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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문화의 발달로 소비자들의 건축 재료에 대한 선별적 적용은 소비자가 먼저 원한 것도 있지만 자재를 공급하는 업체 쪽에서 선별적으로 우수 제품을 건축시장에 소개한 영향이 크다. 특히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생태 자재'에 관심이 높아져 소비자의 눈이 한층 꼼꼼해진 요즘에는 이러한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잘 읽어 적합한 자재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국내외 200여 업체와 협력관계를 맺은 우드홈은 이러한 소비시장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최근 들어 천연 방부목, 무공해 수용성 바름재 등 친환경 제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고품질의 시스템 창호인 독일 지게니아의 '우드시스' 선보여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

박지혜 기자 취재협조 우드홈 031-631-8928 www.ewoodhome.co.kr


우드홈 김창구 대표는 "건축 자재에 대한 높아지는 수요량에 비례해 공급 업체도 증폭돼 가격경쟁이 심하다"며 "자사는 소비자에 대한 진실함을 기본 원칙으로 유통 가능한 단가, 품질, 원자재 확보로 인한 공급의 지속성 이 세 가지 면에서 우수한 제품을 유통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고 소개한다. 김 대표는 가급적 친환경 인체 무해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권해 오래도록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주거공간을 만들도록 돕는다고 한다. 그렇기에 소비자는 우드홈 제품의 가격대가 높다는 인상을 받는데 타사와 비교해 가격경쟁에서 밀리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우드홈은 목조주택 건축에 필요한 자재를 총망라해 구조재, 방부목, 정원 구조재, 판상재, 사이딩, 오일스테인, 페인트, 방습지, 단열재, 석고보드, 빗물받이 시스템, 벤트, 마루재, 사우나 자재, 도어, 창호, 접이 사다리, 계단재, 각종 공구 등을 제공한다.

안전성과 미려함 돋보이는 천연 방부목

덱 재료로 주로 사용되던 CCA 방부목의 생산이 금지되자 이를 대체하는 ACQ 방부목이나 본래 방부 성질을 지니고 있는 천연 방부목의 공급이 활발해졌다. 우드홈 역시 천연 방부목 공급에서 보다 활기를 보이는데 공급 제품으로는, 치수 안전성이 뛰어나고 내구성 내후성이 좋아 덱 시공에 보편적으로 쓰이는 적삼목을 비롯해 내구성 내후성 내충성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이페(브라질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백년목이라 불리며 일본에서 덱 재료로 널리 쓰이는 울린(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산), 서울 청계천이나 주요 공원 공사 시에 자주 사용되는 멀바우(인도네시아·PNG산), 고급스런 품질로 차별화된 재료로 꼽히는 방칼라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산), 기존의 저가 방킬라이 대체재로 시장에서 각광 받는 큐링·카플·시우리(인도네시아산), 침엽수 중 내구성이 가장 뛰어나 유럽과 일본에서 천연 덱 재료로 널리 쓰이는 라취·낙엽송(러시아산) 등이 있다.

유럽 시스템창호의 대명사 지게니아 '우드시스'

최근 국내 공급을 시작한 시스템 창호 '우드시스'는 시스템 창호용 하드웨어 생산의 대명사로 알려진 독일 지게니아 제품이다. 기능성은 차치하고 주택에 설치했을 때 주는 외형미가 뛰어나다. 목리(나이테)를 그대로 살린 원목을 재료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했기 때문. 재료로 원목만을 고집한 데다 전세계 시장에서 지게니아 제품의 신뢰성이 이미 검증된 만큼, 단열·차음·방범/안전·환기/통풍·방수/방풍 등의 기능에서 우수성을 자랑한다.

목재는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지역에서 자란 소나무로 이 지역 소나무의 특징은 기후 여건 상 두께가 연간 2㎜ 이상 자라지 않기에 나이테가 촘촘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주택자재 용으로 벌목할 때에는 필히 CT(Computer Tomography) 촬영으로 자재를 엄선한다.

유리는 복층유리를 적용했는데 2장의 유리 사이에는 스페이서로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유리 사이에 건조 공기층을 만들어 단열과 차음, 결로 방지 효과를 얻도록 한다. 또 로이유리 안쪽에 처리한 은 코팅막은 바깥 열기를 차단해 에너지 절약효과와 쾌적한 실내공간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턴 틸트(Turn & Tilt) 방식의 개폐로 창문 상부가 10㎝ 정도 안쪽으로 기울어 열려 외부의 신선한 공기는 옆으로 들어오고 실내 탁한 공기는 위쪽으로 빠져나가는 과학적으로 설계된 환기 기능이 있다. 밖에서는 창문을 열 수 없도록 돼 방범에도 효과적. 분합문의 경우에도 슬라이딩 방식과 틸트 방식이 결합돼 두 방식의 장점이 절충됐다. 고정창의 경우 창을 열지 않고도 상하부에 환기 시스템이 있어 장시간 외출 시 실내 환기가 가능해 편리하다.

발림성 좋고 사용 간편한 무공해 '에코 페인트'

'에코 페인트' 시리즈는 유럽 환경상 수상 제품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과 포름알데히드를 전혀 포함하지 않아 무공해 제품으로 불린다. 용도에 따라 에코 스테인, 에코 탑-코팅제, 에코 UV 코팅제, 에코 랩, 에코 방부 스테인, 에코 가구 스테인 등이 있다.

방수 방부 방충 기능이 있는 에코 스테인은 실내외 겸용으로 목조 시설물, 도어, 덱, 창문틀 등에 사용하며 자연스러운 나뭇결 유지와 단 1회 도장으로 효과를 낼 수 있다.
에코 탑-코팅제는 내열성이 강해 뜨거운 물건과 닿아도 엉겨 붙는 등의 변형이 거의 없고 건조시간이 빠르며 코팅 후 긁힘이 적고 청소가 용이하다. 실내 목재 보호용이나 가구코팅용으로 쓴다.

또 목재, 콘크리트, 벽돌, 철판 등 적용 소재가 광범위한 에코 랩은 벽이 숨 쉬는 듯한 공기 통과와 물기 차단 효과가 있는 다기능성 실내외 겸용 페인트다. 유해 냄새 없이 페인팅 작업을 할 수 있으며 변색이 없고 수용성이면서도 뛰어난 점착력으로 들뜨지 않는다. 항균 기능까지 있어 곰팡이 생성을 방지한다. 이 외에도 에코 가구 스테인은 목재 위에 발라 유럽풍의 앤틱 스타일을 연출하고 에코 코트로는 벽면에 다양한 패턴을 표현할 수 있다. 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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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정보] 우드홈 '생태주택'에 꼭 필요한 천연방부목, 바름재, 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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