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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제] In a Safe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금고는 부잣집에서나 사용하는 특별한 물건쯤으로 취급됐었다. 하지만 최근 중요한 문서나 귀금속 등을 안전히 보관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면서 일반 가정에서도 금고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방범에 대한 불안이 큰 단독주택에 사는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안전하고 소중하게 내 물건을 보관해주는 금고에 대해 알아봤다. 정리 김수진 예부터 금고는 궤櫃라고 불렸다. 나무 ‘목’과 감출 ‘혜’, 귀할 ‘귀’ 각각의 한자가 모인 한자, 즉 귀한 물건을 두는 상자다. 그만큼 안전하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보통 금고는 사무용 금고와 가정용 금고로 나눌 수 있다. 가정용 금고는 가구 사이에 둘 수 있도록 보통 30~60cm 높이에 무게 30~100kg 정도로 제작한다. 잠금장치 일반 다이얼_가장 클래식한 잠금장치. 다이얼의 12시 방향에 열림선 눈금이 표시돼 있는데, 비밀번호는 공장 출고 시 결정되기 때문에 번호변경이 불가능하다. 번호 변경식 다이얼_번호변경선 눈금이 하나 더 있어 얼마든지 번호를 바꿀 수 있다. 일반 다이얼보다 안전하다. 디지털 방식_버튼식으로 비밀번호가 맞으면 키가 돌아간다. 사용자가 직접 번호를 변경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작동이나 충격을 받으면 경보음이 울리는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다. 어떤 금고가 좋을까? 먼저, 금고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본인의 생활패턴을 확인하자. 금고를 자주 사용하지 않을 용도라면, 다이얼 방식을 추천한다. 또한 일반 다이얼보다는 번호 변경식 다이얼 방식이 견고함이나 안전성 측면에서 더 좋다. 번호 변경식 다이얼을 선택한다면, 초기 설정된 번호를 지우고 사용자가 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을 잊지 말자. 만약 사용 중에 번호 변경을 할 때 전문가의 출장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금고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 디지털 방식을 추천한다. 번호를 눌러 사용하는 만큼 편리하고 번호를 직접 바꿀 수 있어 편리하다. 단, 배터리 수명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크기는? 귀금속이나 현금, 서류 등을 보관할 목적으로 가정에서 금고를 두고자 한다면, 일반적인 전자레인지 정도 크기도 괜찮다. 너무 크면 집 안에 놓기도 모호할뿐더러 다른 이의 눈에 잘 띌 수 있기 때문이다. 집 내부 진열장이나 책상, 문갑 등 사이즈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다. 또한, 내화성과 방도성이 얼마나 좋은지 전문가와 충분히 논의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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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01월 특집 2] 슬기로운 농막&산막 활용법 3-2
- 슬기로운 농막&산막 활용법 3-2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 장기 불황 등의 여파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가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본격적인 귀농귀촌의 사전 준비로 농막 등의 설치를 알아보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하지만 지자체마다 이러한 설치 기준을 다르게 보고 있는 것은 물론, 점차 강화되는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번 특집에서는 농막과 산막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글 홍예지 기자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DB(참고 이미지로 소형 주택도 다수 포함돼 있음) 자료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컨설팅, 산림조합중앙회 내돈내山, 파주시청, 횡성군청, 성심건업 감수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소득지원센터 회원지원부 한규림 계장(산막 파트) 코로나19 발병 이후 우리네 삶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재택근무와 배달이 일상화되었고, 사람들은 북적거리는 도심보다는 자연을 찾아 외곽으로 떠났다. 그로 인해 ‘집’은 이전과는 다른 의미의 장소로 거듭났다. 짧은 휴식이나 출퇴근을 위한 경유지에 그치던 집이라는 공간이, 근무지의 변화와 휴가지의 제한으로 인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으로 변경된 것이다. 그래서였을까. 출퇴근 거리에 대한 압박이 사라지자 사람들은 ‘산’과 ‘논’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자연으로 회귀하듯, 이제는 젊은 30~40대까지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고 있다. 이에 Part1에서는 농막의 인기와 귀농귀촌 붐의 연관성, 그리고 이와 관련해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 중인 정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본 후, Part2와 3에서는 농막과 산막(산림경영관리사)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와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소개한다. PART 02 농막, 활용 여부에 따라‘득과 실’판명난다 기존에는 농자재들을 보관하거나 잠시 휴식하는 일종의 쉼터, 혹은 창고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사용하던 농막을, 최근에는 ‘세컨드하우스’의 개념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처럼 농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법률이 엄격해지고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농막의 설치 방법에 관해서는 여러 정보를 얻기 쉬운 반면, 주의 사례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농막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7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25.8만㏊의 농지에 대한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 점검하는 ‘2021년 전국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중, 농지소유자의 농업 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과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 및 지도·점검을 병행했다. 이처럼 농막이 조사와 단속의 대상이 된 연유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농막의 정의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농막이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 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하여 설치하는 시설(연면적 20㎡ 이하이고, 주거 목적이 아닌 경우로 한정한다)’을 뜻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프라이빗’한 휴식이 대두됨에 따라, 한적한 곳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이러한 추세 속에서 세부적인 법적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농막이 ‘손쉽게 지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전원주택’으로 각광받으며 농촌 곳곳에 우후죽순 들어섰다. 물론, 목적이 목적이니만큼 이렇게 지어진 농막은 대부분 불법에 해당된다. 농막,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실정이 이렇다 보니, 각 지자체는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농막을 마치 자신의 별장처럼 사용하거나, 지인들을 불러 각종 파티를 여는 등 원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농막에 관한 인식도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2021년 4월, 횡성군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막’ 관련 설문조사에서 84%가 ‘부정적인 피해가 야기된다’라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농막으로 인해 국민신문고 제보와 항의 민원이 빗발침에 따라, 횡성군에서 여론 수렴과 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횡성군민 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주민들은 농막이 주로 외지인에 의해 설치되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거주 행위를 비롯해 ▲불법 증축 ▲환경오염과 농지 훼손 ▲지역주민과의 위화감 조성 등의 이유로 농막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주민들은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농막 설치를 제한하고 그 대안으로 농막 설치 시 300평 내외로 최소 경작 면적을 제한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렇듯 농막에 관한 여러 문제점과 주민들의 불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막에 관한 정확한 정의나 법령은 아직 느슨한 편이다. 마음만 먹으면 법의 사각지대에서 얼마든지 불법을 저지를 수 있기에 지자체나 일반 소비자들, 농막 판매 업체 등에서도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횡성군청의 농지허가 팀장은 “농막에 대해 최근 언론에서도 많은 보도가 되면서, 집중적으로 감사를 받기도 했다. 한 예로, 이동식 소형 주택처럼 쓰이는 농막에 대해서는 사용을 할 수 있게끔 해주면 안 된다는 지적을 받은 상태다. 앞으로는 농막에 대해 보다 강력한 기준을 적용해 제한을 둘 계획이다”고 답했다. 농막, 슬기롭게 이용하는 방법 그렇다면 농막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앞서 설명했듯이 농막은 현재 지자체마다 다른 규율을 적용하고 있다. 보다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한 지역이 있는가 하면, 까다로운 규칙을 적용해 농막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곳도 존재한다. 화장실 설치 여부도 지역마다 달리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농막을 설치하기 전에는 반드시 해당 지역의 지자체에 문의해 정확한 정보를 파악한 후 이에 맞는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특히 농막이나 이동식 주택을 판매하는 업체들의 경우, 그저 판매만을 목적으로 허위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에 대해 오랜 경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동식 주택을 판매 중인 ㈜성심건업은 “농막은 지자체별로 각기 다른 기준으로 규제하고 있다. 정화조나 싱크대, 샤워 시설 등이 설치가 되는 곳도 있고 되지 않는 곳도 있다”면서 “하지만 전체적으로 기초 콘크리트, 외부 데크, 정원수 등은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과태료를 내야 할뿐더러 원상 복구를 전제로 해야 한다. 모양도 가격도 가지각색인 농막이 이제는 정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정부 부처에서 협의 중인 농막 규제 방안은 사용자의 단속보다는 생산자의 처벌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귀농귀촌 대상지로 인기가 많은 파주시의 대응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파주시청 관계자는 “농막 현황조사는 2021년부터 새롭게 추가된 조사다. 주거를 하고 있거나 상하수도 설치 신고를 했는지, 면적을 위반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데크를 설치하거나 면적을 초과하고, 길에다가 자갈을 깔아놓는 등의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대로 된 업체와 정확한 정보는 필수 농막에 대한 규율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는 반면, 농막의 변신은 무척이나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작은 평수의 이동식 소형 주택을 농막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생활의 편의성을 고려한 고급형 농막을 짓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다. 물론 이는 법적 테두리 안에서 진행되어야 하는데, 앞서 소개한 ㈜성심건업 외에도 다양한 업체에서 이러한 규제에 맞는 농막과 이 밖에도 다양한 평수의 이동식 주택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INTERVIEW ㈜성심건업 “기준에 맞춘 제품들로 소비자와 교감한다” Q. 다양한 농막형 소형 주택 제품을 선보이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A. 목재 가격이 오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급 가격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이에 구매자의 경제적인 요소를 고려해 저가형 농막과 보급형 농막을 선보이게 됐어요. Q. 성심건업 제품만의 장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제품에 대한 책임 의식이 높은 편입니다. 제품이 출고되면 수명이 다할 때까지 철저한 유지관리를 우선으로 하며, 사용 후 중고 판매 대행 서비스까지 제공 중입니다. Q. 성심건업에서 선보이는 이동식 주택과 농막은 목조주택 구조로만 만나볼 수 있나요 A. 주문 생산 품목의 경우에는 목조주택으로 제작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저가형 농막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저가형은 컨테이너에 열반사 페인트와 기본 단열만 하여 280만 원대에 공급하고, 보급형의 경우에는 철골조에 불연재 외단열재인 FF패널을 사용해 600만 원선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Q. 현재 판매 중인 이동식 주택의 가장 작은 평수와 큰 평수는 몇 평 정도 될까요 A. 6평부터 80평까지 주문 제작이 가능하며, 1999년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총 7,500개의 주택이 출고됐습니다. 가장 많이 출고된 평수는 20평에서 30평대입니다. 설치 기간의 경우, 평수와 관계없이 하루면 설치가 마무리됩니다. Q. 이동식 주택이나 농막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A. 겉만 번지르르한 주택이나 농막보다는, 어떠한 자재를 쓰는지 혹은 어떠한 단열재를 사용하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단돈 100만 원을 아끼려다가, 냉난방비 폭탄을 맞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얘기죠. 제작 과정과 현재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의 이용 후기 등을 진실하게 언급하는 업체가 진정한 주택이나 농막을 짓는다고 볼 수 있겠네요. Q. 앞으로 농협을 통해 농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들었는데요 A. 농협을 통하여 규격화된 3×6 컨테이너 농막을 일반형부터 최고급형까지 총 6가지 모델로 제작해 전국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단열재와 내장재, 외장재에 따라 가격이 나뉘어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농막에 대해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농막의 정의는 농사를 하기 위한 편의 시설일 뿐이지, 주말주택이 될 수는 없습니다. 농업용 전기로 난방을 하고, 몰래 정화조를 설치하는 등 본래의 취지인 농사보다 레저를 위해서 농막을 사용한다면 위법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잘 명시해 농막을 선택할 것을 추천합니다. 문의 ㈜성심 건업 031-772-9052 6평 농막 7평 소형 주택 10평 소형 주택 초원황토의 황토방 농막 제작 과정 01 구들바닥 위 벽체_샌드위치 패널 02 골조와 지붕 1_철골과 서까래 03 골조와 지붕 2_철골과 지붕 04 내벽 마감_건강타일 05 천장_루버 마감 06 기름보일러와 아궁이 07 침대식 구들 08 출고 09 배송 10 본 이미지는 7평 소형 주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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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01월 특집 2] 슬기로운 농막&산막 활용법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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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정밀 시공 가능한 OSC 공법 주택 건축 사례 2-1
- 1㎜ 오차 범위로 정밀 시공하는. 모듈러 목조주택목조주택은 습기에 취약해 시공할 때 기후를 잘 살펴야 한다. 목수 자질에 따라 완성도도 천차만별이라 같은 주택도 기능과 성능이 제각각인 경우도 다반사다. 공간제작소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갖춰 목조주택을 모듈화했다. 모듈은 공장에서 나무 재단부터 각 부재 연결까지 자동화 시스템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오차 범위가 1㎜ 미만이라 완성도와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골조, 설비, 창호, 난방, 단열, 방수, 내·외장 마감 등 80%까지 공정을 마친 후 출고하기 때문에 모듈 4개 기준으로 1시간 30분 정도면 조립을 끝낼 수 있다. 현장에선 배관·전기·인테리어 등 남은 공정 20%만 진행하면 된다. 설계나 법적 서류 절차 등을 제외하면, 순수 주택 한 채를 제작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3~5일이면 충분하다. 주택 규모는 최소 60㎡(18평)~최대 200㎡(60평)까지 가능하다. 모듈 크기는 폭 3.4m에 길이 5.2m, 7.2m, 9m 세 가지 형태로 정해져 있어 디자인에 제한이 따르지만, 각 모듈을 조합해 주택 규모와 형태를 원하는 데로 구성할 수 있다. 사진 속 주택은 자매가 인접한 필지에 각각 집을 지은 것이다. 거주자가 두 명인 언니는 단층집을, 네 명인 동생은 복층으로 계획했다. 자매는 일정한 기능과 성능을 유지하고, 정확하고 빠른 시공 그리고 무엇보다 공사 시 소음과 먼지 발생이 적어 이웃과 마찰이 일어나지 않는 점을 들어 모듈러 공법을 선택했다. 다만, 모듈 크기가 정해져 있어 내부 층고가 2.3m로 일정하기 때문에 실내가 넓어 보이도록 창을 넓게 내 개방감을 줬다. 입면은 두 채 모두 흰색으로 깔끔하게 통일감을 주고 지붕만 모양을 다르게 해 변화를 줬다. 자료협조 공간제작소 02-3411-0911 www.gg-arch.co.kr 디자인, 기능, 성능 고루 갖춘 패시브 하우스 SIP 패널라이징로이하우스는 공장에서 고단열 고성능 패널인 SIP(Structural Insulated Panels)를 제작해 시공한다. 일반 경량 목구조는 구조목을 세우고 외벽에 합판을 부착한 후 내부에 단열재를 채우는 방식인 반면, SIP는 구조용 O.S.B를 양면에 두고 그 사이에 고성능 단열재를 넣어 벽체를 일체화해 패널 형태로 만든다. 일반 경량 목구조는 현장 기술자와 날씨 영향에 따라 품질이 차이 나지만, 패널라이징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공장에서 패널을 제작하기 때문에 성능이 균일하다. 또, 구조용 합판을 양쪽에 덧대기 때문에 내진 성능이 뛰어나며, 구조재와 단열재의 밀착력이 높아 기밀과 단열성능도 좋다. 패널 연결 부분은 기밀 테이프와 우레탄폼을 사용해 더욱 기밀 성능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방지한다. 패널에 사용하는 EPS 단열재는 시간이 지나도 처짐과 변형이 없고 단열 성능도 영구적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패시브 하우스 성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패널라이징의 또 다른 장점은 벽과 바닥, 지붕 패널의 폭과 높이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어 외부 형태는 물론 실내 공간도 일반 목조주택과 같이 디자인 자유도가 좋다는 것이다. 자료협조 로이하우스 1644-0679 www.hblow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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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정밀 시공 가능한 OSC 공법 주택 건축 사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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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7월 특집 3] 빠르고 정밀 시공 가능한 OSC 공법 사례 2-1
- 빠르고 정밀 시공 가능한 OSC 공법 사례 2-1 1㎜ 오차범위로 정밀 시공하는. 모듈러 목조주택 목조주택은 습기에 취약해 시공할 때 기후를 잘 살펴야 한다. 목수 자질에 따라 완성도도 천차만별이라 같은 주택도 기능과 성능이 제각각인 경우도 다반사다. 공간제작소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갖춰 목조주택을 모듈화 했다. 모듈은 공장에서 나무 재단부터 각 부재 연결까지 자동화 시스템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오차범위가 1㎜ 미만이라 완성도와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골조, 설비, 창호, 난방, 단열, 방수, 내·외장 마감 등 80%까지 공정을 마친 후 출고하기 때문에 모듈 4개 기준으로 1시간 30분 정도면 조립을 끝낼 수 있다. 현장에선 배관·전기·인테리어 등 남은 공정 20%만 진행하면 된다. 설계나 법적 서류 절차 등을 제외하면, 순수 주택 한 채를 제작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3~5일이면 충분하다. 주택 규모는 최소 60㎡(18평)~최대 200㎡(60평)까지 가능하다. 모듈 크기는 폭 3.4m에 길이 5.2m, 7.2m, 9m 세 가지 형태로 정해져 있어 디자인에 제한이 따르지만, 각 모듈을 조합해 주택 규모와 형태를 원하는 데로 구성할 수 있다. 사진 속 주택은 자매가 인접한 필지에 각각 집을 지은 것이다. 거주자가 두 명인 언니는 단층집을, 네 명인 동생은 복층으로 계획했다. 자매는 일정한 기능과 성능을 유지하고, 정확하고 빠른 시공 그리고 무엇보다 공사 시 소음과 먼지 발생이 적어 이웃과 마찰이 일어나지 않는 점을 들어 모듈러 공법을 선택했다. 다만, 모듈 크기가 정해져 있어 내부 층고가 2.3m로 일정하기 때문에 실내가 넓어 보이도록 창을 넓게 내 개방감을 줬다. 입면은 두 채 모두 흰색으로 깔끔하게 통일감을 주고 지붕만 모양을 다르게 해 변화를 줬다. 자료협조 공간제작소 02-3411-0911 www.gg-arch.co.kr 디자인, 기능, 성능 고루 갖춘 패시브 하우스 SIP 패널라이징 로이하우스는 공장에서 고단열 고성능 패널인 SIP(Structural Insulated Panels)를 제작해 시공한다. 일반 경량 목구조는 구조목을 세우고 외벽에 합판을 부착한 후 내부에 단열재를 채우는 방식인 반면, SIP는 구조용 O.S.B를 양면에 두고 그 사이에 고성능 단열재를 넣어 벽체를 일체화해 패널 형태로 만든다. 일반 경량 목구조는 현장 기술자와 날씨 영향에 따라 품질이 차이 나지만, 패널라이징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공장에서 패널을 제작하기 때문에 성능이 균일하다. 또, 구조용 합판을 양쪽에 덧대기 때문에 내진성능이 뛰어나며, 구조재와 단열재의 밀착력이 높아 기밀과 단열성능도 좋다. 패널 연결 부분은 기밀테이프와 우레탄폼을 사용해 더욱 기밀 성능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방지한다. 패널에 사용하는 EPS 단열재는 시간이 지나도 처짐과 변형이 없고 단열 성능도 영구적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패시브 하우스 성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패널라이징의 또 다른 장점은 벽과 바닥, 지붕 패널의 폭과 높이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어 외부 형태는 물론 실내 공간도 일반 목조주택과 같이 디자인 자유도가 좋다는 것이다. 자료협조 로이하우스 1644-0679 www.hblow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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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7월 특집 3] 빠르고 정밀 시공 가능한 OSC 공법 사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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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신개념 멀티 시스템창
‘파사드 시리즈’ 출시
- 시스템창호 기업 이건창호가 커튼월과 시스템창의 장점을 결합한 슬림 멀티 시스템창 ‘파사드 시리즈’(EWW 150)를 새롭게 출시한다. 이건창호가 이번에 선보인 ‘파사드 시리즈’는 최근 건축 시장에 부는 대면적 슬림창 추세를 겨냥한 제품으로, 단열 및 기밀 성능은 유지하면서 최대 가로 2.3m, 세로 3.6m의 대면적 창을 구현할 수 있는 멀티 시스템창이다. 이건창호 파사드 시리즈 ‘EWW 150’ ‘파사드 시리즈’는 모던한 건축 입면을 구현할 수 있도록 수직 프레임과 수평 프레임의 두께를 각각 30mm, 20mm로 슬림하게 개발했다. 여기에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장점인 높은 내구성과 우수한 단열, 기밀 성능까지 갖추어 대면적 창호의 시원한 개방감은 물론 높은 에너지효율까지 동시에 만족시킨다. 특히 이건창호의 차세대 고성능 유리인 ‘SUPER 진공유리’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성능에 준하는 단열 및 기밀성능을 실현한다. 또한, 콘크리트 슬래브(Slab)사이에 제품을 시공하는 방식으로 적용되어, 현장 상황에 따라 완제품 출고와 현장에서 조립하는 넉다운(Knock-Down) 설치가 모두 가능하여 커튼월 대비 시공과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리프트앤슬라이딩(Lift&Sliding), 턴앤틸트(Turn&Tilt) 등 다양한 개폐방식의 시스템창호와 결합이 가능하여 고객이 원하는 건축 입면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신제품에 대해 “최근 자사가 출시한 ‘그랑뷰 시리즈’, ‘패시브 시리즈’와 조합 시, 소형 상업빌딩 및 오피스텔 등의 상업용 건축물뿐 아니라, 고급 단독주택과 주거용 소형 집합건물 등 주거용 건축물까지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며, “슬림한 디자인에 우수한 단열, 기밀 성능까지 갖춘 ‘파사드 시리즈’가 그동안 높은 비용으로 인해 커튼월 설치를 망설였던 건축주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의 이건하우스 1522-1271http://www.eagonstore.com 이건창호 파사드 시리즈 ‘EWW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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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신개념 멀티 시스템창
‘파사드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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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REPORT] 고단열 고기밀 성능을 갖춘 하티스HATIS 현관문
- 고단열 고기밀 성능을 갖춘 하티스HATIS 현관문 단열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건축주 대부분이 단열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단열재와 창호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상대적으로 외기에 직접 접하는 현관문은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창호와 함께 개구부를 이루는 현관문도 고단열 고기밀 성능이 중요하다. 그 때문에 정부에서 창호와 함께 현관문의 단열 기준을 점점 강화하는 추세다. ㈜BnF에서 최근 론칭한 ‘하티스HATIS’현관문을 주목하는 이유다. 이 현관문은 독일 살라만더의 고단열 고기밀 패시브하우스 전용 창호의 프로파일을 비롯해 유럽에서 인증받은 자재로 조립해 겨울철 최저기온과 여름철 최고기온 차가 60℃를 넘나드는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글 사진 이상현 기자 | 취재협조 ㈜BnF 031-535-3310 www.baufenster.co.kr ㈜BnF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독일식 시스템 창호와 현관문을 전문적으로 생산, 수입, 제작, 공급하면서 저에너지·패시브하우스를 위한 기밀, 단열, 환기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또 매년 독일에 기술 인력을 파견해 자체 기술력을 점검하고 향상 발전시키고 있다. ㈜BnF에서 최근 론칭한 ‘HATIS’는 High Airtight & Insulation의 준말로 기밀성과 단열성을 높인 현관문이란 뜻이다. HATIS 현관문(프리미엄급 기준)은 열관류율이 0.932W/㎡·K, 통기량이 0.34㎥/h·㎡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KOLAS 인정을 받았고, 2018년 9월 개정된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도 충족한다. 독일 살라만더의 PVC 프로파일, NT패널, 강판, 경질 우레탄폼과 XPS를 사용하고, 외장 패널로 마무리한 HATIS는 중요 부품을 모두 유럽에서 수입해 조립한다. 프로파일에 맞는 보강재가 있기 때문이다. HATIS는 유럽 기준 TI(Technical-lnformation)에 맞춰 제작한다. 프로파일을 비롯한 보강재 등 자재 대부분을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에서 수입한다. 유럽의 경우 오랫동안 데이터를 축적했기에 제품에 맞는 검증된 자재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자재의 두께와 너비가 맞아야 내풍압, 차음, 단열, 수밀 등 모든 것이 제 기능을 발휘한다. 이를 간과할 경우 아무리 좋은 프로파일을 사용하더라도 제대로 조립되지 않아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특히 외장재는 천연 펄프를 고온 고압으로 압축하고 적층한 패널인 FUNDER MAX IT를 사용해 다양한 기후에도 문제없다. FUNDER MAX IT 패널은 호화 여객선에 사용할 만큼 친환경적이며, FSC 국제산림경영 인증을 받았다. 또 세계적으로 탈색과 변색 사례가 없다는 것을 인정받아 뤼덴-솨이트 합성화학제품연구소[Kunststoff-institut Lüdenscheid]의 33년 외장 성능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염산, 신나, 산, 알칼리 등의 약품이나 담뱃불에도 변질이 없는 지속력과 내구성이 높다. 숙련된 직원들이 HATIS 현관문을 만들고 있다. 잠금 장치와 손잡이는 1~2㎜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기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독일식 현관문은 기존 현관문 제조와 상이하다. ㈜BnF 직원들이 매년 독일 현지에서 기술 교육을 받는 이유다. 손잡이를 제외한 모든 부분의 타공은 자동화 기계로 이뤄지지만, 잠금장치와 손잡이는 1~2㎜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기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출고 전 자체 개발한 테스트기로 엄격한 사전 테스트(작동 및 기밀 상태 등)를 거쳐 통과된 제품만 출고시킨다. 출고 전 사전 테스트 모습. 출고 시 검수자의 이름을 표기한다. HATIS는 모두 주문 제작 방식으로 생산한다. 주문에서 생산까지 10일 정도 걸린다. 출고된 HATIS 제품마다 어떤 자재와 부품이 사용됐는지 데이터를 보관하기에 A/S가 신속하게 이뤄진다. 또 wood패널의 경우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음각과 양각으로 새겨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현관문도 만들 수 있다. 더불어 디지털 도어락 외에 수동 잠금장치인 훅HOOK 기어를 설치해 보안성도 높였다. 또 HATIS는 외부 면에 타공이나 이음 부분이 없어 장비를 사용해 분해하기 어렵다. 고성능, 고품격 독일식 현관문으로 추구하는 HATIS는 국내 금속 단열 현관문과 비슷한 가격이며(스탠다드 기준), 스탠다드와 프리미엄군으로 나눠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HATIS 현관문 시험 성적서 외장 패널 FUNDER MAX IT 인증서 힌지 인증서 INTERVIEW 첫인상을 좌우하는 고성능 고품격 독일식 현관문 ㈜BnF 이정석 대표 Q. HATIS 현관문 개발 동기는 A. 독일 현관문은 성능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이 많다. 그러나 상당히 고가며, 내부 오픈 방식(국내에선 외부 오픈 방식을 선호)이다 보니 국내 주택에 설치하기가 다소 어려웠다. ‘만약, 국내 선호도에 부합하는 독일식 현관문을 만들면 어떨까’, ‘제대로 된 독일식 현관문을 만들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Q. 개발까지 얼마나 걸렸나 A.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기술도 자재도 아무것도 없었다. 지금의 HATIS 현관문 방식인 Faced 형태의 제조 방법, 수많은 부자재 수급 여부 등 모든 것이 막막했다. 해외 동영상 자료 및 유사 제품들을 찾아보고 만지면서 하나씩 퍼즐을 맞춰나갔다. 국내 수많은 업체와 미팅하면서 자재 수급, 가공 여부 등을 정리하고, 독일의 내부 오픈 방식을 국내 실정에 맞게 외부 오픈 방식으로 수정하기까지 2년 이상 걸렸다. Q. HATIS 현관문이 소비자에게 어떻게 인식되기를 바라는지 A. 우리 임직원 모두 자부심으로 만든다. 주요 부품은 물론 피스 하나까지 정직하게 사용한다. 현관문은 주택의 얼굴인 만큼 기능이나 디자인 등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고, 사용할수록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 그래서 매달 수백 개의 현관문을 만들기보다 수십 개를 만들더라도, 그 주택에 맞는 현관문을 제대로 만든다는 이미지로 기억되고 싶다. 나아가 정직한 회사 ㈜BnF로 알려졌으면 좋겠다. Q. 앞으로의 계획 A.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내년에 더 많은 디자인 및 패턴을 출시할 예정이다. ㈜BnF는 젊은 회사다. 도전 정신으로 더 좋은 현관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느리지만, 단단하게 성장해가는 ㈜BnF와 HATIS 현관문을 관심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STANDARD STA-BETON13(일체형) PROD single Color FRAME-BLACK / PANEL-GREY Size 1,000×2,100㎜ Panel 4㎜ Option 손잡이(일체형/분리형), 디지털 도어록, 도어 클로저 STA-STONE-12(일체형) PROD single Color FRAME-BLACK / PANEL-BLACK Size 1,000×2,100㎜ Panel 4㎜ Option 손잡이(일체형/분리형), 디지털 도어록, 도어 클로저 PREMIUM PRE-Corten11(사각) PROD single Color FRAME-CAMEL / PANEL-CORTEN Size 1,000×2,100㎜ Panel 6㎜ Option 손잡이(일체형/분리형), 디지털 도어록, 도어 클로저 PRE-Wood14(원형,가공) PROD single Color FRAME-CAMEL / PANEL-WOOD Size 1,000×2,100㎜ Panel 4㎜ Option 손잡이(일체형/분리형), 디지털 도어록, 도어 클로저, 패널 디자인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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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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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REPORT] 고단열 고기밀 성능을 갖춘 하티스HATIS 현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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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고단열 고기밀 성능을 갖춘 독일식 현관문 HATIS
- 단열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건축주 대부분이 단열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단열재와 창호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상대적으로 외기에 직접 접하는 현관문은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창호와 함께 개구부를 이루는 현관문도 고단열 고기밀 성능이 중요하다. 그 때문에 정부에서 창호와 함께 현관문의 단열 기준을 점점 강화하는 추세다. ㈜BnF에서 최근 론칭한 ‘하티스HATIS’현관문을 주목하는 이유다. 이 현관문은 독일 살라만더의 고단열 고기밀 패시브하우스 전용 창호의 프로파일을 비롯해 유럽에서 인증받은 자재로 조립해 겨울철 최저기온과 여름철 최고기온 차가 60℃를 넘나드는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제품이다.글 사진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BnF 031-535-3310 www.baufenster.co.kr 숙련된 직원들이 HATIS 현관문을 만들고 있다. ㈜BnF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독일식 시스템 창호와 현관문을 전문적으로 생산, 수입, 제작, 공급하면서 저에너지·패시브하우스를 위한 기밀, 단열, 환기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또 매년 독일에 기술 인력을 파견해 자체 기술력을 점검하고 향상 발전시키고 있다.㈜BnF에서 최근 론칭한 ‘HATIS’는 High Airtight & Insulation의 준말로 기밀성과 단열성을 높인 현관문이란 뜻이다. HATIS 현관문(프리미엄급 기준)은 열관류율이 0.932W/㎡·K, 통기량이 0.34㎥/h·㎡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KOLAS 인정을 받았고, 2018년 9월 개정된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도 충족한다. 잠금 장치와 손잡이는 1~2㎜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기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독일 살라만더의 PVC 프로파일, NT패널, 강판, 경질 우레탄폼과 XPS를 사용하고, 외장 패널로 마무리한 HATIS는 중요 부품을 모두 유럽에서 수입해 조립한다. 프로파일에 맞는 보강재가 있기 때문이다. HATIS는 유럽 기준 TI(Technical-lnformation)에 맞춰 제작한다. 프로파일을 비롯한 보강재 등 자재 대부분을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에서 수입한다. 유럽의 경우 오랫동안 데이터를 축적했기에 제품에 맞는 검증된 자재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자재의 두께와 너비가 맞아야 내풍압, 차음, 단열, 수밀 등 모든 것이 제 기능을 발휘한다. 이를 간과할 경우 아무리 좋은 프로파일을 사용하더라도 제대로 조립되지 않아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특히 외장재는 천연 펄프를 고온 고압으로 압축하고 적층한 패널인 FUNDER MAX IT를 사용해 다양한 기후에도 문제없다. FUNDER MAX IT 패널은 호화 여객선에 사용할 만큼 친환경적이며, FSC 국제산림경영 인증을 받았다. 또 세계적으로 탈색과 변색 사례가 없다는 것을 인정받아 뤼덴-솨이트 합성화학제품연구소[Kunststoff-institut Lüdenscheid]의 33년 외장 성능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염산, 신나, 산, 알칼리 등의 약품이나 담뱃불에도 변질이 없는 지속력과 내구성이 높다. 출고 전 사전 테스트 모습. 독일식 현관문은 기존 현관문 제조와 상이하다. ㈜BnF 직원들이 매년 독일 현지에서 기술 교육을 받는 이유다. 손잡이를 제외한 모든 부분의 타공은 자동화 기계로 이뤄지지만, 잠금장치와 손잡이는 1~2㎜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기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출고 전 자체 개발한 테스트기로 엄격한 사전 테스트(작동 및 기밀 상태 등)를 거쳐 통과된 제품만 출고시킨다. 출고 시 검수자의 이름을 표기한다. HATIS는 모두 주문 제작 방식으로 생산한다. 주문에서 생산까지 10일 정도 걸린다. 출고된 HATIS 제품마다 어떤 자재와 부품이 사용됐는지 데이터를 보관하기에 A/S가 신속하게 이뤄진다. 또 wood패널의 경우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음각과 양각으로 새겨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현관문도 만들 수 있다. 더불어 디지털 도어락 외에 수동 잠금장치인 훅HOOK 기어를 설치해 보안성도 높였다. 또 HATIS는 외부 면에 타공이나 이음 부분이 없어 장비를 사용해 분해하기 어렵다. HATIS 현관문 시험 성적서 외장 패널 FUNDER MAX IT 인증서 / 힌지 인증서 고성능, 고품격 독일식 현관문으로 추구하는 HATIS는 국내 금속 단열 현관문과 비슷한 가격이며(스탠다드 기준), 스탠다드와 프리미엄군으로 나눠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STANDARD STA-BETON13(일체형)PROD singleColor FRAME-BLACK / PANEL-GREYSize 1,000×2,100㎜Panel 4㎜Option 손잡이(일체형/분리형), 디지털 도어록, 도어 클로저 STA-STONE-12(일체형)PROD singleColor FRAME-BLACK / PANEL-BLACKSize 1,000×2,100㎜Panel 4㎜Option 손잡이(일체형/분리형), 디지털 도어록, 도어 클로저 PREMIUM PRE-Corten11(사각)PROD singleColor FRAME-CAMEL / PANEL-CORTENSize 1,000×2,100㎜Panel 6㎜Option 손잡이(일체형/분리형), 디지털 도어록, 도어 클로저 PRE-Wood14(원형,가공)PROD singleColor FRAME-CAMEL / PANEL-WOODSize 1,000×2,100㎜Panel 4㎜Option 손잡이(일체형/분리형), 디지털 도어록, 도어 클로저, 패널 디자인 가공 INTERVIEW 첫인상을 좌우하는 고성능 고품격 독일식 현관문 (주)BnF 이정석 대표 Q. HATIS 현관문 개발 동기는A. 독일 현관문은 성능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이 많다. 그러나 상당히 고가며, 내부 오픈 방식(국내에선 외부 오픈 방식을 선호)이다 보니 국내 주택에 설치하기가 다소 어려웠다. ‘만약, 국내 선호도에 부합하는 독일식 현관문을 만들면 어떨까’, ‘제대로 된 독일식 현관문을 만들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Q. 개발까지 얼마나 걸렸나A.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기술도 자재도 아무것도 없었다. 지금의 HATIS 현관문 방식인 Faced 형태의 제조 방법, 수많은 부자재 수급 여부 등 모든 것이 막막했다. 해외 동영상 자료 및 유사 제품들을 찾아보고 만지면서 하나씩 퍼즐을 맞춰나갔다. 국내 수많은 업체와 미팅하면서 자재 수급, 가공 여부 등을 정리하고, 독일의 내부 오픈 방식을 국내 실정에 맞게 외부 오픈 방식으로 수정하기까지 2년 이상 걸렸다.Q. HATIS 현관문이 소비자에게 어떻게 인식되기를 바라는지A. 우리 임직원 모두 자부심으로 만든다. 주요 부품은 물론 피스 하나까지 정직하게 사용한다. 현관문은 주택의 얼굴인 만큼 기능이나 디자인 등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고, 사용할수록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 그래서 매달 수백 개의 현관문을 만들기보다 수십 개를 만들더라도, 그 주택에 맞는 현관문을 제대로 만든다는 이미지로 기억되고 싶다. 나아가 정직한 회사 ㈜BnF로 알려졌으면 좋겠다.Q. 앞으로의 계획A.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내년에 더 많은 디자인 및 패턴을 출시할 예정이다. ㈜BnF는 젊은 회사다. 도전 정신으로 더 좋은 현관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느리지만, 단단하게 성장해가는 ㈜BnF와 HATIS 현관문을 관심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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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자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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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고단열 고기밀 성능을 갖춘 독일식 현관문 HA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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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투바이포, 독일 시스템 창호 전문 브랜드 출시 ‘에이보AEVO’
- 건축자재 전문 유통업체인 투바이포(대표 박세련)에서 올해 초 독일 시스템 창호 브랜드 ‘에이보AEVO’를 선보였다. 독일 시스템 창호 브랜드인 알루플라스트Aluplast와 발전 또는 진화라는 의미의 에볼루션Evolution의 합성어인 에이보는 ‘제품으로 승부한다’는 박 대표의 도전 정신으로 탄생한 창호 전문 브랜드다. 글 백홍기 기자취재협조 에이보 1661-2744 www.aevo.co.kr 고객 니즈 충족, 발 빠른 대응올해 상반기 에이보에서 선보일 독일 시스템 창호는 4종으로 그린라인 AEVO 73AD(화이트, 외부 블랙)와 블루라인 AEVO 82MD(화이트), 알루플라스트 레드라인과 블랙라인이다. 이 가운데 살라만더와 동일한 프로파일을 사용해 유리까지 끼운 상태로 완성품을 수입하는 AEVO 73AD와 82MD 제품을 주목할 만하다. 하드웨어는 로또ROTO, 호페HOPPE, 윙크하우스WINK HAUS, 하우타우HAUTAU를 사용하고 유리는 필킹톤社 제품을 공통으로 사용했다. 모든 완성된 창호는 검증된 유럽 시스템 창호 전문 제작 업체의 자동화 생산 라인 시스템을 거쳐 생산되므로 일관된 품질을 유지한다. 에이보는 2월에 살라만더 시스템 완성 창호를 입고했다. AEVO 73AD 24T 2중 유리 / AEVO 73AD 외부블랙 24T 2중 그레이 유리 에이보는 고객의 요구와 건축 환경에 따라 창호를 선택할 수 있게 다양한 등급의 제품도 준비했다. 그린라인 73AD은 가격 대비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2등급인 2중유리 24T와 1등급인 3중유리 44T가 있다. 블루라인 82MD 48T는 패시브하우스 기준에 맞춰 3중 개스킷을 적용해 Ug0.5(유리 열관류율), Uw0.8(창 전체 열관류율), G-value 0.53(빛 투과율)의 시험성적서를 획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매립형 히든 힌지Hidden Hinge를 사용해 견고성까지 갖춘 고급 시스템 창호다. 그동안 국내에서 독일 시스템 창호를 주문하면, 대부분 프로파일과 하드웨어를 조립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소비자가 창호를 인수하기까지 최소 2주 이상 걸렸다. 일부 주문형 창호는 독일 현지에 의뢰하는데, 이때는 2개월 이상 걸렸다. 이러한 제작 방식은 납품기일을 예상하기 어려워 간혹 공사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해 고객의 불만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에이보 박세련 대표는 “다양한 독일 시스템 창호를 보유하고, 주문 당일 출고 시스템도 갖춰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게 됐다”고 한다. 완성된 다양한 시스템 창호가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제품 구성, 고급 프로파일 시장 겨냥에이보의 알루플라스트 Red Line_aevo85ST-세이프텍safetec 제품과 Black Line_aevo85ST-3D 특수 도장 프로파일은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최고급 라인이다. 이 제품은 6챔버 프로파일이라 단열과 방음, 기밀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세이프텍은 기존 EPDM 타입만 사용한 제품이 온도 및 노후로 개스킷이 경화되던 문제를 개선한 PVC+EPDM 타입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내부 열손실에 대한 변형이 적어 단열과 기밀이 뛰어나 극한 날씨에도 개스킷의 형태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PVC 개스킷은 외부 침입을 방지하고 중간 개스킷의 변형이 없어 창호를 오래 사용해도 창호가 부드럽게 열린다.※ 챔버: 프로파일 단면이 방처럼 여러 개로 나뉜 공간이다. 각각의 챔버는 공기를 가둬 단열과 방음, 기밀성능을 높이고 결로 현상을 억제한다. 리얼우드 & 우드그레인입체 결 가공으로 오염과 스크래치로부터 프로파일을 보호하는 3D 특수도장 방식이다.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투톤은 매끄러운 표면과 추가 마감 코팅으로 오염에 강하고 청소가 쉽다. 스무스블랙모던한 느낌이 강한 솔리드한 블랙 컬러 3D 특수 도장의 제품이다. 메탈 느낌의 블랙 컬러Two Coating 방식은 One Coating 방식보다 더욱 풍부한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 단열 효과창은 건물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에 불가하지만, 전체 열 손실은 40%에 달한다. 고효율 창호로 교체한 후의 열손실이 거의 없어진 모습(짙은 붉은색일수록 열손실이 많다). 루빅스LUVIXⓡ 3D 특수 도장 프로파일은 한국아존㈜의 PVC(ABS) 섀시용 컬러 코팅 브랜드로 기본 흰색만 사용하던 PVC 창호에 다양한 색을 구현할 수 있게 한 UV Coating System이다. 루빅스 도장은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한 One Coating 방식과 효율적인 메탈릭 표현이 가능한 Two Coating 두 가지 방법이 있다. Two Coating 방식은 One Coating 방식보다 더욱 풍부한 색감 표현이 가능하고 기존 도장과 다르게 10년 이상 벗겨지지 않는 뛰어난 내구성으로 프로파일 안쪽 면까지 색을 입힐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알루플라스트는 프로파일 두께가 85㎜로 더욱 견고하다. 여기에 특수 본딩 기술을 이용해 하중까지 분산시켜 보강재 없이 PVC 창호로 구현하기 어려운 크기인 높이 2,600㎜의 창호도 제작할 수 있다. 두께는 두꺼워졌지만, 프로파일 창틀 전면 폭이 좁기에 그만큼 넓은 면적의 유리를 끼울 수 있어 한결 시원한 시야를 제공한다.에이보를 통해 저가부터 고가의 프로파일 제품 라인을 보유하게 된 박 대표는 “매년 성장하는 국내 시스템 창호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소비자의 부담을 낮췄다”며, “향후 패시브하우스 기준에 맞춰 더욱 다양하고 기능이 뛰어난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넓혀가겠다”는 자신감을 밝혔다. 알루플라스트 본딩 기술 “제품의 재료는 같지만, 품질은 같지 않습니다.” Q. 에이보를 론칭한 계기는 A. 유럽에는 고유의 창호 브랜드를 가진 여러 업체가 동일한 프로파일로 창호를 조립한다. 창호 성능은 업체의 조립 방식과 노하우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유럽에선 창호를 조립한 업체의 브랜드에 따라 인지도도 다르다. 국내 독일식 시스템 창호도 조립해서 판매하는 방식이지만, 고유 브랜드가 없어 어디에서 제작했는지 알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에이보는 같은 재료로 만든 창호이지만, 품질이 전혀 다른 제품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Q. 완성 창호를 수입한 이유는 A. 고단열 고기밀 건축 환경이 자리 잡으면서 매년 시스템 창호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창호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려면 생산과 유통구조도 달라져야 한다. 이젠 유럽에서 창호의 주요 부품을 수입해 조립 생산하는 방법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본다. Q. 완성 창호는 하중 때문에 시공이 어렵지 않은지 A. 지난 1년간 유리를 끼운 완성 창호로 시공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제품이 무거워 시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며 문제점을 개선했다. 그리고 완성 창호는 프로파일만 조립하고 현장에서 유리를 끼우는 방식보다 유리 파손율이 낮다. 시공은 한동안 에이보 시공팀에서 진행하면서 현장 빌더에게 기술을 전수할 것이다. Q. 완성 창호의 A/S는 A. 기존 방식보다 유리 파손율이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여분의 유리를 준비했다.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하고 철저한 검수를 거쳐 수입하기 때문에 불량 제품은 없다. 혹시 있더라도 재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바로 교체할 수 있다. Q. 향후 계획은 A. 매년 단열 기준이 강화되면서 고단열 고기밀 창호와 현관문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여기에 맞춰 지난해부터 창호에 집중해 제품 라인을 늘린 데 이어 올해 3월에 새로운 현관문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관문은 열관류율이 패시브하우스 기준보다 높은 0.67W/㎡·K로 뛰어난 성능의 제품이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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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투바이포, 독일 시스템 창호 전문 브랜드 출시 ‘에이보AE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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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이포, 독일 시스템 창호 전문 브랜드 출시 ‘에이보AEVO’
- 투바이포, 독일 시스템 창호 전문 브랜드 출시 ‘에이보AEVO’ 건축자재 전문 유통업체인 투바이포(대표 박세련)에서 올해 초 독일 시스템 창호 브랜드 ‘에이보AEVO’를 선보였다. 독일 시스템 창호 브랜드인 알루플라스트Aluplast와 발전 또는 진화라는 의미의 에볼루션Evolution의 합성어인 에이보는 ‘제품으로 승부한다’는 박 대표의 도전 정신으로 탄생한 창호 전문 브랜드다. 글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에이보 1661-2744 www.aevo.co.kr 고객 니즈 충족, 발 빠른 대응 올해 상반기 에이보에서 선보일 독일 시스템 창호는 4종으로 그린라인 AEVO 73AD(화이트, 외부 블랙)와 블루라인 AEVO 82MD(화이트), 알루플라스트 레드라인과 블랙라인이다. 이 가운데 살라만더와 동일한 프로파일을 사용해 유리까지 끼운 상태로 완성품을 수입하는 AEVO 73AD와 82MD 제품을 주목할 만하다. 하드웨어는 로또ROTO, 호페HOPPE, 윙크하우스WINK HAUS, 하우타우HAUTAU를 사용하고 유리는 필킹톤社 제품을 공통으로 사용했다. 모든 완성된 창호는 검증된 유럽 시스템 창호 전문 제작 업체의 자동화 생산 라인 시스템을 거쳐 생산되므로 일관된 품질을 유지한다. 에이보는 2월에 살라만더 시스템 완성 창호를 입고했다. AEVO 73AD 24T 2중유리 AEVO 73AD 외부블랙 24T 2중 그레이 유리 에이보는 고객의 요구와 건축 환경에 따라 창호를 선택할 수 있게 다양한 등급의 제품도 준비했다. 그린라인 73AD은 가격 대비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2등급인 2중유리 24T와 1등급인 3중유리 44T가 있다. 블루라인 82MD 48T는 패시브하우스 기준에 맞춰 3중 개스킷을 적용해 Ug0.5(유리 열관류율), Uw0.8(창 전체 열관류율), G-value 0.53(빛 투과율)의 시험성적서를 획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매립형 히든 힌지Hidden Hinge를 사용해 견고성까지 갖춘 고급 시스템 창호다. 그동안 국내에서 독일 시스템 창호를 주문하면, 대부분 프로파일과 하드웨어를 조립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소비자가 창호를 인수하기까지 최소 2주 이상 걸렸다. 일부 주문형 창호는 독일 현지에 의뢰하는데, 이때는 2개월 이상 걸렸다. 이러한 제작 방식은 납품기일을 예상하기 어려워 간혹 공사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해 고객의 불만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에이보 박세련 대표는 “다양한 독일 시스템 창호를 보유하고, 주문 당일 출고 시스템도 갖춰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게 됐다”고 한다. 완성된 다양한 시스템 창호가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제품 구성, 고급 프로파일 시장 겨냥 에이보의 알루플라스트 Red Line_aevo85ST-세이프텍safetec 제품과 Black Line_aevo85ST-3D 특수 도장 프로파일은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최고급 라인이다. 이 제품은 6챔버 프로파일이라 단열과 방음, 기밀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 챔버: 프로파일 단면이 방처럼 여러 개로 나뉜 공간이다. 각각의 챔버는 공기를 가둬 단열과 방음, 기밀성능을 높이고 결로 현상을 억제한다. 세이프텍은 기존 EPDM 타입만 사용한 제품이 온도 및 노후로 개스킷이 경화되던 문제를 개선한 PVC+EPDM 타입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내부 열손실에 대한 변형이 적어 단열과 기밀이 뛰어나 극한 날씨에도 개스킷의 형태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PVC 개스킷은 외부 침입을 방지하고 중간 개스킷의 변형이 없어 창호를 오래 사용해도 창호가 부드럽게 열린다. 다양한 색상과 하드웨어, 단열 및 방음성능을 갖춘 알루플라스트 IDEAL 8000 Red Line_aevo85ST-세이프텍 3중 개스킷은 방범 기능도 뛰어나다. 리얼우드 & 우드그레인 입체 결 가공으로 오염과 스크래치로부터 프로파일을 보호하는 3D 특수도장 방식이다.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투톤은 매끄러운 표면과 추가 마감 코팅으로 오염에 강하고 청소가 쉽다. 스무스블랙 모던한 느낌이 강한 솔리드한 블랙 컬러 3D 특수 도장의 제품이다. 메탈 느낌의 블랙 컬러 Two Coating 방식은 One Coating 방식보다 더욱 풍부한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 단열 효과 창은 건물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에 불가하지만, 전체 열 손실은 40%에 달한다. 고효율 창호로 교체한 후의 열손실이 거의 없어진 모습(짙은 붉은색일수록 열손실이 많다). 루빅스LUVIXⓡ 3D 특수 도장 프로파일은 한국아존㈜의 PVC(ABS) 섀시용 컬러 코팅 브랜드로 기본 흰색만 사용하던 PVC 창호에 다양한 색을 구현할 수 있게 한 UV Coating System이다. 루빅스 도장은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한 One Coating 방식과 효율적인 메탈릭 표현이 가능한 Two Coating 두 가지 방법이 있다. Two Coating 방식은 One Coating 방식보다 더욱 풍부한 색감 표현이 가능하고 기존 도장과 다르게 10년 이상 벗겨지지 않는 뛰어난 내구성으로 프로파일 안쪽 면까지 색을 입힐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알루플라스트는 프로파일 두께가 85㎜로 더욱 견고하다. 여기에 특수 본딩 기술을 이용해 하중까지 분산시켜 보강재 없이 PVC 창호로 구현하기 어려운 크기인 높이 2,600㎜의 창호도 제작할 수 있다. 두께는 두꺼워졌지만, 프로파일 창틀 전면 폭이 좁기에 그만큼 넓은 면적의 유리를 끼울 수 있어 한결 시원한 시야를 제공한다. 알루플라스트 본딩 기술 에이보를 통해 저가부터 고가의 프로파일 제품 라인을 보유하게 된 박 대표는 “매년 성장하는 국내 시스템 창호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소비자의 부담을 낮췄다”며, “향후 패시브하우스 기준에 맞춰 더욱 다양하고 기능이 뛰어난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넓혀가겠다”는 자신감을 밝혔다. “제품의 재료는 같지만, 품질은 같지 않습니다.” Q. 에이보를 론칭한 계기는 A. 유럽에는 고유의 창호 브랜드를 가진 여러 업체가 동일한 프로파일로 창호를 조립한다. 창호 성능은 업체의 조립 방식과 노하우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유럽에선 창호를 조립한 업체의 브랜드에 따라 인지도도 다르다. 국내 독일식 시스템 창호도 조립해서 판매하는 방식이지만, 고유 브랜드가 없어 어디에서 제작했는지 알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에이보는 같은 재료로 만든 창호이지만, 품질이 전혀 다른 제품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Q. 완성 창호를 수입한 이유는 A. 고단열 고기밀 건축 환경이 자리 잡으면서 매년 시스템 창호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창호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려면 생산과 유통구조도 달라져야 한다. 이젠 유럽에서 창호의 주요 부품을 수입해 조립 생산하는 방법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본다. Q. 완성 창호는 하중 때문에 시공이 어렵지 않은지 A. 지난 1년간 유리를 끼운 완성 창호로 시공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제품이 무거워 시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며 문제점을 개선했다. 그리고 완성 창호는 프로파일만 조립하고 현장에서 유리를 끼우는 방식보다 유리 파손율이 낮다. 시공은 한동안 에이보 시공팀에서 진행하면서 현장 빌더에게 기술을 전수할 것이다. Q. 완성 창호의 A/S는 A. 기존 방식보다 유리 파손율이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여분의 유리를 준비했다.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하고 철저한 검수를 거쳐 수입하기 때문에 불량 제품은 없다. 혹시 있더라도 재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바로 교체할 수 있다. Q. 향후 계획은 A. 매년 단열 기준이 강화되면서 고단열 고기밀 창호와 현관문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여기에 맞춰 지난해부터 창호에 집중해 제품 라인을 늘린 데 이어 올해 3월에 새로운 현관문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관문은 열관류율이 패시브하우스 기준보다 높은 0.67W/㎡·K로 뛰어난 성능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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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이포, 독일 시스템 창호 전문 브랜드 출시 ‘에이보AE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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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제2의 숲, 중목구조 주택 ⑤-시공 따라잡기
- 05. 재래 공법의 단점 철물 공법으로 보완 중목구조 시공 따라잡기중목구조는 기둥과 보가 모두 장부맞춤으로 꽉 물려 있으며 연결 부위는 철물 공법을 도입해 구조적으로 튼튼하면서 자체 유연성을 지닌다. 구조재 부분을 실내에 노출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목재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오차 없는 가공 부재로 단 2일 만에 골조 공사를 완료할 수 있으며 콘크리트 구조물과 달리 계절을 비롯한 외부 환경에 상관없이 시공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중목구조는 내구성과 단열성, 내화성, 경제성, 친환경성 등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중목구조는 어떤 부재를 사용해 어떻게 시공하는지 살펴본다.글 블루하우스코리아 정기홍 본부장 031-8017-5002 www.koreabluehouse.com 중목구조용 공학 목재의 종류구조용 집성재(글루램Glulam)용 목재는 섬유가 곧고 가벼우며 가공하기 쉬운 침엽수를 많이 사용한다. 주요 수종으론 북미산 더글라스퍼(미송)·햄럭·스프러스, 일본산 삼나무·편백나무 등이 있다.집성재의 종류엔 구조용 집성재, 구조용 합판 등이 있다. 구조용 집성재는 판재를 겹쳐 접착해 만든 제품으로 강도가 뛰어나며 다양한 부재를 만들 수 있다. 기둥 부재뿐만 아니라 스팬이 큰 보 부재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구조용 집성재의 사이즈는 기둥의 경우 105㎜×105㎜×3,000㎜, 120㎜×120㎜×3,000㎜, 보의 경우 105㎜×105~450㎜×6,000㎜, 120㎜×120~450㎜×6,000㎜가 일반적인 사이즈이다. 구조용 합판은 원목을 얇게 켜서 겹친 후 열과 압력을 가해 만든 넓은 판재로 사이즈는 바닥용은 특급 강도인 910㎜×1,820㎜×28㎜를 주로 사용하며, 지붕 및 벽용으론 910㎜×1,820㎜×12㎜를 주로 사용한다.그 이외에 LVL, OSB, MDF 등이 있다. LVL(Laminated Veneer Lumber)은 3~4㎜의 단층 베니어를 섬유 방향으로 평행하게 적층해 접착한 공학 목재이고, OSB(Oriented Stand Board)는 얇은 나뭇조각(STRAND)들을 서로 직교하게 겹쳐 만든 판재이고, MDF(Medium Density Fiberboard)는 톱밥과 접착제를 섞어 열과 압력으로 가공한 판재로, 나무를 분쇄해 섬유질을 추출한 후 합성수지 접착제를 섞고 열과 압력을 가해 만든 제품으로 나무의 질감은 없다. 집성재는 천연 목재의 결점을 제거하고, 질이 좋은 부분만 사용해 재료를 균일하게 할 수 있다. 또 한 전체적으로 균일하고 안정된 강도가 유지된다. 토대 재료와 기둥 부분기초엔 일반적으로 줄기초와 통기초를 사용한다. 기초 위에 위치하는 토대는 상부 구조체의 하중을 기초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토대는 보존처리한 내구성 높은 목재를 사용하며 기초와 앵커볼트로 연결한다. 토대로 사용하는 목재는 지면과 가까워 방습과 방충이 뛰어난 목재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편백나무와 LVL을 많이 사용하며 방충을 위해 특수 약품을 사용해 방부처리하기도 한다. 그리고 기초와 토대의 환기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기초 패킹을 사용하기도 한다.기둥은 수직하중에 견디는 역할과 기둥과 내력벽에 횡력이 작용할 때 그 힘을 하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중목구조에서 기둥 사이즈는 105㎜×105㎜와 120㎜×120㎜를 주로 사용한다. 간혹 기둥을 노출시키기 위해 180㎜×180㎜를 사용하기도 한다. 중목구조주택의 경우 층의 높이는 2,700㎜~3,100㎜이며 일반적으로 105㎜×105㎜ 기둥을 사용하면 충분하다. 그리고 기둥 부재는 횡력에 잘 견디도록 집성재를 사용하며, 긴 통기둥보다 기둥을 층간으로 나눠 사용하는 것이 횡력에 강하다.기둥은 길이가 3,000㎜ 이하일 때는 주로 910㎜ 간격으로 배치하며, 3,640㎜를 최대 간격으로 한다. 3,640㎜ 이상일 경우 보의 두께나 귓자보(Angle Rafter) 등을 사용해 강도를 높이거나 보강해야 한다. 기둥 부재의 수종으론 일반적으로 더글러스퍼, 스프러스, 편백나무 등을 집성해 사용하며, 삼나무도 기둥재로 사용하지만 다른 수종에 비해 기준 강도가 다소 떨어진다. 중목구조 재래 공법은 접합부를 보강하기 위해 볼트나 앵커, 철물 등을 사용한다. 중목구조 철물의 접합 방법중목구조에선 구조재(글루램)로 토대와 기둥과 보를 짜 맞춰 골조를 만든다. 각 자재에 홈을 파서 이음(구조재를 같은 방향으로 접합해 길이를 길게 하는 접합 방법)과 맞춤(구조재를 직교하는 방향으로 접합하기 위한 방법)으로 구조재를 접합하는 방식이 일반적인데, 이를 일본에선 ‘재래식 공법’이라고 한다. 이러한 재래식 방법으론 수직하중과 수평(횡) 하중에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이는 목재에 홈을 파서 결속하기 때문에 목재의 단면적이 작아져 단면 결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래식 공법의 경우 접합부를 보강하기 위해 볼트나 앵커, 철물 등을 사용해야 된다.재래 공법의 단면 결손을 줄이기 위해 효과적으로 구조재를 접합하는 방법이 ‘철물 공법’이다. 즉, 목재를 철물과 볼트, 핀 등 연결 철물을 사용해 접합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철물을 미리 부착해 오차가 작고 현장의 작업성이 향상된다. 철물 공법의 경우 보강 철물이 필요 없고, 연결 철물들이 감춰지기에 접합 부분도 깔끔하다. 그리고 결속 부분이 철물이라 지진에도 강하다. 철물은 제조회사에 따라 다양한데 블루하우스코리아에선 일본 타츠미(社)의 테크원 TEC-ONE P1, P2. P3 등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는 주로 테크원 P3 철물을 사용하는데 P3라는 보와 보를 결속하는 TH-10, TH-18, TH-24, TH-33 철물이 있고, 기둥과 보를 결속하는 GP, HDP, HDC 파이프가 있으며, 토대를 이어주는 GJ-10 철물이 있다. 그리고 못을 대신해 사용하는 드리프트핀과 볼트, 너트가 있다. 중목구조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구조재의 내부 노출로 인테리어 효과를 발휘한다. 벽체의 내력벽 기능 유무중목구조는 기둥과 보를 접합해 구조를 만들며 기둥과 보가 수직하중을 받는 구조이다. 이러한 접합 방식은 핀 접합(기둥과 보를 볼트 및 드리프트 핀으로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기둥과 보가 일체화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콘크리트조와 같은 경우 기둥과 보가 철근과 콘크리트로 완전히 일체화돼 있다. 이런 접합 방법을 강접합이라고 한다.핀 접합과 강 접합은 지진 등의 횡력을 받았을 때 견뎌내는 저항력이 다르다. 핀 접합의 경우 횡력을 받으면 접합부가 회전하게 되어 기둥과 보와 철물만으론 구조를 지탱할 수 없기에 회전하게 된다. 따라서 횡력을 받을 경우 견딜 수 있는 별도의 요소가 필요한데, 그것이 내력벽(횡력에 저항할 수 있는 벽)이다. 내력벽엔 석고보드(두께 12.5㎜ 이상), 가새(기둥과 보로 둘러싸인 구조에 대각선으로 들어가는 부재), 구조용 합판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내력벽의 강도도 각각 다른데, 그 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 벽의 배율이다. 구조체가 지진에 견디기 위해 일정 부분 이상의 내력벽이 필요하며 주로 가새와 판재 내력벽으로 이뤄진다. 가새는 한 개 또는 두 개가 교차해 들어간다. 한 개보다 두 개가 들어갈 경우 벽의 배율을 2배라고 보면 된다. 판재 내력벽은 구조용 합판에 못을 박아 고정한다. 구조용 합판이 횡력을 받으면 못의 힘으로 저항하게 된다. 내력벽의 크기와 양은 중목구조의 경우 구조계산을 통해하며, 구조계산 없이 하는 경우 벽의 양을 계산하기도 한다. 내력벽 일부만 하는 경우 지진 발생 시 구조물이 뒤틀려 붕괴될 우려가 있으므로, 구조를 검토해 균형 있게 배치해야 한다. 지붕의 구성 형태와 단열중목구조 지붕은 크게 경사지붕과 평지붕으로 나눈다. 경사지붕은 보와 도리, 동자기둥, 서까래로 구성한다. 지붕의 골조는 동자기둥을 세우는 방법과 트러스를 짜는 방법이 있다. 중목구조에선 보에 동자기둥을 세우고 도리를 놓고 서까래를 거는 방법이 일반적이며, 오픈 천장을 위해 동자기둥과 도리를 없애고 서까래 보를 만들기도 한다.지붕 단열은 성능을 높이기 위해 서까래 사이에 단열을 하고 지붕 위에 외단열을 더하는 이중 단열을 한다. 목조주택의 경우 단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기밀성이다. 따라서 기둥과 보, 합판과 구조재, 합판과 합판, 문이나 창호 등 2개 이상의 부재들이 만나는 부분은 기밀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2일 만에 중목구조 골조 뚝딱!효율적인 목재 가공 기술을 추구하는 블루하우스코리아의 스마트 시스템 SMART SYSTEM. 본사 및 생산 가공공장과의 즉각적 연결이 가능해 클라이언트가 어떠한 사항을 요구하더라도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요청 사항의 전달과 실행에 번거로운 과정이나 불필요한 시간 낭비 없이 고객의 니즈에 맞는 개별 시스템 구축, 이것이 블루하우스코리아의 강점이다. 블루하우스코리아는 비용 절감을 통해 친환경 건축을 추구한다. 2주에 걸쳐 설계도면 분석과 CAD 작업을 통한 도면 변화를 거쳐 프리 컷 공정으로 생산한 친환경 구조재를 출고해 현장에 도착하면 토대 작업, 기둥 및 보 조립과 철물 작업을 거쳐 단 2일 만에 구조 시공을 완료함으로써 인건비를 절감하고 있다.블루하우스코리아의 가공 기술로 오차가 거의 없어 자재 손실률을 최소화하고 현장의 건축 폐기물 처리비용 역시 절감한다. 수입 프로세스의 간소화와 이틀 만의 시공, 소모비용 최소화와 안전한 작업 등 시공 현장의 모든 과정은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품질은 최대화하고 비용은 최소화하는 시스템은 자연을 존중하면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친환경주의의 실천과 맞닿아 있다. 블루하우스코리아가 경남 양산에 지은 주택으로, 골조를 이루는 기둥과 보를 철물로 연결한 덕분에 진도 7.0 규모 강진에도 견디는 내진 성능을 갖추게 됐다. 경남 양산시 중목구조주택 시공 과정 토대 공사 / 1층 기둥 공사 1층 보 공사 / 2층 기둥 공사 / 2층 보 공사 지붕 보 공사 / 서까래 공사 / 지붕 및 외벽 합판 공사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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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제2의 숲, 중목구조 주택 ⑤-시공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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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국산 목재 성능에 주목하다 ②
- THEME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국산 목재 한나모로 만든 한나모家우리나라는 1990년대 후반 본격적인 목재 생산 시기 도래에 대비해 낙엽송 등 국산 목재의 가공·이용 기술 개발 및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통한 목재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기 위해 전국에 목재유통센터 건립을 확정하고, 이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에 중부목재유통센터와 동부목재유통센터를 설치 지원했다. 그중 한 곳인 경기도 여주시 농산로에 자리한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산주山主, 임업인, 수요자 모두를 위해 1997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목재 가공시설이다. 중부목재유통센터의 국산 목재 브랜드 나모 생산 과정과 설비, 제품을 알아보자.글과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www.woodkorea.or.kr 국산 목재 생산과 실용화에 전념해 온 중부목재유통센터는 목재의 비틀림, 갈라짐, 송진 등의 문제점을 해결해 국내산 낙엽송 건조목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산 낙엽송은 침엽수 중 강도가 높고 무거운 재질로 수입산 목재와 비교 연구 결과 내구성과 강도가 뛰어나다는 품질 인증을 받았다. 이 결과 설립 당시 94% 수입에 의존하던 수입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수요자에게 고품질 낙엽송을 공급하고 있다.생산 과정을 보면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임목을 선별해 친환경적인 벌채 작업을 하고, 집재 과정을 통해 센터로 운반해 온다. 원목은 크기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제재 공정을 거쳐 낙엽송 전용 고온 고습 건조기에서 120℃로 찌고 건조하는 과정을 마친다. 이어 가공 공정을 통해 고품질의 목재를 출고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자동 시스템인 프리 커팅 머신을 도입해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는 DIY 목재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나온 톱밥으로 친환경 대체 연료인 팰릿을 생산한다. 또한, 구조재뿐만 아니라 내·외장재, 계단재, 데크재 등 다양한 건축재를 생산하고 있다.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시공한 목재 시설물로는 전통문화가 담긴 한옥을 비롯해 경기 가평군 유명산 자연휴양림의 우드 캠프 숲채, 경기 포천시 광릉수목원 한식 팔각정자와 중골목구조 홍보전시관, 강원 청원군 복주산자연휴양림의 경골목구조 숲 속의 집 그리고 강원 양양 미천골 자연휴양림의 친환경 차량용 목교 등이 있다. 벌목 후 야적장에 쌓아논 목재 국산 목재 한나모 생산 과정벌목(Logging)_숲에서 나무를 벌목한 뒤 일정한 길이로 잘라내 운반 장소로 옮긴다. 산림종합 중앙회는 목재유통센터에선 산주의 이익 증대와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직영 벌채 사업을 진행한다. 직접 벌채하기 어려운 산주를 위해 산림에 서있는 입목의 재적량(㎥)을 산출하기 위한 매목조사, 벌채 관련 업무를 대행해 준다. 친환경적인 벌채를 통해 채집한 원목은 목재유통센터로 옮겨진다. 데킹(Decking)_운송된 통나무를 수종, 크기, 재목·합판·칩 등 용도에 따라 분류한다.박피(Debarking)_박피 기계로 껍질을 벗겨낸다.절삭(Head rig)_제조 공정에서 가장 클리티컬Critical한 공정으로 컴퓨터에 의한 수율 측정 후 큰톱으로 거친 제재를 한다. 모서리 절단(Edging)_불규칙한 모서리와 결점을 잘라내 4면 목재로 만든다. 절삭 트리밍(Trimming)_일반적인 길이로 트리머 기계를 사용해 직각 형태를 잡는다.분류(Rough Lumber Sorting)_두께와 폭에 따라 목재를 분류한다. 거친 목재 공정에선 두께와 폭에 따라 분류된 목재는 건조될 목재와 비건조될 목재로 제작된다.건조(Drying)_대부분 목재는 화로(Kiln)에서 뜨거운 스팀을 사용한 인공 건조(Kiln-Dried) 방식으로 건조한다. 다른 방식은 공기 중에서 자연적으로 습기를 증발시키는 자연 건조(Air-Dried) 방식이 있다. 대패 마감 대패 마감(Planing)_대패 마감을 해 매끄러운 표면과 일정한 폭과 두께로 만든다.등급 매기기(Grading)_각각의 목재 특성을 평가해 적정한 등급을 매긴다. 대부분 목재는 용도에 따른 구조용(Structural), 외관용(Appearance), 재가 공용(Factory) 등급으로 분류돼 등급이 정해진다. 건조 함수율 12% 이하 인공 건조(Kiln-Dried) 장치목재 표면의 갈라짐과 틀어짐, 부패 이 모두 건조 방법의 문제로 발생한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선 목재를 건조해 사용하는 것은 상식이며, 목구조 건축물엔 건조 목재를 사용하도록 법규로 강제하고 있다. 건조 목재를 사용하면 목재는 건조 중에 이미 수축돼 안정되기 때문에 사용 중 목재의 추가적인 수축이 최소화돼 목재 표면이 갈라지거나 틀어지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어 고품질 목재 상태를 유지한다.국내에선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이 2010년에 원목을 10일 내에 건조해 내는 첨단 원목 건조 기술을 개발했다. 두꺼운 기둥과 대들보를 120℃ 이상에서 고온 저습 처리해 목재 속의 수분이 끓어 수증기로 바뀌면서 신속하게 빠져나오는 원리를 이용해 건조 속도를 극대화한 것이다. 이 기술을 한그린에 적용해 초기 함수율이 40~50%인 치수 20×20㎝, 20×30㎝, 길이 3.6m 낙엽송 부재를 10일 내에 함수율 15% 이하로 건조한 목재를 사용해 성공적인 시연을 마쳤다. 당시 사용한 것이 바로 중부목재유통센터의 인공 건조 장치다. 프리 커팅 머신으로 생산한 맞춤 자재프리 커팅 머신 Pre-Cutting Machine은 부재의 결합부(장부)를 절삭 가공하는 설비다. 한옥 등 목구조 건축물을 지을 때 예로부터 목수가 현장에서 설계도면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부재의 끝단 결합부, 즉 기둥과 도리, 기둥과 하방·중방·상방, 도리와 도리, 도리와 서까래, 추녀와 도리 등을 깎아 결합해 시공해 왔다.그것을 공장에서 프리 커팅 머신으로 미리 가공해 부분적으로 결합하거나 현장에서 조립하도록 생산한다. 이러한 가공을 미국, 캐나다, 유럽에선 프리-햅 Pre-Hab 공법, 일본에선 프리 컷 Pre-Cut 공법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선 이러한 부재 생산 및 시공법을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한다.프리 커팅 머신으로 생산하는 한나모家 중목 구조는 설계도면을 통해 미리 가공해 현장에서 조립하므로 정확하고, 기계를 통해 24시간 가공하므로 신속하며, 현장 인건비 절감에 따른 공사비를 줄이므로 경제적이다. 우리 나무로 만든 한나모 제품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의 브랜드 ‘한나모’. 한민족의 한과 크다는 뜻의 ‘한’, 나무의 옛날 표현으로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우리나라 목재를 뜻하는 ‘나모’의 합성어다. 국산 목재의 단점을 개선해 우리 환경엔 우리 목재가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국산목재 연구개발실 운영 및 품질관리 FSC-COC 인증을 비롯해 산림청 품질인증, KS 품질인증, ISO9001·2000 등 각종 인증을 받았다. 제품 출하장 목조주택의 뼈대, 구조재중부목재유통센터에선 목조주택 및 목구조물의 구조체를 이루는 구조재를 생산한다. 120℃ 이상 고온 고습 건조기에서 건조시킨 낙엽송을 사용하므로 강도가 높고 열전도율이 적으며 가공성이 좋다. 부드러운 감을 주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소재로 주로 건축재로 쓰인다. 또한 데크재로 사용 가능하도록 한쪽 면이 요철 가공돼 있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자연을 집 안으로, 내장재채광과 통풍을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하는 루버는 아늑한 분위기와 자연의 느낌을 주는 소재다. 아름다운 무늬결과 옹이의 조화가 삶을 더 편안하고 풍요롭게 한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색깔은 더욱 아름답고 자연목 상태를 느낄 수 있다. 충분한 천연 건조 후 인공 건조시킴으로써 더욱 품질을 향상시켰다.주택의 인상을 좌우하는 외장재국산 목재는 무늬가 아름답고 나이테가 선명해 자연 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주며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주택을 한결 돋보이게 한다. 차량 목교로 검증받은 구조용 집성재집성재는 여러 개의 판재 및 각재를 섬유 방향으로 서로 평행하게 길이나 너비, 두께 방향으로 접착해 압착시켜 만든 가공재다. 집성재의 장점은 모양과 크기, 치수를 자유로이 할 수 있으며 목재가 갖는 휨, 크랙 등의 문제를 보완하고 강도가 균일하며 내화성능이 우수해 대형 구조물의 구조용 재료로 쓰인다.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생산하는 구조용 집성재는 KS F 3021 품질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이다. 발걸음을 가볍게, 계단재계단재는 집성재를 사용해 갈라짐이나 뒤틀림이 없으며 가공하기 쉽다. 원목 패널을 집성 제작해 고품격의 밝고 깔끔한 색상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과 아름다운 질감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공간을 구성한다. 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데크재외적인 아름다움이나 기능성 등을 최대한 살린 국산 낙엽송으로 만든 중부목재유통센터 데크재. 내구성이 매우 우수한 소재로, 원목의 특성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어 미적 감각이 뛰어나고 오래간다.우리나라 목재로 생산하는 중부목재유통센터의 브랜드 한나모. 김원섭 과장은 “한나모를 아름답고, 튼튼하며, 건강한 제품”이라고 한다.국내 기후는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기 때문에 사계절의 영향을 받아 나이테의 간격이 조밀하고 뚜렷하다. 또한 무늬와 색상이 뚜렷하고 질감이 우수해 실내 인테리어 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건축재로 사용되는 우리 목재는 재질이 단단하고 통직하며 병충해 피해가 거의 없어 수명이 오래간다. 수입 목재와 달리 병해충 방역 처리 및 약제 처리가 없어 목재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인체에 유익하다. 우리가 심고 우리가 키운 우리 나무로, 우리의 집을 짓고 꾸몄으면 하는 바람이다.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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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국산 목재 성능에 주목하다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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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농막&산막 활용법3. 제품 사례와 아이템
- 도심을 떠나 농가나 산촌에서 휴일을 보내는 5도2촌 생활을 꿈꾸며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은 농막이다. 하지만, 농막만 있다고 준비가 끝나는 건 아니다. 이번 호에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농막부터 농기구와 자재를 보관할 창고 그리고 지하수 개발이나 정화조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서도 즐겁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한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글 백홍기 기자 건축가가 제작하는 세련된 농막간삼생활디자인은 종합건축사사사무소 ‘간삼건축’의 자회사로 건축가가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한 이동식 주택 전문 회사다. 건축가가 기획하고, 상품으로 완성해 단열, 기초, 구조뿐 아니라 세컨드 하우스로 사용할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사용하지 않을 땐 보안을 철저하게 유지하도록 셔터 개념의 외피 시스템을 적용했다. 실내는 서랍형 냉장고와 시스템 에어컨, 구조 일체형 실외기실 등 빌트인 시스템으로 유효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 INFO제작 약 1개월 미만비용 네스트 4,380만 원(옵션에 따라 다름)/팝 3,380만 원(옵션에 따라 다름)문의 간삼생활디자인 02-2250-6641 http://www.ghed.co.kr/ 젊은 감각의 이동식 컨테이너디자인그룹태드는 농막용 이동식 소형 주택, 일반 모듈러 주택, 컨테이너 프랜차이즈 식음료 매장 등 다수의 컨테이너 주택을 제작한다. 구조물은 철판이 두껍고 구조가 튼튼한 수출용 컨테이너를 사용하거나 컨테이너 제작용 철판을 용도에 맞게 주문 제작하는 방법이 있다. 화이트 컬러 강판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외관에 짙은 우드로 내부를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INFO제작 1개월 미만비용 2,000만 원(옵션에 따라 다름)문의 디자인그룹태드 031-574-1122 https://www.instagram.com/designgrouptad/ 전통 기법에 현대 기술 더한 이동식 한옥한옥새움은 전통 기법과 현대 기술을 융합해 법적 단열성능과 기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이동식 한옥을 제작한다. MC 설계 및 모듈러 제작 방식으로 평당 480만~750만 원에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한옥새움은 외형뿐만 아니라 전통 형식인 연등천장과 한식 창호, 서까래와 조화로운 깔끔한 매립형 LED 조명을 사용해 한옥의 미적 요소를 살렸다. 단열을 위해 모든 창에는 1등급 시스템 창호를 덧창으로 추가했다. INFO제작 1개월 미만비용 2,900만 원(옵션에 따라 다름)문의 한옥새움 031-8019-8489 https://benewhanok.modoo.at/ 특허 보유한 이동식 황토방청우산업은 온돌을 전문으로 시공해온 업체다. 황토의 습식 공법을 건식 공법으로 연구 개발해 강도와 물성 변화 문제점을 해결한 황토 이동식 주택을 선보였다. 황토 이동식 주택은 바닥은 축열, 벽체는 조습과 습도 조절 효과로 환경성 호흡기나 피부 질환 개선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황토방을 한옥에 담아낸 제품은 모두 황토와 소나무, 편백나무, 한지를 사용해 친환경이다. 에너지 절감 구조인 한지황토구들장과 보온 방법, 아토피 질환 개선 효과를 보인 황토 및 제조 방법 등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INFO제작 1개월 미만비용 3,000만 원(옵션에 따라 다름)문의 청우산업 031-882-8278 www.chungwoo21.com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창고와 농막㈜우드블럭은 DIY 방식의 창고와 농막을 제공하는 업체다. 실내외 마감은 북미산 가문비나무를 사용해 친환경이며, 직접 조립하는 방식이라 가격도 저렴하다. ‘셰드블럭’ 소형 통나무집은 가로, 세로 3m로 출입문이 양문형이라 부피 큰 자재나 물건을 넣고 빼는 일이 잦은 창고로는 물론, 간이 농막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약 3평 크기 셰드블럭 모델이 389만 원이다. 여기엔 바닥 기초부터 창호, 지붕 슁글 마감이 포함된 가격이다. 조립 후에 오일스테인만 칠하면 더 이상 돈 들일 일도 없다. 조립은 일반 소비자들도 전동드릴만 가지고 1~2일이면 충분히 끝낼 수 있도록 자재를 가공해서 보내고 설치 동영상 등 안내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INFO제품명 캐빈블럭제작방식 DIY지붕 마감재 롤 싱글면적 24.7㎡(7평)가격 9,339,000원문의 ㈜우드블럭 031-705-8799 www.woodblock.co.kr 공간을 여유롭게 ‘창고’이나바 조립식 창고는 소형, 중형, 단열 창고, 다목적 창고, 바이크 및 차량 주차장, 쓰레기함 등 600여 종의 제품을 제작해 용도와 목적에 따라 적합한 창고를 제공한다. 제품은 간단하면서 견고하게 조립되는 방식이다. 소재는 튼튼한 아연강판을 사용하고 표면에 변색 및 부식되지 않는 친환경 특수 우레탄 도장을 입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풍압 시험, 충격시험, 지붕 하중시험, 염수 분무시험, 선반 하중시험, 빗물 시험, 바닥 하중시험, 문 개폐 시험 테스트를 엄격하게 거친 만큼 품질을 보장한다. INFO제품명 MJX-179D면적 1.57㎡(0.48평)무게 104㎏크기(㎜) 1603(높이), 1740(폭), 905(깊이)가격 980,000원(배송, 시공비 별도)문의 아진하모니 1877-7285 http://이나바창고.com 정화조 필요 없는 쾌적한 화장실정화조 설치가 금지된 지역에서 농막을 짓고 생활하고 싶다면, 이동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비알테크놀로지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이동식 화장실은 저장조 일체형이라 신고나 허가 없이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바이오 발효 기능과 악취 역류 방지 기능으로 냄새 걱정 없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10분이면 설치가 끝나며 튼튼하고 견고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재는 바이오 분해 소재와 99%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돼 친환경이다. 특히, 초절수 기능으로 1회 물 사용량이 0.166ℓ(일반 수세식 화장실 사용량 12ℓ)에 불과해 물이 귀한 지역에 더욱 필요한 아이템이다. 일부 제품은 동파방지 기능이 있어 추운 산지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화조 연결 배관이 있어 기존 정화조 시설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INFO제품명 울트라 포에버(사계절용)작동방식 발펌프 수세식저장조 용량 390ℓ(약 1000회)세정수 용량 110ℓ크기(㎜) 2295(높이), 1115(폭), 1175(깊이)가격 3,045,000원문의 ㈜비알테크놀로지 070-4471-3616 www.brshop.kr INTERVIEW㈜성심건업 - 농막형 소형 주택 제품 생산업체“기준에 맞춘 제품들로 소비자와 교감한다” Q. 다양한 농막형 소형 주택 제품을 선보이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A. 목재 가격이 오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급 가격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이에 구매자의 경제적인 요소를 고려해 저가형 농막과 보급형 농막을 선보이게 됐어요. Q. 성심건업 제품만의 장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A. 제품에 대한 책임 의식이 높은 편입니다. 제품이 출고되면 수명이 다할 때까지 철저한 유지관리를 우선으로 하며, 사용 후 중고 판매 대행 서비스까지 제공 중입니다.Q. 성심건업에서 선보이는 이동식 주택과 농막은 목조주택 구조로만 만나볼 수 있나요 A. 주문 생산 품목의 경우에는 목조주택으로 제작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저가형 농막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저가형은 컨테이너에 열반사 페인트와 기본 단열만 하여 280만 원대에 공급하고, 보급형의 경우에는 철골조에 불연재 외단열재인 FF패널을 사용해 600만 원선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Q. 현재 판매 중인 이동식 주택의 가장 작은 평수와 큰 평수는 몇 평 정도 될까요A. 6평부터 80평까지 주문 제작이 가능하며, 1999년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총 7,500개의 주택이 출고됐습니다. 가장 많이 출고된 평수는 20평에서 30평대입니다. 설치 기간의 경우, 평수와 관계없이 하루면 설치가 마무리됩니다. Q. 이동식 주택이나 농막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A. 겉만 번지르르한 주택이나 농막보다는, 어떠한 자재를 쓰는지 혹은 어떠한 단열재를 사용하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단돈 100만 원을 아끼려다가, 냉난방비 폭탄을 맞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얘기죠. 제작 과정과 현재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의 이용 후기 등을 진실하게 언급하는 업체가 진정한 주택이나 농막을 짓는다고 볼 수 있겠네요. Q. 앞으로 농협을 통해 농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들었는데요A. 농협을 통하여 규격화된 3×6 컨테이너 농막을 일반형부터 최고급형까지 총 6가지 모델로 제작해 전국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단열재와 내장재, 외장재에 따라 가격이 나뉘어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농막에 대해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A. 농막의 정의는 농사를 하기 위한 편의 시설일 뿐이지, 주말주택이 될 수는 없습니다. 농업용 전기로 난방을 하고, 몰래 정화조를 설치하는 등 본래의 취지인 농사보다 레저를 위해서 농막을 사용한다면 위법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잘 명시해 농막을 선택할 것을 추천합니다.문의 ㈜성심 건업 031-772-9052 6평 농막. 7평 소형 주택. 10평 소형 주택 초원황토의 황토방 농막 제작 과정 01 구들바닥 위 벽체_샌드위치 패널 02 골조와 지붕 1_철골과 서까래 03 골조와 지붕 2_철골과 지붕 04 내벽 마감_건강타일 05 천장_루버 마감 06 기름보일러와 아궁이 07 침대식 구들 08 출고 09 배송 10 본 이미지는 7평 소형 주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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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농막&산막 활용법3. 제품 사례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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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과 서랍을 동시에 쓰는 다용도 수납장 _ 하트 서랍 정리함
- 굴러다니는 메모장, 필기도구들을 싹 모아 어지러운 책상을 정리해 보자. 하트 서랍 정리함은 정리정돈에 취약한 사람들, 조막만한 소품이 많은 이들에게 유용한 정리 상자다. 서랍 위 선반에는 책을 놓기에 좋고 하트가 새겨진 지판을 드러내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효과도 준다. 만드는 법도 간단하니 D.I.Y. 초보자들도 도전해 보자.정리 한송이 기자 자료협조 만들고㈜ 070-7012-1011 www.mandulgo.com 아담한 사이즈와 선반 · 서랍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리함이다. 책상, 화장대, 주방에서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취향에 맞게 페인트칠, 액세서리를 달아 분위기 변신도 가능하다. 주 목재로 시더를 사용하고 만들고㈜에서 반제품으로 2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 2 3 4 측판과 지판의 홈을 맞춘 후 본드와 피스를 사용해 연결한다. 측판과 천판도 같은 방법으로 잇는다. 5 6 7 8 뒤판을 넣고 남은 한쪽 측판을 본드 바른 후 단단하게 피스로 연결한다. 9 10 11 12 하트 무늬가 있는 장식 뒤판도 피스로 연결한다. 조립돼 출고된 서랍을 넣어주면 끝!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하트 서랍 정리함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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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과 서랍을 동시에 쓰는 다용도 수납장 _ 하트 서랍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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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액세서리, 화장품을 찾아라! - 시에나 서랍 화장대
- 버뮤다의 삼각지대 같은 화장대 위에는 매일 없어지는 물건 투성이다. 여자라면 귀고리 짝 찾으랴 머리끈 찾으랴 정신없는 아침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제 시에나 서랍 화장대로 깔끔하게 수납하고 야무지게 정리정돈 하자. 얕고 깊은 서랍이 두 개 있어 종류별로 분리 보관하기 좋다.정리 한송이 기자 자료협조 만들고㈜ 070-7012-1011 www.mandulgo.com 클래식한 모양에 크기가 다른 서랍으로 실용적인 수납이 가능한 시에나 서랍 화장대는 목재 종류에 따라 시더, 뉴송, 스프러스, 홍송으로 만들기가 가능하고 만들고㈜에서 반제품으로 19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2][3][4] 우측 측판과 뒤판을 본드와 피스로 연결한다. 우측 뒷다리도 우측 측판과 피스를 사용해 잇는다. 우측 측판과 위쪽 전면 가로목도 피스로 연결한다. [5][6][7][8] 좌측 측판을 뒤판, 전면 가로목과 연결한다. 좌측 뒷다리도 피스로 연결하고 아래쪽 전면 가로목을 우측 측판에 연결한다. [9][10][11][12] 우측 측판과 우측 앞다리를 피스로 연결하고 세로 중판과 가운데 전면 가로목도 연결한다. [13][14][15][16] 세로 중판 연결 후 좌측 측판과 좌측 앞다리를 피스로 연결한다. 다음으로 세로 중판과 위쪽 가로목을 피스로 고정시킨다. [17][18][19][20] 위쪽 전면 가로목과 상판을 피스와 꺾쇠로 연결한다. 이제 조립된 채 출고된 서랍을 넣으면 깜찍한 시에나 책상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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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액세서리, 화장품을 찾아라! - 시에나 서랍 화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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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계단에 수납공간까지 Happy virus 서랍침대
- 침대는 가구 중 크기가 큰 편에 속한다. 때문에 D.I.Y 초보자에게 만드는 방법이 다소 까다롭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해피 바이러스 침대는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뿐더러 결과물은 근사하기 까지 하다. 아기자기한 인형, 파스텔톤 벽지와 딱 어울리는 해피 바이러스 침대. 공구를 들기 전에 눈으로 먼저 익혀보자.정리 한송이 기자 취재협조 및 사진 만들고㈜ 070-7012-1011 www.mandulgo.com해피 바이러스 침대는 디자인이 심플하고 수납공간도 넉넉하여 활용도가 높고 아늑하다. 게다가 정성 다해 만든 침대라면 잠이 더 솔솔 오지 않을까. 목재는 주로 미송을 사용하고 서랍은 시더(Cedar), 뒤판과 측판은 홍송을 사용했다. 만들고㈜에서 반제품으로 구입할 경우 650,000원이며 원하는 사이즈에 따라 가격 조절이 가능하다. 준비물목재(시더, 홍송, 미송). 목공용 본드, 피스, 꺽회, 손잡이, 손잡이 볼트 만들기 1 2 침대 몸체를 만들기 전에 침대에 오르는 계단을 만든다. 측판과 선반을 본드로 먼저 위치를 잡고 피스로 고정한다.3 4 5 이제 본격적으로 침대를 만들어 보자. 침대 몸체 다리의 가로 목재(가드)에는 사진과 같이 패널을 꽂을 수 있는 홈이 나 있다. 이 홈에 패널을 끼워 넣고 윗부분에 연결 각재로 마무리 한다.6 7 8 가로 가드는 세로 가드(침대 다리 측면 목재) 끝에 난 홈에 본드를 발라 연결한다. 세로 가드도 같은 방법으로 패널을 끼워주는데 반제품으로 구입할 경우 조립된 상태로 출고된다. 9 10 11 12 사진과 같이 세로 가드에 침대 난간의 역할을 해 주는 가드 쇠목을 연결하면 어느 정도 침대의 모양이 갖춰진다. 피스로 고정하기 전 목공용 본드를 바르는 것을 잊지 말자.13 14 15 16 그 다음 침대에서 눕는 자리에 상판 패널을 올릴 수 있도록 패널 지지목을 세로 방향으로 큰 못과 피스를 이용해 고정한다. 구조가 완성됐으면 이제 패널을 얹어 침대 상판을 만든다. 패널들 사이를 조금씩 띄어주면서 자리를 맞춘다. 17 18 19 20 밋밋한 침대에 미리 만들어 두었던 계단을 달아 포인트를 주자. 가드 쇠목(침대 난간)이 끊긴 부분에 계단을 고정한다. 계단 위치를 잡고 본드를 발라 고정 후 안쪽에 피스를 박는다.21 22 23 24마지막으로 침대 밑 자투리 공간도 활용한다. 만들어 둔 서랍에 바퀴를 고정해 계단 옆으로 넣어주기만 하면 끝! 앙증맞은 계단과 수납공간을 가미한 귀여운 침대가 완성됐다. 만들고㈜는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D.I.Y.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가구 만드는 즐거움을 함께하는 생활 공예가들의 열린 공간이다. 수종별 특징과 D.I.Y. 가구를 만드는 방법 등을 사진과 함께 정확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알려주며 반제품 및 D.I.Y. 소품 등을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또한만들고㈜의홈페이지를방문하면대표이자배우천호진씨의수준높은작품들을사진및동영상으로만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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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캠핑카로 전원생활 즐겨보세요
- 캠핑카로 전원생활 즐겨보세요 전원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독자도 있겠지만 아직 마음으로 꿈만 꾸는 이도 적지 않을 것이다.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유유자적 살고 싶지만 현실적 여건이 안돼 마음으로만 ‘언젠가는!’이라고 다짐하고 있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캠핑을 통해 먼저 자연을 접하는 방법에 주목해보자. 캠핑을 통해 내가 얼마나 親자연적인 사람인지 확인하고, 훗날 전원생활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가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텐트에 침낭, 조리기구까지 챙겨 승용차에 싣고 다니는 것이 힘들고 귀찮은 게 사실. 그래서 요즘은 캠핑카를 활용한 캠핑이 떠오르고 있다. 어디든 갈 수 있고 집처럼 편하게 전원생활을 맛볼 수 있는 캠핑카에 대해 알아봤다. 글 김수진 취재협조 현대자동차 캠핑카, 종류도 다양하네 우리나라에 캠핑카가 처음 소개된 시기는 90년대. 초창기에는 비싼 취미활동하는 재벌을 위한 차량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미국 포드ford가 캠핑카를 본격 생산하며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아웃도어 열풍이 캠핑이나 등산에서 캠핑카로 관심분야가 넓어지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가 대거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자금력이 있는 이들이 편하면서도 남들과 차별되는 캠핑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인기몰이 중이라는 분석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캠핑카는 완성차 형태보다는 자동차를 개조한 차량이다. 수억 원 하는 해외 캠핑카보다는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스타렉스’를 활용한 캠핑카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열풍에 현대차가 지난 2013년 아예 스타렉스 캠핑카를 내놨는데 출시 3년 연속 매진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트럭 위에 집 모양을 얹혀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도 인기다. 스타렉스 캠핑카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 덕분이다. 기존 자동차에 고리를 걸어 끌고 다니는 카라반도 인기가 높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카라반은 독일 크나우스 타버트의 ‘카라원 400LK’. 3천 만 원 대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내구성이 좋고 단열과 방수성이 높음에도 소재가 가벼워 운전자들에게 인기다. 영국 스위프트의 ‘스터링 에클레스 SE루비’ 카라반도 공기역학을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 있다. 이밖에도 ‘블루밴 미니’ 등 국산 카라반들도 1천만 원 대의 저렴한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공략하고 있다. 보다 넓고, 보다 편리하게 ‘쏠라티’ 스타렉스보다 넓고 편안한 캠핑카를 찾는다면 밴van은 어떨까. 국내 도로에서 아직 낯선, 보닛이 앞으로 튀어나온 형태인 밴은 소형 승합차보다 차체 높이와 실내 거주성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차종으로 캠핑카로도 환영받고 있다. 우리나라에 가장 잘 알려진 밴은 벤츠Benz의 ‘스프린터Sprinter’다. 높고 넓은 차체로 갖가지 용도로 활용되는데 응급차나 상용목적으로 사용되거나 캠핑카로도 이용되기도 하는 인기 ‘드림 카’다. 하지만 1억 5천만 원이나 하는 높은 가격 때문에 지갑을 열기 쉽지 않다. 이러던 중 지난해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현대차가 국산 첫 보닛 형태의 밴인 ‘쏠라티SOLATI’를 출시하면서 캠핑카 버전도 선보인 것. 출고가 5천만 원 대로 벤츠 스프린터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 그럼에도 스프린터와 비교해 성능과 활용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입소문에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먼저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부분은 바로 ‘어닝 시스템’이다. 차량 외부에 차양막 등을 설치할 수 있어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고 차량 외부로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넓은 공간도 큰 매력이다. 길이 3,780mm, 너비 1,795mm, 높이 1,955mm로 성인이 차 안에 서 있어도 무리가 없다. 1열 운전석과 조수석을 180도로 돌릴 수 있어 뒷좌석과 마주 볼 수 있고, 2층에는 소파로 변형가능한 침대도 있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눈에 띈다. LED 실내조명과 이동 가능한 19인치 모니터, 응접실과 간단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싱크대와 서랍식 냉장고, 전동식 와인셀러도 갖췄다. 캠핑에서 필수인 전기. 차체 지붕에 장착된 태양전지 모듈을 통해 전기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낸다는 점도 장점이다. 내부에는 220V 콘센트와 12V 파워 아울렛, 휴대폰 충전용 USB 등을 마련해 어디서든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게 했다. 더운 여름철, 차 내에서도 씻을 수 있는 샤워실을 겸한 화장실이 있는 점도 반갑다. 특히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온수를 사용할 수 있고 물탱크 물은 주행 중 가열된 엔진열로 데워진다. 다용도 응접실 싱크대 2층 침대 실내 화장실 캠핑갈 때 이점 조심하세요! 1. 캠핑카나 카라반의 시운전은 필수. 코너나 언덕에서 원활히 운전할 수 있도록 감부터 잡아야 한다. 차체가 높은 카라반의 경우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니 시속 100km이상은 밟지 말자. 지하 주차장이나 굴다리를 지날 때도 차제 높이가 맞는지 확인할 것. 2. 소화기 구비를 잊지 말자. 좁은 공간에서 음식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은 늘 도사린다. 특히 한번 불이 나면 단시간에 전소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 주차가 가능한 지 확인할 것. 아예 캠핑카 진입이나 이용을 막고 있는 휴양림이나 캠핑장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이용 가능한지 문의하고 떠나자. 4. 운행 중 침대에 눕거나 음식을 조리하면 위험하고 법으로도 위반행위다. 또한, 수납공간의 잠금장치를 확인하고 환기구는 닫고 운행해야 한다. 어닝의 결합과 외부 수납공간 잠금장치도 반드시 확인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취재협조 현대자동차 T 080-600-6000 W 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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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산 내 땅에서 나는 목재가 최고” -목재유통센터 강대재 본부장 인터뷰
- 5년 만에 목재유통센터로 복귀한 강대재 본부장은 취임한 지 2주밖에 안됐지만 바쁜 일과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매년 국산 목재 수요가 10% 이상 증가하면서 어느덧 목재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가 안정화되자 이제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친환경 목재 연료인 펠릿 상용화에 의욕을 보이면서 이에 대한 연구도 놓치지 않고 있다. 강대재 본부장은 "유통센터가 설립된 지 12년이 지나면서 국산 목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5년 만에 복귀했는데 규모가 상당히 커진 것을 보고 이제 어느 정도 안정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그럼에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다. 모두가 지적하는 가격 문제, 대국민 홍보 문제 등은 앞으로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다음은 강대대 본부장과 일문일답. 5년 만에 유통센터 본부장으로 복귀했는데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 처음 유통센터가 생겼을 때만 하더라도 목재를 가공하고 보급하는 패턴이 없었다. 1997년에 유통센터가 설립됐으니 어느덧 12년이 지난 것인데 그간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 정도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5년 만에 와 보니 규모가 꽤 늘어 놀랐다.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다고 했는데 실제 현장에서는 국산 목재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목소리가 높다. - 우리도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단순 비교를 하면 가격이 비싼 것이 맞지만 수입품 어떤 목재와 비교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유통센터에서 주로 취급하는 낙엽송은 내구성 등의 품질면에서 미송보다는 햄록이나 스프루스와 비교해야 맞다. 내가 알기로 낙엽송 가격이 미송보다는 약 30% 정도 높지만 햄록이나 스프루스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편이다. 수입 목재 중에서도 천연 목재라는 이름으로 들어오는 것들은 오히려 낙엽송보다 30%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국산 목재가 무조건 비싸다는 인식이 생긴 것은 아직 우리 홍보가 미흡해 그런 것 같다. 건축 자재를 유통하는 업체들에서도 볼멘소리가 나오는데, 특히 목재 유통하는 업체들은 국산 목재를 취급하고 싶어도 이익이 없어 손을 못 댄다고 한다. - 지금으로서는 어려운 문제다. 현재 유통센터에서 전국 30여 개의 직영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도 출고가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소비자가 유통센터에서 구입하나 대리점에서 구입하나 그 가격은 동일하다. 이곳이 정부 시책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소비자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또 목재를 공급하는 생산자도 배려해야 한다. 유통 마진을 고려하게 되면 생산자에게 낮은 가격을 제시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있다. 일반 대리점까지 공급하려면 일단 공장 생산량이 많아져 가격이 내려가야 하는데 아직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게 우리 판단이다. 일반인들의 인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면 아직도 한옥을 제외하고는 주택이나 가구에 쓰이는 목재는 당연히 수입품을 써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 어찌 보면 이것도 홍보가 미흡해서 발생된 일이다. 우리나라 목재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를 사용하도록 해야 했음에도 그러지 못했다. 나름의 이유를 들자면 자신 있는 제품을 내놓기 위해 시간을 가진 것이다. 업체 관계자들은 상당히 만족한다고 하는데, 이것이 곧 소비자가 만족하느냐 와는 다른 문제다. 각종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일단 소기의 성과는 거뒀다. 지자체에서도 화단 경계목 등을 국산 목재로 사용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고 실제 그렇게 진행되고 있는 곳도 있다. 부족한 홍보 부분을 보완하면 국산 목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 확신한다. 펠릿에 관한 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에는 유통센터 내에 펠릿 생산 공장까지 지어 운영 중인데 성과와 앞으로 펠릿 관련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지 설명해 달라. - 펠릿은 정부 관심 사항이라 민감한 부분이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부 정책과 가장 잘 부합하는 일이라 정부 차원의 관심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박진규 대리의 말에 의하면 이곳 펠릿 공장에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다녀간 데 이어 장관 방문까지 예정돼 있다고 한다.)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포부가 남다를 것 같다. 앞으로 유통센터 운영 계획에 대해 말해 달라. - 가장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저렴해 지더라도 품질이 나쁘면 시장에서 외면받기에 무엇보다 품질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국산 목재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방안도 구상 중이고 앞선 품질과 대국민 홍보를 바탕으로 수입 목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이다. 무조건 우리 것이 좋다는 것보다 냉정하게 평가해 줬으면 좋겠다. 끝으로 덧붙일 말이 있다면. - 백문이불여일견이라 했다. 국산 목재를 직접 사용해 보고 경험해 보면 국산 목재가 이렇게 좋구나 하는 것을 느끼실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 전국적으로 체험장을 운영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도 집 안에 놓여 있는 목가구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실생활에 사용하는 작은 제품에서부터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 내 산 내 땅에서 나는 목재는 참으로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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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산 내 땅에서 나는 목재가 최고” -목재유통센터 강대재 본부장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