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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란 공간이 이젠 더 이상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 공간으로만 있기를 거부하고 있다.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일은 물론이요 가족들 간의 대화를 이끌어 내고, 다양한 방법들의 생활 모습들을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소로 충분히 이용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거실과 베란다 중간에 있는 창문을 활짝 열어 놓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언제나 자연공간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정원에 나와 책도 보고 음악도 들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어가는 훈련을 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창출하고자 했다. 여기에 집안 전체에 늘 신선한 공기가 유지되도록 공기정화 식물을 들였다. 한 그루의 나무를 키워보는 소극적인 정원에서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정원의 형태와 테마들를 강조한 것이다.
휑하니 타일 바닥만이 넓게 자리 잡고 있는 베란다를 바라보면서 이 겨울을 좀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자.

설계·시공 푸르네, 02) 529-2030, www.ipurune.com
사진 정덕현 기자


1.자갈길 이다. 정원은 보면서 그리고 즐기면서 우리들의 건강을 함께 지켜주는 자연의 선물이다.

2.지압로라 하더라도 미적으로 멋진 정원을 만들어 보기 위해 판석으로 모양을 내어 보았다.

3.사람의 피부가 닿는 곳은 천연 목재로만 데크를 만들어서 인체에 좋은 영양을 미친다. 이 공간이 정원을 좀 더 활동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줄수있는 곳이다.

4.정원의 작은 부위 이지만 작은 식물들이 어우러져 있으면 한결 자연에 가까운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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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부르는 실내 정원IV-(2)] '거실로 들어온 자연' 이동수 씨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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