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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에 소월 숲 한가득 담은 스테이 인제 ‘담월재’
- 기존 주택은 25평이 조금 넘는 거의 창고로 사용되던 숙소였다. 이곳을 스테이로 리노베이션해 인제 소월 숲 내 한 풍경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고 이름도 ‘담월재’로 지었다. 진행 남두진 기자글 안태만·송정한(㈜해담건축 건축사사무소 대표)자료 ㈜해담건축 건축사사무소사진 최진보 작가 HOUSE NOTEDATA위치 강원 인제군용도 단독주택건축구조 경량 철골조 +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763㎡(230.8평)건축면적 87.8㎡(26.56평)연면적87.8㎡(26.56평)건폐율 11.51%용적률 11.51%설계기간 2020년 4월 ~ 7월시공기간 2020년 8월 ~ 10월설계㈜해담건축 건축사사무소www.haedam.biz h20583224@gmail.com시공해담건축CM(안태만) 010-9048-7510구조검토 에스큐브 이엔지(정성욱) MATERIAL외부마감지붕 - 아스팔트슁글, 컬러강판외벽 - 무늬목합판 + 바니쉬, 컬러강판데크 - 합성목재내부마감천장 - 히노끼루버, 실크벽지내벽 - 히노끼루버, 실크벽지바닥 - 히노끼마루, 강마루단열재지붕 - R37 인슐레이션외벽 - R37 인슐레이션창호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알루미늄 커튼월주방기구 LG PET위생기구 대림바스난방기구 기름보일러(귀뚜라미) 주택은 처음 두 달여간은 리노베이션 분석과 디자인 계획을 진행하며 새롭게 단장하는 정도로 목표를 설정했었다. 어느 정도 리노베이션 설계를 마친 후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 외부와 내부 마감재를 걷어내며 3분의 1 정도 공정이 진행될 때쯤 기존에 설정한 목표를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주택이 워낙 오래되기도 했지만 평면 구성과 같은 프로그램의 관계를 그대로 존치하기에는 이곳 환경에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정면에서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 계획된 현관 스테이 정체성, ‘관조의 방’여러 번의 3D 검토와 현장 회의를 거처 계획했던 고급 마감재들을 비교적 평범한 재료로 바꿨고 그 대신 절약된 비용으로 ‘관조의 방’을 만들기로 했다. 이곳에 낮에는 소월 숲 풍경을, 밤에는 담담한 달빛을 고스란히 담는 특별한 공간감을 부여하고자 했다. 새롭게 계획된 이 관조의 방은 4.5m 천장 높이를 가진 두 개의 박공지붕이 중첩된 모습이다. 내부는 옹이가 없는 목재인 무절 히노끼로 결을 살려 질감을 강조했고 외부에는 반사유리를 적용해 시선과 전경을 마치 거울처럼 그대로 비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5.2m로 거대하게 설치된 커튼월은 산세와 어울리는 역동적인 인상을 부여하는 듯하다. 거실에는 한옥을 연상케하는 내외부로 돌출된 작은 평상이 계획됐다. 두 박공지붕이 중첩돼 마련된 관조의 방은 역동적인 공간감이 느껴지면서 앞쪽 커튼월을 통해 개방된 시야감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확장감 부여하는 대형 미닫이문외부 공간이 중첩되는 관조의 방은 내부로 들어서면 관찰자 시점으로 반전을 꾀한다. 스테이의 두 번째 방인 대청마루형 침실은 대형 미닫이문을 통해 공간이 나눠지기도 통합되기도 한다. 분리된 공간으로 사용할 때를 대비해 인접한 거실과는 다른 마감재를 사용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헤드월과 조명 또한 아늑한 분위기에 일조한다. 반대로 미닫이문을 개방한 경우에는 그 시선이 앞쪽 통창으로 이어지며 소월 숲 풍광이 그대로 한눈에 담긴다. 통창 덕분에 실면적보다 넓게 느껴지는 확장감도 매력적이다. 안쪽에 배치된 주방 미닫이 도어를 통해 거실과 통합·분리되는 침실은 독특한 헤드월과 조명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진다. 파스텔 톤 색채로 생기 있게 재구성된 욕실 희미한 경계와 과하지 않은 위계거실에는 안팎으로 40cm 정도 돌출시킨 툇마루를 안팎 양방향에 설치했다. 작고 독특하게 마련된 이 장치는 마치 외부인 듯, 내부인 듯 그 경계가 희미한 한옥의 내외부 경계에 대한 연상 작용이다. 한편 주방은 비용을 고려해 가구와 조명만으로 간단하게 정리했고 욕실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두 곳으로 계획했다. 특히 욕실은 변기와 수전과 같은 위생기구 위치를 전면 수정하고 다소 과감한 색상을 사용해 기존과는 다른 존재감을 부여했다. 아울러 관조의 방과 침실 모두 거실과 주방 바닥보다 20cm 정도 들어 올려 설계했는데 이는 과하지 않게 자연스러운 공간 간 위계를 설정하며 동시에 온화한 난방을 위한 공기 순환 효과를 가져왔다. 집 앞으로 흐르는 두 능선이 중첩되듯 전체적인 외관도 이에 맞춰 형상화했다. 중첩된 외관은 그대로 실내에 반영돼 중첩된 내부로 이어진다. 나머지 부분들은 창을 축소하는 방식을 채택해 미적 요소와 더불어 혹독한 겨울에도 대비할 수 있는 기능적 요소를 겸한다. 높게 두드러진 박공지붕이 마치 주변 산세와 닮아 보인다. 데크 한쪽에는 자연에 둘러싸인 휴식을 돋우는 자쿠지를 설치했다. 정면에서 바라보이는 거실 통창 풍광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방향에 관조의 방을 배치하고 높은 커튼월을 계획했다. 안태만·송정한_㈜해담건축 건축사사무소 대표동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안태만, 송정한 소장은 2014년 건축장인집단 해담을 설립했다. 현재 해담건축 건축사사무소와 해담건축CM을 함께 운영하며 공간 기획 및 디자인, 건축시공, 소규모 건축CM은 물론 건축물 자산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이다. 수상경력으로는 2021년 대한민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2020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본상, 2019년 창원시 건축대상제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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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에 소월 숲 한가득 담은 스테이 인제 ‘담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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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마당과 수영장 가진 경기 모던 주택
-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팔당호 인근 조용하고 아늑한 마을에 위치한 주택이다. 팔당호 반대편에 작은 산들이 보여 자연과 사시사철 함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부지에 건축주는 넓은 마당과 수영장을 가진 남동향 모던 주택을 계획했다. 대부분의 공간은 평소 설계에 많은 관심이 있던 건축주 제안과 설계자 기술 지원으로 완성했다. 글 천경희 차장(㈜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자료제공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경기 광주시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 195.48㎡(59.13평)1층 119.90㎡(36.27평)2층 75.58㎡(22.86평)포치 14.40㎡(4.36평)데크(2층) 49.30㎡(14.91평)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 벽 - 세라믹 사이딩, 세라믹 타일 / 데크 - 석재, 합성목재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벽지 / 벽 - 친환경 벽지, 우드루버 / 바닥 - 포셀린타일, 마모륨 단열재 글라스울, 스카이텍 계단실 멀바우 집성목 창호 독일식 3중 유리 시스템창호(살라만더) ◆외부데크◆ 거실 앞 외부 데크는 수영장과 연결했다. 수영장은 사용하지 않을 때, 확장형 데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레일 뚜껑을 설치했다. ◆거실◆ 거실은 오픈 천장으로 계획하고 위아래에 창을 설치해 개방감을 주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한 후 난로를 설치한 벽면에는 블랙 세라믹 타일 아트월을, 거실 상부 한쪽에는 우드루버로 마감했다. 윈도우 시트를 설치한 창호는 마치 액자처럼 보이도록 연출해 자연이 집 안으로 들오는 듯하다. ◆주방&식당◆ 주방&식당은 공용 공간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바닥에 적용한 포셀린 패턴 타일 마감재는 거실과 공간을 분리하고 분위기 반전 효과를 준다. 아일랜드 위에 설치한 긴 펜던트 조명이 심플한 포인트를 더한다. 식탁 위에는 식당과 주방 영역을 구분하도록 우물천장을 계획해 간접 조명 박스를 설치했다. ◆1층 공용욕실◆ 욕실은 라이트 베이지와 테라조 타일 그리고 우드 패턴 하부장을 조합해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안쪽 창호 밑에 이동식 욕조를 마련하고 한쪽에 파스텔 톤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공간이 마치 호텔 같다. ◆2층 복도◆ 투명 유리와 블랙 프레임 조합으로 설치한 2층 복도 난간은 심플하면서도 열린 공간감을 연출한다. 복도 한쪽에는 업무 볼 수 있는 컴퓨터실을 마련해 일과 휴식을 모두 취하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안방◆ 안방은 침실 헤드월에 우드루버를 계획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침대 양옆에 조명 거울과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따뜻함을 더했다. 우물천장에 설치한 커다란 간접 조명 박스는 천장고를 높이면서 공간에 확장감을 준다. ◆취미실◆ 취미실은 밝고 산뜻한 톤의 벽지를 적용해 공간 사용 시 지친 심신이 자연스럽게 힐링하도록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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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마당과 수영장 가진 경기 모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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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넓은 마당과 수영장 가진 경기 모던 주택
- 넓은 마당과 수영장 가진 경기 모던 주택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팔당호 인근 조용하고 아늑한 마을에 위치한 주택이다. 팔당호 반대편에 작은 산들이 보여 자연과 사시사철 함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부지에 건축주는 넓은 마당과 수영장을 가진 남동향 모던 주택을 계획했다. 대부분의 공간은 평소 설계에 많은 관심이 있던 건축주 제안과 설계자 기술 지원으로 완성했다. 글 천경희 차장(㈜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자료제공 ㈜더존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광주시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연면적 195.48㎡(59.13평) 1층 119.90㎡(36.27평) 2층 75.58㎡(22.86평) 포치 14.40㎡(4.36평) 데크(2층) 49.30㎡(14.91평)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 벽 - 세라믹 사이딩, 세라믹 타일 / 데크 - 석재, 합성목재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벽지 / 벽 - 친환경 벽지, 우드루버 / 바닥 - 포셀린타일, 마모륨 단열재 글라스울, 스카이텍 계단실 멀바우 집성목 창호 독일식 3중 유리 시스템창호(살라만더) ◆외부데크◆ 거실 앞 외부 데크는 수영장과 연결했다. 수영장은 사용하지 않을 때, 확장형 데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레일 뚜껑을 설치했다. ◆거실◆ 거실은 오픈 천장으로 계획하고 위아래에 창을 설치해 개방감을 주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한 후 난로를 설치한 벽면에는 블랙 세라믹 타일 아트월을, 거실 상부 한쪽에는 우드루버로 마감했다. 윈도우 시트를 설치한 창호는 마치 액자처럼 보이도록 연출해 자연이 집 안으로 들오는 듯하다. ◆주방&식당◆ 주방&식당은 공용 공간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바닥에 적용한 포셀린 패턴 타일 마감재는 거실과 공간을 분리하고 분위기 반전 효과를 준다. 아일랜드 위에 설치한 긴 펜던트 조명이 심플한 포인트를 더한다. 식탁 위에는 식당과 주방 영역을 구분하도록 우물천장을 계획해 간접 조명 박스를 설치했다. ◆1층 공용욕실◆ 욕실은 라이트 베이지와 테라조 타일 그리고 우드 패턴 하부장을 조합해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안쪽 창호 밑에 이동식 욕조를 마련하고 한쪽에 파스텔 톤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공간이 마치 호텔 같다. ◆2층 복도◆ 투명 유리와 블랙 프레임 조합으로 설치한 2층 복도 난간은 심플하면서도 열린 공간감을 연출한다. 복도 한쪽에는 업무 볼 수 있는 컴퓨터실을 마련해 일과 휴식을 모두 취하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안방◆ 안방은 침실 헤드월에 우드루버를 계획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침대 양옆에 조명 거울과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따뜻함을 더했다. 우물천장에 설치한 커다란 간접 조명 박스는 천장고를 높이면서 공간에 확장감을 준다. ◆취미실◆ 취미실은 밝고 산뜻한 톤의 벽지를 적용해 공간 사용 시 지친 심신이 자연스럽게 힐링하도록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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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넓은 마당과 수영장 가진 경기 모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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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랜드마크 트윈 하우스 인테리어
- 동탄 제2신도시 단독주택단지에 지은 주택은 같은 크기와 형태로 나뉜 쌍둥이 건물이다. 1층은 상가, 2층은 렌트 하우스이며, 3층과 다락은 건축주 세대로 구성된다. 외관은 스페인에서 직수입한 붉은색 벽돌을 적용해 색감이 화려하고 강렬하다. 도로와 면한 상부 양쪽 끝에는 영롱쌓기로 포인트를 주어 파사드임을 명확히 표현했다. 글 최영환(코원하우스 브랜드전략팀)구성 백홍기 기자사진 코원하우스 미디어팀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HOUSE DATADATA위치 경기 화성 동탄제2신도시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247.00㎡(74.72평_A·B동 면적 동일)건축면적 147.18㎡(44.52평_A·B동 면적 동일)연면적370.21㎡(111.99평)1층 99.41㎡(30.07평)2층 128.79㎡(38.96평)3층 124.54㎡(37.67평)다락 84.77㎡(25.64평)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징크 / 벽 - 스페인산 적별돌 / 데크 - 현무암 단열재 지붕 - THK220 가등급 / 외벽 - THK135 가등급 / 내벽 - THK30 가등급 창호 독일식 LG 시스템창호 T31 ◆2층 렌트하우스 A동◆A동은 약 73㎡ 면적의 쓰리룸 월세 주택이다. 거실 1개와 연결된 D · K(식당, 주방), 작은 침실 2개, 전용 욕실을 포함한 큰 침실로 구성되어 있다. 거실 벽면은 파스텔 톤 벽지와 웨인스코팅으로 장식했다. Interior Data바닥 구정 강마루 벽 실크벽지, 웨인스코팅 천장 실크벽지, 간접 등박스◆A동 3층 거실◆건축주 세대인 3층은 양쪽 건물을 같은 평면으로 구성했지만, 가족 취향을 반영해 실내 분위기는 다르게 연출했다. 다락 천장까지 오픈된 하이실링 구조로 개방감을 주고 천장의 박공면이 드러나게 시공해 지루함을 덜었다. 벽면은 시원한 색감의 웨인스코팅으로 마감해 유니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제공한다. Interior Data바닥 노바 원목마루 벽 웨인스코팅, 페인트 천장 실크벽지, 매입조명 ◆A동 3층 주방◆거실에서 바로 이어지는 주방과 다이닝룸 면적은 5평으로 계획했다. ‘ㄱ’ 자로 꺾이는 아일랜드 조리대 안쪽에 보조주방 겸 다용도실을 배치해 편의성을 확보했다. Interior Data바닥 노바 원목마루 벽 미르세라믹스 도기질 타일 가구 한샘 맞춤가구 후드 FALMEC 원형 철제 후드 싱크대 아메리칸 스탠다드 ◆A동 3층 침실◆3층에는 작은 침실 2개와 큰 침실 1개를 배치했다. 침실은 벽면을 웨인스코팅으로 마감해 엔티크한 멋을 내고, 남측에 빛과 풍경을 끌어들이는 창을 내 밝고 시원한 느낌을 부여했다. Interior Data바닥 노바 원목마루 벽 웨인스코팅, 페인트 천장 실크벽지, 간접 등박스 ◆A동 3층 욕실◆욕실은 공용 욕실 1개와 부부 욕실로 구성했다. 바닥과 벽은 석재 느낌 타일로 마감해 모던하게 연출했다. Interior Data바닥 인조석 타일 벽 인조석 타일 가구 LPM 맞춤 가구 거울 조명형 거울 위생도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A동 다락◆다락은 12평 면적에 넓은 평상을 설치해 한실처럼 사용하도록 구성했다. 3층 거실을 연결하는 소통용 작은 창을 내고 외부 휴게 공간인 테라스를 연결했다. Interior Data바닥 노바 원목마루 벽 실크벽지, 실내용 벽돌 마감 평상 건축주 별도 시공 ◆A동 옥외 테라스◆13평 정도로 넓은 면적을 확보한 테라스는 탁 트인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다. 바닥은 깔끔하게 현무암으로 마감했다. Interior Data바닥 현무암 벽 스페인산 적벽돌 난간 외부용 평철 난간 ◆2층 렌트하우스 B동◆B동은 약 35㎡ 면적의 투룸형 월세 주택이다. 거실 1개와 연결형 DK(식당, 주방), 작은 침실 1개, 공용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연한 블루 톤 벽지를 적용해 단조로워 보이지 않게 연출했다. Interior Data바닥 구정 강마루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 간접 등박스 ◆B동 3층 거실◆짙은 색채가 특징인 좌측 동과 다르게 우드 톤 중심으로 중후한 느낌을 살렸다. 사각 템바보드로 모던하면서 무게감을 주었다. 거실 벽면은 편안한 분위기의 파스텔 톤 웨인스코팅으로 장식하고, 천장은 좌측 동과같이 다락 천장까지 오픈해 하이실링 구조로 계획했다. Interior Data바닥 노바 원목마루 벽 웨인스코팅, 페인트, 사각 템바보드 천장 실크벽지, 매입조명 ◆B동 3층 주방◆3층 주방은 ‘ㄱ’자 아일랜드 조리대와 주방가구가 특징이다. 스테인리스 철제 후드로 모던한 느낌을 강조하고 디자인이 독특한 식탁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Interior Data바닥 원목마루 벽 미르세라믹스 도기질 타일 가구 한샘 맞춤가구 후드 FALMEC 사각 철제 후드 싱크대 아메리칸 스탠다드 ◆B동 다락◆B동 다락은 평상을 설치한 좌측 동과 달리 다목적 가족실로 활용하도록 열린 공간으로 계획했다. 3층 거실을 내려다볼 수 있는 창은 안전을 위해 강화유리로 마감했다. Interior Data바닥 노바 원목마루 벽 실크벽지, 실내용 벽돌 마감 ◆B동 옥외 테라스◆A동 테라스와 같은 형태이며 파노라마로 펼쳐진 도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화초 등을 가꿀 수 있는 이상적인 옥외 레저 공간이기도 하다. Interior Data바닥 현무암 벽 스페인산 적벽돌 난간 외부용 평철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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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랜드마크 트윈 하우스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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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패시브하우스 진천 스페이스 원 SPACE ONE
- 충북혁신도시 내 단독주택단지에 집을 지은 젊은 건축주 부부는 “보편적이고 당연하게 집에서 누려야 하는 것들이 꿈과 이상이 되어 버렸다”는 현실이 집을 짓게 했다고 한다. 대지는 낮은 동산이 아늑하게 두른 단지 코너에 자리 잡고 주택은 기본에 충실한 패시브하우스로 지었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취재협조 나무집협동조합 HOUSE NOTEDATA위치 충북 진천군 덕산읍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혁신도시개발예정지구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81.50㎡(145.65평)건축면적 129.04㎡(39.03평)건폐율 26.80%연면적213.35㎡(64.54평)1층 129.04㎡(39.03평)2층 84.31㎡(25.50평)용적률 38.06%설계기간 2019년 10월~2021년 3월공사기간 2021년 4월~11월건축비용 4억 2000만 원(3.3㎡당 651만 원)토목비용 5400만 원(조경, 상하수도, 전기인입)설계 건축주, 이루안건축사사무소시공 나무집협동조합 1811-9663 https://cafe.naver.com/namoohyup MATERIAL외부마감지붕 - 링클 컬러강판(포스코)벽 - 세라믹 사이딩 슬림스톤 하이드그레이(케뮤)데크 - 방킬라이내부마감천장 - 스프러스 루버벽 - 더 고운 합지벽지(신한벽지)바닥 - 프리미엄 텍스처, 블론드 오크(구정마루)단열재지붕 - 벽산 미네랄울 140K 50T(외단열), KCC 미네랄울 60K 230T(중단열)외벽 - 벽산 미네랄울 140K 50T(외단열), KCC 미네랄울 60K 180T(중단열)내벽 - KCC 미네랄울 60K 140T열관류율지붕 - 0.135W/㎡K외벽 - 0.168W/㎡K창호 엔썸 케멀링 88PAS창호 열관류율 0.754W/㎡K현관문 엔썸 케멀링 EN88 Exterior door현관문 열관류율 0.519W/㎡K주요조명 화이트 앤 컬러 엠비언스 E26주방가구 이케아 메토드(상판 : 현대L&C 칸스톤 루나쉐도우)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텐다드 PLAT ROUND난방기구 경동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762 현관 외부 벽면은 목재 대신 우드 느낌의 세라믹 사이딩을 사용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현관은 안쪽에 배치해 시선을 차단함으로써 사생활도 보호했다. 아파트에 살면서 이웃 눈치를 보게 됐다. 언제나 자유롭게 음악, 영화, 운동, 세탁 등을 이용하지 못하고, 아이들 행동을 감시하고 통제했다. 지극히 자유로워야 할 공간이 자유롭지 못했다. 건축주가 집 짓기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소소한 자유를 얻고 싶어서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시간을 보낼 것인가’였는데,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집에 대한 고민의 결과가 집 짓기였어요. 전원생활보다는 일상에서의 소소한 자유를 원해서죠. 처음엔 아내가 반대했지만, 코로나19로 아이들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자 어느 순간 우리가 층간 소음 가해자가 되어버렸어요. ‘집에서 뛰면 안 돼’라는 말을 하루에 100번 정도하다 보니 집 짓기를 반대하던 아내도 찬성하게 됐어요.” 대지 위치는 출퇴근을 고려해 충북혁신도시 내 단독주택지를 알아봤다. 단지를 둘러보다 낮은 언덕이 감싼 지형이 포근한 느낌을 주고 언덕 위에 핀 야생화가 인상적이라 코너에 있는 부지로 선택했다. 현관 내부는 밝은 바탕에 무채색 타일 조합으로 깔끔하게 연출했다. 천장을 8.5m로 높여 넓어진 벽면을 스크린으로 이용한다. 방음 성능이 좋은 미네랄울 단열재를 적용해 소리 높여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천장에 설치한 스마트 조명은 영상 정보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변해 특별한 공간을 연출한다. 고측창 외부에는 전동블라인드를 설치했다. 주방은 상부장을 없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주방 옆에 보조주방과 펜트리를 구성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식당은 색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식탁 조명을 설치해 상황에 따라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했다. 벽을 비추는 빛은 계절 따라 해의 위치와 각도를 시뮬레이션해 창 위치와 크기를 설정해서 나타난 것이다. 부모님이나 손님이 이용하는 게스트룸이다. 드나들기 편하면서 다른 공간과 독립성을 부여하기 위해 현관 옆에 배치했다. 1층 놀이방. 세탁실 상부에 린넨슈트 개구부가 보인다. 상층에서 세탁물을 투여할 때 어두우면 자동으로 세탁실 조명이 들어온다. 세탁실 뒤에는 열 회수 환기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공간 계획설계 콘셉트는 거실 중심으로 하나의 공간이 완성되는 ‘SPACE ONE’이다. 오랜 시간 공들여 건축주가 직접 준비한 설계 도면 가운데 2020년 9월 22일에 그린 ‘rebuild7 concept one’ 도면이 현재 집의 모티브가 되었다. 설계 내용은 ▲모든 공간이 하나의 공간으로 이어짐 ▲숨을 곳이 있음 ▲프라이버시 보호하는 창호 위치 ▲재미있는 공간이다. 이 도면을 6개월간 수정을 거쳐 세부 사항까지 완성한 뒤 건축사 도움을 받아 인허가 과정을 마쳤다. “항상 아이들이 엄마가 있는 곳에 모여 생활했어요. 그러한 관점에서 거실을 가족들이 생활하는 주 공간으로 설정하고 거실 중심으로 공간이 확장되고 열린 공간을 구성했어요. 거실, 주방, 식당, 놀이방, 서재, 다목적실을 하나의 공간처럼 느껴지도록 연결한 것입니다. 입면은 아내가 좋아하는 소설 「빨간 머리 앤」에 나오는 녹색 지붕 집으로 지으려고 했는데, 지역 건축조례 제한 때문에 무채색 계열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변경하게 됐어요.” 전체 디자인은 에너지 손실 최소화에 초점 맞췄다. 현관문은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외벽에 맞춰 가벽을 세우고 그 뒤에 숨겼다. 이러한 배치는 외기와 직사광선에 현관문이 노출되지 않아 변형에 의한 조정을 줄이려는 이유도 있다. 창호 배치는 낮은 언덕이 시선을 차단해 주는 남동쪽을 향해 정원과 주요 창을 배치했다. 도로와 인접한 남서쪽 입면에는 2층 거실과 눈높이를 맞춰 고측창을 내 도로에서의 시선을 차단하면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함께 집을 지을 업체로는 나무집협동조합을 선택했다. 여러 업체를 만나 공법에 관한 궁금한 내용을 물었지만, 시원하게 답해주지 못했다. 반면, 조합 설계 담당자 반철현 실장에게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게 마음에 들어 함께 집을 짓기로 했다. 계단실 각도는 아내 편의를 위해 모두 30°로 맞췄다. 이 때문에 상부층 계단참 높이가 낮아져 단 차가 생긴 것이 오히려 공간에 리듬감을 주게 됐다. 2층 거실은 운동과 독서, 넓은 창을 통해 영화 감상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어린아이가 아직 엄마와 떨어지기를 싫어해 안방(오른쪽)과 아이 방(왼쪽)을 나란히 배치하고 벽면 사이에 포켓도어를 설치해 공간을 연결했다. 이 공간은 계단실 옆에 마련한 아늑한 작업실과 독서, 아이들의 또 다른 놀이를 겸한다. 다양성을 부여한 공간은 입체적인 삶을 제공해 지루하지 않다. 난간 상부를 개방해 1층과 2층 거실과 시선을 연결했다. 언덕과 마당을 향해 창을 설치해 풍경과 은은한 빛을 끌어들였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형으로 예쁘게 꾸민 아이 방 내부에서 복도를 바라본 모습. 공간 배치와 효율성, 아이 방과의 관계를 고려해 드레스룸은 계단실 앞에 별도로 배치하고 ‘ㄷ’ 형태로 깔끔하게 구성했다. 드레스룸과 침실 사이에 있는 2층 공용 욕실은 나무 무늬와 파스텔 톤 타일로 마감하고 화분을 배치해 포근한 느낌을 냈다. 두 아이가 함께 목욕해도 넉넉하도록 대형 월풀도 설치했다. 기본에 충실한 살기 좋은 공간집을 잘 지으려면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에서 강조하는 ‘하자 없고 쾌적한 집’도 결국엔 기본 충실에 있다. 건축주가 패시브하우스 인증 주택을 선택한 이유다. 건축주는 패시브하우스를 짓는데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주택 성능과 실내 환경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에 집중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보이지 않은 벽과 지붕이에요. 한국패시브건축협회의 표준 벽체와 별도로 BSC(Building Science Corporation) 조셉 스티브룩의 The Perfect Wall 주거용 벽체를 국내 실정에 맞춰 적용했어요. 외장재는 조적을 세라믹 사이딩으로 변경하고 실내는 라텍스 페인트 마감에서 가변형 방습지와 합지 벽지로 변경하고, OSB 면에 단열재를 부착하려고 미네랄울을 이용한 외단열 건식 마감 공법을 사용했죠. 내단열재도 개방형 거실에 빔프로젝터와 홈시어터를 구성하려고 흡음성능이 좋은 미네랄울을 사용했어요.”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에도 실내는 늘 깨끗하고 쾌적하다. 유해 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자재를 사용해 TVOC(휘발성유기화합물) 측정치는 건축 초기부터 0.500㎎/㎥ 이하였다. 블로워 도어 테스트 Blower Door Test는 0.15회로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인 0.6회보다 기밀성능이 4배 높았다. 기밀한 공간을 열 회수 환기장치로 매 순간 공기를 정화하니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늘 1000㎎/㎥ 이하를 유지한다. 주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기능은 건축주가 직접 설치한 IoT 기술이다. 린낸슈트와 연결된 세탁실 조명, 욕실 습도 조절하는 환풍기, 조명 제어, 화재 및 외부 침입 감지 등 곳곳에 설치한 16개의 모션감지센서와 스마트 조명, 스마트 전기 스위치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집에 들인 노력과 시간, 기능과 성능을 고려할 때 건축 예산이 상당히 적게 들었다. 핵심은 선택과 집중에 있었다. 집의 성능과 실내 환경을 결정하는 부분에 예산을 집중하고 인테리어 등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부분은 최대한 단순화하거나 저가의 자재를 사용해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이다. 건축주는 주택의 기본 기능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 점, 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좋은 집을 저렴하게 지으려는 노력. 가치 판단의 기준이 비용보다 품질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건축주가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면 디자인과 골조, 벽체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준비했다. 주택은 낮은 동산을 향해 마당을 감싸는 ‘ㄱ’자 형태로 배치하고 주요 창을 냈다. 입면은 아내가 좋아하는 ‘빨간 머리 앤’의 녹색 지붕 집으로 계획했지만, 건축조례에 따라 무채색의 단순한 형태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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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패시브하우스 진천 스페이스 원 SPAC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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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 INTERIOR] 동탄신도시 랜드마크 트윈 하우스 인테리어
- 동탄신도시 랜드마크 트윈 하우스 인테리어 동탄 제2신도시 단독주택단지에 지은 주택은 같은 크기와 형태로 나뉜 쌍둥이 건물이다. 1층은 상가, 2층은 렌트 하우스이며, 3층과 다락은 건축주 세대로 구성된다. 외관은 스페인에서 직수입한 붉은색 벽돌을 적용해 색감이 화려하고 강렬하다. 도로와 면한 상부 양쪽 끝에는 영롱쌓기로 포인트를 주어 파사드임을 명확히 표현했다. 글 최영환(코원하우스 브랜드전략팀) 구성 백홍기 기자 사진 코원하우스 미디어팀 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HOUSE DATA DATA 위치 경기 화성 동탄 제2신도시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247.00㎡(74.72평_A·B동 면적 동일) 건축면적 147.18㎡(44.52평_A·B동 면적 동일) 연면적 370.21㎡(111.99평) 1층 99.41㎡(30.07평) 2층 128.79㎡(38.96평) 3층 124.54㎡(37.67평) 다락 84.77㎡(25.64평) 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벽 - 스페인산 적별돌 데크 - 현무암 단열재 지붕 - THK220 가등급 외벽 - THK135 가등급 내벽 - THK30 가등급 창호 독일식 LG 시스템창호 T31 2층 렌트하우스 A동 A동은 약 73㎡ 면적의 쓰리룸 월세 주택이다. 거실 1개와 연결된 D · K(식당, 주방), 작은 침실 2개, 전용 욕실을 포함한 큰 침실로 구성되어 있다. 거실 벽면은 파스텔 톤 벽지와 웨인스코팅으로 장식했다. Interior Data 바닥 구정 강마루 벽 실크벽지, 웨인스코팅 천장 실크벽지, 간접 등박스 A동 3층 거실 건축주 세대인 3층은 양쪽 건물을 같은 평면으로 구성했지만, 가족 취향을 반영해 실내 분위기는 다르게 연출했다. 다락 천장까지 오픈된 하이실링 구조로 개방감을 주고 천장의 박공면이 드러나게 시공해 지루함을 덜었다. 벽면은 시원한 색감의 웨인스코팅으로 마감해 유니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제공한다. Interior Data 바닥 노바 원목마루 벽 웨인스코팅, 페인트 천장 실크벽지, 매입조명 A동 3층 주방 거실에서 바로 이어지는 주방과 다이닝룸 면적은 5평으로 계획했다. ‘ㄱ’ 자로 꺾이는 아일랜드 조리대 안쪽에 보조주방 겸 다용도실을 배치해 편의성을 확보했다. Interior Data 바닥 노바 원목마루 벽 미르세라믹스 도기질 타일 가구 한샘 맞춤가구 후드 FALMEC 원형 철제 후드 싱크대 아메리칸 스탠다드 A동 3층 침실 3층에는 작은 침실 2개와 큰 침실 1개를 배치했다. 침실은 벽면을 웨인스코팅으로 마감해 엔티크한 멋을 내고, 남측에 빛과 풍경을 끌어들이는 창을 내 밝고 시원한 느낌을 부여했다. Interior Data 바닥 노바 원목마루 벽 웨인스코팅, 페인트 천장 실크벽지, 간접 등박스 A동 3층 욕실 욕실은 공용 욕실 1개와 부부 욕실로 구성했다. 바닥과 벽은 석재 느낌 타일로 마감해 모던하게 연출했다. Interior Data 바닥 인조석 타일 벽 인조석 타일 가구 LPM 맞춤 가구 거울 조명형 거울 위생도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A동 다락 다락은 12평 면적에 넓은 평상을 설치해 한실처럼 사용하도록 구성했다. 3층 거실을 연결하는 소통용 작은 창을 내고 외부 휴게 공간인 테라스를 연결했다. Interior Data 바닥 노바 원목마루 벽 실크벽지, 실내용 벽돌 마감 평상 건축주 별도 시공 A동 옥외 테라스 13평 정도로 넓은 면적을 확보한 테라스는 탁 트인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다. 바닥은 깔끔하게 현무암으로 마감했다. Interior Data 바닥 현무암 벽 스페인산 적벽돌 난간 외부용 평철 난간 2층 렌트하우스 B동 B동은 약 35㎡ 면적의 투룸형 월세 주택이다. 거실 1개와 연결형 DK(식당, 주방), 작은 침실 1개, 공용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연한 블루 톤 벽지를 적용해 단조로워 보이지 않게 연출했다. Interior Data 바닥 구정 강마루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 간접 등박스 B동 3층 거실 짙은 색채가 특징인 좌측 동과 다르게 우드 톤 중심으로 중후한 느낌을 살렸다. 사각 템바보드로 모던하면서 무게감을 주었다. 거실 벽면은 편안한 분위기의 파스텔 톤 웨인스코팅으로 장식하고, 천장은 좌측 동과같이 다락 천장까지 오픈해 하이실링 구조로 계획했다. Interior Data 바닥 노바 원목마루 벽 웨인스코팅, 페인트, 사각 템바보드 천장 실크벽지, 매입조명 B동 3층 주방 3층 주방은 ‘ㄱ’자 아일랜드 조리대와 주방가구가 특징이다. 스테인리스 철제 후드로 모던한 느낌을 강조하고 디자인이 독특한 식탁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Interior Data 바닥 원목마루 벽 미르세라믹스 도기질 타일 가구 한샘 맞춤가구 후드 FALMEC 사각 철제 후드 싱크대 아메리칸 스탠다드 B동 다락 B동 다락은 평상을 설치한 좌측 동과 달리 다목적 가족실로 활용하도록 열린 공간으로 계획했다. 3층 거실을 내려다볼 수 있는 창은 안전을 위해 강화유리로 마감했다. Interior Data 바닥 노바 원목마루 벽 실크벽지, 실내용 벽돌 마감 B동 옥외 테라스 A동 테라스와 같은 형태이며 파노라마로 펼쳐진 도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화초 등을 가꿀 수 있는 이상적인 옥외 레저 공간이기도 하다. Interior Data 바닥 현무암 벽 스페인산 적벽돌 난간 외부용 평철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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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 INTERIOR] 동탄신도시 랜드마크 트윈 하우스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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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집 옆에 지은 에너지 자급자족 주택, 삼대가 사는 집
- 건축주 부부는 넓은 대지에 단출하게 집을 짓고 사는 부모님 옆에 새 집을 지었다. 디자인은 부모님 주택과 어울리게 모던한 형태로 계획했다. 자연에 순응하는 배치로 주택을 앉힌 부부는 따로 또 같이 삼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완성했다. 글 조아라(㈜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성장관리권역건축구조 지하-철근콘크리트조, 지상-목구조대지면적 805.00㎡(243.51평)건축면적 115.34㎡(34.89평)건폐율 29.31%(기존 건물 포함)연면적 258.02㎡(78.05평)지하 65.67㎡(19.86평)1층 102.05㎡(30.87평)2층 90.30㎡(27.31평)다락 30.30㎡(9.16평)용적률 47.59%(기존 건물 포함)공사기간 2020년 7월~2021년 1월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THK0.45 리얼징크 컬러강판벽 - THK16 세라믹 사이딩데크 - 석재타일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도배, 친환경도장벽 - 친환경벽지, 타일, 친환경도장바닥 - 강마루(풍산-본, 모네텍스쳐), 폴리싱타일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목(지하), 무늬목(2~3층)난간 - 환봉 난간, 챌판 도장단열재 지붕 - THK220 글라스울 R37외벽 - THK180 글라스울 R30+THK5 열 반사 단열재창호 LG하우시스 이중창현관문 영림임업조명 LED(태영)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바스난방기구 콘덴싱 기름보일러(경동나비엔) 부지는 넓지만, 산등성이와 인접해 있고 폭이 좁다. 이곳에 건축 계획을 세운 건축주가 가장 어려워했던 점은 필요한 공간 확보였다. 부족한 면적은 대지 레벨 차를 이용해 지하층을 만들고 2층 건물에 다락을 올리는 방법으로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면적 확보 외에 또 다른 문제도 있었다. 주택 후면이 산등성이라 장마 때 빗물이 흘러내리고 습기가 건물에 침투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철저한 배수 계획과 옹벽을 쌓아 해결했다. 주택은 조망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한 동남쪽을 향해 앉힌 뒤 시원한 풍경과 빛을 끌어들이고, 다락 상부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에너지 자급자족 주택으로 완성했다. 실내 공간은 주차장이 있는 지하에서 1·2층까지 이어지도록 편리하게 동선을 구성하고 1층과 2층을 세대로 분리했다. 1층은 공유 공간과 안방이 있으며, 안방에 넓은 벽장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2층은 가족실 중심으로 자녀의 방과 아빠를 위한 개인 공간을 배치하고 가족이 함께 하는 실내 활동 시간을 늘리도록 다목적실도 마련했다. ◆지하 팬트리◆천장을 편백으로 마감하고 블랙 레일 조명을 설치했다. 공간이 넉넉해 수납하기에 좋고 조명을 활용해 전시관 용도로 사용해도 좋은 다용도 공간이다. <개요>면적 65.67㎡(19.86평)바닥 데코타일벽 친환경도장천장 편백 루버 ◆1층 거실◆거실은 천장과 벽, 실링팬을 화이트 톤으로 맞추고 간접조명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바닥에 베이지 톤 타일을 시공해 전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공간도 더욱 넓어 보인다. <개요>면적 18.88㎡(5.71평)바닥 포셀린 타일벽 친환경도장천장 친환경도장 ◆1층 주방◆주방은 조리대와 식탁을 ‘一’ 자로 배치하고 조명도 일렬로 설치해 깊이감을 형성했다. 블랙마블 아일랜드 식탁 옆에 다용도실을 연결하는 블랙 톤 루버 패턴 개구부가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를 더한다. <개요>면적 19.58㎡(5.92평)바닥 포셀린 타일벽 친환경도장천장 친환경도장주방가구 에넥스 ◆1층 복도◆거실과 주방, 안방을 이어주는 복도는 채도 낮은 베이지 톤 포셀린 타일과 블랙 프레임 문을 설치해 균형을 잡았다. <개요>면적 11.99㎡(3.63평)바닥 포셀린 타일벽 친환경도장천장 친환경도장 ◆1층 공용 욕실◆채도가 높은 후르츠 계열 무늬 테라조 타일과 갓 펜던트, 비정형 형태 거울을 배치해 단순한 공간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개요>면적 3.34㎡(1.01평)바닥 포셀린 타일 벽 포셀린 타일천장 친환경도장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1층 안방◆안방은 천장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빛과 아치형 개구부가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파스텔 톤 가구와 원목 느낌 마루가 조화로운 공간이다. <개요>면적 10.77㎡(3.26평)바닥 강마루(풍산 본, 모네텍스쳐)벽 친환경벽지천장 친환경벽지 ◆1층 드레스룸◆드레스룸은 라이트 그레이 톤 붙박이장과 펜던트 조명이 어우러져 깔끔하다. <개요>면적 9.37㎡(2.84평)바닥 강마루(풍산 본, 모네텍스쳐)벽 친환경벽지천장 친환경벽지 ◆1층 파우더룸◆마블 타일과 화이트 톤 하부장 그리고 실버 수전과 벽부등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불필요한 장식을 없애 편안하고 깔끔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개요>면적 2.43㎡(0.74평)면적 강마루(풍산 본, 모네텍스쳐)면적 친환경벽지면적 친환경벽지 ◆1층 안방 욕실◆ 안방 욕실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계획하고, 일체감이 들도록 베이지 톤 타일을 벽과 바닥에 사용했다. <개요>면적 3.22㎡(0.98평)바닥 포셀린 타일벽 포셀린 타일천장 친환경도장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계단실◆계단실은 반투명 브라운 톤 미서기창으로 거실과 분리하고 블랙 환봉 난간으로 깔끔하게 연출했다. <개요>면적 6.33㎡(1.92평)계단 무늬목 디딤판난간 환봉 난간, 챌판도장 ◆2층 거실◆2층 거실은 1층과 같이 벽과 천장을 화이트 톤으로 맞추고 간접조명으로 은은한 빛을 채웠다. 자녀가 사용하는 공간이며, 거실 한편에 게임 플레이룸도 마련했다. <개요>면적 15.02㎡(4.55평)바닥 강마루(풍산 본, 모네텍스쳐)벽 친환경벽지천장 친환경벽지 ◆2층 서재◆ 한쪽 벽면을 도서관 느낌으로 책장을 설치하고, 산뜻하게 그린 색 벽으로 색상 대비를 줬다. 빈백과 안락의자로 편안함을 더했다. <개요>면적 12.88㎡(3.90평)바닥 강마루(풍산 본, 모네텍스쳐)벽 친환경벽지천장 친환경벽지 ◆2층 공용 욕실◆아빠와 아들이 사용하는 공용 욕실은 브라운 톤 테라조 타일과 블랙 액세서리로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개요>면적 5.01㎡(1.52평)바닥 포셀린 타일 벽 포셀린 타일천장 친환경도장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2층 아들 방◆아들 방은 네이비 가구와 잘 어울리는 커튼을 달고 은은하게 퍼지는 간접조명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개요>면적 10.77㎡(3.26평)바닥 강마루(풍산 본, 모네텍스쳐)벽 친환경벽지천장 친환경벽지 ◆2층 게스트룸◆2층 게스트룸은 건축주 부모님이 방문할 때 불편하지 않게 머물도록 계획한 공간이다. <개요>면적 13.87㎡(4.20평)바닥 강마루(풍산 본, 모네텍스쳐)벽 친환경벽지천장 친환경벽지 ◆2층 딸 방과 전용 욕실◆딸을 위해 전용 욕실을 마련하고 화이트와 핑크로 방과 통일감을 줬다. 욕실에 파스텔 톤으로 꾸민 액세서리와 귀여운 거울이 눈에 띈다. <개요>면적 4.16㎡(1.26평)바닥 포셀린 타일 벽 포셀린 타일천장 친환경도장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다락◆다락은 아이들의 추억이 차곡차곡 채워질 시간을 상상하며 아늑하게 마감했다. <개요>면적 30.30㎡(9.17평)바닥 강마루벽 친환경벽지천장 친환경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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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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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집 옆에 지은 에너지 자급자족 주택, 삼대가 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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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부모집 옆에 지은 에너지 자급자족 주택 삼대가 사는 집 인테리어
- 부모집 옆에 지은 에너지 자급자족 주택 삼대가 사는 집 인테리어 건축주 부부는 넓은 대지에 단출하게 집을 짓고 사는 부모님 옆에 새 집을 지었다. 디자인은 부모님 주택과 어울리게 모던한 형태로 계획했다. 자연에 순응하는 배치로 주택을 앉힌 부부는 따로 또 같이 삼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완성했다. 글 조아라(㈜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사진 더존하우징 부지는 넓지만, 산등성이와 인접해 있고 폭이 좁다. 이곳에 증축 계획을 세운 건축주가 가장 어려워했던 점은 필요한 공간 확보였다. 부족한 면적은 대지 레벨 차를 이용해 지하층을 만들고 2층 건물에 다락을 올리는 방법으로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면적 확보 외에 또 다른 문제도 있었다. 주택 후면이 산등성이라 장마 때 빗물이 흘러내리고 습기가 건물에 침투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철저한 배수 계획과 옹벽을 쌓아 해결했다. 주택은 조망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한 동남쪽을 향해 앉힌 뒤 시원한 풍경과 빛을 끌어들이고, 다락 상부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에너지 자급자족 주택으로 완성했다. 실내 공간은 주차장이 있는 지하에서 1·2층까지 이어지도록 편리하게 동선을 구성하고 1층과 2층을 세대로 분리했다. 1층은 공유 공간과 안방이 있으며, 안방에 넓은 벽장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2층은 가족실 중심으로 자녀의 방과 아빠를 위한 개인 공간을 배치하고 가족이 함께 하는 실내 활동 시간을 늘리도록 다목적실도 마련했다.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성장관리권역 건축구조 지하-철근콘크리트조, 지상-목구조 대지면적 805.00㎡(243.51평) 건축면적 115.34㎡(34.89평) 건폐율 29.31%(기존 건물 포함) 연면적 258.02㎡(78.05평) 지하 65.67㎡(19.86평) 1층 102.05㎡(30.87평) 2층 90.30㎡(27.31평) 다락 30.30㎡(9.16평) 용적률 47.59%(기존 건물 포함) 공사기간 2020년 7월~2021년 1월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THK0.45 리얼징크 컬러강판 벽 - THK16 세라믹 사이딩 데크 - 석재타일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도배, 친환경도장 벽 - 친환경벽지, 타일, 친환경도장 바닥 - 강마루(풍산-본, 모네텍스쳐), 폴리싱타일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목(지하), 무늬목(2~3층) 난간 - 환봉 난간, 챌판 도장 단열재 지붕 - THK220 글라스울 R37 외벽 - THK180 글라스울 R30+THK5 열 반사 단열재 창호 LG하우시스 이중창 현관문 영림임업 조명 LED(태영)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바스 난방기구 콘덴싱 기름보일러(경동나비엔) 지하 팬트리 천장을 편백으로 마감하고 블랙 레일조명을 설치했다. 공간이 넉넉해 수납하기에 좋고 조명을 활용해 전시관 용도로 사용해도 좋은 다용도 공간이다. <개요> 면적 65.67㎡(19.86평) 바닥 데코타일 벽 친환경도장 천장 편백 루버 1층 거실 거실은 천장과 벽, 실링팬을 화이트 톤으로 맞추고 간접조명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바닥에 베이지 톤 타일을 시공해 전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공간도 더욱 넓어 보인다. <개요> 면적 18.88㎡(5.71평) 바닥 포셀린 타일 벽 친환경도장 천장 친환경도장 1층 주방 주방은 조리대와 식탁을 ‘一’ 자로 배치하고 조명도 일렬로 설치해 깊이감을 형성했다. 블랙마블 아일랜드 식탁 옆에 다용도실을 연결하는 블랙 톤 루버 패턴 개구부가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를 더한다. <개요> 면적 19.58㎡(5.92평) 바닥 포셀린 타일 벽 친환경도장 천장 친환경도장 주방가구 에넥스 1층 복도 거실과 주방, 안방을 이어주는 복도는 채도 낮은 베이지 톤 포셀린 타일과 블랙 프레임 문을 설치해 균형을 잡았다. <개요> 면적 11.99㎡(3.63평) 바닥 포셀린 타일 벽 친환경도장 천장 친환경도장 1층 공용 욕실 채도가 높은 후르츠 계열 무늬 테라조 타일과 갓 펜던트, 비정형 형태 거울을 배치해 단순한 공간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개요> 면적 3.34㎡(1.01평) 바닥 포셀린 타일 벽 포셀린 타일 천장 친환경도장 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1층 안방 안방은 천장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빛과 아치형 개구부가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파스텔 톤 가구와 원목 느낌 마루가 조화로운 공간이다. <개요> 면적 10.77㎡(3.26평) 바닥 강마루(풍산 본, 모네텍스쳐) 벽 친환경벽지 천장 친환경벽지 1층 드레스룸 드레스룸은 라이트 그레이 톤 붙박이장과 펜던트 조명이 어우러져 깔끔하다. <개요> 면적 9.37㎡(2.84평) 바닥 강마루(풍산 본, 모네텍스쳐) 벽 친환경벽지 천장 친환경벽지 1층 파우더룸 마블 타일과 화이트 톤 하부장 그리고 실버 수전과 벽부등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불필요한 장식을 없애 편안하고 깔끔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개요> 면적 2.43㎡(0.74평) 바닥 강마루(풍산 본, 모네텍스쳐) 벽 친환경벽지 천장 친환경벽지 1층 안방 욕실 안방 욕실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계획하고, 일체감이 들도록 베이지 톤 타일을 벽과 바닥에 사용했다. <개요> 면적 3.22㎡(0.98평) 바닥 포셀린 타일 벽 포셀린 타일 천장 친환경도장 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계단실 계단실은 반투명 브라운 톤 미서기창으로 거실과 분리하고 블랙 환봉 난간으로 깔끔하게 연출했다. <개요> 면적 6.33㎡(1.92평) 계단 무늬목 디딤판 난간 환봉 난간, 챌판도장 2층 거실 2층 거실은 1층과 같이 벽과 천장을 화이트 톤으로 맞추고 간접조명으로 은은한 빛을 채웠다. 자녀가 사용하는 공간이며, 거실 한편에 게임 플레이룸도 마련했다. <개요> 면적 15.02㎡(4.55평) 바닥 강마루(풍산 본, 모네텍스쳐) 벽 친환경벽지 천장 친환경벽지 2층 서재 한쪽 벽면을 도서관 느낌으로 책장을 설치하고, 산뜻하게 그린색 벽으로 색상 대비를 줬다. 빈백과 안락의자로 편안함을 더했다. <개요> 면적 12.88㎡(3.90평) 바닥 강마루(풍산 본, 모네텍스쳐) 벽 친환경벽지 천장 친환경벽지 2층 공용 욕실 아빠와 아들이 사용하는 공용 욕실은 브라운 톤 테라조 타일과 블랙 액세서리로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개요> 면적 5.01㎡(1.52평) 바닥 포셀린 타일 벽 포셀린 타일 천장 친환경도장 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2층 아들 방 아들 방은 네이비 가구와 잘 어울리는 커튼을 달고 은은하게 퍼지는 간접조명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개요> 면적 10.77㎡(3.26평) 바닥 강마루(풍산 본, 모네텍스쳐) 벽 친환경벽지 천장 친환경벽지 2층 게스트룸 2층 게스트룸은 건축주 부모님이 방문할 때 불편하지 않게 머물도록 계획한 공간이다. <개요> 면적 13.87㎡(4.20평) 바닥 강마루(풍산 본, 모네텍스쳐) 벽 친환경벽지 천장 친환경벽지 2층 딸 방과 전용 욕실 딸을 위해 전용 욕실을 마련하고 화이트와 핑크로 방과 통일감을 줬다. 욕실에 파스텔 톤으로 꾸민 액세서리와 귀여운 거울이 눈에 띈다. <개요> 면적 4.16㎡(1.26평) 바닥 포셀린 타일 벽 포셀린 타일 천장 친환경도장 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다락 다락은 아이들의 추억이 차곡차곡 채워질 시간을 상상하며 아늑하게 마감했다. <개요> 면적 30.30㎡(9.17평) 바닥 강마루 벽 친환경벽지 천장 친환경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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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부모집 옆에 지은 에너지 자급자족 주택 삼대가 사는 집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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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과 내부를 화이트로 산뜻하게 단장한 클래식 스타일 예쁜 주택
- 설계에서 디자인과 실용성에 따라 외장재와 내장재 등 자재 수준을 결정한다. 더불어, 디자인에 어울리는 색상 맞춤 조합 또한 인테리어 설계자의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청라지구 80평형 클래식 스타일의 예쁜 주택은 외관과 내부를 화이트로 산뜻하게 단장한 주택이다.글 윤형노&임희연(코원하우스 브랜드전략팀) 사진 코원하우스 미디어팀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HOUSE DATA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366.59㎡(110.89평)건축면적 150.16㎡(45.42평)연면적 301.52㎡(91.20평)1층 150.16㎡(45.42평)2층 134.62㎡(40.72평)옥탑 16.74㎡(5.06평)외부마감 지붕 - OSB+방수시트+아스팔트 슁글벽 - 스타코 플렉스데크 - 뉴테크 우드코리아 퀵데크단열재 지붕 - R37 글라스울외벽 - R23 글라스울 내벽 - R11 글라스울 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화이트 톤만으로 간결한 라인과 매스를 짜임새 있게 살린 예쁜 주택은 행복한 생활을 상상하게 해준다. 옥상과 박공지붕, 외부 난간을 조화롭게 이어 조형미도 살렸다. 내부는 1층 계단실을 중앙에 배치해 어느 공간으로나 쉽게 접근하는 순환동선으로 계획했다. 2층은 넓은 드레스룸과 욕실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이고, 3층은 옥상에서 바비큐 파티를 할 때 편리하도록 미니 주방을 설치했다. INTERIOR POINT!예쁜 주택은 전체 화이트 톤 모던 프렌치 스타일을 기본 콘셉트를 잡았다. 벽은 실크벽지를 기본으로 하고 부분적으로 웨인스코팅을 전면에 배치하거나 상하부로 나눠 다양성을 부여했다. 건축주 부부가 머무는 2층 방은 헤링본 패턴을 마루에 적용해 공간을 더욱 넓고 매력적으로 꾸몄다. 거실 2층에는 유리 난간을 설치해 시원한 시각 효과를 냈다. 천장은 몰딩으로 모던 프렌치 디자인 효과를 더하고 골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계단 난간은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답답하지 않게 하고 블루와 화이트로 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01 넓고 산뜻한 공간 연출한 거실하이실링으로 공간감을 부여한 거실은 화이트 베이스로 밝게 꾸미고 헤링본 마루 디자인으로 산뜻함 더했다. 02 현관 두 개 배치해 공간 분리가족 구성원 간에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큰 거실과 작은 거실로 내부 공간을 분리하고 현관도 양쪽에 나눠 배치했다. 작은 거실이 있는 공간에는 1층 계단 하부 공간을 활용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03 키 큰 수납장으로 공간 활용 높여다용도실에 키 큰 수납장을 설치해 수납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인테리어는 다른 공간과 같이 화이트 톤 베이스로 통일하고 포인트 색으로 변화를 주었다. 04 미니 아일랜드 주방미니 아일랜드 주방은 본 주방과 같이 명도와 가구, 타일, 간접 등 박스 등의 크기와 분위기를 맞춰 통일감을 강조했다. 05 야외 공간 활용성 높인 루프탑옥상정원으로 이어지는 공간에 미니 주방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이고, 폴딩도어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헤링본 마루와 웨인스코팅 조합한 거실 실내 전체를 화이트 톤 모던 프렌치 스타일로 구성하고 웨인스코팅과 벽지를 조합한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냈다. 천장은 몰딩 처리해 모던 프렌치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마루는 밝은 톤으로 헤링본을 시공해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게 했다. Interior Data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벽 실크벽지천장 웨인스코팅+실크벽지+필름마감아트월 웨인스코팅 통일성이 돋보이는 주방 1 주방 바닥 타일과 천장 간접 조명 박스 크기를 각각 맞춰 디자인 통일감을 주었다. Interior Data바닥 포인트 바닥 타일(구스토타일)벽 도기질타일&실크벽지천장 실크벽지+간접 등 박스 인테리어 실용성 극대화한 주방 2 주방과 계단을 구분하는 파티션을 투명한 유리로 설치해 개방감을 주었다. 계단 아래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해 주방 용품 등을 넉넉하게 보관하도록 했다. 천장에 실링팬을 설치해 쾌적함을 더했다. Interior Data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주방 벽 포세린 타일거실 벽 실크벽지천장 실크벽지도어 유리 도어(영림도어) 산뜻하고 편안한 다용도실 한 쪽 벽면 전체를 노블핏 맞춤가구로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바닥은 디자인 타일로 멋을 내고 문은 슬라이딩 도어로 활용도를 높였다. Interior Data바닥 자기질타일벽 도기질타일천장 스프러스 루버내부도어 ABS 3연동 포켓도어(영림도어)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독창적이고 발랄한 1층 아이 방 아이가 사용하는 침실이니만큼 귀엽고 독창적인 포인트 벽지를 사용했다. Interior Data바닥 SB마루마블(한솔)벽 실크벽지천장 실크벽지+간접조명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화사하고 밝은 공간감 주는 1층 욕실 위생 공간은 블루 톤 가구와 벽타일로 신선한 조형미를 완성하고 맞춤가구로 포인트를 넣었다. 입구에 세면대를 설치하고 내부에 샤워실과 화장실을 분리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Interior Data바닥 자기질타일벽 포셀린타일천장 SMC 천장 마감(일자천장)도어 ABS 도어(영림도어)하부장 매립 선반(인조대리석)위생기기 대림, 골드수전샤워부스 투명 강화유리, 거울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밝고 산뜻한 2층 방 1 자녀가 사용하는 방 1은 파티션을 설치해 침실과 공부 공간을 분리했다. 옅은 핑크색 벽지와 화이트 웨인스코팅으로 편안하게 정돈된 느낌을 냈다. Interior Data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벽 상단-실크벽지, 하단-웨인스코팅천장 실크벽지+구름모양 간접등박스 도장+실크벽지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맞춤가구로 공간 활용 높인 2층 방 2 아이보리 계열로 웨인스코팅을 마감해 따뜻한 느낌을 담았다. 반대편 벽면은 무난한 화이트 벽지로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연출했다. 드레스룸을 따로 분리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Interior Data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벽 실크벽지+웨인스코팅 천장 실크벽지+간접등박스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알찬 느낌과 공간감 부여한 2층 방 3 작은 아들이 사용하는 방 3은 미니 침실로 구성했다. 시스템 가구에 거울을 설치해 실제보다 더욱 넓어 보이도록 했다. Interior Data바닥 강마루(구정마루)벽 실크벽지천장 실크벽지+간접등박스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핑크로 화사한 느낌 표현한 2층 욕실 1 안방과 이어진 전용 욕실로 건식과 습식 공간으로 분리했다. 파스텔 톤 핑크타일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냈다. Interior Data바닥 포셀린타일벽 포셀린타일천장 SMC 천장 마감(일자천장)도어 ABS 도어(영림도어)욕조 인터쿠아하부장 건축주 별도 시공샤워부스 투명 강화유리, 거울위생기기 대림, 골드수전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알차게 구성한 2층 욕실 2 욕실 2는 2층 공용 욕실이다. 비앙코 타일로 깨끗한 느낌과 골드 톤을 더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건식과 습식 공간으로 분리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Interior Data바닥 포셀린타일벽 포셀린타일천장 SMC 천장 마감(일자천장)도어 ABS 도어(영림도어)욕조 이동식 욕조하부장 건축주 별도 시공매립선반 인조대리석샤워부스 투명 강화유리, 거울위생기기 대림, 골드수전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편안함과 공간감 담은 루프탑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길 때 편리함을 위해 복도에 미니 주방을 설치했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루프탑은 전원주택 생활에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 Interior Data바닥 한솔 강화마루, 전기패널 시공벽 실크벽지+포셀린타일천장 실크벽지+간접등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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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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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과 내부를 화이트로 산뜻하게 단장한 클래식 스타일 예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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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 INTERIOR] 백색의 아름다움 재현한 클래식 스타일 예쁜 주택
- 색의 아름다움 재현한클래식 스타일 인천 예쁜 주택 설계에서 디자인과 실용성에 따라 외장재와 내장재 등 자재 수준을 결정한다. 더불어, 디자인에 어울리는 색상 맞춤 조합 또한 인테리어 설계자의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청라지구 80평형 클래식 스타일의 예쁜 주택은 외관과 내부를 화이트로 산뜻하게 단장한 주택이다. 글 윤형노&임희연(코원하우스 브랜드전략팀) 사진 코원하우스 미디어팀 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화이트 톤만으로 간결한 라인과 매스를 짜임새 있게 살린 예쁜 주택은 행복한 생활을 상상하게 해준다. 옥상과 박공지붕, 외부 난간을 조화롭게 이어 조형미도 살렸다. 내부는 1층 계단실을 중앙에 배치해 어느 공간으로나 쉽게 접근하는 순환동선으로 계획했다. 2층은 넓은 드레스룸과 욕실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이고, 3층은 옥상에서 바비큐 파티를 할 때 편리하도록 미니주방을 설치했다. HOUSE DATA 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366.59㎡(110.89평) 건축면적 150.16㎡(45.42평) 연면적 301.52㎡(91.20평) 1층 150.16㎡(45.42평) 2층 134.62㎡(40.72평) 옥탑 16.74㎡(5.06평) 외부마감 지붕 - OSB+방수시트+아스팔트 슁글 벽 - 스타코 플렉스 데크 - 뉴테크 우드코리아 퀵데크 단열재 지붕 - R37 글라스울 외벽 - R23 글라스울 내벽 - R11 글라스울 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INTERIOR POINT! 예쁜 주택은 전체 화이트 톤 모던프렌치 스타일을 기본 콘셉트를 잡았다. 벽은 실크벽지를 기본으로 하고 부분적으로 웨인스코팅을 전면에 배치하거나 상하부로 나눠 다양성을 부여했다. 건축주 부부가 머무는 2층 방은 헤링본 패턴을 마루에 적용해 공간을 더욱 넓고 매력적으로 꾸몄다. 거실 2층에는 유리난간을 설치해 시원한 시각 효과를 냈다. 천장은 몰딩으로 모던프렌치 디자인 효과를 더하고 골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계단 난간은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답답하지 않게 하고 블루와 화이트로 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01 넓고 산뜻한 공간 연출한 거실 하이실링으로 공간감을 부여한 거실은 화이트 베이스로 밝게 꾸미고 헤링본 마루 디자인으로 산뜻함 더했다. 02 현관 두 개 배치해 공간 분리 가족 구성원 간에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큰 거실과 작은 거실로 내부 공간을 분리하고 현관도 양쪽에 나눠 배치했다. 작은 거실이 있는 공간에는 1층 계단 하부 공간을 활용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03 키 큰 수납장으로 공간 활용 높여 다용도실에 키 큰 수납장을 설치해 수납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인테리어는 다른 공간과 같이 화이트 톤 베이스로 통일하고 포인트 색으로 변화를 주었다. 04 미니 아일랜드 주방 미니 아일랜드 주방은 본 주방과 같이 명도와 가구, 타일, 간접 등박스 등의 크기와 분위기를 맞춰 통일감을 강조했다. 05 야외 공간 활용성 높인 루프탑 옥상정원으로 이어지는 공간에 미니주방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이고, 폴딩도어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헤링본 마루와 웨인스코팅 조합한 거실 실내 전체를 화이트 톤 모던프렌치 스타일로 구성하고 웨인스코팅과 벽지를 조합한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냈다. 천장은 몰딩 처리해 모던프렌치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마루는 밝은 톤으로 헤링본을 시공해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게 했다. Interior Data 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 벽 실크벽지 천장 웨인스코팅+실크벽지+필름마감 아트월 웨인스코팅 통일성이 돋보이는 주방 1 주방 바닥타일과 천장 간접 조명박스 크기를 각각 맞춰 디자인 통일감을 주었다. Interior Data 바닥 포인트 바닥타일(구스토타일) 벽 도기질타일&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간접 등박스 인테리어 실용성 극대화한 주방 2 주방과 계단을 구분하는 파티션을 투명한 유리로 설치해 개방감을 주었다. 계단 아래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해 주방 용품 등을 넉넉하게 보관하도록 했다. 천장에 실링팬을 설치해 쾌적함을 더했다. Interior Data 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 주방 벽 포세린 타일 거실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 도어 유리도어(영림도어) 산뜻하고 편안한 다용도실 한 쪽 벽면 전체를 노블핏 맞춤가구로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바닥은 디자인 타일로 멋을 내고 문은 슬라이딩 도어로 활용도를 높였다. Interior Data 바닥 자기질타일 벽 도기질타일 천장 스프러스 루버 내부도어 ABS 3연동 포켓도어(영림도어) 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독창적이고 발랄한 1층 아이 방 아이가 사용하는 침실이니만큼 귀엽고 독창적인 포인트 벽지를 사용했다. Interior Data 바닥 SB마루마블(한솔)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간접조명 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화사하고 밝은 공간감 주는 1층 욕실 위생 공간은 블루 톤 가구와 벽타일로 신선한 조형미를 완성하고 맞춤가구로 포인트를 넣었다. 입구에 세면대를 설치하고 내부에 샤워실과 화장실을 분리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Interior Data 바닥 자기질타일 벽 포셀린타일 천장 SMC 천장 마감(일자천장) 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하부장 매립 선반(인조대리석) 위생기기 대림, 골드수전 샤워부스 투명 강화유리, 거울 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밝고 산뜻한 2층 방 1 자녀가 사용하는 방1은 파티션을 설치해 침실과 공부 공간을 분리했다. 옅은 핑크색 벽지와 화이트 웨인스코팅으로 편안하게 정돈된 느낌을 냈다. Interior Data 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 벽 상단-실크벽지, 하단-웨인스코팅 천장 실크벽지+구름모양 간접등 박스 도장+실크벽지 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맞춤가구로 공간 활용 높인 2층 방 2 아이보리 계열로 웨인스코팅을 마감해 따뜻한 느낌을 담았다. 반대편 벽면은 무난한 화이트 벽지로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연출했다. 드레스룸을 따로 분리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Interior Data 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 벽 실크벽지+웨인스코팅 천장 실크벽지+간접등박스 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알찬 느낌과 공간감 부여한 2층 방 3 작은 아들이 사용하는 방3은 미니 침실로 구성했다. 시스템 가구에 거울을 설치해 실제보다 더욱 넓어 보이도록 했다. Interior Data 바닥 강마루(구정마루)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간접등박스 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핑크로 화사한 느낌 표현한 2층 욕실 1 안방과 이어진 전용 욕실로 건식과 습식 공간으로 분리했다. 파스텔 톤 핑크타일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냈다. Interior Data 바닥 포셀린타일 벽 포셀린타일 천장 SMC 천장 마감(일자천장) 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욕조 인터쿠아 하부장 건축주 별도 시공 샤워부스 투명 강화유리, 거울 위생기기 대림, 골드수전 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알차게 구성한 2층 욕실 2 욕실2는 2층 공용 욕실이다. 비앙코 타일로 깨끗한 느낌과 골드 톤을 더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건식과 습식공간으로 분리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Interior Data 바닥 포셀린타일 벽 포셀린타일 천장 SMC 천장 마감(일자천장) 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욕조 이동식 욕조 하부장 건축주 별도 시공 매립선반 인조대리석 샤워부스 투명 강화유리, 거울 위생기기 대림, 골드수전 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편안함과 공간감 담은 루프탑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길 때 편리함을 위해 복도에 미니주방을 설치했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루프탑은 전원주택 생활에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 Interior Data 바닥 한솔 강화마루, 전기패널 시공 벽 실크벽지+포셀린타일 천장 실크벽지+간접등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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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 주택 현황과 활용 사례, 건축 구조별 모듈러 공법 적용 사례
- 바다가 보이는 자연 곁으로PC암거의 제주 하모니하우스누구나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곳에 따듯한 햇살을 맡으며 쉬기를 꿈꾼다. 이는 제주도에 살아도 마찬가지다. 제주 토박이지만, 시내에서 거주해 내륙의 도심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았던 건축주는 정면에선 오름이, 후면에선 바다가 보이는 곳에 건축주 가족이 살 주택과 어머니와 동생이 거주할 주택 두 동을 지었다. 제주도 주택 문화인 ‘안거리 밖거리’를 현대식으로 풀어낸 제주 하모니하우스를 구경해 보자. 자료 전원주택라이프DB사진 백홍기 기자 HOUSE DATA위치 제주 제주시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PC Box공법)대지면적 1,292㎡(390.53평)건축면적 212.77㎡(64.36평)연면적 262.69㎡(79.46평)A동 153.98㎡(46.58평)B동 108.71㎡(32.89평)건폐율 16.47%용적률 20.33%설계 및 시공 비파디자인그룹 카페 같은 디자인을 원한 건축주 요청에 맞춰 디자인한 주방·식당과 거실. 드레스룸과 욕실을 함께 배치하고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 톤으로 마감한 2층 안방. 주로 서재로 사용하면서 때로는 손님을 맞이하는 접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업실. 짧은 공기와 뛰어난 내구성, PC Box공법건축주의 주택은 PC암거로 지은 ‘암거주택’이다. PC암거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암거의 준말이며, 공장에서 완제품으로 제작하는 박스 형태의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원, 아치, 사각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PC암거는 주로 수도관이나 도로 시설물에 사용한다. PC암거는 국·내외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토목 기술의 한 분야로 내구성에선 기존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암거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기초공사를 진행할 때, 동시에 공장에서는 PC암거를 제작하고 현장에선 하루 만에 조립을 끝낸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사 기간은 설비와 외관 및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시간만 소요된다. 무엇보다 하루에 골조 조립을 마치기 때문에 계절과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아 제주에서는 예상 공기를 벗어나지 않게 공사를 끝낼 수 있는 최적화된 공법이었다. 현장 건축 생략해 갈등 없이 지은 집연천 모듈러 주택건축 과정에서 건축주와 시공자 간에 갈등이 발생하기 마련이고 민원도 골칫거리 중 하나다. 건축주 부부는 이 부분을 최소화하고 싶었다. 그래서 현장 건축보다는 시간적으로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거실이나 주방, 방, 화장실 등을 모듈 단위로 각각 제작한 후 현장으로 옮겨 설치하는 모듈러 주택으로 결정했다. 자료 전원주택라이프DB 사진 박창배 기자 HOUSE DATA위치 경기 연천군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520㎡(157.3평)건축면적 97.25㎡(29.42평)연면적 122.93㎡(37.19평)1층 77.42㎡(23.42평)2층 25.68㎡(7.76평)별채 19.83㎡(6평)건폐율 18.7%용적률 23.64%설계 및 시공 스마트하우스 1544-7271 www.smarthousing.co.kr 강화 마루와 은은한 톤 목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는 거실. 깔끔한 화이트 톤 가구와 차분한 목재 루버가 조화를 이룬 주방. 높은 천장고로 트인 개방감이 돋보이는 2층 자녀 방. 건축주 부부가 모듈러 주택을 선택한 이유 ‘집 짓는데 10년 늙는다’는 말을 이미 경험한 적이 있던 건축주 부부는 이번 집 짓기에서는 갈등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싶었다. 이에 신경 쓸 일이 많은 현장 건축보다는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다. 그렇게 여러 방법을 살펴보다 찾은 것이 모듈러 주택이다. 건축주와 시공자 간에 갈등의 여지가 별로 없을 것 같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모듈러 주택은 거실이나 주방, 방, 화장실 등을 모듈 단위로 각각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공장에서 80~90% 정도 제작한 다음, 현장에서 연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고른 품질을 보장할 수도 있다. 집을 짓는다는 개념보다는 규격화된 상품을 구입한 후 현장으로 옮겨 설치하는 것이다. 실제로 건축주 부부는 21년 봄에 제품을 주문했고, 현장 설치 작업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10일 정도 마감 작업이 이뤄져 최종적으로 6월 말에 입주할 수 있었다. 부부의 개별 취미실 배치한 패널라이징 공법의 용인 주택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에 패널라이징 공법을 적용한 이 주택은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두 개의 영역으로 구성했다. 지하층에는 남편, 최상층에는 아내의 취미 공간을 배치하고 중간층에 두 영역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공유 공간을 뒀다. 시공이 빠르면서 소음과 먼지가 적은 패널라이징 공법을 적용해 이웃의 불편도 최소화했다. 자료 전원주택라이프DB 사진 박창배 기자 HOUSE DATA위치 경기 용인시 건축구조 지하 - 철근콘크리트조지상 -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41.78㎡(133.64평)건축면적 219.48㎡(66.39평)연면적 403.89㎡(122.18평)지하 149.76㎡(45.30평)1층 150.61㎡(45.56평)2층 62.87㎡(19.02평)3층 41.56㎡(12.57평)건폐율 49.68%용적률 55.55%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투명 유리 난간과 원목 디딤판으로 계단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오픈형 계단실. 안정적인 모노 톤 바탕에 천연 대리석으로 아트월을 설치한 거실. 넓은 통창이 복도를 밝히고 답답하지 않도록 야외 공간을 연결한 2층 복도. 짧은 공기 이뤄 최소화한 민원도심지 주택에서 시공할 때는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인 소음과 먼지, 자재 적재 공간 부족에 의한 여러 민원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큰 요소다. 일반 목구조는 현장에서 재단하고 조립하기 때문에 소음과 먼지 발생이 심하지만, 패널라이징 공법은 공장에서 구조체를 제작하기 때문에 소음과 먼지 발생이 거의 없다. 현장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조립하는 방식이라 공기도 짧다. 건축주는 대지 가까이에 이웃이 붙어 있어 여러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업체 의견을 따라 패널라이징 공법을 선택했다. 건축주는 현장 품질 향상은 물론이거니와 공기도 단축할 수 있었고, 민원까지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3일 만에 완성한 골조패널라이징 공법의 옵티말 하우스눈길 끄는 단독주택단지 메이플 빌리지. 마성 IC에서 차로 3분, 동백지구와는 10분 거리에 자리한 메이플 빌리지는 국내 최초로 중판전단벽(Midply Shearwall)을 적용한 단독주택 단지이다. 이곳에 들어서는 모든 주택에는 품질과 기능, 경제성을 고려해 ZIP SYSTEM 패널, HFO수성경질우레탄폼, 열 회수 환기장치 등이 적용된다. 그 1호 주택인 옵티말 하우스를 통해 단지의 미래 모습을 살펴봤다. 자료 전원주택라이프DB사진 최은지 기자 HOUSE DATA위치 경기 용인시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23.00㎡(127.95평)건축면적 84.04㎡(25.42평)연면적 144.68㎡(43.77평)1층 84.04㎡(25.42평)2층 60.64㎡(18.34평)건폐율 19.87%용적률 34.20%설계 및 시공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031-8067-7118 벽면은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마감하고, 유사한 색감의 소파와 책상을 배치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 거실.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시선 처리를 위한 배치가 돋보이는 주방. 드레스룸 안쪽에 방을 배치해 사적 공간을 강조하고자 한 안방. 빠른 시공으로 기능과 안전 갖춘 주택옵티말 하우스에 적용된 주요 공법은 패널라이징과 중판전단벽이다. 패널라이징 공법은 공장에서 벽체를 제작해 현장에서 간단하게 조립만 하는 시스템으로 공기 단축은 물론 균일한 품질과 성능을 유지한다. 옵티말 하우스는 일반 패널과 다른 방수와 투습 기능을 더한 ZIP SYSTEM 패널을 사용해 외벽 방수층 시공 단계까지 생략하면서 단 3일 만에 골조를 완성했다. 특히 ZIP SYSTEM 패널은 연결 틈새를 ZIP SYSTEM 전용 기밀테이프로 붙이기 때문에 기밀성능도 뛰어나다. 다른 핵심 기술인 중판전닥벽은 캐나다에서 개발한 공법으로 간단하게 내진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증명되면서 일본에서 널리 이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중판전단벽은 OSB를 중앙에 배치하고 스터드의 넓은 면을 양쪽에 붙인 후 바깥 면에 OSB를 추가 덧대거나 석고보드로 마감하기 때문에 높은 전단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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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 주택 현황과 활용 사례, 건축 구조별 모듈러 공법 적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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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6월호 특집 1] 나만의 공간 스타일 인테리어 내장재
- 나만의 공간 스타일 인테리어 내장재 인테리어는 주택에 옷을 입히는 과정이다. 하나하나 옷을 입히는 과정에서 침실은 침실답게, 거실은 거실답게 모양새를 갖추고 멋과 개성이 넘치는 공간으로 완성해간다. 때론, 멋보다는 환경이나 관리를 우선으로 생각해 기능성 내장재를 찾기도 한다. 벽지, 페인트, 타일 등 수많은 인테리어 내장재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해야 내가 바라는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까. 우리가 주변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내장재 중심으로 각각의 특성과 특징을 알아보자. 글 백홍기 기자 자료협조: LG하우시스 1544-1893 www.lghausys.co.kr / 벤자민무어 1577-3103 www.benjaminmoore.co.kr / 티오디랩T 02-589-1220 www.todlab.kr / 케이디우드테크 02-3401-5525 www.kdwoodtech.com / 노벨스톤 031-358-6450 www.nobelstone.com 내장재는 선택하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먼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공간에 따라 적합한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새로운 제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인테리어 내장재에 주로 사용하는 건 벽지와 페인트다. 타일 역시 다양한 모양과 질감을 표현한 제품이 등장하면서 거실 아트월이나 주방 등 깔끔한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데 자주 찾는 소재다. 친환경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목재나 규조토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벽지다. 특히 벽지 가운데 실크벽지를 주로 사용하는데, 표면에 단단한 PVC를 부드럽게 입히기 위해 첨가하는 가소제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분출하면서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실크벽지가 등장하면서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고 있다. 타일 역시 눈으로 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하게 대리석이나 목재 무늬를 재현해 보다 경제적이면서 쉽게 원하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인테리어 내장재를 선택할 땐 먼저 공간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공간이 좁은 실내는 밝은색 재료를 사용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낮은 천장은 세로줄 무늬의 제품을 적용해 천장이 높아 보이게 할 수 있다. 창이 작거나 어두운 공간엔 광택이나 반사율이 높은 재료를 사용해 은은한 실내를 연출할 수 있다. 컬러가 들어간 내장재를 활용해 분위기를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일체형으로 배치한 거실과 주방의 영역을 나눌 수도 있다. 이처럼 공간 특성에 따라 적절한 소재나 무늬, 질감이 들어간 내장재를 선택하면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인테리어 묘미다. 벽지 벽지는 다양한 재질과 표면 처리에 의한 질감, 폭넓은 색, 무늬, 그림 등으로 인해 가장 널리 사용하는 내장재다. 벽지의 종류는 전통 한지로 만든 한지벽지, 종이에 인쇄나 무늬를 넣은 합지벽지, PVC와 같은 비닐 막을 입힌 실크벽지, 직물의 질감을 살린 지사벽지, 부드러운 섬유질을 가공해서 만든 섬유벽지 그리고 방음이나 방염 기능을 첨부한 기능성 벽지가 있다. 합지벽지_재질 특성상 통풍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한 게 장점이다. 종이 위에 무늬나 색을 프린팅한 제품으로 시공성이 좋다. 예전엔 벽지를 대표했지만, 다양한 실크벽지가 나오면서 시장 점유율이 낮아졌다. 제품은 크기는 폭이 좁은 소폭과 광폭이 있으며 주로 광폭을 많이 사용한다. 초배 작업 없이 바로 도배할 수 있지만, 두께가 얇아 벽면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시공 전 벽면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또, 종이 재질이라 때가 잘 타고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물걸레질하면 안 된다. 실크벽지_표면에 PVC 코팅을 한 벽지이다. 표면에 다양한 색과 질감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내벽 마감재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제품 가운데 하나다. 실크벽지는 초배작업을 하기 때문에 합지벽지보다 마감 표면이 깔끔해 만족도가 높다. 재질 상 때가 덜 타며, 습기에 강하기 때문에 관리도 편하다. 지사벽지_종이나 실을 꼬아 벽지에 붙인 것이다. 지사 형태의 질감이 독특한 분위기를 내고, 소재에 의한 방음과 방습효과도 있다. 천연소재 특성상 변색이나 퇴색이 쉽게 발생하고 수명이 짧은 단점이 있다. 섬유벽지_면, 실크, 마 등의 섬유를 벽지에 접합한 것으로 화려한 연출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지만, 종이벽지보다 가격이 비싼 게 흠이다. 천연벽지_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을 코팅한 벽지로 인체에 해가 없고, 탈취와 항균 효과가 있다. 천연 성분을 첨가하기 때문에 다른 벽지보다 가격이 비싸고 시공도 어렵다. 패브릭 벽지_섬유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 벽지다. 오염에 약하고 가격이 비싸지만, 보온성과 흡음성이 좋다. 고급스러운 느낌 때문에 포인트 벽지로 주로 이용한다. 이외 재미난 그림이나 예술 작품 등의 그림을 벽지에 프린팅한 뮤럴 벽지, 화재 시 유독가스의 배출 시간을 늦추도록 표면에 방염처리를 한 방염벽지, 벨벳 소재로 입체감 있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플로킹 벽지 등이 있다. 정밀한 입체감 살린 친환경 실크벽지 ‘디아망’ 디아망은 직물의 짜임, 석재의 거친 표면 등 소재의 질감을 정밀하고 세세하게 표현해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STANDARD 100)’ 1등급 및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해 친환경성도 인정받아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있는 환경에 사용해도 안전한 제품이다. LG하우시스_디아망 내추럴린넨 민트 PR014-7 세련된 멋과 경제성 뛰어난 합지벽지 ‘휘앙세’ 휘앙세는 고급 벽지 못지않은 세련된 디자인과 경제성이 뛰어난 합지벽지이다. 섬세한 요철 면을 구현해 입체감이 돋보이는 질감 패턴이 특징이다. LG하우시스 지인_휘앙세 보타닉가든 화이트 49515-1 예쁘고 아름답게 벽을 장식하는 ‘뮤럴벽지’ LG하우시스의 ‘즐거운 속삭임 핑크’ 뮤럴 벽지는 세 폭의 그림이 모여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는 전폭 벽지다. 풍경, 만화, 캐릭터, 자연 등 아티스트의 감성이 살아 있는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아이방에 사용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데 도움 된다. LG하우시스_뮤럴벽지 즐거운 속삭임 핑크 M138_2 화재 위험을 줄여주는 ‘방염벽지’ 국내·외 소방 규격을 충족하며 뛰어난 방염 성능을 가진 방염벽지는 화재 시 불에 잘 타지 않아 유독 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LG하우시스 지인_방염 벽지 코랄 핑크 F82435-1 페인트 페인트는 안료를 전색제 또는 결합제와 섞어 만든 유색 도료를 말하며, 유성페인트, 수성페인트, 에나멜페인트가 있다. 유성페인트는 콩기름, 삼씨기름, 들기름, 아마인유, 동유, 어유 등으로 만든 보일유(공기 중에 건조가 잘되도록 건조제를 섞은 것)와 안료를 혼합한 유색 불투명 도료다. 혼합비율에 따라 된반죽페인트와 조합페인트로 구분한다. 된반죽페인트는 보통 보일유와 섞어 농도와 색을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그만큼 도장 목적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남은 페인트를 저장해두고 사용해도 변질이 적다. 조합페인트는 배합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를 말한다. 조합페인트는 용도별로 겉칠용, 무광택, 목재 초벌용으로 구분한다. 조합페인트는 대부분 겉칠용을 사용하며, 특별한 용도를 구분하지 않으면 겉칠용을 조합페인트라고 한다. 수성페인트는 안료를 물에 섞어 수용성 교착제와 혼합한 분말 상태의 도료다. 시장에는 대부분 흰색이 유통되며, 원하는 색을 만들 땐 수성 조색제나 아크릴물감을 섞어서 사용한다. 수성페인트는 건물 외벽이나, 콘크리트, 시멘트, 목재 등 어디에나 쉽게 칠할 수 있고 건조도 빨라 덧칠 시간도 짧다. 수용성이라 냄새도 적어 침실이나 거실 등에 적용하기 적합하다. 에나멜페인트는 바니시와 안료를 섞어 만든 도료로 굳으면서 사기질 광택이 난다. 가구나 차량, 선박 도장에 사용한다. ※페인트 면적 계산 페인트를 칠할 공간 면적을 가로×높이로 계산한다. 2회 칠 기준 1쿼터(약 1ℓ)로 약 5~6㎡(작은 방 벽면 한쪽 또는, 방문 한 개 반)를 칠할 수 있다. 1갤런(약 4ℓ)으로 약 20~24㎡(3~4평 방의 벽면 또는 방문 6개)를 칠할 수 있다. 간편하게 벽지와 벽면에 칠하는 페인트 벽지와 벽면에 칠하는 페인트로 ‘네츄라’와 ‘벤’이 있다. 네츄라는 내구성이 좋고 세척력이 탁월해 색이 바래지지 않는다. 은폐력과 접착력이 좋아 물청소도 가능하다. 벤은 발색과 발림성이 뛰어나 페인팅을 처음 시도하는 사람에게 좋다. 벤자민무어_네츄라 습기 많은 곳에 적합한 페인트 아우라 바스 & 스파는 습기가 많은 욕실과 베란다에 적합한 페인트다. 특허 기술로 개발한 수지를 사용해 곰팡이를 억제하고 물때를 방지한다. 무광이지만, 페인트에 색소를 첨가할 때 아주 작은 입자 단위로 섞여 컬러 변색이 없다. 벤지민무어_아우라 바스 & 스파 데코 페인트 D.I.Y.로 집 안을 장식할 때 적합한 칠판 페인트가 있다. 각종 마찰에 강하며 부드럽게 잘 발라지고 고르게 퍼져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컬러가 다양해 아이방이나 주방 벽, 냉장고 등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다. 벤자민무어_데코 페인트 규조토 규조토는 단세포 식물성 플랑크톤인 규조류의 화석을 이용한 페인트다. 규조토는 숯보다 5000~6000배 공기층이 많은 다공 구조를 가진 흙의 일종으로 천연재료다. 다공구조는 습도가 높을 땐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할 땐 빨아들인 습기를 방출해 습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 또,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나 악취를 흡착 및 분해해 공기의 질도 높이며, 강알카리성이라 곰팡이와 진드기가 서식하지 못하는 항균작용도 있다. 기본 색상은 흰색이며, 다양한 색과 패턴이 있어 패널 외에 페인트, 모르타르, 분말 미장 다양한 시공 방법으로 표면을 연출할 수 있다. 시공 면은 콘크리트, 석고보드, 합판 등 어떤 재질에도 적용할 수 있다. 티오디랩T_움 / 기본색상은 백색이며 천연 색소를 이용해 다양한 파스텔 톤을 표현할 수 있다. 목질계 나무의 재질을 이용한 내벽 마감재인 목질계는 코르크, 초목, 가공단판 마감재 등이 있다. 천연 나무를 사용하기 때문에 질감이 자연스럽고 나무 특유의 따뜻하고 은은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천연나무의 색감을 그대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색을 입힌 제품도 있다. 풀뿌리나 줄기 등을 종이에 부착한 초목 벽지는 질감이 독특해 포인트를 주거나 색다른 분위기를 내기에 좋다. 코르크는 부드럽고 탄성이 뛰어나 흡음재로 좋은 제품이다. KD우드테크_코르크 YRM0809 도배보다 간편한 천연원목 오동나무 루버 오동나무는 색감이 밝은 은은한 빛을 띠며 열전도율이 가장 낮아 단열효과가 좋다. 수축률도 매우 낮아 가공한 뒤 마감재로 사용할 때 수치 안정성이 뛰어나다. 수지와 송진이 없어 다른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색을 칠하더라도 깔끔한 면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내후성과 내해충성이 뛰어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형이 거의 없다. 무게는 가볍고 마감면은 부드럽지만, 강도는 매우 높아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KD우드테크의 프라임우드는 100% 오동나무를 사용해 방부제와 같은 첨가물 없이 제작한 실내 루버 마감재다. 이 제품은 마감재에 사용하기 적합하게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전혀 없는 도장재로 표면을 부드럽게 마감했다. 두께 11.5㎜와 18㎜ 2종이며, 4가지 색상이 있다. 무게는 MDF의 1/3 정도라 매우 가벼워 다루기 쉽다. 시공성도 좋아 바탕 면을 가리지 않고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못이나 실리콘으로 접합하기만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D.I.Y.로 직접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표면은 불규칙한 요철 모양이라 조명에 의한 멋진 실루엣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아트월로 사용해도 좋다. KD우드테크_프라임우드 KD우드테크_프라임우드 채널 타일 타일은 소재와 제조방식에 따라 자기질타일, 도기질타일, 석기질(석재)타일로 구분한다. 자기질타일과 도기질타일은 흙을 원료로 높은 온도에서 구운 것이다. 자기질타일_장석류, 도석류, 카올리류 등의 원료를 가압성형 후 유약을 발라 1200~1300℃ 고온에서 구워낸 타일이다. 수분 흡수율은 3%미만, 수축률은 7~8%이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포세린타일은 자기질타일에 속하며 표면 연마와 프린팅 기술을 도입해 표면에 광택을 내거나 천연 대리석, 목재와 같은 무늬를 낸 것을 말한다. 수분 흡수율은 0.5~1.0%로 낮고 외부와 내부의 색상과 재질이 같다. 또한, 밀도가 높아 시공이 없고 단단한 게 특징이다. 노벨스톤_노르딕 우드 / 자기질 타일로 데코패턴의 데니쉬 원목 질감이 돋보인다. 노벨스톤_프로방스 / 프로빈셜Provancial 스타일 실용적이며 빈티지함이 느껴지는 자기질 타일이다. 도기질타일_납석류 도석류, 타올리류, 석회석 등의 원료를 성형 후 약 700℃에서 구운 타일이며, 세라믹타일이라고도 한다. 수분 흡수율은 10% 정도라 동파에 의한 크랙이 생길 수 있고, 강도도 자기질보다 낮아 주로 내벽 마감재로 사용한다. 하지만, 제조가 쉬워 자기질보다 가격이 낮고, 다양한 패턴과 질감, 화려한 무늬의 제품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자기질과 도기질 타일은 컬러로 구분할 수 있는데 뒷면이 밝으면 도기질, 어두운 밤색이면 자기질타일이다. 자기질타일은 도기질타일보다 더 두껍고 무거우며,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벽 외에 욕실, 주방, 테이블 상판, 실내외 바닥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석기질타일_점토와 고령토, 도석, 규석 등의 원료를 성형 후 자기질과 도기질 소성의 중간 정도 온도인 1100℃에서 구워낸 타일이다. 소성 후에도 흡수율이 높아 강도가 낮지만, 다양한 표면 질감과 모양으로 성형할 수 있어 독특한 느낌으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폴리싱 타일_아세탈과 돌가루를 고온, 고압으로 성형한 뒤 표면을 대리석 질감과 유사하게 연마한 타일이다. 대리석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표면 광택이 균일하다. 열전도율이 높아 바닥재로 시공 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표면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물기가 있으면 미끄럽기 때문에 바닥재로 사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LG하우시스 지인_숨타일 IAQ 009-03 블루 / 천연 흙 성분을 원료로 만든 숨타일은 흙 고유의 천연 가습 효과와 습도 조절, 폼알데하이드와 같은 유해물질 저감 기능을 갖춘 기능성 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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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6월호 특집 1] 나만의 공간 스타일 인테리어 내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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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새로운 벽돌 패러다임 제공 '브릭코Bricko'
- 청화요업㈜은 1980년 창립한 이래 50여 종 이상의 벽돌 제품을 선보이고,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의 품질, 기술, 디자인 개발에 노력하는 벽돌 전문 기업이다. 유럽 및 미국 업체와 기술제휴로 품질 향상과 디자인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브릭코Bricko는 청화요업 대표 브랜드로 국내 건축시장 트렌드에 맞춰 아름답고 건강한 벽돌로 더 나은 건축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한다.브릭코는 100% 흙을 원료로 1,200℃ 이상 고온에서 구워낸 점토벽돌로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쾌적한 주거와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친환경 녹색제품이다. 불연성 1급 자재라 화재에 강하고 유독가스도 발생하지 않는다. 열전도율도 매우 낮아 에너지 절감에도 좋다. 또한, 청화요업은 최고의 품질과 환경을 위한 생태학적 접근을 위해 ISO9001(품질) 및 ISO14001(환경) 인증을 획득한 벨기에 점토벽돌 넬리센 브릭스NELISSEN BRICKS와 유러피안 외벽 단열 시스템인 ISO-FACADE 제품도 갖췄다. 벽돌 제조업체인 넬리센 브릭스는 1921년에 설립해 100% 천연 원료로 100가지 이상의 색과 8가지 크기의 제품을 생산한다. ISO-FACADE 시스템은 청화요업이 독창적으로 설계한 단열 패널을 사용해 외벽 단열과 벽돌 마감을 동시에 시공하는 방법으로 단열 효과가 뛰어나고 간편한 시공으로 건축비용을 절감한다.글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청화요업㈜ 1644-8934 www.bricko.co.kr Bricko 제품명: 청고벽돌특징: Bulish gray로 전통미와 자연미가 잘 표현된 제품. 독특한 질감으로 조적에 따라 다양한 조형미를 나타낸다크기(㎜)205(W)×90(H)×75(T) / 230(W)×90(H)×57(T) 245(W)×90(H)×57(T) / 290(W)×90(H)×48(T) 제품명: 화이트스윙 & 다크스윙블특징: 고귀하고 기품이 있는 완전함을 추구하는 화이트 컬러에 단조롭지 않게 실버 스윙을 연출한 제품이다.크기: 205(W)×90(H)×75(T) 제품명: 토석[Soil]특징: 붉은 컬러를 바탕으로 깔끔하고 색감이 안정적이다.크기: 190(W)×90(H)×57(T) 제품명: 콘서트 화이트 & 블랙특징: 산뜻하고 선명한 색감이 건축물에 밝고 온화함을 연출한다.크기: 205(W)×90(H)×75(T)/230(W)×90(Ha)×57(T) NELISSEN BRICKS 제품명: PASTEL특징: 은은하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밝은 색감이 세련된 파사드를 제공한다. 제품명: NUAUNCE특징: 따뜻하고 고운 질감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이다. 제품명: PASSION 특징: 강렬하면서 부드러운 붉은 빛이 돋보인다. 제품명: GRIRIO 특징: 독특한 분위기로 개성 있는 파사드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ISO-FACADE 특징: 벽돌 타일은 넬리센 브릭스 전 제품과 브릭코 클래식 시리즈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타일은 기존 벽돌을 컷팅해 만든 제품으로 강도 및 흡습 등 기존 벽돌의 물성과 같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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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새로운 벽돌 패러다임 제공 '브릭코Bric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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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4월호 특집 4] 새로운 벽돌 패러다임 제공 ‘브릭코Bricko’
- 새로운 벽돌 패러다임 제공 ‘브릭코Bricko’ 글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청화요업㈜ 1644-8934 www.bricko.co.kr 청화요업㈜은 1980년 창립한 이래 50여 종 이상의 벽돌 제품을 선보이고,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의 품질, 기술, 디자인 개발에 노력하는 벽돌 전문 기업이다. 유럽 및 미국 업체와 기술제휴로 품질 향상과 디자인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브릭코Bricko는 청화요업 대표 브랜드로 국내 건축시장 트렌드에 맞춰 아름답고 건강한 벽돌로 더 나은 건축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브릭코는 100% 흙을 원료로 1,200℃ 이상 고온에서 구워낸 점토벽돌로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쾌적한 주거와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친환경 녹색제품이다. 불연성 1급 자재라 화재에 강하고 유독가스도 발생하지 않는다. 열전도율도 매우 낮아 에너지 절감에도 좋다. 또한, 청화요업은 최고의 품질과 환경을 위한 생태학적 접근을 위해 ISO9001(품질) 및 ISO14001(환경) 인증을 획득한 벨기에 점토벽돌 넬리센 브릭스NELISSEN BRICKS와 유러피안 외벽 단열 시스템인 ISO-FACADE 제품도 갖췄다. 벽돌 제조업체인 넬리센 브릭스는 1921년에 설립해 100% 천연 원료로 100가지 이상의 색과 8가지 크기의 제품을 생산한다. ISO-FACADE 시스템은 청화요업이 독창적으로 설계한 단열 패널을 사용해 외벽 단열과 벽돌 마감을 동시에 시공하는 방법으로 단열 효과가 뛰어나고 간편한 시공으로 건축비용을 절감한다. Bricko 청고벽돌 •특징: Bulish gray로 전통미와 자연미가 잘 표현된 제품. 독특한 질감으로 조적에 따라 다양한 조형미를 나타낸다. •크기(㎜): 205(W)×90(H)×75(T) / 230(W)×90(H)×57(T) 245(W)×90(H)×57(T) / 290(W)×90(H)×48(T) 화이트스윙 & 다크스윙블 •특징: 고귀하고 기품이 있는 완전함을 추구하는 화이트 컬러에 단조롭지 않게 실버 스윙을 연출한 제품이다. •크기: 205(W)×90(H)×75(T) 토석[Soil] •특징: 붉은 컬러를 바탕으로 깔끔하고 색감이 안정적이다. •크기: 190(W)×90(H)×57(T) 콘서트 화이트 & 블랙 •특징: 산뜻하고 선명한 색감이 건축물에 밝고 온화함을 연출한다. •크기: 205(W)×90(H)×75(T)/230(W)×90(Ha)×57(T) NELISSEN BRICKS PASTEL •특징: 은은하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밝은 색감이 세련된 파사드를 제공한다. NUAUNCE •특징: 따뜻하고 고운 질감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이다. PASSION •특징: 강렬하면서 부드러운 붉은 빛이 돋보인다. GRIRIO •특징: 독특한 분위기로 개성 있는 파사드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ISO-FACADE •특징: 벽돌 타일은 넬리센 브릭스 전 제품과 브릭코 클래식 시리즈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타일은 기존 벽돌을 컷팅해 만든 제품으로 강도 및 흡습 등 기존 벽돌의 물성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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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4월호 특집 4] 새로운 벽돌 패러다임 제공 ‘브릭코Bric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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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설계】 대식구를 위한 33.39평 농어촌용 주택
- 화목한 대식구를 위한 110.18㎡(33.39평) 단층 농어촌주택 건축 개요건축공법 경량목구조연면적 110.18㎡(33.39평 덱면적 24.12㎡(7.30평)지붕재 점토기와외장재 파벽돌, 스터코창호재 미국식시스템창호현관문 화이버글라스 도어 외 소대자료 협조 CM건축(주) 입면계획단층이라 단조로울 수 있는 외관에 거실 오픈 천장부 지붕을 최고 높이로 올려 웅장함을 주고, 각 실 하단부와 전면으로 돌출한 거실 측면으로 파벽돌을 붙여 무게감과 통일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설계 시 경제성을 고려해 아스팔트 슁글로 계획했던 지붕재가 기초 공사 후 기와로 변경됐다. 예전의 기억을 되살린 건축주 노부부가 평생 한 번 지을 집이기에 비용 면에서 부담스럽더라도 고풍스럽고 무게감이 전해지는 기와를 올려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외벽 마감재로 선정한 스터코와 파벽돌은 어떤 지붕재와도 잘 어울리는 자재이기에 어렵지 않게 건축주 요구를 반영할 수 있었다. 목조주택에 가장 널리 쓰이는 아스팔트 슁글과 요즘 찾는 이들이 부쩍 증가한 기와를 적용한 모습을 비교해 보길 바란다. 디자인 콘셉트세미 모던 스타일: 패브릭의 질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코디특별하면서 공간의 포인트를 쿠션과 욕실 콘셉트자연빛에 반사되는 질감이 부드럽게 때로는 거칠게 다가온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타일 플랜. 콤팩트한 사이즈 파스텔 톤의 색상이 바닥과 벽으로 펼쳐진다. 설계 스토리전남 고흥군 포두면 상포리, 전형적인 시골 마을에 자리한 대지는 사방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한 분위기가 감돈다. 가족과의 미팅을 통해 노부모와 자녀의 왕래가 잦은 화목한 대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설계에 반영해 모두가 모여도 넉넉할 거실 공간을 확보하고, 3개의 침실을 드려 자녀가 어느 때고 와서 묵어갈 수 있게 했다. 또한, 거실과 주방을 일렬로 배치해 일종의 존Zone을 형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자녀 공간과 노부모 공간을 나눠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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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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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설계】 대식구를 위한 33.39평 농어촌용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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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설계】 실용성 높인 모던 스타일 28평 소형주택
- 세련된 디자인으로 실용성 높인 92.66㎡(28.03평) 모던 스타일의 소형주택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전원주택 시장에 발맞춰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건축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요즘 들어 실속형 소형주택이 인기를 끄는데, 디자인 하나로 시각적인 요소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이달에는 92.66㎡(28.03평) 규모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웅장해 보이는 소형주택 한 채를소개한다. 건 축 개 요 ●건축면적 : 92.66㎡(28.03평) ●포치 : 10.81㎡(3.27평) ●덱 : 15.64㎡(4.74평) ●다락 : 20.28㎡(6.13평) ●화단 : 7.37㎡(2.23평) ●건축공법 : 경량 목구조 ●지붕재 : 컬러 강판 ●외장재 : 스타코, 파벽돌 ●창호재 : 미국식 시스템 창호 ●현관문 : 동판 단열 도어 / 덱 현무암※자료협조 | CM건축(주) ▶평면/입면 계획 이 소형주택은 새삼‘디자인의 힘이 이렇게 강하구나’느낄 정도로 디자인의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다. 92.66㎡(28.03평)의 이 주택은 주로 직선만을 사용 해 디자인하는 일반 주택과 달리, 비스듬한 사선형의 입면을 통해 디자인 가치 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거실과 현관에 포치를 계획해 일사량을 조절하고 빗물과 같은 오염을 방지했으며, 부족한 실을 보완하고자 다락을 계획했다. 안방은 부부 욕실과 파 우더룸을 배치하고 양쪽 면 모두 창을 배치해 채광을 충분히 확보했다. 물 사 용 공간인 주방/식당은 강화마루 대신 타일을 시공해 하자에 대비하고 실용성 을 높였다. 거실 | 내추럴한 컬러와 모던한 디자인이 기본 콘셉트이다. . 거실 포인트 벽체는 목 재 소재를 간결한 선으로 마감해 눈에 피 로감을 줄이고, 높은 천장만큼 많은 빛이 들어오도록 창문을 배치했다. 또한, 파스텔 투 톤으로 밝고 산뜻한 느낌의 편안함을 줬다 Interior Plan 자연 빛에 반사되는 질감이 부드럽게, 때로는 거칠게 다가온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타일 플랜, 콤팩트한사이즈, 파스텔 톤의 색상이 바닥과 벽으로 펼쳐진다. 주방/식당 | 넓은 조리 공간이 포인트인 심플한 모던 스타일로 계획했다. 안방 | 안방은 채광이 좋은 공간이기에, 깔끔한 파스텔 톤을 사용해 햇빛이 오래도 록 머물 수 있는 따스한 공간으로 구성했 다. 더불어 기본 창을 제외한 나머지 포인 트 창으로도 빛이 오랜 시간 머물 수 있게 했고, 내추럴한 컬러와 소재로 편안함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다락 | 편안함과 실용성을 높인 다락. 수 납 형태의 공간에서 벗어나 개인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기본 소재는 다크 그레이, 아이보리 단색 벽지와 우드 플로링 소재로 시공할 예정이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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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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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설계】 실용성 높인 모던 스타일 28평 소형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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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 특집] 행운을 부르는 전원주택 & 인테리어 풍수 03
- THEME 03 풍수 인테리어로 건강, 재물, 행운을 잡자 주거 공간 형태와 방향, 가구 배치, 인테리어에 따라 건강운과 재물운이 좋거나 나빠진다. 이미 집을 짓고 인테리어까지 마친 상황에서 흉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다고 걱정할 건 없다. 풍수 인테리어를 참고하면 간단하게 그림이나 화분 하나로 나빴던 운을 좋게 반전시킬 수 있다. 01 가족의 건강과 활기찬 기운을 찾는 풍수 인테리어 사람마다 삶의 목적은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행복을 얻기 위한 건 누구나 같다. 건강은 행복을 누리기 위한 기본이라 할 만큼 중요하기에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풍수에선 물과 불을 다루는 부엌과 위생 공간이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공간이다. 가족 중에 누군가 이유 없이 아프기 시작했다면, 부엌과 위생 공간(욕실, 화장실)을 먼저 살펴보자. 부엌과 위생 공간 배치로 건강을 다스리자 ● 동향 동쪽과 어울리는 색은 초록색 계열이다. 동쪽은 밝고 건강한 기운을 의미하지만, 빛이 너무 강하면 몸과 마음이 지쳐 들어온 재물을 관리하기 어려워진다. 이럴 땐 청색으로 내부를 마감하고 햇빛을 가려주면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재물운도 좋아진다. 부엌이나 위생 공간을 동쪽에 배치하면 밝고 생동감이 넘쳐 삶이 윤택해진다. 호기심이 왕성해져 목돈을 굴려 손해 볼 향이니, 파란색과 붉은색 아이템으로 인테리어를 꾸미면 충동을 누를 수 있다. 부엌- 다리, 발, 발목 관절 부위와 관련 있다. 인테리어가 적절하지 않으면 관절이 약해지거나 골다공증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활동적인 아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있다면, 관절이 다치지 않게 인테리어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만약, 집에 환자가 있다면 바닥에 검붉은 매트를 깔거나 인테리어 포인트로 붉은색 계열을 사용하면 약한 기운을 채울 수 있다. 창은 동쪽에 내야 길하다. 크기는 클수록 좋고 창문 옆엔 관엽식물을 놓아야 조화를 이룬다. 창문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설치하려면 파란색이 좋다. 소품 역시 파란색 계열이 길하다. 위생 공간- 동향에 배치하면 호흡기 질환이나 갑상선, 간장병, 자폐증 위험이 있다. 좋은 기운을 높이려면 수건이나 욕실용품을 붉은색으로 사용하면 된다. 벽과 천장은 줄무늬 디자인이 좋고, 인조대리석이나 돌같이 강한 재질은 흉하다. 그러나 바닥은 타일을 사용해도 좋다. 색은 붉은색이나 화려한 색을 사용한다. 햇빛이 강하면 활기찬 기운이 과해져 간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때는 푸른색 계열 커튼으로 빛을 가리면 된다. 금지할 건 동쪽 기운을 저해하는 검은색을 변기나 세면대에 사용하는 것이다. ● 동남향 행운의 색은 파란색, 보라색, 빨간색이다. 동남향은 부드러움을 의미해 인테리어를 잘하면 대인관계가 좋아지고, 지인의 도움을 받아 성공할 운이 높은 방위다. 악취 나면 매우 흉해지므로 늘 좋은 향의 꽃이나 방향제를 놔둬야 한다. 동남향은 꽃과 상생인 방위라 은색이나 회색의 화초를 두면 재물운도 불러온다. 수건, 커튼, 매트 등 소품에 꽃무늬가 들어가도 아주 좋다. 인테리어는 밝고 연한색이 좋고 나무 발판을 사용하며 베이지 계열 꽃무늬 타일로 벽에 포인트를 주면 길하다. 부엌- 생식기, 엉덩이, 항문에 영향을 미친다. 벽과 싱크대를 밝은색으로 꾸미고 환기를 자주 해주면 좋은 기운을 불러들일 수 있다. 광택 나는 싱크대는 좋지만,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싱크대는 피해야 한다. 벽은 은은한 꽃무늬 벽지나 타일이 길하고, 천장은 흰색이 좋다. 꽃이나 과일 모양의 소품을 이용해도 좋다. 또, 환기가 중요한 방위기 때문에 창문이 막히지 않게 하고 환기구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만약 찌든 때로 얼룩이 졌다면 때를 벗겨내고 밝은색으로 덧칠하는 게 좋다. 냉장고는 너무 진한 색이나 검은색은 피해야 한다. 위생 공간- 기관지 계통과 관련 있는 방향. 위생 공간의 기가 나쁘면 환절기마다 감기로 고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풀꽃 색을 바탕으로 하고 꽃무늬 타일로 포인트 주면 좋다. 페인트칠할 땐 파스텔 톤이 좋지만, 기가 탁해질 수 있으니 꽃을 장식해서 기를 맑게 해줘야 한다. 밝은 조명은 기본이다. 악취가 풍기면 매우 흉하니, 은은한 향의 방향제를 두면 길운을 부른다. ● 남향 남쪽 행운의 색은 붉은색, 오렌지색이다. 음양이 교차하는 지점이라 부귀의 영향력이 강하다. 물과 불을 다루는 부엌과 위생 공간을 잘 꾸미면 횡재가 따르기도 한다. 남쪽은 금속과 잘 어울려 흰색이나 검은색 스테인리스 소재를 이용하면 재물운이 좋아진다. 반면, 불火의 기운에 의해 길흉도 빠르게 나타난다. 배수구를 크게 만들면 불의 기운을 흡수해 조화를 이뤄 길하다. 남향에 부엌이나 위생 공간을 설치하면 불과 충돌하기 때문에 싱크대나 세면대가 지저분하면 아주 흉하다. 특히, 소품으로 불과 유사한 색을 사용하면 가장 흉하니 조심해야 한다. 부엌- 눈과 관련 있는 방향이다. 안질환으로 고생한다면 눈에 좋은 인테리어로 바꿔야 한다. 남향은 불의 기운이 강하니 물과 관련된 어항이나 관엽식물을 두면 남쪽의 열기를 가라앉힐 수 있다. 예지력과 직관력이 높은 방위라 승부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부엌에서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벽지는 흰색이나 회색이 좋다. 싱크대는 파스텔 톤 하이그로시 제품이 길하고 화려한 원색도 무난하다. 싱크대 벽은 스테인리스로 마감하는 게 좋다. 장식장이나 찬장의 손잡이는 금도금 제품을 사용하고, 창가에 화병을 둘 땐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하면 재물운과 건강운이 좋아진다. 위생 공간- 고혈합, 눈, 코, 귀, 심장병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할 방위다. 인테리어 색상은 통일하고 변기는 흰색, 연두색, 파란색 계열로 한다. 바닥이나 벽, 천장은 변기와 같은 색이 좋다. 슬리퍼, 수건, 변기 커버, 매트 등 소품도 흰색이나 하나의 색으로 통일하는 게 길하다. 그림을 걸 땐 바다나 여름 분위기가 조화롭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관엽식물이나 꽃을 장식하면 건강과 재물운이 좋아진다. 화병은 스테인리스 소재, 꽃은 흰색이 좋다. 잠깐! 침실 풍수보다 뭣이 중헌디! 취업에 자꾸 실패하는 아이, 사업만 하면 망하는 배우자 때문에 고민이라면 침실 풍수를 한번 살펴보는 건 어떨까. 침실은 일반적으로 출세와 직업운과 관련된 장소로 알려졌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공간 침실. 기왕이면 자는 동안 좋은 기운을 팍팍 얻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믿든 믿지 않든, 풍수 인테리어를 알아두면 손해는 아닐 듯. 일단 침실이 어두워야 재물이 쌓인다니 이점부터 염두해 두자. 우리집 침실, 체크해보기 커튼 - 커튼은 레이스나 직물로 된 것으로 고르고 밝고 깨끗한 색을 추천. 또한 침대 커버와 커튼은 같은 색상을 쓰면 길하다. - 수험생이 있다면 세로줄 무늬 커튼이 좋다. 예비 신랑신부는 밝고 화사한 꽃무늬 추천. 단, 기하학적 무늬나 사선은 피하자. 이부자리 - 침대나 이부자리는 가능하다면 방 중앙에 배치할 것. - 금전운을 높이고 싶다면 침대 커버는 노란색, 연두색 계열 추천. - 큰 베개를 사용하면 직업운이 상승한다. - 머리를 길한 방향으로 두기 어려울 경우 베개 커버를 방위에 맞는 색으로 한다. 참고로 동쪽은 붉은색, 서쪽은 노란색, 남쪽은 연두색, 북쪽은 흰색. 검은색은 피하는 것이 이롭다. - 큰 베개를 사용하면 직업운 상승! 조명 - 침실 코너에 사이드 조명을 두면 좋은 기운이 몰린다. 단 방안 조명은 밝기가 비슷해야 좋다. 다른 조명으로 교체 시 기존 것보다 어두운 것은 피하자. - 양초를 쓴다면 약한 기운을 보완하는 붉은색이나 분홍색 추천. 종이 상자 - 지폐나 통장 등 돈과 관련한 물건은 금속상자에 넣으면 재물운이 나빠진다. 기왕이면 종이상자에 천을 깔아 넣어 침실 서북쪽에 보관하면 재물운이 상승한다. 소리 나는 종 & 풍경 - 침실 내 바람이 드는 장소에 종이나 풍경을 두면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 ● 남서향 남서쪽 행운의 색은 빨간색, 노란색, 흰색이다. 풍부한 지식과 경험으로 재물을 모을 수 있는 방위다. 다만 기복이 심해 밝고 건강한 사고를 유지해야 한다. 중독성 물질과 상극이라 술, 담배, 약을 두면 안 된다. 건강에 좋은 인테리어는 밝은 조명과 환기다. 그런데 노을은 불화를 뜻해 파란색이나 연두색 블라인드로 빛을 차단하면 좋다. 결혼 생활과 동업자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방위니 책을 곁에 두고 지혜를 얻을 수 있게 노력해야 남서쪽의 흉한 기운을 극복할 수 있다. 부엌- 내장기관과 연관 있다. 풍수에서 귀문 방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다른 방위보다 변화가 크다. 따라서 인테리어가 흉하면 악성종양이나 피부병으로 고생할 수 있다. 강장제를 위한 혐오식품 조리는 피하고 인테리어는 따뜻한 분위기의 노란색이나 오렌지색을 사용하는 게 좋다. 싱크대 문은 갈색이나 흰색이 좋고 소재는 부드러운 느낌의 나무가 좋다. 벽도 노란색이나 오렌지색이 좋다. 바닥은 진한 갈색이 건강운을 높인다. 조명은 창의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디자인으로 설치하는 게 좋다. 위생 공간- 남서향은 귀문방위라 위생 공간을 배치하면 질병에 걸리기 쉽다. 수건을 어두운색으로 바꾸고 황금색이나 검은색으로 그린 종교적 그림을 걸어두면 흉한 기운을 누를 수 있다. 인테리어는 흰색이나 옅은 아이보리 색으로 통일하고 관엽식물을 놓거나 꽃 그림을 걸어둔다. 서쪽 햇빛은 차단하고 환기에 신경 써야 한다. 샤워커튼은 흰색 바탕에 꽃무늬가 가장 좋고, 거울은 클수록 좋으며, 수건걸이는 금속 제품이 길하다. ● 서향 서쪽의 행운 색은 흰색, 갈색이다. 해가 지는 방향이라 은둔과 은퇴를 상징한다. 아이들과 관련이 깊은 방위이며 인테리어가 적절하지 않으면 가족 간 불화나 사고가 이어지며 금전적 손해도 볼 수 있다. 인테리어 포인트로 금속 장식물을 사용하면 건강과 재물운을 높일 수 있다. 부엌- 입에 해당하는 방위로 아이의 표현력과 연관이 깊다. 어른은 말실수나 구설에 오르내릴 수 있어 균형 잡힌 절제된 인테리어가 필요하다. 외향 성향의 기운이 강해 인기를 얻을 수도 있다. 인테리어는 싱크대 문을 나뭇결무늬로 하고 상판은 인조대리석으로 한다. 싱크대 전체 디자인은 화려하고 품위 있어야 좋다. 냉장고는 싱크대와 같은 색으로 하고 냉장고 안은 가득 채우지 않고 여유 있게 사용하는 게 좋다. 위생 공간- 금전 문제나 이성 문제에 해당하는 위치며 변비, 호흡기 소화기 계통 질환과 관련 있다. 서향의 흉한기운을 억제하려면 넓고 화려하게 꾸미면 된다. 색은 흰색이나 분홍색, 아이보리색이 좋다. 바닥은 아이보리색의 인조대리석으로 하고 벽과 천장은 베이지색을 사용하면 좋다. 블라인드는 노란색, 베이지, 갈색, 슬리퍼와 매트는 흰색 계열이 좋다. 분홍색과 노란색 꽃이 길하지만, 놓을 장소가 없다면 꽃이 그려진 그림이나 포스터를 방향제와 함께 장식해도 된다. 변기는 흰색과 옅은 베이지색이 좋다. ● 서북향 서북쪽의 행운 색은 흰색, 회색, 검은색이다. 서북은 창조를 나타내며, 힘, 활력, 밝음, 에너지를 상징한다. 하늘을 상징하는 방위라 주인의식과 통솔력으로 사회에서 중심이 될 기운이 강하다. 서북의 흉한 기운은 거울로 막을 수 있다. 장식품은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색이 좋다. 벽, 바닥, 수도, 욕조, 세면대, 변기 등도 황금을 뜻하는 노란색이나 연두색, 자주색을 사용해야 재물을 얻는다. 조명은 백열등이 길하다. 모양은 곡선이 좋고 두 군데 설치하면 된다. 부엌- 머리, 얼굴, 두뇌와 관련 있어 판단력과 지식을 얻을 향이다. 서북향에 좋은 기운이 모이면 재물을 얻고 자녀교육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 흉한 기운이 모이면 잔소리가 많아 가족 간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재산이 모이지 않는다. 서북향에 좋은 인테리어는 연두색이나 붉은색 계열을 이용하는 것이다. 분홍색의 산뜻한 벽지로 마감하고 싱싱한 꽃으로 창문을 장식하면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다. 부엌을 중심으로 서북쪽에 자수정을 두면 빠른 시일에 재물을 얻을 수 있다. 또, 장식용 램프나 진한 보라색 양초를 밝혀두면 금상첨화다. 냉장고는 자주색이나 진한 갈색이 좋다. 위생 공간- 간장, 신장병, 정력, 변비와 관련이 깊다. 인테리어서 중요한 건 집 안 전체에서 욕실과 화장실을 가장 호화롭게 꾸미는 것이다. 정력이 감퇴하면 입구에 붉은색의 강렬한 그림을 걸어두면 효과를 본다. 벽은 물이 닿는 중간까지 연두색 타일로 마감하고 위로는 나무로 마감하는 게 좋다. 변기와 세면대는 진한 색으로 하고, 매트, 슬리퍼, 변기 커버는 베이지색, 연두색, 흰색으로 한다. 거울은 전신 거울이 좋다. 저렴하게 보이는 장식은 금물이다. ● 북향 북쪽의 행운 색은 검정, 어두운 파란색이다. 사업이나 직업과 관련이 깊고 차가운 물의 기운을 상징한다. 풍수에선 물이 재물을 뜻하니, 물을 사용하는 부엌이나 욕실, 화장실의 인테리어가 적절하면 건강과 함께 재물도 얻는다. 따라서 하수구나 배수에 신경 써야 재물이 밖으로 새지 않는다. 반면, 북쪽은 음기가 강해 부정한 돈의 유혹을 받기 쉬워 조심해야 한다. 이 때문에 북향은 양의 기운을 높이는 인테리어가 적합하다. 선인장은 다른 방위에선 위험하지만, 북쪽 음의 기운을 누르고 행운을 부른다. 선인장은 여러 개보다 가지가 많은 한 개를 놓는 게 좋다. 또, 북쪽의 흉한 기운을 쫓는 소품으로 삼각형이나 칼 등 뾰족한 물건이 좋다. 바닥엔 물이 고이지 말아야 가족이 건강하고 재물운이 좋다. 부엌- 귀와 신장, 방광과 관련 있어 검은색 곡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 물의 기운이 강해 관리가 소홀하면 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 바닥은 난색(빨강, 주황, 노랑) 계열 색상, 벽은 크림색이나 연한 분홍색으로 마감하는 게 좋다. 싱크대는 들뜬 기분을 차분하게 누르는 아이보리색이나 흰색이 좋다. 냉장고는 중간크기에 흰색이 무난하다. 창문엔 따뜻한 느낌의 연한 분홍색 블라인드를 설치해 북쪽의 찬 기운을 막아야 길하다. 위생 공간- 감기에 자주 걸리고 냉증을 유발하며 위장병, 신장병에 걸리기 쉬운 향이다. 이를 보완하려면 벽과 천장에 따뜻한 느낌의 난색 계열 벽지를 사용하면 된다. 감기나 냉증이 있다면 온풍기를 설치하고 조명을 밝게 한다. 수건은 분홍색이나 오렌지 톤의 색을 사용하면 길하다. 변기는 흰색이 좋고 변기를 기준으로 동남쪽에 도자기 장식품을 설치한다. 변기 맞은편에 선박이나 꽃 그림을 걸고, 매트와 슬리퍼는 따뜻한 색상의 꽃무늬가 좋다. 겨울에 난방할 때 전기난로를 사용하는 건 금물이다. ● 북동향 북동쪽의 행운 색은 파란색, 녹색, 검정색이다. 지식을 상징하는 기운이 강하고 대인 관계를 상징하는 방위다. 그런데 귀문 방위라 인테리어에 소홀하면 재앙이 닥칠 수 있다. 귀문의 기운을 제어하려면, 인테리어를 흰색으로 정갈하게 통일하고 환기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다른 방위보다 부엌과 욕실, 화장실 인테리어가 중요하다. 부엌- 손, 손목, 코와 관련 있다. 북동향에 흉한 기운이 모이면, 조리할 때 다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또, 잘못된 정보에 돈을 잃을 위험이 높아 입찰이나 경매는 피하는 게 좋다. 아이는 중퇴를 당하거나 예체능 실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흉한 기운을 막기 위해선 청결이 우선이다. 가스레인지와 주변 기름때는 수시로 닦고 환풍기에 먼지가 쌓이지 않아야 한다. 부엌칼이나 날카로운 연장은 밖에서 보이지 않게 정해진 장소에 놔둬야 흉하지 않다. 인테리어는 요란스럽지 않게 안정감이 느껴지는 상아색이나 진주색으로 통일해야 좋다. 싱크대 주변은 나무색도 좋지만 흰색이 더 좋고, 상판은 진주색이나 아이보리색을 사용한다. 벽지는 노란색이나 진주색 계열로 하고 창문의 블라인더도 같은 색상이 좋다. 위생 공간- 기회의 방위다.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모두 치우고 쓰레기통과 청소 도구는 보이지 않게 관리한다. 내부 색상은 흰색으로 통일한다. 특히, 변기는 흰색이 가장 좋다. 슬리퍼나 매트, 수건도 흰색이 좋다. 꽃을 장식하려면 생화를 사용해야 한다. 창문이 없다면 환풍기를 사용해 환기에 신경 써야 한다. 인테리어가 나쁘면 아이가 유행성 질병에 걸리기 쉽고 눈이 나빠지거나 골절, 요통 등 심한 통증을 동반한 병에 걸리기 쉽다. 이처럼 귀문에 위치한 화장실은 흉한 기운이 강해 인테리어와 소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사진제공:노루페인트 Q&A 아이를 위한 풍수 인테리어, 따로 있다? 부모라면 아이의 건강과 학업이 가장 우선일 것이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면서도 똑똑하게 자라날 수 있는 풍수 인테리어에 주목하자. 그렇지만 아이의 행복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자. Q. 잔병을 달고 살아요 Solution 만약 어리다면 방을 핑크색이나 주홍색 등으로 밝고 화려하게 꾸며라. 커튼도 꽃무늬 등 화려한 색상을 추천한다. 벽에는 풍경화를 걸고 잠자리 옆에 핑크색 등의 소품, 꽃으로 장식하면 기 순환에 도움된다. Q. 머리는 좋은데 너무 산만해요 Solution 남자아이일 경우 북쪽에 있는 방으로 옮기면 좋다. 방 분위기도 살짝 어둡게 하면 집중력이 살아난다. 단, 북서쪽으로 문을 내면 강한 기운이 드나들어 아이가 건방져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지만 학습 공간으로는 적당하다. 단, 여자아이일 경우 남쪽으로 할 것. 책상도 신경 쓰자. 화려한 색상이나 무늬가 프린트돼 있는 책상을 사용하면 마음이 혼란해진다. 나뭇결이 살아 있는 차분한 것이 좋다. 철로 된 책상이나 책장이 붙어있는 책상도 풍수상 좋지 않다. Q. 예민하고 짜증을 많이 부리는 아이, 어쩌죠 Solution 주방 환기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환기구에 때가 껴 있거나 창문이 막혀있으면 아이가 심술 부리고 짜증을 낼 수 있다. 주방 분위기를 환하게 하고 깨끗이 하는 것이 좋다. Q. 결혼 적령기인데 결혼할 생각을 안해요 Solution 방 문을 북동쪽에 내면 좋다. 동쪽과 남동쪽은 안정감과 책임감의 방위라 장남이나 장녀에게 어울린다. 결혼 적령기 자녀의 문을 이쪽으로 내면 짝을 찾을 수 있으니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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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 특집] 행운을 부르는 전원주택 & 인테리어 풍수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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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테마로 즐기는 펜션 여행 - 예술
- ‘여행도 많이 다녀봐야 제대로 즐길 줄 안다’고 한다. 수없이 여행을 떠나며 자신의 성향에 맞는 곳을 찾게 된다면 그날의 여행이야말로 더없이 기쁘고 행복할 것이다. 그러한 곳을 찾았다면 설렘으로 가득 차 전날 잠까지 설칠지도 모른다. 짐을 꾸리는 내내 기대감도 한껏 담을 것이다. 즐거운 맛집 여행도 좋고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좋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음악에 취해보거나 미술에 심취해보고 싶다면 문화예술을 담아낸 펜션으로 감성 여행을 떠나보자. ‘아일랜드코쿤’과 ‘한갤러리’ 펜션이 음악과 미술작품을 내걸고 고객을 맞이해 색다른 감동을 전하는 곳이다. 일반적인 펜션과는 엄연히 다르다. 오감을 자극하는 짜릿함보단 감성을 먼저 자극할 것이다. 글 | 백홍기 자료협조 아일랜드코쿤 031-581-4112 http://islandcocoon.com 한갤러리 061-781-0688 http://hangallery.kr 아일랜드코쿤 뮤지션과 함께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다 아일랜드코쿤은 천편일률적인 펜션 놀이문화에 공연이라는 콘텐츠를 가미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뮤지션들에 의해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아일랜드코쿤. 놀이에서 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면 아일랜드코쿤을 기억해두자. INFORMATION 위치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제령리 654번지 입실시간 오후 3시 퇴실시간 오후 1시 객실 9실 + 캠핑장 요금 일반 주중 7만 9천 원부터 캠핑장 주중 5만 원부터 비품 쿡TV, 냉장고, 침대, 에어컨, 커피포트, 와이파이, 티테이블, 욕실용품 기타 파티&공연, 카페&BAR, 야외공연, 야외수영장, 식사 문의 031-581-4112 http://islandcocoon.com CONCEPT 음악과 신명 나는 파티! 펜션지기 두 형제 뮤지션은 단순히 숙박과 바비큐 공간만을 제공하는 기존 펜션문화에 혁신을 외친다. 금요일과 주말 밤이면 발라드, 힙합, 재즈, 탱고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넘나드는 공연을 펼쳐 숲 속에서 클럽을 만난 듯하다. 이도 모자라 커플을 위한 파티, 출산을 위한 ‘베이비 샤워’, 결혼 전 여성들이 즐기는 마지막 파티 ‘브라이던 샤워’, 개인을 위한 ‘프라이빗 파티’, 다양한 차와 디저트를 즐기는 ‘Tea 파티’ 그리고 ‘칵테일 파티’를 진행한다. 아일랜드코쿤의 진화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진정한 멀티 펜션을 향해 멈추지 않고 계속 된다. TRAVEL POINT 가평은 연인, 가족, MT 등 모두가 즐겨 찾는 지역으로 꼽는다. 남이섬, 자라섬,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용추계곡 등 가평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심에 놓인 아일랜드코쿤은 파티의 여흥이 가실 새 없이 주변 지역을 둘러보기에 바쁜 곳이다. 대부분 자동차로 20분 거리 내에 있고 먼 곳도 1시간을 넘지 않는다. 각 관광지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미리 정보를 챙겨가는 게 포인트다. INTERIOR 펜션 외부는 건물과 바닥을 파스텔 톤의 타일로 마감해 깔끔하다. 커플 객실은 화사하고 밝은 색감을 담은 공간에 아기자기한 소품을 이용해 감성을 자극한다. 4인실은 잘 꾸며진 집처럼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공연과 파티가 이뤄지는 ‘누에Nue'는 빈티지 인테리어와 장식이 눈을 즐겁게 한다. 한갤러리 자연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곳 예술과 자연을 벗 삼아 조용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한갤러리는 고요하고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담긴 구례에 위치한다. 이곳은 놀이보단 휴식을, 이야기보단 감상이 어울리는 공간이다. INFORMATION 위치 전남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194-2 입실시간 오후 2시 퇴실시간 오전 11시 객실 3실 요금 주중 6만 원부터 비품 자연보호를 위해 일회용품을 유상으로 제공, 세면도구 지참 기타 갤러리, 미술학교, 카페 문의 061-781-0688 http://hangallery.kr CONCEPT 화려하고 현란함은 없다. 조용하고 차분함이 담겼다. 마음을 들뜨게 하는 이벤트도 없다. 그러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은 여행으로 피로한 몸을 달래고 어루만져 준다. 이곳은 엄연히 따지자면 갤러리다. 숙박은 그저 쉼이 필요한 나그네의 쉼터로 사용될 뿐이다. 그럼에도 어느 펜션 못지않게 깔끔하고 정갈하다. 섬세한 그림을 그리는 손한희 관장의 손길이 객실에서도 그대로 느껴진다. TRAVEL POINT 구례하면 화엄사와 지리산 둘레길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가는 날이 장날이면 구례 5일장을 구경할 수 있다. 봄가을엔 섬진강 벚꽃길과 구례 산수유꽃축제, 피아골 단풍축제가 눈을 호강시켜준다. 무더위가 찾아오면 가까운 지리산 수상 유원지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 구례 국립공원관리공단을 찾으면 다양한 희귀 동물과 야생 동물을 체험할 수 있다. INTERIOR 한갤러리는 전형적인 갤러리의 차분한 분위기를 담았다. 1층에 위치한 갤러리는 파스텔 톤의 밝은 분위기에 어두운 색의 목재 바닥 마감재를 사용해 안정감을 준다. 갤러리 내부엔 패브릭 소파와 고가구를 배치해 여유로운 관람을 유도한다. 갤러리를 나서서 중정을 건너면 카페가 있다. 고전적인 분위기에 그림들로 꽉 채운 벽은 차 한 잔에 여유를 담아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이다. 숙소는 꼼꼼한 주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깔끔한 복층 주택이다. 깨끗한 요와 정갈하게 놓아둔 소품은 주인의 성품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질적이지 않은 숙소는 마치 지인의 집에 초청받아 편안하게 하룻밤 묵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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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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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테마로 즐기는 펜션 여행 -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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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맞는 집 짓기 116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21) 세련된 디자인으로 실용성 높인 92.66㎡(28.03평) 모던 스타일의 소형주택
-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전원주택 시장에 발맞춰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건축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요즘 들어 실속형 소형주택이 인기를 끄는데, 디자인 하나로 시각적인 요소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이달에는 92.66㎡(28.03평) 규모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웅장해 보 이는 소형주택 한 채를 소개한다. ▶건 축 개 요 건축 면적: 92.66㎡(28.03평) 포치: 10.81㎡(3.27평) 덱: 15.64㎡(4.74평) 다락: 20.28㎡(6.13평) 화단: 7.37㎡(2.23평) 건축 공법: 경량 목구조 지붕재: 컬러 강판 외장재: 스타코, 파벽돌 창호재: 미국식 시스템 창호 현관문: 동판 단열 도어 / 덱 현무암 ▶평면/입면 계획 이 소형주택은 새삼‘디자인의 힘이 이렇게 강하구나’느낄 정도로 디자인의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다. 92.66㎡(28.03평)의 이 주택은 주로 직선만을 사용 해 디자인하는 일반 주택과 달리, 비스듬한 사선형의 입면을 통해 디자인 가치 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거실과 현관에 포치를 계획해 일사량을 조절하고 빗물과 같은 오염을 방지했으며, 부족한 실을 보완하고자 다락을 계획했다. 안방은 부부 욕실과 파 우더룸을 배치하고 양쪽 면 모두 창을 배치해 채광을 충분히 확보했다. 물 사 용 공간인 주방/식당은 강화마루 대신 타일을 시공해 하자에 대비하고 실용성 을 높였다. Interior Plan 자연 빛에 반사되는 질감이 부드럽게, 때 로는 거칠게 다가온다. 미끄럼 방지를 위 한 타일 플랜, 콤팩트한 사이즈, 파스텔 톤 의 색상이 바닥과 벽으로 펼쳐진다. 거실 | 내추럴한 컬러와 모던한 디자인이 기본 콘셉트이다. 거실 포인트 벽체는 목 재 소재를 간결한 선으로 마감해 눈에 피 로감을 줄이고, 높은 천장만큼 많은 빛이 들어오도록 창문을 배치했다. 또한, 파스텔 투 톤으로 밝고 산뜻한 느낌의 편안함을 줬다. 주방/식당 | 넓은 조리 공간이 포인트인 심플한 모던 스타일로 계획했다. 안방 | 안방은 채광이 좋은 공간이기에, 깔끔한 파스텔 톤을 사용해 햇빛이 오래도 록 머물 수 있는 따스한 공간으로 구성했 다. 더불어 기본 창을 제외한 나머지 포인 트 창으로도 빛이 오랜 시간 머물 수 있게 했고, 내추럴한 컬러와 소재로 편안함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락 | 편안함과 실용성을 높인 다락. 수 납 형태의 공간에서 벗어나 개인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기본 소재는 다크 그레이, 아 이보리 단색 벽지와 우드 플로링 소재로 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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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맞는 집 짓기 116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21) 세련된 디자인으로 실용성 높인 92.66㎡(28.03평) 모던 스타일의 소형주택
전원생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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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를 향한 열정이 키워낸 괴산 허브힐
- 깔끔하고 잘 구획된 정원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이 집 부부의 정원은 생소함 그 자체다. "무슨 정원이 저리 지저분한지... 관리는 도통 안 하나?" 문을 열면 압도되는 풀숲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흙, 보는 이를 고려하지 않은 듯한 단순한 구성 등을 보면 그 말이 영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 정원이 매력적인 것은 인위적인 멋을 과감하게 배제하고 오히려 그것에서 가치를 찾기에 그렇다. 사람이 아닌 식물과 꽃이 주인공인 것을 두말할 나위 없다. 글 ·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취재 협조 허브힐 낮은 울타리와 대문을 원했지만 도로에서 오는 먼지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을 높였다. 정원에는 특별한 컨셉트가 없다. 허브에게 충분한 공간을 내어주고 그 사이를 오갈 수 있을 정도의 길만 마련했다. 괴산 나들목에서 빠져나와 우측 괴산 방향으로 난 19번 국도를 타고 주월산, 박달산 사이를 가로질러 가다 보면 10㎞ 채 못 간 지점 좌측에 허브힐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입구에 들어서면 부부의 보금자리로 살림집으로 사용하는 본채와 온실 그리고 허브 Shop과 카페로 사용하는 별채가 크게 자 형태를 이루고 안마당을 허브 정원으로 일궜다. "워낙 꽃에 관심이 많고, 직업도 허브를 가꾸는 일이기에 이쁜 정원이라고 하면 한 번 더 눈이 가요. 얼마 전 남해에 있는 정원 마을에 다녀왔는데 독특하고 이색적으로 꾸몄더라고요. 하지만 줄곧 드는 생각은 '돈 많이 들었겠구나'였어요. 그에 비하면 우리 집 정원은 돈 안 들인 정원이지요." 한눈에 아름다워 보이는 정원은 쉽게 질리기 마련이다. 첫눈에 미관을 전할다지만 두 번 눈길을 끌지 못한다. 신비스러움이 없기에 그렇다. 남 씨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이주 후 15년 동안 농약과 화학 비료 한 번 사용하지 않고 앞마당에 손수 허브를 키웠다. 그래서 그녀의 정원에는 주택 정원하면 으레 필수적으로 여기는 잔디도 없다. 부부의 관심은 오로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허브를 얻을 수 있을까'하는 것이었다고. "어느 정원을 가 봐도 잔디는 당연하게 깔려 있잖아요. 개인적으로 그게 그렇게 답답해 보일 수가 없었어요. 흙을 다 가려 버리니까요. 또 농약을 사용하기 싫었고요. 관리가 쉽지 않기에 처음에만 잡초를 뽑고 대부분 약을 사용해 관리하더라고요. 농약을 치면 잔디만 살고 다른 풀들은 다 죽는데 말이죠. 그걸 왜 하나 싶어요." 요즘도 남 씨는 뒷집과 작은 다툼을 한단다. 농약 치는 소리가 나면 한 걸음에 달려가 그만해달라고 사정(?) 하는 것. 정원에 약을 치는 이들은 꽃을 기를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는 그녀로서는 오염되는 모습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허브 Shop으로 가는 길과 정원 오솔길 주택 본채와 정원 풍경. 부부는 옛것의 정취가 가득한 주택의 모습에 반해 이주했다. 부부가 살지 않으면 곧 허물어질 것 같았다고. 길 옆으로 키를 맞추어 허브를 심었다 허브를 말려 차와 비누를 만드는 온실. 정원 구석에 자리한 앙증맞은 벤치와 곰돌이 모형. 개구리가 이어준 허브와의 인연정원은 90% 이상이 허브로 구성돼 있다. 어려서부터 꽃을 좋아하던 남 씨가 특별히 허브를 아끼는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어느 날 무심코 현관문을 열었는데 그 앞에 손바닥만 한 개구리가 쫙 뻗은 채로 기절해 있더란다. 그때 남 씨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다름 아닌 라벤더. 상처치료 및 안정 기능이 있는 라벤더 잎을 빻아 조심스럽게 개구리 위에 얹었다. 그리고 농장 일에 빠져 깜빡 잊었다가 다시 찾았을 때 개구리가 살아나 감사 인사를 하는 듯 남 씨의 품속으로 뛰어들었다고. "그때 라벤더라는 식물의 진짜 매력을 느꼈어요. 지금까지도 라벤더는 우리 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약초지요." 허브에 대한 열정이 드러나는 사건이 하나 더 있다. 2000평에 달하는 허브 농장에 농약 한 번 뿌리지 않고 정성껏 포피(꽃양귀비)를 키웠다. 뒤돌아서면 올라오는 잡초를 허리 펼 틈 없이 부지런히 뽑고 뽑아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는 고운 색의 포피를 얻었다. 거기서 나온 씨앗을 앞마당에 심었을 때 감동과 설렘은 가슴 벅찰 정도였다. 그러나 하루에 수십 번 여러 꽃을 옮겨 다니는 벌들의 교접으로 처음의 색을 다시 보기는 힘들었고 그 일을 떠올리면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고. 허브정원의 중심은 타원형으로 만들고 장미를 심었다. 그 속에 자리한 인형 4개에는 부부만의 추억이 담겨있다. 타원형 바닥의 가장자리는 산뜻한 향을 풍기며 꽃이 아름다운 타임을 심어 오가는 발걸음을 더욱 즐겁게 했다. 높이가 제각각인 화분에는 다양한 종류의 허브가 심어져 있다. 일 년에 세 번 옷을 갈아입는 허브 정원부부의 정원은 단정함에서는 점수를 얻기 힘들지 몰라도 오감만족에 있어서는 엄지손가락이 아깝지 않다. 정원에 들어섰을 때 압도되는 것은 시각보다 후각.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허브향은 정원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진해졌다가 이내 가볍고 상큼한 향으로 변한다. 냄새와 함께 귓속을 어지럽히는 벌 소리도 꽃이 많은 정원이기에 가능한 일. 질감이 독특한 허브 식물이 많은 것도 정원을 거니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남 씨는 허브를 잘 가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온다습한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특히 라벤더의 경우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는 녹아버리기도 한다고. 또한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저마다 잘 크는 자리가 있으므로 여러 곳에 심어보고 가장 적합한 위치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키와 색을 맞춰 심는 것도 잊지 않는다. 정원은 강렬한 색감의 꽃보다는 은은하고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파스텔 톤의 허브를 주로 심었다. 한 해에 봄, 여름, 가을 세 차례 종류가 바꿔 피어나는데 봄에는 캐모마일, 물망초, 포피 등이 여름에는 베르가모트, 콘플라워가 가을에는 블루 · 멕시칸 · 사파이어 세이지와 솔체꽃이 풍성하게 정원을 장식한다. "자생력을 자랑하는 야생화들은 질 때까지 단정한 모습을 유지하지만 허브는 그렇지 않아요. 조금만 돌봐주지 않아도 금세 엉망이 되어버리지요. 누군가 우스갯소리로 그러더라고요. 왜 그렇게 신상身上을 들볶냐고요. 키워본 사람은 아는 거죠. 부지런해야 이렇게 가꿀 수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흔히 볼 수 없기에 오히려 더 가치가 있다는 것도요." ◆정원을 가득 채운 허브 종류◆ 버베인7~9월에 피는 자줏빛 꽃. 예수의 상처를 지혈시킨 풀로 홀리허브로도 불린다. 체리 세이지가지 끝에 새빨간 꽃을 피우는 체리세이지는 조리용 허브로 샐러드나 과자 등의 장식으로 이용된다. 사파이어 세이지무성한 풀숲에서 곱고 선명한 푸른빛으로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꽃으로 가을 정원의 주인공. 물망초'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을 지닌 물망초. 대개 보랏빛이나 흰색과 복숭아색으로 피는 것도 있다. 베르가모트50~90㎝ 정도까지 자라며 매력적인 붉은색으로 허브정원의 대표적인 품종이다. 헬리오트로프5~9월 깔때기 모양의 자주색 또는 보라색 꽃이 피며 향수 못지않은 은은한 향기가 일품이다. 층꽃나무보라색 꽃이 층층이 피는 층꽃나무. 가까이 다가가면 은은한 박하향이 풍긴다. 페리윙클길게 늘어진 잎이 매력적인 덩굴성 상록 다년초로 청, 핑크, 백색의 바람개비 모양의 꽃이 핀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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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를 향한 열정이 키워낸 괴산 허브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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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식재 디자인】 로맨틱한 분위기로 디자인하기
- 로맨틱한 분위기로 디자인하기Combination of Pink, Violet and Blue Color테마는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테마가 있어야 전하려는 이야기의 의도와 주장을 명확하게 담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화단을 꾸밀 때도 마찬가지다. 어떤 테마로 화단을 보여줄지 정해야 화단을 디자인하고 꾸밀 수 있다. 그저 예쁘다고 두서없이 꽃을 심다 보면 혼란스럽고 지저분해질 수 있다. HOME & GARDEN ‘테마에 맞는 화단 디자인하기’는 각각 다른 테마에 따라 화단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연출하는지 보여준다. 그동안 화단 꾸미는 데 어려움을 느낀 독자라면, 이를 통해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화단을 연출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본 원고는 필자가 5월에 출간한 ‘《정원의 식재디자인(Planting Combition)》’의 일부 내용입니다. 글. 자료제공 임춘화 아이디얼가든 대표, 한양대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02-725-2737 www.idealgarden.co.kr 색상환에서 차가운 색과 따스한 색의 경계에 있는 분홍, 블루, 보라색 계열의 조합은 화사하고 부드럽고 포근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이 범주에 속하는 식물 종류가 많아 어렵지 않게 다양한 조합으로 화단을 만들 수 있다. 여름에 꽃이 피는 식물 가운데 이러한 색을 가진 것이 많기 때문에 여름 화단으로도 제격이다. 여기에 파스텔 톤 색상의 식물을 가미하면 더욱 풍성한 색감을 보여줄 수 있다. 이 색상 테마에 속하는 식물은 워낙 수종이 많아 선택의 범위가 넓고 선호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은색 잎을 가진 식물과 흰색 무늬 그라스류, 푸른빛이 도는 그라스류와 함께 조합하면 더욱 멋진 화단을 꾸밀 수 있다. 일례로 영국 코티지 가든에서 아름다운 분홍색 장미와 숙근 제라늄, 라벤더, 캣민트를 혼식해 전형적인 코티지 화단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도록 연출한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분홍, 블루, 보라색 계열의 꽃으로 분홍색 장미, 우단동자, 사피니아, 부채붓꽃, 보라색 꽃창포, 엔젤로니아, 금낭화, 아네모네, 후룩스, 폭스글로브, 라벤더 등의 초화류가 있다. 블루색 꼬리풀과 농담이 다른 분홍색 디기탈리스의 조합이 화사하다. / 짙은 자주색 향등골풀과 청량한 푸른색 청화쑥부쟁이가 잘 어울린다. 진한 분홍 추명국, 아스타, 연분홍 구절초가 화사한 가을 화단을 연출한다. / 플록스는 분홍색 여름꽃으로 자주 애용되는 식물이다. 농담이 다른 푸른색 꽃과 진한 분홍, 흰색 임파첸스 조합이 강렬하다. / 미스킴라일락은 연분홍 꽃도 좋지만, 향기가 진해 사랑받는 꽃이다. 깊이 2.5m, 길이 15m 화단에 맞는 식재 계획에서 먼저, 진한 분홍색 장미꽃 모양으로 꽃이 피는 겹벚꽃 교목을 식재했다. 그리고 이를 보조하도록 두 번째로 큰 부피의 나무로 벌과 나비가 좋아하는 향기로운 붓들레야를 오른쪽에 식재했다. 화단 뒤편에 질감을 위해 팜파스 그라스를 리듬감 있게 배치하고, 이른 봄 잎이 나기 전에 쌀알처럼 대롱대롱 매달리는 꽃이 피는 박태기나무를 심었다. 박태기나무 꽃이 질 무렵에 진한 향기를 뽐내는 라일락꽃이 피도록 계획했다. 라일락이 지면, 이어서 작지만 강렬한 미스킴라일락 꽃향기가 정원을 채운다. 이스라지도 4월이면 연분홍 꽃을 피우고 새빨간 작은 열매가 깊어가는 봄을 맞이할 것이다. 분홍 펠라고늄과 보라색 엔젤로니아 일년초 조합으로 화사한 화단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 가을 정원의 분홍색 조합을 잘 보여준다. 여름에 장미 가운데 향이 좋은 해당화와 분홍색 병꽃나무가 화단을 채울 것이다. 병꽃나무는 전지를 자주 해주면 새순에서 연속해서 꽃이 핀다. 겹벚꽃나무 아래 그늘을 좋아하면서 푸른색 꽃이 아름다운 산수국을 심으면 더운 여름에 청량한 느낌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금낭화, 하늘매발톱, 무늬염주 그라스 초화는 이른 봄에 타임(백련향), 꼬리풀, 붓꽃의 새싹이 돋아나는 틈에 살짝 피어나도록 심는다. 초여름과 여름 정원을 채울 주인공은 플록스, 노루오줌, 디기탈리스, 우단동자, 독일붓꽃, 부채붓꽃, 보라꽃창포, 에키네시아, 작약, 분홍 달맞이꽃이다. 비비추는 아름다운 잎을 뽐내며 다른 꽃들이 피고 지는 것을 지켜볼 것이다. 로맨틱 색상 화단 식재 스케치(디자인, 정원 디자이너 임춘화) 로맨틱 색상 화단 식재 계획도(디자인, 정원 디자이너 임춘화) 가을에 배초향, 추명국, 향등골풀, 구절초, 청화쑥쟁이, 아스타, 에키놉스가 화단이 화사함을 잃지 않도록 해준다. 이렇게 어느 계절에나 화사한 화단이 되도록 시도해 보아도 좋다.로맨틱 화단에 어울리는 식물 10종 델피늄 / 겹작약 큰꿩의 비듬 / 멜레인 꽃댕강나무 산수국 에키네시아 / 아스타 향달맞이꽃 / 해당화 CONTENTS1. 따스하고 정열적인 색상의 화단 디자인하기2. 로맨틱한 분위기로 디자인하기3. 화이트 색상 테마의 화단 디자인하기 4. 그늘진 화단 디자인하기5. 자연주의 화단 디자인하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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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식재 디자인】 로맨틱한 분위기로 디자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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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로맨틱한 분위기로 디자인하기
- 로맨틱한 분위기로 디자인하기 테마는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테마가 있어야 전하려는 이야기의 의도와 주장을 명확하게 담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화단을 꾸밀 때도 마찬가지다. 어떤 테마로 화단을 보여줄지 정해야 화단을 디자인하고 꾸밀 수 있다. 그저 예쁘다고 두서없이 꽃을 심다 보면 혼란스럽고 지저분해질 수 있다. HOME & GARDEN ‘테마에 맞는 화단 디자인하기’는 각각 다른 테마에 따라 화단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연출하는지 보여준다. 그동안 화단 꾸미는 데 어려움을 느낀 독자라면, 이를 통해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화단을 연출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본 원고는 필자가 5월에 출간한 ‘《정원의 식재디자인(Planting Combition)》’의 일부 내용입니다. 글 임춘화 아이디얼가든 대표, 한양대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자료제공 아이디얼가든 02-725-2737 www.idealgarden.co.kr CONTENTS 1. 따스하고 정열적인 색상의 화단 디자인하기 2. 로맨틱한 분위기로 디자인하기 3. 화이트 테마로 디자인하기 4. 그늘진 화단 디자인하기 5. 자연주의 화단 디자인하기 로맨틱한 분위기로 디자인하기 Combination of Pink, Violet and Blue Color 색상환에서 차가운 색과 따스한 색의 경계에 있는 분홍, 블루, 보라색 계열의 조합은 화사하고 부드럽고 포근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이 범주에 속하는 식물 종류가 많아 어렵지 않게 다양한 조합으로 화단을 만들 수 있다. 여름에 꽃이 피는 식물 가운데 이러한 색을 가진 것이 많기 때문에 여름 화단으로도 제격이다. 여기에 파스텔 톤 색상의 식물을 가미하면 더욱 풍성한 색감을 보여줄 수 있다. 이 색상 테마에 속하는 식물은 워낙 수종이 많아 선택의 범위가 넓고 선호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은색 잎을 가진 식물과 흰색 무늬 그라스류, 푸른빛이 도는 그라스류와 함께 조합하면 더욱 멋진 화단을 꾸밀 수 있다. 일례로 영국 코티지 가든에서 아름다운 분홍색 장미와 숙근 제라늄, 라벤더, 캣민트를 혼식해 전형적인 코티지 화단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도록 연출한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분홍, 블루, 보라색 계열의 꽃으로 분홍색 장미, 우단동자, 사피니아, 부채붓꽃, 보라색 꽃창포, 엔젤로니아, 금낭화, 아네모네, 후룩스, 폭스글로브, 라벤더 등의 초화류가 있다. 블루색 꼬리풀과 농담이 다른 분홍색 디기탈리스의 조합이 화사하다.짙은 자주색 향등골풀과 청량한 푸른색 청화쑥부쟁이가 잘 어울린다.진한 분홍 추명국, 아스타, 연분홍 구절초가 화사한 가을 화단을 연출한다.플록스는 분홍색 여름꽃으로 자주 애용되는 식물이다.농담이 다른 푸른색 꽃과 진한 분홍, 흰색 임파첸스 조합이 강렬하다.미스킴라일락은 연분홍 꽃도 좋지만, 향기가 진해 사랑받는 꽃이다.분홍 펠라고늄과 보라색 엔젤로니아 일년초 조합으로 화사한 화단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가을 정원의 분홍색 조합을 잘 보여준다. 깊이 2.5m, 길이 15m 화단에 맞는 식재 계획에서 먼저, 진한 분홍색 장미꽃 모양으로 꽃이 피는 겹벚꽃 교목을 식재했다. 그리고 이를 보조하도록 두 번째로 큰 부피의 나무로 벌과 나비가 좋아하는 향기로운 붓들레야를 오른쪽에 식재했다. 화단 뒤편에 질감을 위해 팜파스 그라스를 리듬감 있게 배치하고, 이른 봄 잎이 나기 전에 쌀알처럼 대롱대롱 매달리는 꽃이 피는 박태기나무를 심었다. 박태기나무 꽃이 질 무렵에 진한 향기를 뽐내는 라일락꽃이 피도록 계획했다. 라일락이 지면, 이어서 작지만 강렬한 미스킴라일락 꽃향기가 정원을 채운다. 이스라지도 4월이면 연분홍 꽃을 피우고 새빨간 작은 열매가 깊어가는 봄을 맞이할 것이다. 로맨틱 색상 화단 식재 스케치(디자인, 정원 디자이너 임춘화) 로맨틱 색상 화단 식재 계획도(디자인, 정원 디자이너 임춘화) 여름에 장미 가운데 향이 좋은 해당화와 분홍색 병꽃나무가 화단을 채울 것이다. 병꽃나무는 전지를 자주 해주면 새순에서 연속해서 꽃이 핀다. 겹벚꽃나무 아래 그늘을 좋아하면서 푸른색 꽃이 아름다운 산수국을 심으면 더운 여름에 청량한 느낌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금낭화, 하늘매발톱, 무늬염주 그라스 초화는 이른 봄에 타임(백련향), 꼬리풀, 붓꽃의 새싹이 돋아나는 틈에 살짝 피어나도록 심는다. 초여름과 여름 정원을 채울 주인공은 플록스, 노루오줌, 디기탈리스, 우단동자, 독일붓꽃, 부채붓꽃, 보라꽃창포, 에키네시아, 작약, 분홍 달맞이꽃이다. 비비추는 아름다운 잎을 뽐내며 다른 꽃들이 피고 지는 것을 지켜볼 것이다. 가을에 배초향, 추명국, 향등골풀, 구절초, 청화쑥쟁이, 아스타, 에키놉스가 화단이 화사함을 잃지 않도록 해준다. 이렇게 어느 계절에나 화사한 화단이 되도록 시도해 보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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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로맨틱한 분위기로 디자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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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펜션, 자연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곳 '한 갤러리'
- ‘여행도 많이 다녀봐야 제대로 즐길 줄 안다’고 한다. 수없이 여행을 떠나며 자신의 성향에 맞는 곳을 찾게 된다면 그날의 여행이야말로 더없이 기쁘고 행복할 것이다. 그러한 곳을 찾았다면 설렘으로 가득 차 전날 잠까지 설칠지도 모른다. 짐을 꾸리는 내내 기대감도 한껏 담을 것이다. 즐거운 맛집 여행도 좋고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좋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음악에 취해보거나 미술에 심취해보고 싶다면 문화예술을 담아낸 펜션으로 감성 여행을 떠나보자. 자연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곳 한 갤러리예술과 자연을 벗 삼아 조용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한 갤러리는 고요하고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담긴 구례에 위치한다. 이곳은 놀이보단 휴식을, 이야기보단 감상이 어울리는 공간이다. INFORMATION위치 전남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194-2입실시간 오후 2시퇴실시간 오전 11시객실 3실비품 자연보호를 위해 일회용품을 유상으로 제공, 세면도구 지참기타 갤러리, 미술학교, 카페 문의 061-781-0688 https://blog.naver.com/yshbsh/221016000987 CONCEPT화려하고 현란함은 없다. 조용하고 차분함이 담겼다. 마음을 들뜨게 하는 이벤트도 없다. 그러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은 여행으로 피로한 몸을 달래고 어루만져 준다. 이곳은 엄연히 따지자면 갤러리다. 숙박은 그저 쉼이 필요한 나그네의 쉼터로 사용될 뿐이다. 그럼에도 어느 펜션 못지않게 깔끔하고 정갈하다. 섬세한 그림을 그리는 손한희 관장의 손길이 객실에서도 그대로 느껴진다. TRAVEL POINT 구례하면 화엄사와 지리산 둘레길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가는 날이 장날이면 구례 5일장을 구경할 수 있다. 봄가을엔 섬진강 벚꽃길과 구례 산수유꽃축제, 피아골 단풍축제가 눈을 호강시켜준다. 무더위가 찾아오면 가까운 지리산 수상 유원지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 구례 국립공원관리공단을 찾으면 다양한 희귀 동물과 야생 동물을 체험할 수 있다. INTERIOR한 갤러리는 전형적인 갤러리의 차분한 분위기를 담았다. 1층에 위치한 갤러리는 파스텔 톤의 밝은 분위기에 어두운색의 목재 바닥 마감재를 사용해 안정감을 준다. 갤러리 내부엔 패브릭 소파와 고가구를 배치해 여유로운 관람을 유도한다. 갤러리를 나서서 중정을 건너면 카페가 있다. 고전적인 분위기에 그림들로 꽉 채운 벽은 차 한 잔에 여유를 담아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이다. 숙소는 꼼꼼한 주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깔끔한 복층 주택이다. 깨끗한 요와 정갈하게 놓아둔 소품은 주인의 성품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질적이지 않은 숙소는 마치 지인의 집에 초청받아 편안하게 하룻밤 묵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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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펜션, 자연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곳 '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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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펜션, 뮤지션과 함께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다 '아일랜드 코쿤'
- ‘여행도 많이 다녀봐야 제대로 즐길 줄 안다’고 한다. 수없이 여행을 떠나며 자신의 성향에 맞는 곳을 찾게 된다면 그날의 여행이야말로 더없이 기쁘고 행복할 것이다. 그러한 곳을 찾았다면 설렘으로 가득 차 전날 잠까지 설칠지도 모른다. 짐을 꾸리는 내내 기대감도 한껏 담을 것이다.즐거운 맛집 여행도 좋고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좋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음악에 취해보거나 미술에 심취해보고 싶다면 문화예술을 담아낸 펜션으로 감성 여행을 떠나보자. 뮤지션과 함께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다 아일랜드 코쿤아일랜드 코쿤은 천편일률적인 펜션 놀이문화에 공연이라는 콘텐츠를 가미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뮤지션들에 의해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아일랜드 코쿤. 놀이에서 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면 아일랜드 코쿤을 기억해두자. INFORMATION위치 경기 가평군 북면 제령리 654입실시간 오후 3시 퇴실시간 오후 1시객실 9실 + 캠핑장비품 쿡 TV, 냉장고, 침대, 에어컨, 커피포트, 와이파이, 티 테이블, 욕실용품기타 파티&공연, 카페&BAR, 야외공연, 야외수영장, 식사문의 031-581-4112 http://islandcocoon.com CONCEPT음악과 신명 나는 파티! 펜션지기 두 형제 뮤지션은 단순히 숙박과 바비큐 공간만을 제공하는 기존 펜션문화에 혁신을 외친다. 금요일과 주말 밤이면 발라드, 힙합, 재즈, 탱고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넘나드는 공연을 펼쳐 숲속에서 클럽을 만난 듯하다. 이도 모자라 커플을 위한 파티, 출산을 위한 ‘베이비 샤워’, 결혼 전 여성들이 즐기는 마지막 파티 ‘브라이던 샤워’, 개인을 위한 ‘프라이빗 파티’, 다양한 차와 디저트를 즐기는 ‘Tea 파티’ 그리고 ‘칵테일파티’를 진행한다. 아일랜드 코쿤의 진화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진정한 멀티 펜션을 향해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TRAVEL POINT가평은 연인, 가족, MT 등 모두가 즐겨 찾는 지역으로 꼽는다. 남이섬, 자라섬, 아침 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용추계곡 등 가평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심에 놓인 아일랜드 코쿤은 파티의 여흥이 가실 새 없이 주변 지역을 둘러보기에 바쁜 곳이다. 대부분 자동차로 20분 거리 내에 있고 먼 곳도 1시간을 넘지 않는다. 각 관광지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미리 정보를 챙겨가는 게 포인트다. INTERIOR펜션 외부는 건물과 바닥을 파스텔 톤의 타일로 마감해 깔끔하다. 커플 객실은 화사하고 밝은 색감을 담은 공간에 아기자기한 소품을 이용해 감성을 자극한다. 4인실은 잘 꾸며진 집처럼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공연과 파티가 이뤄지는 ‘누에 Nue'는 빈티지 인테리어와 장식이 눈을 즐겁게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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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펜션, 뮤지션과 함께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다 '아일랜드 코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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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전원주택 정원】 지중해의 낭만과 여유를 담은 정원
- 노란색 파스텔 톤이 인상적인 안창욱·임연수 부부의 주택은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해변에 자리 잡은 지중해풍 주택을 연상시킨다. 펜션을 운영하는 임연수 씨가 직접 목수를 섭외해서 1년 동안 지은 집이기에 상당한 애착을 느끼는 집이기도 하다. 임연수 씨는 그런 집에 어울리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분주히 조경업자를 찾다가 포천 조경 홍정목 대표를 만났다. 글과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GARDENING NOTE주소 경기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디자인 콘셉트 벽난로가 있는 멋스러운 공간을 만들고, 블록을 활용해 관리가 쉬우면서도 넓은 공간을 확보하는 디자인주 포인트 조경 블록을 활용한 공간 연출 및 기존 식재 활용공간 구성 주차장, 모임 공간(앞마당), 사색 공간(뒤뜰)교목 소나무, 대추나무, 배롱나무, 모과나무, 매실나무, 주목관목 철쭉, 목련, 연산홍, 나비바늘꽃수생식물 부레옥잠, 창포, 수련, 속새정원시설 벤치, 파고라, 원목 세면대데크 이노블록 데카스톤 D1+D2화덕 및 담장 이노블록 하이랜드스톤계단 이노블록 올드미션주차장 이노블록 디멘셔널 플래그스톤 조경 시공포천 조경 010-5334-0483 www.garden365.co.kr이노블록 031-358-4711 www.inoblock.co.kr 지중해풍 외관을 지닌 주택 전면에 이노블록 데카스톤을 깔아 보행이 편리하게 했다. 데카스톤은 촘촘한 직각 모서리 타입의 블록이기 때문에 보행자가 걷거나 뛰어도 발이 걸려 넘어질 염려가 없다. 유럽의 마을 광장을 모티브 삼아임연수 씨의 요구 사항은 명확했다. 직장 일로 바쁜 부부가 관리하기 쉬우면서도 손님을 초대하기에 적합할 정도로 넓은 공간을 확보한 정원이었다. 포천 조경 홍정목 대표는 우선 건축주 가족의 성향과 취미를 파악했다. 부부는 맞벌이로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온종일 정원 손질에 매달려 있기는 힘들 것 같았다. “남편은 무역업으로 손님 초대가 많았고, 안주인은 고등학교 2학년인 딸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는 게 취미였어요.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고개를 돌려 주택을 바라보니, 마치 유럽의 한마을 광장에 자리 잡은 주택 같았어요. ‘바로 이거다’ 싶어 무릎을 탁 쳤죠.” 홍정목 대표의 머릿속을 스친 아이디어는 날씨에 상관없이 방문객이 앞마당으로 출입하기 쉽고, 안주인과 딸이 마음껏 배드민턴을 칠 수 있도록 조경 블록으로 광장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면 날씨가 좋고 손님이 많은 날에는 앞마당을 큰 연회홀로 쓸 수도 있겠다 싶었다. 여기에 더해 뒤뜰은 오롯이 가족만을 위한 사색의 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홍 대표는 바로 조경 설계도를 그리고 임연수 씨에게 보여줬다. 임연수 씨는 공개된 장소뿐만 아니라 가족의 비밀 공간이 생긴다는 점에 크게 만족했다. 무역업을 하는 남편이 외국 바이어를 초대했을 때 벽난로에서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도록 야외 벽난로(이노블록 하이랜드스톤)를 설치했다. 벽난로 주변에는 송진을 깊게 빨아들인 원목 세면대를 배치했으며, 자투리 공간에 식재를 심어 자연의 멋을 살렸다. 홍정목 대표는 설계도에 따라 주택 앞마당에 이노블록 데카스톤을 깔고 널찍한 광장을 만들었다. 데카스톤은 촘촘한 직각 모서리 타입의 블록이기 때문에 보행자가 걷거나 뛰어도 발이 걸려 넘어질 염려가 없다. 데카스톤의 일렬로 깔끔하게 정돈된 이미지는 파스텔 톤으로 통일한 주택 외관과도 조화를 이뤘다. 또한, 벽난로 문화에 익숙한 외국 바이어와 바비큐 파티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야외 벽난로(이노블록 하이랜드스톤)를 설치했다. 하이랜드스톤은 벽난로와 맞닿아 있는 주택 담장과 같은 재질이어서 파티를 즐기는 이들의 시선을 편안하게 해준다. 담장 너머로 손님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는 이노블록 디멘셔널 플래그스톤을 깔았다. 이 블록은 50㎜의 일정한 두께와 정확한 크기 덕분에 시공이 간편하고 지지력이 우수해 주차장 바닥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손님들이 대문을 열고 주택 안으로 들어설 때 가장 먼저 접하는 계단은 이노블록 올드미션을 깔았다. 올드미션은 세월에 풍화된 듯 멋스럽게 처리해 계단을 오가는 이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준다. 주차장에는 지지력이 우수한 이노블록 디멘셔널 플래그스톤을 깔아 차량 주차가 쉽게 했으며, 담장은 자연스러운 석재의 재질감을 갖춘 이노블록 하이랜드스톤으로 시공했다. 이와 함께 계단은 세월에 풍화된 듯 멋스럽게 처리된 이노블록 올드미션을 깔았다. 자연의 숨결이 머무는 공간임연수 씨는 뒤뜰을 사색의 공간으로 꾸민다는 말을 듣고 홍정목 대표에게 오래전부터 꼭 심고 싶던 꽃을 부탁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가우라꽃이에요. 이 꽃은 바람이 불면 가느다란 줄기 위로 하늘거리는 자태가 마치 나비 같다고 해서 나비 바늘꽃이라고도 해요. 담벼락을 따라 분홍빛 나비 바늘꽃을 심고 그 옆에 파란색 벤치를 두니 여기만 오면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홍정목 대표는 건축주 부부가 뒤뜰에서 사색의 시간을 온전히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식재를 심었다. 그중에는 작은 연못 위로 살포시 내려앉은 부레옥잠, 창포, 수련 같은 수생식물도 있다. 사색의 시간은 뒤뜰 담장을 따라 앞마당으로도 이어진다. 앞마당 왼쪽에는 대추나무, 배롱나무, 철쭉 등을 심어 계절마다 풍성한 풀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했다. 뒤뜰은 가족만을 위한 사색의 공간으로 꾸몄다. 이곳에선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비 바늘꽃이 활짝 피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뜰 중앙에는 부레옥잠, 창포, 수련을 품은 작은 연못을 조성해 전체 분위기에 싱그러움을 더했다. 비록 주택 정면은 손님맞이와 관리의 편리함을 위해 블록으로 처리했지만, 홍정목 대표는 곳곳에 심어놓은 식재들의 향기가 주택에도 고스란히 전달되길 원했다. 그래서 현관 옆으로 키가 2m는 족히 넘는 주목을 심어 생동감 넘치는 공간감을 부여했다. “홍 대표가 선물한 주목이 이 집의 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찬바람이 불고 눈발이 휘날리는 겨울이 다가오면 이 나무에 전구를 매달고 별을 꽂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려고 해요.” 비록 홍정목 대표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조경 작업이지만, 식물이 지닌 힘, 즉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에너지는 전혀 작지 않음을 건축주 부부는 조금씩 깨달아 가고 있었다. 포천 조경 홍정목 대표가 건축주에게 선물한 주목은 이 집의 포인트가 되는 식재다. 부부는 하얀 눈이 앞마당을 살포시 덮는 계절이 오면 이 나무를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할 계획이다. 건축주는 “기둥과 서까래를 그대로 드러낸 거실에서 자연을 가득 담은 뒤뜰을 바라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담장 너머로 보이는 주택은 부부가 새로 집을 짓기 전에 살던 곳이다. 내년 초쯤에는 이 건물을 부수고 마당을 연장할 계획이다. 부부는 담장 사이로 틈을 둬 과거의 집과 열려있으면서도 분리될 수 있게 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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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전원주택 정원】 지중해의 낭만과 여유를 담은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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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색상을 이용한 정원 식재 디자인
- 정원의 색상 테마에 맞는 식재 디자인하기식물 색상을 이용한 식재 디자인 정원은 하나의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원 디자이너는 그 공간을 무엇으로 어떻게 채우느냐는 과제와 맞닥뜨리게 된다. 한편, 정원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며 시간의 흐름을 담는다. 각양각색의 식물들은 그 모양만큼이나 생육 습성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정원에서 각각의 고유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원 디자이너는 식물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사시사철 아름다운 정원을 연출해야 한다.글 임춘화 아이디얼가든 대표 자료제공 아이디얼가든 02-725-2737 www.idealgarden.co.kr 식물 색상과 식재 디자인식재 디자인에서 식물의 색은 가장 중요하며, 또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요소다. 색은 시선을 끌고 감성을 자극하며 분위기와 특별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잘 조합된 색은 시각적으로 대비 효과는 없더라도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만들기도 한다. 정원 식재에서 색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기도 하지만, 정원의 환경과 사용 목적, 위치, 스타일, 분위기, 빛의 양에 따라 결정하기도 한다. 식재 디자인을 할 때 식물의 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꽃뿐만 아니라 잎의 색도 중요하다. 그리고 대부분 식물의 색이 초록인 사실도 잊으면 안 된다. 또한, 식물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계절마다 색의 변화가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색에 대해 느끼는 감성은 유사하다. 밝은색은 기분 좋게 하고 생동감을 주며, 차가운 색은 휴식과 이완 작용 효과가 있다. 붉은색, 오렌지색, 노란색 등 밝고 따뜻한 색은 활기차게 만들어 이동을 유도하고 싶을 때 배치하면 좋다. 또한, 따뜻한 색은 가까워 보이고, 블루나 녹색 계열은 멀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색은 거리, 빛의 양, 그림자에 의해 다르게 보일 수 있으므로 강조하고 싶은 색을 멀리 배치하지 않는 게 좋다.색에 따라 질감이 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중간색이나 파스텔색은 질감이 부드러워 보이며, 강하고 밝은색은 질감이 거칠어 보인다. 일반적으로 배경이 되는 식물은 부드럽고 톤이 낮은 색을, 강조점이 되는 식물은 원색이나 강한 톤의 색을 선택한다. 같은색 계열의 배합, 보색 계열의 배합, 다양한 색의 조합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식물 색의 테마를 정할 땐 개인의 선호도에 따르기도 하지만, 정원 스타일이나 콘셉트에 맞게 선택하는 게 좋다.색의 관계는 색상환色相環을 활용하면 된다. 색상환은 기본색인 빨강, 노랑, 파란색과 이차색인 주황, 초록, 보라색으로 구성된다. 주황색은 빨강과 노란색을 섞으면 나오는 색이므로 색상환에서 그 둘 사이에 위치한다. 같은 이유로 초록색은 노랑과 파란색 사이, 보라색은 빨간색과 파란색 사이에 있다. 이러한 색의 스펙트럼은 기본색과 이차 색의 다양한 혼합으로 만들어진다. 색상환은 색 조합이 만들어내는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정원 디자인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예를 들어 비상관 색인 노랑과 보라, 또는 주황과 파랑을 조합하면 아주 강한 대비 효과를 얻는다. 반대로 상관 색인 노랑과 주황, 빨강과 보라색을 조합하면 좀 더 조화로운 느낌이 든다.그러나 정원에서는 색이 별개로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색상환 이론을 복잡하게 만든다. 대부분 꽃은 한 가지 색만 갖지 않고 잎을 배경으로 피기 때문에 초록, 회색, 보라, 노랑 등의 다양한 음영을 만들어낸다. 식재 디자인에서 식물의 색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긴 영국의 ‘가드너 거트루드 지킬’은 색상환의 색을 정원에 적용해 따스한 느낌의 화단과 차가운 느낌의 화단을 디자인했다. 그녀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지낸 ‘먼스터드 우드 하우스’의 긴 초화 화단은 색상환을 바탕으로 화단 양 끝에 차가운 색을 배치하고 중앙으로 가면서 따스한 색을 배치하는 식재 디자인을 했다. 이처럼 색은 정원에서도 놀라운 효과를 내는 마술과도 같다.색 테마에 맞는 화단을 구현하려면 다양한 색의 식물이 계절에 따라 1/3~1/2 정도 테마를 구현하도록 피어야 하는데, 구성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시즌별로 구근을 활용하거나 일년초를 보식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식물의 잎이 색을 가지고 있으면 잎이 지지 않는 한 계절 내내 색을 유지하기 때문에 잘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황금색의 아름다운 잎을 가진 황금조팝은 화단 어디에 식재해도 잘 어울리는 식물 가운데 하나다(양평 주택정원_디자이너 임춘화). 단색 화단단색 테마 화단은 비교적 만들기 쉬우며, 매우 강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단색 테마 화단이라도 색의 톤을 다양한 식물로 식재하고 식물 형태와 질감 매치로 멋진 화단을 연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단색 화단은 주로 일년초 화단을 정원 일부나 잔디 가장자리에 장식하거나, 아일랜드 화단으로 만들어 계절적인 포인트 장식으로 꾸밀 때 매우 유용하다. 구근 식재를 계획할 때 농담이 다른 단색 조합으로 멋진 색채 하모니를 연출할 수도 있다.단색 테마를 연출하기 쉬운 일반적인 형태는 바로 단일 식물을 식재하는 것이다. 넓은 면적에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꽃양귀비 등 강렬한 색상의 일년초를 파종 식재해 한 계절 동안 강렬한 정원을 만들기에 매우 좋다. 하지만 연중 한 계절에만 볼거리를 준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단색 테마 화단을 형태나 질, 색의 농담을 달리한 식물로 조합하면 하모니가 넘치는 화단이 될 수 있다. 다년생식물로 식재한 단색 화단을 디자인할 때는 단일 색이므로 질감이 좋은 식물, 형태가 대담한 식물, 색의 톤이 다양한 식물을 조합하고 그라스나 상록수를 곁들이면 단색의 지루함을 상쇄하는 멋진 정원이 만들어진다.흰색 테마 화단이 인기가 많으며, 노란색 화단은 이른 봄이나 가을 화단으로 좋다. 블루색 화단은 원색인 블루의 꽃이 드물기 때문에 다양한 톤의 블루색을 조합하면 좋다. 붉은색 화단은 늦여름 화단으로 제격이다. 그러나 붉은색의 꽃을 너무 많이 식재하면 음울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자주색 화단이나 검붉은 식물만 식재하는 블랙 화단도 인기가 있다. 짙은 블루색의 꽃만 식재한 화단은 흐린 날이나 햇살이 부드러운 저녁 시간에는 꽃의 색이 사라져 정원 분위기가 가라앉아 보일 수 있다. 보라색 농담이 아름다운 정원(허브빌리지 무지개가든_디자이너 임춘화) 흰색 식재 테마[White Theme]단색 식재는 지루하고 단순해 그다지 좋지 않은 스타일이지만, 흰색 조합은 최근 많은 정원에 등장하는 테마다. 흰색의 차분한 느낌과 단아함은 정원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흰색의 꽃이 아니더라도 잎이 은색인 식물과 다양한 질감의 식물을 혼합하면 아름다운 조합을 만들 수 있다.뜨거운 색과 흰 꽃을 조합할 때, 흰색은 붉은색의 풍부함을 강조하고 노란색과 주황색을 더 돋보이게 한다. 완전한 흰색은 지나치게 평범할 수 있지만, 크림색이 섞인 흰색은 보기 좋다. 흰색은 밝지 않은 색조의 조합 속에 생기와 광채를 부여한다. 그런데 차분하고 가라앉는 색의 조합에서 흰색이 없으면 어두운 색조의 꽃들이 배경으로 후퇴하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 흰색 꽃이 가라앉은 부드러운 색의 꽃을 제압하기 때문이다.다른 색의 식물과 혼합한 화단에서 흰색 꽃은 적당히 사용해야 한다. 흰 꽃을 작은 화단에 여기저기 심어놓으면 지나치게 시선이 흩어져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화이트가든은 흰색과 은색 식물을 잘 활용하면 은은한 멋의 화단을 연출할 수 있다(허브빌리지 화이트가든_디자이너 임춘화). 흰색 아이리스와 폭스글로브 조합이 은은하다. 붉은색 식재 테마[Red Color Theme]붉은색 테마는 정열적이며, 밝고 경쾌하고 명랑하다. 붉은색 화단을 조성할 때 꽃의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음울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잎이 아름다운 자주색이나 붉은색 식물은 일년생이나 이년생 초화들이 많아 절절히 조합하면 좋다. 물론 붉은 장미, 영산홍, 붉은 열매가 아름다운 낙상홍, 홍화산사도 조합하기 좋은 식물이다. 붉은 화단에는 갈색 그라스류를 조합하면 잘 어울린다. 오리엔탈 포피, 꽃양귀비, 장미, 일년생 사루비아, 칸나, 다알리아, 제라늄, 동자꽃 등이다. 붉은색 단색 화단은 꽃의 종류가 많지 않아 조성하기 무척 까다롭다. 꽃의 색보다 자주색 잎 식물을 많이 활용하면 좋다(남프랑스 Martique 가로정원). 노란무늬가 있는 붉은색 튤립이 봄날 햇살을 받아 화사하다(허브빌리지 무지개가든_디자이너 임춘화). 은색 식물 화단[Grey & Silver Theme]프랑스 작곡가 드뷔시Achille-Claude Debussy는 종종 “음악은 음표 사이의 공간이다”라고 말했는데, 정원에서도 식물과 식물 사이에 쉼표가 필요하다. 색상 테마의 여백을 추가하는 한 가지 방법은 은색 또는 회색 식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은색 또는 회색 식물을 강렬한 색의 화단에 사용하면 색을 부드럽게 하고 더욱 돋보이게 하며, 차가운 색의 화단에도 잘 어울린다.식재 디자인의 대가인 ‘거트루드 지킬’은 화이트, 회색, 은색 식물을 식재한 화단을 좋아해 회색 잎을 가진 램스이어로 화단 가장자리를 장식했다. 그녀는 대부분 정원에 회색 화단을 만들기를 좋아했으나, 회색 화단을 만들지 않을 땐 포인트로 화단 곳곳에 회색과 은색 식물을 식재해 색과 색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하도록 적절하게 배치했다. 푸른빛이 도는 은색 식물은 은색 화단은 물론 다른 색상 테마의 화단에 사용해 색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은색 식물로는 램스이어, 러시안세이지, 캣민트, 에린기움, 은쑥, 우단동자, 렁워트, 잉글리쉬 라벤더, 에델바이스, 하설초, 멀레인, 에키놉스, 세덤, 커리플란트, 유카, 쿠션 부쉬, 상록패랭이, 코튼라벤더, 아티초크, 은사초, 멜리안투스, 큰지느러미 엉겅퀴 등이 있다. 램스이어는 은빛 잎과 강렬한 수직형 꽃대가 멋진 식물로 정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은빛 식물이다. 스웨덴 가든 디자이너인 Ulf Nordfjell은 은색 우단동자, 짙은 잉크색 아이리스, 은색 버드나무, 수직형 에라무러스, 애기꽃사과나무를 조합해 깊이감과 모던한 식재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2009 첼시플라워쇼, 스웨덴 Ulf Nordfjell 정원). 강렬한 색 조합[Hot Color Theme]강렬한 색상 조합은 화려한 정원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테마로 붉은색과 오렌지, 노란색의 조합이 가장 일반적이다. 이 조합은 여름과 가을에 잘 어울리는 화단의 색이기도 하다.색상환 계열에 있는 빨강, 오렌지, 노랑은 따뜻하고 강렬하며 활기차고 생동감이 있으나, 거칠고 공격적인 느낌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색은 신나고 흥미로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시선을 끌어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든다. 빨간색과 오렌지색 꽃은 대부분 강한 햇살을 좋아하는 식물이 많아 햇살이 충분한 곳에 심어야 한다. 강한 색은 시선을 강하게 끌기 때문에 공간이 좁고 어수선하게 보여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 작은 정원에 지나치게 많이 심지 않는 게 좋다.빨강이나 오렌지색의 꽃은 늦여름이나 가을에 피는 꽃이 많아 계절을 염두에 둬야 한다. 늦여름 칸나가 있는 화단이나 다알리아 화단이 멋진 예다. 여기에 자주색이나 갈색 잎이 있는 식물을 조합하면 효과가 더 강렬하다. 이처럼 강렬한 색의 화단을 만들 땐 꽃의 색뿐만 아니라 잎의 색이나 질감도 함께 고려해 심으면 훨씬 더 강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색이 강렬한 꽃으로는 다알리아, 칸나, 원추리, 한련화, 크로코사미아, 양귀비, 튤립, 메리골드, 가자니아, 천인국, 자주피마자 등이 있다. 숙근해바라기(골든피라밋)와 향등골풀, 흰무늬그라스가 어우러져 화려한 가을 화단을 만들었다(동탄 여울공원, 작가정원 ‘구부러진 길’_디자이너 임춘화). 루드베키아, 천인국, 베르가못이 어울려 정열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일산 주택정원_디자이너 임춘화). 차분하고 차가운 색 조합[Cool Color Theme]블루색은 두드러지지 않기에 식재 계획에서 선호하는 추세지만, 이것만 사용하면 자칫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다. 차분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블루, 흰색, 바랜 듯한 보라색 계열의 색은 강렬한 햇빛보다 그늘이나 저녁 시간, 흐린 날에 더욱 돋보이는 색으로 차분하고 안정감을 준다. 푸른 계통의 색은 공간에 여백의 효과를 만들고, 시원한 색은 후퇴하는 것처럼 보여 공간이 넓게 느껴지게 한다. 그래서 작은 정원을 넓어 보이게 만들 때 유용하다.푸른색 테마의 정원이라도 매치하는 색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블루와 분홍 매치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블루와 흰색은 차갑고 조용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리고 블루와 노란색을 매치하면 경쾌하고 발랄한 정원을 만들 수 있다. 이 범주의 색은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에 정원에 블루색만 식재할 경우 자칫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차분하고 차가운 색의 꽃으로는 붓꽃, 클래마티스, 라벤더, 알리움, 델피늄, 사루비아, 로벨리아 등이 있다. 블루색 아게라튬과 노란색 메리골드, 루드베키아는 보색 대비를 이뤄 경쾌하고 발랄하다(남프랑스 Martique 가로정원). 블루색과 은색 조합이 차분한 분위기를 낸다. 로맨틱한 색 조합[Romantic Theme]분홍, 블루, 보라색 계열의 조합은 고를 수 있는 식물의 종류가 많기에 어렵지 않게 화단을 만들 수 있다. 여름에 피는 분홍, 블루, 보라색 꽃이 많기 때문에 여름 화단으로 제격이다. 이러한 화단은 낭만적이고 화사하며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파스텔 톤의 식물을 가미하면 더욱 풍성한 색감을 보여줄 수 있다. 최근 가장 선호하는 테마이며 여기에 속하는 식물은 수종이 많아 선택의 범위가 넓다. 은색 잎을 가진 식물과 흰색 무늬 그라스류, 푸른빛이 도는 그라스류와 함께 조합하면 멋진 화단이 된다. 영국 코티지 화단에서는 아름다운 분홍색 장미와 숙근 제라늄, 라벤더, 캣민트를 혼식해 코티지 화단의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도록 연출한 것을 볼 수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꽃으로는 분홍색 장미, 우단동자, 사피니아, 부채붓꽃, 엔젤로니아, 금낭화, 아네모네, 후룩스, 폭스글로브, 라벤더 등 많은 초화류가 있다. 청화쑥부쟁이와 향등골풀을 조합한 화단(동탄 여울공원, 작가정원 ‘구부러진 길’_디자이너 임춘화) 농담이 다른 보라색 아스타, 쑥부쟁이, 분홍색 구절초, 추명국이 어울려 낭만적인 가을 화단 분위기를 연출한다(동탄 여울공원, 작가정원 ‘구부러진 길’_디자이너 임춘화). 녹색 조합[Green Combination]녹색 조합은 대부분 상록수 조합을 말하지만, 꽃이 없는 녹색 식물을 여러 형태와 질감으로 조합해 식재하기도 한다. 다양한 질감과 색, 형태를 가진 상록수 조합은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더욱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상록수라 하더라도 미세한 색 차이가 있다. 은빛이나 황금빛을 띠는 상록수를 조합하거나 다양한 식물을 활용할 수 있고, 의도적으로 다듬은 토피어리 상록수를 사용하면 색이 화려한 꽃이 없어도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 수 있다. 겨울이 긴 우리나라에서 활용해볼 만하다. 단색 테마인 녹색 정원에서 형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둥근 황금주목은 녹색 정원에서 화려한 주인공이다(영국 York Gate Garden).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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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색상을 이용한 정원 식재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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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정원의 색상 테마에 맞는 식재 디자인하기
- 정원의 색상 테마에 맞는 식재 디자인하기 식물 색상을 이용한 식재 디자인 정원은 하나의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원 디자이너는 그 공간을 무엇으로 어떻게 채우느냐는 과제와 맞닥뜨리게 된다. 한편, 정원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며 시간의 흐름을 담는다. 각양각색의 식물들은 그 모양만큼이나 생육 습성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정원에서 각각의 고유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원 디자이너는 식물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사시사철 아름다운 정원을 연출해야 한다. 글 임춘화 아이디얼가든 대표 자료제공 아이디얼가든 02-725-2737 www.idealgarden.co.kr CONTENTS 1. 식재 디자인 스케치하기 2. 원하는 스타일에 맞는 식재 디자인하기 3. 정원의 색상 테마에 맞는 식재 디자인하기 4. 사계절 풍성한 식재 디자인하기 5. 식물의 질감과 형태를 이용한 식재 디자인하기 식물 색상과 식재 디자인 식재 디자인에서 식물의 색은 가장 중요하며, 또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요소다. 색은 시선을 끌고 감성을 자극하며 분위기와 특별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잘 조합된 색은 시각적으로 대비 효과는 없더라도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만들기도 한다. 정원 식재에서 색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기도 하지만, 정원의 환경과 사용 목적, 위치, 스타일, 분위기, 빛의 양에 따라 결정하기도 한다. 식재 디자인을 할 때 식물의 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꽃뿐만 아니라 잎의 색도 중요하다. 그리고 대부분 식물의 색이 초록인 사실도 잊으면 안 된다. 또한, 식물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계절마다 색의 변화가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색에 대해 느끼는 감성은 유사하다. 밝은색은 기분 좋게 하고 생동감을 주며, 차가운 색은 휴식과 이완 작용 효과가 있다. 붉은색, 오렌지색, 노란색 등 밝고 따뜻한 색은 활기차게 만들어 이동을 유도하고 싶을 때 배치하면 좋다. 또한, 따뜻한 색은 가까워 보이고, 블루나 녹색 계열은 멀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색은 거리, 빛의 양, 그림자에 의해 다르게 보일 수 있으므로 강조하고 싶은 색을 멀리 배치하지 않는 게 좋다. 색에 따라 질감이 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중간색이나 파스텔색은 질감이 부드러워 보이며, 강하고 밝은색은 질감이 거칠어 보인다. 일반적으로 배경이 되는 식물은 부드럽고 톤이 낮은 색을, 강조점이 되는 식물은 원색이나 강한 톤의 색을 선택한다. 같은색 계열의 배합, 보색 계열의 배합, 다양한 색의 조합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식물 색의 테마를 정할 땐 개인의 선호도에 따르기도 하지만, 정원 스타일이나 콘셉트에 맞게 선택하는 게 좋다. 색의 관계는 색상환色相環을 활용하면 된다. 색상환은 기본색인 빨강, 노랑, 파란색과 이차색인 주황, 초록, 보라색으로 구성된다. 주황색은 빨강과 노란색을 섞으면 나오는 색이므로 색상환에서 그 둘 사이에 위치한다. 같은 이유로 초록색은 노랑과 파란색 사이, 보라색은 빨간색과 파란색 사이에 있다. 이러한 색의 스펙트럼은 기본색과 이차 색의 다양한 혼합으로 만들어진다. 색상환은 색 조합이 만들어내는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정원 디자인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예를 들어 비상관 색인 노랑과 보라, 또는 주황과 파랑을 조합하면 아주 강한 대비 효과를 얻는다. 반대로 상관 색인 노랑과 주황, 빨강과 보라색을 조합하면 좀 더 조화로운 느낌이 든다. 그러나 정원에서는 색이 별개로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색상환 이론을 복잡하게 만든다. 대부분 꽃은 한 가지 색만 갖지 않고 잎을 배경으로 피기 때문에 초록, 회색, 보라, 노랑 등의 다양한 음영을 만들어낸다. 식재 디자인에서 식물의 색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긴 영국의 ‘가드너 거트루드 지킬’은 색상환의 색을 정원에 적용해 따스한 느낌의 화단과 차가운 느낌의 화단을 디자인했다. 그녀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지낸 ‘먼스터드 우드 하우스’의 긴 초화 화단은 색상환을 바탕으로 화단 양 끝에 차가운 색을 배치하고 중앙으로 가면서 따스한 색을 배치하는 식재 디자인을 했다. 이처럼 색은 정원에서도 놀라운 효과를 내는 마술과도 같다. 색 테마에 맞는 화단을 구현하려면 다양한 색의 식물이 계절에 따라 1/3~1/2 정도 테마를 구현하도록 피어야 하는데, 구성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시즌별로 구근을 활용하거나 일년초를 보식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식물의 잎이 색을 가지고 있으면 잎이 지지 않는 한 계절 내내 색을 유지하기 때문에 잘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단색 화단 단색 테마 화단은 비교적 만들기 쉬우며, 매우 강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단색 테마 화단이라도 색의 톤을 다양한 식물로 식재하고 식물 형태와 질감 매치로 멋진 화단을 연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단색 화단은 주로 일년초 화단을 정원 일부나 잔디 가장자리에 장식하거나, 아일랜드 화단으로 만들어 계절적인 포인트 장식으로 꾸밀 때 매우 유용하다. 구근 식재를 계획할 때 농담이 다른 단색 조합으로 멋진 색채 하모니를 연출할 수도 있다. 단색 테마를 연출하기 쉬운 일반적인 형태는 바로 단일 식물을 식재하는 것이다. 넓은 면적에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꽃양귀비 등 강렬한 색상의 일년초를 파종 식재해 한 계절 동안 강렬한 정원을 만들기에 매우 좋다. 하지만 연중 한 계절에만 볼거리를 준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단색 테마 화단을 형태나 질, 색의 농담을 달리한 식물로 조합하면 하모니가 넘치는 화단이 될 수 있다. 다년생식물로 식재한 단색 화단을 디자인할 때는 단일 색이므로 질감이 좋은 식물, 형태가 대담한 식물, 색의 톤이 다양한 식물을 조합하고 그라스나 상록수를 곁들이면 단색의 지루함을 상쇄하는 멋진 정원이 만들어진다. 흰색 테마 화단이 인기가 많으며, 노란색 화단은 이른 봄이나 가을 화단으로 좋다. 블루색 화단은 원색인 블루의 꽃이 드물기 때문에 다양한 톤의 블루색을 조합하면 좋다. 붉은색 화단은 늦여름 화단으로 제격이다. 그러나 붉은색의 꽃을 너무 많이 식재하면 음울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자주색 화단이나 검붉은 식물만 식재하는 블랙 화단도 인기가 있다. 짙은 블루색의 꽃만 식재한 화단은 흐린 날이나 햇살이 부드러운 저녁 시간에는 꽃의 색이 사라져 정원 분위기가 가라앉아 보일 수 있다. 황금색의 아름다운 잎을 가진 황금조팝은 화단 어디에 식재해도 잘 어울리는 식물 가운데 하나다(양평 주택정원_디자이너 임춘화).보라색 농담이 아름다운 정원(허브빌리지 무지개가든_디자이너 임춘화) 흰색 식재 테마[White Theme] 단색 식재는 지루하고 단순해 그다지 좋지 않은 스타일이지만, 흰색 조합은 최근 많은 정원에 등장하는 테마다. 흰색의 차분한 느낌과 단아함은 정원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흰색의 꽃이 아니더라도 잎이 은색인 식물과 다양한 질감의 식물을 혼합하면 아름다운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뜨거운 색과 흰 꽃을 조합할 때, 흰색은 붉은색의 풍부함을 강조하고 노란색과 주황색을 더 돋보이게 한다. 완전한 흰색은 지나치게 평범할 수 있지만, 크림색이 섞인 흰색은 보기 좋다. 흰색은 밝지 않은 색조의 조합 속에 생기와 광채를 부여한다. 그런데 차분하고 가라앉는 색의 조합에서 흰색이 없으면 어두운 색조의 꽃들이 배경으로 후퇴하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 흰색 꽃이 가라앉은 부드러운 색의 꽃을 제압하기 때문이다. 다른 색의 식물과 혼합한 화단에서 흰색 꽃은 적당히 사용해야 한다. 흰 꽃을 작은 화단에 여기저기 심어놓으면 지나치게 시선이 흩어져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화이트가든은 흰색과 은색 식물을 잘 활용하면 은은한 멋의 화단을 연출할 수 있다(허브빌리지 화이트가든_디자이너 임춘화).흰색 아이리스와 폭스글로브 조합이 은은하다. 붉은색 식재 테마[Red Color Theme] 붉은색 테마는 정열적이며, 밝고 경쾌하고 명랑하다. 붉은색 화단을 조성할 때 꽃의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음울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잎이 아름다운 자주색이나 붉은색 식물은 일년생이나 이년생 초화들이 많아 절절히 조합하면 좋다. 물론 붉은 장미, 영산홍, 붉은 열매가 아름다운 낙상홍, 홍화산사도 조합하기 좋은 식물이다. 붉은 화단에는 갈색 그라스류를 조합하면 잘 어울린다. 오리엔탈 포피, 꽃양귀비, 장미, 일년생 사루비아, 칸나, 다알리아, 제라늄, 동자꽃 등이다. 붉은색 단색 화단은 꽃의 종류가 많지 않아 조성하기 무척 까다롭다. 꽃의 색보다 자주색 잎 식물을 많이 활용하면 좋다(남프랑스 Martique 가로정원).노란무늬가 있는 붉은색 튤립이 봄날 햇살을 받아 화사하다(허브빌리지 무지개가든_디자이너 임춘화). 은색 식물 화단[Grey & Silver Theme]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Achille-Claude Debussy는 종종 “음악은 음표 사이의 공간이다”라고 말했는데, 정원에서도 식물과 식물 사이에 쉼표가 필요하다. 색상 테마의 여백을 추가하는 한 가지 방법은 은색 또는 회색 식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은색 또는 회색 식물을 강렬한 색의 화단에 사용하면 색을 부드럽게 하고 더욱 돋보이게 하며, 차가운 색의 화단에도 잘 어울린다. 식재 디자인의 대가인 ‘거트루드 지킬’은 화이트, 회색, 은색 식물을 식재한 화단을 좋아해 회색 잎을 가진 램스이어로 화단 가장자리를 장식했다. 그녀는 대부분 정원에 회색 화단을 만들기를 좋아했으나, 회색 화단을 만들지 않을 땐 포인트로 화단 곳곳에 회색과 은색 식물을 식재해 색과 색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하도록 적절하게 배치했다. 푸른빛이 도는 은색 식물은 은색 화단은 물론 다른 색상 테마의 화단에 사용해 색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은색 식물로는 램스이어, 러시안세이지, 캣민트, 에린기움, 은쑥, 우단동자, 렁워트, 잉글리쉬 라벤더, 에델바이스, 하설초, 멀레인, 에키놉스, 세덤, 커리플란트, 유카, 쿠션 부쉬, 상록패랭이, 코튼라벤더, 아티초크, 은사초, 멜리안투스, 큰지느러미 엉겅퀴 등이 있다. 램스이어는 은빛 잎과 강렬한 수직형 꽃대가 멋진 식물로 정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은빛 식물이다.스웨덴 가든 디자이너인 Ulf Nordfjell은 은색 우단동자, 짙은 잉크색 아이리스, 은색 버드나무, 수직형 에라무러스, 애기꽃사과나무를 조합해 깊이감과 모던한 식재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2009 첼시플라워쇼, 스웨덴 Ulf Nordfjell 정원). 강렬한 색 조합[Hot Color Theme] 강렬한 색상 조합은 화려한 정원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테마로 붉은색과 오렌지, 노란색의 조합이 가장 일반적이다. 이 조합은 여름과 가을에 잘 어울리는 화단의 색이기도 하다. 색상환 계열에 있는 빨강, 오렌지, 노랑은 따뜻하고 강렬하며 활기차고 생동감이 있으나, 거칠고 공격적인 느낌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색은 신나고 흥미로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시선을 끌어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든다. 빨간색과 오렌지색 꽃은 대부분 강한 햇살을 좋아하는 식물이 많아 햇살이 충분한 곳에 심어야 한다. 강한 색은 시선을 강하게 끌기 때문에 공간이 좁고 어수선하게 보여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 작은 정원에 지나치게 많이 심지 않는 게 좋다. 빨강이나 오렌지색의 꽃은 늦여름이나 가을에 피는 꽃이 많아 계절을 염두에 둬야 한다. 늦여름 칸나가 있는 화단이나 다알리아 화단이 멋진 예다. 여기에 자주색이나 갈색 잎이 있는 식물을 조합하면 효과가 더 강렬하다. 이처럼 강렬한 색의 화단을 만들 땐 꽃의 색뿐만 아니라 잎의 색이나 질감도 함께 고려해 심으면 훨씬 더 강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색이 강렬한 꽃으로는 다알리아, 칸나, 원추리, 한련화, 크로코사미아, 양귀비, 튤립, 메리골드, 가자니아, 천인국, 자주피마자 등이 있다. 숙근해바라기(골든피라밋)와 향등골풀, 흰무늬그라스가 어우러져 화려한 가을 화단을 만들었다(동탄 여울공원, 작가정원 ‘구부러진 길’_디자이너 임춘화).루드베키아, 천인국, 베르가못이 어울려 정열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일산 주택정원_디자이너 임춘화). 차분하고 차가운 색 조합[Cool Color Theme] 블루색은 두드러지지 않기에 식재 계획에서 선호하는 추세지만, 이것만 사용하면 자칫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다. 차분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블루, 흰색, 바랜 듯한 보라색 계열의 색은 강렬한 햇빛보다 그늘이나 저녁 시간, 흐린 날에 더욱 돋보이는 색으로 차분하고 안정감을 준다. 푸른 계통의 색은 공간에 여백의 효과를 만들고, 시원한 색은 후퇴하는 것처럼 보여 공간이 넓게 느껴지게 한다. 그래서 작은 정원을 넓어 보이게 만들 때 유용하다. 푸른색 테마의 정원이라도 매치하는 색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블루와 분홍 매치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블루와 흰색은 차갑고 조용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리고 블루와 노란색을 매치하면 경쾌하고 발랄한 정원을 만들 수 있다. 이 범주의 색은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에 정원에 블루색만 식재할 경우 자칫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차분하고 차가운 색의 꽃으로는 붓꽃, 클래마티스, 라벤더, 알리움, 델피늄, 사루비아, 로벨리아 등이 있다. 블루색 아게라튬과 노란색 메리골드, 루드베키아는 보색 대비를 이뤄 경쾌하고 발랄하다(남프랑스 Martique 가로정원).블루색과 은색 조합이 차분한 분위기를 낸다. 로맨틱한 색 조합[Romantic Theme] 분홍, 블루, 보라색 계열의 조합은 고를 수 있는 식물의 종류가 많기에 어렵지 않게 화단을 만들 수 있다. 여름에 피는 분홍, 블루, 보라색 꽃이 많기 때문에 여름 화단으로 제격이다. 이러한 화단은 낭만적이고 화사하며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파스텔 톤의 식물을 가미하면 더욱 풍성한 색감을 보여줄 수 있다. 최근 가장 선호하는 테마이며 여기에 속하는 식물은 수종이 많아 선택의 범위가 넓다. 은색 잎을 가진 식물과 흰색 무늬 그라스류, 푸른빛이 도는 그라스류와 함께 조합하면 멋진 화단이 된다. 영국 코티지 화단에서는 아름다운 분홍색 장미와 숙근 제라늄, 라벤더, 캣민트를 혼식해 코티지 화단의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도록 연출한 것을 볼 수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꽃으로는 분홍색 장미, 우단동자, 사피니아, 부채붓꽃, 엔젤로니아, 금낭화, 아네모네, 후룩스, 폭스글로브, 라벤더 등 많은 초화류가 있다. 청화쑥부쟁이와 향등골풀을 조합한 화단(동탄 여울공원, 작가정원 ‘구부러진 길’_디자이너 임춘화)농담이 다른 보라색 아스타, 쑥부쟁이, 분홍색 구절초, 추명국이 어울려 낭만적인 가을 화단 분위기를 연출한다(동탄 여울공원, 작가정원 ‘구부러진 길’_디자이너 임춘화). 녹색 조합[Green Combination] 녹색 조합은 대부분 상록수 조합을 말하지만, 꽃이 없는 녹색 식물을 여러 형태와 질감으로 조합해 식재하기도 한다. 다양한 질감과 색, 형태를 가진 상록수 조합은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더욱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상록수라 하더라도 미세한 색 차이가 있다. 은빛이나 황금빛을 띠는 상록수를 조합하거나 다양한 식물을 활용할 수 있고, 의도적으로 다듬은 토피어리 상록수를 사용하면 색이 화려한 꽃이 없어도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 수 있다. 겨울이 긴 우리나라에서 활용해볼 만하다. 단색 테마인 녹색 정원에서 형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둥근 황금주목은 녹색 정원에서 화려한 주인공이다(영국 York Gate Garden). 참고문헌 《Encyclopedia of Planting Combinations RHS》 《The Complete Planting Design Course,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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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정원의 색상 테마에 맞는 식재 디자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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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소망하며 만든 홍천 ‘행복한 숲’ 펜션
- 금학산과 팔봉산이 주위를 감싸고 앞에는 홍천강이 흐르는 곳, 펜션지기 최현숙(49세) 씨는 이곳을 보자마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부지를 구입했다. 올해 6월에 완공된 펜션은 깔끔한 외관이 돋보인다. 다도를 전공한 아내와 명상학을 전공한 남편이 꾸려나가는 펜션은 과연 어떤모습일까.글 홍예지 기자 사진 홍정기 기자 취재협조 행복한 숲 070-8288-2100 www.happyforest.co.kr 더하우스 1544-7867 www.thehousing.net 래프팅, 스키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많은 홍천, 그중에서도 서면에는 펜션들이 즐비하다.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홍천강과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받는 비발디 파크가 가까워 펜션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숙박에 대한 선택의 폭이 다양해 행복한 소비자와는 달리 펜션 운영자들의 입장에선 말 못할 고충도 있다. 우후죽순 늘어선 펜션들 사이에선 자신만의 노하우를 지녔다 해도 웬만한 경쟁력이 없다면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이다.그러나 최현숙·신일호(51세) 부부는 과감히 이곳 홍천 서면에 '행복한 숲'이라는 펜션을 올렸다. 인심 좋은 부부의 성격을 잘 아는 지인들은 "밥이나 먹고 살겠냐"며 극구 말렸지만 펜션에는 약 3개월의 시간 동안 남부럽지 않을 만큼의 손님이 다녀갔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다펜션은 흰색의 깔끔한 외관에 객실마다 넓게 배치한 나무 덱이 인상적이다. 빼어난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도록 설치한 덱은 펜션지기와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펜션은 총 4개의 객실과 다실, 명상실 겸 세미나실로 구성돼 있다. 솔바람, 파랑새, 웃음꽃, 느티나무, 옹달샘(다실), 마음이 머무는 곳이라고 이름 지은 각각의 공간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펜션지기 최현숙 씨는 "각 방의 이름은 고등학생 아들이 지어준 느티나무 방을 중심으로 했죠. 아들에게 왜 느티나무냐고 묻자, 모두를 품어주는 따스한 마음을 가진 점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행복이 모여 숲을 이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은 펜션 이름과 연결되는 부분이기도 해요"라고 말했다.나머지 객실 이름에 대한 질문에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손가락으로 커다란 느티나무를 그린다."상상을 하면 쉬워요. 제가 직접 숲을 걷는다는 생각으로 지었죠. 숲을 걷다 보면 목이 말라 '옹달샘'을 찾게 되잖아요. 그리고 시원한 물을 마신 다음엔 솔솔 불어오는 '솔바람'을 맞으며 숲 속을 거닐게 되죠. 거기다가 행복을 상징하는 '파랑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으로는 숲에 사는 모든 존재가 즐겁고 행복하게 웃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웃음꽃'으로 정했고요. 명상실은 마음을 가다듬고, 머무르게 한다는 뜻으로 '마음이 머무는 곳'이라 지었어요."4개의 객실 중 최현숙 씨가 추천하는 장소는 '웃음꽃'이다. 느티나무방을 제외한 나머지 객실은 주말에도 12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멋진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데 이곳은 기다란 직사각형 모양의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전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펜션지기는 "저번에 오셨던 손님은 방에서 계속 나가질 않아 곤란했다"며 장난 섞인 말을 전했다.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방은 '느티나무'다. 25평의 크기로 여느 콘도 부럽지 않으며 깔끔한 화이트 톤의 아일랜드 부엌이 돋보인다. 기준 인원 6명에 주말을 기준으로 25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해 가족뿐 아니라 단체손님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행복한 숲'펜션에서 단연 눈에 띄는 서비스는 다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전통 차와 남편 신일호 씨가 진행하는 명상 프로그램이다. 명상프로그램의 경우 요청하는 사람에 한해 진행되며 시간당 가격이 책정된다. 꽤 많은 사람들이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가족 단위가 주를이뤘다. 오로지 숙박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이렇듯 마음과 몸을 제대로 쉴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에 반해 재방문을 하는 경우도 많다."펜션들의 서비스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잖아요. 하지만 그런 것들을 전부 쫓아가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죠. 때문에 남편과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손님에게 제공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했어요."그리고 조식 서비스로 제공되는 연밥은 '행복한 숲'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긍정의 마음으로 보낸 12년의 세월처음 펜션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는 주위의 걱정이 많았다. 마음씨 착한부부가 펜션 많기로 소문난 홍천에서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컸던 것이다. 하지만 부부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심지어 최현숙 씨는 남편이 20년 넘게 해온 직장생활을 관두고 명상학을 전공하겠다며 공부를 시작했을 때도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았다."이제는 남편과 저, 둘 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펜션을열었죠. ' 그저굶지만않으면돼', ' 최악의상황에는 밥 좀 굶으면 어때'라는 배짱이 있었기 때문에 수월했던 것 같아요."펜션이 세워지기까지는 12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우여곡절 끝에 '더 하우스'라는 시공업체를 만나 지금의 펜션이 완성됐다."혹시라도 다른 건물을 짓게 된다면 더 하우스와 다시 한 번 손 잡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어요. 펜션이 잘 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셨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나, 객실 안 파스텔 톤의 소파 또한 더 하우스의 아이디어였어요."최현숙·신일호 부부는 펜션을 찾는 손님들의 환한 얼굴에서 보람을 느낀다. 365일 침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펜션을 운영하는 것 중에 가장 힘들지만, 손님들 얼굴만 보면 없던 힘도 솟는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그들의 펜션에 앞으로 어떠한 이야기가 새롭게 생겨날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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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소망하며 만든 홍천 ‘행복한 숲’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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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과 도자갤러리가 돋보이는 강화 로즈베이
- 아버지는 건물을 올리고 어머니는 갤러리와 정원을 가꾸고 두 형제는 아버지를 도와 목공 작업을 하고… 온 가족이 총출동해 2년간 만들었다는 소리에 한 번 더 눈길이 가는 카페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한적한 곳이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단골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최상의 음식을 제공한다는 셰프의 역할도 크다. 사과를 한가득 머금은 쇼숑오뽐, 천연 르뱅으로 건강하게 부풀어오른 치아바타, 크리스마스를 느끼게 하는 슈틀렌, 일본에서 공수한 시즈오카 녹차로 풍미를 더한 바바로와 무스 케이크… 달콤한 향기는 해풍에 실려 초지진 앞을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경기도 김포에서 강화도를 잇는 초지대교에서 1㎞ 거리에 있는 카페로즈베이Rosebay는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고 강화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맛있다',' 예쁘다', 두단어로통한다. 맛있는건이곳에서제공하는이탈리아와 프랑스 음식을 비롯한 먹을거리고 예쁜 건 뭘까. 로즈베이는 도롯가에 접한 대문이 있고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야 카페 건물이 나온다.대문에서 건물에 이르는 진입로 오른쪽 도자공예 작업실과 갤러리 그리고 정원이 카페로 안내하는데 정원에 반해 이 앞을 지나다 차를 멈추는 이가 꽤 많다. 기자 역시 정원에 한눈이 팔려 운전을 멈추고 카페 건물까지 들어가 보게 됐다. 2년 동안 온 가족이 정성 쏟아호주에 체류한 적이 있는 카페 주인의 아내가 시드니 로즈베이의 아름다운 풍광을 떠올려 카페 이름을 붙였다. 마침 낙조가 고즈넉함을 더하는 바다가 바로 앞에 펼쳐져 제법 어울리는 이름이다. 서울에 거주하던강래형(36세) 씨는 결혼을 계기로 카페를 차리고 가족과 함께 이곳으로 이주했다. 1000평가량의 부지에 건축면적 80평을 복층으로 올려 1층을 카페 2층을 삼대가 사는 살림집으로 사용한다.모던하고 심플한 카페는 바다 전망을 한껏 살리고자 창을 많이 걸고 바다에서 먼 테이블에서도 경치가 시원스럽게 조망되도록 바닥에 단을다. 개방감을 위해 칸막이벽을 제외한 대신 벽 삼면에 대리석과 벽돌, 목재 등 각기 다른 재료를 적용해 넓은 장방형 공간의 변화와 분할효과를 냈다. 카페 곳곳에 바다 전망을 담으려 한 의도는 건물 후면 덱Deck 공간에서 극대화된다.공사기간 2년이 걸린 로즈베이의 카페 건물은 건설회사를 경영하는 강씨의 아버지가 설계하고 시공을 진행했으며 손님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정원은 강 씨의 어머니가 디자인하고 가꿨다. 봄에는 흰색, 가을에는 푸른색 위주로 꽃을 피우는 정원은 파스텔 톤의 은은함으로 편안한분위기를 연출한다. 봄부터 가을까지 연달아 꽃을 보도록 식물을 배치했다. 온실 안에도 정원은 이어진다. 월동이 어려운 식물을 주로 심은온실엔 바질, 타라곤, 골든레몬타임, 로벨리아, 로즈메리, 라벤더, 레몬민트… 요리에 쓰는 허브가 많이 보인다.어머니 전순실 씨는"머릿속에 떠오른 정원 모습을 몇 번이나 스케치하고 지우고를 반복했어요. 완만한 경사를 따라 계류가 있고 그 아래작은 연못 그리고 수水정원과 어우러지는 바위와 식물을 그렸지요. 식물은 1년을 지켜보며 이곳에 잘 맞는 종류를 선정했고요. 장마가 오면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몰라요."온실 안에는 초화류를 안고 있는 도자 작품들이 전시돼 있는데 모두 전씨의 작품이다. 그 가운데 꽃과 여자를 화두로 작업한 작품들이 눈에띈다. 꽃을 손에 들고 있는 여인, 머리에 이고 있는 소녀들이 정원에 활기를 더한다. 손님들은 더러 작품과 식물을 함께 사 가기도 하며 식물관리법까지 전 씨에게 조언을 듣기도 한다."도심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는 것도 좋지만 한가로운 전원에서 작업하며 전시하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해 예전부터 이런 공간을 꿈꿨어요.손님들이 차 한 잔 마시러 왔다 편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일상에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가 되잖아요. 손님을 마주할 기회가 많아 피드백을 바로 받는 일도 정말 즐겁고 감사해요."그녀의 작품을 진열한 목가구는 모두 남편이 만들어준 것이다. 이뿐 아니라 정원의 가제보Gazebo와 덱도 남편과 두 아들이 목공 작업을 배워가며 직접 만든 것들이다. 아예 갤러리 옆에는 목공 작업실도 만들었다. 아내가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남편은 퇴근하기 무섭게 달려와 이곳에서 뚝딱뚝딱 만들어준다. 아내가 보기에 남편은 달라졌다. 전원에서얻은 새로운 행복이란다. 건강한 식재료로 최상의 음식을한 번 맛을 본 이들은 로즈베이의 음식에 찬사를 보낸다. 그 맛의 비결은훌륭한식재료에있다고강래형씨가설명한다." 이탈리아·프랑스요리 전문인 셰프는 건강한 재료를 고집해요. 최상 품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식재료를 엄선하는데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식재료와 바로 앞 대명항에서 갓 잡아 올린 해산물 등 자연산을 재료로 하고 냉동식품은 일절 사용하지 않아요."빵을 만들 때도 빵을 부풀리는 이스트 등 인공 재료를 쓰지 않고 오로지 밀가루와 물 그리고천연 효모만을 쓴다. 이탈리아 빵 종류인 치아바타는 강화도 인삼 막걸리에서 추출한 효모를 장시간 발효시켜 르뱅(천연 발효종)을 배양한 후 이 르뱅으로 빵을 만들고 있다. 천연 발효할 경우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으며 소화를 돕는 건강 빵이 된다고 한다.전순실 씨는"식구들이라도 빵을 마음대로 먹어보지 못해요. 얼마나 정성을 들여 만든 빵인줄 아니까 먹기 미안하고 아까울 정도예요. 그래서 손님이 사 먹듯 몰래 돈 내고 먹어요. 사실 돈 내고 먹기도 아까울 정도예요"한다.소금 또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 250만 년 전 만들어진 방대한 미네랄을 함유한 이탈리아산 히말라야 핑크 솔트, 섬세하고 부드러운 짠맛과 짠맛 뒤에 오는 감칠맛 나는단맛, 촉촉한 촉감 등이 특징인 프랑스산 지중해 천일염(Fleur de Sel), 소금의 캐비어라 불리며 세계 최고의 테이블 소금으로 치는 프랑스 게랑드 지방 청청 해역에서 생산되는 소금등이 요리에 쓰인다. 로즈베이 주방에서는 소금을 과다하게 사용하지 않으며 식재료 본연의염분을 끌어내어 간을 하며 요리 마지막 단계에 살짝 사용한다고.전순실 씨는 로즈베이의 특별함은 바로 셰프의 올곧은 정신에서 나온다며 극찬한다. 한 에피소드를들려준다." 셰프가식재료로쓰게유정란을구해달라하더라고요. 그래서구해줬더니 양계장 규모와 닭 머릿수를 물어봐요. 말해줬더니 자연방목 닭이 아니라며 요리에 쓸수 없다고 해요. 스트레스를 받아 품질이 떨어진다고. 그래서 수천 평 농장에 200마리를 방사해 키우는 양계장에서 난 유정란을 가져다줬더니 이 정도면 됐다고 하더라고요. 좋은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겠다는 셰프의 정신에 우리 모두 감탄해요."이렇듯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정성이 담뿍 담긴 로즈베이는 그걸 알아보는 손님을 만나면반갑다." 한손님이나중에이런말씀을하더라고요. 근심이있었는데여기서잠깐쉬며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고 마음에 위로가 됐다고요."낙조가 밀물처럼 밀려들 무렵 덱 테이블에 가만히 앉으면 온전히 대자연 속에 잠식되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커피 혹은 와인 한 잔 속에 자연의 위안이 깃든다. 이쯤 되면 근심으로 사납던 마음은 잦아들고 마음에도 고요가 찾아올 법하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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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시냇가의 나무 한 그루의 책벌레들
-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부여군 충화면의 충화초등학교는 전 교생이라야 39명밖에 안 된다. 인구가 줄어드는 여느 시골 마을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충화초등학교에 작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도서관이 생기면서다. 작년 가을, 삼성그룹과 책 읽는 사회 문화 재단, 한겨레신문사의 후원으로 이 학교에 1억 원의 예산이 들어간 도서관이 생겼다. ‘시냇가의 나무 한 그루’라는 이름마저 예쁜 도서관에는 아이들 키 높이에 맞춘 낮은 서가가 인상적이다. 파스텔 톤의 인테리어는 아이들의 꿈의 색채가 그대로 느껴질 정도로 환상적이다.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영상세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최신 영상 시설과 자료들도 갖췄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틈나는 대로 도서관을 찾는 발길들이 빈번해졌고 사물함에 교과서를 놓고 빈 가방만 들고 다니던 아이들 가방에는 적어도 한 권씩이라도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이 들어 있게 됐다. 그리고 학교에 생긴 도서관은 학부모들의 의식마저 바꾸어 놓았다. 지난 겨울방학 동안 자발적으로 ‘충화 어머니 도서 도우미’ 6명이 구성됐고 학기가 시작되면서 정식으로 활동하게 됐다. 도우미들은 2개조로 나뉘어 2주에 한 번 도서관에 나와서 청소와 도서 정리를 하고 아이들에게 독서 지도도 한다. 다행스럽게도 도우미 중에는 도서관학과 출신으로 대기업 도서관 사서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어머니와 국문과 출신으로 창작활동을 하는 어머니가 있어서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도서관 지원에 힘입은 충화초 안창식 교장 선생님은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10시간에 걸친 학부모 독서 지도 강좌까지 개설하기에 이르렀다. 거기에 아이들에게도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독서 논술 시간을 개설해 책의 향기가 가득한 도서관에서 자유로운 토론과 올바른 독서법에 관한 수업도 받게 해주었다. 비록 전 교생이 39명밖에 안 되는 충화초 아이들의 ‘노는 물’은 이제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보라색 식품에는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많대요.” 점심 급식으로 흑미 밥이 나오자 3학년 완휘에게서 나온 말이었다. “그뿐만이 아니죠. 당근에는 카로틴이라는 영양 성분이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있대요.” 완휘의 유식함에 질세라 같은 3학년 친구인 제선이가 한몫 거들었다. 초등학교 3학년들의 현학이 묻어나는 이런 대화가 가능해진 것은 다 도서관을 통해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도시 아이들이 학교 성적을 올리기 위한 사교육의 혜택에 만족하는 동안 시골마을 충화초의 아이들은 자유로운 지식의 향연을 만끽하게 됐다. 다양한 사교육에 접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기에 오히려 충화초에 마련된 ‘시냇가의 나무 한 그루 도서관’이야말로 제 역할을 충실히 하게 된 셈이다. “한글도 제대로 모를 것 같은 유치원생과 1학년 아이들이 고학년을 따라 도서관에 와서 의젓하게 책 읽는 모습을 흉내라도 내는 것을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도서관 담당 교사인 신봉연 선생님은 충화초에 도서관 개관을 위해 한겨레신문사에 직접 응모한 장본인으로 조건이 좋은 학교로 발령이 예정돼 있었지만 효과적인 도서관 운영을 위해 전근을 포기했을 정도로 열의가 대단한 분이다. “정말 아이들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어요. 지난 월말고사에서 국어 성적도 향상 됐구요. 이런 추세라면 우리 도서관에 있는 책들을 아이들이 올 한해 동안 다 읽어버릴 수도 있겠어요.” 안창식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의 변화에 놀라워하면서 동창회와 자선 단체 등을 통해 한 권의 도서라도 더 기증 받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런 성과로 ‘조선일보와 함께하는 강남구청 스쿨업그레이드 지원 도서’ 500여 권이 도착했고 동창회로부터 도서 기증에 대한 약속도 받아 내게 되었다. 신봉연 선생님은 앞으로 ‘동화 작가 초대의 밤’과 ‘가족 영화 상영’ 등을 기획해 충화 시냇가의 나무 한 그루 도서관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 사랑방으로 거듭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어린 시절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경험을 쌓은 아이들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학원가를 순례하며 성장한 아이들과 확실히 다른 점이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는 않더라도 충화초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많은 책을 접했던 어린 시절의 독서 경험이 사회생활에 있어서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田 글 오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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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시냇가의 나무 한 그루의 책벌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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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전원주택단지] 원칙을 지키고 정체성을 찾다
- 노을 느낌을 닮은 프로방스는 따뜻하고 편안하다. 우리나라에도 프로방스를 닮은 마을이 곳곳에 생겨나고 그곳을 찾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다들 비슷한 느낌을 받나보다. 노블힐스도 프로방스풍의 편안함과 따듯함을 담아낸 주택을 아기자기하게 구성해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들이고 있다. 글과 사진 백홍기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동림리 315 노블힐스 단지대지면적 304㎡(92.12평)건축면적 49.16㎡(14.89평)연 면 적 135.61㎡(41.09평) 1층 49.16㎡(14.89평) 2층 49.16㎡(14.89평) 3층 37.29㎡(11.30평)건폐율 44.61%건축구조 경량목구조용도 자연녹지지역설계기간 2015년 7월 ~ 2015년 11월공사기간 2015년 11월 ~ 2015년 5월공사비용 2억 4,600만 원(3.3㎡당 600만 원)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테릴 점토기와외벽 - 스타코 플렉스, 고벽돌내부마감 벽 - 파스텔 고급타일, 실크벽지 천장 - 실크벽지, 원목 서까래, 원목 루바바닥 - 강마루(LG 하우시스)창호 - 사이먼톤 시스템 창(미국식)단열재 지붕 - 크나우프 에코베드, 인슐레이션 R32 HD외벽 - 크나우프 에코베드, 슐레이션 R21 HD + EPS 단열재내벽 - 크나우프 에코베드, 인슐레이션 R21 HD토목공사 보강토 옹벽(고정 앙카공법)토목공사 비용 1,840만 원주방기구 주문제작(그레이스퍼니처 파스텔) 위생기구 아메리칸스탠다드(변기, 세면대, 수전)난방기구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노블힐스 031-281-0400 www.noblehills.com 프로방스 문화를 짓다노블힐스 모현 단지를 찾아 용인으로 갔다. 판교와 용인시청 중간지점인 죽전역에서 10분가량 동쪽으로 달리면 단아한 모습의 포은 정몽주 선생 묘가 눈에 들어온다. 약 1㎞ 안으로 더 들어가면 서서히 모양새를 갖춰가는 아담한 단지가 나온다.단지 북쪽으론 문수산 능선이 서쪽으로 이어져 감싸고 남쪽으론 향수산자락이 여유롭게 감싸 포근하다. 북동쪽으로 뻗은 또 다른 진입로는 죽전과 오포읍을 잇는 43번 국도와 연결된다. 도로는 평탄하고 완만한 언덕이라 오가는 길이 답답하지 않다. 남서쪽 능선 넘어 직선거리로 500m 지점엔 넓고 깔끔한 페어웨이로 프로 골퍼부터 초보 골퍼까지 아우르는 레이크사이드CC가 있다. 남쪽 향수산 너머엔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 노블힐스 모현 단지는 시내와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자리 잡았다. 주변엔 아이부터 어른을 위한 여가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이 곳곳에 퍼져있으면서 적당한 산세에 둘러싸여 편리함과 자연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이곳에서 만난 노블힐스 주택의 첫인상은 오래된 이웃을 볼 때의 편안함을 지녔다. 따뜻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의 날씬한 프로방스풍의 주택은 처마 없이 지붕 끝 선을 마무리해 간결하다. 포치와 거실, 창 위엔 아기자기한 처마를 두어 귀여운 인상도 풍긴다. 방금 정리한 듯한 깔끔한 잔디의 부드러운 감촉에 몸이 먼저 반응한다. 타일로 단정하게 꾸민 데크를 지나 실내로 들어서니 외부의 느낌이 실내까지 이어진다.노블힐스 모현은 보보스디앤시가 프로방스 콘셉트로 18세대의 아담한 주택을 지을 단지다. 10년 전 축구 국가대표였던 박지성 선수와 이운재 선수가 용인 노빌힐스에 입주하면서 유명해졌다. 이후 주거문화대상 7년 연속 수상과 국토교통부 장관상까지 받은 노블힐스가 이번엔 모현면에 들어설 예정이다. 현관은 프로방스풍의 바닥 타일과 원목도어로 유럽풍의 중후한 느낌이다. 실내에서 밖을 확인하는 작은 개폐문이 있어 편리하다. 신발장 맞은편엔 창 고를 두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가족 구성원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은 파스텔 톤 컬러로 편안한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펜던트등과 간접조명으로 따뜻함과 안락함을 더했다. 주방과 다용도실을 하나로 연결해 편리한 동선을 확보했다. 싱크대는 난색 계열, 벽은 파스텔 톤 타일로 마감해 전체 분위기가 밝고 따뜻하다. 연두색 선반으로 포인트를 줘 신선하다. 큰 창을 내 야외로 동선을 연결한 1층 게스트룸은 초록의 잔디를 닮은 연두색으로 벽을 마감해 편안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원칙에 충실하다사회가 구성되면서 질서와 규칙이 만들어졌다. 질서와 규칙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사회를 지탱한다. 지탱하는 힘은 원칙原則에 있다. 그런데 사회 곳곳에서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구호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기본에 충실하면, 이러한 구호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편안함을 추구하려는 마음과 수많은 유혹이 원칙을 지키기 어렵게 한다. 그러한 가운데 기본에 충실하고 건축가로서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이가 있다. 바로 노블힐스를 건설하는 보보스디앤시 대표다.“기본에 충실하면 부실한 주택은 있을 수 없죠. 최근 2층 이상 건축물이면 내진설계를 의무화하도록 법이 바뀌었습니다. 이 역시 기초와 구조를 기본에만 충실하게 만들면 필요 없는 법입니다. 그동안 많은 주택이 허술하게 지어졌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죠.”한반도는 지진에 안전할까? 최근 울산 앞바다에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보보스디앤시가 짓는 주택은 진도 7에도 버틸 수 있는 견고함을 지녔다. 건축의 3대 요소인 ‘구조, 기능, 미’에서 견고한 구조를 갖췄으니, 남은 건 기능과 아름다움이다.“효율적인 공간을 만들고, 넓은 마당을 확보해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계단 디딤판 아래에 수납공간을 만들거나 주방 싱크대를 ㄷ자 형태로 공간 효율성을 높이면서 벽과 싱크대 옆면에도 수납공간을 만들었습니다. 3층 창가엔 작고 아담한 휴식공간을 만들었죠.”보보스디앤시는 따라하지 않는다. 정통 프로방스 스타일을 보여줄 뿐이다.“집도 사람처럼 정체성이 있어야 합니다. 유행하는 스타일을 어설프게 따라 하면 어색한 형태가 나오죠. 그러면 금방 질리고 애정이 식어요. 집이란 게 수 십년 또는, 세대를 뛰어넘어 사용하기 때문에 질려서는 안 돼요. 갈수록 애정이 쌓여야 오래 살 수 있습니다.”잘 지어서 좋은 집이 되는 건 아니다. 좋은 집이란 기본에 충실하고 거주자의 애정이 더해져야 한다. 정체성에 바탕을 두고 짓기에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더해질 집. 여기에 고집스러운 원칙이 더해지니 노블힐스는 ‘좋은 집’의 충분조건을 갖춘 셈이다. 복도와 계단은 오크 원목을 사용해 자 연스러운 분위기다. 현관 앞 계단 챌판에 실내 화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만들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박공지붕을 이용한 높은 천장과 원목 서까래를 덧댄 프로방스풍 실내에 예쁜 펜던트등과 간접조명으로 아늑하게 연출했다. 방문은 도어 오토씰을 설치해 방음 효과를 높여 사생활을 보호했다. 다락 스타일의 3층 방은 바닥 난방에 천장이 높아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천장의 편백나무와 핸드메이드 도어, 창가의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동화 속 이미지를 상상하게 한다. [INTERVIEW]“다른건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원칙에 충실할 뿐이다.”- 보보스디앤시 이수석 대표 - 추가 [전원주택 단지] 모현 노블힐스 Q. 노블힐스란A. 원칙에 따라 기본에 충실한 건축을 지향하자는 마음으로 노블힐스 브랜드를 만들었다.Q. 단지 입지조건은A.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교통의 편리성, 편의시설의 접근성이다. 노블힐스 단지를 선정할 때 첫째 조건이 교통이다. 그리고 주변에 학교와 병원, 마트 등 편의시설과의 접근성을 따져본다. 노블힐스 모현도 3분 거리에 병원, 초등학교, 마트, 백화점이 있다.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편의시설이 3~5분 거리 내에 있는 부지를 선택한다.Q. 고급주택을 짓는 이유A. 건축에도 유행이 있다. 북미와 유럽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집이 많아졌지만, 많은 건축물에서 정체성을 찾아보기 어렵다. 2010년 이후부터 프로방스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지만, 정통 스타일은 거의 없다. 노블힐스도 유행을 따라 프로방스풍을 지향하지만, 정체성이 모호한 주택은 거부한다. 여기에 친환경 자재와 원목을 사용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시공을 하자니 자연스럽게 고급주택이 됐다.Q. 집값은A. 건축시장에서 전원주택 건축비는 평균 400~500만 원에 형성돼있다. 적게는 350만 원에 짓는 업체도 있지만, 노블힐스 주택은 평당 600만 원이다. 노블힐스 주택은 모두 진도 7에도 견디도록 짓는다. 그만큼 기초와 구조에 신경을 많이 쓴다. 원칙대로 집을 짓다 보면, 건축비는 평당 500만 원 아래로는 어렵다고 본다.Q. 인테리어 특징A. 노블힐스의 모든 주택은 반영구적인 수명을 지향하면서 원목 소재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저렴한 자재는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5~10년 후의 집을 생각하면 좋은 자재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좋은 자재로 견고하게 지을 때 건축주의 만족도는 높아진다. Q. 노블힐스 단지를 분양받을 때 혜택은A. 건축주 대부분이 집을 살 때 대출에 의존한다. 개인으로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렵고 금리도 높다. 노블힐스는 분양받은 분들은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 금리도 은행과 협상해서 낮게 책정해놓았다. 그래도 당장 예산을 마련하기 어려운 건축주와는 상황에 따라 건축비 지급 방법을 조정해 가능하면 입주할 수 있게 돕고 있다.Q. 예비 건축주에게 전하고 싶은 말A. 노블힐스는 아파트처럼 관리소장을 두고 단지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른 단지를 선택하더라도 관리 시스템과 보안을 살펴보라고 권하고 싶다. 외곽에 있다 보면 범죄 사각지대에 있어 여러모로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격이 싸다고 무조건 결정하면 후회한다. 충분히 계획하고 적절한 예산을 준비해 모두 좋은 집을 짓기를 바란다. [분양 정보] · 단지 면적 : 5,930㎡(1,800평) - 18세대 <A타입> 대지면적 304.00㎡ (92.12평)건축면적 49.16㎡(14.89평)연 면 적 133.61㎡(41.09평) 1층 : 49.16㎡(14.89평) 2층 : 49.16㎡(14.89평) 다 락 39.29㎡(11.30평)세 대 수 15세대 <B타입> 대지면적 459.00㎡ (139.09평)건축면적 73.80㎡(22.36평)연 면 적 170.00㎡(51.51평) 1층 : 73.80㎡(22.36평) 2층 : 62.30㎡(18.87평) 다락 : 33.90㎡(10.27평)세 대 수 3세대 문의 노블힐스T 031-281-0400 W www.noblehills.com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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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전원주택단지] 원칙을 지키고 정체성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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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노블힐스 단지] 원칙을 지키고 정체성을 찾다
- 원칙을 지키고 정체성을 찾다 노을 느낌을 닮은 프로방스는 따뜻하고 편안하다. 우리나라에도 프로방스를 닮은 마을이 곳곳에 생겨나고 그곳을 찾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다들 비슷한 느낌을 받나보다. 노블힐스도 프로방스풍의 편안함과 따듯함을 담아낸 주택을 아기자기하게 구성해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들이고 있다. 글과 사진 백홍기 취재협조 노블힐스 031-281-0400 www.noblehills.com HOUSE NOTE DATA 위 치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대지면적 304㎡(92.12평) 건축면적 49.16㎡(14.89평) 연 면 적 135.61㎡(41.09평) 1층 49.16㎡(14.89평) 2층 49.16㎡(14.89평) 3층 37.29㎡(11.30평) 건 폐 율 44.61% 건축구조 경량목구조 용 도 자연녹지지역 설계기간 2015년 7월 ~ 2015년 11월 공사기간 2015년 11월 ~ 2015년 5월 공사비용 2억 4,600만 원(3.3㎡당 60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테릴 점토기와 외벽 - 스타코 플렉스, 고벽돌 내부마감 벽 - 파스텔 고급타일, 실크벽지 천장 - 실크벽지, 원목 서까래, 원목 루바 바닥 - 강마루(LG 하우시스) 창호 - 사이먼톤 시스템 창(미국식) 단 열 재 지붕 - 크나우프 에코베드, 인슐레이션 R32 HD 외벽 - 크나우프 에코베드, 슐레이션 R21 HD + EPS 단열재 내벽 - 크나우프 에코베드, 인슐레이션 R21 HD 토목공사 보강토 옹벽(고정 앙카공법) 토목공사 비용 1,840만 원 주방기구 주문제작(그레이스퍼니처 파스텔) 위생기구 아메리칸스탠다드(변기, 세면대, 수전)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 노블힐스 031-281-0400 www.noblehills.com 현관은 프로방스풍의 바닥 타일과 원목도어로 유럽풍의 중후한 느낌이다. 실내에서 밖을 확인하는 작은 개폐문이 있어 편리하다. 신발장 맞은편엔 창고를 두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가족 구성원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은 파스텔 톤 컬러로 편안한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펜던트등과 간접조명으로 따뜻함과 안락함을 더했다. 주방과 다용도실을 하나로 연결해 편리한 동선을 확보했다. 싱크대는 난색 계열, 벽은 파스텔 톤 타일로 마감해 전체 분위기가 밝고 따뜻하다. 연두색 선반으로 포인트를 줘 신선하다. 큰 창을 내 야외로 동선을 연결한 1층 게스트룸은 초록의 잔디를 닮은 연두색으로 벽을 마감해 편안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1층 평면도> 프로방스 문화를 짓다 노블힐스 모현 단지를 찾아 용인으로 갔다. 판교와 용인시청 중간지점인 죽전역에서 10분가량 동쪽으로 달리면 단아한 모습의 포은 정몽주 선생 묘가 눈에 들어온다. 약 1㎞ 안으로 더 들어가면 서서히 모양새를 갖춰가는 아담한 단지가 나온다. 단지 북쪽으론 문수산 능선이 서쪽으로 이어져 감싸고 남쪽으론 향수산자락이 여유롭게 감싸 포근하다. 북동쪽으로 뻗은 또 다른 진입로는 죽전과 오포읍을 잇는 43번 국도와 연결된다. 도로는 평탄하고 완만한 언덕이라 오가는 길이 답답하지 않다. 남서쪽 능선 넘어 직선거리로 500m 지점엔 넓고 깔끔한 페어웨이로 프로 골퍼부터 초보 골퍼까지 아우르는 레이크사이드CC가 있다. 남쪽 향수산 너머엔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 노블힐스 모현 단지는 시내와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자리 잡았다. 주변엔 아이부터 어른을 위한 여가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이 곳곳에 퍼져있으면서 적당한 산세에 둘러싸여 편리함과 자연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만난 노블힐스 주택의 첫인상은 오래된 이웃을 볼 때의 편안함을 지녔다. 따뜻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의 날씬한 프로방스풍의 주택은 처마 없이 지붕 끝 선을 마무리해 간결하다. 포치와 거실, 창 위엔 아기자기한 처마를 두어 귀여운 인상도 풍긴다. 방금 정리한 듯한 깔끔한 잔디의 부드러운 감촉에 몸이 먼저 반응한다. 타일로 단정하게 꾸민 데크를 지나 실내로 들어서니 외부의 느낌이 실내까지 이어진다. 노블힐스 모현은 보보스디앤시가 프로방스 콘셉트로 18세대의 아담한 주택을 지을 단지다. 10년 전 축구 국가대표였던 박지성 선수와 이운재 선수가 용인 노빌힐스에 입주하면서 유명해졌다. 이후 주거문화대상 7년 연속 수상과 국토교통부 장관상까지 받은 노블힐스가 이번엔 모현면에 들어설 예정이다. 박공지붕을 이용한 높은 천장과 원목 서까래를 덧댄 프로방스풍 실내에 예쁜 펜던트등과 간접조명으로 아늑하게 연출했다. 방문은 도어 오토씰을 설치해 방음 효과를 높여 사생활을 보호했다. 자녀 방은 간접조명과 펜던트등을 이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파스텔 톤 벽지로 아이들 성향에 맞게 밝은 공간으로 꾸몄다. 2층 벽에 넓고 흰색의 커다란 수납공간을 확보해 밝은 분위기를 유도하면서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2층 평면도> 다락 스타일의 3층 방은 바닥 난방에 천장이 높아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천장의 편백나무와 핸드메이드 도어, 창가의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동화 속 이미지를 상상하게 한다. <3층 평면도> 원칙에 충실하다 사회가 구성되면서 질서와 규칙이 만들어졌다. 질서와 규칙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사회를 지탱한다. 지탱하는 힘은 원칙原則에 있다. 그런데 사회 곳곳에서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구호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기본에 충실하면, 이러한 구호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편안함을 추구하려는 마음과 수많은 유혹이 원칙을 지키기 어렵게 한다. 그러한 가운데 기본에 충실하고 건축가로서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이가 있다. 바로 노블힐스를 건설하는 보보스디앤시 대표다. “기본에 충실하면 부실한 주택은 있을 수 없죠. 최근 2층 이상 건축물이면 내진설계를 의무화하도록 법이 바뀌었습니다. 이 역시 기초와 구조를 기본에만 충실하게 만들면 필요 없는 법입니다. 그동안 많은 주택이 허술하게 지어졌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죠.” 한반도는 지진에 안전할까? 최근 울산 앞바다에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보보스디앤시가 짓는 주택은 진도 7에도 버틸 수 있는 견고함을 지녔다. 건축의 3대 요소인 ‘구조, 기능, 미’에서 견고한 구조를 갖췄으니, 남은 건 기능과 아름다움이다.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고, 넓은 마당을 확보해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계단 디딤판 아래에 수납공간을 만들거나 주방 싱크대를 ㄷ자 형태로 공간 효율성을 높이면서 벽과 싱크대 옆면에도 수납공간을 만들었습니다. 3층 창가엔 작고 아담한 휴식공간을 만들었죠.” 보보스디앤시는 따라하지 않는다. 정통 프로방스 스타일을 보여줄 뿐이다. “집도 사람처럼 정체성이 있어야 합니다. 유행하는 스타일을 어설프게 따라 하면 어색한 형태가 나오죠. 그러면 금방 질리고 애정이 식어요. 집이란 게 수 십년 또는, 세대를 뛰어넘어 사용하기 때문에 질려서는 안 돼요. 갈수록 애정이 쌓여야 오래 살 수 있습니다.” 잘 지어서 좋은 집이 되는 건 아니다. 좋은 집이란 기본에 충실하고 거주자의 애정이 더해져야 한다. 정체성에 바탕을 두고 짓기에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더해질 집. 여기에 고집스러운 원칙이 더해지니 노블힐스는 ‘좋은 집’의 충분조건을 갖춘 셈이다. 복도와 계단은 오크 원목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다. 현관 앞 계단 챌판에 실내화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만들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프로방스 스타일의 외형은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전한다. 살짝 얹은 듯한 처마와 작고 아기자기한 창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INTERVIEW “다른건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원칙에 충실할 뿐이다.” - 보보스디앤시 이수석 대표 - Q. 노블힐스란 A. 원칙에 따라 기본에 충실한 건축을 지향하자는 마음으로 노블힐스 브랜드를 만들었다. Q. 단지 입지조건은 A.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교통의 편리성, 편의시설의 접근성이다. 노블힐스 단지를 선정할 때 첫째 조건이 교통이다. 그리고 주변에 학교와 병원, 마트 등 편의시설과의 접근성을 따져본다. 노블힐스 모현도 3분 거리에 병원, 초등학교, 마트, 백화점이 있다.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편의시설이 3~5분 거리 내에 있는 부지를 선택한다. Q. 고급주택을 짓는 이유 A. 건축에도 유행이 있다. 북미와 유럽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집이 많아졌지만, 많은 건축물에서 정체성을 찾아보기 어렵다. 2010년 이후부터 프로방스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지만, 정통 스타일은 거의 없다. 노블힐스도 유행을 따라 프로방스풍을 지향하지만, 정체성이 모호한 주택은 거부한다.여기에 친환경 자재와 원목을 사용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시공을 하자니 자연스럽게 고급주택이 됐다. Q. 집값은 A. 건축시장에서 전원주택 건축비는 평균 400~500만 원에 형성돼있다. 적게는 350만 원에 짓는 업체도 있지만, 노블힐스 주택은 평당 600만 원이다. 노블힐스 주택은 모두 진도 7에도 견디도록 짓는다.그만큼 기초와 구조에 신경을 많이 쓴다. 원칙대로 집을 짓다 보면, 건축비는 평당 500만 원 아래로는 어렵다고 본다. Q. 인테리어 특징 A. 노블힐스의 모든 주택은 반영구적인 수명을 지향하면서 원목 소재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저렴한 자재는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5~10년 후의 집을 생각하면 좋은 자재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좋은 자재로 견고하게 지을 때 건축주의 만족도는 높아진다. Q. 노블힐스 단지를 분양받을 때 혜택은 A. 건축주 대부분이 집을 살 때 대출에 의존한다. 개인으로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렵고 금리도 높다. 노블힐스는 분양받은 분들은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 금리도 은행과 협상해서 낮게 책정해놓았다. 그래도 당장 예산을 마련하기 어려운 건축주와는 상황에 따라 건축비 지급 방법을 조정해 가능하면 입주할 수 있게 돕고 있다. Q. 예비 건축주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노블힐스는 아파트처럼 관리소장을 두고 단지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른 단지를 선택하더라도 관리 시스템과 보안을 살펴보라고 권하고 싶다. 외곽에 있다 보면 범죄 사각지대에 있어 여러모로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격이 싸다고 무조건 결정하면 후회한다. 충분히 계획하고 적절한 예산을 준비해 모두 좋은 집을 짓기를 바란다. 문의 노블힐스 T 031-281-0400 W www.noblehil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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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대전 목조주택_소하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가족의 추억이 점점 쌓이고 따스한 정이 가득한 집, 온정당. 이 프로젝트는 옛 주택에서 살던 시절, 편안하고 늘 힘이 되어 준 집에 대한 기억에서 시작됐다. 당시의 편안하고 따스한 정이 가득한 집을 만들고자 화려한 장식보다 소박한 공간을 중심으로, 위엄 있는 겉모습보다 밝고 정갈한 모습으로 건축주를 닮은 집을 짓고자 했다. 글 최성호 소하건축사사무소 | 사진 에이플랫폼 HOUSE NOTE DATA 위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용도지역/지구 도시지역, 제2종 일반주거지역 건축구조 경량목구조 대지면적 218.30㎡(66.03평) 건축면적 99.59㎡(30.12평) 건폐율 45.62% 연면적 144.08㎡(43.58평) 1층 83.15㎡(25.15평) 2층 60.93㎡(18.43평) 다락 36.83㎡(11.14평) 용적률 66.00% 설계기간 4개월 공사기간 5개월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T0.5 리얼다크 외벽 - 고갱화이트 벽돌, 루나우드 목재, VENETIAN T&G 21T, 금동 스마트륨 작은골(짙은 회색) 데크 - 개미굴 현무암 내부마감 천장/내벽 - 도장, 벤자민무어 Cotton Balls OC-122, Wythe Blue HC-143(포인트벽), 제일 해피데이(합지) 바닥 - LG리얼 강마루 내추럴오크 단열재 지붕 - 이소바 에너지세이버 R37 외단열 - 외단열 스카이텍 8T 내단열 - 이소바 에너지세이버 R23 계단실 디딤판 - 자작합판 난간 - 평철 화이트 도장 창호 알파칸코리아 40㎜ 3중유리 독일식 시스템창호 현관 캡스톤 도어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귀뚜라미 콘덴싱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설계 소하건축사사무소 02-2038-4758 www.sohaa.co.kr 시공 브랜드하우징 031-714-2426 www.brandhousing.com 온정당은 어머니와 교사 부부, 두 아들 그리고 반려 고양이 둘을 위한 집이다. 부모님은 편하고 따뜻한 거실에서 책을 보고, 아이들은 마당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아내는 저녁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건축주는 가족이 맘껏 먹고 푹 쉴 수 있는 집에서 살고 싶어 했다. 4개의 방과 2개의 욕실, 거실과 마당을 잇는 툇마루, 마당과 가까운 세탁실 그리고 비를 맞지 않는 주차장 등을 갖춘 집이다. 답답하지 않고 편안한 집. 건축주의 바람에 따라 도로를 등지고 앉아서 마당을 바라보는 작은 거실을 중심 공간으로 만들어 거실과 마당을 시각적 공간적으로 연결하고, 2층과도 오픈 공간과 계단으로 소통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1층에 어머니의 방을, 2층에 안방과 자녀들의 방을 배치하고, 답답하지 않게 복도를 이용한 여유 공간을 곳곳에 만들어 북쪽 놀이공원과 남쪽 마당을 조망하도록 계획했다. 개방감과 소통 그리고 작지만 비워진 공간들이 살면서 편안함을 주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추억이 쌓이는 비움의 공간 온정당의 대지는 정방형이지만 절대 평범하지 않았다. 대각선으로 경사를 이루며, 북쪽에 8m 도로가 있고 동쪽에 4m 보행자도로와 주차 전용 4층 건물이 있기 때문이다. 동쪽에 높은 건물이 있어 빛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 데다 경사지에 개발행위를 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건물을 배치해야 했다. 북쪽의 길을 등지고 남쪽 마당을 최대한 확보하는 ‘一’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도로에서 가려지고 보도에서 담장으로 보호되는 안마당은 사색思索의 공간이자 아이들의 놀이터이고, 창고에서 부출입구로 가는 길이며, 거실에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의 터이다. 도로에서 보면 약간 심심한 벽돌집이 등지고 있어 답답해 보이기도 하지만, 나무 재질이 드러나는 필로티 주차장을 지나 현관에 들어서면 빛이 잘 드는 안마당이 펼쳐진다. 어머니의 방과 화장실이 서쪽에 있고, 그 반대편의 남향 거실과 식당, 주방, 계단이 한눈에 보인다. 거실의 평상과 툇마루는 깊은 차양이 있어 여름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겨울에 빛이 깊이 들어온다. 쉽게 넘나들 수 있는 큰 창을 통해 언제든 툇마루로 나갈 수 있는 것이 온정당만의 특징이다. 평상과 연결된 계단은 2층으로 연결되고, 실링 팬이 있는 오픈 공간을 가지며, 2층의 서재는 북쪽 도로 너머의 놀이공원을 바라보고 있다. 2층은 남쪽으로 실을 배치하고 소음을 고려해 화장실과 방 사이에 복도를 구성했다. 긴 복도 사이에 자연광을 끌어들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1층과 연결된 작은 오픈 공간을, 그리고 복도 맨 끝에 수납과 개방감을 확보하고자 윈도 시트를 두고 놀이공원에서 아이들이 놀 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을 계획했다. 또한, 서재에서 다락으로 올라가기 쉽게 계획해 교사인 남편의 공간을 다락까지 확장했다. 다락은 TV와 많은 수납공간과 책이 있는 공간으로 정의하지 않은 공간이다. 비워진 공간의 매력은 자유로운 행동과 다양한 행위를 담을 수 있고, 이것은 층간 소음 때문에 뛰는 것이 어색한 아이들에게 천국이 될 것이다. 건축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온정당의 입면은 좌우로 긴 장방형인 박스와 목조주택이 갖는 한계이자 장점인 박공지붕을 기본으로 한다. 대지의 레벨에 의해 내부에 단이 생기고, 지붕의 형태도 분리되고, 필로티 부분을 비우고, 빛을 더 많이 받도록 어머니의 방을 돌출시키는 형태로 발전됐다. 외장재로 벽돌을 사용해 견고한 느낌이 들게 하고, 탄화목을 사용해 목재의 질감을 살리면서 관리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인테리어는 밝은 벽돌을 쓴 외벽재와 연결되는 화이트 톤의 밝은 페인트를 기본으로 편안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 문과 일부 벽에 포인트 컬러를 쓰고, 나무가 곳곳에 보이도록 디자인해 생기가 넘치도록 했다. 내부 곳곳에 밝은 자작나무가 드러나게 하고, 남측에 큰 창을 내어 분위기를 밝게 하고, 간접 조명을 활용해 부족한 조도를 확보했다. 거실은 파스텔 톤의 벽을 포인트로 하여 주방 공간과 분리해 마당으로 열리게 했다. 안방은 기존 가구를 수용하면서 창을 통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아이들의 방은 벽지 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화장실은 적합한 타일로 모던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 대전지역이 법적 단열기준으로 남부지방에 속하지만, 단열은 건축주의 요구로 중부지방 기준으로 계획했다. 기존에 살던 아파트에 방문했을 때 어머니의 방이 북쪽 어두운 곳에 위치한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맘이 들던 차에 건축주도 따뜻함을 강조하기에 단열비를 아끼지 않고 진행했다. 글라스울도 시공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단열 성능이 높은 제품으로 진행해 5스타 실사를 받을 때 좋은 점으로 인정받았다. * 온정당은 외부에서 보면 벽돌집이기에 구조가 경량 목구조라고 생각하기 힘들지만, (사)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 5스타 인증을 받은 경량 목구조 건물이고, 구조계산과 함께 인증위원이 실사를 통해 못 박기부터 구조와 단열까지 검수한 튼튼하고 따뜻한 집이다. 또한, 내부와 외부 그리고 뼈대까지 나무가 쓰인 온정당은 나무의 따스함이 스며들어 있는 집이다.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자면 현장에 자주 가서 확인하고, 메신저로 계속 체크해도 아쉽고 부족한 부분이 생기곤 한다. 서재의 가구에 맞춰 공간을 디자인했는데 책장을 추가하면서 책상이 쓸 수 없게 되어 아쉬웠다. 그런데 건축주가 공방에서 책상을 잘라서 다시 만들어와 꼭 맞게 들어간 것을 보며 신기해했다. 그리고 처음엔 반려 고양이가 두 마리였지만, 입주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나이든 한 마리가 가족과 이별했다. 하지만 입주 전에 두 아들의 여동생이 생겨서 즐거움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온정당 프로젝트는 건축가와 건축주의 소통은 집으로 반영되고, 건축주의 이야기를 담을 준비가 된 집이 지어지면 삶이 그 자리를 채운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작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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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대전 목조주택_소하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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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경산 철근콘크리트주택_무공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다양한 색채조합으로 꿈을 실현하다 집 짓는 과정이 고난과 불행의 시작인 사람도 있지만,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 화려한 색채로 캔버스에 그림 그리듯 집 지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남긴 건축주가 있어 찾아봤다. 글과 사진 백홍기 취재협조 건축주 신용태 HOUSE NOTE DATA · 위 치 : 경북 경산시 남천면 남천로 · 대지면적 : 426.00㎡(129.09평) · 건축면적 : 81.65㎡(24.74평) · 연 면 적 : 135.89㎡(41.17평) 1층 81.65㎡(24.74평) 2층 54.24㎡(16.43평) · 건 폐 율 : 19.16% · 용 적 률 : 31.90% · 건축구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 용 도 : 보전관리지역 · 설계기간 : 2015년 12월 ~ 2016년 3월 · 공사기간 : 2016년 4월 ~ 2016년 6월 · 공사비용 : 3억 원(3.3㎡당 600만 원) MATERIAL · 외부마감 : 지붕 - 스페니쉬 기와 외벽 - 합성목재 사이딩 현관 - 알루미늄 방탄유리 · 실내 주요 마감재 : 편백나무, 페인트 · 주방 주요 마감재 : 타일 · 욕실 주요 마감재 : 타일 · 거실 천장 : 페인트 · 침실 천장 : 편백나무 · 바 닥 : 포세린 타일, 강화마루 · 창 호 : 강화유리 · 단 열 재 : 지붕 - 175㎜ 비드법 보온판 외단열 - T40 열반사 단열재 내단열 - T40 합지 단열 · 토목공사 : 성토 · 토목공사비용 : 1,000만 원 · 주방기구 : 한샘 · 위생기구 : 아메리칸스탠다드 · 난방기구 : 화목겸용 보일러, 벽난로 설계 무공건축사사무소 시공 건축주 직영 합성목재 이노우드 02-539-3399 www.innowood.co.kr 눈에 띌 것 없는 금곡리 남천로를 달리다 보면 송백천이 나올 때쯤 산뜻한 색채로 시선을 끄는 집이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그리고 소소한 볼거리로 가득한 마당은 사람들을 유혹해 집 앞에 서게 한다. 이렇게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건축주 신용태(55) 씨는 언제나 수수한 미소로 따뜻하게 맞이하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준다. 나무 같은 나무 아닌 나무 ‘합성목재’ 이 집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은 독특한 외장재를 보고 한결같은 질문을 한다. “나무예요?” 이 질문에 신용태 씨는 “반은 맞고 반을 틀립니다”라고 답한다.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다양한 색의 외장재는 합성목재다. 보통 합성목재를 데크에 사용하는 줄 알고 있지만, 건물 외형 포인트 자재로도 널리 사용한다. 나무 60%에 플라스틱과 여러 재료를 섞어 만드는 합성목재는 나무의 성질이 남아 있지만, 불에 타지 않고 습기에 강하며 색이 변하지 않는다. 강도는 목재보다 약 3배 정도 강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오염이 돼도 쉽게 물청소할 수 있고, 잘 닦이지 않는 페인트나 기름이 묻으면 사포로 벗겨내면 그만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해변이나 숲에 설치하는 데크로드에 많이 사용한다. 또, 다양한 색을 만들 수 있어 건물 외장을 치장하는 포인트 자재로도 인기가 높다. 여기에 남은 자재는 버리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으니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다만, 가격이 일반 목재보다 다소 비싸다는 게 흠이다. 그래서 일반 주택에선 데크에 주로 사용한다. 방부목 데크는 1~2년에 한 번씩 오일스텐을 칠해야 하지만, 합성목재 데크는 별다른 관리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설치한 뒤 신경 쓸 필요 없다. 가끔 물청소만 하면 된다. 기능과 미를 한 번에 해결 이 집의 첫인상은 합성목재를 외장재, 데크, 난간, 울타리 등 곳곳에 사용해 합성목재 전시장을 보는 것 같다. “목재보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청소도 쉬워 여기저기 적용해봤어요. 텃밭 데크로드, 그네, 오두막, 창고, 울타리 하다못해 재떨이까지 합성목재를 활용해서 만들었어요.” 마당은 보기 좋게 나눈 텃밭과 합성목재로 만든 구조물을 요소요소에 배치해 볼거리로 가득하니 눈이 즐겁고 둘러보고 싶은 마음을 솟게 한다. 여러 사람의 손을 빌려 완성했을 것 같은 마당은 신용태 씨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틈틈이 직접 만들고 관리하고 있다. “마당에 설치한 탱크는 빗물을 저장해뒀다가 텃밭에 물 줄 때 사용하고, 밤에는 여기저기에 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조명과 물주는 펌프는 간단하게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산뜻한 외형, 간결한 공간 배치 마당의 느낌이 즐거움이라면 집은 산뜻하고 시원함이다. 그러나 그 속은 바위처럼 무겁고 단단한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박공지붕도 콘크리트로 형태를 잡고 기와를 올린 것이다. 집은 근육으로 단련된 남자가 봄 옷차림으로 멋을 낸 듯하다. 집터는 2차선 도로가 인접해 있어 적당한 시골의 정취와 조망, 접근성을 겸비해 이곳을 택했다. 도로가 가까워 시끄러울 것 같지만, 방음이 뛰어나 실내는 고요하다. 하천을 바라보며 북향으로 앉힌 집은 뒤편엔 큰 창을 설치해 남향과 같은 효과를 얻으면서 조망을 확보한 배치다. 현관은 서쪽에 두고 조망이 좋은 북쪽에 대문과 마당을 뒀다. 또, 1층과 2층의 매스를 30° 틀어 각각 다른 전망을 담아냈다. 거실과 주방을 배치한 1층은 콘크리트 구조의 견고한 특성을 살려 창을 넓게 하고 인테리어를 밝은색으로 꾸며 환하면서 넓어 보인다. 마당과 거실이 주생활공간이라 접이식 창을 설치해 필요에 따라 거실과 마당 공간을 활용하게 했다. 2층은 휴식과 수면을 위한 공간이다. 거실은 따뜻한 분위기로 꾸미고 거실과 연결되는 베란다에는 해먹과 작은 테이블을 배치해 편안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침실은 파스텔 톤 페인트와 나무 마감재를 사용해 아늑하게 만들고 천창을 설치해 날씨와 시간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주도록 했다. 집을 소개하는 신용태 씨의 눈에 집에 대한 애정이 넘친다. 셀 수 없이 그의 손길을 거친 것들이 곳곳에 자리 잡아 집을 완성하기 때문이다. 연장 다루는 솜씨가 서툴진 모르지만, 그가 사물을 대하는 마음에서 진지하고 진솔함이 전해진다. 그래서 볼수록 정감이 갈 수밖에 없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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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경산 철근콘크리트주택_무공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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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안성 정원_이노블록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지중해의 낭만과 여유를 담은 정원 노란색 파스텔 톤이 인상적인 안창욱·임연수 부부의 주택은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해변에 자리 잡은 지중해풍 주택을 연상시킨다. 펜션을 운영하는 임연수 씨가 직접 목수를 섭외해서 1년 동안 지은 집이기에 상당한 애착을 느끼는 집이기도 하다. 임연수 씨는 그런 집에 어울리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분주히 조경업자를 찾다가 포천조경 홍정목 대표를 만났다. 글과 사진 김경한 취재협조 포천조경 www.garden365.co.kr 이노블록 www.inoblock.co.kr GARDENING NOTE DATA · 주 소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 디자인 콘셉트 : 벽난로가 있는 멋스런 공간을 만들고, 블록을 활용해 관리가 쉬우면서도 넓은 공간을 확보하는 디자인 · 주 포인트 : 조경 블록을 활용한 공간 연출 및 기존 식재 활용 · 공간 구성 : 주차장, 모임 공간(앞마당), 사색 공간(뒤뜰) · 교 목 : 소나무, 대추나무, 배롱나무, 모과나무, 매실나무, 주목 · 관 목 : 철쭉, 목련, 연산홍, 나비바늘꽃 · 수생식물 : 부레옥잠, 창포, 수련, 속새 · 정원시설 : 벤치, 파고라, 원목 세면대 · 데 크 : 이노블록 데카스톤 D1+D2 · 화덕 및 담장 : 이노블록 하이랜드스톤 · 계 단 : 이노블록 올드미션 · 주 차 장 : 이노블록 디멘셔널 플래그스톤 조경 시공 포천조경 010-5334-0483 www.garden365.co.kr 이노블록 031-358-4711 www.inoblock.co.kr 유럽의 마을 광장을 모티브 삼아 임연수 씨의 요구 사항은 명확했다. 직장일로 바쁜 부부가 관리하기 쉬우면서도 손님을 초대하기에 적합할 정도로 넓은 공간을 확보한 정원이었다. 포천조경 홍정목 대표는 우선 건축주 가족의 성향과 취미를 파악했다. 부부는 맞벌이로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온종일 정원 손질에 매달려 있기는 힘들 것 같았다. “남편은 무역업으로 손님 초대가 많았고, 안주인은 고등학교 2학년인 딸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는 게 취미였어요.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고개를 돌려 주택을 바라보니, 마치 유럽의 한 마을 광장에 자리 잡은 주택 같았어요. ‘바로 이거다’ 싶어 무릎을 탁 쳤죠.” 홍정목 대표의 머릿속을 스친 아이디어는 날씨에 상관없이 방문객이 앞마당으로 출입하기 쉽고, 안주인과 딸이 마음껏 배드민턴을 칠 수 있도록 조경 블록으로 광장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면 날씨가 좋고 손님이 많은 날에는 앞마당을 큰 연회홀로 쓸 수도 있겠다 싶었다. 여기에 더해 뒤뜰은 오롯이 가족만을 위한 사색의 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홍 대표는 바로 조경 설계도를 그리고 임연수 씨에게 보여줬다. 임연수 씨는 공개된 장소뿐만 아니라 가족의 비밀 공간이 생긴다는 점에 크게 만족했다. 홍정목 대표는 설계도에 따라 주택 앞마당에 촘촘한 직각 모서리 타입의 블록을 깔았다. 그 덕분에 보행자가 걷거나 뛰어도 발이 걸려 넘어질 염려가 없다. 데카스톤의 일렬로 깔끔하게 정돈된 이미지는 파스텔 톤으로 통일한 주택 외관과도 조화를 이뤘다. 또한, 벽난로 문화에 익숙한 외국 바이어와 바비큐 파티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야외 벽난로를 설치했다. 하이랜드스톤은 벽난로와 맞닿아 있는 주택 담장과 같은 재질이어서 파티를 즐기는 이들의 시선을 편안하게 해준다. 담장 너머로 손님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는 정사각형 모양의 블록을 깔았다. 이 블록은 50㎜의 일정한 두께와 정확한 크기 덕분에 시공이 간편하고 지지력이 우수해 주차장 바닥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손님들이 대문을 열고 주택 안으로 들어설 때 가장 먼저 접하는 계단은 세월에 풍화된 듯 멋스럽게 처리한 기성 블록제품을 깔았다. 이 계단을 보며 방문객들은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 안에 들어서게 된다. 자연의 숨결이 머무는 공간 임연수 씨는 뒤뜰을 사색의 공간으로 꾸민다는 말을 듣고 홍정목 대표에게 오래전부터 꼭 심고 싶던 꽃을 부탁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가우라꽃이에요. 이 꽃은 바람이 불면 가느다란 줄기 위로 하늘거리는 자태가 마치 나비 같다고 해서 나비바늘꽃이라고도 해요. 담벼락을 따라 분홍빛 나비바늘꽃을 심고 그 옆에 파란색 벤치를 두니 여기만 오면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홍정목 대표는 건축주 부부가 뒤뜰에서 사색의 시간을 온전히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식재를 심었다. 그중에는 작은 연못 위로 살포시 내려앉은 부레옥잠, 창포, 수련 같은 수생식물도 있다. 사색의 시간은 뒤뜰 담장을 따라 앞마당으로도 이어진다. 앞마당 왼쪽에는 대추나무, 배롱나무, 철쭉 등을 심어 계절마다 풍성한 풀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했다. 비록 주택 정면은 손님맞이와 관리의 편리함을 위해 블록으로 처리했지만, 홍정목 대표는 곳곳에 심어놓은 식재들의 향기가 주택에도 고스란히 전달되길 원했다. 그래서 현관 옆으로 키가 2m는 족히 넘는 주목을 심어 생동감 넘치는 공간감을 부여했다. “홍 대표가 선물한 주목이 이 집의 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찬바람이 불고 눈발이 휘날리는 겨울이 다가오면 이 나무에 전구를 매달고 별을 꽂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려고 해요.” 비록 홍정목 대표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조경 작업이지만, 식물이 지닌 힘, 즉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에너지는 전혀 작지 않음을 건축주 부부는 조금씩 깨달아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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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안성 정원_이노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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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 완주 목조주택_지성하우징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첫눈에 반한 땅에 새로운 삶을 짓다 완주 소양면의 작약마을. 새롭게 조성한 전원주택 마을은 한적하고 여유롭다. 마을을 감싼 주변 풍경은 낮고 아늑해서 포근하다. 친구 따라 마을을 찾은 건축주는 마을 풍경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김철수(54), 서정아(51) 부부의 전원 이야기는 그렇게 예고 없이 우연히 시작됐다. 글과 사진 백홍기 취재협조 지성하우징 www.지성하우징.kr HOUSE NOTE DATA 위치 전북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 대지면적 687.00㎡(208.18평) 건축면적 91.11㎡(27.60평) 연면적 128.05㎡(38.80평) 1층 83.49㎡(25.30평) 2층 44.56㎡(13.50평) 건폐율 13.26% 용적률 18.63% 건축구조 경량목조주택 용도 계획관리지역 설계기간 2015년 11월 ~ 2015년 12월 공사기간 2016년 3월 ~ 2015년 4월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스페니쉬기와 외벽 – 테라코트 플렉시텍스, 탄화목 내부마감 벽- 타일 천장 – LG 실크벽지 바닥 - 강화마루 창호 – MI 창호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2 외단열 – 30T PF보드 내단열 – 외벽 글라스울 R21 / 내벽 글라스울 R19 위생기구 아메리칸스탠다드 난방기구 기름보일러 설계 시공 지성하우징 02-598-8504 http://지성하우징.kr 밝고 경쾌한 집을 짓다 녹록지 않은 삶을 버텨내는 건 꿈이다. “전원생활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몇 년 후에나 시작할 거라 생각했어요. 친구가 땅을 보러 간다기에 미리 봐두자는 생각으로 따라갔죠. 그때 봤던 땅이 지금 여기에요. 친구는 사지 않고 오히려 계획 없이 따라갔던 제가 사버리게 된 거죠.” 작약마을에 들어선 건축주의 집은 도로보다 높게 완만한 경사를 두고 터를 다졌다. 도로에서 보면 봉긋하게 솟은 둔덕에 집을 앉혀 편안한 모양새다. 현관 양옆엔 아담한 화단을 배치해 거실과 주방을 향한 외부 시선을 살짝 가렸다. 화단 경계석에 사용한 묵직한 돌은 건축주가 직접 쌓고 꽃과 나무도 손수 심은 작품이다. 화강암 디딤석을 배치한 진입로 주변엔 요소요소에 다양한 식재가 재미난 동선을 완성한다. 디딤석 끝엔 귀여운 한 쌍의 어린이 동상이 방문객을 반겨준다. 마당을 둘러보면, 바쁘다는 건축주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집은 사는 사람의 기운이 흐른다. 이 집의 밝은 기운은 경쾌하게 반겨주는 안주인을 닮았다. 안주인에 이끌려 현관 중문을 지나니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드나들어도 불편해 보이지 않는 큰 공간이 나온다. 전체 인테리어는 밝은색으로 하고, 각 공간은 밝은 파스텔 톤으로 구분했다. 새로운 삶의 시작 공간구성은 불편했던 아파트 평면을 벗어나 2층으로 구성했다. “그동안 살아왔던 아파트랑 같은 단층은 싫었어요. 3~4명 기준으로 아담한 2층을 원했어요. 방은 두 개만 생각했어요. 그러다 부모님이 놀러 오실 때 사용할 공간이 필요해서 1층에 방 하나를 추가했어요.” 생활 터전이 달라지고 공간도 바뀌니 덩달아 생활도 변했다. 부부가 전원생활을 통해 얻은 건 자연의 숨결 같은 고귀함이 아니다. 무겁고 투박한 돌을 나르고 거친 나무들과 씨름하는 ‘노동’이다. 그러나 무거운 노동이 아니다. 힘을 얻는 건강한 노동이다. 부부의 땀방울이 흙을 적신만큼 그들의 몸은 건강해지고 삶은 한결 가벼워졌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돼요. 하는 일이 많아졌는데도 피곤함은 오히려 줄었어요. 아파트에선 숙면 취하기 어려웠는데 여기선 늘 숙면하게 돼요. 가장 많이 바빠진 건 남편이죠.” 입주 후부터 줄곧 손님을 맞이하고 이웃과 어울리는 생활의 연속이라고 한다. 그만큼 가사일도 늘었지만, “더불어 사는 우리 삶에서 중요한 건 나눔이 있는 ‘정’이다”라고 답한 안주인의 표정에서 고된 모습은 없었다. 어려운 일 수월하게 해내는 사람들 지난 결정에 대해 후회 없다고 말하는 건축주. 하지만, 집짓기 위해 계약하던 날 안주인은 걱정 때문에 며칠간 잠을 설쳤다. “갑자기 결정된 일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집은 박람회에서 지성하우징 샘플하우스를 보고 마음에 들어 선택했죠. 회사도 제법 규모 있어서 안심하고 바로 계약했어요. 그리고 그날부터 며칠간 걱정이 돼서 잠을 못 잤어요. 업체는 믿을 만한지. 집이 너무 큰 건 아닌지. 모든 게 다 걱정이었죠. 결과만 얘기하면 그 당시 결정을 잘한 거죠.” 지성하우징의 장점이라면 여러 시공팀을 모두 직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과 분야별 전문화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현장 기술자들이 회사에 속한 직원들이라 문제를 일으킬 염려도 없고, 집을 짓고 난 뒤 A/S도 확실하다. 이러한 장점은 결국, 건축주에게 돌아가 만족감으로 나타난다. “계획을 세우고 시작한 게 아니다 보니 예산을 마련하는 게 가장 어려웠죠. 집을 짓는 건 지성하우징에서 알아서 잘했어요. 우리 집을 짓는 걸 보고 이웃도 의뢰해서 옆에 지었죠. 아쉬운 점은 샘플하우스만 보고 결정한 부분이에요. 설계할 때 좀 더 얘기를 많이 나누고 필요한 건 요구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죠.” 쾌적하고 아늑하면서 편안한 공간, 넉넉한 정원을 갖춘 아담하고 예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집을 가꾸며 사는 게 꿈이라던 건축주. 다소 아쉬움 점은 있지만, 상상하던 전원생활을 찾은 건축주의 만족도는 기대 이상이다. 그리고 이들의 꿈은 더 이상 과거형이 아니다. 문의 | 지성하우징 T 02-598-8504 W http://지성하우징.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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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 완주 목조주택_지성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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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목조주택] 지중해의 낭만과 여유를 담은 정원
- 지중해의 낭만과 여유를 담은 정원 노란색 파스텔 톤이 인상적인 안창욱·임연수 부부의 주택은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해변에 자리 잡은 지중해풍 주택을 연상시킨다. 펜션을 운영하는 임연수 씨가 직접 목수를 섭외해서 1년 동안 지은 집이기에 상당한 애착을 느끼는 집이기도 하다. 임연수 씨는 그런 집에 어울리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분주히 조경업자를 찾다가 포천조경 홍정목 대표를 만났다. 글과 사진 김경한 취재협조 포천조경 www.garden365.co.kr 이노블록 www.inoblock.co.kr 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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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목조주택] 지중해의 낭만과 여유를 담은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