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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하면 주택 주변에 별도로 마련한 땅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의외의 곳에 정원으로 적합한 곳들이 숨어 있다. 복층 주택에서 파티오 도어(Patio Door)에 연결된 발코니에서부터, 현관과 거실 전면에 깔린 덱(Deck) 그리고 외관상 눈에 거슬리는 에어컨 실외기에 이르기까지. 자, 지금부터 그곳들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보자.

박연경 기자 취재협조 Boxen 02-356-9149 www.Boxen.co.kr


하늘과 가까운 옥상정원

옥상 전체에 덱을 설치해 실외 놀이터 기능까지 갖추었다. 햇빛을 막아주는 정자와 앉아서 쉴 수 있는 우드 벤치를 중앙에 마련한다. 외부 경계 벽에는 우드 펜스를 시공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게 한다. 황금편백과 에머랄드골드 등의 나무들을 주변에 일정 간격으로 일렬로만 식재해 풍경을 가리지 않게 했다. 높이를 조절해 계단을 만든다면, 그 사이사이에 반송이나 단풍나무가 한 그루씩 자리하게끔 독립된 우드 박스를 설치해 보자.

좌우 공간을 활용한 현관 정원

우측 특징 벽에 설치한 실외기를 감추기 위해 우드 포트를 설치하고 걸이용 우드 박스를 설치하거나 울타리를 타고 올라오는 식물들을 식재하면 된다. 드나드는 길을 계단으로 만들지 않고 경사면을 그대로 이용했다. 벽 부분에 설치한 플랜터 박스도 경사면에 맞게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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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4)] 주택을 둘러싼 곳곳의 정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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