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보기
 
전원주택단지를 찾아서5

양산 토곡산 아래 낙동강을 굽어 보는 분다마을

경남 양산 원동면에 있는 분다마을은 토곡산을 뒤로하여 멀리 낙동강을 내려답며 조성되고 있다. 분다란 이름그대로 '풀향기 가득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현재 40세대가 분양중이다. 모두 완성되면 10만평 규모, 1백여세대가 들어서게 될 이곳 단지에 지어진 모델하우스를 찾아보았다.


부산의 배후도시인 경남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에는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분다마을이 조성중이다. 모두 완성되면 10만평 규모, 1백여세대의 전원주택이 들어서게 될 이 전원주택단지는 경관이 빼어나다. 특히 토곡산의 울창한 수림을 뒤로 하고 전경이 탁트여 있으며 앞쪽으로는 멀리 낙동강이 흐르고 있는 그야말로 배산임수의 명당이다.
분다라는 이름 그대로 이곳은 '풀향기 가득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데 그 이름에는 사연이 있다. 이곳 분다마을 조성중인 (주)대웅전원주택의 윤성국 대표의 할머니인 고 박정숙 여사의 세례명 분다에서 단지 이름을 따온 것이다.

박정숙 영사는 6.25때 여자의 몸으로 지하공작원(G3HID) 연락업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의 정치보위부에 체포되어 납북되었다. 이러한 할머니의 뜻을 기려 윤성국 대표는 자신이 개발중인 전원주택단지의 이름을 할머니의 세례명으로 했다.

특히 그의 부친인 (주)대웅전원주택의 윤종상 회장은 어머니의 정을 잊지 못해 30여년전 양산 서룡리 일대의 임야를 조금씩 사 모아 어머니의 추모지를 조성하였는데 현재 분다마을은 그 중 일부다. 윤성국대표는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주)삼환기업에서 10여년간 현당경험을 쌓은 시공전문가다.

분다전원마을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더불어 부산, 울산 등 대도시를 잇는 편리한 교통여건과 인근 양산, 물금 등이 신도시 개발이 예상되고 있어 장래의 투자가치 등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져 있다. 현재 1차사업으로 2만여평이 개발중인 이곳 분다마을은 골드타운, 실버타운, 레저타운 등으로 나우어 40세대가 분양중이다.

대지면적은 70평에서 3백평까지, 세대별 건축면적은 14평에서 50평까지 다양하며 단지내에 클럽하우스, 수영장, 조각공원, 체육시설, 산림욕장 등도 함께 조성된다. 분양가는 대지의 경우 평당 40만원선이며 목조주택으로 시공을 할 경우 평당 건축비를 2백50만원정도 생각하면 된다.

이곳에서 대지 70평을 분양받아 건평 14평의 전원주택을 지었을 경우 총 5천3백만원 정도 예상하면 되고 70평의 대지를 분양받아 33평형 전원주택을 짓는다면 1억8천만원 정도 든다. 경부고속도로 구서동 나들목에서 25분, 양산시내에서 15분 거리에 있으며 부산 인근의 대도시들과 1시간이내에 연결된다.

특히 10만평 부지에 1백여세대만을 배치해 세대간 독립성을 유지하며 광케이블, 은행경비회사와 장비계약체결을 통한 완벽한 보안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이곳 부지에는 현재 2채의 전원주택이 지어져 있다.

모델하우스로 사용중인 목조주택의 경우 대지 1백85평에 건평 24평, 연면적 40평 규모다. 2*4 목구조로 외부는 시멘트사이딩, 내부는 루바와 회벽으로, 지붕은 아스팔트싱글로 마감했다. 통나무주택의 경우 대지 83평에 바닥면적 29평, 연면적 50평 규모이며 외부는 상층부를 6*8 D형 통나무, 상부는 회벽으로 마감했다.田

글·사진 김경래

■ 건축정보(목구조 주택)

위치 : 경남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 분다전원마을
대지 : 1백85평
바닥면적 : 24평
연면적 : 40평
구조 : 2 * 4목구조
외부마감 : 시멘트사이딩
내부마감 : 루바 및 회벽
지붕 : 2중그림자 아스팔트싱글
평당건축비 : 2백50만원

■ 설계 및 시공 : (주)대웅전원주택(051-242-9199)



분다전원마을에 지은 집 2

■ 건축정보(통나무 주택)

위치 : 경남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 분다전원마을
대지 : 83평
바닥면적 : 29평
연면적 : 50평
구조 : 목구조
외부마감 : (하부)6*8 D형 통나무, (상부)회벽
내부마감 : 2 * 6 루바
지붕 : 2중그림자 아스팔트싱글
평당건축비 : 4백만원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양산 토곡산 아래 낙동강을 굽어 보는 분다마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