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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힐링 공간, 정원 만들기 3 - 봄철 화단용 야생화 선택 요령
- 봄철 화단용 야생화 선택 요령 주변에 많이 보이는 것으로 화단에 심을 야생화는 예쁘고 보기 좋은 종류보다는 주변에서 많이 보이고 기르기 쉬운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에서 쉽게 접한다는 것은 그 지역 환경에 잘 적응해 살아가는 종류들이다. 그러한 종류를 선택해 심으면 초보자라도 쉽게 기르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친숙하고 기르기 쉬운 꽃이어야 한다. 달력이나 책에서 소개하는 야생화 중 어떤 것들은 이름도 특이하고 모양도 매우 예뻐서 누구나 구입해서 기르고 싶어한다. 그러나 특이한 종류는 초보자들이 가꾸고 즐기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산과 들에 많이 자라는 자생화(自生花)의 종류는 지역이나 계절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그러므로 우선 손쉽게 재배하고 기를 수 있는 종류를 다양하게 선택해 길러 보자. 그러한 가운데 기술이 늘면 희귀한 종류들을 조금씩 추가로 선택해 가는 것이 좋다. 생육환경이 비슷한 야생화로 야생화는 화종별 품종이 많지 않기에 팬지(Pansy), 페츄니아(Petunia) 등 일반 화단용 화훼류(花卉類)처럼 한 가지 꽃만 기를 수는 없다. 화색을 갖추고 아름답게 화단을 꾸미려면 여러 종류를 심어야 한다. 이때 각 화종의 자생지 환경이 너무 다르면 한 곳에 모아 놓고 기르기가 까다롭다. 즉, 양지를 좋아하는 것과 음지를 좋아하는 것을 동시에 한 장소에서 재배하는 것은 어느 한쪽에겐 치명적으로 해롭다. 건조한 장소를 좋아하는 것과 습한 곳을 좋아하는 것을 같이 기르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기후나 병해충 등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집 환경(토양, 광선, 수분, 바람 등)을 고려해 생육 환경이 비슷한 종류들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햇볕이 잘 드는 양지 : 양지꽃, 금낭화, 섬기린초, 애기기린초, 큰꿩의비름, 꿀풀 등 ▶ 자연적인 음지, 건축물의 북측, 큰 나무 아래 등 음지 : 옥잠화, 맥문동, 수호초, 앵초, 피나물, 우산나물, 고사리, 고비, 노루귀, 둥굴레, 피나물, 바위취, 복수초, 삼지구엽초, 비비추, 솔나리, 애기나리, 일월비비추 등 ▶ 모래와 양토가 적당하고 비옥한 토양 : 금낭화, 노루귀, 둥굴레, 매발톱, 벌개미취, 복수초, 붓꽃류, 비비추류, 삼지구엽초, 섬초롱꽃, 용담, 용머리, 원추리, 윤판나물, 은방울꽃, 패랭이, 할미꽃 등 ▶ 지대가 낮거나 습한 지역 : 동의나물, 미나리, 부처꽃 노랑꽃창포, 꽃창포, 창포 등 습지에서 잘 자라는 종류 ▶ 바위와 모래가 많은 건조한 지역 : 돌나물, 큰꿩의 비름, 둥근잎꿩의비름, 기린초, 섬기린초, 애기기린초, 바위솔, 둥근바위솔, 좀바위솔, 바위채송화, 땅채송화, 까치수염, 술패랭이 등 건조에 강한 종류 ▶ 해안가에 적합한 식물 : 갯기름나물, 갯쑥부쟁이, 털머위, 참나리, 해국, 층꽃나무, 원추리, 감국, 패랭이꽃, 땅채송화, 섬기린초, 섬초롱꽃, 순비기나무, 도깨비고비 등 봄꽃, 어디에 심을까? 신록과 봄물을 따라 자연의 생명이 움트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계절. 그 한가운데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단연 다양한 빛깔의 꽃들. 꽃이 좋아하는 환경에 심어 아름답고 건강한 꽃을 감상해 볼까?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는 꽃 ·당아욱 집 건물이나 정원 주변에 심으면 보기 좋으며, 생육이 왕성해 한 번 조성해 두면 반영구적으로 관상이 가능하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다. ·장미 정원용은 물론 절화(折花)용으로 품종이 개발돼 세계 3대 절화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 개발되는 품종들은 절화용이나 분화용 품종들이 주류를 이룬다. 덩굴성으로 울타리와 잘 어울리는 꽃 ·으름 울타리에 잘 어울리는 덩굴성 식물로 건조나 음지에도 강해 적응 범위가 넓다. 공해에는 약해 도로변에는 곤란하다. 거름기가 충분하고 반 그늘진 곳으로 습기가 적당히 유지되는 곳이 최적지다. ·한련화 뭔가를 타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어 울타리나 퍼걸러 같은 곳에 심으면 잘 어울린다. ·해당화 가시가 있어 경계수나 울타리용으로 할 수 있으며 꽃봉오리는 약용으로도 쓰인다. 주로 모래땅에서 자라지만 산간지역이 아니라면 어디서든 잘 자란다. 뿌리가 충실한 삽목묘(꺾꽂이로 생긴 묘목)를 사다 기른다. 반그늘이나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꽃 ·괭이눈 키가 작고 모양이 정연해 분화용이나 지피식물로 이용 가능하다. 자생지 환경이 반그늘로 습기가 충분한 곳이므로 실내용이나 지피용으로 할 때는 어느 정도 햇볕과 충분한 수분 유지가 중요하다. ·바람꽃 서식지가 바람이 많이 불고 그늘이 지는 높은 지대이므로 여름에도 서늘한 조건을 갖춘 곳이면 화단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암석원이나 낙엽수 아래 서늘한 곳에 식재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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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힐링 공간, 정원 만들기 3 - 봄철 화단용 야생화 선택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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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하기 알맞은 6가지 장소에서 꽃 키우기
- 정원에서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아마도 다양한 빛깔의 꽃일 것이다. 이름조차 외우기 힘든 꽃도 있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생장하기에 알맞은 장소에 심어 놓으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정리·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자료 도움 및 본문 꽃 사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나는 이곳이 더 좋아요!알맞은 6가지 장소에서 꽃 키우기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는 꽃 당아욱집이나 정원 주변, 공터 등지에 심으면 보기 좋으며, 생육도 왕성해 한 번 조성해 두면 반영구적으로 관상이 가능하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다. 장미현대는 장미 시대로 정원용은 물론 절화折花용으로 품종이 개발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세계 3대 절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 개발되는 품종들은 절화용이나 분화용 품종들이 주류를 이룬다. 햇볕이 반 그늘이나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꽃 괭이눈 키가 작고 모양이 정연하여 분화용이나 지피식물로 이용이 가능하다. 자생지 환경이 반 그늘로 습기가 충분한 곳이므로 실내나 지피용(땅을 덮는 용도로 쓰이는 것)으로 이용할 때는 어느 정도 햇볕과 충분한 수분 유지가 중요하다. 바람꽃서식지가 바람이 많이 불고 그늘이 지는 높은 지대이므로 여름에도 서늘한 조건을 갖춘 곳이면 화단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암석원이나 시원한 낙엽수 밑에 식재하면 좋다. 덩굴성으로 울타리와 잘 어울리는 꽃 으름 울타리에 잘 어울리는 덩굴성 식물로 건조나 음지에도 강해 적응 범위가 넓다. 공해에는 약해 도로변에는 곤란하다. 거름기가 충분하고 반 그늘진 곳으로 습기가 적당히 유지되는 곳이 최적지다. 한련화 뭔가를 타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어 울타리나 파고라 같은 곳에 심으면 잘 어울린다. 해당화 가시가 있어 경계수나 생울타리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꽃봉오리는 약용으로도 쓰인다. 주로 모래땅에서 자라지만 산간지역이 아니라면 어디서든 잘 자란다. 뿌리가 충실한 삽목묘(꺾꽂이로 생긴 묘목)를 사다 기른다. 암석정원의 바위 틈에서도 잘 자라는 꽃 서향 남부지역에서는 밖에서 월동이 가능하여 정원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암석정원이나 정원 울타리용으로 잘 어울린다. 거름기가 적당하고 물 빠짐이 좋아야 하며 건조한 곳은 싫어한다. 양지꽃 꽃 피는 기간이 길고 꽃이 많이 달리기 때문에 화단의 지피식물로 좋다. 키가 낮아 작은 분화나 분경을 만들 때 주요 소재로도 흔히 이용된다. 암석정원 같은 곳에서 바위 틈 식재용으로도 훌륭한 소재다. 현호색 여름철 더위 문제만 해결해 준다면 정원 화단용, 특히 암석정원의 바위틈 같은 곳에 심으면 좋다. 잘 관리하면 베란다 같은 곳에서도 분에 심어 즐길 수 있다. 물망초 고산식물로 키가 작은 것들이 많고 바위 틈 같은 곳에서 잘 자란다. 개량된 품종들은 봄 화단용으로 좋으며, 다른 것들과 섞어 뿌리기도 한다. 화단 및 화분용으로 분재하여 잘 키울 수 있는 꽃 크로커스 이른 봄에 화사한 꽃을 피우기에 화단 또는 분화용으로 흔히 이용된다. 데이지대부분 품종으로 개량된 것들이라 화단용으로 심은 경우에는 특별한 관리 없이 잘 자란다. 분화용은 어느 정도 햇볕이 드는 곳에 두면서 지나치게 마르지 않도록 한다. 대체로 서늘하고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며 여름에 뿌리가 썩는 것에 주의한다. 시네라리아분화용으로 꽃에 향기는 없지만 수십 개의 꽃이 한꺼번에 피어 약 한 달 정도 간다. 튤립박람회 같은 행사 때 행사장 주변 조경용으로 이용되며 꽃꽂이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팬지화단용, 분화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며 색상도 오렌지색·붉은색·푸른색으로 다양하다. 라넌큘러스초여름 화단용이나 분화용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개화 기간이 길어 절화용(말리는 것)으로 생산되고 있다. 금잔화무수히 많은 품종들이 개량되어 봄 화단용 초화류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품목이다. 벽걸이용(행잉용) 활용하여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꽃 제라늄 분화용, 벽걸이용으로 유럽의 화단 딸린 주택가 창가에 놓인 장면이 연상되는 꽃이다. 페튜니아 요즘은 페튜니아를 덩굴성으로 육종한 사피니아 유래 계통의 품종이 나와 벽걸이용으로 인기가 있다. 베고니아 베고니아는 원산지가 주로 무더운 열대나 아열대라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대부분 실내 분화용으로 쓰인다. 줄기가 늘어지는 것들이 많아 벽걸이용으로 좋다. 꽃이나 잎의 무늬는 햇볕을 충분히 받아야 고유의 색깔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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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하기 알맞은 6가지 장소에서 꽃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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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이야기】 내 집 힐링 공간, 정원 만들기 3
- 화단용 야생화 선택 요령 주변에 많이 보이는 것으로 화단에 심을 야생화는 예쁘고 보기 좋은 종류보다는 주변에서 많이 보이고 기르기 쉬운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에서 쉽게 접한다는 것은 그 지역 환경에 잘 적응해 살아가는 종류들이다. 그러한 종류를 선택해 심으면 초보자라도 쉽게 기르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친숙하고 기르기 쉬운 꽃이어야 한다. 달력이나 책에서 소개하는 야생화 중 어떤 것들은 이름도 특이하고 모양도 매우 예뻐서 누구나 구입해서 기르고 싶어 한다. 그러나 특이한 종류는 초보자들이 가꾸고 즐기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산과 들에 많이 자라는 자생화(自生花)의 종류는 지역이나 계절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그러므로 우선 손쉽게 재배하고 기를 수 있는 종류를 다양하게 선택해 길러 보자. 그러한 가운데 기술이 늘면 희귀한 종류들을 조금씩 추가로 선택해 가는 것이 좋다. 생육환경이 비슷한 야생화로 야생화는 화종별 품종이 많지 않기에 팬지(Pansy), 페츄니아(Petunia) 등 일반 화단용 화훼류(花卉類)처럼 한 가지 꽃만 기를 수는 없다. 화색을 갖추고 아름답게 화단을 꾸미려면 여러 종류를 심어야 한다. 이때 각 화종의 자생지 환경이 너무 다르면 한 곳에 모아 놓고 기르기가 까다롭다. 즉, 양지를 좋아하는 것과 음지를 좋아하는 것을 동시에 한 장소에서 재배하는 것은 어느 한쪽에겐 치명적으로 해롭다. 건조한 장소를 좋아하는 것과 습한 곳을 좋아하는 것을 같이 기르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기후나 병해충 등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집 환경(토양, 광선, 수분, 바람 등)을 고려해 생육 환경이 비슷한 종류들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햇볕이 잘 드는 양지 양지꽃, 금낭화, 섬기린초, 애기기린초, 큰꿩의비름, 꿀풀 등 ▶ 자연적인 음지, 건축물의 북측, 큰 나무 아래 등 음지 옥잠화, 맥문동, 수호초, 앵초, 피나물, 우산나물, 고사리, 고비, 노루귀, 둥굴레, 피나물, 바위취, 복수초, 삼지구엽초, 비비추, 솔나리, 애기나리, 일월비비추 등 ▶ 모래와 양토가 적당하고 비옥한 토양 금낭화, 노루귀, 둥굴레, 매발톱, 벌개미취, 복수초, 붓꽃류, 비비추류, 삼지구엽초, 섬초롱꽃, 용담, 용머리, 원추리, 윤판나물, 은방울꽃, 패랭이, 할미꽃 등 ▶ 지대가 낮거나 습한 지역동의나물, 미나리, 부처꽃 노랑꽃창포, 꽃창포, 창포 등 습지에서 잘 자라는 종류 ▶ 바위와 모래가 많은 건조한 지역 돌나물, 큰꿩의 비름, 둥근잎꿩의비름, 기린초, 섬기린초, 애기기린초, 바위솔, 둥근바위솔, 좀바위솔, 바위채송화, 땅채송화, 까치수염, 술패랭이 등 건조에 강한 종류 ▶ 해안가에 적합한 식물 갯기름나물, 갯쑥부쟁이, 털머위, 참나리, 해국, 층꽃나무, 원추리, 감국, 패랭이꽃, 땅채송화, 섬기린초, 섬초롱꽃, 순비기나무, 도깨비고비 등 꽃, 어디에 심을까? 신록과 봄물을 따라 자연의 생명이 움 트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계절. 그 한가운데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단연 다양한 빛깔의 꽃들. 꽃이 좋아하는 환경에 심어 아름답고 건강한 꽃을 감상해 볼까?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는 꽃 - 당아욱 집 건물이나 정원 주변에 심으면 보기 좋으며, 생육이 왕성해 한 번 조성해 두면 반영구적으로 관상이 가능하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다.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는 꽃 - 장미 정원용은 물론 절화(折花) 용으로 품종이 개발돼 세계 3대 절화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 개발되는 품종들은 절화용이나 분화용 품종들이 주류를 이룬다. 덩굴성으로 울타리와 잘 어울리는 꽃 - 으름 울타리에 잘 어울리는 덩굴성 식물로 건조나 음지에도 강해 적응 범위가 넓다. 공해에는 약해 도로변에는 곤란하다. 거름기가 충분하고 반 그늘진 곳으로 습기가 적당히 유지되는 곳이 최적지다. 덩굴성으로 울타리와 잘 어울리는 꽃 -한련화 뭔가를 타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어 울타리나 퍼걸러 같은 곳에 심으면 잘 어울린다. 덩굴성으로 울타리와 잘 어울리는 꽃 - 해당화 가시가 있어 경계수나 울타리용으로 할 수 있으며 꽃봉오리는 약용으로도 쓰인다. 주로 모래땅에서 자라지만 산간지역이 아니라면 어디서든 잘 자란다. 뿌리가 충실한 삽목묘(꺾꽂이로 생긴 묘목)를 사다 기른다. 반그늘이나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꽃 - 괭이눈 키가 작고 모양이 정연해 분화 용이나 지피식물로 이용 가능하다. 자생지 환경이 반그늘로 습기가 충분한 곳이므로 실내 용이나 지피용으로 할 때는 어느 정도 햇볕과 충분한 수분 유지가 중요하다. 반그늘이나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꽃 - 바람꽃 서식지가 바람이 많이 불고 그늘이 지는 높은 지대이므로 여름에도 서늘한 조건을 갖춘 곳이면 화단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암석원이나 낙엽수 아래 서늘한 곳에 식재하면 좋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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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이야기】 내 집 힐링 공간, 정원 만들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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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2)] 색색으로 물든 꽃천지 5월의 정원
- 나날이 달라져 가는 산과 들의 신록新綠과 봄물을 따라 꽃망울이 터지는 봄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5월. 그 한가운데를 지나는 이의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아마도 다양한 빛깔의 꽃일 것이다. 이름조차 외우기 힘든 꽃도 있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생장하기에 알맞은 장소에 심어 놓으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봄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정리·사진 박연경 기자 자료 도움 및 본문 꽃 사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정원 사진 맘스가든 031-377-2841 www.momsgarden.co.kr나는 이곳이 더 좋아요!알맞은 6가지 장소에서 봄꽃 키우기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는 꽃당아욱1 집이나 정원 주변, 공터 등지에 심으면 보기 좋으며, 생육도 왕성해 한 번 조성해 두면 반영구적으로 관상이 가능하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다.장미2 현대는 장미 시대로 정원용은 물론 절화折花용으로 품종이 개발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세계 3대 절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 개발되는 품종들은 절화용이나 분화용 품종들이 주류를 이룬다.햇볕이 반 그늘이나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꽃괭이눈1 키가 작고 모양이 정연하여 분화용이나 지피식물로 이용이 가능하다. 자생지 환경이 반 그늘로 습기가 충분한 곳이므로 실내나 지피용(땅을 덮는 용도로 쓰이는 것)으로 이용할 때는 어느 정도 햇볕과 충분한 수분 유지가 중요하다.바람꽃2 서식지가 바람이 많이 불고 그늘이 지는 높은 지대이므로 여름에도 서늘한 조건을 갖춘 곳이면 화단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암석원이나 시원한 낙엽수 밑에 식재하면 좋다.덩굴성으로 울타리와 잘 어울리는 꽃으름1 울타리에 잘 어울리는 덩굴성 식물로 건조나 음지에도 강해 적응 범위가 넓다. 공해에는 약해 도로변에는 곤란하다. 거름기가 충분하고 반 그늘진 곳으로 습기가 적당히 유지되는 곳이 최적지다.한련화2 뭔가를 타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어 울타리나 파고라 같은 곳에 심으면 잘 어울린다.해당화3 가시가 있어 경계수나 생울타리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꽃봉오리는 약용으로도 쓰인다. 주로 모래땅에서 자라지만 산간지역이 아니라면 어디서든 잘 자란다. 뿌리가 충실한 삽목묘(꺾꽂이로 생긴 묘목)를 사다 기른다.암석 정원의 바위 틈에서도 잘 자라는 꽃서향1 남부지역에서는 밖에서 월동이 가능하여 정원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암석정원이나 정원 울타리용으로 잘 어울린다. 거름기가 적당하고 물 빠짐이 좋아야 하며 건조한 곳은 싫어한다.양지꽃2 꽃피는 기간이 길고 꽃이 많이 달리기 때문에 화단의 지피식물로 좋다. 키가 낮아 작은 분화나 분경을 만들 때 주요 소재로도 흔히 이용된다. 암석정원 같은 곳에서 바위 틈 식재용으로도 훌륭한 소재다.현호색3 여름철 더위 문제만 해결해 준다면 정원 화단용, 특히 암석정원의 바위틈 같은 곳에 심으면 좋다. 잘 관리하면 베란다 같은 곳에서도 분에 심어 즐길 수 있다.물망초4 고산식물로 키가 작은 것들이 많고 바위 틈 같은 곳에서 잘 자란다. 개량된 품종들은 봄 화단용으로 좋으며, 다른 것들과 섞어 뿌리기도 한다.화단 및 화분용으로 분재하여 잘 키울 수 있는 꽃크로커스1 이른 봄에 화사한 꽃을 피우기에 화단 또는 분화용으로 흔히 이용된다.데이지2 대부분 품종으로 개량된 것들이라 화단용으로 심은 경우에는 특별한 관리 없이 잘 자란다. 분화용은 어느 정도 햇볕이 드는 곳에 두면서 지나치게 마르지 않도록 한다. 대체로 서늘하고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며 여름에 뿌리가 썩는 것에 주의한다.시네라리아3 분화용으로 꽃에 향기는 없지만 수십 개의 꽃이 한꺼번에 피어 약 한 달 정도 간다.튤립4 박람회 같은 행사 때 행사장 주변 조경용으로 이용되며 꽃꽂이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팬지5 화단용, 분화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며 색상도 오렌지색·붉은색·푸른색으로 다양하다.라넌큘러스6 초여름 화단용이나 분화용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개화기간이 길어 절화용(말리는 것)으로 생산되고 있다.금잔화7 무수히 많은 품종들이 개량되어 봄 화단용 초화류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품목이다.벽걸이용(행잉용) 활용하여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꽃제라늄1 분화용, 벽걸이용으로 유럽의 화단 딸린 주택가 창가에 놓여진 장면이 연상되는 꽃이다. 페튜니아2 요즘은 페튜니아를 덩굴성으로 육종한 사피니아 유래 계통의 품종이 나와 벽걸이용으로 인기가 있다.베고니아3 베고니아는 원산지가 주로 무더운 열대나 아열대라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대부분 실내 분화용으로 쓰인다. 줄기가 늘어지는 것들이 많아 벽걸이용으로 좋다. 꽃이나 잎의 무늬는 햇볕을 충분히 받아야 고유의 색깔이 난다.田Tip 싱싱하고 저렴한 꽃 구입 - 양재꽃시장서울 도심의 2만 평이 넘는 부지에 자리잡은 농수산물 유통공사 화훼공판장. '양재 꽃시장'이라고도 하는데 꽃 경매장을 비롯해서 꽃 도매시장, 화분에 담긴 나무와 꽃을 파는 분화盆花 등이 자리잡고 있다. 새벽 4시쯤 열어 오후 3시면 문을 닫는다. 이른 새벽에 경매장에서 갓 넘어 온 꽃들이 바로 거래되기에 가장 신선한 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1. 상자 안에 담아 판매되는 분홍색, 보라색, 흰색의 베고니아2. 유럽초롱꽃이라고도 불리는 캄파눌라가 걸이용으로 장식하도록 바구니와 같이 판매되고 있다. 햇빛이 잘 들고 약간 서늘하고 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꽃이다. 3. 넝쿨로 엮은 바구니 안에 카랑코에 한 종류만 담았지만 다양한 꽃 색으로 인해서 다채로운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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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2)] 색색으로 물든 꽃천지 5월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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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카페] 꽃과 나비, 그리고 시(詩)가 있는, 작은 알프스, ‘하이디하우스’
-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 위치한 ‘하이디하우스’는 차홍렬 촌장이 손수 가꾼 야생화 카페다. 그가 도시에서 지친 이들이 잠시라도 쉬었다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7년 동안 지은 통나무 귀틀집이 완성된 지 올해로 4년째. 집 전체를 감싸고 있는 칡덩굴이 그 푸르름을 더하고 있다. 120여 종의 야생화가 가득한 카페에는 예정 없는 시인, 묵객, 예술인들의 발걸음이 성시를 이룬다. 또 주말이면 음악회가 열리고 시낭송회, 시화전, 그림전 등 각종 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한적한 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알프스 산을 축소시켜 놓은 것처럼 보이는 작은 산이 나온다. 그 작은 알프스 앞에는 전원카페 ‘하이디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 평일 정오임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이곳의 정원에는 그들에게 정성스레 야생화를 소개하는 이가 있다. 푹 눌러쓴 모자와 편해 보이는 복장, 둥근 안경을 콧등 위로 밀어 올리는 그는 한눈에 봐도 차홍렬 촌장(60세)이 확실했다. 순간 누군가의 어깨위로 아름다운 나비가 스쳐 지나갔는지 아! 하는 감탄사에 고개를 돌린 촌장과 눈이 마주쳤다. 그와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대구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차홍렬 촌장은 오래 전부터 강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 통나무집을 짓고 전원생활을 하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그 꿈은 쉽사리 이뤄지지 않았다. 가난한 젊은 시절을 보내야 했던 그는 셋방에서 봉은사 석정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듣는 것으로 전원의 꿈을 달래야 했다. 생계를 위해 무려 스물두 번이나 직업을 바꿔야 했고 그러던 중 그는 카페 운영을 결심하게 됐다. 10여 년 동안 조경관련 일을 한 경험을 살려 정원을 테마로 한 노천카페 운영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1988년 2평 남짓한 서구식 역마차 카페‘사랑 실은 역마차’를 열었는데, 그 이듬해 여러 방송매체에 소개되면서부터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인내와 사랑의 길 안내자 ‘도심에서 지친 이들이 잠시라도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을 만들겠다’는 그의 노력은 전원카페 ‘하이디하우스’로 이어졌다. 1992년 청학리 소재 포도밭 천여 평 매입을 시작으로 여유가 생기는 대로 목재를 사다가 한단 한단 쌓아 올린 통나무 귀틀집 짓기는 근 7년만인 지난 2000년 완성할 수 있었다. 선친이 목수였던지라 어린 시절부터 어깨너머로 배운 기술이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카페 내부는 웨스턴 분위기로 꾸며졌다. 각종 와인이 전시돼 있고, 빛나는 샹들리에와 고풍스런 조명, 통나무를 소재로 한 테이블과 ‘손조심’이라는 커다란 충고를 잊지 않은 주물난로가 친숙함을 더한다. 그는 휀스나 집 짓는 데 필요한 재료는 가급적이면 가공하지 않은 자연 친화적인 목재 그대로를 사용했다. 물론 목재의 부식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으나, 자연의 순리대로 나무가 썩으면 바꾸면 된다는 게 촌장의 생각이다. 산길을 따라 오솔길로 굽이굽이 접어드는 하이디하우스는 인내와 사랑이 있어야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반대 방향에서 오는 차와 마주치면 어느 한쪽의 양보 없이는 더 이상 나아가기 어려울 정도로 좁다란 외길의 연속이기 때문. 이곳 광릉수목원 뒷 터로 옮겨 자리 잡은 지는 올해로 11년째다. 애기붓꽃, 나리꽃, 매발톱, 금낭화, 꽃창포, 괭이눈, 큰꽃으아리 등 흔히 볼 수 없는 야생화들이 많다. 70퍼센트는 모두 광릉수목원 주변에서 자생하는 것들이고, 나머지는 상일동 꽃시장이나 강원도에서 옮겨왔다. 120여 종의 야생화가 가득한 카페에는 예정 없는 시인, 묵객, 예술인들의 발걸음으로 성시를 이룬다. 또 매 주말이면 클래식 음악회와 시낭송회, 시화전, 그림전 등 각종 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복된 삶을 나눌 수 있는 계기 “1년에 약 10만 명, 하루 평균 300명 정도가 다녀가는 이곳에서 기억에 남는 손님이 어떻게 없을 수가 있겠습니까. 위암수술을 받고 부산에서 찾아온 한 도예가 선생이 있었어요. 도자기를 테마로 한 카페를 운영하고 싶다며 상담 차 이곳을 방문했죠. 약 3000여 평의 그곳에는 도예가마뿐 아니라 선생의 작품과 정성까지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저의 조언은 손님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모닥불을 설치하라는 것 정도였어요. 대변항구가 내려다보이는 그곳을 문화공간으로 꾸미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으니까요. 반대로 상업성에 목말라 하며 투자얘길 꺼내는 주인도 만난 적이 있지만, 너무 실망스러워서 연장을 내려놓고 돌아서 나와 버리기도 했죠.” 특히 하이디하우스를 찾는 손님 중에 정서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면 눈물이 쏙 빠질 만큼 혼이 나기도 한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카페 내부를 질주하는 아이가 있으면 어김없이 부모가 야단을 맞고는 부끄럽게도 발길을 돌려 나가야 한다고. ‘호랑이 촌장님’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닌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모두가 친구다. 옆자리 사람과 눈인사도 나누고 꽃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이야기한다. 단지 식사하는 데만 급급한 일부 유명 음식점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일회용 용기의 사용은 일절 금하고 시간의 제약 없이 야외 테이블에 앉아 풍족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 그는 음식문화의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여느 식당주인과 다름 없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음식, 신선한 음식을 대접해야 하며 자신의 복된 삶을 충분히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어린 시절 의협심이 강했던 그는 12월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가난한 지게꾼에게 양말을 벗어주고 돌아와 집에서 혼이 났던 기억을 회상하며 미소를 짓는다. 지금도 해마다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을 돕기 위한 행사를 개최할 뿐 아니라 알핀로제 요들송 합창단공연, 백일장, 사진전시회를 열기도 한다. 6월엔 장다리꽃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시(詩)는 자연의 일부 자연의 일부를 틀에 넣지 않은 자연 액자로 꾸민 이곳은 시와 음악이 함께 한다. 해마다 시집을 발간하고 시낭송회를 하고 판매대금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행복은 가까이 있습니다. 마른 풀잎아래서 제비꽃 하나만 발견해도 종일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항상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탓인지 주례를 요청하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서울에서 불과 15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이곳은 반복해서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인근 야산에서 채취한 나물로 정성스레 빚은 산채 비빔밥과 옥수수로 빚은 계명주, 바비큐, 칵테일, 여러 가지 전통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이 준비돼 있다. 특히 바람의 향기와 산뜻한 나물의 신선함이 입안에 감도는 산채비빔밥과 쫄깃한 도토리묵이 별미다. 그는 전원카페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나름대로의 테마를 가져야 하고, 그 컬러가 확실해야 하며, 그리고 일부가 아닌 모든 이가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꾸며진 정원보다는 황폐한 뜰,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가꿔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모두가 즐거워하는 오늘이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죠.” 라며 끝맺음하는 촌장의 이야기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 졌다. 그것이 바로 너와 나, 그리고 모두가 바라는 전원카페의 근본적인 이유가 아닐까. 田 ■ 글 김혜영 기자 / 사진 권지혜 기자 소망이 있소 - 차홍렬 행여 당신께서 관용이 있으시다면 나를 부르실 땐 풀꽃 피는 계절을 택해 주시구려 천한 몸 그곳에 찾아가 당신의 맹신이 되어 한 포기 풀꽃으로 뿌리 내리 우고 비탈진 바위틈에 외로이 기대어 찬이슬 내리는 한 밤중 별들의 연애소리 듣는 홀아비바람꽃이 되어도 좋겠소 실개천 풀섶에 송사리 동무 삼아 놀다가 궁노루 방뇨 뒤집어쓰고 얼굴 붉게 덴 노루오줌 풀도 좋소 정의 그러시다면 노을녘 외갓집 담밑에 너불어진 애기똥풀도 괜찮소 칠월 그믐밤 당신 오시는 길 등불 밝히는 초롱꽃은 허락지 않으시겠죠. ■ 건축 정보 ·주 소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 ·건축구조 : 목구조 흙집(귀틀집) ·대지면적 : 300평 ·건축면적 : 60평 ·외부마감 : 통나무, 황토 ·내부마감 : 통나무 ·지붕마감 : 아스팔트 슁글 ·식수공급 : 120미터 천연 암반수 ■ 설계·시공 : 직영 하이디하우스(031-841-8803, www.heidiha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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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카페] 꽃과 나비, 그리고 시(詩)가 있는, 작은 알프스, ‘하이디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