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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신소재 개발에 주력해 온 건강의료용품 전문회사인 (주)태평양의료기에서 획기적인 바닥 난방재인 ‘황토전기 온열 바닥재’를 개발해 관련 업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원적외선 효과와 항균 효과까지 겸비한 이 제품은 시공이 간편하고, 재사용이 가능하며, 전기료가 절약된다는 점이 주요한 특징이다. 주택이나 오피스텔, 펜션, 식당 등의 바닥 난방재로 사용 가능하며, 누구나 손쉽게 시공할 수 있다.



서울무역전시장에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됐던 동아 리모델링·전원주택 박람회에서 (주)태평양의료기(회장 서영철, 58세) 부스는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주)태평양의료기에서 최첨단 소재로 자체 개발한 ‘황토전기 온열 바닥재’ 때문이다. 전시회를 위해 제작한 제품 카탈로그 4000매는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동이 났고, 건축업체로부터 일반 소비자까지 전시회 기간 동안 내내 발길이 끊어지지 않았다.

(주)태평양의료기는 1991년 6월 진도그룹을 모체로 한 (주)세라드에서 출발했다. 1992년 8월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용구 품목허가(제1호)를 취득해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1998년 4월 (주)세라드에서 (주)태평양의료기로 상호를 변경하면서부터 첨단 신소재를 갖춘 개인용(온열·전위) 조합자극기 전문생산업체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후 서울의 본사를 거점으로 부산, 대구에 공장을 설립해 제품 생산에 필요한 주 원자재를 외주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기술력과 설비만으로 황토섬유, 은섬유, 면상발열체 등과 같은 첨단소재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제품의 고급화를 실현해 왔다. 결국 14년간의 축척된 노하우와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의료기 전문회사로 입지를 굳혔고, 현재는 건축자재시장까지 그 위치를 다져나가고 있다.



획기적인 건자재, 황토전기 온열 바닥재 개발


면상발열체, 황토섬유, 은섬유 등과 같은 첨단 신소재 개발에만 주력해 온 건강의료용품 전문회사인 (주)태평양의료기에서 지난 2월 획기적인 ‘황토전기 온열 바닥재’를 개발해 관련 업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음이온과 원적외선의 효능을 응용한 (주)태평양의료기의 첨단기술 의지가 집결된 제품인 ‘황토전기 온열 바닥재’는 국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 된 제품이라고 (주)태평양의료기의 이재용 이사(43세)는 설명한다.


“지난 5년여간 국내에서 전혀 사용되지 않는 신소재 개발에 전력투구해 왔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첨단 신소재인 면상 발열체와 황토원단 그리고 은 섬유 소재를 포함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이를 응용해 탄생시킨 것이 황토전기 온열 바닥재입니다.”


황토전기 온열 바닥재의 모체인 온열·전위 조합자극기는 핵심 소재인 면상 발열체부터 일반제품과 큰 차이가 있다. 현재 면상발열체를 사용하는 곳은 많지만 (주)태평양의료기처럼 카본파이버(유리섬유 소재)라 불리는 특수 열선과 섬유실로 직접 제조해 불에 타지 않는 탄소섬유 원적외선 발열체를 사용하는 곳은 없다. 이렇게 제조된 면상 발열체는 인체에 유익한 10미크론 전후의 원적외선을 효율적으로 방사해 원적외선 효과와 음이온 기능 그리고 방염 효과를 함께 충족시켜 준다. 또 황토원단은 한약재인 솔잎, 약쑥, 천궁, 당귀, 키토산, 게르마늄을 황토와 혼합하여 면마에 흡착시킨 특수 황토섬유로 원적외선과 항균, 방염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이 완성되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는 이재용 이사.


“처음에는 다 짜여진 원단에 황토를 바르는 공정을 수작업으로 했는데 흙이 마르자 전부 갈라져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실 자체에 황토를 바르는 작업을 연구하고 물에 젖어도 묻어나지 않게끔 코팅작업도 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문제점을 하나 하나 해결하며 5년여에 걸쳐 완성된 황토원단은 온열·전위조합자극기에 원적외선 효과와 함께 항균 효과까지 갖게 해주었다. 온열·전위 조합자극기는 불규칙한 생활로 피로와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을 비롯한 40, 50대 남성, 정신 집중 및 긴장의 연속이며 수면이 부족한 수험생, 갱년기 및 산후조리가 필요한 여성, 근육통, 신경통 등 신체활동이 저하된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다. 이처럼 (주)태평양의료기의 기술로 탄생한 특별 소재는 이미 국내 유수한 연구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시험을 거쳐 실용신안을 획득했으며 타 어느 업체도 모방할 수 없는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저렴한 가격, 간편한 시공… 효능은 월등


(주)태평양의료기에서 개발, 특허출원 중인 황토전기 온열 바닥재는 주택이나 오피스텔, 펜션, 식당 등의 바닥 난방재로 저렴하면서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황토전기 온열 바닥재의 주요한 특징은 실내 면적의 50퍼센트만 설비해도 난방이 가능하고 기존 방바닥을 뜯지 않고도 시공할 수 있으며 시공 당일 곧바로 난방이 된다는 점, 무공해, 무소음, 냄새가 없고 청결해 위생적이라는 점, 운반이 간편하고, 이사할 때도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단위 면적당 소비전력 조절이 가능해 전기료가 절약된다는 점, 자기장 제거 시스템으로 전자파 장애가 없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황토전기 온열 바닥재로 3평의 공간을 난방하는데 드는 비용은 소재비 13만 5000원(평당 4만 5000원), 조절기 3만원, 시공비 5만원을 합쳐 총 21만 5000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시공비를 절약하고자 한다면 소재와 조절기만 구입한 후 직접 시공해도 된다. 田






(주)태평양 의료기 02-809-2013~5 www.pmkorea.co.kr

박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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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최첨단 기술로 획기적인 바닥재 개발한 벤처기업 (주)태평양의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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