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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형태의 지붕에 사용하는 ‘온두린 시트(Onduline sheet)’. 지붕재의 새로운 영역을 빠른 속도로 구축 중인 온두린 시트는 지붕 덧씌우기 자재로, 외장재에서 소음 방지벽과 익스테리어 소재에 이르기까지 활용 폭이 넓다. 시공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해 새로운 지붕 개량 공법과 소재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주재료가 아스팔트와 천연펄프라 시트 한 장(크기 약 1m×2m) 무게가 약 6.4킬로그램 내외로 지붕 하중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건축물에서 지붕은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지붕재는 벽체나 내장재보다 노후 속도가 빠르다. 사계절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이에 따라 지붕 개량이나 리모델링으로 낡은 지붕을 대체하여 외관을 새롭게 하고, 지붕의 하부를 보호할 필요성이 있다.


지붕 리모델링에는 새 지붕 시공과 지붕 덧씌우기라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지붕 덧씌우기는 새 지붕 시공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공사 중 지붕 하부 공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기존 지붕을 해체하지 않으므로 먼지나 유해물질, 건축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지붕 덧씌우기 공사 시 무엇보다 자재 선택이 중요하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새로운 지붕재의 무게다. 지붕공사는 건물의 제일 높은 곳으로 자재를 운반하기에 기존 지붕 구조재에 추가되는 하중을 고려해야 한다. 온두린 시트는, 주재료가 아스팔트와 천연펄프라 가볍다. 시트 한 장(크기 약 1m×2m)의 무게가 6.4킬로그램 내외로 슬레이트의 1/3 정도이기에 지붕 하중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장비나 노하우 없이 간편 시공


프랑스에 본사를 둔 온두린그룹은 다국적기업으로 아스팔트 골 패널(Cellulose-Bitumen Corrugated Panels) 시장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온두린 시트를 연간 4천만제곱미터 이상 생산하여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상적인 지붕재이자 건축재로써 적도에서 북극까지 극한의 환경에서도 견뎌 내는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온두린 시트의 장점은 다양성에 있다.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붕에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지붕재는 물론 지붕 덧씌우기 자재, 건물 외장재, 소음 방지벽 자재 그리고 익스테리어 소재로도 폭 넓게 활용하고 있다.


또한 시공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한 데다 새로운 지붕 개량 공법과 소재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슬레이트로 시공한 지붕도 걷어 내지 않고 그 위에 간편하게 덧씌우기를 할 수 있다.


기존 우레탄 폼 시공은 기본 설비기계가 필수고, 컬러 강판 시공은 적잖은 노하우가 필요하다. 하지만 온두린 시트는 특별한 장비나 노하우가 필요 없다. 지붕의 물매에 따라 적당한 간격으로 나무상을 고정한 후, 그 위에 시트를 배열하고 상하좌우로 겹치는 부분에 온두린 못을 박아 고정하면 된다. 나무상이 아닌 경량철강의 경우, 스크루 못과 온두린 못 캡을 결합해서 사용한다. 시트는 톱이나 가위로 쉽게 절단하여 원하는 크기와 모양을 낼 수 있다.



제품하자 시 무상 교체


온두린 시트가 전 세계 지붕재 시장에서 수십 년간 신뢰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독특한 못에 있다. 누수 방지 캡, 혹은 헤드가 달린 온두린 못은 못이 녹슬어 빗물이 타고 들어가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방지한다.


시트 자체의 단열성은 합판의 3배, 슬레이트의 15배에 이른다. 또한 시트의 골 모양의 하부구조는 단열 효과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즉 숨을 쉬는 시트 재질 하부에 공기 흐름이 뛰어난 단열구조이다.


온두린 시트는 자연색의 친환경 소재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 다소 노후된다 하더라도, 시트 자체에 컬러를 침투시켜 부분적으로 벗겨지지 않고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흐려진다. 골 모양의 지붕재이기에 입체감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곰팡이나 녹이 슬지 않고, 부서지거나 조각조각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 온두린 제품의 이러한 자신감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시공했을 때에 15년 내 제품 하자로 누수가 발생하면 무상 교체해 주는 무상 보상제로 나타난다.田


글 박창배 기자

문의 02-337-5586, www.ondu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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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지붕재 시장의 새 지평을 연다 온두린 시트(Onduline sh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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