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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원주택, 사계절 자연 경관을 담은 집
- 인천 남동구 도림동에 도심 속 아파트에 살던 부부가 자연을 벗하며 지내고자 지은 주택이다. 서울에서만 줄곧 살던 아내는 산모기 등 벌레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시골에서 나고 자란 남편의 향수를 달래주고자 전원생활을 결심했다. 전원에 주택을 짓고 살면서 남편보다 아내가 더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이솝하우징HOUSE NOTE▶DATA위치 인천 남동구 도림동건축구조 목조주택대지면적 363.00㎡(109.81평)건축면적 107.42㎡(32.49평)건폐율 29.59%연면적 171.90㎡(52.00평) 1층 107.42㎡(32.49평) 2층 64.48㎡(19.51평)용적률 47.35%설계기간 2017년 6월~8월공사기간 2017년 10월~12월 평소 남편은 바다에 요트를 하나 띄우고 말도 키우며 나무를 가꾸는 자연생활을 꿈꿨다. 그래서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 주택을 지으려고 했다. 하지만, 몇 차례 찾아가 보니 겨울엔 춥고 바닷바람이 심해 휴양을 겸해 잠시 머물기엔 좋을지 모르지만 정착하기엔 부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그 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전원주택지를 살피던 중 3년 전에 이 땅을 우연히 접하게 됐다.“이곳은 도로에 접한 땅에만 집을 지을 수 있는 그린벨트 내 취락지구에요. 처음 왔을 때 도심 속의 시골 마을이라 조용하고 아늑한 게 참 마음에 들었어요. 잘 보전된 지역에 지목이 대지인 터를 발견했다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했어요. 입지 조건도 좋아요. 차로 5분 거리에 아파트 단지가 즐비하고 대중교통 여건도 양호해 각종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어요. 또, 우리가 전에 살던 곳에서도 가깝고요.”도림동 주택은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 앉혀져 있다. 도로보다 집터를 2m가량 성토하고 조경석으로 석축을 쌓아 시야가 막힘이 없으며, 도로에서의 프라이버시도 보호받는다. 현관은 마당과 진입 계단에서 바로 출입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포치는 유럽풍 분위기를 내기 위해 아치형으로 계획했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평기와(모니어 시그니) 외벽 - 세라믹 사이딩(케뮤) 데크 - 노벨스톤 서경암 오션G내부마감 천장 - LG하우시스 베스티 내벽 - LG하우시스 베스티 데크 - 폴리싱타일(LG하우시스) + 강마루단열재 지붕 - 수성 연질폼 가등급 50㎝ + 인슐레이션 R30 외단열 - 수성 연질폼 가등급 중단열 - 글라스울 1등급(크나우프) 내단열 - 글라스울 1등급 14㎝(크나우프)창호 독일식 로이 3중 시스템 창호(살라만더)현관 언발란스 양개(살라만더)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대림신재생에너지 지열 히트 펌프설계 및 시공 이솝하우징 031-248-8655 www.aesopfactory.com 건축주의 취미가 수석을 모으는 것이라 계단 밑에 진열장을 뒀다. 이곳을 기점으로 우측에 게스트룸 2개를 마련했다. 웅장하면서 고풍스러운 입면건축주 부부는 대지를 마련한 후 주택을 짓고자 건축박람회를 다니며 여러 시공업체와 상담했다. 그 가운데 건축구조 및 설계, 시공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 시공사에 믿음이 갔다고 한다.“다른 시공사와 계약 단계까지 갔었어요. 그런데 종이로 된 평면도를 보고 사인하라는데, 그것만으로 어떤 집이 어떻게 지어질지 머릿속에 그려지질 않았어요. 계약하기 직전 우연히 현 시공사를 만났는데, 벽체와 지붕, 창호 등 입면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 배치와 마감재까지 3D로 작업해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줬어요. 기둥을 넣었다 빼거나 창의 크기를 키웠다 줄이는 등 원하는 디자인을 실물처럼 보면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건축주는 웅장하면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입면 디자인을 요구했다. 좌우로 긴 장방형 매스에 전체 톤은 갈색과 회색으로 입히고, 외벽은 유지 관리하기 쉬운 케뮤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했다. 지붕 역시 중후함을 더하고자 모임지붕에 흑갈색의 평기와를 얹었다. 또한, 아치형으로 디자인한 현관 앞 포치와 2층 베란다 처마, 거실 전면 창 위에 낸 하프라운드 고창, 거실 전면을 장식한 로마 기둥 등이 어우러져 유럽풍 주택의 분위기가 난다.건축주는 당장 시공 비용이 더 들더라도 추후를 생각해 단열에 신경을 쓰고자 했다.“벽체에 1등급 수성 연질폼을 14㎝ 충진하고, 지붕도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차단하기 위해 수성 연질폼을 50㎝ 충진한 후 글라스울 R30으로 이중 단열했어요. 유독 추웠던 지난겨울, 52평 복층 주택임에도 월 20만 원 정도의 난방비로 따듯하게 지냈어요.” 남향으로 거실을 배치하고 통유리로 계획해 햇빛이 잘 들고 시선은 자연스럽게 마당으로 이어진다. 또 천장은 2층까지 오픈하고 상부에 하프라운드 고창 3개를 배치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1층 주방/식당은 거실과 부분 개방된 형태다. 주방/식당에도 창을 내 푸른 정원을 바라볼 수 있게 했다. 각 층을 분리한 공간 구성현관에 들어서면 전면으로 계단실 밑 공간을 활용해 만든 진열장에 물형석과 문양석 등 각종 수석이 정갈하게 진열돼 있다. 이곳을 기점으로 우측에 자녀나 손님이 오면 머무르는 2개의 게스트룸을, 좌측에 거실과 주방/식당, 다용도실이 있다. 중심 공간인 거실은 천장을 2층까지 오픈한 구조로 하단부엔 시선이 자연스럽게 마당으로 이어지도록 통유리 창을 달고, 그 위에 하프라운드 고창 3개를 나란히 배치해 수평적으로나 수직적으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1층에 자녀나 손님이 찾아오면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룸을 계획했다. 게스트룸 맞은편엔 욕실을 배치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층과 2층을 오르내리는 계단을 ‘一’자형으로 계획했다. 2층은 부부 전용 공간이다. 거실에 배치한 ‘一’자형 계단을 오르면 가족실과 마주하고,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안방과 드레스룸, 욕실이 있다. 가족실과 안방의 앞 베란다에서 앞마당을 내다보며 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고, 가족실에선 뒷마당도 내다볼 수 있다. 2층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안방과 욕실이 있다. 안방에서 외부를 조망하도록 전면에 테라스를 뒀다. 2층은 부부의 사적 공간으로 TV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족실을 따로 마련했다. 옆엔 앞마당을 내려다볼 수 있는 베란다를 뒀다. 또 반대편 시스템 창호를 통해 뒷마당도 내다볼 수 있다. “우리 집은 앞뒤 공간이 넓어 모두 마당으로 계획했어요. 앞마당은 조경수를 심고 잔디를 깔아 미적인 요소를 담았어요. 잔디를 깔면 관리하기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잔디를 깎고 더 좋은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뒷마당은 과실수를 심어 가을이면 자두, 복숭아, 감 등이 열리고 손님이 오면 바비큐 파티도 하는 공간이에요.” 마당은 조경석과 소나무가 잔디와 어우러져 아늑한 마당으로 꾸며졌다. 건축주가 기르던 분재를 놓고 싶다고 해 데크 앞단을 낮췄다. 아침에 눈을 뜨면 먼저 반기는 푸른 자연, 정원에 핀 꽃을 바라보면서 정답게 하는 식사 그리고 문밖을 나서 흙을 밟으며 각종 꽃나무와 유실수를 가꾸는 재미. 부부는 도심의 아파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여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 주택은 대지에서 2m가량 높였고 조경석으로 석축을 쌓았다. 자연석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현관과 마당으로 동선이 이어진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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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원주택, 사계절 자연 경관을 담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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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전원주택】 건강과 여유를 만끽하는 모던한 목조주택
- 남양주 주택의 도로 옆으로는 실개천이 흐르고 그 너머로는 낮은 산마루가 보인다. 오랜 서울 생활에 지친 건축주 권오혁, 강명자 부부는 1년 전쯤 전원주택에서 살기로 했다. 천식을 앓는 아내 강명자 씨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도 공기 좋은 곳에서 생활하는 게 도움이 되리라 싶었다. 글과 사진 김경한취재협조 지성하우징※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대지면적 235㎡(71.21평)건축면적 141㎡(42.72평)연면적 243.33㎡(73.74평) 1층 111.15㎡(33.68평) 2층 84.91㎡(25.73평) 다락 47.27㎡(14.32평)건폐율 60%용적율 83%건축구조 미국식 경골 목구조용도 단독주택설계기간 2개월공사기간 3개월비용 450만 원 (3.3㎡당)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리얼 징크 칼라강판 외벽 - 케뮤 세라믹 사이딩내부마감 바닥 - 강화마루 천장 - 레드파인 루바 벽체 - 실크벽지 창호 - 국산 이중창단열재 지붕 - R-30 인슐레이션+12T 테크론지 외벽 - R-19 인슐레이션+50T 외단열 내벽 - R-19 인슐레이션설계 및 시공 지성하우징 031-984-0054 www.지성하우징.kr 건축주 부부는 서울에서 콘크리트 벽에 둘러싸여 살던 답답함을 탈피하고 아내의 천식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주택에 살고 싶었다. 자연스레 친환경 목조주택에 관심을 두게 됐다. 목조주택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MBC 건축박람회도 둘러봤다. 그곳에서 목조주택 전문 회사인 지성하우징을 알게 됐다. “시공사는 공장도 직접 운영하고 시공의 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주관하는 업체여서 맘에 들었습니다. 저희가 일일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얘기할 필요가 없었죠. 회사에 맡기니 알아서 완벽하게 지어줬고, 우리 두 부부는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건축주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주택시공사는 건축주 부부의 건강을 고려해 미국식 목조주택 방식인 크롤스페이스 공법을 채택했다. 이 공법은 지면과 주택 사이를 띄어 공기층을 형성해 라돈 가스 등 지표면의 유해물질이 주택으로 유입되는 현상을 없앤 것이다. 거실은 레드파인 루버를 사용해 습기를 조절하고 공기순화 작용이 원활하도록 했다. 아파트 개념을 벗어나게 해달라는 건축주 부부의 요청에 따라 거실을 오픈 천장으로 시공해 공기의 대류현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도록 했다. 천식이 있는 건축주 아내 강명자 씨의 건강을 생각해 루버 원목으로 거실을 장식해 습기를 조절하고 공기순화가 원활하도록 했다. 아파트 형태를 벗어나게 해달라는 건축주 부부의 요청에 따라 거실의 천장 고를 높여 웅장한 느낌을 살리고 공기의 대류현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도록 했다. 주방은 심플한 스타일에 타일 시공을 했으며, 싱크대와 아일랜드 식탁을 동일선 상에 배치해 동선을 줄였다. 주방 옆으론 야외 데크로 바로 나갈 수 있는 파티오 창이 설치했다. 건축주 부부는 손님이 오면 주방에서 하는 일이 다 보이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주방과 거실 사이에 기둥을 세워 두 공간을 분리했다. 사생활 보호와 손님맞이에 적합한 주거환경남양주 주택은 1층이 안방이라는 기존 주택 개념을 탈피해 2층에 안방을 배치하며 사생활이 보호되도록 했다. 침실은 붙박이장을 배치하고 흰색 실크벽지를 사용했다. 주방은 심플한 스타일에 타일 시공으로 복잡한 형태를 최대한 자제했다. 싱크대와 아일랜드 식탁을 동일선 상에 배치해 동선을 줄였으며 야외 데크로 바로 나갈 수 있도록 파티오 창을 배치했다. 주방과 거실이 분리되기를 원한 건축주 부부의 바람대로 두 공간 사이에 기둥을 세워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주부만의 공간을 보호하도록 했다. 1층이 안방이라는 기존 주택의 개념을 탈피해 2층에 안방을 배치해 사생활이 보호될 수 있도록 했다. 침실은 흰색 실크 벽지를 바르고 심플한 붙박이장을 설치해 심플하면서도 취침할 때 마음이 안정되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계단은 폭 1,200㎜로 시공해 넓게 보이는 효과를 냈으며, 복도공간은 최대한 자제해 데드스페이스가 없도록 했다. 복도와 계단 중간에는 건축주 아내 강명자 씨가 직접 사들인 그림들을 배치해 단조로울 수 있는 집안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건축주 부부는 다락을 드레스룸으로 활용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남양주 주택은 건물 옆면에 게스트룸 두 가구를 독립된 공간으로 배치했다. 출가한 두 딸 식구나 손님이 오면 편안하게 쉴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게스트룸 1층에는 주방과 욕실이 있고, 2층은 큰방, 3층은 다락을 배치해 한 식구가 충분히 거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게스트룸 2층에는 큰방이 있어 손님 부부가 지내기 적합하다. 한 층을 더 오르면 다락이 있어 손님 자녀들이 머물기 알맞다. 창문 너머로는 실개천과 낮은 산마루가 보여 전원생활을 즐거움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게스트룸 안에는 간이 주방, 화장실, 소형 세탁기까지 갖춰져 있다. 손님의 사생활을 고려한 건축주의 배려가 돋보인다 주택 옆면에 게스트룸 두 동을 따로 배치했다. 건축주 부부는 텃밭을 가꾸며 건강도 챙기면서 전원생활의 소소한 즐거움을 찾기를 바랐다. 하지만 남양주 주택은 택지지구에 자리 잡아 마당이 넓지 않았다. 시공사는 작은 마당에서도 쉽게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데크를 계단식으로 꾸미고 그 옆에 텃밭을 배치했다. 건축주 부부는 대만족이었다. 데크는 전면과 옆면에 배치했고 건축주 부부가 데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데크 위에 파고라를 설치했다. 건축주 부부는 건강도 챙기고 함께 소일거리도 하는 텃밭 가꾸길 원했다. 건축주 부부가 쉽게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데크를 계단식으로 꾸미고 그 옆에 텃밭을 배치했다. “토마토 한 번 드셔 보세요. 아주 잘 익었습니다.”건축주 권오혁 씨가 새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건네며 활짝 웃었다. 건축주 부부가 함께 텃밭을 가꾸며 방울방울 행복의 열매를 맺어가는 모습이 눈에 선했다. 현관은 2층 테라스 밑 공간을 이용해 포치 개념으로 잡았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모던 스타일남양주 주택의 외관은 박공 형태의 지붕을 얹고 최대한 복잡함을 배제하면서도 세미 모던 스타일을 추구해 웅장함을 간직했다. 벽체는 케뮤 세라믹 사이딩으로 시공하고 뒷면 벽체는 스타코 플렉스를 썼으며, 지붕은 리얼 징크 칼라강판을 사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외장재는 추후 관리가 쉽도록 페인트 작업 없는 재질을 사용했다. 현관은 이 층 테라스 밑 공간을 활용해 포치개념으로 잡았으며 키 큰 장을 둬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데크는 전면과 옆면에 배치했고 건축주 부부가 데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데크 위에 파고라를 설치했다. 남양주 주택은 진접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코너 자리에 있다. 이를 최대한 활용해 주택을 남서향으로 배치하고 전면 주택과 마주 보는 답답함을 피했다. 금곡지구 단독 택지지구 내 코너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주택을 남서향으로 배치하고 전면 주택과 마주 보는 답답함을 피했다. 전원생활의 최대 장점은 매캐한 미세먼지를 들이킬 일 없이 신선한 공기를 날마다 마신다는 점이다. 건축주 권오혁 씨는 공기 좋은 곳에서 살다보니 누가 서울에서 약속을 잡으면 나가기 싫을 정도라고 한다. 전원생활의 혜택을 맘껏 누리는 건축주 권오혁 씨의 미소를 바라보며 서울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추가 [목조, 통나무주택] 건강과 여유를 만끽하는 모던한 목조주택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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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전원주택】 건강과 여유를 만끽하는 모던한 목조주택
집짓기 정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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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재】 외벽재 종류와 선택 -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보고 선택하자
- 외벽재[치장재]는 주택의 형태와 유지관리에 큰 영향을 주므로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한다. 주택에 사용하는 외벽재는 조적(벽돌 또는 석재), 사이딩(목재, 비닐, 시멘트 등), 스타코, 세라믹 사이딩, 징크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외벽재는 건축물 전체의 디자인에 적합하고, 용도 및 보수, 내구성 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제품이 바람직하다.글 윤홍로 기자도움말 청화요업㈜ 1644-8934 www.bricko.co.kr㈜서중인터내셔날코리아 031-631-1198 www.seojoong.com 씨티코리아㈜ 031-783-2110 www.ctk-siding.co.krSUP건축사사무소 044-863-5842 http://blog.naver.com/sup5842참고문헌 《목조주택 시공 가이드》, 캐나다우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목조주택》 세키야 신이치, 시그마북스 인류의 건축문화와 함께해 온 점토벽돌점토벽돌[Clay Brick]은 점토 광물을 주원료로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의 원료를 배합해 열과 기계를 이용해 고르게 섞어 이기는 작업인 혼련, 성형, 건조, 소성 과정을 거쳐 만든 인공적인 돌의 총칭이다. 한국산업규격(KSL 4201)에선 “점토, 고령토 등을 원료로 혼련, 성형, 건조, 소성시켜 만든 벽돌”로 규정하고 있다.점토벽돌의 역사는 인류의 건축문화와 함께한다. BC 4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슈멜 문화기에 생生벽돌로 집을 지었고, 그 후 바빌론, 아시리아, 이집트 등으로 전해져 BC 3000~3500년경에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생벽돌을 가마에서 구워 만든 소성벽돌로 집을 지은 것이 건축사에선 최초의 벽돌 건물이다.현재 점토벽돌은 구조재보다 특유의 질박한 질감과 발색으로 치장재로 많이 사용한다. 여러 가지 질감과 색상의 점토벽돌을 잘 선택하면, 건축적으로나 미학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점토벽돌은 스타코와 각종 사이딩 등을 포함한 여러 외벽재와도 잘 어울린다.청화요업㈜ Bricko에선 점토벽돌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꼽는다. △형태를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 △압축 강도가 크다. △풍화작용에 강하다. △단열성·축열성을 갖고 있다. △음파의 방음이 용이하다. △흡수성 조절이 용이하다. △동결에 대한 저항이 크다. △색상과 표면처리가 용이하다. △친환경 제품이다. △내화성이 좋다. 이러한 특징 외에도 열전도율을 비롯해 불연성과 기공층 구조, 광촉매 작용, 원적외선 방사 등 이점이 많다. 청화요업㈜ Bricko 인류의 건축문화와 함께해 온 점토벽돌. 오늘날에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유지관리가 편리하며, 내구성이 뛰어나기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낮은 열전도율_여타의 자재에 비해 열전도율(0.224kcal/mh℃)이 현저하게 낮다. 또한, 보온성과 축열성이 뛰어나 건물의 안과 밖에 6~8℃ 온도 차가 발생한다. 이는 냉·난방용 에너지비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수준이다.불연성_불연성 1급 자재다. 1,200℃ 이상의 고온에서 소성하기 때문에 화재 시 유독성을 배출하지 않으며, 1,000℃ 이상까지 중량에 영향을 받지 않아 화재에 의한 건물 붕괴 위험도 현저히 작다(철과 시멘트의 경우 600℃ 내외에서 중량 변화 발생). 기공층 구조_겉보기 기공률이 20% 이상인 다공성, 기공층 구조다. 기공은 기후 조건에 따라 습도를 조절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든다. 점토벽돌의 낮은 열전도율이 열 축적을 억제하고 기공층을 통해 머금은 수분이 습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광촉매 작용_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과 같은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건축 재료다. 그뿐만 아니라 광촉매 작용으로 유해물질을 흡착하고 분해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원적외선 방사_원적외선 방사율이 높다. 원적외선은 온열 효과를 통해 신체 내부를 따뜻하게 하여 모세혈관과 미세 동·정맥을 확장시킴으로써 혈액순환을 개선해 준다. 이러한 효과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노폐물과 중금속 등 독성물질 배출을 도와주며 스트레스를 완화해 준다.점토벽돌의 규격 및 품질은 한국산업규격에서 190×90×57㎜로 규정하고 있으나, 특별히 제품 규격을 제한하지 않으며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사용하고 있다. 건물의 규모를 고려해 제품의 크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현재의 추세는 KS규격제품보다 규격이 큰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점토벽돌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체와 환경에 유익한 건축 재료다. 더구나 점토벽돌은 내마모성과 내식성, 내후성, 내산화성이 강해 반영구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점토벽돌은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건축자재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파벽돌_ 예전 건물을 철거할 때 나온 벽돌을 다시 다듬어 판매하던 것으로, 오래된 벽돌 또는 사용한 벽돌을 뜻한다. 그러나 지금은 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 ‘파벽돌’ 또는 ‘고벽돌’이란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벽이나 코너에 시공하면 자연스럽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볍고 시공 또한 편리해 널리 사용하는 자재다. 서구식 경량 목조주택 도입 초기에 주로 사용한 전통적인 외벽재다. 주택 전통 외벽재 - 사이딩Siding전원주택 외벽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보수가 쉬운 폭이 좁고 긴 사이딩[비늘판]이다. 한때 너무 많이 보급되다 보니 시각적으로 식상하고 성능과 디자인이 우수한 다양한 외벽재가 등장하면서 최근 선호도가 낮아지는 추세다.목재 사이딩서구식 경량 목조주택 도입 초기에 주로 사용한 전통적인 외벽재다. 주로 삼나무, 레드우드, 소나무 등 침엽수를 고온 가압 방부처리한 제품이다. 자연스럽고 우아하고 매력적인 자재로, 마감은 흔히 목재의 나뭇결과 색상을 돋보이게 하는 도장을 한다. 사전 도장되지 않은 경우 페인트나 바니시로 여러 번 칠해야 하며, 외관과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4∼10년마다 재도장해야 한다. 또한, 흰개미의 침투 우려가 있는 지역에선 방충처리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일본에선 삼나무나 편백나무를 사용한다. 삼나무의 경우 내수성이 좋은 심재가 좋으며,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버너로 태운 삼나무 탄화 목재를 사용하기도 한다.비닐 사이딩PVC 수지를 부드럽고 다양한 색상의 고급 나뭇결무늬와 목재 판재 모양으로 사출 성형한 제품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이 간편하며 공기工期가 짧아 전원주택 도입 초기 널리 사용했다. 방음성과 단열성이 뛰어나며, 부분 보수가 가능해 관리하기 편하다. 하지만, 열에 약해 변형이 쉽게 일어나 지금은 조립식 창고 등을 제외하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시멘트 사이딩비닐 사이딩의 대안으로 등장한 제품이 100% 무석면 고강도 파이버 시멘트 사이딩이다. 휘거나 변형이 없고 칠이 벗겨지지 않아 사계절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하다. 외부의 습기에 잘 견디도록 셀룰로오스 파이버를 첨가했으며, 공해로 인한 부식과 충격에 강하다. 나뭇결무늬를 살려 외관이 차분하고 고급스러우며, 페인트를 덧칠하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11㎏/㎡로 가볍지만 휨강도가 강하고, 불에 잘 타지 않으며, 50년 이상 품질을 보증할 정도로 내구성이 좋다. 우리가 흔히 시멘트 사이딩이라고 부르는 제품이다. 수평으로 연결하고, 삼나무결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두께는 6.5~7.5㎜, 폭 210~230㎜, 길이는 3,660㎜이다. KD 압축탄화목재 골드우드 레인가드 사이딩. 어지간한 충격에도 끄떡없는 내구성을 자랑하며, 압축 탄화 공정으로 제조된 골드우드는 최소 25년의 수명을 보장한다. 목재의 단점인 뒤틀림, 변형, 치수 변화를 극소화하고, 어떠한 태풍이나 역풍에도 빗물이 벽체로 스며들지 않도록 설계됐다. 사이딩의 종류 세라믹 사이딩의 기본 특징구조적 안전성과 내진성_ 1995년 1월에 발생한 한신 대지진, 2004년 10월에 발생한 니가타 대지진의 피해 조사에서 세라믹 사이딩은 박리나 탈락이 다른 자재에 비해 현저히 적어 지진에 강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내화성_일본에서 수입한 세라믹 사이딩은 대부분 국토교통성에서 30∼60분 준내화 및 방화구조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의장성_디자인 패턴이 디테일하고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자연에 가까운 질감을 구현하고자 코팅 처리 전 규사를 도포한 제품, 깊은 음영을 통해 보는 각도와 날씨에 따라 느낌이 다양한 제품 등도 있다.내구성_무기 및 유기 하이브리드 코팅으로 자외선에 의한 탈색과 변색을 방지하고, 탄소섬유 및 특수한 무기미립자를 첨가 배합해 기포를 줄임으로써 동결 융해를 최소화하고, 전용 보강 철물을 이용해 습기를 배출시키는 통기 구조 공법으로 시공하기에 주택의 수명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코팅은 일본 내에서 10년간 보증한다. ※ 동결 융해_ 외벽의 기본 재료에 있는 무수한 작은 틈새(공극)에 수분이 들어가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 동결 시 체적 팽창에 의해 압력이 가해져 기본 재료가 파괴되는 현상친수성_외벽재 표면에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배기가스나 먼지, 개구부 주변 등에 갖가지 오염이 생겨서 주택의 미관을 헤친다. 세라믹 사이딩은 친수제가 혼합된 도료로 특수 코팅하기에 오염물질이 잘 달라붙지 않는다. 그리고 달라붙은 오염물질을 빗물이 띄워서 흘러내리게 한다. 케뮤 세라믹 사이딩 ‘세라딜 14’. 동파에 강하며, 오염물질이 빗물에 쉽게 씻겨 내려가는 친수성과 내동해성이 뛰어나며, 한랭 및 적설 지역에 적합하다. ㈜코원하우스에서 케뮤 세라믹 사이딩을 적용해 시공한 하남 목조주택 지붕재에서 외벽재로 진출, 징크ZINC흙과 바위, 공기, 물에 존재하는 징크(아연)는 인체를 비롯해 모든 생명체의 본질적인 원소이다. 징크는 친환경으로 불에 탈 때 유독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대기 속에 유해물질을 퍼트리지 않는다. 징크는 건축재로 생산될 때 순도 99.995%의 전기 분해된 아연에 동(구리)과 티타늄이 일정 비율로 합금 처리된다. 유럽 기준 합금 허용치는 아연 순도 99.995%, 티타늄 0.06%~0.2%, 구리 0.08%~1.0%, 알루미늄 0.015% 이하다.징크는 특수공법으로 산화 처리된 청회색(Blue-Grey)이 자연 색으로 여타 건축 자재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음영에 따라 회색(Grey), 녹회색(Green-Grey), 청회색(Blue-Grey) 등을 띠며, 시각적으로 조금씩 다른 색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내부식성 및 내마모성이 뛰어나 수명이 오래가고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 또한, 자연자원을 보호하는 가공하지 않은 제품이고 앞으로 700년간 쓸 수 있는 풍부한 천연자원이다.징크는 미학적으로나 공학적으로 우수한 재료이다. 징크 표면에 형성되는 산화 보호층(PATINA)은 내부 금속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여타 재료로는 성취할 수 없는 내구성을 갖는다.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100년 가까이 별다른 보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징크의 수명은 △농촌지역 및 공기청정지역: 90~100년 △해안지역: 40~70년 △공장지역 및 공기오염지역: 30~40년이다. 로가LOGA에서 리얼 징크를 적용해 인제에 시공한 저에너지하우스 스페니쉬 또는 미션 스타일 복고풍 건축에 잘 어울리는 스타코 징크는 성질이 유연하여 뛰어난 가공성으로 창조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절단과 절곡, 접합이 쉽기 때문에 단순한 곡면뿐만이 아니라 삼차원 곡면도 자유자재로 형성할 수 있다. 건축물의 외관을 형태 그대로 덮어나갈 수 있다.징크는 코팅이나 도장 없이 재료의 물성을 그대로 외관에 드러낸다. 반면, 대부분의 금속 지붕재는 코팅이나 도장을 하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벗겨지거나 변색될 수 있다. 징크는 자연 상태의 색상(청회색)이기 때문에 시공된 날부터 건물의 수명과 함께 일정한 색상과 느낌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산화 보호층의 금속 보호 작용으로 인해 표면의 변색이나 부식이 일어나지 않아 유지보수성이 우수하다. 전통 외벽재인 스타코의 단점을 개선한 스타코 플렉스 스타코Stuco vs 스타코 플렉스Stuco flex스타코는 14세기 이탈리아에서 개발돼 로마와 르네상스 시대에 많이 쓰였던 회반죽을 말한다. 굳고 나면 딱딱해져서 건물의 방화성과 내구성을 높이고 아름답게 만든다. 석재보다 오래가고 저렴하므로 미국에선 1890년대부터 널리 사용하고 있다. 스페인 식민지시대 및 미션Mission 스타일의 재현 건축이 유행하던 캘리포니아에선 스타코가 가장 흔하게 사용된 외벽재였다. 원래 스타코는 전혀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손으로 발랐다.스타코 플렉스Stuco flex는 기존 스타코의 갈라짐에 의한 하자를 개선한 제품으로 내화성과 차음성, 단열성도 뛰어나다. 칼슘샌드와 고품질 아크릴 폴리머로 만들어져 고분자 수지의 특성에 의한 우수한 방수 성능과 염해 발생이 없을 뿐만 아니라 통기성이 뛰어나 결로와 열화를 방지한다. 뛰어난 신축 성능으로 건물의 수축 팽창에 따른 갈라짐이 없으며, 아크릴 폴리머의 특성으로 표면의 오염원이 내부로 스며드는 것을 막고 표면 황변을 방지한다.고급 외장재를 우리 집에 적용하고 싶은데 건축비는 자꾸 올라가고… 이 부분은 많은 건축주가 겪는 딜레마다. 이러한 건축주들을 위한 SUP건축사사무소 선상희 대표의 외장재 분류다. 외장재 구분(상대 비교) ※ 위 표에 명시한 자재는 상대적인 것으로 조정될 수 있음‘얼마부터 비싼 자재다’라는 기준은 없지만, <표>는 통상 현장에서 판단하는 기준에 의한 외장재의 분류다.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저가라고 나쁜 자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고급스러움은 덜하지만, 그만큼 많이 사용돼 검증된 자재다. 그리고 같은 자재라도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가격의 제품이 있다. 예를 들어 스타코 플렉스도 저렴한 제품부터 내구성이 뛰어난 외산 제품까지 다양하며, 치장벽돌도 한 장에 몇 백 원부터 천 원 이상인 제품까지 고루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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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재】 외벽재 종류와 선택 -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보고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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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4월호 특집 2] 외벽재,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보고 선택하자
- 외벽재,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보고 선택하자 외벽재[치장재]는 주택의 형태와 유지관리에 큰 영향을 주므로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한다. 주택에 사용하는 외벽재는 조적(벽돌 또는 석재), 사이딩(목재, 비닐, 시멘트 등), 스타코, 세라믹 사이딩, 징크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외벽재는 건축물 전체의 디자인에 적합하고, 용도 및 보수, 내구성 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제품이 바람직하다. 글 윤홍로 기자 도움말 청화요업㈜ 1644-8934 www.bricko.co.kr ㈜서중인터내셔날코리아 031-631-1198 www.seojoong.com 씨티코리아㈜ 031-783-2110 www.ctk-siding.co.kr SUP건축사사무소 044-863-5842 http://blog.naver.com/sup5842 참고문헌 《목조주택 시공 가이드》, 캐나다우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목조주택》 세키야 신이치, 시그마북스 인류의 건축문화와 함께해 온 점토벽돌 점토벽돌[Clay Brick]은 점토 광물을 주원료로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의 원료를 배합해 열과 기계를 이용해 고르게 섞어 이기는 작업인 혼련, 성형, 건조, 소성 과정을 거쳐 만든 인공적인 돌의 총칭이다. 한국산업규격(KSL 4201)에선 “점토, 고령토 등을 원료로 혼련, 성형, 건조, 소성시켜 만든 벽돌”로 규정하고 있다. 점토벽돌의 역사는 인류의 건축문화와 함께한다. BC 4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슈멜 문화기에 생生벽돌로 집을 지었고, 그 후 바빌론, 아시리아, 이집트 등으로 전해져 BC 3000~3500년경에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생벽돌을 가마에서 구워 만든 소성벽돌로 집을 지은 것이 건축사에선 최초의 벽돌 건물이다. 현재 점토벽돌은 구조재보다 특유의 질박한 질감과 발색으로 치장재로 많이 사용한다. 여러 가지 질감과 색상의 점토벽돌을 잘 선택하면, 건축적으로나 미학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점토벽돌은 스타코와 각종 사이딩 등을 포함한 여러 외벽재와도 잘 어울린다. 청화요업㈜ Bricko에선 점토벽돌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꼽는다. △형태를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 △압축 강도가 크다. △풍화작용에 강하다. △단열성·축열성을 갖고 있다. △음파의 방음이 용이하다. △흡수성 조절이 용이하다. △동결에 대한 저항이 크다. △색상과 표면처리가 용이하다. △친환경 제품이다. △내화성이 좋다. 이러한 특징 외에도 열전도율을 비롯해 불연성과 기공층 구조, 광촉매 작용, 원적외선 방사 등 이점이 많다. 청화요업㈜ Bricko 인류의 건축문화와 함께해 온 점토벽돌. 오늘날에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유지관리가 편리하며, 내구성이 뛰어나기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낮은 열전도율_여타의 자재에 비해 열전도율(0.224kcal/mh℃)이 현저하게 낮다. 또한, 보온성과 축열성이 뛰어나 건물의 안과 밖에 6~8℃ 온도 차가 발생한다. 이는 냉·난방용 에너지비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수준이다. 불연성_불연성 1급 자재다. 1,200℃ 이상의 고온에서 소성하기 때문에 화재 시 유독성을 배출하지 않으며, 1,000℃ 이상까지 중량에 영향을 받지 않아 화재에 의한 건물 붕괴 위험도 현저히 작다(철과 시멘트의 경우 600℃ 내외에서 중량 변화 발생). 기공층 구조_겉보기 기공률이 20% 이상인 다공성, 기공층 구조다. 기공은 기후 조건에 따라 습도를 조절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든다. 점토벽돌의 낮은 열전도율이 열 축적을 억제하고 기공층을 통해 머금은 수분이 습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광촉매 작용_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과 같은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건축 재료다. 그뿐만 아니라 광촉매 작용으로 유해물질을 흡착하고 분해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적외선 방사_원적외선 방사율이 높다. 원적외선은 온열 효과를 통해 신체 내부를 따뜻하게 하여 모세혈관과 미세 동·정맥을 확장시킴으로써 혈액순환을 개선해 준다. 이러한 효과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노폐물과 중금속 등 독성물질 배출을 도와주며 스트레스를 완화해 준다. 점토벽돌의 규격 및 품질은 한국산업규격에서 190×90×57㎜로 규정하고 있으나, 특별히 제품 규격을 제한하지 않으며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사용하고 있다. 건물의 규모를 고려해 제품의 크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현재의 추세는 KS규격제품보다 규격이 큰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점토벽돌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체와 환경에 유익한 건축 재료다. 더구나 점토벽돌은 내마모성과 내식성, 내후성, 내산화성이 강해 반영구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점토벽돌은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건축자재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 파벽돌_ 예전 건물을 철거할 때 나온 벽돌을 다시 다듬어 판매하던 것으로, 오래된 벽돌 또는 사용한 벽돌을 뜻한다. 그러나 지금은 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 ‘파벽돌’ 또는 ‘고벽돌’이란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벽이나 코너에 시공하면 자연스럽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볍고 시공 또한 편리해 널리 사용하는 자재다. 주택 전통 외벽재 사이딩Siding 전원주택 외벽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보수가 쉬운 폭이 좁고 긴 사이딩[비늘판]이다. 한때 너무 많이 보급되다 보니 시각적으로 식상하고 성능과 디자인이 우수한 다양한 외벽재가 등장하면서 최근 선호도가 낮아지는 추세다. 목재 사이딩 서구식 경량 목조주택 도입 초기에 주로 사용한 전통적인 외벽재다. 주로 삼나무, 레드우드, 소나무 등 침엽수를 고온 가압 방부처리한 제품이다. 자연스럽고 우아하고 매력적인 자재로, 마감은 흔히 목재의 나뭇결과 색상을 돋보이게 하는 도장을 한다. 사전 도장되지 않은 경우 페인트나 바니시로 여러 번 칠해야 하며, 외관과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4∼10년마다 재도장해야 한다. 또한, 흰개미의 침투 우려가 있는 지역에선 방충처리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일본에선 삼나무나 편백나무를 사용한다. 삼나무의 경우 내수성이 좋은 심재가 좋으며,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버너로 태운 삼나무 탄화 목재를 사용하기도 한다. 비닐 사이딩 PVC 수지를 부드럽고 다양한 색상의 고급 나뭇결무늬와 목재 판재 모양으로 사출 성형한 제품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이 간편하며 공기工期가 짧아 전원주택 도입 초기 널리 사용했다. 방음성과 단열성이 뛰어나며, 부분 보수가 가능해 관리하기 편하다. 하지만, 열에 약해 변형이 쉽게 일어나 지금은 조립식 창고 등을 제외하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시멘트 사이딩 비닐 사이딩의 대안으로 등장한 제품이 100% 무석면 고강도 파이버 시멘트 사이딩이다. 휘거나 변형이 없고 칠이 벗겨지지 않아 사계절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하다. 외부의 습기에 잘 견디도록 셀룰로오스 파이버를 첨가했으며, 공해로 인한 부식과 충격에 강하다. 나뭇결무늬를 살려 외관이 차분하고 고급스러우며, 페인트를 덧칠하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11㎏/㎡로 가볍지만 휨강도가 강하고, 불에 잘 타지 않으며, 50년 이상 품질을 보증할 정도로 내구성이 좋다. 우리가 흔히 시멘트 사이딩이라고 부르는 제품이다. 수평으로 연결하고, 삼나무결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두께는 6.5~7.5㎜, 폭 210~230㎜, 길이는 3,660㎜이다. 서구식 경량 목조주택 도입 초기에 주로 사용한 전통적인 외벽재다. KD 압축탄화목재 골드우드 레인가드 사이딩. 어지간한 충격에도 끄떡없는 내구성을 자랑하며, 압축 탄화 공정으로 제조된 골드우드는 최소 25년의 수명을 보장한다. 목재의 단점인 뒤틀림, 변형, 치수 변화를 극소화하고, 어떠한 태풍이나 역풍에도 빗물이 벽체로 스며들지 않도록 설계됐다. <사이딩의 종류> 외벽재의 강자, 세라믹 사이딩 세라믹 사이딩 또는 섬유 강화 시멘트 사이딩은 일본에서 ‘요업계 사이딩’이라고 일컫는다. 주원료인 시멘트질 및 섬유질 원료를 성형해 양생·경화시킨 판재다. 목섬유나 목편을 보강재로 사용한 목섬유 보강 시멘트판, 펄프나 합성섬유를 보강재로 사용한 섬유 보강 시멘트판 등이 있다. 양생 과정에서 150℃ 이상의 고열에서 건조시켜 조성 및 물성을 강화한 고급 외벽재다. 세라믹 사이딩의 품질은 일본 품질 인증(JIS A 5422)에 준해 관리되며, 현재 일본 주택 외벽재 시장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세라믹 사이딩은 단열성, 내구성, 방수성, 차음성 등이 우수하며, 표면이 단순한 제품부터 나뭇결무늬, 돌무늬, 타일무늬 등 디자인 패턴도 다양하다. 건식공법으로 시공하며, 사이딩끼리 접합할 때 제혀쪽매로 가공해 연결한다. 일부 제품의 경우 접합부에 실링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세라믹 사이딩의 기본 특징 구조적 안전성과 내진성_ 1995년 1월에 발생한 한신 대지진, 2004년 10월에 발생한 니가타 대지진의 피해 조사에서 세라믹 사이딩은 박리나 탈락이 다른 자재에 비해 현저히 적어 지진에 강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내화성_일본에서 수입한 세라믹 사이딩은 대부분 국토교통성에서 30∼60분 준내화 및 방화구조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의장성_디자인 패턴이 디테일하고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자연에 가까운 질감을 구현하고자 코팅 처리 전 규사를 도포한 제품, 깊은 음영을 통해 보는 각도와 날씨에 따라 느낌이 다양한 제품 등도 있다. 내구성_무기 및 유기 하이브리드 코팅으로 자외선에 의한 탈색과 변색을 방지하고, 탄소섬유 및 특수한 무기미립자를 첨가 배합해 기포를 줄임으로써 동결 융해를 최소화하고, 전용 보강 철물을 이용해 습기를 배출시키는 통기 구조 공법으로 시공하기에 주택의 수명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코팅은 일본 내에서 10년간 보증한다. ※ 동결 융해_ 외벽의 기본 재료에 있는 무수한 작은 틈새(공극)에 수분이 들어가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 동결 시 체적 팽창에 의해 압력이 가해져 기본 재료가 파괴되는 현상 친수성_외벽재 표면에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배기가스나 먼지, 개구부 주변 등에 갖가지 오염이 생겨서 주택의 미관을 헤친다. 세라믹 사이딩은 친수제가 혼합된 도료로 특수 코팅하기에 오염물질이 잘 달라붙지 않는다. 그리고 달라붙은 오염물질을 빗물이 띄워서 흘러내리게 한다. 케뮤 세라믹 사이딩 ‘세라딜 14’. 동파에 강하며, 오염물질이 빗물에 쉽게 씻겨 내려가는 친수성과 내동해성이 뛰어나며, 한랭 및 적설 지역에 적합하다. ㈜코원하우스에서 케뮤 세라믹 사이딩을 적용해 시공한 하남 목조주택 지붕재에서 외벽재로 진출, 징크ZINC 흙과 바위, 공기, 물에 존재하는 징크(아연)는 인체를 비롯해 모든 생명체의 본질적인 원소이다. 징크는 친환경으로 불에 탈 때 유독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대기 속에 유해물질을 퍼트리지 않는다. 징크는 건축재로 생산될 때 순도 99.995%의 전기 분해된 아연에 동(구리)과 티타늄이 일정 비율로 합금 처리된다. 유럽 기준 합금 허용치는 아연 순도 99.995%, 티타늄 0.06%~0.2%, 구리 0.08%~1.0%, 알루미늄 0.015% 이하다. 징크는 특수공법으로 산화 처리된 청회색(Blue-Grey)이 자연 색으로 여타 건축 자재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음영에 따라 회색(Grey), 녹회색(Green-Grey), 청회색(Blue-Grey) 등을 띠며, 시각적으로 조금씩 다른 색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내부식성 및 내마모성이 뛰어나 수명이 오래가고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 또한, 자연자원을 보호하는 가공하지 않은 제품이고 앞으로 700년간 쓸 수 있는 풍부한 천연자원이다. 징크는 미학적으로나 공학적으로 우수한 재료이다. 징크 표면에 형성되는 산화 보호층(PATINA)은 내부 금속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여타 재료로는 성취할 수 없는 내구성을 갖는다.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100년 가까이 별다른 보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징크의 수명은 △농촌지역 및 공기청정지역: 90~100년 △해안지역: 40~70년 △공장지역 및 공기오염지역: 30~40년이다. 로가LOGA에서 리얼 징크를 적용해 인제에 시공한 저에너지하우스 스페니쉬 또는 미션 스타일 복고풍 건축에 잘 어울리는 스타코 전통 외벽재인 스타코의 단점을 개선한 스타코 플렉스 징크는 성질이 유연하여 뛰어난 가공성으로 창조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절단과 절곡, 접합이 쉽기 때문에 단순한 곡면뿐만이 아니라 삼차원 곡면도 자유자재로 형성할 수 있다. 건축물의 외관을 형태 그대로 덮어나갈 수 있다. 징크는 코팅이나 도장 없이 재료의 물성을 그대로 외관에 드러낸다. 반면, 대부분의 금속 지붕재는 코팅이나 도장을 하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벗겨지거나 변색될 수 있다. 징크는 자연 상태의 색상(청회색)이기 때문에 시공된 날부터 건물의 수명과 함께 일정한 색상과 느낌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산화 보호층의 금속 보호 작용으로 인해 표면의 변색이나 부식이 일어나지 않아 유지보수성이 우수하다. 스타코Stuco vs 스타코 플렉스Stuco flex 스타코는 14세기 이탈리아에서 개발돼 로마와 르네상스 시대에 많이 쓰였던 회반죽을 말한다. 굳고 나면 딱딱해져서 건물의 방화성과 내구성을 높이고 아름답게 만든다. 석재보다 오래가고 저렴하므로 미국에선 1890년대부터 널리 사용하고 있다. 스페인 식민지시대 및 미션Mission 스타일의 재현 건축이 유행하던 캘리포니아에선 스타코가 가장 흔하게 사용된 외벽재였다. 원래 스타코는 전혀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손으로 발랐다. 스타코 플렉스Stuco flex는 기존 스타코의 갈라짐에 의한 하자를 개선한 제품으로 내화성과 차음성, 단열성도 뛰어나다. 칼슘샌드와 고품질 아크릴 폴리머로 만들어져 고분자 수지의 특성에 의한 우수한 방수 성능과 염해 발생이 없을 뿐만 아니라 통기성이 뛰어나 결로와 열화를 방지한다. 뛰어난 신축 성능으로 건물의 수축 팽창에 따른 갈라짐이 없으며, 아크릴 폴리머의 특성으로 표면의 오염원이 내부로 스며드는 것을 막고 표면 황변을 방지한다. 고급 외장재를 우리 집에 적용하고 싶은데 건축비는 자꾸 올라가고… 이 부분은 많은 건축주가 겪는 딜레마다. 이러한 건축주들을 위한 SUP건축사사무소 선상희 대표의 외장재 분류다. <외장재 구분> ※ 위 표에 명시한 자재는 상대적인 것으로 조정될 수 있음 ‘얼마부터 비싼 자재다’라는 기준은 없지만, <표>는 통상 현장에서 판단하는 기준에 의한 외장재의 분류다.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저가라고 나쁜 자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고급스러움은 덜하지만, 그만큼 많이 사용돼 검증된 자재다. 그리고 같은 자재라도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가격의 제품이 있다. 예를 들어 스타코 플렉스도 저렴한 제품부터 내구성이 뛰어난 외산 제품까지 다양하며, 치장벽돌도 한 장에 몇 백 원부터 천 원 이상인 제품까지 고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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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4월호 특집 2] 외벽재,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보고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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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저비용 고만족 전원주택 마련, 양평 오른카운티하우스
- 저비용 고만족 전원주택 마련 양평 오른카운티하우스 산과 강이 빚어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데다 여주-양평 중부고속도로에 이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그리고 서울 송파-양평 민자고속도로 건설 확정 발표로 접근성이 한결 좋아진 양평은 수도권 전원주택 1번지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이 곳곳에는 크고 작은 전원주택단지 개발이 한창이다. 그 가운데 한 곳이 개군면 상자포리 207-1에 위치한 ‘오른카운티하우스’다.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곳에 자리한 자연 친화형 전원주택단지로 중앙 공급식 도시형 가스(LPG), 상수도, 전기, 통신 시설들을 지중화했다. 또한, 각종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이 밀집된 면 소재지가 약 1㎞ 거리에 있어 도시형 전원주택단지라고 할 만하다. 글 윤홍로 기자 | 사진 강창대 기자 취재협조 ㈜유명개발 031-771-0992 http://cafe.naver.com/yphealing ㈜화롯불벽난로 1661-9792 fireplace1004.co.kr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 207-1번지 오른카운티하우스 용도지구 보전관리지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449.00㎡(135.82평) 건축면적 71.63㎡(21.66평) 건폐율 15.94% 연면적 114.58㎡(34.65평) 1층 71.63㎡(21.66평) 2층 42.95㎡(12.99평) 용적률 25.51% 설계기간 2017년 1월 ~ 4월 공사기간 2017년 4월 ~ 8월 건축비용 1억 6,590만 원(3.3㎡ 474만 원) 토지구입 1억 5,030만 원(토목공사비 포함) 총 금액 3억 1,62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싱글 외벽 - 스타코플렉스, 케뮤 세라믹 사이딩 데크 - 고흥석 내부마감 천장 - 엘지하우시스 합지벽지 내벽 - 엘지하우시스 합지벽지 바닥 - 구정 강마루 오크 뉴 클래식 계단 - 에쉬(물푸레나무) 단열재 지붕 - 크나우프 에코바트 R-32 외단열 - 크나우프 에코바트 R-21 내단열 - 크나우프 에코바트 R-21 창호 융기 베카 드리움 시스템창호 현관문 성우 스타게이트 조명 LED 주방가구 한샘시스템가구 유로8000 위생기구 한샘바스, 대림바스 난방기구 경동 콘덴싱 가스보일러 설계 동행건축 031-772-2985 시공 ㈜본하임 031-771-0992 http://cafe.naver.com/yphealing 오른카운티하우스의 오른은 올바른을 뜻하며, 산수유전원마을을 개발한 바 있는 ㈜유명개발(대표 이상민)에서 상표 등록한 브랜드다. 이곳은 일조와 통풍, 조망이 빼어난 야트막한 남사면南斜面 구릉지 1만여 평을 필지당 150∼200평으로 분할해 55세대로 조성하고 있다. 지역/지구상 보존관리지역,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1권역) 등에 속하므로 개발행위 과정이 만만치 않았을 법하다. 이상민 대표는 “개발행위 규제가 까다로운 지역일수록 주거 환경이 양호하다는 의미이며, 고객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택지를 제공하기 위해선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감수해야 한다”면서, “현재 토목공사는 70% 정도 진행한 상태로 올해 연말까지 인허가를 받아서 나머지 부분을 완료할 예정이고, 건축은 모델하우스를 위주로 진행 중인데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건축이 이뤄질 것 같다”고 한다. 전원주택단지 하면 입지 요건 중 먼저 자연환경을 꼽는다. 이곳은 남향받이로 조성한 단지이기에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며 필지의 40%는 남한강을, 60%는 문화재로 지정된 석성인 파사성이 있는 파사산을 조망한다. 가까이 강변 자전거도로와 파사산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보로 접근 가능한 1㎞ 정도 거리에 어린이집과 초·중등학교, 관공서, 은행, 병원, 마트, 식당 등이 밀집한 면 소재지가 있다.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중앙선 전철역 양평역과 원덕역이,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가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그동안 양평 지역은 6번 국도 하나밖에 없어서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최근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분당 등지에서 이곳까지 3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송파에서 양평까지 민자고속도로 개발이 확정됨으로써 양평지역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43번 필지에 들어선 복층 경량 목조주택. 1층 21.66평, 2층 12.99평으로 연면적이 34.65평이다. 입면은 모던한 박스형이며 지붕은 아스팔트 싱글로, 외벽은 스타코플렉스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했다. 강과 산을 조망하는 단지 디자인 이상민 대표는 오른카운티하우스는 이전에 개발한 산수유전원마을보다 업그레이드를 한 단지라고 한다. “산수유전원마을의 주 고객은 60, 70대 은퇴자가 많다 보니 그분들이 거주하기 편하도록 필지별 레벨 차를 낮춰 토목공사를 진행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주 고객이 40, 50대라 편안한 전원생활 못지않게 프라이빗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요. 여기에 맞춰 같은 레벨의 필지가 하나도 없게 토목공사를 진행했어요. 이로 인해 세대별 조망권도 확보됐는데, 계약서에 이웃한 필지의 조망권을 해치지 않도록 건축 배치 규약까지 포함했어요. 물론, 이 조건은 제삼자에게 필지를 양도하더라도 유효하고요.” 단지는 보강토 옹벽으로 조성한 필지들이 한데 어우러져 거대한 성곽처럼 보인다. “일반 석축은 토지 가용률이 떨어지기에 토지를 100% 이용하고자 주문 제작한 보강토로 시공했어요. 그리고 보강토는 자칫 도회적이고 인위적인 냄새가 나기에 파사성을 콘셉트로 잡아서 성곽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고요.” 카운티 내 필지들 모두 남쪽 내지 남동쪽을 바라보고 있어, 시공한 주택들 모두 풍부한 자연광을 집 안 가득 끌어들인다. 거실에 설치한 화롯불벽난로는 전원주택의 운치를 더해주는 요소다. 주방/식당. 거실 대면형으로 공간이 한결 넓어 보인다. 이곳 단지는 건폐율 20%, 용적률 400%를 적용받지만, 자체적으로 세대별 조망권 확보를 위해 2층 이상(층고 8m 이하)을 짓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따라서 150평 필지일 경우 건폐율 20%를 적용하면 건축면적 30평, 복층은 연면적 60평까지 건축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30, 40평대로 건축하는 추세다. 실지로 경량 목조주택이 들어선 분양 면적이 135.82평인 43번 필지의 경우 1층 21.66평, 2층 12.99평으로 연면적이 34.65평이다. 이 주택은 입면이 모던한 박스형이며 모임지붕은 아스팔트 싱글로, 외벽은 스타코플렉스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했다. 우천 시 드나들기 편하도록 포치형으로 계획한 현관과 그 위에 베란다를 두고 좌측 공적 공간인 1층 거실과 2층 가족실 부분은 수직형 큰 창호와 세라믹 사이딩으로, 우측 사적 공간은 스타코 플렉스와 가로형 창호로 디자인한 대칭 구조로 짜임새 있는 균형감이 느껴진다. 실내는 무채색 계열의 밝은 톤으로 마감한 데다 각 실을 햇살이 잘 드는 동남향으로 배치해 넓고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픈 천장형 거실에는 보조 난방뿐만 아니라 감자나 고구마를 구우며 전원의 운치를 더해주는 벽난로가 놓여 있다. 방을 햇살이 잘 드는 전면으로 배치했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동 공간을 최소화했다. 포치형으로 계획한 현관 위의 베란다. 환경성, 편리성, 접근성 삼박자 갖춰 오른카운티하우스에는 10m 출입 도로와 6m 내부 순환 도로가 있어 트인 느낌이 든다. 이상민 대표는 출입 도로 우측에는 입주자들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한다. “요즘에는 주택을 크게 짓지 않기에 딱히 모일 만한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입주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경우에 따라서 재능 기부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커뮤니티센터를 계획했어요.” 이곳에는 관리하기 어려운 지하수가 아닌 상수도가 들어와 있고 연료는 중앙 공급식 도시형 도시가스(LPG)를 공급하며 전기 및 통신 시설들을 지중화했다. 특히, 도시가스는 월 결제하는 방식으로 일반 LPG 대비 40% 정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좌측 공적 공간인 1층 거실과 2층 가족실. 거실의 수직형 큰 창호를 통해 가족실 깊숙이 밝은 햇살이 스며든다. 계단실과 인접한 복도를 수납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텃밭보다 가든을 선호하는 추세다. 그러다 보니 세대별 전용면적이 보통 200∼300평에서 150∼200평으로 작아지는 추세인데, 바로 정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단지의 경우 150평보다 작으면 공지가 없기에 나중에 주택들이 들어서서 마을이 형성됐을 때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다. 오른카운티하우스가 150∼200평으로 필지를 분할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곳의 평당 분양가는 토목공사를 완료해 언제든지 건축할 수 있는 조건으로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필지는 평당 125만 원대이며, 그 외 필지는 평당 85만∼100만 원이다. 한편, 건축주 대부분은 전원주택단지를 매입하고 건축에 들어가더라도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현장을 자주 찾을 수 없다. 자연히 건축에 문외한인 건축주는 불안해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건축주가 토목과 건축 진행 과정을 원거리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인터넷 카페에 진행 상황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건축주와 시행사 및 시공사, 그리고 카운티 구성원인 건축주와 건축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친밀감이 싹튼다고 한다. 구적도 양평전원주택단지 오른(ORN)카운터 면적표 및 분양가 * 오른카운티하우스를 고객의 입장에서 내가 살고 싶은 집,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이란 생각으로 개발했다는 이상민 대표. 그는 “양평에 최소한 오른카운티하우스 10개를 만드는 게 목표”라면서, “여러 곳의 오른카운티하우스에 거주하는 분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혹시 나중에 어떤 계기가 생겨 다른 카운티로 이주할 수 있는… 개인적으로는 카운티를 순회하면서 사는 분들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한다. 사업 목적에 앞서 거주자의 삶의 질을 생각하며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있는 오른카운티하우스가 펼치는 전원주택단지의 새 지평이 기대된다. 모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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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저비용 고만족 전원주택 마련, 양평 오른카운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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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저비용 고만족 전원주택 마련, 오른카운티하우스
- 산과 강이 빚어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데다 여주-양평 중부고속도로에 이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그리고 서울 송파-양평 민자고속도로 건설 확정 발표로 접근성이 한결 좋아진 양평은 수도권 전원주택 1번지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이 곳곳에는 크고 작은 전원주택단지 개발이 한창이다. 그 가운데 한 곳이 개군면 상자포리 207-1에 위치한 ‘오른카운티하우스’다.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곳에 자리한 자연 친화형 전원주택단지로 중앙 공급식 도시형 가스(LPG), 상수도, 전기, 통신 시설들을 지중화했다. 또한, 각종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이 밀집된 면 소재지가 약 1㎞ 거리에 있어 도시형 전원주택단지라고 할 만하다.글 윤홍로 기자 | 사진 강창대 기자취재협조 ㈜유명개발 031-771-0992 http://cafe.naver.com/yphealing㈜화롯불벽난로 1661-9792 fireplace1004.co.krHOUSE NOTEDATA위치 경기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 207-1번지 오른카운티하우스용도지구 보전관리지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49.00㎡(135.82평)건축면적 71.63㎡(21.66평)건폐율 15.94%연면적 114.58㎡(34.65평) 1층 71.63㎡(21.66평) 2층 42.95㎡(12.99평)용적률 25.51%설계기간 2017년 1월 ~ 4월공사기간 2017년 4월 ~ 8월건축비용 1억 6,590만 원(3.3㎡ 474만 원)토지구입 1억 5,030만 원(토목공사비 포함)총 금액 3억 1,620만 원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싱글 외벽 - 스타코플렉스, 케뮤 세라믹 사이딩 데크 - 고흥석내부마감 천장 - 엘지하우시스 합지벽지 내벽 - 엘지하우시스 합지벽지 바닥 - 구정 강마루 오크 뉴 클래식 계단 - 에쉬(물푸레나무)단열재 지붕 - 크나우프 에코바트 R-32 외단열 - 크나우프 에코바트 R-21 내단열 - 크나우프 에코바트 R-21창호 융기 베카 드리움 시스템창호현관문 성우 스타게이트조명 LED주방가구 한샘시스템가구 유로8000위생기구 한샘바스, 대림바스난방기구 경동 콘덴싱 가스보일러설계 동행건축 031-772-2985시공 ㈜본하임 031-771-0992 http://cafe.naver.com/yphealing 단지 내에 기입주한 연면적 34.65평 주택 정면 모습 오른카운티하우스의 오른은 올바른을 뜻하며, 산수유전원마을을 개발한 바 있는 ㈜유명개발(대표 이상민)에서 상표 등록한 브랜드다. 이곳은 일조와 통풍, 조망이 빼어난 야트막한 남사면南斜面 구릉지 1만여 평을 필지당 150∼200평으로 분할해 55세대로 조성하고 있다. 지역/지구상 보존관리지역,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1권역) 등에 속하므로 개발행위 과정이 만만치 않았을 법하다.이상민 대표는 “개발행위 규제가 까다로운 지역일수록 주거 환경이 양호하다는 의미이며, 고객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택지를 제공하기 위해선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감수해야 한다”면서, “현재 토목공사는 70% 정도 진행한 상태로 올해 연말까지 인허가를 받아서 나머지 부분을 완료할 예정이고, 건축은 모델하우스를 위주로 진행 중인데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건축이 이뤄질 것 같다”고 한다.전원주택단지 하면 입지 요건 중 먼저 자연환경을 꼽는다. 이곳은 남향받이로 조성한 단지이기에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며 필지의 40%는 남한강을, 60%는 문화재로 지정된 석성인 파사성이 있는 파사산을 조망한다. 가까이 강변 자전거도로와 파사산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보로 접근 가능한 1㎞ 정도 거리에 어린이집과 초·중등학교, 관공서, 은행, 병원, 마트, 식당 등이 밀집한 면 소재지가 있다.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중앙선 전철역 양평역과 원덕역이,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가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그동안 양평 지역은 6번 국도 하나밖에 없어서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최근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분당 등지에서 이곳까지 3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송파에서 양평까지 민자고속도로 개발이 확정됨으로써 양평지역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43번 필지에 들어선 복층 경량 목조주택. 1층 21.66평, 2층 12.99평으로 연면적이 34.65평이다. 입면은 모던한 박스형이며 지붕은 아스팔트 싱글로, 외벽은 스타코플렉스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했다. 강과 산을 조망하는 단지 디자인이상민 대표는 오른카운티하우스는 이전에 개발한 산수유전원마을보다 업그레이드를 한 단지라고 한다.“산수유전원마을의 주 고객은 60, 70대 은퇴자가 많다 보니 그분들이 거주하기 편하도록 필지별 레벨 차를 낮춰 토목공사를 진행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주 고객이 40, 50대라 편안한 전원생활 못지않게 프라이빗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요. 여기에 맞춰 같은 레벨의 필지가 하나도 없게 토목공사를 진행했어요. 이로 인해 세대별 조망권도 확보됐는데, 계약서에 이웃한 필지의 조망권을 해치지 않도록 건축 배치 규약까지 포함했어요. 물론, 이 조건은 제삼자에게 필지를 양도하더라도 유효하고요.”단지는 보강토 옹벽으로 조성한 필지들이 한데 어우러져 거대한 성곽처럼 보인다.“일반 석축은 토지 가용률이 떨어지기에 토지를 100% 이용하고자 주문 제작한 보강토로 시공했어요. 그리고 보강토는 자칫 도회적이고 인위적인 냄새가 나기에 파사성을 콘셉트로 잡아서 성곽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고요.” 카운티 내 필지들 모두 남쪽 내지 남동쪽을 바라보고 있어, 시공한 주택들 모두 풍부한 자연광을 집 안 가득 끌어들인다. 거실에 설치한 화롯불벽난로는 전원주택의 운치를 더해주는 요소다. 이곳 단지는 건폐율 20%, 용적률 40%를 적용받지만, 자체적으로 세대별 조망권 확보를 위해 2층 이상(층고 8m 이하)을 짓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따라서 150평 필지일 경우 건폐율 20%를 적용하면 건축면적 30평, 복층은 연면적 60평까지 건축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30, 40평대로 건축하는 추세다.실지로 경량 목조주택이 들어선 분양 면적이 135.82평인 43번 필지의 경우 1층 21.66평, 2층 12.99평으로 연면적이 34.65평이다. 이 주택은 입면이 모던한 박스형이며 모임지붕은 아스팔트 싱글로, 외벽은 스타코플렉스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했다. 우천 시 드나들기 편하도록 포치형으로 계획한 현관과 그 위에 베란다를 두고 좌측 공적 공간인 1층 거실과 2층 가족실 부분은 수직형 큰 창호와 세라믹 사이딩으로, 우측 사적 공간은 스타코 플렉스와 가로형 창호로 디자인한 대칭 구조로 짜임새 있는 균형감이 느껴진다. 실내는 무채색 계열의 밝은 톤으로 마감한 데다 각 실을 햇살이 잘 드는 동남향으로 배치해 넓고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픈 천장형 거실에는 보조 난방뿐만 아니라 감자나 고구마를 구우며 전원의 운치를 더해주는 벽난로가 놓여 있다. 주방/식당. 거실 대면형으로 공간이 한결 넓어 보인다. 방을 햇살이 잘 드는 전면으로 배치했다. 환경성, 편리성, 접근성 삼박자 갖춰오른카운티하우스에는 10m 출입 도로와 6m 내부 순환 도로가 있어 트인 느낌이 든다. 이상민 대표는 출입 도로 우측에는 입주자들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한다.“요즘에는 주택을 크게 짓지 않기에 딱히 모일 만한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입주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경우에 따라서 재능 기부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커뮤니티센터를 계획했어요.”이곳에는 관리하기 어려운 지하수가 아닌 상수도가 들어와 있고 연료는 중앙 공급식 도시형 도시가스(LPG)를 공급하며 전기 및 통신 시설들을 지중화했다. 특히, 도시가스는 월 결제하는 방식으로 일반 LPG 대비 40% 정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동 공간을 최소화했다. 또한 계단과 인접한 복도를 수납공간으로 디자인했다. 포치형으로 계획한 현관 위의 베란다.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텃밭보다 가든을 선호하는 추세다. 그러다 보니 세대별 전용면적이 보통 200∼300평에서 150∼200평으로 작아지는 추세인데, 바로 정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단지의 경우 150평보다 작으면 공지가 없기에 나중에 주택들이 들어서서 마을이 형성됐을 때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다. 오른카운티하우스가 150∼200평으로 필지를 분할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곳의 평당 분양가는 토목공사를 완료해 언제든지 건축할 수 있는 조건으로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필지는 평당 125만 원대이며, 그 외 필지는 평당 85만∼100만 원이다. 좌측 공적 공간인 1층 거실과 2층 가족실. 거실의 수직형 큰 창호를 통해 가족실 깊숙이 밝은 햇살이 스며든다. 한편, 건축주 대부분은 전원주택단지를 매입하고 건축에 들어가더라도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현장을 자주 찾을 수 없다. 자연히 건축에 문외한인 건축주는 불안해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건축주가 토목과 건축 진행 과정을 원거리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인터넷 카페에 진행 상황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건축주와 시행사 및 시공사, 그리고 카운티 구성원인 건축주와 건축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친밀감이 싹튼다고 한다. 구적도 양평전원주택단지 오른(ORN)카운터 면적표 및 분양가 *오른카운티하우스를 고객의 입장에서 내가 살고 싶은 집,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이란 생각으로 개발했다는 이상민 대표. 그는 “양평에 최소한 오른카운티하우스 10개를 만드는 게 목표”라면서, “여러 곳의 오른카운티하우스에 거주하는 분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혹시 나중에 어떤 계기가 생겨 다른 카운티로 이주할 수 있는… 개인적으로는 카운티를 순회하면서 사는 분들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한다. 사업 목적에 앞서 거주자의 삶의 질을 생각하며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있는 오른카운티하우스가 펼치는 전원주택단지의 새 지평이 기대된다. 모형도 단지 내 건축 중인 주택 모습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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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저비용 고만족 전원주택 마련, 오른카운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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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소개] 저비용 고만족 전원주택 마련, 양평 오른카운티하우스
- 저비용 고만족 전원주택 마련 양평 오른카운티하우스 산과 강이 빚어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데다 여주-양평 중부고속도로에 이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그리고 서울 송파-양평 민자고속도로 건설 확정 발표로 접근성이 한결 좋아진 양평은 수도권 전원주택 1번지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이 곳곳에는 크고 작은 전원주택단지 개발이 한창이다. 그 가운데 한 곳이 개군면 상자포리 207-1에 위치한 ‘오른카운티하우스’다.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곳에 자리한 자연 친화형 전원주택단지로 중앙 공급식 도시형 가스(LPG), 상수도, 전기, 통신 시설들을 지중화했다. 또한, 각종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이 밀집된 면 소재지가 약 1㎞ 거리에 있어 도시형 전원주택단지라고 할 만하다. 글 윤홍로 기자 | 사진 강창대 기자 취재협조 ㈜유명개발 031-771-0992 http://cafe.naver.com/yphealing ㈜화롯불벽난로 1661-9792 fireplace1004.co.kr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 207-1번지 오른카운티하우스 용도지구 보전관리지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449.00㎡(135.82평) 건축면적 71.63㎡(21.66평) 건폐율 15.94% 연면적 114.58㎡(34.65평) 1층 71.63㎡(21.66평) 2층 42.95㎡(12.99평) 용적률 25.51% 설계기간 2017년 1월 ~ 4월 공사기간 2017년 4월 ~ 8월 건축비용 1억 6,590만 원(3.3㎡ 474만 원) 토지구입 1억 5,030만 원(토목공사비 포함) 총 금액 3억 1,62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싱글 외벽 - 스타코플렉스, 케뮤 세라믹 사이딩 데크 - 고흥석 내부마감 천장 - 엘지하우시스 합지벽지 내벽 - 엘지하우시스 합지벽지 바닥 - 구정 강마루 오크 뉴 클래식 계단 - 에쉬(물푸레나무) 단열재 지붕 - 크나우프 에코바트 R-32 외단열 - 크나우프 에코바트 R-21 내단열 - 크나우프 에코바트 R-21 창호 융기 베카 드리움 시스템창호 현관문 성우 스타게이트 조명 LED 주방가구 한샘시스템가구 유로8000 위생기구 한샘바스, 대림바스 난방기구 경동 콘덴싱 가스보일러 설계 동행건축 031-772-2985 시공 ㈜본하임 031-771-0992 http://cafe.naver.com/yphealing 오른카운티하우스의 오른은 올바른을 뜻하며, 산수유전원마을을 개발한 바 있는 ㈜유명개발(대표 이상민)에서 상표 등록한 브랜드다. 이곳은 일조와 통풍, 조망이 빼어난 야트막한 남사면南斜面 구릉지 1만여 평을 필지당 150∼200평으로 분할해 55세대로 조성하고 있다. 지역/지구상 보존관리지역,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1권역) 등에 속하므로 개발행위 과정이 만만치 않았을 법하다. 이상민 대표는 “개발행위 규제가 까다로운 지역일수록 주거 환경이 양호하다는 의미이며, 고객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택지를 제공하기 위해선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감수해야 한다”면서, “현재 토목공사는 70% 정도 진행한 상태로 올해 연말까지 인허가를 받아서 나머지 부분을 완료할 예정이고, 건축은 모델하우스를 위주로 진행 중인데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건축이 이뤄질 것 같다”고 한다. 전원주택단지 하면 입지 요건 중 먼저 자연환경을 꼽는다. 이곳은 남향받이로 조성한 단지이기에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며 필지의 40%는 남한강을, 60%는 문화재로 지정된 석성인 파사성이 있는 파사산을 조망한다. 가까이 강변 자전거도로와 파사산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보로 접근 가능한 1㎞ 정도 거리에 어린이집과 초·중등학교, 관공서, 은행, 병원, 마트, 식당 등이 밀집한 면 소재지가 있다.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중앙선 전철역 양평역과 원덕역이,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가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그동안 양평 지역은 6번 국도 하나밖에 없어서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최근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분당 등지에서 이곳까지 3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송파에서 양평까지 민자고속도로 개발이 확정됨으로써 양평지역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강과 산을 조망하는 단지 디자인 이상민 대표는 오른카운티하우스는 이전에 개발한 산수유전원마을보다 업그레이드를 한 단지라고 한다. 산수유전원마을의 주 고객은 60, 70대 은퇴자가 많다 보니 그분들이 거주하기 편하도록 필지별 레벨 차를 낮춰 토목공사를 진행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주 고객이 40, 50대라 편안한 전원생활 못지않게 프라이빗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요. 여기에 맞춰 같은 레벨의 필지가 하나도 없게 토목공사를 진행했어요. 이로 인해 세대별 조망권도 확보됐는데, 계약서에 이웃한 필지의 조망권을 해치지 않도록 건축 배치 규약까지 포함했어요. 물론, 이 조건은 제삼자에게 필지를 양도하더라도 유효하고요.” 단지는 보강토 옹벽으로 조성한 필지들이 한데 어우러져 거대한 성곽처럼 보인다. “일반 석축은 토지 가용률이 떨어지기에 토지를 100% 이용하고자 주문 제작한 보강토로 시공했어요. 그리고 보강토는 자칫 도회적이고 인위적인 냄새가 나기에 파사성을 콘셉트로 잡아서 성곽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고요.” 이곳 단지는 건폐율 20%, 용적률 400%를 적용받지만, 자체적으로 세대별 조망권 확보를 위해 2층 이상(층고 8m 이하)을 짓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따라서 150평 필지일 경우 건폐율 20%를 적용하면 건축면적 30평, 복층은 연면적 60평까지 건축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30, 40평대로 건축하는 추세다. 실지로 경량 목조주택이 들어선 분양 면적이 135.82평인 43번 필지의 경우 1층 21.66평, 2층 12.99평으로 연면적이 34.65평이다. 이 주택은 입면이 모던한 박스형이며 모임지붕은 아스팔트 싱글로, 외벽은 스타코플렉스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했다. 우천 시 드나들기 편하도록 포치형으로 계획한 현관과 그 위에 베란다를 두고 좌측 공적 공간인 1층 거실과 2층 가족실 부분은 수직형 큰 창호와 세라믹 사이딩으로, 우측 사적 공간은 스타코 플렉스와 가로형 창호로 디자인한 대칭 구조로 짜임새 있는 균형감이 느껴진다. 실내는 무채색 계열의 밝은 톤으로 마감한 데다 각 실을 햇살이 잘 드는 동남향으로 배치해 넓고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픈 천장형 거실에는 보조 난방뿐만 아니라 감자나 고구마를 구우며 전원의 운치를 더해주는 벽난로가 놓여 있다.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텃밭보다 가든을 선호하는 추세다. 그러다 보니 세대별 전용면적이 보통 200∼300평에서 150∼200평으로 작아지는 추세인데, 바로 정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단지의 경우 150평보다 작으면 공지가 없기에 나중에 주택들이 들어서서 마을이 형성됐을 때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다. 오른카운티하우스가 150∼200평으로 필지를 분할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곳의 평당 분양가는 토목공사를 완료해 언제든지 건축할 수 있는 조건으로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필지는 평당 125만 원대이며, 그 외 필지는 평당 85만∼100만 원이다. * 오른카운티하우스를 고객의 입장에서 내가 살고 싶은 집,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이란 생각으로 개발했다는 이상민 대표. 그는 “양평에 최소한 오른카운티하우스 10개를 만드는 게 목표”라면서, “여러 곳의 오른카운티하우스에 거주하는 분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혹시 나중에 어떤 계기가 생겨 다른 카운티로 이주할 수 있는… 개인적으로는 카운티를 순회하면서 사는 분들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한다. 사업 목적에 앞서 거주자의 삶의 질을 생각하며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있는 오른카운티하우스가 펼치는 전원주택단지의 새 지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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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소개] 저비용 고만족 전원주택 마련, 양평 오른카운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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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세종 목조주택_더존하우징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공간에 공간을 더한 세종 선룸 주택 꽃이 아닌 가족을 위해 따뜻한 온실[Sunroom]을 품은 세종 경량 목조주택. ‘안’이면서 ‘밖’이 되는 이 공간에서 건축주 가족은 사시사철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하면서 아파트에선 겪어보지 못했던 신선한 삶을 만들어 간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더존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세종시 고운동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주거단위계획구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340.30㎡(102.94평) 건축면적 81.21㎡(24.56평) 건폐율 23.86%(법정 50%) 연면적 134.07㎡(40.55평) 1층 81.21㎡(24.56평) 2층 52.86㎡(15.99평) 용적률 39.39%(법정 150%) 설계기간 2017년 4월~5월 공사기간 2017년 6월~8월 건축비용 1억 8,900만 원(3.3㎡당 477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리얼징크 0.4T(선인하우징) 벽 - 스타코 플렉스, 케뮤 세라믹 사이딩 14T(삼익산업) 데크 - 고흥석(상주석재) 내부마감 천장 - D&D 콜렉션(DID) 벽 - D&D 콜렉션(DID) 바닥 - 강그린 REAL(LG 지인) 단열재 지붕 - 크나우프 글라스울 R32, R38(유진산업) 벽 - 크나우프 글라스울 R21(유진산업) 외단열 - 스카이텍 5㎜(윈코) 창호 미국식 스윙창호 이중유리(삼익산업) 현관 LSFD 디자이어(성우스타게이트) 주요조명 더플러스라이팅 주방가구 모닝(에넥스) 위생기구 대림바스 난방기구 경동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세종시 고운동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용지 내 장방형 대지에 지난여름 들어선 주택이다. 건축주 김선원(52)·황윤정(50) 부부는 4년 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의 교육 환경을 고려해 입지立地를 세종시로 정하고 초등학교 가까운 곳에 대지를 마련했다. 부부는 경남 진주의 아파트에 살면서 단독주택지를 알아보던 당시만 해도 ‘노후에나 단독주택을 지어야지’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그러던 부부가 단독주택을 앞당겨 짓게 된 계기는 안식년을 맞아 미국에서 생활하는 친구의 집을 방문했다가 자극을 받아서다.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여유롭게 살아가는 친구의 가족을 보면서 단독주택을 서둘러 짓기로 했어요. 아이에게도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이 정서적으로 훨씬 낫겠다 싶었고요. 저도 어릴 때 단독주택에서 살았는데, 지금도 그때의 좋은 기억들이 떠올라요. 아이한테도 그런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결정한 거죠.” 마당은 넓게 주택은 아담하게 부부는 대지를 구입한 후 주택에 관한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일찍이 주택의 구조와 스타일을 정해놓은 터라 믿고 맡길 만한 설계·시공업체를 선정하기 위해서다. 여러 업체를 살펴본 후 더존하우징으로 정했는데, 그 이유는 시공 경험이 풍부하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더존하우징의 건축 매니저와 첫 미팅 때 부부가 요구한 사항은 ‘마당이 넓고 크기가 아담한 모던한 스타일의 집,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집’이다. 이를 반영해 동북과 남서로 긴 장방형 대지에 주택을 동북향으로 앉혀 앞마당을 최대한 확보한 뒤 거실과 침실, 선룸을 햇살이 잘 드는 동남향으로 배치했다. 주택은 대지가 102.94평이므로 법정 건폐율 50%를 적용하면 건축면적 51.47평까지 앉힐 수 있었지만, 넓은 앞마당을 확보하고자 24.56평만 할애하고, 그 위에 15.99평을 올려 부족한 공간을 채웠다. 입면 디자인은 모던 스타일로 단조롭지 않게 거실을 전면으로 돌출시키고 박공지붕 좌우에 외쪽지붕을 더해 입체적인 느낌을 담았다. 1층에는 거실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진입하기 편리한 우측 도로변에 현관과 게스트룸을, 햇볕이 잘 드는 좌측에 선룸을 배치했다. 선룸 뒤쪽에 배치한 주방/식당에는 직사광선이 아닌 은은한 빛이 스며든다. 주방의 조리대는 놀이터가 있는 녹지공간을 향해 ‘一’자형으로 설치하고, 그 위에 조망과 통풍을 위한 창을 냈다. 반면, 외부에서 보면 세로 창만 나란히 보이는 거실을 답답하게 생각할 수 있다. 더군다나 도면을 보면 주방/식당과 대각선으로 공간을 분리한 거실 면적도 다소 좁아 보인다. 하지만, 거실 천장고를 높여 넓어진 체적으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선룸과 연결한 파티오 도어를 통해 시선이 외부로 이어져 답답하지 않다. 거실 뒤에 있는 계단으로 2층에 오르면 위생공간을 사이에 두고 부부와 아이의 공간이 나뉘어져 있다. 이렇게 1층엔 공용 공간과 접객 공간, 2층엔 가족만의 사적 공간을 갖추면서 부부가 바라던 공간을 완성했다. 공간 변화로 찾은 수납과 여유 이 주택의 포인트는 선룸과 숨겨진 두 개의 공간이다. 선룸은 건축주가 주택을 짓기 전부터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계획했다. 실내 공간처럼 활용하도록 콘크리트로 다지고, 그 위에 원목 바닥재를 깔았다. 그리고 날씨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자연을 즐기도록 외부에 면한 부분에 폴딩 도어를 설치했다. 선룸은 완충 공간으로 폴딩 도어를 닫으면 실내, 완전히 개방하면 데크처럼 실외 공간으로 변신한다. 선룸엔 냉난방 시설을 따로 계획하지 않았다. 햇살을 품은 온실 구조라 한파가 닥친 날에도 실내처럼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따듯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여름엔 어떨까.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여름을 보낸 건축주의 말이다. “여름에는 더울 거라고 다들 걱정했는데, 한여름 뜨거운 햇볕이 내리쬘 때 지붕에 설치한 차양을 치고 양쪽 폴딩 도어를 열었더니 바람이 잘 통해 지낼 만했어요.” 사계절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는 선룸은 특히 여름철엔 실내 공간을 확장시키고 겨울철엔 실내 온도를 4도나 올려주는 외피 역할도 겸한다. 건축주 부부는 주택을 지으면서 전에 살던 아파트보다 면적을 절반이나 덜어냈다. “아파트에서 살 때는 가족 구성원에 비해 너무 넓어서 공간에 눌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주택엔 필요한 공간만 담아낸 거예요. 그리고 적재적소에 수납공간을 설치하고 인테리어를 겸해 각종 소품과 책을 진열했어요.” 눈에 띄는 공간은 많은 물건을 진열하도록 공간을 활용한 아이 방이다. 높은 천장을 이용해 그 바로 아래에 다락 형태로 공간을 꾸며 침대를 두고 계단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침대 아래의 책장을 미닫이로 제작해 그 안에 공부방을 숨겨둔 것이다. 이렇게 가족만의 최적화된 주거 환경을 갖추면서 부부는 한결 여유로운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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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세종 목조주택_더존하우징
전원주택업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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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단독) 주택 개별 시공업체 가이드 - 더존하우징
- 전원(단독) 주택 건축을 꿈꾸는 예비 건축주가 참고하기 용이한 개별 시공업체 정보입니다. 전국의 전원(단독) 주택 우수 시공 전문 업체 정보와 시공 사례 소개로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시공 실적과 인기 시공 주택 사례 등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또한 본 포스트 하단에 소개업체 타 주택 시공 사례를 별도로 링크하여 상세히 볼 수 있도록 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공 계획이 있다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제반 사항을 파악하시고, 정확한 판단을 위해 업체 정보 수집, 시공사례, 계약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상호 더존하우징대표 이용진 설립 1997년사업분야 단독주택 / 상가주택 / 근린생활시설 / 펜션 설계·시공본사·주택전시장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북길 63 (동화리)전화 1644-3396 www.dujon.co.kr 더존하우징은 대한민국 단독 주택 시공 1위 기업으로써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전문화된 부서조직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동종 업계 유일 - 한 사명, 한 이념으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 1500py 규모의 365일 OPEN 주택전시장 & 건축쇼룸 운영● 2018 고용노동부장관상수상 기업● 6년 연속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수상 기업● 20년간 동일한 분야에서 성장한 대한민국 단독 주택 시공 1위 기업 주택사례 1럭셔리 하우스란 이런 것! 청라 라피나 M도시 한가운데 넓고 기다란 호수공원이 있는 청라국제도시. 청라중앙호수공원 청파나루에서 주택단지 방향으로 걷다 보면 화이트 바탕에 블랙으로 음영을 표현해 심플하지만, 벽돌 질감으로 인해 단단해보이는 주택 하나가 눈에 띈다. 청라국제도시 북측 전갈자리공원 근처에 더존하우징이 지은 모델하우스 라피나 M이다. HOUSE NOTE위치 인천 서구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155.94㎡(47.17평) 연면적 242.43㎡(73.33평)외부마감 지붕-징크 / 벽-세라믹타일 / 데크-석재내부마감 천장-친환경 페인트, 루버(발색서스) / 벽-포셀린타일, 박판타일 / 바닥-포셀린타일, 천연석, 강마루(이건), 원목마루(풍산 르소브러쉬), 인조대리석단열재 지붕-수성 연질폼(아이씬) / 내벽-수성 연질폼(아이씬) / 창호-시스템창호(앤썸) 거실. (위)주방과 식당 (아래) 1층 안방과 2층 가족실. 외관 주택사례 2 친환경 고성능 주택 송산그린시티 아틀리에시화호 남쪽 강변 따라 조성된 대규모 택지지구 송산그린시티 ED2 블록에 더존하우징이 모델하우스 아틀리에를 오픈했다. 송산그린시티 공식 시공사로 선정된 더존하우징은 테마별로 단층, 듀플렉스, 아틀리에 3가지 타입을 준비했으며, 이 가운데 아틀리에를 먼저 완공했다. 아틀리에는 감각적인 입면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수공간과 중정을 주택과 유연하게 연결한 동선이 돋보이는 주택이다. HOUSE NOTE위치 경기 화성시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152.67㎡(46.18평) 연면적 220.36㎡(66.65평)외부마감 지붕-알루미늄징크 0.7T(포스메탈) / 벽-청고벽돌(가우티티엠), 백고벽돌(DANTO), 세라믹타일(마레아) / 데크-천연석 앙골라블랙내부마감 천장-수성페인트(KCC) / 벽-스페셜페인트(성안디앤씨) / 바닥-루소 브러쉬(풍산마루)단열재 지붕-수성연질폼(아이씬) / 외벽-수성연질폼(아이씬) / 내벽-글라스울 R19(크나우프 에코베트) / 창호-독일식 3중유리(엔쎔캐머링) 1층 거실과 주방. 1층 안반과 2층 자녀들 방. 2층 가족실에서 바로 이용할수 있는 옥상 겸 테라스. 주택사례 3 용꿈을 꾸는 드림하우스 진주 용몽당진주혁신도시의 블록형 단독주택지에 들어선 용꿈을 꾸는 집, 용몽당 龍夢堂. 낮은 단층 건물인 정 亭이나 생활공간을 뜻하는 재 齋가 아닌 택호 당堂에 걸맞게 신도시에 들어선 주택들에 비해 그 규모가 큰 데다 공간 구성도 시원시원하다. 층으로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을 구분하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각 층을 3개의 영역으로 구분하고, 다시 하나로 통합한 점이 돋보인다. HOUSE NOTE위치 경남 진주시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304.00㎡(91.96평) 건축면적 181.57㎡(54.92평) 연면적 315.25㎡(95.36평) 외부마감 지붕-알루미늄징크 0.7T / 벽-세라믹 사이딩 16T(KMEW) ,세라믹 타일 13.5T(LIXIL INAX) / 데크-석재 및 합성목재내부마감 천장-FABRIC T1080(LG ZEA) / 벽-FRESH ZEA502-9(LG ZEA) / 바닥-원목마루 B125-NOCE(LG 본티첼로), 폴리싱 타일(LG 본티첼로)단열재 지붕-수성 연질폼 가등급(아이씬) /외벽-수성 연질폼 가등급(아이씬) / 내벽-글라스울 R19 / 창호-독일식 3중유리 시스템창호(앤썸캐머링) 1층 거실과 2층 가족실. (위) 1층 주방과 안방 (아래) 2층 가족실과 자녀 방. 주택의 외관. 주택사례 4 공간에 공간을 더한 선룸 세종 주택꽃이 아닌 가족을 위해 따뜻한 온실[Sunroom]을 품은 세종 경량 목조주택. ‘안’이면서 ‘밖’이 되는 이 공간에서 건축주 가족은 사시사철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하면서 아파트에선 겪어보지 못했던 신선한 삶을 만들어 간다. HOUSE NOTE위치 세종시 고운동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81.21㎡(24.56평) 연면적 134.07㎡(40.55평)외부마감 지붕-리얼징크 0.4T(선인하우징) / 벽-스타코 플렉스, 케뮤 세라믹 사이딩 14T(삼익산업) / 데크-고흥석(상주석재)내부마감 천장-D&D 콜렉션(DID) / 벽-D&D 콜렉션(DID) / 바닥-강그린 REAL(LG 지인)단열재 지붕-크나우프 글라스울 R32, R38(유진산업) / 벽-크나우프 글라스울 R21(유진산업) / 외단열-스카이텍 5㎜(윈코) / 창호-미국식 스윙창호 이중유리(삼익산업) 1층의 거싱, 주방, 안방, 자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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