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주택&인테리어 검색결과
-
-
도심 속에 중정을 품다! 구미 상가주택
- 전원생활을 바라는 마음은 자연에서 얻는 풍요로움과 삶의 여유가 있어서일 것이다. 여기에 도심의 삶은바쁘고 팍팍한 삶으로 대비된다. 그런데 도심에서도 풍요와 삶의 여유를 얻을 수 있다면 어떨까? 구미에 사는 안성환 씨 부부가 바로 그러한 삶을 시작했다.글과 사진 | 백홍기취재협조 | (주)그린홈예진 www.yejinhouse.com HOUSE NOTEDATA위치 경북 구미 봉곡동 대지면적 286.10㎡(86.69평)건축면적 146.44㎡(44.37평)연면적 1층 132.84㎡(40.25평) 2층 105.42㎡(31.94평)건폐율 51.18%용적률 83.28%건축구조 철근 콘크리트, 경량 철골 구조 용도 근린생활시설 + 단독주택설계기간 2014년 10월~11월공사기간 2014년 12월~2015년 2월공사비용 2억 4천 9백만 원설계 건인자건축사사무소 053-753-0470시공 (주)그린홈예진 055-758-4959 www.yejinhouse.com 정면도 좌측면도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리얼징크외벽 - 스타코내부마감 벽, 천장 -실크벽지 바닥 - 강화마루 단열재 지붕 - 글루스울 R30외벽 - 글루스울 R19내벽 - 글루스울 R19, R11창호 피오리 시스템 창호(영림도어) 건축주 안성환 씨 부부의 전원주택 짓기 계획은 4년 전부터 시작했다. 전원생활에 대한 꿈을 가슴에 품어둔 건 이보다 한참 앞선다. 그들이 꿈꿔왔던 전원생활 공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전원주택과 다소 거리가 있다. 커피를 좋아해 바리스타가 되어버린 아내의 아담한 카페가 더해진 전원주택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상가주택이라 하겠다. 형태가 다르면 어떤가! 그 안에서 전원의 풍요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전원생활이라 할 수 있겠다.위치는 편의시설이 가까운 도심으로 정했다. 매물을 찾던 가운데 우연히 알게 된 구미 봉곡동의 단독주택 단지에 그들만의 소소한 공간을 마련했다. 중정으로 한옥의 느낌을 담아 공간미를 완성했다. 각 실은 중정을 향해 설치한 창으로 개방감과 연결성을 부여했다. 2층 입구의 가벽은 사생활 보호를 위한 시선 차단과 공간 분리, 디자인적인 요소를 담았다. 대지에 맞춘 설계, 공간은 자유롭게대지는 서향이다. 상가 건물은 정면 유리로 햇빛이 들지 않아 좋은 향이다. 그러나 주택으로선 꺼리는 향이다. “고민이 많았어요. 서향이지만, 2층에 지을 집은 남향으로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도심이지만, 전원주택의 느낌을 담았으면 했죠.”건축주와 건축가는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았다. 답은 뜻밖에 간단했다. 2층에 중정中庭을 만드는 것이다. 중정을 배치하면서 옆 건물의 시선을 차단해 자연스럽게 프라이버시도 보호하게 됐다. 중정으로 인해 ㄷ형태를 띠게 된 주거 공간은 중정을 중심에 두고 각 실을 배치했다. 또 중정을 향해 각 실의 창을 설치해 개방감도 확보했다.거실은 조망과 중정에 의해 부족해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쪽으로 한발 나가 여유 공간을 확보하면서 1층 카페에 처마역할을 하게 된다. 주방은 거실과 나란히 배치해 공간감을 확보하고 각 실의 중심이 되면서 편리한 동선을 완성했다. 다락은 주방 위쪽에 계획했다. 처음부터 다락을 설계할 때 전체 층높이를 높여 이 또한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다락에선 거실을 향한 작은 창을 설치해 답답하지 않게 했다. 각 실의 배치를 마치고 나니 정면에서 보면 거실 쪽은 높고 우측 공부방 쪽은 낮은 형태가 됐다. 지붕은 독특한 형태를 디자인적 요소로 승화하고 징크로 간결하게 마무리했다.집은 밝은 햇살이 비치면 눈이 부실 것 같은 흰색의 스타코로 건물 벽 전체를 마감하고 중간 톤의 무채색 징크로 깔끔하게 지붕을 덮어 간결하면서 단정한 느낌이다.2층 거주 공간으로 향하는 건물 오른쪽 계단은 1층을 상가로 활용하면서 계단을 밖으로 뺀 것이다. 계단 입구에는 가벽을 설치해 시각적인 효과와 대문 역할을 담았다. 계단이 끝나는 2층에도 징크를 이용해 가벽을 세웠다. 2층 가벽은 외부와 거주 공간을 분리하면서 중정에서의 생활을 가려 사생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가벽 효과는 안방 창에도 설치했다. 안방의 모서리 창은 옆 건물의 시선이 차단되게 창 주변을 200㎜ 튀어나오게 한 것이다. 계단과 중정 바닥은 지붕과 유사한 색감과 톤으로 맞춰 흰색의 건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1층에서 중정과 현관으로 연결된 동선은 하늘을 개방해 건축주가 원하던 전원생활 느낌을 적용한 것이다. 거실은 도로 쪽으로 한 걸음 만큼 전진해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거실창 옆에 가벽으로 가려진 수납공간이 보인다. 천장까지 이어진 가벽은 입체적인 공간을 완성한다. 거실과 연결성을 부여한 주방. 끼워 맞춘듯한 주방은 버려진 공간이 없다. 흰색 바탕의 깔끔한 주방에서 포인트는 내력벽이다. 밖으로 향하는 시선 처리와 흰색 커튼, 소품으로 꾸민 내력벽은 인테리어 효과를 내기에 충분하다. 주방 위로 다락 창이 보인다. 도로로 향하는 벽에는 가로로 긴 창을 내 환기와 빛을 끌어들이고, 창이 가려지지 않은 높이의 수납장을 설치했다. 가벽으로 공간을 확보한 옷장이 보인다. 중정 쪽으로 낸 큰 창은 시선과 동선을 밖으로 유도해 실내가 답답하지 않게 한다. 사물과 용도에 맞춘 수납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한다. 2층 평면도 소소한 풍경의 카페건물을 마주하면 흰색 바탕이라 검은색의 간판 ‘소소한 풍경’이 눈에 띈다. 소소한 풍경은 아내가 운영하는 아담한 카페다. 인테리어와 소품을 손수 챙기며 배치까지 아내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카페다.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한 휴식처와 같은 공간을 제공하고 아침마다 직접 로스팅하면서 퍼지는 은은한 커피 향으로 동네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아내의 꿈과 제 꿈이 이 집 하나로 완성됐어요. 카페는 아내가 운영하고 전 주변 정리만 도와주는 정돕니다. 도심이지만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전원생활 못지않게 즐거워요. 특히, 이 집에 입주하면서부터 비 오는 날이 좋아졌어요. 아파트에 살 때는 그렇게 싫었는데, 여기선 지붕에 떨어지면서 ‘통~ 통~’ 울리는 소리가 아주 좋아요. 그래서 비 오면 마당에서 한없이 앉아있어요”알루미늄 재질의 빗물받이도 부드러운 울림이 있어 선택했다고 한다. 작은 소품 하나에도 의미와 용도에 따라 결정한 건축주의 세심함이 보인다. 이런 건축주는 시공사도 어려워한다. 공정 하나하나에 간섭하면 공사 진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행히 시공사와 건축주의 성향이 닮아 집을 완공하기까지 불편함을 겪지 않았다고 한다. 새로운 공법이나 디자인 등 건축주가 궁금해할 점이 있으면 현장 소장이 먼저 건축주에게 의견을 물어보며 문제를 풀어갔다. 이 건물은 두 가지 공법을 더했다. 상가는 기둥이 없어야 공간 활용이 좋아서 콘크리트 공법을 사용하고, 주거 공간은 주거에 적합한 스틸구조를 적용했다. 그런데 공사 당시 기온에 민감한 콘크리트 때문에 겨울철에 잡힌 건축 일정이 문제였다고 했다. 영하의 기온은 콘크리트 양생과정에서 건조되지 않고 얼기 때문에 그대로 다음 공정을 준비하게 되면 심각한 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사 일정이 정해진 상황에서 일정을 미룰 수도 없었다. 소장은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건물 안에 열풍기와 연탄을 피우면서 밤새 들락거렸다.정성과 애정을 쏟은 만큼 집의 완성도는 높았다. 건축주의 만족도 역시 크다. 이제 남은 건 건축주 부부의 꿈을 현실화한 건물 안에 그들 가족만의 삶을 채우는 것이다. 카페 ‘소소한 풍경’ 내부. 은은한 커피 향으로 가득한 카페는 건축주 아내의 꿈이 담긴 공간이다. 카페는 이름처럼 소소한 풍경으로 가득하다. 모두 카페 주인의 손길을 거쳐 자리 잡았다. 1층 평면도 신뢰로 끈끈한 정을 쌓은 건축주 안성환 씨(왼쪽)와 건축가 김종균 씨(오른쪽)가 다정하게 마주 보고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 주택&인테리어
- 상가주택 외
-
도심 속에 중정을 품다! 구미 상가주택
집짓기 정보 검색결과
-
-
기초에 까는 차단 필름 스테고 랩 - 습기·라돈 가스 한 번에 잡는다!
- 건강 해치는 라돈 가스와 건물 해치는 습기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제품이 있다. 기초에 까는 차단 필름 스테고 랩은 내구성이 매우 우수할 뿐만 아니라 습기 말고도 라돈, 메탄 등 토양에서 올라오는 가스도 제어할 수 있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취재협조 및 자료 제공 티에스인터내셔널 목조는 이상적인 건축자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장밋빛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수한 단열 특성 및 환경친화성에도 불구하고 대기현상, 습기, 화재 및 해충에 대한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보호가 필요하다. 경량목구조의 경우 맨 처음 타격을 입는 대상이 바로 머드실 주위의 목재다. 외벽 하단 60cm 정도가 제일 먼저 망가진다. 왜 그럴까. 벽체의 하단 부분이 습기의 공격을 받기 때문이다. 티에스인터내셔널 유용규 이사의 말이다. “기초에서 올라오는 습기는 외벽을 빗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하우스랩도 막지 못합니다.?토양으로부터 올라오는 습기를 기초 슬래브 아래에서 늦추거나 막지 않는다면 주택의 수명은 요원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기초 아래 고품질 베이퍼 베리어가 필요한 이유기초가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는 콘크리트의 특성을 알 필요가 있다. 현장에서 주문해서 타설 하는 레디믹스 ready mix 콘크리트는 포틀랜드 시멘트, 모래, 대개 직경 25㎜ 이하의 골재로 이루어진 혼합물이다. 타설 한 콘크리트는 굳는 과정에는 포졸란 반응(pozzolanic reaction)을 통해 그 조직이 더욱 치밀하게 된다. 이 치밀함은 곧 콘크리트의 강도가 된다. 포졸란 반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과 적절한 온도다. 콘크리트의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제반의 환경을 조절하는 일을 바로 ‘양생(cure)’이라 한다. 원래 시멘트 자체만으로도 모세관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미세 구멍(pore)이 존재한다. 이 미세 구멍의 직경은 0.01~10마이크론 정도이다. 여기에 콘크리트를 타설 후 바이브레이터 등을 이용해 다지지 않은 경우 더 큰 구멍이 발생해 이 구멍을 통해 미세 구멍이 서로 연결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구멍은 바로 증기(습기)를 손쉽게 빨아들이고 건축물의 실내는 물론 다른 구조체로 손쉽게 전달한다. 콘크리트의 양생과정을 착실하게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콘크리트 성분인 시멘트 자체가 모세관 현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방습과 방수를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일 기초공사 시 콘크리트 타설부터 양생까지의 과정이 허술했다면 습기에 약한 목조주택의 경우 내구성을 장기간 보장받기란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콘크리트 기초 슬래브 아래에 습기(증기)를 막을 수 있는 레이어, 즉 베이퍼 레이어 vapor layer를 설치하는 것이다. 스테고 랩은 특수 필름으로 내구성은 반영구적이고, 성인 힘으로 찢기 어려울 정도가 강도가 강하다. 포클레인이 지나가도 괜찮을 정도다. 토양 습기와 라돈 가스를 한 번에 해결보통 기초공사 시 비닐을 까는 게 일반적이다. 비닐은 공사 중 사람이 밟기만 해도 찢어지는 등 강도가 약하다. 미국 유명 빌더 매트 라이징어 Matt Risinger가 기초를 칠 때 사용하는 자재 스테고 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이 자재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건축용 PE 재생 비닐과 그 품질이 확연히 다른 폴리올레핀 다층 플라스틱이다. 원재료 역시 재생한 것이 아니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높은 등급의 수지를 압출, 여러 레이어로 적층해서 만든 것으로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 두께는 단일 면으로 0.254~0.381㎜ 정도로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PE 필름 두 겹의 두께(0.03~0.1㎜) 보다 훨씬 두껍다. 기초공사에 이것을 깔면 토양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막을 수 있다. 습기 말고도 라돈, 메탄 등 토양에서 올라오는 가스도 제어할 수 있다. 스테고 랩은 특수 필름으로 내구성은 반영구적이고, 성인 힘으로 찢기 어려울 정도가 강도가 강하다. 포클레인이 지나가도 괜찮을 정도다. 가격이 비싼 편도 아니다. 제품에는 두께에 따라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두께 0.25㎜ 1롤은 바닥면적 82평을 시공할 수 있고, 두께 0.38㎜ 1롤은 바닥면적 55평 시공할 수 있다. 여기에 부자재로 특수 테이프 1개와 매스틱 1개만 있으면 누구든 시공이 가능하다. 30평 기준 시공하는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스테고 랩 시공 현장건축용 PE 재생 비닐과 그 품질이 확연히 다른 폴리올레핀 복합필름이다. 원재료 역시 재생한 것이 아니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높은 등급의 수지를 압출, 여러 레이어로 적층해서 만든 것으로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 티에스인터내셔널 이기영 대표이사 건강하고 안전한 주택, 기초공사부터 살펴라!건축 시 보이지 않는 부분을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많다. 몰라서 넘어가기도 하고 알더라도 건축주에게 말을 하지 않는다. 특히 기초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곳이 많다. 콘크리트 타설을 36℃가 넘어가는 날씨에 아무런 조치 없이 거푸집 안에 콘크리트를 들이붓고 표면의 수평만 잡아주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 바이브레이터 같은 건 아예 쓰지도 않았다. 그리고 48시간도 안되어 거푸집을 제거했는데, 물이 너무 급격히 말라 표면에 수많은 크랙이 발생해있었다. 양생 과정은 생략됐고 일을 빨리 진행하는데 급급했다. 우리나라 단독주택의 경우 제대로 된 시방을 지켜 콘크리트를 시공하는 현장이 얼마나 될까. 거의 없다고 본다.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겉모양만 그럴싸하게 빨리 뽑아주면 집을 잘 짓는 줄 알고 있다. 또 짓는 사람들도 그렇게 지어야 자기들이 실력이 좋은 줄 알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엄청난 착각이다. 시공사 입장에서는 건축비에 민감한 건축주에게 “약간의 비용을 추가하면 더욱 튼튼한 집을 짓을 수 있다”는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다. 보이지 않는 부분, 특히 기초를 제대로 시공해야 한다. 그래야 주택이 오랫동안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다. 이런 것까지 선택해야 하느냐 반문할 수 있지만, 그것은 오로지 집을 짓는 사람의 선택이다.문의 031-798-0933, https://cafe.naver.com/tsinc
-
- 집짓기 정보
- 자재외
-
기초에 까는 차단 필름 스테고 랩 - 습기·라돈 가스 한 번에 잡는다!
-
-
[MATERIALS GUIDE] 기초에 까는 차단필름 스테고 랩 습기·라돈가스 한 번에 잡는다!
- 기초에 까는 차단필름 스테고 랩 습기·라돈가스 한 번에 잡는다! 건강 해치는 라돈가스와 건물 해치는 습기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제품이 있다. 기초에 까는 차단필름 스테고 랩은 내구성이 매우 우수할 뿐만 아니라 습기 말고도 라돈, 메탄 등 토양에서 올라오는 가스도 제어할 수 있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취재협조 및 자료 제공 티에스인터내셔널 문의 031-798-0933 https://cafe.naver.com/tsinc 목조는 이상적인 건축자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장밋빛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수한 단열 특성 및 환경 친화성에도 불구하고 대기현상, 습기, 화재 및 해충에 대한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보호가 필요하다. 경량목구조의 경우 맨 처음 타격을 입는 대상이 바로 머드실 주위의 목재다. 외벽 하단 60cm 정도가 제일 먼저 망가진다. 왜 그럴까. 벽체의 하단 부분이 습기의 공격을 받기 때문이다. 티에스인터내셔널 유용규 이사의 말이다. “기초에서 올라오는 습기는 외벽을 빗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하우스랩도 막지 못합니다.?토양으로부터 올라오는 습기를 기초 슬래브 아래에서 늦추거나 막지 않는다면 주택의 수명은 요원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스테고 랩은 특수 필름으로 내구성은 반영구적이고, 성인 힘으로 찢기 어려울 정도가 강도가 강하다. 포크레인이 지나가도 괜찮을 정도다. 기초아래 고품질 베이퍼 베리어가 필요한 이유 기초가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는 콘크리트의 특성을 알 필요가 있다. 현장에서 주문해서 타설하는 레디믹스 ready mix 콘크리트는 포틀랜드 시멘트, 모래, 대개 직경 25㎜ 이하의 골재로 이루어진 혼합물이다. 타설한 콘크리트는 굳는 과정에는 포졸란 반응(pozzolanic reaction)을 통해 그 조직이 더욱 치밀하게 된다. 이 치밀함은 곧 콘크리트의 강도가 된다.?포졸란 반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과 적절한 온도다. 콘크리트의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제반의 환경을 조절하는 일을 바로 ‘양생(cure)’이라 한다. 원래 시멘트 자체만으로도 모세관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미세구멍(pore)이 존재한다. 이 미세구멍의 직경은 0.01~10마이크론 정도이다. 여기에 콘크리트를 타설 후 바이브레이터 등을 이용해 다지지 않은 경우 더 큰 구멍이 발생해 이 구멍을 통해 미세구멍이 서로 연결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구멍은 바로 증기(습기)를 손쉽게 빨아들이고 건축물의 실내는 물론 다른 구조체로 손쉽게 전달한다. 콘크리트의 양생과정을 착실하게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콘크리트 성분인 시멘트 자체가 모세관 현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방습과 방수를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일 기초공사 시 콘크리트 타설부터 양생까지의 과정이 허술했다면 습기에 약한 목조주택의 경우 내구성을 장기간 보장받기란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콘크리트 기초 슬래브 아래에 습기(증기)를 막을 수 있는 레이어, 즉 베이퍼 레이어 vapor layer를 설치하는 것이다. 토양 습기와 라돈가스를 한 번에 해결 보통 기초공사 시 비닐을 까는 게 일반적이다. 비닐은 공사 중 사람이 밟기만 해도 찢어지는 등 강도가 약하다. 미국 유명빌더 매트 라이징어 Matt Risinger가 기초를 칠 때 사용하는 자재 스테고 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이 자재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건축용 PE 재생 비닐과 그 품질이 확연히 다른 폴리올레핀 다층 플라스틱이다. 원재료 역시 재생한 것이 아니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높은 등급의 수지를 압출, 여러 레이어로 적층해서 만든 것으로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 두께는 단일 면으로 0.254~0.381㎜ 정도로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PE 필름 두 겹의 두께(0.03~0.1㎜) 보다 훨씬 두껍다. 기초공사에 이것을 깔면 토양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막을 수 있다. 습기 말고도 라돈, 메탄 등 토양에서 올라오는 가스도 제어할 수 있다. 스테고 랩은 특수 필름으로 내구성은 반영구적이고, 성인 힘으로 찢기 어려울 정도가 강도가 강하다. 포크레인이 지나가도 괜찮을 정도다. 가격이 비싼 편도 아니다. 제품에는 두께에 따라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두께 0.25㎜ 1롤은 바닥면적 82평을 시공할 수 있고, 두께 0.38㎜ 1롤은 바닥면적 55평 시공할 수 있다. 여기에 부자재로 특수 테이프 1개와 매스틱 1개만 있으면 누구든 시공이 가능하다. 30평 기준 시공하는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스테고 랩 시공 현장 00 건축용 PE 재생 비닐과 그 품질이 확연히 다른 폴리올레핀 복합필름이다. 원재료 역시 재생한 것이 아니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높은 등급의 수지를 압출, 여러 레이어로 적층해서 만든 것으로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 티에스인터내셔널 이기영 대표이사 건강하고 안전한 주택, 기초공사부터 살펴라! 건축 시 보이지 않는 부분을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많다. 몰라서 넘어가기도 하고 알더라도 건축주에게 말을 하지 않는다. 특히 기초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곳이 많다. 콘크리트 타설을 36℃가 넘어가는 날씨에 아무런 조치 없이 거푸집 안에?콘크리트를 들이붓고 표면의 수평만 잡아주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 바이브레이터 같은 건 아예 쓰지도 않았다. 그리고 48시간도 안되어 거푸집을 제거했는데, 물이 너무 급격히 말라 표면에 수많은 크랙이 발생해있었다. 양생 과정은 생략됐고 일을 빨리 진행하는데 급급했다. 우리나라 단독주택의 경우 제대로 된 시방을 지켜 콘크리트를 시공하는 현장이 얼마나 될까. 거의 없다고 본다.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겉모양만 그럴싸하게 빨리 뽑아주면 집을 잘 짓는 줄 알고 있다. 또 짓는 사람들도 그렇게 지어야 자기들이 실력이 좋은 줄 알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엄청난 착각이다. 시공사 입장에서는 건축비에 민감한 건축주에게 “약간의 비용을 추가하면 더욱 튼튼한 집을 짓을 수 있다”는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다. 보이지 않는 부분, 특히 기초를 제대로 시공해야 한다. 그래야 주택이 오랫동안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다. 이런 것까지 선택해야 하느냐 반문할 수 있지만, 그것은 오로지 집을 짓는 사람의 선택이다.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MATERIALS GUIDE] 기초에 까는 차단필름 스테고 랩 습기·라돈가스 한 번에 잡는다!
-
-
【자재 가이드】 보드의 종류와 용도
- 로얄콘 보드 시공 내가 살 집을 직접 짓는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집을 짓기로 결심한 이들은 예쁘고 기능을 겸비한 집을 지으려고 노력한다. 때론 책이나 박람회 등을 통해 전문지식을 찾는다. 집을 완성하는데 다양한 구조재와 마감재가 필요하다. 그 가운데 집을 멋지게 꾸미는 보드가 있다. 보드는 블록같이 생겨 하나씩 붙여 연결하는 자재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감재다. 종류별 특징이 달라 외장재, 내장재에 사용하는 제품이 따로 있으며, 시공할 공간의 용도에 따라서도 나뉘어 있다. 실생활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보드를 종류별로 나눠 정리해봤다.글 최은지 | 자료협조 CS코리아 www.cskorea.net 02-2605-9151 보드 종류에 따른 특징 CRC 보드 CRC 보드(Cellulose Fiber Reinforced Cement Board)셀룰로오스 섬유질에 포틀랜드 시멘트와 규사 등을 물과 일정한 비율로 섞은 뒤 높은 압력에 의한 오토클레이브 양생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평판이 CRC보드다. 오토클레이브의 원리는 압력밥솥과 비슷하다. 기압에 따라 끓는 점이 달라지는 점을 이용한다. 증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압력을 높여 세균이나 미생물을 모두 제거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물질의 끓는 점이 높아진다. 때문에 내화성이 우수하며 높은 강도와 내충격성을 가진다. 건식공법으로 제작하므로 비용이 저렴한 편이다. CRC보드는 외장재로 활용 가능하며, 건물이 심플해 보인다. 목모 보드 시공 목모 보드원목을 가늘게 절단 가공해 나무 섬유질과 무기화합물을 고온·고압에서 압축해 판넬 모양으로 가공한 건축자재다. 나무 섬유질을 서로 얽혀 만들기 때문에 미세한 구멍과 틈이 있다. 이 틈이 소음을 흡수한다. 목모보드는 흡음효과가 뛰어나 영화관에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이 외에도 방음이 잘 돼야 하는 공간인 시청각실이나 교실 등에 많이 사용한다. 소재도 친환경이라 아이들의 활동 공간에도 적절하다. 색상과 디자인이 다양해 실내 인테리어 요소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스톤 보드 시공 스톤 보드스톤보드는 매끄럽고 광이 나게 마감한 대리석을 대신하는 마감재다. 4개의 측면이 모두 마감처리 돼 있으며 톱으로 쉽게 재단할 수 있어 누구나 시공할 수 있다. 또한, 고밀도 무기질 소재로 돼 있어 방음 성능도 좋다.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연출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오피스텔이나 빌딩, 사무실, 병원 등 다양한 공간에 사용하고 있다. 황토 보드 황토 보드황토보드는 친환경 소재인 황토를 가공해 만든 보드다. 습도조절, 향균성, 원적외선 발생 등 황토의 고유효능이 있다. 황토에 있는 미세숨구멍이 자연필터가 돼 공기를 순화한다. 게다가 습도조절도 한다. 습도가 높을 때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할 때는 발산한다. 실내 공기의 질이 좋아야 하는 유치원이나 노인요양원 등에 적합하다. 로얄콘 보드 시공 로얄콘 보드 시공 로얄콘 보드로얄콘 보드는 시멘트 보드라고도 부르며,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보드 마감재다. 이 보드는 내·외부 인테리어 마감재로 사용하지만, 특히 외부 신축시공과 리모델링을 할 때 많이 사용한다.시멘트와 규사, 천연펄프 등을 물과 혼합해 오토클레이브(고온, 고압, 증기양생) 공정으로 생산해 유해물질이 없는 보드다. 고온과 고압의 과정을 거쳐 강도가 높으며, 온도나 습도변화에 따라 변형이 되거나 이음새 부분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물에 젖지 않으며 불에도 강하다. 로얄콘 보드로 시공하면 노출 콘크리트 느낌을 낼 수 있어 자연스럽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색상이 모두 회색 톤으로 돼 있어 깔끔한 느낌도 준다. 로얄콘 보드 시공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못이나 접착제 등으로 부착하는 건식시공이라 간편하며, 겨울에도 작업이 가능하다. 혹시 못과 같은 피스가 노출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색상에 맞는 캡으로 숨기면 된다. 시공법로얄콘 보드는 하지작업을 한 후 시공해야 한다. 이 보드는 내장재용과 외장재용이 따로 있어 시공법도 각각 다르다. 또한, 모든 제품은 원하는 규격과 두께로 제작할 수 있어 시공면적에 맞게 구매하면 된다.내부 시공법① 목재틀 또는 스터드(경량) 구조틀을 300~450㎜ 간격으로 세운다.② 구조틀 위에 석고 보드, CRC 보드 또는 MDF, 합판을 붙인다.③ 로얄콘 보드(시멘트 보드) 뒷면에 실리콘을 넓게 바르고 타카핀으로 고정한다.주의 습기가 많은 곳은 목공본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필히 스텐핀 타카를 사용해야 한다.외부 시공법① 구조틀을 450~600㎜ 간격으로 세운 후 구조틀 위에 내수합판을 붙인다.② 로얄콘보드(시멘트보드) 뒷면에 전용실리콘(SIKA)을 바르고 콘(타공) 위치에 기리피스(아연도금 50㎜ 이상)로 고정한다.③ 콘(타공) 위치에 알루미늄캡(분체도장)을 실리콘으로 고정한다.④ 줄눈은 실리콘으로 매운다.⑤ 시멘트 전용 발수제를 2회 이상 도포한다.특이사항 및 주의사항· 목조주택은 발수처리 해야 한다.· 내수합판(방수합판)으로 구조틀을 세우려면 300㎜ 이상 재단해서 사용해야 한다.· 일반 피스를 사용하면 보드 뒷면에 균열이 갈 수 있어 ‘기리 피스’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외장용은 고밀도 제품이라 타카핀을 사용하면 안 된다.· 발수제는 일반 수성 발수제를 사용해도 무관하다· 보관 시 건조한 장소에 놓아야 하며, 파렛트 위에 올려놔야 한다.· 운반 시에는 세워서 이동하고, 보드의 긴 면을 양방향에서 들어야 한다.
-
- 집짓기 정보
- 자재외
-
【자재 가이드】 보드의 종류와 용도
-
-
[자재소개] 보드의 종류와 용도
- 보드의 종류와 용도 내가 살 집을 직접 짓는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집을 짓기로 결심한 이들은 예쁘고 기능을 겸비한 집을 지으려고 노력한다. 때론 책이나 박람회 등을 통해 전문지식을 찾는다. 집을 완성하는데 다양한 구조재와 마감재가 필요하다. 그 가운데 집을 멋지게 꾸미는 보드가 있다. 보드는 블록같이 생겨 하나씩 붙여 연결하는 자재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감재다. 종류별 특징이 달라 외장재, 내장재에 사용하는 제품이 따로 있으며, 시공할 공간의 용도에 따라서도 나뉘어 있다. 실생활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보드를 종류별로 나눠 정리해봤다. 글 최은지 | 자료협조 CS코리아 www.cskorea.weebly.com 02-2605-9151 보드 종류에 따른 특징 CRC 보드(Cellulose Fiber Reinforced Cement Board) 셀룰로오스 섬유질에 포틀랜드 시멘트와 규사 등을 물과 일정한 비율로 섞은 뒤 높은 압력에 의한 오토클레이브 양생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평판이 CRC보드다. 오토클레이브의 원리는 압력밥솥과 비슷하다. 기압에 따라 끓는 점이 달라지는 점을 이용한다. 증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압력을 높여 세균이나 미생물을 모두 제거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물질의 끓는 점이 높아진다. 때문에 내화성이 우수하며 높은 강도와 내충격성을 가진다. 건식공법으로 제작하므로 비용이 저렴한 편이다. CRC보드는 외장재로 활용 가능하며, 건물이 심플해 보인다. 목모 보드 원목을 가늘게 절단 가공해 나무 섬유질과 무기화합물을 고온·고압에서 압축해 판넬 모양으로 가공한 건축자재다. 나무 섬유질을 서로 얽혀 만들기 때문에 미세한 구멍과 틈이 있다. 이 틈이 소음을 흡수한다. 목모보드는 흡음효과가 뛰어나 영화관에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이 외에도 방음이 잘 돼야 하는 공간인 시청각실이나 교실 등에 많이 사용한다. 소재도 친환경이라 아이들의 활동 공간에도 적절하다. 색상과 디자인이 다양해 실내 인테리어 요소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스톤 보드 스톤보드는 매끄럽고 광이 나게 마감한 대리석을 대신하는 마감재다. 4개의 측면이 모두 마감처리 돼 있으며 톱으로 쉽게 재단할 수 있어 누구나 시공할 수 있다. 또한, 고밀도 무기질 소재로 돼 있어 방음 성능도 좋다.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연출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오피스텔이나 빌딩, 사무실, 병원 등 다양한 공간에 사용하고 있다. 황토 보드 황토보드는 친환경 소재인 황토를 가공해 만든 보드다. 습도조절, 향균성, 원적외선 발생 등 황토의 고유효능이 있다. 황토에 있는 미세숨구멍이 자연필터가 돼 공기를 순화한다. 게다가 습도조절도 한다. 습도가 높을 때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할 때는 발산한다. 실내 공기의 질이 좋아야 하는 유치원이나 노인요양원 등에 적합하다. 로얄콘 보드 로얄콘 보드는 시멘트 보드라고도 부르며,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보드 마감재다. 이 보드는 내·외부 인테리어 마감재로 사용하지만, 특히 외부 신축시공과 리모델링을 할 때 많이 사용한다. 시멘트와 규사, 천연펄프 등을 물과 혼합해 오토클레이브(고온, 고압, 증기양생) 공정으로 생산해 유해물질이 없는 보드다. 고온과 고압의 과정을 거쳐 강도가 높으며, 온도나 습도변화에 따라 변형이 되거나 이음새 부분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물에 젖지 않으며 불에도 강하다. 로얄콘 보드로 시공하면 노출 콘크리트 느낌을 낼 수 있어 자연스럽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색상이 모두 회색 톤으로 돼 있어 깔끔한 느낌도 준다. 로얄콘 보드 시공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못이나 접착제 등으로 부착하는 건식시공이라 간편하며, 겨울에도 작업이 가능하다. 혹시 못과 같은 피스가 노출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색상에 맞는 캡으로 숨기면 된다. 시공법 로얄콘 보드는 하지작업을 한 후 시공해야 한다. 이 보드는 내장재용과 외장재용이 따로 있어 시공법도 각각 다르다. 또한, 모든 제품은 원하는 규격과 두께로 제작할 수 있어 시공면적에 맞게 구매하면 된다. 내부 시공법 ① 목재틀 또는 스터드(경량) 구조틀을 300~450㎜ 간격으로 세운다. ② 구조틀 위에 석고 보드, CRC 보드 또는 MDF, 합판을 붙인다. ③ 로얄콘 보드(시멘트 보드) 뒷면에 실리콘을 넓게 바르고 타카핀으로 고정한다. 주의 습기가 많은 곳은 목공본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필히 스텐핀 타카를 사용해야 한다. 외부 시공법 ① 구조틀을 450~600㎜ 간격으로 세운 후 구조틀 위에 내수합판을 붙인다. ② 로얄콘보드(시멘트보드) 뒷면에 전용실리콘(SIKA)을 바르고 콘(타공) 위치에 기리피스(아연도금 50㎜ 이상)로 고정한다. ③ 콘(타공) 위치에 알루미늄캡(분체도장)을 실리콘으로 고정한다. ④ 줄눈은 실리콘으로 매운다. ⑤ 시멘트 전용 발수제를 2회 이상 도포한다. 특이사항 및 주의사항 ·목조주택은 발수처리 해야 한다. ·내수합판(방수합판)으로 구조틀을 세우려면 300㎜ 이상 재단해서 사용해야 한다. ·일반 피스를 사용하면 보드 뒷면에 균열이 갈 수 있어 ‘기리 피스’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외장용은 고밀도 제품이라 타카핀을 사용하면 안 된다. ·발수제는 일반 수성 발수제를 사용해도 무관하다 ·보관 시 건조한 장소에 놓아야 하며, 파렛트 위에 올려놔야 한다. ·운반 시에는 세워서 이동하고, 보드의 긴 면을 양방향에서 들어야 한다.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자재소개] 보드의 종류와 용도
-
-
[SPECIAL FEATURE] 누수의 원인? 적합한 방수제?
- 누수의 원인? 적합한 방수제? 방수는 외부로부터 물이나 습기를 막고 물 사용이 많은 공간에선 물의 흐름을 유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한다. 방수는 시공이 잘못되면 각종 문제를 일으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공정이다. 누수의 원인은 무엇이고 방수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정리 | 백홍기 자료출처 | BK방수기술연구소 http://wpkorea.com 적절한 방수제 선택부터 시작 방수는 외장재에서 1차로 비바람을 막고 2차 방수제 시공으로 습기를 완벽하게 차단한다. 바늘구멍처럼 작은 틈새라도 있으면 방수시공은 실패다. 기밀시공이 핵심인 방수시공의 현장은 요철과 곡면, 각진 면, 배관이 지나는 관통부 등 방해요소로 넘친다. 계절에 따른 나무의 수축과 팽창, 진동, 거동에 의한 외부자극도 방수제에 피해를 주는 변수로 작용한다. 성공적인 방수시공을 위해선 적절한 방수제 선택이 필요하다. 그리고 누수 위험이 높은 부분을 보강하고 올바른 방수제 시공공법을 따라야 한다. 방수계획은 설계단계에서 시작된다. 외부 환경조건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해 적절한 방수공법과 방수제를 선택해 방수층을 만들어야 한다. 방수층의 성능은 바탕재나 기타 외부 마감재가 갖는 저항성능抵抗性能을 일정 기간 배제할 때 적절한 지수성능止水性能을 발휘하는 것이다. 즉, 외부 마감재를 통과한 물을 방수층이 막아주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방수층 형성에서는 시공의 오차, 환경적 영향, 경제성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방수제 요구 성능과 조건도 따져야 한다. 방수제를 시공하는 바탕재는 목재, 철근 콘크리트, ALC 패널 등 다양하다. 방수층에 대한 바탕재의 영향으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바탕재의 거동(외부의 충격, 수축과 팽창에 의한 유격)이다. 방수재료는 바탕재의 거동에 대해 소성변형塑性變形하는 재료와 탄성변형彈性變形하는 재료가 있다. 소성변형재료는 아스팔트 방수, APP계 개량 아스팔트계 시트, APP 수지계 시트, 비가황고무계 시트, 염화비닐 수지계 시트 등이 있다. 탄성변형을 하는 방수재료에는 SBS계 개량아스팔트 시트, 가황고무계 시트, 도막 방수재료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소성변형을 하는 재료는 바탕재의 거동이 큰 경우에 갈라짐 현상이 발생해 절연공법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탄성변형을 하는 재료는 일반적으로 거동이 큰 바탕재에 적합하지만, 국부적인 움직임에 대해선 제로 스팬 텐션(Zero Span Tension)에 가까운 상태의 신축을 일으키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절연공법: 구조체의 고체 전달 음이나 진동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공법 ※제로 스팬 텐션: 방수층이 바탕의 균열 등에 의해 국부적으로 인장되어 크게 늘어나는 현상 방수시공에서 재료만 좋다고 되는 건 아니다. 방수제의 특성을 고려해 바탕재는 내화성, 방화성, 내풍압성, 내진성, 내수성, 내습성, 통기성, 바탕재의 함수조건 등을 갖춰야 한다. 방수제를 시공할 외부 환경요인도 따져봐야 한다. 비, 바람, 자외선, 계절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방수의 핵심, 작은 틈새 잡아내는 것 작은 틈새로 스며들어 예상치 못한 피해를 일으키는 누수는 정확한 결함 부위를 찾기 어렵고 보수도 쉽지 않다. 누수가 발생하기 쉬운 부분은 사전에 막아야 뒤탈이 없다. 방수시공에서 누수가 발생하기 쉬운 부분을 찬찬히 살펴보고 꼼꼼하게 검사해야 한다. 누수 위험이 큰 부분으로는 수직과 수평면이 맞닿아 90°각을 이루는 코너와 배관이 지나는 개구부가 있다. 구조상 시공하기에 까다로울뿐더러 목조주택의 경우 수축과 팽창으로 틈새가 벌어져 방수제에 균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을 자주 사용하는 욕실과 샤워실도 경계 대상이다. 타일은 방수되지 않기 때문에 타일 밑으로 흐르는 물과 벽으로 튀는 물을 잘 잡아야 한다. 지하실과 옥상과 같이 면적이 넓은 곳은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작은 부분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바닥 전체를 다시 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충분히 양생과정을 거쳐 균열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방수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담수시험이 어렵다면, 누수에 취약한 부분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지하방수는 지면 아랫부분의 건축 외부 전부를 방수층으로 둘러싸는 외부 방수공법이 좋지만, 기초 구조형태, 시공방법, 공사 기간 등으로 적용하기 힘들다. 또, 하자가 발생했을 때 보수가 불가능하다는 큰 단점이 있다. 따라서 처음부터 내부 방수를 철저하게 하고 기초 하부 공간을 이용해 수위를 낮추거나 방습벽, 2중 바닥, 지하 집수정 장치를 설치하면 도움이 된다. 누수와 방수결함이 발생하는 원인은 일일이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방수시공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 꼭 점검해야 할 부분, 공사 전과 후로 점검해야 할 부분을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해두면 도움 된다. 방수제 종류와 선택 방수재료는 방수층을 구성하는 재료의 유형에 따라 정형 재료(시트형)와 부정형 재료(액체형, 분말형), 화학적 조성성분에 따라 유기질의 합성고분자계 재료, 무기질계 재료, 이들을 혼합 사용하는 혼합계 재료로 구분한다. 각각의 방수재료는 용도에 따라 방수제를 만들고 더욱 세분된다. 개량 아스팔트 시트 방수제는 아스팔트에 합성고무나 합성수지를 첨가해 성질을 개량했다. 아스팔트를 폴리에스터나 폴리프로필렌 등 유기합성 섬유를 주원료로 한 원지나 플라스틱 필름 등과 조합해 시트로 만든 것이다. 여기에 광물질 분말이나 입자, 플라스틱 필름, 박리제剝離紙 등을 표면에 부착한다. 토치 및 상온공법을 사용하지만, 추켜올림 등 마무리를 위해 열공법도 사용한다. 내후성이 우수하고, 상온접착공법, 토치공법, 도막과 복합공법 및 열 용융 아스팔트 복합공법 등 다양한 공법으로 시공할 수 있다. 시트 상호 간의 접합 및 접착성을 양호하게 일체화할 수 있다. 합성고분자 시트 방수제는 합성고무, 합성수지를 원료로 한다. 신장능력이 커 콘크리트 슬래브 균열과 신축거동이 있는 조인트 부분에 적당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내후성, 내수성, 내열성, 내구성이 뛰어나고 온도변화에 영향이 적은 재료다. 색상이 다양해 지붕 노출 방수층에 적합한 방수재료다. 우레탄 고무계 도막 방수제는 상온에서 액상의 주제(프리폴리머)와 경화제(컴파운드)를 현장에서 혼합해서 사용한다. 혼합된 재료를 바탕면에 바르면 고무 탄성의 방수층이 만들어 진다. 혼합비율은 제조업자에 따라 다르며 1:1∼1:2 범위다. 우레탄 도막 방수층은 탄성과 경도 조절이 가능해 보행하며 마감할 수 있다. 무기질 침투성 도포 방수제 종류는 시멘트 규산질계 미분말, 입도 조절 모래를 주재료로 혼합한 분말형의 방수제다. 무기질의 한 재료와 무기·유기 혼합형으로 구분하며 불안정한 실리카 성분을 물과 같은 형태로 제조한 액체형이 있다. 무기질은 시멘트, 규산질 미분말, 입도 조절 모래를 혼합한 분말형 재료에 적정의 물만 혼합해 사용한다. 무기·유기 혼합형은 분말형 재료에 물과 폴리머 디스퍼젼를 혼합해 사용한다. 액체형은 실리카 성분의 무색, 무취 방수제로 뿜칠 및 롤러를 이용해 바른다. 실링재는 각종 부재의 접합부나 줄눈과 같은 틈새에 충전 또는 장착해 수밀과 기밀성을 높이는 재료다. 시공 시 형태에 따라 부정형 재료와 개스킷과 같은 정형 재료로 나뉜다. 실링재는 현장에서 경화제를 혼합해 사용하는 2성분형과 밀봉상태에서 공기 중에 노출하면 경화되는 1성분형이 있다. 경화 기능별로 분류하며 실리콘계 실링재, 실리콘계 매스틱, 변성 실리콘계 실링재, 폴리설페이트계 실링재, 아크릴우레탄계 실링재, 폴리우레탄계 실링재 등이 있다. 시멘트계 방수제는 무기질 시멘트계(분말형) 및 유기질 고분자계(액체형) 등의 비 성형품 재료를 콘크리트나 모르타르에 섞어 바탕면에 방수층을 형성하는 재료를 총칭한다. 주로 시멘트 모르타르에 섞어 건물의 실내나 수조, 지하실, 지하 구조물 바닥 및 벽에 바르는 시멘트 모르타르 방수(시멘트 액체방수)로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시멘트계 방수제는 크게 시멘트 액체 방수제, 폴리머 시멘트 모르타르 방수제, 수화응고형 도포 방수제 3분야로 분류하고 있다. 이외 외부에서 침투하는 물을 차단하는 발수재료와 주로 지붕에 사용하는 금속판 방수재료가 있다. 건축구조에 따른 방수결함 철근 콘크리트 •옥상바닥 물고임 •공사용 개구부 이음새 누수 •태양 복사열에 의한 외단열 방수층 부풀어 오름 •낙수에 의한 방수층 노후화 •방수층 겹침 부위에서 물고임 •트렌치 모서리에서 노출방수의 파단破斷(파괴되어 떨어져 나감) •노출방수의 부풀어 오름 •노출방수의 팽창에 의한 파손 •방수층 상부 철골 기초에 의한 방수층 파손 •옥상정원 화단에서 누수 •옥상 경량 칸막이 시공에 의한 방수층 파손 •강풍에 의한 외단열 지붕 아스팔트 슁글 파손 •파라펫 상부에 설치된 ALC 패널 하부에서 누수 •파라펫 금속두겁을 관통한 난간에서 누수 •파라펫 돌출 턱 파손에 의한 누수 •파라펫 돌출 턱 하부에서 누수 •파라펫을 관통하는 난간에 의한 누수 •파라펫 방수 추어올림 높이 미달에 의한 누수 •파라펫의 청소용 고리에서 누수 •파라펫 하부에서 누수 •모르터 물끊기 홈 파손에 의한 누수 •ALC 패널 이동에 의한 방수층 파손 •1층 슬래브 높이가 지반보다 낮아 외벽 끊어친 부분에서 누수 •외벽 콘크리트 덧치기 이음부에서 누수 •지반 콘크리트 위 시트마감 부풀어 오름 경량 콘크리트, ALC, PC •옥상 경량 칸막이 시공에 의한 방수층 파손 •지붕 후레싱에 의한 측벽 오염 •ALC 패널 이동에 의한 방수층 파손 •PC 하부에서 누수 •파라펫 상부에 설치된 ALC 패널 하부에서 누수 철골 •방수층 상부 철골 기초에 의해 방수층 파손 •철골조 지붕 시트방수 파라펫에서 누수 •동판접기 부분의 파손에 의한 누수 •누름층 유실에 의한 방수층 파손 •셔터 하부에서 빗물 유입 기타 •누름층 유실에 의한 방수층 파손 •타일 마감 외벽 개구부 주변에서 누수 •터 하부에서 빗물 유입 •발코니 하부에서 누수 •드레인 막힘에 의한 누수 •지반 콘크리트 위 시트마감 부풀어 오름 부위에 따른 방수결함 벽 •타일마감 외벽 개구부 주변에서 누수 •타일과 만나는 부분의 석재가 항상 젖음 •1층 바닥 외벽에서 누수 •1층 슬래브 높이가 지반보다 낮아 외벽의 끊어친 부분에서 누수 •외벽 콘크리트 덧치기 이음부에 누수 •PC 하부에서 누수 지붕(경사) •방수층 겹침 부위에 물고임 •강풍에 의한 외단열 아스팔트 슁글 지붕 파손 •철골조 지붕 시트 방수 파라펫에서 누수 •동판 접기 부분 파손에 의한 누수 •지붕 후레싱에 의한 측벽 오염 바닥 •옥상 바닥에 물고임 •공사용 개구부 이음새 누수 •태양 복사열에 의한 외단열 방수층 부풀어 오름 •낙수에 의한 방수층 노후화 •노출방수의 부풀어 오름 •방수층 상부 철골 기초에 의해 방수층 파손 •옥상 경량 칸막이 시공에 의한 방수층 파손 •누름층 유실에 의한 방수층 파손 •셔터 하부에서 빗물유입 •지반 콘크리트 위 시트마감 부풀어 오름 파라펫 •옥상정원 화단에서 누수 •철골조 지붕 시트 방수 파라펫에서 누수 •파라펫 돌출 턱 파손에 의한 누수 •파라펫 돌출 턱 하부에서 누수 •모르타르 물끊기 홈 파손에 의한 누수 •ALC 패널 이동에 의한 방수층 파손 •파라펫을 관통하는 난간에 의한 누수 •파라펫 방수 추어올림 높이 미달에 의한 누수 •파라펫 하부에서 누수 •노출방수 팽창에 의한 파손 •적설에 의한 파라펫 누수 •파라펫 상부에 설치된 ALC 패널 하부에서 누수 •파라펫 금속 두겁을 관통한 난간에서 누수 •드레인 막힘에 의한 누수 기타 •트렌치 모서리에서 노출방수 파단 •셔터 하부에서 빗물 유입 •발코니 하부에서 누수 •드레인 막힘에 의한 누수 •지반 콘크리트 위 시트마감 부풀어 오름 주요 방수제 하자발행 요인 수지계 •벽면과 만나는 조인트, 바닥 부분 터짐 FRP •목구조의 수축 팽창으로 바닥과 벽면 조인트 부 터짐 아스팔트 시트 •태양 복사열에 의한 외단열 방수층 부풀어 오름 •방수층 겹침 부위 물고임 •트렌치 모서리에서 노출방수의 파단 •방수층 상부 철골 기초에 의해 방수층 파손 •강풍에 의한 지붕 외단열 아스팔트 슁글 파손 •ALC 패널 이동에 의한 방수층 파손 •파라펫을 관통하는 난간에 의한 누수 •누름층 유실에 의한 방수층 파손 •노출방수의 팽창에 의한 파손 •지반 콘크리트 위 시트마감 부풀어 오름 도막 •낙수에 의한 방수층 노후화 •노출방수의 부풀어 오름 금속 •동판 접기 부분 파손에 의한 누수 •지붕 후레싱에 의한 측벽 오염 자연환경에 따른 방수결함 비 •누름층 유실에 의한 방수층 파손 •1층 바닥 외벽에서 누수 눈 •적설에 의한 파라펫 누수 복사열, 수축팽창 •태양 복사열에 의한 외단열 방수층 부풀어 오름 •노출방수의 부풀어 오름 •파라펫 하부에서 누수 •노출방수의 팽창에 의한 파손 •지반 콘크리트 위 시트마감 부풀어 오름
-
- 집짓기 정보
- 특집기사
-
[SPECIAL FEATURE] 누수의 원인? 적합한 방수제?
-
-
[ALC 주택의 세계(2)] 전원주택의 꿈, ALC로 실현한다
- ALC란 Autoclaved Light-weight Concrete의 약자로, Autoclave는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고온·고압증기양생기를 말한다. ALC는 기포콘크리트의 일종으로 밀도가 350~1100kg/m3 인 고온·고압증기양생한 기포콘크리트로 국제적인 학술용어로는 AAC(Autoclaved Arerated Concrete)라고 한다. ALC라는 용어는 1950년대 말 유럽의 기술이 일본으로 도입될 때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현재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 주로 동남아시아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그 이외의 전 세계 국가에서는 AAC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ALC가 본격적으로 개발, 일반화된 독일에서는 현재 Porenbet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Cellular Concrete로도 불리고 있다. ALC는 혼화제와 같은 화학물질로 콘크리트 내 기포를 생성하여 자연 야생한 기포콘크리트(Form Concrete)와는 전혀 다른 별도의 제품이다. ALC는 경량성(건축비 절감), 단열성(에너지 비용 절감), 내화성(생명, 재산 보호), 가공성(시공 용이), 차음성(쾌적한 환경), 내구성(변함없는 성능) 등을 지니고 있다. 지난 2월호에 이어 연면적 51평 복층 ALC 전용 구조 주택의 시공 과정을 사진으로 살펴본다. 자료제공 대림ALCwnxor 1544-4460 www.ALCDL.com 마감공사B STEP 29. 기와걸이 시공 : 기와 폭에 맞추어 기와걸이상(나무각재)을 작업한다(금속기와, 토기와, 슁글 시공 가능) STEP 30. 금속기와 시공 : 금속기와 및 마구리 후레싱 처마 홈통 등을 시공한다. STEP 31 선홈통 시공 : 선홈통(빗물을 내리기 위해 지붕에서 땅바닥까지 수직으로 댄 홈통, 아연도, 동)등을 시공한다. STEP 32. 벽난로 설치 : 기성품 주물 벽난로 설치, 연도 등은 골조 공사 시 먼저 시공한다. STEP 33. 창문 끼우기 : 기성품 창호를 설치한다. STEP 34 목천장 틀 시공 : 내장 목공사와 인테리어 설치여부, 설치 시 그 형태를 결정한 후 시공한다. STEP 35. 내부 계단 목작업 : 계단 디딤판, 챌판, 난간대 등을 시공한다. STEP 36. 외부 덱(Deck) 시공 : 외부 덱은 별도 공사임. STEP 37. 화장실 방수공사 : 벽은 ALC 전용 도막 방수. 바닥은 액체 방수 및 무수축 모르타르 방수 등으로 한다. STEP 38. 타일 시공 : 화장실, 주방, 발코니 등에 벽 타일, 바닥 타일 순으로 시공하며 시공 2주 전 타일과 도기 샘플을 결정한다. STEP 39. 도기류 설치 : 타일공사 완료 후 3일 정도 양생과정을 거쳐 도기류를 설치한다. 액세서리 등은 건축주와 협의 후 정확한 위치에 시공한다. STEP 40. 내부 도장 시공 : 내부 목문틀의 도장(유성, 니스, 래커) 작업을 한다. STEP 41. 외부 도장 시공 : 외부 하부목, 덱 등을 칠한다. STEP 42. 보일러 설치 : 보일러(기름, 가스, 심야전기 등 선택 사항)를 시공한다. STEP 43. 황토방 화구 설치.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ALC 주택의 세계(2)] 전원주택의 꿈, ALC로 실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