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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속의 집으로 친구와 친지를 초대하기 좋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 봄날. 여유롭게 덱(Deck)을 거닐면서 새로 설치한 등燈과 소풍 나온 듯한 기분으로 앉을 수 있는 파라솔, 직접 만든 덱 전용 수납장까지 이것저것 열심히 꾸민 것들을 한번 자랑해 보자.


덱 리모델링

작은 변화로 덱 활용은 크게

처음 전원주택을 짓는 동안 이것저것 신경을 썼다고 하지만 몇 년 거주하다 보면 가구의 위치나 구조를 변경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정작 실외와 주택을 잇는 덱의 리모델링은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큰 맘 먹고 덱 리모델링을 시도한다고 해서 며칠동안 해야 하는 대대적인 공사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덱 아래 부분에 설치한 라티스를 이용한 수납장을 만들어 본다거나, 평소 작게 느껴졌던 덱의 폭을 부분적으로 확장하여 넉넉한 덱 소풍터를 만들어 본다거나, 얇은 핸드레일 대신 물건을 올려놓거나 앉을 수 있도록 두꺼운 폭의 핸드레일을 만들어 본다면 어떨까. 이렇듯 어렵지 않은 덱 리모델링을 통해 덱에서만 할 수 있는 전원 생활을 만끽해보자.

덱 수납장

실외 설치물을 쓸고 닦거나 정원 손질용 도구들을 따로 모아둘 공간이 부족하다면, 창고를 만들거나 실내에 수납장을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창고를 지으면 대지 면적이 넓어져 부담이 생길 수 있으며 실내 수납장은 실내용품을 모아두기에도 빠듯할 것이다. 바로 이때 덱 수납장을 만들어서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 덱의 모든 부분을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아닌 자주 이용하지 않는 모서리 부분을 선택한 다음, 적당한 사각형 크기로 잘라 여닫이 수납장을 만들어 사용하거나, 덱 밑에 동물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라티스 부분을 여닫이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덱 전용 소풍터

멀리 가야지만 소풍인가? 가까운 덱으로 소풍을 나가보자!
4인용 테이블조차 넓게 자리할 수 없었던 덱의 리모델링. 주택의 좌우 한쪽을 정해 테이블 세트가 놓일 수 있는 넓은 평수의 덱을 마련해 보자. 덱 테이블 의자 위에 앉아 식사를 하고 싶게 만드는 어느 날씨 좋은 날, 바베큐 파티라도 열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덱과 의자를 하나로

둥근 거실과 연계해 덱도 그에 맞게 곡선 형태로 만든 경우가 있다. 곡선 형태를 활용해 핸드레일과 기둥 자체를 의자 등판으로 이용하고, 앉을 수 있는 의자 부분을 기둥과 바로 연결해 본다. 또는 핸드 레일의 너비를 넓게 잡아 바로 앉도록 만들 수도 있다. 길이가 길수록 여러 명이 앉을 수 있으며 궂은 날씨 때문에 의자를 매번 옮겨 놓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파라솔

시원한 파라솔 그늘에서 쉬다 보면 잠이 솔솔∼
여성들이 햇빛을 가리는 데 쓰는 양산에서 크기가 커지면서 파라솔이란 명칭으로 불렸다. 파라솔은 구조상 1단과 2단이 있다.
1단 파라솔은 햇볕을 막아 그늘을 만들어 주지만 아래에서 달궈진 열기가 위로 올라가 파라솔 위쪽에 머무르면서 생각만큼 시원함을 얻지 못한다. 그런 이유로 구멍을 하나 더 내어 만든 2단 파라솔은 보다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자료제공 이마인드닷컴 '파라솔이야기'
031-907-9218 www.parasolstory.com



고급 주물 폴라 2인 벤치 세트

파라솔 1층과 2층 중간에 서로 떨어지게 제작되어 한결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차분한 브라운 컬러와 원목의 조합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고급스럽다.

8각 원목 테이블 세트

원목 특유의 무늬를 살린 스테인 처리가 돋보인다. 상판 하단 지지대 부분의 파라솔 구멍으로 별도의 베이스 없이도 파라솔을 설치할 수 있다.

플로라 4인 테이블 세트

규칙적인 상판의 모양은 주물 특유의 질감을 잘 살렸으며 의자와 같은 톤으로 마감한 원목은 깔끔함을 연출한다.




한껏 부드럽고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

벽에 부착하는 등燈을 일반적으로 브라켓(Bracket)이라고 한다. 브라켓은 천장과 벽에 반사되어 공간에 퍼지는 빛이라서 다른 조명에 비해 한결 은은하고 부드럽다. 조명 방식에 따라 스콘스(위쪽이 오픈되어 있는 업 라이트 방식), 브라켓(선반에 달려 있는 방식), 반사 램프(아래쪽이 오픈되어 빛이 방향이 바닥을 향하는 방식) 등으로 나뉜다.

벽면에 부착하는 브라켓은 조명이 어느 방향, 어떤 방식으로 퍼지느냐에 따라 실루엣이 달라지므로 선택할 때는 기구의 모양뿐만 아니라 빛의 모양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브라켓을 설치할 때는 위치가 중요한데 너무 높이 달면 빛이 천장으로만 반사되어 분위기가 어두워져 불안해 보일 수 있다. 반면 너무 낮게 달면 아래에서 올라오는 빛이 시야를 방해해 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위치를 적당히 잡아야 한다.

자료제공 수애니 조명
02-6221-1290 www.suany.co.kr


다니에 화이트

앤틱풍의 전통미가 배어나는 벽등이다. 일명 가든 라이트라고도 한다. 스틸과 강화유리로 구성돼 있다.
규격| 20×17×27㎝ (가로×너비×높이)

아모르 블랙

정면, 측면, 후면 모두 투명 유리로 개방돼 있어 다른 조명에 비해 분위기가 환하다. 다소 어두운 곳에 설치하면 보다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규격| 17×14×32㎝

마르스 브라운

청동 느낌의 브라켓. 도토리 모양의 디자인으로 정원에 심어놓은 나무와도 잘 어울릴수 있다.
규격| 27×20×32㎝

솔 브라운

소나무의 솔방울을 느낄 수 있는 색깔로 된 브라켓. 밋밋할 수도 있는 사각 틀 가운데에 원을 넣은 디자인으로 세련스런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규격| 20×14×30㎝

포세이돈 그린

곡선으로 연결돼 있는 유리 부분과 상하 대칭 구조 디자인으로 외부 벽에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단순한 형식으로 열린 하부 구조가 아닌 곡선 처리를 한 섬세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규격| 28×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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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DITION 집안 가득 봄기운을 담자(5)] 싱그러운 봄을 닮은 덱deck 코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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