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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수납하고 싶지만 가구를 놓기에는 좁은 공간에는 벽걸이 선반장이 제격이다. 특히 문이 있는 계단식 선반장은 벽에 부착하기 쉬울뿐더러 재미난 모양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높다. 장식과 수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선반장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만들고㈜의 계단식 선반장은 6개의 사각형으로 구성된다. 우측으로 갈수록 사각형 1층씩 높아지는 계단 모양을 형성해 색다른 느낌의 벽면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벽걸이 선반장과 달리 문이 달려 있어 외관상으로도 깔끔하다. 벽면에 고정하는 것 외에도 크기를 달리해 자투리 공간에 놓는 것도 좋은 방법. 만들 때는 목재 연결 순서와 방법에만 주의하면 간단하다. 만들고㈜에서 완제품으로 받아볼 경우 4만 8,000원, 사이즈에 따라 가격 조정이 가능하다.

준비물
목재, 목재용 본드, 드릴, 피스, 꺾쇠 전체크기 가로 712㎜ × 세로 180㎜ × 높이 672㎜

 

 






1, 2 선반장 중판과 위판을 목공본드로 ┫모양으로 연결한다. 연결된 목재들은 다시 한 번 피스로 단단히 고정시킨다.

3, 4 중판 사이에는 선반을 위로 올릴 수 있도록 피스다보(별도의 피스가 필요 없이 바로 설치하여 받침대 역할을 하는 부품)를 목재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튀어나오게 박는다. 이때 선반을 수평으로 올릴 수 있도록 미리 위치를 표시한 후 정확한 자리에 박는다.

5, 6 그 다음 선반장 바깥쪽(높이가 가장 높은 쪽) 측판과 밑판을 ㄴ자 모양으로 연결해 준다. 이 부분 역시 목공용 본드를 칠한 후 피스로 마무리한다.

7, 8 앞에서 연결해 둔 ┫ 형태의 중판을 바깥쪽에서 안쪽 방향으로 차례대로 피스를 이용해 고정한다.

9 중판을 다 연결한 다음 선반장 앞쪽에도 옆판을 붙여 마무리한다.

 

 




10, 11, 12 선반장의 지붕이라 할 수 있는 위판을 연결한다. 바깥쪽부터 차례대로 위판을 목공용 본드와 피스를 이용해 고정한다. 피스 작업 전 보링(피스 자리를 미리 파두는 것)이 된 상태이므로 목재의 두께를 감안해 고정해 준다.

13, 14 마지막으로 문짝을 연결한다. 먼저 문짝 중간 위치에 손잡이를 피스를 이용해 단다. 피스는 나사형이므로 설치한 후 손잡이를 돌려 끼우면 손쉽게 연결된다.

15, 16 선반장에 먼저 경첩을 달고 문짝과 연결한다. 총 6개의 경첩을 부착한다.

 

 



17, 18, 19 문을 단 후, 선반장을 벽에 걸 수 있도록 삼각 고리를 위판 양쪽 끝에 달아준다. 선반을 피스다보 위에 올려주면 완성.

 

 





만들고㈜는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가구 만드는 즐거움을 함께하는 생활 공예가들의 열린 공간이다. 수종별 특징, D.I.Y. 가구를 만드는 방법 등을 사진과 함께 정확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알려주며 반제품 및 D.I.Y. 소품 등을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또한 만들고㈜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대표이자 배우 천호진 씨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 정리 서상신 기자 취재협조 만들고㈜ 070-7012-1011 www.mandulg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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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LIFE] 문이 있는 계단식 선반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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