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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인테리어】 겨울철 낭만 아이템, 벽난로 ③
- THEME 03. 구매 전 꼭 알아둬야 할 벽난로 1 - 제품 정보전통적으로 벽난로는 장작을 원료로 불을 지펴 실내 공기를 올리는 방식을 썼다. 그러던 중 점차 가스와 갈탄, 전기를 원료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목재펠릿과 바이오에탄올과 같은 친환경 차세대 연료들을 사용하기도 한다. 아직은 장작을 원료로 사용하는 벽난로가 전체의 80% 정도를 차지하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는 벽난로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정리. 김경한01. 장작 벽난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다!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장작 벽난로는 원료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원료비도 저렴하며 난방 효과도 뛰어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벽난로이다. 특히 직접 장작을 때며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전원생활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가격대는 100만~700만 원대로 다양하게 있으며, 모델별로 설치비를 100만~3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더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설치비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주택 구조, 연도 소재, 연도 사용량 등에 따라 추가되는 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장작 벽난로는 불을 다루는 제품이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불을 피울 때는 배기 상태, 내화 유리 파손 여부 등을 항상 점검해야 하며, 연통을 최소 두 달에 한 번씩 청소해야 한다. 대산 벽난로 한현구 대표는 “앞으로 실내공기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에서 연소할 공기를 가져와 연소한 후 다시 밖으로 내보내는 방식의 장작 벽난로를 선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부터 벽난로로 실내의 산소가 부족해지는 문제에 대해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유럽에서 외부 공기로 연소하는 보일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므로 향후 이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이제 난방 능력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염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종류별 벽난로 제품 사양 소개 (장작 벽난로) ㈜남부는 자연대류 난방 방식의 블로 잔(Bullerjan)을 독점 공급한다. 블로 잔은 독일 ENERGETEC 社가 1975년 구부러진 가열된 스틸 튜브로 인해 대류열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벽난로이다. 일반 벽난로가 연소실을 가열해 복사열로 공간을 데우는 반면, 블로 잔은 공간 속의 공기를 순환하는 자연 대류 방식을 이용해 공간 전체를 데움으로써 뛰어난 난방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남부의 블로 잔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스톤(stone) 제품이다. 이 제품은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해 건강에도 좋은 게르마늄으로 외형을 둘러싼 벽난로이다. 문의 T 055-291-8620 http://www.supergun.co.krstone(Type00)난방면적 15평제품 크기 530㎜(가)×620㎜(세)×650㎜(높)최대 장작 길이 400㎜무게 63㎏연소효율 73%가격 473만 원 (VAT 포함) 대산 벽난로는 유럽에서 연간 5만 대 이상 판매되는 유럽형 주물 벽난로 Olymberry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대산 벽난로는 노출형 주물 벽난로를 주로 판매하나, 매립형 주물 벽난로나 펠릿과 화목 난로를 겸용할 수 있는 주물 난로도 판매한다. 대산 벽난로의 주력 제품은 HF-446으로, 이 벽난로는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정도로 상품성이 검증받았다. HF-446 제품은 에나멜 코팅 제품도 있다. 이 제품은 습기에 약한 주철에 에나멜을 코팅해 시간이 흘러도 도자기와 같이 항상 새것처럼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문의 T 042-636-3005 http://www.daesanfire.co.kr HF-446난방면적 15~30평(천장 높이에 따라 다름)제품 크기 610㎜(가)×580㎜(세)×860㎜(높)최대 장작 길이 300㎜무게 206㎏연소효율 77%가격 220만 원(VAT 포함) ㈜디엔지는 1979년 설립 이래 국내 기술력만으로 벽난로 기술을 성장·발전시켜온 기업이다. 37년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제작, 판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벽난로 제품을 공급한다. ㈜디엔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벽난로를 수출한 바 있다. ㈜디엔지 벽난로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에스키모’ 시리즈이다.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스키모 시리즈는 큰 세로 모양의 원뿔형 디자인으로 표면적이 넓어 열전도율이 높다. 개방형 복층 주택의 건축주에게 인기가 높다. 문의 T 031-323-5848 http://www.dche.co.kr 에스키모 미니난방면적 60평제품 크기 530㎜(가)×600㎜(세)×1,650㎜(높)연소실 길이 425㎜ 110㎏연소효율 80%버닝타임 10시간가격 374만 원 (VAT 포함) 브리튼코리아는 여가의 질을 높이기 위한 캠핑 용품과 유럽식 난방 기구를 수입·판매하는 올 어바웃 RV 社에서 난로 및 히터 사업을 하는 자사 브랜드다. 브리튼코리아는 2011년 독일 레다, 2013년 벨기에 도브레, 스페인 컨베사, 2014년 프랑스 인빅타 등과 제휴해 난로수입·납품해 왔다. 브리튼코리아는 노르디카 로제타 마욜리카를 수입·판매한다. 노르디카 로제타 마욜리카는 왼쪽 칸에서 나무를 연소해 열을 내고 오른쪽 칸에서 베이킹할 수 있는 오븐을 장착했다. 또한 하단에는 장착을 넣을 수 있는 서랍이 있어 별도의 정작 받이가 필요하지 않다. 문의 T 032-523-7177 http://www.britainkorea.com 노르디카 로제타 마욜리카 (요리 겸용)난방면적 30~40평제품 크기 869㎜(가)×572㎜(세)×843㎜(높)연소실 길이 169㎏최대 장작 길이 300㎜연소효율 82%버닝타임 8시간오븐 크기 245㎜(가로)×300㎜(세로)×384㎜(높이)가격 469만 원(VAT 포함) 모르소코리아에서 판매하는 S151-32 모델은 최신 매립형 제품으로, 넓은 실내의 어느 공간에 위치해도 불꽃 감상이 자유로운 3D 입체 벽난로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매립형 벽난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슬라이딩 도어로 문을 열고 닫는 것이 가능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문의 T 070-8253-6047 http://www.morsoe.kr MORSO7943(사진 왼쪽)난방면적 약 36평제품 크기 504㎜(가)×435㎜(세)×1,157㎜(높)무게 174㎏연소효율 79%가격 704만 원(VAT 포함) S161-32 (사진 오른쪽)난방면적 40평제품 크기 550㎜(가)×700㎜(세)×1,525㎜(높)무게 217㎏연소효율 81%버닝타임 8시간가격 1,360만 원(VAT포함) 예성벽난로는 1984년부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벽난로 신제품을 만들어 왔다. 특히 ISO 9001 인증기업으로 본사 생산라인에서 직접 벽난로를 연구 개발해 국내 주거환경에 적합하고 소비자의 질을 높이는 벽난로 개발을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예성벽난로 제품 중 최근 소비자가 많이 찾는 모델은 ‘하프’이다. 하프는 코너에 적합한 외양으로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고효율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인기 제품으로 급부상했다. 유럽 스타일인 ‘엔코르’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상부에 오븐을 장착해 고구마나 감자 등을 구울 수 있게 했으며, 삼면을 특수자기로 마감했다. 문의 T 031-836-7681 http://www.yesungfire.co.kr하프 (사진 왼쪽)난방면적 30평제품 크기 795㎜(가)×510㎜(세)×810㎜(높)무게 144㎏최대 장작 길이 400㎜연소효율 70%버닝타임 8시간가격 209만 원(VAT 포함) 엔코르 (사진 오른쪽)난방면적 40평제품 크기 545㎜(가)×490㎜(세)×1,200㎜(높)연소실 길이 220㎏최대 장작 길이 400㎜연소효율 80%버닝타임 10시간가격 495만 원(VAT 포함) 파워앤파워는 30여 년간 국산 벽난로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파워앤파워는 벽난로 제품의 구조와 도어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수많은 자체 테스트를 거쳐 검증한 결과, 수입품을 능가하는 고품질의 벽난로를 개발했다. 파워앤파워는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특허와 국내 특허를 출원해 왔으며, 모든 제품 구조와 유리 도어는 산업 재산권으로 보호받는다.주력 제품은 스텔라 대리석과 카틀레야이다. 스텔라 대리석은 유리문에 그을음이 안 붙으며, 불을 붙일 때 연기가 문으로 나오지 않는다. 카틀레야는 원뿔형이므로 열을 가운데로 모아 빠르게 난방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문의 T 031-232-3926http://powerandpower.co.kr카틀레야 (사진 왼쪽)난방면적 55평제품 크기 785㎜(가)×785㎜(세)×1,380㎜(높) 무게 150㎏최대 장작 길이 550㎜연소효율 96~98%버닝타임 12시간 이상가격 312만 원(VAT 포함)스텔라 대리석 (사진 오른쪽)난방면적 60평제품 크기 760㎜(가)×490㎜(세)×1,100㎜(높) 무게 300㎏최대 장작 길이 350㎜ 연소효율 96~98%버닝타임 12시간 이상가격 424만 원(VAT 포함) 웅진벽난로는 오랜 기간 국내 정서에 맞고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손색없는 벽난로 생산에 열중했다. 웅진벽난로는 검증되지 않은 제품은 판매하지 않으며, 101-1호부터 108호까지 명품, 201호부터 207호의 보급형, 301호부터 304호까지 유럽형 벽난로로 구분해 판매한다. 웅진벽난로의 주력 제품은 101-1호와 101-2호이며, 이들 제품은 뒷면 스테인리스 물통으로 상단부 열교환기를 장착해 방바닥 난방까지 해결했다. 특히 101-2호와 108호는 3면이 세라믹 유리로 발열량이 높고 전면과 측면에서 화력을 볼 수 있어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문의 T 031-774-3344 http://sunwj.co.kr웅진 101-2호난방면적 15~40평제품 크기 880㎜(가)×500㎜(세)×1,100㎜(높) 무게 180㎏최대 장작 길이 550㎜연소효율 90%가격 320만 원(VAT 포함)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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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인테리어】 겨울철 낭만 아이템, 벽난로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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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인테리어】 겨울철 낭만 아이템, 벽난로 ②
- 단순한 외형이지만, 첨단 기술을 탑재한 벽난로가 대세다. 리모컨으로 화력을 조절하며, 완전 연소 기능으로 재를 치울 필요 없고, 외부에서도 점화할 수 있는 스마트한 벽난로 등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벽난로가 속속 등장하면서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글. 백홍기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THEME 02. 기능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다!01 벽난로, 아는 만큼 보인다벽난로는 설치하면 집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함께 해야 하는 제품이라 사전에 요모조모 잘 살핀 후 구입해야 한다. 광고나 카탈로그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실물을 보고, 설명을 들으며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좋은 벽난로의 조건은 간단하다. 열효율이 높고 안전하며, 튼튼하고, 적당한 가격과 좋은 디자인 그리고 완벽한 사후관리다. 여기에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해 보험처리까지 준비한 업체라면 더욱 든든할 것이다. 소비자는 이러한 벽난로의 기능과 성능을 알아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먼저, 벽난로의 성능부터 알아보자. 벽난로는 난방 면적 개념이 아닌 발열량과 버닝타임으로 성능을 평가한다. 버닝타임이란 1회 장작 투입으로 최적의 연소상태를 유지하면서 장작이 타는 시간을 말한다. 그러므로 벽난로를 살 때 몇 평형인가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벽난로는 기름이나 전기난로, 보일러와 같이 일정한 열량을 발산하지 않고 장작을 얼마나 넣고 불을 피우느냐에 따라 난방 면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 화실로 유입, 유출되는 공기량을 정밀하게 조절해 발열량과 버닝타임을 자유자재로 선택하는 기능을 살펴본다. 버닝타임과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유리문이 부착된 제품을 찾는다면, 유리 재질이 세라믹인지 확인해야 한다. 강화유리나 일반유리를 사용한 제품이라면 뛰어난 열효율도 기대하기 어렵고 파손될 유험도 높다. 세라믹 유리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측면에서 유리면을 보았을 때 일반 유리와 달리 엠보싱(요철)이 있다는 것이다. 두께는 3㎜이며 엷은 브라운 색을 나타낸다. 또, 세라믹 글라스의 정교한 결합으로 화실의 완벽한 밀폐성도 검사한다. 화실의 밀폐성은 버닝타임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효율이 높은 벽난로의 화실은 내부 온도가 800℃ 이상 올라가 화실 내부의 내열성과 내구성도 따져봐야 한다. 화실을 살펴볼 때 역풍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연통 연결구에서 화실을 들여다볼 때 화실의 장작 타는 곳이 그대로 보이면 역풍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 제품이다. 외부에서 굴뚝을 통해 바람이 거꾸로 들어오는 현상인 역풍은 벽난로의 효율을 급격히 떨어트린다.tip우리나라 주택 구조는 천장이 낮고 거실에 대부분 넓은 창을 설치한다. 일반적으로 벽난로를 설치하는 거실에는 소파와 테이블, TV가 자리 잡아 덩치 큰 미국식 벽난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우리나라 거실의 크기는 보통 16.5㎡(5평)에서 66㎡(20평)를 넘지 않는다. 이 정도 공간에 적당한 벽난로 화구의 크기는 가로 80㎝, 높이 60㎝, 깊이 50㎝ 미만이 적당하다.02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벽난로의 변신보조난방 기구쯤으로 취급받던 벽난로 시대는 지났다. 이제 벽난로는 내부 인테리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열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바이오 에탄올, 펠릿 등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사용해 운용비까지 줄이면서 주 난방으로도 손색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뿐만 아니다. 불똥이 튀지 않게 그물망을 친 안전한 개방형 벽난로, 유리문의 그을음을 방지하는 자동 청소 기능, 열선(熱線)인 원적외선과 적외선을 투과해 열효율을 더욱 높인 세라믹 유리문, 난방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팬(Fan) 부착, 바비큐 기능, 다른 방으로 열풍을 보내 난방 효율을 높인 기능 등 과거 우리가 인식하던 단순한 벽난로에서 장식성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편의성까지 높인 다양한 기능의 벽난로로 발전했다. 여기에 구들장, 온풍기, 보일러 기능을 겸비한 제품까지 선보여 그야말로 멀티 플레이 벽난로의 시대다. ① 구들과 벽난로를 한번에이화종 씨가 개발한 황토벽난로 구들은 전통 구들을 개량해 함실아궁이를 실내로 들이면서 시골집 아궁이의 불편함을 해결한 방식이다. 황토벽난로 구들은 거실에 함실아궁이 역할을 하는 벽난로를 설치해 방을 난방하는 원리다. 벽난로는 주물이고 구들은 황토다. 구들은 불이 더욱 잘 드는 이중 고래를 뒀다. 최대한 적은 양의 장작으로 구들을 축열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유럽형 벽난로에 우리나라 전통 구들장을 결합한 것으로 방 안 온도를 87℃까지 올릴 수 있으며, 한 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하자 발생이 적고 기존 벽난로 연료의 1/10 수준이라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적이다. 벽난로 함실 위에서 간단한 조리도 할 수 있어 전원의 운치를 더했다. 벽난로뿐만 아니라 구들을 설치해야 하기에 신축 주택이나 리모델링 주택, 별채에 적합한 방법이다. - 출처 : 수선재 출판 「벽난로 온돌방」 저자 이화종 ② 오븐 추가로 다양한 요리 가능정우21세기는 기존의 고구마 구이용 서랍과 연도 중간에 간단한 조리실을 업그레이드한 오븐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내놨다. 전력이나 가스 공급이 중단돼도 벽난로 하나만 있으면 난방과 식사만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문의 : 정우21세기 031-718-6864 http://장작난로.com ③ 바닥 난방까지 해결한 벽난로바닥 난방이 가능한 벽난로의 장점은 두말할 나위 없이 난방비 절감이다. 벽난로로 공기를 훈훈하게 데우면서 동시에 바닥도 난방하기 때문이다. 기름, 가스, 전기 열원이 아닌 벽난로에 사용하는 장작만으로 난방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파워앤파워의 바닥 난방 제품은 기존 보일러와 접목 방식이 아닌 단독 벽난로 보일러 형태다. 물탱크와 온수 순환 모터를 벽난로와 분리한 구조로 배관 내 압력을 최소화해 과부하에도 안전하다고 전한다. 업체 측은 "장작 1회 투입으로 5~7시간 바닥 난방을 유지하고 최장 12시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문의 : 파워앤파워 031-232-3926 www.powerandpower.co.kr또 다른 바닥 난방 벽난로를 공급하는 오성벽난로는 “초기에 3~4개의 장작 투입 후 1시간 이내에 바닥이 훈훈해지고 최소 5시간 이상 바닥 난방이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체마다 기술과 노하우가 다르고, 간혹 과부하나 동파로 보일러 겸용 벽난로의 폭발 사고가 발생한다”며 업체 및 제품을 선택할 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 오성벽난로 031-771-5551 www.osungfire.co.kr ④ 캠프에 들고 가는 벽난로일본 신보제작소의 이동이 가능한 벽난로는 캠핑족이 더욱 관심을 보이는 제품이다. 연통을 분리해 화실 속에 넣으면 길이 68㎝, 높이 35㎝의 앙증맞은 달걀형 몸통만 남아 휴대와 운반이 손쉽다. 3대째 가업을 이어 수공 방식으로 벽난로를 제작하는 신보제작소 제품은 작은데도 화력이 좋아 따뜻하고, 취사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휴대할 수 있다는 점 외에 10만~2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도 매력으로 꼽는다. 중대형 벽난로 가격에 부담을 느꼈거나 외관보다 실용성과 경제성을 따지는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이다. ⑤ 두 번 난방하는 온풍기 겸용 벽난로벽난로 내부의 열기를 외부로 빼내 공기를 데우는 온풍기 벽난로가 있다. 온풍기는 좌우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공간을 집중해서 난방할 수도 있다. 온풍기 벽난로를 공급하는 나무에너지는 독일에서 직수입한 세라믹 유리(두께 5㎜)를 사용해 벽난로 내부 온도를 약 80%까지 내보낸다. 브로아 스위치로 열을 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직화 부위의 철판(두께 8㎜)이 두꺼워 사용 중에 휘거나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다.- 문의 : 나무에너지 031-533-2727 www.namuenergy.com 03 좀 더 안전한 연도煙道(연통)가 필요해!연도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벽난로 구성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구매자들 대부분 벽난로 몸체와 외부 치장에만 신경 쓸 뿐 정작 중요한 연도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투자를 꺼리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벽난로 사고 대부분이 연도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벽난로 연도의 표면 온도는 500∼600℃까지 상승해 이중구조의 세라믹 단열재로 채워진 연도가 안전하다. 연도가 목제 벽체나 천장을 통과할 땐 16㎝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굴뚝은 제일 높은 지붕보다 30∼50㎝ 더 높게 설치해야 역풍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여건상 굴뚝을 높게 설치하지 못할 땐 스테인리스 재질의 무동력 벤치레이터와 같은 보조 장치를 설치하면 된다. 산불 예방을 위해 굴뚝과 주변 나무숲과의 거리는 최소 8m 이상 떨어져야 하고, 반드시 스테인리스 재질의 불똥 방지 캡을 설치해야 한다.연도를 잘못 설치하면 벽난로의 성능 저하는 물론 곧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한번 설치하면 교환이 어렵고 건축물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사용해야 해 설치할 때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벽난로 연도는 수명이 오래가고 화재 예방을 위해 외겹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연대 내부에 ‘침니 파이어’가 발생하면 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침니 파이어는 가열된 연도 안에서 뜨거운 연기와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응축수가 장작의 분진과 기타 물질이 섞여 만들어지는 스케일(크레오소우트)에 불이 붙는 현상이다. 스케일은 검고 끈끈하며 매우 인화성이 강한 물질이다. 한번 불붙으면 숯처럼 잘 꺼지지 않고 매우 높은 열을 내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침니-파이어는 연도 안에서 사용자도 모르게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실제 미국과 캐나다 911에 접수된 벽난로 화재 대부분이 이러한 침니-파이어를 예측하지 못한 부실한 연도를 설치한 것에서 비롯된 일이다.교체가 어려운 연도는 녹이 슬지 않고 1,300℃에서도 견딜 수 있는 세라믹 재질이 충전된 스테인리스를 사용해야 한다. 열에 의한 팽창과 수축으로 연결 부위가 이탈되지 않는 구조가 좋다. 그러나 이에 앞서 주택 안전을 위해 연도가 중요하다는 소비자의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IN SHORT - 벽난로 연도(연통)의 구조벽난로 연도(연통)는 벽난로 이상으로 중요하다.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하게 제작된 연도는 사용 부위에 따라 여러 부품으로 나뉜다. 1. 치장 연도(단관 연도 지름 170㎜) 타공연도와 천장의 삼중 연도를 연결하며 단관(1겹으로 제작)으로 제작한다. 외부의 고온에 견디는 내화 도료를 칠해 사용한다.(화력에 의한 방사열이 높다) 2. 타공 연도(220㎜, 270㎜) 화상 방지를 위해 치장연도 외부에 이중 구조로 설치되는 연도다. 이중 및 삼중 연도: 단관 170㎜ 외부에 220㎜와 280㎜ 관을 둘러 내부온도가 외부까지 전도되지 못하게 단열 구조로 제작해 화재 및 결로 방지를 위한 연도이다. 3. 화이어 스톱연도가 지나는 벽체나 지붕의 지름을 연도보다 넓게 구멍을 뚫고 연도의 열이 전도되지 못하게 고정하는 부품이다. 모양은 원형 또는 사각형의 동판으로 분류되며 현장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제작해 사용한다. 4. 치장 엘보실내 천장에서 내려오는 단열 연도(삼중 연도)와 혹은 실내 벽체를 관통해 외부로 나가는 단열 연도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직선으로 시공할 수 없어 방향을 전환해야 할 때 사용하는 부품이다.5. 이중·삼중 엘보 열 차단을 위해 이중 또는 삼중으로 된 엘보. 6. 이중 T엘보 연도가 벽체를 관통해 수평으로 설치되어 외부의 단열 연도와 연결되는 부품이다. 삼구 형식의 통로로 되어 있는 관이며 한쪽에 여닫는 형태의 가리개가 있어 연도를 청소할 수 있게 한 부품이다. 방수 경사 좌대 및 수평 좌대: 경사 좌대와 수평 좌대는 연도를 따라 올라오는 폐열을 마지막으로 차단하고 누수를 막아주는 부분이며, 지붕 화재를 예방하는 부분이다.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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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인테리어】 겨울철 낭만 아이템, 벽난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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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가 있는 풍경 ①] 우리 집에 꼭 맞는 벽난로 선택 요령은? 꼼꼼히 따져야 후회 없이 오래 쓴다
- 해가 갈수록 겨울철 난방비가 늘어나면서 벽난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보조 난방기구 역할을 톡톡히 하던 것이, 이제는 보일러 겸용 벽난로가 선보이면서 주 난방기구로까지 쓰인다. 전원주택 하면 으레 떠올리게 되는 벽난로. 그러나 이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은 많지않다. 벽난로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고, 우리 집에 딱 맞는 벽난로를 구입하려면 어떤 점을 살펴야 할지 알아봤다.글 홍정기 기자 사진 돈버는 벽난로 031-775-1520 www.harobul.co.kr 정우21세기 031-718-6864 www.jw21c.net 아남전자서비스㈜(AES) 070-7437-5250 www.dimplexfire.co.kr 전원주택라이프DB 에너지 절약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벽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크게 달라졌다. 이전에는 장식적 요소로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는데, 지금은 보조 난방기구로 겨울철 난방비를 줄여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그렇다면 '나, 가족에게 꼭 맞는 벽난로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이에 관해 벽난로 전문 업체 종사자들은 살 또는 살고 있는 주택의 인테리어, 용도, 사용 연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예성벽난로 김한태 대표는 "벽난로는 한 번 구입하면 집의 수명과 함께 사용하기에 처음 고를 때 신중해야 한다. 노출형에서 매립형으로 혹은 매립형에서 노출형으로 교체하려면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집 구조를 변경해야 하는 대공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그래서 벽난로 구입 시 인터넷에만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업체 매장이나 공장을 찾아 눈으로 확인하고 만져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김 이사는 "집을 지을 계획이라면 대충이라도 공간을 그려 보고 인테리어를 생각해 본 후 색상이나 재질을 선택하면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노출형, 열효율↑Vs 매립형, 인테리어 효과↑벽난로와 연통의 노출 여부에 따라 노출형 벽난로와 매립형 벽난로로 나누는데, 노출형은 몸체와 연통 전체가 외부에 노출되고, 매립형은 화구만 보인다.따라서 노출형이 매립형에 비해 열효율이 높기에 보조 난방기구로 사용하려 한다면 노출형을 선택하는 게 좋다.노출형 벽난로 재료로는 주물과 철판(강판)이 쓰인다. 둘 다 같은 쇠지만 주조鑄造과정이 달라 성질 차이가 있는데, 주물은 쇳물을 녹여 일정한 틀에 부어 형상을 만드는 방식이고, 철판은 쇳물을 녹여 틀에 부은 후 압력을 가해 쇳물 속 기포를 없앤 것이다. 따라서 주물은 쇳물 속에 기포 층이 많아 충격을 받으면 휘지않고 부러지거나 깨진다. 반면, 철은 휘거나 늘어난다.삼미벽난로 채수린 대표는 "기포층이 많은 주물은 축열 능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지만, 자유로운 변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반대로 철판은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하지만, 열을 오래 간직하지 못한다"면서 "주물이든 철판이든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주물이 철판에 비해 수명이 긴 반면, 가격이 높다는 부담이 있다.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한다.노출형이 열효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매립형은 다양한 장식을 무기로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데 제격이다. 외부로 화구만 보이기에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삼진벽난로 정현진 대표는 "매립형이 노출형보다 가격은 낮지만, 시공비 등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 전체 비용은 매립형이 높다"면서, 이유는 "노출형은 연도 위치를 잡아 타공하고 뚫린 부분에 단열, 방수 처리를 하면 시공이 완료되지만, 매립형은 주택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이 다르며 벽난로를 설치한 후 외부 치장까지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벽돌, 대리석, 자연석, 회반죽 등 치장재 종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며, 천장 높이도 시공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게 그의 덧붙인 설명이다.일반적으로 노출형은 순수 벽난로 제품 가격 외에 대리석, 연도, 이중관 및 외부 좌대, 역풍 방지기와 소도구 일체, 인건비를 통틀어 200만~250만 원의 비용이 추가되고, 매립형은 천장 높이 3m 기준으로 400만~1,000만 원이 더 든다. >> 벽난로 용어 사전· 그을음 방지 에어 커튼 시스템 : 전면 세라믹 유리 내부 표면에 공기층을 형성해 장작이 타면서 내뿜는 그을음이 부착되는 것을 막는다.· 대류 순환 방식 : 채열할 때 가열된 공기를 움직이면서 열에너지를 얻는 방식. 아래쪽 공기가 데워지면 가벼워져 상승하고, 위쪽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도록 화실을 설계해 거실 하부의 차가운 공기가 벽난로에 유입돼 데워진 후, 거실 상부로 배출되도록 한다.· 댐퍼Damper : 연도에 설치한 통풍 조절기.· 디플렉터Diflector : 화구 위쪽 스모크 챔버와 화실 사이에 있는 방열판.· 로스틀(Grate) : 화실 화점 쪽에서 장작을 쌓아두고 연소시키는 도구. 화점에 산소를 원활히 공급해주고 재 청소가 쉽다.· 방열판 : 화실 후벽에서 복사열 방사를 도와주는 판.· 복사열(Radient-Heat) : 방사열이라고도 하며, 화점에서 화구를 향해 쏘는 열에너지.· 버닝타임Burning-Time : 장작 투입 후 재투입하지 않고 연소할 수 있는 최장 시간.· 세라믹 유리 : 화구에 부착돼 공기 유입을 막고 장작 타는 모습을 투영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세라믹 소재의 유리로, 보통 유리와 달리 도자기(세라믹스)와 같이 미세한 결정을 이룬다. 1200℃까지 견디며 원적외선을 99% 투과한다.· 이중 연소 방식 : 세라믹 유리를 장착한 벽난로에서 화실의 부족한 산소를 디플렉터 위로 제한 공급해 다시 한 번 태워(화점에서 한 번, 디플렉터 위에서 한 번) 이중으로 연소하는 방식.· 자동 점화 기능 : 화실 축열 기능에 의해 장작불이 꺼지고 1시간 이내에 장작을 재투입하면 자동으로 재점화되는 기능.· 침니-화이어Chimney-Fire 현상 : 화실 내부 온도가 낮게 지속되면서 장작이 연소할 경우 불완전 연소로 크레소트가 생성되고, 이것이 연도 내부에 부착돼 자체적으로 발화되며 연소하는 현상.· 크레소트Cresote : 열효율이 낮은 저품질 벽난로 사용 시 연통에 발생하는 검은 이물질.글 삼진벽난로 정현진 대표 다양한 연료 탑재한 기능성 벽난로 속속 출시어떤 연료를 사용할 것인가도 벽난로 선택 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70~80%의 벽난로가 장작(나무)을 연료로 하는 데, 이는 무엇보다 연료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나무 외에 전기, 가스, 갈탄, 가스, 펠릿 등을 연료로 한 벽난로가 출시되고 있으나, 일부 고급주택에서 인테리어를 위해 전기, 가스 벽난로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수요는 많지 않은 편이다.장작 벽난로 | 가장 널리 쓰이는 벽난로다. 쉽게 연료를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인기가 높다. 다른 연료의 벽난로보다 열효율도 월등히 높아 대부분의 전원주택에서 장작 벽난로를 쓰는데, 관련 업계에서는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비용이 갈수록 상승하기에 앞으로도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전기 벽난로 | 별도 환기구나 굴뚝이 필요 없는 전기 벽난로는 주택에 공급되는 전기로 점화하기에 그을림이나 남은 재를 청소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덜 수 있고 화재, 화상 등 안전과 관련된 위험 우려도 줄일 수 있다. 난방 기능은 필요 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굴뚝을 낼 수 없는 도심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주로 쓰인다. 반드시 전기안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선택한다.갈탄 벽난로 | 석탄 중에서 가장 탄화도가 낮은 것을 갈탄이라 하는 데 이를 이용한 벽난로 대다수는 주물로 제작한다. 나무와 갈탄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 많고,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긴 하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갈탄을 벽난로 연료로는 잘 쓰지 않는다.가스 벽난로 | LNG, LPG 등의 가스 노즐을 통해 불꽃을 형성하고, 그 위에 인조 장작이나 자연석 등을 올려 사용하는 벽난로다. 미관이 수려해 벽난로를 인테리어적인 요소로 쓰기에 적합하다. 가스안전 관리 규정에 따라 시공한다.펠릿 벽난로 | 소나무 제재 톱밥을 고압 스팀 처리 후 기계를 이용해 압축 성형한 펠릿은 신재생 에너지로 선정될 만큼 비용 대비 열효율이 높은 재료다. 기존 톱밥보다 압축률이 5배가 높아 운반과 보관이 용이하다. 나무를 이용하지만 재나 숯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관리에 효율적인 반면, 전용 벽난로를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산림청 등에서 펠릿 사용을 적극 권장함에 따라 갈수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 외 벽난로 선택 시 고려 사항형태와 연료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벽난로 품질이다. 품질에 따라 수명과 효율, 안전 등이 결정되기에 반드시 제품별 특징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첫째, 버닝 타임. 일정한 연료를 얼마나 오래 태울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것으로 벽난로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항목이다. 연료를 오래 태운다는 것은 그 만큼 화구 전면으로 방출하는 복사열, 화구 내 측벽과 후벽으로 전달하는 대류열과 전도열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품질 벽난로는 표면 온도가 200~250℃에불과하지만, 버닝타임이긴벽난로는450~500℃에달한다.정현진 대표는 "버닝 타임이 중요한 이유는 길고 짧음에 따라 연료 소모량과 발열량에서 무려 8배의 차이를 보이는 점도 있지만, 버닝 타임이 짧아 장작이 불완전 연소하면 일산화탄소, 초산, 페놀, 메탄올, 매연, 그을음, 타르 등의 유독물질을 발산하기 때문"이라면서 "버닝 타임이 길어 장작이 완전 연소됐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재의 색을 보면 되는데, 흰색이라면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했다.다음으로 연통을 고려해야 한다. 대게는 연통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실제 벽난로 사고의 대부분이 연통에서 발생하고, 한 번 설치하면 교환이 어렵고,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써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구입 시 각별히 살펴야 한다.채수린 대표는 "방수 기능이 완벽하고, 1300℃에서 견디는 세라믹 재질의 스테인리스를 사용하며, 열에 의한 수축 · 팽창 시 연결 부분이 이탈되지 않는 구조로 된 연통을 써야 한다"면서 "저급의 연통을 쓰거나 잘못 설치하면 벽난로 성능 저하는 물론, 화재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내구성은 좋은지, 화구는 고열에 잘 견디고 튼튼한 세라믹 유리로 돼 있는지, 도어 손잡이는 공랭식으로 제작돼 열전도율이 낮은지 등을 살펴 벽난로를 선택해야 한다. >> 초보자를 위한 벽난로 사용 설명서불, 이렇게 붙이세요1. 손 보호를 위해 장갑을 착용한다.2. 벽난로 상부 배기 레버를 수직으로 세우고, 하단부 급기 조절레버를 안으로 밀어 넣는다.3. 화실 문을 열어 출구를 개방하고, 착화재나 불쏘시개(잘 마른 작은 나무)를 적당히 놓고 그 위에 작은 장작을 2~3개 넣은 후, 장작용 가스 토치를 이용해 약 30초 동안 불을 붙인 다음 문을 닫는다.4. 장작에 불이 붙어 화실이 가열돼 온도가 일정 정도 상승하면 화실 내부 벽돌 문양의 특수 합금판이 은회색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는 벽난로가 발열을 시작했다는 신호다.5. 20~30분간의 발열로 훈훈함을 느끼면 큰 장작을 1~2개 넣고 하단부 급기 조절 레버를 앞으로 당겨 장작이 타는 시간을 조절해 난방 정도를 선택한다.6. 이렇게 장시간 장작을 태우면 화실에 타고 남은 재가 생긴다. 재가 있다고 해서 매번 치우지 말고 화실 좌, 우측에 모았다 한번에 치우면 열기가 오래가고 수고도 덜 수 있다.이런 점에 유의하세요· 장작은 종류가 다양하기에 나무 종류에 따라 열량이나 타는 시간이 다르다. 참나뭇과의 나무가 열량이 높고, 숯이 오래가므로 참나무를 사용하기를 권한다.· 열량 감소, 연도 막힘, 목초액 흐름, 누수, 화재 등은 잘 건조 되지 않은, 수분 함유량이 많은 장작을 사용한 데에 원인이 있다. 반드시 6개월 이상 건조한 장작을 사용한다.· 벽난로는 고열을 내기에 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안전에 주의한다.· 장시간 사용을 안 할 때는 화실 상부에 장착한 연소 안내판을 꺼내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도록 한다. 벽난로 전문 업체나 주변 철물점에서 판매하는 스프레이식 흑색 도료를 구입해 내부를 잘 도색해 놓으면 벽난로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글 파워앤파워 최인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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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가 있는 풍경 ①] 우리 집에 꼭 맞는 벽난로 선택 요령은? 꼼꼼히 따져야 후회 없이 오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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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로 난방비 절약하기] 열효율 높은 노출형 벽난로가 대세, 바닥난방 · 조리 · 캠핑까지 책임진다!
- 난방비 절약 방법을 요리조리 물색하는 전원생활자들에게 겨울 최고의 인기 아이템은 노출형 벽난로. 고구마를 구워 먹거나 음식을 조리할 수 있고, 바닥 난방까지 겸하며 게다가 열효율까지 높은 벽난로가 이들에게 손짓한다.글 박지혜 기자 취재협조 ㈜남부 055-291-8620 www.supergun.co.kr ㈜오성벽난로 031-771-5551 www.osungfire.co.kr 예성벽난로 031-836-7681 www.yesungfire.co.kr 정우21세기 031-718-6864 www.jw21c.net 파워앤파워 031-232-3926 www.powerandpower.co.kr ㈜해오실업 070-4313-9930 www.countrykorea.com 최근 벽난로 트렌드를 살펴보면, 열효율을 보다 높이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음은 물론 다기능 장착, 설치 장소 및 소비자 취향에 따른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추세다. 장작 길이 35㎝까지 수용하는 화실火室크기가 그동안 주를 이뤘다면 한 번 땔감투입으로 보다 오래 연소되도록 40, 50㎝ 길이까지 수용하는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또한 장작을 골고루, 완전 연소시키는 특수장치나 방법을 제조사 저마다의 노하우로 개발, 탑재하고 있다.겨울철 벽난로 사용의 재미를 더하는 고구마를 굽는 전용 서랍 그리고 관리의 편의를 더하는 재받이 서랍이나 장작 보관실 등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interview 고효율과 다기능 벽난로 추세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다. 세계 최대의 프랑크푸르트 벽난로 박람회에는 최근 지구촌 문제로 대두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대응한 벽난로 제품들이 올해 대거 선보였다. 독일은 현재 전력 공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를 차츰 폐쇄해 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모든 원자력발전소를 폐쇄할 방침으로 이에 대응하는 대체 에너지 개발이 한창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목재연료이며 벽난로 시장도 고효율 다기능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닥난방을 하지 않는 독일에서도 최근 침실 위주로 바닥 난방을 하는 추세며 바닥 난방겸용 벽난로 제품도 출시했다. 완전 연소 기술로 재받이가 아예 없는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날로 고급화되는 벽난로를 사용하더라도 사용자의 사용법과 관리가 잘못되면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사용자들이 종종 실수하는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자. 대체로 마르지 않은 나무를 넣어도 무방하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바짝 건조한 후 사용해야 한다. 마르지 않은 나무를 쓰면 연소 시 수증기화 된 목초액이 연도 내부에 달라붙고 딱딱하게 굳어 추후 화재 발생의 원인이 된다. 연도에는 이런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1년에 한 번 정기 점검하고 청소하자.정우21세기 이승규 대표 노출형 장작 벽난로, 꾸준한 인기벽난로는 예나 지금이나 매립형보다 노출형의 인기가 높다. 특히 최근 들어 에너지효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거워짐에 따라 노출형 벽난로를 찾는 이가 늘었다는 게 업계 공통된 반응이다. 매립형은 벽난로 외부를 벽돌, 대리석 등으로 장식해 주변이 깔끔하고 인테리어 효과가 장점인 반면 노출형보다 열효율이 떨어지고 외장 시공비가 추가된다. 이에 비해 노출형은 외장재가 추가되지 않기에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열효율이 보다 높아 여러모로 경제적이다. 단, 노출돼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해야 함은 제조사뿐 아니라 소비자의 몫이기도 하다.수년간 벽난로 트렌드를 이끌어 온 예성벽난로 김한태 대표는 "뭐니 뭐니 해도 벽난로는 노출형이 꾸준히 나간다. 그런데 노출형에도 각 부분별 적용 재료와 기능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며 제조사에 따라 디자인도 차이가 난다"며 "소비자는 이런 점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주식회사 남부가 독일에서 직수입해 국내 독점 공급하는 노출형 벽난로 블로잔Bullerjan은 다른 장작 벽난로와 형태도, 난방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업체 관계자는 "다른 벽난로는 복사열 방식의 난방이어서 주변만 따듯하지만 불로잔은 대류 순환 방식으로 공간 전체를 급속히 훈훈하게 데워준다"고 설명했다.블로잔의 난방은 하부에 여러 개 있는 공기 흡입구로 찬 공기가 화실 내로 들어와 데워진 후 상부 배출구로 배출되며 다시 식은 공기는 흡입구로 들어와 데워진 후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방식으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며 데워준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고효율 연소 구조로 연소 후 재 발생이 적고, 모델에 따라 화실 길이 최대 84㎝로 다량 혹은 길이가 긴 땔감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최대 495㎡(150평)까지 넓은 공간도 난방 가능하다. 가정용(15~50평)과 산업용(50~150평) 총 6가지 모델이 있다. 버닝타임 10시간. 난방비 절약하는 바닥 난방 겸용 벽난로"순천입니다. 40평대 황토집을 지으면서 난방비로 고민하다 벽난로 보일러를 알게 됐습니다. 저희 집이 위치한 곳이 산 속이라 10월인데도 많이 춥습니다. 그런데 나무 몇 개만 때면 40평 집이 바닥도 뜨끈뜨끈 공기도 뜨끈뜨끈, 정말 행복합니다. 화장실과 다용도실도 다 깔았는데 … (중략) … 추운 겨울이 기다려집니다. 옆집은 춥다고 겨울옷을 입고 있는데 저희 아이들은 속옷만 입고 돌아다닙니다. 황토집을 지은 것보다 벽난로 보일러를 설치한 것이 저는 더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닥 난방 벽난로를 생산, 보급하는 파워앤파워 게시판에 한 사용자가 올린 글이다. 이 사용자 외에도 바닥 난방 벽난로 사용에 만족했다는 후기가 꽤 올라와 있다. 파워앤파워 최인상 대표는 "자사가 지난해 국내 처음 특허출원을 한 바닥 난방 벽난로가 반응이 아주 좋다"며 "에너지 절감과 난방 효율 면에서 우수해 전원주택 생활자들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바닥 난방 벽난로 출시 후 다른 벽난로에 비해 이 벽난로가 높은 보급률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바닥 난방 벽난로가 출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난방비를 절약케 하기 때문이다. 벽난로로 공기를 훈훈하게 함과 동시에 바닥 난방도 가능한 것인데 기름, 가스, 전기 열원이 아닌 벽난로에 때는 장작만으로 난방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파워앤파워 제품의 경우 기존 보일러와 접목 방식이 아닌 단독 벽난로 보일러 형태를 띠는 데 물탱크와 온수 순환 모터를 벽난로와 분리한 구조로 배관 내 압력을 최소화해 과부하에도 안전하도록 했다. 업체 측은 "장작 1회 투입으로 5~7시간 바닥 난방을 유지하고 최장 12시간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마찬가지로 바닥 난방 벽난로를 공급하는 오성벽난로 관계자는 "초기에 3~4개의 장작 투입 후 가급적 빨리, 1시간 이내에 바닥이 훈훈해지고 최소 5시간 이상 바닥 난방이 유지되는 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체마다 기술과 노하우가 다르고, 간혹 과부하나 동파 등으로 보일러 겸용 벽난로의 폭발 사고도 있다며 업체 및 제품 선정 시 주의를 당부했다. 오븐 탑재한 벽난로올 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벽난로 박람회에 참관한 정우21세기 이승규 대표는 귀국 후 새로운 벽난로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 " 벽난로 선진국 독일과 이탈리아를 비롯 세계 유수의 개성 강한 벽난로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해 단연 두드러진 특징은 지진 등 재난으로 연료 공급 중단을 대비한 제품이었다"고 소감을 밝힌 이 대표는 "세계 우수 벽난로 제품들을 분석, 연구하고 5차례 실험 끝에 열효율을 높이면서 오븐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J-4001, 5001, 6001, 7001 제품이 바로 그것이다. 기존의 고구마 구이용 서랍과 상부 간단한 조리실을 업그레이드했으며, 7001 제품은 화실과 나란히 오븐을 추가했다. 이 대표는 "전력이나 가스 공급이 중단됐을 때도 이 벽난로 하나만 있으면 난방과 밥 짓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30% 열효율 높였는데 화실 하부에 공기 흡입구를 늘려 화실 내부에서 1차, 2차에 걸쳐 완전 연소되도록 설계했다. 50㎝ 길이의 장작도 넣을 수 있도록 화실을 키웠고 스테인리스 외장재로 안전과 의장성을 높였다. 캠프에 들고 가는 벽난로휴대 가능한 일본 신보제작소 벽난로는 최근 늘어난 캠핑족들에게 인기를 끈다. 연통을 분리해 화실 속에 넣으면 길이 68㎝, 높이 35㎝의 앙증맞은 달걀형 몸통만 남아 휴대와 운반이 손쉽다. 이 벽난로를 국내 공급하는 해오실업 오용탁 대표는 "최근 일본 벽난로 시장을 둘러보다 3대째 가업을 이어 수공 방식으로 벽난로를 제작하는 신보제작소를 발견하고 국내 공급을 결정했다"며 "올해 3월 일본 동북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지진 피해로 전기와 가스 공급이 중단되자 비상 시취사와 난방 그리고 휴대 가능한 장작 벽난로 인기가 급속히 높아진 상태"라고 전했다.신보제작소 제품은 올여름 건축 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구입해 실제 사용해 본 사용자는 "작은데도 생각보다 화력이 좋아 따듯하고, 취사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고, 또 다른 사용자는 "캠프에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열효율이 좋고, 약해 보여서 형태가 쉽게 변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구성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휴대 가능하다는 점 외에 10만~2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도 인기에 한 몫 한다. 중대형 벽난로에 가격 부담을 느끼거나 외관보다 실용성과 경제성을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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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로 난방비 절약하기] 열효율 높은 노출형 벽난로가 대세, 바닥난방 · 조리 · 캠핑까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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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벽난로 종류별 제품사양 - 01. 장작벽난로
- ① ㈜남부 ㈜남부는 자연대류 난방 방식의 블로잔(Bullerjan)을 독점 공급한다. 블로잔은 독일 ENERGETEC 社가 1975년 구부러진 가열된 스틸튜브로 인해 대류열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벽난로이다. 일반 벽난로가 연소실을 가열해 복사열로 공간을 데우는 반면, 블로잔은 공간 속의 공기를 순환하는 자연 대류 방식을 이용해 공간 전체를 데움으로써 뛰어난 난방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남부의 블로잔 중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스톤(stone) 제품이다. 이 제품은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해 건강에도 좋은 게르마늄으로 외형을 둘러싼 벽난로이다. 문의 T 055-291-8620 W http://www.supergun.co.kr stone(Type00) 난방면적 15평 제품크기 530㎜(가로)×620㎜(세로)×650㎜(높이) 최대장작길이 400㎜ 무게 63㎏ 연소효율 73% 가격 473만 원 (VAT 포함) ② 대산벽난로 대산벽난로는 유럽에서 연간 5만 대 이상 판매되는 유럽형 주물 벽난로 Olymberry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대산벽난로는 노출형 주물 벽난로를 주로 판매하나, 매립형 주물 벽난로나 펠릿과 화목 난로를 겸용할 수 있는 주물난로도 판매한다. 대산벽난로의 주력 제품은 HF-446으로, 이 벽난로는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정도로 상품성이 검증받았다. HF-446 제품은 에나멜 코팅 제품도 있다. 이 제품은 습기에 약한 주철에 에나멜을 코팅해 시간이 흘러도 도자기와 같이 항상 새것처럼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문의 T 042-636-3005 W http://www.daesanfire.co.kr HF-446 난방면적 15~30평(천장 높이에 따라 다름) 제품크기 610㎜(가로)×580㎜(세로)×860㎜(높이) 최대장작길이 300㎜ 무게 206㎏ 연소효율 77% 가격 220만 원(VAT 포함) ③ ㈜디엔지 ㈜디엔지는 1979년 설립 이래 국내 기술력만으로 벽난로 기술을 성장·발전시켜온 기업이다. 37년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제작, 판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벽난로 제품을 공급한다. ㈜디엔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벽난로를 수출한 바 있다. ㈜디엔지 벽난로 제품 중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에스키모’ 시리즈이다.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스키모 시리즈는 큰 세로 모양의 원뿔형 디자인으로 표면적이 넓어 열전도율이 높다. 개방형 복층 주택의 건축주에게 인기가 높다. 문의 T 031-323-5848 W http://www.dche.co.kr 에스키모 미니 난방면적 60평 제품크기 530㎜(가로)×600㎜(세로)×1,650㎜(높이) 연소실길이 425㎜110㎏ 연소효율 80% 버닝타임 10시간 가격 374만 원 (VAT 포함) ④ 브리튼코리아 브리튼코리아는 여가의 질을 높이기 위한 캠핑 용품과 유럽식 난방 기구를 수입·판매하는 올어바웃RV 社에서 난로 및 히터 사업을 하는 자사 브랜드다. 브리튼코리아는 2011년 독일 레다, 2013년 벨기에 도브레, 스페인 컨베사, 2014년 프랑스 인빅타 등과 제휴해 난로수입·납품해 왔다. 브리튼코리아는 노르디카 로제타 마욜리카를 수입·판매한다. 노르디카 로제타 마욜리카는 왼쪽 칸에서 나무를 연소해 열을 내고 오른쪽 칸에서 베이킹할 수 있는 오븐을 장착했다. 또한 하단에는 장착을 넣을 수 있는 서랍이 있어 별도의 장작받이가 필요하지 않다. 문의 T 032-523-7177 W http://www.britainkorea.com 노르디카 로제타 마욜리카 (요리겸용) 난방면적 30~40평 제품크기 869㎜(가로)×572㎜(세로)×843㎜(높이) 연소실길이 169㎏ 최대장작길이 300㎜ 연소효율 82% 버닝타임 8시간 오븐크기 245㎜(가로)×300㎜(세로)×384㎜(높이) 가격 469만 원(VAT 포함) ⑤ 모르소 벽난로 모르소 벽난로는 16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북유럽 덴마크 왕실 난로 브랜드다. 모르소 벽난로는 북유럽 덴마크 특유의 엔틱하면서도 엘레강스한 디자인에 바이킹 후예가 가진 주철 주물 기술을 적용한 고품격 제품이다. 모르소코리아에서 판매하는 S151-32 모델은 최신 매립형 제품으로, 넓은 실내의 어느 공간에 위치해도 불꽃 감상이 자유로운 3D 입체 벽난로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매립형 벽난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슬라이딩 도어로 문을 열고 닫는 것이 가능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문의 T 070-8253-6047 W http://www.morsoe.kr MORSO7943 난방면적 약 36평 제품크기 504㎜(가로)×435㎜(세로)×1,157㎜(높이) 무게 174㎏ 연소효율 79% 가격 704만 원(VAT 포함) S161-32 난방면적 40평 제품크기 550㎜(가로)×700㎜(세로)×1,525㎜(높이) 무게 217㎏ 연소효율 81% 버닝타임 8시간 가격 1,360만 원(VAT포함) ⑥ 예성벽난로 예성벽난로는 1984년부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벽난로 신제품을 만들어 왔다. 특히 ISO 9001 인증기업으로 본사 생산라인에서 직접 벽난로를 연구 개발해 국내 주거환경에 적합하고 소비자의 질을 높이는 벽난로 개발을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예성벽난로 제품 중 최근 소비자가 많이 찾는 모델은 ‘하프’이다. 하프는 코너에 적합한 외양으로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고효율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인기 제품으로 급부상했다. 유럽스타일인 ‘엔코르’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상부에 오븐을 장착해 고구마나 감자 등을 구울 수 있게 했으며, 삼면을 특수자기로 마감했다. 문의 T 031-836-7681 W http://www.yesungfire.co.kr 하프 난방면적 30평 제품크기 795㎜(가로)×510㎜(세로)×810㎜(높이) 무게 144㎏ 최대장작길이 400㎜ 연소효율 70% 버닝타임 8시간 가격 209만 원(VAT 포함) 엔코르 난방면적 40평 제품크기 545㎜(가로)×490㎜(세로)×1,200㎜(높이) 연소실길이 220㎏ 최대장작길이 400㎜ 연소효율 80% 버닝타임 10시간 가격 495만 원(VAT 포함) ⑦ 파워앤파워 파워앤파워는 30여 년간 국산 벽난로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파워앤파워는 벽난로 제품의 구조와 도어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수많은 자체 테스트를 거쳐 검증한 결과, 수입품을 능가하는 고품질의 벽난로를 개발했다. 파워앤파워는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특허와 국내 특허를 출원해 왔으며, 모든 제품구조와 유리도어는 산업 재산권으로 보호 받는다. 주력 제품은 스텔라 대리석과 카틀레야이다. 스텔라 대리석은 유리문에 그을음이 안 붙으며, 불을 붙일 때 연기가 문으로 나오지 않는다. 카틀레야는 원뿔형이므로 열을 가운데로 모아 빠르게 난방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문의 T 031-232-3926 W http://powerandpower.co.kr 카틀레야 난방면적 55평 제품크기 785㎜(가로)×785㎜(세로)×1,380㎜(높이) 무게 150㎏ 최대장작길이 550㎜ 연소효율 96~98% 버닝타임 12시간 이상 가격 312만 원(VAT 포함) 스텔라 대리석 난방면적 60평 제품크기 760㎜(가로)×490㎜(세로)×1,100㎜(높이) 무게 300㎏ 최대장작길이 350㎜ 연소효율 96~98% 버닝타임 12시간 이상 가격 424만 원(VAT 포함) ⑧ 웅진벽난로 웅진벽난로는 오랜 기간 국내 정서에 맞고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손색 없는 벽난로 생산에 열중했다. 웅진벽난로는 검증되지 않은 제품은 판매하지 않으며, 101-1호부터 108호까지 명품, 201호부터 207호의 보급형, 301호부터 304호까지 유럽형 벽난로로 구분해 판매한다. 웅진벽난로의 주력 제품은 101-1호와 101-2호이며, 이들 제품은 뒷면 스텐레스 물통으로 상단부 열교환기를 장착해 방바닥 난방까지 해결했다. 특히 101-2호와 108호는 3면이 세라믹 유리로 발열량이 높고 전면과 측면에서 화력을 볼 수 있어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문의 T 031-774-3344 W http://sunwj.co.kr 웅진 101-2호 난방면적 15~40평 제품크기 880㎜(가로)×500㎜(세로)×1,100㎜(높이) 무게 180㎏ 최대장작길이 550㎜ 연소효율 90% 가격 320만 원(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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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벽난로 종류별 제품사양 - 01. 장작벽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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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겨울철 낭만 아이템, 벽난로 - THEME 02. 기능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THEME 02. 기능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정리 | 백홍기 자료출처 | 전원주택라이프 DB 단순한 외형이지만, 첨단 기술을 탑재한 벽난로가 대세다. 리모컨으로 화력을 조절하며, 완전 연소 기능으로 재를 치울 필요 없고, 외부에서도 점화할 수 있는 스마트한 벽난로 등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벽난로가 속속 등장하면서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01 벽난로, 아는 만큼 보인다 벽난로는 설치하면 집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함께 해야 하는 제품이라 사전에 요모조모 잘 살핀 후 구입해야 한다. 광고나 카탈로그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실물을 보고, 설명을 들으며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좋은 벽난로의 조건은 간단하다. 열효율이 높고 안전하며, 튼튼하고, 적당한 가격과 좋은 디자인 그리고 완벽한 사후관리다. 여기에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해 보험처리까지 준비한 업체라면 더욱 든든할 것이다. 소비자는 이러한 벽난로의 기능과 성능을 알아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먼저, 벽난로의 성능부터 알아보자. 벽난로는 난방 면적 개념이 아닌 발열량과 버닝타임으로 성능을 평가한다. 버닝타임이란 1회 장작 투입으로 최적의 연소상태를 유지하면서 장작이 타는 시간을 말한다. 그러므로 벽난로를 살 때 몇 평형인가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벽난로는 기름이나 전기난로, 보일러와 같이 일정한 열량을 발산하지 않고 장작을 얼마나 넣고 불을 피우느냐에 따라 난방 면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 화실로 유입, 유출되는 공기량을 정밀하게 조절해 발열량과 버닝타임을 자유자재로 선택하는 기능을 살펴본다. 버닝타임과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유리문이 부착된 제품을 찾는다면, 유리 재질이 세라믹인지 확인해야 한다. 강화유리나 일반유리를 사용한 제품이라면 뛰어난 열효율도 기대하기 어렵고 파손될 유험도 높다. 세라믹 유리를 유관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측면에서 유리면을 보았을 때 일반 유리와 달리 엠보싱(요철)이 있다는 것이다. 두께는 3㎜이며 엷은 브라운 색을 나타낸다. 또, 세라믹 글라스의 정교한 결합으로 화실의 완벽한 밀폐성도 검사한다. 화실의 밀폐성은 버닝타임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효율이 높은 벽난로의 화실은 내부 온도가 800℃ 이상 올라가 화실 내부의 내열성과 내구성도 따져봐야 한다. 화실을 살펴볼 때 역풍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연통 연결구에서 화실을 들여다볼 때 화실의 장작 타는 곳이 그대로 보이면 역풍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 제품이다. 외부에서 굴뚝을 통해 바람이 거꾸로 들어오는 현상인 역풍은 벽난로의 효율을 급격히 떨어트린다. tip 우리나라 주택 구조는 천장이 낮고 거실에 대부분 넓은 창을 설치한다. 일반적으로 벽난로를 설치하는 거실에는 소파와 테이블, TV가 자리 잡아 덩치 큰 미국식 벽난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우리나라 거실의 크기는 보통 16.5㎡(5평)에서 66㎡(20평)를 넘지 않는다. 이 정도 공간에 적당한 벽난로 화구의 크기는 가로 80㎝, 높이 60㎝, 깊이 50㎝ 미만이 적당하다. 02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벽난로의 변신 보조난방 기구쯤으로 취급받던 벽난로 시대는 지났다. 이제 벽난로는 내부 인테리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열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바이오 에탄올, 펠릿 등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사용해 운용비까지 줄이면서 주 난방으로도 손색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뿐만 아니다. 불똥이 튀지 않게 그물망을 친 안전한 개방형 벽난로, 유리문의 그을음을 방지하는 자동 청소 기능, 열선(熱線)인 원적외선과 적외선을 투과해 열효율을 더욱 높인 세라믹 유리문, 난방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팬(Fan) 부착, 바비큐 기능, 다른 방으로 열풍을 보내 난방 효율을 높인 기능 등 과거 우리가 인식하던 단순한 벽난로에서 장식성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편의성까지 높인 다양한 기능의 벽난로로 발전했다. 여기에 구들장, 온풍기, 보일러 기능을 겸비한 제품까지 선보여 그야말로 멀티 플레이 벽난로의 시대다. ① 구들과 벽난로를 한번에 이화종 씨가 개발한 황토벽난로 구들은 전통 구들을 개량해 함실아궁이를 실내로 들이면서 시골집 아궁이의 불편함을 해결한 방식이다. 황토벽난로 구들은 거실에 함실아궁이 역할을 하는 벽난로를 설치해 방을 난방하는 원리다. 벽난로는 주물이고 구들은 황토다. 구들은 불이 더욱 잘 드는 이중 고래를 뒀다. 최대한 적은 양의 장작으로 구들을 축열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유럽형 벽난로에 우리나라 전통 구들장을 결합한 것으로 방 안 온도를 87℃까지 올릴 수 있으며, 한 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하자 발생이 적고 기존 벽난로 연료의 1/10 수준이라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적이다. 벽난로 함실 위에서 간단한 조리도 할 수 있어 전원의 운치를 더했다. 벽난로뿐만 아니라 구들을 설치해야 하기에 신축 주택이나 리모델링 주택, 별채에 적합한 방법이다. - 출처 : 수선재 출판 「벽난로 온돌방」 저자 이화종 ② 오븐 추가로 다양한 요리 가능 정우21세기는 기존의 고구마 구이용 서랍과 연도 중간에 간단한 조리실을 업그레이드한 오븐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내놨다. 전력이나 가스 공급이 중단돼도 벽난로 하나만 있으면 난방과 식사만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문의 : 정우21세기 031-718-6864 http://장작난로.com ③ 바닥 난방까지 해결한 벽난로 바닥 난방이 가능한 벽난로의 장점은 두말할 나위 없이 난방비 절감이다. 벽난로로 공기를 훈훈하게 데우면서 동시에 바닥도 난방하기 때문이다. 기름, 가스, 전기 열원이 아닌 벽난로에 사용하는 장작만으로 난방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파워앤파워의 바닥 난방 제품은 기존 보일러와 접목 방식이 아닌 단독 벽난로 보일러 형태다. 물탱크와 온수 순환 모터를 벽난로와 분리한 구조로 배관 내 압력을 최소화해 과부하에도 안전하다고 전한다. 업체 측은 "장작 1회 투입으로 5~7시간 바닥 난방을 유지하고 최장 12시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 문의 : 파워앤파워 031-232-3926 www.powerandpower.co.kr 또 다른 바닥 난방 벽난로를 공급하는 오성벽난로는 “초기에 3~4개의 장작 투입 후 1시간 이내에 바닥이 훈훈해지고 최소 5시간 이상 바닥 난방이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체마다 기술과 노하우가 다르고, 간혹 과부하나 동파로 보일러 겸용 벽난로의 폭발 사고가 발생한다”며 업체 및 제품을 선택할 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문의 : 오성벽난로 031-771-5551 www.osungfire.co.kr ④ 캠프에 들고 가는 벽난로 일본 신보제작소의 이동이 가능한 벽난로는 캠핑족이 더욱 관심을 보이는 제품이다. 연통을 분리해 화실 속에 넣으면 길이 68㎝, 높이 35㎝의 앙증맞은 달걀형 몸통만 남아 휴대와 운반이 손쉽다. 3대째 가업을 이어 수공 방식으로 벽난로를 제작하는 신보제작소 제품은 작은데도 화력이 좋아 따뜻하고, 취사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휴대할 수 있다는 점 외에 10만~2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도 매력으로 꼽는다. 중대형 벽난로 가격에 부담을 느꼈거나 외관보다 실용성과 경제성을 따지는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이다. ⑤ 두 번 난방하는 온풍기 겸용 벽난로 벽난로 내부의 열기를 외부로 빼내 공기를 데우는 온풍기 벽난로가 있다. 온풍기는 좌우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공간을 집중해서 난방할 수도 있다. 온풍기 벽난로를 공급하는 나무에너지는 독일에서 직수입한 세라믹 유리(두께 5㎜)를 사용해 벽난로 내부 온도를 약 80%까지 내보낸다. 브로아 스위치로 열을 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직화 부위의 철판(두께 8㎜)이 두꺼워 사용 중에 휘거나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다. - 문의 : 나무에너지 031-533-2727 www.namuenergy.com 03 좀 더 안전한 연도煙道(연통)가 필요해! 연도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벽난로 구성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구매자들 대부분 벽난로 몸체와 외부 치장에만 신경 쓸 뿐 정작 중요한 연도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투자를 꺼리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벽난로 사고 대부분이 연도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벽난로 연도의 표면 온도는 500∼600℃까지 상승해 이중구조의 세라믹 단열재로 채워진 연도가 안전하다. 연도가 목제 벽체나 천장을 통과할 땐 16㎝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굴뚝은 제일 높은 지붕보다 30∼50㎝ 더 높게 설치해야 역풍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여건상 굴뚝을 높게 설치하지 못할 땐 스테인리스 재질의 무동력 벤치레이터와 같은 보조 장치를 설치하면 된다. 산불 예방을 위해 굴뚝과 주변 나무숲과의 거리는 최소 8m 이상 떨어져야 하고, 반드시 스테인리스 재질의 불똥 방지 캡을 설치해야 한다. 연도를 잘못 설치하면 벽난로의 성능 저하는 물론 곧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한번 설치하면 교환이 어렵고 건축물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사용해야 해 설치할 때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벽난로 연도는 수명이 오래가고 화재 예방을 위해 외겹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연대 내부에 ‘침니 파이어’가 발생하면 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침니 파이어는 가열된 연도 안에서 뜨거운 연기와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응축수가 장작의 분진과 기타 물질이 섞여 만들어지는 스케일(크레오소우트)에 불이 붙는 현상이다. 스케일은 검고 끈끈하며 매우 인화성이 강한 물질이다. 한번 불붙으면 숯처럼 잘 꺼지지 않고 매우 높은 열을 내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침니-파이어는 연도 안에서 사용자도 모르게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실제 미국과 캐나다 911에 접수된 벽난로 화재 대부분이 이러한 침니-파이어를 예측하지 못한 부실한 연도를 설치한 것에서 비롯된 일이다. 교체가 어려운 연도는 녹이 슬지 않고 1,300℃에서도 견딜 수 있는 세라믹 재질이 충전된 스테인리스를 사용해야 한다. 열에 의한 팽창과 수축으로 연결 부위가 이탈되지 않는 구조가 좋다. 그러나 이에 앞서 주택 안전을 위해 연도가 중요하다는 소비자의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 IN SHORT 벽난로 연도(연통)의 구조 벽난로 연도(연통)는 벽난로 이상으로 중요하다.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하게 제작된 연도는 사용 부위에 따라 여러 부품으로 나뉜다. 1. 치장 연도(단관 연도 지름 170㎜) 타공연도와 천장의 삼중 연도를 연결하며 단관(1겹으로 제작)으로 제작한다. 외부의 고온에 견디는 내화 도료를 칠해 사용한다.(화력에 의한 방사열이 높다) 2. 타공 연도(220㎜, 270㎜) 화상 방지를 위해 치장연도 외부에 이중 구조로 설치되는 연도다. 이중 및 삼중 연도: 단관 170㎜ 외부에 220㎜와 280㎜ 관을 둘러 내부온도가 외부까지 전도되지 못하게 단열 구조로 제작해 화재 및 결로 방지를 위한 연도이다. 3. 화이어 스톱 연도가 지나는 벽체나 지붕의 지름을 연도보다 넓게 구멍을 뚫고 연도의 열이 전도되지 못하게 고정하는 부품이다. 모양은 원형 또는 사각형의 동판으로 분류되며 현장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제작해 사용한다. 4. 치장 엘보 실내 천장에서 내려오는 단열 연도(삼중 연도)와 혹은 실내 벽체를 관통해 외부로 나가는 단열 연도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직선으로 시공할 수 없어 방향을 전환해야 할 때 사용하는 부품이다. 5. 이중·삼중 엘보 열 차단을 위해 이중 또는 삼중으로 된 엘보. 6. 이중 T엘보 연도가 벽체를 관통해 수평으로 설치되어 외부의 단열 연도와 연결되는 부품이다. 삼구 형식의 통로로 되어 있는 관이며 한쪽에 여닫는 형태의 가리개가 있어 연도를 청소할 수 있게 한 부품이다. 방수 경사 좌대 및 수평 좌대: 경사 좌대와 수평 좌대는 연도를 따라 올라오는 폐열을 마지막으로 차단하고 누수를 막아주는 부분이며, 지붕 화재를 예방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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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겨울철 낭만 아이템, 벽난로 - THEME 02. 기능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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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난방을 한 번에 해결하는 벽난로, 파워앤파워
- 집 안 난방을 한 번에 해결하는 벽난로 파워앤파워 질박한 도자기를 굽듯, 미적 예술정신으로 지난 30년간 벽난로를 생산해 온 장인 기업이 있다. 세계 최초 삼중 에어커튼 장치를 발명한 파워앤파워가 그 주인공이다. P.C.T 출원과 국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약 40여개의 인증을 모두 보유한 파워앤파워는 이제 명실상부한 고품질을 상징하기에 이르렀다. 그 퀼리티를 만나보자. 정리 박치민 기자 자료 협조 파워앤파워 031-232-3926 www.powerandpower.co.kr Q & A Q. ‘파워앤파워’에 대해 A. 지난 30년, 장인정신 하나로 벽난로를 생산, 공급해 온 기업입니다. 세계 최초 삼중 에어커튼 장치를 발명했으며, 인체 무해한 무공해 청정 벽난로의 시발점을 알렸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찜질방 전용, 보일러(바닥 난방)용 등의 특화를 이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Q. 다가올 2015년을 대표하는 제품은 A. 보일러 벽난로, 에스프리 오븐, 파워솔라 오븐, 스텔라, 카틀레야, 카타필라 등 특허제품들이 있습니다. Q. 구조(Structure)가 남다른데 A. 저희 제품은 공기흐름 유도판과 삼중 에어커튼 기능이 모두 장착돼 있습니다. 또한 에어탱크 공기분사식 입체 연소 및 국내 최장 버닝타임을 보유했습니다. 내부 벽돌 문양의 ‘특수 주물판재’는 강한 내구력을 가졌으며, 세계 최초로 개발한 벽난로 화실용 ‘내열 축열 벽돌판’도 단열재판이나 질석판, 일반 내열벽돌 등과 다르게 고밀도로 제작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Q. 벽난로 구입 시 Tip A. 우선 유리에 그을음이 붙는지 확인하고, 광고처럼 정말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지 재질과 두께를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문을 열 때 연기가 나오는지 유무와, 버닝타임, 연도의 직경, 벽난로 자체에 보조 점화시설 부착 시 위험 요소, 각 기능 부분마다 특허를 받았는지 유무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Q. 설치 시 주의사항 A. 벽난로 자리로부터 연도가 일직선으로 올라가야 좋습니다. 엘보를 사용하지 않고, 가급적 강제 배기 시설이 없는 자연 상승 배기 방식으로 설치해야 오랫동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PRODUCT 따뜻한 예술감각, 에스프리 565㎜(가로)×490㎜(세로)×1050㎜(높이) 최대 60평 약 13,500㎉ 에어 분사식 입체 연소, 다중 연소, 이중 연소 12시간 이상 385만 원 고품격의 프리스탠딩, 카타필라 790㎜(가로)×565㎜(세로)×915㎜(높이) 최대 60평 약 14,000㎉ 에어탱크 분사식 입체 연소방식, 다중 연소, 이중 연소 12시간 이상 284만 원 여성의 우아한 미가 돋보이는, 카틀레야 785㎜(가로)×1380㎜(높이) 최대 60평 약 13,400㎉ 에어탱크 분사식 입체 연소방식, 다중 연소, 이중 연소 12시간 이상 284만 원 고풍스런 럭셔리 디자인, 스텔라 750㎜(가로)×490㎜(세로)×963㎜(높이) 최대 60평 약 13,900㎉ 에어탱크 분사식 입체 연소방식, 다중 연소, 이중 연소 12시간 이상 375만 원 강력한 힘과 유럽형 미적감각, 파워스크린 1085㎜(가로)×470㎜(세로)×890㎜(높이) 최대 60평 약 15,000㎉ 에어 분사식 입체 연소장치, 다중 연소, 이중 연소 12시간 이상 3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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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난방을 한 번에 해결하는 벽난로, 파워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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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전원주택 동반자 벽난로Fireplace ④
- 난방과 인테리어를 한번에 우리 집에 어울리는 벽난로 벽난로가 실내 장식용으로만 취급받던 시대는 지났다. 벽난로를 제조하는 회사는 각자 자신들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격·기능·개성을 앞세워 소비자를 유혹한다. 어느새 거실 인테리어에서 ‘화룡정점’으로 떠오른 벽난로. 이제는 기능과 용도, 난방에 소요되는 비용적인 면도 고려하고, 주택의 특성과 용도, 개개인의 정서에 따라 선택된다. 실속형에서 고급형까지 고전적인 형태와 세련된 디자인의 벽난로 등 눈길이 가는 제품을 찾아보았다. 정리 백홍기 기자 실속이 대세다. 실속형 벽난로 정우 21세기 이승규 대표는 난로에 대한 애착이 강해 아직도 손수 난로를 제작하고 있다. 보급형부터 고급형, 그리고 대형 오븐 기능을 겸비한 벽난로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을 선보인다. 요즘 실속을 따진다면 한 번쯤 찾아볼 만하다. www.jw21c.net / 031-718-6864 •품명: 가정용 고급형 J-205 / 보급형 J-11 •가격: 고급형 2,000,000원 / 보급형 370,000원 •크기: 650㎜×450㎜×1100㎜ /380㎜×470㎜×920㎜ (가로×세로×높이) •무게: 180㎏ / 55㎏ •연소효율: 85% 특징 및 장점 •에어커튼 시스템 및 다중 연소 방식 •두꺼운 철판으로 제작하고 고열도 페인트를 도색해 수명이 길다 •손잡이가 있고 다리 높이 조절이 가능해 장소 이동 및 설치가 용이함 •중간 조절기를 이용해 거꾸로 연소되는 기능 최고의 성능을 위한 선택 더베스트컬렉션은 벌리, 톤벡, 제우스 등 유럽 최고의 벽난로를 수입 판매하는 회사다. 이 가운데 독일 제우스 제품은 열효율이 93%라는 놀랄 만한 성능을 보인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세련된 멋을 추구하는 유럽의 벽난로를 소개한다. www.thebestcollection.kr / 031-885-0550 •품명: 제우스 퍼 Xeoos PUR X5 •가격: 7,500,000원 •크기: 400㎜×408㎜×1286㎜(가로×세로×높이) •무게: 193㎏ •연소효율: 93% 특징 및 장점 •전 세계 벽난로에서 연소 효율 1위 •동일한 나무의 연료 소비가 40% 이상 절감되고, 재는 40% 이하로 줄어듦 •미세먼지 배출 극소화 •CO2가스 함유량 배출 극소화 •배출 가스의 온도 210°C 인테리어, 보일러, 보조난방 1석3조 파워앤파워는 벽난로 전용, 찜질방 전용, 바닥 난방 보일러 전용 벽난로를 생산한다. 난방비 절약과 찜질방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 눈에 띈다. 주 난방과 개성을 원한다면 찬찬히 살펴보자.田 www.powerandpower.co.kr / 031-232-3926 파원앤파워 카틀레야 파원앤파워 카틀레야(보일러 겸용) •품명: 카틀레야 중형 •가격: 3,600,000원 •크기: 785㎜×1270㎜(가로×세로) 특징 및 장점 •에어커튼 시스템 및 다중 연소 방식 •화실에 벽돌 문양의 특수합금 주물(15T) 장착 (특허제품) •고열에 안전한 이중 장치 •화실 후면 다중 입체 분사식 점화방식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제거해 국내 최초 인체에 무해한 무공해 청정 벽난로 벽난로 사용 법 1. 손 보호를 위해 먼저 장갑을 착용한다. 2. 벽난로의 배기 조절기와 공기 조절기를 최대로 개방한다. 3. 화실 바닥에 착화제(불쏘시개, 신문지 뭉치(5~7개) 등)를 깔고 마른 장작을 쌓은 뒤 불붙인다. 4. 벽난로 하단 순간 급기장치의 공기 통로를 열어 둔다. 5. 연료가 발화하면 뒤쪽의 외부공기 유입관 조절구를 열어 다중 입체 분사 연소하게 한다. 6. 벽난로가 가열되면 하단의 순간 급기 장치를 조절해 장작의 발화속도를 조절한다. 7. 연로가 소모돼 재충전이 필요하면 반드시 벽난로 상부 배기관에 있는 1차 댐퍼의 손잡이가 수직으로 열려 있는지 확인하고 벽난로 도어를 천천히 열어 재충전한 뒤 천천히 닫는다. 8. 벽난로의 전면유리나 몸체 전면 부, 상판에서 열을 방사하기 때문에 화상을 입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벽난로 관리하는 법 •벽난로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모든 조절구를 닫아 놓는다. •벽난로 청소나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먼저 잘 마른 나무로 화력을 세게해 벽난로 내부의 그을음이나 타르를 다 태운다. 벽난로가 식으면 큰 붓을 이용해 내부의 먼지나 이물질을 털어주고 습기 제거제를 화실 내부에 넣어놓는다. 사용가능한 장작과 관리하는 법 •마른 참나무, 자작나무 등 활엽수를 장작으로 사용한다(침엽수는 밀도가 낮아 발열량이 낮다.). •장작의 크기는 1.5㎏을 기준으로 30㎝ 정도가 적당하다. •장작의 수분 함유량은 20% 미만인 것을 사용한다(장작의 수분은발열량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비와 눈을 피해 햇빛이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최소 6개월 이상 말린다(2~3년 정도 말리면 좋다.). 사용하지 말아야할 장작 •밤나무 장작은 두통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소나무 장작의 송진은 연도를 막히게 하는 주범이다. •건축 폐자재나 방부 처리된 나무는 연소 과정에서 유해 가스가 나온다. •젖은 장작을 사용하면 불완전 연소에 의한 다량의 가스가 발생하고 크레소트(이물질이 달라붙는 현상) 현상으로 연도가 막힐 수 있다. 글 파워앤파워 최인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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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전원주택 동반자 벽난로Fireplace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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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동반자 벽난로Fireplace ③
- 벽난로 화재 시공할 때 잡아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 ‘겨울 화롯불은 어머니보다 낫다’라는 속담이 있다. 추운 겨울 온기는 어머니의 품에 비견될 정도로 푸근하고 따뜻하다는 의미리라. 특히 보조 난방기기로 큰 역할을 하는 벽난로는 몸의 체온뿐 아니라 마음의 온도도 따뜻하게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글 백홍기 기자 취재 협조 파워앤파워벽난로 031-232-3926 www.powerandpower.co.kr 주택설계에서 벽난로 위치 고려해야… 주방에 싱크대, 거실에 소파와 같이 벽난로도 어느 덧 거실에서 빼놓을 없는 소품이 됐다. 하지만 아직도 시공 단계에서 벽난로의 위치와 설치에 관한 충분한 논의 없이 진행돼 하자 아닌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 벽난로를 설치하려는 건축주는 설계 전부터 건축사와 의논해 벽난로의 위치와 크기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매립형 벽난로는 난로 뒤 벽의 온도가 300°C 이상 치솟기 때문에 단열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벽체 안 굴뚝을 통과하는 연도의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벽 안에서 발화될 수 있기 때문에 건축가와 벽난로 전문 시공자는 논의를 거쳐 설계하는 게 바람직하다. 노출형 벽난로는 일반적으로 벽체와 20㎝ 정도 띄우면 적당하지만, 주물형 벽난로는 몸체의 온도가 고온으로 달궈져 이보다 많이 띄우거나 내화 벽돌을 설치 벽면에 쌓는 게 좋다. 연도煙道가 연도然道 될 수 있어 연기가 빠져나가는 길이라 해서 연도煙道라고 한다. 하지만 자칫하면 불타는 연도然道가 될 수 있다. 벽난로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이유기도 하다. 벽난로에 의한 화재 대부분이 연도가 지나는 벽체나 지붕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연도에 발생하는 침니-화이어Chimney-Fire라는 현상으로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침니-화이어는 재나 찌꺼기가 연도에 쌓여 막히면 300~600°C까지 올라가는 연도 내 온도에 의해 자연 발화되는 현상이다. 이것을 예방하려면 연도를 수직으로 세워야 하지만, 이미 지어진 주택에 벽난로를 설치하거나 위치에 따라 연도가 꺾이게 되면 그에 맞게 시공해야 한다. 연도를 올바르게 시공 했다면 침니-화이어 현상이 발생했을 때 연도의 열기가 벽면에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고, 그동안 쌓였던 재가 연소돼 오히려 막혔던 구멍이 뚫리기 때문이다. 연도의 종류는 크게 스틸과 스테인리스 재질이 있고 단관구조와 내열재인 세라크울Cerakewool을 채워 2중 또는 3중 구조로 된 것이 있다. 연도 설치 역시 설계 과정에서 준비하면 좋지만, 이미 지어진 주택이라면 설계 도면을 확인해 서까래나 배관, 배선이 지나는 위치를 파악해 시공해야 한다. 지붕과 맞닿는 부분은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대부분의 단열재는 불연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스티로폼과 같이 불에 취약한 단열재는 최소 10㎝ 이상 파내고 세라크울 등 내열재로 채워야 한다. 연도 내부가 깨끗해야 완전 연소가 되고 화재 위험도 줄어든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연도 상태를 확인하고 청소하는 게 좋다. 연도를 지붕에 설치할 때 눈여겨봐야 할 게 누수 문제다. 연도를 직접 지붕에 밀착해 고정하면, 바람이나 열에 의한 수축과 팽창, 주택의 신축성 등에 의해 틈새가 벌어져 그 사이로 빗물이 샌다. 지붕에는 연도가 직접 고정되지 않게 공간을 띄워 빗물받이나 방수 처리를 해야 한다. 벽난로 설치에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 믿을 수 있는 시공 업자와 올바른 제품을 사용하고 관리해 안전하게 오랫동안 벽난로의 따뜻함을 누려보자.田 연도 구조와 벽난로 설치 모습 벽난로의 연도(연통)는 벽난로 이상으로 중요하다.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하게 제작된 연도는 사용 부위에 따라 여러 부품으로 나뉜다. 치장 연도(단관 연도 지름 170㎜): 타공연도와 천장의 삼중연도를 연결하며 단관(1겹으로 제작)으로 제작한다. 외부의 고온에 견디는 내화 도료를 도색해 사용한다.(화력에 의한 방사열이 높다) 타공 연도(220㎜, 270㎜): 화상 방지를 위해 치장연도 외부에 이중 구조로 설치되는 연도다. 이중 및 삼중 연도: 단관 170㎜ 외부에 220㎜와 280㎜ 관을 둘러 내부온도가 외부까지 전도되지 못하게 단열 구조로 제작해 화재 및 결로 방지를 위한 연도이다. 화이어 스톱: 연도가 지나는 벽체나 지붕의 지름을 연도보다 넓게 구멍을 뚫고 연도의 열이 전도되지 못하게 고정하는 부품이다. 모양은 원형 또는 사각형의 동판으로 분류되며 현장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제작해 사용한다. 치장 엘보: 실내 천장에서 내려오는 단열 연도(삼중 연도)와 혹은 실내 벽체를 관통해 외부로 나가는 단열 연도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직선으로 시공할 수 없어 방향을 전환해야 할 때 사용하는 부품이다. 이중·삼중 엘보: 열 차단을 위해 이중 또는 삼중으로 된 엘보. 이중 T엘보: 연도가 벽체를 관통해 수평으로 설치되어 외부의 단열 연도와 연결되는 부품이다. 삼구 형식의 통로로 되어 있는 관이며 한쪽에 열고 닫는 형태의 가리개가 있어 연도를 청소할 수 있게 한 부품이다. 방수 경사 좌대 및 수평 좌대: 경사 좌대와 수평 좌대는 연도를 따라 올라오는 폐열을 마지막으로 차단하고 누수를 막아주는 부분이며, 지붕 화재를 예방하는 부분이다. 글 파워앤파워 최인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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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동반자 벽난로Fireplace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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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동반자 벽난로Fireplace ②
- 너무 많은 벽난로, 어떤 게 좋을까 벽난로의 종류와 특징, 이 정도는 알아야… 좋은 집이란 만들어가는 것이다. 잘 만들어진 집을 보면 구석구석 주인의 세심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어느 것 하나 버려지는 게 없고 허투루 장식되지 않는다. 필요한 곳에 적절한 물건이 놓여 있다. 좋은 것들로 치장하고 화려하게 가꿨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집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집 안에 들이는 물건이 어색하지 않고 일체감이 들게 잘 선택하고 배치하는 것이 좋은 집을 만들어가는 방법이다. 글 백홍기 기자 취재 협조 삼양벽난로 전화 031-8059-9930 www.syfireplace.co.kr 벽난로를 찾는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는 난방비이다. 2013년 현재 등유 가격 1ℓ에 1,400원으로 하루 12시간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한 달에 29만 원이 소비되지만, 장작은 1㎏에 170원으로 하루에 9㎏의 장작을 사용해 한 달에 45,000원이 소비된다. 6개월이면 약 150만 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벽난로가 장작을 12시간 9㎏만 소비할 수 있는 것은 다중 연소라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고급형 벽난로는 한 번 채운 장작으로 최고 10시간 난방이 가능해 비용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 또, 벽난로에 바닥 난방 기능을 더한 제품도 있어 주 난방기기로 사용하는 주택이 더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효율성만 보고 따진다면 후회할 수도 있다. 실내 장식의 효과도 무시 할 수 없다. 큰마음 먹고 설치한 벽난로가 주변 가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거실 분위기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능과 디자인, 가격 등 꼼꼼히 따져보고 집과 잘 어울려 볼수록 흐뭇한 벽난로를 선택하는 데 알아야할 것은 무엇일까. 벽난로, 아는 만큼 보인다 먼저 벽난로는 형태에 따라 매립형과 노출형으로 나뉘고 재료에 따라 주물형과 철판형으로 분류한다. 매립형 벽난로_ 벽에 매립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외벽을 무엇으로 꾸미느냐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게 난다. 설치하기도 까다롭고 어렵지만, 그만큼 깔끔한 분위기와 화려한 분위기 등 다양하게 연출하는 데 좋고 화상의 위험이 적다. 대류열을 이용하는 난방 방식은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진다. 최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보일러 기능의 매립형 벽난로가 나왔다. 집 안에 찜질방이나 황토방을 만드는 경우 선호하는 제품이다. 매립형 벽난로의 설치비용은 위치와 구조, 치장(벽돌, 대리석 등)에 따라 400만~1,000만 원의 비용이 추가된다. 노출형 벽난로_ 이사 및 여건에 따라 이동이 가능하고 열효율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노출형 벽난로는 설치비용이 200만~300만 원 정도 추가된다. 주물형 벽난로_ 철판 난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다. 국내에서 생산하지 않고 수입만 하기 때문에 이국적인 느낌의 제품이 많아 앤틱 가구와 잘 어울리려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좋은 벽난로다. 또 크기가 작아 차지하는 공간도 적게 필요하다. 하지만 충격에 약하고 최신 기술을 적용 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다. 몸체가 뜨겁게 달궈져 화상과 화재를 늘 조심해야 한다. 벽난로의 고전적인 멋만 따진다면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철판 난로_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고 충격에 강하다. 완전연소, 다중연소, 크린윈도우 시스템, 버닝 타임(연소 시간) 등 일반형부터 고급형까지 기능과 가격에서 선택의 폭이 넓다. 열효율은 높지만 단열 효과가 있는 제품은 몸체 온도가 60°C 안팎에 머물기 때문에 화상과 화재로부터 안전하다. 난방효율과 난방비용 절감차원에서 본다면 철판 난로가 크게 앞서지만, 저가형 철판 난로는 주물형 벽난로와 장작 소모에서 별 차이 없다. 부분 국내에서 제작하기 때문에 A/S 받기도 편리하다. 주물형 벽난로 매립형 벽난로(사진제공: 파워앤파워) 전기벽난로(사진제공 :파워앤파워) 환경에 따라 어울리는 벽난로 벽난로를 선택할 때 하나 더 생각해야 할 게 있다. 고급형의 벽난로라 할지라도 거주 환경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아파트 중간 위치에 살면서 장작을 땔 수는 없다. 이처럼 거주 공간과 관리해야 하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사용하는 연료에 따라 구별할 수 있다. 벽난로에 사용하는 연로는 장작, 펠릿, 가스, 전기, 갈탄 등이 있다. 도심에서는 전기나 펠릿벽난로가 좋고, 디자인을 추구 한다면 외관이 수려한 가스벽난로가 좋다. * 고급 자재를 사용하고 화려하게 지은 집을 보면 ‘참 잘 지은 집이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소박하고 간소하지만 주인의 손길과 솜씨가 구석구석 잘 배어 있는 집을 보면 ‘참 살기 좋은 집이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마다 잘 지은 집과 살기 좋은 집의 차이는 보는 관점은 다르겠지만, 결국 주체를 그 집을 바라보는 타인으로 보느냐 그 집에 거주하는 자신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결국 좋은 집이란 남이 보기에 멋진 집 보다 내가 살기에 편한 곳, 주인의 손길과 애정이 듬뿍 묻은 곳일 것이다.田 벽난로 용어 정리 버닝 타임: 일정량의 장작이 연소되는 시간. 에어커튼 시스템: 유리 내부에 공기가 지나 그을음을 방지. 다중 연소 시스템: 외부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불완전 연소된 가스를 태워 열효율을 높이고 완전 연소. 댐퍼: 연도에 부착된 통풍 조절기. 디플렉터: 화구 위쪽 스모크 챔버와 화실 사이 방열판. 방열판: 화실 뒤 벽에서 복사열 방사를 도와주는 판. 크레소트: 불완전 연소로 연도 내부에 발생하는 검은 이물질. 침니-화이어 현상: 장작의 불완전 연소로 크레소트가 생성돼 연도 내부에서 발화되는 현상. 벽난로의 종류 장작벽난로: 가장 널리 쓰이는 벽난로. 장작을 구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하다. 열효율이 높아 대부분의 전원주택에서 사용한다. 전기벽난로: 환기구가 필요 없다. 그을음이나 재를 청소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화재와 화상의 위험이 가장 낮다. 난방 기능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도심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주로 쓰인다. 전기안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선택해야한다. 갈탄벽난로: 석탄 중에서 가장 탄화도(탄소 함유량)가 낮아 발열량이 낮다. 주로 주물형의 벽난로가 많으며 나무와 갈탄을 동시에 사용하기도 한다.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로 각광을 받지만 국내에선 벽난로 연료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 가스벽난로: LNG·LPG 를 사용한다. 인조 장작이나 자연석 등을 사용해 시각적 효과를 준다. 인테리어 요소로 적합한 벽난로이다. 펠릿벽난로: 톱밥을 고압 스팀 처리 후 압축 성형한 연료인 펠릿을 사용한다. 신·재생에너지로 선정될 만큼 비용 대비 열효율이 높고, 기존 톱밥보다 압축률이 5배나 높아 운반과 보관이 용이하다. 재나 숯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관리에 효율적이다. 내화재의 종류와 특징 열효율이 가장 높아 대다수의 주택에서 사용하는 화목벽난로를 선택한다면 한번쯤 둘러볼 게 있다. 화실 내부에 사용되는 내화재이다. 내화재는 열을 저장해 장작이 다 타고 난 뒤에도 열을 내 뿜는 축열 기능과 벽난로의 몸체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 1차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화실의 내화재로는 내화 벽돌, 케스타블, 질석 보드를 사용한다. 내화 벽돌: 고온으로부터 벽난로의 철판을 보호하고 10시간 버닝타임이 가능하게 한 부품이다. 일반적인 고급형 난로에 쓰인다. 케스타블: 정형과 비정형이 있어 난로에 맞게 성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자체 무게 때문에 파손되는 일이 잦고 폐기물이 생길 경우 처리가 어렵다. 질석보드: 고온에서 정제한 운모를 화학접착제와 혼합해 고형화한 제품. 무게와 가공성이 우수해 대부분의 고급형 벽난로의 내화재로 사용. 강도가 약하고 고열로 장시간 사용하면 휘거나 파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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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장인정신으로 벽난로 한 길 걸어온 파워앤파워
- 전원주택 붐이 일면서 벽난로 시장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 왔다. 크고 작은 업체들이 벽난로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그중에는 소리 없이 사라진 업체도 부지기수다. 20년간 벽난로 제작 한 길을 걸어온 파워앤파워 최인상 대표. 순수 우리 기술로 세계 최고 벽난로와 경쟁하겠다는 그의 포부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파워앤파워를 굳건히 지키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파워앤파워 하면 장인정신과 튼튼하고 안전한 제품을 떠올린다.글 홍정기 기자 자료협조 파워앤파워 031-232-3926 www.powerandpower.co.kr전원주택 도입 시기와 맞물려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한 벽난로는 인기에 힘입어 벽난로 하나쯤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전원주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까지 발전했다. 고가이면서 거실 핵심 인테리어 역할을 하는 벽난로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열효율이 높은 제품 인기가 단연 높았지만 이제는 예술성을 추가해 인테리어적인 측면도 강조되는 추세다."세계 최고 수준 벽난로와 겨루겠다"관련 시장을 보면 여러 업체가 순수 우리 기술로 벽난로를 제작하고 있지만 선진 외국 제품에 비하면 기술 수준은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이에 대해 파워앤파워 최인상 대표는 "오랜 시간을 두고 장인 정신으로 견뎌내야 하는 일이지만 꾸준히 버텨내는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시장에 투여되는 자금도 충분치 않아 선진화된 주물 틀제작도 어렵다"고 설명했다.벽난로 제조 전문 업체 파워앤파워는 벽난로 전체가 외부로 드러나는 노출형과 화구만 보이고 나머지는 벽에 묻히는 매립형 모두를 생산한다. 물론 외국 선진 제품도 수입해 보급하지만 핵심은 자체 생산품들이다.최 대표는 "솔직히 외국 제품을 들여와 보급하면 별 어려움 없이 시장에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이 되면 한계에 부딪히기 마련인데 우리는 초창기는 좀 어렵더라도 나중을 보고 이전부터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자체 생산 제품을 주력한다"고 밝혔다.20여 년이 흘렀다. 이제는 주물 화실을 고열에도 변형이 없도록 특수합금 처리된 벽돌로 제작해 규격 생산하기에 이르렀고 '에어탱크 분사식 입체 연소 방식'을 채택 장작이 은은하게 연소하면서도 열효율이 높도록 했다. 또한 '도어 유리표면 그을음 최소 장치'는 탑재 유리 내구성을 높이고 그을음을 방지한다.최인상 대표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바닥 난방 겸용 벽난로를 곧 출시했는데 지금까지 출시된 다른 관련 제품과는 달리 전혀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면서 "이와 같이 파워앤파워가 세계 유수 벽난로와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기술 발전을 이뤄내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 장작 보일러 벽난로 카틀레야, 카타필타, 파워스크린 등 인기 제품군을 기존 보일러 겸용이 아닌 단독 난방 방식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초기난방 시간 단축, 가열된 온도 유지를 위한 유지 연료비 감축, 내부 구조 분리 방식으로 과부하에도 안전하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난방비를 절감한다.· 카타필타 화실 내부가 고열에도 뒤틀리거나 하는 변형이 전혀 없다. 열효율이 높고 내구성이 강해 오랜 기간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 제품. 아이보리, 레드, 브라운, 그린, 차콜 등 다양한 색상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한다. 에어탱크분사식입체연소방식, 다중연소, 이중연소방식을채택했다.· 카틀레야 곡선을 활용해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벽난로. 타공망을 설치해 안전하며 특히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방열 기능을 넣었다. 섬세함과 수려한 디자인이 일품으로 중앙 집중형과 코너형이 있다. 레드, 브라운, 그린, 차콜, 엠보싱 등의 색상을 갖췄으며 연소는 자연 배기, 상승 기류 방식이다.· 팬더 매립형 대리석, 치장석, 벽돌 등과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첨단 3 중구조로 안전성, 열효율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수 합금 처리된 벽돌 문양 주물 화실은 고온에도 안전하다. 에어 분사식 입체 연소, 다중 연소, 이중 연소 방식을 택했으며 세라믹 글라스 표면 그을음 방지 장치를 달았다.· 주물 벽난로 내구성이 뛰어나 오랜 시간 인기를 모은 제품으로 주물 제조에 사용되는 철은 쉽게 가열되며 열 발산 능력이 탁월하고 열 저장 능력 또한 높다. 따라서 주물 벽난로는 그 어떤 벽난로 제조에 쓰이는 어떤 재료보다 열을 오래도록 고르게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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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장인정신으로 벽난로 한 길 걸어온 파워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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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IV - 천태만상, 각양각색千態萬象 各樣各色 벽난로 지상모음전
-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 모씨(58세). 정년을 앞두고 그는 텃밭과 정원이 딸린 수도권 한갓진 전원주택 부지를 알아보느라 분주하기만 하다. 얼마 전 그에게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벽난로를 보고 있는데 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 좋은 제품을 추천해 줄 수는 없느냐."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몇 년간 관련 산업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전원주택 전문 설계·시공업체가 급증했음은 물론, 중대형 건설회사도 여기에 가세해 전원주택단지 조성에 눈독을 들일 정도로 성장 추이가 상당하다. 이러한 양상은 벽난로 산업에도 질적인 도약을 불러왔다. '난방'은 기본이요, 여러 기능을 추가한 제품과 더불어 '감성 마케팅' 바람을 타고 오감을 자극하는 소재와 시스템을 탑재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이를 바라보는 소비자의 눈은 즐겁기만 하다. 그 자체만으로 전원생활을 만끽하는 것 같다는 이가 있고, 너무 모양이 예뻐서 불을 때기가 아깝다는 이도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앞선 김 씨의 사례처럼 무엇을 어떻게 고를지 점점 더 어려워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기도 한다. 시공법에 따른 분류 벽난로는 시공하는 방법에 따라 '매립형'과 '노출형'으로 나뉜다. 말 그대로 벽난로 몸체와 연통 등이 노출된 것이 노출형 벽난로, 몸체와 연통이 벽 안에 숨겨져 화구만 보이는 것이 매립형 벽난로다. 노출형 벽난로는 난방 효과가 크고 차지하는 면적이 넓어 비교적 큰 평수의 주택에서 애용된다. 열원 즉 벽난로의 몸체와 연도가 노출됨으로써 공랭식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열효율이 매립형보다 3배 이상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벽난로의 몸체를 매립하거나 내화벽돌로 화실을 제작해 외장을 벽돌, 자연석, 대리석 등으로 치장하는 매립형은 적은 평수에 인테리어 효과를 원하는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벽난로의 외장을 거실의 컨셉과 맞춰 치장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소재에 따른 디자인 변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는 반면, 벽난로의 열원이 되는 복사열과 대류열이 매립되어 노출형에 비해 열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 각종 신소재의 개발과 공법의 발달로 노출형과 매립형 간의 차이가 줄어드는 추세라는 의견도 있다. 노출형의 경우 수려한 디자인을 통해, 매립형은 다중연소, 대류순환방식이라는 신기법 도입을 통해 각자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는 것이다. 사용 연료에 따른 분류 벽난로에 사용되는 연료 즉 나무, 전기, 가스, 갈탄, 팰릿 등에 의해 그 종류가 나눠지기도 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벽난로의 70∼80퍼센트가 나무를 이용하며 나머지는 전기, 가스, 팰릿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작벽난로 많은 주택에서 사용하며 흔히 접하는 것이 장작을 이용한 벽난로다. 자연 그대로의 불꽃을 감상하고 전통 벽난로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아궁이와 모닥불에 대한 향수가 강하게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분석한다. 전기벽난로 별도의 환기구나 굴뚝이 필요 없는 전기벽난로는 주택에 공급되는 전기로 점화하기에 그을림이나 남은 재를 청소하는 등의 불편함이 없다. 또한 화재나 화상 등 안전 관련 위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전기벽난로의 난방 기능은 필요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위험 부담이 적어 노약자나 어린이가 있는 실내 어디에나 설치 가능하다. 굴뚝을 낼 수 없는 도심지 내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널리 사용하는데 반드시 전기안전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갈탄벽난로 석탄 중에서 가장 탄화도가 낮은 것이갈탄이다. 이를 이용한 벽난로는 대다수가 주물을 소재로 제작하는데 나무와 갈탄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갈탄은 석유 대체 에너지로 각광을 받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갈탄을 벽난로 재료로 쓰는 곳은 흔치 않다. 가스벽난로 LNG, LPG 등의 가스를 이용 노즐을 통해 불꽃을 형성시키고 그 위에 인조 장작이나 자연석 등을 올려 사용하는 벽난로. 연료비 부담이 적고 미관이 수려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스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시공해야 한다. 팰릿벽난로 소나무 제재 톱밥을 고압스팀처리 후 기계를 이용해 압축 성형한 팰릿은 신대체 에너지로 선정될 만큼 비용 대비 열효율이 높은 재료다. 기존 톱밥보다 5배의 압축률을 보이는 팰릿은 그만큼 운반과 보관이 용이하다. 나무를 이용하면서도 재나 숯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관리에 효율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팰릿 전용 벽난로를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벽난로에 보일러 기능을 화실 내, 외부에 물탱크를 탑재해 점화 후 가열된 물을 보일러와 연결된 파이프라인에 강제 순환시켜 보일러 기능을 감당케 하는 벽난로도 출시되고 있다. '보일러 겸용 벽난로'라 불리는 이 제품은 기존 어떤 보일러(기름, 가스, 심야전기 등)와도 연결 가능하며 벽난로에 불이 꺼졌을 경우 기존의 난방장치(보일러)를 가동시키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세계적으로 유수한 업체들이 바닥 난방과 온수 사용을 겸비한 벽난로 개발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연료 소비가 많은 카페, 식당, 펜션 등과 아울러 전원주택에서도 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田 글 홍정기 기자사진제공 : 단선코리아, 삼미벽난로, 삼진벽난로, 아남전자서비스주식회사, (주)원일테크, 예성벽난로, 정우21C, (주)제아산업, 파워앤파워, (주)화로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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