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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마니아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커피믹스 보관함은 만들기가 쉬울뿐더러 페인팅 기법까지 연습해 볼 수 있어'국민 커피함'으로도 불린다. 하지만 아무리 쉽다고 해도 초보자에게는 경첩을 연결하고 목재를 고정하는 일이 영 어색하고 까다롭기만 할 터. 그런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상세하고 쉬운 설명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덧 근사한 커피함이 뚝딱 완성된다.

정리 서상신 기자 취재협조 및 사진 만들고㈜ 070-7012-1011 www.mandulgo.com




울타리 커피함은 집 모양으로 지붕이 뚜껑 역할을 하고 문이 커피 및 녹차를 꺼낼 수 있는 입구가 된다. 더불어 울타리를 만들어 종이컵 및 티스푼 등을 놓을 수 있게 했다.
만들 때 유의할 점은 경첩 연결하기와 페인팅이다. 경첩 연결은 경험이 부족할 경우 자칫 들뜨기 쉽기에 직접 문짝을 대 보며 위치를 확인한 후 고정하도록 한다. 또, 같은 가구라도 페인팅에 따라 전혀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솜씨가 부족하고 엉성해도 나만의 개성이 담긴 그림과 색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커피함을 만들어 보자

 

 



준 비 물
목재(미송 18T, 12T), 목공용 본드, 피스(조립용, 경첩용), 평경첩(2), 투명 쿠션 스티커(2)

전체크기
가로 450㎜ × 세로 180㎜ × 높이 336㎜

 

 



만들기

 













페인팅 하기

1 샌딩하기
페인팅을 하기 전 충분한 샌딩 작업을 하여 가구 표면에 마찰력을 일으켜 좀 더 초벌제가 잘 발라지도록 한다. 샌딩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됐으면 꽉 짠 물걸레로 가구 전체를 깨끗이 닦아준다.

2 초벌칠 하기
페인팅을 하기 전 발색력을 높이고 페인팅이 벗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초벌제(젯소)를 바른다. 먼저 초벌제를 잘 섞어준 후 적당량을 페인트 트레이에 덜고 사용할 양만큼 롤러나 분으로 굴리거나 묻힌다. 원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초벌제가 너무 뻑뻑해 롤러가 잘 굴러가지 않으면 물을 약간(종이컵의 1/2 정도) 부어 농도를 조절한다. 초벌제는 1회 칠한 후 보통 2시간이면 다 마르기에 2시간 이후에 재칠한다. 재칠작업은 총 2회 정도로 진행하고 8시간 이상 건조한다. 마무리 됐으면 초벌제가 흘러 눈물 자국이 많은 지 살펴보고 발견했다면 사포로 가볍게 샌딩한다.

3 페인트 작업
초벌제와 마찬가지로 페인트 트레이에 적당량을 덜어 물로 농도를 조절한다. 1회 페인팅 후 2시간 정도 지나면 재칠이 가능하고 작업이 끝나면 완전히 건조시킨다. 페인트 작업 후 일주일가량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거나 넣지 않고 도막이 단단히 굳기까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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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Life] 울타리 커피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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