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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살던 삼대 10명의 가족이 한집에 용인 주택
- 핵가족, 1인 가구 증가 추세인 요즈음 삼대 10명의 가족이 한 집에 산다고 하면 특이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이 있듯 마냥 좋지만은 않겠지만 말이다. 건축주 부부는 결혼한 두 딸의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 새 집을 지었다. 집은 곧 사무실이자 사업체 전시장이며 손자 손녀들 놀이터 겸 부부 취미실을 겸비한 다목적 공간이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경사를 이용해 제일 낮은 쪽에는 전시장 진입을 만들어 가장 높은 천장고를 확보하고, 중간이 주차장 진입, 제일 높은 쪽은 대문 진입으로 1층 현관까지의 계단 단수를 최소화시키고자 계획했다. 4층에 다락까지 있는 건물이지만 매스의 셋백과 돌출보의 구성, 외부 포인트 타일 마감으로 다채로운 입면을 구성하고 있다.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중목구조지역/지구 도시지역, 보존녹지지역대지면적 504.00㎡(152.46평)건축면적 100.61㎡(30.44평)건폐율 19.96%연면적 530.05㎡(160.34평)지하 228.22㎡(69.04평)1층 100.61㎡(30.43평)2층 100.61㎡(30.43평)3층 100.61㎡(30.43평)용적률 59.89%설계기간 2017년 4월~7월공사기간 2017년 10월~2018년 6월건축비용 600만 원(3.3㎡당)설계 블루건축사사무소 031-212-5006 www.bluearch.co.kr시공 블루하우스코리아㈜ https://cafe.naver.com/bluehousekorea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갈바륨단열패널벽 - 점토타일데크 - 현무암판석내부마감 천장 - 에덴바이오 천연벽지벽 - 에덴바이오 천연벽지바닥 - 노바 원목마루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판단열재 지붕 - T10 우레탄단열 지붕재 + 에코바트 R32외단열 - T70 네오폴 단열재내단열 - 에코바트 R19창호 KBE시스템창호(PVC) + EZ폴딩창호(PVC), 각각 로이삼중유리현관 베나토 단열현관문(YKK ap)조명 예술조명주방기구 한샘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바스주차장 차고문 - 알미늄 단열패널(DM도어)신재생에너지 태양광패널(설치비 500만 원, 태양광퀵마운트 포함) 하나의 현관문을 들어오면 바로 계단실로 올라가 2층, 3층의 계단참은 각 세대의 전실이자 현관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각층의 복도와 식탁 공간은 중정에 접해 있어 채광과 환기 기능을 더하고 있다. 건축주 배기현 씨는 한샘에서 28년 근무하고 정년퇴직 후 인테리어 자재 회사 라켄하임을 오픈했다. 결혼하고 분가한 두 딸들도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어 워라밸 (work-life balance) 측면에서 가족이 하나로 합치고 싶었다고 한다. “가족 모두가 한집에 같이 살면서 함께 일하고 싶었어요. 집이 곧 사무실이자 가족들의 놀이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그렇게 되면 출퇴근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여러모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가족들도 모두 동의를 했고요.” 단독주택에 살고 있던 건축주는 분가한 두 딸의 가족과 함께 거주하기 위해서 넓은 집을 짓기로 했다. 함께 살더라도 각각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면서 사무실 겸 손자 손녀들이 뛰어놀 마당도 필요하기에 살고 있던 집보다 더 넓은 대지가 필요했다. 지하엔 사무실을 배치하고 1층은 부부 공간, 2층과 3층은 두 딸 가족이 사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인테리어 자재 회사를 운영하고 있기에, 1·2·3층 각 공간을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전시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층마다 건축주가 취급하는 자재들로 콘셉트를 달리하는 인테리어를 계획했다. 1층 부모님의 공간은 크라운몰딩, 웨인스코팅, 월넛원목마루, 장작난로, 원목가구들을 활용한 클래식스타일의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주방과 식당에서는 중정과 후정의 썬룸, 마당으로 나가는 3개의 다양한 동선을 계획했다. 중정의 계획은 매스를 더욱 세장하게 만들어 부피감을 줄이고 채광과 환기의 기능적인 면과 프라이빗 한 위요감을 가진 비밀의 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외관에 중정을 계획 입지는 도심의 편리성을 누리면서 자연환경이 좋고 사업적 활동에도 불편하지 않은 용인 고기동을 선택했다. 고기동은 전원형 단독주택을 찾는 건축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분당과 판교 쪽으로 접근성이 좋고, 바로 옆에 용인 서울고속도로가 있어 서울로의 진출입도 용이해 생활면에서나 사업적으로나 부족할 게 없었다. 또 산지형 타운하우스 필지가 많아 건축주가 원하는 경사형 부지를 찾는데도 어려움이 없었다. 건축주는 용인 고기동에 건폐율이 20%인 504㎡(152평) 보존녹지를 구입하고 집 짓기에 들어갔다. 설계와 시공은 건축주가 직장 생활을 할 때 알고 지내던 지인에게 맡겼다. 설계를 맡은 블루건축사사무소 정기홍 건축사는 “각 층마다 특색 있게 해야 했고, 지하에 층고 높은 근린생활시설 배치와 자동차 4대의 주차장, 취미실까지 마련해야 하는 복잡한 프로그램이었다”고 회상했다. 주택은 3층 높이에 다락까지 있어 길쭉한 외관에 건물의 평면에 중정을 계획해 매스를 분절했다. 분절된 중정으로 각 실과 복도 공간에 창호를 설치해 밝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 70㎜ 외단열재와 중목구조 벽체 사이에 R19 단열재를 시공했는데, 외단열재 위에는 유지관리가 편리하게 점토타일을 시공하고, 포인트 점토타일도 추가해 4면의 입면은 어느 곳에서 보던 정면을 알기 힘든 다양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빈티지 고재 행잉도어와 나무 스탠드 조명이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행잉도어를 통해 드레스룸, 파우더룸, 욕실로 연결되고 이 공간에도 원목고재가구들로 디자인에 통일감을 이루고 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아래 1층 공용 화장실 각 세대로 연결되는 계단참에 알루미늄슬림도어의 차가운 재료, 멀바우집성판의 따뜻한 원목 재료, 노출콘크리트 패턴의 모던한 디자인월이 복합되어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한집에 살면서 독립된 생활 가능 따로 살고 있던 삼대 10명의 식구가 한집에 모여 살면서도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실내 계단을 한쪽 코너로 배치하고 매 층마다 중문을 설치했다. 중문 앞쪽에는 개별 신발장을 들였다. 또한 1층에서 지하로 직접 출입이 가능하도록 직통 계단을 설치했다. 경사진 도로에서 가장 낮은 레벨에서는 인테리어 사무실로 진입할 수 있게 했고, 높은 레벨에는 주차장과 가장 높은 레벨에서 1층으로 진입하는 외부 계단을 배치해 공간별로 진입 동선이 편리하게 했다. 건축주 부부 공간인 1층은 어두운 계통의 인테리어 자재들과 웨인스코팅과 클래식몰딩을 활용한 세미클래식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하고 벽난로를 설치해 고풍적인 느낌을 들게 했다. 2층 작은딸 가족의 공간은 둘째 아이를 가진 상태에서 입주하는 점을 고려해 최대한 친환경 자재들을 활용했다. 둘째 딸 가족이 거주하는 2층 공간은 백색의 모던한 콘셉트를 보여주며, 집을 짓고 있을 때 엄마 뱃속에 있던 아이가 촬영 중에도 곤히 잠들어 있다. 2층 놀이방과 아이 방 2층 공용화장실 자칫 백색의 단조롭게 보일 수 있는 인테리어에 자연소재의 원목가구와 빈티지 도어는 중목구조 주택의 따뜻함과 친환경적인 주택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차분한 느낌의 계단실에 원목 핸드레인은 기능적인 면과 회색 벽면에 포인트 칼라가 되고 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의 모던스타일로 계획했다. 3층 큰딸 가족의 공간은 최상층이기에 아이들 방에 다락을 설치하고 옥상에는 작은 정원을 꾸몄다. 거실과 주방·식당은 경사천장으로 개방적이면서 높은 공간감을 강조하고 청고벽돌 아트월을 가진 내추럴스타일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시공을 맡은 블루하우스코리아㈜는 “기둥, 보 형식의 3층 중목구조 주택이라 지진에 대비해 벽체에 가새 보강을 많이 했고, 외벽에 큼직한 외부 창호를 충분히 계획해 내부의 개방감과 환기 및 일조를 받아들이는데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첫째 딸 가족이 거주하는 3층에 높은 천장고에 설치된 펜던트 조명, 청고벽돌 아트월, 오크마루, 카키색의 포인트 칼라, 알루미늄 슬림도어들은 세미클래식한 경쾌한 느낌을 준다. 모든 방에 사용된 우드셔터는 각기 다른 인테리어 콘셉트를 가진 집에 통일감을 주고 있다. 다락방 지하층 썬큰을 면하고 있는 취미실은 건축주만의 공간으로 개인의 전시장이자 친구들과 음악 활동을 위해 전체 마감을 차분하고 기능적인 흡음보드를 사용해 마감했다. 지하층 인테리어 자재 전시장은 천장을 노출해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무덤덤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자재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지하공간은 썬큰을 면하고 있어 채광과 환기도 좋으며 식재가 되어 있어 자연을 느낄 수 있게 긴 폴딩창을 계획했다. 삼대 10명의 식구가 함께 살다 보니 조용한 날이 없다고 한다. 손자 손녀들이 뛰어노는 소리에 집안이 들썩거리지만 밉거나 소음처럼 들리지가 않는다고. “아파트에 살 때는 층간 소음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모두가 내 가족이어서 그런지 소음처럼 느껴지지가 않더군요(웃음). 한집에 살면서 언제든 볼 수 있고 함께 일할 수 있어 좋지만 너무 가까이 있다 보니 불편한 부분도 없진 않아요. 그래도 가족과 함께 워라밸을 즐긴다는 게 너무 행복합니다.” 외관 우측의 썬룸 마당에서 보는 성남 대장동 태봉산이 눈을 시원하게 만들고, 넓은 마당에는 자연스러운 형태의 소나무가 식재돼있다. 주택 외관의 좌측면 주택의 정면 블루하우스코리아 시공 사례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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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살던 삼대 10명의 가족이 한집에 용인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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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인테리어】 겨울철 낭만 아이템, 벽난로 ②
- 단순한 외형이지만, 첨단 기술을 탑재한 벽난로가 대세다. 리모컨으로 화력을 조절하며, 완전 연소 기능으로 재를 치울 필요 없고, 외부에서도 점화할 수 있는 스마트한 벽난로 등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벽난로가 속속 등장하면서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글. 백홍기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THEME 02. 기능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다!01 벽난로, 아는 만큼 보인다벽난로는 설치하면 집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함께 해야 하는 제품이라 사전에 요모조모 잘 살핀 후 구입해야 한다. 광고나 카탈로그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실물을 보고, 설명을 들으며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좋은 벽난로의 조건은 간단하다. 열효율이 높고 안전하며, 튼튼하고, 적당한 가격과 좋은 디자인 그리고 완벽한 사후관리다. 여기에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해 보험처리까지 준비한 업체라면 더욱 든든할 것이다. 소비자는 이러한 벽난로의 기능과 성능을 알아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먼저, 벽난로의 성능부터 알아보자. 벽난로는 난방 면적 개념이 아닌 발열량과 버닝타임으로 성능을 평가한다. 버닝타임이란 1회 장작 투입으로 최적의 연소상태를 유지하면서 장작이 타는 시간을 말한다. 그러므로 벽난로를 살 때 몇 평형인가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벽난로는 기름이나 전기난로, 보일러와 같이 일정한 열량을 발산하지 않고 장작을 얼마나 넣고 불을 피우느냐에 따라 난방 면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 화실로 유입, 유출되는 공기량을 정밀하게 조절해 발열량과 버닝타임을 자유자재로 선택하는 기능을 살펴본다. 버닝타임과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유리문이 부착된 제품을 찾는다면, 유리 재질이 세라믹인지 확인해야 한다. 강화유리나 일반유리를 사용한 제품이라면 뛰어난 열효율도 기대하기 어렵고 파손될 유험도 높다. 세라믹 유리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측면에서 유리면을 보았을 때 일반 유리와 달리 엠보싱(요철)이 있다는 것이다. 두께는 3㎜이며 엷은 브라운 색을 나타낸다. 또, 세라믹 글라스의 정교한 결합으로 화실의 완벽한 밀폐성도 검사한다. 화실의 밀폐성은 버닝타임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효율이 높은 벽난로의 화실은 내부 온도가 800℃ 이상 올라가 화실 내부의 내열성과 내구성도 따져봐야 한다. 화실을 살펴볼 때 역풍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연통 연결구에서 화실을 들여다볼 때 화실의 장작 타는 곳이 그대로 보이면 역풍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 제품이다. 외부에서 굴뚝을 통해 바람이 거꾸로 들어오는 현상인 역풍은 벽난로의 효율을 급격히 떨어트린다.tip우리나라 주택 구조는 천장이 낮고 거실에 대부분 넓은 창을 설치한다. 일반적으로 벽난로를 설치하는 거실에는 소파와 테이블, TV가 자리 잡아 덩치 큰 미국식 벽난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우리나라 거실의 크기는 보통 16.5㎡(5평)에서 66㎡(20평)를 넘지 않는다. 이 정도 공간에 적당한 벽난로 화구의 크기는 가로 80㎝, 높이 60㎝, 깊이 50㎝ 미만이 적당하다.02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벽난로의 변신보조난방 기구쯤으로 취급받던 벽난로 시대는 지났다. 이제 벽난로는 내부 인테리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열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바이오 에탄올, 펠릿 등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사용해 운용비까지 줄이면서 주 난방으로도 손색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뿐만 아니다. 불똥이 튀지 않게 그물망을 친 안전한 개방형 벽난로, 유리문의 그을음을 방지하는 자동 청소 기능, 열선(熱線)인 원적외선과 적외선을 투과해 열효율을 더욱 높인 세라믹 유리문, 난방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팬(Fan) 부착, 바비큐 기능, 다른 방으로 열풍을 보내 난방 효율을 높인 기능 등 과거 우리가 인식하던 단순한 벽난로에서 장식성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편의성까지 높인 다양한 기능의 벽난로로 발전했다. 여기에 구들장, 온풍기, 보일러 기능을 겸비한 제품까지 선보여 그야말로 멀티 플레이 벽난로의 시대다. ① 구들과 벽난로를 한번에이화종 씨가 개발한 황토벽난로 구들은 전통 구들을 개량해 함실아궁이를 실내로 들이면서 시골집 아궁이의 불편함을 해결한 방식이다. 황토벽난로 구들은 거실에 함실아궁이 역할을 하는 벽난로를 설치해 방을 난방하는 원리다. 벽난로는 주물이고 구들은 황토다. 구들은 불이 더욱 잘 드는 이중 고래를 뒀다. 최대한 적은 양의 장작으로 구들을 축열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유럽형 벽난로에 우리나라 전통 구들장을 결합한 것으로 방 안 온도를 87℃까지 올릴 수 있으며, 한 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하자 발생이 적고 기존 벽난로 연료의 1/10 수준이라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적이다. 벽난로 함실 위에서 간단한 조리도 할 수 있어 전원의 운치를 더했다. 벽난로뿐만 아니라 구들을 설치해야 하기에 신축 주택이나 리모델링 주택, 별채에 적합한 방법이다. - 출처 : 수선재 출판 「벽난로 온돌방」 저자 이화종 ② 오븐 추가로 다양한 요리 가능정우21세기는 기존의 고구마 구이용 서랍과 연도 중간에 간단한 조리실을 업그레이드한 오븐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내놨다. 전력이나 가스 공급이 중단돼도 벽난로 하나만 있으면 난방과 식사만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문의 : 정우21세기 031-718-6864 http://장작난로.com ③ 바닥 난방까지 해결한 벽난로바닥 난방이 가능한 벽난로의 장점은 두말할 나위 없이 난방비 절감이다. 벽난로로 공기를 훈훈하게 데우면서 동시에 바닥도 난방하기 때문이다. 기름, 가스, 전기 열원이 아닌 벽난로에 사용하는 장작만으로 난방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파워앤파워의 바닥 난방 제품은 기존 보일러와 접목 방식이 아닌 단독 벽난로 보일러 형태다. 물탱크와 온수 순환 모터를 벽난로와 분리한 구조로 배관 내 압력을 최소화해 과부하에도 안전하다고 전한다. 업체 측은 "장작 1회 투입으로 5~7시간 바닥 난방을 유지하고 최장 12시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문의 : 파워앤파워 031-232-3926 www.powerandpower.co.kr또 다른 바닥 난방 벽난로를 공급하는 오성벽난로는 “초기에 3~4개의 장작 투입 후 1시간 이내에 바닥이 훈훈해지고 최소 5시간 이상 바닥 난방이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체마다 기술과 노하우가 다르고, 간혹 과부하나 동파로 보일러 겸용 벽난로의 폭발 사고가 발생한다”며 업체 및 제품을 선택할 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 오성벽난로 031-771-5551 www.osungfire.co.kr ④ 캠프에 들고 가는 벽난로일본 신보제작소의 이동이 가능한 벽난로는 캠핑족이 더욱 관심을 보이는 제품이다. 연통을 분리해 화실 속에 넣으면 길이 68㎝, 높이 35㎝의 앙증맞은 달걀형 몸통만 남아 휴대와 운반이 손쉽다. 3대째 가업을 이어 수공 방식으로 벽난로를 제작하는 신보제작소 제품은 작은데도 화력이 좋아 따뜻하고, 취사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휴대할 수 있다는 점 외에 10만~2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도 매력으로 꼽는다. 중대형 벽난로 가격에 부담을 느꼈거나 외관보다 실용성과 경제성을 따지는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이다. ⑤ 두 번 난방하는 온풍기 겸용 벽난로벽난로 내부의 열기를 외부로 빼내 공기를 데우는 온풍기 벽난로가 있다. 온풍기는 좌우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공간을 집중해서 난방할 수도 있다. 온풍기 벽난로를 공급하는 나무에너지는 독일에서 직수입한 세라믹 유리(두께 5㎜)를 사용해 벽난로 내부 온도를 약 80%까지 내보낸다. 브로아 스위치로 열을 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직화 부위의 철판(두께 8㎜)이 두꺼워 사용 중에 휘거나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다.- 문의 : 나무에너지 031-533-2727 www.namuenergy.com 03 좀 더 안전한 연도煙道(연통)가 필요해!연도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벽난로 구성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구매자들 대부분 벽난로 몸체와 외부 치장에만 신경 쓸 뿐 정작 중요한 연도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투자를 꺼리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벽난로 사고 대부분이 연도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벽난로 연도의 표면 온도는 500∼600℃까지 상승해 이중구조의 세라믹 단열재로 채워진 연도가 안전하다. 연도가 목제 벽체나 천장을 통과할 땐 16㎝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굴뚝은 제일 높은 지붕보다 30∼50㎝ 더 높게 설치해야 역풍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여건상 굴뚝을 높게 설치하지 못할 땐 스테인리스 재질의 무동력 벤치레이터와 같은 보조 장치를 설치하면 된다. 산불 예방을 위해 굴뚝과 주변 나무숲과의 거리는 최소 8m 이상 떨어져야 하고, 반드시 스테인리스 재질의 불똥 방지 캡을 설치해야 한다.연도를 잘못 설치하면 벽난로의 성능 저하는 물론 곧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한번 설치하면 교환이 어렵고 건축물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사용해야 해 설치할 때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벽난로 연도는 수명이 오래가고 화재 예방을 위해 외겹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연대 내부에 ‘침니 파이어’가 발생하면 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침니 파이어는 가열된 연도 안에서 뜨거운 연기와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응축수가 장작의 분진과 기타 물질이 섞여 만들어지는 스케일(크레오소우트)에 불이 붙는 현상이다. 스케일은 검고 끈끈하며 매우 인화성이 강한 물질이다. 한번 불붙으면 숯처럼 잘 꺼지지 않고 매우 높은 열을 내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침니-파이어는 연도 안에서 사용자도 모르게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실제 미국과 캐나다 911에 접수된 벽난로 화재 대부분이 이러한 침니-파이어를 예측하지 못한 부실한 연도를 설치한 것에서 비롯된 일이다.교체가 어려운 연도는 녹이 슬지 않고 1,300℃에서도 견딜 수 있는 세라믹 재질이 충전된 스테인리스를 사용해야 한다. 열에 의한 팽창과 수축으로 연결 부위가 이탈되지 않는 구조가 좋다. 그러나 이에 앞서 주택 안전을 위해 연도가 중요하다는 소비자의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IN SHORT - 벽난로 연도(연통)의 구조벽난로 연도(연통)는 벽난로 이상으로 중요하다.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하게 제작된 연도는 사용 부위에 따라 여러 부품으로 나뉜다. 1. 치장 연도(단관 연도 지름 170㎜) 타공연도와 천장의 삼중 연도를 연결하며 단관(1겹으로 제작)으로 제작한다. 외부의 고온에 견디는 내화 도료를 칠해 사용한다.(화력에 의한 방사열이 높다) 2. 타공 연도(220㎜, 270㎜) 화상 방지를 위해 치장연도 외부에 이중 구조로 설치되는 연도다. 이중 및 삼중 연도: 단관 170㎜ 외부에 220㎜와 280㎜ 관을 둘러 내부온도가 외부까지 전도되지 못하게 단열 구조로 제작해 화재 및 결로 방지를 위한 연도이다. 3. 화이어 스톱연도가 지나는 벽체나 지붕의 지름을 연도보다 넓게 구멍을 뚫고 연도의 열이 전도되지 못하게 고정하는 부품이다. 모양은 원형 또는 사각형의 동판으로 분류되며 현장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제작해 사용한다. 4. 치장 엘보실내 천장에서 내려오는 단열 연도(삼중 연도)와 혹은 실내 벽체를 관통해 외부로 나가는 단열 연도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직선으로 시공할 수 없어 방향을 전환해야 할 때 사용하는 부품이다.5. 이중·삼중 엘보 열 차단을 위해 이중 또는 삼중으로 된 엘보. 6. 이중 T엘보 연도가 벽체를 관통해 수평으로 설치되어 외부의 단열 연도와 연결되는 부품이다. 삼구 형식의 통로로 되어 있는 관이며 한쪽에 여닫는 형태의 가리개가 있어 연도를 청소할 수 있게 한 부품이다. 방수 경사 좌대 및 수평 좌대: 경사 좌대와 수평 좌대는 연도를 따라 올라오는 폐열을 마지막으로 차단하고 누수를 막아주는 부분이며, 지붕 화재를 예방하는 부분이다.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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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인테리어】 겨울철 낭만 아이템, 벽난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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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 화목난로
‘에코파이어 C-Ecofire 2021’ 출시
- 삼면에 독일산 대형 세라믹글라스가 장착돼 있는 에코파이어. 야외 캠핑 장작난로로 이동과 설치가 편리한 ‘에코파이어’가 출시됐다. 난방 가능 영역은 13.2㎡(약 3~4평) 정도다. 전체 재질이 스테인리스(SUS 304)로 국내 생산 제품으로, 상판에 직화 요리용 쿡플레이트가 장착돼 있어 캠핑요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삼면에 독일산 대형 세라믹글라스가 장착돼 불을 피우는 동안 ‘불멍’까지 즐길 수 있다. 크기는 전면은 가로와 세로 각 250㎜씩, 높이는 250㎜에서 폈을 때 470㎜, 깊이는 450㎜, 무게는 약 20㎏ 정도다. 장작은 최대 40㎝ 길이까지 넣을 수 있으며, 버닝타임은 약 1~2시간 정도다. 추가 구성품은 연통 길이 350㎜ 4개, 댐퍼 연통 1개, 불티 방지용 연통 1개, 재처리용 부삽, 쿡플레이트용 갈고리가 있다. 모든 구성품은 C-Ecofire 화실 내부에 수납 가능하다. 문의 예성벽난로 www.yesungfire.co.kr 031-836-7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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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 화목난로
‘에코파이어 C-Ecofire 202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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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주택 짓는다고요? 도움이 되는 Tip 5
- 소형 주택을 짓고 싶다면 무엇을 염두에 두어야 할까. 집 짓는 단계는 건물의 덩치가 크거나 작거나 매한가지. 소형 주택이기에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이 있으며 소형 주택이기에 누릴 수 있는 매력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보자. 글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사진제공 대림ALC목조주택 054-855-5681 www.dlwoodh.com 스켄코코리아 010-2296-7188 https://cafe.naver.com/lighton.cafe 이방갈로 042-633-7181 www.ebungalow.co.kr 집이 작다고 해서 법을 피해 갈 수 없다. 당연히 건축법을 비롯해 기타 관련 법이 적용되므로 그에 따른다.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건축 인허가와 농지전용 절차를 거쳐야 한다. 모든 건축은 착수하기 전 신고나 허가를 득해야 하는데 연면적이 100㎡(30평) 이하 신축은 건축신고 대상이다. 부지가 지목상 대지가 아닌 임야나 전·답인 경우 대지로 사용하기 위한 전용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군에서 면적 제한이 있는 지역의 경우 농어업인주택 최대 전용면적을 660㎡(200평)으로 정하고 있으며 연면적이 20㎡(6평) 이하의 농막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통해 농지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농지에 바로 설치할 수 있으며 전기, 수도, 가스 설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정화조는 지자체마다 조례나 시행 규칙에 차이가 있어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한 예로 화장실에 좌변기를 설치하려면 반드시 오수 처리 시설을 해야 한다. 소형 주택 짓기 Tip 1 주말주택이나 농막이라면? 가끔씩 들러 사용하는 주말주택이나 농막의 경우라면 전기나 난방시설, 화장실 등에서 설치비와 공사비 그리고 공기工期등을 절감하는 방법도 알아두자. 단,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편리한 수세식 화장실 대신 이동식 간이 화장실을 설치하고 여기서 나온 오물은 낙엽과 톱밥 등을 섞어 잘 발효시킨 후 텃밭에 퇴비로 준다. 난방은 겨울철 동파 위험이 있는 보일러를 설치하기보다 필요할 때 금방 데워주는 전기 난방 시스템을 시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보조 난방으로 스토브나 이동식 소형 장작난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기공사를 하지 않고 소형 발전기를 들여놓을 수 있고 조명은 가스램프나 등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주변에 개울이나 수원이 있다면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 지하수 개발을 하는 대신 자연의 물로 허드렛일에 쓰고 식수는 생수를 사거나 따로 준비할 수 있다. 이처럼 소형 주택을 통해 다소 불편하지만 로하스를 실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도 전원에서 누릴 수 있는 여유다. 소형 주택 짓기 Tip 2 농막이란? 농사에 편리하도록 논밭 가까이에 지은 간단한 집. 농림수산식품부는 아래와 같이 정해놓았다. ▲ 농지에 설치하고자 하는 건축물, 공작물 또는 컨테이너 등 시설이 다음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 농막으로 인정하여 농지전용 절차 없이 설치할 수 있음. - 농업 생산에 직접 필요한 시설로서 농업인이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는 토지에 설치하는 시설일 것. - 주거 목적이 아닌 농기구, 농약, 비료 등 농업용 기자재 또는 종자의 보관, 농작업 중 휴식 및 간이 취사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시설일 것. -연면적 합계가 20㎡(약 6평) 이하일 것. - 전기, 가스, 수도 등 새로운 간선 공급 시설의 설치를 요하지 않을 것. 이미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시설 이 가설건축물 등이 공급될 농지 가까이에 공급된 경우에 설치 가능.▲ 농막은 자체가 농지이므로 타법(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 등)에 의한 인허가(가설건축물 축조신고, 건축물 기재 사항 신청, 건축신고, 개발행위허가 등 해당되는 경우에 한함) 절차만 이행하면 됨. 소형 주택 짓기 Tip 3 세제 혜택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도시민의 농어촌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소형 전원주택이나 주말농장을 가지려는 실수요자를 장려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지법에 따라 도시민이 주말체험영농 목적으로 세대별 1000㎡(302평) 미만의 농지를 취득할 수 있고 33㎡(10평) 미만의 주말체험영농 주택을 신축할 때 농지보전부담금(옛 대체농지조성비)을 50%를 감면해 준다. 또 농지를 전용할 때 농지전용부담금 부과 기준이 농지의 개별 공시지가의 30%로, 비수도권 지역에 소규모 주말 주택을 지을 경우 공시지가가 낮은 지역인 만큼 농지보전부담금 자체가 크게 줄어든다. 소형 주택 짓기 Tip 4 저렴하게 빨리 짓고자 한다면 일반 주택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건축형태가 적용되는데 임시 거주용이나 주말용 등으로 크게 투자 가치를 두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공 과정 단축과 인건비 등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이동식이나 조립식이 소형 주택의 전형처럼 여겨져 왔다. 혹은 흙집, 나무집 등 생태건축 바람이 일면서 손수 짓기에 만만해 보이는 소형 주택을 택하는 유형이 있다. 그리고 최근 일기 시작한 소형 주택 바람은 보다 고급 사양의 자재를 적용해 거주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짓는 추세다. 이동식 주택 ▶공장 시공 후 트레일러에 실어 현장으로 옮긴 후 지게차로 내려놓는 경우가 있고 현장 시공의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현장 시공할 경우 추가 비용이 생긴다. 고정식에 비하면 철거가 간편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조립식 주택 ▶공장에서 제작·생산한 패널을 현장으로 반입해 조립, 시공하는 형태. 벽체용 패널의 종류에는 샌드위치 패널, 스틸 패널, 목재 패널 등이 있다. 공장에서 공정의 80% 이상이 진행되기에 30평 기준으로 최대 2개월 이내 완공 가능하다. 단점은 벽체 패널 간 결합력이 약해 방수, 단열 등 하자 발생률이 높다. 조립식 주택을 지을 때는 업체가 내걸고 있는 옵션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선택 사양과 최종 건축비를 대조해 보는 걸 명심하자. D.I.Y.형 키트 캐빈(Kit Cabin) ▶주로 기계식 통나무 구조재와 각 부위별 재료가 매뉴얼과 함께 묶음으로 된 키트 캐빈은 일반인도 매뉴얼에 따라 직접 조립할 수 있도록 나오고 손재주가 있는 사람은 이틀 정도면 짓는다고 한다. 단, 기초공사와 배관, 배선 등의 설비는 전문가에게 맡겨야 뒤탈이 없다. 주로 핀란드, 스웨덴, 캐나다 등지에서 수입되기에 환율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하다. 요즘에는 거의 모든 키트 캐빈 업체가 수입을 중단한 상태. 공급을 유지하는 업체도 있는데 이는 자재 가공 공장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경우다. 보통 기본형으로 나오는 벽체 두께 45㎜는 단열성을 기대하기 어려워 '썸머 하우스(여름 별장)'용이고 상주용으로 쓰기 위해서는 두꺼운 벽체와 단열재 추가 설치 등을 따로 주문해야 한다. 소형 주택 짓기 Tip 5 작은 공간 똑똑하게 쓰는 법 우선 불필요한 공간을 없애자. 그리고 자투리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가족 수를 고려하고 도시에서 찾아올 손님을 배려해 공간 배치를 계획한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지낸다면 가족 수만큼의 방을 배치하는 데 신경 쓰고 손님이 많다면 거실과 외부 덱 등 공용공간에 신경 쓴다. 인테리어는 단순하게 해 관리가 쉽도록 한다. 거실/부엌/식당을 겸하여 배치하고 천장에 다락방을 만들어 침실이나 창고로 사용한다. 텃밭 가꾸기 등 야외 활동이 많으므로 수납공간 설치도 빠트리지 말아야 한다. 화장실 위쪽이나 코너, 계단 밑과 같은 공간을 활용해 잡동사니를 수납하는 공간으로 마련하고 붙박이장을 설계 시 반영한다. 좁은 공간을 시원스럽게 연출하는 법. 천장을 노출보 형태로 마감하고 외부 덱(Deck) 설치 시바닥 단차를 없애 실내에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설치하면 실내에서 연장된 기분이 들고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주거공간 7대 트렌드 ① 실속형 공간 수요 증대 : 1㎡ 자투리 공간도 적극 활용하는 디자인 각광 ② 에너지 절약 시스템 각광 :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LED 조명 시설 ③ 2Room 전성시대 : 방 수를 2개로 최적화 ④ 초소형 주택 수요 급증 : '나 홀로' 가구 증가로 33.0㎡(10.0평) 대 인기 ⑤ 주부 중심 주거공간 지속 : 주방 확대 ⑥ 맞춤형 주거공간 추구 : 딩크(DINK: Double Income No Kids) 족, 통크(TONK: Two Only No Kids) 족 등 세분화된 라이프 스타일 맞춤 방식 ⑦ 멀티해비테이션(Multi Habitation) 시대 본격 개막 : 텃밭이 딸린 소형 주택 형태의 실속형 전원주택 소유 증가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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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주택 짓는다고요? 도움이 되는 Ti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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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겨울철 낭만 아이템, 벽난로 - THEME 02. 기능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THEME 02. 기능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정리 | 백홍기 자료출처 | 전원주택라이프 DB 단순한 외형이지만, 첨단 기술을 탑재한 벽난로가 대세다. 리모컨으로 화력을 조절하며, 완전 연소 기능으로 재를 치울 필요 없고, 외부에서도 점화할 수 있는 스마트한 벽난로 등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벽난로가 속속 등장하면서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01 벽난로, 아는 만큼 보인다 벽난로는 설치하면 집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함께 해야 하는 제품이라 사전에 요모조모 잘 살핀 후 구입해야 한다. 광고나 카탈로그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실물을 보고, 설명을 들으며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좋은 벽난로의 조건은 간단하다. 열효율이 높고 안전하며, 튼튼하고, 적당한 가격과 좋은 디자인 그리고 완벽한 사후관리다. 여기에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해 보험처리까지 준비한 업체라면 더욱 든든할 것이다. 소비자는 이러한 벽난로의 기능과 성능을 알아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먼저, 벽난로의 성능부터 알아보자. 벽난로는 난방 면적 개념이 아닌 발열량과 버닝타임으로 성능을 평가한다. 버닝타임이란 1회 장작 투입으로 최적의 연소상태를 유지하면서 장작이 타는 시간을 말한다. 그러므로 벽난로를 살 때 몇 평형인가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벽난로는 기름이나 전기난로, 보일러와 같이 일정한 열량을 발산하지 않고 장작을 얼마나 넣고 불을 피우느냐에 따라 난방 면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 화실로 유입, 유출되는 공기량을 정밀하게 조절해 발열량과 버닝타임을 자유자재로 선택하는 기능을 살펴본다. 버닝타임과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유리문이 부착된 제품을 찾는다면, 유리 재질이 세라믹인지 확인해야 한다. 강화유리나 일반유리를 사용한 제품이라면 뛰어난 열효율도 기대하기 어렵고 파손될 유험도 높다. 세라믹 유리를 유관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측면에서 유리면을 보았을 때 일반 유리와 달리 엠보싱(요철)이 있다는 것이다. 두께는 3㎜이며 엷은 브라운 색을 나타낸다. 또, 세라믹 글라스의 정교한 결합으로 화실의 완벽한 밀폐성도 검사한다. 화실의 밀폐성은 버닝타임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효율이 높은 벽난로의 화실은 내부 온도가 800℃ 이상 올라가 화실 내부의 내열성과 내구성도 따져봐야 한다. 화실을 살펴볼 때 역풍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연통 연결구에서 화실을 들여다볼 때 화실의 장작 타는 곳이 그대로 보이면 역풍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 제품이다. 외부에서 굴뚝을 통해 바람이 거꾸로 들어오는 현상인 역풍은 벽난로의 효율을 급격히 떨어트린다. tip 우리나라 주택 구조는 천장이 낮고 거실에 대부분 넓은 창을 설치한다. 일반적으로 벽난로를 설치하는 거실에는 소파와 테이블, TV가 자리 잡아 덩치 큰 미국식 벽난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우리나라 거실의 크기는 보통 16.5㎡(5평)에서 66㎡(20평)를 넘지 않는다. 이 정도 공간에 적당한 벽난로 화구의 크기는 가로 80㎝, 높이 60㎝, 깊이 50㎝ 미만이 적당하다. 02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벽난로의 변신 보조난방 기구쯤으로 취급받던 벽난로 시대는 지났다. 이제 벽난로는 내부 인테리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열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바이오 에탄올, 펠릿 등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사용해 운용비까지 줄이면서 주 난방으로도 손색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뿐만 아니다. 불똥이 튀지 않게 그물망을 친 안전한 개방형 벽난로, 유리문의 그을음을 방지하는 자동 청소 기능, 열선(熱線)인 원적외선과 적외선을 투과해 열효율을 더욱 높인 세라믹 유리문, 난방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팬(Fan) 부착, 바비큐 기능, 다른 방으로 열풍을 보내 난방 효율을 높인 기능 등 과거 우리가 인식하던 단순한 벽난로에서 장식성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편의성까지 높인 다양한 기능의 벽난로로 발전했다. 여기에 구들장, 온풍기, 보일러 기능을 겸비한 제품까지 선보여 그야말로 멀티 플레이 벽난로의 시대다. ① 구들과 벽난로를 한번에 이화종 씨가 개발한 황토벽난로 구들은 전통 구들을 개량해 함실아궁이를 실내로 들이면서 시골집 아궁이의 불편함을 해결한 방식이다. 황토벽난로 구들은 거실에 함실아궁이 역할을 하는 벽난로를 설치해 방을 난방하는 원리다. 벽난로는 주물이고 구들은 황토다. 구들은 불이 더욱 잘 드는 이중 고래를 뒀다. 최대한 적은 양의 장작으로 구들을 축열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유럽형 벽난로에 우리나라 전통 구들장을 결합한 것으로 방 안 온도를 87℃까지 올릴 수 있으며, 한 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하자 발생이 적고 기존 벽난로 연료의 1/10 수준이라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적이다. 벽난로 함실 위에서 간단한 조리도 할 수 있어 전원의 운치를 더했다. 벽난로뿐만 아니라 구들을 설치해야 하기에 신축 주택이나 리모델링 주택, 별채에 적합한 방법이다. - 출처 : 수선재 출판 「벽난로 온돌방」 저자 이화종 ② 오븐 추가로 다양한 요리 가능 정우21세기는 기존의 고구마 구이용 서랍과 연도 중간에 간단한 조리실을 업그레이드한 오븐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내놨다. 전력이나 가스 공급이 중단돼도 벽난로 하나만 있으면 난방과 식사만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문의 : 정우21세기 031-718-6864 http://장작난로.com ③ 바닥 난방까지 해결한 벽난로 바닥 난방이 가능한 벽난로의 장점은 두말할 나위 없이 난방비 절감이다. 벽난로로 공기를 훈훈하게 데우면서 동시에 바닥도 난방하기 때문이다. 기름, 가스, 전기 열원이 아닌 벽난로에 사용하는 장작만으로 난방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파워앤파워의 바닥 난방 제품은 기존 보일러와 접목 방식이 아닌 단독 벽난로 보일러 형태다. 물탱크와 온수 순환 모터를 벽난로와 분리한 구조로 배관 내 압력을 최소화해 과부하에도 안전하다고 전한다. 업체 측은 "장작 1회 투입으로 5~7시간 바닥 난방을 유지하고 최장 12시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 문의 : 파워앤파워 031-232-3926 www.powerandpower.co.kr 또 다른 바닥 난방 벽난로를 공급하는 오성벽난로는 “초기에 3~4개의 장작 투입 후 1시간 이내에 바닥이 훈훈해지고 최소 5시간 이상 바닥 난방이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체마다 기술과 노하우가 다르고, 간혹 과부하나 동파로 보일러 겸용 벽난로의 폭발 사고가 발생한다”며 업체 및 제품을 선택할 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문의 : 오성벽난로 031-771-5551 www.osungfire.co.kr ④ 캠프에 들고 가는 벽난로 일본 신보제작소의 이동이 가능한 벽난로는 캠핑족이 더욱 관심을 보이는 제품이다. 연통을 분리해 화실 속에 넣으면 길이 68㎝, 높이 35㎝의 앙증맞은 달걀형 몸통만 남아 휴대와 운반이 손쉽다. 3대째 가업을 이어 수공 방식으로 벽난로를 제작하는 신보제작소 제품은 작은데도 화력이 좋아 따뜻하고, 취사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휴대할 수 있다는 점 외에 10만~2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도 매력으로 꼽는다. 중대형 벽난로 가격에 부담을 느꼈거나 외관보다 실용성과 경제성을 따지는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이다. ⑤ 두 번 난방하는 온풍기 겸용 벽난로 벽난로 내부의 열기를 외부로 빼내 공기를 데우는 온풍기 벽난로가 있다. 온풍기는 좌우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공간을 집중해서 난방할 수도 있다. 온풍기 벽난로를 공급하는 나무에너지는 독일에서 직수입한 세라믹 유리(두께 5㎜)를 사용해 벽난로 내부 온도를 약 80%까지 내보낸다. 브로아 스위치로 열을 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직화 부위의 철판(두께 8㎜)이 두꺼워 사용 중에 휘거나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다. - 문의 : 나무에너지 031-533-2727 www.namuenergy.com 03 좀 더 안전한 연도煙道(연통)가 필요해! 연도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벽난로 구성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구매자들 대부분 벽난로 몸체와 외부 치장에만 신경 쓸 뿐 정작 중요한 연도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투자를 꺼리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벽난로 사고 대부분이 연도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벽난로 연도의 표면 온도는 500∼600℃까지 상승해 이중구조의 세라믹 단열재로 채워진 연도가 안전하다. 연도가 목제 벽체나 천장을 통과할 땐 16㎝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굴뚝은 제일 높은 지붕보다 30∼50㎝ 더 높게 설치해야 역풍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여건상 굴뚝을 높게 설치하지 못할 땐 스테인리스 재질의 무동력 벤치레이터와 같은 보조 장치를 설치하면 된다. 산불 예방을 위해 굴뚝과 주변 나무숲과의 거리는 최소 8m 이상 떨어져야 하고, 반드시 스테인리스 재질의 불똥 방지 캡을 설치해야 한다. 연도를 잘못 설치하면 벽난로의 성능 저하는 물론 곧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한번 설치하면 교환이 어렵고 건축물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사용해야 해 설치할 때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벽난로 연도는 수명이 오래가고 화재 예방을 위해 외겹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연대 내부에 ‘침니 파이어’가 발생하면 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침니 파이어는 가열된 연도 안에서 뜨거운 연기와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응축수가 장작의 분진과 기타 물질이 섞여 만들어지는 스케일(크레오소우트)에 불이 붙는 현상이다. 스케일은 검고 끈끈하며 매우 인화성이 강한 물질이다. 한번 불붙으면 숯처럼 잘 꺼지지 않고 매우 높은 열을 내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침니-파이어는 연도 안에서 사용자도 모르게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실제 미국과 캐나다 911에 접수된 벽난로 화재 대부분이 이러한 침니-파이어를 예측하지 못한 부실한 연도를 설치한 것에서 비롯된 일이다. 교체가 어려운 연도는 녹이 슬지 않고 1,300℃에서도 견딜 수 있는 세라믹 재질이 충전된 스테인리스를 사용해야 한다. 열에 의한 팽창과 수축으로 연결 부위가 이탈되지 않는 구조가 좋다. 그러나 이에 앞서 주택 안전을 위해 연도가 중요하다는 소비자의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 IN SHORT 벽난로 연도(연통)의 구조 벽난로 연도(연통)는 벽난로 이상으로 중요하다.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하게 제작된 연도는 사용 부위에 따라 여러 부품으로 나뉜다. 1. 치장 연도(단관 연도 지름 170㎜) 타공연도와 천장의 삼중 연도를 연결하며 단관(1겹으로 제작)으로 제작한다. 외부의 고온에 견디는 내화 도료를 칠해 사용한다.(화력에 의한 방사열이 높다) 2. 타공 연도(220㎜, 270㎜) 화상 방지를 위해 치장연도 외부에 이중 구조로 설치되는 연도다. 이중 및 삼중 연도: 단관 170㎜ 외부에 220㎜와 280㎜ 관을 둘러 내부온도가 외부까지 전도되지 못하게 단열 구조로 제작해 화재 및 결로 방지를 위한 연도이다. 3. 화이어 스톱 연도가 지나는 벽체나 지붕의 지름을 연도보다 넓게 구멍을 뚫고 연도의 열이 전도되지 못하게 고정하는 부품이다. 모양은 원형 또는 사각형의 동판으로 분류되며 현장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제작해 사용한다. 4. 치장 엘보 실내 천장에서 내려오는 단열 연도(삼중 연도)와 혹은 실내 벽체를 관통해 외부로 나가는 단열 연도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직선으로 시공할 수 없어 방향을 전환해야 할 때 사용하는 부품이다. 5. 이중·삼중 엘보 열 차단을 위해 이중 또는 삼중으로 된 엘보. 6. 이중 T엘보 연도가 벽체를 관통해 수평으로 설치되어 외부의 단열 연도와 연결되는 부품이다. 삼구 형식의 통로로 되어 있는 관이며 한쪽에 여닫는 형태의 가리개가 있어 연도를 청소할 수 있게 한 부품이다. 방수 경사 좌대 및 수평 좌대: 경사 좌대와 수평 좌대는 연도를 따라 올라오는 폐열을 마지막으로 차단하고 누수를 막아주는 부분이며, 지붕 화재를 예방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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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겨울철 낭만 아이템, 벽난로 - THEME 02. 기능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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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을 담은 덴마크 왕실 벽난로, 모르소
- 역사와 전통을 담은 덴마크 왕실 벽난로 모르소 1853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벽난로를 제작한 마이스터 기업이 있다. 바로 덴마크 왕실 벽난로로 유명한 모르소다. 6명의 장인으로 시작한 모르소는 무려 3세기를 지나오며, 덴마크 왕실인 아말리엔보르크 궁전은 물론 북유럽의 다른 왕실에도 벽난로를 납품하기에 이르렀다. 모르소의 심벌마크인 다람쥐는 이제 유럽 전통 벽난로를 대표하는 상징이라 할 수 있다. 160년을 이어온 모르소의 그 품격과 클래식의 위엄을 만나보자. 정리 박치민 기자 자료 협조 모르소 070-8253-6047 www.morsoe.kr 모르소의 역사 PRODUCT 과거에도 없고, 미래에도 없다 2B Classic CB 특징 1934년 덴마크의 조각가 소렌센에 의해 제작된 인상적인 시거 타입의 복사열식 벽난로다. 모르소의 심벌 마크인 다람쥐와 오크 잎의 부조가 도드라져 더욱 귀족적이며, 45cm 장작 사용이 가능한 연소실을 지녀, 전원주택 양식에도 잘 어울린다. 최신 연소 기술과 위엄 있는 외모로 오늘날 가장 높은 수요의 모델이기도 하다. 제품 크기 580㎜(가로)×328㎜(세로)×1090㎜(높이) 재질 주철 무게 150kg 최대 출력 10.0㎾ 연소 효율 75.2% 엘레강스한 주물 난로 6600 Series 특징 모르소 브랜드 명성을 한층 끌어올린 제품이 바로 이 6600 시리즈다. 모던함과 엘레강스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스탠더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 시리즈는 출시하자마자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타원형 모양은 유니크한 더블 도어 방식과 유리문 최대 사용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이는 스펙타클한 불꽃을 180도 에서 감상하게 한다. 또한 불꽃은 골드색 배플로 인해 한층 돋보인다. 6600 시리즈는 이외에도 향상된 공기 공급장치와 연소실의 단열처리, 그리고 편리함으로 Nordic Swan ecolabel 인증을 받고 있는 가장 이상적인 친환경 난로이다. 제품 크기 500㎜(가로)×380㎜(세로)×1016㎜(높이) 재질 주철 무게 130kg 최대 출력 8.0㎾ 연소 효율 81% 160주년 모던 장작 난로 7400 Series 특징 모르소 16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모던 장작난로 7400 Series. 세계적인 덴마크 디자이너 Monica Ritterband가 디자인했으며, 모르소 고유의 클래식과 미니멀리즘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우아한 선에 혁신적 모듈 시스템을 결합한 7900 시리즈의 메리트를 모두 살리되, 크기는 조금 축소됐다. 아담한 사이즈가 작은 공간에서 엘레강스함을 한층 끌어올린다. 제품 크기 440㎜(가로)×379㎜(세로)×997㎜(높이) 재질 주철 무게 171kg 최대 출력 7.0㎾ 연소 효율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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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을 담은 덴마크 왕실 벽난로, 모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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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년 전통의 주물벽난로 업체, JOTUL
- 160년 전통의 주물벽난로 업체 JOTUL 노르웨이 Jotul사는 160년 역사를 지닌 주물벽난로 전문 생산기업이다. 이중 청정 연소기술을 적용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선보인다. 북유럽의 고풍스런 디자인을 담은 Jotul 제품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끌다 아시아 시장까지 넘보며 한국 시장까지 진출했다. 구입 시점부터 5년 간 재료와 제조에서 무결함을 보증할 만큼 Jotul사는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내 분위기를 아늑하게 꾸미거나 고가구로 장식했다면 Jotul 벽난로와 잘 어울린다. 엔티크 디자인의 벽난로를 선호하는 소비자라면 관심을 가질만하다. 정리 백홍기 기자 자료 협조 장작난로 Jotul 055-221-8882 www.jjnr.co.kr 제품 특징 주물은 만들어진 철이 매우 견고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 난로 제조에 선호하는 방식이다. 주물 제조로 만들어진 철은 쉽게 가열되며, 열을 발산하는 능력이 뛰어난 특성을 지녔다. 철에 함유된 공기층으로 축열기능도 뛰어나다. 주물 난로 제조에 사용하는 철은 어떠한 재료보다 열을 골고루 퍼지게 하고, 오랫동안 열을 발산한다. “청정 연소”란? 청정 연소 기술로 만들어진 난로는 이중 연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는 연기에 포함된 모든 가스와 작은 입자가 열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청정 연소는 난로가 열을 생산하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활용하면서 가스와 연기를 방출하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한다. PRODUCT jotul F602 CB Black Bear 특징 1936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이 제품은 전 세계에서 1,300,000대 이상이 팔렸다. 이 중 50% 이상은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난방 면적 약 74.3㎡ 제품 크기 280㎜(가로)×490㎜(세로)×640㎜(높이) 연소 시간 5시간 무게 72.5㎏ 최대장작길이 40.5㎝ jotul F118 CB Black Bear 특징 현재 Jotul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다. 간결하면서 우아한 디자인이 시선을 끈다. 난방 면적 약 146.8㎡ 제품 크기 361㎜(가로)×734㎜(세로)×785㎜(높이) 연소 시간 8시간 무게 154㎏ 최대장작길이 60.9㎝ jotul F500 Oslo 특징 비촉매식 청정 연소 시스템을 채용한 이 제품은 앞면과 옆면으로 장작을 넣을 수 있다. 고딕 스타일의 아크형태 디자인과 불꽃의 조화가 돋보인다. 난방 면적 약 183.5㎡ 제품 크기 720㎜(가로)×420㎜(세로)×715㎜(높이) 연소 시간 9시간 무게 201.6㎏ 최대장작길이 55.8㎝ jotul F600 Firelight CB 특징 세계에서 가장 큰 비촉매식 주물 난로다. 앞면과 옆면에서 장작을 넣을 수 있어 편리한 제품이다. 난방 면적 약 229.3㎡ 제품 크기 733㎜(가로)×410㎜(세로)×800㎜(높이) 연소 시간 10시간 무게 210.6㎏ 최대장작길이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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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버너 적용으로 높은 열효율을 자랑하는, 태림에너지
- 스크류버너 적용으로 높은 열효율을 자랑하는 태림에너지 모두가 장작난로에 집중할 때 펠릿난로 개발에 몰두한 기업이 있다. 바로 스크류버너 시스템을 국내 최초 도입한 태림에너지가 그 주인공이다. 태림의 펠릿난로는 완전연소를 통해 열효율은 극대화하면서 난방비 지출은 대폭 줄인 경제형 난방기기로, 지난 8월, MBC건축박람회를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리 박치민 기자 자료 협조 펠렛코리아 031-333-1960 http://펠렛난로.kr Q & A 태림에너지 총판, 펠렛코리아 박인철 대표 Q. ‘태림에너지’에 대해 A. 국내에 펠릿난로가 처음 출시되던 2000년 초반부터 펠릿난로 개발에 전념해왔습니다.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한국의 아궁이를 착안해 스크류방식의 높은 열효율을 자랑하는 버너를 만들었습니다. Q. 다가올 2015년을 대표하는 제품은 A. 헬리오스, 헤스티아, TR 6200, TR 5800, TR 3800 등이 있습니다. Q. 스크류버너 시스템이란 A. 기존 펠릿 난방기의 경우, 도가니방식 로스터가 고정된 구조로 이뤄졌습니다. 때문에 미연소한 재가 조금씩 싸여 돌덩이 모양으로 굳어(클링커) 점화를 방해하고, 난방기에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스크류버너는 이를 원활하게 배출하고 완전연소를 가능케 함으로써 열효율을 3배 이상 발열하는 시스템입니다. Q. 펠릿난로 구입시 Tip A. 모든 펠릿난로는 톳밥을 성형화한 목재 연료를 연소시키는 난로이므로, 효율적인 연소와 사용이 편리한 난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PRODUCT 아궁이 방식으로 최대 열효율을 자랑하는 헬리오스 650㎜(가로)×750㎜(세로)×1150㎜(높이) 최대 70평 난로 점화시 약 787w/h / 난로 가동시 약 85w/h 230kg 45kg 3.0kg 1.5kg 모던한 삶을 위한 아름다운 공간 창조 헤스티아 780㎜(가로)×750㎜(세로)×1150㎜(높이) 최대 70평 난로 점화시 약 787w/h / 난로 가동시 약 85w/h 230kg 45kg 3.0kg 1.5kg 간단한 조리와 난방을 한 번에 TR 6200 560㎜(가로)×700㎜(세로)×1100㎜(높이) 최대 50평 난로 점화시 약 787w/h / 난로 가동시 약 85w/h 190kg 40kg 2.0kg 1.0kg 우아하고 엘리건트한 TR 5800 560㎜(가로)×700㎜(세로)×1050㎜(높이) 최대 45평 난로 점화시 약 787w/h / 난로 가동시 약 85w/h 85kg 35kg 2.0kg 1.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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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일체형 통 주물벽난로, 성광벽난로
- 바디 일체형 통 주물벽난로 성광벽난로 한겨울 교실 중앙에 놓인 갈탄 난로 위에 층층이 도시락을 쌓아본 세대라면 누구나 벽난로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당시 난로라는 게 그저 따뜻한 열기만 제공해주면 더 바랄게 없던 시절이었으니 딱히 기능이라고 할 것도 없었다. 그러던 난로가 시대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이 더해져 이젠 전원주택에서 필수품이 됐다. 주물형 벽난로 전문 제작 업체인 성광벽난로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만큼 튼튼한 통 주물의 벽난로를 선보인 기업이다. 성광벽난로에선 주물 벽난로, 주물 장작난로, 주물 갈탄 보일러, 기타 특수 난로를 생산한다. SK-60과 55 시리즈는 온수보일러 겸용이라 난방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아담한 오븐 기능을 넣어 추억의 군고구마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기능, 멋, 효율성 모두 갖췄다. 정리 백홍기 기자 자료 협조 성광벽난로 031-677-5578 www.woodstove.co.kr 제품 특징 1. 주물형 제품으로 반영구적이며 내구성이 강하다. 2. 가격이 저렴하다. 3. 일체형이라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4. 열효율이 높다. 5. 주물 제품으로 불이 꺼진 후에도 급격한 온도 변화 없이 아늑한 실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6. 장작보일러는 실용신안특허를 획득한 열교환기 제품으로 노후 시에 열교환기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PRODUCT SK-65F 벽난로 & 온수 보일러 겸용 100~200㎡ 670㎜(가로)×500㎜(세로)×970㎜(높이) 2~8시간 260㎏ SK-60FB 벽난로 & 온수 보일러 겸용 100~150㎡ 670㎜(가로)×500㎜(세로)×970㎜(높이) 2~8시간 320㎏ SK-50F 역풍 방지 구조와 폐열을 활용한 오븐 기능을 추가한 제품 80~200㎡ 500㎜(가로)×800㎜(세로)×1,050㎜(높이) 2~8시간 250㎏ SK-25F 기능성 패션 난로(오븐 선택 장착) 50~80㎡ 350㎜(가로)×1,000㎜(세로)×700㎜(높이) 1~4시간 145㎏ SK-45F 기능성 패션 난로(오븐 선택 장착) 100~200㎡ 450㎜(가로)×1,150㎜(세로)×800㎜(높이) 1~4시간 250㎏ SK-30F 좁은 공간에 설치가 용이한 소형 원통형 주물 난로(폐열을 이용한 오븐 설치 가능) 40~60㎡ 450㎜(가로)×550㎜(세로)×750㎜(높이) 1~6시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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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일체형 통 주물벽난로, 성광벽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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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택 짓는다고요? 도움이 되는 Tip 5
- 소형주택을 짓고 싶다면 무엇을 염두에 두어야 할까. 집 짓는 단계는 건물의 덩치가 크거나 작거나 매한가지. 소형주택이기에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이 있으며 소형주택이기에 누릴 수 있는 매력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보자. 글 박지혜 기자 사진제공 대림ALC목조주택 054-855-5681 www.dlwoodh.com 스켄코코리아 010-2296-7188 http://cafe.naver.com/lighton.cafe 이방갈로 042-828-7181 www.ebungalow.co.kr 파송하우징 031-913-7222 www.pasong.com Tumbleweed Tiny House Company www.tumbleweedhouses.com 집이 작다고 해서 법을 피해갈 수 없다. 당연히 건축법을 비롯해 기타 관련법이 적용되므로 그에 따른다.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건축인허가와 농지전용 절차를 거쳐야 한다. 모든 건축은 착수하기 전 신고나 허가를 득해야 하는데 바닥면적(연면적)이 100㎡(30평) 이하인 소형건축은 건축신고 대상으로 건축사사무소에 인허가 대행을 의뢰한다. 부지가 지목상 대지가 아닌 임이나 전·답인 경우 대지로 사용하기 위한 전용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군에서 최대 전용면적을 농어촌주택 661㎡(200평)으로 정하고 있으며 20㎡(6평) 이내의 농막은 농지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농지에 바로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컨테이너 등 이동식 소형주택이라도 전기나 수도, 가스 등을 끌어 사용하는 경우는 건축법상 주택으로 취급되므로 반드시 사전에 농지전용 허가를 득한 후에 건축신고를 한다. 또 20㎡(6평) 이내의 농막을 제외한 소형주택은 부대시설을 갖춰야 한다. 한 예로 화장실에 좌변기를 설치하려면 반드시 오수 처리시설을 해야 한다. 소형주택 짓기 Tip1 주말주택이나 농막이라면? 가끔씩 들러 사용하는 주말주택이나 농막의 경우라면 전기나 난방시설, 화장실 등에서 설치비와 공사비 그리고 공기工期등을 절감하는 방법도 알아두자. 단,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편리한 수세식 화장실 대신 이동식 간이화장실을 설치하고 여기서 나온 오물은 낙엽과 톱밥 등을 섞어 잘 발효시킨 후 텃밭에 퇴비로 준다. 난방은 겨울철 동파 위험이 있는 보일러를 설치하 기보다 필요할 때 금방 데워주는 전기 난방시스템을 시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보조난방으로 스토브나 이동식 소형 장작난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기공사를 하지 않고 소형 발전기를 들여놓을 수 있고 조명은 가스램프나 등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주변에 개울이나 수원이 있다면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 지하수 개발을 하는 대신 자연의 물로 허드렛일에 쓰고 식수는 생수를 사거나 따로 준비할 수 있다. 이처럼 소형주택을 통해 다소 불편하지만 로하스를 실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도 전원에서 누릴 수 있는 여유다. 소형주택 짓기 Tip2 농막이란? 농사에 편리하도록 논밭 가까이에 지은 간단한 집. 농림수산식품부는 아래와 같이 정해놓았다. ▲ 농지에 설치하고자 하는 건축물, 공작물 또는 컨테이너 등 시설이 다음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 농막으로 인정하여 농지전용 절차 없이 설치할 수 있음. - 농업 생산에 직접 필요한 시설로서 농업인이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는 토지에 설치하는 시설일 것. - 주거 목적이 아닌 농기구, 농약, 비료 등 농업용 기자재 또는 종자의 보관, 농작업 중 휴식 및 간이취사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시설일 것. -연면적 합계가 20㎡(약 6평) 이내일 것. - 전기, 가스, 수도 등 새로운 간선공급시설의 설치를 요하지 않을 것. ▲ 농막은 자체가 농지이므로 타법(건축법,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 등)에 의한 인허가(가설건축물축조신고, 건축물기재사항 신청, 건축신고, 개발행위허가 등 해당되는 경우에 한함) 절차만 이행하면 됨. 소형주택 짓기 Tip3 세제 혜택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도시민의 농어촌 유입을 확대키 위해 소형 전원주택이나 주말농장을 가지려는 실수요자를 장려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지법에 따라 도시민이 주말체험영농 목적으로 세대별 1000㎡(302평) 미만의 농지를 취득할 수 있고 33㎡(10평) 미만의 주말체험영농주택을 신축할 때 농지보전부담금(옛 대체농지조성비)을 50%를 감면해 준다. 또 농지를 전용할때 농지전용부담금 부과 기준이 농지의 개별 공시지가의 30%로, 비수도권 지역에 소규모 주말 주택을 지을 경우 공시지가가 낮은 지역인 만큼 농지보전부담금 자체가 크게 줄어든다. 소형주택 짓기 Tip4 저렴하게 빨리 짓고자 한다면 일반 주택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건축형태가 적용되는데 임시 거주용이나 주말용 등으로 크게 투자 가치를 두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공 과정 단축과 인건비 등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이동식이나 조립식이 소형주택의 전형처럼 여겨져 왔다. 혹은 흙집, 나무집 등 생태건축 바람이 일면서 손수 짓기에 만만해 보이는 소형주택을 택하는 유형이 있다. 그리고 최근 일기 시작한 소형주택 바람은 보다 고급 사양의 자재를 적용해 거주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짓는 추세다. ▲고정식으로 짓는 소형주택은 일반 주택 짓는 공정과 똑같다. 사진은 대림ALC목조주택이 시공한 청송 52.9㎡(16.0평) 경량 목조주택으로 주말용이다. 난방은 관리의 편리함을 위해 전기 필름난방을 설치했다. 이동식 주택 = 공장 시공 후 트레일러에 실어 현장으로 옮긴 후 지게차로 내려놓는 경우가 있고 현장 시공의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현장 시공할 경우 추가 비용이 생긴다. 고정식에 비하면 철거가 간편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 ▲공장에서 벽체까지 시공된 건물을 운반해 현장에서 지붕과 내외 벽 마감 및 창호공사 등을 진행하는 이동식 주택 시공 현장과 완공 모습. 조립식 주택 = 공장에서 제작·생산한 패널을 현장으로 반입해 조립, 시공하는 형태. 벽체용 패널의 종류에는 샌드위치 패널, 스틸 패널, 목재 패널 등이 있다. 공장에서 공정의 80% 이상이 진행되기에 30평 기준으로 최대 2개월 이내 완공 가능하다. 단점은 벽체 패널 간 결합력이 약해 방수, 단열 등 하자 발생률이 높다. 조립식 주택을 지을 때는 업체가 내걸고 있는 옵션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선택 사양과 최종 건축비를 대조해 보는 걸 명심하자. D.I.Y.형 키트 캐빈(Kit Cabin) = 주로 기계식 통나무 구조재와 각 부위별 재료가 매뉴얼과 함께 묶음으로 된 키트 캐빈은 일반인도 매뉴얼에 따라 직접 조립할 수 있도록 나오고 손재주가 있는 사람은 이틀 정도면 짓는다고 한다. 단, 기초공사와 배관, 배선 등의 설비는 전문가에게 맡겨야 뒤탈이 없다. 주로 핀란드, 스웨덴, 캐나다 등지에서 수입되기에 환율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하다. 요즘에는 거의 모든 키트 캐빈 업체가 수입을 중단한 상태. 공급을 유지하는 업체도 있는데 이는 자재 가공 공장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경우다. 보통 기본형으로 나오는 벽체 두께 45㎜는 단열성을 기대하기 어려워 '썸머 하우스(여름 별장)'용이고 상주용으로 쓰기 위해서는 두꺼운 벽체와 단열재 추가 설치 등을 따로 주문해야 한다. 소형주택 짓기 Tip5 작은 공간 똑똑하게 쓰는 법 우선 불필요한 공간을 없애자. 그리고 자투리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가족 수를 고려하고 도시에서 찾아올 손님을 배려해 공간 배치를 계획한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지낸다면 가족 수만큼의 방을 배치하는 데 신경 쓰고 손님이 많다면 거실과 외부 덱 등 공용공간에 신경 쓴다. 인테리어는 단순하게 해 관리가 쉽도록 한다. 거실/부엌/식당을 겸하여 배치하고 천장에 다락방을 만들어 침실이나 창고로 사용한다. 텃밭 가꾸기 등 야외 활동이 많으므로 수납공간 설치도 빠트리지 말아야 한다. 화장실 위쪽이나 코너, 계단 밑과 같은 공간을 활용해 잡동사니를 수납하는 공간으로 마련하고 붙박이장을 설계 시 반영한다. 좁은 공간을 시원스럽게 연출하는 법. 천장을 노출보 형태로 마감하고 외부 덱(Deck) 설치 시바닥 단차를 없애 실내에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설치하면 실내에서 연장된 기분이 들고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田 2009 주거공간 7대 트렌드 ① 실속형 공간 수요 증대 : 1㎡ 자투리 공간도 적극 활용하는 디자인 각광 ② 에너지 절약 시스템 각광 :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LED조명 시설 ③ 2Room 전성시대 : 방 수를 2개로 최적화 ④ 초소형 주택 수요 급증 : '나홀로' 가구 증가로 33.0㎡(10.0평)대 인기 ⑤ 주부 중심 주거공간 지속 : 주방 확대 ⑥ 맞춤형 주거공간 추구 : 딩크(DINK: Double Income No Kids)족, 통크(TONK: Two Only No Kids)족 등 세분화된 라이프 스타일 맞춤 방식 ⑦ 멀티해비테이션(Multi Habitation)시대 본격 개막 : 텃밭이 딸린 소형주택 형태의 실속형 전원주택 소유 증가 자료제공_㈜피데스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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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택 짓는다고요? 도움이 되는 Ti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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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형 주말주택 지어 볼까? I 소형 주말주택 마련 A to Z
- 최근 전원주택 시장에서 소형 및 D.I.Y형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전원주택하면, 상주용이든 주말용이든 50∼60평형대의 고급주택만을 떠올렸다. 하지만 요즘에는 12∼25평에서, 심지어 3∼10평 규모의 방갈로형 이동식 소형 전원주택도 많아 지는 추세다. 여기에는 정부의 도시민 주말 영농체험 장려와 농어촌 주택 신축에 따르는 규제 완화 정책이 한몫을 했다.'농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농지에 10평(33㎡) 이하의 소형 주택을 지으면 농지보전부담금을 50퍼센트 감면받는다. 또한 대지 200평, 연건평 45평, 기준 시가 7000만 원 이하의 농어촌 주택 구입자도 2008년까지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정부에서 농촌을 활성화하고자 도시의 자본과 인구를 농어촌으로 끌어들이려는 것이다.소형 주택의 유형 및 평형별 쓰임새소형 주택은 크게 '이동식'과 '고정식'으로 나눈다. 이동식은 3∼10평의 방갈로형 주택을 구입하여 원하는 장소에 갖다 두는 것이고, 고정식은 현장에서 주택을 짓는 것이다.방갈로형 주택의 장점은 구입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백화점에서 물건을 고르듯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주택을 구입하여 필요로 하는 장소에 옮겨 놓으면 된다. 물론 설치에 따른 장소의 제약도 없다. 바닷가와 계곡 같은 물가나 산비탈 같은 경사지, 심지어 옥상에도 설치할 수 있다. 6평 이하의 농업용 농막은 농지전용부담금을 면제받는다.방갈로는 다양한 평수와 구조 설계가 가능하여 선택의 폭이 넓고, 여러 채를 연동하여 지을 수 있다. 문이나 창호, 벽체 등을 더하거나 제거하는 구조 변경이 쉬워 증축에도 별다른 어려움이 따르지 않는다. 특히 구조체뿐만 아니라 주택 마감재까지도 표준화, 규격화, 시스템화되어 있기에, 소수의 숙련공만으로도 시공할 수 있어 인건비와 공사비도 저렴한 편이다.방갈로형은 크게 '캠핑용', '레저용', '영업용'으로 구분한다. 산이나 바닷가 등지에서 사용하는 캠핑용, 주말주택과 농막 같은 레저용, 펜션·민박·식당과 카페·사무실·전시실 등의 영업용, 이렇듯 쓰임새가 다양하다.또한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소형 방갈로를 두세 채 나란히 배치하여 부부 공간, 아이들 공간, 주방과 욕실 공간으로 나누어 쓸 수 있다. 물론 손님의 방문이 잦은 경우에도 접대와 휴식, 잠자리 등의 독립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용도의 방갈로도 평형에 따라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다. 평형별로 용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ㆍ최소형(2평) : 2~4명이 식사할 수 있는 최소 공간으로, 가든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주로 사용한다.ㆍ소형(3~4평형) : 유원지나 해수욕장에서 민박용이나 카페ㆍ가든 식당 등에서 주로 사용한다.ㆍ중형(6평형) : 샤워룸과 간이 주방 등 숙식에 필요한 기능들을 갖춘 원룸형이다. 주말주택이나 농막, 펜션, 민박용으로 인기를 끄는 규모다.ㆍ대형(8~10평형) : 현관과 침실, 샤워룸, 주방, 다락방까지 갖출 수 있다. 서너 명의 가족에게 안성맞춤으로 실버용 전원주택, 농장주택으로 손색이 없다.가격은 구조ㆍ재료에 따라 천차만별소형 주택은 구조나 재료에 따라 목재와 스틸, 황토 등으로 분류한다. 소형 목조주택은 경량 목구조와 통나무로 나눈다. 경량 목구조는 대부분 2″×4″를 사용하고, 통나무는 45~75밀리미터 각재를 사용한다. 스틸은 경량 철골과 샌드위치패널, 컨테이너 박스 등이 있지만, 대부분 정통 스틸하우스는 아니다. 황토는 여느 황토주택 건축과 동일하며, 다른 구조나 재료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제작 방식은 패키지화된 주택 자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조립식', 공장에서 주택을 완전 또는 반조립 상태로 제작한 후 트럭으로 운반하여 설치하는 '이동식' 그리고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는 '고정식'으로 나눈다.대개 화장실과 주방시설 등을 선택 사양으로 공급하고 있다. 원룸형에서 거실과 방을 분리한 경우, 다락방(수납용 다락 평당 80만 원 선, 다락방 평당 100 130만 원)이나 덱의 설치(평당 40만 원 선), 퍼걸러(평당 35만 원 선) 등을 선택할 수 있고, 그에 따른 평수와 평면도 다양하다.평당 가격은 200∼350만 원으로 천차만별이다. 한 채씩 시공할 경우에는 평당 가격이 올라가는데, 이를 꺼리는 업체도 있다. 특히 작을수록 평당 건축비가 높아지는 특성상 10평 이하의 작은 주택은 평당 단가가 높은 편이다. 그리고 전기나 수도 공사가 불가능한 깊은 산속이나 계곡, 섬 등 입지 조건이 열악한 곳에서는 주택 시공을 꺼리는 업체가 많다.여러 업체 비교 후 선택해야이동식 소형 주택을 선택할 때는 여러 회사의 제품을 비교·검토한 후 선택해야 한다. 우선 어떤 구조재와 내·외장재를 사용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격이 저렴한 방갈로형은 조립식 샌드위치패널이나 컨테이너에 비닐사이딩으로 마감한 것이 대부분이다."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주택을 구입할 때는 가격에 무엇을 포함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평수에 덱이나 다락방을 포함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10평짜리에 덱 2평, 다락 2평을 포함했다면, 본체는 6평밖에 안 된다. 화장실이나 주방을 포함한 가격인지, 설치는 어느 공정까지 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업체는 소규모로 영세하지만 시공 기술이나 마감 수준은 비슷한 편이다. 그러므로 계약대로 성실하게 시공해 줄지, 사후에 지속적으로 관리할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난방에 있어 주말주택은 겨울철에는 별로 사용하지 않으므로 설치가 간단하고 관리하기 쉬운 전기 온돌패널이 유리하다. 보일러의 경우, 좋기는 하지만 보일러와 연료를 보관할 공간 확보와 혹한기의 동파 위험, 관리상의 불편함 때문에 기피하는 편이다. 그러나 전기 온돌패널만으로 충분한 난방이 어렵기에, 아예 장작난로나 가스난로 등을 주 난방으로 설치하고, 취침용으로 전기장판이나 전기매트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산간 오지에서는 휴대용 발전기나 가스난로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시공 업체에서는 토지에 대한 분석과 함께 건축주의 취향과 요구(예산, 규모, 마감재 등)를 반영하여 소형 주택 설계도를 제시한다. 이때 건축주의 요구 사항이나 디자인을 제대로 반영했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세부 내용을 확정하면 비로소 발주 및 제작에 들어간다.방갈로의 폭이 3미터 이내일 때는 공장에서 제작한 후 운반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 이상은 운반하기 어려우므로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제작한 후 현지에서 완성하거나 일부 자재만을 가공하여 현지에서 시공한다. 이처럼 이동과 운반이 불가능한 10평 이상의 방갈로는 일반 주택과 시공 과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일부 업체에서는 벽체 등의 일부를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건축비를 절감하기도 한다.건축법에 따르고 부대시설 갖춰야소형 주택이라도 6평 이상일 경우 '건축법'의 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해당 관청에 건축 신고를 하고, 부대시설을 갖춰야 한다. 일례로 화장실에 좌변기를 설치하려면 반드시 오수처리시설을 해야 한다.소형 주택도 지하수나 전기시설을 갖춰야 불편함이 없다. 지하수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지하수가 전혀 나오지 않거나 물이 오염되어 사용할 수 없는 곳도 있다. 지하수 개발은 전문가의 현장 방문이 필요하고, 지하수 개발비는 지표 수위 정도에 따라 다른다. 일반적으로 가정 식수용의 착정비와 펌프 설치비를 포함하여 150만 원 정도이지만, 배관 거리가 멀거나 전원이 멀리 있으면 비용이 늘어난다.정화조 및 하수도 공사 역시 설치하고자 하는 곳의 조건에 따라 다르다. 수변구역이나 상수도보호구역 같은 곳은 오수처리시설 규정이 매우 까다로우므로 해당 관청에 문의해야 한다. 토질이 무난하고 굴착 및 시공 조건이 원만한 곳이라면 5인용 오수처리시설은 정화조(50만 원 정도)와 설치비(50만 원 정도)를 포함하여 100 ~150만 원이다. 수세식 화장실이 아닌 단독정화조만을 사용할 경우 설치비는 100만 원 미만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 중에는, 사용하기 편리한 수세식 화장실 대신 일부러 이동식 간이 화장실(25∼50만 원)을 사용하고, 낙엽과 톱밥 등을 섞어 잘 발효시킨 후 텃밭에 퇴비로 주기도 한다. 그리고 하수를 흘려보낼 조건을 갖췄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전기 공사는 용량 3kwh일 경우 전기 인입비(15만 원)와 보증금(20만 원)이 필요하다. 전기 신청은 개인 또는 전기공사 면허업체가 대행하며, 외선공사(전주에서 주택까지 배선 및 계량기 설치)는 전기공사 업체에서 30만 원 정도에 대행한다. 전주에서 200미터 이내 거리는 55∼60만 원이며, 매 1미터당 약 6만 원씩 추가된다. 전기공사를 하지 않고, 소형발전기(30~50만 원 정도)를 들여놓는 경우도 있다.전문성ㆍ사후관리 고려해 업체 선정소형 주택이나 방갈로는 작을수록 평당 건축비가 상승하므로, 대형 주택에 비해 시공 단가 절감 자체에 어려움이 있어 전문업체가 아니면 시공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또한 대부분의 방갈로가 자재의 운반과 전기나 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산속이나 계곡, 섬 등에 지어지기 때문에 기피하기도 한다.소형 주택 전문 업체는 시공뿐만 아니라 자체 설계 및 자재 제작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곳을 선택해야 비용 절감이나 안전 면에서 유리하다. 업체를 선정할 때에는, 계획부터 시공까지 가능한 업체인지, 건축주가 직접 하기 어려운 인허가 과정을 대행해 주는지 등도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시공 실적을 검토하여 기술적인 노하우를 갖췄는지, 사후 하자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는 어떤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田정리 박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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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형 주말주택 지어 볼까? I 소형 주말주택 마련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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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기획] 실속 난방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나기
- 실속 난방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나기 기름 값이 어디까지 치솟을지 걱정이 앞선다. 현재와 같이 경제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는 난방비 안정을 위해 스스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난방방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손익계산을 통해 보일러의 교체나 보조난방방식을 m더하는 등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또한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고 필요한 조치를 재빨리 취하는 부지런함도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이 조금은 번거롭지만 가정의 경제를 살리고, 전원 속에서 가족들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할 수 있는 행복한 노력이 될 것이다. 겨울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실속 난방에 대해 살펴보았다. 박창배·최선희 기자 고유가 행진으로 난방비가 적게 드는 보일러를 찾는 수요자가 급증했다. 기존 보일러를 새로 교체하거나, 불편하더라도 연탄·화목보일러와 같은 경제적 난방 방식을 혼합해 사용하고 있다. 연탄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연탄 업계에 따르면 연탄 수요는 지난해에 비해 30퍼센트 이상 늘었지만 생산량은 여기에 턱없이 못 미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물량을 확보하려는 판매상의 차량이 수십 대씩 공장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도 벌어지고 있다. 연탄 생산 업체인 삼천리연탄 관계자는 “오전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공장을 가동해 하루 최대치인 40만 장을 생산, 겨우 주문 량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강원연탄 관계자도 “지난해보다 생산량을 30퍼센트 늘려 하루 10만 장의 연탄을 생산해도 판매상의 요구 량을 맞추기 어렵다”고 한다. 화목보일러도 급증하고 있다. 원경기계공업 강희철 대표는 “올 10월 이후 강화군 송해면 하도리에서만 10가구가 화목(땔나무)보일러로 교체했다”고 한다. 그는 또 “최근 입주하는 시골 농가와 전원주택의 대부분이 화목보일러를 설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170만 원을 들여 화목보일러를 설치한 강화군 송해면의 강만희(농사, 62) 씨는 “시골에서는 나무를 쉽게 구하기에 화목보일러 설치 후 난방비를 크게 줄였다”면서 “이제는 기름 값 걱정 없이 겨울을 날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제2의 전성시대 맞은 연탄보일러 연탄 수요 증가 요인은 기름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기름보일러용 등유 1리터 값은 896원(8월 현재 전국 주유소 평균치)이지만, 3.6킬로그램 연탄 1장 값은 300원에 불과하다. 연탄 1장의 원가는 655원이지만, 그 가운데 54퍼센트인 355원을 정부가 지원하므로 소비자는 300원에 구입하고 있다. 열량도 연탄 1장이 약 1만 6000킬로칼로리로 등유 1리터 8900킬로칼로리보다 훨씬 높다. 양평 강서면에 사는 김문용(43) 씨는 “기름 값 때문에 추워도 보일러를 못 돌렸다”면서 “연탄보일러는 연탄을 갈고 재를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돈 부담이 적기에 연탄보일러로 바꿨다”고 한다. 연탄보일러 부품 등을 생산하는 목화정공(대표 김흥중, 57세)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을 정도로 바쁘다. 60여 명의 직원이 매일 오전 8시부터 자정이 넘도록 일해도 주문 량을 못 대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하루 평균 200대 이상의 주문이 들어오고 많을 때는 최고 300대까지 주문이 들어와 주문만 받기에도 바쁘다”한다. 이처럼 바쁜 것은 보일러 제조 공정 대부분이 수작업이라 생산 량이 하루 100여 대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23년째 회사를 운영 중인 김 사장은 “과거엔 못사는 사람들만 연탄을 땠지만 지금은 중산층 가정이나 여관, 대형 음식점 등에서도 주문이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제품… 기존 보일러와 혼용 가능 연탄보일러는 방의 수와 크기에 따라 1구3탄형(一口三炭 : 아궁이 1개에 연탄 3장을 넣는 방식)부터 4구4탄형까지 다양하다. 연탄도 하루에 한 번만 갈면 된다. 가격도 6만 원대(1구3탄형)부터 40만 원이 넘는 제품(4구4탄형)까지 천차만별이다. 최근엔 보일러 내부의 파이프에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 연탄가스로 인한 부식에 오래 견디는 제품도 있다. 연탄보일러는 기존 보일러와 혼용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무엇보다 온수 사용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연탄보일러만으로 온수를 사용하려면 보일러 위에 온수저장탱크를 달아야 한다. 보일러 안에 온수관을 하나 더 넣고, 외부 온수저장탱크와 연결해 물을 순환시켜 온수를 만드는 것이다. 탱크의 크기가 적으면 난방수를 충분히 사용할 수 없고 온도 변화가 심해 불편한 점이 많다. 이런 문제는 기름보일러와 연결된 온수시스템을 가동시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연료비 90% 이상 절약 화목보일러 화목보일러는 썩은 나무나 공사장 폐자재를 주워다 쓰기에 난방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화목보일러의 경우 기름보일러를 쓸 때보다 1년 연료비가 200∼300만 원이나 적게 든다. 보일러를 가동시키는 전기료와 소량의 나무값 밖에 비용이 들지 않아 최대 80~90퍼센트까지 난방비를 절감하는 셈이다. 화목보일러는 기존에 사용하는 기름·가스·심야전기보일러 등과도 연결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화목보일러 연료가 떨어져 온도가 내려갈 경우 자동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보일러가 가동된다. 천재지변으로 인해 고립됐을 때에도 전기만 가동되면 주변에서 땔감을 구해 난방과 온수를 쓸 수 있다. 하지만 화목보일러는 땔감이 많이 필요하고, 자주 넣어 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땔감을 보관하는 여유 공간을 넉넉히 마련해야 한다. 나무나 기타 소각 물질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타르에 의해 연도가 잘 막히고, 연소실 벽이 두꺼워져서 장기간 사용 시에는 열효율이 떨어진다. 연통으로 나오는 연기가 많아 주택이 너무 밀집된 곳에서는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설치가 어렵다. 화목보일러는 대부분 화구를 철로 만든다. 이 경우 녹이 발생해 방바닥의 순환호수를 막는 경우가 있다. 최근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든 제품들도 나오는데, 이는 녹 발생이 없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철보다 다소 열전도율이 떨어진다. 또한 스테인리스 화구를 철과 같은 두께로 제작하면 단가가 높아지기에 얇게 제작하는 곳도 있다. 그러므로 철 재질의 제품은 녹 방지 처리가 제대로 됐는지, 스테인리스 제품은 견고한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연통 같은 부속품은 꼭 스테인리스로 된 것을 구입해야 한다. 경험 풍부한 업체 선택해야 화목보일러는 화재나 그을음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설치를 많이 해본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격은 30~300만 원이고, 축열 량은 100∼2000리터까지 다양하다. 설치할 때, 철판으로 된 화실 주변에 부동액, 혹은 녹 방지제를 주입한다. 그러면 보일러 수명이 연장(평균 7년 이상 사용)된다. 굴뚝은 지름이 120밀리미터 이상인 것으로 사용하고, 높이 3미터 이상 직선으로 설치한다. 보일러 내부에 순간적으로 과압이 발생하지 않도록 압력 도피구를 설치하고, 온수순환모터는 화목보일러와 너무 가깝게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화목보일러는 1년에 최소 1~2회, 연통은 6개월에 1회 이상 점검하는 것이 좋다. 내부에 그을음이 심하면 교체하고, 장마철에는 보일러가 부식되지 않도록 종종 보일러를 가동시켜 습기를 제거한다. 점화 후에는 반드시 화구 문을 닫아 사용하고 보일러실 내부 또는 보일러 주위에 인화물질을 방치하지 않도록 한다. 보일러실의 위치는 기존 보일러와 최대한 가까운 위치에 설치해야 열효율이 높다. 콘크리트나 벽돌 같은 불연성 재질로 바닥을 50센티미터 이상 높여 수평하게 한 후 설치한다. 맨 바닥에 설치하면 습기와 이물질에 보일러 받침대가 쉽게 부식될 수 있다. 보일러 물이 끓어 넘칠 경우 바닥하수관으로 물이 빠지도록 유도한다. 가스·기름·심야전기 보일러 전원주택의 주 난방 방식을 보면 크게 심야전기보일러, 석유보일러, 가스보일러, 전기온돌판넬 등이 있다. 가스보일러나 기름보일러 중에서 선택할 경우, 연료 절감형 보일러를 선택하면 연료비를 20퍼센트 정도, 즉 월 평균 2만∼3만 원 정도의 연료비를 줄일 수 있다. 초기 구입비가 7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 비싸지만, 1년 정도 사용하면 그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원주택의 경우 도시가스가 들어오는 곳엔 가스보일러를, 그렇지 않은 곳엔 기름보일러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가스보일러(바닥형)와 기름보일러는 구조가 같아서 교체할 때 배관의 변동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심야전기보일러는 심야 시간대인 22:00~08:00에만 잉여전기를 공급받아 열 또는 온수를 만들어 저장했다가 사용하는 보일러다. 겨울철 심야전기료는 1㎾/h당 32원 60전(기타 계절은 28원 40전)으로 일반 전기료의 1/3정도다. 석유 파동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으며 별도의 누진요금이 가산되지 않고 장기 사용도 가능하다. 또 가스사고나 소음, 냄새, 폭발, 화재 등의 위험 부담이 적으며, 난방비 상승이나 연료 보충, 가스 누설 등에 따른 불안감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하지만 초기 설치비가 많이 들어가는 것이 흠이다. 26평 주택에 심야전력을 사용해 난방과 온수를 모두 사용하려면 약 25㎾ 정도의 전력이 필요하다. 처음 시공 시 167만 원 정도(초기불입금 : 5㎾까지 164,000원(부가세 별도), 초과 1㎾당 64,000원)를 한전에 납부하고 전기공사비 50만 원, 보일러와 온수기 제품가격 350∼400만 원, 도합 6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또 심야전기보일러는 별도의 온수기를 부착해야 한다. 설치 시 단점으로는 보일러 및 온수기가 기름보일러보다 중량과 부피가 크기에 별도의 큰 실내 공간이 없다면 옥외에 설치할 수밖에 없다. 또 운반할 때 중장비가 아니면 이동이 불가능하기에 협소한 공간에서는 작업이 용이하지 못하거나 불가능하다. 특히 50킬로와트 이상 사용처에는 심야전기 허가가 나지 않기에 50평 이상의 주택에는 사실상 심야전기보일러를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올 12월과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세 차례에 걸쳐 심야전력요금이 인상될 전망이어서 더 이상 알뜰 난방과는 거리가 멀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 김동선 과장은 “전력 량이 풍부했을 때 심야전기를 싼값에 공급했지만, 현재는 전력 량이 부족하고, 또 기름 값(듀바이유)과 석탄 값이 큰 폭으로 올라서 심야전기요금의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내년 하반기까지 세 번에 걸쳐 30퍼센트까지 인상하는 것으로 정부의 승인까지 받았다”한다. 보조난방 활용으로 에너지 절약 전원주택의 알뜰 난방을 위해서는, 주택의 완벽한 단열 상태와 방바닥을 데워주는 바닥 난방도 중요하지만, 보조난방기구를 활용해 실내 전체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바닥 난방기구인 보일러의 가동을 줄여줌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다. 보조난방기구에는 벽난로, 석유난로(절약형), 석유히터, 전기히터, 가스난로, 연탄난로, 장작난로 등이 있고, 이러한 보조난방기구의 설치는 난방비를 낮추고 효율성(난방효과)은 높일 수가 있다. 벽난로, 운치는 높이고 난방비는 줄이고 우리나라 주거 공간 중심이 방에서 거실로 옮겨오면서 벽난로는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벽난로를 잘못 설치하면, 흉물스런 골칫덩이로 변하고 만다. 좋은 벽난로의 조건은 튼튼한 구조와 높은 열효율, 편리성 그 밖의 사후관리(A/S)에 있다. 벽난로는 취향에 따라 ‘매립형’과 ‘노출형’을 선택하는데, 각기 장단점이 있다. 매립형 벽난로는 연기가 빠져나가는 연도(煙道)를 벽돌이나 자연석, 대리석, 회반죽 등으로 치장한 것이다. 노출형보다 난로 자체 가격이 낮고 인테리어 효과와 분위기 때문에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반면 벽 속에 매립돼 있어 열효율이 떨어지고 외부 치장이 필요하므로 재료비와 시공비가 많이 든다. 노출형 벽난로는 대리석이나 자갈 등이 깔린 거실 바닥 위에 그대로 노출되도록 시공하므로 열효율이 높다. 자체 가격은 매립형보다 높지만, 설치가 용이해 실제 비용은 오히려 저렴한 편이다. 벽난로를 고를 땐 전원주택의 유형, 특히 거실 분위기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전원주택을 신축할 땐 설계에 반영해야 하고, 기존 주택이라면 벽난로 전문 업체 설계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벽난로 연통의 표면 온도는 약 500~600도까지 상승하므로 반드시 2중 구조의 세라믹 단열재가 충진된 연통이 안전하다. 연통이 목재 벽체나 천장을 통과할 땐 16센티미터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벽난로는 고온을 발산하므로 단열재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암면이나 유리섬유를 발열 부분에 직접 단열하면 화재 위험 및 분진이나 가스의 발생으로 건강에 좋지 않다. 벽난로 단열재는 인체에 무해하고 초고온에서도 변하지 않는 세라믹 재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굴뚝은 지붕의 제일 높은 곳보다 약 30~50센티미터 높게 설치해야 역풍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여건상 굴뚝을 높게 설치하지 못할 경우엔 스테인리스 재질의 무동력 벤치레이터와 같은 보조장치를 설치하면 된다. 산불 예방을 위해 굴뚝과 주변 나무숲과의 거리는 최소 8미터 이상으로 하고, 반드시 스테인리스 재질의 불똥 방지 캡을 설치해야 한다. 벽난로는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며, 벽난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엔 집 안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굴뚝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조절기를 설치해야 한다. 최고의 경제성 ‘연탄 및 갈탄 난로’ 연탄난로는 최고의 경제성을 가지고 있다. 연탄 1장 당 가격은 300원 선으로 매우 저렴한 편인데, 연탄난로는 주물과 철판난로가 있으며 5~15만 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산화가스 중독의 위험과 재처리 문제가 있다. 갈탄 난로는 연탄난로보다는 훨씬 고급에 속하며 불꽃이나 난방 효과가 높다. 연탄처럼 가스중독의 위험이 없어 전원카페, 전원주택 등의 보조 난방에 사용된다. 지금까지도 멋스러운 디자인과 편의성 때문에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연료는 갈탄을 사용하는데, 피탄의 경우 1톤(약 25포대)에 20만 원부터 배달 거리에 따라 25만 원까지 받아 연탄보다는 다소 비싼 편이다. 난로 가격은 15~25만 원이다. 태양열 온수기 20년 만에 각광 최근 들어 20여 년간 고개를 숙였던 태양열 온수기 설치가 공공시설이나 시설농가, 전원주택 등에 잇따라 보급되고 있다. 아파트 발코니에도 설치할 수 있는 소형 축열식 난방·급탕장치도 등장하고, 연간 연료비를 최대 70퍼센트까지 절약할 수 있는 고기능 제품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4인 가족을 기준, 200리터짜리 태양열 온수기를 설치하는 데 드는 비용은 300만 원 정도. 한 번 설치하면 1년 내내 온수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고, 또 난방비 절감 효과도 크다. 강화도에서 전원생활을 한 지 2년째 됐다는 유창렬(44세) 씨는 태양열 온수기를 설치한 후 월 3∼4만 원 정도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이 같은 태양열 붐을 틈 타 고장이 잦고 열효율이 떨어지는 중국산을 국산제품으로 속여 시설하거나, 정부 보조금이나 융자 대상이 아닌데도 시설비 일부를 보조해 준다는 등 사기영업도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전원주택의 알뜰 난방에 어느 쪽이 우월하다고 단정짓기보다는 자신의 취향과 형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알뜰 난방은 약간의 불편이 따르므로, 무엇보다도 에너지 절약에 대한 올바른 견해와 인식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 대체 에너지 개발 시급 태양광, 풍력, 수력,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지열 등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개발·보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당장 고유가와 올 들어 발효된 기후변화협약(교토의정서) 등으로 대체 에너지의 사용 확대가 발등의 불로 다가왔지만 신·재생 에너지 시장은 십수 년째 제자리걸음이다. 오일쇼크 같은 에너지 위기가 닥쳤을 때만 부산을 떨었을 뿐 체계적인 기술 개발과 예산 지원 등에 대한 정부 정책의 일관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9월 24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신·재생 에너지가 전체 에너지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퍼센트에 지나지 않는다. 뉴질랜드(27.9%), 스웨덴(26.7%), 핀란드(21.7%), 덴마크(13.0%), 프랑스(6.4%) 등은 물론이고, 에너지 소비대국인 미국(4.5%), 우리처럼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일본(3.5%)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 소득 수준을 감안하더라도 우리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은 매우 낮은 편이다. 정부는 93년 신·재생 에너지 개발·보급사업을 시작한 후 지난해 1964억 원, 올해 3259억 원 등 지금까지 수천 억 원의 예산을 낭비했다. 올해 말까지 신·재생 에너지 개발·보급 비율을 2.63퍼센트, 오는 2011년까지 5퍼센트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기술 개발 속도 등을 볼 때 쉽지 않은 일로 전망되고 있다.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자원부 이원걸 제2차관은 “풍력, 태양광 등의 보급 목표에 비해 기술 개발이 따라가지 못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사업화, 후속 과제 연계 등 개발 기술의 활용 시스템도 미흡한 상태”라며 신·재생 에너지 개발·보급에 어려움이 많음을 시사했다. 지금부터라도 정부는 대체 에너지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펴야 한다. 정부 주도의 대체 에너지 보급 및 확대는 환경문제 해결, 에너지 자급뿐 아니라 관련 산업의 성장에 직결될 수 있다. 일본은 일찌감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보급에 나서 1990년대를 거치며 20배 가량의 태양광 에너지 생산 증대와 함께 발전 단가도 80퍼센트 가량 줄였다. 일본은 태양광 발전 모듈과 같은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면서 세계 태양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지열과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관련 시장을 선도하려는 태세다. 태양전지뿐 아니라 연료전지 및 수소 에너지, 풍력 등 대체 에너지 분야에서 관련 기술, 인프라 및 설비 등 다양한 기회가 생겨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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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기획] 실속 난방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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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 펜션 5選] 오색 테마 펜션으로 떠나는 로맨틱 늦가을 여행
- "지금은 가을과 과일이 떨어지는 계절 / 망각으로의 먼 여행을 떠나는 계절." 이렇게 가을을 노래한 D.H. 로렌스처럼 바람에 날아가는 흰 구름을 따라, 국화 향기를 따라 어디론가 훌쩍 떠나자. 울적한 기분도 달랠 겸 대자연 속에서 늦가을 정취에 취해도 볼 겸, 이 달의 추천 펜션으로 달려가 추억 하나 만들어 보자. 달큰한 군고구마 맛처럼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섯 색깔 펜션으로 초대한다. 아, 그리고 때 이른 듯하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별 이벤트를 계획한다면 한 달 앞서 서둘러 예약하는 센스도 챙기자.정리 서상신 기자산타힐강원도 양양군 울창한 소나무 숲에 자리한 산타힐은 산타힐동, 로바니엠동, 리플란드동 총 3개 동으로 구성된 제법 규모가 큰 펜션이다.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산타힐동의 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벽면과 천장 전체를 유리로 마감한 카페 일리스를 만날 수 있다. 사시사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풍기는 일리스에서는 매일 아침 식사와 따듯한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빵, 쿠키,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산타 베이킹'프로그램과 각종 보드게임이 마련돼 있다.▷ 건 축 특 징 : 복층 철근콘크리트구조, 2002년 완공▷ 객 실 정 보 : 커플룸(30~53㎡; 9.1~16.1평) 4개, 가족룸(63~149㎡; 19.1~45.2평) 4개▷ 이 용 요 금 : 7만~34만 원▷ 부대서비스 : 산타베이킹(쿠키, 빵 만들기 체험), 실내 바비큐장, 카페(DVD, 기타연주 등), 조식 및 커피 무료 제공▷ 주변여행지 : 속초워터피아, 대조영 촬영장, 테디베어팜 갤러리, 화암사, 화진포 해수욕장, 해양박물관▷ 위 치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하복리 498▷ 문 의 : 033-671-8494, 011-9243-8495 www.santahill.com헤른버그독일 헤른킴제 성을 모티브로 만든 이색 펜션 헤른버그에서의 하루는 유럽 여행 못지않은 값진 추억을 선사한다. 칼대제, 하인리, 막시밀 등 옛 독일 대제들의 이름을 딴 8개의 방은 모두 복층형 구조이며 객실에서는 북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수상경비행기, 강촌리조트 스키장 등 각종 레포츠를 30~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도 헤른버그의 자랑거리.▷ 건 축 특 징 : 복층 철근콘크리트구조, 2006년 완공▷ 객 실 정 보 : 커플룸(40㎡; 12.1평) 4개, 가족룸(43㎡; 13.0평) 4개▷ 이 용 요 금 : 8만~15만 원▷ 부대서비스 : 야외 바비큐장, 카페테리아(조식 무료 제공), ATV 사륜바이크, 서바이벌 게임, 수상 경비행기, 수상스포츠, 강촌리조트 스키장▷ 주변여행지 : 남이섬, 용추계곡, 아침고요수목원, 삼악산, 소양댐▷ 위 치 : 강원도 춘천시 서면 안보리 737-4▷ 문 의 : 033-264-8899, 010-4906-6515 www.hernburg.co.kr바다 위의 피아노연인이나 부부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우리나라 바다 중 가장 아름답다는 경남 남해. 그곳에서도 전망 좋기로 소문난 홍현리 절벽에 위치하고 있어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자체가 이벤트다. 장미 입욕, 풍선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일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호텔 부럽지 않은 서비스로 비수기 평일에도 가동률 70%를 자랑할 만큼 인기가 높다.▷ 건 축 특 징 : 복층 철근콘크리트구조, 2007년 완공▷ 객 실 정 보 : 커플룸(42.9~57.8㎡; 13.0~17.5평) 4개, 가족룸(45.5~63.7㎡; 13.8~19.3평) 3개▷ 이 용 요 금 : 15만~35만 원▷ 부대서비스 : 객실별 야외 바비큐장, 미니 풀장, 장미 입욕, 프로포즈 및 기념일 이벤트▷ 주변여행지 : 다랭이 마을, 설흘산, 두곡·월포·상주·송정 해수욕장, 금산 보리암, 망운산 화방사▷ 위 치 :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1531번지▷ 문 의 : 0707-721-5420, 010-9139-5420 www.nh-marina.com아름다운 숲속 풍경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펜션으로 120년 된 밤나무를 벗 삼아 내부는 국산 소나무로 외부는 국산 낙엽송으로 지어져 내부에 들어서면 나무향이 은은하다. 숲이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스는 마치 산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며 연인과 함께 차 한 잔 마시거나 조용히 독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겨울이면 휴게실 장작난로에서 구워먹는 군고구마가 별미다.▷ 건 축 특 징 : 복층 통나무집, 2003년 완공▷ 객 실 정 보 : 커플룸(33~83㎡; 10.0~25.6평) 7개▷ 이 용 요 금 : 6만~17만 원▷ 부대서비스 : 커플 이벤트, 야외 바비큐장, 테라스, 휴게실▷ 주변여행지 : 아침고요수목원, 자라섬, 강촌리조트, 사계절 썰매장, 호명산, 연인산▷ 위 치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1519-11▷ 문 의 : 011-9718-8411, www.imgstar.co.kr아띠하우스소박하고 한적한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펜션 아띠하우스. 부지가 넓고 각 동 간 간격이 넓어 조용히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내벽 마감재로 흰색 페인트만을 사용해 깔끔하고 원목으로 만든 가구를 놓아 컨트리한 느낌도 풍긴다. 벽난로가 인상적인 실내 바비큐장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수시로 열리니 기회를 놓치지 말자.▷ 건 축 특 징 : 단층경량목조1동, 단층철근콘크리트구조2동, 2004년완공▷ 객 실 정 보 : 커플룸(39.6~59.4㎡; 12~18평) 7개, 가족룸(89.1~125.4㎡; 27~38평) 2개▷ 이 용 요 금 : 9만~25만 원▷ 부대서비스 : 실내 바비큐장, 카페, 공연, 자전거 하이킹, 낚시터▷ 주변여행지 : 석모도, 적석사 낙조봉, 고인돌, 심은 미술관, 은암사 자연 박물관▷ 위 치 :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덕하리 124-5▷ 문 의 : 032-932-6514, 011-9024-8257 www.attiho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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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 펜션 5選] 오색 테마 펜션으로 떠나는 로맨틱 늦가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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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산장 대신 지은 통나무 집 “통나무 동호인들이 모여 지었어요”
- 전원카페 짓기 통나무 산장 대신 지은 통나무 집 "통나무 동호인들이 모여 지었어요" 산을 좋아하는 이경수씨는 언젠가는 통나무 산장을 짓고 산과 관련된 책들을 읽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IMF로 잘 나가던 회사를 잃었다. 통나무 산장은 나중에 일이고 우선 당장은 먹고 살아야 했다. 그래서 30여년의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인 서산으로 내려와 통나무 레스토랑을 지었다. 알프스 몽블랑이 바라보이는 조그마한 산간마을의 이름을 따 샤모니로 이름지었다. 서산시 읍내동 공원입구에 있는 통나무집 샤모니는 초겨울의 비스듬한 햇살에 은행잎과 같이 노랗게 익어 있었다. 그 곁에는 마악 시작한 겨울바람에 갈대들이 긴 허리를 흔들며 바람을 그네처럼 타고 있었다. 마지막 단풍이 한창인 야산과 들깨의 대궁이만 남아있는 텃밭을 사이에 두고 서산시내를 내려다 보고 서있는 샤모니는 앞에서 보면 날개를 접은 한 마리의 학이었고 옆에서 보면 등줄기 곧은 산이었다. 이렇듯 샤모니는 통나무의 웅장함을 잘 표한하고 있는 집이었다. 이곳 통나무집의 주인 이경수씨는 IMF전만 해도 유명 투자신탁회사의 지점장으로 서울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IMF사태로 투자신탁회사가 파산하여 그 자신의 말을 빌리자면 '먹고살기 위해' 30년 가까운 서울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인 이곳 서산으로 내려와 통나무집을 지었다. 회사가 파산하기 전 그는 산을 좋아해 시간만 나면 산을 찾아 다녔고 산악서적들을 구입해 공부하는 취미에 빠져 있었다. 퇴직하면 통나무산장을 짓고 산악서적을 읽으며 살겠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그는 산서(山書)동호인들의 모임인 한국산서회 회원이다. 그의 집 샤모니란 이름도 알프스의 몽블랑이 바라보이는 조그마한 산간마을의 이름에서 따왔다. 평소에 통나무 산장을 짓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터에 회사가 파산하여 그 기회는 예상보다 빨리 왔지만 그러나 산장을짓는 것보다 더 급한 것이 있었다. 당장 먹고 사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통나무 산장은다음으로 미루고 '꿩대신 닭'이란 생각으로 통나무 레스토랑을 지었다.이 통나무집에는 집주인 이경수씨의 정성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수공식 통나무 전문가 두사람과 집주인을 포함한 통나무동호인들이 참여하여 6개월에 걸쳐 지은 집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집을 지을 때 통나무동호인으로 함께 참여한 것이다. 목재를 손수 구입해 직접 켜고 말리며 통나무 집짓는 방법에 대해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동호인들과 자신의 집을 지었다. 이 집은 2층으로 되어 있는 수공식 통나무집이다. 이경수씨가 이곳에 땅을 구입한 것은 올 1월이며 3백평 자연녹지를 평당 1백만원에 구입했다. 그리고 곧바로 공사를 시작해 올 7월 마무리 했다. 이 집을 지을 때 가장 신경쓴 부분은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였다. 주변의 경관을 실내까지 끌어들이기 위해 창을 크게 냈으며 특히 2층의 벽면은 전부 창으로 처리했다. 데크도 전면은 통로의 개념만 유도했고 경관이 좋은 측면을 넓게 처리했다. 부지에 있던 은행나무도 다치지 않고 살려냈다. 현관은 측면에 두고 건물의 전면 공간은 주차장으로 했다. 건물의 면적은 1층 60평, 2층 35평으로 총 95평이며 데크가 60평인 웅장한 집이다. 이 집을 짓는데 건축비는 데크 공사까지 평당 5백만원정도 들었다. 구조체의 경우 본체는 수공식통나무로 하고 주방 등 내실은 2×4, 2×6 등을 혼용했다. 바닥은 아카시아 쪽루바, 지붕은 적삼목재를 직접 가공해 마감했다.田 글·사진 김경래 알아보니…한국산서회 한국산서회는 산악도서의 발행인, 저자, 독자들의 모임이다. 한마디로 산을 좋아하고 산과 관련한 책들을 쓰고 수집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것이다. 1986년 서울 마포에서 출판인 산악회 주최로 산악도서전시회가 열였는데 적잖은 호응을 얻었다. 이 전시회를 계기로 하여 당시 산서를 출품했던 사람들 33명이 발기인이 되어 탄생했다. 현재 약 1백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산악문화대상을 제정하였고 각종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다. 건축정보 위치 : 충남 서산시 읍내동(문화회관 뒤) 상호 : 통나무 레스토랑 샤모니 (0455-681-3700) 대지면적 : 3백평 대지구입년도 : 1999년 1월 대지구입금액 : 자연녹지 평당 1백만원 건물형태 : 2층 수공식 통나무집 공사기간 : 99년 1월 ~ 99월 7월 건평 : 95평(1층 60평, 2층 35평) 데크 : 60평 실내구조 : 1층(홀, 주방, 창고, 화장실), 2층(홀) 방위 : 남서향 평당건축비 : 5백만원(데크포함) 구조체 : 본채-통나무수공식, 주방-2×4, 2×6목구조 오일스텐 : 미국 올림픽 지붕마감 : 적삼목 제재 사용 바닥재 : 아카시아 쪽루바 난방형태 : 1층 라지에이터, 2층 장작난로 온수 : 심야전기 보일러 식수공급 : 상수도, 지하수 주변환경 : 서산시 공원입구 자연녹지 설계 : 창조건축(0455-681-6333) 시공 : 건축주 직접 시공(수공식 통나무 전문가 2인 등 동호인을 구성하여 건축주가 직접 동호인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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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산장 대신 지은 통나무 집 “통나무 동호인들이 모여 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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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떠나는 집, 길 위에서 배우는 인생 목수_김길수
- 김길수 씨는 한옥 목수다. 그는 지리산 뱀사골 버젓한 집을 팔아 치우고 600만 원짜리 97년식 버스에서 산다. 그 안에는 가스레인지, 장작난로, 책상과 수납장이 갖춰져 있다. 여행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아름다운 사람들을 통해 김길수 씨 다섯 식구는 인생을 배운다. 이 여행은 섣불리 끝날 것 같지는 않다.글 박지혜 기자 사진 홍정기 기자 여름/공사 사진제공 김길수 "수남아, 어디 어디 가 봤니?""음… 제주도, 강원도, 치악산… 그리고…""여행 하는 거 좋아?""네!" 팔도를 유람한 여섯 살짜리 꼬마를 만나기는 처음이다. 집 앞 도로면보다 높은 집터를 괴고 있는 바위 더미를 타고 내려오는가 싶더니 다시 올라가고 또다시 내려오기를 반복, 바로 옆에 편리하게 다니라고 돌층계를 두었는데도 아랑곳없다. 그건 재미 없다. 버스에서 가족사진을 찍자고 부른 지가 언젠데 김길수(37세) 씨 맏아들 수남이는 그렇게 오르락내리락 하며 논다.충북 진안군 백암면 신암리 선각산자락 인적 드문 곳에 황토집 한 채 세워졌다. 김길수 목수가 거의 완성을 본 집으로 이천시에서 조만간 이곳으로 귀촌할 동생을 위해 지었다. 겨울을 앞두고 월동 준비 차 김길수 씨 다섯 식구는 잠깐 아랫목에 엉덩이를 덥히는 중이다. 김 씨 가족에겐 집이 없다. 이 집 앞마당에 정박해놓은 헌 버스가 다섯 식구의 거처다. 산천을 떠돌고 길 위를 흘러가는 집이다. 집 팔고 버스 승차하다2008년 2월 김길수 씨는 대단한 결심을 행동으로 옮겼다. 지리산 뱀사골 50평 복층 집을 팔아버리고 네 식구를 이끌고 라이트밴에 몸을 실은 것. 정처 없이 여행하는 유목민이 되기로 했다.그때 막내딸 정수가 생후 5개월쯤. 유독 아빠를 따르는 아이들이야 아빠와 함께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했겠지만 젖먹이를 안은 아내 김주화(34세)씨는 힘들었을 법하다."여행하자고 운을 뗏을 때 절대 반대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금방 시작할 줄은 꿈에도 몰랐죠. 그래도 집은 놔두자 했지만 그러면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며 한사코 집을 팔았어요. 집이 팔린 바로 다음날 여행이 시작됐어요."소형 버스에 실을 만큼 짐을 정리하다 보니 살림은 10분의 1로 대폭 줄었다. 아내는 짐 정리를 하면서 불평불만이 머리 꼭대기까지 오르고 남편과 다툴 일도 많았지만 마침 촬영 나온 텔레비전 프로그램 '인간극장'팀에 협조하느라 싫은 소리가 입 밖으로 쏟아지려는 걸 꾸역꾸역 삼켰고 남편의 계획은 일사천리 진행됐다.소형 버스를 구입하고 수리하는 데 900여 만 원, 여기에 김길수 씨가 직접 목가구를 짜는 등 세간을 들이는 비용 합해 '버스집'을 마련하는 데 총 1,300만 원 들었다. "집 짓는 것보다 훨씬 싸지요?"하며 김 씨가 우스갯소릴 한다.김주화 씨는 여행을 시작한 지 5개월 지난 7월 어느 날 버스 안에서 젖먹이를 어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문득 보며 '내가 이 생활에 적응했구나'하고 느꼈단다. 버리고 떠나기까지가 힘들지 떠나고 나면 쉬워진다는 이치도 터득했다. 길 위에 배움있다왜 그는 떠나야 했을까. 김길수 씨는 고향이 전북 장수군으로 전주교대 국어교육과 졸업 후 남원시 한 시골 초등학교 교사로 발령이 났다. 시인을 꿈꾸며, 아이들에게 틀에 갇힌 주입식 교육보다 자연 속에서 스스로 일깨우는 교육을 지향한 그는 주말에도 방학에도 아이들과 어울려 자연을 탐구했다. 아이들은 그를 믿고 잘 따랐지만 학교 관리층 직원들은 달랐다. 학교 제도를 벗어난 그의 행동을 문제 삼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는 2년 교직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의 말인즉, "길들여지는 게 싫었다, 차라리 숨 쉬는 것을 멈추지." 그는 스스로 꿈꾸는 소년이라 한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바람이 가는 길처럼 자연이 이끄는 대로 가는 인생길을 걷는다. 그런 철학에 어울리는 전통적인 마을 공동체 되살리기라든가 자연학교라든가 하는 이상적인 직업관을 그리기도 했다. 뉴질랜드한 작은 섬, 그 섬 안에서 창의적인 집 짓기를 하는 목수팀에서 착안해 한옥 짓는 사회적 기업을 시도 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그 일도 일찌감치 접었다.한마디로 '사람들이 내 맘 같지가 않았다'는 게 사유다. 그리고 '내가 더 배울 게 있다면 여행하자' 며 새로운 항로를 정했다. "욕심慾心은 편견偏見을 만들고 편견은 오만傲慢을 그리고 오만은 아집我執을 만든다는 걸 알았어요. 아집은 대화를 불가능하게 해요. 심지어 아집으로 집을 짓는 이도 봤어요. 나는 과연 이것의 정체가 뭔지 궁금했고 여행이 그 답을 알려줄 거라 생각했어요. 진실을 알고 싶었어요."물질에 젖어 사는 요즘 사람 같지 않게 이념굊念과 사유思惟를 이야기하는 그의 표정은 자못 진지했다.동생네 잠시 머물면서 버스 안 보일러를 손보는 등 월동 준비를 끝내면 따듯한 남쪽으로 갈 예정이란다. 그리고 둘째 민정(5세)이가 스스로 배낭 챙길 줄 아는 나이가 되면 김 씨 일가는 인도여행을 할 예정이다. 여행자의 길을 택했다면 인도를 빠트릴 수 없다는 선험자의 권유로 정한 여정인데 백인백색百人百色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그 속에서 인생을 배운다는 신념에도 12억 많은 인구와 다양한 종교와 언어를 가진 인도는 알맞다. '아이들 진학은 어떻게?'물으니 학교 보낼 생각은 없단다. 자연과 사람이 있는 지구촌이 곧 훌륭한 학습장이라는 얘기다. 사람은 저마다 한 가지씩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 그들을 통해 그 속에서 배우도록 하겠다, 또 자연이 교육시킨다, 학교 선생님이 '1+1=2'라 가르치면 아이는 그 한 가지만 배우지만 자연에 풀어 놓으면 열 가지를 배운다, 우리 경험상 그렇다,고 답했다. 김길수 씨가 여행길에 찍은 사진과 함께 이런 글을 보내왔다."여행을 하다 만난 사람들과 그들의 집, 또는 깊은 산중이나 한적한 바닷가에서 만나는 빈집들, 모두가 참으로 소박하고 따뜻하고 그랬습니다. 집 짓는 목수로서 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경험이었지요. 화려하고 튼튼하고 편리하고 커다란 집과 비교하면 보잘 것 없지만 그 안에 살고 있는 또는 살았을 사람을 생각하면 좀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어떤 집이 좋은 집일까? 내가 만난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의 집은 대부분 소박하게 지은 집들이었지요. 돌이 많은 곳에서는 돌이, 흙이 좋은 곳에서는 흙이, 나무가 많은 산중에선 나무가 주된 재료였지요. 그 속에 깃든 사람은 그 나름의 자유로움과 멋과 향기가 있었지요. 조금은 허술해 보이는 집의 형태가, 또는 상당히 불편해 보이는 집의 구조가 전혀 문제 될 것 없었습니다. 허술함은 담백함이 묻어나고 불편함은 늘 깨어있는 의식과 부지런함으로 다가왔지요. 그래서 생각했지요. 누군가 돈이 되는 집을 짓자 해도 쉽게 하지는 말자.그 집에 살 사람을 보고 일을 하자 다짐했지요. 물론 여행을 하기 전에도 비슷한 집 짓기를 했기에 30여 채의 집을 지었어도 근근이 생활을 꾸려가는 돈벌이에 그쳤지요. 더 가난해진 나그네 목수는 생각합니다. 한옥 목수라는 틀을 넘어 자유롭고 사람 냄새 그윽한 낭만적인 집들을 지어보자, 나그네 목수가 지은 집에 깃들어 살 사람에 딱 어울리는 집을 지어보자고 말이지요. 물론 목수로서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지어보고 싶은 값나가는 멋진 한옥도 있고, 몇 년 전 구상한 삼십이각 4층 집도 해보고 싶지만, 나그네는 소박한 우리네 살림집과 쉬엄쉬엄 여행을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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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떠나는 집, 길 위에서 배우는 인생 목수_김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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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서 글밭을 일구며] 여기에 그리움이 있네
- 몇 차례 서리가 내렸다. 그토록 무성하던 언덕의 잡초들도 삭아져 키를 낮추고, 한 잎 남김없이 잎을 떨군 과실나무들은 이미 겨울잠에 들었다. 여름 동안 숲에 가려 보이지 않던 아랫마을은 낮게 엎드려 있다.산골생활에서 겨울이 행복한 것은 무엇보다 뜨끈뜨끈한 온돌방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한 아궁이 지핀 군불로 하루가 따뜻한 온돌방에서 뒹굴다 보면 한 편의 시가 외워지고 늦가을 동안 감을 따느라 지친 육신의 피로가 시원하게 풀린다. 유가 급등으로 인한 연료비 걱정마저 없으니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 뒷산을 오르면 감나무 밭두렁 여기저기 가지치기를 한 나무들이 널려있어 조금만 수고를 하면 땔감은 충분히 마련된다. 땔감을 해오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노동이 아닌 운동에 덤으로 얻어지는 수확이라 여기니 그저 기분이 좋다. 옛날 초등학교시절 교실 난로에 땔 나무를 하러 산에 올라 반 아이들과 토끼몰이를 하던 즐거움이 떠올라 추억에 젖기도 한다.창고엔 겨울 내내 먹을 홍시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고 처마 아래엔 곶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김장을 마쳤으니 정다운 벗이라도 오면 반갑게 맞이할 일 뿐이다.산촌의 겨울 해거름은 빨리 찾아든다. 앞산과 뒷산의 하늘 길이가 더욱 짧아진 듯 해가 떴다 싶으면 한낮이고 점심때가 지났다 싶으면 이내 산그늘이 내린다.서둘러 군불을 지핀다.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는 일이 성가시지 않고 즐거운 것은 해거름에 지붕 위로 피어오르는 굴뚝 연기가 볼 만하거니와 장작이 타는 연기 냄새가 좋다. 알싸하니 매캐한, 아릿하니 구수하기도 한, 그것은 그리움이다. 먼 길을 달려온 그리움이 전신에 젖어드는 향기다. 촉촉하게 젖어서 숨 쉴 수 있는 향기. 돌아가신 부모님의 모습과 떠나버린 사랑과 산그늘 내리는 산촌에 한 점 풍경이 되어 내가 서있다는 것이 가슴 아리는 그리움이다.올 겨울엔 서재에도 장작난로를 설치했다. 어디에 앉아 있던 산골의 경치를 모두 보겠다는 욕심으로 큰 창을 많이 내었더니 겨울 실내가 추웠다. 두 해 동안 견뎌내며 난로를 놓아야겠다는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먼저 전원생활을 시작한 강 건너 마을 K선생님이 손수 트럭을 몰아 재 너머 장터에서 난로를 구입해 와 설치해 주었다. 원앙을 조각하는 공예가인 분이라 가지고 있는 여러 장비가 적절하게 쓰였다. 먼저 난로를 들인 경험의 솜씨가 한 점 실수 없이 대나무 산자가 엮어진 황토벽을 보기 좋게 잘 뚫어 ㅜ자 굴뚝을 올려주었다.지붕 위로 솟구친 굴뚝에서 뒷산을 배경으로 두 갈래 하얀 연기가 원앙처럼 정답게 날아오른다. 난로가 뿜어내는 실내의 열기보다 난로를 설치해 준 사람의 정이 더욱 따뜻하게 가슴에 젖어들어 어스름 마당에 오래도록 굴뚝 연기를 올려다보며 서있다.'좀 더 잘 대해주어야지. 이 겨울 그들이 다시 나를 찾아오면 난로 위에 대추차를 끓이며 둘러앉아 더욱 정성으로 얘기 들어주고, 함께 아파해 주어야지. 나도 그들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지.'한 해 동안 우리 황토집을 다녀간 사람들의 모습이 불현듯 떠오른다. 전원에 집을 짓기 위해 구경을 왔던 사람들이 아닌, 저마다 아픔 하나씩 안고 찾아들었던 사람들이다. 혼자 산골 황토집에 들어앉은 여자가 하소연의 대상으로 적격했을까. 어디 막상 마음 내켜 갈 길 없는 답답하고 외로운 발걸음이 이곳 산골을 향했을까. 도시에서 가까이 있을 땐 한마디 의논도 하소연도 없었던, 늘 괜찮아 보였던 모습을 가진 그들의 가슴 안에 그리도 큰 아픔이 있을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넉넉한 연륜과 사회적 지위로 인한 체면으로 어디 털어놓을 수 없었던 고통을 안고 먼 길 달려온 걸음 앞에 그 마음을 헤아리며 이야기 들어주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였지만 그래도 마음 추스르고 일어서던 모습은 밝았다. 그러나 나는 안다. 혼자서 얼마나 오랫동안 고통의 늪에서 허우적댈 것인가를. 먹고사는 일이 아닌 사람에게 받은 배신의 아픔, 그 상대가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가 될 때 아픔을 당한 사람은 얼마나 피폐한 정신으로 방황하게 되는가를. 그러나 또한 알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당한 아픔의 고통에서 헤어날 길을 스스로 터득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푸쉬킨의 시를 운운하지 않더라도 삶은 모든 것이 그리움이 된다. 산골 해거름 굴뚝에 피어오르는 연기의 향기처럼. 원망도 미움도 내려놓고 그냥 가슴 아리는 그리움에 젖어들 일이다. 내가 그리움이 되면 더욱 좋을 터. 삭정이가 어디 나무에만 있는 것인가. 젖어서 향기를 낼 수 없는 생명도 삭정이가 되는 법. 산다는 것은 젖어드는 일이다. 그것이 설령 배반의 아픔이라 하더라도. 사랑의 이별이라 하더라도. 그렇게 젖어들며 또 한 해를 보낼 일이다.田 글 장문자<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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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서 글밭을 일구며] 여기에 그리움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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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골·안·에·서·온·편·지] 장작난로 고르기
- 물·골·안·에·서·온·편·지 장작난로 고르기 시골생활의 즐거움 가운데 하나가 집안에 난로 불 피우는 거 아닐까요. 여유 있는 분들은 벽난로가 좋겠지만, 보기에는 좋아도 열효율이나 가격을 따져보면 아무래도 무쇠난로보다 덜하지요. 벽난로라는 것이 300~400만원을 웃도는 데 비해 주물난로나 화목난로는 30~40만원이면 가능하니 우선 주머니 사정을 덜 수 있지요. 저의 집 것은 주택거실용으로 가장 저렴한 철판화목난로인데, 그래도 전문적인 공장에서 만든 것이라 제법 유리창도 달려 있고, 디자인도 아름답습니다. 거실이 넓거나, 카페나 작업실처럼 공간이 넓은 곳에서는 별도로 주문하여 제작하거나 우리 동네 도예원 하시는 분처럼 산업용 보일러 기름 탱크를 이용하여 멋지게 만들어 쓰는 분도 있습니다. 그 난로는 얼마나 크고 열량이 좋은지, 60평의 작업실을 단숨에 덥히는데, 쪼개지도 않은 통나무를 쑥쑥 던져 넣어도 활활 잘 탑니다. 전원주택에서 난로의 경우는 대체로 겨울철 보조난방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기름값이 오르고, 심야전기보일러 시공비가 오르고, 앞으로 심야전력비용도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되니 아무래도 보일러만으로 난방을 쓴다는 것은 부담이 큽니다. 난방의 경우 외에도, 난로는 무언가 전원생활에서 정서적인 아름다움을 주는 듯합니다. 전원주택의 경우, 대체로 벽난로를 쓰는 데 가격 부담이 크고, 열효율이 떨어져 자칫 장작 값이 기름값 이상으로 들 수도 있다더군요. 대개 노출식이나, 매립식이나 한쪽 면만 실내로 향하고 나머지 3면은 벽으로 둘러싸여서 많은 열손실이 있지요. 대안이 장작난로인데 화목용 난로는 주물난로와 철판난로로 나뉩니다. 주물난로는 모양이 아름답고, 집안의 장식적 효과가 크지만 대개 갈탄용이 많고, 화목갈탄 겸용의 경우에도 화구가 좁아 자유롭게 장작을 쓸어 넣기가 불편합니다. 또한 정교하게 만들었다 해도, 주물난로의 경우 거푸집에서 찍어내 단면을 붙이고, 그 사이에 흑연재 등으로 메운 것으로 사용하다 보면 쉽게 그 틈새가 벌어지게 되어 그 틈새로 연소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가 발생하여 실내건강에 해롭고, 연기나 그을음도 많이 새어 나오지요. 그래서 요새는 철판을 용접하여 붙여 만든 화목난로가 나오고 있는데 아직 제대로 된 상품으로 제작되어 판매되는 것은 드물고 동네 함석가게서 제작하거나, 군고구마 장사용, 통닭장사용으로 만들어지는 듯합니다. 가정용 철판난로는 최근 몇몇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대체로 황학동 뒷골목에 몇 개 업체가 있고, 광주군에 전문적인 공장이 한 군데 있습니다. 철판난로는 열효율이 거의 90% 이상으로 높고, 화구도 비교적 넓은 편으로 큰 나무도 편리하게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또 용접으로 이어져 거의 틈새가 없어 연기나 그을음이 새어 나오지 않고, 연통만 잘 설치하면 역풍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벽난로 기분이 나게 내화 유리(업체 말로는 700℃ 정도)를 붙여 안의 불꽃이 보이게 하고, 위에는 군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뺏다 넣었다 하는 반원형의 원통이 끼어 있군요. 밑에는 통풍조절기, 재 처리구가 달려 있습니다. 내화유리는 지나치게 앞부분에 과열되지만 않게 하고, 또 찬물이나 찬 것이 유리창에 닿지만 않는다면 깨어지지 않는답니다.열량은 제가 직접 설치된 집에 가 보았는데 엄청나더군요. 나무는 플라스틱 우유 박스로 한 4통이 든답니다. 철판난로는 사방이 노출되어 열량이 그대로 실내에 전달되는 장점과 또 그 반면에 아이들의 화상과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하겠지요. 가능한 집구석으로 설치하되 벽면에 일정한 거리를 띄우고 내화벽돌이나 이게 비싸면 은박지를 벽면에 붙이고, (이 은박지가 상당한 내열효과가 있다는군요.) 일반 빨간 벽돌로 쌓아도 될 것 같습니다. 벽에 고정되게 붙일 필요가 없이 그냥 벽에 기대어 쌓아 두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한 장에 50원짜리 시멘트벽돌을 백장 정도 사다가 난로 뒤편의 벽에 몇 센티정도 띄우고 그냥 쌓아 두었습니다. 화상 방지는 옛날 초등학교에서처럼 사각 철근으로 보호대를 세우고, 철망 같은 걸로 막아 놓으면 좋을 듯 하구요. 이런 안전망도 팔더군요. 시공은 가능하면 전문가에게 맡기는 편이 좋은데, 무엇보다 연통이 뜨거워서, 지나가는 벽면과 지붕의 목재와 충분한 거리를 떼고, 유리섬유와 내화재로 마감을 잘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연기의 문제는 가로로 지나가는 연통의 길이에 비해 위로 올라가는 연통의 길이가 세 배가 되어야 하며, 역풍 방지기를 달아야 한답니다. 저의 집에 들여온 화목 철판난로는 내화유리가 벽난로처럼 앞에 붙은 것인데 참고로 가격을 알려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2000년 2월에 구입한 가격인데, 올해에 보니 가격이 조금 인상되었더군요. 급하시지 않다면 저처럼 봄에 구입하시면 어떨까요) 난로 값은 23만원이고 연통, 앨보, 가스킷 링, 바닥판, 연도조절기, 연통보호망, 역풍방지기 등 부속품이 16만4천원, 도합 39만 4천원이 들었습니다. 소매가로는 46만4천원인데, 도매가로 해주고 스페어 내열유리 1장, 부삽을 서비스로 받았구요. 무엇보다 우리 집까지 싣고 와서 설치까지 해 주었습니다. 성수기 때는 못하지만, 겨울이 다 지난 무렵에 한가한 철이라 직접 사장님이 인부와 함께 우리 집까지 와서 벽을 뚫고 시공을 했지요. 내가 사다가 하려고 했는데, 막상 공사하는 걸 보니 맡긴 것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통까지 내열페인트로 검게 칠해서 중후한 멋이 있고, 처음의 우려와 달리 연기나 그을음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윗 부분에는 고구마 구워 먹는 통까지 들어 있는데, 타지도 않고 고구마가 노릇하니 구워지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무엇보다 저의 집 거실이 높아서 아무리 기름보일러를 돌려도 실내온도가 20℃가 되기 어렵더니, 화목난로를 피우니 단숨에 20℃를 올라갑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난로를 피우니 난방비도 훨씬 절감되고 있습니다. 탁탁거리는 주황빛의 난로 불 소리와 알밤과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바라보던 눈 내리던 저녁 날의 풍경은 하이야트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바라다보던 서울의 야경보다 훨씬 아름답고 포근하였습니다. ■ 물골안에서 이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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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골·안·에·서·온·편·지] 장작난로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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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자재업체 가이드 ④(자~하 업체)
- 국내 대표적인 단독(전원)주택 용 주기자재와 용품 전문 공급업체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업체 정보에는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공급 기자재 및 용품 정보, 제품 사진 등이 소개되었습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자~하 업체 : 총 20개 기자재 업체 ) 정우21세기 100% 우리기술 디자인 제품으로 우리 주택은 어떨까요? 대표 : 이승규 장작난로 / 먹쇠황토 / 참나무 훈제바베큐기 / 숯불 점화기본사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이일로 170TEL : 031-718-6864~5, 010-6206-6864http://woodstove.kr/높은 열효율, 합리적 가격! 겨울 난방 준비는 정우21세기 제품으로! 고유가 시대를 살아가는 일반 서민과 고통을 함께 한다는 마음과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젊은이들의 도전이며 값싸고 실용성을 극대화한 나무난로 전문 생산 업체로써 내일을 향해 굳건히 발판을 다지는 것이 정우21세기의 신념입니다. 준쉐이드 전기작업이 필요 없는 차세대 전동 블라인드 대표 : 박준익 전동블라인드 / 전동커튼 / 전동시스템 / 스마트홈본사 : 경기 파주시 조리읍 장곡로 105TEL : 02-323-8181 www.junshade.co.kr 블라인드가 집안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탁월한 제품이란 것을... / 이제 현관 입구에 리모컨을 설치하여 외출 시 버튼 하나로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문화를 바꾸세요. 전동 블라인드 시스템은 편리성 제품이 아닌 필수품이라는 것을... ㈜청화요업 로봇 시스템을 활용하여 안정된 품질의 제품을 대량 생산 대표 : 민광수 각종 벽돌 생산 및 수입 유통본사 : 충남 홍성군 장곡면 홍남동로 598 TEL : 1644-8934 www.bricko.co.kr 로봇 시스템을 활용한 최첨단 자동화 공정을 도입, 안정된 품질의 제품을 대량 생산 기반을 구축해 다양한 벽돌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고벽돌, 청고 벽돌을 개량한 브릭코 만의 고벽돌, 청고 벽돌과 최근 개발한 유약 벽돌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커널시스텍 BE MORE HIGH QUALLITY. 도어 한 가지로도 주택의 품격이 높아집니다! 대표 : 전재완고단열 현관문 제조본사 : 경기 화성시 팔탄면 3.1만세로 625-55 TEL : 031-366-0871http://www.danilsystem.co.kr/기밀성 1등급 비노출 경첩 개발 및 특허 획득 국내 유일 천연 석재 마감재 독점 수입 결로방지 고무패킹 신기술 접목 ㈜케이디우드테크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대표 : 홍활 마루재 / 아트월 / 데크재 / 사이딩재 / 지붕재 / 천연도료 외본사 : 서울 송파구 중대로 273 TEL : 02-3401-5525www.kdwoodtech.com KD 실내용 - 건축자재 마루재, 아트월, 가구소재, 루버재, 천연도료. KD 외부용 - 건축자재 데크재, 펜스재, 사이딩재, 지붕재. 천연도료. K 하우스 - 한국형 정밀 주택 ㈜케이씨씨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 창조를 실현하는 KCC입니다. 대표 : 정몽진, 정몽익 건축내장재 / 인테리어자재 / 도료 등 종합자재 제조 본사 :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344 금강빌딩 TEL : 02-3480-5000www.kccworld.co.kr 초일류 정밀화학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건축산업자재의 공급을 통해 한국 건축산업 문화의 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최근에는 자체 개발 기술로 실리콘의 상업화에 국내 최초로 성공함에 따라‘ 신소재 Creator’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코렐 코렐 실내문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합니다. 대표 : 강철우 내·외부가 다른 디자인 / 몰딩 일체형프레임 / 3D 인테리어보드본사 : 경기 광주시 초월읍 도평길 117-42 TEL : 031-767-3612, 051-314-5288 www.corelwindow.com 세계 최고 수준의 독일식 시스템 창호를 통해 고품격 생활 장소와 주거 문화 개선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퀵스텝코리아 벨기에 유닐린UNILIN의 친환경 바닥재 대표 : 박동한 친환경 마루업체 본사 : 서울 강남구 개포로30길 13, 101호 TEL : 070-7520-0177 www.quick-step.com 퀵 스텝 Quick-Step은 접착제 없이 시공하는 유니클릭 UNICLIC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한다. 친환경적이고 신속한 설치, 그리고 유지 보수가 쉽다. 테라코코리아㈜ 친환경 건축마감 자재의 리더 대표 : 존에릭위드스트롬 건축용퍼티/인테리어 및 내,외장마감재/건축용 및 타일 접착제본사 : 서울 송파구 법원로11길 7 문정현대지식산업센터1-2 C동 301~306호 TEL : 02-561-1551www.terraco.co.kr - 국내 최대의 친환경 건축용 퍼티 및 외단열 스터코 마감재 전문 생산업체. - 고탄성, 내오염성 우수한 마감재 생산 및 제조. - 패시브 하우스, 외단열시스템에 적합한 건축 자재 제공 토마스벽난로 대표 : 성용규 벽난로, 화목난로, 펠렛난로 전문 제작 및 판매 본사 : 경남 함안군 칠원읍 용산4길 60 TEL : 055-586-8270 www.토마스난로.com 투박한 난방기구로써만이 아닌, 난방은 물론 실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인테리어로써의 벽난로를 지향합니다. 톰스캐빈 특수 조경 자재 공급 대표 : 박종근 아웃도어리빙 / 정자 / 이동식주택 본사 : 경기 양평군 강하면 왕창로 17-6 TEL : 031-772-6255 공급 품목 : 빠띠오, 데크, 파고라, 정자, 창고, 펜스, 게이트, 그네, 화이어핏, 정원화로, 가든 테이블 투바이포 진정한 독일 시스템 창호가 온다 - AEVO 대표 : 박세련 독일시스템 창호 / 각종 건축자재 유통 본사 : 경기 양주시 광적면 광남로 327 TEL : 1661-2744 www.aevo.co.kr㈜투바이포는 빠르게 성장해온 목조주택 자재 유통 업체입니다. 직수입뿐 아니라 직가동을 통해 목조주택에 필요한 모든 ㈜투바이포는 자재를 온라인을 통해 저렴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팀펄리가든 대표 : 이주은 정원디자인 / 정원시공 / 정원관리 / 식재디자인/ 정원시설물 본사 : 서울 송파구 충민로 52 가든파이브웍스 2층 TEL : 010-5539-6753www.t-garden.co.kr 주택정원 설계 및 시공의 다년간의 노하우로 고급 정원을 만들어드립니다. 또 하나의 삶의 공간으로서 정원을 시공해 드립니다. 파베리온㈜ 탁월한 목재 보호 효과, “유럽풍의 천연 칼라” 대표 : 이성원 친환경 도료 본사 :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135-15 TEL : 031-768-2115 본덱스는 친환경 제품으로 유럽에서 목조주택, 정원용 가구, 어린이 놀이시설, 창호 등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안전한 가정용 목재 보호용 도료입니다. 파크존 이제 야외용 테이블도 품격을 갖춥니다. 대표 : 김계열 정자·테이블 외본사 : 경북 청송군 부동면 항리길 26 TEL : 054-872-2448, 010-3733-2448 야외 cafe, 펜션, 휴게소 등, 어느 곳이나 자연과 잘 어우러져 마음의 평안과 쉼을 더해줍니다. ㈔한국목조건축협회 대표 : 강대경 본사 : 경기 하남시 조정대로 150 아이테코 오렌지존 759호TEL : 02-518-0613 www.kwca.co.kr 목재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하고 재생 가능한 천연자원이며, 살아있는 숲을 가꾸는 것이 대기 중의 탄산가스를 흡수하고, 신선한 산소를 방출해 주는 것을 생각하면 목재는 가장 뛰어난 친환경 건축재료입니다. 한국철강협회KOSFA KOSFA가 만든 200년 주택 스틸하우스 신뢰할 수 있습니다. 대표 : 최정우 본사 : 서울 송파구 중대로 135 아이티벤처타워 동관 15층 TEL : 02-559-3562 www.steelhouse.or.kr 스틸하우스란? 건설 신기술에도 정의되어 있듯이 두께 1mm 내외의 스틸을 사용한 내력벽 방식의 구조 시스템을 말하며, 일본을 비롯하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용어입니다. 한림에이치우드㈜ 대한민국 건축자재의 중심 대표 : 최정상구조재 / 방부목 / 합판 / 보드 / 외장재 / 내장재 / 창호본사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우록2길 10-7 TEL : 1544-0488www.hnhwood.com - 원자재 수입, 가공, 방부, 패킹 배송까지 모든 공정 One-Stop Service. - 최상의 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변함없이 제공. -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친환경 제품 공급 ㈜화롯불벽난로 기술로 승부하는 ‘화롯불벽난로’ 대표 : 이원종 벽난로 제조 판매 본사 : 경기 양평군 양평읍 경강로 1606TEL : 1661-9792 www.fireplace1004.co.kr 화롯불벽난로는 10~30초 만에 쉽게 점화되며 화실 문을 개방하거나 열린 상태로 사용해도 연기나 그을음이 밖으로 새어나 오지 않아 깔끔합니다. 힘펠 스마트 공기정화기 휴벤 대표 : 김정환 환풍기·환기시스템 외 본사 : 경기 화성시 안녕남로8번길 4 TEL : 1899-0991 www.himpel.co.kr 우리 집 공기를 바꾸다. 스마트 공기정화기 휴벤은 초미세먼지는 물론 이산화탄소 등 각종 유해 물질을 제거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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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주택업체
- 시공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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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자재업체 가이드 ④(자~하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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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자재업체 가이드 ①(가 ~라 업체)
- 국내 대표적인 단독(전원)주택 용 주기자재와 용품 전문 공급업체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업체 정보에는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공급 기자재 및 용품 정보, 제품 사진 등이 소개되었습니다.아래 표는 소개 대상 전체 기자재 업체 List로 총 87개 업체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편의와 가독성 및 포스트 화면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것을 감안하여 매회 15~25개 내외로 나눠서 시공업체를 소개하겠습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 (가 ~ 라 업체 : 총 21개 기자재 업체 ) CORECLE(코스텍코리아㈜)난방도 하고 냉방도 하는 ALL-IN-ONE 시스템 대표 : 김기용 복합 냉난방본사 : 대전 유성구 학하남로90번길 25 TEL : 070-4755-4311-3www.corecle.co.kr 코어클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된 “결로방지 시스템”을 적용하여 결로 문제를 완벽히 해결함으로써 일반 주택에 복사 냉방 시스템을 상용화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시스템입니다. DK우드글로벌 목조건축자재 유통 전문 기업 대표 : 박관서 목조주택자재 / 구조재 / 지붕재 / 단열재 / 창호 외본사 :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405TEL : 031-767-2211 www.woodglobal.co.kr DK우드글로벌은 30여 년간 목조건축자재만을 유통해온 전문기업으로 친환경적인 좋은 건축자재로 아름다운 집 살기 좋은 집을 짓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판상재, 방부목, 천연데크재, 루바, 구조재, 사이딩, 슁글, 계단재, 마루, 몰딩, 도어, 오일스테인등 친환경 자재 LG하우시스 차세대 신소재의 고성능 난연 단열재 대표 : 오장수 창호 / 마루 / 각종 인테리어 제품본사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서울국제금융센터TEL : 080-005-4000www.lghausys.co.kr 창호 - 우리나라 대표 창호 브랜드 LG하우시스 창호는 내구성과 기능성, 디자인이 뛰어남. 탁월한 단열성과 차음성은 고객에게 에너지 절감 혜택과 쾌적한 생활 공간을 선사. 바닥재 - 시트, 타일 등 다양한 패턴의 주택용/상업용 바닥재. 강화목재 -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간, 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공간 진정한 나를 찾는 나만의 공간, 나무보다 좋은 강화목재가 있습니다. ㈜SYC 쌍용 ALC - 에너지 절약, 친환경 건축자재 대표 : 유광열 쌍용ALC 블록, 쌍용ALC 패널, 쌍용ALC 모르터본사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53 예림출판문화센터 8층 TEL : 1899-1728www.sycalc.co.kr 화재, 지진, 재해에 안전한 집. 아토피, 새집증후군, 결로 없는 건강한 집. 세월이 가면 갈수록 더 단단해지는 집. 살면 살수록 더 건강해지는 집. 가든조아GARDENJOA 네덜란드 현지 업체와 직접 계약해 최상 품질의 구근을 공급 대표 : 임영숙 종자 / 묘목 판매본사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18길 23 동경빌딩 2층TEL : 02-414-8878www.gardenjoa.com 양귀비꽃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 30년 전통의 식물 전문기업으로 상록 잔디패랭이, 양귀비, 코레우리 시리즈 등 야생화로 유명한 우리 꽃 연구소가 직접 운영합니다. 가야황토벽돌산업 순수한 황토만으로 만든 환경친화적 황토 벽돌입니다. 대표 : 김재곤 황토 벽돌 / 황토 몰탈 / 대리석 / 구들장 외본사 : 경북 성주군 대가면 참별로 2277 TEL : 080-933-8118 www.gayabrick.com 청정의 가야산 일대에서 순수한 황토만으로 만든 환경친화적 황토 벽돌입니다. 오랜 연구개발 투자와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만을 생산합니다 가우디티엠국내 최대의 중국산 고벽돌 수입 공급사 대표 : 박근혜 유럽 수입 벽돌 / 고벽돌 / 고령토 벽돌 / 청고 벽돌 외본사 : 경기 남양주시 가운로3길 5-1TEL : 031-555-8771 www.gauditm.co.kr 중국에서 고벽돌, 청고 벽돌, 타일 등을 수입하여 전국 대리점에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2016년부터는 유럽 최대의 점토벽돌 생산국인 스페인의 많은 공장 중에서도 클링커 벽돌만을 생산하는 최고의 공장들과 독점 수입 계약을 맺고 한국 시장에 최고급 점토벽돌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게비온블록㈜세계 최초의 완성형 돌망태 블록입니다. 대표 : 김은경 게비온블록 본사 : 경기 여주시 주내로 253 TEL : 1522-5377www.gabionblock.com 규격화된 완제품 생산으로 품질 균일화 시공의 간편성과 안정성 제공 기후나 현장 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 친환경 제품 벤처기업 인증, ISO 인증, 환경인증, 특허 획득. ㈜규조토세상 집을 병들게 하는 실크보다 규조토로 건강을 바르자 대표 : 권길상 규조토 제조 판매본사 : 경기 여주시 선사1길 7-36TEL : 1688-2975 , 010-7111-3111 www.규조토.com 산업화로 인한 환경파괴의 결과로 대기가 오염되어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으며 경제논리에 의해 대량으로 만들어진 건축자재들과 화학제품 마감재들로 인해 생활 공간이 우리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마련한다든지 단독주택을 짓고 쾌적한 보금자리 역할을 해야만 합니다. ㈜나무좋아요직수입, 직제조를 통하여 건축자재 유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대표 : 박세민목재 / 외장재 / 지붕재 / 창호 / 집성판 / 합판 외본사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재재기로122번안길 6-31TEL : 031-559-2123 www.woodnice.com건축자재 유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직수입·직제조를 통하여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하실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합니다. ㈜남부 - Bullerjan 한국총판경제적 / 친환경 / 고출력 / 폐목재 이용 / 매우 빠른 난방 대표 : 이황우 Bullerjan : 벽난로 / 장작난로 Bullerjan본사 : 경남 창원시 의창구 평산로78번길 12TEL : 055-291-8620 www.supergun.co.kr 1985년에 설립한 주식회사 남부는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개선장치, 벽난로, 슈퍼건 액체 청소기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네스틸코리아㈜건축 및 주택 자재를 일괄 시스템으로 맞춤 공급합니다. 대표 : 노덕균 지붕재 / 외벽재 / 인테리어 목재 / 단열재 외본사 : 경기 광주시 도척로 503-10 TEL : 031-762-8716www.nesteelkorea.co.kr - 특수 전원주택 자재 : 호주산 BORAL 벽돌, 스마트 브릭, 미국산 파운드리 사이딩. - 국내산 : 벽산 석고보드 대리점, 하니소 이소바인슐레이션 총판점, - 명화금속 스크류 포스코 스틸 구조재 공급. - 수입산 : OSB, 구조재, 방부목, 기타 토털 자재 ㈜노벨스톤건축 내외장재 생산 업체로 다양성과 독창성 있는 제품들을 개발합니다. 대표 : 이원기 인조석 / 자연석 / 파벽돌 / 산호석 외본사 : 경기 화성시 장안면 장안공단로 215-16 TEL : 031-358-6450/6/7www.nobelstone.com “아름다운 어울림”-인조석 자연주의 [BENEFIT] Porcelain Tile(Italy) 포슬레인 타일 시리즈 건축 내외장재(인조석, 자연석, 산호석, 포슬레인 타일) 뉴스파강력하고 성능 좋은 스파 마사지 욕조 제조 대표 : 이상배스파 욕조/ 스파 모터/ 스파 부자재 생산 본사 : 경남 양산시 상북면 공원로2길 20 TEL : 1599-0344 http://newspa.co.kr- 국내 유일 KC 인증 업체 - 복층식 스파 국내 및 국제 특허 보유 - 벤처 인증 업체 - 숙박업 중앙회 공식 인증업체 늘품도어 대표 : 이순우 스윙도어 / 폴딩도어 / 중량랙 / 뉴하우스본사 : 경기 시흥시 새우개2길 16-2 TEL : 031-311-6711 www.neulpoomdoor.com 늘품도어는 늘 견고함과 다양성,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상의 품질을 가진 도어입니다. 최대한의 공간 활용과 다양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객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수렴해 항상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디스뉴하우스 이동식 조립식 창고를 선보입니다. 대표 : 김건우 조립식 창고 / 뉴하우스 차고본사 : 부산 기장군 장안읍 반룡산단2로 20 TEL : 051-925-6766www.dodis.co.kr 공간 활용을 고민하고 있는 당신에게 뉴하우스 이동식 조립식 창고가 있습니다. 듀폰코리아㈜ 결로와 누수를 막는 최적의 솔루션 대표 : 박흥식 타이벡 / 투습방수지 / 기밀방습지 제조본사 : 서울 강남구 논현로 430 아세아타워빌딩TEL : 02-2222-5451http://www.dupont.com타이벡Ⓡ, 50년의 경험을 통해 건축물을 지키는 과학을 실현합니다. ㈜디엔지세계로 수출하는 대한민국 벽난로 대표 브랜드 대표 : 신성복 벽난로 / 화목보일러 / 전기벽난로 / 액세서리 외본사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중부대로 2280 TEL : 031-322-5848~9 www.dche.co.kr ㈜디엔지는 1979년 ㈜한국석탄으로 설립된 이래 건설 보양용 갈탄과 난방용 갈탄의 원활한 수입과 공급으로 성장 발전하였습니다. 갈탄, 화목보일러와 벽난로를 디자인 설계, 제작, 판매에 이르기까 지 One stop service center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러브하우징방충·방범은 기본, 안전사고 예방까지, ‘윈캡스WINCAPS’ 대표 : 윤상인방범 안전 방충망본사 : 경기 광명시 가학로 200 TEL : 02-2625-0424www.lovehousing.com 윈캡스WINCAPS 방충망은 고강도 스테인리스 망, 견고한 이중 결속 구조 심미성과 실용성 겸비한 중간 가로 바, 3중 자동 잠금 장치를 통해 방충망의 안전과 방범 효과를 높여줍니다. ㈜로자돌가루를 입힌 금속기와 대표 : 김이행 금속기와 / 금속 외장재본사 : 경북 경산시 압량면 내리길19길 43TEL : 053-817-5000 www.roser.com 금속기와(혹은 철판 기와)는 지붕의 수직하중을 줄이고 시공을 간편하게 만든 지붕재로 로자 산업이 1996년 금속기와의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리비오 에코디자인연구소쾌적한 도시공간을 제공하는 녹지율 67% 리비오 블록 시리즈 대표 : 한성필 전원주택 / 단독주택본사 : 서울 송파구 충민로 66, F-8082호 TEL : 02 6928 5588liviogreen67@gmail.com 식물 증산작용으로 노면온도 상승 억제. 잔디 생육에 적합한 최적의 블록 형태 구성. 높은 배수성과 비점오염원 저감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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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자재업체 가이드 ①(가 ~라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