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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 Products] 모듈러 주택, K HOUSE 그 속이 궁금해!
- 그동안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나도 소비자에게 알려지지 못해 사라진 자재가 많았다. 이를 극복하고자 몇몇 건축자재 회사가 뜻을 모아 모델하우스를 지어 소비자에게 우수한 건축자재의 특성과 신기술 공법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른바 한국형 모듈러 주택 ‘K HOUSE’이다.정리 | 백홍기자료제공 | KD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건축개요 건축면적 64.35㎡(19.50평)구조 경량목구조외부마감 외벽 - 탄화목 사이딩 데크 - 탄화목내부마감 벽 - 천연자개벽지, 히노끼 루버 바닥 - 방습마루창호 독일식 시스템 창호(윈도어)주방기구 한샘위생기구 건식난방 시스템가전 및 시스템 가구 다인디멕스설계 및 시공 디자인아크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 시공은 빠르고 기능은 뛰어난 ‘K House’K House는 공장에서 정밀하게 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숙련공을 갖춰 모듈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시스템이다. 골격은 내진 성능과 이동 중에 충격에 의한 문제가 없도록 H Beam을 사용했다. 건식공법이라 시공이 빠르고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단열성능은 패시브하우스 기준을 따르고, 친환경 내부 마감재를 사용해 실내가 쾌적하다. 또한, 효율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건축면적을 최소화하고 편의성과 공간효율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케이디우드테크가 제작한 한국형 모듈러 주택 K House는 2015년 11월 제2회 코리아우드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나무를 소재로 완성한 모던스타일의 주택은 좁은 공간에서 계획적인 주방 공간 구성과 버려진 공간이 없도록 요소요소에 배치한 수납공간으로 주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K House 간략 정보● 건축자재 회사에서 자재 특성을 고려해 직접 건축했다. ● 7개 모듈로 이뤄진 집은 조립과 분리, 이동 과정을 안전하게 통과했다. ● 최고의 기술력과 건축자재를 사용했다.● 태풍과 강진에도 끄덕없는 철골조 프레임의 목조주택이다.● 효율적인 평면구성으로 동선과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건축허가 면적 64.35㎡(19.5평), 분양 면적은 80.00㎡(24평)이다.● 2층 다락방 면적 15.00㎡(4.5평)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한다.● 전면 데크와 후면 데크는 기본으로 제공하고 선룸을 보급한다.● 지붕은 노출상태로 제작 후 소비자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 옥상을 정원이나 데크로 변경할 수 있다. 현관설계의 가장 큰 주안점으로 신발장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티이크 집성판으로 박스를 만들어서 가변형 수납공간을 창출하고 골프 가방이 수납 가능할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부여했다.신발장 내부 벽은 규조토와 질석을 주 원료로 한 모이스로 마감하여 냄새제거, 습기제거 효과를 가지며 신발장 문은 흑경을 사용하여 중후하면서도 외출시 전신을 비쳐볼수 있다.중간 띠장엔 망고나무의 조각을 이어 만든 우드라미네이트 화이트워시 아트월을 부착하여 단조롭지 않도록 했다.현관과 연결한 중정 데크는 원예활동과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카페처럼 구성할 수도 있다. 바닥재는 난방 효율이 높고 강도가 높아 흠집이 나지 않는 방습마루를 사용했다. 2층 양쪽에는 데크를 마련해 활용도를 높였다. 거실거실 TV 벽면은 코코넛 모자이크 타일 두께 10㎜, 400 × 400㎜의 그랜드내추럴블리스를 사용했다. 또한 기둥벽면과 TV 설치벽은 천연 자개로 만든 두께 1㎜, 폭 910㎜의 자개벽지를 사용했다. 하부 받침은 티이크 집성판재로 박스를 만들고 그위에 티이크 집성판을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바닥은 케이디우드테크의 168mm 광폭 오크 원목 방습마루를 적용했다.오크원목 방습마루는 포름알데하이드 제로, 난방비 50% 절감, 층간차음 30%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현관을 중심으로 정면은 폴딩도어가 위치한다. 그리고 폴딩도어 뒷면은 중정 데크공간이, 좌측은 부엌과 거실공간이, 우측은 침실과 화장실 그리고 이층 다락으로 이어지는 긴 복도가 있다. 주방주방의 아일랜드 식탁은 이동이 자유롭고 동일 티이크 집성판재 재질로 벽과 등박스를 일체감 있게 제작했다.티이크집성판재로 제작한 아일랜드 식탁과 일체형 벽체, 등박스 주방가구가 있다.벽면 장식 공간은 동일한 티이크집성판재로 박스를 짜서 자유롭게 배치하였다 침실작은 평수를 감안해 포켓도어를 기본으로 사용했다. 포켓도어 부분은 망고나무로 만든 우드라미네이트 화이트워시 아트월을 사용했으며, 온돌바닥은 고강도 방습마루 오크 스팀드 칼라를 적용하여 거실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흑경으로 문을 제작한 커다란 드레스룸이 특징이다. 드레스룸은 겨울 두터운 옷도 모두 수납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 계단2층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공간은 티이크 집성판재로 제작했다.좌측에 보일러실이 위치한 커다란 창고가 계단실 아래에 있으며 미닫이 문이 보인다.우측에는 열린 포켓도어 사이로 욕실과 화장실이 살짝 보인다. 욕실포켓도어로 욕실 및 화장실 공간과 분리되어 복도 창문 끝에 위치한 세면실 티이크 집성원목 상판에 세면기가 놓여 있다.변기가 놓인 바닥은 고강도 방습마루 두께 9.1㎜, 폭 1,125㎜, 길이 1,210㎜의 스팅드 오크 마루로 마감했으며, 샤워실과는 약 10cm의 단차가 있다. 욕실 천장과 화장실 벽은 편백나무로 만든 두께 11㎜, 폭 85㎜, 길이 2,400㎜의 에버히노끼 루버로 마감해 늘 쾌적한 화장실을 유지하도록 했다.시스템 창호 틀은 티이크 집성판재로 제작하였다.세면기 벽면은 코코넛열매의 껍질로 만든 코코넛 모자이크 타일 내추럴 블리스로 마감했다. 외벽 마감재 외벽 마감재 1 KD 압축 탄화목 골드우드 사이딩레인가드 사이딩 시스템두께 16㎜, 폭 139㎜, 길이 1,850㎜ 외벽 마감재 2 KD 리브 SYP 탄화목 사이딩패널 사이딩두께 27㎜, 폭 140㎜, 길이 2,400 ~ 4,200㎜ 좌측 데크 1, 우측 데크 2 데크 1미네랄보드 밀보드 데크두께 32㎜, 폭 200㎜, 길이 3,600㎜ 데크 2 KD 압축 탄화목 골드우드 데크히든데크 시스템두께 20㎜, 폭 140㎜, 길이 1,850㎜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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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 Products] 모듈러 주택, K HOUSE 그 속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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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호 특집] 02. 이럴 때 작은 집 어때요?
- THEME 02 이럴 때 작은 집 어때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요즘, 물가는 자꾸 오르는데 수입은 변변치 않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큰 집보다는 실속 있으면서도 아기자기한 작은 집이 대세다. 그런데 과연 작은 집은 어떤 상황에 적절할까? 유행이라고 무작정 소형주택을 짓는 것보다는 이것저것 알아보고 선택해야 후회가 적다. 소형주택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이럴 땐 소형주택!’을 소개한다. 자료협조 성심건업 T 031-772-9052 W http://sungshimhouse.com 이솔테크 T 062-714-3307 W www.e-soltec.co.kr 인아크 건축사무소 T 053-286-0610 W www.inark.co.kr 리슈건축 T 02-790-6404 W www.richue.com 그린홈예진 T 055-758-4956 W www.yejinhouse.com 01 ‘간편한 설치! 저렴한 가격!’ 집 짓다 10년 늙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집 짓는 일은 건축주에게 어려운 일이다. 당연한 것이 비전문가인 건축주 입장에서 토목공사나 주택 구조와 같이 전문적이고 어려운 내용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시간도 적게는 6개월에서 많게는 1년 넘게 걸리니 늙지 않을 수가 없다. 경주에 사는 정 모(64세) 씨는 이러한 어려움을 이동식 소형주택으로 해결했다. 정 씨도 처음에는 화려하고 큰 주택을 원했다. 하지만 경주로 귀농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봐 두었던 지역의 땅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애초 생각했던 면적보다 적은 토지를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손녀가 아토피로 고생하자 아이를 위해 시골집을 빨리 마련하고 싶었단다. 정 씨는 “좁은 땅에 빠르게 집을 짓기 위해 알아보니 이동식 주택이 눈에 들어왔다”며 “처음엔 부실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막상 짓고 보니 일반 주택과 다를 바 없고 세련되고 저렴한 가격에 공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작은 집이라면 이동식 주택이지! 이동식 주택이란 대지에 고정하지 않고 이동과 설치가 자유로운 집을 일컫는다. 제작방식이 간편해 제작 기간이 짧고,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완성해 차량으로 이동해 현장에서 설치한다. 제작비용이 적고 차량 진입로만 확보하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기초공사 없이 집을 앉힌다는 장점도 갖췄다. 그렇다고 무작정 집을 설치하는 것보다 골재나 자갈 등을 바닥에 까는 정도의 간단한 지반 정리 작업은 하는 편이 좋다. 이동식 주택은 현행법상 가설건축물에 속해 전용면적 200㎡(60평) 이하면 신고만으로도 설치 할 수 있다. 따라서 소형주택을 짓고자 하는 이들 중 이동식 주택을 선택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다. 주의할 점 전문가들은 이동식 주택을 선택할 때 크기에 신경 쓰라고 조언한다. 설치 시 도로 사정을 감안해 폭 3.5m를 넘지 않는 편이 좋다. 집을 놓을 장소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주택을 실은 차가 이동하는데 전기선이 막고 있거나, 진입로가 좁아 설치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동식 주택 전문회사 성심건업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도로 장애물을 미리 파악해야 하는데, 요즘 인터넷을 통하면 위성사진과 로드뷰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미리 체크해보면 좋다”며 “그럼에도 현장에서의 돌발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답사는 필수”라고 조언했다. 제작과정 눈앞에서 뚝딱뚝딱 짓는 집이 아닌 만큼, 어떤 식으로 지어지는지 공정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작지만 튼튼하게 지어지는 이동식 주택의 공정을 성심건업을 통해 알아봤다. 1. 이동식 주택에 맞는 내력벽 구조를 설계한다. 골조 완성 후 전기배관과 설비 공사를 한다. 2. 단열재 폼을 시공한다. 3. 내장공사 및 창호 문을 설치하고 건식 엑셀을 설치한다. 4. 외장작업으로 마무리한다. 5. 집을 트럭에 실어 운반, 원하는 장소에 설치하면 끝. 성심건업에서 추천하는 이동식 소형 주택 예전의 허름하고 어설픈 구조의 이동식 주택을 잊자. 요즘 나오는 이동식 주택은 누가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견고하고 튼튼하며 따뜻하다. 특히 목조주택 건축 기법이 날로 발전하면서 목조로 지어진 이동식 주택도 인기다. 목조형 이동식 주택 전문업체 성심건업의 주택들을 참조해보자. 성심건업이 추천해요 “북미식 목조주택으로 유지보수를 최소화한 실용적인 주택을 추구하는 성심건업입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주택이 두루 인기를 얻으면서 소형 이동식 주택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농막부터 소형, 대형 이동식 주택 모두 수성 연질폼 등 품질 높은 단열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검증된 난연재를 단열재와 배선관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성 넘치고 작은 집을 원하는 건축주들에게 수준 높은 품질과 빠른 시공의 이동식 주택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성심건업 시방내역 주문제작 설치 포함 평균 1개월 내외 외장재 시멘트 사이딩, 목재 내장재 원목루버, 실크벽지 지붕재 이중 슁글 창호재 이중 창호, 미국 시스템 창호, 삼중 로이창 벽체구조 12겹 보온단열 난방형태 필름난방 또는 건식난방 기본사항 UV하이그로시 싱크대, 위생기, 온수기, 전기레인지 혹은 가스레인지 핀란드식 15평 건축정보 1층 33.00㎡(10평) 현관, 방1, 거실 겸 주방, 화장실 / 2층 16.50㎡(5평) 방 판매금액 330만 원 * 49.50㎡(15평) = 4,950만 원 (부가세 포함. 단, 기초 콘크리트와 운반비용 별도) 원두막 3.5평 건축정보 11.55㎡(3.5평), 전면 데크 별도 판매금액 253만 원 * 11.55㎡(3.5평) = 880만 원(부가세 포함 단, 기초 콘크리트와 운반비용 별도) 컨테이너, 소형 주택으로 꽤 괜찮아! 소형 주택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형태가 바로 컨테이너다. 그만큼 컨테이너는 소형 주택으로 가장 오랫동안, 또 널리 사용해왔다. 견고하면서도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췄지만 춥고 화재에 위험하다는 소문도 있다. 사실일까? 컨테이너로 소형주택을 지어도 괜찮을지 궁금해하는 건축주를 위해 관련 정보를 모아봤다. 왜 컨테이너 주택? 경제성에서 큰 장점을 갖췄다. 이미 만들어진 컨테이너를 활용해 주택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이 적게 든다. 또한 건축물을 통째로 이동할 수 있어 진입로만 확보하면 원하는 곳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는 매력도 갖췄다. 이점 때문에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 사이에서 컨테이너를 소형 주택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본인 집 마당에 창고나 손님맞이용 집으로 소형 컨테이너 주택을 들여놓는 경우도 있다.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 장점! 제작 순서 일단 기존 컨테이너 개조가 필요하다. 컨테이너 외·내부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 후 창호 및 문틀을 제작한다. 일반적으로 컨테이너에는 물건을 넣을 수 있게 앞에만 개방돼 있는데 여기를 잘라 창문이나 입구를 만든다. 컨테이너 패널을 절단하고, 문틀 및 각 파이프를 용접 후 우레탄폼 시공을 한다. 벽체 구성을 기초작업 후 전기 인입 작업을 하고, 합판으로 시공한다. 외부 시멘트 보드와 내부 석고보드를 시공하고 문틀과 컨테이너 리터치와 창호를 시공한다. 타일과 도기 류를 공사하고 내부 마감재 및 가구를 배치해 원하는 장소로 운송, 설치한다. 공사 기간 현장에서 작업하는 기간은 2~3일이면 충분하며, 공장에서 제작하는 기간은 업체별로 다른데 보통 1~3개월이면 충분하다. 이 점 주의하세요! 너무 춥거나 너무 더울 수 있다는 오해를 사고 있는 컨테이너 주택. 하지만 이중 단열만 잘 하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철판 내 우레탄 품을 기밀 시공하고 글라스울을 벽과 천장에 적용, 석고보드를 마감하면 단열성능을 지킬 수 있다. 이때 천장은 벽보다 더 신경 써야 냉·난방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이솔테크가 추천하는 소형 컨테이너 주택 컨테이너 주택이라고 해서 무작정 네모 반듯한 모습만 생각했다면 오산! 인더스트리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작지만 개성 넘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솔테크의 컨테이너 제품이 대표적. 다양한 디자인과 튼튼한 시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컨테이너 주택에 주목하자. 리빙과 레저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미니 주거형태의 이솔테크 소형 컨테이너 주택. 갈바륨 금속에 복합단열재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결합한 가변형 모듈 주택이다. 특히 가변형 조립식으로 구조와 크기를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 사계절 주거 사용은 물론, 다용도 레저 기능과 눈길을 잡는 디자인으로 소형 주택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애니홈_트랜스포머 개인 주거 및 상업용 펜션이 가능한 제품. 레일 이동식 외부 차양장치 옵션을 통해 레저활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과 풍력을 자체 생산해 오지나 산간지역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잠깐! 농막은요? 농막이란 논, 밭, 과수원 같은 농지에 설치하는 원두막이나 공작물 또는 컨테이너 등 농업용 가건축물이다. 농사를 짓다 휴식하거나 농기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임시시설이라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농지전용절차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농업진흥지역에도 설치 가능하며 그린벨트 농지에서도 인정된다. 건축법상 진입도로가 필요 없고, 밭 한가운데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동식 주택과 달리 농지법에 따라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다. 전기나 수도, 가스 설치가 가능해 간단한 취사나 농작업 후 샤워도 가능하다. 농지법 상 농지전용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건축법상 가설물설치신고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설치 전 소속 지자체에 문의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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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호 특집] 02. 이럴 때 작은 집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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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쭌 난방’, 간편한 시공에 난방비 절감까지
- ‘쭌 난방’ 간편한 시공에 난방비 절감까지 11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난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리나라 온돌 문화의 우수성이 최근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관련한 기술 발전도 비약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난방시공법인 시멘트 모르타르 온돌 방식은 공정이 까다롭고 관리 및 하자보수 등의 어려움이 있다. 특히, 전문가에 의해 시공되고 공기(공사시간)가 길다는 점이 최대 단점으로 손꼽힌다. 때문에 시공 방법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시장의 니즈 또한 높아진 상태다. (주)아이앤아이의 ‘쭌 난방’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내에 몇 안되는 건식난방 제품 생산업체이며, 꾸준히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어려운 공사를 손쉽게, 게다가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어 화제인 ‘쭌 난방’을 알아봤다. 정리 김수진 취재·사진 김경한 자료협조 (주)아이앤아이 www.jjunheating.co.kr 습식 난방 시공, 복잡하고 오래 걸려 온돌에서 방출되는 열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건강을 유지한다. 때문에 바닥 난방법은 최고의 온난방 기술로 손꼽힌다. 바닥난방법은 전통적인 온돌난방법의 형태는 갖추되 시멘트로 시공한다. 과거 전통기법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덕분에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기법이다. 하지만 시공법에 대해서는 꾸준히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가장 먼저 시공두께(60~80mm)가 두꺼워 제품하중을 많이 받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시멘트 모르타르를 통한 온돌의 경우, 3.3㎡당 평균 400~700kg의 하중이 발생한다. 가벼운 주택을 선호하는 요즘 추세와는 반대다. 공정이 많고 공사기간이 긴 점도 지적됐다. 워낙 전문적인 요소가 많은 공정이다보니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시공해야 하며, 완공 후에는 장시간 건조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하자보수가 쉽지 않고 호수 길이의 균등분배도 어렵다. 바닥이 너무 단단하다는 점도 소비자 불만요소로 손꼽힌다. 쭌 난방 모듈 시스템 ‘쭌 난방’ 난방비 줄이고 시공도 간편해 최근 이러한 습식 시공방법의 단점을 개선한 건식 시공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내부에 배관이 있는 전기패널과 비슷한 시공방법부터 폴리에스테르나 아이소핑크, EVL 같은 소재를 활용하는 방법 등 다양하다. 이 중 아이앤아이의 ‘쭌 난방’은 습식과 건식 시공방법의 장점만을 모아 기술 개발한 제품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일 먼저, 독특하면서도 간편한 시공방법이 눈에 띈다. 친환경 소재인 난연 EPS를 사용해 특수 제작한 모듈판의 모습이 독특하다. 난방배관을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있도록 모듈판은 패턴화했다. 또한, 모듈판 간 연결 시 서로끼움 구조로 설계했다. 모듈판을 놓기 전 바닥에 친환경 접착제를 발라 고정한다. 난방배관도 원하는 곳에 일정하게 배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난방배관을 끼우는 모듈판의 패턴이 촘촘하게 구성돼 있어, 기존 공법의 난방배관 간격(20cm)보다 좁은 13cm에 불과해 온도차 없이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사용하는 배관도 고품질이다. 저온(-15℃) 및 고온(105℃)에서도 견딜 수 있는 Pert난방배관을 자체 제작해 사용한다. 덕분에 난방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한다. 혹시 ‘모듈판이 시멘트가 아니라 무게를 버틸 수 있을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PP로 제작된 하중지지대가 있기 때문이다. 지름 25mm, 길이 25mm, 두께 10~20mm의 지지대가 13cm 간격으로 박혀있다. 한 개의 모듈에 총 16개가 설치돼 있어 모듈판으로 전해지는 힘을 대신 받아 눌림현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난방을 위해 방열판도 함께 설치한다. 당일 시공과 당일 난방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두 사람이면 약 66㎡(30평)의 공간을 하루만에 설치할 수 있다. 게다가 기본 난방 방식보다 시공 두께도 1/3 수준이다(단, 마감재 별도). 또한, 가벼운 소재로 평당하중이 20kg에 불과하며, 층간 소음도 줄일 수 있다. 아이앤아이 측은 이러한 건식 시공 방법이 특히 목조주택에서 빛을 발한다고 주장한다. 하중적인 문제나 습기 때문에 습식 난방 시공보다는 건식 난방 시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이앤아이 관계자는 “집 자체가 가벼운 목조주택에 무거운 습식 난방 시공은 무리를 줄 수 있다”며 “최근 늘어나고 있는 목조주택의 안전성을 위해서도 바닥난방 공사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아이앤아이 이영준 대표 대리점 품질관리부터 해외 수출까지 이러한 시공의 편의성과 제품 우수성은 시장에서 먼저 알아봤다. 난방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장소제약 없이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전국 곳곳에 쭌 난방을 시공했다. 오피스텔이나 주택뿐만 아니라 빠른 시공이 필요한 어린이집이나 상가, 학원, 펜션, 병원 등의 반응 또한 뜨겁다.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자 아이앤아이는 얼마 전부터 대리점 모집을 시작해 벌써 30곳에 이른다. 하지만 일반 대리점 시스템과는 조금 다르다. 본사는 제품 시공은 하지 않고 대리점에 관련 물품을 제공한다. 대신 대리점의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동영상이나 블로그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선다. 제품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현재 출원한 특허만 건식온수 난방 시스템, 층간소음 저감 패널 등 다수다. 물론, 간단하다고 어설프게 시공하지 않는다. 모든 대리점주가 올해 안으로 ‘온수온돌기능사’ 취득을 목표로 한다. 올해 12명이 이 국가자격증에 도전해 모두 합격했다. 난방 시스템에 대한 기초지식이 탄탄하다보니 제품 이해도 빠르고, 소비자에게도 신뢰를 준다. 대리점 간 네트워크 또한 잘 이뤄져 있어 본사 직원과 타 대리점끼리 품앗이처럼 인원보충도 가능하다. 아이앤아이 측은 “간편한 시공과 촘촘한 네트워크 덕분에 혼자 창업해도 부담이 적다”며 “제품의 무게도 크게 무겁지 않아 여자들도 시공이 가능해 부부나 형제끼리 대리점을 여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제품 하자율은 1% 이하다.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진출도 적극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온돌문화를 알아본 일본과 미국, 러시아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아이앤아이 측은 “아직 갈 길은 멀지만 효율적인 대리점 운영과 제품 개발에 힘써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명 ㈜아이앤아이 본사 및 전시장 경기 수원 장안구 영화동 395-29번지 연락처 (본사) 031-254-9113 홈페이지 www.jjunheating.co.kr 블로그 http://blog.naver.com/ini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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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쭌 난방’, 간편한 시공에 난방비 절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