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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인테리어 및 플랜터 정원을 활용해 베란다에 쉼터 및 휴식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좁고 차가운 타일 바닥에 목재와 식물을 이용 전원주택 분위기를 연출하고, 가족이 그 공간에서 얼마든지 쉬면서 여유를 갖도록 했다. 목재와 식물로 인테리어를 하면 건강에도 좋지만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어 집이 훨씬 편안하면서 아늑한 공간으로 변할 수 있다. 벽은 계절별로 초화를 쉽게 교체하도록 했으며 창 쪽에는 낮은 난간을 설치해 안전하면서 마치 정자에 앉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닥은 단을 이루는 테라스로 시공해 보기에도 좋고 공간도 넓어 보인다. 정원 한쪽에 직사각 모양의 플랜터를 두어 좁은 공간이지만 수경과 식물을 모두 표현했다.

설계·시공 : BOXEN (02)356-9149, www.boxen.co.kr / 사진 정덕현 기자


1.직사각 플랜터 : 율마는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여름에는 시원해 보이도록 한다. 허브식물이라 향기도 좋아 방향 효과까지 낸다. 물을 좋아하기에 실내가 건조하면 잎이 말라서 회복이 안 되는 다소 까다로운 식물이지만 햇볕과 통풍이 어느 정도 되는 베란다 공간이고 뿌리가 튼튼한 것을 선정 식재했기에 관리만 잘 한다면 얼마든지 오래 볼 수 있다.
수경시설을 설치해 공중 습도를 높였고, 베란다 공간이라 어느 정도 추위를 감안해 추위에 강한 식물들을 선정했다.(율마, 산호수, 관음죽 등)

2.벽걸이 정원 : 벽걸이 우드 화분 안에 식물을 심지 않고 화분째 꽂아둠으로써 관리가 편리하고 식물을 쉽게 교체하도록 했다. 또한 이는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사진 속의 화초들은 가을에 설치했기에 국화를 많이 꽂았고, 그밖에 히서스나 팔손이 등 추위에 강한 식물들을 넣었다.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은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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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부르는 실내 정원IV-(3)] '베란다에 전원의 운치를 담아낸' 일산 풍동지구 Floor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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