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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채소들이 식탁을 채우는 봄이 왔다. 돌나물 무쌈말이는 아
삭아삭 새콤한 맛이 일품으로 맥적과 먹으면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구
수한 육질을 즐길 수 있다. 돌나물의 향과 맛으로 입맛을 돋우고 담백
한 삼겹살로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기운을 불어넣자.
정리 서상신 기자 자료협조 더디쉬 010-9009-9379 www.thedish.co.kr

 

돌나물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우유보다 2배의 칼슘이 함유돼 있으며 수분 함량도 높아 봄철 건조한 피부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단, 익혀 먹기보다 날로 먹는 것이 산뜻하고 영양도 좋다. 무쌈말이와 함께 먹기 좋은 맥적은 쌈장없이 집된장에 재우는 것이 좋다. 된장은 고추장보다 연육 작용이 뛰어나 육질을 한층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돌나물 무쌈말이 조리법
1 돌나물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너무 많이
손질하면 풋내가 날 수 있기에 적당한 정도로 다듬고 쉽게 물러질 수 있
으므로 종이 타월 등을 깔아 보관한다.
2 레디쉬를 슬라이스한다. 레디쉬는 겉은 빨갛고 속은 흰색을 띠는 무
의 일종으로 샐러드에 넣으면 시각 효과가 탁월하다.
3 무쌈 위에 슬라이스한 레디쉬와 돌나물을 얹고 양 옆을 포개 말아 준다.
4 무쌈은 특별히 묶어주지 않아도 잘 말리지만 비트즙에 물들인 무쌈을 가
위로 돌려 잘라 묶어주면 앙증맞은 모습이 색다른 맛을 낸다.
5 접시에 무쌈말이를 담고 젓가락으로 날치 알을 살포시 담아 초고추장과
함께 상에 낸다.
■된장 삼겹살 구이 조리법
1 삼겹살은 청주와 후춧가루를 뿌려 20분 정도 재워 둔다.
2 된장 양념은 위 분량대로 준비해 골고루 섞어준다. 집 된장은 간과 당도가
집마다 다르므로 기호에 맞게 조절한다.
3 정종에 재운 삼겹살은 정종을 따라 버리지 말고, 그 안에 양념을 앞뒤로
골고루 발라 1시간 정도 재워 둔다.
4 부추와 노란 당근, 홍 파프리카는 4㎝ 길이로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한다. 무
순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무쌈도 함께 준비한다.
5 팬이 뜨거워지면 양념에 재운 삼겹살을 타지 않게 익힌다. 된장이 들어간
양념은 타기 쉬우므로 중간 중간 타월로 팬을 닦으며 굽는다. 다
구워지면 한 입 크기로 자르고 준비한 야채와 함께 접시에 담아 상에 낸다.

봄의 전령사 돌나물 무쌈말이와
재료(2인 기준)
삼겹살 500g(청주 4Ts. 후춧가루 약간). 무순, 부추, 홍피망, 노란당근(또는 파
프리카) 20g, 무쌈 1팩
양념 - 집된장 2Ts, 국간장 1ts, 미림 3Ts, 물엿 1Ts, 설탕 1ts, 다진 마늘 1ts,
다진 생강 1/2ts, 참기름 2Ts
재료(2인 기준)
초절임 무쌈(시판용 10장), 돌나물 50g, 레디쉬 2개, 날치알 3Ts
초고추장 - 고추장 1 1/2Ts, 식초 2Ts, 설탕 1ts, 오렌지 주스 2Ts
*Ts : Table Spoon(큰술), 15㎖
*ts : Tea Spoon(작은술), 5㎖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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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_ 봄의 전령사 돌나물 무쌈말이와담백한 맥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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