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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단하게 홈 데코 인조 식물을 이용한 그린 인테리어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안을 그린으로 꾸미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물로 집안 곳곳을 꾸미는 플랜테리어가 인기인 요즘, 보기 좋고 관리하기 쉬운 인조 식물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 집 구석구석을 싱그러운 장소로 만들어줄 인조 식물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자료출처 KOTRA 해외시장 뉴스사진 및 자료제공 더알로하 https://smartstore.naver.com/thealohalife 070-8095-3702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어른들은 집에서 일하고, 아이들은 집에서 학교 수업을 받고, 운동, 취미까지 즐기고 있다. 이렇게 가족들 모두 집콕 생활을 하며 자연스레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고, 식물과 인테리어를 조합한 플랜테리어가 각광받게 됐다. 그리고 관리가 쉽지 않은 식물을 대체할 인조 식물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인조 식물 쇼핑몰 대표 백지아 씨에게 인조 식물 트렌드와 인기 이유, 최근 인기몰이하고 있는 인조 식물을 이용한 데커레이션 아이디어를 들어보았다. 인조 식물 전문가 백지아 더알로하 대표 INTERVIEW Q. 인조 식물이란?A. ‘인조 식물’라고 하면 ‘가짜’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린다. 그리고 가짜 티가 나는 조잡한 데코 아이템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알로하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조 식물들은 살아있는 식물의 아름다움과 장점을 그대로 담아낸 소품이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인조 식물은 언뜻 보면 살아있는 식물과 구별이 어려운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소재도 예전에는 플라스틱이나 PVC를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실크 같은 고급 소재에 말린 나뭇가지와 이끼 등 진짜 식물에서 온 자연 소재를 곁들여 제작하고 있어 사실감 있는 생생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편의상 ‘인조 식물’이라 통칭하지만 그중에서는 조화(Fake flowers), 화분에 심어진 다양한 크기의 인조 식물과 나무(Artificial potted plants & trees), 인조 다육식물(Faux succulents), 인조 나뭇잎과 줄기(Faux foliage & stems), 인조 나뭇가지(Faux branch) 등 세부적인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하다. Q. 인조 나무 데코 팁이 있다면?A. 인조 나무만으로 실내를 꾸며도 좋지만, 살아있는 식물과 섞어서 데코하는 것을 추천한다. 햇빛이 잘 들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는 살아있는 식물을 두고, 식물을 키우기 어려운 장소에는 인조 식물을 놓는 식으로 꾸미도록 한다. Q. 인조 식물이 인기 있는 이유?A. 다른 홈 데코 아이템보다 가성비가 높다. 대표적인 홈 데코 아이템인 살아있는 식물, 그림, 가구 등은 모두 값이 비싸지만 인조 식물은 저렴한 금액으로 집안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환경에도 적합하다. 또한 인조 식물은 물이나 햇빛이 필요하지 않기에 어느 장소에든 놓고 즐길 수 있다. 최근 일반 가정에서는 물론 호텔, 리조트 같은 휴양지와 카페, 레스토랑 등의 상업시설,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무실 등에서 구매를 의뢰하고 있으며 앞으로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심플한 인테리어에는 키 큰 인조 나무로 포인트실내가 심플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면 볼륨감 있는 식물을 포인트로 놓는다. 키가 크거나 이파리가 큼직한 식물은 하나 가져다 놓는 것만으로도 그 공간을 멋스럽게 완성한다. 비슷한 크기끼리 균형 맞춰 배치조화 또는 인조 나무의 크기를 고려해 균형을 조절하며 실내를 꾸민다. 비슷한 종류의 화분을 나란히 놓는 것도 좋다. 같은 종류의 화분이라면 크고 작은 화분을 믹스 매치해 정돈해 꾸미도록 한다. 공간별로 색상을 통일해 데코주변의 가구나 소품의 색상과 통일해 꾸미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식탁 위 센터피스로 사용해도 OK화장대 위나 콘솔 위에는 잎이 작고 날씬한 식물을 꽂아둔다. 그렇게 하면 시선을 막지 않으면서도 생기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식탁이나 거실 탁자에 볼륨감 있는 조화를 화병에 꽂아도 공간을 화사하게 만들 수 있다. 아담한 인조 나무로 코지 코너 완성키가 큰 것이 부담스럽다면 스툴 위에 아담한 사이즈의 작은 인조 나무 또는 조화를 올려놓아도 인테리어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큰 인조 나무로 사생활 보호거실은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공용 공간이자 현관과 가장 가까이에 자리한다. 오픈된 공간이지만 현관을 통해 들어오는 시선이 가족들이 앉아있는 소파에 바로 닿지 않도록 스타일링하도록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현관과 소파 사이에 키가 큰 야자수 타입의 식물을 놓으면 된다. 더알로하 THE ALOHA생생하고 지속 가능한 리얼리티 조화 나무 등 휴양지 느낌의 공간을 연출하는 플랜테리어 인테리어 소품을 만날 수 있는 쇼핑몰이다. 더알로하에서 판매하는 진짜보다 더 아름다운 인조 식물 등 모든 제품들은 직수입을 통해 주문 제작된다.https://smartstore.naver.com/thealohalife 070-809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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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단하게 홈 데코 인조 식물을 이용한 그린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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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6월호 특집 1] 우리 집에 잘 맞는 반려식물 들이기
- 01 / 우리 집에 잘 맞는 반려식물 들이기 ‘식물로 인테리어 한다’는 뜻의 ‘플랜테리어Planterior’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집 안을 식물로 가득 채우고 싶지만, 과연 잘 키울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실내에서 시원하게 홈가드닝하며, 공기 질과 분위기 모두 싱그럽게 살릴 수 있는 플랜테리어에 도전해보자. 01 플랜테리어란? 식물Plants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식물로 인테리어를 한다는 뜻이다. 몇 년 전만해도 생소한 단어였지만, 최근에는 인테리어에서 필수 항목으로 꼽히고 있다. 플랜테리어란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반려식물을 찾고, 자신의 공간에 어울리는 식물을 찾아 놓으면 이미 플랜테리어를 시작한 것이다. 02 플랜테리어를 위한 준비 반려식물을 맞이할 때 어디에 놓을지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 그 장소의 빛, 바람 등의 환경이 식물이 자라는 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빛이 잘 드는 실내 기본적으로 식물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으로 식물 성장 촉진에 적합한 장소다, 하지만 여름철에 계속해서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 잎이 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추천식물로는 시그레이프(바다포도), 술병란(덕구리란), 덩이뿌리식물 등이 있다. 베란다라면 허브류나 다육식물, 선인장이 적당하다. 커튼 너머 밝은 실내 직사광선을 피한 거실 중앙이나 커튼이 드리워져있는 창가는 식물 키우기가 가장 수월한 장소다. 따라서 초보자일 경우, 커튼이 쳐진 창가에 반려식물 공간 만들기 먼저 도전해보도록 한다. 식물은 휘카스, 에버프레시 등이 적당하다. 그늘진 실내 현관이나 전실, 복도 등 그늘진 실내는 음성이 있는 식물이 적당하다. 단 물을 자주 주거나,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그늘에만 있으면 잎에 윤기가 없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햇빛을 쬐어주도록 한다. 양치류와 내음성이 있는 몬스테라, 필로덴드론, 안스리움 등이다. 창문과 벽이 만나는 코너커튼이 드리워진 창문이나 창문과 벽이 만나는 코너는 발길이 닿지 않아 식물 두기 참 좋은 장소다. 화분 사이즈는 동선을 해지지 않는 지름 30㎝ 안쪽으로 선택한다. 벽에 가깝게 배치하고, 가끔 화분을 돌려주면 식물이 반듯하게 자란다. 고무나무나 몬스테라 등이 적당하다. 03 건강한 반려식물 고르기 가까운 화원에 나가면 다양한 식물들이 있다. 이런 많은 식물 중에 어떤 점을 고려해 무슨 식물을 골라야할지 고민이 된다. 반려식물 고를 때 알아두어야할 것들을 알아보자.새잎이 많이 난 식물로 기본적으로 흙이 촉촉하고 영양분이 많은 화분이 좋다. 또한 잎이 풍성하고 새잎이 많이 난 것이 좋다. 잎이 윤기가 있고 싱싱한 초록색이라는 건 건강하다는 증거이므로 잎 끝이 마르거나 축 쳐져있는 것은 피한다. 잎 모양이 탄탄하고 크기가 비슷한 지도 체크한다. 공간 크기에 맞게 구입하기 전에 식물을 놓을 공간부터 살피고 어느 정도 크기의 식물을 살 것인지 가늠해본 뒤 각자의 공간에 맞는 크기의 식물을 사도록 한다. 자신이 원하는 크기보다 조금 더 작은 식물을 구입해 조금씩 키를 키워하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미세먼지 잡는 식물로 식물은 광합성을 할 때 기공을 통해 미세먼지를 포함한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인다. 특히 잎이 두껍고 반직반질한 고무나무 같은 식물이나 잎에 가늘고 곧은 털이 있는 틸란드시아 같은 식물은 미세먼지를 더 잘 흡착한다. 04 우리 집에 어울리는 반려식물 찾기 관리가 쉬워 키우기 수월한 식물들을 소개한다. 이 식물들은 다른 식물에 비해 키우기는 쉽지만, 물을 주지 않거나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꼭 필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몬스테라 잎이 아름다워 인테리어용으로 인기가 많다. 고무나무 가장 대표적인 실내 관엽식물 중 하나다. 광택 있는 잎이 예쁘며, 성장이 빠르지 않아 수형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어 그린 인테리어 활용에 적당한 식물이다.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뛰어나다. 보스톤고사리 색감이 밝고 다소 어두운 욕실이라도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산세베리아 어디서나 잘 자라고 관리하기 쉬운 식물이다. 작은 산세베리아를 키울 때는 패브릭 화분 커버에 넣어 장식하면 실내를 더욱 아늑한 분위기로 만든다. 스킨답서스에피프레눔(골든 포스트)이 학명이지만, 꽃집에서는 ‘스킨답서스’ 또는 ‘스킨’이라고 부른다. 빛이 잘 들지 않는 주방이나 그늘 진 코너 공간에서도 잘 자란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선정, 공기정화식물 12위에 올라있다. 스투키 다른 식물에 비해 음이온 방출이 뛰어나다. 좁은 공간에서도 키우기 좋으며 관리하기 쉽다. 스파티필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10위에 선정된 식물이다. 포기나누기로 증식을 하므로 잎을 잘라서 물에 꽂아주면 쉽게 뿌리를 내리며 잘 자란다. 그늘에 두어도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아이비 선반에 올려놓아 잎이 처지도록 연출하면 인테리어 효과가 좋다. 일 년 내내 녹색 잎을 달고 더위와 추위에 모두 강하다. 성장하면서 땅을 기어가듯 덩굴을 늘리는 것이 특징이다. 아레카야자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선정한 실내 공기 정화 식물 1위를 차지한 식물이다. 높이가 있는 화분에서 키우면 실내에 인테리어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나무소재의 가구나 바닥재와 잘 어울리는 식물이다. 테이블 야자 관리가 쉽고, 새잎이 잘 나기 때문에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작고 풍성한 잎이 싱그러운 분위기를 내며 수경 재배도 가능하다. 홍콩야자 쉐프렐라라고도 불리는 홍콩야자는 잎을 솎아 물에 꽂기만 해도 뿌리를 내려 잘 번식한다. 밝은 장소에서 잘 자라는데, 특히 바람을 좋아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키우도록 한다. 틸란드시아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흙 없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침실에서도 깔끔하게 키울 수 있다. 파키라 5~7장의 선명한 녹색 잎이 손가락을 쫙 펼친 것 같은 형태로 자란다. 진한 녹색 잎이 기본이지만 최근에는 희색이나 노란색 얼룩 있는 것도 인기다. 건조에도 강하고 튼튼하기까지 해서 키우기 쉽다. 05 반려식물이 좋아할 환경 갖추기 식물은 움직이지 못하는 생명체이므로 놓인 장소의 환경이 적합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식물이 자라는데 중요한 환경 요소는 빛, 물, 온도다.빛 식물에게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식물에 따라 필요한 양은 다르다. 예를 들어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은 강한 직사광선을 좋아하고, 고무나무 종류는 매우 적은 빛으로도 잘 자란다. 일반적으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식물이나 잎의 색깔이 화려한 식물은 많은 빛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식물의 환경 조건을 잘 이해한 뒤 키우도록 한다. 물과 환기 물은 식물이 광합성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며, 잎과 줄기를 지탱해주는 것이다. 물이 부족하면 잎과 줄기가 축 늘어지게 되고 결국에는 말라죽는다. 구입할 때 물 주는 방법을 꼭 확인한다. 식물에게는 물 뿐만 아니라 흙이 숨 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신선한 공기도 필요하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큰 화분 관엽식물 물을 줄 때는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듬뿍 준다. 화분받침에 고인 물은 깔끔하게 버린다. 횟수는 봄과 가을에는 자주, 겨울에는 적게 주고 마른듯하게 관리하는 게 좋다. 작은 화분 관엽식물 잘 마르기 때문에 흙의 상태를 자주 보면서 물을 준다. 작은 화분은 물을 모아두는 용량도 적기 때문에 흙이 말랐다면 정성껏 물을 듬뿍 준다. 덩굴성 식물 흙 표면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듬뿍 주는 기본 물주기 방법을 사용한다. 또 잎에 물을 주는 것도 효과적이므로 너무 잎이 말랐으면 정기적으로 잎에 물을 뿌려주도록 한다. 여름과 겨울엔 물을 아주 조금 주어서 뿌리가 썩는 것을 막는다. 양치식물 양치식물은 물을 좋아하므로 흙 표면이 마르면 화분바닥으로 흘러나올 때까지 물을 듬뿍 준다. 물이 모자라면 금방 잎이 갈색으로 변하므로 여름에는 매일 물을 주어도 좋다. 분무기로 잎 안팎에 물을 뿌려주는 것도 좋다. 다육식물 건조한 것을 좋아하는 다육식물은 뿌리가 썩기 쉽다. 물주는 횟수는 아주 적게, 생육기인 봄과 가을에는 화분 속의 흙이 전부 말랐으면 물이 화분 바닥으로 흘러나올 정도까지 듬뿍 준다. 온도와 습도 대부분의 식내 식물들은 10~25℃ 사이의 온도에서 잘 자란다. 단지 겨울에는 창가나 외벽 주변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난방기 주변도 온도가 매우 높거나 건조하기 때문에 피하도록 한다. 반려 식물 관리 Q&A Q 식물이 기운 없어 보일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흙이 너무 마르진 않았는지, 너무 축축하지 않은지 확인한다. 또 벌레가 생긴 것은 아닌지 중기의 상태는 어떤지 확인한다. 여기서 이유를 찾지 못했다면 놓는 장소를 바꾼 다음 상태를 관찰하거나 건강한 잎과 줄기만 남기고 나머지는 잘라버리는 것도 방법이다.Q 화분갈이는 언제할까? 나무를 집으로 데려오면 분갈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나무도 생물이라 달라진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분갈이는 나무가 몸살이 나는 힘든 일이니 환경 변수를 제어한 뒤에 하는 편이 식물 건강에 좋다. 그밖에 2년 정도 지났으면 화분 안에 뿌리로 가득 차서 화분 바닥으로 뿌리가 튀어나오거나 흙 위로 뿌리가 나오기도 한다. 또 물을 줘도 흡수가 잘 안 되고 잎 색깔이 나빠지는 것 등도 식물을 분갈이할 타이밍이라는 힌트다. Q 너무 크게 자라지 않도록 하려면? 방과의 밸런스 등으로 식물을 크게 키우기 어렵다면 가지를 성장점에서 가지치기하거나 분갈이할 때 뿌리를 잘라주는 것을 추천한다. 또 분갈이할 때 큰 화분을 쓰지 않는 것도 포인트다. Q 금방 시들어버릴까? 반려식물을 놓는 장소, 물주기 빈도 등을 확인해 원인을 찾도록 한다. 시드는 원인은 대부분 물을 너무 많이 주거나 물주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 등이 있다. 또 햇빛이 들어오는 상태 등 놓여있는 환경이 그 식물에게 적당한지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Q 집을 자주 비울 때 관리법은? 식물을 고를 때 건조에 강한 식물이나 흙이 많이 들어있는 큼직한 화분을 고르면 물주는 빈도를 줄일 수 있다. 그렇게 하면 화분 속 흑이 물을 많이 저장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단, 큼직한 화분을 골랐다면 뿌리가 썩지 않도록 흙이 마른 다음에 물을 주어야 한다. Q EM용액이란? EM(effective micro-organism)이란 단어 그대로 유용한 미생물을 뜻한다. 이 용액에는 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다. 화분에 뿌려주면 토양이 좋아지고 실물의 성장이 촉진된다. Q 비료는 주는 것이 좋을까? 비료를 줄 때는 그 시기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식물이 지내기 쉬우며, 생육기인 봄과 가을에 주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여름과 겨울은 식물이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므로 비료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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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6월호 특집 1] 우리 집에 잘 맞는 반려식물 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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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 벽이야? 마음까지 치유하는 힐링형 그린 인테리어
- 대중적으로 인기를 끄는 친환경 인테리어에 자연과 힐링을 결합한 그린 인테리어가 등장했다. 실내에서 식물을 가꾸면서 신체적, 정신적 치유를 얻을 수 있게 한 것으로, 대표적인 것이 그린신드롬에서 출시한 벽걸이형 정원 얼비오Urbio다. 수납공간을 더해 기능성까지 갖춘 이 제품은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봄맞이 인테리어에도 제격이다. 미국 라이프 스타일 디자이너들이 만든 얼비오는 기존 벽걸이형 정원에서 한 층 진화된 형태다. 수직으로 세워 벽면에 설치하는 것은 동일하나 모듈형으로 제작해 마치 레고처럼 마음대로 벽면을 꾸밀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분(모듈) 뒷면에 자석이 내장돼 있어 뒤판인 스틸 소재 월 플레이트Wall Plate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해 자유로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물을 주거나 위치를 바꾸고 싶을 때도 월 플레이트에서 떼어내기만 하면 돼 물 넘침이나 무거운 정원을 움직여야 하는 불편을 덜었다. 굳이 월 플레이트가 아니더라도 냉장고 등 자석이 붙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더불어 모듈은 부족한 수납공간을 대체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군데군데 식물을 심고 나머지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면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데도 좋다. 모듈형이기에 시공법도 간편해 벽면 크기와 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설치 장소에 드릴로 구멍을 내고, 월 플레이트 거치대를 나사로 고정한 후, 화분을 원하는 형태로 배치하면 완성이다. 제품 가격은 세트 구성에 따라 15만~100만 원대 초반이며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그린신드롬 관계자는 “근래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인테리어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면서 “얼비오는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 시각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그린신드롬은 얼비오 외에도 이탈리아 브랜드 ‘모스타일MOSStile’을 선보이고 있다. 북유럽산 이끼를 타일에 접목해 만든 모스타일은 물 공급 없이 공기 중 습도로만 유지돼 관리가 편하고, 햇빛이 없는 상태에서도 잘 자라 주거·상업 공간에서 널리 쓰인다. 규격 크기는 29.6×29.6㎝로, 가격은 색상에 따라 한 장 기준 185,000~198,000원이다.田 정리 홍예지 기자 자료협조 그린신드롬 02-553-3828 www.myurbio.co.kr www.mossti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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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 벽이야? 마음까지 치유하는 힐링형 그린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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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DECO] 쉽고 간단하게 홈 데코 인조 식물을 이용한 그린 인테리어
- 쉽고 간단하게 홈 데코 인조 식물을 이용한 그린 인테리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안을 그린으로 꾸미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물로 집안 곳곳을 꾸미는 플랜테리어가 인기인 요즘, 보기 좋고 관리하기 쉬운 인조 식물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 집 구석구석을 싱그러운 장소로 만들어줄 인조 식물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 자료출처 KOTRA 해외시장 뉴스 사진 및 자료제공 더알로하 https://smartstore.naver.com/thealohalife 070-8095-3702 INTERVIEW 인조 식물 전문가 백지아 더알로하 대표 Q. 인조 식물이란? A. ‘인조 식물’라고 하면 ‘가짜’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린다. 그리고 가짜 티가 나는 조잡한 데코 아이템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알로하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조 식물들은 살아있는 식물의 아름다움과 장점을 그대로 담아낸 소품이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인조 식물은 언뜻 보면 살아있는 식물과 구별이 어려운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소재도 예전에는 플라스틱이나 PVC를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실크 같은 고급 소재에 말린 나뭇가지와 이끼 등 진짜 식물에서 온 자연 소재를 곁들여 제작하고 있어 사실감 있는 생생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편의상 ‘인조 식물’이라 통칭하지만 그중에서는 조화(Fake flowers), 화분에 심어진 다양한 크기의 인조 식물과 나무(Artificial potted plants & trees), 인조 다육식물(Faux succulents), 인조 나뭇잎과 줄기(Faux foliage & stems), 인조 나뭇가지(Faux branch) 등 세부적인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하다. Q. 인조 나무 데코 팁이 있다면? A. 인조 나무만으로 실내를 꾸며도 좋지만, 살아있는 식물과 섞어서 데코하는 것을 추천한다. 햇빛이 잘 들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는 살아있는 식물을 두고, 식물을 키우기 어려운 장소에는 인조 식물을 놓는 식으로 꾸미도록 한다. Q. 인조 식물이 인기 있는 이유? A. 다른 홈 데코 아이템보다 가성비가 높다. 대표적인 홈 데코 아이템인 살아있는 식물, 그림, 가구 등은 모두 값이 비싸지만 인조 식물은 저렴한 금액으로 집안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환경에도 적합하다. 또한 인조 식물은 물이나 햇빛이 필요하지 않기에 어느 장소에든 놓고 즐길 수 있다. 최근 일반 가정에서는 물론 호텔, 리조트 같은 휴양지와 카페, 레스토랑 등의 상업시설,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무실 등에서 구매를 의뢰하고 있으며 앞으로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어른들은 집에서 일하고, 아이들은 집에서 학교 수업을 받고, 운동, 취미까지 즐기고 있다. 이렇게 가족들 모두 집콕 생활을 하며 자연스레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고, 식물과 인테리어를 조합한 플랜테리어가 각광받게 됐다. 그리고 관리가 쉽지 않은 식물을 대체할 인조 식물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인조 식물 쇼핑몰 대표 백지아 씨에게 인조 식물 트렌드와 인기 이유, 최근 인기몰이하고 있는 인조 식물을 이용한 데커레이션 아이디어를 들어보았다. 심플한 인테리어에는 키 큰 인조 나무로 포인트 실내가 심플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면 볼륨감 있는 식물을 포인트로 놓는다. 키가 크거나 이파리가 큼직한 식물은 하나 가져다 놓는 것만으로도 그 공간을 멋스럽게 완성한다. 비슷한 크기끼리 균형 맞춰 배치 조화 또는 인조 나무의 크기를 고려해 균형을 조절하며 실내를 꾸민다. 비슷한 종류의 화분을 나란히 놓는 것도 좋다. 같은 종류의 화분이라면 크고 작은 화분을 믹스 매치해 정돈해 꾸미도록 한다. 공간별로 색상을 통일해 데코 주변의 가구나 소품의 색상과 통일해 꾸미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식탁 위 센터피스로 사용해도 OK 화장대 위나 콘솔 위에는 잎이 작고 날씬한 식물을 꽂아둔다. 그렇게 하면 시선을 막지 않으면서도 생기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식탁이나 거실 탁자에 볼륨감 있는 조화를 화병에 꽂아도 공간을 화사하게 만들 수 있다. 큰 인조 나무로 사생활 보호 거실은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공용 공간이자 현관과 가장 가까이에 자리한다. 오픈된 공간이지만 현관을 통해 들어오는 시선이 가족들이 앉아있는 소파에 바로 닿지 않도록 스타일링하도록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현관과 소파 사이에 키가 큰 야자수 타입의 식물을 놓으면 된다. 아담한 인조 나무로 코지 코너 완성 키가 큰 것이 부담스럽다면 스툴 위에 아담한 사이즈의 작은 인조 나무 또는 조화를 올려놓아도 인테리어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생생하고 지속 가능한 리얼리티 조화 나무 등 휴양지 느낌의 공간을 연출하는 플랜테리어 인테리어 소품을 만날 수 있는 쇼핑몰이다. 더알로하에서 판매하는 진짜보다 더 아름다운 인조 식물 등 모든 제품들은 직수입을 통해 주문 제작된다. https://smartstore.naver.com/thealohalife 070-809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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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DECO] 쉽고 간단하게 홈 데코 인조 식물을 이용한 그린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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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작은 숲처럼 플랜테리어, 우리 집에 잘 맞는 반려식물 들이기
- 우리 집에 잘 맞는 반려식물 들이기 ‘식물로 인테리어 한다’는 뜻의 ‘플랜테리어Planterior’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집 안을 식물로 가득 채우고 싶지만, 과연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실내에서 시원하게 홈가드닝하며, 공기 질과 분위기 모두 싱그럽게 살릴 수 있는 플랜테리어에 도전해보자. 01 플랜테리어란?식물 Plants과 인테리어 Interior의 합성어로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식물로 인테리어를 한다는 뜻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한 단어였지만, 최근에는 인테리어에서 필수 항목으로 꼽히고 있다. 플랜테리어란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반려식물을 찾고, 자신의 공간에 어울리는 식물을 찾아 놓으면 이미 플랜테리어를 시작한 것이다. 02 플랜테리어를 위한 준비 반려식물을 맞이할 때 어디에 놓을지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 그 장소의 빛, 바람 등의 환경이 식물이 자라는 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빛이 잘 드는 실내 기본적으로 식물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으로 식물 성장 촉진에 적합한 장소다, 하지만 여름철에 계속해서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 잎이 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추천 식물로는 시그레이프(바다포도), 술병란(덕구리란), 덩이뿌리식물 등이 있다. 베란다라면 허브류나 다육식물, 선인장이 적당하다.] 커튼 너머 밝은 실내 직사광선을 피한 거실 중앙이나 커튼이 드리워져있는 창가는 식물 키우기가 가장 수월한 장소다. 따라서 초보자일 경우, 커튼이 쳐진 창가에 반려식물 공간 만들기 먼저 도전해보도록 한다. 식물은 휘카스, 에버프레시 등이 적당하다. 그늘진 실내 현관이나 전실, 복도 등 그늘진 실내는 음성이 있는 식물이 적당하다. 단 물을 자주 주거나,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그늘에만 있으면 잎에 윤기가 없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햇볕을 쬐어주도록 한다. 양치류와 내음성이 있는 몬스테라, 필로덴드론, 안스리움 등이다. 창문과 벽이 만나는 코너 커튼이 드리워진 창문이나 창문과 벽이 만나는 코너는 발길이 닿지 않아 식물 두기 참 좋은 장소다. 화분 사이즈는 동선을 해지지 않는 지름 30㎝ 안쪽으로 선택한다. 벽에 가깝게 배치하고, 가끔 화분을 돌려주면 식물이 반듯하게 자란다. 고무나무나 몬스테라 등이 적당하다. 03 건강한 반려식물 고르기가까운 화원에 나가면 다양한 식물들이 있다. 이런 많은 식물 중에 어떤 점을 고려해 무슨 식물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된다. 반려식물 고를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알아보자. 새잎이 많이 난 식물로 기본적으로 흙이 촉촉하고 영양분이 많은 화분이 좋다. 또한 잎이 풍성하고 새잎이 많이 난 것이 좋다. 잎이 윤기가 있고 싱싱한 초록색이라는 건 건강하다는 증거이므로 잎 끝이 마르거나 축 처져있는 것은 피한다. 잎 모양이 탄탄하고 크기가 비슷한 지도 체크한다. 공간 크기에 맞게 구입하기 전에 식물을 놓을 공간부터 살피고 어느 정도 크기의 식물을 살 것인지 가늠해본 뒤 각자의 공간에 맞는 크기의 식물을 사도록 한다. 자신이 원하는 크기보다 조금 더 작은 식물을 구입해 조금씩 키를 키워하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미세먼지 잡는 식물로 식물은 광합성을 할 때 기공을 통해 미세먼지를 포함한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인다. 특히 잎이 두껍고 반직반질한 고무나무 같은 식물이나 잎에 가늘고 곧은 털이 있는 틸란드시아 같은 식물은 미세먼지를 더 잘 흡착한다. 04 우리 집에 어울리는 반려식물 찾기관리가 쉬워 키우기 수월한 식물들을 소개한다. 이 식물들은 다른 식물에 비해 키우기는 쉽지만, 물을 주지 않거나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꼭 필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몬스테라 잎이 아름다워 인테리어용으로 인기가 많다. 고무나무 가장 대표적인 실내 관엽식물 중 하나다. 광택 있는 잎이 예쁘며, 성장이 빠르지 않아 수형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어 그린 인테리어 활용에 적당한 식물이다.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뛰어나다. 보스톤고사리 색감이 밝고 다소 어두운 욕실이라도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산세베리아 어디서나 잘 자라고 관리하기 쉬운 식물이다. 작은 산세베리아를 키울 때는 패브릭 화분 커버에 넣어 장식하면 실내를 더욱 아늑한 분위기로 만든다. 스킨답서스 에피프레눔(골든 포스트)이 학명이지만, 꽃집에서는 ‘스킨답서스’ 또는 ‘스킨’이라고 부른다. 빛이 잘 들지 않는 주방이나 그늘진 코너 공간에서도 잘 자란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 NASA 선정, 공기정화식물 12위에 올라있다. 스투키 다른 식물에 비해 음이온 방출이 뛰어나다. 좁은 공간에서도 키우기 좋으며 관리하기 쉽다. 스파티필름 미 항공우주국 나사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10위에 선정된 식물이다. 포기나누기로 증식을 하므로 잎을 잘라서 물에 꽂아주면 쉽게 뿌리를 내리며 잘 자란다. 그늘에 두어도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아이비 선반에 올려놓아 잎이 처지도록 연출하면 인테리어 효과가 좋다. 일 년 내내 녹색 잎을 달고 더위와 추위에 모두 강하다. 성장하면서 땅을 기어가듯 덩굴을 늘리는 것이 특징이다. 아레카야자 미 항공우주국 나사 NASA가 선정한 실내 공기 정화 식물 1위를 차지한 식물이다. 높이가 있는 화분에서 키우면 실내에 인테리어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나무 소재의 가구나 바닥재와 잘 어울리는 식물이다. 테이블 야자 관리가 쉽고, 새잎이 잘 나기 때문에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작고 풍성한 잎이 싱그러운 분위기를 내며 수경 재배도 가능하다. 홍콩야자 쉐프렐라라고도 불리는 홍콩야자는 잎을 솎아 물에 꽂기만 해도 뿌리를 내려 잘 번식한다. 밝은 장소에서 잘 자라는데, 특히 바람을 좋아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키우도록 한다. 틸란드시아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흙 없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침실에서도 깔끔하게 키울 수 있다. 파키라 5~7장의 선명한 녹색 잎이 손가락을 쫙 펼친 것 같은 형태로 자란다. 진한 녹색 잎이 기본이지만 최근에는 희색이나 노란색 얼룩 있는 것도 인기다. 건조에도 강하고 튼튼하기까지 해서 키우기 쉽다. 05 반려식물이 좋아할 환경 갖추기식물은 움직이지 못하는 생명체이므로 놓인 장소의 환경이 적합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식물이 자라는데 중요한 환경 요소는 빛, 물, 온도다. 빛 식물에게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식물에 따라 필요한 양은 다르다. 예를 들어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은 강한 직사광선을 좋아하고, 고무나무 종류는 매우 적은 빛으로도 잘 자란다. 일반적으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식물이나 잎의 색깔이 화려한 식물은 많은 빛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식물의 환경 조건을 잘 이해한 뒤 키우도록 한다. 물과 환기 물은 식물이 광합성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며, 잎과 줄기를 지탱해 주는 것이다. 물이 부족하면 잎과 줄기가 축 늘어지게 되고 결국에는 말라죽는다. 구입할 때 물 주는 방법을 꼭 확인한다. 식물에게는 물뿐만 아니라 흙이 숨 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신선한 공기도 필요하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큰 화분 관엽식물 물을 줄 때는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듬뿍 준다.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깔끔하게 버린다. 횟수는 봄과 가을에는 자주, 겨울에는 적게 주고 마른듯하게 관리하는 게 좋다. 작은 화분 관엽식물 잘 마르기 때문에 흙의 상태를 자주 보면서 물을 준다. 작은 화분은 물을 모아두는 용량도 적기 때문에 흙이 말랐다면 정성껏 물을 듬뿍 준다. 덩굴성 식물 흙 표면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듬뿍 주는 기본 물 주기 방법을 사용한다. 또 잎에 물을 주는 것도 효과적이므로 너무 잎이 말랐으면 정기적으로 잎에 물을 뿌려주도록 한다. 여름과 겨울엔 물을 아주 조금 주어서 뿌리가 썩는 것을 막는다. 양치식물 양치식물은 물을 좋아하므로 흙 표면이 마르면 화분 바닥으로 흘러나올 때까지 물을 듬뿍 준다. 물이 모자라면 금방 잎이 갈색으로 변하므로 여름에는 매일 물을 주어도 좋다. 분무기로 잎 안팎에 물을 뿌려주는 것도 좋다. 다육식물 건조한 것을 좋아하는 다육식물은 뿌리가 썩기 쉽다. 물주는 횟수는 아주 적게, 생육기인 봄과 가을에는 화분 속의 흙이 전부 말랐으면 물이 화분 바닥으로 흘러나올 정도까지 듬뿍 준다. 온도와 습도 대부분의 실내 식물들은 10~25℃ 사이의 온도에서 잘 자란다. 단지 겨울에는 창가나 외벽 주변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난방기 주변도 온도가 매우 높거나 건조하기 때문에 피하도록 한다. 반려 식물 관리 Q&AQ 식물이 기운 없어 보일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흙이 너무 마르진 않았는지, 너무 축축하지 않은지 확인한다. 또 벌레가 생긴 것은 아닌지 중기의 상태는 어떤지 확인한다. 여기서 이유를 찾지 못했다면 놓는 장소를 바꾼 다음 상태를 관찰하거나 건강한 잎과 줄기만 남기고 나머지는 잘라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Q 화분 갈이는 언제 할까? 나무를 집으로 데려오면 분갈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나무도 생물이라 달라진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분갈이는 나무가 몸살이 나는 힘든 일이니 환경 변수를 제어한 뒤에 하는 편이 식물 건강에 좋다. 그밖에 2년 정도 지났으면 화분 안에 뿌리로 가득 차서 화분 바닥으로 뿌리가 튀어나오거나 흙 위로 뿌리가 나오기도 한다. 또 물을 줘도 흡수가 잘 안되고 잎 색깔이 나빠지는 것 등도 식물을 분갈이할 타이밍이라는 힌트다. Q 너무 크게 자라지 않도록 하려면?방과의 밸런스 등으로 식물을 크게 키우기 어렵다면 가지를 성장점에서 가지치기하거나 분갈이할 때 뿌리를 잘라주는 것을 추천한다. 또 분갈이할 때 큰 화분을 쓰지 않는 것도 포인트다. Q 금방 시들어버릴까?반려식물을 놓는 장소, 물 주기 빈도 등을 확인해 원인을 찾도록 한다. 시드는 원인은 대부분 물을 너무 많이 주거나 물주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 등이 있다. 또 햇빛이 들어오는 상태 등 놓여있는 환경이 그 식물에게 적당한지도 다시 한번 확인한다. Q 집을 자주 비울 때 관리법은?식물을 고를 때 건조에 강한 식물이나 흙이 많이 들어있는 큼직한 화분을 고르면 물주는 빈도를 줄일 수 있다. 그렇게 하면 화분 속 흑이 물을 많이 저장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단, 큼직한 화분을 골랐다면 뿌리가 썩지 않도록 흙이 마른 다음에 물을 주어야 한다. Q EM 용액이란? EM(effective micro-organism)이란 단어 그대로 유용한 미생물을 뜻한다. 이 용액에는 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다. 화분에 뿌려주면 토양이 좋아지고 실물의 성장이 촉진된다. Q 비료는 주는 것이 좋을까?비료를 줄 때는 그 시기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식물이 지내기 쉬우며, 생육기인 봄과 가을에 주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여름과 겨울은 식물이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므로 비료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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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아름다운 녹색공간 인테리어 소품 토피어리
- '이게 뭘까?' 토피어리를 처음 접했을 때의 반응이었다. 이끼로 만든 동물 모형 또는 만화 캐릭터의 모스토피어리는 그저 신기한 물건이었을 뿐이었다. 그러던 것이 인기를 더해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양한 토피어리 제품을 만날 수 있고, 직접 만들 수 있기도 하다. 이끼 재료로만 선보이던 토피어리에 어느 순간 각종 식물도 식재하면서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관상觀賞의 대상으로도 쓰이고 있다. 이 깜찍한 토피어리를 직접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양한 토피어리 제품을 감상해보자. 정리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사진협조 토피드림 031-317-3195 라틴어로 'topia(가다듬다)'의 어원을 가진 토피어리는 사람의 손으로 식물을 다듬은 것을 말한다. 기원은 고대 로마시대부터 시작되는데 초기에는 식물을 기하학적 모양이나 동물 모습을 본떠 왕궁 장식이나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 등 여러 형태로 사용되어 왔으며, 19세기에 이르러 정원사들이 가정에서 설치할 수 있는 작은 크기로도 만들면서 지금의 토피어리의 모습으로 전해지고 있다. 테이블야자, 싱고니움, 홍콩야자 등 모두 공기 청정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 식물을 모아 만든 볼 토피어리. 실내에서 싱그러운 미니 정원을 느낄 수 있는 곰 정원 토피어리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도심 거리의 울타리나 꽃으로 만들어진 탑, 백화점 나무, 놀이공원에서의 동물 모형까지 모두 토피어리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외부에 고정되어 있던 토피어리가 실내로 들어오면서 '테이블 토피어리'로 발전하였고, 와이어를 이용하여 다양한 크기와 모양이 가능해졌다. 또 '모스토피어리'는 동물이나 캐릭터 형태의 와이어 모형에 물이끼를 채워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토양원을 만들고, 모형과 어울리는 넝쿨과 식물, 다육식물을 심어주어 자라게 하는 수공예 창작물이다. 다양한 모양의 토피어리는 테이블 장식소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비교적 큰 크기의 사자와 남녀 토피어리. 이처럼 크기부터 소재까지 제약이 없어 실내의 환경에 맞춰 제작 가능하다. 나만의 귀여운 토피어리 만들기 소중한 날을 기념하고 선물을 할 때 토피어리를 직접 만들어보자. 토피어리의 주재료인 물이끼는 자연 항생 작용을 하며 많은 수분을 보유할 수 있어 항균, 가습,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게다 좋아하는 캐릭터 모형으로 만들 수 있고, 식재 한 식물로 인한 그린 인테리어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덜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혼자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반제품 D.I.Y. 세트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준비물 스케치 도면, 와이어(굵은 것, 가는 것), 롱로우즈, 펜치, 물에 불린 이끼(수태), 고정줄, 식물, U 핀. step1 소재를 선택하고 도면을 작성 만들고자 하는 소재를 선택하여 밑그림을 그린다. 안정적인 모형이 되도록 구상하여 도면을 제작한다.step2 뼈대가 되는 와이어 프레임 제작 롱로우즈와 펜치를 사용해 와이어 프레임을 제작한다. 연결되는 부분에 가는 와이어를 사용해 튼튼하게 고정하면서 도면의 형태로 만들어간다.step3 이끼 채워 붙이기 완성된 프레임에 물이끼를 채워 넣고 살을 붙여가며 고정줄(낚시줄)로 감아주면서 원하는 형태로 만든다. 이때 물이끼가 한곳에 뭉치거나 낚싯줄이 너무 많이 보이지 않도록 주의한다.step4 식물 식재 식재할 식물을 준비하여 비워 두었던 공간에 심어준다. 넝쿨성 식물인 경우엔 긴 줄기를 모스토피어리 도형 몸에 붙이고 U 핀으로 고정시킨다.step5 모스토피어리 완성 조화로운 식물을 식재하여 완성한다. 토피어리 하나로 아름다운 녹색 공간 통풍이 잘 되며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직사광선은 되도록 피하고 추위에 약하므로 5℃ 이하로 내려가면 실내로 옮겨 창가 앞에 놓아준다. 밤에는 문을 닫아주고 한낮에는 창문을 수시로 열어주어 통풍을 원활하게 해준다. 모스토피어리는 식재된 식물이 있기에 관수도 챙겨야 한다. 식재된 식물 뿌리가 흠뻑 젖도록 물을 주고, 모스토피어리의 표면이 마르고 무게가 가볍다 느껴지면 전체적으로 분무해 준다. 다육식물을 심은 돌고래 모양의 모스토피어리 가벼운 무게인 이끼를 사용하기에 여러 형태로 제작 가능하다. 학 모양의 토피어리를 화초와 같이 싶이 심어 이채롭다. 아이비, 트리안, 푸미라, 후마타 등 주로 잎을 관상하는 식물을 식재하면 수태와도 잘 어울린다. 이들 식물은 여름에는 1~2일에 한 번, 겨울에는 4~5일에 한 번 정도 준다. 반면 건조에 잘 견디며 잎이나 줄기에 다량의 수분을 저장하는 다육식물인 섭이지권, 정야, 아악무, 자보 등을 식재할 수 있다. 다육식물이 성장을 멈추는 여름과 겨울은 한 달에 1~2번, 왕성하게 자라는 봄, 가을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준다. 뉴질랜드산 이끼로 만든 애완용 식물이자 벽에 걸어두면 몸에 많은 수분을 흡수하고 있어 실내 가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발 속에서 자라나는 싱고니움. 책상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아담한 사이즈로 받침도 놓았다. 식물이 자라 원하는 방향으로 줄기를 유도하고 싶으면 고정핀을 꽂아가면서 방향을 정한다. 토피어리의 주재료인 물이끼에는 비료성분이 거의 없기에 2개월에 한 번 정도는 액체비료나 가루 비료를 물에 희석하여 관수하면 식물이 더 잘 자랄 수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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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아름다운 녹색공간 인테리어 소품 토피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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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일 년 내내 초록빛으로 물들다
- 코끝에 머무는 바람이 매서워지더니 정원에도 겨울이 찾아왔다. 온몸을 불태우던 단풍들도 낙엽이 되어 바람을 따라 자취를 감추니 쓸쓸하기 그지없다. 그렇다고 너무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식물을 실내로 들이면 그린 인테리어에 공기 정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글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자료협조 푸르네 070-7806-4005 www.ipurune.com 성금미(네이버 블로그 '산타벨라' )http://blog.naver.com/santabella 집안으로 들인 화초는 공간을 생동감 있게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크게는 베란다 공간, 작게는 작은 화분이나 그릇 등을 활용하여 식물을 가꾸어 보자. 푸르른 이파리와 새침하게 피어나는 꽃은 공기 정화와 천연 가습기 역할뿐 아니라 새집증후군도 완화시켜주어 건강에 좋다. 겨울철 전체 공간 중 약 10%에만 식물을 두어도 2~3℃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 베란다 가든(Veranda Garden) 햇빛이 적당히 들고 창과 바로 연결돼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는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기에 가장 좋은 장소다. 또한 별도로 수도 시설을 갖추면 청소뿐만 아니라 물 주기도 수월하다.식물은 베란다 위치와 방향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빛의 양과 온도에 따라 식물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 빛이 많이 들지 않은 서북향의 베란다에는 적은 양의 햇빛에도 잘 자라는 식물(아글라오네마, 신고니움, 필로덴드론 등)을, 겨울철 보온이 잘되지 않는 베란다에는 추위에 강한 식물(남천, 아이비, 자금우, 애란)을 심는다. 너무 건조하거나 통풍이 잘 안되는 환경에서는 병충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분무기로 물을 뿜어 공중 습도를 높여준다. 컨테이너 가든(Container Garden) 밑이 막힌 용기에 여러 가지 종류의 식물을 식재하는 것을 컨테이너 가든이라 한다. 옹기, 도기, 나무 상자, 돌확 등 물이 흘러나오지 않는 용기라면 뭐든지 활용 가능하다. 한 종류만 심는 화분과 달리 여러 식물을 심는 것이므로 한 가지 콘셉트로 디자인해 조화를 이루게 한다. 베란다 정원에 비해 규모와 차지하는 면적이 작아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디시 가든 (Dish Garden) 디시 가든이란 높이가 낮고 넓적한 용기에 여러 식물을 모아 심어 만든 일종의 미니 가든을 말한다. 접시나 수반, 장독 뚜껑 등을 화분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거공간에서는 관엽 식물이나 선인장 등의 다육식물을 활용한 디시 가든이 대부분이다. 식물은 햇빛이 충분히 필요한 초화류는 되도록 피하고 물은 분무기에 담아 자주 뿌려준다. 또한 크기가 작으므로 용기의 2/3 정도만 심어 약간의 여백을 두는 것이 좋다. 토피어리(Topiary)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 여러 가지 동물 모형으로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을 뜻하는 토피어리는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되 직사광선은 피한다. 가정에서 토피어리를 연출할 때는 철사나 나무 같은 재료를 이용해 동물, 원뿔, 하트 모양으로 틀을 만들고 덩굴식물을 심어 올리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 물은 잎 끝 순이 약간 시들었을 때 뿌리가 충분히 젖도록 준다. 토피어리의 겉 부분이 마르고 무게가 가벼워진 때는 전체적으로 물을 뿌려준다. 시든 잎은 잘라주고 2개월에 한 번 정도 액체 비료나 가루 비료를 물에 섞어 물이끼에 뿌려주면 더 잘 자란다. 테라리움(Terrarium) 밀폐된 투명한 용기 속에 흙을 넣고 그 속에 식물을 심은 것을 테라리움이라 부른다. 적당한 햇빛만 있으면 용기 안에서 물과 산소가 자동으로 순환되면서 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므로 손쉽게 유리 속 미니 가든을 꾸밀 수 있다. 공간 제한이 있으므로 키가 작고 성장이 느리며 그늘과 습기를 좋아하는 식물을 선택한다. 단, 너무 많이 심으면 답답해 보일 수 있으므로 용기의 2/3만 심는 것이 좋다. 물은 월 1~2회 겉흙이 마르면 한 번씩 주고 뚜껑이 있는 용기는 일주일에 한 번씩 환기시킨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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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일 년 내내 초록빛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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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웰빙 인테리어 소품 토피어리
- '이게 뭘까?' 토피어리를 처음 접했을 때의 반응이었다. 이끼로 만든 동물모형 또는 만화 캐릭터의 모스토피어리는 그저 신기한 물건이었을 뿐이었다. 그러던 것이 인기를 더해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양한 토피어리 제품을 만날 수 있고, 직접 만들 수 있기도 하다. 이끼 재료로만 선보이던 토피어리에 어느 순간 각종 식물도 식재하면서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관상觀賞의 대상으로도 쓰이고 있다. 이 깜찍한 토피어리를 직접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양한 토피어리 제품을 감상해보자. 정리 박연경 기자 사진협조 녹색공간 080-532-5751 www.topizzang.com, 토피드림 031-317-3195 www.topidream.com 라틴어로 'topia(가다듬다)'의 어원을 가진 토피어리는 사람의 손으로 식물을 다듬은 것을 말한다. 기원은 고대 로마시대부터 시작되는데 초기에는 식물을 기하학적 모양이나 동물 모습을 본떠 왕궁 장식이나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 등 여러 형태로 사용되어 왔으며, 19세기에 이르러 정원사들이 가정에서 설치할 수 있는 작은 크기로도 만들면서 지금의 토피어리의 모습으로 전해지고 있다. 토피어리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도심 거리의 울타리나 꽃으로 만들어진 탑, 백화점 나무, 놀이공원에서의 동물 모형까지 모두 토피어리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외부에 고정되어 있던 토피어리가 실내로 들어오면서 '테이블 토피어리'로 발전하였고, 와이어를 이용하여 다양한 크기와 모양이 가능해졌다. 또 '모스토피어리'는 동물이나 캐릭터 형태의 와이어 모형에 물이끼를 채워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토양원을 만들고, 모형과 어울리는 넝쿨과 식물, 다육식물을 심어주어 자라게 하는 수공예 창작물이다. 나만의 귀여운 토피어리 만들기 소중한 날을 기념하고 선물을 할 때 토피어리를 직접 만들어보자. 토피어리의 주재료인 물이끼는 자연 항생 작용을 하며 많은 수분을 보유할 수 있어 항균, 가습,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게다 좋아하는 캐릭터 모형으로 만들 수 있고, 식재한 식물로 인한 그린 인테리어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덜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혼자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반제품 D.I.Y. 세트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7,000~15,000원 선에서 구입 가능하다. 준비물 스케치 도면, 와이어(굵은 것, 가는 것), 롱로우즈, 펜치, 물에 불린 이끼(수태), 고정줄, 식물, U핀. step1 소재를 선택하고 도면을 작성 만들고자 하는 소재를 선택하여 밑그림을 그린다. 안정적인 모형이 되도록 구상하여 도면을 제작한다.step2 뼈대가 되는 와이어 프레임 제작 롱로우즈와 펜치를 사용해 와이어 프레임을 제작한다. 연결되는 부분에 가는 와이어를 사용해 튼튼하게 고정하면서 도면의 형태로 만들어간다.step3 이끼 채워 붙이기 완성된 프레임에 물이끼를 채워 넣고 살을 붙여가며 고정줄(낚시줄)로 감아주면서 원하는 형태로 만든다. 이때 물이끼가 한 곳에 뭉치거나 낚시줄이 너무 많이 보이지 않도록 주의한다.step4 식물 식재 식재할 식물을 준비하여 비워 두었던 공간에 심어준다. 넝쿨성 식물인 경우엔 긴 줄기를 모스토피어리 도형 몸에 붙이고 U핀으로 고정시킨다.step5 모스토피어리 완성 조화로운 식물을 식재하여 완성한다.토피어리 하나로 아름다운 녹색 공간통풍이 잘 되며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직사광선은 되도록 피하고 추위에 약하므로 5℃ 이하로 내려가면 실내로 옮겨 창가 앞에 놓아준다. 밤에는 문을 닫아주고 한낮에는 창문을 수시로 열어주어 통풍을 원활하게 해준다. 모스토피어리는 식재된 식물이 있기에 관수도 챙겨야 한다. 식재된 식물 뿌리가 흠뻑 젖도록 물을 주고, 모스토피어리의 표면이 마르고 무게가 가볍다 느껴지면 전체적으로 분무해준다. 아이비, 트리안, 푸미라, 후마타 등 주로 잎을 관상하는 식물을 식재하면 수태와도 잘 어울린다. 이들 식물은 여름에는 1~2일에 한번, 겨울에는 4~5일에 한번 정도 준다. 반면 건조에 잘 견디며 잎이나 줄기에 다량의 수분을 저장하는 다육식물인 섭이지권, 정야, 아악무, 자보 등을 식재할 수 있다. 다육식물이 성장을 멈추는 여름과 겨울은 한달에 1~2번, 왕성하게 자라는 봄, 가을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준다. 식물이 자라 원하는 방향으로 줄기를 유도하고 싶으면 고정핀을 꽂아가면서 방향을 정한다. 토피어리의 주재료인 물이끼에는 비료성분이 거의 없기에 2개월에 한번 정도는 액체비료나 가루비료를 물에 희석하여 관수하면 식물이 더 잘 자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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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웰빙 인테리어 소품 토피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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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눈높이 맞춘 '월 가든(Wall Garden)' 효과도 쑥쑥!
- 사람은 밥을 먹지 않고 30여 일을 버틸 수 있고, 물을 마시지 않고 보름을 버틸 수 있으나, 공기를 마시지 않고는 4분을 버티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 먹는 것, 마시는 것보다 호흡하는 것이 우리 인체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이다. 대기 환경 문제가 연일 대두되고 있는 요즘, 공기 오염은 직·간접적으로 우리 일상과 부딪히고 있다.하루 중 80퍼센트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실내 공기 오염은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난방 및 단열·방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밀폐시킨 내부 구조로 인해 공기가 탁해지기 쉽고, 습도 또한 떨어져 두통·현기증·눈의 충혈 현상 등 흔히 말하는 '빌딩증후군'이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이는 호흡기질환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일의 능률도 떨어뜨리기 마련이다.해답은 역시 그린 인테리어공기 오염으로 인한 이러한 증상은 가정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각종 건축 자재들이 넘쳐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오염 물질이 대기 중으로 방출되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몸 속으로 유입된다. 실외 공기는 순환에 의한 자연 정화 기능을 가진 반면 실내 공기는 한정되고 밀폐된 공간에서 계속 움직이기에 오염 농도도 계속 증가한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높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실내 공기 오염을 방지하려고 적당한 실내 온도(18∼20도), 습도(55∼65퍼센트), 기류(0.5m/초 이하)를 유지하고 공기 중에 21퍼센트의 산소가 포함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김윤신 교수는 "공기 중 산소 농도가 18퍼센트 이하로 떨어지면 맥박이 빨라지고 두통·구토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러한 이유로 최근 각종 식물을 이용해 집 안을 장식하고 실내 공기 정화 효과까지 얻는 '그린 인테리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주택은 물론, 사무실까지 점령할 태세를 갖춘 그린 인테리어는 최근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서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월 가든(Wall Gaden)'이다.다소 생소하게 들릴지 모를 그린 인테리어의 또 다른 이 형태는 기존에 선보인 각종 제품군보다 한 단계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벽에 세워 놓는 제품부터 붙박이식 제품도 출시되고 있으며 사무실에는 이를 파티션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벽면형 실내정원'으로도 불리는 월 가든의 특징은 벽면 형태의 플랜터에 흙을 채우고 벽면 앞으로 식물들이 자라나오도록 한 점이다. 수직으로 구성된 벽면형 구조에 식물의 잎을 앞으로 늘어뜨렸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사람의 눈 높이에 맞춰 바닥 면으로부터 1미터 이상 높이에 위치시킨 토양의 배치는 주거 공간 전체의 기류 이동을 유도함으로써 실내 상층에 다량 존재하는 공기 오염 물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 식재된 모듈의 구조가 뿌리와 공기 간의 근접 간격을 유지시킴으로써 공기의 흡입 및 분해 능력이 기존 화분 구조에 비하여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공기 정화 효과, 편의성 탁월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식물은 실내가 건조하면 수분 배출량이 증가되고, 습하면 감소하는 자기 조절 능력이 있어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최적의 가습기 역할을 한다. 실제 아파트 거실에 가로 1.2미터, 세로 60센티미터 월 가든을 설치할 경우, 식물 기공을 통해 하루 평균 1리터의 자연 가습량이 방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월 가든은 가로, 세로 각 24센티미터의 사각 플랜트 조합으로 이뤄져 있어 한 손으로 쉽게 교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하면 자신에게 맞는 식물 조합으로 얼마든지 재구성할 수 있다. 또한 자체 물 순환 제어 시스템으로 하부에 있는 수조에서 각 플랜터에 식재된 식물에 맞는 고유의 물량을 일정 간격으로 자동 공급한다. 이는 물 관리에 대한 사용자 부담을 덜어주며 식물 생육 관리에도 효율적이다.田글 홍정기 기자사진제공 : (주)그린와이즈, www.greenwise.co.kr, 031-701-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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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2년 01월호 발간
- CONTENTSJANUARY Vol.274 SPECIAL FEATURE귀농귀촌 예행연습, 농막 & 산막 A to Z 자연을 동경하며 부푼 꿈을 안고 전원에 집짓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막상 살다보면 낭만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불편하고, 심심하고, 텃세까지 있다면 견디기가 쉽지 않다. 결국 다시 도심으로 돌아오는 이들도 왕왕 있는데,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되면 시간적 경제적으로 손해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귀농귀촌 및 전원에 집짓기를 결정하기 전에 예행연습이 필요하다. 058 슬기로운 농막 & 산막 활용법068 농막 & 산막 제품 사례와 아이템 HOUSE STORY 전원주택 속 행복한 이야기 074 아내의 놀이터가 된 집 세종 D 하우스082 이웃과 소통하는 열린 마당 김포 주택090 기본에 충실한 패시브하우스 진천 스페이스 원098 답답한 도심 탈출하고 얻은 여유 평택 클래식 하우스106 도자예술마을에 들어선 붉은 요새 이천 상가주택114 삶의 로망, 주택으로 피어나다 ARCHITECT CORNER건축가의 집 이야기 122 50년 된 목조주택 리모델링 일본 NI HOUSE 130 만남, 작업, 거주가 공존하는 집 김포 모담살롱 138 도시 가로와 경계가 유연한 상가주택 양재 보이드 라인 HOME DESIGN 전문가의 인테리어 제안 146 동탄신도시 랜드마크 트윈하우스 인테리어152 녹지 풍경 담은 여유로운 인테리어 청라 목조주택 ARCHITECTURE DESIGN맞춤 설계 아이디어 158 자연과 통하고 사람과 소통하는 열린 내 집162 수영장 설치한 다기능 전원주택_61평형164 덜어내고 잘라낸 쉬어가는 집 HOUSING INFORMATION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모음 166 인조 식물을 이용한 그린 인테리어168 Home & Garden_나만의 안식처 만들기172 비사업용 토지 및 토지 관련 세액감면 제도177 200여 종 유럽벽돌을 한 곳에 모았다!178 토지, 전원주택 현장답사 때 체크 사항(1)182 탄소 배출 없이 밤거리 밝히는 일체형 태양광 가로등184 NEWS & ISSUE186 매물뉴스188 전원주택라이프 총판 안내189 전원주택 업체 정보176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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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CONTENTS JANUARY Vol.274
- 2022년 01월 CONTENTS JANUARY Vol.274 SPECIAL FEATURE 귀농귀촌 예행연습, 농막 & 산막 A to Z 자연을 동경하며 부푼 꿈을 안고 전원에 집짓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막상 살다보면 낭만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불편하고, 심심하고, 텃세까지 있다면 견디기가 쉽지 않다. 결국 다시 도심으로 돌아오는 이들도 왕왕 있는데,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되면 시간적 경제적으로 손해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귀농귀촌 및 전원에 집짓기를 결정하기 전에 예행연습이 필요하다. 058 슬기로운 농막 & 산막 활용법 068 농막 & 산막 제품 사례와 아이템 HOUSE STORY 전원주택 속 행복한 이야기 074 아내의 놀이터가 된 집 세종 D 하우스 082 이웃과 소통하는 열린 마당 김포 주택 090 기본에 충실한 패시브하우스 진천 스페이스 원 098 답답한 도심 탈출하고 얻은 여유 평택 클래식 하우스 106 도자예술마을에 들어선 붉은 요새 이천 상가주택 114 삶의 로망, 주택으로 피어나다 ARCHITECT CORNER 건축가의 집 이야기 122 50년 된 목조주택 리모델링 일본 NI HOUSE 130 만남, 작업, 거주가 공존하는 집 김포 모담살롱 138 도시 가로와 경계가 유연한 상가주택 양재 보이드 라인 HOME DESIGN 전문가의 인테리어 제안 146 동탄신도시 랜드마크 트윈하우스 인테리어 152 녹지 풍경 담은 여유로운 인테리어 청라 목조주택 ARCHITECTURE DESIGN 맞춤 설계 아이디어 158 자연과 통하고 사람과 소통하는 열린 내 집 162 수영장 설치한 다기능 전원주택_61평형 164 덜어내고 잘라낸 쉬어가는 집 HOUSING INFORMATION 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모음 166 인조 식물을 이용한 그린 인테리어 168 Home & Garden_나만의 안식처 만들기 172 비사업용 토지 및 토지 관련 세액감면 제도 177 200여 종 유럽벽돌을 한 곳에 모았다! 178 토지, 전원주택 현장답사 때 체크 사항(1) 182 탄소 배출 없이 밤거리 밝히는 일체형 태양광 가로등 184 NEWS & ISSUE 186 매물뉴스 188 전원주택라이프 총판 안내 189 전원주택 업체 정보 176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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