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최근 철골구조의 주택건축이 유행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집들이 일본에서 흔한 삼나무(스기)를
이용해 기둥을 세우고 보를 걸치는 전통적인 축조방식으로 지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업체에서 개량된 기둥-보
구조방식과 조립 방식을 개발해 많은 집들을 짓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단독주택 건설전문업체인 다이와 하우스의 경우
전통적인 구조방식의 주택공법을 응용해 철골축조-패널 병합방식의 주택을 짓고 있다. 이 방식은 철골구조(기둥)에 두 개의
내력 패널 frame을 끼워 넣어 전체 구조를 일체화시키는 방식으로 주택의 안전성을 높였다. 설계에 있어서 일본집들은
특히 실용적이다. 모든 공간을 쓰임새 있게 활용했을 뿐 아니라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감각적인 미를 최대 살리고 있다.
1층과 2층의 연결이 자연스럽고 방마다 독립적인 형태로 연결되어 있다. 최근에 지은 집들은 과거에 비해 거실과 부엌의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창문의 크기와 디자인이 다양해지고 있다.
글 진선영 / 자료제공 일본 다이와하우스
Plan
No.1
Point
수납공간을 각각의 방에 설치해 공간활용을
최대한 살려 설계.
1층면적:48.90㎡
2층면적:50.56㎡
연면적:99.46㎡(30.08평)
Plan
No.2
Point
여유있는 안방으로 부부끼리 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
1층면적:58.95㎡
2층면적:60.60㎡
연면적:119.55㎡(36.16평)
Plan
No.3
Point
여유있는 거실엔 많은 손님을 초대해 파티를 열 수 있도록 설계
1층면적:51.39㎡
2층면적:53.04㎡
연면적:104.43㎡(31.59평)
Plan
No.4
Point
계단 밑의 수납장이 돋보이며 집안 전체적으로 공간 활용을 최대한 살리도록 설계.
1층면적:57.24㎡
2층면적:53.04㎡
연면적:110.28㎡(33.35평)
Plan
No.5
Point
응접실과 접한 외실에 다다미를 깔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을 편리하게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