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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과 6.25전쟁을 겪은 사람들은 먹고살기 위해,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서울로 향하기 시작했다. 서울의 규모보다 모이는 속도가 더 빨랐고, 서울이 복잡해질수록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집은 부족해져 갔다.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집을 만들려는 노력,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과 생활을 향한 열망, 서구 문화에 대한 동경은 서울에 다양한 주택을 만들어냈다.

이번에 서울 생활사 박물관은 1950년대 말 그리고 1970년대 말 평범한 서울 사람의 집을 찾아간다. 그 시절, 집 모습과 그 안에서 이루어진 이웃의 삶을 보는 전시를 준비했다.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70여 년간 서울 사람들의 집과 생활 변화상을 보고, 미래에 서울 주택은 어떻게 바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기간 2022년 11월 04일 ~ 2023년 04월 02일
장소 서울 생활사 박물관 기획전시실
문의 02-339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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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사 박물관 기획 전시, 서울살이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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