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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으로 인기를 끄는 친환경 인테리어에 자연과 힐링을 결합한 그린 인테리어가 등장했다. 실내에서 식물을 가꾸면서 신체적, 정신적 치유를 얻을 수 있게 한 것으로, 대표적인 것이 그린신드롬에서 출시한 벽걸이형 정원 얼비오Urbio다. 수납공간을 더해 기능성까지 갖춘 이 제품은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봄맞이 인테리어에도 제격이다.

미국 라이프 스타일 디자이너들이 만든 얼비오는 기존 벽걸이형 정원에서 한 층 진화된 형태다. 수직으로 세워 벽면에 설치하는 것은 동일하나 모듈형으로 제작해 마치 레고처럼 마음대로 벽면을 꾸밀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분(모듈) 뒷면에 자석이 내장돼 있어 뒤판인 스틸 소재 월 플레이트Wall Plate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해 자유로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물을 주거나 위치를 바꾸고 싶을 때도 월 플레이트에서 떼어내기만 하면 돼 물 넘침이나 무거운 정원을 움직여야 하는 불편을 덜었다. 굳이 월 플레이트가 아니더라도 냉장고 등 자석이 붙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북유럽산 이끼를 타일에 접목해 만든 ‘모스타일MOSStile’은 물 없이 공기 중의 습도로 유지된다. 액자, 테이블, 전등, 쿠션 등 다양한 물건에 모스타일을 접목할 수 있다.

더불어 모듈은 부족한 수납공간을 대체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군데군데 식물을 심고 나머지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면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데도 좋다.

모듈형이기에 시공법도 간편해 벽면 크기와 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설치 장소에 드릴로 구멍을 내고, 월 플레이트 거치대를 나사로 고정한 후, 화분을 원하는 형태로 배치하면 완성이다. 제품 가격은 세트 구성에 따라 15만~100만 원대 초반이며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듈형으로 제작해 마치 레고처럼 마음대로 벽면을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얼비오Urbio’ 제품.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그린신드롬 관계자는 “근래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인테리어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면서 “얼비오는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 시각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그린신드롬은 얼비오 외에도 이탈리아 브랜드 ‘모스타일MOSStile’을 선보이고 있다. 북유럽산 이끼를 타일에 접목해 만든 모스타일은 물 공급 없이 공기 중 습도로만 유지돼 관리가 편하고, 햇빛이 없는 상태에서도 잘 자라 주거·상업 공간에서 널리 쓰인다. 규격 크기는 29.6×29.6㎝로, 가격은 색상에 따라 한 장 기준 185,000~198,000원이다.

정리 홍예지 기자  자료협조 그린신드롬 02-553-3828 www.myurbio.co.kr
www.mossti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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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 벽이야? 마음까지 치유하는 힐링형 그린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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