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보기
 
고려 23대 고종의 능인 홍릉으로 유명한 강화읍 국화리에 위치한 강화 주택은 햇살 가득한 넓은 대지 위에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다. 야트막한 산이 집을 둘러싸고 있고, 주택 앞뒤로 넓은 마당이 자리하고 있어, 평지임에도 전망이 답답하지 않고 시원하게 트여있다. 외벽은 깔끔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톤 스타코를 두르고, 스페니쉬 점토 기와와 어울리는 파벽돌로 주택 하단부에 포인트를 줬다. 강화 주택은 단층임에도 전면으로 덱을 깔아 확장감이 들고, 외벽엔 고대 신전에서 볼 법한 기둥 모양의 몰딩으로 웅장함이 감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코 외벽 곳곳에 디자인 요소를 접목시켜 보는 재미가 있는 집이다.

글 소선희기자 사진 윤홍로기자

월간전원주택라이프
www.countryhome.co.kr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전원주택라이프] 강화 105.6㎡(31.94평) 경량 목조주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