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보기
 
경기도 이천에 본사를 둔 현성하우징은 ‘기술 미학 시공’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15년간 주택 외장 시공의 한 길을 걸어왔다.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튼튼한 뼈대 못지않게 깔끔한 외장도 중요하다. 그렇기에 현성하우징은 정품正品 외장재 선택, 정량定量 사용, 정도正道 시공의 3원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박지혜 기자 사진제공 현성하우징 031-636-0433 www.hyunsunghouse.co.kr


“주택에 하자가 발생하는 원인은 시공업체에서 고객을 유치하고자 무리하게 시공비를 낮추어 잡기 때문입니다. 막상 시공할 때는 이윤을 남기려고 값싼 외장재를 사용하거나 시공 기간을 단축하곤 합니다. 자연 재료가 들뜨거나 빗물이 새는 등 부실 시공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성하우징 안필수 대표는 주택 시공업체의 고객 서비스는 오래도록 하자가 없는 살기 편하고 아름다운 집을 지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중에 나오는 자재 특성과 시공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끊임없이 진화되는 소재와 신제품에 대한 발빠른 습득도 따라야 함은 물론이다. 주변 환경과 집의 형태에 잘 어울리는 재료를 선정하는 안목도 필요하다. 또한 전 직원에게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꾸준히 학습하는 기회도 제공해야 한다. 한 번 찾은 고객을 통해 다른 고객들의 노크가 이어지는 것은 바로 현성하우징이 이 모든 조건을 갖추며 최상의 주택 외장 시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기 때문이다.

친환경 외장재 적용

현성하우징은 다른 시공업체와 달리 A/S 기간을 5년간 보장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고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주택의 신축, 보수, 리모델링에 이르기까지 각종 지붕재와 외벽마감재를 총망라한 기술적 노하우를 보유한 현성하우징에서는 고객에게 환경 친화적인 마감재를 적극 추천한다. 안필수 대표는 소소한 재료 하나도 환경을 생각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선택할 것을 권한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도 지구촌 환경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비용 면에서 당장은 부담스럽겠지만 재생 가능한 점토기와, 반영구적이며 환경 오염이 덜한 금속기와나 동기와 같은 친환경 자재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슁글도 20~30년이 아닌 100년 가는 고급 제품을 추천하는 식이지요.”

안필수 대표가 금속기와와 점토기와를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금속기와는 알루미늄 55%, 아연 43.45, 실리콘 1.6%를 결합한 갈바륨이라는 특수 도금강판으로 내구성과 내열성이 탁월하다. 이러한 갈바륨 위에 보호 피막 코팅과 아크릴 베이스 코팅, 스톤 칩 코팅, 아크릴 수지 표면 코팅 등 여러 겹의 코팅 처리로 보호막을 형성함으로써 부식에 강하기에 그만큼 수명도 긴 편이다. 일반 기와나 콘크리트 지붕에 비해 무게가 1/6 정도밖에 되지 않는 가벼운 소재로 건축물 구조체에 큰 하중을 주지 않는 데다 외관도 미려해 보다 고급스러운 외장을 연출할 수 있다. 점토기와는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외관을 완성하는 데 제격으로 최근에는 모던풍의 건축물에도 많이 시공한다. 무게를 줄이고 방수 효과를 높인 신제품들은 간편한 시공성으로 적용 사례가 늘어가는 분위기다.

철저한 사후관리, 고객 중심의 회사로 거듭날 터

1993년 현성주택건축으로 출발한 현성하우징은 창립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건축시장이 전반적으로 주춤했던 지난해에도 시공 의뢰가 많았을 만큼 비수기가 없는 업체다. 최고 수준의 시공 기술과 실행 능력을 갖춘 종합 건축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으로 시공 신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철저한 사후관리와 고객 만족팀 운영으로 고객 중심의 회사로 거듭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펼쳐놓고 있다.田


Mini Interview

견고한 시공으로 하자 발생률 ‘0’에 도전한다

안필수 대표는 형제들과 함께 부친의 가업家業을 이어 주택 외장 시공 분야에 발을 내딛었다. 부친과 함께 외장 시공을 한 기간까지 합하면 20년 이상 주택에 옷을 입히는 일을 해 왔다. 1990년 초 양기와, 압축기와 일색이던 국내에 미국에서 슁글과 사이딩 외장재가 도입되던 때에도 수입업자 및 전문 시공자를 통해 새로운 재료를 익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100년산 슁글은 시공 방법이 일반 슁글과 다르고 꽤 까다로운 데다 비용도 만만치 않아 시공하는 업체가 드물다.
안 대표는 “외장은 집의 모양새를 가름 짓는 최종 단계이므로 깔끔하고 아름답게 완성하는 게 당연하며 시공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도 그 점”이라고 말한다. 특히 모서리나 이음매 부분의 깔끔한 정리는 하자 발생을 예방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집을 견고하게 완성시켜 준다는 설명. “혹시 다른 업체에 의뢰해 본 경험이 있는 고객이 자사의 견적을 보고 비싸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집을 완성했을 때, 그 좋은 기분을 오랫동안 가져가고 싶다면 자사를 다시 고려해 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업체탐방] 주택 외관을 기술 미학 시공으로 승화, 현성하우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