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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토털 케어 서비스 '우리빌드'
- 자금관리와 공사관리를 한 번에 해결 현대를 ‘정보화 시대’라고 하지만, 온라인상을 떠도는 수많은 자료 가운데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집을 짓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정보 수집에 수개월씩 시간 낭비하는 건 기본이다. 이렇게 준비해도 끝이 아니다. 신뢰하는 시공사를 찾는 것도 큰일이다. 산 넘어 산이다. 오죽하면 “집을 지으면 10년은 늙는다”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건축주들 간에 회자되며 자주 입에 오르내린다. 최근 우리은행과 하우빌드가 손잡고 이러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우리빌드’를 선보였다. 정리 백홍기 기자 취재 협조 우리은행 www.wooribank.com 고객자문 센터 02-2002-5819 / 하우빌드 www.howbuild.com 고객문의 070-4066-2734 우리빌드란 무엇인가 ‘우리빌드’는 우리은행의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와 하우빌드의 ‘하우시스템’이 결합한 ‘건축 토털 케어 서비스’이다. 자금관리는 우리은행이, 공사관리는 하우빌드가 맡아서 건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지난 9월 우리은행과 (주)하우빌드가 제휴를 통해 이뤄낸 결과다. 건축주는 건축계획 단계에서 우리은행을 통해 건축주 교육, 대출·세무 상담, 대출 서비스 상담을 받는다. 그다음 하우빌드와 건축을 진행하면서, 우리은행의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건축주가 우리빌드를 이용하면 건물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짓고, 공사비 경쟁 입찰을 통해 비용을 절감한다”고 말한다. 또, “은행에서 자금관리를 맡으니 시공사와 공사비에 의한 분쟁도 줄어들고, 이러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니 예비 건축주들도 관심을 보인다”고 전한다. 자금관리 시스템 집을 지을 때 보통 건축주가 직접 자금을 관리하며, 공사대금을 시공사에게 직접 지급한다. 그러면 시공사는 이를 하도급 업체에게 다시 지급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시공사는 공사대금을 다른 현장에 이용하기도 한다. 때론 시공하는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되거나 남은 공사대금의 선지급을 요구하기도 한다. 건축주는 공사를 중단하기 어려워 비용을 지불 할 수밖에 없다. 시공과정에서 잦은 분쟁이 발생하는 이유다. 우리은행은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라는 자금 관리를 통해 건축주 재산을 지켜준다. 이 서비스는 건축주가 공사비 10%를 우리은행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하면 은행이 한 달 간격으로 완료된 공사를 진행한 하도급 업자에게 지급하는 후불 방식이다. 건축주와 사전에 협의되지 않고 추가된 공사나, 하자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선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는다. 공사대금은 다른 현장에 사용되지 않고, 해당 건축주 현장에만 사용하도록 관리하기 때문에 그만큼 안전하다. 공사관리 시스템 그동안 건축주는 집을 짓는 현장에 직접 참여해 공사 과정을 일일이 체크했다. 시간이 부족한 건축주는 시공사를 믿고 기다려야 했다. 기초공사와 배관공사 등 확인이 어려운 부분은 시간이 흘러 하자가 발생해야만 알게 된다. 부실 공사를 줄이기 위해선 기초공사부터 철저한 감리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건축주가 모두 확인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우빌드에서 제공하는 공사관리 ‘하우시스템’을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하우시스템은 법규검토, 설계자 찾기, 설계관리 시스템, 시공자 찾기, 공사관리,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축주는 인터넷을 통해 공정 과정과 작업 예정 공정, 반입된 자재와 장비, 하도급 업체, 노무자 현황, 완료된 작업, 소요된 공사비용 등을 한눈에 확인하는 게 가능하다. 우리빌드를 이용한 건축과정 건축은 크게 3분야로 나뉜다. 설계, 시공, 유지관리다. 먼저 설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형태와 구조, 건축주 취향이 반영된 건축 자재, 준비된 자금을 바탕으로 설계가 완성된다. 설계가 끝나면 도면을 기준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감리가 이뤄진다. 그렇기에 설계는 공사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중요한 부분이다. 설계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되고, 공사가 완료되면 유지 관리가 뒤따른다. 설계과정 건축주가 하우빌드에게 설계를 의뢰하면 하우빌드는 자사에 등록된 약 500명의 건축사에게 공고 내용을 전달한다. 설계에 참여할 건축사는 설계 참여 제안을 하게 되고, 건축주는 건축사의 기획 설계안(개요, 배치, 평면, 단면, 입면, 조감)을 받아보고 선택한다. 이때 건축주는 설계자의 포트폴리오와 경력사항 그리고 다른 건축주로부터 받은 평가 결과도 제공받는다. 시공사 선택 설계가 끝나고 건축 허가를 받으면 건축주는 시공업체를 선택한다. 하우빌드에 등록된 시공업체(약 1,000개) 회원사는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입찰 방식으로 참여한다. 하우시스템은 시공사의 견적금액, 시공 능력, 재무제표, 기술자 보유현황 등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건축주는 시공사들의 견적서를 비교 분석하며, 보다 쉽게 시공사를 선택한다. 시공사가 선정되면 도급 계약서를 체결한다. 이때부터 건축주에게 공사와 관련된 자료가 매일 제공된다. 유지관리 시스템 건물 준공 후엔 하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하자 보수가 가능하도록 유지관리 시스템이 운영된다. 한번 발생한 하자는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 단계에 이러한 문제를 제공해 보완한다. 헬퍼 서비스 이처럼 건물을 신축하기 위한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건축의 처음과 끝을 관리해주는 우리빌드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 공사비 조정, 공사 관리 교육, 기성검사, 공사비 변경, 분쟁 조정 등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 땐 헬퍼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공사비 조정 : 예상 공사비보다 견적 금액이 큰 경우 합리적으로 공사비 조정 ·공사 관리 교육 : 공사 관리 시스템과 현장 관리 교육 ·기성검사 : 매월 기성 공사비 확인 ·공사비 변경: 설계 변경 시 공사비 적정성 검토 ·준공검사 : 건축물 사용승인 후 인수 전 준공검사 ·준공정산 : 준공검사에 따라 공사비 조정 및 정산 ·공정회의 : 공사 중 예상치 못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검토 ·분쟁 조정 : 시공사와 분쟁 발생 시 소송 전 계약서 등 서류 확인을 통한 분쟁 중재 ·건설사업관리 서비스 : 모든 헬퍼 서비스를 포함한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에 대한 모든 사항 관리 ※ 사항별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 우리은행은 건물 신축을 준비하는 건축주를 대상으로 ‘똑똑한 건축주 만드는 우리빌드’ 강좌를 지난 9월 27일 명동 가톨릭회관 신관 내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처음 개최했다. 강좌는 건축도면 보는 법, 설계자 및 시공사 선정 노하우, 안전한 계약서 작성 포인트 등 건축주를 위한 기본 상식과 공사대금 안전 관리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12월 우리빌드 강좌 일정 ■ 주제 : 똑똑한 건축주 만드는 “우리빌드” ■ 일시 : 2014년 12월 11일(목) 14:00~16:30 ■ 장소 : 명동 가톨릭회관 신관 내 우리사랑나눔센터 ■ 대상 : 건물 신축 예정 건축주 50명 ■ 내용 :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 설계자 및 시공사 선정 노하우 및 신축 시 주의할 점 공사대금 대출 개요 신축에 따른 세무상 주의할 점 등 ■ 주차 : 주차가 제공되지 않으니 대중교통 이용 ■ 접수 : 2014년 12월 12일(수)까지 ■ 신청방법 : 이메일 접수 yonghwan@wooribank.com ■ 신청내용 : 성명, 연락처, 이메일, 신축 예정 부동산 주소, 신축 예정 시기, 참석 인원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 신청 ■ 신청대상 : 건물(빌딩, 상가, 주택 등)을 신축하는 실명의 개인 및 법인 ■ 신청방법 : (주)하우빌드 공정관리 시스템을 통해 건설사와 도급공사 계약을 체결한 후 가입(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 비용 : 무료(일정 요건을 갖춘 우리은행 고객에 한함) ■ 이용계약 :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 이용 계약서, 펌뱅킹 계약서 ※도급공사계약, 공정관리계약, 설계/감리계약 별도 [Interview] 우리은행 ‘우리빌드’ 총괄 김용환 차장 Q 우리빌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례 하나를 예로 든다면? A 우리빌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몇 명은 해외에서 공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모든 공정과 소요된 비용, 지불된 비용 등을 컴퓨터로 간단하게 확인하니 현장에 나갈 필요가 없는 거죠. Q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 신청 절차는? A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주)하우빌드를 통해 시공자와 공사 도급 계약을 먼저 체결합니다. 그다음 은행과 건축주, 시공자, (주)하우빌드 4명이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 이용 계약서를 체결하고, 은행과 시공자가 펌뱅킹 계약을 체결하면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이 건축주와 시공자가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할 때 같이 진행되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Q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건축주를 위한 계획은? A 현재는 건축자금에 대해 시설자금 대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공사 중일 때 건물에 대한 담보를 설정할 수 없어 금리나 대출 한도에 제약이 있죠. 그래서 우리빌드 서비스와 연계한 전용 대출 상품을 만들려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Q 우리빌드 서비스의 미래를 어떻게 보는지 A 우리빌드 서비스는 크게 2가지를 고려한 것입니다. 첫 번째가 건축주의 권리를 찾아주는 것입니다. 둘째는 건설현장에서 약자인 하도급업체와 노무자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우리빌드가 활성화되면 건축주와 하도급업체 스스로 권리를 찾을 거라 믿습니다. 현재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다른 은행에서도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면 건축시장의 변화는 더 빨라지고, 그만큼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erview] 하우빌드 이승기 팀장 Q 하우빌드에 관한 소개 A 하우빌드는 온라인 공사 관리업체로 2003년 9월 “건축공사 투명한 그날까지, 모두가 웃는 그날까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설립된 회사입니다. 건축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모두 신뢰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축주에게 건축계획단계부터 설계자 찾기, 설계관리, 시공자 찾기, 공사 관리, 유지 관리를 위한 하우시스템을 제공해, 예비 건축주가 하우빌드를 통해 쉽고 안전하게 건축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Q 감리가 중요하지만 소형주택에선 잘 이뤄지지 않습니다. A 소형 주택에서 감리자가 자신의 역할을 하기 어려운 첫 번째 이유는 부실한 설계도면에서 찾습니다. 설계도면을 기준으로 감리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설계도면이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하우빌드에선 설계관리 시스템으로 자세한 설계도면이 나오도록 노력합니다. 자재의 제조사와 제품명은 공개경쟁입찰 시 확정돼 집행됩니다. 그리고 자재가 현장에 반입되기 전에 자재 승인서와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시공 계획서를 건축주에게 승인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공사관리 시스템이 감리자 역할을 보조해 공백을 메우게 됩니다. 또한, 감리 내용은 건축주에게 매일 공정 보고서(작업 내용, 투입 인력, 자재, 장비, 현장 사진)를 통해 제공됩니다. Q 하우빌드에서 진행하는 ‘내가 바로 건축주다’라는 강좌가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A 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건축주를 대상으로 건축 계획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교육 내용은 총 5개의 과정으로 나뉩니다. 첫째, 건축 계획을 세우는 방법. 둘째, 설계자를 찾는 방법. 셋째, 설계를 하고 설계도면을 보는 방법. 넷째, 견적을 준비하고, 시공자를 찾는 방법. 마지막으로 쉽고 안전하게 공사를 하는 방법입니다. ‘내가 바로 건축주다’는 건축을 하면서 건축주로서의 역할과 해야할 일을 사전에 교육받아 쉽고 안전한 건축을 위한 내용의 강좌입니다. 강좌는 두 달에 한 번 3주간 토요일에 3~4시간씩 총 9~10시간 진행됩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5차 강좌는 모두 마감됐고, 다음 6차 강좌는 내년 1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Q 그동안 강좌를 진행하면서 건축주가 가장 궁금해했던 내용은? A “평당 공사비가 얼마인가”라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평당 공사비’에 대한 부정확성과 위험성에 대해 교육 초기에 먼저 설명합니다. 정확한 건축 계획을 세워 건축할 것을 기본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Q 예비 건축주가 집을 짓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A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건축 계획입니다. 건축 계획은 목표 설정과 방향 설정을 말합니다. 내가 왜 건축을 하려고 하는지,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명확해야 합니다. 목표를 설정했으면, ‘결정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방을 크게 할 것인지, 거실을 크게 할 것인지, 경제적인 집을 지을 것인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사비 계획과 진행 계획을 세워야 하죠. Q 하우빌드의 향후 계획은? A “내가 바로 건축주다”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대출, 세무, 건축자재, 설계도면 읽기 특강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현재 공사비 3억 이상의 공개경쟁입찰에 참여하는 시공자가 3억 이하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시공자가 소규모 공사에 더욱 많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소규모 현장에 적합한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내년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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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토털 케어 서비스 '우리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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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2008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KOREA WOOD DESIGN AWARDS
- 2008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레이크힐스' 준공부문 대상영예'늘목리주택' 'TD&C HOUSE' 입상 '레이크힐스'준공부문 대상 우리나라 목조 건축 문화 성장을 위해 마련된 2008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레이크힐스 순천 컨트리 클럽하우스'가 준공부문 대상을, '놀이공간을 만들다'가 계획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사)목재문화포럼이 주최하고 캐나다우드, 한국목조건축협회, 산림청, 복권위원회, 녹색자금관리단이 후원하며 산림청 녹색자금으로 운영된다. 여기에서는 준공부문 본상을 차지한 '늘목리 주택'과 우수상을 차지한 'TD&C HOUSE'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지난 11월 (사)목재문화포럼은 2008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으로 준공부문 '레이크힐스 순천 컨트리 클럽하우스'(권순관)와 계획부문 '놀이공간을 만들다'(정주기/한송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레이크힐스 순천 컨트리 클럽하우스'에 대해 목조로 골프장 클럽하우스를 건축하겠다는 건축주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고 목구조재를 노출해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놀이공간을 만들다'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주어진 목재 부재들을 가지고 다양한 형태의 놀이장치를 만들거나 유동적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아이들 스스로 창의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뛰어났다고 말했다.행사를 맡은 목재문화포럼은 "준공부문은 예년에 비해 출품작이 줄어 작품 파일을 통해 1차 심사를 진행한 후 후보에 오른 모든 작품에 대해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계획부문은 작품 수가 증가하고 질도 상당히 높아졌다"면서 "건축과 학생들의 목조 건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출품된 작품 중 건축대전 본상 후보로 총 46개 작품(준공부문 8작품, 계획부문 38작품)이 후보에 올랐으며 그중 23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준공부문 | 본상늘목리 주택 Neulmookri Residence위 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467-3대지면적 | 2798.0㎡(847.9평)연 면 적 | 181.0㎡(54.8평)건축면적| 165.6㎡(50.2평)건축형태| 복층 경량 목조주택준 공 일 | 2007.08.20건 축 주 | 권종택설 계| 강승희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시 공| 김갑봉 ㈜스튜가이앤씨 연천군 늘목리에 자리한 이 주택은 이 땅에, 이 마을에 순응한 농촌 동화형 주택이다. 한옥 채 나눔을 모티브로 공간을 구성했는데 채 나눔은 채워짐과 비워짐이 적절히 공존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구성으로 산, 하늘, 나무 등 자연요소로 둘러진 이 대지에 적합한 배치 방법이었다.자연에 순응하는 공간 구성, 채 나눔3채의 메인 스페이스(Main Space)와 이를 하나로 연결시키는 서브 스페이스(Sub Space)가 결합해 3채의 분동이 하나의 주택을 이룬다. 각 채 사이의 비워진 공간은 이 집만의 작고 아늑하지만 주변 자연을 향해 시원스레 열려 있는 안마당으로 구획된다.손님 방문이 많은 집 특성에 따라 제일 앞 첫 채에 사랑방을 둬 찾아오는 손님들의 하루 묵어감이 가능토록 했고 이는 현관과 대문 형성에 맞춰 별채처럼 분리된다. 두 번째 채에는 안방을, 세 번째 채에는 아이방을 배치했으며 사랑방과 안방 사이의 안마당과 안방과 아이방 사이의 덱이 이들을 연결시킨다. 이와 같이 늘목리 주택은 진입부 큰 마당과 각 채 사이 형성된 두 개의 마당으로 이뤄져 있다. 이 두 개의 작은 마당은 거실과 식당에서 만나며 채 나눔을 통해 만들어진 공간 마당들은 사랑방, 거실, 안방, 식당, 아이방과 연계된다.한옥 채 나눔이라는 공간 구성은 넓은 대지에 공간을 펼쳐 놓는 것을 가능토록 했으며 이는 주택이 자연을 향해 주체가 아닌 객체로서 순응하도록 했다. 도시와 농촌의 혼재된 연속성자연과 농촌 일부로 스며들도록 계획한 늘목리 주택은 자연을 내부로 최대한 유입시켜 건축에서 자연을 품고 자연 속에 건축을 조화시키도록 재료의 물성과 구법 등을 연구했다. 목재라는 물성은 시간 흐름에 따른 변화가 주변 자연의 변화와 어우러질 수 있으며 친환경적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건축적 요소로 쓰인 나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곳곳의 비워진 공간들은 농촌 삶에서 겪게 되는 일들에 대한 이벤트성 체험 공간이기도 하다. 별거 아닌 듯 보여지는 시골 마당은 마을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이뤄지는 행위의 중심에 있다. 도시적 삶에 익숙한 건축주에게 마당은 채 나눔과 자연 순응을 통해 농촌이라는 지역적 삶의 특성과 몸에 배 있는 도시적 생활 패턴의 삶을 이어주는 매개체다. 숨 쉬는 집건축주는 도기 수집이 취미다. 따라서 아끼는 도기들을 보관하는 동시에 곁에 두고 볼 수 있도록 벽 일부를 장으로 만들었다.이는 공간과 공간을 구분하는 칸막이이자 보관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일부 공간을 도기 전시장으로 탈바꿈시킨다. 또한 늘 책과 함께 지내는 생활 덕에 보유한 책 수량도 많아 도기와 마찬가지로 서재 책장도 벽의 일부로 계획했다.목조는 늘 숨을 쉰다. 잘 만들어진 도기는 숨을 쉬며 독성을 품지 않는 것처럼 목조 또한 그러하다. 마감재도 친환경적인 목재 및 도료를 사용해 자연의 맑은 공기와 함께 집이 숨 쉴 수 있도록 했다. 심사평이 작품은 건축주 생활 방식이 주거에 잘 반영된 주택 유형으로 우리 주거 양식의 훌륭한 본보기다. 흔히 보이는 과시적 주거 방식이 아닌 단층 지붕 선과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 용도에 따라 작은 영역으로 구획한 여러 개 덱은 실내외를 용도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목구조재와 마감재를 실내외에 적절히 노출해 목조 분위기를 한껏 발산한 작품이다. 특히 마감용 합판을 실내 가구뿐만 아니라 덧창, 실내문 등의 건축재로 사용한 디자이너의 세심한 흔적이 주택 완성도를 높인다. 준공부문 | 우수상TD&C HOUSE (눈꽃마을)위 치|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대지면적 | 656㎡(847.9평)연 면 적 | 163.92㎡(54.8평)건축면적| 116.89㎡(50.2평)건축형태| 복층 경량 목조주택준 공 일 | 2008.08.03건 축 주 | TD&C설 계| 엄학진 환경포럼건축사사무소시 공| 최용기 ㈜TD&C 인제군 북면 원통을 지나 20여 분쯤 44번 국도변 구불구불한 계곡과 내설악 운치를 즐기다 보면 미시령과 진부령으로 나눠지는 용대 삼거리가 나온다. 황태축제 장과 용대전망대가 있고 생태하천공원과 접한 용대삼거리 정표 인공폭포를 바라보며 작은 하천을 건너면 나지막한 구릉 위로 복층 전원주택 한 채가 눈에 들어온다.우연한 만남, 건축주를 만나다2004년 9월 어느 날 1989년 미시령도로 개통과 함께 속초, 고성지역에 리조트 개발붐이 일 때 함께 한 적이 있는 건축주를 아주 우연히 만났다. 이야기 속에 용대 삼거리 인근 약 33,000㎡ 부지를 매입해 전원주택 단지를 구상 중이며 전원생활과 함께 민박형태의 펜션 사업을 하고자 함에 만남의 기쁨이 더했다.현황측량, 현장조사 등을 기준으로 마스터플랜을 작성하고 2005년 여름부터 대지조성공사와 함께 시범주택을 짓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당시 교통 및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건축주와 방문객 숙소가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시작된 시범주택 전제조건으로 위치와 규모는 전원주택단지 중심부인 현 위치에 연면적 약 160㎡ 내외 2층 민박형 전원주택으로 하고 공사비는 3.3㎡당 약 350만 원+α로 책정하기로 했다. 황태의 고장이듯 겨울철 강한 바람과 많은 적설량, 주변 지형 지세에 따른 일조량과 조망권의 한계, 거리에 따른 공사비, 시공성 등 제약적 요소와 전체적으로 남동향의 완만한 구릉지, 조성 부지를 둘러싸고 있는 양호한 수림대, 부지경계를 따라 흐르는 운치있는 하천, 구릉지 사이 보일 듯 말듯 숨어 있는 실개천 등의 잠재적 요소가 계획의 주요 기준으로 평가됐다.각종 등을 활용해 적막함을 없애다마스터플랜에 의해 계획된 단지 내 접근도로, 필지 크기와 형상,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한 배치 방향은 인공폭포가 보이는 남동향을 주향으로 잡고 건물은 부지 후면 부에 위치시켜 정원화 할 수 있는 조망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공간 구성의 주안점은 향과 조망을 고려한 일자형 배열로 각 기능별 개방감을 확보하고 민박 부분은 기능 특성을 고려 각 실마다 독립성을 부여했다. 또한 전원적인 외부 공간을 형성하도록 남동쪽으로 열린 넓은 앞마당은 잔디와 화초를 심어 조망을 확보하고 북서쪽 실개천이 흐르는 낮은 지세 부분은 자연적 조건을 고려해 조경석을 쌓았다. 기존 수목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과 좀 더 가까이 하고자 노력했다.매스 형상은 공간구성에 따라 세 겹이 맞물려진 한쪽 경사지붕으로 하고 깊은 처마, 처마 아래 가새, 넓은 덱, 발코니, 가벽, 다락 창 등 매개 요소를 계획해 단순하면서도 개성 있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외장 재료 구성은 나무와 적벽돌을 주재료로 삼고 아이보리 색과 브라운 계열의 색상을 주조색으로 사용해 자연 친화적이고 친근감 있는 전원주택 느낌이 들도록 했다. 특히 해가 일찍 지는 이곳 어둠의 적막함은 깊은 처마 아래 벽체등, 넓은 잔디정원 위 덱등, 조경등으로 야경을 연출해 도심 생활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황홀감을 접하게 했다. - 정리 홍정기 기자 자료협조 (사)목재문화포럼 02-871-0155 www.woodforum.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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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2008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KOREA WOOD DESIGN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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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단지형 전원주택] 투자가치 _ 전원생활&투자 두 마리 토끼 잡아볼까, 양평 더리치빌
- 경기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에 위치한 전원주택단지 '더리치빌'은 자연환경, 편의시설, 교통 등 입지조건이 탁월하고 환금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로 매겨진다. 보기드물게 여러모로 최적지에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사방으로 편안한 기세의 산이 병풍을 두르고 발 아래로 유명산에서 흘러들어온 신복천이 심신을 개운케 하는 더리치빌을 소개한다.글 박지혜 기자 사진 홍정기 기자 취재협조 ㈜리치개발 031-775-6135 서울 교외 전원주택지로 각광받아온 경기 양평군은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서부권은 도심에서 차로 1시간 안팎이면 도달할 수 있어 접근의 용이함으로, 동부권은 강원도와 접해 마치 강원도 깊은 산골의 청정함을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인기를 끈다. 최근에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머지않은 시기에 시 승격이 예정되면서 '전원주택 1번지'양평은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분위기다. 서울 출퇴근자에게 인기 많은 전원주택지로도 단연 양평이 꼽히는데 서울 시내 이동 거리와 비교해도 불편이 없고 2009년 서울 용산에서 용문을 잇는 중앙선 복선전철 연장 개통으로 대중교통의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2008년 양평을 지르는 경춘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양평과 여주를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2012년 완공 예정이고 제2영동고속도로(2013년 예정), 제2외곽순환도로(2014년 예정), 양평-송파간고속도로 등이 연이어 개통되면 말 그대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이 구축돼 양평을 찾는 이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지금은 강남이 아닌 양평에 투자할 시점'이라는 떠도는 말도 바로 이러한 연유에서 나왔다.이런 배경에서 양평은 개발 붐이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띤다. 전원주택 공급도 예외가 아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거 최고의 전원주택지로 꼽혔던 양평은 여전히 매력적인 지역으로 그 인기가 유지되고 있으며 오도이촌五都二村현상이 심화되고 귀농 · 귀촌 희망자들이 늘어나면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한다. 입지 · 건축형태 · 가격 면에서 인기양평 행정타운 예정지인 오빈지구 인근 전원주택단지 개발이 눈에 띈다. 부동산 개발 업체 ㈜리치개발은 오빈지구에 인접해 있어 추후 편의시설 및 문화 인프라 수혜가 가능하고 배산임수형 택지에 교통 · 편의시설 등 입지조건이 주택단지 적격지라 판단, 옥천면 신복리 1130-1번지 일원 54068㎡(16384.2평)에 전원주택단지 더리치빌을 조성, 분양 중이다. 현재 부분적으로 토목 · 기초공사 완료 후 건축공사가 한창이다. 리치개발이 분양 홍보를 시작한 지 불과 4주 만에 30% 분양 완료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행사 측에 따르면 계약자는 은퇴를 앞둔 도시민이 많으며 연예인, 사회지도층 문의가 많다. 양평은 예부터 배곯는 이가 없었다 할 정도로 살기 좋은 고장이라고들 해요.해서 정년퇴임을 앞두고 양평에 전원주택지를 매입하게 됐어요.더리치빌은 배산임수의 명당이고 공기가 좋은데다 불과 2㎞ 떨어진가까운 아신역에서 서울까지 전철로도 다닐 수 있어 아주 좋아요.건축 인허가 받으면 바로 건축공사를 진행해도심 콘크리트 속에서 벗어나 더리치빌에서 노후를 보낼 계획이에요.- 서울 한부식 씨(H건설사 소장) 누구나 번쯤은 공기 맑은 전원에서 텃밭 일구며 흙과 더불어 살아가는 전원생활의 꿈을 꾸지요.그 꿈을 양평 더리치빌에서 이루시길 바랍니다.- 더리치빌 홍보대사 최선규 아나운서 예전에 양평 강하면 소재 300평 부지를 구입해 뒀어요.그런데 교통이 불편하게 느껴져 전원주택 건축을 미루게 되더라구요.그래서 그 땅을 팔고 마침 교통이 편리한 더리치빌이 분양을 하기에 두 번 생각할 것 없이 바로 계약했어요.주 동선인 서울과 덕소를 전철로도 이동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분양 초기에 계약해 내가 원하는 계곡 바로 앞 필지를 구입할 수 있었어요.올 봄에 건축공사를 진행해 섬유 갤러리로 꾸미고 작업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에요. 가끔 이웃들도 초대해 섬유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드리고요.- 남양주 최애자 씨(섬유작가, 건국대학교 전통복식과 겸임교수) 더리치빌의 인기 비결은 크게 세 가지다. 자연환경 · 교통 · 편의시설이 탁월한 입지, 경량 목구조 방식의 건축형태와 10평가량의 텃밭 조성서비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이다.리치개발 박상욱 본부장은"더리치빌 옥천 현장에 직접 와 본 예비 건축주들은 열이면 열, 입지에 감탄했다"며"산과 계곡을 끼면서 험하지 않은 자연환경에 먼저 감탄하고 대중교통과 자동차전용도로 등 교통 이용이 편리한 점에 반해 단숨에 계약하는 분이 많다"고했다. 아신역 · 중부내륙고속도로 3분 거리더리치빌은 중앙선 아신역, 중부내륙고속도로 나들목 예정지와 차로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계약자 및 예비 계약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신역에서 전철을 이용할 경우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 정도 소요돼 전원생활을 하면서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여기에 배산임수지형이 금상첨화 격으로 계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방이 나지막한 능선을 그리는 산으로 둘러싸여 자연을 병풍 삼은 편안한 지세에 부지 앞으로 유명산에서 물줄기가 발원해 남한강으로 이르는 하천이 흐른다. 또한 주변으로 체육공원, 보건소, 대형 마트 등 편의시설을 갖춰 전원주택 적격지로 평가된다. 환금성도 노려볼 만한화리조트가 추진하는 약 900만㎡(1조 2,000억 원 투자) 규모의 복합휴양 단지(2015년 예정)와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양평 행정타운 이전계획'및 '시가화예정지구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오빈지구와 인접해 잠재가치가 크다. 전원주택은 투자가치보다 참살이와 로하스 라이프를 실현하며 대를 이어 물려줄 수 있는 살림집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체적이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원주택지 구입에 있어 예측불허의 훗날을 대비해 환금성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주변 시세 대비 절반 가격가격 면에서도 더리치빌은 매력적이다. 교통 발달에 따라 땅값이 오르는 것은 부동산시장 불문율로 지켜진다. 아신역 역세권인 신복리는 중앙선 개통으로 기존 3.3㎡(평)당 50만 원 안팎이던 지가가 100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 주변에 건축 가능한 토지 시세가 보통 3.3㎡당 150만 원 수준인데 더리치빌 각 필지는 주변 시세 대비 5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한다. 필지는 120~300평 규모로 토목공사와 우수관, 하수관, 전기시설, 정화조 인입 등 기초공사 완료된 건축허가 부지는 3.3㎡당 60만~80만 원대, 경량 목조주택 건축비까지 포함 최소 1억 2,000만 원대부터 가능하다. 당장 건축을 원치 않을 경우 부지만 매입도 가능하며 6,000만 원대부터 거래된다. 시행 · 분양 ㈜리치개발, 토목 · 교량건설 상선건설㈜, 단지토목설계 대아측량토목설계공사, 건축공사 빌루빌하우징, 자금관리 · 등기 김용식법무사사무소. 계약 방법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농협 302-0293-8506-61 김용식(법무사) 계좌로 신청금100만원을 입금하면 좋은 필지를 미리 배정받을 수 있으며 현장 답사 후 계약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미계약시 신청금 전액 환불). 잔금 입금 즉시 등기 절차를 진행하고 자금관리 및 등기 이전은 김용식 법무사가 보증한다. 공사와 관련한 계약서 및 확약서 공증제도를 실시해 안전성을 보장한다.문의 ㈜리치개발 031-775-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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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단지형 전원주택] 투자가치 _ 전원생활&투자 두 마리 토끼 잡아볼까, 양평 더리치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