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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장식장은 1시간 내외로 만들기가 가능하며 방법도 까다롭지 않다.
단, 목재를 피스로 연결할 때 위치와 방향에 주의한다. 원색을 사용하여 공간에 포인트를 주거나 그림을 그려 넣어 세상에 하나뿐인 장식장을 만들어 보자. ㈜마루목이 진행하는 D.I.Y. 체험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만들면 6만 원, 완성된 상태로 주문할 경우 7만 8,000원의 비용이 든다.

 

 

준비물
목재(자작나무), 페인트(오스모컬러 pine, black), 드릴, 비트, 사포, 피스, 스펀지, 장갑, 목재용 본드

 

전체크기
W782×D500×H340mm

 

BOX and MORE
㈜마루목은 누구나 손쉽게'나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는'박스앤모어(자작나무 우드박스)'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자작나무 우드 박스는 책상, 서재, 침대, 의자 등 다양한 형태로 변신해 공간을 새롭게 연출한다. 특히'박스앤모어'의 제품은 PB(파 티 클 보 드 )나 MDF(중밀도 섬유판)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면이 곱고 단단한 자작나무만을 사용해 내마모성, 나사 유지력, 휨 강도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하다.

 

1) 먼저 페인트 칠할 부분을 사포로 문지른다. 목재들은 기본적인 사포질이 돼 있는 상태지만 입자가 고운 사포(약 600방)를 사용해 미흡한 부분을 마무리하면 페인트 색상이 보다 선명하게 표현된다.

 

2) 물기가 없는 스펀지에 페인트(오스모컬러 black, pine)를 묻히고 목재에 가볍게 문지른다. 천연식물의 오일과 왁스가 주성분인 오스모컬러는 나무에 잘 스며들어 건조 시간이 짧고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표현된다.

 

3) 페인트를 칠할 때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한다. 건조 후 그 부분만 진한 색으로 남아 얼룩이 생기기 때문. 전체적으로 페인트칠을 한 다음 물기가 남았다면 헝겊으로 닦아준다.

 

4. 5) 이제 목재를 조립할 차례. 먼저 공간박스와 두 다리를 연결한다. 한쪽 면이 뚫린 공간박스 앞부분에 ㄱ자 모양의 다리를 피스로 연결한다. 상자 안쪽으로 이중 비트를 사용해 피스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어준다(보링).

 

6) 반대편역시같은방법으로다리를연결한다.

 

7) 피스 작업 전 보링을 해주면 목재의 갈라짐을 방지할 수 있으며 피스가 깔끔하게 들어가 완성도가 높아진다. 연결 후 다리와 박스의 틈새 유무를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자.


8. 9) 다리를 연결한 공간박스 위로 상판을 올려준다. 먼저 공간박스의 뒷부분과 상판의 끝을 맞추고 박스 안쪽으로 보링한 다음 피스로 연결한다.


10. 11) 나비장식장의 뒷다리를 연결한다.
공간박스 아랫면에 파둔 둥근 홈 안에 목공용 본드를 바르고 뒷다리를 고정시킨다.

 

12) 다리가 모두 연결됐으면 장식장 하단에 선반을 얹는다. 앞다리와 선반 모서리가 맞물리게 하고 선반의 둥근 구멍에 뒷다리를 끼운 다음 위치를 조절한다.

 

13) 선반 역시 피스로 연결한다. 보링할때 선반 끝과 다리 사이의 거리 및 피스길이를 감안하여 깊숙이 파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깊이감이 느껴지면 피스로 연결해 준다.

 

14) 선반이 하중을 잘 견딜 수 있게 아랫부분을 꺾쇠로 한 번 더 고정한다.

 

15. 16) 경첩을 사용해 문짝을 달아준다. 문짝에 먼저 경첩을 연결한 다음 수납함에 고정시키면 완성.

 

 

 

- 정리·사진 서상신 기자 취재협조 ㈜마루목 032-583-8988 www.boxandmor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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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LIFE] 공간박스의 재발견 나비장식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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