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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이재민 위한 농촌형 공동체 주택 고성 햇살마루
- 2019년 강원도 고성군의 대형 산불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LH(주관: LH 사회주택 선도사업 추진단)은 국토부와 고성군 지자체와 함께 이재민을 위한 공동체 주택 ‘햇살마루’를 지어 고령자들에게 제공했다. 햇살마루는 대지면적 744㎡에 15세대, 규모 4층 높이의 농촌형 공공 임대주택이다. 글 김성훈(지음플러스 대표) 사진 이훈구 작가 HOUSE NOTEDATA위치 강원 고성군 토성면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744㎡(225.4평)건축면적 273.48㎡(82.8평)건폐율 36.76%연면적743.49㎡(224.91평)1층 167.84㎡(50.90평)2층 226.38㎡(68.60평)3층 191.35㎡(58.00평)4층 157.92㎡(47.90평)용적률 99.94%설계기간 2019년 05월 ~ 2020년 02월공사기간 2020년 03월 ~ 10월발주처 LH 사회주택 선도사업 추진단설계 지음플러스(기획 & 실시설계) 010-7317-9556 www.geeumplus.com시공 청암건설건축비용 750만 원(3.3㎡당)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목구조 파골라(고진티앤시)외벽 - PosART & PosMAC(포스코C&C),청고벽돌(브릭코벽돌)데크 - 하드우드 부켈라(진성씨아이) 내부마감 천장 - 석고보드+실크벽지(진성씨아이)벽 - 석고보드+실크벽지(진성씨아이)계단실 디딤판 - 테라조타일(좋은 세라믹)난간 - PosART(승일실업) 단열재 지붕 - PF보드 T200(동양단열)외단열 - PF보드 T130(동양단열)창호 LG하우시스현관 피엔에스 커튼월주방기구 우리들 행복 나눔 종합가구 위생기구 로얄 토토난방기구 전기난방(한진테크) 고성군 ‘햇살마루’는 산불로 고통을 받은 고령자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건축된 농촌형 공공 임대주택이다. ‘따뜻한 햇살’과 한국 주거의 주 공간인 ‘마루’를 합성해 ‘햇살마루’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노년층 맞춤형 공간계획과 지역과 상생하는 생활 SOC를 도입해 특색 있는 건축을 추구했다. 현관문과 공용 복도에 인지 디자인을 적용시켜 고령자 세대주들이 편리하게 공간을 이동할 수 있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옥상 공간의 파 라 pergola와 1층 야외 마루 화단 등 외부 생활 커뮤니티 공간을 자율적으로 이용하게 하여 능동적인 실내외 출입을 통해 실내외의 유기적인 관계를 꾀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SOC를 통해 건강, 교육, 취미, 보건 서비스 프로그램을 1층에서 진행해 대상지 주변 공동체의 소통 촉매제 역할을 계획했다. 햇살마루는 ‘따뜻한 햇살’과 한국 주거의 주 공간인 ‘마루’를 합성해 ‘햇살마루’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외관에 층별로 ‘색’을 적용, 고령자들을 위한 인지환경디자인을 적용했다. 1층 공용 복도. 1층 공동 거실. 입주민들이 모여서 즐겁게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기도 하면서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1층 다용도 프로그램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SOC를 통해 건강, 교육, 취미, 보건 서비스 프로그램을 1층에서 진행해 주변 공동체의 소통 촉매제 역할을 계획했다. 1층 상담실. 1층 물리치료실 한국 전통 건축의 재해석디자인은 공공 주택에 한옥을 입히는 방향으로 잡았다. 한국 전통 건축의 재해석은 한국 건축가에게 커다란 숙제였다. 자칫 잘못하면 단순한 의장 요소의 모방에서 그칠 수 있는 위험한 모험일 수도 있지만 농촌지역에 특화된, 그리고 산불로 인해 상처받은 고령자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에 다음과 같은 한옥의 요소를 공공 주택 디자인에 적용했다. 주거 공간은 편리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거 베란다. 한옥 창호 문양인 띠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베란다가 난간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미적인 입면 요소가 되기도 한다. 각층 공동 거실에서의 차경 2층 공용 복도. 2층 공동 거실. 각 층의 공동 거실은 햇살마루 내부 구성에 있어 한옥의 대청마루의 역할을 한다. 첫째, 세대별 디자인에 한옥 전통 공간개념인 ‘칸’의 개념을 적용, 개인 공간의 개별성 자체가 외관의 요소가 되도록 했다. 둘째, 한옥 창호 문양인 띠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베란다 난간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미적인 입면 요소가 되도록 했다. 셋째, 2·3·4층의 상층부는 고령자들의 부귀와 장수를 의미하는 만자회문 문양과 황금 들녘을 상징하는 황금색 강판을 적용했다. 1층과 2층 하층부는 땅과의 관계 그리고 한옥의 돌담을 구현하는 청고벽돌 마감으로 한국 전통 재료의 재해석을 구현했다. 넷째, 내부 인지 환경디자인과 상응하는 외부 색 인지디자인을 고궁의 단청색, 오방색에서 추출, 층별 외관디자인에 적용해 고령자들이 자신의 거주 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다섯째, 각 층의 공동 거실은 햇살마루 내부 구성에 있어 한옥의 대청마루의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는 입주민들이 모여서 즐겁게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기도 하면서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여섯째, 공동 거실을 중심으로 외관의 볼륨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었는데, 볼륨 사이의 보이드 공간은 하늘과 풍경을 담는 차경 역할을 한다. 이 아름다운 풍경은 고스란히 각층 거실과 옥상 그리고 주 출입구에서 경험하고 느낄 수 있다. 3층 공용 복도. 3층 공동 거실 4층 공용 복도. 지역사회와 상생 추구고성 햇살마루는 지역과 거주민에 특화된 공간계획과 건축 디자인을 통해, 고령자가 살고 있는 지역에 커뮤니티 케어 안심주택을 제공을 하고, 건물과 장소의 공공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했다. 거주민인 고령자들의 자존감과 자립심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와 건강하고 긍정적인 상생을 추구하며, 한국형 임대주택의 새로운 미래상을 기대해본다. 대청마루. 햇살마루는 공공 주택에 한옥을 입히는 방향으로 잡았다. 옥상 파골라 pergola와 1층 야외 마루 화단 등 외부 생활 커뮤니티 공간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층과 2층 하층부는 땅과의 관계 그리고 한옥의 돌담을 구현하는 청고벽돌 마감으로 한국 전통 재료의 재해석을 구현했다. 2,3,4층의 상층부는 고령자들의 부귀와 장수를 의미하는 만자회문 문양과 황금 들녘을 상징하는 황금색 강판을 적용했다. 김성훈(지음플러스 대표, 도시환경건축가, 프랑스 건축사) 지음 플러스 대표인 김성훈은 지속 가능한 개발의 이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 도시, 환경, 생태 등 다양한 영역과 스케일의 공간에 대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도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현대 도시와 환경에 어울리는 새로운 건축, 공간, 도시 그리고 환경을 기획, 계획하는 도시 환경 건축가다. 프랑스 건축사(HMONP)로 프랑스 IBPCInternational Biodivercity & Property Council 한국 파트너이며,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010-7317-9556 geeumplus@naver.com www.geeum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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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이재민 위한 농촌형 공동체 주택 고성 햇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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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재구성 리모델링 망원동 다세대 주택
- 구옥에 입주할 때 리모델링하고픈 마음은 모두가 같다. 다세대 주택에 입주한 김조윤·강민정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남편은 건축가 직업을 살려 직접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다. 생활환경에 맞게 평면을 재구성하고 인테리어 콘셉트를 정했다. 부부가 집을 어떻게 재탄생시켰는지 둘러보자. 글 사진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투바이포 에이보 , MMKM ARCHITECT HOUSE NOTEDATA위치 서울 마포구 망원동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지역/지구 제2종 일반주거지역용도 다세대주택면적 97.00㎡(29.34평)설계기간 2018년 9월~10월공사기간 2018년 10월~12월리모델링비용 9000만 원(3.3㎡당 300만 원)설계 MMKM ARCHITECT 010-4592-0211시공 건축주 직영 MATERIAL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페인트(삼화페인트)벽 - 친환경페인트(삼화페인트)바닥 - 마루(지복득), 포세린타일(윤현상재)단열재 천장 - T50 흡음재내벽 - 열 반사 단열재, T50 비드법 보온판창호 살라만더(투바이포)현관문 투바이포조명 필립스, 린노주방가구 이케아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바스데이난방기구 가스보일러(린나이) 리모델링 전 실내는 2000년대 유행했던 체리색으로 도배된 인테리어였다. 거실과 주방이 나란히 배치돼있고 거실 앞뒤로 안방과 작은 방, 주방 옆으로 또 다른 방까지 ‘방3, 화2’을 떠올리면 흔히 생각나는 평면이니 더욱 진부해 보일만하다. 부부는 집 안 곳곳을 둘러본 후 둘만의 생활공간을 계획했다.작은 면적임에도 넓은 개방감을 느끼고, 편안하면서 질리지 않는 심플함을 인테리어 콘셉트로 잡았다. 안방과 거실 사이 벽체를 과감히 없애 넓은 공용 공간으로 만들었다. 주방 거실 베란다까지 길게 이어지는 열린 동선이 넓은 공간감을 준다. 흰색 친환경 페인트를 칠하고 나무로 만든 가구들과 식물의 자연 녹색을 포인트로 사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했다. 결로 문제없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내벽에 열 반사 단열재와 T50 단열재, 천장에 T50 흡음재를 붙이고 모든 창을 시스템창호로 바꿨다. 실내 공간이 줄어들고 비용이 높아짐에도 남편은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곳을 만드는데 중심을 뒀다”고 한다. 아내도 “처음엔 집에 너무 많은 비용을 쓰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살아보니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며 남편의 센스를 칭찬했다. ●현관 체리색 몰딩을 모두 걷어내고 화이트 페인트로 칠해 분위기를 바꿨다. 체리색 인테리어의 시작을 알리던 몰딩을 싹 걷어내고 화이트 페인트로 칠하고, 튀어나와 있던 붙박이 신발장도 새로 맞췄다. 집 안 톤을 고려해 입구 바닥에 카펫을 깔고 실내외를 구분하는 곳에 대리석을 깔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현관문은 눈이 내리는 느낌, 쌓인 눈을 살짝 걷어낸 느낌을 주면서 벽과 자연스레 어울리도록 페인트를 칠했다. 또한 현관에서 정면을 바라보면 바로 주방과 3개의 문이 보였지만, 가벽을 세워 시선을 차단하고 주방은 안쪽으로 밀어 집에 들어왔을 때 눈이 산만하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주방 식사 공간을 따로 만든 만큼, 주방은 빌트인 냉장고를 넣은 가구를 추가해 11자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냉장고 놓을 공간이 애매하던 기존 일자형 주방가구를 11자형으로 바꾸고 빌트인 냉장고를 넣어 정돈된 분위기로 완성했다. 11자형 주방은 싱크대 공간과 냉장고 및 수납공간을 가깝지만 분리해 주부의 동선을 편리하게 만든다. 현관까지 이어진 가구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거실 기존 안방과 거실 사이 벽을 제거해 공용 공간을 넓혔다. 넓어진 거실에 큰 테이블을 놓고 거실, 다이닝룸, 다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기존 안방 벽체를 허물어 다이닝 공간을 더한 넓은 거실로 변신했다. 거실과 주방이 ‘ㄱ’자 로 연결되어 있지만, 거실과 주방 사이 공간감으로 인해 기능적으론 분리된 느낌을 준다. 다이닝 공간 옆에 붙박이장을 설치했음에도 반복된 패턴 아트월같이 보인다. 붙박이장에 서 다이닝룸, 거실까지 연결된 간접등박스가 처음부터 이랬던 공간처럼 보이게 만든다. 거실 옆 베란다 창호는 조금 더 큰 시스템창호로 교체해 시선을 외부까지 닿게 해 공간이 더욱 커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준다. ●드레스룸 기존 드레스룸은 페인트만 칠했다. 좁은 공간이기에 오픈된 옷장을 두어 답답함을 줄였다. 안방 부속 공간이었던 드레스룸은 그대로 뒀다. 페인트를 새로 칠하고 좁은 복도 타입이라 오픈된 옷장을 설치해 답답함을 줄였다. 드레스룸 뒤로 욕실이 있지만, 욕실 문을 화이트로 칠해 거실에서 보면 실제보다 공간이 더 길어 보인다. 거실과 맞닿은 만큼 평상시엔 문을 닫아 놓기에 여닫이문을 교체했다. 문은 직접 목재를 사다가 현장에서 수작업으로 만든 것으로 남편의 야심작(?)이다. ●서재, 야외 정원 거실만큼이나 바뀐 베란다. 타일과 천장, 창호를 모두 교체했다. 바닥엔 전기난방도 추가해 서재로 사용하고 있다. 베란다가 서재와 정원으로 변신했다. 부부는 베란다 창호를 전부 뜯고, 천장부터 바닥까지 새로 시공했다. 바닥엔 전기난방을 설치하고, 천장엔 단열재를 더하고 창호는 기밀성 좋은 시스템창호를 달아 서재로 만들었다. 거실을 확장하기보다 별도의 공간으로 두면서 춥거나 덥지 않게 실내와 동일한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식물을 많이 두어 온실 분위기를 연출했다. 베란다 일부는 실외로 두고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온실 분위기가 이어진다. ●안방 방은 잠만 자면 된다는 부부의 같은 생각으로 주방 옆방을 안방으로 교체했다. 주방 옆 작은 방을 안방으로 구획했다. 부부는 주로 공용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기에 침실을 최소화했다. 인테리어 콘셉트를 따라 백색 바탕에 가구로 톤을 맞추고, 간접등과 하늘하늘한 조명으로 부드러운 빛이 도는 아늑한 침실로 연출했다. 안방도 곳곳에 식물을 둬 한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실내처럼 느껴진다. ●작은 방 거실 옆에 있는 작은 방은 발코니를 확장하고 윈도우 시트를 설치해 활용도를 높였다. 거실 옆 작은 방은 발코니를 확장하고 윈도우 시트를 설치해 아늑한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하단에 수납은 덤이다. 단조로운 투톤 인테리어지만 디자인이 다른 루버 수납장과 식물을 함께 두어 공간에 활력을 준다. ●욕실 가벽을 세우고 건식 공간과 습식 공간을 나눈 욕실. 현관에서 바로 보이던 욕실 앞에 가벽을 세워 욕실의 건식 공간과 습식 공간을 분리했다. 안방이 바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겸한다. 건식 공간은 페인트 대신 타일과 세공간은 벽과 바닥을 동일한 타일로 시공해 벽과 바닥의 경계선을 흐리게 만들었는데, 작은 공간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넓어 보이게 한 연출이다. 남편은 문에 어울리는 손잡이를 찾다 마음에든 제품을 달았는데 원래는 가구 손잡이였다고 한다. INTERIOR POINT!유럽 기술 그대로 에이보 AEVO 에이보 AEVO는 고단열 창과 문을 일컫는 브랜드 네임으로 알루플라스트와 살라만더프로파일을 사용한 독일식 시스템창호, 알루플라스트와 살라만더 수입 완성창, 고단열 유럽 수입 현관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에이보를 제작·수입하는 투바이포는 창호마감 후레싱과 물받이, TS용 슬라이딩 방충망 등 불편함을 개선한 자체부자재를 개발해 완벽한 시공까지 신 쓰고 있다. 김포, 광주, 이천, 제주에 대리점을 운영하며, 서울 송파에 전시장을 마련해 예비 건축주들의 창호 이해를 돕고 있다. 자료 제공 : 에이보 1661-2744 www.aevo.co.kr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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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재구성 리모델링 망원동 다세대 주택
집짓기 정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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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2월호 특집]리모델링 A to Z_공간 재구성 리모델링 망원동 다세대 주택
- 공간 재구성 리모델링 망원동 다세대 주택 구옥에 입주할 때 리모델링하고픈 마음은 모두가 같다. 다세대 주택에 입주한 김조윤·강민정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남편은 건축가 직업을 살려 직접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다. 생활환경에 맞게 평면을 재구성하고 인테리어 콘셉트를 정했다. 부부가 집을 어떻게 재탄생시켰는지 둘러보자. 글 사진 이상현 기자 | 취재협조 투바이포, MMKM ARCHITECT HOUSE NOTE DATA 위치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지역/지구 제2종 일반주거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용도 다세대주택 면적 97.00㎡(29.34평) 설계기간 2018년 9월~10월 공사기간 2018년 10월~12월 리모델링비용 9000만 원(3.3㎡당 300만 원) 설계 MMKM ARCHITECT / 010-4592-0211 시공 건축주 직영 MATERIAL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페인트(삼화페인트) 벽 - 친환경페인트(삼화페인트) 바닥 - 마루(지복득), 포세린타일(윤현상재) 단열재 천장 - T50 흡음재 내벽 - 열 반사 단열재, T50 비드법 보온판 창호 살라만더(투바이포) 현관문 투바이포 조명 필립스, 린노 주방가구 이케아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바스데이 난방기구 가스보일러(린나이) 리모델링 전 실내는 2000년대 유행했던 체리색으로 도배된 인테리어였다. 거실과 주방이 나란히 배치돼있고 거실 앞뒤로 안방과 작은 방, 주방 옆으로 또 다른 방까지 ‘방3, 화2’을 떠올리면 흔히 생각나는 평면이니 더욱 진부해 보일만하다. 부부는 집 안 곳곳을 둘러본 후 둘만의 생활공간을 계획했다. 작은 면적임에도 넓은 개방감을 느끼고, 편안하면서 질리지 않는 심플함을 인테리어 콘셉트로 잡았다. 안방과 거실 사이 벽체를 과감히 없애 넓은 공용 공간으로 만들었다. 주방 거실 베란다까지 길게 이어지는 열린 동선이 넓은 공간감을 준다. 흰색 친환경 페인트를 칠하고 나무로 만든 가구들과 식물의 자연 녹색을 포인트로 사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했다. 결로 문제없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내벽에 열 반사 단열재와 T50 단열재, 천장에 T50 흡음재를 붙이고 모든 창을 시스템창호로 바꿨다. 실내 공간이 줄어들고 비용이 높아짐에도 남편은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곳을 만드는데 중심을 뒀다”고 한다. 아내도 “처음엔 집에 너무 많은 비용을 쓰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살아보니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며 남편의 센스를 칭찬했다. 리모델링 전 평면도 리모델링 후 평면도 현관 체리색 인테리어의 시작을 알리던 몰딩을 싹 걷어내고 화이트 페인트로 칠하고, 튀어나와 있던 붙박이 신발장도 새로 맞췄다. 집 안 톤을 고려해 입구 바닥에 카펫을 깔고 실내외를 구분하는 곳에 대리석을 깔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현관문은 눈이 내리는 느낌, 쌓인 눈을 살짝 걷어낸 느낌을 주면서 벽과 자연스레 어울리도록 페인트를 칠했다. 또한 현관에서 정면을 바라보면 바로 주방과 3개의 문이 보였지만, 가벽을 세워 시선을 차단하고 주방은 안쪽으로 밀어 집에 들어왔을 때 눈이 산만하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체리색 몰딩을 모두 걷어내고 화이트 페인트로 칠해 분위기를 바꿨다. 주방 냉장고 놓을 공간이 애매하던 기존 일자형 주방가구를 11자형으로 바꾸고 빌트인 냉장고를 넣어 정돈된 분위기로 완성했다. 11자형 주방은 싱크대 공간과 냉장고 및 수납공간을 가깝지만 분리해 주부의 동선을 편리하게 만든다. 현관까지 이어진 가구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식사 공간을 따로 만든 만큼, 주방은 빌트인 냉장고를 넣은 가구를 추가해 11자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거실 기존 안방 벽체를 허물어 다이닝 공간을 더한 넓은 거실로 변신했다. 거실과 주방이 ‘ㄱ’자 로 연결되어 있지만, 거실과 주방 사이 공간감으로 인해 기능적으론 분리된 느낌을 준다. 다이닝 공간 옆에 붙박이장을 설치했음에도 반복된 패턴 아트월같이 보인다. 붙박이장에서 다이닝룸, 거실까지 연결된 간접등박스가 처음부터 이랬던 공간처럼 보이게 만든다. 거실 옆 베란다 창호는 조금 더 큰 시스템창호로 교체해 시선을 외부까지 닿게 해 공간이 더욱 커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준다. 기존 안방과 거실 사이 벽을 제거해 공용 공간을 넓혔다. 넓어진 거실에 큰 테이블을 놓고 거실, 다이닝룸, 다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드레스룸 안방 부속 공간이었던 드레스룸은 그대로 뒀다. 페인트를 새로 칠하고 좁은 복도 타입이라 오픈된 옷장을 설치해 답답함을 줄였다. 드레스룸 뒤로 욕실이 있지만, 욕실 문을 화이트로 칠해 거실에서 보면 실제보다 공간이 더 길어 보인다. 거실과 맞닿은 만큼 평상시엔 문을 닫아 놓기에 여닫이문을 교체했다. 문은 직접 목재를 사다가 현장에서 수작업으로 만든 것으로 남편의 야심작(?)이다. 기존 드레스룸은 페인트만 칠했다. 좁은 공간이기에 오픈된 옷장을 두어 답답함을 줄였다. 서재, 야외 정원 베란다가 서재와 정원으로 변신했다. 부부는 베란다 창호를 전부 뜯고, 천장부터 바닥까지 새로 시공했다. 바닥엔 전기난방을 설치하고, 천장엔 단열재를 더하고 창호는 기밀성 좋은 시스템창호를 달아 서재로 만들었다. 거실을 확장하기보다 별도의 공간으로 두면서 춥거나 덥지 않게 실내와 동일한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식물을 많이 두어 온실 분위기를 연출했다. 베란다 일부는 실외로 두고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온실 분위기가 이어진다. 거실만큼이나 바뀐 베란다. 타일과 천장, 창호를 모두 교체했다. 바닥엔 전기난방도 추가해 서재로 사용하고 있다. 안방 주방 옆 작은 방을 안방으로 구획했다. 부부는 주로 공용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기에 침실을 최소화했다. 인테리어 콘셉트를 따라 백색 바탕에 가구로 톤을 맞추고, 간접등과 하늘하늘한 조명으로 부드러운 빛이 도는 아늑한 침실로 연출했다. 안방도 곳곳에 식물을 둬 한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실내처럼 느껴진다. 방은 잠만 자면 된다는 부부의 같은 생각으로 주방 옆 방을 안방으로 교체했다. 작은 방 거실 옆 작은 방은 발코니를 확장하고 윈도우 시트를 설치해 아늑한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하단에 수납은 덤이다. 단조로운 투톤 인테리어지만 디자인이 다른 루버 수납장과 식물을 함께 두어 공간에 활력을 준다. 거실 옆에 있는 작은 방은 발코니를 확장하고 윈도우 시트를 설치해 활용도를 높였다. 욕실 현관에서 바로 보이던 욕실 앞에 가벽을 세워 욕실의 건식 공간과 습식 공간을 분리했다. 안방이 바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겸한다. 건식 공간은 페인트 대신 타일과 세면대를 바탕으로 유리와 하부장으로 콘셉트를 맞췄다. 습식 공간은 벽과 바닥을 동일한 타일로 시공해 벽과 바닥의 경계선을 흐리게 만들었는데, 작은 공간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넓어 보이게 한 연출이다. 남편은 문에 어울리는 손잡이를 찾다 마음에든 제품을 달았는데 원래는 가구 손잡이었다고 한다. 가벽을 세우고 건식 공간과 습식 공간을 나눈 욕실. INTERIOR POINT! 유럽 기술 그대로 에이보AEVO 에이보AEVO는 고단열 창과 문을 일컫는 브랜드 네임으로 알루플라스트와 살라만더 프로파일을 사용한 독일식 시스템창호, 알루플라스트와 살라만더 수입 완성창, 고단열 유럽 수입 현관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에이보를 제작·수입하는 투바이포는 창호마감 후레싱과 물받이, TS용 슬라이딩 방충망 등 불편함을 개선한 자체 부자재를 개발해 완벽한 시공까지 신경쓰고 있다. 김포, 광주, 이천, 제주에 대리점을 운영하며, 서울 송파에 전시장을 마련해 예비 건축주들의 창호 이해를 돕고 있다. 문의 투바이포 1661-2744 / www.aevo.co.kr 전시장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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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2월호 특집]리모델링 A to Z_공간 재구성 리모델링 망원동 다세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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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걱정 없는 신개념 첨단 편백구들
- 전통적 구들을 첨단 기술로 재현해낸 ㈜온돌라이프의 히트파이프 난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첨단 기술에 편백나무와 황토를 결합해 ㈜온돌라이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난방방식은 에너지를 적게 쓰면서도 따뜻하고 건강에도 좋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취재협조 ㈜온돌라이프 062-223-3621 http://ondollife.co.kr 전통적 구들을 첨단 기술로 재현해낸 ㈜온돌라이프의 두한족열頭寒足熱 편백나무 구들. 보통 구들하면 황토 방바닥에 불을 때는 온돌 방식의 구들장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찜질방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따끈한 편백나무 구들은 언뜻 보면 다다미나 마루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속에는 히트파이프 heatpipe로 불리는 특수 파이프와 황토가 들어있어 1분 만에 파이프 온도를 100도까지 올려준다. 한번 데워진 황토는 빨리 식지 않아 난방비까지 절약되는 장점이 있다. ㈜온돌라이프 기술력의 핵심은 첨단 난방기술인 ‘히트파이프’에 있다. 1948년 GM에서 원리를 발견, NASA가 우주선에 사용한 첨단 기술이다. 진공상태의 물이 낮은 온도에서도 끓는다는 점을 이용해 소량의 물로 빠르게 열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게 특징. 전자파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열전도율은 구리의 10,000배에 달하며, 별도의 물 보충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히트파이프 난방시스템㈜온돌라이프는 히트파이프의 원리를 적용해 새로운 난방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난방들과 달리 전기열선이나 온수를 사용하지 않고 진공관 내부에 수증기 열을 이용해 열전도를 유도, 주변부에 원적외선방사 물질을 데워 축열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전자파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난방비가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인데, 전력 소모량이 0.16~0.3㎾/h로 하루 24시간 한 달 동안 사용할 경우 침대 1대 당 전기료가 8000원 선이다. 황토의 원적외선 방열과 전통구들장의 원리인 기체 발열로 표면 피부가 익는 저온화상으로부터 안전하며 화재 위험도 없다. 편백구들은 소형 히터와 히트파이프를 이용해 황토의 열감을 재현한 것으로, 편백구들 내부의 황토를 데우는 방식은 기체 발열로 구들의 고래를 연기로 데우는 원리와 흡사하다. 전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땔감을 구하거나 장작을 피우지 않아도 된다. 대부분의 전기난방은 바닥만 따뜻하고 공기는 차가운데 편백구들은 실내공기까지 따뜻하게 데운다. 난방비 걱정 없이 찜질방 수준의 난방이 가능한 ‘편백구들방’은 편백나무의 고유의 향으로 심신이 안정되는 천연 힐링룸이다. 겨울에 5평을 찜질방 수준인 45℃ 이상 24시간 따뜻하게 하면 1일 18Kw, 한 달 540Kw 정도 들어간다. 이를 누진세가 적용된 전기 요금으로 환산하면 11만 2000원정도. 누진세가 적용된 금액이기 때문에 절반(12시간)만 사용하면 3~4만 원선이다. 황토 구들장의 마감은 주로 한지를 사용하지만 온돌라이프의 편백구들은 그 자체가 마감이다. 편백나무 마감인 셈이다. 100% 순수 국내산 수령 40년 이상의 편백나무만 사용한다. 우리나라 편백나무 80%는 전남지역에서 자라고 옹이가 많은 게 특징이다. 옹이가 많을수록 피톤치드향이 오래간다. 편백나무를 바닥재로 깔고 열을 가할 경우 갈라지거나 벌어지지만 온돌라이프에서는 특수 열처리와 가공방법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편백구들의 시공과 제품의 종류편백구들은 하루에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시공이 간편하다. 바닥만 평평하면 어느 곳이나 설치가 가능한데, 기존 주택이나 아파트에는 철거 없이 바로 설치하면 된다. 별도의 보일러실도 필요 없다. 전기만 있으면 남극에도 설치할 수 있다. IoT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플러그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On/Off 예약 설정이 가능하다. 또 분해조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사할 때 가지고 갈 수도 있고, 편백나무로 마감하기 때문에 별도의 마감 공사가 필요 없다. 편백구들 밑에 설치된 탄화코르크보드는 불연, 흡음, 단열, 방습에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시공은 전문가에게 맡겨도 되고, 직접 시공해도 된다. 편백구들방 바닥 시공도(4.2m×3.2m = 13.44㎡)를 기준으로 할 때, 전문가에게 바닥만 의뢰(13.44㎡×68만 원) 할 경우 913만 9200원, 전체를 의뢰(13.44㎡×125만 원) 할 경우 1680만 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여기에 출장 경비가 별도로 붙는다. 직접 시공할 경우엔 부속품만 구입해서 설치하면 된다. 부속품으로는 ▲편백구들 150만 원×4개 ▲탄화코르크보드 13.44㎡×5만 원 ▲루바 바닥만 : [13.44㎡-(1.76㎡×4개)]×4만 원, 전체 : 13.44㎡×5×4만 원 ▲몰딩 바닥만 : (4.2m+3.2m)×2×1만 원, 전체 : (4.2m + 3.2m)×4×1만 원 ▲온도조절기+전선 6만 원 등을 합쳐 총 706만 2000원이 소요된다. 온돌라이프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제품은 편백구들에 적용된 전열식 히트파이프 황토 축열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적용한 제품으로는 편백 황토 온열침대, 황토 발구들이 있다. 편백 황토 온열침대는 편백나무와 황토를 접목해 만든 것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는 두한족열頭寒足熱이 가능하도록 머리와 발 부분의 온도가 다르게 설계되어 있고 좌우 분리난방이 가능하다. 분해 조립이 되기 때문에 이사도 편리하다. 성인 2인이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황토 발구들은 가정이나 사무실 바닥에 놓고 상품 상단에 발을 올려 사용하는 전기찜질기(족온기) 제품이다. 이 제품 역시 편백구들에 들어간 기술을 응용하여 휴대성이 좋은 미니 구들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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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걱정 없는 신개념 첨단 편백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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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난방비 걱정 없는 신개념 첨단구들 ㈜온돌라이프의 편백구들
- 난방비 걱정 없는 신개념 첨단구들ondollife.co.kr ㈜온돌라이프의 편백구들 전통적 구들을 첨단 기술로 재현해낸 ㈜온돌라이프의 히트파이프 난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첨단 기술에 편백나무와 황토를 결합해 ㈜온돌라이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난방방식은 에너지를 적게 쓰면서도 따뜻하고 건강에도 좋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 취재협조 ㈜온돌라이프 062-223-3621 http://ondollife.co.kr 전통적 구들을 첨단 기술로 재현해낸 ㈜온돌라이프의 두한족열頭寒足熱 편백나무 구들. 보통 구들하면 황토 방바닥에 불을 때는 온돌 방식의 구들장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찜질방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따끈한 편백나무 구들은 언뜻 보면 다다미나 마루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속에는 히트파이프heatpipe로 불리는 특수 파이프와 황토가 들어있어 1분 만에 파이프 온도를 100도까지 올려준다. 한번 데워진 황토는 빨리 식지 않아 난방비까지 절약되는 장점이 있다. ㈜온돌라이프 기술력의 핵심은 첨단난방기술인 ‘히트파이프’에 있다. 1948년 GM에서 원리를 발견, NASA가 우주선에 사용한 첨단기술이다. 진공상태의 물이 낮은 온도에서도 끓는다는 점을 이용해 소량의 물로 빠르게 열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게 특징. 전자파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열전도율은 구리의 10,000배에 달하며, 별도의 물 보충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히트파이프 난방시스템 ㈜온돌라이프는 히트파이프의 원리를 적용해 새로운 난방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난방들과 달리 전기열선이나 온수를 사용하지 않고 진공관 내부에 수증기 열을 이용해 열전도를 유도, 주변부에 원적외선방사 물질을 데워 축열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전자파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난방비가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인데, 전력 소모량이 0.16~0.3㎾/h로 하루 24시간 한 달 동안 사용할 경우 침대 1대 당 전기료가 8000원 선이다. 황토의 원적외선 방열과 전통구들장의 원리인 기체발열로 표면피부가 익는 저온화상으로부터 안전하며 화재위험도 없다. 편백구들은 소형 히터와 히트파이프를 이용해 황토의 열감을 재현한 것으로, 편백구들 내부의 황토를 데우는 방식은 기체발열로 구들의 고래를 연기로 데우는 원리와 흡사하다. 전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땔감을 구하거나 장작을 피우지 않아도 된다. 대부분의 전기난방은 바닥만 따뜻하고 공기는 차가운데 편백구들은 실내공기까지 따뜻하게 데운다. 난방비 걱정 없이 찜질방 수준의 난방이 가능한 ‘편백구들방’은 편백나무의 고유의 향으로 심신이 안정되는 천연 힐링룸이다. 겨울에 5평을 찜질방 수준인 45℃이상 24시간 따뜻하게 하면 1일 18Kw, 한 달 540Kw 정도 들어간다. 이를 누진세가 적용된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11만 2000원정도. 누진세가 적용된 금액이기 때문에 절반(12시간)만 사용하면 3~4만 원선이다. 황토구들장의 마감은 주로 한지를 사용하지만 온돌라이프의 편백구들은 그 자체가 마감이다. 편백나무 마감인 셈이다. 100% 순수 국내산 수령 40년 이상의 편백나무만 사용한다. 우리나라 편백나무 80%는 전남지역에서 자라고 옹이가 많은 게 특징이다. 옹이가 많을수록 피톤치드향이 오래간다. 편백나무를 바닥재로 깔고 열을 가할 경우 갈라지거나 벌어지지만 온돌라이프에서는 특수 열처리와 가공방법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편백구들의 시공과 제품의 종류 편백구들은 하루에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시공이 간편하다. 바닥만 평평하면 어느 곳이나 설치가 가능한데, 기존 주택이나 아파트에는 철거 없이 바로 설치하면 된다. 별도의 보일러실도 필요 없다. 전기만 있으면 남극에도 설치할 수 있다. IoT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플러그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On/Off 예약설정이 가능하다. 또 분해조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사할 때 가지고 갈 수도 있고, 편백나무로 마감하기 때문에 별도의 마감 공사가 필요 없다. 편백구들 밑에 설치된 탄화코르크보드는 불연, 흡음, 단열, 방습에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시공은 전문가에게 맡겨도 되고, 직접 시공해도 된다. 편백구들방 바닥 시공도(4.2m×3.2m = 13.44㎡)를 기준으로 할 때, 전문가에게 바닥만 의뢰(13.44㎡×68만 원)할 경우 913만 9200원, 전체를 의뢰(13.44㎡×125만 원)할 경우 168만 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여기에 출장 경비가 별도로 붙는다. 직접 시공할 경우엔 부속품만 구입해서 설치하면 된다. 부속품으로는 ▲편백구들 150만 원×4개 ▲탄화코르크보드 13.44㎡×5만 원 ▲루바 바닥만 : [13.44㎡-(1.76㎡×4개)]×4만원, 전체 : 13.44㎡×5×4만원 ▲몰딩 바닥만 : (4.2m+3.2m)×2×1만원, 전체 : (4.2m + 3.2m)×4×1만 원 ▲온도조절기+전선 6만 원 등을 합쳐 총706만 2000원이 소요된다. 온돌라이프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제품은 편백구들에 적용된 전열식 히트파이프 황토축열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적용한 제품으로는 편백황토온열침대, 황토발구들이 있다. 편백황토온열침대는 편백나무와 황토를 접목해 만든 것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는 두한족열頭寒足熱이 가능하도록 머리와 발 부분의 온도가 다르게 설계되어 있고 좌우 분리난방이 가능하다. 분해 조립이 되기 때문에 이사도 편리하다. 성인 2인이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황토발구들은 가정이나 사무실 바닥에 놓고 상품 상단에 발을 올려 사용하는 전기찜질기(족온기) 제품이다. 이 제품역시 편백구들에 들어간 기술을 응용하여 휴대성이 좋은 미니구들장 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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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난방비 걱정 없는 신개념 첨단구들 ㈜온돌라이프의 편백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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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쇼핑 시대를 열다 스마트하우스SmartHouse, 이동식 소형주택
- 주택을 짓는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고 힘든 일이다. 쉽게 지을 수는 없을까. 주택을 짓기가 왜 이리 복잡하고 어려운 거지. 백화점에서 쇼핑하듯 고를 수는 없을까. 이사할 때 짐들을 일일이 챙기고 꾸리는 일은 너무 힘들어. 집을 통째로 옮겨가면 편할 텐데…….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는다는 것은 노랫말 일부일 뿐이다. 처음에는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막상 땅을 사는 일에서부터 설계, 인허가 그리고 시공 과정에서 마찰 등 어려움이 한둘이 아니다. 바로 이영주 대표가 ‘스마트하우스SmartHouse’를 탄생시킨 배경이다. 건축의 역사를 새롭게 쓴, 작지만 큰 집 스마트하우스를 만나보자. 정리 윤홍로 기자 자료 제공 스마트하우스 031-932-4805 www.smarthousing.co.kr 스마트하우스란 세련된 디자인에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춘 이동식 소형주택이다. 기존 주택이 건축이라면, 스마트하우스는 ‘생산’의 개념이다. 건축회사는 주택을 공장에서 생산하고 전시하며, 건축주는 전시장을 찾아 쇼핑하면서 맘에 드는 주택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하우스는 목조주택 전문 건축회사를 운영하는 ㈜나무와좋은집의 이영주 대표가 새롭게 구상해 만든 회사이다. 이 대표는 전원주택과 펜션 등을 주로 시공하는 나무와좋은집을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겪은 애로 사항과 건축주들의 의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스마트하우스를 탄생시켰다고 말한다. “별장이니, 주말주택이니 하는 세컨드 하우스는 예전만 하더라도 주로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나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일부 계층만의 전유물이었어요. 그들 대부분 넓은 땅에 큰 집을 지어 지인들을 초대해 정원에서 파티하는 꿈을 꾸며 세컨드 하우스를 짓지만, 이러한 꿈은 채 6개월을 넘기기가 어려워요. 세컨드 하우스를 찾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어 나중에는 애물단지로 변하기 일쑤예요. 7년 전, 가평에 별장을 지은 적이 있어요. 대지 660.0㎡(200.0평)에 연면적 138.6㎡(42.0평)으로 지은 좋은 건물이었죠. 그런데 1년쯤 지나자 건축주가 마당 앞에 작은 별채를 지어 달라고 하더군요. 의아했죠. 그런데 의문이 풀렸어요. 별장이 너무 커서 관리하기 어려웠던 거예요. 겨울에는 온수난방 배관이 터져서 고생했다고 했어요. 그래 별장에 또 하나의 별채가 생긴 거예요. 별채는 온수난방을 하지 않고 전기난방을 했어요.” 세컨드 하우스가 소형화하는 이유인데, 이로 말미암아 수요 계층이 중산층으로 넓어졌다. 예전에 세컨드 하우스를 가지려면 2억 5천만 원에서 4억 원 정도 들었지만, 스마트하우스를 이용하면 92.0㎡(27.8평, 덱 12.0㎡(3.6평) 포함) 기준으로 6,600만 원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컨드 하우스, 이제 짓지 말고 고르자 기능성과 구조 안전성, 단열성, 편리성 등 이 모두를 충족시키며 주택을 작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기술과 경험, 노하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영주 대표가 스마트하우스를 작지만 큰 집이라고 하는 이유이다. “스마트하우스는 10여 년 주거 건축물을 설계하고 기획, 시공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작지만 큰 집이에요. 크기가 작다고 구조와 기능, 단열을 무시한 값싼 주택을 짓는다면 스마트하우스의 존재 가치는 무너질 거예요.” 스마트하우스에 대한 이 대표의 자긍심은 친환경 고급 자재 사용, 연료비가 적게 드는 고단열, 차별화된 디자인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먼저, 구조재가 캐나다산 고품질 목재이다. 이 대표는 “이동식 주택에 목재를 고집하는 이유는 나무는 친환경적이며 단열성이 높기 때문이다”면서, “도시에서 콘크리트 덩어리에 파묻혀 사는데, 전원에서 만큼은 작은 주택이라도 자연 소재를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한다. 창호는 주택의 단열을 좌우하는 부분 중 하나인데 스마트하우스는 로이Low-e 코팅 유리와 아르곤 가스 충진 그리고 고단열 프레임 등으로 이뤄진 시스템 창호를 사용한다. 외장재는 AL 패널 사이딩, 고압축 목재 패널(NT Panel), 고급 목재, 징크 등 고급 주택용을 사용하고, 내장재는 인테리어 패널, 자작나무 패널, 원목 루버, 코르크 마감재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 이영주 대표는 이제 세컨드 하우스는 짓지 말고 고르라고 한다. “어떤 구조로 어떻게 지을지, 어디에다 시공을 맡길지. 주택을 짓는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한 게 스마트하우스예요. 이젠, 전시장을 찾아 즐겁게 주택을 쇼핑하면서 맘에 드는 모델을 선택해 구입하면, 바로 주택을 배달·설치해 드리니까요.” 스마트하우스는 세컨드 하우스뿐만 아니라 기존 전원주택이나 농어촌주택의 별채로도 훌륭하다. 시골 주택이 너무 낡아 철거하고 신축하자니 비용이 많이 들고, 연로한 부모가 돌아가신 뒤 주택 처리가 문제라면 소형 이동식 주택이 대안이다. 시골집 마당에 스마트하우스를 설치하면 대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유용하고, 화장실이나 샤워 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함까지 해결해 준다. 스마트하우스는 농막, 펜션, 캠핑장, 이동형 카페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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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쇼핑 시대를 열다 스마트하우스SmartHouse, 이동식 소형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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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교실] 위생, 난방, 환기 및 배선을 위한 골조의 상세시공
- 목조건축의 한 가지 장점은 목조로 된 벽체, 바닥, 지붕 속의 공간에 난방, 설비, 전기배선 등의 많은 부분을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기배선, 여러 개의 설비 파이프, 난방과 환기 덕트(Ducts)를 장선 및 샛기둥과 평행으로 설치하면, 부재들 사이에 쉽게 내장 할 수 있다. 만일에 파이프나 배선이 장선이나 샛기둥과 직각으로 교차하게 되면, 목재 부재에 홈을 파거나 드릴로 구멍을 뚫는다. 일정한 한계까지는 홈이나 구멍이 골조 부재의 구조적 강도를 심각할 정도로 약화시키지 않는다. 구조부재의 절단 장선 끝의 상부에 만드는 홈은 지지점 끝으로부터 장선 깊이의 1/2이내에서 가능하다. 홈의 깊이는 장선 깊이의 1/3 이상 되면 안 된다 . 만일에 그 밖의 지지간격 가운데 어떤 지점에 홈을 만들어야 할 경우 에는 홈의 깊이만큼 장선 규격을 크게 정해야 한다. 하중이 걸리면 장선에 처짐이 생기면서 쪼개질 수 있으므로 장선 끝의 바닥에는 홈을 만들면 안 된다. 장선에 구멍 뚫기 : 장선에 드릴로 구멍을 뚫는 경우, 장선 깊이의 1/4을 초과하거나, 장선의 상부 혹은 하부에서 2인치(50mm) 미만이 되는 곳에 구멍을 뚫으면 안 된다. 샛기둥에 홈파기와 구멍 뚫기: 내력 벽체의 샛기둥은 그 폭의 1/3을 초과해서 홈을 파거나 구멍을 뚫은 경우에, 1.5인치(38mm) 규격목재를 샛기둥의 옆에 붙여서 구멍의 양쪽을 24인치(600mm) 가량 구조적으로 보강한다. 칸막이벽의 샛기둥에 홈을 파서 목재가 1~9/16인치 미만으로 되면 비슷한 방법으로 보강한다. 위깔도리에 홈파기와 구멍 뚫기 : 내력 벽체에서, 위깔도리의 남은 목재가 2인치(50mm) 미만이면, 1.5인치(38mm)규격목재로 보강한다. 위깔도리 혹은 샛기둥의 눈에 보이는 면을 보강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금속판을 이용해서 그 위에 벽 마감재를 부착하기 좋게 만든다. 설비배관을 위한 골조의 상세시공 일반적으로 골조공사가 끝난 후에 설비배관의 설치를 시작한다. 이와 같은 초기공정을 ‘내장 배관공사’라고 한다. 이 공정에는 설비의 배기관과 배수관 그리고 온수와 냉수 파이프를 벽체와 천장 안에 혹은 지하실 바닥 밑에 설치하는 것이 포함된다. 외부 벽체 안에 설치하는 배관은 단열을 해야 한다. 욕조는 벽체 마감재를 부착하기 전에 건물 안으로 들여 놓아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내장 배관공사에 포함된다. 내부마감이 끝날 때까지 급·배수용 기구와 비품을 부착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모든 설비장치를 설계하고, 설치하는 것은 지자체의 규정에 의해서 규제된다. 직경 3인치(75mm) 동 혹은 플라스틱 파이프를 사용하는 수직관이 지나는 벽체에는 1.5×4인치(38×89mm) 목재를 사용해도 된다. 파이프 주위를 밀폐시켜서 다락으로 공기가 누출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오수 수직관이나 큰 파이프가 장선과 직각을 이루며 수평으로 지나는 곳에는 장선에 틀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끝막이보를 장선 사이에 부착하면 된다. 그 밖에도, 배관을 매달고 격벽(Bulkhead)으로 둘러싸는 방법을 사용한다. 난방장치를 위한 골조의 상세시공 집을 난방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다중제어 방식의 전기 혹은 온수 난방장치부터 비교적 간단한 개별 난방기구가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세 가지 난방방식에는 강제 열풍, 걸레받이형 전기히터와 강제 순환식 온수난방이 있다. 그 밖에도 자주 사용되지는 않으면서 공기, 지열 혹은 물을 이용하는 히트 펌프, 천연가스 히터를 보조 난방장치로 사용하는 히트 펌프 그리고 고체 연료(나무 혹은 석탄)를 때는 난방장치가 있다. 는 일반적인 난방장치의 등각투시도면이며, 는 일반적인 난방장치의 배치도이다. 목조주택에는 모든 종류의 난방장치를 안전하고 쉽게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난방장치와 가연물질 사이에 일정한 간격이 유지되어야 한다. 난방 시공업자는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그 지역의 법규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열풍 난방장치에 있어서, 급기(Supply)와 귀환(Return) 덕트는 샛기둥 사이와 바닥 장선 사이에 일반적으로 설치한다. 집을 설계할 때, 덕트 망을 설치할 수 있도록 장선, 보 그리고 샛기둥을 배치해야 한다. 주택의 열 배급장치를 설계할 때, 환기장치를 제어하는 방법도 마련해야 한다. 밀폐가 잘 되도록 집을 시공하면 오염된 실내공기를 외부로 내보내고, 외부공기를 들여와서 실내공기의 질을 좋게 유지시켜 주는 환기장치를 반드시 설계해야 한다. 열풍난방과 환기장치 정상적으로는 샛기둥과 장선을 자르지 않고도 난방 덕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샛기둥과 장선을 배치한다. 위층의 방에 난방을 하려고 벽을 뚫고 덕트를 설치해야 하는 경우에는 그 부분의 위와 아래 깔도리를 제거하고, 샛기둥 사이에 덕트를 설치한다. 두 겹 바닥장선 위에 서게 되는 칸막이 벽 안에 난방 덕트를 수용하려면, 정상적인 간격으로 장선을 설치하고, 사이에 가로막이를 붙여서 덕트를 설치할 공간을 확보한다. 그렇게 하면, 골조 부재를 불필요하게 절단하거나 덕트의 각도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아도 된다. 귀환 덕트의 흡입구는 일반적으로 방바닥에 가까운 내부 벽에 설치하고 덕트에, 혹은 공기가 새지 않도록 밀폐한 샛기둥 사이의 공간에 연결한다. 이 지점의 아래깔도리와 바탕바닥을 절단하여 공기가 지나가는 덕트 혹은 통로를 만든다. 만일에 바탕바닥을 대각선으로 붙인다면, 장선 사이에 목재 가로막이를 부착해서 절단된 바탕바닥 판재의 끝을 지지한다. 가끔, 커다란 귀환공기 흡입구를 설치하기 위해서 샛기둥을 절단해야만 한다. 이런 경우에는, 절단된 샛기둥을 지지하기 위해서 인방이 사용되며, 문 개구부의 골조시공과 같은 방법으로 개구부를 만든다. 바닥장선 사이의 공간을 공기가 새지 않도록 만들어서 송환공기 덕트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송환 덕트를 이 장선 공간에 연결할 수도 있다. 열풍 난방로, 바닥 레지스터(Floor Resisters) 그리고 수직 덕트의 바닥으로부터 24인치(600mm) 이내에 있는 장선 공간의 내부에는 금속과 같은 불연성 재료를 붙여야 한다. 열풍 레지스터는 일반적으로 외벽에 가까운 방바닥에 설치하며, 창문 아래에 설치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이 레지스터에는 외벽의 넓은 면을 향해 열풍을 보낼 수 있게 날개가 달렸다. 가능하면, 레지스터로 가는 덕트는 장선 사이에 설치하고 덕트와 레지스터를 연결구로 연결한다. 그렇게 하면, 바탕바닥과 바닥 마감재만 절단하면 된다. 대각선으로 붙인 바탕바닥의 절단 지점은 목재 가로 막이를 부착해서 지지해야 한다.바닥밑 공간이 있는 주택에는 열풍 난방로를 집 내부에 특별히 구획한 바닥 위에, 바닥 밑 혹은 바닥밑 공간에 만든 콘크리트 토대 위에 설치할 수 있다. 앞의 두 경우에는 열풍 난방기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장선을 설계해야 한다. 환기장치를 열풍 난방로에 연결하여 열풍 덕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열풍 난방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집에는, 경우에 따라서, 전용 환기장치를 집 전체에 설치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 사용하는 덕트는 난방에 사용하는 것보다 작으며, 열풍 난방장치와 같은 방법으로 골조에 설치한다. 온수 난방장치 난방장치의 공급과 귀환배관에 가느다란 파이프만 사용한다면, 일반적으로 배관에 맞추어서 골조설계를 미리 할 필요가 없다. 걸레받이형 컨벡터(Convectors)는 외벽체를 따라서 창문 밑에 설치한다. 그렇게 하면,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외벽면을 덮게 된다. 걸레받이형 컨벡터와 같은 유형의 난방기구는 벽면에 붙이기 때문에 사실상 샛기둥이나 장선을 절단할 필요가 없다. 걸레받이형 전기히터 배선을 벽체와 바닥 속에 설치하기가 쉽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전기 난방장치를 설치하려고 구조체를 별도로 설계할 필요가 거의 없다. 온수난방과 온풍난방에서와 같이, 전기난방에서도 기구는 일반적으로 외벽체를 따라서 설치해서, 발열체에 의해서 가열된 공기가 외벽면을 감싸게 한다. 이 경우에는 발열장치를 벽에 부착하므로 벽체의 샛기둥을 절단할 필요가 없다. 천장에 발열체를 설치하여 복사난방을 하기도 한다. 걸레받이형 방열기를 사용하는 온수난방이나 전기난방을 하는 경우, 시공을 잘 해서 밀폐가 잘 되는 집은 실내공기를 교체해야 하며, 자연대류 혹은 공기의 유입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환기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결로가 생길 정도로 습도가 높아질 수 있다.田 자료협조 캐나다주택 공사(CMHC), 유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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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교실] 위생, 난방, 환기 및 배선을 위한 골조의 상세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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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교실] 위생, 난방, 환기, 배선 공사
- 목조주택의 장점 중 하나는 목조로 된 벽체나 바닥, 지붕 속의 공간에 난방, 설비, 전기배선 등의 많은 부분을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내장할 수 있는 것이다. 전기 배선이나 설비 파이프, 난방과 환기 덕트(Ducts)를 장선이나 샛기둥과 평행으로 설치하면, 부재들 사이에 쉽게 내장할 수 있다. 만일 파이프나 배선이 장선이나 샛기둥과 직각으로 교차하면, 목재 부재에 홈을 파거나 드릴로 구멍을 뚫는다. 일정한 한계까지는 홈이나 구멍이 골조 부재의 구조적 강도를 심각할 정도로 약화시키지 않는다. 구조부재의 절단 지붕, 천장 혹은 바닥 장선에 홈파기 : 장선 끝의 상부에 만드는 홈은 지지점 끝부터 장선 깊이의 1/2 내에서 가능하다. 홈의 깊이는 장선 깊이의 1/3 이상 되면 안 된다. 장선에 구멍 뚫기 : 장선에 드릴로 구멍을 뚫는 경우, 장선 깊이의 1/4을 초과하거나, 장선의 상부 혹은 하부에서 2인치(50㎜) 미만 되는 곳에 구멍을 뚫으면 안 된다. 샛기둥에 홈파기와 구멍 뚫기 : 내력 벽체의 샛기둥은 그 폭의 1/3을 초과해서 홈을 파거나 구멍을 뚫은 경우에, 2인치(38㎜) 규격목재를 샛기둥 옆에 붙여서 구멍의 양쪽을 24인치(600㎜) 가량 구조적으로 보강한다. 칸막이벽의 샛기둥에 홈을 파서 목재가 1∼9/16인치 미만이 되면 비슷한 방법으로 보강한다. 위 깔도리에 홈파기와 구멍 뚫기 : 내력 벽체에서, 위 깔도리의 남은 목재가 2인치(50㎜) 미만이면, 2인치(38㎜) 규격목재로 보강한다. 위 깔도리 혹은 샛기둥의 눈에 보이는 면을 보강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금속판을 사용해서 그 위에 벽 마감재를 부착하기 좋게 만든다. 설비 배관을 위한 골조의 상세 시공 일반적으로 골조공사가 끝난 후에 설비배관 설치를 시작한다. 이와 같은 초기공정을 내장 배관공사라고 한다. 이 공정에는 설비의 배기관과 배수관 그리고 온수와 냉수 파이프를 벽체와 천장 안에 혹은 지하실 바닥 밑에 설치하는 것이 포함된다. 외부 벽체 안에 설치하는 배관은 단열을 한다. 욕조는 벽체 마감재를 부착하기 전에 건물 안으로 들여놓아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내장 배관공사에 포함된다. 내부마감이 끝날 때까지 급·배수용 기구와 비품을 부착하지 않는다. 직경 3인치(75㎜) 동 혹은 플라스틱 파이프를 사용하는 수직관이 지나는 벽체에는 2″×4″(38×89㎜) 목재를 사용해도 된다. 파이프 주위를 밀폐시켜서 다락으로 공기가 누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오수 수직관이나 큰 파이프가 장선과 직각을 이루며 수평으로 지나가는 곳에는 장선에 틀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끝막이보를 장선 사이에 부착한다. 그밖에도, 배관을 매달고 격벽(Bulkhead)으로 둘러싸는 방법을 사용한다. 난방장치를 위한 골조의 상세 시공 난방 방법은 다양하며, 다중 제어 방식의 전기 혹은 온수 난방장치로부터 비교적 간단한 개별 난방기구가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세 가지 난방방식에는 강제 열풍(Forced Warm Air), 걸레받이형 전기히터(Electric Baseboards)와 강제 순환식 온수난방(Forced Flow Hot-Water Heating)이 있다. 그밖에도 자주 사용하지 않으나 전기 저항 히터를 보조 난방장치로 사용하는 공기, 지열 혹은 물을 이용하는 히트 펌트, 천연가스 히터를 보조 난방장치로 사용하는 히트 펌프 그리고 고체 연료(나무 혹은 석탄)를 때는 난방장치가 있다. 목조주택에는 모든 종류의 난방장치를 안전하고 쉽게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난방장치와 가연 물질 사이에 일정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열풍 난방장치에 있어서, 급기(Supply)와 귀환(Return) 덕트(Ducts)는 샛기둥 사이와 바닥 장선 사이에 일반적으로 설치한다. 집을 설계할 때, 덕트 망을 설치하도록 장선, 보 그리고 샛기둥을 배치한다. 주택의 열 배급장치를 설계할 때, 환기장치를 제어하는 방법도 마련한다. 밀폐가 잘 되도록 집을 시공하면(주로 욕실과 주방으로부터 발생하지만 다른 방에서도 발생하는) 오염된 실내공기를 외부로 내보내고, 외부공기를 들여와서 실내공기의 질을 좋게 유지시켜 주는 환기장치를 반드시 설계해야 한다. 열풍난방과 환기장치 정상적으로 샛기둥과 장선을 자르지 않고도 난방 덕트를 설치하도록 샛기둥과 장선을 배치한다. 위층 방에 난방을 하려고 벽을 뚫고 덕트를 설치하는 경우, 그 부분의 위·아래 깔도리를 제거하고, 샛기둥 사이에 덕트를 설치한다. 두 겹 바닥장선 위에 서는 칸막이 벽 안에 난방 덕트를 수용하려면, 정상적인 간격으로 장선을 설치하고, 사이에 가로막이를 붙여서 덕트를 설치할 공간을 확보한다. 그렇게 하면, 골조 부재를 불필요하게 절단하거나 덕트의 각도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아도 된다. 귀환 덕트의 흡입구(Grilles)는 일반적으로 방바닥에 가까운 내부 벽에 설치하고 덕트에 혹은 공기가 새지 않도록 밀폐한 샛기둥 사이의 공간에 연결한다. 이 지점의 아래 깔도리와 바탕바닥을 절단하여 공기가 지나가는 덕트 혹은 통로를 만든다. 만일 바탕바닥을 대각선으로 붙인다면, 장선 사이에 목재 가로막이를 부착해서 절단된 바탕바닥 판재의 끝을 지지한다. 가끔, 커다란 귀환공기 흡입구를 설치하기 위해서 샛기둥을 절단해야만 한다. 이런 경우에는, 절단된 샛기둥을 지지하기 위해서 인방(Lintel)이 사용되며, 문 개구부의 골조시공과 같은 방법으로 개구부를 만든다. 바닥장선 사이의 공간을 공기가 새지 않도록 만들어서 귀환공기 덕트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바닥 레지스터 그리고 수직 덕트의 바닥으로부터 24인치(600㎜) 이내에 있는 장선 공간의 내부에는 금속과 같은 불연성 재료를 붙인다. 열풍 레지스터는 일반적으로 외벽에 가까운 방바닥에 설치하며, 창문 아래에 설치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이 레지스터에는 외벽의 넓은 면을 향해 열풍을 보낼 수 있게 날개(Vanes)가 달렸다. 가능하면, 레지스터로 가는 덕트는 장선 사이에 설치하고 덕트와 레지스터를 연결구(Boot)로 연결한다. 그렇게 하면, 바탕바닥과 바닥 마감재만 절단하면 된다. 바닥 밑 공간이 있는 주택에는 열풍 난방로를 집 내부에 특별히 구획한 바닥 위에, 바닥 밑에 매달아서 혹은 바닥 밑 공간에 만든 콘크리트 토대 위에 설치할 수 있다. 앞의 두 경우에는 열풍 난방기의 무게를 견디도록 장선을 설계한다. 환기장치를 열풍 난방로에 연결하여 열풍 덕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열풍 난방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집에는, 경우에 따라서 전용 환기장치를 집 전체에 설치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 사용하는 덕트는 난방에 사용하는 것보다 작으며, 열풍 난방장치와 같은 방법으로 골조에 설치한다. 온수 난방장치 난방장치의 공급과 귀환배관에 가느다란 파이프만 사용한다면, 일반적으로 배관에 맞추어서 골조설계를 미리 할 필요가 없다. 걸레받이형 컨벡터(Convectors)는 외벽체를 따라서 창문 밑에 설치한다. 그렇게 하면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외벽면을 덮는다. 걸레받이형 컨벡터와 같은 유형의 난방기구는 벽면에 붙이기 때문에 사실상 샛기둥이나 장선을 절단할 필요가 없다. 걸레받이형 전기히터 배선을 벽체와 바닥 속에 설치하기 쉽기에 이런 종류의 전기 난방장치를 설치하려고 구조체를 별도로 설계할 필요가 거의 없다. 온수난방과 온풍난방에서와 같이, 전기난방에서도 기구는 일반적으로 외벽체를 따라서 설치해서, 발열체에 의해서 가열된 공기가 외벽면을 감싸게 한다. 이 경우에는 발열장치를 벽에 부착하므로 벽체의 샛기둥을 절단할 필요가 없다. 천장에 발열체를 설치하여 복사난방을 하기도 한다. 걸레받이형 방열기를 사용하는 온수난방이나 전기난방을 하는 경우, 시공을 잘해서 밀폐가 잘 되는 집은 실내공기를 교체해야 하며, 자연대류 혹은 공기의 유입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환기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결로가 생길 정도로 습도가 높아질 수 있다. 전기 배선을 위한 골조의 상세 시공 일반적으로 전기 배선은 외부 벽덮개를 부착하고, 지붕공사가 끝난 다음에 시작한다. 초기의 배관작업을 배관 매립공사(Roughing-In)라고 하며, 배선, 스위치, 전등 및 콘센트 박스의 설치가 포함된다. 배관의 매립은 벽 혹은 천장에 내부 마감재와 단열재를 부착하기 전에 끝나야 하며, 등기구, 스위치, 콘센트와 덮개(Plates)는 내부 마감과 도장공사가 끝난 다음에 부착한다. 전기 박스의 위치 스위치와 콘센트의 위치가 중요하다. 배선도를 꼼꼼히 검토하여 빠진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오늘날의 주택에서 전기는 라디오나 텔레비전으로부터 전용회로가 필요한 주요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목적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목적에 맞게 콘센트(Outlets)의 위치를 잘 계획해야 한다. 집이 완공 된 후에 변경하거나 추가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므로, 공급전력의 용량, 회로의 수효와 설치해야 하는 콘센트의 수효는 미래의 수요를 감안해야 한다. 현대식 주택에 여러 가지 가전제품을 수용하려면 일반적으로 200암페어의 전류용량이 필요하다. 스위치 스위치는 일반적으로 방문의 안쪽에 설치해서 문을 여닫으면서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스위치는 테이블이나 바닥 등의 콘센트와 연결되어서 작동하기도 하고 일반 천장등과 벽등을 켜고 끄는데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스위치는 방바닥에서 대략 1.4미터 높이에 설치한다. 다중 제어 스위치는 한 개 이상의 스위치로 전등을 조작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거실 조명등의 스위치 중 하나는 현관의 외부 문 근처에, 다른 하나는 주방의 입구나 침실 복도의 입구에 부착하면 좋다. 이층집에는 계단의 조명을 위해서 계단 위쪽과 아래쪽에 삼로 스위치(Three-Way Switches)를 부착한다. 삼로 스위치는 한 곳 이상에서 조명을 조작할 수 있다. 지하실 계단에도 위와 아래에 삼로 스위치를 부착하는데, 특히 지하를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거나 지하에서 외부로 나가는 출구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 더 삼로스위치를 설치해야 한다. 田 글 정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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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교실] 위생, 난방, 환기, 배선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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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원적외선 복사열 필름 칼로리큐(CALORIQUE)
- 최첨단 원적외선 복사열 필름 칼로리큐(CALORIQUE) --------------------------------------------------------------------------------최첨단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 시스템 '칼로리큐'는 불과 0.25㎜ 두께의 발열 필름으로, 원적외선을 방사할 뿐만 아니라 발열 필름 자체가 마루바닥을 데워주므로,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이 제품은 인체에 무해하고, 원적외선 발열체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가장 유익하고도 쾌적한 온도를 생성하며, 발열자체가 복사열로 형성되기 때문에 공간 전체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획기적인 발명품이다. 사용량에 비해 유지비가 기존 난방시스템에 비해 30% 이하로 저렴하며, 필름 열판의 수명이 거의 반영구적이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몸이 결릴 때는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고 아랫목에 누워 몸을 지지고 나면 온몸이 개운해지곤 했다. 그 이유는 온돌에서 원적외선이 발생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이다. 또한, 한겨울의 추위에도 햇빛이 비치는 양지바른 곳에 있으면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역시 햇빛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의 영향 때문이다. 원적외선은 물분자를 진동시켜 데워주는 작용을 하는데, 인체도 많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따뜻해지는 것이다. 원적외선의 원리를 이용한 효과적인 난방시스템 햇빛(광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X선 등으로 나뉘어진다. 이중 가시광선은 태양광선처럼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외선은 파장이 길어 피부를 투과할 수 없으므로 주로 피부치료용으로 이용된다. 또한, 적외선은 에너지 파의 일종으로 파장대가 0.76∼1.5㎛(미크론, 100만분의 1미터)대를 '근적외선', 1.5∼5.6㎛대를'중적외선', 5.6∼1.000㎛를 '원적외선'이라 부른다. 독일의 물리학자 빈(Wien, Wilhelm)은 6∼14㎛대의 원적외선이 '온열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시켰다. 이 원적외선을 이용한 사우나, 찜질방, 건강매트, 온열치료기 등이 건강에 도움이 됨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원적외선은 생체 내에 침투한 후, 자기발열을 일으켜 미세혈관확장, 혈액순환촉진, 신진대사촉진, 노폐물 및 유해금속 등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한, 원적외선은 공기를 음이온화해 냄새의 주범이 되는 물질의 양이온을 중화시켜서 냄새를 제거하며 곰팡이의 발생이나, 박테리아 번식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침투력에 의해 생체 내부에 전달되어 내·외부가 동시에 가열되므로 고온에 의한 조직의 파괴나 품질의 손상 없이 저온으로 살균이 가능하다. 'CALORIQUE'라는 상표로 세계 7개국에서 발명 특허 획득 현재 각 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난방시스템은 유류 난방 시스템이나 전기난방이 대부분이다. 게르마늄 및 흑연 등의 원자재 개발을 통해 발명된 최첨단 원적외선 발열체인 칼로리큐는 미국 뉴욕 보스턴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CALORIQUE'라는 상표로 세계 7개국에서 발명 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주)칼로리큐 코리아(CALORIQUE KOREA)'에서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미국 'CALORIQUE'사와 2000년 11월 14일 계약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여러 차례에 걸쳐 생산합작을 논의한 끝에 한국과 미국이 90:10의 비율로 합의, 한국공장 생산권 합작에 성공해 충남 부여군 임천면에 총면적 15,820평의 생산공장을 신축했다. 2002년 후반기부터는 국내생산품목을 가지고 국내판매와 시공은 물론 일본에까지 진출, 획기적인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기술적인 노하우와 축적된 브랜드 이미지를 일본은 물론이고 유럽시장에 역수출할 수 있도록 미국본사와 합의하는데 성공했다. 간편한 시공, 경제적 난방, 반영구적인 설비가 장점 '칼로리큐'는 불과 0.25㎜ 두께의 발열 필름으로, 원적외선을 방사할 뿐만 아니라 발열 필름 자체가 마루바닥을 데워주므로,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이 제품은 인체에 무해하고, 원적외선 발열체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가장 유익하고도 쾌적한 온도를 생성하며, 발열자체가 복사열로 형성되기 때문에 공간 전체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획기적인 발명품이다. 사용량에 비해 유지비가 기존 난방시스템에 비해 30% 이하로 저렴하며, 필름 열판의 수명이 거의 반영구적이다. 시공 역시 간편해, 발열필름을 바닥에 깔기만 하면 되므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 없다. 또한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운반이 간편하고, 공사비용이 종래의 바닥난방 설비보다 1/3 정도 저렴하다. 난방필름의 구조도 매우 심플하며, 내구성도 높아 시공 후에 별도의 손질이나 정비가 거의 필요 없다. 이 난방필름은 면 전체를 통해 열을 발산하므로 열이 골고루 전해져 마루바닥이 열의 불균형으로 인해 틀어지거나 변형될 우려도 없다. '칼로리큐'는 105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어 마루의 형상이나 넓이를 가리지 않고 시공이 가능하고, 화장실이나 변형된 내부구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범용성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원주택으로 보편화되어 있는 조적조, 스틸하우스, 목조주택, 통나무주택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田 ■ 글 박헤나 (주)칼로리큐코리아 02-2247-6045 www.calori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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