 집 정원이 참 아름다운데 구경 한 번 오지 않을래요?” 집주인 엄 씨는 전문가 도움 없이 200평 넘는 규모의 정원을 스스로 가꿨다며 본 지 편집부로 직접 취재 요청을 해왔다. 그러면서도 끝머리에는 ‘혹여나 실망하면 어쩌나’하는 의중을 비추었다. 내 자식이야 예쁜게 당연하지만 남 보기에는 초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였다. 살림을 옮긴 곳에는 풀 한 포기는커녕 벌거숭이 민둥산에 초라하기 그지없는 흰색 목조주택이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심리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가진 것 하나 없다고 생각되던 때였다. “아무 연고 없는 이곳에 왔을 때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인정해 주는 것은 오로지 나무밖에 없었어요. 내 존재를 증명이라도 하듯 날마다 나무를 심었지요. 갑자기 무료해진 생활에 아내가 우울증이라도 생기면 어쩌나 하는 염려도 있었고요.” 이주 후 2년까지 부부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바닥재와 벽지 등 인테리어를 보충했고 틈틈이 꽃과 나무를 샀다. 어느 날은 철쭉은 심고 어느 날은 잔디를 사와 조금씩 정원 바닥을 채워나갔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처음부터 울타리용 수목에는 무엇이 좋은지, 연못은 어디에 위치하는 것이 좋은지 알 수 없었지만 몸으로 부닥쳐가며 그 답을 찾아냈다. 65,000원 하는 향나무 한 그루를 심으며 마음에 위로를 얻었던 기억, 사시 합격 기념으로 딸아이가 소나무를 선물해 준 일 등 세월이 지남에 따라 정원은 소박하고 다양한 이야기로 점점 풍성해졌고 푸른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노란색, 주황색 나리꽃 위로 나비 한 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원 조성 전부터 있던 거북이 형상의 바위는 그대로 보존해 등 후면에 텃밭을 전면에는 하트 모양 꽃밭을 만들었다. 뒷산을 정원으로 들인 집정원이 산에 안긴 듯 산이 정원으로 들어온 듯 자연미가 압권이다. 주택 부지 뒤편에 자리한 갈띠산은 인근 용문산과는 다르게 사람들에게 오픈되지 않아 훼손이 덜하고 순수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부지와 산이 맞닿은 부분은 자연석으로 경계를 만들어 그 흐름이 최대한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정원을 하나로 아우르는 테마는 ‘키친 가든’. 텃밭을 정원 곳곳에 숨겨두었는데 단순히 열매를 거두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고 작물 역시 하나의 화초로 보고 꽃과 열매가 달리는 모습이 아름답게 연출되도록 터널형 지지대를 적극 활용했다. 화려한 색의 꽃들이 봄 정원을 한차례 어지럽히고 나면 싱그러운 오이와 청포도가 여름 정원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자연은 보는 것 자체도 기쁨을 주지만 생활에도 적지 않은 편리함을 줘요. 뒷산에서 거둔 나물과 장뇌삼을 상 위에 찬으로 올리기도 하는데 덕분에 몸까지 호사를 누려요. 먹을거리의 상당 부분을 정원과 산에서 얻고 있지요.” 사랑과 평화의 의자에서 본 연못 정원. 오이 넝쿨 터널 양 끝에서 텃밭을 손질하고 있는 부부. 터널형 지지대에 매달린 오이와 청포도가 싱그럽다. 정원에는 거북이 두 마리가 산다. 거대한 텃밭 동산을 이루는 큰 거북이와 연못 정원에 작은 돌을 쌓아 만든 작은 거북이가 바로 그 주인공. 사랑과 평화의 의자를 넘어 거북이 동산으로 정원 중앙, 집과 산 그리고 정원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에는 벤치를 놓고 누구든 와서 쉼을 얻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사랑과 평화의 의자’로 명명했다. 벤치 위를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지지대에는 해마다 더욱 풍성해지는 흑장미 넝쿨이 강렬한 태양을 막아준다. 넝쿨과 지지대가 만든 사각형 프레임은 사진처럼 시원한 연못 정원의 풍경을 근사하게 담아낸다. 사랑과 평화의 의자 우측에는 거대한 거북이 동산이 자리 잡고 있다. 처음 이주했을 때부터 마당 한구석을 꿰차고 있던 거대한 바위는 이제 막 일어서려는 거북이를 연상시킨다. 부부는 바위를 그대로 살리고 거북이 등 부분을 텃밭으로 일궈 토마토, 고추, 고구마 등을 소담스럽게 심었다. 목덜미 부분에는 하트 모양의 꽃밭도 만들었다. 사랑과 평화의 의자 위를 지나는 흑장미 넝쿨. 사선으로 가로지르게 만들어 보일 듯 말 듯 신 비스러움을 연출했다. 연못을 수시로 드나드는 개구리. 아내에게 바치는 연못 정원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듯 정원 모든 생물체가 귀하지만 아내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은 남편이 만들어준 연못이다. 뒷산 샘물을 끌어 만든 연못은 정원보다 단을 낮춰 아늑한 느낌으로 조성했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굽이쳐 흐르도록 S자 모양으로 만들고 크고 작은 돌로 벽면을 채워 넣었다. 엄 씨 언니 내외가 구해다 준 돌절구와 부부가 돌로 만든 작은 거북이는 연못 정원에 또 하나의 볼거리. 거북이 입에서 발원한 샘물이 돌절구를 타고 졸졸졸 흘러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잠시 다른 세상에 온 듯 착각에 빠진다. 물 위를 가로지르는 청초한 흰색 꽃 으아리는 연못 정원의 클라이맥스로 그 모양이 ‘왕관’을 연상시킨다며 남편이 아내에게 선물로 주었다. “이곳에 오고 난 후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아요. 자연과 교감하며 남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법을 배우게 됐고요. 나무가 말을 거는 느낌, 혹시 아시나요?” 정원의 하이라이트 곡선형 연못에는 남편이 아내를 위해 만든 ‘으아리꽃 왕관’이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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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으로 가꾼 정원, 꽃으로 보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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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원예예술촌 주택정원】 일본 무사 정원의 재해석, 지천회유식 정원
- 30년 넘게 미국에서 거주한 김환종· 김정아 부부가 정원을 일본풍으로 꾸민 것은 다소 의아스러운 일이다. 하려면 미국 스타일로 해야 하지 않았을까. 부부의 설명대로라면, 미국 정원 스타일이라고 딱히 꼬집어 말할 수 없으며 그 이유인즉, 유럽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고, 공공 정원이 더 발달돼 있다는 것이다. “미국 정원은 집 앞에 잔디를 깔고 간단히 나무를 심는, 매우 심플하지요. 지역에 따라 동부 쪽은 영국이나 프랑스식으로 꾸미기도 하지만 좀 심심해 보이기도 합니다.” 김환종 씨의 말이다. 부부는 은퇴와 함께 한국에 돌아와 남해에 자리 잡았다. 미국에서도 목조주택에서 살던 이들은 아파트든 단독주택이든 도시에서는 살 엄두가 나지 않아 한갓진 전원에 목조주택을 올리게 됐다. 부부는 정원을 재미나게 꾸며 보자고 의기투합하고 아내 김정아 씨가 일본에서 조형학을 전공하면서 겪은 경험을 살려 일본풍 정원을 꾸미기로 했다. 일본 느낌을 그럴듯하게 살리기 위해 주택 외관도 일본풍으로 디자인했다. 정원 디자인은 김정아 씨가 손수 진행했다. 부부는 정원에 대한 생생한 아이디어도 얻을 겸 여행도 할 겸 후쿠오카로 떠나 정원을 견학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그들은 일본 여행을 통해 드디어 정원 콘셉트를 정하게 됐는데 바로 지금의 정원을 있게 한 일본의 무사 정원, 그중에서도 지천회유식 池泉回遊式 정원이다. 그리고 ‘花水木 화수목’이라는 정원 이름을 붙였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취재협조 남해 원예예술촌 055-867-4702 www.housengarden.net•motive 일본풍 정원 연출 •item 연못, 계류, 다리, 석등, 소나무, 은목서, 일본풍 목구조물 •location 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원예예술촌 관목과 초화류로 꾸민 연못 정원. 소나무가 눈에 띄는 정원. 입구엔 일본풍의 작은 가게가 있다. 정원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연못. 언덕을 만들어 물줄기가 자연스레 흐르게 했고 그 주변을 다양한 조경물로 꾸몄다. 정원 입구엔 가을 팬지 등 색깔 있는 꽃을 심었다. 물소리가 마음을 정화하는 정원일본의 정원은 중국과 한국으로부터 문화와 사상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독자적인 형태를 구축했다. 기본적으로 대자연을 모체로 한 이상향을 정원에 담아낸다. 이는 자연의 풍경을 그대로 들여온 서양식 정원과 구분되는데, 일본 정원은 자연 속의 경관 중 좋아하는 부분만 따서 축소한 모습을 추구한다. 불교를 기반으로 한 우주의 모습, 신선神仙 세계와 자연미를 응축한 경치를 소재로 입체적인 정원을 연출한다. 일본 정원 디자인의 특징은 일반적으로 화도 花道 즉, 꽃꽂이의 구성 이론과 맥락을 함께한다. 정원 각각의 요소마다 개성을 살려 큰 것은 더욱 크게, 작은 것은 더욱 작아 보이도록 강조하거나 차이를 만든다. 나무마다 높이를 각기 달리해 원근감을 주기도 하는데 이는 정원 구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게 한다. 花水木은 일본의 지천회유식 정원을 축소해 놓은 모습이다. 지천회유식 정원의 기본 요소 중 하나는 연못. 연못을 큰 줄기로 두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나무와 풀, 조경물을 설치해 볼거리를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花水木에는 경사지 물매를 이용한 긴 연못을 만들어 물이 흐르게 하고 계류 위로 다리를 만들고 석등을 놓았다. 일본의 절이나 신사 등에선 이렇게 물이 잔잔하게 흐르는 정원을 큰 규모로 조성해 그곳에서 다도모임을 갖기도 한다. 잔잔하게 들리는 물소리가 마음을 안정시켜 주고 정신을 맑게 해 주기에 물 주변을 즐겨 찾는다. 우리나라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꽃이 만발하지만 일본 정원은 꽃을 많이 심지 않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전반적으로 절제미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일본 정원은 전통적으로 꽃이 많지 않습니다. 수국이나 방울꽃을 조금씩 심는 정도인데, 이곳 자연에 따르다 보니 봄엔 철쭉이, 연못가엔 붓꽃이 피도록 했어요.” 갈대도 조금 심었다. 갈대는 넓은 면적에 군락을 만들면 보는 재미가 더욱 쏠쏠하지만 花水木 정원의 넓이를 고려해 소규모로 식재했다. 은목서와 소나무도 눈에 띈다. “일본식 정원엔 향나무나 소나무가 잘 어울려요. 우리도 소나무를 많이 심고 매화나무와 은목서를 심었는데, 따듯한 곳에서 아주 잘 자라더라고요. 은목서가 한창 자랄 땐 향기에 흠뻑 취할 정도예요.” 부부는 연못 옆 소나무 두 그루와 입구 소나무를 심으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다. 소나무 생김새에 따라 적합한 위치가 있음을 처음에는 인식하지 못한 채 대강 심었다가 나중에 어색함을 발견해 옮겨 심었다고. 수목은 위치와 놓는 방향에 따라 그 가치가 확연히 달라짐을 알게 됐다. 물소리가 마음을 맑히는 정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나와 진입로 위쪽에서 내려다보면 정원 입구 쪽 일본 전통미가 물씬한 목구조물이 花水木을 더욱 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치 후쿠오카의 시골 조그만 만주 가게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하다. 이렇듯 부부는 정원을 감상하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구조물까지 일본풍으로 통일감을 표현했다. 덱을 꾸미는 조경물. / 정원에 꽃이 적은 편이라서 덱 주위에 꽃으로 장식해 은은한 포인트를 줬다. 입구에서 정원으로 이어지는 길. 외부에서 바라본 정원과 주택의 모습. / 집 현관으로 이어지는 진입로.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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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원예예술촌 주택정원】 일본 무사 정원의 재해석, 지천회유식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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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전람, MBC 건축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64회 MBC 건축박람회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될 이번 제64회 MBC 건축박람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침체한 건축경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된다. 더불어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려는 전국 각지의 참가업체와 관람객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건축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수도권 지역의 예비 건축주 및 관련 종사자들은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에 대한 문의와 시공을 현장에서 대면 상담을 할 수 있으며 건축산업의 최신 흐름과 트렌드를 공유 및 관람할 수 있는 유익한 홍보 마케팅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품 대상 및 품목은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이동식 목조주택 △건축 공구 △내·외장재 △냉·난방기기 △유리·창호재 △급수·위생 설비재 △건축·주택정보 △방수 단열·도장 기 자재 △건축·주택 관련 제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아전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도 참가업체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문의 www.dong-afairs.co.kr 02-780-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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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전람, MBC 건축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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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본목재진흥협회, 히노끼 프리컷 쇼룸 오픈
- (사)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는 일본의 우수한 히노끼, 스기 목재의 국내 홍보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과의 목조주택 기술 교류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일 경기도 남양주 마석가구공단에 히노끼 프리컷 쇼룸을 오픈했습니다. 프리컷공법이란 주택에 들어가는 모든 구조재와 부자재를 설계 도면에 맞게 공장에서 미리 정밀가공하여, 보 조철 물과 함께 납품하고, 현장에서는 5~7일 안에 구조재 축조를 완공하는 시공방법입니다. 최근 현장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많은 주택 시공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건축공법 중 하나입니다. (사)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는 ㈜편백마리의 공간 협조를 얻어, 지난 8월 5일 일본의 프리컷 설계 전문가와 함께 방문하여 현장을 실측했습니다. ㈜편백마리의 기존 쇼룸에 설치되어 있던 스시카운터, 부엌과 최대한 어울리는 디자인을 함께 고민하였습니다. 설계가 완료되고, 일본에서 100% 프리컷 가공된 구조재와 부자재, 철물들이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단 5일간 일본 전문 목수 2명과 ㈜편백마리 목수 2명, 총 4명이 팀을 이뤄 쇼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한국 목수들은 프리컷 공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지만 일본 목수들과 도면을 보며 순서대로 조립해 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프리컷 가공된 구조재와 부자재로 도면대로 작업하여, 목표 기간 내 일정대로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번 히노끼 프리컷 쇼룸의 기획의도는 스기, 히노끼 내장재를 사용한 목질 공간을 만들어 국내 소비자에게 그 매력을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 양국 목수간의 기술 공유 가능성도 테스트해 보고 싶었습니다. 완성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이 협동해 가는 과정 역시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디자인 의도로는 첫째, 구조 모델을 입구 근처에 배치하여 길을 지나는 일반인들도 유리창 너머로 내부 구조를 보며 흥미를 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둘째, 입구 근처에 큰 히노끼 기둥을 설치하여 매장에 들어온 순간 바로 히노끼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배치했습니다. 세번째, 국내에서는 일본 목재라고 하면 히노끼 및 옹이가 없는 자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스기재 및 옹이가 있는 자재도 사용 장소 및 도장 방법에 따라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표현했습니다. 이번 쇼룸에 사용된 자재를 소개하자면, 히노끼 및 스기 보재의 존재감을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또한, 일본 내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히노끼 화실용 기둥(옹이 없는 상소절)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180각, 150각 기둥이 프리컷 가공기에서 가공 가능함을 국내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루바의 가공방법이 다양하게 있음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설계 요점에 대해서 말하자면, 독립된 구조체를 중심에 두고 기존 벽과 가구까지 확대함으로써 공간 전체에 통일감을 부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목조 공간을 현실적으로 연상할 수 있고, 천장에 고저를 두어 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실제 벽에 구조벽을 설치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볼트를 사용한 접합부를 늘리거나 천장과 벽 위치를 고려해서 구조체 전체의 강성 균형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특히, 구조 모델에서는 한국의 차세대 에너지 절감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단열재 성능 향상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두꺼운 벽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X4 공법의 경우는 204나 208스터드로 대응이 가능하지만, 축조 구조에서는 추가 단열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극단적인 추가 단열 방식(일본의 북해도 사양)을 제시함으로써 축조 공법과 프리컷 기술 품질의 우위성과 그 순응성을 동시에 표현했습니다. 이번 히노끼 프리컷 쇼룸을 통해 (사)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는 일본의 프리컷 공법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쇼룸 설계사의 여러 아이디어들이 한국 시장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과 협업하여 쇼룸뿐만 아니라 프리컷 모델하우스 주택 건설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 저탄소 사회에 목조주택의 역할,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해 나가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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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본목재진흥협회, 히노끼 프리컷 쇼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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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캐나다우드
-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캐나다우드, 현황·전망 파악 위해 전문가 초청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지난 2월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목조건축 업계 관계자, 관련 학회, 전문가 등을 초청해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공사, 목조건축에 관심이 있는 건축사사무소, 대한건축학회, 대학교수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목조건축 업계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재 주요 이슈를 정리해 보며, 이에 대해 참가자들이 의견을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글 사진 노철중 기자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캐나다우드그룹(Canada Wood Group)은 캐나다 산림산업을 대표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캐나다의 목재제품 제조업체가 유럽, 일본, 중국, 대한민국 및 인도를 포함한 전통 및 신흥 해외시장에서 목재제품에 대한 수출 기회를 다양화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한국 목조건축 산업의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품질이 뛰어난 캐나다산 목구조재와 목조건축의 장점을 홍보하고 정부를 비롯한 목조건축 관련 협회, 학계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목조건축 관련 건축 법규와 기준의 제정과 개정, 목조건축 기술 지원 및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지난 2월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목조건축 사업 계획 잇따라 발표최근 국토교통부는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 및 시범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 또한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사업을 목조건축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저탄소 친환경 도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공공기관의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중대형 목조건축의 보급·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건축 구조재로서 목재 사용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목조건축의 시공 방식은 과거 현장 시공 의존도가 상당히 높았지만, 최근 공장에서 제작 운반 및 설치되는 공업화(프리패브) 방식의 여러 가지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렇듯 여러 정부와 공공기관이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여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무엇보다 정부가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탄소 감축 효과가 큰 국산목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및 시범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는 점에 상당히 기대가 크다는 것에 공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종합연구동 국립산림과학원 한그린목조관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건립 기공식 지난해 10월 13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 산림청(청장 남성현),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서울 코엑스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①목조 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발굴 및 시범사업 지원 ②목조 건축 조성을 위한 목재수급 지원 및 국내 선도사업 추진과 목조건축 기술 및 정보 교류 ③목조 건축 사업 추진 및 경험 공유와 성과 홍보 등이다. 앞으로 목재산업 발전 및 신시장 창출, 건축자재의 다변화, 건축물의 탄소흡수 기능 강화 및 이를 통한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자연친화적 건축공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불로동 목재친화도시 예상도 우선,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목조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및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설치되는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물에 목재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미 설계 중인 공공청사에는 민원실 등 대민 공간에 목재 마감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건립 예정인 공공건축물에도 목재 마감과 더불어 목구조를 갖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사업을 목조건축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저탄소 친환경 도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 목조건축 관련 법규 정비 필요사항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지도·자문을 위해 한국목조건축협회, 한국목재공학회 등의 전문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 서울시 목조건축전문 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각급 공공기관, 지자체들도 자체적으로 목조건축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해 4월 1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고 국내 최고층 7층 목조건축물로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화재에 2시간, 규모 5.5 지진에도 견디는 안전한 건축물로 짓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최고층 목조건축물은 경북 영주에 있는 국립산림과학원의 한그린목조관으로 5층 높이다. 산림청은 2025년부터 연간 공공 건축물의 20%를 목조건축물로 확대해 2050년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메이플 빌리지 품질지표 순수 국산 목재로 짓는 공공 건축물도 충북 충주에 들어선다. 충주시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현과 국산 목재 사용 확산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목재누리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3층 이상의 건물로 구상 중이며 전체 사업비 130억 원 중 절반은 산림청이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이 2023년 예산안에 목조 건축물 4개소와 목재자원화센터 건립 등을 포함한 목재친화도시조성 사업비 17억 원을 포함시킨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월 26일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 세부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인 불로고분마을과 연계한 것으로, 불로고분마을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포함 총 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명은 ‘목향만리木香萬里 불로고분마을’이며, 숲과 숨 쉬며 나무와 공존하는 걷고 싶은 마을 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목재특화거리조성 △건축물 내 목재이용 △목공체험센터조성 △목재교육프로그램 등 4가지 정책방향에 맞춰 9개 사업을 실시한다. 민간에 부는 목조건축 바람단독·전원주택 업계에서는 ‘Super-E 하우스’, ‘목조 프리패브 건축’ 등의 이슈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단독·전원주택 시장에서 목조건축물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에너지, 친환경 등의 이슈가 시너지를 더하며 목조주택 시장에도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초부터 건축비가 상승함에 따라 전체적인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이지만, 향후 목조건축물에는 기대를 걸어도 좋은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온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는 경기도 용인에 ‘Super-E 하우스’ 인증 전용 단독주택 단지 ‘메이플빌리지’를 건설하는 중이다. 총 20세대 구성으로 모두 목조주택이며 캐나다 연방정부가 발행하는 ‘Super-E 하우스’ 인증을 받는다. ‘Super-E 하우스’ 인증은 주택의 기밀 성능을 철저하게 테스트함으로써 고품질의 저에너지 주택 활성화를 도모하는 인증 제도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근 두 개 주택이 인증을 받고 완공돼 각 세대가 입주해 살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형 건설사가 프리패브(공업화 또는 모듈러) 공법을 앞세워 목조주택 건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화제가 됐다.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 하남, 경남 창원, 충남 당진 등에 잇따라 샘플 하우스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자이가이스트는 2020년 출범한 프리패브 전문 회사로, 목조 모듈러 단독주택 및 고급 주택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이 인수한 폴란드 목조건축 전문 회사 ‘단우드’의 선진화된 패널라이징(벽체구조재) 공법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설 현장에서 모든 것이 이뤄지던 과거와는 달리, 전 지구적 환경을 위해 탈현장화를 추진하는 요즘의 시대적인 요구를 받아들여 대부분의 건설 공정을 공장에서 추진하는 프리패브 공법을 채택했다. 목조주택은 건축 과정 전 생애주기에 있어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점을 강조한다. 자이가이스트가 최근 충남 당진에서 공개한 샘플하우스 Vol.35와 Vol.54는 단우드의 프리패브 기술력을 도입해 높은 완성도와 균일한 품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자이가스트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더해졌다. 왼쪽 아래 동그라미 표시된 주택 두 채가 메이플 빌리지 내에서 최근에 완성됐다. 자이가이스트 Vol.35 외관 자이가이스트 Vol.54 외관 건축에 나무가 차지하는 비중 높아질 것 기대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목조건축 관련 각계각층 종사자들은 각자 저마다의 목조건축에 대한 생각과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목조건축을 본격적으로 장려하고 연구하는 노력은 20년 넘게 계속돼 왔다고 한다. 초창기부터 목조건축에 몸답고 있는 한 참석자는 “과거에는 목조건축에 희망이 없었는데, 여러분들이 학회, 단체 등을 조직해 오랫동안 노력해 온 덕분에 이제는 희망을 걸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다른 참가자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건축환경에서 나무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 더 크게 차지할 것”이라며 “목조건축과 인연을 맺은지 7년이 다 되어가는데, 과거와 현재의 건축에 나무의 자리는 항상 있었기에 저의 미래 건축에도 나무와 함께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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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캐나다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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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 PEOPLE] 보물창고 같은 전원생활 청주 혁찬이네 전원일기
- 보물창고 같은 전원생활 청주 혁찬이네 전원일기 어느 날 본지가 운영하는 SNS 네이버포스트 기사에 “우리 집도 구경 오세요”라는 댓글과 블로그 주소 하나가 달렸다. 자연스레 마우스를 클릭해 블로그를 구경했다. 전원생활을 하며 겪는 현실적인 이야기에 빠져들었고, 결국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명종 씨가 있는 청주로 직접 찾아가 혁찬이네의 리얼 전원생활을 엿보고 왔다. 글 사진 이수민 기자 취재협조 혁찬이네 blog.naver.com/kormc789 청주에서 전원생활 경력 4년차가 된 이명종 씨. 전원주택을 짓고 전원생활을 누리며 겪은 다양한 경험담을 블로그에 담아내고 있다. 2018년 4월, 당시 마흔 둘이던 이명종 씨는 단지 내 최연소로 전원주택을 짓고 입주했다. 전원생활 시작한지 3년이 넘은 지금, 주택 곳곳에 이명종 씨의 손이 안 닿은 곳이 없다. 이명종 씨는 전원생활을 계획하는 이들, 그리고 이제 전원생활 후배들을 위해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블로그에는 실질적인 전원생활 정보가 가득하다. 가장 먼저 이명종 씨에게 전원주택에 살면서 좋은 점을 물으니 첫째도 둘째도 건강이라고 꼽는다. “아파트에 살 때보다 가족 모두의 건강이 정말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그리고 전원생활은 평생 심심하거나 한가할 틈이 없어, 뭔가 새로운 걸 계속할 수 있는 ‘보물창고 같다’고도 말한다. “저처럼 사부작거리며 바지런하게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장점이고, 안 맞으면 모든 게 일거리밖에 안 되죠. 아파트가 이미 완성된 기성품이라면 전원주택은 롤플레잉 게임장이라고 보심 됩니다. 끊임없이 변화시키며 레벨업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미래의 손주들을 포함해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다양한 추억을 남겨 줄 수 있다는 점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여기에 좋은 사람들과 많은 나눔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들었다. 꽃이나 꽃씨, 채소 씨앗 등 처음 살 때는 비싸지만 1~2년만 지나면 처치곤란일정도로 늘어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무료 나눔하는 게 일상이 되며 받는 기쁨보다 주는 행복이 더 크다는 걸 배우게 된다고. 하지만 로망만으로 절대 전원주택을 짓지 말라는 말도 덧붙인다. 연예인의 삶이 TV에서는 화려해 보여도 그 이면에는 정말 많은 고충들이 있는 것처럼 전원주택 생활도 TV에서 보는 모습이나 어쩌다 하루 놀러가서 느끼는 즐거움 이면에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 또, 전원주택을 구입해서 입주하는 건 쉽지만, 나가는 건 맘대로 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전원주택은 최악의 경우 평생 안 팔릴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심스레 귀띔한다. “전원주택은 사람들이 별로 찾지 않는 고가의 레저용품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살 때는 구하기도 어렵고 비싸게 샀지만, 팔 때는 반값으로 내놓아도 안 팔리기 때문이죠. 가능하다면, 집을 짓기 전에 무조건 전세든 월세든 정착하고자 하는 지역에 매물로 나와 있는 전원주택을 골라 1년 정도 살아보세요. 그렇게 시범기간을 지내보고 본인과 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잘 맞는다 생각이 든다면 그때 그 집을 사 버리거나 부지를 사서 자신만의 집을 지으시길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하고, 전원생활을 선택하려는 예비 전원생활자를 위한 조언을 요청했다. “전원생활을 시작하기 전, 이미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선배들과 대화 중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적고, 반드시 물어보시구요.” 전원일기 1 29.97평, 단층 전원주택 짓기 우리 집은 29.97평이다. 그 이유는 30평이 넘으면 감리비가 추가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크게 지을 것이 아니라면 대개 30평 미만으로 짓는 게 낫다. 건축공사 총비용은 평당 420만 원 정도로 대략 1억2천600만 원으로 업체와 계약하고 바로 공사 들어갔다. 하지만 계약 이후 ‘지붕은 역시 기와가 최고’라는 나의 고집이 발동해 900만 원이 추가돼 건축비가 1억3천500만 원으로 늘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공법은 경량 목구조로 결정했다. 혁찬이네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 곰순이. 보디가드 호피무늬 진돗개다. 시공사는 선배 건축주에게 묻고 선택 아마추어인 초보 건축주가 수많은 시공사 중 옥석을 골라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주변에 자신의 집을 지은 사람 중 건축업자와 멱살잡이는 기본, 소송 등 살인만 안 나면 다행이라 할 정도로 많은 분쟁을 겪는 것을 보았다. 그것이 비단 건축업자가 나쁘다고 치부하기 보다는 건축업자와 건축주의 궁합이 안 맞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건축주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 쪽으로 유리하게 오판하고 그대로 해주지 않는 것에 대한 다툼이기도 하고, 일부 건축업자의 경우 알면서도 건축주가 묻지 않았으니 얘기 안 해 준 것이라며 내빼어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사실, 건축업자가 자선사업가는 아니니 어떻게 보면 자신에게 불리한 얘기를 먼저 하지 않는 건 당연한 이치일지도 모르겠다. 따라서 무턱대고 지으려고만 하지 말고, 꼼꼼하게 알아보고 천천히 준비할 것을 권한다. 또 좋은 방법으로는 이미 집을 지어 살고 있는 선배 건축주를 많이 만나보는 것이다. 현재 짓고 있는 집의 건축주에게 시공업체에 대해 묻는 건 쓸데없는 짓이다. 왜냐면 그 사람들도 신병훈련도 못 마친 나와 같은 수준이니까. 최소 완공하고 1년이 넘은 집의 주인을 만나 물어보는 것이 좋다. 날림 공사는 1~2년 지나면 곳곳에서 티가 나기 마련이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 하나는 완공 후 A/S로 연락했을 때 잘 조치해주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내 경우에도 이미 입주해 살고 있는 건축주들을 많이 만났다. 그리고 확신이 들었을 때 바로 계약했고, 착공에 돌입했다. 파고라, 연못, 그네, 해먹 등 야외에서 누릴 수 있는 재미거리가 마당 곳곳에 있다. 2층 천장고를 가진 단층 주택 나는 재산이라고는 적금은커녕 대출 5억뿐이다. 맨땅에 헤딩했다. 막연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었다. 가지고 있는 아파트 값이 폭락하는 바람에 팔지도 못한 상태에서, 여윳돈 한 푼 없이 짓기 마음 먹었는데, 그때 아내 말로는 무슨 배짱으로 집을 덜컥 짓느냐며 와이프 친구나 주변 동네 아줌마들이 놀랐다고 한다. 그래서 최대한 비용 낭비 없이, 그렇게 29.97평으로 지었다. 그리고 2층은 과감히 포기했다. 이미 다락이 있는 아파트 최상층에서 5년 가까이 살아본지라 다락이나 2층 구조가 얼마나 쓸데없는 짓인지 뼈저리게 알고 있기에 단층으로 지었다. 2층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로망이 있을 수 있지만, 귀찮아서 안 올라갈 것이라 생각했다. 대신 2층 높이로 천장고를 높였다. 덕분에 평수는 단층이라 넓게 빠지면서도 주변에 비해 초라해 보이는 단층의 궁색함이 없어진다. 30평을 2층으로 지으면 계단 등 쓸데없는 공간 손실이 많다. 되돌아보니 내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았다. 크고 높은 거실은 넓게 탁트인 개방감을 준다. 단점은 겨울에도 시원하다. 작정하고 난방하려면 난방비가 꽤나 나올 거다. 구조는 경량 목구조로 지었다. 철근콘크리트에 비해 벽 두께가 절반, 약 20㎝정도 밖에 안 되어 공간 손실이 적다. 목조주택이라는 재질 특성상 단열은 기본이고 시멘트 독 같은 걱정도 없다. 애들 아토피가 심해서 선택한 이유도 있는데 애들 아토피는 이사 온 뒤 몇 달 지나지 않아 다 나았다. 지금은 아예 아토피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 주택은 30평 미만의 천장고 높은 단층으로 지었다. 거실과 연결돼 있는 다락 공간은 아이들의 플레이룸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원일기 2 1m 높여 집짓기와 데크공사 전원주택에 살면 큰 창고가 필요하다. 시골집 같이 땅이 넓으면 마당 한 구석에 비닐하우스라도 길게 치면 되지만, 단지 내 전원주택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뭐하나 구질구질하게 지어 놓거나 널브러져 있으면 집 전체가 망가진다. 그래서 애초에 데크 아래공간을 창고로 써야겠다는 작전을 세웠다. 선룸에 다양한 운동기구를 설치해 이명종 씨 가족만의 홈짐이 탄생했다. 1m 높게 지은 뒤, 아래공간은 창고로 우리 집은 마당 지면보다 높여서 지었다. 즉, 기초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부터 1m 높게 기초를 만들고 그 위에 집을 지었다. 더 높게 하고 싶었지만 건축법상 1m 이상을 높이면 건축승인이 나지 않는다. 집짓기 전부터 데크 아래공간을 창고로 쓰겠다는 계획이 있었기에 그렇게 했다. 전원주택에 살면 큰 창고가 정말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목재, 철근, 비계 설치 파이프, PVC파이프 등 긴 자재들을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다. 결론적으로 대만족, 대성공이었다. 날씨와 관계없이 바비큐를 즐길 방법을 고심하다가 생각해낸 아이디어. 선룸 한쪽에 야외 테이블을 놓고, 연기가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환기통을 설치했다. 주택 주변을 두른 데크 공사 집 완공 후 데크공사도 했다. 우리 집은 단층이다 보니 같은 30평이라고 해도 2층으로 지은 집 보다는 건물 테두리의 길이가 꽤 길다. 이 얘기는 데크를 깔아야 될 면적이 넓다는 뜻이다. 우리집 데크 면적은 꽤 넓다. 집의 4면 중 앞과 양 옆면(총 3개면)을 빙 두르다 보니 대충 계산해도 15평 정도가 나왔다. 평당 50만 원씩 계산해서 데크 비용만 750만 원정도 들었다. 그나마 집을 지었던 시공사에게 맡겨 저렴하게 완성할 수 있었다. 주택을 높여짓고, 하부 공간은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 평소에는 데크로 만든 커버로 닫아놓고 사용해 깔끔하다. 전원일기 3 데크 방수 대작전 애당초 데크 아래를 창고로 쓰려고 계획한 나의 작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 있었다. 바로 데크 방수다. 물론 데크 전문업체에 의뢰하면 방수작업까지도 해준다. 데크를 놓기 전에 합판을 깔고, 방수포 깔고, 여기에 합판을 또 깐 다음 데크를 두르면 깔끔하게 완벽 방수가 되는 데크가 된다. 이 정도 작업이 진행되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남는 목재, 철재, 지저분한 여러 가지 안 쓰는 물건 보관 용도로 만드는 건데 그런 고액의 방수작업 비용을 쓸 것 같으면 그냥 필요할 때 목재, 철재 같은 자재를 때마다 사서 사용하는 게 돈이 덜 드는 셈일 거다. 데크 방수처리의 차선책 나홀로 방수할 수 있는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해 봤다. 정말 집 지을 때 했던 고민보다 데크방수에 들어간 노력이나 고민이 더 컸던 것 같다. 사실, 데크 설치 시 업체에 방수까지 해달라고 하려다 비용 듣고 바로 포기했다. 얇고 넓은 플라스틱 판이 있으면 그걸 먼저 깔고 그 위에 데크를 깔면 완벽한 방수가 되리라 생각하고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다. 그러다 결국 찾아낸 것이 ‘렉산’이라고도 불리는 PVC판이었다. 아크릴과 같이 투명하고 두께도 아주 얇은 것부터 두꺼운 것까지 종류가 여러 가지다. 각종 건물의 녹색 비 가림막 캐노피가 다 렉산이다. 렉산의 가장 큰 특징은 깨지지 않는다는 것. 유레카를 외쳤지만 곧 좌절했다. 렉산의 비용이 어마무시하다. 그래서 차선책을 찾아봤다. 롤렉산이라고 하여 가공되지 않은 렉산 원판을 그대로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잘 비교해서 살 경우 거의 반값에도 살 수 있다. 하지만 포기했다. 가격 자체도 비싸고 그걸 화물로 배송시켜도 거의 100㎏이 넘는 롤렉산을 혼자 옮기기엔 불가능해 보여 현명하게 포기했다. 그러고나서 아무런 방수작업 없이 한동안 그냥 창고로 사용했다. 결과는 폭망. 비가 한번 오고 나니 그 아래 있던 자재들이 여지없이 젖어버렸다. 인조잔디로 초저렴 방수처리 완성 그러다 데크 위에 인조잔디를 깔아볼까 생각했다. 마당의 천연 잔디와 어우러져 미관상도 괜찮을 듯 싶었다. 결론적으로 최고의 아이디어였다. 15평 정도를 덮을만한 인조잔디는 롤의 형태로 큰 걸 사야한다. 이 또한 인터넷을 잘 뒤져봤더니 거의 반값에 살 수 있었다. 15평을 다 덮을 만큼의 양을 사는데 20만 원 채 안 들었다. 우선 데크 난간을 다 떼어내고 비닐하우스용 비닐을 두 겹 깔았다. 그리고 그 위에 저렴한 천막 원단을 사서 다시 한 겹 깔았다. 마지막으로 그 위에 인조잔디를 깔았다. 그러고 나서 데크 난간을 다시 설치해서 인조잔디를 고정시켰다. 효과는 최고다. 절대 비가 새지 않아 목재든 철재든 완벽하게 잘 보관하고 있다. 거기에 더불어 생각지 못했던 효과가 한 가지 더 있었다. 바로 데크 목재에 최소 1년에 한번 발라야하는 오일스테인을 바를 필요가 없어졌다. 전원주택 단지는 대개 의외로 햇빛을 가리는 장애물이 없기에 햇빛이 강하다. 다시 얘기하면 아무리 처음에 잘 만들어도 데크에 발라놓은 오일스테인이 금방 날아간다. 처음 만들 때야 업체에서 오일 스테인까지 깔끔하게 발라 블링블링하게 만들어주겠지만, 그 이후부터는 모두 건축주의 몫이다. 오일스테인 값도 비싸지만 일일이 바르느라 허리가 끊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인조잔디를 덮어버리니 고생할 일을 덜어낸 셈이 됐다. 전원일기 4 전원주택 실제 난방비 우리집은 난방을 LPG 가스로 한다. 가스회사에서 대형 가스통을 설치해주고 계량기에 체크된 만큼 청구하는 시스템이다. LPG다 보니 주방용 가스레인지도 다 같이 쓰고 있다. 가스 요금은 난방, 온수, 주방 가스비가 모두 포함돼 있다. 주택 난방은 LPG 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 살던 아파트보다 관리비가 1/3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아파트 관리비 1/3 수준 LPG 가스로 난방하면 난방비 폭탄 맞는 거 아닌가 걱정하는 이들이 많고 전원주택 입주를 생각하는 이들 대부분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단독주택이라 난방비 많이 나오지 않아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년 지출 총액 기준으로는 아파트 관리비의 1/3도 안 나오고, 한겨울 가장 많이 나올 때가 10만 원 후 반~ 20만 원 초 반대다. 그것도 동절기 6개월 정도뿐이고 나머지 6개월은 소액 정도만 나온다. 이사오기 전 34평 아파트에 살 때는 관리비가 평소 20만원 대, 동절기에는 35~38만원 나왔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 난방비는 엄청 저렴한 수준이다. 난방과 단열 효과 좋은 목조주택 참고로 우리 집은 목조주택인데 목조주택의 난방과 단열효율이 좋다고 한다. 콘크리트 주택의 경우에는 콘크리트 자체가 여름에는 달궈지고 겨울에는 얼어서 그 자체에서 계속 열기나 냉기를 방출하지만 목조주택은 그런 게 전혀 없이 그냥 차단해버린다. 철근콘크리트조, 목조 건축, 스틸 하우스 등 건축구조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살아보니 목조주택이 여러모로 만족스럽다. 전원일기 5 태양광패널 설치하기 요즘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에 태양광패널이 설치돼 있는 걸 보게 된다. 예비 전원주택 건축주들은 태양광패널을 설치하는 게 좋은지 아닌지 고민이 될 수 있다. 우리집은 2018년 7월 가정용 태양광패널 3kw짜리를 설치했다. 창고 위에 설치한 게 아니라 아래 태양광패널을 기둥을 세워서 높게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럼 튼튼한 아연각관 기둥 위에 태양광패널이 설치된다. 그런 다음 각관에 샌드위치 판넬만 붙이면 간이 창고로 쓸 수 있다. 주차장 지붕으로 쓰는 이들도 있다. 단, 문을 달면 건축법 위반이 될 수 있다. 또, 지자체 마다 기준이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해보길 바란다. 창고 크기를 짓는 데만 견적이 500~600만 원 정도 나왔는데, 우리 집은 완공된 태양광패널 밑에 샌드위치 판넬만 붙여 공사비로 150만 원만 지불하고 간이 창고를 덤으로 얻었다. 태양광패널은 7년 할부로 설치했다. 월 39,700원 X 84개월 = 약 3,334,800원. 태양광패널을 설치할지 말지를 고민할 때, 평소 내던 전기세와 태양광패널 설치 후의 전기세가 월 39,700원 이상 절감되면 설치할 가치가 있고, 39,700원보다 적게 절감되면 할 필요 없는 것이다. 내가 설치하고 전기세를 직접 내보니 매월 전기세가 거의 대부분 기본료 수준인 6,000~7,000원 대밖에 나오지 않는다. 작년 여름에 에어컨을 거의 밤이고 낮이고 틀다시피 했더니 7월, 8월에는 4만 원대가 나왔다. 참고로 우리 집은 2018년도에 333만 원주고 설치했는데, 2020년에 우리 동네 태양광 설치한 이웃들에게 물어보니 100만 원정도에 설치했다고. 2년 새 태양광패널 설치 지원 보조금이 늘어나서 실 설치비가 100만 원대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태양광패널 지원금은 국비지원과 지방비 지원 두 가지가 있다. 각 관할 지자체에 국비, 지방비 둘 다 지원받으려면 언제, 어떻게 설치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때를 잘 맞춰서 둘 다 지원 받으면 엄청 싸게 설치할 수 있다. 태양광패널 아래 창고 안. 온갖 도구들을 보관하는 장소로 활용 중이다. 그밖에 마당 곳곳에서 펼쳐지는 일상들 그늘진 공간에 인삼 키우기 집 뒤쪽으로 일년내내 그늘이 지는 통로 공간이 아까워서 새싹인삼을 키워봤다. 올 1월 31일 파종했다. 씨앗을 하나씩 심으라고 하던데,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줄파종했더니 지금 바글바글하다. 1년은 그냥 이대로 키우고 겨울에 전부 뽑아서 다시 하나씩 모종으로 간격 맞춰 심을 계획이다. 집 뒤쪽에 1년 내내 그늘진 자리가 못내 아쉬웠는데, 그 자리에 새싹삼을 키우면 된다는 말에 바로 시도했고, 결과는 성공적이다. 닭을 위한 미니 텃밭 만들기 닭을 방사해서 키우면 좋겠지만 방사하면 천적의 공격 등으로 위험해서 어쩔 수 없이 막혀 있는 닭장에서 키운다. 신선한 풀을 계속 공급해 주기가 너무 귀찮아서 아이디어를 냈다. 닭의 모가지가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위치에 철제 망을 설치하고 그 안쪽으로 이파리가 자라면 뜯어먹을 수 있도록 미니 텃밭을 만들었다. 미니 텃밭에는 쑥갓, 상추, 민들레 등 온갖 씨앗을 다 심었다. 그리고 테스트로 무청 2개를 씨를 뿌려놓은 미니 텃밭에 꽂아두니 닭들이 이파리만 잘 쪼아 먹었다. 성공이다. 마당 한쪽에 닭들이 좋아하는 지렁이, 곤충 등을 키운다. 토양을 덮어주는 멀칭재배에 검은 비닐을 사용하면 잡초 제거와 수분 증발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명종 씨는 양봉도 시도하고 있지만, 여왕벌 관리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비계 설치 파이프로 저렴하게 파고라 만들기 전원주택에 살면 가장 기본적으로 만들고 싶은 것 중 하나가 파고라다. 하지만 비싸다. 집을 지으면서 손상돼 시공사에서 버리는 비계 설치 파이프를 얻어놓은 것이 있었다. 포도나무 그늘 아래 테이블을 놓고 커피 한잔 마시고, 포도, 키위, 다래 따 먹고, 아들내미랑 장기 한판 둘 수 있는 파고라가 갖고 싶었다. 그래서 집을 지을 때 손상돼 버리려던 파이프를 얻어둔 것으로 파고라를 만들었다. 비계 설치 파이프는 철물점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포도나무 아래 앉아 아들내미와 장기 한판 두고 싶은 마음에 비계 설치 파이프로 직접 파고라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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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 PEOPLE] 보물창고 같은 전원생활 청주 혁찬이네 전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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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향하우징페어'에서 만나는 경기도 주거 트렌드
- 주택 건축/인테리어/리모델링 전문 박람회 ‘수원 경향하우징페어’가 2020년 7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수원역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우수 기업들로 구성된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200개사가 참가하며, 500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전시 품목은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11개 카테고리로 건축 자재 전 분야를 망라한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수원 및 경기남부 지역의 주택 건축, 인테리어, 리모델링 산업 주요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한 특별전을 함께 열어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수원시민, ‘창호’에서 수리 필요성 가장 많이 체감 (출처: 통계청)‘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꼭 고쳐야 하는 부분은 어딜까?’라는 질문에 수원시민은 ‘창호’를 가장 먼저 대답했다. 차 순위로 도배/장판/페인트, 주방/욕실/화장실, 난방/단열 등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창호가 1순위를 차지한 이유는 무엇일까? 창호는 공간 안팎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로, 차 순위로 거론된 난방/단열을 비롯해 결로/곰팡이 등의 문제와도 직결된다. 최근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에너지 효율성이 중요해지면서 고기능성 창호의 수요가 늘어난 것도 이유이다. 이에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수원시민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창호 특별전’을 준비했다. 주요 기업으로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고 진동/소음이 없는 매너스 자동 중문 ‘마스터테크’, 미닫이/여닫이/폴딩 기능의 특성을 하나의 문에 담아 낸 ‘한국피디도어’와 단열/기밀성을 높인 복층유리를 적용 신제품을 선보이는 ‘우와도어’, 독일 명품 창호 AT레하우 ‘패시브윈도우’, 원목 질감과 색감까지 구현한 이탈리아 창호 ‘알파칸코리아’ 등이 있다.■ 용인, 이천, 화성, 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각광받는 ‘전원주택’경기 남부 지역은 서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한 공간과 푸른 녹음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지역이다.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이러한 지역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전에서 예비 건축주들에게 필요한 주택 설계/시공 전문 기업과 전원생활의 로망을 이뤄 줄 조경/정원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원주택 특별전’에는 주택 설계/시공사와 무료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철저한 사후관리가 보장되는 목조주택 전문 기업 ‘더원하우징’과 교량용 PC BOX로 하루 만에 골조 시공이 가능한 철근콘크리트 암거 주택을 제작하는 '비파디자인그룹' 설계/시공부터 디자인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에스아키’ 등이 참여한다. ‘조경 특별전’에서는 야외 정원 용품 전문 기업 ‘신밧드무역’과 대형 썬루프 시스템 및 프리미엄 어닝을 선보이는 ‘엣지어닝’, 아름다운 정원 관리 필수품인 제초기 등 정원 기계 용품 전문 기업 ‘토야마코리아’, 태양광 조명 전문 기업 ‘코스모스환보’와 견고한 조립식 창고를 선보이는 ‘모노시스템’ 등을 만날 수 있다.■ 어떤 유행이 다가와도 살아남는 ‘우드’ 인테리어세월이 다가와도 변함없는 타임리스(Timeless) 디자인으로 ‘우드’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우드는 공간에 편안함을 더하고, 자연스러운 색과 질감으로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는 소재이다. 깔끔한 화이트&우드 인테리어나 클래식한 원목 인테리어 등은 최근까지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성공적인 우드 인테리어를 위해 필요한 마감재와 가구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우드 인테리어 특별전’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PS 몰딩과 참숯 루버로 환경까지 생각하는 ‘미가’, 다양한 컬러의 오동나무 루버부터 외장재로 쓰일 만큼 튼튼한 탄화목까지 다양한 목재로 공간을 완성하는 대한민국 원목 우드슬랩 점유율 70%의 ‘대양목재’ 등이 있다.■ 나의 소비가 곧 나의 가치가 된다, 윤리성 반영한 ‘착한 소비’ 열풍재료, 기능, 가격, 실용성 등 손익을 제대로 따져 구매하던 똑똑한 소비자들이 더욱 깐깐해졌다. 본인의 이익을 넘어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상품/서비스를 구매하는 ‘착한 소비’가 뜨는 이유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판매전’을 개최한다. 국내 경제의 뿌리가 되는 소상공인의 협업을 도모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함이다. 참관객들은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판매전’에서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착한 소비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비자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7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매일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더치커피, 수제비누, 다육식물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전시를 관람하고 싶은 참관객은 7월 22일(수)까지 수원 경향하우징페어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현재 이벤트 진행 중으로 기간 내 사전등록 완료한 참관객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네이버에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를 검색하면 아이스크림(100명)을 주는 ‘검색 이벤트’와 퀴즈를 풀면 갈비통닭(30명)을 주는 ‘초성퀴즈 이벤트’, 전시 현장을 방문한 참관객에게 선착순으로 줄자(1,000명)를 주는 ‘론칭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전시 주최사가 건립한 최초의 전시장인 수원메쎄는 수원역 및 버스 환승센터와 연결되어 있어 최고의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백화점, 호텔, 마트 등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전시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더 자세한 전시/이벤트 정보는 경향하우징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원 경향하우징페어 사전등록 바로 가기 ☞ ☞ https://bit.ly/32iKhDY 참가 부문>□ IOT ㆍ홈시큐리티 : 사물인터넷, 홈ㆍ빌딩 오토메이션, 홈시큐리티□ 조경ㆍ공공시설재 : 조경시설물, 공공시설물, 놀이시설물, 실내조경, 정원용품□ 건축공구ㆍ관련기기 : 전동공구, 수공구, 관련기기, 부품, 기계□ 조명ㆍ전기설비재 : 조명, 전기설비, 제어시스템□ 급수ㆍ위생재 : 욕실도기, 욕실가구, 욕실 액세서리, 수전금구, 배관ㆍ펌프, 유지관리□ 주택설계시공 : 시공, 설계, 실내디자인□건축자재 : 내장재, 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마감재, 바닥재, 지붕재, 목재, 석재, 타일□ 주택정보ㆍ소프트웨어 : 전원주택라이프, 설계프로그램, 건축ㆍ어플리케이션□ 냉난방ㆍ환기설비재 : 냉난방기기 및 시스템, 환기설비, 신재생에너지□ 창호ㆍ하드웨어 : 창, 문, 유리재, 차양, 하드웨어□ 도장ㆍ방수재 : 도료, 코팅재, 접착제, 방수재□ 홈인테리어 : 홈인테리어ㆍ데코, 벽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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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향하우징페어'에서 만나는 경기도 주거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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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퍼-EⓇ 표준 및 인증 사례 워크숍 개최
- 7월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사)한국목조건축협회가 수퍼-EⓇ 고성능 목조주택 계획, 설계 및 시공 교육과 훈련 일환으로 HOT2000TM 에너지 시뮬레이션 S/W, 한국 수퍼-EⓇ 기술 표준 및 인증 사례를 소개하는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HOT2000TM 에너지 시뮬레이션 S/W는 캐나다 연방정부 천연자원부가 1980년대 초에 개발해 계속해서 관리 및 개선해 온 단독주택 및 저층 공동주택에 최적화한 소프트웨어로 수퍼-EⓇ 하우스, 넷제로 에너지 주택 등 고성능 주택의 성능을 검증하는 데 사용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에너지 고효율성, 건강성, 쾌적성 및 경제성을 구현한 한국 수퍼-EⓇ 기술 표준 및 인증제도 소개, 수퍼-EⓇ 하우스 인증을 받은 공업화 공법 주택 사례를 발표한다. 워크숍에는 고성능 건강 주택과 지속 가능한 목재 이용에 관심이 많은 건축 설계 및 시공 분야 전문가와 자재 유통 및 생산자, 소비자 등을 초청한다. 더불어, 워크숍 참석자 가운데 선착순 30명은 경골 목구조 고성능 주택 현장 견학 및 기밀성 테스트 시연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일정: 2019년 7월 23일(화) 13:30~17:50장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참가비: 20,000원(신한은행 140-010-146118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참가 문의: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rsvp@canadawood.or.kr온라인 신청 바로가기 http://canadawood.or.kr/news/event_registration.php?eid=371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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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퍼-EⓇ 표준 및 인증 사례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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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개미 피해, 더 이상 남의 일 아니다
- 이상고온 현상으로 흰개미 서식에 알맞은 조건 갖춰 문화재 피해 속속 보고… 전원주택 안심할 수 없어 북미지역이나 일본에서만 발생할 줄 알았던 흰개미로 인한 목조건축물 피해가 우리나라에서도 속속 알려지면서 더 이상 전원주택 업계에서 안심하고 있을 수만은 없게 됐다. 흰개미는 무엇이고 목조건축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글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자료 협조 산림청,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창덕궁 어차고御국庫후면 수림과 대조전 후면 지역, 연경당 후면 및 신선원전 주변 등 목조 건조물 주변 지역에서 흰개미가 다수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1년간 목조건축물을 대상으로 흰개미 발생과 관련 모니터링을 한 결과 창덕궁 목조건축물(어차고, 인정전 외행각, 대조전, 연경당, 신선원전) 주변에 흰개미가 발견돼 문화재 보호를 위해 방제 처리(토양처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복궁 또한 집옥제 전·후면 및 근정전 서행각 주변에서 흰개미 서식이 확인됐다고 한다. 특히 근정전 서행각에 인접한 흰개미 모니터링용 목재 시편을 조사한 결과, 흰개미가 침입을 시작한 초기 상태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조만간 서행각의 기둥 및 하인방에서 흰개미 피해가 발생될 것이 우려된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또한 집옥제 주변에 흰개미가 다수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후면 목재 시편은 거의 손상돼 형체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이들뿐 아니라 종묘, 덕수궁, 창경궁 등 서울 주요 목조건축 문화재 대부분에서 흰개미 서식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최근 목조 건조물에 흰개미 피해가 증가하는 주원인으로 주변 환경 및 기후변화를 들 수 있는데 이것은 흰개미의 서식에 알맞은 조건을 형성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특 환경 변화에 의해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앞으로 목조 건조물에 발생하는 흰개미 피해는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목조건축 물에 흰개미 피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흰개미란 무엇이고 서식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우리나라의 목조건축물은 주변 산림 등 자연적인 환경에 위치해 항상 충해에 의한 손상에 노출돼 있다. 목조건축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흰개미에 의한 피해는 이미 북미와 일본 등지에서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을 정도다. 흰개미는 전 세계적으로 2800여 종 이상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7개 과科로 구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흰개미(Reticulitermessperatus kyushuensis)로 알려진 흰개미 1종이 전역에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흰개미는 열대와 아열대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곤충으로 겨울철 동절기를 휴면 상태로 월동하지 않기에 활동과 분포에 있어 온도에 의한 제약을 많이 받는다. 비교적 따듯하고 습하며 햇볕이 없는 장소에서만 서식하는 특성이 있는데 우리나라 겨울은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 건조하고 바람이 심해 대체로 흰개미가 번식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기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급격한 환경 변화로 기후가 온난화되고 비가 많이 오며 겨울철에도 별로 춥지 않게 됨으로써 흰개미가 서식할 수 있는 기후 조건이 조성됐다. 특히 최근에는 오존층 파괴로 해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흰개미 서식이 왕성해졌고 목조 건조물에 대한 흰개미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일본흰개미는 6℃ 내외에서 활동을 시작해 12∼30℃ 일 때 활동이 왕성해지며 33℃ 이상의 고온인 여름에는 소화관의 원생동물이 죽기 때문에 시원한 지하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보고에 의하면 종묘 지역의 경우 흰개미는 3월에 활동을 시작해 11월 말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절기 야외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1∼2월의 평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감에 따라 흰개미의 활동이 일정 기간 정지된 것이거나 지표면의 온도 변화에 의해 지하 깊은 곳에 서식지를 마련한 것으로 예측된다"라는 게 연구소 설명이다. 흰개미의 생태를 보면 여왕개미는 보통 1만~3만 마리 정도의 개체를 거느리고 집을 만든다. 아열대 지방에서 학교 교실 1동을 먹는데 2~3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특별히 집을 만들지 않으며 보통 가해 장소가 집이 되는데 조건이 나쁘면 적당한 장소로 먹이를 구하러 이동하기도 한다. 날개 달린 흰개미가 군비하는 때는 우리나라에서 5월 하순이며 비가 갠 맑은 날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다. 목재 부후와 동시에 가해를 받는 곳이 많으며 먹고 난 목편은 다습한 상태이고 배설물로 지저분하게 오염돼 있다. 집단 서식하는 흰개미는 충격강도에 영향을 미쳐 지진 등이 발생했을 때 주택 구조체에 심대한 악영향을 끼친다. 전원주택도 예외가 아니다?현재는 문화재에서만 흰개미 서식 여부와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지만 목조주택이 대다수를 이루는 전원주택도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전원주택에 종사하는 많은 전문가들은 목조주택이 아니더라도 거의 모든 전원주택이 목재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제 전원주택에 거주하는 이들도 흰개미에 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BLC하우징 최규철 대표는"갈수록 고온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우리나라도 이제 흰개미 피해로부터 더 이상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지금까지 전원주택 시장에서 이로 인한 피해가 구체적으로 보고된 적은 없으나 머지않은 시기에 도래할 문제라는 점은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른 전원주택 종사자는"흰개미에 피해를 보면 구조체가 충격 강도에 매우 약하게 된다. 일본 대지진 이후 지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흰개미는 주택 안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전한 뒤"정원과 놀이시설에는 강도 유지의 필요성이 있는 재료가 많은데 이들은 주거인의 안전사고와 직결되기에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우리 집 주위에 흰개미가 서식하고 있는지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가장 간편하고 대중적인 방법이 목재 시편을 꽂아 관찰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현재까지 이뤄진 목조건축물의 흰개미 피해 조사는 대부분 기둥 및 하인방과 같이 흰개미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목부재를 대상으로 흰개미의 침입 여부를 확인하고 화학적인 방제 처리를 실시하는 것이었다. 이 조사 방법은 일본흰개미가 지중 흰개미(Subterranean termite)이기에 목조건축물에 피해가 나타나지 않은 경우에는 적절한 방제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즉, 이 방법에 의존할 경우 목조건축물의 흰개미 방제 처리는 피해가 발생된 후에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근래 흰개미 모니터링으로 쓰이는 것이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목재 시편을 이용한 방법이다. 흰개미가 먹이로 선호하는 소나무 재질의 목재 시편(크기: 3×3×35㎝)을 건축물 주변 토양에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해 흰개미 침입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목재 시편 설치는 흰개미가 활동하기 시작하는 3월이 적당하며 설치한 후 2∼3개월이 경과한 5∼6월부터 목재 시편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조사 기간은 2개월에 1회씩 하며 그 결과 목재 시편에서 흰개미 성체나 가해 흔적이 발견되면 적절한 흰개미 방제 처리를 한다. 목조건축물의 흰개미 예방법과 방제법다음은 문화재청에서 설명하는 흰개미 방제 방법이다.▲훈증 소독: 목조건축물 전체를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살충 약제를 투입 후 연기로 소독하는 방법으로 목재 속 또는 표면에 피해를 입히는 충류를 방제 ▲방충·방부처리: 목부재에 약품을 함침(목재에 약제를 침투시키기 작업) 하거나 도포, 분무하는 방법으로 습기 및 충균에 의한 목조건축물 피해를 예방하는 방제 ▲토양처리: 건축물 기단부 혹은 주변에 살충제를 투입하는 방법으로 산림 혹은 주변에서 건물로 유입되는 흰개미를 차단하는 방제▲군체 제거 시스템 : 건물 주변에 흰개미 모니터링 스테이션(먹이통) 설치 후 흰개미 피해가 확인된 지역을 대상으로 군체 제거용 베이트(bait, 미끼)를 설치해 흰개미 성충으로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흰개미 군체 자체를 제거하는 방제. 이들은 흰개미로부터 피해를 입은 후 제거하는 방법으로 이를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야외에서 사용하는 목재는 방부처리를 하면 썩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내구성도 보장된다. 실내에 적용한 목재는 건조한 상태를 잘 유지해 해충, 해균 발생을 방지한다. 그리고 건축 공사를 할 때 흰개미가 올라오지 못하도록 방지판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규철 대표는 "흰개미의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경우에는 천연적으로 썩지 않는 목재나 방부 처리가 된 목재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건물 기초 구조와 목구조가 접합되는 부위, 지면과 건물이 연결되는 상하수 배관 또는 이와 유사한 부위에 흰개미가 지면에서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지판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흰개미는 배출물이나 흙을 이용해 의도(흰개미가 다니는 길)와 집을 만들지만 가해 장소와 집의 구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집단이 많아지면 의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가해 장소를 만드는데 집 주변의 나무 그루터기는 흰개미 집이 되는 경우가 많다. 기둥을 타고 천장까지 피해를 끼치는 경우도 발견되지만 보통은 바닥 부재에서 수평으로 1.5m 정도까지 가해한다. 건물 주변의 나무를 베어내고 곧바로 제거하지 않았을 때 그루터기가 흰개미의 집이 되는 경우가 있다. 흰개미 피해로 집을 수리하면서 주변 서식처를 제거하지 않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또한 마루 밑 환기 구멍을 막아 환기가 불량할 경우나 바닥에 카펫이나 비닐 매트 등을 깔아 바닥과 통기가 차단된 경우 흰개미의 피해를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한다. 참고문헌 ≪한국 서식 흰개미의 특성과 방제≫ 국립문화재연구소. 한성희, 이규식, 정용재. ≪목조문화재의 원형보존을 위한 충해 방제 방안≫ 국립문화재연구소. 이규식, 정소영, 정용재. ≪유기질 문화재의 보존환경과 충균해 문제≫ 국립문화재연구소. 한성희, 이규식.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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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 국산 목조주택 신축 시 최대 1억 융자
- 산림청, 국산 목조주택 신축 자금 융자귀산촌인 세대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연 2.0% 금리,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 산림청은 “국산 목재를 이용한 목조주택을 확대해 국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목조주택 신축 시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산 목조주택 신축 자금 융자세대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연 2.0% 금리,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지원 대상귀산촌한 지 5년 이내인 자 또는 2년 이내에 귀산촌하려는 자, 연면적 150㎡(45.37평) 이하 목조주택 건축 시 전체 목재 사용량의 30% 이상 국산 목재 사용 신청관할 산림조합중앙회 또는 지역 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국산 낙엽송 및 목조주택용 구조재 지원 신청서류① 목조주택 지원 신청서② 부지 조서 및 신청자 증명서류(해당 토지 등기부등본, 해당 토지대장, 토지 사용승낙서)③ 위치도, 배치도 및 현황 사진④ 설계도·서(설계서, 설계도면 등)⑤ 사업비 조달 및 지출계획서 등이다.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국토교통부와 협조하여 목조주택의 구조 안전성을 강화하고 내진 설계가 가능하도록 ‘소규모건축구조기준’을 개정해 목구조편을 신설했다.신설된 목구조 기준에 따라 설계 시 구조안전 확인에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목조주택 신축 시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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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 국산 목조주택 신축 시 최대 1억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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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KOSFA
- 한국철강협회는 2017년 12월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30여 개 스틸하우스 회원사[KOSFA]가 참석한 가운데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Alliance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에서는 그동안 내진에 우수한 스틸하우스를 미래형 주택 모델로 정착시키고자 시공사 중심의 스틸하우스클럽에서 강건재사, 건축설계사, 포스코 패밀리사로 확대해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 과정에서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라는 새로운 협력기구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및 협약 체결을 위한 동반 성장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글 최은지 기자 사진 윤홍로 기자취재협조 한국철강협회www.steelcon.or.krwww.steelhouse.or.kr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는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천성래 회장(포스코 상무)과 에스에프시스템 김진용 대표 스틸하우스, KOSFA로 활성화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및 협약식에 앞서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조직인 스틸하우스클럽을 KOSFA(KOREA STEEL FRAMING ALLIANCE)라는 새로운 조직으로 구축했다. 기존 스틸하우스클럽이란 명칭이 어색하고 딱딱하기에 스틸하우스 활성화를 위해 KOSFA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다음과 같은 스틸하우스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협력 체계를 제시했다. 네트워크 협력 R&R 이를 통해 KOSFA를 확대하기로 했다. 즉, 기존 얼라이언스에 더하여 강건재사(기린, NI스틸, 유창, P-C&C)는 스틸하우스용 내·외장, 구조, 마감재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설계사(10개 사)는 스틸하우스 Spec-in을 확대하고, 패밀리사(P-A&C)는 LH공사 대규모 사업 중 수주 영역 확대를 주관하는 것이다. KOSFA의 네트워크와 솔루션을 설명하는 포스코 고광호 과장 포스코 고광호 과장은 KOSFA 솔루션 마케팅 전략의 기본 틀은 목구조를 이겨내는 것이라고 밝혔다.“요즘 목조주택이 많이 성장하는 반면, 스틸하우스는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내진에 대한 강화가 목구조에 불리하게 적용된다는 것은 여러분도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번 내진 성능 강화에 대한 기준이 스틸하우스를 하는 분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물론, 내진설계에 대한 어려움을 다 갖고 있기에 포스코와 한국철강협회를 통해 내진설계에 대한 솔루션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내년 초가 되면 내진설계 프로그램을 여러분이 쓸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입니다.” KOSFA 솔루션 마케팅 3대 전략KOSFA는 솔루션 마케팅 3대 전략으로 스틸하우스 공법의 기술 인증, 비즈니스 모델 구축, 미래형 주택 모델 새로운 브랜드 만들기를 꼽았다. ●스틸하우스 공법의 기술 인증 : ▲고단열 벽체(GI → posMAC 디자인 패널) _ 친환경 주택 성능 인증 병행 ▲고단열 지붕(금속지붕 시스템) _ 태양광패널 일체화 추진 ▲내진 강판벽(합판 → posMAC 강판) _ 내진 성능 인증 추진 ▲고기밀 창호(AL → posMAC) _ 고단열·내화성능 인증 추진 ▲고Mn 바닥판(RC형 → 스틸하우스형) ▲고차음 이중벽체(GI → posMAC) _ 방화·내화 성능 인증 추진●비즈니스 모델 구축 :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확대 부분으로 ▲스틸하우스 홍보·교육 강화 ▲건축설계사 및 구조설계사들과 네트워크 구축●미래형 주택 모델 브랜드화 : 최근 이슈인 스마트에 맞춰 ▲스틸하우스에 사물인터넷(IOT), 패시브, 액티브 기술 접목 12월 13일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포스코센터에서 30여 개 관련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KOSFA 협약식을 개최했다. 브랜드 다양화로 해외시장 개척 KOSFA는 솔루션 마케팅 3대 전략을 토대로 2019년까지 스틸하우스 강건재 시스템을 접목시킨 새로운 스틸하우스를 브랜드화해 출시하겠다고 했다.한편, 포스코 수요개발실은 “스틸하우스 보급을 기존 단독주택에서 다가구주택을 비롯해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2017년 초반부터 콤팩트 하우스, 1인 가구용 셰어하우스, 주말주택용 코티지 하우스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며, 2018년 상반기에 좋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OSFA 회원사 명단(가나다순)그린홈예진 (전희수 대표)금호스틸하우스 (김운근 대표)기린산업 (안정수 대표)네스틸코리아 (노덕균 대표)노드에이건축 (이종수 대표)대산하우징 (원준식 대표)덕우건설 (장낙윤 대표)부일철강 (정규철 대표)삼덕철강 (주기정 대표)세움주택건설 (박주찬 대표)스틸라이트 (천상현 대표)에스에프시스템 (김진용 대표)엔썸 (정재운 대표)엔아이스틸 (배종민 대표)엘틸 (성창준 대표)연하우징 (허연 대표)윈코 (이연세 대표)이에스구조연구소 (허성윤 대표)이지하우스 (안영진 대표)자연과디지인 (이정한 대표)제이건축 (정재민 대표)지움건축 (최종빈 대표)트임건축 (오동진 대표)포스코 (김진호 그룹장)포스코A&C (황상희 대표)포스코대우 (김영상 대표)포스코휴먼스 (허태구 대표)포스홈건설 (박영규 대표)한국철강협회 (손정근 상무)한글라스 (이용성 대표)한샘스틸 (최관의 대표)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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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KOS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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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제로에너지 시범주택 개관 - 북한강 동연재
- 경기도시공사와 드림사이트코리아는 2017년 12월 14일 가평 달전지구 ‘북한강 동연재’ 단지 내에 제로에너지 시범주택 2동을 건축하고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에릭 월시 주한캐나다대사, 이광훈 드림사이트코리아 대표, 정태욱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장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인 캐나다 천연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글 이상현 기자취재협조 드림사이트코리아 북한강 동연재 단지 전경. 왼쪽 하단 2동이 넷제로 및 수퍼-E 하우스 시범주택 북한강 동연재는 총 154세대로 국내 최대 규모 세미패시브 목조주택단지이다. 현재 1단계(56세대)는 분양률 90%를 넘어 50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으며, 2단계 61세대를 조성 중이다.1단계 세미패시브 목조주택 건축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2단계 61세대 중 13세대를 목조주택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자립주택단지로 특화하여 개발하기 위해 시범주택 2동을 건축하여 개관한 것이다. 시범주택은 에너지효율등급 1, 2등급 각 1개 동으로 에너지자립주택의 기본 모델이다.이를 위해 2017년 7월 캐나다 천연자원부 산하 수퍼-E사무국과 기술협력약정을 맺고 캐나다에서 개발한 에너지자립주택 공법인 넷제로Net Zero와 수퍼-ESuper-E 주택공법을 도입했다. 넷제로와 수퍼-E 주택은 독일식 패시브하우스를 목조주택에 특화하여 캐나다에서 개발한 건축공법으로 국내 에너지효율등급 기준으로 1, 2등급이다. 일반 목조주택에 비해 건축비가 3,000만∼5,500만 원이 더 들어가는 수퍼-E 주택과 넷제로 시범주택을 각 1동씩 건축하여 에너지효율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수요자들이 에너지효율에 따른 경제성과 건축비 수준을 감안하여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캐나다 천연자원부 수퍼-E 하우스 사무국(EEEA) 수석컨설턴트인 켄 클라센씨로부터 수퍼-E 하우스 인증서를 교부받는 경기도시공사 박기영 주거복지본부장 캐나다 천연자원부(Natural Resources)가 인증한 Super-E 주택 인증서 한국에너지공단이 인증한 에너지효율등급(1+) 예비 인증서 실험용 주택이 아닌 분양주택으로 제로에너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샘플 주택을 개관한 것은 북한강 동연재가 국내 최초다. 시범주택의 에너지효율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캐나다 수퍼-E 사무국에서 직접 파견한 에너지 컨설턴트의 3차에 걸친 까다로운 현장 실사와 인증 테스트를 거쳐 인증서를 교부받은 것은 물론, 한국에너지공단의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절차를 거쳐 1+등급을 인증받았다. 조감도 배치도 북한강 동연재는 경춘선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1.3㎞)로, 급행전철(ITX) 이용 시 용산역 55분, 청량리역 40분에 도달하는 편리한 교통여건과 남이섬·자라섬이 도보로 접근 가능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남이섬선착장, 북한강변 자전거도로·산책로가 300m 거리에 있다. 또한, 2018년 1월 개통 예정인 설악IC-청평 연결 교량이 준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주행시간이 60분에서 40분으로 20분 단축된다.문의 드림사이트코리아 031-581-7738 http://gndtown.kr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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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제로에너지 시범주택 개관 - 북한강 동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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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하우징, 경북도청신도시 단독주택단지 내 모델하우스 및 주택전시장 오픈
- 업계 최다 전국 14동 모델하우스 운영㈜더존하우징이 지난 8월 1일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 더존아이숲(D-11BL)에 세 가지 타입별 모델하우스를 완공하고 경북도청신도시 주택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더존아이숲 경북도청신도시는 국내 최초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더존하우징의 민관 공동사업으로 시공사 선정에서 더존하우징은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최고 점수를 받아 단독 선정됐다. 정리 노철중 기자자료 및 사진 더존하우징 더존아이숲에 공급되는 주택은 A~H 타입까지 총 여덟 타입으로 필지별 건축 가능 타입 중 한 가지 타입을 선택해 시공 가능하다. 이 중 세 가지 타입은 단지 내 모델하우스로 운영 중이며 나머지 타입들은 홈페이지 내 VR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A 타입은 자연스러운 박공지붕 형태의 주택이다. 거실 상부의 파라펫도 지붕 경사에 맞췄으며 거실과 주방은 통합형으로 구성돼 작은 평수임에도 더 넓게 보이는 게 특징이다. B 타입은 외경사 지붕과 일자형 파라펫 가벽으로 구성한 주택이다. 전면으로 보이는 일곱 개의 수직형 창호가 가로로 연속성을 가지고 배열돼 더욱 세련된 외관이 인상적이다. C 타입은 가장 모던한 형태인 직사각형으로 계획된 주택이다. 미국식 평면 구조를 따르며 홀에서 시작되는 모든 동선의 길이를 최소화해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견고한 외관 형태는 각 요소들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조합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주택전시장 외부 전경 9월 5일 분양 공고 예정더존아이숲은 더존하우징의 프리미엄 단독형 타운하우스 브랜드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토지를 공급하고 더존하우징이 주택 건축과 분양을 담당하는 형태의 단독주택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경상북도의 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 행정타운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천년숲, 호민지 수변생태공원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경상북도 신 중심 미래가치와 품격 있는 힐링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존하우징의 대단지 명품 타운하우스라는 평가다. 분양 관련 공급 및 계약 체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원하는 필지와 주택 타입을 선정해 청약하는 방식으로 투명하고 안전하게 진행된다. 오는 9월 5일 분양 관련 공고가 공개될 예정이며, 합리적이고 가성비 있는 금액대로 많은 수분양자의 참여가 예상된다. 더존아이숲 홍보관(더존하우징 경북지사)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329-3’에 위치하며 건축 매니저가 상시 대기해 건축 전반의 과정에 대한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더존아이숲 배치도 더존아이숲 조감도 더존하우징 경북지사 언제든 방문 가능대한민국 주택 건축시장을 주도해 온 더존하우징은 20년 이상의 전통과 시공 노하우를 토대로 ‘건축 컨설팅-설계-인테리어-시공-A/S’까지 목조주택부터 철근콘크리트주택, 상가주택, 근린생활시설, 단지 개발 등 주택 건축 전반에 걸쳐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주택 시공 1위 기업이다. 현재 더존하우징은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뿐 아니라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도 등 전국 곳곳에서 14동의 주택전시장을 운영하며 주택전시장을 방문한 누구나 실제 시공된 주택을 관람할 수 있고 무료로 건축상담도 받을 수 있다. 8월 새롭게 오픈한 더존하우징 경북지사는 A 타입(43평), B 타입(50평), C 타입(59평)의 세 가지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모델하우스 운영시간은 10:00 ~ 17:00, 연중무휴로 언제든지 방문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더존하우징 주택전시장 예약은 홈페이지(https://dujon.co.kr/) 또는 대표번호(1644-369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택전시장 방문 상담 모습 <사업개요>사업명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 활성화 사업사업면적 32,341㎡세대수 109세대토지분양 경상북도개발공사분양·시공 ㈜더존하우징분양시기 2023년 9월 예정 A 타입 박공지붕이 주는 쾌적함 살린 주택A 타입은 자연스러운 박공지붕 주택이다. 거실과 주방은 통합형으로 구성돼 작은 평수임에도 더 넓게 보이고 오픈천장 구조의 거실은 더욱 시원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신혼부부 및 1인 가구를 고려한 설계로 최소한의 배치와 컬러를 통해 절제된 공간의 미를 강조했다. HOUSE NOTEDATA규모 2층 + 다락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분양면적 144.01㎡(43.56평)연면적123.33㎡(37.31평)1층 85.38㎡(25.83평)2층 37.95㎡(11.48평)다락 20.68㎡(6.26평) MATERIAL마감재외부 - 세라믹사이딩지붕 - 리얼징크내부 - 강마루, 실크벽지창호 - 독일식 3중 시스템 창호 거실박공지붕 형태로 오픈된 천장과 큰 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거실을 한층 더 넓어 보이고 화사하게 만든다. 주방 벽과 소파 뒷벽을 같은 타일로 마감해 공간의 연결성을 부여했으며 TV 벽면 하단부와 다락방이 보이는 벽면에는 화이트 톤 템바보드를 시공해 안정감을 연출했다. 화려한 조명 없이 매입등과 간접등, 팬던트등이 공간의 미니멀함을 더한다. 주방주방가구는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통일했으며 코너 부분까지 장을 채워 넣어 낭비되는 공간 없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식탁 팬던트등으로 세련된 포인트를 가미했다. 여러 개의 매입등으로 주방가구의 색상이 더욱 돋보이는 효과를 줬다. 침실 & 드레스룸안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침실과 드레스룸 공간을 분리했다. 따듯한 색감과 부드러운 질감의 벽지를 벽과 천장에 동일하게 적용해 아늑함을 더했다. 침실(자녀방)2층 두 개의 방은 동일한 크기로 구성했으며 자녀방에는 포인트 벽지와 조명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연출했다. 다락천창과 측창을 두어 채광을 확보했으며 내벽에 시공된 시창은 바라보는 구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거실에서는 개방감과 가로로 정렬된 라인이 세련됨을 더하고 다락방에서는 은은하게 새어 나오는 빛이 공간을 아늑하게 조성한다. B 타입 선과 면 강조한 현대적인 디자인 주택B 타입은 외경사 지붕과 일자형 파라펫 가벽으로 구성한 주택이다. 전면으로 보이는 일곱 개의 수직형 창호가 가로로 연속성을 가지고 배열돼 더욱 세련된 외관을 이뤘다. 천장을 600㎜ 들어 올린 거실과 식당은 남향의 풍부한 채광을 얻을 수 있다.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소가족을 고려해 설계했으며 서로 다른 소재와 컬러의 결합, 직선 및 곡선의 조화 등으로 실용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HOUSE NOTEDATA규모 2층 + 다락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분양면적 166.22㎡(50.28평)연면적152.24㎡(46.05평)1층 104.31㎡(31.55평)2층 47.93㎡(14.50평)다락 13.98㎡(4.23평) MATERIAL마감재외부 - 세라믹사이딩지붕 - 리얼징크내부 - 강마루, 실크벽지창호 - 독일식 3중 시스템 창호 거실거실은 천장 조명과 벽면의 메지 그리고 우드소재를 선적인 요소로 디자인해 디테일을 살렸다. 오픈천장은 곡면 형태로 부드럽게 연결되도록 디자인했고 창 높이를 확장해 내외적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측면 벽 공간을 활용해 구성된 홈바와 장식장은 실용성과 디자인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해 설계했다. 주방주방가구는 내추럴한 질감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그레이 톤의 색감을 섞어 거실과 차분하게 연결되도록 디자인했다. 세련된 형태의 조명이 분위기를 한층 더 트렌디하게 만든다. 공용욕실그레이 테라조타일과 화이트 포세린타일을 상하 투톤으로 마감해 모던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한 욕실이다. 세면대 벽에는 모자이크타일로 색다른 변화를 주었다. 2층 침실2층 두 개의 방은 공간을 나누어 붙박이장을 매립할 수 있도록 했다. 오크 목재의 마루와 따듯한 색감의 벽지가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형성한다. 다락다락방은 스킵플로어로 설계했고 들어가는 입구에 아치형 개구부를 디자인해 보다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면으로 내진 삼각형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과 시야가 주는 개방감이 매력적이다. C 타입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주택C 타입은 가장 모던한 형태인 직사각형으로 계획된 주택이다. 미국식 평면 구조를 따르며, 홀에서 시작되는 모든 동선의 길이를 최소화해 효율성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견고한 외관 형태에 따스함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조합으로 안정감을 선사한다. 노후 준비 중인 은퇴를 앞둔 가족을 고려해 설계했다. 나무, 돌 등 천연 마감재를 활용해 자연과의 친밀감을 연결하고 단순한 선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양미와 세련미를 연출했다. HOUSE NOTEDATA규모 2층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분양면적 195.18㎡(59.04평)연면적195.18㎡(59.04평)1층 117.09㎡(35.42평)2층 78.09㎡(23.62평) MATERIAL마감재외부 - 세라믹사이딩지붕 - 리얼징크내부 - 강마루, 실크벽지창호 - 독일식 3중 시스템 창호 홀공용욕실을 각 실의 연결부에 구성했고 동선의 편리함을 주기 위해 벽을 라운딩 처리했다. 라운딩 벽면에는 템바보드와 천장 간접조명으로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거실내추럴한 소재인 천연 흙 마감재를 아트월에 적용했고 월넛 컬러의 우드를 벽에서 오픈천장까지 연결해 전통미와 중후함을 조화롭게 연출했다. 거실에서 노출된 계단은 월넛우드와 블랙 앤 브론즈 컬러로 통일감을 줬으며 하부는 오픈해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식당식당은 주방과 복도에 슬라이딩 도어를 시공해 개방형과 독립형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벽과 천장은 내추럴한 질감의 벽지로 통일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용욕실자연석 무늬와 대리석 무늬의 타일이 조화돼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세면대는 건식으로 사용하도록 구성했고 샤워공간과 욕조 공간은 조적벽으로 분리해 아늑함을 더했다. 골드컬러의 액세서리가 분위기를 한층 더 화려하게 만든다. 포치포치에는 2층에서도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도록 보조주방을 배치했다. 아이보리 톤의 천연 석판타일을 포인트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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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하우징, 경북도청신도시 단독주택단지 내 모델하우스 및 주택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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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치 높은 전원주택지, 여주 산들마을 2차 분양 진행
- 부동산개발 전문기업 산들마을㈜(대표 박준회)이 여주 남한강과 세종대왕릉이 가까운 세종대왕면 왕대리에서 ‘여주산들마을’ 전원주택지 2차 분양을 진행한다. 2021년 12월 설립된 산들마을은 첫 번째 사업으로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 692-31, 32, 39번지(능서로 298-14) 1만 6962㎡(5138평) 필지를 전원주택지로 개발해 분양 중이다. 지난해 6월 1차 분양에 이어 현재 2차 분양을 이어가는 중이다. 평당 가격은 120만 원 정도로 책정됐다. 한편, 산들마을은 여주 산들마을 전원주택 단지를 개발하면서 토지 분양을 주목적으로 하는 회사다. 고객이 원하면 집을 짓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건축에 대한 전문성도 갖췄다. 글 사진 노철중 기자자료 산들마을㈜ 010-8532-0413 blog.naver.com/i1stman 여주 왕대리 산들마을 전원주택지는 전원주택 건축에 필요한 인허가와 모델하우스 건축, 도로 공사, 상하수도, 전기 통신 설비 공사 등을 완료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여기에 편리한 교통도 빼놓을 수 없다. 여주 산들마을 전원주택지는 서여주에서 3.8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동차로 5분 거리다. 북여주 IC ·홍천이포 IC에서 제2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춘천고속도로와 화도 IC에서 연결돼 서울 동북부로 이어진다. 서울양평고속도로도 착공 예정이어서 양평 IC에서 서울 송파로의 이동도 편해진다. 또 경강선 전철 세종대왕릉역에서 4km 정도 거리로 전철을 타고 분당 이매역을 거쳐 43분이면 판교역에 도착할 수 있다. 본 기자는 서울 중랑교 사거리 인근에서 자동차로 출발해 구리암사대교-중부고속도로-광주여주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여주 IC를 빠져나왔다. 이후 341번 국도를 타고 산들마을에 도착했다. 서여주 IC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길은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었다. 모처럼 봄 같은 날씨여서 창문을 열고 달렸는데 신선하고 시원한 공기가 매우 반갑게 느껴졌다. 봄철 농촌에서 흔히 맡는 퇴비 냄새도 없었다. 박준회 산들마을 대표는 “이곳은 주변에 축사나 공장이 없어 공해나 소음, 냄새로 인한 불편함이 없다. 물류센터 등도 없어 교통량이 많지 않고 조용한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지 구입 전 이곳에서 살다시피 하며 주거지로서의 적합성을 직접 검증했다”고 덧붙였다. 모델하우스 주택을 중심으로 바라본 산들마을 대지 모습 단지 입구부터 길게 뻗은 8미터 도로. 전체 필지 중 가장 끝자락 높은 곳에 위치한 대지 편리한 교통 쾌적한 주거 환경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여주 산들마을 전원주택지는 주변에 여주 남한강이 흐르고 있고, 뒤쪽으로는 야트막한 임야와 시야가 탁 트인 완만한 평지에 햇살도 잘 들어 뛰어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산들마을 단지 내 대지는 모두 평평해 집짓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3단계의 완만한 계단식으로 만들어 경사지로 인한 불편함이 없고 앞뒤로 주택이 빼곡히 들어서는 갑갑한 주거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시야성도 높다. 또 전원주택지 주변에는 남한강의 자연을 배경으로 북성산, 황학산 수목원, 세종대왕릉과 명성황후 생가, 신륵사 등이 있고, 여주CC 등 골프장과 리조트, 박물관 등 문화·레저 시설이 많아 취미생활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여주 산들마을과 주요 IC의 거리 비교 화살표 모양의 분양도 인허가 준비·기반 시설 완비 여주 산들마을 전원주택지는 전원주택을 짓는데 필수적인 상·하수도관, 전기·통신선 설치 공사가 마무리됐고, 폭 8미터 도로 콘크리트 아스콘 포장, 도로 경계석 설치 작업도 완료된 상태다. 인허가와 택지 조성이 끝나 전원주택지는 지난해 6월 1차 분양을 시작해 8필지 중 7필지가 판매 완료됐다. 현재는 다양한 크기의 필지로 구성된 2차 분양을 진행 중이며, 총 8필지 중 2필지에 대한 매매 계약이 이뤄졌다. 박준회 대표는 “현재 대지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모델하우스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이 완비된 상태로, 도로와 대지 등을 구분해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이라며, “토지를 먼저 구입하고 건축은 토지주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산들마을 전체의 대지 모양은 연필을 닮아있다. 연필로 치면 몸통 부분 개발은 완료된 상태다. 연필심이 있는 뾰족한 부분에 해당하는 택지는 아직 개발 전이지만, 전체 택지 중에 가장 노른자 땅이 될 것이라고 박준회 대표는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주요 도로 바로 옆에 인접해 있고 철문 하나만 열면 주차공간이 나온다. 모델하우스 정면 모습 저렴한 가격 장점… 투자가치 매력적최근 전원주택지로 각광받는 여주 지역은 대형 공장 단지와 물류센터가 드물고 서울에서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땅값이 많이 오른 용인이나 이천, 양평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접근성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원주택 단지가 일찍이 들어섰던 양평, 수지, 용인 등은 이미 포화상태에 그 가격도 만만치 않다. 여주는 아직 대중적인 인식이 부족하고 개발이 덜 된 지역이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고 향후 투자 가치도 높다고 볼 수 있는 얘기다. 박준회 대표는 “양평에 전원주택을 직접 짓고 전원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장단점과 주변 전원주택 단지 개발 현장을 보면서, 직접 부동산을 구입하고 택지를 조성해 전원주택지를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집은 바로 삶 그 자체”라며, “그런 면에서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에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여주 산들마을 전원주택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장 모델하우스와 분양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네이버 블로그 ‘여주산들마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실은 통창을 통해 데크와 바로 연결된다. 주방 싱크대는 ㄱ자 모양으로 설치했다. 1층에는 손님을 위한 게스트룸이 있다. 등기 마친 3억 원 모델하우스 목조주택 매매박준회 대표는 등기 완료된 30평형 모델하우스(주택)를 2억 9990만 원에 매매한다고 밝혔다. 대지면적 100평(분양면적 117평)을 포함한 가격이다. 이 외에도 주차장, 정원, 울타리, CCTV, 인터넷 등 주택과 대지 안에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인 모델하우스는 가건물인 경우가 많지만, 산들마을의 모델하우스 주택은 사람이 당장이라도 생활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박 대표는 “전원주택 단지에서 등기를 마친 모델하우스가 있느냐 없느냐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산들마을의 토지가 인허가를 모두 완료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하며, 예비 구매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요소라는 것이다. 목구조인 주택은 25평 설계 면적에 베란다 확장을 포함해 연면적 30평, 2층 규모다. 외관은 화이트 톤 스타코플렉스 단열재 마감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자동차 2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과 디딤석을 깔아 깔끔하게 정돈된 정원도 인상적이다. 현관 출입구 앞은 나무 데크로 장식했고, 현관문 위로는 햇빛과 눈비를 막아 줄 렉산을 설치했다. 현관문은 열관류율 1.5 이하의 단열도어다. 계단 디딤판은 진한 우드 톤 목재로 마감했다. 2층에는 전망이 좋고 넓은 안방을 배치했다. 2층 방 작은방. 2층 복도를 중심에 두고 안방과 작은방이 분리 배치됐다. 욕실은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 실크벽지와 강마루로 통일해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창문은 모두 2중창을 설치해 단열을 최대한 고려했으며, 욕실은 1층과 2층에 각각 설치해 편의성을 도모했다. 화이트 톤 타일로 벽을 마감하고 바닥은 안정감을 위해 어두운 컬러를 선택했다. 주방은 ㄱ자 싱크대와 베이지가 섞인 그레이 컬러의 상부장을 설치해 따뜻하면서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계단의 디딤판은 진한 우드 톤으로 설치함으로써 주방의 따뜻한 분위기를 2층까지 가지고 가도록 했다. 1층에는 게스트룸을, 2층에는 안방과 작은방을 배치했다. 각 방에는 창을 크게 내어 입주자가 자연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열재로는 실용적이고 성능이 뛰어난 글라스울을 사용했다. 박 대표는 “이 주택은 가장 실용적이고 단순하고, 곡선이 없는 깔끔하고 보편적인 목구조 단독주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단지 밖 풍경 현관 입구에서 본 데크 모습 <박준회 대표가 제안하는 전원주택 구입 시 유의사항>1. 전원주택지를 선택할 때는 많은 발품을 팔고 꼭 현장을 가보는 등 현지답사를 해야 한다.2. 한 번에 많은 돈을 투자하기보다는 땅을 먼저 사고 천천히 집을 짓는 것도 좋다.3. 집을 지을 때는 베란다, 다락, 통창, 거실에 높은 천장 등을 만들기보다는 꼭 필요한 부분만 실용적으로 설계하는 것을 추천한다.4. 인터넷등기소에서 건축물대장 등 등기를 확인해 토지 소유주가 여럿이거나, 시행·시공 분양업자 등 이해관계자가 많은 전원주택지는 피해야 한다.5. 목적이 중요하지만 그것에 이르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 이케아 제품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하나씩 정성 들여 조립하면서 얻는 희열 때문이다. 집 집기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다 하기보다는 나중에 하나씩 채워가는 재미도 누릴 수 있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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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치 높은 전원주택지, 여주 산들마을 2차 분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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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 HOUSE & LAND] 성호건의 전원주택과 땅 6
- 성호건의 전원주택과 땅 6 토지, 전원주택 매입 전 꼭 확인해야 할 서류 이전 호에서 등기부등본을 통해 법적, 실무적으로 소유권에 대한 권리를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봤다면, 이제는 실전 현장에 가서 부동산을 검토하고 서류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번 호에서는 부동산 계약을 진행하면서 등기부등본만큼이나 중요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어떻게 작성하고 확인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소개한다. 글 성호건(코드랩 대표공인중개사) 매도인이 건축물의 하자를 숨기거나 책임을 면피하려고 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부동산 거래에서 공인중개사가 고객에게 매매 계약서 외에 필수적으로 교부해야 하는 서류들이 있다. 바로 소유권 및 저당권과 같이 기타 권리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등기부등본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토지대장 혹은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지적도 혹은 임야도’ 등의 서류들이 있다. 이 중 등기부등본 다음으로 안전한 거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서류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다. 부동산 거래에 경험이 적은 사람에게는 생소할 이 확인·설명서가 왜 필요한지 실제 사례와 함께 서류 내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항목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사례는 매매와 관련된 내용이지만 확인·설명서는 매매뿐만 아니라 임대차계약에서도 공통 적용되는 부분이므로 확인하고 학습하도록 하자. 최근 한 매매계약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상당히 어려운 매도자를 만난 적이 있다. 계약을 하기 전, 하자 부분을 매수자가 직접 확인하고 그 후 본인들에게는 이와 관련된 얘기는 절대 하지 말라고 했던 것이다. 덧붙여 매도자 측은 발견하지 못한 하자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을 것이며, 그것을 특약사항에 명확히 쓰지 않으면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매수인들은 타일이나 보일러와 같은 사소한 부분이 아닌 당장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균열이나 배수관 누수와 같은 부분을 걱정했다. 이와 같은 경우, 매수자 측은 매도자의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 불안감이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보통 이런 경우 나는 계약 특약사항으로 ‘확인·설명서에 고지하지 않은 하자가 소유권 이전 후, 한 달 내에 발견될 시 이는 매도인이 수리해 주기로 한다’는 항목을 적는다. 그리고 이와 같은 특약사항으로 매수인이 본인의 책임 부분까지 매도인에게 전가하는 악용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그 하자 범위와 책임 범위도 함께 명시한다. 어떤 매도자는 본인도 모르는 하자에 대한 부담감으로 “왜 이런 걸 쓰느냐”라는 말을 하고, 매수자 역시 하자에 대해 “매도인 측이 책임지는 기간이 더 길어야 하지 않겠냐”라는 등의 각자 입장을 말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는 공인중개사로서 상호 합리적인 상도덕을 생각해 이 정도의 중간 협의를 끌어낸다. 그러나 이 계약 상황에서 매도자 측은 위 특약사항을 모두 거부했다. 현재 독자 중 사례와 같이 일방적 거래가 진행되는 중이라면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사실 이 사례에서 매도인은 확인설명서가 본인에게도 정말 중요한 서류임을 인지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내용과 관련하여 아래 민법 제584조(담보책임 면제의 특약)에 보면 ‘매도인은 전 15조에 의한 담보책임을 면하는 특약을 한 경우에도 매도인이 알고 고지하지 아니한 사실 및 제삼자에게 권리를 설정 또는 양도한 행위에 대하여는 책임을 면하지 못한다’는 항목이 있다. 즉, 아무리 하자를 책임지지 않는다고 특약을 썼더라도 매도인이 알고 있었다면 그 하자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얘기이다. 만약 전원주택을 매입했을 때, 거주가 힘들 정도로 중대한 하자가 있다면 주택관리 업체나 시공업체를 통해 충분히 입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노후화 혹은 시간이 흘러 생긴 균열이나 누수 등은 소유자가 바뀌었다고 해서 갑자기 생기지 않을 테니 말이다. 따라서 매도자 역시 계약 상황에서 알고 있는 하자가 있다면 모두 얘기하고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오히려 무조건 면피하려다 추후 더 큰 책임을 져야 할 수 있다. 나는 이러한 법적인 내용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위와 같은 특약사항을 쓰려고 한 것이다. 결국 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는 매도인, 매수인이 상호 보호를 받고자 철저히 작성해야 하는 서류다. 특히 개인 단위로 지은 전원주택이나 꼬마빌딩의 경우라면, 더욱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는 실무에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먼저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확인·설명서 양식에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미리 숙지를 해놓는 것을 권한다. 그리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토지)’의 경우 <표 1>처럼 양식이 비교적 간단하며,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건축물)’에도 모두 포함된 내용이므로 여기서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건축물)’를 통해 함께 설명하고자 한다. <표 2>를 살펴보면 먼저 1번 항목에는 건축물 면적이나 준공년도 그리고 용도와 방향에 대한 내용이 있다. 또 내진설계 적용 여부와 건축물대장상 위법사항이 있는지 체크하는 부분이 있다. 이 내용과 관련해서는 ‘정부 24시’에서 ‘건축물대장’을 다운로드해 작성하면 된다. 다음 2번 항목에는 등기부등본 상의 권리관계를 작성하도록 돼있으며, 3번 항목에는 ‘토지이용계획 확인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적도록 돼있다. 참고로 도시군계획시설이나 지구단위계획구역 등은 다른 서류의 보완 정도로 내가 매입하려는 토지와 관계가 없다면, ‘관계없음’이라고 작성하면 된다. 그리고 <표 3>으로 이어지는 4번 항목에는 입지조건, 5번 항목에는 건물 관리에 관한 사항이 있다. 6번 항목에 비선호 시설은 전원주택에서 조금 중요한 부분이다. 사실 이 항목은 매수인보다 매도인이나 중개사 입장에서 상당히 예민한 부분이다. 예를 들어 전원주택이나 지방 토지를 매입하는 경우, 비선호 시설에는 대표적으로 ‘축사’나 ‘묘’가 있는데 여기서 1km 이내에 있는 비선호 시설을 모두 적어야 하는 것이다. 반경 1km는 상당히 넓은 범위로 주변에 산이 많은 전원주택이나 토지에서는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 부분은 거주에 불편을 주는 범위에서 비선호 시설이 있으면 꼭 적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상호 이해할 융통성도 필요하다. 다음으로 7번과 8번 항목에는 각각 거래 예정금액과 취득 시 세금에 관한 사항이 있으나, 이 부분도 금액을 협의하고 이미 거래가 결정된 상황이라면 당사자들이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각각 확인하고 작성하면 큰 문제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9번 항목부터 11번 항목이다. 우선 9번 항목은 실제 권리관계 또는 공시되지 않은 물건의 권리 사항에 대해 작성하도록 돼있는데, 이것은 유치권처럼 등기부등본에도 나타나지 않은 권리관계 및 권리 사항들을 작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항목은 전적으로 매도인 혹은 임대인이 고지한 사항을 적도록 돼있으므로 매도인 혹은 임대인은 주택 공급자로서 매수인에게 알려줘야 하는 책임이 중요하다. 10번 항목부터는 서로가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항목들은 수도(파손 여부와 용수량), 전기(공급 상태), 가스(취사 방식), 소방(소화전과 비상벨 유무), 난방방식 및 연료 공급의 종류와 시설 작동 정상여부, 승강기 유무와 정상여부, 배수 정상여부, 그 밖의 시설물에 관한 사항으로 나열돼있다. 11번 항목은 벽면 균열 및 누수 유무와 해당 위치를 작성하게 돼있으며, 바닥 역시 상태에 대한 내용과 문제가 있을 경우 해당 위치를 작성하도록 돼있다. 빠르게 이루어지는 계약에서 중개대상물 확인하는 팁 처음 이론적으로 접했을 때, ‘현장에서 꼼꼼하게 확인한다면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했던 막연한 마음과는 달리 막상 마음에 드는 집을 만나면 꼼꼼하게 확인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경험해 봤다면 알겠지만 계약은 생각보다 정신없고 빠르게 이루어진다. 몇 번 더 집에 방문해서 확인하고자 하니 괜히 집 주인에게 실례되는 것 같기도 하다. 또한 틀림없이 다른 매물보다 환경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메리트가 있다면, 그건 매도자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매수자 측이 너무 까다롭게 행동하면 다른 사람한테 팔 수도 있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계약 시 짧은 시간 내에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팁을 주자면 벽면 균열이나 누수 확인에 대해서는 벽이나 바닥보다는 모서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통 균열이나 누수가 생기더라도 평평한 면보다는 이음새가 있는 모서리에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전원주택에서 많이 사용하는 골조인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경량철골조)는 더욱 이 부분이 약점이므로 시간이 없다면 모서리 부분을 빠르고 자세히 보면 좋다. 다음으로 전원주택은 난방방식과 연료 공급 상태, 수도 용수량 등에 대한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개인 단위 건설이 많기 때문에 단열에 따라 집의 완성도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단열만큼 보일러 작동 여부도 중요하다. 이때는 화장실이나 싱크대에서 뜨거운 물을 틀어보자. 빠르게 물이 뜨거워지는지와 용수 상태를 보면 난방 공급 상태와 수도에 대한 부분을 어느 정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난방과 관련해서는 집주인에게 가장 추울 때 집 안 온도를 몇 도 정도로 해놓으며, 그랬을 때 난방비가 어느 정도 나왔는지 물어보자. 이 질문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가장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꼭 물어봐야 실패할 확률이 적어진다. 참고로 계약을 끌어내는데 큰 무리가 없다면 쉽지 않지만 고지서를 한 번 보여 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외 승강기는 전원주택에서 거의 해당하지 않을 것이고, 소방 상태, 취사 방식 등은 비교적 눈으로 확인하기 쉬운 부분으로 매도인과 대화하며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확인·설명서는 매수인에게는 매입 불안감을 해소하고 매도인에게는 하자 책임과 관련한 해소를 하기 위해 굉장히 중요하다. 앞서 언급한 법적 부분은 최소한의 방어책이며, 그 이전에 거래에 대한 신뢰를 갖기 위해 상호 충실하고 꼼꼼한 확인·설명서 작성이 중요하다. 성호건(코드랩 대표공인중개사)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도시계획부동산을 복수 전공했다. 현재 양평에서 코드랩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개발연구소 법인을 설립해 토지 및 전원마을을 개발하는 시행을 맡고 있다. 60세대 자연친화적인 1억 대 전원마을 개발로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후원의 2019 조선일보 미래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언론 및 강의를 통해 토지와 전원주택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로도 활동 중이다. 031-775-8025 유튜브 채널 : 코드랩tv kodlab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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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 HOUSE & LAND] 성호건의 전원주택과 땅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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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 HOUSE & LAND] 성호건의 전원주택과 땅 2 - 집에 앉아서 알 수 있는 핵심 정보(2)
- 성호건의 전원주택과 땅 2 집에 앉아서 알 수 있는 핵심 정보(2) 28개 지목과 토지와 단독주택을 알아볼 때 시세에 대해 조사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관련 책들을 읽어보면 지목에 대한 법적인 내용은 많이 찾을 수 있고, 실거래 내용을 보여주는 사이트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다만 이것을 내가 토지와 전원주택을 찾을 때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는 다르다. 글 성호건(코드랩 대표 공인중개사) 토지 살 때 가치 평가하는 28개 지목 알기 고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지목에 대한 개념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본다. 심지어 뭐를 알고 모르는지 모를 정도로 대화를 하다 보면 고객과 엇박이 나는 부분이 지목이다. 지목이란 토지의 주된 용도에 따라 토지의 종류를 구분하여 지적공부에 등록한 것을 말한다. 이는 ‘공간 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제2조 24항에서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같은 법 시행령 제59조에 따르면, 필지마다 하나의 지목을 설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만약 한 필지에서 둘 이상의 용도로 활용되고 있을 경우엔 주된 용도에 따라 하나의 지목으로 설정하게 된다. 이렇게 토지의 활용 상태에 따라 지정되는 지목은 총 28개로 나뉘는 데, 각각 지목과 표시 방법은 <표>와 같다. 여기서는 시험의 목적이 아닌 토지와 전원주택을 잘 찾기 위한 것이므로 28개 지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한다. 중요한 것은 지목에 따라 가치가 어떻게 달라지냐를 구별하는 것이다. 대체로 개인들 간의 거래에 있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지목은 전(전), 답(답), 임야(임), 대(대), 과수원(과) 정도이다. 이는 지난 내용에서 다뤘던 ‘토지이음’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시지가 지도를 보면 이해가 편하다. ‘전’과 ‘답’은 재배하는 방식이 조금 다르지만 둘 다 식물을 재배한다고 보면 된다. ‘대’의 경우는 건축물이 있는 토지를 대부분 대지라고 보면 되고, 혹은 택지조성 공사가 준공된 토지도 포함된다. 임야는 쉽게 자연 그대로의 토지라고 이해할 수 있다. 간혹 지목이 나대지냐고 물어보는 고객이 있는데, 이것은 지목이 아니라 대지 중 건축물이 없는 땅을 나대지라고 한다. 눈여겨볼 것은 지목에 따라 달라지는 ‘공시지가’이다. 나란히 붙은 땅이고, 용도지역이나 다른 요인들이 모두 같은데도, 지목에 따라 각각 공시지가가 다른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림 1>을 살펴보자. 전, 답, 대, 임의 4개 지목 중 ‘대’가 다른 지목에 비해 2배 이상 가까운 높은 금액임을 볼 수 있다. 감정평가사들이 그 토지에 대해 평가한 금액을 공시지가라고 하며, 그들이 평가하는 여러 가지 요소 중 거의 모든 조건이 같을 때는 대지인 지목이 다른 지목에 비해 평가 금액이 더 높다. 이 공시지가는 시세로 바로 직결된다. 그 이유는 ‘대’를 매입했을 때 건축을 하기 위해 임야나 전, 답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 위험요소가 줄고, 추가로 들어가는 산지전용부담금이나 농지전용부담금 등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즉, 기존의 자연적으로 사용하던 것을 ‘대’로 지목변경하기 위해 들어간 시간과 금전적 비용의 가치가 반영됐다고 보면 된다. 보통 건축이 있는 땅이나 건축을 지을 수 있도록 지목이 되어 있는 토지가 자연적(1차적)인 사용을 하고 있는 지목의 토지보다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꼭 건축을 하는 조건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용도를 명확히 알고 땅을 매입하면, 잘못된 용도의 땅을 샀을 때 보다 위험과 비용이 줄일 수 있다. 따라서 토지를 살 때는 다음 두 가지 기준을 체크해 볼 것을 추천한다. 첫째, 내가 이 땅을 어떤 용도로 활용할 것인가? 둘째, 현재 내가 원하는 지목은 아니지만 원하는 지목으로 전환하려 할 때 기꺼이 쓸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이 있는가? 두 가지 체크사항이 확실하지 않을 때는 좀 더 비용을 주더라도 처음부터 올바른 용도의 토지를 샀을 때보다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더 클 수 있다. 똑똑한 소비자라면 무조건 싼 토지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 토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를 명확히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혹은 기존 지목의 용도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고 싶을 경우 활용하고 싶은 지목으로 변경하기 위한 자신의 능력과 시간, 비용과 기회비용까지 잘 파악해 그에 맞는 토지를 찾아야 한다. 만약 이런 학습이 되어 있다면 오히려 지목변경을 통해 자신이 산 땅의 가치를 2~5배 높여 팔 수 있는 재테크가 가능할 수도 있다. 토지와 단독주택 시세 조사 첫째, 시세를 보는 사이트들도 살펴보자. 최근에는 실거래 내용을 보여주는 플랫폼들이 잘 돼 있어 모든 부동산의 시세를 파악하기가 과거에 비해 확연히 용이해졌다. 특히나 도시권에 있는 아파트나 빌라는 너무나 편리하다. 다만, 토지나 전원주택 혹은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체크할 때 몇 가지 개념을 추가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 우선 실거래가를 보기 위한 참고 사이트로 알아두면 좋은 것을 살펴보면, 부동산플래닛과 밸류맵, 호갱노노, 땅야 등이다. 이 중에서 필자는 부동산플래닛에 조금 익숙한 편이기에 이를 기준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Q. 위 두 토지는 불과 1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왼쪽 사진의 토지는 평당 약 106만 원에 거래된 반면 오른쪽 그림의 토지는 평당 약 16만 5천 원에 거래되었다. 서로 이렇게 가까운 토지인데 어떻게 6.5배 가까이 차이가 생기는 걸까? 그렇다면 이 동네의 시세는 어떻게 봐야 하는 걸까? 둘째, 같은 지목의 임야나 전이여도 현장을 가보면 완전히 가치가 다르다. 지목마다 공시지가가 다른 것을 확인했는데, 같은 임야인데도 금액이 다른 경우가 있다. 로드뷰로 자세히 살펴보니 평당 16만 5천 원에 거래되었던 왼쪽 사진의 토지는 아직 자연 상태 그대로의 임야이고, 평당 106만 원의 오른쪽 사진의 토지를 보면 지목은 임야이지만 사실상 대지처럼 집을 바로 올릴 수 있을 만큼 토목공사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는 공사가 되어있고 다른 하나는 공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눈에 띄게 같은 지목이지만 다른 금액임을 보여준 내용이다. 하지만 좋은 땅을 열심히 찾다 보면, 공사가 되어 있지 않으면서 나란히 붙어있는 두 토지 사이에서도 3~4배 금액 차이가 나는 것도 종종 있는데, 그것은 왜일까? 유형적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문서적으로 토지에 대한 ‘인허가’를 받아놓은 땅인지 아닌지에 따라 가치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허가 작업은 토지를 개발하는 전문가들도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분양 리스크와 금융리스크만큼이나 난이도 높은 3대 리스크로 꼽는다. 임야와 농지는 토지 조성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및 건축 허가받는 과정에서 각각 대체산림조성비와 농지전용부담금을 내는 비용적인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기간에 대한 시간 비용과 정상적으로 허가받기까지의 노동과 감정비용이 상당하다. 토지를 볼 때 지목도 같고, 접근성이나 주변 환경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다가 똑같이 개발이 안 된 토지여도 그 금액 차이가 크다면 알고 보면 ‘인허가’가 받아져있는 땅인지 아닌지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위 사이트 등에서 토지에 대한 실거래가를 볼 때는 단순히 절대 금액만을 보고는 잡기 어려우니 변수들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전원주택 시세 그럼 토지가 아닌 전원주택은 시세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실 전원주택은 시세 잡는 것이 정말 어렵다. 집 짓는 단위가 개인이다 보니, 같은 자재에 같은 집을 지어도 실제 시공비는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또 집뿐만 아니라 마당이나 조경에 대한 비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정받을 수 있는 금액과 인정을 받지 못하는 금액은 시장에서 대체로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집에 대한 내외장재에 대한 비용이나 주차박스 등에 대한 비용은 대체로 인정받는 부분이지만, 잔디나 조경수에 대한 비용은 아무리 많은 비용을 정성을 쏟았다고 하더라도 매수자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운 부분이다. 간혹 어떤 분은 자기가 조경에만 3억 원을 썼다면서 집값을 주변 시세보다 몇 억 높게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엔 열심히 집을 팔아보려고 해도 계약을 성사시키기 어렵다. 필자가 전원주택을 계산하는 경우는 대체로 이러하다. <그림 4> 토지 거래가 일어났던 곳에 21년 주택 거래내역도 있어 같이 사례를 들어보겠다. 우선 해당 플랫폼을 통해 보면 이 집의 실거래가는 5억 4천350만 원인 것을 알 수 있다. 토지면적은 221평이며 건물면적은 59평이다. 여기서도 헷갈릴 수 있는 것이 건물면적이 59평이라 하여 주택이 59평은 아니다. <그림 4> 오른쪽을 보면 ‘용적률 산정용 연면적’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기준으로 봐야 주택 평수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주차박스가 있을 경우 이 면적도 건물면적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 4>에서 토지는 221평에 주택면적은 약 40평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주택의 주 구조를 봐야 하는 데, 이 집은 벽돌구조인 것과 사용승인일이 2017년이라는 것이 큰 틀이다. 대략적으로 2017년 때 벽돌구조가 얼마 했는지 살펴보면 더 정확한 산정이 되겠지만 애매할 경우가 있다. 필자의 경우 목조주택과 경량철골조(스틸하우스) 주택은 평당 400만~500만 원, 철근콘크리트조나 벽돌주택의 경우 평당 550만~650만 원 정도를 계산한다. 이 중에서도 10년이 지난 주택들은 골조 값만 인정해서 평당 200~250만 원 정도 치며, 20년 이상 된 주택들은 건물값은 모두 감가하고 땅값만 치곤한다. 물론 건물감가에 대한 것은 감정평가 측면에서 정해놓은 기준이 있다. 다만, 실제 시장 거래되는 금액에서는 그 부분이 애매한 것이 있어 필자는 대체로 시장에서 형성되는 주관적인 기준을 잡은 것이므로 이를 참고하여 보길 바란다. 이 집을 기준으로 잡아보면, 주택가는 벽돌구조이니 최소 평당 550만 원 잡고 40평을 곱하면 약 2억 2천만 원 정도 산정할 수 있다. 실거래가인 5억 4천350만 원에서 2억 2천만 원을 빼면 2억 2천350만 원이 땅값으로 작용하는 것이고, 이를 토지 평수인 221평으로 나눠보면 약 평당 101만 원이 되는 셈이다.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 정도 선에서 맞춰보니 위에 토목공사 된 땅(평당 106만 원)과 평당가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건축물을 직접 보고 내가 얼마만큼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토지 값을 더 비싸게 또는 싸게 가치를 책정할 수 있다. 건축물이나 조경과 잔디 컨디션에 따라 그 가치를 제외하고 토지 값이 괜찮은 가격인지 평가하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위 계산에서는 주택을 평당 550만 원 정도 쳐주긴 했지만 어쨌든 지금 시점엔 4년이 지난 집이므로 평당 400만 원 정도 쳐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면 집값만 1억 6천만 원인 것이고 이를 실거래가에서 위와 같이 빼고 토지 평수를 나눠줘 보면, 집이 올라간 대지의 토지 평당가는 약 174만 원이 되는 것이다. 필자가 확인해 본 결과 대체로 이 주변에 집이 지어져 있는 대지 값은 평당 160~170만 원 형성된 것을 실제로 확인했다. 이렇게 우리는 온라인상으로도 플랫폼을 통해 우리가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주변 시세를 파악해 볼 수가 있다. 토지 시세를 나눌 때는 단순히 시장에 나온 절대금액을 놓고 볼 것이 아니라, 앞서 말한 것처럼 인허가 여부와 토목공사 여부에 따라 달리 나누어서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주택 역시 건물감가 수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그 기준만 잡아가면 충분히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성호건(코드랩 대표공인중개사)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도시계획부동산을 복수 전공했다. 현재 양평에서 코드랩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개발연구소 법인을 설립하여 토지 및 전원마을을 개발하는 시행을 맡고 있다. 60세대 자연친화적인 1억 대 전원마을 개발로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후원의 2019 조선일보 미래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언론 및 강의를 통해 토지와 전원주택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로도 활동 중이다. 031-775-8025 kodlab1@naver.com 유튜브 채널 : 코드랩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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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 HOUSE & LAND] 성호건의 전원주택과 땅 2 - 집에 앉아서 알 수 있는 핵심 정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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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고 결정하는 임대형 타운하우스 양평 성심힐타운
- 수도권 대표 전원주택지 양평의 전원에서 살아볼 수 있는 임대형 타운하우스가 나타났다. 단지 내 모든 세대가 임대 세대며, 아파트처럼 보수 및 관리를 해주는 편리성을 갖춘 친환경 주택으로 관리비 부담까지 적다. 한 번쯤 전원 속에서 살아보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다면, 지금 당장 집을 사거나 짓지 말고 임대형 타운하우스로 시선을 돌려보자. 글 이수민 기자 사진 백홍기 기자취재협조 ㈜성심건업 HOUSE NOTE DATA위치 경기 양평군 옥천면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목구조대지면적 390.00㎡(117.97평)건축면적 144.54㎡(43.72평)건폐율 21%연면적158.40㎡(43.85평)1층 92.40㎡(28.73평)2층 66.00㎡(15.12평)용적률 28%설계기간 2020.11~2021.02시공기간 2021.02~ 공사 중설계 및 시공 성심건업㈜ 031-772-9052 www.sungshimhouse.comMATERIAL외부마감 지붕 - 75T징크판넬벽 - 프릭스톤 데크 - 콩자갈에폭시내부마감천장 - 레드파인원목루바벽 - 친환경벽지바닥 - 강화마루단열재 지붕 - 수성연질폼+난연스티로폼외단열 - 난연스티로폼내단열 - 수성연질폼계단실디딤판 - 멀바우난간 - 멀바우창호 1등급 로이 이중창시스템 현관 캡스톤도어조명 LED 등주방기구 하이그로시난방기구 가스보일러(LPG 가스) 최근 입주 완료된 2단지 성심 신애힐타운 전경 많은 이들이 전원주택 생활을 꿈꾼다. 하지만 전원생활은 도시의 삶과 달리 감수해야 할 것이 만만치 않게 많다. 그러기에 전원주택 선배 생활자들은 집을 짓거나 매입하기 전에, 전원주택을 먼저 임대해서 살아보고 천천히 결정할 것을 권한다. 하지만 전원주택 전세 매물 또한 흔치 않아, 가성비 좋고 쾌적한 주택을 만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임대 전원주택에서 쾌적한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요즘 사람들의 요구를 반영한 전원주택단지가 나타났다. 목조건축 전문 기업 성심건업은 1단지 성심힐타운을 시작으로 양평군에 임대형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2017년 성심힐타운 1단지 송학힐타운, 2021년 2단지 성심 신애힐타운 12세대를 임대 완료했으며 3단지는 옥천면에 공사 중이고, 4단지는 삼가리에 조성할 계획에 있다. 이 가운데에 최근 입주 완료된 2단지 성심 신애힐타운을 찾아가 보았다. 주택 출입구는 금장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다. 주택은 자동 중문, 벽난로, 공기정화장치, 자동 커튼 등을 설치했다. 천장 높이가 2층까지 개방돼 있는 거실 전경. 남향으로 창을 내어 풍부한 채광을 확보했다. 마당으로 향하는 거실 창호에 자동 커튼을 설치했다. 동선을 고려해 일자형 조리대를 설치하고 아일랜드 식탁을 놓았다. 수납공간을 위해 싱크대 옆쪽으로 다용도실을 배치했다. 넉넉한 채광을 확보한 1층 안방. 1층 파우더 룸이 구비되어 있는 안방 욕실. 주택에는 욕실이 총 3개로, 1층에는 안방 욕실과 공용 욕실을, 2층에는 공용 욕실 1개를 배치했다. 생활 편의 누리고 치안 걱정은 덜고 성심건업은 매년 600여 채의 이동식 목조주택을 짓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저 에너지 주택으로 임대 단지를 완성했다. 2단지 신애힐타운을 기준으로 대지 110여 평~180여 평 규모에, 복층형으로 42평~44평 주택으로 타운을 만들었다. 위치도 고려했다. 신애힐타운의 경우 경의중앙선 양평역에서 7분, 오반역에서 5분,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에는 12세대가 있으며, 모든 세대는 남향으로 설계했다. 상·하수도와 개별 가스 난방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자연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당에 조경 및 작은 텃밭까지 조성해놓았다. 특히 일반적인 전원주택 단지나 타운하우스와 달리 임대 전원주택단지로 아파트처럼 성심건업에서 보수 및 관리를 해 주기 때문에 저렴한 관리비에 생활 편의와 보안까지 누릴 수 있다. 2층에서 내려다본 계단실. 계단 밑 공간은 청소도구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로 만들었다. 2층 가족실은 오락실로도 활용한다. 2층의 오른쪽 복도 끝에 위치하는 넉넉한 크기의 방이다. 계단실을 올라와 왼쪽에 위치하는 손님방. 2층 욕실. 공간 소모를 줄이기 위해 최소한의 위생도기만 갖췄다. 친환경 저에너지 목조주택으로 주택은 모두 목구조를 선택했다. 최원규 대표는 집을 치유의 공간이라 보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집을 지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무는 살아 숨 쉬는 생명입니다. 여름에는 냉기를 품어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시켜주고, 겨울에는 뛰어난 단열성으로 집안의 따뜻한 공기를 품어주어 난방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징크, 적삼목, 히노끼(적삼목)루바 등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덤덤하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정원의 바닥은 잘 미끄러지지 않고 멋스러우며 관리가 편한 현무암데크를 깔았고 보안을 고려해 단지 내 CCTV를 설치했다. 단지는 일조량, 프라이버시 보호, 소음 등을 고려해 이웃 간의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주택을 배치했다. 프릭스톤과 징크판넬로 마감해 모던하우스로 디자인했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새집증후군 없는 주택으로 완성했다. 목구조에 친환경 단열재 이용주택은 수성연질 화이트 폼이 시공된 벽체에 난연 스티로폼과 스타코를 추가 시공한 2중 단열로 냉·난방비를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초 고단열 주택이다. 수성연질폼은 독성이 거의 없고 불에 타도 유독가스를 생성하지 않아 인체에 해롭지 않는 친환경 1등급 단열재다. 또 ‘에어 컨트롤’ 기능까지 있어서 ‘숨 쉬는 보온재’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주택 내 공기정화장치까지 설치했다. 이 장치는 하루에 3~5시간마다 자동으로 외부와 내부의 공기를 교환하는 공기 교환 장치로, 언제나 실내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걸레받이 부분에 스스로 청소할 수 있는 진공 먼지 흡입 장치를 설치했다. 이 장치는 최원규 대표가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상공에서 바라본 신애힐타운. 임대로 편하게 전원생활을 성심 힐타운성심건업은 내 집같이 편하게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임대형 타운하우스를 조성하고 임대 접수를 받고 있다. 현재 2단지 신애힐타운까지 입주 완료됐다. 현재 3단지는 공사 중이고, 4단지는 타운 조성 돌입 단계에 있다. 성심건업에서 내놓은 임대형 타운하우스 내 주택들은 전 세대 남향에 상하수도, 개별 가스 난방, 조경 및 텃밭을 구비한 목구조로 친환경 고 열단 에너지제로주택을 제공하고 있다.임대문의 유진부동산 010-2245-4322 www.sungshimhouse.com(※ 임대 시에 직접 방문해 확인하시고, 정확한 판단을 위해 꾸준한 정보 수집, 계약 조건 확인 등을 잘 따져보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성심힐타운은 2025년까지 10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총 140세대를 귀촌 및 귀농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예행연습을 할 수 있는 ‘친환경 목조주택 시범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입주자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CCTV 설치를 했고, 주택 내 2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방문 차량이 도로가에 주차해도 여유 있을 만큼 단지 내 도로를 5m 폭으로 계획했다. 성심힐타운이 임대형 타운하우스를 계획할 때 가장 중점을 두고 고려한 것이 집터이다. 성심건업 최원규 대표는 지기가 좋은 곳인지, 수맥은 없는지, 풍수적으로 사람에게 이로운 곳인지 까다롭게 따져서 집터를 고르고 남향으로 집을 앉혔다. 주택단지는 일조량, 프라이버시 보호, 소음 등을 고려해 이웃간의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주택을 배치했으며 마당은 관리가 용이하도록 주차공간을 제외한 공간은 가급적 나무를 많이 심고 잔디는 적게 식재했다. 성심힐타운의 좌향을 보면, 사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고 이웃과 건축물이 등을 지지 않도록 신경 썼다. 주택은 앞에는 물이 흐르고 뒤에는 든든한 산맥이 감싸는 형태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앉혔다. 접근성과 문화생활 보장 또한 놓치지 않았다. 운전미숙자라도 편하게 단지에 진입하고 기본 2대 이상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차로 5분에서 10분 이내로 대형마트, 학교, 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단열에 신경 써야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성심힐타운은 외단열을 할 수 있는 프릭스톤 외장재와 징크판넬을 사용하여 외관상의 모던함과 단열까지 고려했다.성심힐타운은 2025년까지 10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총 140세대를 귀촌 및 귀농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예행연습을 할 수 있는 ‘친환경 목조주택 시범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입주자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CCTV 설치를 했고, 주택 내 2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방문 차량이 도로가에 주차해도 여유 있을 만큼 단지 내 도로를 5m 폭으로 계획했다. 성심힐타운이 임대형 타운하우스를 계획할 때 가장 중점을 두고 고려한 것이 집터이다. 성심건업 최원규 대표는 지기가 좋은 곳인지, 수맥은 없는지, 풍수적으로 사람에게 이로운 곳인지 까다롭게 따져서 집터를 고르고 남향으로 집을 앉혔다. 주택단지는 일조량, 프라이버시 보호, 소음 등을 고려해 이웃간의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주택을 배치했으며 마당은 관리가 용이하도록 주차공간을 제외한 공간은 가급적 나무를 많이 심고 잔디는 적게 식재했다. 성심힐타운의 좌향을 보면, 사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고 이웃과 건축물이 등을 지지 않도록 신경 썼다. 주택은 앞에는 물이 흐르고 뒤에는 든든한 산맥이 감싸는 형태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앉혔다. 접근성과 문화생활 보장 또한 놓치지 않았다. 운전미숙자라도 편하게 단지에 진입하고 기본 2대 이상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차로 5분에서 10분 이내로 대형마트, 학교, 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단열에 신경 써야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성심힐타운은 외단열을 할 수 있는 프릭스톤 외장재와 징크판넬을 사용하여 외관상의 모던함과 단열까지 고려했다. 성심 힐타운 1단지 송학힐타운위치 경기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특성 서울양평 고속도로 개통 예정규모 13세대 성심 힐타운 2단지 신애힐타운위치 경기 양평군 양평읍 신애리특성 시내권 5분 거리 규모 12세대 성심 힐타운 3단지 옥천힐타운위치 경기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특성 서울과 40분 거리 규모 11세대 성심 힐타운 4단지 삼가리힐타운 위치 경기 양평군 단월면 삼가리 특성 조용하고 자연친화적인 곳 규모 14세대※ 임대 시에 직접 방문해 확인하시고, 정확한 판단을 위해 제반 정보 수집, 계약 조건 등을 잘 확인해 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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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고 결정하는 임대형 타운하우스 양평 성심힐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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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전원주택단지] 북한강변에서 캐나다 하우징 페스티벌
- 북한강변에서 캐나다 하우징 페스티벌 가평 남이섬 ‘북한강 동연재’ 오픈하우스 축제 글 이상현 기자 | 취재협조 드림사이트코리아 031-581-7738 www.gndtown.kr 경기도시공사가 민간 참여 공동개발 방식으로 가평 남이섬 인근에 조성 중인 ‘북한강 동연재’에서 캐나다 목조주택의 진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일반에 공개하는 오픈하우스 축제가 5월 25일부터 4일간 열렸다. 총 154세대로 국내 최대 규모 캐나다 목조주택단지인 북한강 동연재는 1단계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50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다. 이번에 2단계 61세대(단독주택 47세대, 합벽식 공동주택 14세대) 분양과 함께 다양한 가격과 디자인의 정통 북미식 캐나다 목조주택을 오픈하우스 축제 형식으로 공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엔 3동의 상설 샘플하우스와 함께 입주민이 거주하는 2동의 주택이 일반 공개에 참여해 오픈하우스 이벤트의 취지를 살렸다. 또한,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2동의 목업Mock-Up 주택이 같이 선보여 목조주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4억 원 이하 가격대의 시범단지 20세대를 선시공해 동시에 공개함으로써 내부 구조를 직접 확인하고 취사선택하게 했다. 북한강 동연재 1단계 행사 기간엔 전원생활에 필요한 정원용 소품과 텃밭 재배용품 판매, 캐나다 특산품인 메이플시럽과 천연 채취 꿀 시음 및 판매,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목공예 체험이 진행됐고, 북미산 소고기를 원료로 한 즉석 스테이크 등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돋았다. 특히, 행사 기간인 5월 25일∼27일엔 인근 자라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캠핑축제[KOCAF 2018]가 다양한 공연과 함께 열려 가족 캠핑과 함께 전원주택을 둘러볼 좋은 기회였다. 자라섬 캠핑장은 북한강 동연재 현장에서 북한강산책로를 따라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축제기간 중 전원 생활에 필요한 정원용 소품과 텃밭 재배용품을 판매했고, 북미산 소고기를 사용한 요리를 만드는 푸드트럭도 참여해 축제분위기를 북돋았다. 이번에 조성된 시범단지는 골조·외장공사를 선시공해 공급하며, 도배·도장·가구·바닥재 등 내장 마감공사는 입주자가 선택, 시공하는 세미옵션 방식이다. 골조·외장공사를 선시공해 공급하는 주택은 대지(지분)면적 142∼200㎡, 주택 규모(실사용면적) 95∼118㎡이며, 공급 금액은 2억 9천3백만 원∼3억 8천만 원 선으로 모두 4억 원 이하 가격대다. 계약과 동시에 착공하는 주문형 주택은 대지(지분)면적 222∼275㎡, 주택 규모(실 사용면적) 115∼122㎡이며, 공급 금액은 4억 1천만 원∼4억 9천만 원 선이다. 샘플하우스 내부 전 세대 가등급 단열재와 3중유리 시스템창호를 기본 적용한 세미패시브 공법으로 건축해 동일 규모 아파트 대비 도시가스 난방비가 절반 수준에 불과한 고단열 주택이다. 특히, 세미패시브 목조주택 건축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2단계 중 1개 블록(13세대)을 목조주택을 기반으로 한 수퍼-E 주택단지로 특화해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캐나다 천연자원부 산하 수퍼-E 사무국과 기술협력약정을 맺고 ‘수퍼-E 고에너지효율·건강주택 기술표준’에 따른 주택 공법을 도입하고, 넷 제로Net Zero와 수퍼-E 시범주택 각 1동씩을 건축, 캐나다 정부 공인 절차를 거쳐 샘플하우스를 개관했다. 지난해 12월에 완공된 수퍼-E 하우스 샘플 주택캐나다 정부가 공인한 수퍼-E 인증패캐나다 앨버타주정부 지원으로 건축된 커뮤니티센터 북한강 동연재는 도시가스·상하수도·전기·통신 등 모든 기반시설 지중화공사가 완료됐으며, 단지 중앙엔 카페·게스트룸·이벤트홀 등이 들어선 커뮤니티센터(Maple Hall)가 캐나다 앨버타주정부 지원으로 조성돼 캐나다빌리지라는 단지 테마를 잘 살렸다. ‘북한강 동연재’는 경춘선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1.3㎞)로, 급행전철(ITX) 이용 시 용산역 55분, 청량리역 40분에 도달하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남이섬·자라섬이 도보로 접근 가능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남이섬선착장, 북한강변 자전거도로·산책로가 300m 거리에 있다. 2017년 12월 설악IC-청평 연결 교량이 개통돼 기존 경춘국도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서울까지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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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전원주택단지] 북한강변에서 캐나다 하우징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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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소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하우스 인증 목조주택 공급, '북한강 동연재'
-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하우스 인증 목조주택 공급 '북한강 동연재' 경기도시공사와 드림사이트코리아는 2017년 12월 14일 가평 달전지구 ‘북한강 동연재’ 단지 내에 제로에너지 시범주택 2동을 건축하고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캐나다 대사, 이광훈 드림사이트코리아 대표, 정태욱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장과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기관인 캐나다 천연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글 윤홍로 기자 | 사진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드림사이트코리아 031-581-7738 제로에너지하우스 전경. 심플하고 깔끔한 입면에 박공지붕으로 밋밋함을 상쇄했다. 국내 최초로 실험용 주택인 아닌 분양주택으로 제로에너지하우스를 공급하는 북한강 동연재 북한강 동연재는 총 154세대로 국내 최대 규모 세미패시브 목조주택단지이다. 현재 1단계(56세대)는 분양률 90%를 넘어 50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으며, 2단계 61세대를 조성 중이다. 1단계 세미패시브 목조주택 건축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2단계 61세대 중 13세대를 목조주택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자립주택단지로 특화해 개발하기 위해 시범주택 2동을 건축해 개관한 것이다. 시범주택은 에너지 효율등급 1, 2등급 각 1개 동으로 에너지자립주택의 기본 모델이다. 천장고를 높여 목재 루버로 마감한 거실 이를 위해 2017년 7월 캐나다 천연자원부 산하 수퍼-E 사무국과 기술 협력 약정을 맺고 캐나다에서 개발한 에너지자립 주택 공법인 넷제로Net Zero와 수퍼-이Super-E 주택 공법을 도입했다. 넷제로와 수퍼-E 주택은 독일식 패시브하우스를 목조주택에 특화해 캐나다에서 개발한 건축공법으로 국내 에너지 효율등급 기준으로 1, 2등급이다. 일반 목조주택에 비해 건축비가 3,000만∼5,500만 원이 더 들어가는 수퍼-E 주택과 넷제로 시범주택을 각 1동씩 건축해 에너지 효율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수요자들이 에너지 효율에 따른 경제성과 건축비 수준을 감안해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방/식당 좌측에 배치한 다용도실. 벽면에 열회수 환기장치가 보인다. 욕실과 계단실 사이에 배치한 창고 겸 보일러실 실험용 주택이 아닌 분양주택으로 제로에너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샘플 주택을 개관한 것은 북한강 동연재가 국내 최초다. 시범주택의 에너지 효율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캐나다 수퍼-E 사무국에서 직접 파견한 에너지 컨설턴트의 3차에 걸친 까다로운 현장 실사와 인증 테스트를 거쳐 인증서를 교부받은 것은 물론, 한국에너지공단의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예비 인증 절차를 거쳐 1+등급을 인증받았다. 캐나다 천연자원부[Natural Resources]가 인증한 Super-E 주택 인증서 한국에너지공단이 인증한 에너지 효율등급(1+) 예비 인증서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북한강 동연재는 지금까지 주택 분야에서 아파트 단지만 공급해왔던 우리 공사가 새로운 주거문화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단지”라면서, “이 단지는 공기업이 사업 주체로 참여해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최초의 단독주택단지로 앞으로 교외 주택건설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윌시Eric Walsh 주한캐나다 대사는 축사를 통해 “최상의 에너지 효율 주택(수퍼-E 하우스)은 최고의 단열과 깨끗한 실내 공기, 그리고 환경을 보존하려는 방법들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 주택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안락성을 증가시키고 거주자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감도 북한강 동연재는 기존의 획일화된 아파트 주거문화를 탈피하는 수요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친환경시범단지를 조성해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준공한 제로에너지 샘플주택은 경기도 에너지 비전 2030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집, 동연재 드림사이트코리아㈜ 이광훈 대표는 ‘북한강 동연재’의 뜻에 대해 “같은 동同에 그러할 연然으로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 마을이란 뜻과 자연과 하나가 되는 집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면서, “전원주택에서 생활하기를 소망하는 모든 분들이 자연에 가까이 가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다음은 동연재 입주 희망자를 위한 이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거실과 주방/식당은 대면형이라 개방감이 느껴진다. 가구를 ‘ㄷ’자로 배치하고 조리대 상부에 창을 낸 주방/식당 북한강 동연재는 여타 전원주택단지하고 무엇이 다른지 _ 전원(단독)주택단지에서 살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것이 시행사에 대한 신뢰성이다. 전원주택단지를 개발하는 시행사들 대부분이 영세하다 보니 사업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굉장히 낮은 수준이다. 그러한 면에서 북한강 동연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기업인 경기도시공사가 사업 주체로 참여해서 택지를 개발하고, 드림사이트코리아가 시행 및 주택 건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렇게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그뿐만 아니라 공공 부문이 참여함으로써 기존 전원주택단지와는 다르게 기반시설 수준이 상당히 높다. 천장고로 인해 좁은 면적임에도 개방감이 느껴지는 안방 어떤 주택들이 들어서는지 _ 1단계 50세대의 주택을 건축하면서 기술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 1단계 주택은 기존 목조주택하고 다르게 아파트 대비 열효율이 2배 정도 높은 세미패시브하우스로 지어졌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2단계 안에는 에너지 효율이 더 높은 캐나다에서 도입한 수퍼-E 하우스 기술과 제로에너지하우스 기술을 접목해 제로에너지하우스 시범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에너지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고 볼 수 있다. 복도를 활용해 사적공간인 안방과 공용공간인 거실 및 주방/식당을 분리시켰다. 세면대와 욕실을 분리시킨 1층 위생 공간 주거지로서의 입지 여건은 어떤지 _ 북한강 동연재는 앞에 북한강과 남이섬이 자리하고 뒤에 산이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다. 그러면서 야트막한 분지에 자리 잡고 있어 산속에 폭 안긴 듯한 편안한 입지다. 또한, 우리가 전원주택에서 살려면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았다. 특히, 대중교통이나 생활 편의시설, 이런 부분들은 어느 정도 단절을 각오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북한강 동연재는 국내에서 아주 드물게 전철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들어선 단지이면서 산과 강이 바로 옆에 있고,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이렇듯 북한강 동연재는 자연과 가장 가까이서 도시의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외벽을 활용해 계단참 등 데드스페이스를 없앤 계단실 베란다가 있는 2층 방. 주변 경관과 자연 채광을 고려해 배치한 공간이다. 박공천장에 목재 루버로 마감하고 좌우로 긴 창을 통해 채광을 확보한 다락방 택지와 주택을 포함한 가격은 _ 북한강 동연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전원주택단지로는 택지개발사업(달전도시개발구역)으로 조성된 곳이다. 일반 전원주택단지하고 다르게 기반시설이 충실하고, 택지 공급 면적에 도로와 녹지 같은 공유면적이 포함돼 있지 않다. 즉, 순수하게 등기 면적만 공급하고 있다. 그래서 택지 분양 단가가 일반 전원주택단지에 비해 조금 높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공유면적으로 빠지는 지분이 한 평도 없다는 점, 즉 순수하게 분양하는 택지만 놓고 보면 인근 택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택지와 주택을 포함한 가격은 택지는 약 70평, 주택은 약 35평 기준으로 4억 원대 초반에서 중후반이다. 이 가격대는 서울의 34평 아파트 전세 가격보다 싼 가격이다. 안방과 거실 외벽을 활용해 안쪽 깊숙이 배치한 현관 우측 진입로 * ‘북한강 동연재’는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춘 단지로 경춘선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1.3㎞)이고 급행전철(ITX) 이용 시 용산역은 55분에, 청량리역은 40분에 도달한다. 또한, 남이섬과 자라섬이 도보로 접근 가능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데다 남이섬선착장, 북한강변 자전거도로·산책로가 300m 거리에 있다. 여기에 2018년 1월 개통 예정인 설악IC-청평 연결 교량이 준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주행 시간이 60분에서 40분으로 20분 단축된다. 수퍼-E? 하우스란 1970년대의 에너지 위기 이후, 캐나다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주택의 개발에 노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주택에는 향상된 안락함과 건강에 더 좋은 생활환경을 포함하는 수많은 혜택이 있음이 밝혀졌다. 그에 따른 기술의 발전, 건축 기술, 성능 테스트와 품질보증은 수퍼-E 하우스 프로그램의 구성요소가 됐다.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연방정부 천연자원부(NRCan)가 개발했으며, 1998년에는 안락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수퍼-E 하우스를 일본을 필두로 영국, 아일랜드, 중국, 한국 등 세계 주택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수퍼-E의 ‘E’는 ▲Energy-efficient(고에너지 효율) ▲Economical(경제적) ▲Environmentally responsible(친환경적) ▲Enhances the homeowner’s quality of life(거주자 삶의 질 증진) 네 가지 주요 혜택을 의미한다. 수퍼-E 하우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블로어 도어 테스트를 하는 ‘기밀성 시험’, 쾌적한 공기 질과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한 열 회수 환기장치의 ‘환기 평형 시험’, HOT-2000 소프트웨어로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하는 ‘시뮬레이션’, 내구성능을 검사하는 ‘벽체 디자인 인증’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와 같은 시험과 검증 결과는 캐나다 연방정부 수퍼-E 프로그램 담당 부서의 독립적인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합격 여부를 결정한 뒤 인증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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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소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하우스 인증 목조주택 공급, '북한강 동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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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전원주택단지]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하우스 인증 목조주택 공급, '북한강 동연재'
-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하우스 인증 목조주택 공급 '북한강 동연재' 경기도시공사와 드림사이트코리아는 2017년 12월 14일 가평 달전지구 ‘북한강 동연재’ 단지 내에 제로에너지 시범주택 2동을 건축하고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캐나다 대사, 이광훈 드림사이트코리아 대표, 정태욱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장과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기관인 캐나다 천연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글 윤홍로 기자 | 사진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드림사이트코리아 031-581-7738 제로에너지하우스 전경. 심플하고 깔끔한 입면에 박공지붕으로 밋밋함을 상쇄했다. 국내 최초로 실험용 주택인 아닌 분양주택으로 제로에너지하우스를 공급하는 북한강 동연재 북한강 동연재는 총 154세대로 국내 최대 규모 세미패시브 목조주택단지이다. 현재 1단계(56세대)는 분양률 90%를 넘어 50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으며, 2단계 61세대를 조성 중이다. 1단계 세미패시브 목조주택 건축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2단계 61세대 중 13세대를 목조주택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자립주택단지로 특화해 개발하기 위해 시범주택 2동을 건축해 개관한 것이다. 시범주택은 에너지 효율등급 1, 2등급 각 1개 동으로 에너지자립주택의 기본 모델이다. 천장고를 높여 목재 루버로 마감한 거실 이를 위해 2017년 7월 캐나다 천연자원부 산하 수퍼-E 사무국과 기술 협력 약정을 맺고 캐나다에서 개발한 에너지자립 주택 공법인 넷제로Net Zero와 수퍼-이Super-E 주택 공법을 도입했다. 넷제로와 수퍼-E 주택은 독일식 패시브하우스를 목조주택에 특화해 캐나다에서 개발한 건축공법으로 국내 에너지 효율등급 기준으로 1, 2등급이다. 일반 목조주택에 비해 건축비가 3,000만∼5,500만 원이 더 들어가는 수퍼-E 주택과 넷제로 시범주택을 각 1동씩 건축해 에너지 효율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수요자들이 에너지 효율에 따른 경제성과 건축비 수준을 감안해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방/식당 좌측에 배치한 다용도실. 벽면에 열회수 환기장치가 보인다. 욕실과 계단실 사이에 배치한 창고 겸 보일러실 실험용 주택이 아닌 분양주택으로 제로에너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샘플 주택을 개관한 것은 북한강 동연재가 국내 최초다. 시범주택의 에너지 효율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캐나다 수퍼-E 사무국에서 직접 파견한 에너지 컨설턴트의 3차에 걸친 까다로운 현장 실사와 인증 테스트를 거쳐 인증서를 교부받은 것은 물론, 한국에너지공단의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예비 인증 절차를 거쳐 1+등급을 인증받았다. 캐나다 천연자원부[Natural Resources]가 인증한 Super-E 주택 인증서 한국에너지공단이 인증한 에너지 효율등급(1+) 예비 인증서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북한강 동연재는 지금까지 주택 분야에서 아파트 단지만 공급해왔던 우리 공사가 새로운 주거문화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단지”라면서, “이 단지는 공기업이 사업 주체로 참여해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최초의 단독주택단지로 앞으로 교외 주택건설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윌시Eric Walsh 주한캐나다 대사는 축사를 통해 “최상의 에너지 효율 주택(수퍼-E 하우스)은 최고의 단열과 깨끗한 실내 공기, 그리고 환경을 보존하려는 방법들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 주택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안락성을 증가시키고 거주자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감도 북한강 동연재는 기존의 획일화된 아파트 주거문화를 탈피하는 수요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친환경시범단지를 조성해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준공한 제로에너지 샘플주택은 경기도 에너지 비전 2030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집, 동연재 드림사이트코리아㈜ 이광훈 대표는 ‘북한강 동연재’의 뜻에 대해 “같은 동同에 그러할 연然으로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 마을이란 뜻과 자연과 하나가 되는 집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면서, “전원주택에서 생활하기를 소망하는 모든 분들이 자연에 가까이 가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다음은 동연재 입주 희망자를 위한 이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거실과 주방/식당은 대면형이라 개방감이 느껴진다. 가구를 ‘ㄷ’자로 배치하고 조리대 상부에 창을 낸 주방/식당 북한강 동연재는 여타 전원주택단지하고 무엇이 다른지 _ 전원(단독)주택단지에서 살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것이 시행사에 대한 신뢰성이다. 전원주택단지를 개발하는 시행사들 대부분이 영세하다 보니 사업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굉장히 낮은 수준이다. 그러한 면에서 북한강 동연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기업인 경기도시공사가 사업 주체로 참여해서 택지를 개발하고, 드림사이트코리아가 시행 및 주택 건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렇게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그뿐만 아니라 공공 부문이 참여함으로써 기존 전원주택단지와는 다르게 기반시설 수준이 상당히 높다. 천장고로 인해 좁은 면적임에도 개방감이 느껴지는 안방 어떤 주택들이 들어서는지 _ 1단계 50세대의 주택을 건축하면서 기술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 1단계 주택은 기존 목조주택하고 다르게 아파트 대비 열효율이 2배 정도 높은 세미패시브하우스로 지어졌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2단계 안에는 에너지 효율이 더 높은 캐나다에서 도입한 수퍼-E 하우스 기술과 제로에너지하우스 기술을 접목해 제로에너지하우스 시범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에너지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고 볼 수 있다. 복도를 활용해 사적공간인 안방과 공용공간인 거실 및 주방/식당을 분리시켰다. 세면대와 욕실을 분리시킨 1층 위생 공간 주거지로서의 입지 여건은 어떤지 _ 북한강 동연재는 앞에 북한강과 남이섬이 자리하고 뒤에 산이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다. 그러면서 야트막한 분지에 자리 잡고 있어 산속에 폭 안긴 듯한 편안한 입지다. 또한, 우리가 전원주택에서 살려면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았다. 특히, 대중교통이나 생활 편의시설, 이런 부분들은 어느 정도 단절을 각오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북한강 동연재는 국내에서 아주 드물게 전철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들어선 단지이면서 산과 강이 바로 옆에 있고,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이렇듯 북한강 동연재는 자연과 가장 가까이서 도시의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외벽을 활용해 계단참 등 데드스페이스를 없앤 계단실 베란다가 있는 2층 방. 주변 경관과 자연 채광을 고려해 배치한 공간이다. 박공천장에 목재 루버로 마감하고 좌우로 긴 창을 통해 채광을 확보한 다락방 택지와 주택을 포함한 가격은 _ 북한강 동연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전원주택단지로는 택지개발사업(달전도시개발구역)으로 조성된 곳이다. 일반 전원주택단지하고 다르게 기반시설이 충실하고, 택지 공급 면적에 도로와 녹지 같은 공유면적이 포함돼 있지 않다. 즉, 순수하게 등기 면적만 공급하고 있다. 그래서 택지 분양 단가가 일반 전원주택단지에 비해 조금 높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공유면적으로 빠지는 지분이 한 평도 없다는 점, 즉 순수하게 분양하는 택지만 놓고 보면 인근 택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택지와 주택을 포함한 가격은 택지는 약 70평, 주택은 약 35평 기준으로 4억 원대 초반에서 중후반이다. 이 가격대는 서울의 34평 아파트 전세 가격보다 싼 가격이다. 안방과 거실 외벽을 활용해 안쪽 깊숙이 배치한 현관 우측 진입로 * ‘북한강 동연재’는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춘 단지로 경춘선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1.3㎞)이고 급행전철(ITX) 이용 시 용산역은 55분에, 청량리역은 40분에 도달한다. 또한, 남이섬과 자라섬이 도보로 접근 가능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데다 남이섬선착장, 북한강변 자전거도로·산책로가 300m 거리에 있다. 여기에 2018년 1월 개통 예정인 설악IC-청평 연결 교량이 준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주행 시간이 60분에서 40분으로 20분 단축된다. 수퍼-E? 하우스란 1970년대의 에너지 위기 이후, 캐나다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주택의 개발에 노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주택에는 향상된 안락함과 건강에 더 좋은 생활환경을 포함하는 수많은 혜택이 있음이 밝혀졌다. 그에 따른 기술의 발전, 건축 기술, 성능 테스트와 품질보증은 수퍼-E 하우스 프로그램의 구성요소가 됐다.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연방정부 천연자원부(NRCan)가 개발했으며, 1998년에는 안락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수퍼-E 하우스를 일본을 필두로 영국, 아일랜드, 중국, 한국 등 세계 주택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수퍼-E의 ‘E’는 ▲Energy-efficient(고에너지 효율) ▲Economical(경제적) ▲Environmentally responsible(친환경적) ▲Enhances the homeowner’s quality of life(거주자 삶의 질 증진) 네 가지 주요 혜택을 의미한다. 수퍼-E 하우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블로어 도어 테스트를 하는 ‘기밀성 시험’, 쾌적한 공기 질과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한 열 회수 환기장치의 ‘환기 평형 시험’, HOT-2000 소프트웨어로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하는 ‘시뮬레이션’, 내구성능을 검사하는 ‘벽체 디자인 인증’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와 같은 시험과 검증 결과는 캐나다 연방정부 수퍼-E 프로그램 담당 부서의 독립적인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합격 여부를 결정한 뒤 인증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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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전원주택단지]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하우스 인증 목조주택 공급, '북한강 동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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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전원주택단지] 에너지 자립 생태마을, 북한강 동연재
- 북한강변에 에너지 자립 생태마을 조성 가평 남이섬 ‘북한강 동연재’ 시범단지 13세대 건축 경기도시공사는 민간 참여 공동개발 방식으로 조성 중인 가평 달전지구 ‘북한강 동연재’ 내에 에너지 자립 생태마을 시범단지(13세대)를 조성한다. 총 154세대로 국내 최대 규모 세미 패시브 목조주택단지인 북한강 동연재는 1단계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45세대가 이미 입주했으며, 현재 2단계 61세대를 조성 중이다. 이번에 2단계 61세대(단독주택 47세대, 합벽식 공동주택 14세대) 중 13세대를 제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자립 주택으로 건축한다. 특히 13세대 중 5세대는 완전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한 넷 제로 하우스Net Zero House, 8세대는 풀 패시브 하우스Full Passive House 수준의 슈퍼 E 하우스Super-E House로 건축해 기존 세미 패시브 목조주택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글 이상현 기자 취재 협조 드림사이트코리아 031-581-7738 www.gndtown.kr 경기도가 추진 중인 ‘에너지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계획은 국가 에너지 사용량의 60%를 차지하는 주택의 에너지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도시가스 보일러는 지하수 열을 이용한 히트펌프로 대체하고, 태양광발전을 통한 전기 자체 조달, 실내 열 회수 환기장치(ERV) 설치 등의 방법으로 화석연료에너지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캐나다 천연자원부 산하 Super-E 하우스 사무국(EEEA)과 7월 11일 ‘Net Zero 및 Super-E House 기술 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캐나다의 선진 제로에너지 주택 공법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시범주택은 대지(지분) 면적 235.0㎡(71.08평), 주택 규모(실사용 면적) 115.0㎡(34.78평)이며, 공급 금액은 Net Zero형(완전 에너지 자립 주택) 480백만 원, Super-E House(패시브하우스) 455백만 원선으로 모두 고기밀, 고단열 북미식 목조주택을 기반으로 공급한다. 6월 말 현재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376백만 원,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577백만 원선인 것을 감안하면,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중간 가격 수준으로 공급하는 전원주택이다. 도시가스·상하수도·전기·통신 등 모든 기반시설의 지중화공사가 완료됐으며, 단지 중앙에 카페·게스트 룸·이벤트홀 등이 들어선 커뮤니티센터가 캐나다 알버타주州 정부 지원으로 조성돼 캐나다빌리지라는 단지 테마를 잘 살렸다. 단지 내 마을 전용 공원,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등이 완비돼 쾌적하고 편리한 전원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에는 프랑스마을 콘셉트의 쁘띠프랑스, 알프스풍의 스위스마을이 조성돼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나, 본격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된 것은 캐나다빌리지 테마의 북한강 동연재가 유일하다. 북한강 동연재는 캐나다우드의 기술 협력을 받아 조성되는 정통 북미식 목조주택단지로 전세대에 고단열 목구조, 삼중유리 로이 창호를 기본 적용해 난방 유지비를 동일 규모 아파트 절반 수준으로 줄인 세미 패시브하우스 공법으로 건축하고 있다. 목구조는 캐나다우드의 검수를 거친 캐나다산 규격 자재만 사용하며 매달 캐나다우드의 현장 감리를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 이번에 Net Zero 및 Super-E House 시범단지가 추가됨에 따라 수요자들은 에너지 자립 단계별로 Semi-Passive, Super-E, Net Zero House 등 3가지 유형의 주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Net Zero 및 Super-E House 샘플하우스는 9월 중 착공해 11월 말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 ‘북한강 동연재’는 경춘선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1.3㎞)로, 급행전철(ITX) 이용시 용산역 55분, 청량리역 40분에 도달하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남이섬·자라섬이 도보로 접근 가능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남이섬선착장, 북한강변 자전거도로·산책로가 300m 거리에 있다. 또한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설악IC∼청평 연결 교량이 준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주행 시간이 60분에서 40분으로 20분 단축된다. 경기도시공사·드림·사이트코리아·캐나다 천연자원부 Super-E House 사무국(EEEA)은 2017년 7월 12일 Super-E House 시범단지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약정을 맺고 가평 달전지구 북한강 동연재 단지에 13세대의 시범단지를 개발하기로 했다.Super-E House는 독일식 Passive House를 북미식 목조주택에 맞게 특화한 공법으로 일반 2″×6″경량목구조 벽체에 75㎜ 외단열을 추가하고 Low-e 코팅된 삼중유리 시스템창호를 적용한다.Super-E House 벽체는 초고밀도 가등급 단열재와 별도의 외단열 공법으로 벽체 자체의 기밀, 단열 성능을 일반 목구조주택에 비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1단계 분양을 완료하고 45세대가 입주해 있는 북한강 동연재 전경. 우측 상단 부분은 국내 최초의 선시공 후분양 시범단지이다.역세권, 북한강변, 세미 패시브 목조주택이라는 3가지 테마로 개발된 북한강 동연재는 국내 최초의 단독주택 전용 택지개발지구로 154세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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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전원주택단지] 에너지 자립 생태마을, 북한강 동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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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저비용 고만족 전원주택 마련, 양평 오른카운티하우스
- 저비용 고만족 전원주택 마련 양평 오른카운티하우스 산과 강이 빚어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데다 여주-양평 중부고속도로에 이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그리고 서울 송파-양평 민자고속도로 건설 확정 발표로 접근성이 한결 좋아진 양평은 수도권 전원주택 1번지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이 곳곳에는 크고 작은 전원주택단지 개발이 한창이다. 그 가운데 한 곳이 개군면 상자포리 207-1에 위치한 ‘오른카운티하우스’다.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곳에 자리한 자연 친화형 전원주택단지로 중앙 공급식 도시형 가스(LPG), 상수도, 전기, 통신 시설들을 지중화했다. 또한, 각종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이 밀집된 면 소재지가 약 1㎞ 거리에 있어 도시형 전원주택단지라고 할 만하다. 글 윤홍로 기자 | 사진 강창대 기자 취재협조 ㈜유명개발 031-771-0992 http://cafe.naver.com/yphealing ㈜화롯불벽난로 1661-9792 fireplace1004.co.kr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 207-1번지 오른카운티하우스 용도지구 보전관리지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449.00㎡(135.82평) 건축면적 71.63㎡(21.66평) 건폐율 15.94% 연면적 114.58㎡(34.65평) 1층 71.63㎡(21.66평) 2층 42.95㎡(12.99평) 용적률 25.51% 설계기간 2017년 1월 ~ 4월 공사기간 2017년 4월 ~ 8월 건축비용 1억 6,590만 원(3.3㎡ 474만 원) 토지구입 1억 5,030만 원(토목공사비 포함) 총 금액 3억 1,62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싱글 외벽 - 스타코플렉스, 케뮤 세라믹 사이딩 데크 - 고흥석 내부마감 천장 - 엘지하우시스 합지벽지 내벽 - 엘지하우시스 합지벽지 바닥 - 구정 강마루 오크 뉴 클래식 계단 - 에쉬(물푸레나무) 단열재 지붕 - 크나우프 에코바트 R-32 외단열 - 크나우프 에코바트 R-21 내단열 - 크나우프 에코바트 R-21 창호 융기 베카 드리움 시스템창호 현관문 성우 스타게이트 조명 LED 주방가구 한샘시스템가구 유로8000 위생기구 한샘바스, 대림바스 난방기구 경동 콘덴싱 가스보일러 설계 동행건축 031-772-2985 시공 ㈜본하임 031-771-0992 http://cafe.naver.com/yphealing 오른카운티하우스의 오른은 올바른을 뜻하며, 산수유전원마을을 개발한 바 있는 ㈜유명개발(대표 이상민)에서 상표 등록한 브랜드다. 이곳은 일조와 통풍, 조망이 빼어난 야트막한 남사면南斜面 구릉지 1만여 평을 필지당 150∼200평으로 분할해 55세대로 조성하고 있다. 지역/지구상 보존관리지역,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1권역) 등에 속하므로 개발행위 과정이 만만치 않았을 법하다. 이상민 대표는 “개발행위 규제가 까다로운 지역일수록 주거 환경이 양호하다는 의미이며, 고객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택지를 제공하기 위해선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감수해야 한다”면서, “현재 토목공사는 70% 정도 진행한 상태로 올해 연말까지 인허가를 받아서 나머지 부분을 완료할 예정이고, 건축은 모델하우스를 위주로 진행 중인데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건축이 이뤄질 것 같다”고 한다. 전원주택단지 하면 입지 요건 중 먼저 자연환경을 꼽는다. 이곳은 남향받이로 조성한 단지이기에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며 필지의 40%는 남한강을, 60%는 문화재로 지정된 석성인 파사성이 있는 파사산을 조망한다. 가까이 강변 자전거도로와 파사산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보로 접근 가능한 1㎞ 정도 거리에 어린이집과 초·중등학교, 관공서, 은행, 병원, 마트, 식당 등이 밀집한 면 소재지가 있다.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중앙선 전철역 양평역과 원덕역이,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가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그동안 양평 지역은 6번 국도 하나밖에 없어서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최근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분당 등지에서 이곳까지 3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송파에서 양평까지 민자고속도로 개발이 확정됨으로써 양평지역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43번 필지에 들어선 복층 경량 목조주택. 1층 21.66평, 2층 12.99평으로 연면적이 34.65평이다. 입면은 모던한 박스형이며 지붕은 아스팔트 싱글로, 외벽은 스타코플렉스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했다. 강과 산을 조망하는 단지 디자인 이상민 대표는 오른카운티하우스는 이전에 개발한 산수유전원마을보다 업그레이드를 한 단지라고 한다. “산수유전원마을의 주 고객은 60, 70대 은퇴자가 많다 보니 그분들이 거주하기 편하도록 필지별 레벨 차를 낮춰 토목공사를 진행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주 고객이 40, 50대라 편안한 전원생활 못지않게 프라이빗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요. 여기에 맞춰 같은 레벨의 필지가 하나도 없게 토목공사를 진행했어요. 이로 인해 세대별 조망권도 확보됐는데, 계약서에 이웃한 필지의 조망권을 해치지 않도록 건축 배치 규약까지 포함했어요. 물론, 이 조건은 제삼자에게 필지를 양도하더라도 유효하고요.” 단지는 보강토 옹벽으로 조성한 필지들이 한데 어우러져 거대한 성곽처럼 보인다. “일반 석축은 토지 가용률이 떨어지기에 토지를 100% 이용하고자 주문 제작한 보강토로 시공했어요. 그리고 보강토는 자칫 도회적이고 인위적인 냄새가 나기에 파사성을 콘셉트로 잡아서 성곽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고요.” 카운티 내 필지들 모두 남쪽 내지 남동쪽을 바라보고 있어, 시공한 주택들 모두 풍부한 자연광을 집 안 가득 끌어들인다. 거실에 설치한 화롯불벽난로는 전원주택의 운치를 더해주는 요소다. 주방/식당. 거실 대면형으로 공간이 한결 넓어 보인다. 이곳 단지는 건폐율 20%, 용적률 400%를 적용받지만, 자체적으로 세대별 조망권 확보를 위해 2층 이상(층고 8m 이하)을 짓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따라서 150평 필지일 경우 건폐율 20%를 적용하면 건축면적 30평, 복층은 연면적 60평까지 건축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30, 40평대로 건축하는 추세다. 실지로 경량 목조주택이 들어선 분양 면적이 135.82평인 43번 필지의 경우 1층 21.66평, 2층 12.99평으로 연면적이 34.65평이다. 이 주택은 입면이 모던한 박스형이며 모임지붕은 아스팔트 싱글로, 외벽은 스타코플렉스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했다. 우천 시 드나들기 편하도록 포치형으로 계획한 현관과 그 위에 베란다를 두고 좌측 공적 공간인 1층 거실과 2층 가족실 부분은 수직형 큰 창호와 세라믹 사이딩으로, 우측 사적 공간은 스타코 플렉스와 가로형 창호로 디자인한 대칭 구조로 짜임새 있는 균형감이 느껴진다. 실내는 무채색 계열의 밝은 톤으로 마감한 데다 각 실을 햇살이 잘 드는 동남향으로 배치해 넓고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픈 천장형 거실에는 보조 난방뿐만 아니라 감자나 고구마를 구우며 전원의 운치를 더해주는 벽난로가 놓여 있다. 방을 햇살이 잘 드는 전면으로 배치했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동 공간을 최소화했다. 포치형으로 계획한 현관 위의 베란다. 환경성, 편리성, 접근성 삼박자 갖춰 오른카운티하우스에는 10m 출입 도로와 6m 내부 순환 도로가 있어 트인 느낌이 든다. 이상민 대표는 출입 도로 우측에는 입주자들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한다. “요즘에는 주택을 크게 짓지 않기에 딱히 모일 만한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입주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경우에 따라서 재능 기부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커뮤니티센터를 계획했어요.” 이곳에는 관리하기 어려운 지하수가 아닌 상수도가 들어와 있고 연료는 중앙 공급식 도시형 도시가스(LPG)를 공급하며 전기 및 통신 시설들을 지중화했다. 특히, 도시가스는 월 결제하는 방식으로 일반 LPG 대비 40% 정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좌측 공적 공간인 1층 거실과 2층 가족실. 거실의 수직형 큰 창호를 통해 가족실 깊숙이 밝은 햇살이 스며든다. 계단실과 인접한 복도를 수납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텃밭보다 가든을 선호하는 추세다. 그러다 보니 세대별 전용면적이 보통 200∼300평에서 150∼200평으로 작아지는 추세인데, 바로 정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단지의 경우 150평보다 작으면 공지가 없기에 나중에 주택들이 들어서서 마을이 형성됐을 때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다. 오른카운티하우스가 150∼200평으로 필지를 분할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곳의 평당 분양가는 토목공사를 완료해 언제든지 건축할 수 있는 조건으로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필지는 평당 125만 원대이며, 그 외 필지는 평당 85만∼100만 원이다. 한편, 건축주 대부분은 전원주택단지를 매입하고 건축에 들어가더라도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현장을 자주 찾을 수 없다. 자연히 건축에 문외한인 건축주는 불안해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건축주가 토목과 건축 진행 과정을 원거리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인터넷 카페에 진행 상황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건축주와 시행사 및 시공사, 그리고 카운티 구성원인 건축주와 건축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친밀감이 싹튼다고 한다. 구적도 양평전원주택단지 오른(ORN)카운터 면적표 및 분양가 * 오른카운티하우스를 고객의 입장에서 내가 살고 싶은 집,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이란 생각으로 개발했다는 이상민 대표. 그는 “양평에 최소한 오른카운티하우스 10개를 만드는 게 목표”라면서, “여러 곳의 오른카운티하우스에 거주하는 분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혹시 나중에 어떤 계기가 생겨 다른 카운티로 이주할 수 있는… 개인적으로는 카운티를 순회하면서 사는 분들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한다. 사업 목적에 앞서 거주자의 삶의 질을 생각하며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있는 오른카운티하우스가 펼치는 전원주택단지의 새 지평이 기대된다. 모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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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저비용 고만족 전원주택 마련, 양평 오른카운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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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보령 주택 ‘아파트에 없는 편안함 가득’_경량목구조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DATA 위치 충남 보령 명천동 용도 단독주택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669㎡(202.37평) 건축면적 131㎡(39.63평) 연면적 170.5㎡(51.43평) 1층 129.25㎡(39.10평) 2층 41.25㎡(12.48평) 건폐율 19.58% 용적률 25.49% 설계기간 2022년 7월 ~ 2023년 4월 시공기간 2023년 4월 ~ 8월 설계 및 시공 다빈치 목조주택 1533-7849 www.davinchhousing.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프랑스 테릴기와 외벽 - 아이큐브 데크 - 수입 현무암 내부마감 천장 - 오크판재 내벽 - 신한벽지 바닥 - 동화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 오크 집성판 난간 - 오크 환봉 단열재 지붕 - 크나우프 에코배트 외벽 - 크나우프 에코배트 내벽 - 크나우프 에코배트 중단열 - 스카이텍 창호 베라텍 현관문 코렐 조명 LED 주방기구 유로친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린나이 가스보일러 00:00 아파트에 없는 편안함 가득 00:38 보령 주택 ‘閑가한家’ 03:56 HOUSE NOTE 본 영상에는 클로바더빙(CLOVA Dubbing)의 AI 보이스가 사용되었습니다. #클로바더빙 #아리 바로 가기 URL: https://clovadubb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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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보령 주택 ‘아파트에 없는 편안함 가득’_경량목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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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청주 패시브주택 ‘상상이가相相理家’_목조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www.countryhome.co.kr HOUSE NOTE DATA 위치 충북 청주시 용도 단독주택 건축구조 목조주택 대지면적 526.50㎡(159.55평) 건축면적 92.80㎡(28.12평) 연면적 195.44㎡(59.12평) 지하 42.14㎡(12.75평) 1층 91.14㎡(27.57평) 2층 62.16㎡(18.80평) 건폐율 22.1% 용적률 19.81% 설계기간 2021년 9월 ~ 11월 시공시간 2022년 3월 ~ 8월 설계 건축사사무소이레·EL 010-2648-9336 ire@irearchi.com 시공 하우스컬쳐 010-8768-7562 www.hausculture.com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알루미늄 성형강판 돌출이음 벽 - 롱브릭타일, 탄화목사이딩 데크 - 현무암판석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합지 벽 - 친환경합지 바닥 - 강마루 단열재 지붕 - 경질수성폼 외단열 - 비드법보온판 2종 2호 내단열 - 압출법보온판 특호, 비드법보온판 1종 창호 PVC시스템창호(알루프러스트) 현관 성우스타게이트 도어 예림도어 주방가구 아티산키친 00:00 가족 니즈 반영해 완성한 00:26 청주 패시브주택 ‘상상이가相相理家’ 04:24 HOUS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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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청주 패시브주택 ‘상상이가相相理家’_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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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파주 목조주택 ‘Ain Castle’_경량목구조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www.countryhome.co.kr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파주시 용도 단독주택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298㎡(90.14평) 건축면적 62.15㎡(18.80평) 연면적 153.93㎡(46.56평) 1층 55.92㎡(16.92평) 2층 51.03㎡(15.44평) 3층 41.94㎡(12.69평) 포치 및 발코니 5.04㎡(1.52평) 건폐율 20% 용적률 80% 설계기간 2022년 7월 ~ 10월 시공시간 2022년 10월 ~ 2023년 2월 설계 및 시공 ㈜감성주택 1533-0459 www.gsarc.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돌회색 아스팔트슁글(오웬스코닝) 벽 - 테라코트 그래뉼, 아이큐브, 롱브릭타일(보성스톤), 슬레이트(하이클래딩), 점토(보성스톤) 데크 - SCG T-Clip Floor Plank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벽 - 실크벽지 바닥 - 강마루(구정마루) 단열재 지붕 - 인슐레이션 R-38 외단열 - 인슐레이션 R-23 내단열 - 인슐레이션 R-11 창호 독일식 시스템 창호 현관 성우스타게이트 조명 LED 조명(더플러스라이팅) 주방가구 제작 위생기구 대림바스, 한샘,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경동보일러 00:00 가족에 맞춰 모던하게 구성한 주택 00:26 파주 목조주택 ‘Ain Castle’ 03:56 HOUS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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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파주 목조주택 ‘Ain Castle’_경량목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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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담양 목조주택 ‘달빛그림’_목구조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www.countryhome.co.kr HOUSE NOTE DATA 위치 전남 담양군 건축구조 제1종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대지면적 478.5㎡(144.74평) 건축면적 168.00㎡(50.82평) 연면적 195.40㎡(59.10평) 건폐율 35.11% 용적률 36.51% 설계기간 2020년 10월 ~ 2021년 5월 시공기간 2021년 10월 ~ 2022년 7월 설계 ㈜유타건축사사무소 02-556-6903 www.utaa.co.kr 솜어소시에이츠 070-4197-6679 시공 ㈜시스홈종합건설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오리지널 징크 외벽 - 삼한C1(유럽토담화이트) 데크 - 방킬라이 데크재 내부마감 천장 - 페인트(벤자민무어) 내벽 - 페인트(벤자민무어) 바닥 - 원목마루 계단실 디딤판 - 화이트오크 원목 난간 - 목재환봉 단열재 지붕 - 수성연질폼 LDC70 내벽 - 수성연질폼 LDC70 창호 이건창호 현관문 일진게이트 조명 해외수입 주방기구 벨로디자인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린나이 00:00 달빛 마당 품은 집 00:26 담양 목조주택 ‘달빛그림’ 03:45 HOUS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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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담양 목조주택 ‘달빛그림’_목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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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청라 철근콘크리트주택_로드하우징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입지 선정 청라 목조주택 취미를 함께 즐긴다는 것은 대화의 창구를 가진다는 것이므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연결고리가 된 다. 골프를 함께 즐기는 40대 젊은 부부를 만나 또 다른 각자의 취향과 취미를 존중하고 때로는 공감하 며 일상에서 작은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로드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 지역/지구 자연환경 보전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382.00㎡(115.56평) 건축면적 114.36㎡(34.59평) 건폐율 29.94% 연면적 177.44㎡(77.53평) 1층 79.11㎡ 2층 75.61㎡ 3층 22.72㎡ 용적률 46.45% 설계기간 2020년 6월~8월 공사기간 2020년 9월~2021년 4월 시공 로드하우징(알디앤에이 종합건설) 1577-1614 www.roadhousing.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콘크리트 슬래브 벽 - 스타코플렉스, 라임스톤 데크 - 현무암, 합성데크 내부마감 천장 - 페인트, 실크벽지 벽 - 페인트, 실크벽지 바닥 - 타일, 원목마루 단열재 지붕 - T180 비드법 보온판 2종2호 외단열 - T125 비드법 보온판 2종2호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목 난간 - 유리난간 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레하우) 현관 커널시스텍 프리미엄 단열도어 주요조명 인라이트 주방가구 에넥스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부부가 베어즈베스트청라GC와 인접해 있는 대지를 선택한 이유는 함께 즐기는 골프 때문이다. 언제나 쉽게 산책처럼 골프를 즐긴다는 것은 부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각자 즐기는 것도 있지만, 골프만큼은 늘 같이 즐겼어요. 집을 짓기로 하고 수도권 근처를 알아보다 이곳을 찾은 건데, 다른 건 볼 것도 없이 바로 옆에 골프장이 있다는 게 가장 좋았어요.” 속 시원하게 날리는 퍼팅putting, 가벼운 산책을 동반하는 골프는 함께 걷고 이야기 나누며 돈독한 관계 유지에 부드러운 윤활제가 됐다. 하지만, 집을 짓기로 한 건 이것 때문만은 아니다. 음악과 운동을 좋아하는 남편이 아파트에서 마음껏 누릴 수 없다는 것, 창을 열면 간혹 밀려드는 불쾌한 담배 연기와 음식 냄새, 위 아래층을 늘 신경 쓰며 살아야 한다는 점이 아파트라는 공간을 벗어나게 했다. 층별로 콘셉트 나눠 공간 배치 단지는 베어즈베스트 골프장 내에 있다. 단지 형태는 동서로 길게 이 어진 도로 남북으로 주택이 나열된 모습이다. 길게 늘어선 단지 남쪽은 수변 산책로가, 북으로는 골프장이 시원하게 뻗어 있 어 풍경이 수려하고 조용하다. 건축주의 주택은 단지 안쪽 깊은 곳에 도로를 남쪽에 두고 골프장 이 시원하게 내다보이는 북쪽을 관망 포인트로 잡았다. 이 주택의 특징은 두 개의 정면성을 가진 입면 디자인에 있다. 실 배치와 방향성을 고려하면, 마 당이 있는 북쪽이 정면이라 할 수 있다. 크기가 다른 프레임 구성과 마감재를 활용한 디자인 포 인트 요소도 충분하다. 또 다른 정면은 남쪽 도로에서 본 모습이다. 시선 차단을 위해 북쪽 면보 다 창의 크기와 개수는 줄어들었지만, 독특한 계단 형태와 코너를 잘라내 평면을 입체적으로 만 든 모습, 1층 코너 외부 보관 창고를 가리기 위해 큐블럭을 쌓아 시선을 끈 것 모든 요소가 파사 드를 형성하면서 마치 ‘이 집의 정면은 이곳이다’라고 강조하는 듯하다. 공간 배치는 층별로 콘셉트를 정해 어울리는 것들끼리 묵었다. 1층은 음악과 연못을 배치한 힐 링 공간, 2층은 침실과 서재를 배치한 정적인 휴식 공간, 3층은 무에타이 단련하는 격렬한 동적 인 공간이다. 층마다 다른 기능과 역할로 나누었지만, 공통점은 크건 작건 야외로 확장된 공간 을 둔 것이다. 다양한 변화와 재미 담은 공간 집을 둘러보면 건축 과정을 부부가 얼마나 즐겼는지 여기저기서 나타난다. 현관 앞에서부터 시 선을 끄는 예쁜 우편함을 지나 실내로 들어서면 복도를 지나 마당 너머 자연 풍경으로 이어지는 시선이 시원하게 반긴다. 복도를 거쳐 거실로 진입하는 길에서 만나는 수변공간은 신선한 충격을 가한다. “남편이 붕어를 키우고 싶다고 큰 연못을 만들자고 했어요. 겨울에 얼어 죽지 않게 집 안에 만든 다는 말에 처음엔 반대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막상 사람 따라다니는 붕어들을 보니 귀엽다는 생 각이 들고, 데크에 멍하니 앉아 그냥 감상하는 것도 좋아 지금은 정말 만족해요.” 반려어가 유유히 헤엄치고 다니는 연못은 실내외가 중첩된 공간이다. 온실처럼 한쪽 벽과 천장 을 투명 유리를 설치해 자연의 시간과 계절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거실과 복도와 면한 부분엔 폴딩도어를 설치해 연못을 독립적으로 분리해 야외 수변공간처럼 감상하거나 문을 활짝 열어 시 원한 실내 연못 정원으로 포함시킬 수도 있다. 거실은 아내가 좋아하는 공간이다. 답답하지 않고 지루하지 않도록 거실과 주방을 일체형으로 주문하고 우물천장이나 조명을 다양화해 자기만의 스타일로 꾸몄다. 넓은 거실 창엔 가깝게는 푸른 마당을, 멀게는 탁 트인 골프장 풍경이 담겨 시 선이 한없이 머물게 한다. 1층과 2층은 분위기를 다르게 표현했다. 활동이 많은 1층은 화이트 바 탕에 밝은 기분으로 꾸미고 2층은 목재 느낌을 적용해 휴식과 독서를 즐기기에 좋은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냈다. 공간을 보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다양한 변형과 재미로 가득한 이 집은 부 부가 집이라는 공간에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어 했는지 둘러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전해진다. 그 리고 앞으로 어떠한 재미난 이야기가 공간들에 쌓여갈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전원주택 #단독주택 #청라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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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청라 철근콘크리트주택_로드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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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단독) 주택 개별 시공업체 가이드 - 더존하우징
- 전원(단독) 주택 건축을 꿈꾸는 예비 건축주가 참고하기 용이한 개별 시공업체 정보입니다. 전국의 전원(단독) 주택 우수 시공 전문 업체 정보와 시공 사례 소개로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시공 실적과 인기 시공 주택 사례 등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또한 본 포스트 하단에 소개업체 타 주택 시공 사례를 별도로 링크하여 상세히 볼 수 있도록 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공 계획이 있다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제반 사항을 파악하시고, 정확한 판단을 위해 업체 정보 수집, 시공사례, 계약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상호 더존하우징대표 이용진 설립 1997년사업분야 단독주택 / 상가주택 / 근린생활시설 / 펜션 설계·시공본사·주택전시장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북길 63 (동화리)전화 1644-3396 www.dujon.co.kr 더존하우징은 대한민국 단독 주택 시공 1위 기업으로써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전문화된 부서조직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동종 업계 유일 - 한 사명, 한 이념으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 1500py 규모의 365일 OPEN 주택전시장 & 건축쇼룸 운영● 2018 고용노동부장관상수상 기업● 6년 연속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수상 기업● 20년간 동일한 분야에서 성장한 대한민국 단독 주택 시공 1위 기업 주택사례 1럭셔리 하우스란 이런 것! 청라 라피나 M도시 한가운데 넓고 기다란 호수공원이 있는 청라국제도시. 청라중앙호수공원 청파나루에서 주택단지 방향으로 걷다 보면 화이트 바탕에 블랙으로 음영을 표현해 심플하지만, 벽돌 질감으로 인해 단단해보이는 주택 하나가 눈에 띈다. 청라국제도시 북측 전갈자리공원 근처에 더존하우징이 지은 모델하우스 라피나 M이다. HOUSE NOTE위치 인천 서구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155.94㎡(47.17평) 연면적 242.43㎡(73.33평)외부마감 지붕-징크 / 벽-세라믹타일 / 데크-석재내부마감 천장-친환경 페인트, 루버(발색서스) / 벽-포셀린타일, 박판타일 / 바닥-포셀린타일, 천연석, 강마루(이건), 원목마루(풍산 르소브러쉬), 인조대리석단열재 지붕-수성 연질폼(아이씬) / 내벽-수성 연질폼(아이씬) / 창호-시스템창호(앤썸) 거실. (위)주방과 식당 (아래) 1층 안방과 2층 가족실. 외관 주택사례 2 친환경 고성능 주택 송산그린시티 아틀리에시화호 남쪽 강변 따라 조성된 대규모 택지지구 송산그린시티 ED2 블록에 더존하우징이 모델하우스 아틀리에를 오픈했다. 송산그린시티 공식 시공사로 선정된 더존하우징은 테마별로 단층, 듀플렉스, 아틀리에 3가지 타입을 준비했으며, 이 가운데 아틀리에를 먼저 완공했다. 아틀리에는 감각적인 입면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수공간과 중정을 주택과 유연하게 연결한 동선이 돋보이는 주택이다. HOUSE NOTE위치 경기 화성시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152.67㎡(46.18평) 연면적 220.36㎡(66.65평)외부마감 지붕-알루미늄징크 0.7T(포스메탈) / 벽-청고벽돌(가우티티엠), 백고벽돌(DANTO), 세라믹타일(마레아) / 데크-천연석 앙골라블랙내부마감 천장-수성페인트(KCC) / 벽-스페셜페인트(성안디앤씨) / 바닥-루소 브러쉬(풍산마루)단열재 지붕-수성연질폼(아이씬) / 외벽-수성연질폼(아이씬) / 내벽-글라스울 R19(크나우프 에코베트) / 창호-독일식 3중유리(엔쎔캐머링) 1층 거실과 주방. 1층 안반과 2층 자녀들 방. 2층 가족실에서 바로 이용할수 있는 옥상 겸 테라스. 주택사례 3 용꿈을 꾸는 드림하우스 진주 용몽당진주혁신도시의 블록형 단독주택지에 들어선 용꿈을 꾸는 집, 용몽당 龍夢堂. 낮은 단층 건물인 정 亭이나 생활공간을 뜻하는 재 齋가 아닌 택호 당堂에 걸맞게 신도시에 들어선 주택들에 비해 그 규모가 큰 데다 공간 구성도 시원시원하다. 층으로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을 구분하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각 층을 3개의 영역으로 구분하고, 다시 하나로 통합한 점이 돋보인다. HOUSE NOTE위치 경남 진주시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304.00㎡(91.96평) 건축면적 181.57㎡(54.92평) 연면적 315.25㎡(95.36평) 외부마감 지붕-알루미늄징크 0.7T / 벽-세라믹 사이딩 16T(KMEW) ,세라믹 타일 13.5T(LIXIL INAX) / 데크-석재 및 합성목재내부마감 천장-FABRIC T1080(LG ZEA) / 벽-FRESH ZEA502-9(LG ZEA) / 바닥-원목마루 B125-NOCE(LG 본티첼로), 폴리싱 타일(LG 본티첼로)단열재 지붕-수성 연질폼 가등급(아이씬) /외벽-수성 연질폼 가등급(아이씬) / 내벽-글라스울 R19 / 창호-독일식 3중유리 시스템창호(앤썸캐머링) 1층 거실과 2층 가족실. (위) 1층 주방과 안방 (아래) 2층 가족실과 자녀 방. 주택의 외관. 주택사례 4 공간에 공간을 더한 선룸 세종 주택꽃이 아닌 가족을 위해 따뜻한 온실[Sunroom]을 품은 세종 경량 목조주택. ‘안’이면서 ‘밖’이 되는 이 공간에서 건축주 가족은 사시사철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하면서 아파트에선 겪어보지 못했던 신선한 삶을 만들어 간다. HOUSE NOTE위치 세종시 고운동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81.21㎡(24.56평) 연면적 134.07㎡(40.55평)외부마감 지붕-리얼징크 0.4T(선인하우징) / 벽-스타코 플렉스, 케뮤 세라믹 사이딩 14T(삼익산업) / 데크-고흥석(상주석재)내부마감 천장-D&D 콜렉션(DID) / 벽-D&D 콜렉션(DID) / 바닥-강그린 REAL(LG 지인)단열재 지붕-크나우프 글라스울 R32, R38(유진산업) / 벽-크나우프 글라스울 R21(유진산업) / 외단열-스카이텍 5㎜(윈코) / 창호-미국식 스윙창호 이중유리(삼익산업) 1층의 거싱, 주방, 안방, 자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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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단독)주택 개별 시공업체 가이드 - 코원하우스
- 전원(단독) 주택 건축을 꿈꾸는 예비 건축주가 참고하기 용이한 개별 시공업체 정보입니다. 전국의 전원(단독) 주택 우수 시공 전문 업체 정보와 시공 사례 소개로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시공 실적과 인기 시공 주택 사례 등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또한 본 포스트 하단에 소개업체 타 주택 시공 사례를 별도로 링크하여 상세히 볼 수 있도록 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공 계획이 있다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제반 사항을 파악하시고, 정확한 판단을 위해 업체 정보 수집, 시공사례, 계약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상호 코원하우스대표 양기하설립 2003년사업분야 전원주택 / 목조주택 / 스틸하우스 / 펜션 외본사 및 주택전시장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1984 (삼계리)전화 1577-4885 www.coone.co.kr‘협력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Co-operate’ 와 ‘하나’라는 뜻의 영단어 ‘One’을 조합한 지금의 ‘CO · ONE HOUSE’라는 사명은 그렇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집을 짓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는 그 험난하고 어려운 일을 결단하고 감내하는 건축주 여러분들께 약속드리고 싶습니다. 코원하우스와의 만남이 좋은 선택이었음을 확신하실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주택사례 1 도심에 위치하여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대전 고급 주택라임스톤과 에어로사이딩 등 최고급 사양의 외장재로 마감한 외벽으로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HOUSE PLAN위치 대전 중구 연면적 634.89㎡(192.05평)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지붕재 아트우드, 폴리카지붕 외벽재 라임스톤, 에어로사이딩 거실. 주방. 드레스룸 2층 방과 드레스 룸. 홈트레이닝이 가능한 헬스장. 주택 입구 외관과 3층 루프탑 테라스. 주택사례 2 프라이빗하고 진보된 설계로 시선을 사로잡는 판교 명품 주택명품 주택단지 ‘판교 더 디바인’에 들어서면 매스 중간 부분이 돌출된 입체적인 느낌의 주택 하나가 눈에 띈다.밝은 톤의 천연 사비석으로 마감한 외장은 심플하고 간결하지만, 밤이 되면 붉은 톤이 감돌아 따뜻한 느낌을 주도록 변신한다. HOUSE PLAN위치 경기 성남시 연면적 462.73㎡(139.98평)구조 철근콘크리트조지붕재 평슬라브지붕 외벽재 사비석, 마천석, 합성목재 사이딩, 타카쇼 루바 거실. 식당. 주방. 다이닝룸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분리한 반과 어린 두 자녀의 방. 외관. 옥상 루프탑. 주택의 입구. 주택사례 3 격조 있는 대형 카페를 연상케하는 배곧 고급 주택지상 3층 높이의 이 주택은 멀리서 보아도 눈에 확연하게 들어오는 웅장한 외관을 뽐낸다. 1층과 2층을 잇는 거실쪽의 초대형 창이 마치 대형카페를 연상케한다. 외벽은 연마현무암과 라임스톤으로 마감하여 더욱 고급스럽다. HOUSE PLAN 위치 경기 시흥시 연면적 299.81㎡( 90.68평)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지붕재 리얼징크 0.5T 외벽재 연마현무암, 라임스톤 오픈형 거실과 2층으로 연결된 계단. 주방. 안방. 아이 방. 다락방. 테라스 루프탑. 외관 후면과 정면. 주택 사례 4 모던과 럭셔리함이 공존하는 명품 주택의 또 다른 탄생 청라 주택정남향 입면 배치와 주택 앞쪽으로 넓은 앞마당과 주차장을 구성하여 탁 트인 시야가 일품이다. 최고급 베이지 라임스톤을 적용하여 명품 주택의 위용을 드러낸다. 낮에는 정갈한 화이트톤으로 해 질 녘 조명이 켜지면 은은한 라이트 핑크빛이 감돌아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HOUSE PLAN위치 인천 서구 연면적 300.65㎡(90.94평)구조 철근콘크리트조지붕재 평슬라브지붕 외벽재 라임스톤, 현무암 시원하게 보이는 오픈형 거실과 주방. 각 방으로 연결되는 2층 복도와 방. 주택의 외관과 2층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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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단독)주택 개별 시공업체 가이드 - 코원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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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설계업체 가이드 ②(나~바 업체)
- 국내 대표적인 단독(전원)주택 등 주택/주거 설계 전문 건축사사무소 및 건축가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업체 정보에는 설계사무소명, 건축가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수상 실적, 설계 주택 사진 등이 소개되었습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나~바 업체 : 총 17개 설계업체 ) 노드아키텍스건축사사무소 “좋은 건축은 삶을 회복시킨다” 대표 : 최광호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남구 선릉로 555 선릉빌딩 403호 TEL : 02-6959-3659http://nodearchitects.co.kr 숭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시드건축사사무소, 진아건축도시종합건축사무소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좋은 건축은 삶을 회복시킨다’라는 가치로 교회 건축, 단독주택, 공동체주택,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 좋은 이웃교회, 자라는 집, 남서울 교회 목사 관선 교관, 문래동 마을활력소 등이 있다. ㈜노바건축사사무소 Nature Of Visionary Architecture 대표 : 강승희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4길 27, 3층 TEL : 02-333-5863www.studio-nova.co.kr 경희대 건축공학과, 서울시립대 건축대학원 졸업, 현 경희대 건축학과 겸임교수.목조건축대전 본상, 제주건축문화대상 본상, 경기도 건축문화상 본상 등 목조건축으로 다수 수상 단감건축사사무소 행복한 집 짓기를 실현하는 단감 건축사사무소 “좋은 건축은 삶을 회복시킨다” 대표 : 감은희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TEL : 02-6217-8752http://www.edangam.com - 홍익대학교 건축도시 전문대학원 도시설계 석사 - JTBC 「내 집이 나타났다」중목 전문 건축가 - SBS 좋은 아침, 집 잘 짓는 예쁜 누나 출연 - 여성건축가협회 정회원, 한국 목조건축협회 정회원 - 한국도시설계학회 정회원 - 일본 목조주택산업 협회 정회원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건축을 통해 우리 사회 문화를 발전시키는 가능성 제시 대표 : 김찬중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94번길 15, 2층 TEL : 031-701-2880 https://thesystemlab.com 기존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건축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더이레츠건축가그룹 “좋은 건축은 삶을 회복시킨다” 대표 : 김호현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253-4 금송빌딩 301호TEL : 02-3143-2567 http://theerets.com 홍익대 건축학과 졸업전시회에서 ‘동문회장상’을 수상. 졸업 후 10년간 예천 건축의 천근우 소장에게 수학. 예천 건축에서의 시간은 건축을 향한 깊은 사고와 건축가의 책임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도시건축사사무소 문화재 실측 및 설계 대표 : 안경호 문화재실측 및 설계, 문화재 감리본사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750, 3층 TEL : 063-714-3211 건축사, 문화재수리기술자(실측설계, 보수)이며, 현재 명지대학교(문화재학과) 객원교수와 전주시 한옥 보존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우수 한옥인 지정(2016년 서울 은평 한옥 띠앗채), 문화재청 우수문화재실측업자 지정(2015, 2016년), 전) 경기도 건축위원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본상 디에이건축사사무소 건축을 통한 도시 공간의 긍정적 변화 유도 대표 : 동원서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489안길 103, 1층 TEL : 053-817-9817 http://www.darchi7.co.kr 영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고' 건축을 통해 도시 공간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두산동 호연 빌딩, 인터텍스, 대명동 706 근린생활시설, 라 테라스, G.G.M 대구 웨딩 연합회 고구마 웨딩 사옥이 있다. 2015년 대한민국 신진 건축사 대상에서 장려상, 2015년 대구 건축 시민 포럼에서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라움건축사사무소 공간을 활용한 건축가 대표 : 오신욱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756번길 13 THERAUM TEL : 051-816-1405http://rauma.co.kr 동아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축가 노정민과 라움 건축(Raum)을 설립해 부산 외국어대 마스터플랜 현상 설계에 당선됐다. 반쪽 집, 아이누리 아트센터, 마로인사옥, 옥상라움, O+A, Inter White, 남산파티오 등 다수의 작업을 했다. 현재 동아대 겸임교수이고 부산시 공공건축가이다. 2013년 부산 신인건축가상, 2015년 신진 건축사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리미지건축사사무소㈜ 건축주에게 포괄적인 디자인과 서비스 구현을 제공합니다.“ 좋은 건축은 삶을 회복시킨다” 대표 : 이경구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 본사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29 마크시티옐로우 704호TEL : 031-8017-9498http://www.re-image.co.kr 리미지 건축사사무소㈜는 건축주에게 포괄적인 디자인과 서비스 구현을 제공합니다. 그 서비스들은 각각의 분야별로 제공되거나 종합적인 계획으로 결합되어 제공 됩니다. 리빙큐브(광장건축환경연구소) 집 건축가가 제안하는 유니크한 소형 주택 표준 설계안 대표 : 김원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용산구 소월로2나길 10, 1층 TEL : 02-564-7012 http://hausstyle.co.kr/home 리빙큐브 집 짓기는 선택된 하나의 주택원형, 표준 설계안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리빙큐브 매니저는 건축주 여러분의 일생일대의 큰 이벤트가 될지 모르는 집짓기 프로젝트의 전과정을 함께 하는 친절한 매니저입니다. 약간의 수정과 변형을 거친 표준 설계안은 빠른 시간에 준비돼 인허가 등 건축행정 절차를 밟습니다. 리슈건축사사무소 “좋은 건축은 삶을 회복시킨다” 대표 : 홍만식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25 TEL : 02-790-6404https://blog.naver.com/richuehong2 서울시립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후, 원도시 건축과 구간 건축, 에이텍 건축에서 실무를 쌓았다. 현재 서울시립 대학교 건축학부 겸임교수로 있다. 마로안건축사사무소 당신의 공간을 미소 짓게 하는 행복날개 대표 : 이옥정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 본사 : 서울 강남구 언주로148길 11인화빌딩 5층 TEL : 02-2051-9330https://www.maroan.com 한양대학교 건축학 석사, 삼우설계 근무. 강남구 건축심의 위원, 신공항 건설 심의 위원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물의 사업성 검토에서부터 계획설계, 실시설계, 감리 및 사업 전반에 걸쳐 건축주의 입장이 되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마음담은종합건축 건축설계 전문가와 시공 실무자로 구성된 현장 중심의 건축가 기업입니다. 대표 : 조진호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경기 김포시 사우로63번길 17 TEL : 02-1833-5915 http://www.maumhousing.com 건축설계 전문가와 시공 실무자로 구성된 현장 중심의 건축가 기업입니다. 건축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건축문화 선도를 목표로 다작을 지양하고 선작을 지향합니다. 모노그래프건축사사무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건축 대표 : 전재영 목조주택 / 한옥 본사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8길 21, 101호 TEL : 010-9405-9485https://www.monograph-studio.com 서울시립대 일반대학원 건축학 석사 2017 -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본상_청인당 2017 -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우수상_청인당 2017 - 韓문화 너나들이센터 현상설계 가작(3등) 2016 - 사당동 어르신 복합시설 현상설계 우수상(2등) 모쿠디자인연구소 대표 : 목정호, 목정훈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경기 남양주시 가운로 19-11 TEL : 031-554-0115http://moku-labo.com/wp 모쿠디자인연구소(Moku Design Lab) 소장, 한서대학교 공간디자인 학과 겸임교수, 한국도시경관디자인 학회 이사, 일본 건축 학회 정회원. 일본 타마미술대학 대학원 석사, 일본 타마미술대학 대학원 박사 PH.D 무유기건축사사무소 대표 : 김동규, 윤성봉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남구 개포로 229 정원빌딩 6층 TEL : 02-579-0916 http://www.myk.kr 김동규(독일/한국건축사), 윤성봉(이태리건축사) 인하대를 졸업 후 각각 독일, 이탈리아에서 유학하고 실무를 경험했으며, 저마다 새로운 시각을 건축에 접목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 북촌HRC 전통한옥 전문 설계 및 건축 대표 : 김장권 한옥 설계, 시공본사 : 서울 종로구 계동길 59-9 TEL : 02-742-5042 http://myhrc.co.kr 서울시 은평구 건축(한옥 부문) 위원회 위원. 2018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준공부문 본상 수상 ‘작지만 큰집 채효당’ 2015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준공부문 본상 수상 ‘일연재 그리고 교월당’ 2013년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건축부문 올해의 한옥상 수상 ‘#200’ 그 외 다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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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주택업체
- 시공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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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설계업체 가이드 ②(나~바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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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설계업체 가이드①
(영문자~가 업체)
- 국내 대표적인 단독(전원)주택 등 주택/주거 설계 전문 건축사사무소 및 건축가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업체 정보에는 설계사무소명, 건축가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수상 실적, 설계 주택 사진 등이 소개되었습니다.아래 표는 소개 대상 전체 설계업체 List로 총 101개 업체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편의와 가독성 및 포스트 화면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것을 감안하여 매회 15~25개 내외로 나눠서 시공업체를 소개하겠습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 (영문자~가 업체 : 총 25개 설계업체 ) AAG Architecten AAG Architecten은 대중성과 공공성을 추구합니다. 대표 : 윤동원 상가주택 / 점포주택 / 단독주택 / 공공건축 / 주거건축본사 : 경기 광명시 양달로10번길 7-14, 1층 Tel : 070-4122-1447http://www.aaga.co.kr 한국건축사 / 네덜란드건축사 네덜란드 델프트공대 건축과 석사, 매스스터디스와 네오스페이스 근무 2018 경기도 건축문화상_동상-캔버스 2016 경기도 건축문화상_동상-유마재 ABIM 아키텍츠 진짜 건축을 찾아 스스로 구도자가 되고자 하는 진지한 건축가 집단입니다. 대표 : 김호중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종로구 청경궁로35길 19 TEL : 02-6013-0409 http://abim.co.kr Architecture : 진짜 건축을 찾아 스스로 구도자가 되고자 하는 진지한 건축가 집단입니다. Build : 우리의 건축은 그림에 머물지 않습니다. 짓는데 관여하고, 최고의 건축과 작품을 시공합니다. Information Technology : 세계에 닥쳐있는 Information 전쟁의 중심에 BIM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ABIM은 첨단의 기술력으로 건축과 시공을 합니다. AND 에이엔티 Architecture of Novel Differentiation 대표 : 정의엽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 공공건축물 설계 본사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78길 110, 1001호TEL : 070-8771-9668 http://a-n-d.kr 인하대 건축과 졸업, 토론토 대학 건축대학원 석사. 미국 Morphosis Architects, 캐나다 MJM Architects, 한국 공간건축 근무 - 2011 / 한국건축가 협회 ‘올해의 건축 BEST 7’ / Topoject_문호리 단독주택 - 2016 / 2016 Venice Biennale / Gablepack_박공무리집 - 2016 / 한국건축가 협회 ‘올해의 건축 BEST 7’ / Louverwall_루버월 JYA 건축사사무소 건축의 기본에 주목한다. 대표 : 조장희, 원유민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마포구 토정로 161 안정빌딩 3층 TEL : 070-8658-9912http://jyarchitects.com 조장희 - 한양대 건축과, 서울 공공건축가, 행정복합도시 공공건축가. 원유민 - 한양대 건축과, 네델란드 건축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건축은 만드는 이에게도, 그리고 이를 이용하는 이에게도 모두 ‘흥미’ 로워야 한다고 믿는다. 동시에, 건축은 처해있는 다양한 물리적, 사회적, 기능적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건축의 기본”에 주목하고자 한다. LOWCREATORs 일상 제작소 LOW CREATORs입니다. 새로운 일상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대표 : 권재돈, 양인성 주택 / 상업건물 / 인테리어 등본사 :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63, 3층 TEL : 070-4130-3162 . 010-4789-8208 https://www.lowcreators.com - 건축설계/디자인, 디자인 감리 - interior _ 홈스타일링, 매장 인테리어, 리모델링 - space consulting _ 디자인 컨설팅, 공간 컨셉 및 브랜딩 ROA 건축사사무소 대표 : 백정열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남구 삼성로69길 17 제이원빌딩 B1층 TEL : 02-417-0142 http://www.roa.kr/main 마포 석유비축기지 국제현상설계 공모 당선 단독주택 : 강화 마리화원 STPMJ We design identity, brand and value. 대표 : 이승택, 임미정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1길 38 흥진빌딩 205호 TEL : 02-497-1397 http://www.stpmj.com 12년 뉴욕 젊은건축가상, 16년 대한민국 젊은건축가상과 김수근 프리뷰상 및 뉴욕 신진건축가상, 2017년에 AIA New York Design Award와 Architectural Record에서 선정하는 Design Vanguard 2017(차세대 세계 건축을 이끌 건축가상) 수상 SUP 건축사사무소 Space, Utility, Passivehouse - 공간의 감동과 아름다움, 실용성, 에너지 절감 대표 : 선상희 단독주택 / 상가주택 / 상업건물 / 공공건축물 설계본사 : 세종시 한누리대로 237 한스웰시티 305호TEL : 044-863-5842https://blog.naver.com/sup5842 동국대 건축공학과 졸업, 독일 패시브하우스 기술자 2013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우수상 수상. 2015 세종시 건축위원회 심의 위원. 2015 세종시 글벗 중학교 신축공사 설계공모 당선. 2017 세종시 솔빛 숲 유치원 설계 현상공모 당선 UAARL 남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소속의 연구기반 건축디자인 연구소 대표 : 이우형 교수단독주택 / 상업건물, 문화 / 공공건축물 설계본사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대학로 91남서울대 조형학관 7201호TEL : 041-580-2189 http://www.uaarl.com 프랫 인스티튜트, 경북대 졸업, 남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Fxfowle Architects, Rafael Vinoly Architects 등 미국 뉴욕 유명 건축설계사무소에서 다년간 근무 뉴욕주 건축사, 미국 친환경 인증사 ㈜가와 건축사사무소 목조건축 전문 설계 대표 : 최삼영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9길 27TEL : 02-3143-0057 http://kawadesign.net/wp 경상대 건축공학과, 홍익대학원, 와세다대학교 객원연구원, 공간연구소(1985~1994)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부문 본상 수상(2000), 한국목조건축 대전 본상 수상(2003, 2004), ARCASIA AWARD 2003(아시아호주건축가연맹상)(2004), 대한민국 토목건축대상 저층 주거부문 최우수상 수상(2006),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 수상(2017) 건축동인 건축사사무소 도시환경에 기여하는 좋은 건축물 창조 대표 : 최홍종단독주택 / 한옥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마포구 성산로 63 DO美TORYTEL : 02-6959-8235 https://choihongjong.wixsite.com/choihongjong 2014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올해의 한옥 대상 2016 경기도 건축문화대전 ‘운중천 이웃집’ 준공건축물 부분 금상 2017 경기도 건축문화대전 ‘아미재’ 준공건축물 부분 동상 2017 대한민국 건축대전 ‘아미재’ 준공건축물 부분 우수상 건축사사무소 KDDH KDDH는 일상의 건축에서 자신만의 특별함을 추구합니다. 대표 : 김동희 전원주택 / 단독주택 / 목조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남구 논현로150길 28, 2층 TEL : 02-2051-1677http://kddh.kr 경북대 대학원 건축공학 석사 2014 UIA 더반, 세계 건축대회 설계공모전 우수작. 2015 인천광역시 건축상 우수상. 2016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대상. 2016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특선 건축사사무소 건인자 건축[ARCHITECTURE], 인간[HUMAN], 자연[NATURE) 대표 : 김종균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대구 동구 효신로5길 12 TEL : 053-753-0470 건축을 하는 데 항상 생각하는 것이 있다. 건축[ARCHITECTURE], 인간[HUMAN], 자연[NATURE]이다. 건축을 향하여 인간을 위하고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 주요 작품: 핸즈 커피 본사 ‘비바채’, 구미 봉곡 소소한 풍경, 부산 구포 스킵플로어, 행복을 건축한‘ 모녀의 집’, 김해 응달‘ 북향집’, 경산 백천 짱아네 상가주택 등 건축사사무소 공유 우리 몸과 마음으로 느껴지는 좋은 건축공간 설계 대표 : 김성우단독주택 / 상업건물 / 공공건축물 설계본사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5길21, 103호TEL : 02-909-2058 http://gyarch.com 空遊는 공간[空]에서 놀기[遊]라는 의미를 갖는다. 건축으로서의 진지한 공간에 대한 생각과 더불어 그 안에서 노니는 인간에 대해서 고민한다.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졸업. 정림건축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주요 작업으로 ‘전주시 전라감영 복원 및 활용 방안 설계’, ‘종로구 동숭동 사진가의 집(도심지 협소주택-다세대)’, ‘도봉구 쌍문3동 구립 도서관 신축 설계’ 등이 있다. 건축사사무소 공장 공장건축은 ‘공간(空)과 장소(場)’를 주제로 건축 작업을 하는 곳이다. 대표 : 정우석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중구 을지로 157 대림상가 1257호 TEL : 070-7801-0419http://gjarch.com인하대 건축공학과 (동대학원), 정림건축 근무 인하대 건축학과 겸임교수 / 서울시 공공건축가 공장건축은 ‘공간(空)과 장소(場)’를 주제로 건축 작업을 하는 곳이다. 또한 ‘공장'은 하나의 ‘작업장’으로써 다양한 실험과 도전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건축사사무소 선재 제주지역 건축가 대표 : 양재영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제주 제주시 신대로 159, 3층 TEL : 064-757-0005 제주 국제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석사를 받았다. 2004년 제주에서 ‘건축사사무소 선’을 설립해 건축, 인테리어, 목조주택 등 제주지역 건축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작업으로 제주 렌터카 사옥, 고성 보건소, 경문 건설사옥, 생명의 정원 등이 있다. 건축사사무소 여헌 대표 : 김영조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3길 2 우원빌딩 TEL : 02-2057-8005 . 010-5302-5901 https://blog.naver.com/yeoheon22 건축설계 / 감리 / CM, 한국리모델링협회 회원 단독주택 최초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인증 건축사사무소 카이 목조주택 설계 전문 대표 : 박용훈 주택 / 상업건물 목조건축물 전문 설계 / 단지 개발 본사 : 경기 남양주시 석실로 688, 2층TEL : 031-592-0611분당 Studio 경기 성남시 분당구 탄천상로 164 시그마2 오피스텔 C동 219호 TEL : 031-712-2207100동 이상의 풍부한 설계, 감리 경력 7개 대학 강의 경력 ㈜건축사사무소 탑 One-Stop Solution Process 대표 : 이영호주거 / 상업건물 설계 / 도시계획본사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167 테라타워 B동 1423호TEL : 02-553-8170 http://www.topaa.com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시대에 앞선 공간 창출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거, 상업건물 설계, 도시계획, 친환경 저 에너지, 제로에너지 분야 등 통합 기획 솔루션 제공. 건축사사무소 환 풍경, 자연,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건축설계 대표 : 송광섭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43길 1, 3층 TEL : 02-583-1941 archwhan@hanmail.net · 공간 대상(건축) · 서울시 건축상 · 인천시 건축상 · 경향하우징페어 은상 · 건축사 협회상 · 한국건축문화대상 경영위치 건축사사무소 대표 : 김승회, 임윤지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 본사 :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31길 13 TEL : 02-592-4128http://kywc.com 김승회 건축가 : 서울대 건축학과 대학원 졸업, 미시간 대학교 건축학 석사. S.O.M 시카고 사무실, 서울건축에서 실무를 익힘 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2006 제10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참여 대한민국 환경 문화상, 건축가 협회상, 건축문화대상 본상 등을 수상 경피리 건축발전소 작은 설계도 소중히 여기며 정성을 다한 시공관리 대표 : 윤경필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8 두산더랜드파크 A동 413호C.P : 010-4030-3700 https://blog.naver.com/ssendesign5 공간, 삼성건설 등 메이저 건축사사무소를 거치며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국내 고급 주택 및 고층 빌딩 설계를 해왔다. 작은 설계도 소중히 여기며 건축주의 미래적 가치를 위해 디자인부터 건축물 사용상의 유지·보수까지 고려해 정성을 다해 설계 및 시공 관리를 한다. 광경원 건축연구소 아키데일리 우수 건축물 소개 대표 : 임광일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강원 양양군 현남면 갯마을길 29 TEL : 033-672-9200 . 010-6838-4467 http://광경원.com 1층은 예술, 디자인 아뜰리에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용 리셉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하층은 작품 전시와 영상실을 겸비한 문화공간이 있습니다. 광경원은 세계적으로 건축계에서 저명한 아키데일리에 우수한 건축물로 인정받아 소개되었습니다. ㈜구가 도시건축 우리 삶과 가까운 건축 실현 대표 : 조정구전원주택 / 단독주택 / 한옥/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39TEL : 02-3789-3372 http://www.guga.co.kr 구가 도시 건축은 현대의 삶은 담은 건물의 설계와 감리를 수행합니다. 또한 10여 년 넘게 꾸준히 진행해온 도시 답사와 실측 연구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삶과 가까운 건축 실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도 건축사사무소 건축과 도시, 환경을 구축한다는 사명감으로 작업하는 전문가 집단 대표 : 현상일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28길 38 대경빌딩 4층 TEL : 02-553-0396 http://www.gudo.co.kr 구도(構都)라는 이름처럼 건축과 도시, 환경을 구축한다는 사명감으로 작업하는 전문가 집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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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주택업체
- 시공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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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설계업체 가이드①
(영문자~가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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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⑥(하 업체)
- 전국의 전원주택, 단독주택 분야별(목조, 스틸하우스, ALC, 황토, 한옥, 상가주택 등) 우수 시공 전문 업체 정보입니다. 업체 정보에는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시공실적, 시공 주택 사진이 소개됩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하 업체 : 총 12개 시공업체 ) ㈜하우스톡 완공 후에도 이어지는 인연 하우스톡이 만들어가겠습니다. 대표 : 김강일 전원주택 / 목조주택 / 스틸하우스 / 펜션 외본사 : 서울 서초구 효령로68길 84 진양빌딩 2.3층 TEL : 1588-9704 www.house-talk.co.kr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전원주택 설계/시공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통해 고객만족도 최우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약 현황/공사현장 100% 공개, 실시간 현장 상황 Update, 엔지니어 출신 CEO 하우징존 가성비 좋은 자재로 합리적인 가격에 시공합니다 대표 : 윤필원 단독주택 / 전원주택 시공본사 : 경기 의정부시 송산로1161번길 170 용현주공A상가 402호TEL : 031-840-2628 http://www.housing-zone.co.kr/20년 이상의 현장 경력을 가진 CEO가 직접 시공하여 건축주께 신뢰를 드립니다. 전원주택을 시공 공법에 따라 전문적으로 시공하며, 건축주께 정확한 공정관리와 시공 내역을 제공합니다. ㈜하우징팩토리 바른 사람들이 바른 마음으로 짓는 바른家 대표 : 박승원, 윤세상 전원주택 / 목조주택 / 펜션 외본사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16번길 16-4 에이스동백타워 1동 509호 TEL : 1670-6840 https://cafe.naver.com/housingfactory 집을 파는 게 아니라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단 하나의 집을 만들어갑니다 하우플랜 대표 : 이광호 전원주택 / 목조주택 외본사 : 경기 화성시 동탄하나1길 47-3 에이치오엔빌딩 312호 TEL : 031-338-1582www.howplan.co.kr 하우플랜은 20년 경력의 주택 설계 및 시공 전문 건축가입니다. 건축주의 마음과 소통하며 내 집을 짓는다는 다짐으로 설계부터 시공 및 사후관리까지 꿈을 담는 여정에 함께하는 든든한 건축가가 되고자 합니다. ㈜하이센하우스 대표 : 이병화 전원주택 / 스틸하우스 / 중목구조 외본사 : 경남 창녕군 창녕읍 경남대로 4237 (여초리) TEL : 1544-1314 www.hisenhouse.com 실용적인 구조설계, 20여 개 특허기술 보유, 공장제작·모듈화로 건축 비용 절약 더 나은 기술 법으로 최고의 만족을 누려보세요. ㈜한국황토 최고의 품질로 최고의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 기업 대표 : 김민선 황토주택 시공 / 황토 관련 제품 본사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삼천병마로 1141-2 TEL : 1566-2365 www.koreaht.kr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친환경 건축자재만을 사용하던 쾌적한 주건환경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사용하던 그대로의 편리함과 황토 기능을 접목하여, 원적외선 방출, 항균작용, 습도조절, 열효율성 등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도록 개발하였습니다. 한다움건설㈜ 대표 : 공강민 전원주택 / 단독주택 / 하이브리드건축 외본사 : 서울 송파구 중대로 304-1 도원빌딩 2층TEL : 02-477-2187 www.handaum.house 집은 사는 것(buy)이 아니라 사는 곳(live)입니다. 그래서 한다움은 예산에 맞춘 집이 아닌 건축주의 삶을 담은, 추억을 담은 그러한 집을 짓습니다. 한라하우징㈜ 더불어 살 수 있는 친환경 주택을 시공합니다. 대표 : 정찬영 전원주택 시공본사 : 경기 남양주시 진건오남로 20-4, 2층TEL : 1566-0445 www.hanlahousing.net 한라하우징㈜에서 시공한 건축물을 만나보시고 품질로 확인하세요. 황토와나무소리 대표 : 양재홍 전원주택 / 황토주택 / 한옥 외본사 : 경남 진주시 명석면 진주대로 2320-31 TEL : 055-748-9581~3, 010-3863-2652 www.xn--910b55ou7av3m6jgg5s81h.com자연소재 숯. 나무. 돌. 흙으로만 고집하여 짓는 완전한 친환경 주택. 보이지 않는 곳은 튼튼하게, 보이는 곳은 아름답게 휴센㈜ 대표 : 방연화 하이센스틸하우스 (패널라이징, 모듈러, 공업화주택)본사 : 경북 상주시 경상대로 2697-7TEL : 1899-5907 www.huesen.com 고객의 마음을 담은 집, 휴센의 진심을 닮은 집. 건축기술 선도 기업 - 마음이 머무는 곳... 휴센하우징!! ㈜한경희 멤브레인 목조주택에 특화된 방수 시스템 시공 전문 대표 : 한경희 목조주택 PVC 방수 시스템 시공 전문본사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 244 에코밀빌딩 TEL : 070-4405-2343 FAX : 031-274-1344 www.roofson.com ㈜한경희 엠브레인은 목조주택에 특화된 방수 시스템을 연구하는 회사로 국내 시공현장에서 요구되는 저비용 고효율 제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현장에서 믿고 선택해주시는 만큼 완벽한 품질의 제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홈포인트코리아 주문 주택 No.1 대표 : 유혁민 단독주택 / 중목구조 / 목조주택 / 전원주택본사 : 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중앙로120 흥덕유타워 216호 Tel : 031-264-4720 http://www.homepoint.co.kr 2005년부터 현재까지 단일 브랜드로 단독주택설계, 시공 및 유지 관리 노하우가 축척된 주택 전문 회사입니다. 생활을 더욱 아름답게, 기존의 주택 패러다임을 보다 건강하게, 가족을 위한 소중 한 공간을 만들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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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⑥(하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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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⑤(자~파 업체)
- 전국의 전원주택, 단독주택 분야별(목조, 스틸하우스, ALC, 황토, 한옥, 상가주택 등) 우수 시공 전문 업체 정보입니다. 업체 정보에는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시공실적, 시공 주택 사진이 소개됩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자~파 업체 : 총 18개 시공업체 )제이건축 고객의 맞춤형 집을 지어드립니다. 대표 : 정재민 전원주택 / 스틸하우스 / 펜션 외본사 : 서울 마포구 양화로 69, 3층TEL : 02-400-3594 http://j-architect.co.kr 귀하의 소중한 가족이 머무는 공간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고객의 맞춤형 집을 지어드립니다. 제이디하우징 대표 : 최돈주 패시브주택 / 듀플렉스 외본사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장자길 74 하이스타빌딩 201호 TEL : 031-919-7751www.jdhousing.com 건축이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소중한 시간”. 바른 생각, 바른 시공의 이념으로 건축주분들의 니즈를 설계부터 완공까지 100% 반영하여 원스톱으로 진행합니다 ㈜져스틴하우스 이동식 소형 목조주택 전문업체 대표 : 이재호 이동식 / 목조주택 / 농막 / 디자인블럭 / 주말주택 / 전원주택전시장 : 강원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55 TEL : 033-732-5117 just-inhouse@hanmail.net 작은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한 제품을 주문 제작/판매하고 있으며, 소형 주택 문화의 선도 기업. 져스틴하우스의 실내공간은 1000여 건의 제작/납품 이력을 기반으로 현재도 진화 중니다. · 벤처기업 등록 ·다수의 특허디자인 보유 · 소형 하우스 30가지 제품 제작/판매 · 디자인 블록 11가지 제품 제작/판매 ㈜준원건축 행복한 꿈이 이루어지는 곳! 대표 : 이원희 주택 시공 본사 : 경기 가평군 상면 청군로 686 TEL : 031-584-0188 www.junwon.kr 신뢰와 믿음으로 짓는 집.사람이 머무는 사람 냄새가 나는 집 준원건축이 고객의 소중한 꿈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성하우징 마음으로 그리던 집을 짓다. 대표 : 채남석 전원주택 / 목조주택본사 :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5 자동차회관 4층TEL : 02-598-8504www.지성하우징.kr 설계 - 건축주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주택을 설계해드립니다. 시공 - 직영 소장제와 1현장 1소장 제로 꼼꼼한 시공과 낮은 하자율을 보장합니다. 인테리어 전문 -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함께 트렌드에 맞는 감각적인 홈 스타일링을 해드립니다. 지움건축 대표 : 최종빈 전원주택 / 스틸하우스본사 : 경기 용인시 기흥구 향린2로32번길 29-6TEL : 031-281-4541 www.steelhousegroup.com 지움건축은 효율적인 시스템과 기술 노하우로 모든 공정의 자체 시공으로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인정받아 왔으며, 건축주의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창조하우징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대표 : 김연철 중목구조 목조주택본사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234 분당트라팰리스 349호 TEL : 031-716-7779 http://blog.naver.com/changjoblog일본식 주택에 대한 또 다른 생각... 장인 정신이 배여있는 완성도 있는 주택을 시공합니다. 채세움 대표 : 이기열 숯단열벽체생산 / 실용한옥반축·완축시공 외본사 : 강원 원주시 소초면 섬배로 213-22TEL : 033-733-0353, 010-9838-0353 www.chaeseum.com 보이지 않는 곳은 튼튼하게 보이는 곳은 아름답게 단영의 으뜸 왕겨숯 황토 한옥 자연과 함께 하는 채세움 한옥 “채세움은 이조 흙 건축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초원황토주택 황토 전문 기업 초원황토 대표 : 김용완 황토주택 시공 / 황토벽돌 / 황토몰탈 제작 / 판매본사 : 경기 김포시 양촌읍 흥신로 143 TEL : 031-987-7322 http://황토주택.com/ 초원황토주택은 황토주택 시공 및 리모델링 전문 업체 주거공간을 더욱더 편리하고 아름답게 자연 위에 또 하나의 자연을 지어드립니다. ㈜코원하우스 “돈을 벌기 위해 집을 짓는 것이 아닌, 집을 잘 지어서 돈을 번다” 대표 : 양기하 전원주택 / 목조주택 / 스틸하우스 / 펜션 외본사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0길 12Ann Tower 7층 TEL : 1577-4885 www.coone.co.kr - 인허가, 설계, 인테리어, 시공, 사후관리까지 완벽한 One-Stop System · LH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수상 · 환경 주거문화대상 혁신 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 · 미래창조 경영 우수기업 대상 수상 ·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건축시공분야 1위 수상 태성하우징 꿈같은 전원주택! 태성하우징에서 지어드립니다. 대표 : 이서연 전원주택 / 목조주택 / 펜션 외 본사 : 경기 의왕시 효행로 5 오봉빌딩 TEL : 1577-9148 www.태성하우징.kr - 전원주택 전문 설계팀 운영 / 정품 건축자재 시공 / 무료설계- 설계에서 시공, 준공까지 One Stop System 팀버하우스 시공, 설계 시 목조주택 품질인증 5-star를 달아드립니다. 대표 : 이천로 전원주택 / 목조주택본사 : 충북 충주시 동량면 대미길 144 TEL : 043-853-4997www.팀버하우스.kr 팀버하우스는 목조주택, 중목구조주택, 철근큰크리트주택, 신한옥, 이동식주택 등 한국 지형 및 문화에 맞는 설계 및 시공을 하여 새로운 건축 문화에 새 장을 여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팀버하우스 꿈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 대표 : 김동현 전원주택 / 목조주택 / 황토주택 / 인테리어본사 : 경기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 2203 TEL : 1599-3571 www.timber.co.kr 맞춤식 본사 직영 설계. 하도급 없는 직영공사. 24년의 건축 경험. 철저한 사후관리 파인그로브 가슴 속에 품은 꿈…… 파인그로브 대표 : 강경아 목조주택 / 전원주택본사 : 경기 가평군 청평면 경춘로 1391-13 TEL : 031-585-0455 www.pinegrove.kr 파인그로브는 예비 전원주택 건축주님의 취향과 의도에 맞추어 목조주택 시공에 알맞은 정확한 맞춤 설계 도면을 제공합니다. 또한 건축 도면에 대한 자재 산출과 표준 시공단가 예상 금액을 제공해 드리며, 정확한 시공을 하는 목조주택 전문 시공 실무팀과 직접 연결해드립니다. 언제든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상담하여 드리겠습니다. ㈜포스홈종합건설 꿈꾸시는 최고의 주택 ‘스틸하우스’ 대표 : 박영규 스틸하우스 시공 / 단지 개발 본사 : 대전 중구 안영로 67 우남빌딩 3층 TEL : 1544-1953 http://iposhome.co.kr 2018 KOSFA 건축대전 대상, 최우수상 수상. 작지만 강한 기업 포스홈은 포스코 출자사로 출발하여 22년째 한 길을 걸어오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원주택 기업이며, 창사 이래 전국 1,400여 채 시공실적을 자랑하는 우량 기업입니다. 풀하우스 당신의 행복을 짓다. 대표 : 최용만 소형 목조주택 전문 시공업체본사 : 경기 안성시 대덕면 신령로 173 TEL : 1899-6212. 010-4479-0203 https://blog.naver.com/phws0202 풀하우스는 6평형 소형 목조주택부터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의 목조주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좋은 디자인의 목조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어드립니다. ㈜풍산우드홈 패시브하우스의 코리안 스탠다드- e블레시움으로 대표 : 김창근 패시브하우스 / 목조주택 본사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1205TEL : 02-3414-8868 www.woodhomes.co.kr 1999년 첫 시작된 20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처음 목조 3L 하우스, 패시브하우스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변치 않는 뚝심과 바래지 않는 열정으로 국내 최다 설계·시공 실적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흔치않은 풍산우드홈만의 직영시스템으로 반듯한 집이 탄생하는 그 순간까지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귀하의 꿈, 귀하의 집, 풍산우드홈에 맡겨주십시오. 프라임하우징 대표 : 김영선 건축설계·감리·시공 / 인테리어 설계·시공 / 건축물 리모델링본사 : 충남 공주시 유구읍 숫절길 146-23 TEL : 1566-0437 www.primehousing.co.kr건축주의 기대에 신뢰감 있는 서비스와 아름답고 경제적인 건축물을 설계, 감리, 시공으로 건축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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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⑤(자~파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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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④(아 업체)
- 전국의 전원주택, 단독주택 분야별(목조, 스틸하우스, ALC, 황토, 한옥, 상가주택 등) 우수 시공 전문 업체 정보입니다. 업체 정보에는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시공실적, 시공 주택 사진이 소개됩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아 업체 : 총 21개 시공업체 )아람하우징 대표 : 김병찬 전원주택 / 목조주택 외본사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5로 226 골든스퀘어2 515호 TEL : 041-565-7744 aram_housing@naver.com 아람하우징은 안전하고 튼튼한 목조주택, 준공 후 하자 없는 주택을 지향합니다. 건축 부지의 주변 지형과 환경, 집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건축주와의 상담을 통한 유동적인 주택 설계 변경이 가능합니다. ㈜아르모니아주택건설 아르모니아는 소통이 잘 되는 화목한 집을 추구합니다. 대표 : 표충열 전원주택 / 목조주택 / 타운하우스 외 본사 : 경기 화성시 노작로3길 10-1 TEL : 031-613-6890http://www.armonia.house 보다 더 쾌적하고 편안한 행복한 집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상품개발과 자연친화적 소재 발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년간의 주택에 대한 설계와 시공을 바탕으로 고객분들이 꿈꿔오시던 그 집을 함께 디자인하고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림주택건설 아름다운 집을 짓는 사람들, 아림주택건설입니다. 대표 : 박민우 전원주택 / 단독주택 / 목조주택 외본사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267번길 13-3 TEL : 031-8016-0696 https://www.arimhousing.com 아림주택건설은 집이 좋아 주택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집 짓는 사람들입니다. 한 분 한 분 맞춤 설계 및 시공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맞춤 주택을 지어드리겠습니다. 아스카건설 일본식 중목구조 건축 실적 국내 최다 대표 : 권길상 중목구조주택 / 한옥 / 목조주택본사 : 경기 여주시 선사1길 7-46 TEL : 1688-2975 www.askaconst.com · 일본식 중목구조 건축 실적 국내 최다 (국내 최초 일본식 프리컷 시스템 도입) · 국내 중목구조 건축비 최저가 실현· 전통한옥사찰 프리컷 가공 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아시아인서울종합건설㈜ 차별화된 설계와 디자인,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대표 : 권영근 단독주택 / 중소형빌딩 / 상가주택설계 / 리모델링및 시공 본사 : 서울 서초구 방배로 230-1 융성빌딩 6층 TEL : 1577-0638 http://www.asiainseoul.com/home 중소형 건축설계 부문 2017년 한국 브랜드 선호도 1위 권영근 대표 올해의 건축가 100인 선정 가로수길 상가주택 등 부띠크사옥, 상가 등 다수 아이앤하우징 / ㈜단감건축 행복한 집 짓기를 합리적인 제안 주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대표 : 감은희단독주택 / 중목주택 / 협소주택 / 상가주택 / 펜션 / 빌라본사 : 서울 강남구 논현로30길 25 남산빌딩 2층 TEL : 02-6217-8752www.edangam.com - 건축상담, 설계, 인테리어, 인허가, 시공, 사후관리까지 One-Stop System· 단독주택 전문 기업 ·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중목구조 NO.1 · 2018 대한민국 산업대상‘ 주거문화대상’ · 프랑스 건축가협업 타운하우스‘ Loire Valley’ · 양양 골든비치리조트 ‘마운틴스테이’ 에덴건축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집을 짓습니다. 대표 : 전대진 목조주택 / ALC주택 / 스틸하우스본사 : 경기 양평군 옥천면 경강로 1537 TEL : 031-772-1987 www.edenhousing.co.kr 좋은 공간과 삶의 행복의 근원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한 번쯤 꿈꾸며 그림 같은 집, 모두가 함께 웃으며 사는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에스디하우징 사람과 자연을 담은 집- 에스디하우징이 만들어 드립니다.. 대표 : 김춘기 전원주택 / 목조주택 / 펜션 외본사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970 TEL : 031-338-0425www.sdhousing.co.kr ‘사람과 자연을 담은 집’을 짓고자 하는 건축 철학을 담아 아름다운 디자인과 정직한 시공, 철저한 사후관리로 고객의 마음속 꿈꿔온 공간을 행복한 공간으로 실현하여 드리겠습니다. 에스엠건축 대표 : 이성무 미국식 목조주택 외본사 :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0길 31코오롱디지털타워빌란트Ⅱ 905호TEL : 1577-2563 www.sm건축.kr 저희 SM건축은 그렇게 사람을 닮은 집을 짓습니다. 사람이 우선인 집... 안전이 우선이 되는 집... 행복한 사연을 간직한 집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SM건축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엔디하임㈜ 젊음과 실력이 있는 신구 조화가 완벽한 엔디하임 대표 : 류명 전원주택 / 목조주택 / 스틸하우스 / 펜션 외본사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96길 20 대화빌딩 4층 TEL : www.ndhaim.co.kr 엔디하임은 주택 건설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엔아이건축 엔아이건축과 함께하면 행복한 집 짓기가 시작됩니다. 대표 : 김태권 설계 / 시공 / 관리본사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9길 10 정안빌딩 7층 TEL : 02-562-9977 www.ni-housing.com단지 개발의 성공적 노하우를 가지고 단독주택 사업을 시작합니다. 전원주택, 목조주택, 고급 주택, 단지 개발 설계·시공 전문 기업 예홈건설 대표 : 이병훈 전원주택 / 목조주택 외 본사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종합휴양지로 87 TEL : 1688-5407www.yehome.co.kr 예홈건설은 창사 이래 자재 판매와 건축 시공을 함께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시공 능력으로 쾌적한 주택을 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드선 대표 : 원유상 전원주택 / 중목구조 시공 / 아이씬 유통본사 :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1015번길 8, 202호TEL : 1644-0523http://www.woodsun.co.kr/우드선은 경량목구조, 중목구조 등 목조주택 전문시공업체입니다.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튼튼한 주택 시공을 약속드립니다. ㈜원하우징월드 자연과 함께 인간의 행복한 삶이 공존하는 그곳을 만듭니다. 대표 : 이영석 목조주택 / 전원주택 / 단지개발 본사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270 우신빌딩 302호 TEL : 02- 420-7811www.onehousing.co.kr 각종 단독주택 단지형, 소형 주택 등 그동안의 많은 주택을 시공하고 개발하여 축척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주택문화 창달에 새로운 각오와 성실한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메이드건설 알뜰살뜰 소중한 내 집 잘 짓기 대표 : 배성남 친환경목조주택 / Pre-cut 중목구조주택 / 패시브하우스 본사 : 서울 강남구 자곡로 174-10 강남에이스타워 714호TEL : 02-549-0404 www.wallmade.co.kr 합당한 가격과 성실한 시공, 추후관리를 통해 오랜 기간 믿음과 신뢰를 쌓아 왔습니다. 내 집 짓기의 희망과 설렘, 가슴 벅찬 행복한 순간들을 예비 건축주님들께 선사하고 싶습니다. ㈜위드라움 대표 : 김재성 전원주택 / 목조주택 / 펜션 외본사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로 119, 2층 TEL : 031-702-9923www.withraum.com 맞춤 설계 시공, 합리적 비용, 우수한 인력, 100% 책임시공, 철저한 사후관리 ㈜위드하임 기본을 지켜 차이를 만드는 건축 대표 : 윤경일미국식 경량목조주택 / 목조주택 / 전원주택 / 주말주택본사 : 경기 양평군 양서면 경강로 1192-1, 2층 TEL : 031-774-4745 www.withheim.co.kr - 하도급 NO, 직영공사를 통한 합리적인 시공 - 위드하임의 8대 기본 원칙 1. L 앙카 2. 토대 대패 3. 홀다운 철물 4. 2등급 이상 고단열 창호 5. 각방 난방 제어시스템 6. 지붕 윔루프 공법 7. 단열 규정 준수 8. 미국 IBC 코드 준수 시공 윤성하우징 국가가 선정한 국내 최우수 단독주택 시공업체 대표 : 윤용식 전원주택 / 목조주택 / RC / 상가주택 / 펜션 / 빌라 / 단지본사 : 경기 안산시 상록구 건건4길 52-10 TEL : 1566-0495 www.yunsunghousing.co.kr 4년 연속 한국 소비자 만족 지수 1위 수상 27년의 역사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건축 전반에 대한 전문적 컨설팅 서비스 제공 건축박람회 최다 참가 & 완공ㆍ설계 사례 전원주택 가이드북 발간 이룸건축(네이처하우징) 따뜻한 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 대표 : 김천한 전원주택 / 목조주택 / RC조 / 상가주택 / 펜션 / 단지본사 :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2로 140 모아빌딩 3층TTEL : 1800-5782www.kimhan.co.kr 건축 자금에 맞추는 [맞춤 설계 + 시공] - 설계 + 실내 디자인+ 시공 + 무료 친절 상담 - 일본 건축회사와 기술 + 자재 공급 계약 - 미국 건축 경력 7년 이솝하우징 원하시는 주택을 동화같이 아름답게 지어드립니다. 대표 : 이재원·정희국 전원주택 / 목조주택 / 인테리어 외 본사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88, 3층TEL : 031-248-8655 www.aesopfactory.com 이솝하우징은 오랜 시간 국내의 대형 하우징 회사에서 설계와 시공을 총괄하며 시스템을 만들고, 동화 같은 소중한 이야기로 남을 수 있도록 함께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인토문화연구소 건강하고 아름다운 주택의 꿈을 실현시켜드립니다. 대표 : 박영선 황토주택 / 재래식 황토벽돌 본사 : 경기 여주시 주내로 274 TEL : 031-886-7806www.intocom.kr 흙은 정직하다는 신념 하나로 연구 노력하며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 저희 손 벽돌은 여주 질 좋은 황토와 무공해 유기농 볏짚을 사용 숙성시켜 100년 전통의 재래 방법으로 직접 만들어 습기에 강하고 탈취, 단열에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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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④(아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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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③(마~사 업체)
- 전국의 전원주택, 단독주택 분야별(목조, 스틸하우스, ALC, 황토, 한옥, 상가주택 등) 우수 시공 전문 업체 정보입니다. 업체 정보에는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시공실적, 시공 주택 사진이 소개됩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마~사 업체 : 총 13개 시공업체 ) ㈜명주하우징 대표 : 김덕주 전원주택 / 목조주택 외본사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종합휴양지3길 17 TEL : 1577-3604 http://www.mjh.kr 건강한 집! 여유 있는 전원생활! 보금자리를 선물하겠습니다. 명주하우징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젊은 감각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하자 없는 시공과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고객의 마음에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바른주택㈜ 대표 : 황준석 전원주택 / 단독주택 외본사 : 서울 강남구 언주로174길 30 로빈명품관 205호TEL : 1544-9332 www.barunhome.co.kr 바른주택의 바른 마음을 담아 고객감동을 전달해드립니다. 바른주택은 여러분의 바른 ‘내 집 짓기’를 함께 합니다. 맞춤형 예산, 올바른 설계·시공, 체계적인 사후관리 방주하우징 대표 : 이용성 전원주택 / 소형주택 외본사 :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826-2번지 TEL : 1599-3026www.bjhousing.com 방주하우징은 공업화 주택을 지향하는 전문 기업으로 패널라이징과 프리패브 그리고 모듈과 유닛 등을 개발 제작 시공하는 기업입니다. ㈜별하건설 대표 : 이영철 전원주택 / 목조주택 외본사 :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23 월드메르디앙2차 207호 TEL : 1522-2654 www.starbh.co.kr 별처럼 높이 빛나는 집. 당신처럼 생각하기에 당신을 잘 아는 기업 ‘별하건설’. 혁신적인 디자인, 효율적인 공간, 합리적인 코스트를 기반으로 사람이 사는 집을 짓습니다. 봄하우스플랜 집과 사람을 이어주는 건축 대표 : 이윤석 주택 설계 / 시공본사 : 경기 양평군 양평읍 역전길 1TEL : 010-6345-6177http://blog.naver.com/polyman10모든 주택을 대표가 직접 설계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공합니다. ㈜브랜드하우징 대표 : 문병호 목조주택 / 전원주택본사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81번길 10 아미고타워 707호 TEL : 031-714-2426https://cafe.naver.com/metalwoo(문팀장의 목조주택 이야기)집이란 공학의 머리와 인문학의 가슴으로 지어야만 건축이란 이름을 붙일 수 있다. 블루하우스코리아㈜ 저 에너지 주택을 시공하는 중목구조 전문 건설사 대표 : 반성우 중목구조주택본사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웰빙타운로56번길 103-39TEL : 031-8017-5002 http://www.koreabluehouse.com/친환경 자재와 저 에너지 주택 시공의 노하우를 가진 단독주택 전문 기업입니다. 일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단독 주택에 진출하여 현재 중목 구조의 시공 실적 국내 1위로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사이월드하우징 전원주택 시공 전문 업체 대표 : 정필대 목조주택 / 철근콘크리트주택 / ALC주택본사 : 경기 양평군 옥천면 경강로 1446, 2층TEL : 031-755-2262, 010-8558-9419 집과 자연이 서로 친숙하게 지내는 편안하고 행복, 즐거움이 함께한다는 이념으로 시공사로써 건축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자는 의미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자연을 가까이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심건업 이동식 목조주택의 선두주자 대표 : 최원규 이동식주택 제작 및 시공본사 : 경기 양평군 양평읍 경강로 2220 (백안리) TEL : 031-772-9052 shl1310@naver.com 친환경 건축자재만을 사용하는 이동식 목조주택 우수 지정업체. 이동식 목조주택의 선두주자 성심건업이 꿈을 이루어드리겠습니다. 세움주택건설 대표 : 박주찬 스틸하우스 외본사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로 17-5, 3층TEL : 1566-1269http://seum.co/ 집을 짓는다는 것은 신뢰를 짓는 것과 같습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행복한 집 짓기를 세움이 함께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움은 더불어 함께 짓는 집을 추구합니다. 스틸라이트 대표 : 천상현 스틸하우스 자재·시공본사 : 경기 화성시 향남읍 발안공단로 28) TEL : 031-353-1910 www.steelite.co.kr 스틸라이트는 공장제 생산방식을 도입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며 균질하고 예측 가능한 건축물을 완성할 수 있는 포괄적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영종합건설/신영건축사사무소상가주택 전문 설계 및 시공 기업 대표: 최길찬 RC조 / 상가주택 / 오피스텔 / 빌라 / 단독주택본사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415번길 16-1, 2층TEL : 1577-7041- 건축 설계, 시공, 감리 - 저서 최길찬의 상가주택이야기1,2 - 신도시 상가주택 전문(판교, 별내, 광교, 삼송, 동탄, 고덕, 위례, 미사 등 다수 실적) 씨앤제이하우징 믿음과 신용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경영 대표 : 최정묵건축상담 / 설계 / 시공본사 : 경기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1103, 2층TEL : 010-8795-4952 - 건축상담, 설계. 시공, 사후관리까지 완벽한 One-Stop System - 하도급 NO 직영공사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 제공 - 오랜 기간 축적된 현장 노하우를 통한 완벽 시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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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③(마~사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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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①(가~나 업체)
- 전국의 전원주택, 단독주택 분야별(목조, 스틸하우스, ALC, 황토, 한옥, 상가주택 등) 우수 시공 전문 업체 정보입니다. 업체 정보에는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시공실적, 시공 주택 사진이 소개됩니다. 아래 표는 소개 대상 전체 시공업체 List로 총 100개 업체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편의와 가독성 및 포스트 화면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것을 감안하여 매회 15~25개 내외로 나눠서 시공업체를 소개하겠습니다. 게재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 (가~나 업체 : 총 15개 시공업체 )㈜21세기제우스건설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전원주택 전문 시공업체 대표 : 이원호 전원주택/목조주택 / 한옥 / RC조 주택 본사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271, 한마음타워 701호 TEL : 1644-4576 www.21c-housing114.co.kr 더 큰 성장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품 자재를 사용하여 아름답고 튼튼한 구조, 그리고 친환경적인 전원주택을 짓겠습니다. GIP 저 에너지 맞춤형 주택 토탈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 대표 : 정우성 주택, 상가주택, 상업건물 설계 / 시공본사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업로 54 판교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619호TEL : 031-8020-8800 www.ecocellhome.com 저 에너지 디자인 주택 “1위” , 국내‘ 최다’ 저 에너지 디자인 주택 시공, 국내 ‘최다’ 저 에너지 디자인 주택 설계 가움하우징 꿈. 을. 짓. 다. 꿈.에. 살. 다 대표 : 전영헌, 안승현 목조주택 설계·시공본사 : 세종시 장군면 금송로 293 TEL : 1811-7267 gaumarchi@naver.com 설계-시공 ONESTOP SYSTEM - 내 집 짓기의 설렘과 기쁨 가슴 벅찬 순간을 건축주님께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건축과 환경 노출 콘크리트 설계 및 시공 전문 업체 대표 : 홍성철 전원주택 / 노출 콘크리트 주택본사 : 경기 양평군 강상면 강남로 953 (교평리) TEL : 031-771-8788www.cne.works 세월의 풍상이 곰삭힌 돌과 같은 건축을 좋아한다. 소박하고 담백한 공간, 그래서 이곳에 시선을 주면 보는 이의 마음을 두드리고 그 마음은 절로 조용해진다. 그래야 심적인 공간이다. 나의 건축이 보는 이들의 심적인 이웃이 되었으면 한다. 게르마늄황토집 게르마늄 황토 벽돌로, 친환경 웰빙주택을 지어 드립니다. 대표 : 최을용 전원주택 / 황토주택 / 펜션 / 황토 벽돌 판매본사 : 경기 광주시 초월읍 동막골길40번길 13-7TEL : 031-798-3544, 010-3830-8500 인공 화학성분이 없는 건강장수 게르마늄 황토, 생체에너지 氣벽돌인 게르마늄(운모석)황토벽돌로 자연환경 웰빙주택을 지어드립니다 계림종합건설㈜ 생활의 행복이 시작되는 곳 대표 : 김미영 전원주택 / 목조주택 / 펜션 / 근린시설 외본사 : 경남 김해시 전하로176번길 97-3TEL : 1600-0488 www.kaelim.co.kr 계림은 25년 이상 600여 동의 시공경험으로 고객님 주택의 퀄리티를 좌우합니다. 계림은 “1주택 1소장 제” 10년 이상 직영공사를 시행하여 신뢰를 우선으로 합니다.계림은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고객님도 함께 참여하여 맞춤형 주택을 만들어갑니다. 골드홈 똑똑한 건축주가 선택하는 착한 집 골드홈 대표 : 김진용 전원주택 / 목조주택 / 스틸하우스 외본사 :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만로58번길 16 TEL : 1800-7677 www.goldhomes.co.kr 똑똑한 건축주가 선택하는 착한 집 골드홈, 저렴한 공사비, 품질시공, 난방비 절감 300가지 주택 디자인 자체 개발 - 설계비 무료 서비스, 국내 대표 브랜드 자재를 엄선하여 시공합니다 ㈜그린홈 예진 장인 정신으로 함께하는 지혜로운 집 짓기! 대표 : 전희수 전원주택 / 스틸하우스 / 펜션 외본사 : 경남 진주시 금곡면 정자천로15번길 69TEL : 055-758-4956www.yejinhouse.com 장인 정신으로 함께하는 지혜로운 집 짓기! 10여 년간 많은 집을 지으며 건축주가 인정하는 최고의 스틸하우스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한 예진.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발 더 나아가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의 길을 열어 갑니다 금호스틸하우스 미래 지향적인 건축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금호스틸하우스 대표 : 김운근 전원주택 / 스틸하우스 / 펜션 외본사 : 경기 안성시 서동대로 4896 TEL : 031-675-8110 www.kumhosteel.co.kr 내진설계를 기본으로 한 세련된 건축물의 디자인을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주택 사업을 목적으로 선진화된 고급주택에 차별화를 두어 최상의 주택을 보급하고자 설립된 스틸하우스 전문시공사입니다 ㈜꿈애하우징 고객님의 꿈과 사랑이 담긴 보금자리를 짓다. 대표 : 김남윤 전원주택 / 목조주택 / 스틸하우스 외본사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80 알파타워 6층 TEL : 1588-7874www.dlovehouse.com 의뢰하는 건축주님이나 시공사, 종사자 모두 한 가족입니다. 그래서 참으로 위험하고 힘든 일이지만 고귀하고 보람된 사업입니다. 항상 조심스럽지만 상식과 원칙, 순리를 경영철학으로 삼 고 있기에 괜한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나무나라 건강한 주거 공간, ㈜나무나라가 함께합니다. 대표 : 박민수 통나무주택 / 패시브하우스본사 : 충남 예산군 신양면 차동로 227 TEL : 1855-1993 www.나무나라.com 전원주택은 누구나 꿈에 그리며 살고 싶은 집입니다. 일반 사람들의 생각과는 조금 멀게 느껴졌던... 그러나 한 번쯤은 갖고 싶었던 나만의 집!!! ㈜나무나라는 당신이 꿈에 그리던 편안한 집을 정성껏 시공해 드리겠습니다 나무와 집 20년 한길만 걸어온 목조주택 전문 기업 대표 : 문성현 목조주택 / 전원주택본사 : 강원 홍천군 북방면 홍천로 192 TEL : 033-434-3847, 010-7276-5465 http://cafe.daum.net/moonbyoungha 목조주택과 함께한 외길 20년. 끊임없는 노력과 고객 제일주의 추구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 완벽한 사후 서비스 양질의 주택 시공 나무집 짓는 사람들 건축주를 닮은 집을 지어드립니다. 대표 : 이상원 전원주택 / 목조주택 / 펜션 외본사 : 경기 안성시 공도읍 문터안길 69 ) TEL : 031-656-9332, 010-3702-9936 저희는 건축의 거품을 제거했습니다. 저희는 하청을 주지 않고 모든 것을 직접 시공합니다. 계획된 설계, 각각 적재적소에 맞는 자재와 숙련된 기능공, 여러분의 눈으로 직접 확인해 주시고 판단해 주십시오. 나무집협동조합 집 짓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목조주택 회사 대표 : 고성만 목조주택/전원주택 외인구 남사면 처인성로875번길 2 , 2층 TEL : 1811-9663 namoohyup@naver.com 올바르고 곧은 마음으로 올바른 목조주택을 만들어가는 설계· 시공 전문 회사 나무집협동조합입니다 뉴타임하우징 대표 : 강대철 전원주택 / 목조주택 외본사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4 새한빌딩 5층 TEL : 1599-4169 www.newtimehousing.com건축기획부터 인허가, 설계, 시공, 인테리어, 조경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으로 공기를 단축하고.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한집 한집 지을 때마다 열심히 고민하고 땀 흘려 성실히 짓기를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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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①(가~나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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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23년 09월호 발간
- CONTENTS September 2023 Vol.294 전원형 거주시설,활기 띠는 수익형 주택 시장펜데믹 이후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만한 숙박시설을 선보이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이런 수요 증가에 고무돼 새롭게 수익을 창출하려는 건축주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펜션, 독채 펜션, 풀빌라, 게스트하우스 등 여러 숙박 형태들이 존재하지만 최근에는‘스테이’라는 새로운 숙박 트렌드가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번 호 특집에서는 새로운 숙박 트렌드를 조망해 보고 예비 건축주들이 수익을 도모할 수 있는 전원형 주거시설(스테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 주택의 기능을 가진 복합형 거주시설을 짓고자 할 때 알고 있으면 유용할 정보도 함께 실었다. 048 PART 01 요즘 사람들이 전원형 거주시설을 대하는 법054 PART 02 펜데믹 이후 급성장 전원형 거주시설 ‘스테이’060 PART 03 전원형 거주시설 ‘스테이’ 사례 모음HOUSE STORY전원주택 속 행복한 이야기 074 마음고생 극복하고 지은 아담한 보금자리 제천 주택082 공유하며 행복으로 채우는 집 칠곡 애견카페 주택 ARCHITECT CORNER건축가의 집 이야기 090 콘크리트 건물 사이 고즈넉한 인상 일본 주택 ‘House in Kina’096 자연 동화된 사람 사는 향기 나는 집 양평 주택 ‘인향재’104 자연 맞댄 확장 가능한 집 양평 주택 ‘문호33’112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신당동 협소주택 ‘이치하우스’120 오래된 동네서 터줏대감 존재감 가진 자곡동 주택 ‘마묵재’128 현관 배치로 채광·조망 확보한 용인 주택 ‘소우주’ HOME DESIGN전문가의 인테리어 제안 136 모던한 공간에 아늑함과 여유 담은 화성 주택142 고풍스러운 멋을 아늑하게 담은 집 인천 주택 ARCHITECTURE DESIGN맞춤 설계 아이디어 148 주택 설계 시 가구·조명 배치 중요한 네 가지 이유152 심플한 디자인 속 쾌적함 63평형154 S-log Ep 4. 창원‘The Frame' 편 HOUSING INFORMATION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모음 158 더존하우징, 경북도청신도시 단독주택단지 주택전시장 오픈업계 최다 전국 14동 모델하우스 운영166 이동식 목조주택 시장 1위 기업 성심건업맞춤 제작형 이동식 주차장 선봬168 건강한 집의 시작, 라돈 저감 건축자재172 토지 분석, 경기도 양평군 신애리와 화전리 편178 압도하는 아름다움, 경사지 정원182 에너지·감성·환경 고려한 집 만들기176 애독자 사은 퀴즈186 NEWS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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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23년 09월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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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2년 07월호 발간
- CONTENTSJULY Vol.280 SPECIAL FEATURE기준을 낮춰 가치를 끌어올리다, 못난이 땅 다듬고 집짓기집을 짓기 위해 땅을 잘 고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단독이나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이들은 땅 고르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완벽한 땅을 찾다 보면 조금씩 지쳐가는 자신을 발견할지 모른다. 누구나 원하는 토지는 시세를 비교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바로 이때, 조금만 눈높이를 낮춰‘못난이 땅’도 고려해 보자. 어쩌면 반듯한 형태보다 집 짓기에 반영하고 싶었던 요소들을 더욱 명확하게 실현시킬 수 있는 좋은 땅일지도 모른다. 061 PART 01 땅은 각양각색의 모양과 높낮이가 있다062 PART 02 예쁜 땅보다 활용가치 높은 못난이 땅064 PART 03 못난이 땅 특성 살린 개성 있는 집 HOUSE STORY전원주택 속 행복한 이야기 068 자연에서 인생의 즐거움 찾은 부부 창원 철근콘크리트 주택076 휴양 시설 만든 세컨드 하우스 포항 슬로우 스테이084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 300호 전남 해남 주택‘시선’092 ‘고부관계’를 새롭게 하는 포용적 공간 계룡시 엄사면 주택100 조부모가 선물한 손녀들의 놀이터 부산‘조은가’ ARCHITECT CORNER건축가의 집 이야기 108 디자인과 설비 모두 갖춘 체코 House Lhotka116 우연히 시작된 집짓기 고성 주택‘으뜸 바우집’124 자연과 하나 된 은퇴 부부의 공간 양평 중원리 주택‘숨’132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HOME DESIGN전문가의 인테리어 제안 140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용인 목조주택146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클래식 디자인 미국식 주택152 그림 같은 아름다운 전망 살린 드림하우스 가평 모던 주택 ARCHITECTURE DESIGN맞춤 설계 아이디어 158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처마 깊은 집162 조형미와 입체감 둘 다 갖춘 대저택 123평형 HOUSING INFORMATION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모음 164 세 번째, 재료의 진정성-목재편(1)168 토지매입 후 집 짓기를 위한 건축 상식(2)172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178 정원 행동, 재미있는 장미 정원 만들기181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 편184 NEWS & ISSUE188 전원주택라이프 총판 안내189 전원주택 업체 정보176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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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2년 07월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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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호] CONTENTS JULY Vol.280
- CONTENTS JULY Vol.280 SPECIAL FEATURE 기준을 낮춰 가치를 끌어올리다, 못난이 땅 다듬고 집짓기 집을 짓기 위해 땅을 잘 고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단독이나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이들은 땅 고르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완벽한 땅을 찾다 보면 조금씩 지쳐가는 자신을 발견할지 모른다. 누구나 원하는 토지는 시세를 비교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바로 이때, 조금만 눈높이를 낮춰‘못난이 땅’도 고려해 보자. 어쩌면 반듯한 형태보다 집 짓기에 반영하고 싶었던 요소들을 더욱 명확하게 실현시킬 수 있는 좋은 땅일지도 모른다. 061 PART 01 땅은 각양각색의 모양과 높낮이가 있다 062 PART 02 예쁜 땅보다 활용가치 높은 못난이 땅 064 PART 03 못난이 땅 특성 살린 개성 있는 집 HOUSE STORY 전원주택 속 행복한 이야기 068 자연에서 인생의 즐거움 찾은 부부 창원 철근콘크리트 주택 076 휴양 시설 만든 세컨드 하우스 포항 슬로우 스테이 084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 300호 전남 해남 주택‘시선’ 092 ‘고부관계’를 새롭게 하는 포용적 공간 계룡시 엄사면 주택 100 조부모가 선물한 손녀들의 놀이터 부산‘조은가’ ARCHITECT CORNER 건축가의 집 이야기 108 디자인과 설비 모두 갖춘 체코 House Lhotka 116 우연히 시작된 집짓기 고성 주택‘으뜸 바우집’ 124 자연과 하나 된 은퇴 부부의 공간 양평 중원리 주택‘숨’ 132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HOME DESIGN 전문가의 인테리어 제안 140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용인 목조주택 146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클래식 디자인 미국식 주택 152 그림 같은 아름다운 전망 살린 드림하우스 가평 모던 주택 ARCHITECTURE DESIGN 맞춤 설계 아이디어 158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처마 깊은 집 162 조형미와 입체감 둘 다 갖춘 대저택 123평형 HOUSING INFORMATION 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모음 164 세 번째, 재료의 진정성-목재편(1) 168 토지매입 후 집 짓기를 위한 건축 상식(2) 172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 178 정원 행동, 재미있는 장미 정원 만들기 181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 편 184 NEWS & ISSUE 188 전원주택라이프 총판 안내 189 전원주택 업체 정보 176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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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2년 06월호 발간
- CONTENTSJUNE Vol.279 SPECIAL FEATURE나만의 집에서 찾은 가치, 교외로 눈 돌린 M 세대의 선택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찾아 교외 지역 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M 세대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획일화된 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맞춤형 교외 주택을 선택한 것이다. 다만, 전원생활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만을 품은 채 이주하면 출퇴근이나 자녀의 학업 등 각종 문젯거리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교외 주택을 바라는 이들은 보다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 060 도시를 벗어나 나답게 살다, M 세대가 꾸민 교외 주택061 PART 01 그들은 왜, 교외로 향했을까064 PART 02 M 세대가 선호하는 교외 주택 모습068 PART 03 M 세대를 위한 유용한 설계&시공 Tip070 일과 주거 사이에서 시너지 끌어낸 도자예술마을 이천 주택HOUSE STORY전원주택 속 행복한 이야기 074 활용도 높인 전이공간 대전 노은동 주택 082 세 갈래 길이 만나는 모퉁이 집 강릉 너래연 090 남산을 즐길 수 있는 빌라 블루버드 이태원ARCHITECT CORNER 건축가의 집 이야기 098 일상에 리듬감을 부여하다 프랑스 Around the Garden104 필요한 만큼의 유연한 공간 홍제동 주택 ‘아우어하우스’112 3대가 함께 그리고 따로 사는 청양 주택 ‘빌라 파밀리아’120 전원을 넘어 힐링의 공간으로 홍천 주택‘FLOATING WALL HOUSE’128 큰 숲을 품은 작은 집 송산 보꾸드포레136 휴식과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곳 더 비바스 고매 The Vivas GomaeHOME DESIGN전문가의 인테리어 제안 144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경기 목조주택150 신혼부부와 반려견 위한 화성 목조주택ARCHITECTURE DESIGN맞춤 설계 아이디어 156 삶의 모습을 담아낸 집짓기 소통하는 집160 따뜻하고 짜임새 있는 주택 34평형HOUSING INFORMATION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모음 162 토지매입 후 집 짓기를 위한 건축 상식(1)165 정원 행동, 장미 정원을 돌보는 방법168 두 번째 이야기, 세심한 관리 필요한 새집·헌집17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설계 편178 가치를 더해 보다 스마트한 공간으로 유엘루트 스마트 홈 시스템182 건강한 건축 환경을 위해 한걸음 더 가까이 가상공간 활용한 건축 플래너‘올라’186 NEWS & ISSUE188 전원주택라이프 총판 안내189 전원주택 업체 정보176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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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2년 06월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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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호] CONTENTS JUNE Vol.279
- CONTENTS JUNE Vol.279 SPECIAL FEATURE 나만의 집에서 찾은 가치, 교외로 눈 돌린 M 세대의 선택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찾아 교외 지역 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M 세대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획일화된 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맞춤형 교외 주택을 선택한 것이다. 다만, 전원생활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만을 품은 채 이주하면 출퇴근이나 자녀의 학업 등 각종 문젯거리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교외 주택을 바라는 이들은 보다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 060 도시를 벗어나 나답게 살다, M 세대가 꾸민 교외 주택 061 PART 01 그들은 왜, 교외로 향했을까 064 PART 02 M 세대가 선호하는 교외 주택 모습 068 PART 03 M 세대를 위한 유용한 설계&시공 Tip 070 일과 주거 사이에서 시너지 끌어낸 도자예술마을 이천 주택 HOUSE STORY 전원주택 속 행복한 이야기 074 활용도 높인 전이공간 대전 노은동 주택 082 세 갈래 길이 만나는 모퉁이 집 강릉 너래연 090 남산을 즐길 수 있는 빌라 블루버드 이태원 ARCHITECT CORNER 건축가의 집 이야기 098 일상에 리듬감을 부여하다 프랑스 Around the Garden 104 필요한 만큼의 유연한 공간 홍제동 주택 ‘아우어하우스’ 112 3대가 함께 그리고 따로 사는 청양 주택 ‘빌라 파밀리아’ 120 전원을 넘어 힐링의 공간으로홍천 주택‘FLOATING WALL HOUSE’ 128 큰 숲을 품은 작은 집 송산 보꾸드포레 136 휴식과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곳 더 비바스 고매 The Vivas Gomae HOME DESIGN 전문가의 인테리어 제안 144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경기 목조주택 150 신혼부부와 반려견 위한 화성 목조주택 ARCHITECTURE DESIGN 맞춤 설계 아이디어 156 삶의 모습을 담아낸 집짓기 소통하는 집 160 따뜻하고 짜임새 있는 주택 34평형 HOUSING INFORMATION 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모음 162 토지매입 후 집 짓기를 위한 건축 상식(1) 165 정원 행동, 장미 정원을 돌보는 방법 168 두 번째 이야기, 세심한 관리 필요한 새집·헌집 17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설계 편 178 가치를 더해 보다 스마트한 공간으로 유엘루트 스마트 홈 시스템 182 건강한 건축 환경을 위해 한걸음 더 가까이 가상공간 활용한 건축 플래너‘올라’ 186 NEWS & ISSUE 188 전원주택라이프 총판 안내 189 전원주택 업체 정보 176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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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호] CONTENTS JUNE Vol.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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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2년 05월호 발간
- CONTENTSMAY Vol.278 SPECIAL FEATURE평범한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다 알수록 도움 되는 ‘알파룸 길라잡이’ 최근 공동주택에서 유행하는 ‘알파룸’이나 ‘베타룸’의 인기가 단독주택에까지 퍼져나가 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고 실내공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거주지가 구성원들의 꿈은 실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소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만든 알파룸은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운 공간으로 전락할 수 있어 사전에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060 건축주의 이상을 실현하는 단독주택 알파룸 꾸미기062 알파룸,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064 계획적인 설계가 필요한 이유066 알파룸 대비한 집짓기 설계 Tip068 더 다양한 삶이 펼쳐지는 알파룸 HOUSE STORY전원주택 속 행복한 이야기 074 어느 집보다 크고 따뜻한 김포 주택082 해안을 닮은 유려한 곡선 고성 ‘에세이 더 레지던스’090 황토방 하나로 난방 걱정 없앤 울주 스틸하우스098 길게 벌려 시야가 넓고 밝은 집 경주 주택106 단순한 모양이 주는 세련된 멋 인천 청라 주택114 업무와 주거를 조화롭게 구성한 양평 스틸하우스 ARCHITECT CORNER건축가의 집 이야기 122 과거와 현재를 중첩한 ‘시간의 층’ 일본 Shiiba House128 철골과 목구조 장점 더한 동동재136 비대칭 속에 담아낸 공간 마술 서패동 꺾인집144 주거 환경이 준 삶의 변화 장성 주택 ‘봄빛담’ HOME DESIGN전문가의 인테리어 제안 152 롱브릭 벽돌 마감 돋보이는 용인 단독주택158 프라이버시 확보한 앞마당 가진 경기 목조주택 ARCHTECTURE DESIGN맞춤 설계 아이디어 164 하루에 한 번, 가족 만나는 열린 계단집180 독특한 지붕과 모던한 외관 가진 주택 48평형 HOUSING INFORMATION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모음 168 지속가능한 정원 만들기 정원 행동172 첫 번째 이야기, 중요한 실내 환경의 질177 토지, 전원주택 계약 시 체크해야 할 특약사항182 확고한 무차입 경영 원칙, 30주년 맞이한 윤성하우징 사옥 리모델링186 매물뉴스188 전원주택라이프 총판 안내189 전원주택 업체 정보176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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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CONTENTS MAY Vol.278
- CONTENTS MAY Vol.278 SPECIAL FEATURE 평범한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다 알수록 도움 되는 ‘알파룸 길라잡이’ 최근 공동주택에서 유행하는 ‘알파룸’이나 ‘베타룸’의 인기가 단독주택에까지 퍼져나가 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고 실내공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거주지가 구성원들의 꿈은 실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소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만든 알파룸은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운 공간으로 전락할 수 있어 사전에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060 건축주의 이상을 실현하는 단독주택 알파룸 꾸미기 062 알파룸,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064 계획적인 설계가 필요한 이유 066 알파룸 대비한 집짓기 설계 Tip 068 더 다양한 삶이 펼쳐지는 알파룸 HOUSE STORY 전원주택 속 행복한 이야기 074 어느 집보다 크고 따뜻한 김포 주택 082 해안을 닮은 유려한 곡선 고성 ‘에세이 더 레지던스’ 090 황토방 하나로 난방 걱정 없앤 울주 스틸하우스 098 길게 벌려 시야가 넓고 밝은 집 경주 주택 106 단순한 모양이 주는 세련된 멋 인천 청라 주택 114 업무와 주거를 조화롭게 구성한 양평 스틸하우스 ARCHITECT CORNER 건축가의 집 이야기 122 과거와 현재를 중첩한 ‘시간의 층’ 일본 Shiiba House 128 철골과 목구조 장점 더한 동동재 136 비대칭 속에 담아낸 공간 마술 서패동 꺾인집 144 주거 환경이 준 삶의 변화 장성 주택 ‘봄빛담’ HOME DESIGN 전문가의 인테리어 제안 152 롱브릭 벽돌 마감 돋보이는 용인 단독주택 158 프라이버시 확보한 앞마당 가진 경기 목조주택 ARCHTECTURE DESIGN 맞춤 설계 아이디어 164 하루에 한 번, 가족 만나는 열린 계단집 180 독특한 지붕과 모던한 외관 가진 주택 48평형 HOUSING INFORMATION 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모음 168 지속가능한 정원 만들기 정원 행동 172 첫 번째 이야기, 중요한 실내 환경의 질 177 토지, 전원주택 계약 시 체크해야 할 특약사항 182 확고한 무차입 경영 원칙, 30주년 맞이한 윤성하우징 사옥 리모델링 186 매물뉴스 188 전원주택라이프 총판 안내 189 전원주택 업체 정보 176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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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CONTENTS MAY Vol.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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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2년 02월호 발간
- CONTENTSFEBRUARY Vol.275 SPECIAL FEATURE시골집을 마련하는 지혜로운 방법 자연환경 좋은 시골에 내 집을 마련하고픈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새로운 삶을 꿈꾸며 도심을 떠나고자 하는 이들 중 실현을 앞두고 포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 새로운 거주지 확보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특집에서는 시골집을 마련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구옥 리모델링과 신축 등 저렴한 비용으로 시골집을 마련한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060 신축과 리모델링, 시골집 마련하기 A to Z068 30년 된 시골집 사서 직접 리모델링 봉화군 강안채074 구옥 허물고 5천만 원 들여 지은 집 강진 오휴당080 40년 된 부모님 집 리모델링 정읍 고향집 HOUSE STORY전원주택 속 행복한 이야기 088 사계절 쾌적한 가족 놀이터 양평 패시브하우스096 일, 육아, 놀이 한 번에 해결한 평창동 주택104 사시사철 행복이 꽃 피는 집 세종 ALC주택112 암 치료 후 선택한 집 속초 실용 한옥120 호텔 같은 프라이빗 살린 창원 주택 ARCHITECT CORNER건축가의 집 이야기 128 자연과 함께하는 수직 생활 일본 협소주택 HONEST HOUSE134 중정으로 대지의 단점 극복 청라 중목구조 주택142 부부를 위한 실용적인 공간 영양 세 번째 집 HOME DESIGN전문가의 인테리어 제안 150 라임스톤과 간결한 매스가 인상적인 청라주택 인테리어156 사생활 보호와 안마당 중심 인테리어 화성 목조주택 ARCHITECTURE DESIGN맞춤 설계 아이디어 162 오롯이 나의 시간과 함께 가족이 되어가는 집166 외강내유 전원주택_39평형 HOUSING INFORMATION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모음 168 Home & Garden_치유정원 동선 만들기172 토지, 전원주택 현장답사 때 체크 사항(2)178 신개념 실내외 마감재 이지마블 커버180 부동산 세무(10) 다가구 주택과 다세대 주택의 구분183 NEWS & ISSUE186 매물 뉴스188 전원주택라이프 총판 안내189 전원주택 업체 정보176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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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2년 02월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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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CONTENTS FEBRUARY Vol.275
- CONTENTS FEBRUARY Vol.275 SPECIAL FEATURE 시골집을 마련하는 지혜로운 방법 자연환경 좋은 시골에 내 집을 마련하고픈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새로운 삶을 꿈꾸며 도심을 떠나고자 하는 이들 중 실현을 앞두고 포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 새로운 거주지 확보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특집에서는 시골집을 마련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구옥 리모델링과 신축 등 저렴한 비용으로 시골집을 마련한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060 신축과 리모델링, 시골집 마련하기 A to Z 068 30년 된 시골집 사서 직접 리모델링 봉화군 강안채 074 구옥 허물고 5천만 원 들여 지은 집 강진 오휴당 080 40년 된 부모님 집 리모델링 정읍 고향집 HOUSE STORY 전원주택 속 행복한 이야기 088 사계절 쾌적한 가족 놀이터 양평 패시브하우스 096 일, 육아, 놀이 한 번에 해결한 평창동 주택 104 사시사철 행복이 꽃 피는 집 세종 ALC주택 112 암 치료 후 선택한 집 속초 실용 한옥 120 호텔 같은 프라이빗 살린 창원 주택 ARCHITECT CORNER 건축가의 집 이야기 128 자연과 함께하는 수직 생활 일본 협소주택 HONEST HOUSE 134 중정으로 대지의 단점 극복 청라 중목구조 주택 142 부부를 위한 실용적인 공간 영양 세 번째 집 HOME DESIGN 전문가의 인테리어 제안 150 라임스톤과 간결한 매스가 인상적인 청라주택 인테리어 156 사생활 보호와 안마당 중심 인테리어 화성 목조주택 ARCHITECTURE DESIGN 맞춤 설계 아이디어 162 오롯이 나의 시간과 함께 가족이 되어가는 집 166 외강내유 전원주택_39평형 HOUSING INFORMATION 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모음 168 Home & Garden_치유정원 동선 만들기 172 토지, 전원주택 현장답사 때 체크 사항(2) 178 신개념 실내외 마감재 이지마블 커버 180 부동산 세무(10) 다가구 주택과 다세대 주택의 구분 183 NEWS & ISSUE 186 매물 뉴스 188 전원주택라이프 총판 안내 189 전원주택 업체 정보 176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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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CONTENTS FEBRUARY Vol.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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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2년 01월호 발간
- CONTENTSJANUARY Vol.274 SPECIAL FEATURE귀농귀촌 예행연습, 농막 & 산막 A to Z 자연을 동경하며 부푼 꿈을 안고 전원에 집짓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막상 살다보면 낭만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불편하고, 심심하고, 텃세까지 있다면 견디기가 쉽지 않다. 결국 다시 도심으로 돌아오는 이들도 왕왕 있는데,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되면 시간적 경제적으로 손해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귀농귀촌 및 전원에 집짓기를 결정하기 전에 예행연습이 필요하다. 058 슬기로운 농막 & 산막 활용법068 농막 & 산막 제품 사례와 아이템 HOUSE STORY 전원주택 속 행복한 이야기 074 아내의 놀이터가 된 집 세종 D 하우스082 이웃과 소통하는 열린 마당 김포 주택090 기본에 충실한 패시브하우스 진천 스페이스 원098 답답한 도심 탈출하고 얻은 여유 평택 클래식 하우스106 도자예술마을에 들어선 붉은 요새 이천 상가주택114 삶의 로망, 주택으로 피어나다 ARCHITECT CORNER건축가의 집 이야기 122 50년 된 목조주택 리모델링 일본 NI HOUSE 130 만남, 작업, 거주가 공존하는 집 김포 모담살롱 138 도시 가로와 경계가 유연한 상가주택 양재 보이드 라인 HOME DESIGN 전문가의 인테리어 제안 146 동탄신도시 랜드마크 트윈하우스 인테리어152 녹지 풍경 담은 여유로운 인테리어 청라 목조주택 ARCHITECTURE DESIGN맞춤 설계 아이디어 158 자연과 통하고 사람과 소통하는 열린 내 집162 수영장 설치한 다기능 전원주택_61평형164 덜어내고 잘라낸 쉬어가는 집 HOUSING INFORMATION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모음 166 인조 식물을 이용한 그린 인테리어168 Home & Garden_나만의 안식처 만들기172 비사업용 토지 및 토지 관련 세액감면 제도177 200여 종 유럽벽돌을 한 곳에 모았다!178 토지, 전원주택 현장답사 때 체크 사항(1)182 탄소 배출 없이 밤거리 밝히는 일체형 태양광 가로등184 NEWS & ISSUE186 매물뉴스188 전원주택라이프 총판 안내189 전원주택 업체 정보176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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