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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나무가 친환경 건축자재로 각광받는 이유는 어떤 다른 자재보다 구하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재활용성도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무는 특성상 시간이 흐르면 변색될 우려가 높아 이를 주기적으로 관리해 줘야 한다. 목재 가구나 주택에 새로운 색을 입히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이 바로 스테인이다. 웰빙 열풍으로 몸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은 제품이 인기를 모으는데 특히 삼화페인트에서 선보인 스테인 류는 쉽게 흘러내리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목재 훼손과 CCA 그리고 ACQ 방부제

 

일반적으로 목재가 훼손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자외선(UV) : 자외선은 목재 주성분인 리그닌을 파괴해 목재를 검은 회색으로 변색 및 부식시킨다. ▲비/습기 : 물이 목재에 침투해 습기가 많아지면 팽창하여 곰팡이가 피고 병충해 감염이 쉬워져 썩게 된다. ▲온도 변화 : 온도 변화는 자외선 및 습기에 의한 목재 변형을 촉진시킨다. ▲곰팡이/병충해 : 곰팡이가 발생하면 목재가 부식되고 병충해 공격을 받아 훼손된다.
이러한 목재의 훼손을 막고자 지난해까지만 해도 CCA 방부처리된 목재가 널리 쓰였으나 함유된 유독성 발암물질인 구리/크롬/비소 성분이 목재 내부로 침투한 수분에 의해 외부로 분리 배출되면 환경을 오염시키고 인체에 피해를 입힌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논란이 벌어졌다.
특히 CCA 방부목이 주택이나 어린이 시설물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돼 왔기에 문제는 더 심각했는데 현재 유럽이나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CCA 방부처리 목재를 어린이 놀이터나 조경용 목재, 주거지 담장 등 사람이 직접 접촉하는 시설물에 사용치 못하도록 용도를 제한하거나 혹은 전면 금지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국내에서도 제조, 수입 또는 사용을 제한하는 취급 제한 유독물로 지정(환경부고시 제1998-51호) 및 발암성 물질로 규정(비소화합물 0.1%이상 함유물질, 국립환경연구원고시 제1997-3호)함과 아울러 2007년 10월부터 환경부고시로 이를 전면 사용 금지시키고 있으며 기존 설치된 방부목(특히 비소가 함유된 CCA 방부목)에 대해서는 비소 성분 용출을 막기 위해 스테인 도료를 2~3년 마다 주기적으로 도장하도록 권고하고 있다(환경부구매규격(안) 방부처리목의 유해원소 유출 방지를 위한 목재보호도료, 2008년 4월).
CCA 방부목 대체제로 등장한 것이 ACQ(Alkaline Copper Quaternary) 방부목(구리, 알카라인, 암모니아 화합물로 방부 처리된 방부목)이다. CCA 방부목에 비해 20~30% 비싼 것이 흠이나 인체나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아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인식돼 CCA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목재 인기 타고 스테인 수요 급증

 

전통적으로 나무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정서상 목조 주택이 많을 뿐 아니라 모든 가정에는 목재 가구가 놓여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웰빙 열풍과 함께 D.I.Y.족이 늘어나 목재는 그 확산의 폭을 넓히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전원주택은 목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이룬다.
목조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은 물론이고 여타 구조의 주택이라 할지라도 덱이나 베란다, 테라스 등에는 대부분 목재가 쓰이기에 모든 전원주택 내외부에 목재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듯 전원주택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목재를 사용함에 있어 아무리 인체에 해롭지 않은 방부 목재라 하더라도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물이나 벌레 등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주기적으로 도장을 해 줘야 한다.
이 때 가장 널리 쓰이는 게 스테인이다.
스테인 중에서도 오일스테인(Oil Stain)이 애용되는데 이유는 원하는 색상을 균일하게 실현시킬 수 있고 표면에 도막이 형성되지 않아 목재가 숨 쉬는데 방해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습기를 방지하기에 나무가 썩을 염려가 없어 많은 전원주택에서 방부목 도료로 오일스테인을 사용하고 있다.
근래 들어 우리나라 스테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도 이와 맞물려 있다. 전원주택 시장이 커지고 환경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목재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날로 증대되자 이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100% 수입에 의존하던 스테인을 국내에서 자체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KCC 등에서 근래에 출시한 스테인 관련 제품만 약 35종에 이른다.

 

목재가구 도장법

 

1) 도료를 개봉한 후 잘 저어주고 목재 표면을 사포로 샌딩한 다음 깨끗하게 닦아 낸다.
2) 색상 얼룩 방지를 위해 목재에 물을 뿌려 준다.
3) 스프레이, 붓, 스펀지, 헝겊 등을 이용해 나뭇결 방향으로 도장한다.
4) 보다 부드러운 도막 질감을 위해 스펀지, 헝겊으로 닦아 낸다.
5) 보푸라기가 생겼을 경우 건조 후 사포로 샌딩한 다음 닦아 낸다.
6) 3번과 같은 방법으로 원하는 색상이 나올 때까지 도장한다.
7) 목재 가구 도장 완성.

 

 

세계와 경쟁하는'SPI 스테인'시리즈

 

삼화페인트에서 출시한 월드스테인과 월드스테인SD는 아마인유를 사용한 오일스테인 종류로 목재 부후, 방부, 발수, 방충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또한 내후성 및 발수성이 우수해 자외선 및 수분 접촉이 빈번한 외부 목재 도장 시 목재 내구력을 향상 시켜주며, 지금은 사용이 전면 금지 되었으나, 설치된 CCA방부 처리 목재 도장 시 비소성분 용출을 방지하는데 최상의 도료로 평가 받는다.
실내용으로는 수성 도료인 워터스테인과 워터스테인 고점도가 있는데 워터스테인은 오일스테인이 가지는 방부, 방충, 발수 성능 이외에 항균, 항바이러스, 항세균 성능이 첨가돼 점차 다양해지고 내성이 증가된 각종 세균, 바이러스로부터 사람을 보호한다.
반면 워터스테인 고점도는 도료 점도가 높아 묽은 스테인 도장 시 흘러내리거나 튀는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워터스테인 나노 제품은 나노 안료를 적용해 염료처럼 보다 선명한 나무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D.I.Y.용 도료로 가구 같은 매끄러운 표면 질감을 표현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목재 주택 도장법

 

1) 도료를 개봉한 후 잘 저어주고 사포로 칠할 부분을 샌딩한 다음 깨끗하게 닦아 낸다.
2) 스프레이, 붓, 스펀지, 헝겊 등을 이용해 나뭇결방향으로 도장한다. 도장 시 목재 침투 정도를 감안해 흘러내리거나 과도막이 되지 않도록 조절한다.
3) 보다 부드러운 도막 질감 및 과도막으로 도장된 것으로 느껴지면 스펀지 등으로 원하는 만큼 닦아 낸다.
4) 목조 주택 도장 완성.

 

 

SPI 스테인?

고성능 목재 보호용 페인트로 곰팡이, 수분, 햇빛에 의한 변색, 변질 등을 막아 목재 수명을 늘리고 미려한 색상을 구현하는 스테인 제품이다. CCA방부목에 함유돼 있는 인체 유해한 고독성 발암물질의 용탈을 방지해 강한 접착 성분으로 도막이 들뜨지 않으며 사용이 편리해 D.I.Y.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 홍정기 기자 자료제공 삼화페인트공업㈜ 1544-5357 www.sp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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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정보] 헌집을 새집처럼 삼화페인트‘SPI 스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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